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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 선대위 "동산병원 계약직 해고 말라"

정의당 대구 선대위 "동산병원 계약직 해고 말라"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계약직 직원 50여 명의 계약 만료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정의당 대구 선대위는 1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앞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대구시당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지역 거점 병원으로 많은 성과를 보였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 요양병원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아직 사태가 끝나지 않았다"며 "계약직 직원 해고를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말했다.이연재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조기 방역이 중요하듯 집단 해고라는 바이러스도 미리 차단해야 한다. 대구시와 정부는 강력한 고용유지 정책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양경규 정의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도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건강 위협은 국민 생존권에 대한 위협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해고 조치를 용납 않고 강력히 싸워 나가겠다. 중앙당 차원에서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참여연대,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등도 '지금, 의료인력 대량해고는 코로나19 극복이 아니라 포기'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냈다.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2차 대유행을 앞둔 시점에서 해고가 아니라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 하청, 용역, 계약직 등 비정규 인력 등 모든 병원 인력은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인력이다. 모두 직접고용 정규직화하지는 못할망정 누구도 해고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한겨레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곧 계약이 만료되는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식당 조리원 등 직원 50여명을 해고하려 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12일부터 시설기능직 등 일부 직군을 제외한 계약직 전원에게 계약 기간 만료 통보를 하고 있다.이 병원은 지난 2월 21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 병원 400여 병상을 모두 비워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해 왔다.직원들에 따르면 병원 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병원 상황이 많이 안 좋아졌다. 직원들을 내보낼 수밖에 없는 사정을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보도에서 병원 측은 현재 정상 진료를 못 하다 보니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4억원을 제외하고는 병원 수익이 전혀 없고, 정부 보상도 제대로 이뤄질 지 불확실한 상황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병원 측은 이와 관련, "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결정한 것으로 경영 상 어려움에 의한 해고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2020-04-01 14:27:09

홍준표 “현금살포(100만원)는 언발에 오줌누기”

홍준표 “현금살포(100만원)는 언발에 오줌누기”

홍준표 무소속 후보(대구 수성을)가 30일 TV매일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의 코로나19 극복 공치사에 대해 "참 뻔뻔하다. 웃기는 소리"라며 "선거를 앞둔 현금살포(100만원)는 '언발에 오줌누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홍 후보는 "IMF 외환위기 때보다 훨씬 더한 상상을 초월하는 국가적 경제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며 "근본적인 경제체질 개선이 아닌 단순한 현금지원은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격으로 국가 재정건전성만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 홍 후보는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많은 피해와 희생이 따른 데 대해, "현 정부는 TK에 병주고 약조차 안주는 꼴"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 중 80% 이상이 TK에 집중됐는데도 불구하고, 예산은 고작 10% 밖에 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TK의 코로나19 희생을 정부와 집권당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속셈이라는 설명이다.30일 매일신문 1면에 보도된 여론조사(매일신문과 TBC가 소셜데이터리서치에 의뢰해 3월 28, 29일 대구 수성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1위(2위 이인선 후보에 0.6% 차이)를 차지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에 온 지 2주만에 받은 성적표 치고는 괜찮은 편"이라며 "앞으로 본격 선거운동이 기간이 시작되면 하루에 1%씩 올려서 50%대의 지지율로 당선될 것"을 자신했다.더불어 홍 후보는 "수성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도 지역구 이곳저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다"며 "황 대표랑 싸우고 싶지 않다. 이 무능한 거짓 정부에 맞서 대구를 중심으로 대여투쟁의 전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0-03-30 19:33:14

황치열·홍준표·정승원 "힘내라 대구경북"…200인의 외침

황치열·홍준표·정승원 "힘내라 대구경북"…200인의 외침

가수 황치열과 정치인 홍준표·김부겸, 대구FC 얼굴천재 정승원 등 각계각층 인사 200명이 대구경북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힘찬 성원을 모았다.매일신문은 최근 일주일 간 전국 정치인과 연예인, 의료진, 기업인과 상인, 어린이 등 200여 명이 본지로 보낸 150건의 응원을 모아 단체 응원 릴레이 영상을 구성했다.일반인부터 유명인사까지 지위고하,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일제히 "힘내라 대구, 힘내라 경북"을 외치며 한 목소리를 내 줬다.연예인으로 성원을 보낸 인물로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로 스타덤에 오른 황치열과 '싸움신' 개그맨 안일권이 돋보인다. 황치열은 "일상 속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도 잊지 마시라"며 "대구 시민 여러분이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대구FC의 간판 미남 선수 정승원과 김대원·홍정운·에드가, '모래판의 황태자'라는 별명의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 용인대 교수 등 체육계 인사들도 힘을 보탰다.정치인 가운데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추경호·곽대훈·정태옥·윤재옥·곽상도·이만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등이 뜻을 모았다. 홍 전 대표는 "힘내자 대구경북, 이겨내자 코로나"를 외쳤고, 김 전 장관은 "코로나19는 온 국민이 힘을 모아 극복하고 있다 결코 감염병이 대한민국 공동체를 흔들 수 없다. 대구시민들의 오랜 자존심과 뚝심을 꺾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오는 총선에 출마하는 양대 정당 후보, 대구경북 광역의원 등도 함께 소리 높였다.광역자치단체·기관장으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응원의 외침을 보냈다.기초단체에서도 김문오 달성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전찬걸 울진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동 예천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곽용환 고령군수, 고윤환 문경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등 경북지역 단체장이 마찬가지 기원의 뜻을 전했다.2019 미스코리아 '미'이자 미스 대구에 선발된 이혜주와 미스 경남 김태희, 미스 인천 박한슬, 미스 대전/세종/충쳥 윤라엘, 미스 경기 권예지, 미스 일본 최한슬, 미스 전북 김희지의 따뜻한 미소도 돋보인다.이혜주는 "외출 전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씻기 습관처럼 서로와 가족을 위한 작은 배려로 꼭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김현철 강원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과 기자, 김재용 매일신문 CEO 스피치아카데미 총동창회장 등도 성원을 보냈다.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는 "대구경북이 전대미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위로 말씀을 드린다. 대구경북 시도민은 이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강원도민과 함께 간절히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지역 안팎 의료계에서도 코로나19와 사투 도중 짧은 시간을 내줬다. 경북대병원 내과 집중치료실, 달성군보건소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영남대병원, 해성병원, 단국대병원 정형외과 등 의료진이 응원해 줬다.상인부터 기업인들까지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이들도 앞장섰다. 서문시장 상인들, 유니테크, 농부의마음, 하우스버거, 태원전장, 일성이엔지에서 각각 대표와 임직원이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고사리 손들의 함성과 노래도 이어졌다. 배수아·시은·두미 자매가 '힘내라 청춘'노래에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대구경북" 가사를 붙여 부른 뒤 "대구경북 화이팅"을 외쳤다. 동도초등학교 신은우·옥지명 학생 등 많은 어린이들도 같은 구호를 외쳐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었다.이번 단체 응원 릴레이는 지난달 18일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가운데 지역 내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뒤 기하급수로 확산하면서 사회적·경제적 고립에 처한 대구경북 지역민을 위로하려는 취지다.

2020-03-30 18:52:50

홍준표, 황교안에 선전포고 "총선 후 둘 중 한 명 집에 가야"

홍준표, 황교안에 선전포고 "총선 후 둘 중 한 명 집에 가야"

홍준표 무소속 후보(대구 수성을,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서울 종로구 출마)를 향해,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둘 중 1명은 집에 가야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또, 이날 오전에 터져나온 황 대표의 '당헌·당규를 고쳐서라도 영원한 복당 불허' 발언에 대해 "정신나간 소리"라고 바로 되받아쳤다.30일 오후 2시30분 수성유원지 한 카페에서 TV매일신문 야수(권성훈 앵커)과 만난 홍 후보는 "당헌·당규를 고치려면, 전국위원회를 열어야 하는데 총선을 코 앞에 두고 그럴 여유가 있나"며 "막장 사천(私薦)으로,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던 저를 내친 양산을 지역구마저 지켜내지 못한다면 이 역시 오롯히 황 대표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황 대표와 요단강 건넌 것이냐'는 야수의 댓바람 질문에는 "황 대표가 스스로 그렇게 몰고가고 있다"며 "무소속에 신경쓰지 말고, 문재인 정권 심판에 앞장서라. 막장공천으로 적군을 앞에 두고, 보수 분열만 일으키고 있다"고 성토했다.홍 후보는 대구에서 국회의원 도전을 '7전8기'(7번 대구 출마를 시도하다 실패했고, 이번에 8번째 도전으로 무소속 기호도 8번)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대구를 발판삼아, 더 큰 꿈을 꾸겠다. 그리도 대구 발전의 큰 그림도 그려놨다"고 밝혔다.한편, 홍 후보는 모레시계 검사 은퇴 후 정치에 입문해 총 6승2패(총선 4승1패, 광역단체장 2승, 대선 1패)의 성적표를 들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 5선 국회의원이 된다.

