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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위기의 대구'…부활 해법을 찾는다

코로나 속 '위기의 대구'…부활 해법을 찾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대구의 부활을 위해 지역사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12일 오후 6시 대구청년센터 상상홀에서는 '위기의 대구, 재난에서의 부활을 위한 설계'를 대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지역사회의 변화를 전망하다'는 제목의 토론회가 열렸다.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만단체연대회의, 대구혁신포럼(준), 대구경북연구원, (사)대구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날과 오는 19일, 26일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토론회는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체계 점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전히 코로나19 사태는 진행중이지만 중간 점검을 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서 보다 큰 그림 아래 사태 극복의 아이디어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노목 대구사회연구소 이사장은 "준비한 내용이 아직은 설익어 있을지라도 우리가 선도적으로 이뤄야 할 방향이 어떤 것인지를 토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코로나19 가을 이후 유행 가능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대책 필요"이날 토론회 첫 발제자로 나선 감신 경북대 의대 교수는 '대구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감 교수는 지금까지 의료방역체계 부분에서의 대응에 대해 "우리나라는 3월 초만 하더라도 기피대상국가였다가 이제는 방역 성공국가로, 대구는 방역 모범도시로 손꼽히고 있다"며 "많은 노력과 의료기술적 측면이 있었지만 공동체 의식을 발휘한 공동체의 성공이었다"고 말했다.감 교수는 2차유행에 대해 "언제 완전히 종식될지는 바이러스에게 물어보아야 할 정도로 알 수 없다"면서 "가을 이후에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 호흡기 질환 유행 시즌과 맞물려 더 골치아픈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감 교수는 향후 감염병 유행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발생 초기의 '악몽'같았던 현실을 잊지 말고 기억할 것 ▷시민이 주체가 된 실효성 있는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 ▷가을 이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및 지원 ▷질병예방 지방청과 같은 정부기구 신설 등 지역 거버넌스 강화 ▷언론과 전문가 단체 등으로 구성된 신뢰받는 공식적 정보유통경로 구축 ▷공공보건의료부문 강화 및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사생활 보호하며 방역할 수 있는 방안 마련 ▷코로나19 관련 논문 등 자료 축적 ▷시민사회와의 연대 등을 들었다.감 교수는 "시민이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가 도와줘야 한다"며 "예를 들어 일반시민들이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이 '아프면 3~4일 쉬기'이다. 국민건강보험의 상병수당제도 도입 등 가능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구시도 '아프면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감 교수는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에 대해 "만약 대구에 감염병 전문병원이 있었다면 감염 초기에 허둥대지 않았을 것"이라며 "(감염병 전문병원은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돌봄체계 붕괴, 대책 세워야"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위기사회에서의 빈곤층의 배제와 포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은 사무처장은 4개의 사례를 통해 코로나19로 드러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극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은 사무처장이 든 첫 번째 사례는 경상북도가 사회복지 생활복지 시설에 대한 코호트 격리였다. 지난 3월 5일 경북도는 사회복지 생활시설 564곳에 대해 9일부터 2주간 강제 코호트 격리를 실시했다. 당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효과가 있었다고 자평했지만 경북의 시민단체와 노동단체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감염 예방을 포기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은 사무처장은 "반박하는 대부분 단체는 장애인운동 단체였고, 노인 관련 단체는 입장 공개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많이 나왔지만, 그 곳은 선제적·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하지 않았다. 이게 과연 올바른 방법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두 번째 사례로 장애인의 사회적 지원과 돌봄체계 붕괴를 들었다. 돌봄체계의 붕괴로 인해 활동가들이 방호복을 입고 지원해야 했고, 병원이 없다 보니 장애인 관련 조직이 대구시와 중앙정부에 얘기해서 이송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는 것이다. 은 사무처장은 "(장애인의) 확진, 자가격리, 병원이송까지도 민간이 책임지는 이 구조에서 사회적 지원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청도대남병원 폐쇄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은 사무처장은 정신장애인들의 폐쇄병동 관리 부실이 코로나19를 통해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은 사무처장은 "폐쇄병동에 대한 관리미흡에 대해 지역 언론이 제대로 다루지 못한 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서 "정책적 전환을 위해서는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지 등에 대한 절처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사회적 약자의 배제 사례로 대구시의 긴급생계자금 지급 당시 불거진 여러 문제를 들었다. 처음에는 긴급 여부에 관한 논쟁이었지만 정작 문제는 기준과 대상에 있었다는 것. 은 사무처장은 젊은 층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경우 지원을 못 받는 경우와 건강보험료 최저기준에 발목잡히는 사례를 들며 기준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또 전산망 오류 문제와 등기우편으로 지급하려던 재난지원금을 현장수령으로 바꾸면서 시민의 밀접접촉이 일어난 점 등 긴급생계자금 지원 당시 있었던 행정 난맥상을 조목조목 지적했다.은 사무처장은 "대구시는 방역관련 사회서비스 지원체계와 돌봄체계를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야 하고, 또 시민사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도록 행정을 더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제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시기"백용매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사회적 재난에서의 심리적 치유체계의 점검과 과제'라는 주제로 마지막 발표를 했다.백 교수는 "확진자가 현저히 줄어들었긴 했지만 학계에서는 지금부터는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본인도 동의한다"고 말했다. 초기에는 '나와 가족이 감염병에 걸리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지금부터는 심리적인 문제가 상당히 많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예를 들어 수험생은 놓쳐버린 공부, 자영업자나 사업가들은 불투명한 사업전망, 의료진의 경우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버리는 이른바 '소진' 문제 등이 새로운 심리적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백 교수는 "앞으로는 수습과 후유증 극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체계적 논의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심리적 치유 대처에 관해 백 교수는 '일단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세월호 사건 이후 국가트라우마센터 등 각종 심리치료 기관이 생겼고 이번 사태를 통해 체계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또 각 기관마다 역할 분담이 잘 됐고 각 기관들끼리 연계해 작동되도록 노력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했다.백 교수는 "대구지역의 경우 환자 발생 11일만에 2천명이 늘어나는 바람에 기존 체계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광역정신보건센터가 총괄을 하고 시민건강놀이터는 상담과 생활 정보 수칙 등을 담당했으며, 생활치료센터를 가동할 때는 구·군 상담원을 투입해 보완하는 형태로 꾸려갔다. 대구시가 지역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백 교수는 향후 과제로 ▷사전 교육 등을 통한 재난 상담 전문인력과 체계 확보 ▷재난 유형에 따른 가이드라인과 지침에 대한 평가·보완 ▷환자 상태 변화에 대한 대응 방법 준비 ▷지연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등을 들었다.백 교수는 "앞으로도 사회적 재난은 점점 늘어날 것이기에 우리가 어떤 대응책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재난 사건을 경험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세상에 대한 위험과 자신 및 사회나 국가가 지닌 취약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 방안을 모색한다면 우리 내부에 있는 잠재력과 강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재난이 남긴 피해수습과 함께 '재난 후 성장'도 함께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종합토론]이날 종합토론에는 박상우 경북대 교수(경영학과)를 좌장으로 안권욱 고신대 교수(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정책부위원장), 채형복 경북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박중규 대구대 교수(대구대 정신건강상담센터장)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도 다양한 의견과 주장들이 제기되었다.안권욱 교수는 "한국이 다른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는 점 중 하나는 감염자, 감염경로 등을 공개적으로 알려주고 그에 기반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 스스로가 조심하며 정책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라며 "감염 경로 공개가 가능했던 이유는 메르스 사태의 힘든 경험이 있었고, 이에 따라 개인정보보호 관련 제도 개선을 법제화 했으며 이게 적극적으로 잘 활용된 부분이 있었다"고 분석했다.안 교수는 "하지만 이런 대처가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것 또한 기억해야 한다. 대상자들이 어떠한 여건과 조건에 놓여있는지 파악하지 못한 부분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행정기관에서 권한과 재원을 갖고 대처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채형복 교수는 "국제법, 헌법 관련 규정을 다시 살펴보니 우리의 안전에 대한 권리가 국내법에 있어서는 제대로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 교수는 "헌법상 기본권 구조를 살펴보게 되면 '국민'에 한해 보장돼 있다. 국민이 아닌 시민, 그러니까 미등록 이주노동자와 같은 경우는 보호에 완전히 배제가 된다"며 국민과 비국민을 이원적으로 구분해서 국민을 우선적으로 대우하고 비국민은 배제하는 것이 합당한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채 교수는 '인간안보'에 대한 개념을 제시하며 "안전에 대한 권리도 생명권과 신체의 자유에 대한 권리처럼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 권리가 되어야 한다"며 "방역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면서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지만 물리적 자유뿐만 아니라 정신적 완전성을 염두에 둔 방역체계 구축도 중요하다"고 말했다.박중규 교수는 "감염병 상황에서는 급작스러운 공포나 스트레스 반응 보다는 인공재해에 대한 원망감이 훨씬 높다. 왜 중국 우한에서 이런 사태가 발생해서 우리를 어렵게 하느냐하는 탓하기 좋은 구조가 형성된다"며 "시민 건강을 위해서는 그러한 점을 촘촘히 살펴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또 정신건강 상담 종사자들이 '소진' 상태를 맞이할 것을 우려하며 제대로 된 심리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할 것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펼쳤다. 그리고 시민의식에 대한 언급을 통해 "'시민 덕분에'라는 캠페인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시민사회에서 나의 짜증스러움과 화남을 '나를 양보하고 소수자를 더 생각하는 시민행복 캠페인'으로 변화시킬 준비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이날 토론에서는 외부에서 대구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한 청중이 "외부에서는 대구를 바라보는 시각이 싸늘한데 대구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객관화시키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는가"라고 질문했다.은재식 사무처장은 "대구경북 컨트롤 타워의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높이 쌓여지는 행정 칸막이, 시장 도지사의 무능력, 일방통행적 정책 강행 등이 대구경북의 근본적인 문제가 코로나19를 통해 다 드러났다고 본다"고 말했다.감신 교수는 "어려울수록 긍정적으로 가야한다는 거지 지금 상황이 긍정적이라는 게 아니다. 가장 큰 위기는 대구에 대한 낙인이 최소 6개월은 갈 것이라는 점이고, 이게 경제에도 똑같을 것"이라면서 "'대구에서 왔다'고 하면 차가운 시선이 6개월 이상은 갈 텐데 이것이 심각한 위기로 갈 수있다"고 우려했다.영상촬영: 안성완·한지현 기자

2020-05-13 11:02:05

[애프터뉴스] 이진련 "늦은 생계자금, 정무 판단 못한 것"

[애프터뉴스] 이진련 "늦은 생계자금, 정무 판단 못한 것"