2020-03-30 18:46:05

[매미야 4·15 총선뉴스] TK 여야 대진표 확정, 2파전 혹은 3파전

[매미야 4·15 총선뉴스] TK 여야 대진표 확정, 2파전 혹은 3파전

이번주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TK 여·야 대진표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 후 격전지로 여당(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지역구인 수성갑·북을 후보들이 출연한다.수성갑은 세 후보(김부겸·주호영·이진훈)가 서로를 내리깔며 난타전을 주고 받았다. 먼저 5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옆 지역구에서 옮겨오는 것은 정치도의에 어긋난다"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구민들이 다시 한번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호소했다.주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대해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김부겸 의원 역시 이번만은 뜻대로 안될 것"이라고 경고장을 날렸다.무소속 이진훈 후보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4선이라고 다 고래냐? 수성구민들은 누가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인지 판단할 것"이라며 "진정한 문재인 정권 심판을 원한다면 저를 꼭 뽑아달라"고 역설했다.북을은 2파전 구도다. 현역 홍의락 후보는 "여당의 힘있는 3선 의원을 만들어달라"며 "보수에 대한 지지세가 40% 이상 있지만 중도 세력을 끌어안아서 꼭 승리할 것"을 확신했다. 이에 대해 김승수 후보는 "이번 선거는 현 정부와 여당에 대한 심판을 꼭 해야 한다"며 "홍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동정표가 많았지만, 이번 선거에선 심판론이 우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TV매일신문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다음주에도 대구경북의 격전지 몇 곳을 선정해, 후보들의 공격적인 멘트와 함께 생생한 현장열기를 전할 계획이다. [대본]20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 TK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의 대진표미래통합당의 강세 속에 더불어민주당이 얼마나 선전할지,또 무소속이 몇 석이나 나올지 초미의 관심사!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경북지역 경선이 끝난 관계로 이번 주는 미래통합당의 TK 공천자들을 한번 정리하고, 대구 격전지 몇 곳을 한번 둘러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이제 불과 총선까지 24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TV매일신문' 구독자 수 5만5천 명을 넘었습니다! 제가 5만 공약으로 삭발을 제안했는데, 혐오감을 줄 것 같아 BTS와 영탁의 노래에 도전하겠습니다기대해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야수님! 앞으로 남은 총선 주요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이달 26, 27일에 후보자 등록을 하고 나면, 선거일 2주 전인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기간에 돌입합니다. 다음 달 10, 11일은 사전투표 기간이고요. 4.15 총선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면 됩니다.그럼 대구부터 여야 주요 정당의 주요 후보자들의 면면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구 12개 지역구 후보자 명단입니다.수성갑 김부겸·주호영·이진훈, 수성을 이인선·이상식·홍준표, 북갑 양금희·이헌태·정태옥, 북을 홍의락·김승수, 동갑 류성걸·서재헌, 동을 강대식·이승천, 중·남구 곽상도·이재용, 서구 김상훈·윤선진, 달서갑 홍석준·권택흥·곽대훈, 달서을 윤재옥·허소, 달서병 조원진·김용판·김대진, 달성군 추경호·박형룡.야수님!! 이번 총선, 대구 12개 지역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미래통합당 공천자 12명의 면면을 보면, 그리 공천이 잘 되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현역 의원인 김부겸, 홍의락 의원을 빼면 후보자들의 인지도나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당 대 당 대결 양상으로 번지면서 아무래도 지역의 보수 정서를 바탕으로 한 미래통합당 후보들에게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또, 태극기 부대를 이끌었던 조원진 자유공화당 대표가 달서병에서 내리 4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오늘은 대구 격전지 2곳을 한번 훑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대구 1번지 수성갑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현재 3파전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양강 구도 하에 수성구청장을 2번이나 역임한 이진훈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지가 관심사입니다. 세 후보가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어떤 이슈 파이팅을 하고 있는지 전화 연결로 차례차례 만나보시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수성갑 후보]Q1.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부담스럽지는 않은지?쉽진 않죠 특히 '코로나19'사태를 둘러싸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고 대구시민의 헌신적인 노력, 의료진들의 눈물겨운 희생 덕분에 한고비를 넘기고 있어서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고 대구시민들에게 정치에서도 이제는 경쟁 있는 환경, 그것이 바로 대구를 살린다는 컨셉으로 열심히 설득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당의 심부름꾼들이 필요하다는 컨셉으로 선거전을 끌고 나갈 생각입니다Q2. 5선 등극 자신 있는지? 선거에 임하는 전략!우리 수성구는 그런 점에서 대구정치 1번지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동안 제가 활동해온 것을 다 보셨고 사람 됨됨이에 대한 평가도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동안 제가 뚝심 있게 진정성을 가지고 대구·경북을 위해서 일해온 것 특히 코로나 추경에서 1조400억 이상의 추가 대구·경북 지원액을 가져온 것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구시민들의 평가가 있을 것 같고 바로 정치에 있어서 그런 경쟁적 환경이 대구를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시민들이 평가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Q3. 지역구 옮긴 주호영 의원, 불편하지는 않나?미래통합당 지도부가 정치적 상도의를 어긴 거죠 왜냐하면 대구에서 앞으로 클만하면 뿌리를 뽑아서 다른 지역에 던져도 됩니까? 대구시민들의 정당한 분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주호영 미래통합당 수성갑 후보]Q1. 지역구 옮긴 것에 대한 비판수성갑이나 수성을이나 다 같은 수성구이고 행사, 주요 사업 같이하기 때문에 새로운 곳이 아닙니다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곳입니다 김부겸 의원이 4선에, 장관에, 대선주자급에 있으니까 (다른 예비후보들이) 여론조사가 조금 앞선다고 하더라도 확실하게 이긴다는 안심이 안 된다 그러니 같은 4선에 지역을 탄탄하게 다져서 신망 있는 제가 가서 김부겸을 확실하게 꺾어라! 말하자면 '필승전략 공천'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Q2. 김부겸 의원을 이길 비책비책은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는 것이고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정책, 내로남불의 적폐 청산, 부도덕하고 문제 많은 조국 장관 임명과 옹호 이런 것들에 대해서 많은 수성구민과 대구시민들이 이건 아니라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조건 김부겸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많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호소할 것이고 저 같은 경우는 수성을에서 의정 활동한 여러 가지 성과들을 수성을 주민들이 많이 알고 있어서 거리를 다니고 인사하면 응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것들이 모이면 반드시 이길 거라고 확신합니다[이진훈 무소속 수성갑 후보]Q1. 수성갑 무소속 출마, 4선 의원들이 있는 곳이다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하는데 4선이면 다 고래인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4선씩했으면 물러날 때도 됐고수성을에 있다가 수성갑까지 넘어와서 거기에서 오히려 컷오프 아니냐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한 사람은 을로 보내고 다른 사람은 주저앉히고 그런 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큰사람은 큰일을 하고 행동도 바른 생각으로 해야 되지 그걸 우리가 큰 인물이라고 보지는 않아요Q2. 이진훈이 꼭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수성구민들은 상당히 의식이 높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권의 거짓 정권, 무능하다, 신독재로 느낄 만큼 폭악적이라고 할까 상대방을 무시하는 그런 정치행태, 패스트트랙을 한다든가, 공수처법을 통과시킨다든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아닌 것도 계속 우긴다던가 이런 행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민주당을 절대 좋아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고요 마찬가지로 보수 정치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에야말로 새롭게 태어날 계기였는데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하는 과정을 보면 대단히 잘못된 게 많고 상식적으로 이해 안 가는 게 참 많습니다 보수도 새롭게 혁신해야 될 부분이 많다 민주당도 싫다, 보수도 새롭게 태어나야 된다 제가 8년 동안 수성구청장 하면서 곳곳을 누비고 사람을 만나고 제가 해놓은 일들에 대해서 진정성을 갖고 주민들과 다가가겠다 저는 제 할 말을 하고 저 자신이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얘기해서 표를 얻을 생각을 갖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여당 4선 의원의 대구 정치 1번지 수성이냐? 야당 4선 의원의 탈환이냐? 고래 싸움에 어부지리로 수성구청장 출신의 무소속 초선 의원 깜짝 등장이냐? 오늘부터 4월 15일 늦은 밤까지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다음은 역시나 집권여당 소속 의원이 현역인 북을 지역구로 한번 가보죠. 4년 전 총선에서 홍의락 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이번 총선에 여당 재선의원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대구시 행정부시장 출신 김승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여의도에 입성할지 선거기간 내내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지역인 것 같습니다.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북을 후보]Q1. 대구 북을 구도 어떻게 보나?이번에 (무소속) 바람이 부는 쪽으로 무게중심을 개인적으로 두고 있습니다그 이유는 우리 지역에 대해서 여당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상당히 팽배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대표한테 만족스러운 게 아니고 실망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무소속 쪽으로 무게중심이 가지 않겠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Q2. 미래통합당 김승수 후보 지지세 어떻게 보나?우선 김승수에 대해서 지난 12월에 왔기 때문에 3~4개월 되니까 사실 그렇게 크게 알려진 분은 아니지만 미래통합당세가 기본적으로 여기에 40~50% 지지율은 있지 않습니까? 그 정도 세력은 있다고 봐야 되지 않겠나Q3.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방법출발 자체가 쉽게 볼 수 없지 않습니까? 기본적으로 어렵게 출발하는 거고 우리 주민들이 지역 발전과 여당 3선이 가지고 있는 힘으로 지역을 어떻게 달라지게 만들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기대가 모아지면 달라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김승수 미래통합당 북을 후보]Q1. 대구 북을 구도 어떻게 보나?북을에는 현역 의원인 홍의락 의원이 있고 미래통합당 제가 있고 군소 후보들이 있습니다만 크게 보면 양자구도가 아니겠느냐 현역 의원과 야당 후보인 저와의 양자구도로 보고 있습니다Q2. 민주당 홍의락 의원 지지세 어떻게 보나?그때는 지금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나왔기 때문에 동정표가 많이 간 걸로 분석을 하고 있고요 지금 정부 여당의 정책실패, 무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실망감과 분노가 상당하기 때문에 아무리 결집된다 하더라도 30% 넘기기 힘들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Q3. 지역 유권자들이 원하는 게 뭐라고 생각하나?지역에 대한 이해와 지역의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해결 능력, 이런 것들을 바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을 지역은 도시적 정서와 더불어 아직까지 시골 적인 정서라고 할까요? 주민들 사이에 교류나 애착이나 관심이 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지역구 의원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하고 있다 생각하고요 저도 만약에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다면 지역주민들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밑바닥에 있는 애로사항까지도 서로 고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의 두 격전지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봤습니다. 다음 시간 역시 대구·경북의 격전지 몇 곳을 선정해, 총선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3-26 20:31:10

[야수의 이빨]“황 대표님! 이 판에 이러시면 안됩니다”.

[야수의 이빨]“황 대표님! 이 판에 이러시면 안됩니다”.

야수가 제1야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정권심판론에 힘을 실어야 대목에 미래통합당의 잘못된 공천을 비롯해 흔들리는 모습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야수는 황 대표가 이번 공천을 통해 친이-친박을 뛰어넘는 사심 가득한 친황 구축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영남권 장수부재론'이 회자되는 시점에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공천에서 배제시킨 것에 대해 '향후 당내 대선 경선주자 자르기'로 비춰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공천도 지적했다. 적어도 미래통합당 최고위와 공관위는 유영하 변호사를 비례대표 15~20번 정도의 순번에 넣고, 조원진 자유공화당 대표의 지역구에는 선거연대 차원에서 공천을 하지 않는 것이 큰 틀의 보수대통합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야수는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제1당이 되지 못할 경우 황 대표는 그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100%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보수의 건강한 가치지향은 버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한편, 영상 마지막 멘트에는 솔로몬 왕이 전도서에 쓴 글(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과 욕심 때문에 목숨을 버리는 어리석은 원숭이(디스커버리 채널)를 우회적으로 빗대, 황 대표의 바른 판단을 촉구했다.※ [야수의 이빨] 3월 26일자 대본"(황 대표님!) 이 대목에 이러시면 안 됩니다""선배님! 정말 이 대목에 이러시면 안 됩니다. 제발 본인을 구하지 말고, 나라를 구하십시오. 이런 영어 단어가 문득 생각납니다. 'High Expectation, Big Disappointment' 그야말로 '큰기대, 대실망'입니다."공천정국에 정권심판론마저 힘을 잃고 있습니다. 김형오 공관위 구성부터 저는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엉망진창 공천으로 보수대혼란만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 중차대한 시점에. 게다가 역시나 또 야수의 대학선배인 한선교 미래한국당 전 대표와 비례대표 순번을 놓고 한심한 내부분란만 일으키고, 그것도 모자라 자신이 출마한 종로 승리를 위해 구시대 정치인 박진 전 의원을 만나 택도 없는 거래 의혹(박진 전 의원에게 공천을 주고, 종로선거에 도움을 받음)만 불러 일으키고.도대체 왜 그럽니까. 물론 당내 여러 계파의 역학관계와 총선 후 당의 주축교체 등을 생각하면 이런 시장바닥 막장도 각오해야겠죠. 그래도 이건 아닙니다. "친이, 친박을 뛰어넘어 친황을 꿈꾸십시니까? 총선 승리 후 대선이 눈앞에 아른거립니까? 다음 당 대선 경선에 무혈입성하기를 원하십니까? 건강한 경쟁상대인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그렇게 내쳐야 속이 시원합니까? 이건 쫌팽이 간신배들에 놀아나는 판단입니다. 어차피 홍 전 대표와 향후 당 대선 경선에서 붙어도, 황 대표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입니다. 보수대통합이란 명분 아래 사실상 친이 세력에 공천의 칼을 쥐어주고, 이렇게 '친황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총선의 큰 그림이라면, 차라리 저는 무소속과 국가혁명배당금당, 중소자영업당, 사이버모바일국민정책당을 찍겠습니다.또, 진정한 보수통합을 위해서라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도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서는 안됩니다. 제 개인 생각이지만, 조원진 자유공화당 대표의 지역구에는 공천을 하지 않고, 유영하 변호사도 비례대표 빠른 순번에 넣어 3년 내내 주말집회를 한 태극기부대도 끌어안아야 한다고 봅니다. '친박이 앞장서면 도로 새누리당이 된다'는 레토릭은 어쩌면 친이가 친황세력의 주축이 되어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교묘한 말장난인 줄 모릅니다.황 대표님! 코로나19 사태 전까지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에 맞서 삭발에 단식까지 하던 그 결기는 어디갔습니까? 대구를 비롯한 전국 장외집회 때 "무능한 거짓 문재인 정부에 맞서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습니다. 총선에서 승리한 후 정권을 되찾아, 대한민국을 반드시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이런 비슷한 멘트를 수십번도 더 들은 것 같은데, 이제 자신의 대권욕에 정권심판론이 약간 변질된 건 아니죠?이번 총선은 분명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여야 합니다. 역대 대선 전 총선은 그랬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뭘 잘 했습니까? 나라의 국격(외교) 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어디 하나 잘 돌아갑니까? 국민들은 속은 썩어 문드러져 갑니다. 이런 판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서 제1당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모든 걸 책임지고 아예 정계은퇴를 각오해야 할 겁니다.대구경북은 더 혼란스럽습니다. 보수의 텃밭이라 웬만하면 미래통합당 후보를 찍어주고 싶은데, 맘에 썩 내키지도 않습니다. 차라리 1,2개 전략 지역구만 빼고 모조리 경선을 하도록 하던지요. 싹쓸이는 커녕 홍준표 전 대표를 위시한 무소속 후보들의 등장으로 집권여당 후보만 좋을 일을 시키는 건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전부터 이런 생각은 했습니다. 황 대표가 대구경북을 얼마나 알까? 보수의 심장으로 무조건적 지지를 보내주니, 배가 산으로 가도 순응하며 그 배를 타고 계속 타고 있을 거라는 막연한 착각 속에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이번 TK 공천을 두고 대구경북민은 오히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회의감마저 들고 있습니다. 눈씻고 봐도 어디 참신한 인물이 누가 있습니까? 이런 게 개혁'혁신 공천입니까? 세력교체입니까? 새 희망입니까?대구경북 뿐 아니라 부산울산경남에는 '영남권 장수부재론'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경상도 뿐 아니라 서울'경기'인천, 강원, 충청 등 광역시도 별로 걸출한 헤비급 정치인들을 앞세워 정권심판론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데, 거물급 홍준표 전 대표부터 컷오프시켜서 대구에 무소속 출마하도록 내팽개쳤습니다. 게다가 김태호 전 지사나 대구의 곽대훈, 정태옥 등 현역의원을 경선도 못치르도록 해 무소속 출마로 영남권 선거를 더 혼란으로 내몰아야 하겠습니까. 그리고 주호영 의원을 4선을 한 수성을에게 갑으로 옮겨 김부겸 의원과 붙게 하는 꼼수는 뭡니까. 도대체 누가 그 아이디어를 냈고, 그 결정을 한 사람은 공관위는 제 정신입니까. 이 와중에 김광림, 정종섭, 최교일, 장석춘, 강효상 등 당을 위해 헌신하는 의원들만 잇따라 TK 불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습니까?제발~, 황 대표님! 판을 제대로 보십시오. 현 정권심판론에 힘입어 이렇게 공천을 엉망으로 했음에도 총선에서 선전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보수의 건강한 가치지향입니다. 진정한 보수는 좋은 과정들이 쌓여서, 행복한 결과를 낳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성과로 인한 행복이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애정과 애증을 담아 야수의 대학 선배인 기독교인 황 대표를 위해 이런 충고를 던져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다는 솔로몬왕이 말년에 "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고 전도서에 썼습니다.인도네시아 사냥꾼들이 원숭이 잡는 것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본 일 있는데요. 원숭이 손이 겨우 들어갈만한 입구가 좋은 항아리 속에 바나나를 넣어놓으면, 원숭이가 손을 집어 넣어 바나나를 붙들겠죠? 이 원숭이는 바나나를 놓으면 도망갈 수 있는데, 손에 쥔 것을 결코 놓치 못해 잡히고 만다고 합니다. 내 욕심이 결국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황 대표님! 부디 솔로몬이나 원숭이처럼 나중에 가슴을 치는 후회를 하지 않기를 간절히,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

2020-03-26 19:05:53

권영진 대구시장 실신…이진련 의원과 설전 후 쓰러져

권영진 대구시장 실신…이진련 의원과 설전 후 쓰러져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대구시의회 본회의 직후 실신했다.권 시장은 이날 오후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후 더불어민주당 이진련 대구시의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원 관련 실랑이를 벌이던 중 갑작스레 쓰러졌다.권 시장은 119구급대에 의해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이어 응급실 입원 후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여러 검사를 한 뒤 상태를 보고 퇴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권 시장은 계속해서 민주당 인사들과 긴급생계자금 지원 시기를 두고 부딪히고 있다. 대구시가 긴급생계자금 현장 수령 시기를 4·15총선 이후인 4월 16일부터로 정하자 민주당 대구지역 총선 후보자들과 시의원 등은 즉시 지급을 요구하며 반발해왔다.전날 권 시장은 시의회 임시회에서 이 의원이 총선 후 자금 지급 문제를 제기하는 발언 도중에 회의장에서 나가 구설수에 올랐다.이날 대구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권 시장은 "어제는 너무 어지럽고 구토가 올라와 도저히 앉아 있을 수 없어서 회의장을 뛰쳐나갔고, 곧바로 화장실로 가서 구토했다"며 "시의회 의장과 의원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도 해당 사건에 대해 "사람이 부족해 그렇다. 어떨 때는 내 정신이 아닐 때가 많다"며 "35일 가까이 코로나19와 싸우면서 야전침대 생활을 하면서 내 정신이 아닐 때가 많고, 몸도 거의 한계상황"이라며 이해를 구했다.

2020-03-26 15:49:27

[속보] 권영진 대구시장 실신…대구시의회 본회의 직후

[속보] 권영진 대구시장 실신…대구시의회 본회의 직후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뒤 퇴장하다 실신했다. 권 시장은 직원들에 의해 대구시청으로 옮겨졌고, 현재 119구급대에 신고한 상태다.

2020-03-26 15:31:29

[4·15 핫플] '수성을' 홍준표 등판에 보수 표 분산?

[4·15 핫플] '수성을' 홍준표 등판에 보수 표 분산?

대구 수성을은 17대 총선부터 내리 4선을 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웃 선거구인 수성갑으로 옮겨가면서 무주공산이 됐다.이 자리를 이인선 통합당 예비후보가 이어받았으나 보수진영 대권주자였던 홍준표 무소속 예비후보가 급작스럽게 등판하는 바람에 단숨에 전국적으로 이목이 쏠리는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올랐다.◆보수 후보들 '지역 다지기' vs 민주당은 '수성못'25일 세 명의 예비후보들은 지역 민심 읽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밑바닥 다지기에 집중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오전 11시쯤 수성2·3가 주민센터를 찾은 이인선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안부를 묻고 의견을 나눴다. 핑크색 점퍼로 갈아입은 이 예비후보는 골목을 누비며 유권자들과 인사에 여념이 없었다."좀 도와주이소. 이인선입니다"라며 악수 대신 주먹을 부딪쳤다. 지나가던 50대 한 주민은 "공천받았으면 됩니더. 표심은 무조건 공천이 우선이지예"라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오후 2시쯤 홍준표 예비후보도 수성4가 주민센터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 예비후보는 무소속이 선호하는 흰색이 아닌 핑크색 점퍼를 입고 나타났다. 그는 주민센터 입구에서 "이곳으로 (이사)왔습니다. 신고 올립니다"라고 외친 뒤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경적을 울리며 "홍준표"라고 호응하는 운전자들도 간혹 보였고,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시민들도 간간이 있었다. 40대 한 남성은 "원래 통합당 지지하는데 홍준표 대표가 왔기 때문에 찍을 생각"이라며 "현 정권에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해주지 않겠나"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매일신문 | 홍준표와 맞붙는 이상식오후 4시 30분쯤 이상식 예비후보는 지역 대표 핫플레이스인 수성못을 공략했다.이 예비후보는 "대구경찰청장을 지낸 이상식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목소리에 힘주며 인사를 건넸고 빠른 걸음으로 운동하던 한 시민은 "이상식, 힘내라 화이팅"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30대 한 여성은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들고 우리 방역시스템이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지 않느냐"며 "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민주당 후보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불꽃 튀는 보수 양강구도… 압승? 표 분산?보수 후보 간 신경전도 뜨거웠다.이인선 예비후보는 홍준표 예비후보를 겨냥해 "당 대표하고 대선후보까지 한 분이 어려운 상황에서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당에 헌신해줄 것을 주민들도 원한다"며 "대선후보를 얘기하는 건 1~2년 후 또 선거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견제구를 날렸다.양자 경선에서 정상환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쥔 이 예비후보는 4년 전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한 주호영 의원에게 패한 바 있다. 20대 총선의 뼈아픈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벼랑 끝에서 승부수를 내던져야 하는 셈이다.홍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질문에 "선거 끝날 때까지 일절 대꾸하지 않겠다"며 고개를 돌렸다. 그는 "문재인 정권을 보고 왔다. 다른 후보들은 관심도 없다"며 문 대통령과 자신은 '동급 선수'이고, 다른 예비후보들은 '급'에서 차이가 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대선 출마 의사도 밝혔다. "TK 출신 중 앞으로 7~8년 내 대통령 될 재목이 있느냐. 저밖에 없다. 그럼 이번에 당선시켜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예비후보는 통합당 상징 색깔과 비슷한 핑크색 점퍼를 입는다. 그는 "당에 돌아갈 건데 법률상 하자 없다. 다 알아본 것"이라고 주장했다.양강 구도에 이상식 예비후보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보수 후보 간 표 분산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이 예비후보는 "초반보다 민심이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보수 양강 구도와 관련, 그는 "절대로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보수표는 비율이 어떻게 될지 몰라도 양분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가 안정되면서 민주당 지지율도 올라가고 있고 중도층 마음을 잡으면 충분히 해볼 만한 선거"라며 맞섰다.

2020-03-25 17:23:07

TK 통합당 공천 막차 탄 홍석준 후보, "안도·행운·쾌감"

TK 통합당 공천 막차 탄 홍석준 후보, "안도·행운·쾌감"

대구 달서갑 지역구에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우여곡절 끝에 미래통합당 TK지역 공천 막차에 탑승했다. 홍 국장은 당초 예상을 깨고, 이두아 예비후보(전 국회의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공천을 거머쥐었다.홍 국장은 24일 TV매일신문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안도했고, 행운이고, 쾌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승리 비결에 대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고, 그들이 입소문을 통해 저를 홍보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대구시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한 것도 사실"이라고 답했다.앞으로 맞붙을 곽대훈 현역 의원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행시, 대구시 고위공무원 등 같은 길을 걸어온 대선배인데다 달서구청장 3선에 국회의원까지 해서 큰 인물이지만 이번 총선은 시대 흐름이 저를 원하지 않겠느냐"며 은근히 곽 의원의 양보를 바랐다.'본인 자랑을 너무 하지 않느냐'는 야수(권성훈 앵커)의 뜬금포 질문에는 "제가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저 혼자 다 한 것은 아니고 많은 분들의 힘이 합해진 것"이라고 우문현답으로 응수했다.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본인 이름 삼행시로 해보라는 주문에, "홍=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석=석기시대 이래로, 준=준비된 사람 홍석준입니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2020-03-24 18:56:56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코로나' 시국에도 살아남은 '미스터트롯'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코로나' 시국에도 살아남은 '미스터트롯'

안녕하세요,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죠? 지난 2월 18일에 영상을 올리고 나서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아니면 말고'가 멈춰져 있었습니다.'아니면 말고'를 기다리셨을 시청자 분들이 도대체 왜 안 올라오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셨을텐데요(안 궁금해하면 어떡하지?), 바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때문이었습니다.사실 코로나19에 문화계는 폭탄을 맞다시피 했습니다. 비말로 전염되는 이 바이러스의 특성 때문에 모여서 즐기는 문화 콘텐츠, 그러니까 영화나 공연은 말 그대로 문도 못 여는 상태가 됐습니다.'개점휴업'이라고 하고 싶어도 문을 열어야 개점휴업일텐데 지금 대구지역 CGV는 모두 문을 닫은 상태구요, 대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예술공연들도 관객 없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를 하는 방식으로 근근이 공연을 이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음악방송도 관객 없이 진행되거나 특집 방송으로 대체해서 진행되기도 합니다.그런데 말입니다, 코로나19로 온갖 대중문화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살아남은 콘텐츠가 하나 있습니다.바로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터트롯'입니다. 지난 1월 2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끌어다모은 '미스터트롯'은 첫 시청률 10.34%로 전편 '내일은 미스트롯'의 화제성을 그대로 가져다 오는데 성공하더니 최종회 최고 시청률은 무려 35.71%를 기록, 종합편성채널이 생긴 이래 최고 시청률은 물론이고, 케이블방송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 역대 예능 프로그램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긴 프로그램이 됐습니다.그렇다면 미스터트롯은 어쩌다가 이런 기록을 남긴 프로그램이 됐을까요? 먼저 '미스트롯'이 거둔 성과를 '미스터트롯'이 받아간 것도 분명 있습니다.하지만 이를 넘어서는 요소가 있었으니 바로 어르신들이 이전까지는 몰랐던 '내 새끼 키우는 재미'를 알게 됐다는 점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미스터트롯'은 '프로듀스101'을 굉장히 잘 모방한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100명으로 시작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거기서 단계를 밟아가며 대결을 진행하고, 그 대결을 통과하는 데 어느순간부터 누군가를 응원하게 되는 건 '프로듀스101'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방법과 아주 똑같습니다.게다가 이번 '미스터트롯'의 경우 이런저런 경로로 이미 얼굴을 알린 기성가수들의 참가가 많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팬덤이 구축된 참가자들도 있었을 것이란 예측도 가능합니다. 그러면서 '프로듀스101' 결승전 때 벌어진 가족들 휴대전화 확보전이 '미스터트롯'에서도 똑같이 발생하게 됩니다.'프로듀스 101' 때는 자식들이 부모 전화기를 확보하더니 '미스터트롯' 때는 부모님이 자식들 휴대전화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모인 총 문자투표수가 무려 773만건이 됐습니다.그러면서 집계 서버가 다운되고, 결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역사상 결승전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는 초유의 방송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죠. 이는 '미스터트롯'의 오점으로 남기는 했습니다만, 다행이 이틀 뒤에 제대로 발표가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진화를 하긴 했습니다.어쨌든 이 정도 문자투표 참여가 이뤄졌다는 건 '중장년의 프로듀스101'이라 불리는 '미스터트롯'에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졌는가를 방증하는 사례라 할 수 있겠죠.또 '미스터트롯'은 코로나19의 덕도 많이 봤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몇몇 어르신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십시오.목요일 밤 10시, 코로나19 아니었으면 정말 집에 계셨을까요? 어디선가 술잔을 기울이면서 술집 TV로 '미스터트롯'을 보고 계시지 않았을까요? 그건 시청률로 안 들어가는데 말이죠.30%가 넘는 시청률이 나오려면 사람이 길거리에 뜸해야 되는데, 하필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길거리에 잘 안 다니게 됐고, 결국 술집에서 소주잔 기울이면서 볼 '미스터트롯'을 집에서 맥주캔 따면서 보는 상황이 됐고, 이 때문에 옆에 있는 휴대폰에 손이 갔고, 그래서 투표를 하고…. 뭐, 요런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 저는 감히 추측해 봅니다.벌써부터 '미스터트롯 끝나서 난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하며 '미스터트롯 앓이'를 하시는 중장년층도 꽤 있으시다고 합니다. 이제 딴 것 필요없이 열심히 미스터트롯 나온 가수들 노래 들으면서 코로나19 이겨내시면 되지 않을까요?그리고 이번 미스터트롯 2위부터 4위까지 모두 대구경북지역 출신 참가자들이 휩쓴 것 알고계시죠? 마음의 위안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03-24 16:40:01

[4·15 핫플] 대구 북을…'홍의락 바람' 이번에도 통할까?