지난 3월 대구시가 정부 추경 예산으로 확보한 긴급생계자금을 '총선 이후' 지급한다고 밝혀 한바탕 논란이 됐다. 당시 이진련 민주당 소속 대구시의원이 그 같은 대구시 행정을 전면에서 작심 비판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만난 이진련 시의원 목소리를 통해 당시 상황을 되짚어 봤다.이 의원은 "대구시의 행정불통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재확산에 대비한 행정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 왜 앞장섰나?…"시민 입장서 행정하지 않았다고 봤다"대구시의회는 지난 3월 25일과 26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 안정화를 목표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했다. 긴급생계자금 지급과 각종 의료·방역기관, 경제적 지원금 지급 등이 논의 대상이었다.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구시는 긴급생계자금을 즉시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같은 달 23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긴급생계자금은 4월 6일부터 신청받아 선거 이후인 16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 밝힌 데 반발한 것이다.임시회 일정과 이후 절차를 감안하면 4월 초 지급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던 만큼 시민 고충을 이해하지 못한 처사로 여겨졌다. '특별재난지역'·'긴급생계자금' 표현이 무색하다는 시민 불만이 높았다. 일각에선 '총선에 대비한 정치적 고려 아니냐'는 지적도 잇따랐다.임시회 첫날인 25일엔 미래통합당 소속 대구시의원들이 '힘내라 대구'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자고 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는 전날 갑작스레 결정한 것이었다. 반발한 민주당 시의원들은 '즉각 지급' 손팻말을 들었다.이 의원은 "당시 시민들은 1개월 이상 생계곤란을 겪는다며 대구시 결정에 항의하고 당장 현금을 달라고 요구했다"면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뭘 더 해줄 수 있을 지 하나라도 더 논의해야 했다. 통합당 소속 시의원들과 우리 측 입장이 많이 달랐다"며 집단 의사표명 이유를 밝혔다.그가 의사진행 발언을 한 것도 비슷한 이유였다.당시 이 의원은 '정부가 대구에 3천억원 재원을 내렸으나 대구시장이 '긴급' 정책에 역행, 총선 이후 자금을 집행하라고 했다. 긴급, 시급을 외친 게 시장인데 예산안 의결이 끝나는 대로 지원금을 바로 집행할 준비를 했어야 했다'고 발언했다.이에 대해 이 의원은 "나를 포함한 시의원들에게 '긴급생계자금 지급 시기를 당겨 달라'고 요구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다른 본회의 때 늘 그랬듯 의사진행발언으로 시민들 뜻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대구시가 시민 입장에서 판단하기에 앞서 '정치'를 하려 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대구는 재난지역이었다. 제도로 인한 행정 제약을 따져서는 안 될 때였다. 대구시는 시의회가 추경예산안을 통과시키는 즉시 사업비를 집행했어야 했다"면서 "긴급생계자금을 총선 이후 지급한다는 건 시민을 기만한 것이다. 행정가가 정무적 판단을 못했다고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 의원 발언을 듣던 권 시장은 중도 퇴장했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다급히 산회를 선포했다.직후 이 의원과 전경원 미래통합당 시의원을 중심으로 양당 간 설전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민주당 측에선 '시장이 그러면(퇴장하면) 되냐', '이러니까 시장 2중대 소릴 듣지', '어디서 함부로 저따위 얘기를 하느냐'며 날을 세웠다. 통합당 측은 '저따위 이야기라고? 야!', '손대면 성희롱으로 신고한다'(남성 의원), '웃기고 있네'라며 맞섰다.이 의원은 당시 권 시장과 시의원들이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우선 권 시장이 회의 도중 퇴장한 것은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는 지적이다. 또 시의원 간 막말과 반말, 위압적 태도를 보인 것은 서로 잘못이었다고 인정했다.이 의원은 "의원 간 예의는 갖추되 의견 개진은 자유로워야 한다. '태도 논란' 틀에 가둬선 안 된다"면서 "권 시장이 임시회 끝까지 계셨다면 분위기는 덜 나빴을 것이다. 시의회를 대하는 태도가 그래선 안 됐다"고 주장했다.◆'즉시 현금 지급하라' 따지던 중 권 시장 실신이튿날(3월 26일) 임시회 직후 권 시장이 실신하면서, 당시 시장에게 따져묻던 이 의원이 비판받기도 했다. 권 시장을 압박하며 위해를 가했다는 것. 이런 이유로 누군가 이 의원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이 의원은 "우선 권 시장이 실신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실신 직후 나 역시 이틀 간 밥을 못 먹었다"면서도 "위해를 가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전날 사전 논의 없이 의사진행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26일엔 발언권을 얻지 못했다. 이에 평소처럼 회의 직후 시장에게 다가가 긴급생계자금 지급 시기를 물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실신 당일 시의회에 참석한 권 시장이 종종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았던 데 대해 "(몸이 안 좋았다는 것은) 핑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예전에도 (권 시장이) 시의회 도중 눈을 감고 있거나 고개를 앞뒤로 젖힌 일이 잦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연일 코로나19를 수습했던 만큼 피로했을 수는 있다. 그러나 수장은, 지도자는 그래서는 안 된다.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고 한 이순신 장군도, 전국 방역을 통제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도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시의회에서 퇴장한 권 시장은 이 의원이 "대구시는 왜 긴급생계자금을 현금으로 주지 않느냐"고 묻자 "의원께서 좋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물어 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 의원은 "내가 그들을 언급한 적도 없는데 뜬금없었다"고 말했다."당시 상대적으로 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 대응이 호평받던 때였습니다. 지역화폐로 즉시 지급하거나 지급 시기를 앞당겼기 때문입니다. 권 시장이 그들과 비교돼 평가받는다고 생각한 것인지, 콤플렉스를 느낀 것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대구 집행부가 못하고 있다고 공식 선언한 것입니다."'이 의원이 권 시장에게 사과했어야 한다'는 일각 주장에 대해 그는 "오히려 권 시장이 시민에게 사과했어야 할 일"이라 반박했다.이 의원은 "의회는 민주주의 산실이다. (권 시장이) 회의 도중 자리를 떠나는 등 행동은 시민을 우롱한 것"이라며 "시민사회를 책임질 단체장으로, 실신 이후 복귀했다면 수일 간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이 아니라 즉시 건강 상태를 알리고 재차 브리핑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민들 요구와 시의회 소동 끝에 각종 재난지원자금 지급 일정이 소폭 앞당겨졌다. 이 의원은 '대구시 공무원들이 지혜를 모으지 않았다는 반증'이라는 입장이다."왜 (시민과 정치인이) 지적하지 않으면 시정이 빨리 돌아가지 않는 겁니까? 행정 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포스트 코로나는 이런 행정시스템의 허점을 찾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한 인물이 그를 두 차례(3월 26일, 27일) 고소한 일을 두고는 "의회 문제가 아닌 개인적 해프닝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자칫 보수 대 진보의 진영 논리로 비화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다.그는 위해를 가할 의도나 행위가 없었던 만큼 법적으로 혐의가 성립될 수 없을 것이라 내다봤다.◆"칭찬도 비판도 많았다…시민과 가장 소통 잘하는 시의원 될 것"대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잦아들고 대구시 긴급생계자금도 이달 초까지 대부분 지급되며 안정을 되찾고 있다.그러나 최근 이태원 클럽 발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 재개됐고 대구에서도 접촉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가 더 나오면서 또 한번 방역·행정 마비가 우려되고 있다.이 의원은 긴급생계자금이나 의료진·지원업체에 대한 수당·임금 지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들어 대구시 행정 허점을 조속히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그는 "행정불통이 심각했음에도 권 시장은 언론 인터뷰 등에서 자화자찬만 했다. 그럴 때가 아니다. 행정·방역 사각지대는 없는지, 시민들 답답함은 없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처음이라 놓친 부분은 현장점검을 거쳐 개선할 때"라고 주장했다.그는 "등교수업을 재개하면 또다시 '헬게이트'가 펼쳐질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대구시는 그간의 일들을 되돌아보고 대구시의회와 시민들 지적을 떠올리며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요구했다.이 의원은 최근 일련의 소동을 겪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한 보수 성향 시민은 그에게 연락해 "권 시장님이 당신때문에 쓰러졌다. 당신이 대구와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소리쳤다.이 의원은 "대화하다 보니 그분을 이해하게 됐다. 그 시민에게 있어 대구시장은 마을 원님이었다"면서 "시민께 '대구는 지도자 한명이 아니라 시스템에 의해 움직인다. 시장이 쓰러지셔도 공무원들이 잘 운영해주고 계신다'고 말씀드렸더니 울컥하며 '고맙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했다.어떤 시민은 "지금껏 투표하지 않았는데 시민을 위해 힘쓰는 이 의원을 보고 투표를 결심했다. 가족에게도 총선 때 투표할 것을 권했다"고 전해와 이 의원 인상에 남았다.이 의원은 "칭찬 문자를 200통 넘게 받았다. 저를 원망하던 시민들도 소통 끝에 이해해 주셨다"면서 "집행부와 시의회가 전국으로부터 고립돼 심리적 방어(위로)을 필요로 하던 시민들과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던 것이다. 정부와 대구시가 시민들을 돌보고 있다는 확신을 줬어야 했다"고 설명했다.올해 임기 3년차로,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교육 문제에 대한 학부모 소통, '팔공산 구름다리' 등 환경 관련 사안에 특히 관심이 크다고 했다. 그는 시민들과 가장 소통을 잘 하는 의원으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새벽 일찍 전화주시는 시민들도 많은데 매번 꼬박꼬박 전화를 잘 받고 있습니다. 어려워하지 말고 언제든 연락해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 매일애프터뉴스란?최근 '핫'했던 뉴스를 되짚어 보고 그 배경과 이후 상황을 추가 취재해 알리는 매일신문 디지털국 신설 코너입니다. 주로 대구경북 이슈를 다루지만, 지역에서 취재 가능하다면 어떤 주제라도 경계 없이 씁니다.또 다른 뉴스의 뒷얘기가 궁금한 분들은 매일신문 디지털국 공식 이메일(digital@imaeil.com)로 언제든 취재 문의를 해 주세요.

2020-05-12 17:22:59

모습 드러낸 '갓갓'…영장실질심사 위해 법원 이동

모습 드러낸 '갓갓'…영장실질심사 위해 법원 이동

텔레그램에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n번방' 운영자 문모씨(24), 일명 '갓갓'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문씨는 12일 오전 10시 20분쯤 경북 안동경찰서에서 법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나왔다. 붉은색 상의와 검정색 바지를 입고 모자를 쓴 문 씨는 안경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다. 취재진의 질문공세에는 묵묵부답으로 이동했다.대구지법 안동지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문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영장은 이날 오후 늦게쯤 발부될 것으로 보인다. 문씨의 신상공개여부는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신상공개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경북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각종 디지털 증거를 분석해 문 씨를 갓갓으로 특정하고, 지난 9일 소환 조사를 했으며 조사 중 본인이 갓갓이라는 자백을 받고 긴급체포했다. 경북경찰청이 지난해 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성 착취 영상물 제작·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7월부터 갓갓의 존재를 알고 추적에 나선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경찰 관계자는 "별다른 사유가 없다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장이 발부되면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범행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문씨는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주빈(24)이 운영한 '박사방' 등 성착취물 공유 대화방의 시초격인 n번방을 처음 개설한 인물이다.

2020-05-12 11:08:06

홍준표 "김종인 40대 기수론, 당권 장악 의도"

홍준표 "김종인 40대 기수론, 당권 장악 의도"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상가(喪家)를 찾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종인 비상대책위 체제'를 거듭 비판했다.홍 전 대표는 11일 주호영 부친의 빈소가 마련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주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며 '얼마나 상심이 크겠느냐'며 위로했다.이어 손님 석에 앉은 홍 전 대표는 육개장으로 식사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김종인 때리기를 이어갔다.그는 "나는 원래 김종인이라는 사람 자체를 반대한 적이 없다. 한 방송에 출연해서는 그런 사람이라도 들어와서 당이 제대로만 설 수 있다면 환영한다는 뜻을 밝힌 바도 있다"며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고 그 사람(김종인) 하는 행태를 보니 '이러다가 당이 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김종인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로 '무리한 요구'를 꼽았다. 홍 전 대표는 "대안 없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확정 단계로 접어들려 하자 무제한 권력과 무기한 권력도 모자라 당헌·당규를 넘어서는 권력까지 요구했다"며 "그런 요구를 하는 것을 보고 이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김종인 체제를) 뒤엎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김종인이 들고 나온 40대 기수론도 알고 보면, 80대 노인인 본인(김종인)이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으로 젊은 친구들을 전면 배치하고 뒤에 숨어서 오래도록 당권을 장악하려는 속셈"이라고 비난했다.한편 홍 전 대표는 주 원내대표를 겨냥해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원내대표(홍 전 대표)와 수석부대표(주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홍 전 대표는 "주 원내대표는 합리적인데다 협상력이 강한 사람이다. 한마디로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라며 "당은 쪼그라들었으나 그나마 주 의원 같은 사람이 총대를 멜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이야말로 주 원내대표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호기"라고 말했다.