[4·15 핫플] 대구 북을…'홍의락 바람' 이번에도 통할까?

대구 북을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진보세가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 지난 20대 총선에선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과반이 넘는 표를 몰아줬다. 4년 전 거세게 불었던 '홍의락 바람'이 올해는 만만찮은 장벽을 만났다. 24일 오전 8시쯤 북구 국우터널 앞. 출근길 도로 한편에 홍의락 의원이 푸른색 점퍼를 입고 서 있었다. 그가 차량을 향해 오른손을 높이 들어 인사하자 가벼운 목례로 호응하는 운전자가 제법 보였다.3선에 도전하는 홍 의원이 푸른색 점퍼를 입고 총선을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초선은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난 총선에선 주황색 점퍼를 입었다. 올해 민주당 간판으로 처음으로 링 위에 올라왔다.운암지 수변공원에서 만난 70대 한 주민은 홍 의원의 지역구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홍 의원이 여기(구암동) 고분군을 사적으로 만들었다. 잘한 건 잘했다고 분명히 말해야 한다"고 했다. 같은 날 오전 9시쯤 북구 팔달교에선 핑크색 점퍼를 입은 김승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출근길 인사를 했다. 옆에는 아내와 둘째 딸이 나란히 서서 인사하고 있었다.3자 경선에서 권오성·이달희 예비후보를 제압하고 승리를 거둔 김 예비후보는 최근 출근길 인사에서 달라진 분위기를 느낀다고 했다. 그는 "경선 승리 이후부터 경적을 울리거나 손을 흔들어 호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했다.인근 팔달역에서 만난 40대 한 주민은 "김승수 후보를 잘 알진 못하지만 통합당 후보라는 건 안다. 이번엔 진짜로 바뀌어야 한다"며 김 예비후보 지지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다.23일 오후 4시쯤 주성영 무소속 예비후보가 흰색 점퍼를 입고 운전면허시험장 네거리에 나타났다. 최근 주 예비후보는 여러 피켓 가운데 '낙하산 고질병 이젠 끝냅시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자주 사용한다.지난 17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주 예비후보는 다음 날부터 무소속을 상징하는 흰색 점퍼를 입고 있다. 그는 "정치하면서 무소속은 처음이다. 하지만 이번 낙하선 공천을 참지 말라는 민심을 저버릴 수 없었다"고 했다.이 지역에서 7년째 법률상담을 한 덕분에 그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었다. 30대 한 주민은 "주성영이라는 이름을 몇 년 전부터 들었던 것 같다. 활발히 활동한다고 안다"고 했다.◆내 경쟁자는? 동상이몽홍의락 의원이 버티는 와중에 김승수 예비후보의 경선 승리와 주성영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외견상 3파전으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3명 모두 '스파링 파트너'로 제각기 다른 후보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홍 의원은 주 예비후보를 가장 경계한다고 밝혔다. 그는 "양자구도로 간다고 보면 현재로선 김승수 후보보단 주성영 예비후보에게 더 무게 중심이 기우는 것 같다. 오랫동안 지역 활동을 하며 공을 들였다"고 분석했다.홍 의원은 주 예비후보가 자신의 지지율을 위협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선전해야 유리한 입장이다. 보수표가 분열되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지지율로도 3선 고지를 밟을 수 있어서다.주 예비후보는 보수표 분열 우려에 대해 '안심해도 된다'고 장담한다. 주 예비후보는 "지역 민심이 정부 여당에 완전히 돌아섰다. 홍의락 의원은 3등에 그칠 것"이라며 "저와 김승수 예비후보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최근 그는 권오성 예비후보 측 인사와 접촉하는 등 캠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주 예비후보는 "저는 7년 동안 지역구 활동으로 많은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지를 받지만 김 후보 캠프는 그렇지 않다"고 자신했다.반면 김 예비후보는 홍 의원을 정면 겨냥한다. 김 예비후보는 "크게 보면 현역 홍의락 의원과 제1야당 후보인 저와 양자대결"이라며 "하지만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 크기 때문에 홍 의원은 최대 30%의 지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예비후보는 주성영 예비후보의 예상 지지율과 관련해 "통합당 후보가 난립했을 때 주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왔지만 지금은 후보가 압축된 상태고 새롭게 조사하면 홍 의원과 제가 각축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이 지역의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토박이와 유림 표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홍 의원은 "지역구 활동에 대해 향교 어르신들이 인정해준다"고 했고, 김승수 예비후보는 "선거에서 중요한 국면마다 항교를 찾아가서 조언을 구했다"고 전했다. 주성영 예비후보는 "7년 동안 토박이 민심에 공을 많이 들였고 지지하는 분들도 많다"고 했다.

2020-03-24 16:34:40

"왜 옷벗고 다니나?" 울산 30대 올누드남 운전자 위협

"왜 옷벗고 다니나?" 울산 30대 올누드남 운전자 위협

지난달 대구에서 한 남성이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데 이어 울산에서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30대 남성이 도로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남부경찰서는 나체로 도로를 활보하며 차량 운전자를 위협하는 등의 혐의(공연음란 등)로 A(30대)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30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도로에서 양말도 신지 않은 채 도로를 돌아다니며 차량 지붕에 올라타 위협을 가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주행 중인 차량에 올라 탄 뒤 지붕에서 수차례 뛴 뒤 주먹으로 유리창을 가격하는 등 운전자를 위협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가 위협을 가한 차량의 운전자는 일면식조차 없던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A씨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병원에 입원시켰고, 퇴원 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현재 이와 관련한 영상이 SNS에서 '울산터미네이터'라는 제목으로 확산 중이다.이번 사건처럼 폭력성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난달 3일 대구에서도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 B(30)씨가 경찰에 붙잡혔었다.당시 "다 벗은 남성이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20분여 동안 나체로 동구 공고네거리 교차로 인근을 걸어다닌 B씨를 붙잡아 인근 지구대로 이송했다.당시 경찰도 "정신적인 문제로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2020-03-24 14:45:51

민주당 달서·달성 후보 4인 "재난수당 지급·IBK본점 유치"

민주당 달서·달성 후보 4인 "재난수당 지급·IBK본점 유치"

더불어민주당의 대구 달서·달성 국회의원 예비후보 4명이 이들 지역의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4·15총선 공통공약을 발표하는 등 후보간 선거연대에 나섰다.민주당 달서·달성 예비후보들은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 의원과 함께 24일 오전 두류공원 2·28민주운동 기념탑 앞에서 '공통공약 발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4대 공통공약을 발표했다.달서갑 권택흥, 달서을 허소, 달서병 김대진, 달성군 박형룡 예비후보는 달서구와 달성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권역별 경제, 교육, 행정, 산업 등의 도시 발전 공통계획을 내놨다.이들은 ▷성서·죽전 중심의 달서갑을 경제산업 거점지역 ▷상인·월배 중심의 달서을을 교육문화도시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가 있는 달서병을 복합행정지역 ▷대구 외곽 산업과 생태 거점인 달성군을 산업생태 도시 등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4대 공통공약을 내놨다.공통 공약은 ▷성서산단과 달성산단, 구지산단의 산업적 재도약을 통한 일자리 확충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수당 지급 ▷정치개혁과 국회의원 특권 해소 ▷공공기관 지역 이전을 통한 균형 발전 추진 등이다.구체적으로 1조2천원이 투입되는 성서스마트산단 유치와 함께 재정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지키는 상생형 대구 일자리를 통해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대구 경제모델과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난극복수당 지급을 추진한다. 조사비용과 선별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하자는 안이다. 허소 달서을 예비후보는 "국민 일부를 '가난한 자'로 취급하며 선별적 지급이 아닌 모두에게 주고 대상이 아닌 사람들에게 그만큼의 세금을 더 걷는 것이 행정비용과 격차완화에 더 큰 효과를 낸다"고 주장했다.정치개혁을 위해서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와 국민소환제를 입법 과제로 내세웠다. 김대진 달서병 후보는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은 범죄 혐의자를 보호하는 집단 이익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국민적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국회의원에 대해 임기 중 국민들이 소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꼭 필요하다"며 입법추진 배경을 설명했다.IBK기업은행 본점을 대구 서남권으로 유치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직원 3천여명의 IBK 기업은행 본점이 이 지역으로 이전하게 되면 인구유입효과와 지역인재 채용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김부겸 중앙당 선대위원장은 "대구 서남권 4개지역구는 생활, 경제, 사회, 문화, 교육의 차원에서 긴밀하게 연결돼있다. 이들 지역 후보들이 연대해 전망과 정책을 공유해 지역 수준의 변화를 이끌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0-03-24 11:49:29

“17세 고교생 죽음, 무엇이 다행이었나” (전문)

“17세 고교생 죽음, 무엇이 다행이었나” (전문)

YTN과 연합뉴스TV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도에 부적절한 표현을 써 내부 반발을 사거나 사과가 이어지고 있다.YTN 방송노동조합(이하 YTN방송노조)은 23일 "17살 고교생의 죽음, YTN은 무엇이 '다행'이었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더뉴스'의 강진원 앵커가 17살에 갑자기 생을 마감한 한 고교생의 뉴스를 전하면서 '다행히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며 "맙소사! 다행이라고? 최근 오보 행진에 참담함을 넘어 절망감까지 느낀다"고 밝혔다. YTN방송노조는 최근 YTN에서 발생한 각종 오보와 왜곡보도를 지적하며 "당기순손실이 난줄도 모른 채 성과급을 뿌리고 회사 곳간을 털어 주주에게 인심을 쓴다고 하여 당신들의 치부가 가려질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지적했다.연합뉴스 TV도 부적절한 표현을 한 앵커가 공개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 연합뉴스 TV의 이윤지 아나운서는 지난 19일 코로나19 관련 뉴스특보를 전하던 중 "대구에서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던 17세 고교생이 다행히 코로나19에서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고인을 두고 '다행히'란 표현을 사용한 것은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하며 이윤지 아나운서를 비판했고, 연합뉴스 TV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앵커가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YTN과 연합뉴스가 보도에 부적절한 표현을 쓴 데 대해 네티즌들은 "사람이 죽었는데 '다행'이란 표현이 정말 어울린다고 생각하나"라며 "좀 더 진중한 태도로 보도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정말 비통한 마음이 든다"고 비판했다.다음은 YTN 방송노조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17살 고교생의 죽음', YTN은 무엇이 "다행"이었나?이제 더 추락할 곳이 있기나 할까? YTN의 최근 '오보 행진'에참담함을 넘어 절망감마저 느낀다. 가장 최근은 지난 19일 '더뉴스'의 강진원 앵커가 주인공이다.17살에 갑자기 생을 마감한 한 고교생의 뉴스를 전하면서"다행히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맙소사! 다행이라고?기가 막히기엔 아직 이르다. YTN은 지난 14일 "마스크를 사려고 줄을 섰던 70대 노인이버럭 화를 내다가 쓰러져 숨졌다"는 내용을 '단독보도'했다.몇몇 매체가 기사를 받아 썼다가 함께 망신을 당했다. 지난 2일 돌발영상은기가 아니라 숨이 막힐 지경이다. 미래통합당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코로나19 관련 대화 가운데"분노에 차 있으니까"라는 말을"분명한 찬스니까"라고 왜곡했다.YTN은 "진실과 진심을 전한다"는데지금 온 동네에서 몰매를 맞고 있다. 그러니 "우리는 그림이 아니라 뉴스를 한다","사망선고는 뉴스가 아니라 의사가 내린다"는미드 '뉴스룸'같은 고급스러움은 기대도 안 한다. 속보는 뉴스의 성질이지 결코 본질이 아니라는진부한 얘기도 하고 싶지 않다. "다행"에서는 속내가,"사망"에서는 경박함이"분명한 찬스"에서는 확증편향이뻔해 보이는 데도 반성은 전혀 없다. 모른 척하거나,심지어 소리를 잘 들리게 하는장비를 사주자는 황당한 대책도 나온다. 이 지경인데도 "군축"을 "경축"이라 우기며안팎에서 무섭게 짖어대던 '워치독'들은온 데 간 데 없다. 사측에 묻는다! 이것이 '공정보도'인가?설마, 이것이 '맥락에 따른 보도'인가? 당기순손실이 난줄도 모른 채 성과급을 뿌리고,회사 곳간을 털어 주주에게 인심을 쓴다고 하여당신들의 치부가 가려질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10여년 전 타계한 CBS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의 말이다."매우 부끄럽게도, (세상에는) 읽지 못하거나(비슷하게 불행하게도) 읽지 않으려는 많은 대중이 있다.이들은 선동정치가의 열렬한 지지자들이다." 현상의 양면을 외면하는 순간,YTN이 설 자리는 어디에도 없다. 사측은 통렬히 반성하라 ! 2020. 3. 23.YTN방송노조