2020-05-11 15:48:12

주호영 조문한 홍준표…복당 교감 이뤄졌을까

주호영 조문한 홍준표…복당 교감 이뤄졌을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부친 빈소를 조문했다. 이 자리에서 홍 전 대표의 복당 문제와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논의가 오갔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경북대병원에 차려진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주 원내대표를 만났다. 홍 전 대표는 조문 후 주 원내대표와 2, 3분 가량 짧은 대화를 나눴다.지난 8일 통합당 원내대표에 선출된 주 원내대표에게 홍 전 대표를 포함해 4·15총선 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4명의 복당 문제가 해결해야할 과제다.원내대표 경선 당시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주 원내대표는 무소속 당선 인사들의 복당 문제에 대해 "빠른 복당이 바람직하다"고 밝힌 바 있다.이 때문에 이날 독대 자리에서 두 사람 사이에 복당 여부과 시기 등에 관련된 교감이 있었을지 주목된다.또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발감을 드러낸 홍 전 대표가 이에 대한 언급을 했을지도 관심사다.홍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 비대위를 거듭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며 "가까스로 출범한 주호영체제를 또다시 논란의 중심으로 몰고 갈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주호영 직무대행이 중심이 되어 혁신 비대위를 꾸려 당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길을 찾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2020-05-11 13:11:55

문경 단산, 국내 최장 모노레일 개장…경사 42도의 짜릿함 체험

문경 단산, 국내 최장 모노레일 개장…경사 42도의 짜릿함 체험

사극 촬영지의 메카인 문경. 여기에 짚라인과 관광사격장까지 갖춰문경은 경북 관광의 '명소'[리포트_김민정 아나운서]저는 지금 문경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에 국내에서 가장~ 긴! 특별한 체험거리가 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더워지는 요즘, 이곳에 오면 마음과 몸이 저절로 시원해질 수밖에 없는데 눈과 귀를 뻥- 뚫어주는 문경의 새로운 볼거리, 저와 함께 만나 보시죠. 화제의 볼거리가 있는 이곳은 '단산'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 백두대간 남한 구간의 중간 지점그림 같은 풍경과 탁 트인 전경은 단산을국내 최고의 패러글라이딩 및 드라마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있다. 백두대간 줄기인 주흘산, 조령산, 희양산, 백화산, 월악산, 속리산, 대미산, 성주봉 등 백두대간 줄기, 아름다운 명산을 사방으로 바라볼 수 있는 명당이기도 한데... [리포트]산 아래서 보는 경치도 정말 끝내줍니다. 하지만 이 풍경을 정상에서 볼 수 있다면 더 근사하겠죠? 그래서 이곳에 국내 최장거리 산악형 모노레일이 등장했습니다. 4월 27일 개장해 이제 모노레일타고 쉽게 산 정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오늘은 그 풍광 속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왕복 요금: 일반인 기준 1만 2천원 [리포트]모노레일은 무인으로 운영되고요. 8인승입니다. 냉·난방을 갖추고 있고 뛰어난 안정감과 승차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곳 문경레저타운(골프장) 골프텔 앞 승강장에서 정상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타고 가면서 승차감과 이 모노레일 매력, 전해드리겠습니다. 문경시, 예산 100억원을 들여 단산 정상을 왕복하는 3.6㎞ 구간에 8인승 모노레일 10대 운영모노레일 차량 10대가 하루 700명 이상의 이용객 수용 가능 [리포트]이 무인 모노레일은 시속 3km로 속도인데요. 너무 천천히 가서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세요? 성급한 판단은 금물! 자, 지금부터 최대 경사 42도의 가파른 산을 오르게 됩니다. 몸이 쏠리고 고개가 젖혀질 정도.... 놀이기구 못지않은 짜릿함인데요? ▶엄경란 관광객-여기 올라온 건 올해 처음이에요. 근데 진짜 여기는 문경 자랑거리인 것 같아요. 모노레일 경사가 45도인데 느낌은 90도 같았고요. 누워서 하늘도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여기 진짜 한 번 와보라고 자랑을 막 해야할 것 같아요. 저도 다시 올 것 같고요.▶강경섭 관광객-올라오면서 정말 하늘이 뒤집히는 기분, 또 왕복해서 내려가는데도 정말 멋지지 않겠나, 하는 이런 생각을 해보고 기대가 됩니다.꼭 한번 와서 보면 후회하지 않는 그런 단산 모노레일이 될 것 같고 아주 좋은 시설이 돼 있으니까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나무데크 길(190m), 별빛전망대, 숲속 캠핑장(16면), 레일썰매장(6레인), 산악자전거길 등 장애인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관광·레저시설 ▶정 향 문경시 주무관단산 모노레일 개통으로 문경에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생겼습니다. 문경으로 많이 놀러오셔서 많은 체험 하시고 돌아가시길 발바니다. [리포트]왕복 50분이 소요되는 문경 산악 모노레일, 정말 최고에요. 주변 풍경도 구경하고, 놀이기구 뺨치는 짜릿함도 느끼고요. 무엇보다 모노레일을 타고 이 멋진 단산의 정상까지 갈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어요! 2020년 올해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라는 사실, 아십니까? 올해는 멀리 말고요! 등잔 밑, 우리 지역의 명소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 소중한 추억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어디를 가면 좋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김민정의 추천은 문경입니다.

2020-05-08 19:23:27

[토크 20분] 5선 주호영 당선인, 원내대표 거머쥘까?

[토크 20분] 5선 주호영 당선인, 원내대표 거머쥘까?

2004년부터 대구 수성을 4번, 이번 수성갑까지 총선 내리 5연승에 성공한 주호영 당선인이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에 성큼 다가섰다. 8일(금) 당내 선거를 앞두고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주 당선인은 대구경북의 유일한 무소속 홍준표 당선인(수성을)에 이어 TV매일신문 [토크 20분] 2번째 당선인 인터뷰에 출연해 "거대여당에 맞서 싸우고, 협상력을 발휘하려면 원내에서 잔뼈가 굵은 제가 맡는 것이 적격"이라고 밝혔다.'5선 당선 후 앞으로 어떤 꿈을 꾸는가'라는 질문에는 "야당 다선의원으로 할 수 있는 직책이 많지 않다. 당장은 원내대표 그리고 당 대표를 한번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이 코너에 출연한 주 당선인은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와 야수(권성훈 앵커)로부터 사극버전으로 당선 축하인사를 주고 받았으며, 술을 한잔 곁들인 '오미(五味) 토크' 방식으로 편하게 이번 선거를 비롯한 지난 정치인생을 되돌아봤다.주 당선인은 같은 수성구 국회의원이지만 당 밖에 있어 다소 껄끄러운 관계일 수 있는 홍준표 당선인에 대해서는 "사법연수원 동기이고, 홍 당선인의 원내대표 시절에 수석 부대표를 맡기도 했다. 수성을 선임자를 존중해달라"며 "둘이 합쳐 10선인데, 수성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싶다"고 선의의 말을 전했다.또, 그는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에 대해서도 "추구하는 가치는 별반 차이가 없다. 다음 대선을 앞두고 힘을 합쳐야 할 분이지만, 당장은 영입하거나 합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번 총선에서 큰 차이로 패장이 된 김부겸 의원(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서도 "형님-동생 사이로 잘 지냈는데, 선거에 맞붙게 되어 죄송하다"며 "현 정권의 장관까지 하신 분이라 앞으로 집권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주 당선인은 제21대 국회를 시작과 함께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황금·범어·만촌동 1종 일반 주거지역의 개발 ▷도시철도 3호선 연장(엑스코선 신설) ▷범안삼거리-황금고가교 직선터널 도로 개설 등 공약실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2020-05-07 19:31:20

[매부뉴스] ‘상전벽해’ 연경지구, 2만명 유입 기대

[매부뉴스] ‘상전벽해’ 연경지구, 2만명 유입 기대

TV매일신문 이번주 [매부뉴스] 현장은 대구의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북구 연경지구를 찾아갔다.도로 양 옆으로 '화훼단지', '전원식당', '작은 사찰' 등 10년 전 자연 속 연경지구를 생각하면 눈이 휘둥그레 질 수밖에 없다. 지금은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실감케 한다.팔공산 파계사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로만 여겨진 이 지역에 이미 대단위 고층 아파트 단지가 즐비하고 들어섰다.내년 연말쯤 4차 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접근성도 좋아져 대구의 뉴타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경지구 청사진이 완성되면 지구 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8천여 세대, 총 2만여 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대구의 독립된 지역 속에 새로운 소도시가 생기는 셈이다.팔공산에서 멀게만 느껴지는 비슬산 쪽 수성구·달성군으로도 순환도로를 타고 가면 20분 내로 도달할 수 있다.현재 연경지구의 경우 단독주택 및 공공주택 용지를 합쳐서 7천여 세대가 입주예정이며, 이 외에도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용 시설들을 건축 중에 있다. 자족형 도시로도 충분한 여건을 갖고 있다. 더불어 동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새 주거단지의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6개 단지에 4천 세대가 입주한다.분양가는 지난해 기준으로 평균 1천만~1천100만원 정도며, 프리미엄은 약 2천만원 정도에 형성되고 있다.이상호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팔공산과 연경천을 품은 자연친화적 단지로 주거환경이 좋을 뿐 아니라 4차 순환대로가 개통되면, 정주여건이 좋은 뉴타운으로서 더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 [매부뉴스] 대본 전문안녕하세요 매부뉴스 김민정입니다.대구 연경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경지구는 기존의 이시아폴리스, 동·서변지구 그리고 칠곡과 더불어 새로이 건설 중인 도남지구와 함께 새로운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상전벽해', 뽕 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되었다는 뜻으로,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바뀐 것을 뜻하는데요. 바로 연경지구를 빗댄 사자성어라 할 만큼 연경지구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올 한해 대구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1만 5천여 세대, 이 중 4천여 세대가 연경지구로 입주할 예정입니다. 연경지구의 청사진을 보면 지구 내 아파트와 단독 주택 등 총 8천여 세대가 자리 잡고, 약 2만여 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됩니다.여기에 4차순환도로 개통으로 최대 단점으로 꼽힌 접근성마저 좋아질 것으로 보여 대구내 새로운 대규모 주거지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부동산 전문가 이진우 소장님과 이상호 소장님을 모시고 연경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네 지금 제 뒤로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금 연경지역이 어떻게 개발이 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실제로 연경지구 같은 경우에는 이명박 정부 때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처음 시작이 됐었습니다. 그 이후에 대구지역의 주택시장이 침체됐었고 또 연경지역 자체가 상대적으로 용적률이 당시에는 153%로 낮았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용적률이 좀 올라가고 시장이 좋아지면서 지금 이렇게 대단지 아파트들이 사업으로 상당히 활기를 띠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그럼 연경지구의 현황에 대해서 먼저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일단 연경지역같은 경우에는 단독주택용지와 공공주택용지를 합쳐서 7천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근린 생활 시설하고 상업용 시설들이 같이 있으면서 자족형 도시로써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보여집니다.그렇다면 향후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연경지역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기존의 이시아폴리스의 이미 4천여 세대가 입주해 있었고요. 그리고 그전에 개발되었던 동서변지구와 칠곡지구, 그리고 최근에 연경지구 이후의 지금 개발되고 있는 도남지구까지 합쳐진다면 동구와 북구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어떤 주거의 고리가 하나 형성될 전망입니다.4차순환도로가 조만간 개통될 예정인데, 4차순환도로가 개통되면 향후 전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요.4차순환도로가 개통이 되면 연경지역의 최대 단점인 접근성이 상당히 개선될 전망입니다. 일단 도심 접근성도 당연히 좋아질 것이고, 여기서 정반대 편에 있는 수성구 쪽으로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아마 연경지역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좀 더 나은 주거지로 발전되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이 됩니다.혹시 이 연경지구에서 (4차순환도로를 타고) 범물동까지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아마 4차순환도로가 개통이 돼서 연경지역에서 올라가면 30분 이내에 범물동 지역까지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접근성이 굉장히 좋네요.그래서 접근성은 굉장히 좋아질 전망입니다.연경지역이 입주가 시작되었는데 지금 현재 상황이 어떻습니까?연경지구는 입주가 올해부터 21년까지 6개 단지에 약 4천 세대가 입주 예정돼 있습니다.그럼 연경지구에 분양가는 지금 어떻게 형성돼 있나요?연경지구 분양가는 공공택지지구라서 시내 일반 분양가는 작년 평균 평당 1천4백5십만 원 정도에 분양을 했지만 그렇지만 연경지구는 1천에서 1천 1백만 원 정도로 아주 저렴하게 분양이 됐습니다.그럼 최근 프리미엄 가격이라든지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프리미엄은 약 2천만 원 정도에서 시세가 형성되어 있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4차 순환선 도로가 개통되고, 입주와 정착이 되고 나면 많이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그럼 소장님이 보시기에는 연경지구의 장점과 단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연경지구는 팔공산과 연경천을 품은 자연친화적인 단지로써 사람이 매우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이 되고, 단점은 4차 순환선 도로가 개통될 때까지 교통이 불편하고, 항아리 상권이라서 시내와 단절성이 조금 있을 겁니다. 그것 빼고는 아주 좋은 단지라고 생각이 듭니다.네 오늘 이진우 소장님과, 이상호 소장님과 함께 연경지구 분양 상황에 대해 한번 알아봤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2020-05-06 19:09:04

경북 구미시, 국내 최초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 나선다, 사업비 150억원 투입

경북 구미시, 국내 최초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 나선다, 사업비 150억원 투입