2020-03-23 09:42:08

TV매일신문 주말선물 '미스터트롯 TK 3인방' 초절정 인기 증명

TV매일신문 주말선물 '미스터트롯 TK 3인방' 초절정 인기 증명

미스트트롯 최종순위 2~4위 TK 3인방(영탁-이찬원-김호중)의 초절정 인기는 'TV매일신문의 주말선물'을 통해 증명됐다.20일 늦은 오후에 올린 영상은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77만회를 훌쩍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100만회에도 이를 기세다. 네이버에 올린 온라인 기사(3인방 지인들의 '솔깃 토크') 역시 핫한 반응(좋아요 1,399회, 댓글 574개)을 나타냈으며, 네이버TV 조회수도 1만회를 상회했다.22일 오후 1시 현재 이찬원의 영상(영남대 ★스타 탄생)은 39만회를 돌파했고, 김호중(한때 동거 가수 배재혁)은 22만회를 웃돌고 있다. 영탁(고교 절친 2명)은 16만회를 넘어섰다. 세 스타를 응원하는 댓글도 1천500개 이상 달렸다.유튜브(매일신문) 댓글을 통해 본 세 스타의 모습은 ▷영탁의 듬직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모습(초중고 반장을 도맡아 하고, 장난끼도 많은 친구) ▷이찬원은 이미 영남대 재간둥이 MC 및 가수로 캠퍼스 스타 ▷김호중의 인간 됨됨이, 동거했던 가수 배재혁의 모친에게 안부 묻고 선물하기 등이 크게 회자됐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미' 이찬원의 학교 생활은 어땠을까? 이미 교내 명물이었던 이찬원 군의 학창 생활 전격 공개이찬원은 영남대 임직원 및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류호상 영남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원장은 "찬원이는 그 전부터 재능이 많았는데, 이번 미스터트롯을 통해 영남대 뿐 아니라 국민스타가 됐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선' 영탁은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을까? 찐 친구에게 듣는 영탁이의 이야기영탁은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권 고향팬과 정통 트로트 지지층의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안동고 1학년 시절 영탁과 함께 반장-부반장을 맡은 본지 전종훈 기자(안동·청송)와 절친 동기 권오철 친환경기업 '청아' 대표의 솔직담백한 토크와 각종 에피소드도 큰 화제가 됐다.전 기자는 "영탁이는 스타가 되었지만, 의리있는 친구라 고향 안동과 대구경북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할 것"이라며 "힘든 무명시절에 술도 밥도 사고 했으니, 이제 영탁이가 비싼 거(꽃등심) 살 차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4등 김호중, 그의 음악을 낱낱이 밝혀줄 배재혁 포크가수를 만났다김호중 역시 폭포수처럼 뻥 뚫린 성량을 무기삼아 대구경북에도 두터운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가수 배재혁은 동생 김호중의 유명세에 힘입어, 자신의 인지도는 물론 유튜브 인기도 크게 올라가고 있다. 배 가수는 "좋은 인연으로 만난 동생 덕분에 저까지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어서 기쁘다. 호중이를 아는 사람들은 다들 잘 될거라 확신하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곡을 받아서, 많은 히트곡을 남기는 불후의 명가수가 되길 소망한다"고 기원했다.한편, TK 3인방 중 영탁은 안동, 이찬원은 대구 출생이다. 김호중은 울산 태생이지만 김천예술고를 졸업했다. 이들 셋은 출중한 노래실력 뿐 아니라 훈훈한 외모와 마음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은 대구경북민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2020-03-22 13:28:52

미스터트롯 TK 3인방 영탁·이찬원·김호중 지인들의 ‘솔깃 토크’

미스터트롯 TK 3인방 영탁·이찬원·김호중 지인들의 ‘솔깃 토크’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선' 영탁은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을까? 찐 친구에게 듣는 영탁이의 이야기코로나19로 큰 고통 속에 있는 대구경북민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3인방. 단숨에 빅스타 반열에 우뚝 선 '미스터 트롯' 최종순위 2~4위가 모두 TK 관련 인물이다.아쉽게 2위(미스트트롯 선)에 머물렀지만 가장 트로트 가수다운 진면목을 보여준 안동 출신 영탁, 국민 문자투표 발표 전까지 1위였다 최종 3위 '찬또배기'(찬원+진또배기) 열풍을 몰고 온 대구 출신(영남대 재학생) 이찬원, 폭포수처럼 뻥 뚫리는 성량을 가진 '파파로티같은 트롯가수' 김천예술고 졸업한 4위 김호중(울산 태생).지역민들에게 이들은 아픈 가슴을 뻥 뚫어준 단비같은 존재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 탓에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 사람들은 '영탁'에게 열광하고 있으며, 영남대 임직원을 비롯해 재학생, 졸업생들은 '이찬원'에 푹 빠져있다. 김호중 역시 TK 출생은 아니지만 김천예고 선후배들을 비롯해 지역에서 함께 활동한 동료 가수들의 절대적 호응을 받고 있다.#1. '반장은 내 껏' 영탁 영상안동고 절친 동기 2명(매일신문 안동·청송 담당 전종훈 기자, 친환경기업 '청아' 권오철 대표)이 등장해, 영탁의 학창시절 및 무명가수 시절의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영탁의 의외의 한방은 학창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며, 자기 주도의 분위기를 이끌고가는 데는 달인급 실력자라는 사실. 실제 방송에서도 영탁의 보스같은 면모를 자주 보여줬다. 1학년 시절에 영탁이 반장, 본지 전종훈 기자가 부반장을 맡았다. 더불어 안면도에서 있었던 '기름 범벅된 고등어' 등 신파극같은 에피소도도 들을 수 있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미' 이찬원의 학교 생활은 어땠을까? 이미 교내 명물이었던 이찬원 군의 학창 생활 전격 공개#2. '#6로 하나된 영남대' 이찬원 영상이찬원은 이미 영남대의 명물가수 겸 MC였다. 2018년 10월 영남대 총동창회 등반대회에서 무대를 확 휘어잡았으며, 임직원 및 선후배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별 기대없이 봤던 관객들의 반응은 "Wow! 초대박!"이번 국민 문자투표 때는 서길수 총장을 비롯해 영남대 전 임직원 및 재학생 그리고 동문들의 응원 총동원령까지 내려지기도 했다. 서 총장은 "진을 못해서 아쉽지만, 미도 가치가 크다. 앞으로 영남대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로서 잘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바랐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4등 김호중, 그의 음악을 낱낱이 밝혀줄 배재혁 포크가수를 만났다#'1년 반 동거한 스무살 형' 김호중 영상1년 반을 함께 산 대구 대표 포크가수 배재혁이 김호중을 추억한다. 스무살 형이었지만 동료이자 후배가수로 따뜻하게 맞아줬고, 김호중은 잠시 머무려다 아예 눌러 앉아버렸다. 배 가수의 어머니가 해준 음식을 잘 맛있게 먹었던 김호중은 몇 년 후에 '어머니 건강하시냐'며 해산물(전복 등)을 선물로 보내주기도 했다.배 가수는 김호중 4U 콘서트에서 '그대 그리고 나'를 듀엣으로 불렀고, 김호중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파파로티'에 카메오로 출연할 뻔 했지만 영화 배급사가 바뀌는 바람에 무산된 적도 했다. 배 가수는 요즘 김호중 때문에 행복하다. 호중의 유명세 때문에 함께 찍은 유튜브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20-03-20 18:27:48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아름다운 마무리, 함께 했으면"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아름다운 마무리, 함께 했으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 의료진들에게 보내진 눈물의 호소문"존경하는 5,700 의사 동료 여러분! 지금 대구는 유사 이래 엄청난 의료 재난 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생명이 위독한 중환자를 보아야 하는 응급실은 폐쇄되고 병을 진단하는 선별검사소에는 불안에 휩싸인 시민들이 넘쳐나는 데다 의료 인력은 턱없이 모자라 신속한 진단조차 어렵고, 심지어 확진된 환자들조차 병실이 없어 입원 치료 대신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환자는 넘쳐나지만, 의사들의 일손은 턱없이 모자랍니다. 이 위기에 단 한 푼의 대가, 한마디의 칭찬도 바라지 말고 피와 땀과 눈물로 시민들을 구합시다. 지금 바로 선별 진료소로, 대구의료원으로, 격리병원으로 그리고 응급실로 와주십시오"◇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을 만나다Q. 안녕하세요 이성구 회장님. 앞서 지난달 25일 대구지역 일선 의사들에게 코로나19 대응에 동참해 달라 호소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한걸음에 달려와 준 의료진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부탁드립니다A. 의료진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가 올린 호소문을 보고 함께해주신 대구에 계신 300분, 외지에 계신 50분에게 같은 의사로서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Q. 외지 의료진도 대구를 돕기 위해 많이 참여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기억나는 의료진이 있을까요?A. 대구에 오셔서 저희한테 연락 안 하고 스스로 가장 험한 곳에서 봉사하는 분들도 많았고 특히 기억나는 분들은 광주시 의사회에서 달빛동맹이 있습니다.광주시 의사회에서 몇 분이 오셔서 성금도 2천만 원 모아서 오고 각종 물자도 가지고 오고 가장 험한 곳에서 일하게 해달라고해서 저와 함께 동산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했습니다.◇이성구 회장의 호소문을 보고 한걸음에 달려온 경북대학교 의대 79학번 동기 '서명옥 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장'A. 메르스 때 강남구 보건소장을 했던 여선생님이 한 분 오셔서 2주간 열심히 봉사하셨고 보건소장님 오실 때 따님이 엄마가 나이도 많고 하니까 위험하다고 많이 말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생님이 자기가 기어이 원해서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경남 사천, 경남 거제, 서울 이런 곳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기들이 숙식 문제 다 해결하고 무슨 일이든지 시켜달라는 그런 마음으로 왔는데 진지하던 그들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네요.Q.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안철수 대표 부부도 동산병원 격리병동에서 의료봉사를 했었죠.A. 맞습니다. 부인도 아마 의사인데 부부가 같이 왔습니다. 그래서 같은 의사로서 일했고 제가 "왜 왔냐"고 물으니까 험한 곳에서 봉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일도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Q.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진의 피로도가 굉장할 것 같습니다.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A.지금 피로한 게 아니고 처음에 피로했습니다. 왜냐하면 의료인들이 누가 코로나 환자인지 모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환자를 무차별로 보니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서 많은 의료인이 의사, 간호사들이 격리되었습니다.진료를 해야 될 의료진이 격리되니까 진료할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상대적으로 의료 인력이 없어지니까 우리 개원 의사들이 나서게 됐습니다.제가 처음에 호소문을 돌리게 된 이유도 그런 의료공백을 개원의들이 커버하자 개원의들이 저처럼 2~3명 (병원 운영을) 같이 하시는 분들은 휴가를 내서 달려오너라 그리고 밤중에 특히 피로도가 심하니까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와서 응급실, 격리병동, 선별진료소 가서 일을 좀 하면 의료진분들이 밤에는 좀 쉬니까 피로도가 덜하지 않습니까?특히 의사보다 들어가서 더 많은 일을 해야 되는 간호사님들이 더 많이 고생했겠죠. 의사들은 하루에 한 번 정도 들어가서 검체 채취하고 시술하고 회진 돌고 이렇게 하는데 간호사님들은 가서 링거도 놓고 다 하니까 더 힘들었겠죠.Q. 이성구 회장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병원 문을 닫고 동산병원 격리병동에서 자원봉사를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격리병동 특히 어떤 게 가장 힘든가요?A. 처음에는 시스템이 잘 안 되어있었어요. 모든 게 불확실한 상황이었고 방호복을 처음 입어봤는데 레벨D 방호복이라는 게 입는 것도 어렵고 벗는 것도 어렵습니다.특히 감염 때문에 벗는 게 어렵고 레벨D 방호복을 입고 있으면 압박이 강한 N95 마스크를 끼고 고글을 끼고 전신을 감싸기 때문에 호흡곤란이 있습니다. 2~3시간 있으면 숨이 차서 일을 못 하기 때문에 교대를 해야 됩니다 그런 게 좀 어려웠습니다.Q. 방호복 입는 데 걸리는 시간은?A. 입는데 익숙한 사람은 10분 정도 걸리고요. 처음 입는 사람은 시간이 좀 더 걸리고, 벗을 때도 10분 정도 걸립니다.Q. 방호복과 의료용 마스크가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는 어떻습니까?A.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이런 질병사태가 없었기 때문에 방호복이나 마스크를 평소에는 많이 안 필요했지 않습니까?갑자기 환자가 늘어나니까 마스크와 방호복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는데 정부에서 지원도 해주시고 많은 민간인, 연예인, 체육선수, 언론인, 시민단체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대구는 좀 공급이 되고 있습니다.Q. 드라이브스루에 대한 성과가 굉장한데A. 드라이브스루를 함으로 인해서 의료진의 피로도도 덜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을 진료 할 수 있고 환자를 빨리 발견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Q. 코로나19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장기전에 대비할 전략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가 코로나19사태로 얻은 것과 잃은 것이 있을까요?A. 잃은 것은 보다시피 시장이 문 닫고 상가가 문 닫고 해서 경제적인 손실이 아주 막대한 것 같고요. 사람들이 우울해졌고요. 대인기피증도 생겼고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었고 얻은 것이라면 매를 먼저 맞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평범하고 조용하던 사회에 '코로나19'라는 의료 재난 사태가 벌어져서 많은 학습효과를 얻었습니다.의사들이 입원실을 어떻게 구하느냐, 환자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 입원하지 못한 분들에 대한 관리가 어떻게 되느냐, 의사들이 어떻게 봉사를 해야 되느냐, 의료진 공백은 어디에서 생기느냐, 필요한 물자는 무엇이냐, 환자 치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유사 이래 처음 하는 실전이기 때문에 많은 정보가 축적되고 있습니다.앞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이런 사태가 또 발생한다면) 대구의 의료진이나 대구의 의료시스템이 큰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Q.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대구 시민분들과 의료진들에게A. 우선 시민 여러분들의 고생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제가 대구시의사회장인데 이런 의료 재난사태가 대구에서 일어난 데에는 저도 책임이 없다고 못 하겠습니다.의사로서 미안하게 생각하고요. 5,700명 대구시 의사들이 최선을 다해서 의료 재난 사태를 빨리 종식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시민 여러분, 힘드시겠지만 좀 더 참고 견디고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주시면 좋겠고 함께 일하는 우리 동료 여러분, 지금 의료재난 사태에서 시민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치료에 전념하는 그런 당연하지만,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우리 본연의 의무를 잘하여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지금까지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님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3-19 18:57:30