경북 구미시가 국내 최초로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 사업에 나선다.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5G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올해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150억원(국비 100억, 도비10억, 시비40억)이 투입되는 5G기반의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는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지원센터 3~4층에 마련해 운영될 예정이다.이 곳에 이미 구축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와 신규 구축 장비 등을 활용해 5G용 VR·AR 디바이스 개발을 설계·제작·신뢰성 평가·패키징·제품화 등 전주기 단계로 지원한다.이와 함께 전문가 양성, 마케팅, VR·AR 산업 네트워크 구축, 기술개발 바우처 지원, 온라인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으로 관련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5G 실감경제 패러다임 선도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시작되는 만큼 지역 R&BD 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등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을,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VR·AR 산업은 최근 다양한 산업 응용 프로그램과 결합해 게임·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마케팅·교육·의료서비스·자동차·건설·제조업 등으로 융합 범위가 확대하는 중이다.특히 VR·AR 디바이스는 모바일·디스플레이 핵심부품(카메라·마이크로 디스플레이·센서)과 유사해 구미산단의 주력 업종인 모바일·디스플레이 관련 제조업체들에게 업종 확대, 사업 다각화 등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장세용 구미시장은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가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미산단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공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5-06 16:10:09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유튜브에서 재발굴된 2PM과 비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유튜브에서 재발굴된 2PM과 비

안녕하세요,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입니다.'아니면 말고'가 유튜브에 올라가는 콘텐츠다 보니 아무래도 방송 내용을 짤 때 유튜브를 많이 참고하게 됩니다. 유튜브는 한 마디로 제 영감의 젖줄이자 바다가 될 때가 많죠. 이번에도 넓고 넓은 유튜브의 바다를 헤매다가 발견한 어떤 흐름을 한 번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올해 초에 유튜브에 뜬금없이 옛날 아이돌 노래 하나가 등장합니다. 바로 2PM의 '우리집'이었죠. 2015년에 발표됐던 노래가 갑자기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뭔지 지금도 아리송합니다. 일단, 유튜브 알고리즘의 파도를 타고 와서 저에게 '우리집'의 무대 영상이 도착한 데에는 아마 많은 사람들의 긍정적 호응이 있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저는 '우리집' 무대영상 아래 달린 댓글들을 살펴보면서 이 영상이 왜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소환됐는지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 옆에 남친있는데 눈치봤다- 과하게 정장 안입히고 그냥 슬랙스에 셔츠 입힌게 레알 신의 한수- 우리집같은 무대 또 없나요 섹시해미쳐- 움집으로 가자고 해도 따라간다- 월요일:준케이집 / 화요일:찬성집 / 수요일:닉쿤집 / 목요일:우영집 / 금요일:준호집 / 토요일:택연집 일요일:너희가 우리집으로 와- 오빠 지금 우리 부모님 다 주무셔 조금만 기다려..! 일단 보고 웃겼던 댓글 위주로 뽑아봤는데요, 전반적인 반응이 '2020년이 돼도 이정도로 섹시한 무대는 볼 수가 없었는데, 이게 왜 4년 전에 나와서 내 마음을 흔들어놨냐'는 겁니다. 2PM의 피지컬이야 그 업계에선 소문난 피지컬이죠. 그런데 20대 초반만 해도 옷을 찢는 퍼포먼스 위주로 근육을 보여주다가 셔츠에 슬랙스만 입힌 깔끔한 옷 착장에도 섹시함이 넘치는 이른바 '으른 섹시'가 폭발하는 무대에 많은 사람들이 탄성을 지르는, 그런 반응이 나타난 겁니다.옛날 무대가 발굴돼서 재조명을 받는 2PM과는 달리 옛날 곡이 발굴되면서 왠지 조롱당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반응을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비'입니다.비가 2017년 발표한 '깡'이라는 노래가 갑자기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기 시작합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여튼 이것도 유튜브 알고리즘의 영향이라고 해 두겠습니다. '깡'은 맨 처음 나왔을 때부터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가루가 되도록 까였습니다. 다른 전문적인 평가는 뒤로하고, 제가 본 '깡'은 '아, 이제 비도 아재가 됐구나' 였습니다. 정말 힙합과 알앤비를 어떻게 섞으면 이런 끔찍한 혼종이 나오는가는 둘째치고 가사에서 자신의 스웩을 과시하는 모습이 마치 웬 아저씨가 힙합 클럽와서 관광버스 춤추는 것과 뭐가 다른지 저는 모르겠거든요.그런데 이 '깡'이 네티즌들에 의해 재발굴 될 때는 패러디의 방향으로 발굴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 여고생이 '1일1깡'이라면서 비의 '깡'의 커버댄스 영상을 올리더니 심지어는 여주시 공무원이 산불조심을 알리기 위해 '깡'을 커버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죠. 역시나 '깡'의 원본 영상과 KBS 뮤직뱅크 무대 영상 등에서는 댓글 파티가 벌어졌습니다. 여기서 가져 온 댓글도 몇 개 읽어보겠습니다.- 지하철에서 이어폰 연결된줄 알고 모르고 동영상 재생했다가 도입부 부분 소리 크게나서 황급히 껐어요... 소리가 커서가 아니라... 그냥 너무 창피했어요.. 왜 숨어서 들어야하나.. 왜 당당히 1일1깡 한다고 말하지 못하는가...- 노래앞뒤내용 안맞고 갑자기 딴얘기하는게 꼭 내 자소서같네- 제발 그만좀떠라 한번클릭했다고 너무하다 잘못했다- 짱구는 못말려도 비 깡은 말렸어야지.이 때문에 2017년 가루가 되도록 까인 비는 2020년에 아예 가루가 용각산이 되도록 까이고야 말았습니다.옛날 콘텐츠가 조명받는 현상은 유튜브에서는 흔하게 있는 일이긴 한데요, 2PM이 일종의 '재평가'를 받았다면 비는 소위 말하는 '밈', 그러니까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특정 요소나 컨텐츠로 평가받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이화섭의 아니면말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5-05 17:15:59

[단독]안철수 “제21대 국회 거대여당 폭주 우려”

[단독]안철수 “제21대 국회 거대여당 폭주 우려”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1일 매일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제21대 국회가 역대 최악이라고 일컬어지는 20대 국회보다 더 나쁜 방향으로 폭주가 우려된다"며 "'4+1'이라는 기형적 원내구조로 끝모를 정쟁의 연속이었는데, 이젠 사상 초유 거대여당의 탄생으로 야당의 기댈 곳은 국민 밖에 없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거대여당이 야당을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힘까지 갖게 됐다"며 "방향을 잘못 잡으면 글로벌 경쟁 속에 뒤처지면서 끝없이 추락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청와대와 집권당이 추진 중인 무차별적 재난지원금 남발은 '언 발에 오줌누기'로 전체적인 건전한 국가 재정계획 아래 다시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제1야당(미래통합당)에 대해서도 "다른 당을 논평하는 건 옳지 않다. 빨리 혼란이 수습되길 바란다"며 "지난 총선 유권자들의 표심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3+3' 폐단도 지적했다. 먼저 문재인 정권의 하반기 국정운영은 3가지 잘못된 정책(국가 중심 소득주도 성장, 예외없는 주 52시간 근로제, 대책없는 탈원전 정책)의 궤도수정을 요구했으며, 우리나라 정치의 3가지 폐악(계파 중심 파벌정치, 실용을 저버린 이념정치, 개인의 자유를 무시하는 국가주의적 정책)을 청산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안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를 내지 못하고, 비례대표 정당대표 홍보를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봉사와 국토종주 마라톤에 전념하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말 못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2020-05-04 15:56:09

"코로나19로 소비 감소…경북 상품 최대 80% 할인 판매"

"코로나19로 소비 감소…경북 상품 최대 80% 할인 판매"

매일신문 | 코로나 극복및 피해지원을 위한 경상북도의 통큰 세일페스타! 경상북도는 5월 한달 간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해 '경북 세일 페스타'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경북 기업, 소상공인을 돕고 소비자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경북도는 이 기간 쿠팡과 우체국쇼핑 등 5개 대형 온라인쇼핑몰에서 지역 5백여 중소기업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 우수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경북도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쇼핑 문화에 발맞추고 지역 500여 기업·소상공인들이 피해를 회복하도록 돕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 마케팅 비용 등은 경북도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표 행사로는 쿠팡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 세일 페스타' 기획전이 있다.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판로를 잃은 경북 지역 107개 업체 1천500여 개 상품을 직매입해 로켓배송으로 판매한다. 지역 특산품은 로켓프레시로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대표상품으로는 '농협 당도선별 봉화 사과 2㎏', '구룡포 반건 오징어 5미 500G', '청도 감말랭이 700Gx2팩'이 있다.할인 혜택도 더했다. 경북도의 지원에 따라 총 7억원 규모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정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경북 지역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추가로 7억원 규모의 광고를 집행해 경북 지역 상품을 홍보한다.쿠팡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힘내요 대한민국' 1차 기획전을 열어 대구, 경북, 경남, 대전, 충북, 광주, 제주 총 7개 지역의 142개 업체와 협력해 2천274개 상품을 판매한 바 있다.쿠팡은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을 돕고자 대구, 경북, 경남, 대전, 충북, 광주, 제주 7개 지자체를 통해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2차 기획전은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2020년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이 밖에도 5월 한달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에서 품목별 20~40% 특판전과 2천원 할인쿠폰 즉시 발행 행사를, 오는 4일부터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점 지하1층과 대구경북 이마트(구미·경산·월배·포항점)에서 '5(오)해피데이 안테나숍 가정의 달 이벤트'를 각각 개최한다.경북도 관계자는 "싱그러운 5월 첫날부터 한달 간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지원을 목표로 경북 세일 페스타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우수한 경북 지역기업 제품 빅세일에 많은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5-01 11:16:58

[컬렉팅 세상만사] “사인 붙은 음반이 최고” 수집가 성승모 정신과 의사

[컬렉팅 세상만사] “사인 붙은 음반이 최고” 수집가 성승모 정신과 의사

"좋은 음악을 들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28일 대구 중구 한 카페에서 만난 성승모(53) 씨는 "학창시절부터 듣던 LP의 매력에 흠뻑 빠져 4년 전부터 음반을 본격적으로 모으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가 음반을 꺼내 테이블에 펼치자 카페는 순식간에 전문 음반사를 방불케 했다.그는 지난 2017년 요미우리신문사와 가나자와공업대학 주최로 열린 '세계를 변화시킨 레코드전'을 본 뒤 감명을 받아 음반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동안 그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아 온 사인반(원작자 등이 음반에 사인을 한 것)은 아주 다양했다. 특히 젊은 시절 듣던 LP판부터 최신 아이돌 음반까지 수집에 대한 열정은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음반을 수집하고 음반과 관련된 사인, 사진, 음반을 모으고 감상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정신과전문의 의학박사인 성승모 휴앤힐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좋은 음악은 심신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한다.성 씨는 현재 500여 장의 LP와 CD 음반을 가지고 있다. 음반을 친한 지인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기도 해, 그를 거쳐간 음반은 수천장에 이른다.수많은 음반 중에서도 성 씨는 정명훈의 1974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수상 실황음반을 특히 좋아한다. 그는 "2018년 가을쯤 일본 오사카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구매한 음반"이라며 "정명훈 선생님에게 사인을 받기도 했는데 선생님도 발매된 지 몰랐을 정도로 귀한 음반"이라고 설명했다.또 그는 대구찬가인 패티김의 '능금 꽃 피는 고향(길옥윤 작사·작곡)'에 대한 사인반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그는 "노래를 만드신 분은 돌아가셔서 직접 사인받지는 못했지만 그가 생전에 남긴 사인반을 어렵게 구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대구 출신인 그는 대구의 대표 가수 김광석에 대한 음반도 수집 중이다. 김광석은 숨을 거둔지 24년이 지나 친필 사인반을 구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그는 김광석을 추모하기 위해 발매한 가수들의 음반을 수집하고 있다. 그는 '안녕 광석이 형' 음반제 작에 참여해 '거리에서'를 부른 조동희의 사인을 받았고 '그녀가 처음 울던 날'을 부른 프롬(Fromm)의 사인도 공연장에서 직접 받았다.국내 유명인 뿐만 아니라 해외 가수 사인반도 수집하고 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본 뒤 수집한 음반 'A Night At The Opera'도 가지고 있다. 이 음반에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수록됐다. 그는 "프레디 머큐리까지 포함된 전 멤버가 활동하던 시기에 받은 사인반으로 우리나라에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음반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이처럼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음반을 비롯한 최신 아이돌의 음반도 수집하고 있다. 특히 대구, 경북과 인연이 있는 가수의 음반을 주력으로 수집 중이다.최근 그는 대구 출신 가수 헤이즈의 한정판 음반에 사인을 받는 등 관련 사인반을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해 가을쯤 경주에서 헤이즈가 자이언티와 합동공연을 할 당시 어렵게 표를 구해서 갔었다"며 "공연이 끝난 뒤 젊은 팬들 사이에서 사인을 부탁했고 나이 많은 중년남성 팬이다 보니 눈에 띄여 사인을 해줬다"고 음반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또 "당시 다른 팬들도 이분은 꼭 사인을 해주라며 도와 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해외 경매를 통해 헤이즈의 모습과 사인이 담긴 사진 작품을 구매하기도 했다.다른 대구 출신인 BTS 뷔와 슈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사진을 구매하기도 했다. 우주소녀 보나, 걸스데이 소진, 민효린, 볼빨간사춘기 등의 사인 음반이나 사인이 담긴 사진도 수집했다.그는 앞으로 희귀 음반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성 씨는 "퀸이나 김광석 등 기념비적 사인반을 모아 양보다는 희귀한 음반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 보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이 도와 준다면 충분히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2020-05-01 09:05:04

[코로나19 캠페인]‘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캠페인]‘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대구경북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전국 확진자·사망자의 80% 이상)으로 2달 넘게 힘겨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왔다. 지역의 경제 활력도도 뚝 떨어졌고,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의 고통도 극에 달하고 있다.이에 TV매일신문은 '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대구경북민들에게 이제 코로나19를 사실상 벗어난 듯 하지만 '1주일만 더 참자'는 메시지를 던진다.2월18일 대구 신천지예수교 첫 감염자인 31번 슈퍼 전파자 발생 이후 매일 수백명씩 확진자가 생겨났으며, 도시는 회색빛으로 변했다. 공원, 유원지, 도심 거리에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었고, 모든 가게가 거의 문을 닫았다.두달여 지난 지금 달구벌대로에는 출퇴근 시간 차가 넘쳐나고, 주말에도 공원 및 유원지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마스크를 끼지 않는 시민들도 점차 늘고 있다. 기나긴 '방콕'의 터널을 지나, 초·중·고교에서도 5월 개학을 준비하고 있다.TV매일신문은 코로나19의 극심한 고통 속에 방역 및 치료에 혼신의 힘을 다한 의료진 및 관계자(의사, 간호사, 공무원, 119, 상담사, 수화 통역사 등)에 가슴 뜨거운 고마움을 표하며, '코로나19와 영원한 작별'을 하고자 한다.

2020-04-30 10:07:07

[단독] 곽상도 "오거돈, 1년전 차안 성추행도 조사해야"

[단독] 곽상도 "오거돈, 1년전 차안 성추행도 조사해야"

"4월7일쯤 발생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성추행 뿐 아니라 1년 전 차량 안에서 벌어졌던 성추행까지 병행해 조사해야 한다"'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저격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29일 오전 TV매일신문과의 단독 전화인터뷰를 통해 또 다른 오 전 시장의 성범죄 사실까지 언급했다.미래통합당 '오거돈 성범죄 진상조사단' 위원장인 곽 의원은 "오 전 시장의 성범죄는 징역 10년 이하의 실형까지 내릴 수 있는 직위상 위력을 이용한 추한 성범죄"라며 "지난해에 있었던 차량 내 성추행까지 병합해 함께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곽 의원은 4·15 총선 며칠 전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급한 '야당의 폭로 예고'가 현 상황에서 되돌아보니 "'고위직 자녀의 N번방 연루'가 아닌 '오거돈 성범죄 파문'임을 짐작케 한다"고 말했다. 또 "청와대와 집권여당에서 오 전 시장의 성범죄 사실을 총선 이후에 터질 수 있도록 비밀과 보안을 잘 유지하면서, 여권 내 이너서클(내부 핵심세력)이 잘 관리하고 통제했다"고 덧붙였다.'미래통합당은 선거 전 여당의 대형 악재가 터진 걸 몰랐나'는 야수(권성훈 앵커)의 질문에는 "유구무언(有口無言), 이 사건을 맡게 된 부산성폭력상담소와 법무법인 부산 등이 모든 친문세력이라 철저하게 잘 숨겼다. 지금이라도 미리 알고 숨긴 사실을 밝혀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답했다.이어 곽 의원은 "당내 진상조사단에 포함된 김도읍·김미애·황보승희·김웅·유상범 등 검사·변호사 출신이 포함된 부산지역 당선인들이 오거돈 성범죄 사태의 진실을 낱낱히 파헤칠 것"이라며 "현재 잠적 중인 오 전 시장과 보좌관들은 빨리 진상을 밝히고, 해당 범죄에 상응하는 법적처벌을 받아라"고 촉구했다.

2020-04-29 18:42:06

[야수의 이빨] TK 당선인 25명 대해부

[야수의 이빨] TK 당선인 25명 대해부

TV매일신문 이번 주 [야수의 이빨]은 제21대 총선 대구경북 당선인 25명의 선수, 나이, 학력, 직업, 득표율 등 다채로운 잣대로 분류해 소개한다. 야수(권성훈 앵커)는 먼저 TK 지역구 당선인들에게 "웰빙 국회의원이 아닌 죽을 각오로 싸우는 야당 의원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첫 분류는 정당 분석으로 미래통합당 24명, 무소속 1명(대구 수성을 홍준표)이다. 선수로는 5선 2명(홍준표·주호영), 3선 2명(김상훈·윤재옥), 재선 9명, 초선 12명이다. 초·재선이 21명으로 전체의 80%가 넘는다.득표율 Top3는 ▷1위 김희국 당선인(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79.3% ▷2위 송언석 당선인(경북 김천) 75. 73% ▷3위 류성걸 당선인(대구 동갑) 71.02%. 반면 격전지로 분류된 대구 수성을의 홍 당선인(38.85%)을 비롯해 김형동 당선인(경북 안동'예천)은 47.73%로 50%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했다.나이로는 50대가 14명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8명, 40대 3명이다. 40대 3명 중 2명은 아직 40대 초반으로 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김병욱(경북 포항남·울릉) 두 당선인이 경북대 95학번 정치외교학과 동기다. 최고령자는 홍준표(대구 수성을)·김석기(경북 경주) 당선인으로 만 65세, 1954년생이다.직업별로는 행정관료 출신이 11명으로 40%가 넘었으며, 법조인 5명, 정당인 3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대학별로는 영남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대가 6명, 서울대 3명, 고려대 2명, 경찰대 2명, 성균관대·이화여대·동국대·경기대·계명대 각 1명 순이었다.야수는 마지막 멘트로 "4년 동안 지역과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봉사의 마음가짐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야수의 이빨] 4월28일자 대본"대구경북 각자의 지역구 뿐 아니라 국민의 대표이자 인간 헌법기관이 되심을 진심 축하드립니다. 각자 사연들은 많겠지만, 내공과 운이 동반된 가문의 영광입니다."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집권 후반기에 공룡 집권여당에 맞서, 전치 10주 이상의 중상을 입을 각오로 싸우십시오. 그것이 아마도 대구경북민의 표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TK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각자 지역구민들을 위해 헌신하십시오. 국가 예산을 따오고, 큰 프로젝트를 만들고, 대기업을 유치하는 일은 그 다음 일입니다. 큰 혼동 속에 빠진 당내 갈등 속에서도 냉철하게 판단해, 수권 야당으로 어떻게 재탄생해야 할 지도 고민해야 할 겁니다. 어설프게 자기 정치하려 해서는, 다음 총선에선 바람과 함께 사라질 지도 모르니까요.자~~~ 그럼 TK 지역구 당선인 25인이 어떤 분들인지 한번 다시 만나볼까요. 먼저 여러 잣대를 들이대, 한번 분류를 해보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소속이 24명이구요. 무소속이 단 1명입니다. 홍준표 당선인이 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후 대구 수성을에 뛰어들어, 당당히 지역구민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참 아슬아슬 했습니다. 홍 당선인이 3만5천842표(38.85%), 2위 이인선 후보가 3만3천491표(36.30)를 획득했습니다. 정확히 2.55%, 2천351표 차이였습니다. 개표 다음날 새벽까지 진땀을 흘러게 하는 간당간당 명승부였습니다. 학창시절 이후 떠난 대구에 정치적 터전을 잡은 홍 당선인은 앞으로 더 큰 정치를 할 것으로 기대해 보겠습니다.선수로는 TK 정치 1번지 수성갑'을 두 당선인 모두 5선으로 합쳐서 10선 지역이 됐습니다. 4선은 아예 없구요. 서구 김상훈, 달서을 윤재옥 당선인이 무난히 3선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재선은 중'남구 곽상도, 달성 추경호, 동갑 류성걸, 영천'청도 이만희, 포항북 김정재, 경주 김석기, 김천 송언석, 상주'문경 임이자,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 등 9명입니다. 북갑 양금희, 북을 김승수, 동을 강대식, 달서갑 홍석준, 달서병 김용판, 경산 윤두현,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포항 남'울릉 김병욱, 안동'예천 김형동, 구미갑 구자근, 구미을 김영식, 영주'영양'봉화'울진 박형수 12명이 초선입니다. 절반에 가까운 당선인이 초선인 셈입니다. 정리하면 3선 이상이 4명, 나머지 21명은 초'재선입니다. 제21대 국회에서 큰 힘을 발휘하리라고 기대하기는 힘든 선수별 포진입니다.득표율 Top3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에서도 금배지를 단 바 있던 김희국 당선인이 이번 총선에는 군위'의성'청송'영덕으로 옮겨 무려 80%에 가까운 79.3%로 1위, 재선에 도전한 김천 송언석 당선인이 75. 73%로 2위, '퐁당퐁당' 재선에 성공한 대구 동갑의 류성걸 당선인도 70%가 넘는 71.02%로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참고로 50% 이하의 득표율을 기록한 당선인은 대체로 격전지로 분류된 대구 수성을의 홍 당선인을 비롯해 경북 안동'예천의 김형동 당선인 47.73% 2곳 뿐이었습니다. 대구 북갑의 양금희 당선인은 50% 겨우 넘긴 50.31%를 득표했습니다. 나머지 당선인들은 대체로 60~70%대의 득표율로 무난하게 제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나이별로 한번 보죠. 우리 나이가 아닌 한두 살 어린 만 나이 기준이라는 것을 참고해 주십시오. 환갑 넘어도 만으로는 58세나 59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몇몇 당선인은 호적보다 한두살 많은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함 봅시다. 50대가 14명으로 가장 많구요. 60대가 8명, 40대 3명이 눈에 확 띕니다. 다소 놀라운 것은 그 중 2명은 40대 초반이라는 사실입니다. 두 당선인은 경북대 95학번 정치외교학과 동기로 학교를 1년 일찍 입학한 포항 남울릉 김병욱 당선인은 만 42세,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당선인이 만 43세입니다. 최고령 당선인은 누구일까요? 짐작이 가십니까? 놀랍게도 홍준표 당선인과 김석기 당선인이 만 65세로 두 분 모두 1954년생입니다. 두 분 모두 칠순잔치가 다가오고 있네요. 두 분 외에 중'남구 곽상도, 동갑 류성걸, 동을 강대식, 구미을 김영식, 달서병 김용판,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 만으로 환갑을 넘기신 분은 총 6명입니다. 5선의 수성갑 주호영 당선인과 재선에 성공한 달성군의 추경호 당선인은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아직 만 59세입니다. 참고로 주 그리고 추 당선인은 1960년생입니다. 정확히 한 갑자를 사신 분들이네요. TK 당선인들 평균 나이로 봐도 그렇고 50대 중'후반이 가장 많네요. 농담 한마디 하면, 이 나이쯤 되면 인생의 여러 가지 맛을 다 알 때 쯤이라고 봐도 되겠죠.직업별로도 한번 들이대 보겠습니다. 양반'선비의 지역이라 그런지 윤재옥'김석기'이만희'김용판 경찰청장 4명과 행정고시 후 똑같이 기획재정부 차관까지 오른 추경호'류성걸'송언석 3명과 국토부 차관 출신 김희국, 대구시 부시자'국장 고위직 출신 김상훈'김승수'홍석준 3명. 무려 전체 40%가 넘는 총 11명이 행정관료로 오랜 세월 공직에 봉사한 분들입니다. 물론 또 법조인들이 빠질 수 없겠죠. TK 최다선인 5선 홍준표'주호영을 비롯해 곽상도'김형동'박형수 5명이 검사'판사'변호사 등을 경험했던 율사 출신들입니다. 의외로 미래통합당으로 간판이 바뀌기까지 같은 뿌리의 정당에서 일했던 당직자, 보좌관 등 정당인들도 많은 것이 이번 총선 당선인들 중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김정재'김병욱'정희용 당선인이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나머지 당선인들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입니다. 윤두현 당선인은 언론인, 김영식 당선인은 교수, 임이자 당선인은 한국노총, 구자근 당선인은 기업인, 양금희 당선인은 여성 시민단체, 강대식 당선인은 기초자체단체 의원부터 구청장에 이어 국회의원에 이른 풀푸리 정당인입니다.다음은 대학별로 한번 보죠. 먼저 대한민국 최고의 학벌 서울대 출신이 3명입니다. 재선 송언석, 초선 박형수 당선인이 법학과 출신이고, 초선 김형동 당선인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수도권 학교 출신부터 함 보죠. 고려대 출신이 2명입니다. 홍준표 당선인이 법학과, 추경호 당선인이 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곽상도 당선인은 성균관대 법학과 출신입니다. 김정재 당선인은 대한민국 최고 여대, 타짜의 김혜수 버전으로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왜 그래~'. 구자근 당선인은 동국대 법학과, 임이자 당선인은 경기대 출신입니다. 윤재옥'이만희 당선인은 경찰대를 나와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TK 최고의 사립대 영남대 출신도 5선 주호영 의원을 비롯해 김상훈'김석기'강대식'김승수'김용판'김영식 당선인 총 7명입니다. TK 전통의 국립대 경북대 출신이 류성걸'김병욱'양금희'김희국'윤두현'정희용 당선인 총 6명입니다. TK 명문대 1,2위가 확고부동합니다. 홍석준 당선인은 계명대 출신 행정고시 합격자로 경북대와 영남대 출신이 아님에도 금배지를 거머쥔 단연 군계일학입니다. 다소 의외인 것은 양금희 당선인은 전자공학과, 강대식 당선인은 체육교육학과, 김용판 당선인도 경제학과과 전공이라는 점입니다. 사람 인생은 알 수가 없다는 진리의 말씀의 딱 들어맞습니다. 정희용'김병욱 당선인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95학번 동기라는 점도 이색적인 대목이기도 합니다.자~~~~, 이것으로 이 야수가 TK 당선인 25명의 나이, 학력, 이력 등으로 요조조모 대해부를 해봤는데,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한번 해드린 것이구요. 당선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이제 한달여 후에 제21대 국회가 문을 열게 되면, 4년 동안 지역과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봉사의 마음가짐 잊지 마십시오.더욱 더 중요한 것은 절대 웰빙 국회의원이 되면 안됩니다. 여당 의원 아닙니다. "들 야, 야당의원이라는 사실 꼭 기억하시고, 들판에 나와 국민들과 민생고를 같이 한다는 마음으로 집권여당에 맞서 극한 투쟁을 하십시오. 그리고 수권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TK 25명 당선인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TV매일신문이 지켜보고, 응원하고, 때로는 강하게 질책하겠습니다.-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2020-04-28 19:05:18