[매미야 4·15 총선뉴스]대구 경선지역 5곳, ‘오직 나만이!’

[매미야 4·15 총선뉴스]대구 경선지역 5곳, ‘오직 나만이!’

이번주 TV매일신문 기획시리즈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대구 경선지역 5곳을 찾아간다. 양자 경선지역 3곳(수성을·동갑·달서갑), 삼자 경선지역 2곳(동을·북을). 양자 경선지역 후보들(6명)은 TV매일신문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역구 이슈 관련 멘트 및 나만의 경쟁력을 호소했다.수성을 이인선·정상환 후보는 뜬끔없이(?) 등장한 거물급 정치인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해 "왜 하필 이곳이냐? 실패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꼭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역의 경제 및 교육 전문가(이인선), 당 정체성을 대변할 인물(정상환)을 꼽았다.동갑의 이진숙·류성걸 후보도 각자 경선승리를 자신했다. 이 후보는 '종군기자로서 전쟁터에 뛰어드는 심정으로 반드시 총선에서 이겨, 현실정치에서 기자정신이 뭔지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류 후보는 "'정부 예산 잘 끌어오고 일도 잘 하는 전문가'로 코로나19로 극도의 어려움에 빠진 대구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시 한번 열정적으로 뛰고 싶다"고 밝혔다.달서갑의 이두아·홍석준 후보도 확신을 갖고 경선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후보는 "유년-학창시절을 달서구에서 보낸 저를 뽑아주시면, 달서갑은 힘있는 재선 여성의원을 얻게 되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홍 후보는 "대구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 저만큼 속속들이 아는 사람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달서갑 발전의 새 활력을 불러넣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한편, 삼자 경선지역 2곳(북을 권오성·김승수·이달희, 동을 강대식·김영희·김재수)은 야수와 미녀가 매일신문 정치면 기사(13일자 14면 'TK 격전지를 가다')를 토대로 정리했으며, 이번 경선에 어떤 요소가 큰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예측 및 분석까지 함께 실었다.

2020-03-18 17:45:57

홍준표 "나는 시민공천 후보"…대구 수성을 출마 선언

홍준표 "나는 시민공천 후보"…대구 수성을 출마 선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대표가 17일 자신을 '시민공천' 후보라 강조하며 탈당과 함께 대구 수성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수성못 이상화 시비 앞에서 "잘못된 협잡공천과 대선 경쟁자 밀쳐내기 때문에 잠시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지난 25년간 몸 담았던 정당을 떠나 대구 수성구을 지역구에서 출마한다"며 탈당과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홍 전 대표의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듣기위해 이 자리에는 200여명 시민과 취재진 등이 몰렸다. 그동안 홍 전 대표는 SNS나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성을 출마 의사를 밝혀왔었다.그러면서 무소속이라는 단어 대신 자신이 '시민공천' 후보라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무소속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이 추천한 '시민공천 후보'로서 당당히 여러분들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홍 전 대표가 시민공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한데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즉시 복당하겠다는 의지도 깔려있다.그는 "탈당이라 해 봐야 불과 40일 남짓에 불과하다. 당으로 돌아가 공천과정에서 나타났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고 보수를 보수답게, 야당을 야당답게 만들겠다"며 미래통합당이 선거용으로 급조된 '잡탕정당'이라 비난했다.이 자리에서 대구 지역을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첨단산업과 대기업본사 유치 ▷공단 리모델링을 통한 스마트형 공단 ▷대구신공항을 이용한 고부가가치산업 유치 ▷플라잉카(fying car) 연구개발센터 조성 등을 내세웠다.홍 전 대표는 "이를 통해 과거와 전혀 다른 차원의 도약, 즉 대구 퀀텀점프(quantum jump)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퀀텀점프 전략의 시동을 걸고, 2022년 정권 교체를 해낸 후 나라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공약을 선언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대책도 제시했다. 홍 전 대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긴 했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문재인 정권에게 대구·경북 지역 살리기를 위한 시급한 선제적 조치로 'TK(대구경북) 코로나 뉴딜 20조원'을 요구한다"고 밝혔다.홍 전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대구 수성을에는 미래통합당 이인선(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정상환(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예비후보 간 벼랑 끝 경선이 치러지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상식(전 대구경찰청장) 예비후보가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앞서 홍 전 대표는 애초 고향 창녕이 있는 경남 밀양·창녕·함안·의령에 출마하려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서울 험지 출마' 압박에 경남 양산을로 공천을 신청했다.그러나 공관위는 지난 5일 홍 전 대표를 양산을에서 공천 배제(컷오프)했고, 홍 전 대표는 이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단행키로 했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구 수성갑 공천에서 배제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경북 경산에서 배제된 이권우 예비후보 등 일부 무소속 출마 선언 후보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20-03-17 14:35:23

자가격리 안철수 "코로나19 확산 방지 주역은 대구시민"

자가격리 안철수 "코로나19 확산 방지 주역은 대구시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전적으로 대구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이라고 말했다.안 대표는 17일 오전 11시30분 유튜브 라이브 '철수가(家) 중계 LIVE 방송 - 안철수에게 직접 물어보는 Q&A TIME'을 통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는 대구에 의료봉사를 갔다 온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이야기했다.안 대표는 "처음 대구 내려갔을 때 동산병원 길 건너 있던 서문시장이 문을 닫았더라"며 "한강 이남 가장 큰 시장인데 그 시장이 조선시대에도 전쟁 중에도 화재가 났을 때도 문을 열던 시장이었는데 그 시장이 문을 닫은 모습이 큰 충격이었다"고 말했다.특히 안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소로 대구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을 꼽았다. 안 대표는 "모임도 열지 않고 밖으로 나가지 않고 학교도 개학을 연기하는 등 많은 대응들이 있었는데 이는 아주 고통스럽고 손실이 막심한 행위"라며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따라준 덕분에 대구 내 확산은 물론이고 타 지역 확산도 막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안 대표는 "대구시민들이 보여준 시민의식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평가돼야 하고 경제적 손실에 대해서도 보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몇 년 뒤에 다른 전염병이 창궐할 때 어느 지역이 될 지 모르지만 자발적으로 나설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한편 안 대표는 "앞으로 판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주기적으로 찾아오게 될 지도 모른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이 각 국가마다 대처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의 '실력'"이라며 "아직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라 굉장히 두렵지만 앞으로 여러가지 대처를 잘 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7 12:39:36

코로나19 이제 그만! 대구동산병원 사람들

코로나19 이제 그만! 대구동산병원 사람들

코로나19로 마비된 코리아지역감염으로 초토화된 대구경북세계적인 재난의료상황에서 더 빛이 난 대구경북의 의료진힘내라 대구경북 메디시티 대구 ◇권태형 동산병원 의사▶소속과 근무 상황을 알려주세요.-저는 대구 동산병원 소화기내과 소속의 권태형 의사입니다. 소화기내과에서 근무를 하다가 이번에 저희 동산병원이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이 되면서 지금은 코로나19환자만 보는 일을 전적으로 전담하고 있습니다.▶코로나19사태가 일어나고 나서 치료 투입에 들어갔나요?-저는 대구동산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바로 투입이 됐고요. 2월 21일 ~ 22일 경이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 의료진은 4명부터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시스템도 잘 안 갖춰져 있었고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안정돼서 의료진도 많이 공급이 되고 간호인력도 많이 투입돼서 지금은 처음보다는 많이 개선된 상황입니다.▶지금까지 현장에서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이며 얼마나 근무하셨나요?-2월 22일 거점 병원 진료를 시작하면서부터니까 거의 3주 이상 근무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원래 대구 동산병원 기존 의료진이 19명 근무하고 있고요. 그 외에 의무사령부, 공중보건의사, 외부 일반병원을 포함한 파견 인력 29명이 추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현장에서 환자들과 함께 치료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가장 힘든 일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 있었나요?-의사로서 제일 힘든 점은 일단 병원에 입원해있는 사람들이 확진 환자이기 때문에 전염의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쨌든 의료진이 전염이 되지 않고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를 평소 입원환자 보듯이 직접 가서 문진하고 진찰할 수 없다는 애로사항이 많았고요. 처음 저희가 거점 병원으로 지정되면서 물리적으로 환자를 직접 보고 처방하고 상태를 관찰하는 간호인력, 의사 인력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물리적으로 손이 많이 딸리고 의료진의 수가 부족한 게 가장 힘든 어려움이었습니다.▶현장에서 치료를 담당하고 계시는 의사선생님으로서 현재 대구의 상황이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시나요?-지금은 상황이 여러 가지로 많이 나아졌습니다. 대구지역에서 처음에는 종교단체 위주로 환자 수가 많이 급증했고 기하급수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확진 환자가 늘면서 물리적으로 의료진이나 시설이 초기에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은 급박한 와중에도 3주 안에 자원봉사자, 여러 일선에서 본업을 하시던 의사선생님들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투입됐습니다. 그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저희가 시스템을 빠른 시간 안에 잘 갖췄고 지금은 아주 안정적인 상태로 된 것 같습니다.▶ 현장에 계시면서 직접 겪으셨던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서 들은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이렇게 감염자 수가 일반적으로 많이 늘면서 사실 모든 사람들의 생활이 어려워졌고 일상적인 생활 자체가 직장 출근이라든지 아이들을 돌보는 문제가 다 어려워졌습니다. 그중에서 어떤 부부가 동시에 같이 입원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저희 병원에 소아 환자도 입원해있고 소아과 선생님도 합류를 하셨기 때문에 소아환자를 볼 수 있는데 초기에 소아 환자를 여기서 볼 수 없었던 시스템적 문제가 있던 상황에서 생후 6개월 된 아이를 둔 부부가 같이 입원을 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부부가 빨리 퇴원해서 아기가 시설에 맡겨져 있기 때문에 시설에 있는 아기를 돌보기 위해서 빨리 퇴원을 하고 싶어서 검사를 했었는데 계속 양성으로 나와서 빨리 퇴원을 못해서 안타까웠던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지금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초기에는 아주 급속하게 환자가 증가하던 국가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 WHO에서 팬데믹을 선언할 만큼 코로나19 사태가 세계적인 문제로 번졌습니다. 그 당시에는 굉장히 어렵고 우리만 힘든 줄 알았지만 지금 세계적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굉장히 대응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어느 한 사람의 몫이 아니라 우리 국민 전체, 의료 시스템 자체가 굉장히 유연하게 돌아간 덕이라 생각합니다. 의료진들도 자신의 일을 다 놓아두고 많이 봉사를 하셨고요. 간호 인력도 마찬가지고 조무 인력, 자원봉사자들 하물며 일반적으로 자기 본업을 버리고 이쪽으로 자원봉사를 오시는 많은 분들도 있습니다. 저희가 각자의 분야에서 원래 하던 일만 고수했다면 이렇게 되지 못했을 텐데 모두 자신을 희생해서 자신의 일을 버리고 투입이 돼서 다른 사람을 도우겠다는 마음으로 같이 합심을 해서 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권선희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원래 근무하시던 근무지와 소속?-저는 서울아산병원 중환자 간호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권선희입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2주 파견 예정으로 왔고 3월 10일 날 도착해서 3월 22일까지 파견 예정입니다. 자원해서 왔고 의사 1명, 간호사 2명이 아산병원에서 총 3명 왔습니다. 현재 동산병원에서 중환자실을 세팅하고 직접 환자 간호하는 일 담당▶대구에 오셔서 코로나바이러스와 투쟁하는 과정에서 현장에서 하시는 일은 어떤 일을 하고 있나?-일단 여기 오게 된 거는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중환자실 의료진 모집하고 있어서 지원해서 오게 됐고 지금 중환자실 세팅하고 직접 환자 간호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여기 와서 겪었던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어떤 점인가요?-아직 여기 온 지 5일밖에 안됐는데 일단 중환자실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아직 물품이나 환경 같은 것들은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고 그런 부분이 업무할 때 실제로 조금 힘든 부분이었고요. 그리고 저희가 PAPR(전동식호흡장치)을 입고 환자를 간호하고 있는데 지금 PAPR 후드가 많이 부족해서 그러한 부분이 어려웠던 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환자분들 돌볼 때에는 의식이 있는 분들은 하루 종일 24시간 불안한 마음으로 계셨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그런 게 많이 마음이 아팠던 것 같아요.▶ 현장에 계시면서 직접 겪으셨거나 같이 봉사하고 계시고 근무하고 계시는 사람들에게서 들은 이야기 중에 가장 인상이 깊었던 일이 있다면?-의식이 있는 환자들이 중환자실에 계실 때 정말 침대에 혼자 앉아서 하루 종일 계시거든요. 근데 의료진들은 PAPR이라는 처음 보는 보호장비 착용하고 환자들을 보고 있고 나는 혼자 있고 잠도 자기 힘들고 옆에 환자는 상황이 좋지 않고 그런 걸 봤을 때, 환자분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겪는 일들이 많이 힘들 거라는 걸 느꼈을 때 가장 마음이 많이 아팠던 것 같습니다. ◇계명대 RCY 자원봉사단▶자원 봉사에 참여한 계기가 무엇인가요?-21살이고 계명대 다니는 학생들입니다. 저희는 계명대학교 봉사단 소속인데 페이스북이나 SNS를 통해서 봉사 자원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나라가 코로나 때문에 안 좋은 상황인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집에 있기보단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에 봉사를 지원하게 돼서 왔습니다.▶마음먹기 쉽지 않았을 거 같은데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나요?-간다고 말씀드렸을 때 어머니께서 경험도 중요하지만 너무 위험하지 않냐고 말씀해 주셨는데 아버지는 "그런 거 판단할 나이가 됐으니 네가 하고 싶으면 다녀와라"고 해서 와보게 됐습니다.▶ 현장에서 봉사해보니 분위기가 어떠한가?- 저희가 간호나 의대생이 아니라 전문적인 건 모르지만 앉아서 도와드리면서 보면 되게 땀 뻘뻘 흘리시면서 일하는 게 보이거든요. 본받고 싶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2020-03-16 20:26:44

홍준표 총선 출사표 "대구에 삼성 반도체·현대 플라잉카 유치"

홍준표 총선 출사표 "대구에 삼성 반도체·현대 플라잉카 유치"

대구 수성을 출마를 예고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대표가 오는 17일 '대구 산업구조 개편'과 '문재인 타도', '정권 탈환' 등 내용을 담아 출마 선언하기로 했다.홍 전 대표는 16일 오전 매일신문사를 방문, 곧 발표할 '대구 선언문'을 통해 "총선 뿐만 아니라 대선까지 가져가는 국가적 프로젝트를 선언할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앞서 홍 전 대표는 대구 수성을 출마 의사를 밝히고 "오는 17일 오후 2시 대구 수성못 이상화 시비 앞에서 '대구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대구 선언문에서 대구 산업구조 개편 등 내용을 담아 4가지 핵심 선언을 발표한다고 했다.홍 전 대표는 "대구 경제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대구는 암담하다"면서 "현재 대구 경제는 쉽게 얘기하자면 떡볶이 팔아 라면 사먹고, 라면 팔아 떡볶이 사먹는 그런 경제구조가 돼버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역 경제구조에서 자영업과 소비 의존도가 높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그는 "대구 산업구조 개편을 약속하겠다. 삼성전자와 플라잉 카(비행 자동차)라는 양대 산업을 가져야 대구가 살아난다"고 주장했다.홍 전 대표는 "삼성 차세대 반도체를 유치해야 한다. 군위에 활주로가 3.5㎞ 이상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이 생기면 삼성이 올 수 있는 여건이 생긴다"고 말했다.그는 또 "전기차가 아닌 플라잉 카 산업을 유치해야 한다. 자동차 산업 마지막 단계는 나는 자동차다. 이미 미국에선 상용화했다"면서 "현대자동차 그룹이 마지막 단계로 곧 플라잉 카를 띄운다. 그 산업과 연구단지를 대구에 유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홍 전 대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민선 6기 들어 추진해 온 미래차, 첨단의료, 물산업 등 사업 전망에 대해서도 "그걸로는 대구 경제를 견인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의료클러스터 그런 걸로는 서울을 못 당해낸다. 물산업 하나로 대구 경제를 견인한다? 그것도 말이 안 된다. 그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아울러 홍 전 대표는 "문재인(대통령)을 잡을 사람이 누구냐? 야당 100명보다 나 혼자가 낫다. 그게 대구에 오는 첫 번째 명분"이라며 "'문재인 타도'가 우리 구호"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대구를 박근혜(전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배출지로 만들 대선 후보가 누구냐 하는 게 관건이다. 정권 탈환이 또 다른 목표"라고 설명했다.홍 전 대표는 이어 "당선 후 즉시 복당 방침을 밝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통합당) 탈당은 무소속 후보로 등록하기 직전인 오는 25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홍 전 대표는 당선 후 복당하겠다는 방침과 관련해 "총선 중 무소속 연대는 절대 하지 않는다. 탈당하는 것은 황교안(통합당 대표)과 김형오(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가 공천을 협잡꾼처럼 했기 때문"이라며 "거기 수긍하면 홍준표가 아니다"고 말했다.그는 또 대구 수성을에 출마하는 이유로 "대구는 민심이 가장 높은 곳이 수성구다. 지역을 보고 온 것이므로 (수성을) 통합당 경선에서 누가 이기든 관심이 없다"면서 "일각에선 내가 대구 동갑·동을에 출마한다고 온갖 얘기가 나왔지만, 유승민 의원 지역구에 유승민도 출마하지 않는데 내가 왜 나가겠느냐. 그건 유 의원이 나올 때 얘기다"고 덧붙였다.홍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운 좋으면 2년(이후 대선 출마)만 할지, 아니면 (국회의원으로만) 4년 할 지 모른다. 운 좋으면 2년만 하고 더 큰거(대선) 하는 것"이라며 "아예 4월 16일 총선 때 (낙선해) 집에 갈 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2020-03-16 15:25:55

대구시,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운동’ 앞장

대구시,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운동’ 앞장

대구시가 이달 28일을 코로나19 공식 퇴치일로 정하고, '328 대구운동' 캠페인에 나섰다. 이에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실(담당관 권기동)이 앞장 서서 카드뉴스를 만들고, 여러 곳에서 받은 영상들을 합쳐 328 대구운동 홍보영상물로 제작해 널리 알리고 있다.카드뉴스는 '대구의 봄을 위하여! 3월28일까지 함께 해요'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집 밖은 위험해요 ▷손씻기, 2m 거리두기 ▷증상있으면, 1339 or 보건소 ▷음성판정 후에도 스스로 체크 ▷사회적 거리는 멀지만 심리적 거리는 가깝게 등의 내용을 담았다.대구시민과 함께 만든 홍보 영상물에는 '3월28일까지 함께 이겨냅시다'는 문구와 함께, 권영진 대구시장의 브리핑 장면을 시작으로 '대구의 진정한 봄을 위해서' 또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이라는 카피를 넣었다. 1분26초 짜리 이 영상에는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한 전 대구시민을 비롯해 의료진, 방역 담당 공무원, 각종 기부천사 등의 아름다운 선행도 함께 담았다.권기동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줄어드는 등 안정궤도에 들어섰지만 아직 안심해선 안된다"며 "2주 정도만 더 조심하면 분명 코로나19와의 굿바이를 선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0-03-16 14:14:38

포항 앞바다 배회하는 '수달' 발견돼 눈길

포항 앞바다 배회하는 '수달' 발견돼 눈길

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포항구항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달'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쯤 해경 경비함정에서 근무 중이던 의무경찰이 포항구항 내 포항여객선터미널 앞바다를 자유롭게 배회하는 수달을 발견해 카메라에 담았다.이 수달은 바다 위를 한참을 유영하다 포항운하 방향으로 유유히 사라졌다.포항해경은 이 영상을 국립수산과학원 소속 고래연구센터와 한국수달연구센터에 각각 보냈다.수달은 천연기념물로써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포항지역에선 수달이 종종 발견되긴 하지만 정확한 개체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한국수달연구센터 관계자는 "포항 쪽에서 수달을 봤다는 시민이나 기관의 연락이 자주 들어오긴 하지만 개체가 얼마나 되는지는 조사되지 않았다"며 "보통 수컷 수달의 경우 15㎞ 생활 반경을 갖고 있어 한 마리가 자주 눈에 띌 수도 있다"고 했다.포항해경은 이번 수달이 발견됨에 따라 '깨끗한 연안바다 만들기'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포항해경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등은 매년 연안·수중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3-16 13:22:09

[단독인터뷰] 안철수 "국민의당 비례, TK 우선 배정 적극 고려"