[총선 후 요동치는 대권구도] 여권 이낙연 ‘탄탄’, 야권 홍준표 ‘우뚝’

[총선 후 요동치는 대권구도] 여권 이낙연 ‘탄탄’, 야권 홍준표 ‘우뚝’

4·15 총선 후 여야 대권주자 지지도가 요동치고 있다. 총선 후 대선주자 여론조사(쿠키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 18,20일 조사해 발표)에서 주목할 대목은 대한민국 정치1번지 종로대전에서 넉넉하게 승리한 이낙연 당선인의 탄탄대로 지지도(40%대)와 단박에 두 자리수(10%대)로 야권 대선주자 1위에 등극한 홍준표 당선인(대구 수성을).1년 넘게 야권 대선주자 1위를 내달렸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야권에서도 급추락(4.2%), 홍 당선인(10.6%)-안철수(8.5%)-오세훈(7.8%)-유승민(7.5%)에 이어 5위까지 내려앉았다. 황 전 대표는 총선 참패에 대한 큰 책임 때문에 향후 정계 복귀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이재명 경기지사의 두 자리수 지지도(14.5%)로 여권 내 2위 약진도 두드러진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정국 속에 신천지를 향한 강력대응, 재난지원급 신속지급 등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야권 잠룡 3인방도 총선 후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안철수(8.5%)-오세훈(7.9%)-유승민(7.4%) 세 모두 제21대 국회 입성에는 실패했지만, 야권에서는 거물급 정치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여권 내 1·2위를 제외하고는 심상정 2.7%, 박원순 2.4%, 김부겸 2.2%, 김두관 1.2%, 김경수 1% 등 미미한 지지도를 나타냈다. ※[총선 후 요동치는 대선주자] 방송대본< 이낙연 대세론 '탄탄', 홍준표 야권 1위'우뚝' >이재명 여권 내 급부상, 황교안 급추락 정치생명 위태 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코로나19 사태 속에 4'15 총선이 여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지난 총선기간 동안 '매미야 4'15 총선뉴스', '총선 TK 격전지', '서울 격전지 Top5', '영남 격전지 Top5', '여론조사 믿을만한가' 등 다양한 정치관련 영상뉴스를 사랑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 특성상 정치에 강점을 있는 방송을 지향하는 TV매일신문은 앞으 로도 정치 이슈를 따라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을 제작하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는 약속도 드립니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이번주 월요 일에도 '총선 후 요동치는 대선주자' 영상뉴스를 시청자들을 위해 만들어 봤습니다. 3년 전 5월 장미대선을 치렀으니, 이제 앞으로 고작 2 년 1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 치열한 민심전투가 벌어졌습니다.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미래통합당의 참패로 끝났습니다. >그렇다면 대선주자 판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지 궁금합니다. 요약하면 '이낙연 대세', '홍준표 득세', '황교안 추락', '이재명 부상', '안철수 상승' 등으로 요약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럼 총선 후 쿠키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과 20일 이틀간 조사해 22일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한번 살펴볼까요. 참 놀라운 변화가 감지됩니다. 여야 잠룡의 맞대결에서 대승을 거둔 이낙연 당선인의 막대 그래프가 단연 돋보입니다. 뉴욕 맨해튼의 가장 높은 빌딩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이낙연의 대선 탄탄대로가 열린 것으로 봐도 무방할 수치입니다. 2위와 무려 25%, 야권 1위와는 30%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참고로 대세론 굳히기에 나선 이낙연 당선인의 지난 1년간 대선주자의 선호도 및 지지도를 그래프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지지도가 올라가고, 탄탄해지는 경향을 볼 수가 있습니다. > 아~~~, 그리고 눈에 띄는 대목이 하나 있는데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총선 후 상승세인데요. 아무래도 코로나19 정국 속에 신천지를 향한 강력대응, 재난지원급 신속 지급 등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듯 보여집니다. 단자리수에 머물던 지지도가 단박에 두자리수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 자~, 그럼 이제 야권으로 한번 옮겨가보죠. '보수의 심장' 대구로 옮겨와 수성을에서 미래통합당 묻지마식 지지 태풍을 뚫고 5선 고지에 등극한 홍준표 당선인의 야권 1위가 당장 눈에 확 들어옵니다. 반면 1년 넘게 야권 1위 대선주자 후보였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의 4.2% 지지도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언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을 다시 한번 더 되새기게 합니다. > 총선 결과의 최대 피해자는 황 전 대표인 것 같습니다. 한 정치인의 미래에 먹구름이 꽉 끼어있는데, 어떻게 헤치고 나올 지는 한번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아무래도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유리한 국면을 엉망진창 공천파동, 코로나19 정국 속 무기력한 대여투쟁력 등으로 총선을 아예 여당에게 통째로 갖다바친 책임을 국민들을 대선주자로는 부족하다고 해석한 결과로 봐야할 듯 합니다> 황 전 대표와는 달리 홍준표 당선인이 야권 1위로 우뚝 선 데는 아무래도 홍 당선인이 지난 대선에서 보여준 대여투쟁력과 비록 여권에서 '막말'이라 비난할 지라도, 야권에선 카타르시스를 일으키는 시원한 사이다 발언 등으로 다시 한번 대권도전의 기회를 얻을 지도 모르겠습니 다. > 또 야권 대선주자 중 눈에 띄는 인물이 한 분 보이는데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입니다. 8.5%, 총선 전에 비해 확실히 3,4% 반등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가장 고통받은 대구경북에서 오랜기간 순수 의료봉사를 하고 난 후 코로나19 극복과 정치개혁을 위한 국토종주 울트라 마라톤 대장정을 한 의지와 순수성을 국민들이 재평가한 듯 보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여론조사에 나타난 잠재적 대권주자들 한꺼번에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여권 내 1,2위를 제외하고는 심상정 2.7%, 박원순 2.4%, 김부겸 2.2%, 김두관 1.2%, 김경수 1% 등으로 거의 지 지도라 하기에도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야권 3위 이하 후보들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비록 서울 광진을에서 청와대 대변인 고민정 당선인에게 안타깝게 패하긴 했지만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9%로 3위,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7.4%, 황교안 전 대표가 4.2%, 김태호 무소속 당선인이 2.3%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이상 총선 후 요동치는 대선주자 지지도를 영상뉴스로 봤는데요. 앞으 로 2년여 남은 대선까지 또 얼마나 대선주자 지지도가 출렁거릴 줄 모르겠습니다. 큰 변곡점이 생길 때, 이 미녀가 다시 한번 흥미로운 영상뉴스를 만들어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미녀 아나운서 김민정이었습니다. -

2020-04-27 18:09:53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김호중의 부모같은 은사 서수용 ‘노래 캡짱!’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김호중의 부모같은 은사 서수용 ‘노래 캡짱!’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순위 4위를 차지한 성악트로트 괴물 김호중 가수의 부모같은 은사 서수용 김천예술고 음악교사(부장)가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에 출연, 김호중 못지 않은 노래실력을 뽑냈다. 서 교사가 부른 노래 곡명은 '푸니쿨리 푸니쿨라'(이탈리아 곡), 화산을 올라가는 기차처럼 확트인 목청과 화음을 보여줬다. 야수(권성훈 앵커)는 "역시 그 스승에 그 제자"라고 극찬했다.서 교사는 TV조선 '미스터트롯' 결선무대에서 제자 김호중이 선생님을 위해 바치는 노래라며 "고맙소"라는 제목의 노래를 불렀을 때, "선생님에게 '고맙소'라고 반말 비슷하게 하는 듯이 기분이 좋기도 하고, 좀 나쁘기도 하고 묘했다"고 웃픈 미소를 보였다.또, 서 교사는 김천예술고에 재직하는 동안 딱 2번을 울었는데, 그 중 1번이 김호중의 졸업식날이었다. 그는 "형식적 사제관계를 떠나 너무 인간적인 깊은 관계라 졸업식 때 서로 부둥켜 안고 통곡을 하다시피 펑펑 울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그는 제자 김호중을 새롭게 탄생시킨 곡은 단연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를 꼽은 후에 "당시 고등학생이 부르기엔 불가능에 가까웠던 곡이었는데, 한 녀석(김호중)이 3개월 정도만에 해냈다"며 "그것이 호중이를 새롭게 태어나게 했다"고 밝혔다.서 교사는 자랑스런 제자 김호중을 위한 영상편지를 통해 "나에게 있어서 너는 아주 귀한 선물이야. 넌 성악가이면서 트로트 가수인 '트바로티'잖아. 세계 속의 트로트를 향해 멋지게 날아오르자.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2020-04-24 19:54:14

홍스트라다무스 “‘둘 중 하나 집에 간다’는 예언 적중”

홍스트라다무스 “‘둘 중 하나 집에 간다’는 예언 적중”

'홍스트라다무스' 홍준표 당선인의 정치적 예측이 연이어 딱!딱! 들어맞고 있다. 홍 당선인은 [TV매일신문 토크 20분] 〈2부〉야수와의 즉문즉답 정치토크에 출연, "막말 프레임을 자꾸 씌우는데, 나는 예언가는 아니지만 직관과 통찰력으로 미래를 미리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홍 당선인의 예측은 실제 그대로 현실이 되고 있다. 먼저 이번 총선 선거운동 기간 중에 '야수와의 긴급 현안토크'(유튜브 매일신문 3월30일자)에 출연, 황교안 전 대표의 '영원히 복당불허' 발언에 대해 "정신나간 소리, 이번 선거가 끝나면 둘 중 한명은 집에 갈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실제 황 전 대표는 자신의 생일인 선거개표 당일 오후 11시30분에 사퇴한 후 귀가했다.홍 당선인이 미래통합당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를 당한 후에 "양산을 지역구도 잃을 것"이라고 공언했고, 실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그는 "제가 양산을에 있었다면 부산 낙동강 벨트가 밀리지 않았을 것이고, (부산 남을에 출마한) 이언주 후보다 안 밀렸을 것"이라고 주장했다.2년 전 전국 지방선거(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선거) 때 '경제폭망', 지난 대선 TV토론회 당시 '위장평화'(북한에 나라를 갖다 바칠 것) 이 두 발언도 슬프지만, 작금의 안타까운 나라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홍 당선인은 이런 나라의 현실에 대해 "직관(Intuition)과 통찰력(Insight)이 없는 지도자는 나라를 어렵게 한다"며 "'100만원 VS 50만원' 준다는 논쟁할 때, 나라는 망하는 길로 가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을 향해 강한 비판의 칼날을 겨눴다.하지만 황 전 대표의 정치재개 가능성을 묻는 야수의 댓바람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겠다. 본인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고 즉답을 회피했으며,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선임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에 대한 호불호는 없지만, 이 혼란을 수습하기에 그만한 인물도 없다"고 다소는 호의적으로 답했다.홍 당선인은 검사 후배인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장모는 장모의 문제이고, 그 일에 윤 총장이 직위를 이용해 관여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뼛속까지 강골검사니까 잘 이겨낼 것"이라고 응원했다.한편, 다음 대선에서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를 묻는 질문에는 "이낙연도 안철수도 유승민도 아니다. 경쟁자를 보고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가 문제"라고 밝혔다.

2020-04-24 18:41:06

'화산 폭발한 듯' 안동 풍천서 '산불'…소방당국 진화 중

'화산 폭발한 듯' 안동 풍천서 '산불'…소방당국 진화 중

24일 오후 3시 39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589번지 일대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3시 기준 풍천면 일대에는 초속 8m가량의 강풍이 불고 있어 산불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소방 및 행정 당국은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입산금지와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풍천면 어담1리 마을회관으로 즉시 대피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2020-04-24 16:37:02

[TV매일신문] 홍준표 당선인 "수성못 인근에 평생 살 집 마련"

[TV매일신문] 홍준표 당선인 "수성못 인근에 평생 살 집 마련"

홍준표 당선인(대구 수성을)이 4·15 총선에서 대구경북 미래통합당 묻지마식 지지를 뚫고 25곳 중 유일하게 무소속 깃발을 꽂은 후 TV매일신문 '토크 20분' 〈1부〉미녀(김민정 아나운서)와의 수성못 데이트(23일 오후 6시 방영), 〈2부〉야수(권성훈 앵커)와의 즉문즉답 정치토크(24일 오후 6시 방영)에 흔쾌히 출연했다. TV매일신문은 본 방송에 나가는 시간에 맞춰, 시청자들(네티즌)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실시간 채팅창' 서비스를 제공한다.홍 당선인은 20일 촬영 당일 미녀와의 수성못 데이트에서 정치인생 8번의 선거(대선 1번, 도지사 2번, 총선 5번) 중 이번 대구 수성을 무소속 출마가 가장 마음고생(선거기간과 투표당일 가슴 졸였음)이 많았고, 힘들었던 선거라고 고백했다. 또, 비 개인 뒤 화창한 날씨 속에 촬영 도중 찾아온 시민들과 인사도 나눴고, 미녀와 오손도손 농담도 주고 받았다.현재 살고 있는 수성구 수성4가동에서 앞으로 남은 인생을 보낼 거처를 수성못 인근에 마련하고 있다고도 약속한 후, 미녀와 새 집을 마련하면 "TV매일신문 미녀와 야수를 비롯해 촬영팀을 꼭 집들이에 초청하겠다"고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더불어 "향후 정치 일선에서 은퇴한 후에도 수성못 인근 집에서 계속 살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야외 촬영지의 출발지였던 수성못 상화동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시비 앞에서는 "현재 '빼앗긴 들'은 좌파정권(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빼앗긴 암울한 시절"이라며 "당으로부터 버림받고(컷오프), 부푼 꿈을 안고 대구에 오면서 출정식을 이곳에서 한 이유도 '빼앗긴 들'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홍.준.표' 이름석자로 당선소감을 해달라는 미녀의 깜짝요구에 "홍=홍준표는 대구사람입니다. 준=준비된 대구 정책으로 앞으로 대구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표=표류하고 있는 대한민국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엄청난 순발력과 재치를 과시하기도 했다.한편, 홍 당선인은 1년 전 TV홍카콜라 스튜디오에서 '토크 20분' 미녀와 야수와의 촬영을 떠올리며, "TV매일신문이 구독자 10만을 넘어서면, 가속이 붙어 50만 구독자수도 가능할 것"이라고 덕담했다.

2020-04-23 18:47:05

끊이지 않는 촛불 화재...대구소방 "물 뿌리면 더 위험"

끊이지 않는 촛불 화재...대구소방 "물 뿌리면 더 위험"

지난 11일 대구의 한 사찰에서 불이나 대웅전이 모두 탔다. 당시 불을 끄려고 부었던 물이 끓어올라 순식간에 화를 키웠다.지난해 12월 30일 오전 5시 40분쯤에도 어려운 형편 속 근근히 살아가던 남구의 한 가정에서 어머니가 폐지를 주우러 나간 사이 앞서 켜둔 촛불이 화재로 번져 아들 2명이 다치고 집을 태웠다.촛불로 인한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대구 지역에서 촛불로 인한 화재는 104건이나 된다. 촛불에서 번진 불은 12명의 인명피해와 3억 8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장소별로는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 등 주거지역이 74%로 가장 많았고, 소규모 상점‧점포 등 13%, 종교시설 6% 순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양초 화재가 끊이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가정 내에서 촛불을 켜둔 채 잠이 들거나 외출을 하는 등 자리를 비운 탓이다.또 화재가 급속도로 번지는 것은 양초의 주성분인 파라핀 때문이다. 파라핀은 석유에서 분리해 얻어낸 물질로 불이 붙으면 유류화재와 유사한 상황이 연출된다. 특히 물을 뿌릴 경우 갑작스럽게 끓어 오르면서 주위에 있는 가연물에 옮겨 붙을 수 있다는 것이 소방관계자의 설명이다.이영익 대구소방안전본부 화재조사팀장은 "촛불을 켜두고 자리를 비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혹시 불이 나면 당황하지 말고 소화기 등으로 안전하게 진화해야 한다"면서 "가정에서나 사찰 등을 찾을 때 스스로가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2020-04-23 17:25:06

구미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담비' 잇따라 발견

구미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담비' 잇따라 발견

경북 구미시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가 잇따라 발견됐다.목격자 김모씨는 23일 오전 7시쯤 구미시 장천면 묵어리 오저수지 부근에서 담비 4마리가 놀다가 이 가운데 2마리가 뛰어가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구미시 관계자는 "담비는 주로 야산에 서식하며 행동이 매우 빠르다"며 "2~5마리씩 가족 단위로 살다가 독립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비는 꼬리와 다리가 검은색이고, 몸통은 금색인데 영상에는 하얗게 나온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달 19일 오전 8시쯤 구미시 산동면 야산에서도 담비 2마리가 절벽과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는 모습이 발견됐다.담비는 작은 초식동물이나 설치류, 나무 열매 등을 먹는 잡식성 동물이다. 여러 종이 있으나 한반도에는 노란목도리담비만 서식한다.

2020-04-23 16:47:31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이찬원, 5세 때부터 나훈아 노래 ‘척척’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이찬원, 5세 때부터 나훈아 노래 ‘척척’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에 '찬또배기' 이찬원(미스터트롯 최종순위 3위 '미'(美))의 아버지 이형근 씨가 출연해, 트로트 신동 아들에 대해 "내 끼를 물려받았는데, 아버지를 훨씬 뛰어넘는 대한민국 트로트 대스타가 됐다"고 칭찬했다.찬원의 아버지는 타고난 노래실력을 바탕으로 가수를 꿈궜으나 집안의 반대로 이루지 못했다. 현장 녹화에서 '피리부는 사나이'를 멋드러지게 부르기도 했지만, 영상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되는 원치 않아 편집에서 삭제했다."제 꿈 찬원이가 대신 이뤘습니다. 훨씬 더 원대한 꿈으로. 어릴 때부터 거의 신동이었습니다. 5세 아들을 차를 태우고 다닐 때, 나훈아 선생님의 노래를 수준급으로 불렀습니다. 그 때부터 전국노래자랑 등 각종 방송과 노래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끼를 무한대로 발산했습니다."'진또배기'는 찬원의 18번 주무기. 각종 대회의 수상을 가져다 준 인생곡으로, '미스터트롯' 무대에서도 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찬원의 아버지는 "노래도 잘 하고, MC도 잘 보고, 피아노도 잘 치고, 학창시절 리더십까지 갖춘 우리 아들의 장점은 아버지를 능가한다"며 "이미 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가수의 길을 걸어줬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또, 찬원의 아버지는 '아들이 3위를 차지한데 대한 아쉬움이 없냐'는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의 질문에는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1위를 했다면 대구경북에 1억원을 기부했을텐데, 그걸 못해서 아쉽습니다. 찬원이가 수상소감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경북에 힘이 되는 멘트를 해줘서 뿌듯합니다."라고 답했다.한편, 이찬원은 TV조선의 '미스터트롯' 바쁜 촬영 일정 탓에 지난해 추석 연휴 이후 한번도 고향 대구를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

2020-04-22 19:05:58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행 결정이 영화산업에 남긴 것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행 결정이 영화산업에 남긴 것

안녕하세요,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입니다.요즘 영화관에서 영화보신 분들 계신가요? 한 번 손 들어 보실까요?아시다시피 대구지역의 모든 영화관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성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모두 문을 닫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구지역 뿐만 아니라 타지역의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꽤 많은 곳이 임시휴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 조차도 영화관을 간지가 오래 돼서 영화관이 어떻게 생긴 곳인지 잊어버릴 정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영화 업계에서는 고사 직전의 상황이라며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인 CGV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8% 감소했고, 극장당 700~800억원 가량의 적자를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도 멈추면 손실이 나는 상황이라 멈추지 못할 뿐 개봉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는지라 영화인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다 보면 자칫 영화산업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이처럼 어려워진 영화산업계에 한 가지 충격적이라 할 수 있는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영화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를 통해 먼저 선보이기로 한 사건입니다. 원래는 2월 26일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계속 개봉시점이 밀리다가 견디다 못한 배급사에서 넷플릭스에 영화를 선공개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 선공개를 통해 챙긴 금액은 약 120억원으로 제작비 전액을 회수하는 정도의 금액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해외 세일즈를 맡고 있는 '콘텐츠 판다'라는 회사가 "약 30개국 세일즈사에 선판매된 상황에서 리틀빅픽쳐스가 충분한 협의 없이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넷플릭스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게 법원에서 받아들여집니다. 결국 10일에 공개하기로 한 '사냥의 시간'은 다시 언제 공개될지 모르는 상황으로 떨어지고 만 거죠.'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로 간다는 사실은 한국 영화계에서는 매우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진 듯 합니다. 이 영화는 이제훈, 안재홍, 박정민, 최우식 등 젊고 연기력 뛰어난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혔었거든요. 만약 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 올 상반기 최고 흥행 작품으로 기록됐을 가능성이 높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나서 영화가 흥행은커녕 개봉도 어려운 상황이 됐죠. 예전이라면 영화관 운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기다리는게 정석적인 방법으로 통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화를 보는 다양한 채널이 열린 시대입니다.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OTT서비스도 그 중 하나죠. 그렇다면 전통적인 영화 감상법인 '영화관에서 영화보기'라는 방식이 서서히 종말을 고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내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 이미 그런 전망을 내리는 곳도 많습니다.'사냥의 시간'의 넷플릭스 행은 영화 산업에 많은 생각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 새로운 플랫폼의 탄생과 거기에 한국 영화 산업은 얼마나 적응하고 있는지, 또 뜨는 분야와 함께 지는 분야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할 것인지, 벌써부터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이왕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영화 산업 내부에서 많은 논의와 고민을 통해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이화섭의 아니면말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4-21 16:00:19

[매부뉴스] 코로나19·총선 이후 부동산 전망 ‘흐림’

[매부뉴스] 코로나19·총선 이후 부동산 전망 ‘흐림’

TV매일신문 [매부뉴스]가 '코로나19·총선 후 부동산 전망 흐림'이라는 제목으로 2달 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소장(고정 패널)은 "문재인 정권의 하반기 부동산 정책은 가격안정과 투기억제에 중점을 둘 것이지만 잦은 규제 위주의 정책으로는 시장안정을 꿰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해 부동산 시장 역시 약보합세 또는 하락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예측했다.더불어 이 소장은 시장기능의 회복을 위해서는 "임기 안에 부동산을 잡으려 하면, 무리한 정책들이 나오게 되는 부작용 및 반발효과가 더 커지게 마련"이라며 "2주택자들을 죄악시하지 말고, 양극화를 완화시켜주는 장기적·실질적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특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시장안정을 위해서는 양극화 현상을 완화하려는 대책이 절실하다.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 차이 ▷신구 아파트 간 양극화 ▷재건축 및 재개발 분양시장의 투기수요 억제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이 요구된다.[매부뉴스]는 전두환 정권부터 현 문재인 정권까지 냉·온탕을 오가며, 펼쳐졌던 다양한 부동산 정책도 되짚어본다. ▷전두환 정권(주택 500만호 건설) ▷노태우 정권(토지공개념, 주택 200만호 건설) ▷김영삼 정권(부동산 실명제) ▷김대중 정권(부동산 규제 완화) ▷노무현 정권(부동산 규제 강화) ▷이명박 정권(부동산 살리기 정책) ▷박근혜 정권(시장중심 부동산 정책) ▷문재인 정권(부동산 규제 강화).이 소장은 문재인 정권의 국정 하반기 부동산 전망에 대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벌써 20번이나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는 등 참여정부 때와 오버랩되는 부분이 있다"며 "잦은 정책발표는 가뜩이나 침체기에 접어든 부동산시장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2020-04-20 18:12:20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영탁 母 “며느리 스타일 이상형은?”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영탁 母 “며느리 스타일 이상형은?”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 속으로 몰고 가고 있는 '미스터트롯' 선(善) 영탁의 어머니 이종금(65) 씨가 며느리 스타일 이상형에서 이미 품절녀가 된 장윤정 스타일을 선택했다. 이 씨는 '며느리 스타일 이상형, #1.송가인, #2.장윤정, #3.홍진영'을 묻는 야수(권성훈 앵커)의 짖궂은 질문에 #2.장윤정을 선택했다.영탁의 어머니는 장윤정을 선택한 이유에 묻자, "털털하고 솔직한데다, 시어머니와도 잘 소통할 것 같다"며 "아들의 선택이 중요하지만 일단 물으니까 셋 중에는 성격상 장윤정 스타일을 며느리로 맞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또, 최근 아들이 대한민국의 주목받는 가수가 된 이후에 달라진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금 인천에 있는데, 외동 아들 영탁이가 유명해진데다 TV에서 자주 볼수 있기 때문에 아버지가 힘이 나는지 건강이 많이 호전되고 있습니다. 밖에 나가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외출은 삼가고 있는 편입니다."한달 전 [TV매일신문 주말선물] '영탁 편'에 출연했던 매일신문 전종훈 기자(안동·청송 담당)는 두번째 방송에도 출연해, 영탁 어머니와 반갑게 통화했다. 더불어 친구 영탁과 영탁의 어머니와의 안면도 포장마차 '기름 간고동어' 에피소드를 추억하며, 따뜻한 감성에 젖기도 했다.영탁의 어머니는 군인 집안의 분위기와 함께 아들이 지붕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을 때의 아픈 기억과 유명세를 탄 이후 아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한편,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는 17일(금) '영탁 어머니 편'을 시작으로 22일(수) '이찬원 아버지 편', 24일(금) '김호중의 부모같은 서수용 선생님 편'을 잇따라 방영한다.

2020-04-17 19:17:41

'TK 맹주' 주호영, 5선 등극…"20% 차이 승리 확신"

'TK 맹주' 주호영, 5선 등극…"20% 차이 승리 확신"

제21대 총선 주호영 당선인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대구 수성갑에 파란색을 빼고, 핑크빛 깃발을 꽂았다.이로써, 제17대 총선 이후 내리 5선(選) 고지에 올랐다. 주 당선인은 대권 도전을 선언한 4선의 집권여당 김부겸 후보를 상대로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이기면서 TK 맹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Q. 'TK 최대 격전지 수성갑'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저는 사실 격전지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언론에서 자꾸 격전지로 분류하더라고요.격전지는 정말 박빙이어서 승부를 알 수 없을 때가 격전지인데 저는 다녀보니까 20% 이상의 차이로 승리를 확신했거든요.그래서 언론이 격전지로 분류하는 것이 조금 저는 마땅치 않았고요. 이번은 무조건 당보고 찍자는 분위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다니면서 당만 보지 말고 인물도 봐주세요.제가 인물이 민주당 후보보다 훨씬 경쟁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떠들고 다녔는데요. 같은 4선에 장관은 제가 10년 전에 먼저 경험했거든요.그래서 인물면에서도 전혀 제가 뒤처질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압승의 가장 큰 원인은, 동력은 문재인 정권의 온갖 국정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고 김부겸 후보가 그 국정 실패에 책임이 크다, 임기의 2년 가까이를 최측근 실세로서 행정안전부장관을 했고 거기에다가 4년 국회의원 중에서 2년 가까이를 장관으로 비운 것, 지난번에 했던 공약들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 (이런 것들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 아닌가 싶고 제가 수성을에서 했던 여러 가지 사업들이나 공약이행률 이런 걸 보고 저에 대한 신뢰를 아울러 해서 이런 차이가 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Q. 이번 선거 가장 힘들었던 점?준비 기간이 짧아서 속속들이 다 만나지 못하니까 아침 7시부터 밤 10시~11시까지 빡빡하게 일정을 소화한 것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또 하나 어려운 것은 그 전에 준비하던 분들을 돕던 사람들로부터 (지역구를) 왜 옮겨왔느냐 이런 항의성 이야기가 좀 힘들었죠.Q. 5선 성공, 대권 도전?우선 선거 첫날에 김부겸 후보가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출마하겠습니다" 이러니까 기자들이 저에게 입장을 묻길래 "대선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긴 사람, 뭐를 해야 되겠느냐" 하니까 "그거야 당연히 대선후보죠" 이래서 '김부겸 꺾고 나도 대선 간다' 이렇게 제목을 뽑았던 것 같아요.그런 경위를 떠나서 우리 미래통합당 당원의 30%가 대구·경북입니다. 대구·경북에서 결심하고 저를 도와주면 우리당에서 대권후보가 될 확률이 대단히 높다 제가. 그렇게 보고 있죠. 대선을 나가겠다, 안 나가겠다는 그런 결심을 국민에게 발표하는 것은 좀 더 진중하고 준비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제가 공식적으로 언제 어떻게 할지는 아직 조금 시간을 가지고 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Q. 지지자들, 수성갑 주민들께우리 수성갑 유권자들께서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사명을 저에게 주신 것 같습니다. 좌파독재로 흐르는, 일당독재로 흐르는 이 나라 정국을 자유민주주의로 바로 돌리고 견제균형을 잡으라는 말씀 기억하면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제가 약속했던 45개 공약, 최대로 지켜서 4년 후에는 정말 일 많이 한 의원, 약속을 지킨 의원으로 여러분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라겠습니다.

2020-04-16 20:41:55

홍준표 대구서 5선 깃발, 25분의 1 ‘태풍을 뚫은 사나이’

홍준표 대구서 5선 깃발, 25분의 1 ‘태풍을 뚫은 사나이’

홍준표 제21대 총선 당선인이 천신만고 끝에 대구 수성을에 깃발을 꽂았다. 5선 고지 등극. 역대 선거 전적 7승2패(국회의원 5승1패, 도지사 2승, 대선 1패)를 기록했다. 마음 속 대구에서의 선거 도전은 7전8기(대구시장 3번, 국회의원 4번을 도전하려고 생각)의 값진 승리.홍 당선인은 15일 오후 6시15분 출구조사 개표방송 때도 선거사무실에 나타나지 않았다. 핵심 측근들과 모 처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다, 사전투표에서 동별 상황 등을 체크하며 당선 '확실'이 재차 확인하고서 새벽 2시가 넘어서 선거사무실에 부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당선자 인터뷰에서는 수성을 유권자-대구시민-대한민국 국민에게 "무너진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당으로 돌아가 훌륭한 전사들과 함께 이 정부의 독주에 맞설 것"이라며 "한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 대구에서 저를 지켜준데 대해 꼭 은혜를 갚겠다"고 밝혔다.또, 그는 TV매일신문 야수(권성훈 앵커)의 '복당하면 당권을 접수할꺼냐'는 질문에는 "당 대표를 2번이나 했는데, 자리에 대한 욕심은 없다"며 "다만, 당을 재건하고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데 매진하겠다"며 당 대표를 맡게 될 경우를 아예 배제하지는 않았다.

2020-04-16 18:33:29

[4·15 총선방송]당선예측, 지역구 253곳 자정쯤 80%이상 윤곽

[4·15 총선방송]당선예측, 지역구 253곳 자정쯤 80%이상 윤곽

TV매일신문의 간판 진행자 미녀(김민정 아나운서)가 총선 당일 시청자들을 위해 개표방송 꿀팁을 제공하는 '4·15 총선방송 톺아보기'를 마련했다.미녀는 총선 당일 출구조사(자가격리자 개표 지연으로 인해 오후 6시15분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구 당선자 중 80% 이상은 익일 자정쯤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고했다. 또, 특정당 일방적 우세의 경우 오후 9~10시쯤 '유력' 또는 '확실'이라는 딱지가 후보자 옆에 붙을 것으로 예측했다. 단, 초박빙 경합지역은 자정을 훌쩍 넘긴 익일 새벽 2~3시쯤 되어서야 어떤 후보 쪽으로 당선추가 기울어질 지 알 수 있을 전망이다.정당투표의 경우 35개 정당이 난립, 최첨단 과학기술이 발달한 21세기 초유의 수개표가 이뤄지는 만큼 익일 오전에야 각 당의 몇번 비례대표까지 금배지를 달 수 있을 지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표 후 거의 하루(24시간)가 다 지나야 윤곽을 드러내는 셈이다.미녀는 "앞으로 4년 동안 '민의의 전당' 국회에 입성할 300명의 새 주인을 뽑는만큼, 한표를 행사할 권리를 잊지 말아달라"며 "오늘 중에 꼭! 투표하세요"라고 당부했다. ※[4'15 총선방송 톺아보기] 4월15일자 대본드디어 총선 투표일입니다. 다들 투표는 하셨나요? 개표결과가 궁금하 시죠? 오늘이 선거일인 만큼 앞으로 총선방송 어떻게 지켜볼지 꿀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1. 다들 잘 아시겠지만 제일 먼저 주목할 건 오후 6시 KBS+MBC+SBS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발표입니다. 출구조사는 표본이 많아, 오차범위 를 빗나가는 법이 거의 없습니다. 먼저, 전국 및 각 지역 투표율을 먼저 함 보시고, 어떤 당이 제1당이 될 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 253개 지역구의 당선 예측을 보면서, 어떤 후보가 몇 %를 얻었는지도 일일이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방송 3사 중에 각자의 기호에 따라 채널을 맞춰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뉴스 전문 채널 YTN과 연합뉴스TV, 종편 조선TV, 채널A, Jtbc, MBN에서 도 확인 가능합니다.#2. 출구조사는 아주 정밀한 예측인 만큼, 실제 개표상황도 주시해야 합니다. 특정 당 후보의 일방적 우세인 경우 오후 9시 이후로 당선 '유력' 및 '확실' 표시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대체로는 자정 전후로 박빙 초접전 지역구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230~240석 가량은 당선 윤곽을 확실하게 드러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박빙 몇몇 지역구는 새벽 2~3시까지 밤잠을 설쳐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과거 총선 사례로 단 몇 백표나 몇 십표 차이의 경우에는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예외적인 일도 더러 있었습니다. 특별히 관심 지역구가 아니라면 대략 자정까지 총선방송을 즐기고, 아침 에 일어나면, 출근 전에 모든 총선 현황을 아침뉴스를 통해 한 눈에 알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3. 이번 총선 방송에 예측불가한 영역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정당투표 개표현황입니다. 아마도 출구조사를 통해 윤곽을 드러내겠지만, 35개 정당이 총선에 뛰어들어 투표용지만 48cm라는 사실 알고 계시죠. 이 때문에 전자개표가 불가능해, 수개표를 한다면 언제쯤 끝날지 예측할 수가 없습 니다. 아마도 최소 12시간 이후에 그 결과를 알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렇 게 되면, 비례대표 후보들은 출구조사 결과로는 알겠지만 순번이 간당간 당한 후보들은 실제 개표상황을 오랜 시간 가슴 조리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역시 사상 초유의 총선 개표방송 풍경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정당투표 개표 현황은 총선일 다음날까지 각종 방송의 자막으로 실시간 현황을 확인할 수 있을 듯 합니다.총선 개표방송, 시간대별로 흥미롭게 보는 팁을 한번 정리해 보았는데 요.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앞으로 4년 동안 253개 지역구를 이끌고 갈 국민의 대표 헌법기관이 새 단장을 할텐데 요. 당선되신 분들은 국민을 지역구민을 잘 섬겨야 하구요. 혹시 고배 를 마신 분들도 깨끗하게 결과에 승복하고, 4년 후를 기약하시길 바랍 니다. 투표 꼭 하시구요. 남은 휴일! 편안하고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 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4-15 09: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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