[단독인터뷰] 안철수 "국민의당 비례, TK 우선 배정 적극 고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4일 공천 후보 신청을 마감한 비례대표에 대구경북 인사의 상위권 배정 고려 의사를 밝혔다.안 대표는 15일 대구 동산병원 의료진료를 마무리한 뒤 매일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이번 비례대표 신청 과정에 대구경북 출신으로, 전문성이 있으면서 현장에서 경험하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구경북에서 우리당 비례대표를 신청한 분들이 계신다면 이분들에 대해서는 한 번 더 되돌아보고 고려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내일부터 자가격리 하면서 (온라인으로) 당무를 재개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는 누가 신청했는지 제대로 파악조차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100여명 넘게 신청했다는 말은 들었는데 (TK인사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파악해서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가 TK 인사의 비례대표 등용에 대해 언급한 이유는 대구의 높은 시민의식을 직접 목격한데다, 이번 사태를 직접 겪어 본 지역 출신 인사가 원내 진입해야 사태의 재발을 막는데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진료봉사 활동을 통해 오히려 대구시민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그는 "놀라운 시민의식으로 전국에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대구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께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저는 고통과 죽음이 오가는 현장에 함께 하면서 한 줄기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용기를 잃지 않고 이겨내려는 환자의 모습, 헌신적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모습 속에서, 또 갑자기 닥친 위기 속에서도 차분하게 위기를 이겨내는 대구시민들의 모습을 통해 제 두 눈으로 새로운 희망을 똑똑히 봤다"고 했다.안 대표는 "봉사'헌신'통합'공동체'시민의식 등 오랫동안 외면되고 잊혀졌던 단어들이 다시 힘을 얻고 되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구시민들의 그런 모습 때문에 위기 속에서 국가의 책임과 역할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고, 위기의 정치 현실에서 정치인이 설 자리는 어딘지 숙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안 대표는 대구경북에 대한 정확한 손실 파악과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대통령이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나, 대구를 기준으로 경제적 손실과 지역민의 고통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래야 추후 다른 전염병이 창궐하더라도 새롭게 신속한 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대구는 공권력을 동원한 강제 폐쇄 조치를 취한 중국이나 이탈리아와 다르게 시민들 스스로 자발적으로 거리두기 운동을 벌이며 코로나와 싸웠다"며 "이 같은 시민의식이 코로나 확진자 수를 감소하는데 크게 일조했다"고 평가했다.안 대표는 "지난 보름 동안 아픔을 호소하면서도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는 환자들을 돌보면서, 오히려 의사인 제가 많은 것을 반성하게 시간이었다"며 "대구에서의 이 같은 경험이 앞으로의 제가 정치생활을 하는데 커다란 자극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할 경우 총선 직후 다시 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도 밝혔다.그는 "4·15 총선이 끝나면 다시 대구에 와서 중단한 의료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하겠다"며 "앞으로 현장 속에서 문제를 찾아 풀어가고 항상 진실만을 이야기하겠다. 과학적인 사고와 사실에 기반한 의사결정으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게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안 대표는 이날 대구 동산병원 등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 달 뒤에 또 뵙겠습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응원 현수막을 들고나온 지지자들은 기자회견 내내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를 외쳤고, 국민의당 당원이 아니라고 밝힌 한 여성은 직접 만든 수제 마스크를 안 대표에게 전달하기도 했다.안 대표는 당분간 당사에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2주간 자가격리하면서 온라인을 활용해 정치 활동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2020-03-15 18:17:20

"코로나를 이긴다" 대구경북 25일간의 기록

"코로나를 이긴다" 대구경북 25일간의 기록

대구경북 권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26일째를 맞았다.대구에서만 하루 최고 741명씩 나오던 확진자가 23일 만에 두자리수로 떨어졌다. 완치 환자가 신규 확진자를 넘어서는 '턴오버'(turn over)도 시작됐다.아직 방심할 수는 없으나 현재로서는 점차 관리 가능 범위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전날까지 25일 간의 기록을 되짚고, 지역사회 회복에 대한 희망을 살펴 봤다.◆2월 18일, 대구 첫 확진자 발생 발표지난달 18일 대구시는 전날(17일) 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61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실에 입원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그가 다녀간 신천지 대구교회, 퀸벨호텔, 새로난한방병원, 직장 C클럽 등이 줄줄이 폐쇄했다.국내에선 그간 중국 우한시를 다녀왔거나 그 같은 이들과 접촉한 이들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소규모씩 전파됐다. 정부, 지역 방역당국도 확진자 감염원(동선추적) 조사, 접촉자 격리(확산차단)라는 투트랙 방역체계로 비교적 촘촘한 그물망을 유지했다.일각에서 몇 차례 '중국 차단'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부는 WHO(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고위험지역(우한) 차단'과 '좁은 문' 전략만으로 현상을 관리할 수 있다고 봤다.우한 현지 교민만 국내로 수송한 뒤 양국 정책에 따라 출입국을 억제했고, 출입국 검역을 강화해 감염 의심자를 조기 파악하고 나섰다. 국내 확진자도 '해외(주로 중국) 여행력', '확진자 접촉력'의 두 가지 특성만 보였다. 당시까지 정부 방역 정책은 제 기능을 해 왔다.31번 확진자로부터 방역체계 혼선이 빚어졌다.그가 신천지 교인이며, 그가 다닌 교회가 신천지 대구교회였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여행 이력도, 확진자를 접촉한 정황은 좀처럼 확인되지 않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이리저리 옮았다. 그가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고도 검사를 거부한 채 여러 장소를 다닌 탓이다. 이에 같은 호텔, 병원을 쓴 이들이 추가 확진되기도 했다.뒤늦게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교인 확진자 수천 명이 수면 아래 있었음이 드러났다. 그가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던 기간, 입원 중임에도 두 차례(2월 9일·16일)나 외출해 들른 곳이다.◆신천지 관련자 중심, 대구경북 확진자 속출같은 달 19일 대구와 경북에서만 각각 15명,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부분 신천지 교인으로 드러나면서 교인 중 최초 확진된 31번 환자가 '슈퍼 전파자' 비난을 받았다.이날 나온 확진자는 비교적 안정적인 방역망 내에 들어서 있었다.대구 확진자 중 7명은 20~50대 남녀로 무직자가 상당수였다.감염자 접촉 여부가 불명확해 정확한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모두 신천지 교인이라는 점에서 함께 참석한 교회 예배가 매개로 추정됐다.이들의 감염 증상은 지난달 13~17일 사이 나타났다. 잠복기(최장 2주)를 고려하면 1월 말~2월 초쯤에는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코로나19가 신천지 예배일(수·일)에 집중 전파됐다고 가정하면 이들이 감염된 시기는 ▷1월 29일(수) ▷2월 2일(일) ▷2월 5일(수) ▷2월 9일(일) 무렵으로 좁혀진다.신천지 교인이 아닌 시민 가운데는 병원 직원, 신장 투석이 필요한 환자 등이 있었다.전날부터 31번을 비롯한 확진자들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돌았다. 일부는 방역조치 목격담에 근거한 것으로 사실에 가깝기도 했으나 나머지 상당수는 가십, 가짜뉴스였다. 경찰은 "가짜뉴스 생산자, 중간배포자(확산 역할)를 처벌하겠다"고 발표했다.같은 날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났다. 정 총리는 권 시장에게서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갖춘 병원의 물품과 의료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차원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함께 걱정하고 극복해 나가겠다"고 답했다.이날 천주교대구대교구는 신자들이 모여 서로 코로나19를 옮기지 않도록 교구장 이름으로 긴급지침을 내고 교구 내 미사와 전례, 모임을 한동안 중단한다고 밝혔다.◆경북 청도 대남병원서 '최초 사망' 및 집단감염2월 20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심상찮은 조짐이 시작됐다. 경북도와 청도군, 정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48분 숨진 20년 장기 입원 환자(65세 남성)가 사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첫 번째 코로나19 사망자다. 그는 최근 고열 증세 등으로 치료받던 중 폐렴 증세로 숨졌다.이 밖에도 전날부터 정신병동 입원 환자를 중심으로 13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신병동 환자와 직원 등 200여 명을 검체검사했다.대남병원과 31번 환자(61세 여성) 간 연관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31번 환자가 확진 전인 2월 초 청도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서다.이날까지 대구경북에서만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을 매개로 누적 70명이 확진되면서 국내 확진자가 100명선을 돌파했다. 팬데믹(범지구적 감염병 대유행)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중대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교인 1천1명의 명단을 신천지교회로부터 제공받았다"며 "이들은 일단 자가격리 조치하고 증상 발현 여부에 대한 전화 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정부는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을 꾸려 활동을 시작했고, 대구 유치원과 학교가 일제히 개학 예정일을 3월 9일로 미뤘다.이날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정부를 향해 코로나19 빌미 삼아 또다시 혈세를 쏟아부을 생각이면 당장 접어야 한다"고 경고성 발언을 했다가 "통합당 텃밭인 대구경북을 죽일 셈이냐"는 역풍을 맞기도 했다.일부 언론이 고유명사처럼 '대구 코로나19', '대구발 코로나19' 표기를 해 논란이 됐다. '우한폐렴'처럼 지역혐오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높았다. 대구시민들도 반감을 나타냈다. 정부 보도자료에서 제목에 줄여 쓴 '대구 코로나19' 문구도 같은 지적을 받았다.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영진 대구시장이 모두 언론과 정부에 "대구 코로나, 대구발 코로나, 대구 폐렴 등 지역 혐오성 표현을 멈춰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언론은 표현 실수를 정정 보도하거나 표현을 바꾸기 시작했다. 정부는 "명사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썼다. 축약 과정에서 발생한 명백한 실수이자 잘못"이라 인정하고 "코로나19 관련 보도자료를 쓸 때 좀 더 주의하겠다. 상처받은 대구 시민과 국민께 사과한다"고 발표했다.◆사망자 발생, 하루 수십 명 추가 확진지난 달 21일부터 청도 대남병원에서 사망자가 잇따랐다. 특히 정신병동 입원 환자 103명이 모두 확진됐고, 정신병동 간호사 5명 등 16명도 국내 의료진 가운데 처음 집단감염됐다.환자와 의료진을 매개로 환자가 추가 확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우선 건물 내 여러 병원을 공유하는 전 직원에게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린 뒤 병원을 코호트 격리하기에 이르렀다. 코호트 격리란 관계가 밀접한 집단을 묶어 통째로 격리하는 것을 이른다.앞서 '이스라엘 성지 순례'에 참가한 경북 의성군 공무원 등 30여 명도 집단 확진됐다. 이 단원 중 한 명의 아들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주 집에서 숨진 40대 남성이 사후 확진되는 사례도 나왔다. 국내 3번째 사망자다. 사망자는 얼마 전까지 기침, 감기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선별진료소 대신 병원, 응급실에 먼저 방문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대형 병원이 줄줄이 폐쇄 및 방역에 처했다. 동시에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신천지 교인이거나 대구를 거쳐간 육군·공군 확진자가 하나둘씩 나오면서 대구·청도 주민의 입영 일정이 연기됐다.상황이 급속도로 악화하자 정부는 대구, 청도를 각각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난달 22일 정세균 총리는 대국민담화에서 "코로나19 확산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대구시·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해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튿날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지난달 24일 대구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등 2곳이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지정됐다.의무사령부 의사·간호사와 공중보건의 등 전국 의료진이 대구 동산병원에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의료 지원에 나섰다. 신천지 교인 수천, 수만 명을 전수조사하면서 대구 내 검체 검사와 역학조사를 맡을 전문가, 음압병상이 턱없이 부족했던 탓이다. 대구와 경북에서만 하루 57명, 39명의 확진자가 쏟아졌고, 더 많은 환자가 나오리라 예상됐다.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정부는 국내 한 마스크 제조업체의 매점매석 물량 압수품 등을 이마트를 통해 대구와 경북 경산에 우선 판매했다. 대구경북민이 아침 일찍 이마트에 몰려 수백 m씩 줄 서는 진풍경도 빚어졌다.외신도 전례없는 모습에 이 같은 풍경을 앞다퉈 취재했다. 매일신문이 드론 촬영한 이마트 앞 마스크 구매 행렬을 BBC, 로이터통신, 아일랜드 인디펜던트 등이 인용했다. 줄서는 시민들이 감염 위험을 무릅써야 해 공적 마스크 배부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높았다.이날 대구 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총괄하던 감염예방의학팀장이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을 숨긴 채 업무를 이어가다 확진됐다. 동료 직원 50명이 격리되면서 보건 공백도 우려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처음 그가 먼저 신도임을 밝힌 뒤 자가격리했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증상이 나온 뒤 종교를 털어놓은 사실이 밝혀져 대구시의 '과도한 신천지 감싸기 논란'도 불 붙었다.◆문 대통령 "모든 방안 강구", 당정청 "최대 봉쇄" 표현 논란도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달 25일부터 대구에 머물며 지휘관이자 정부와 대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 매일 오전 대구시 중대본회의를 주재해 범정부적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했고, 부족한 병상 확보에 힘쏟아 결실을 쌓아갔다.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도 대구에 의료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5천700명 의사 여러분들의 궐기를 촉구합니다" 호소문을 발표했다. 전국의 의료진이 응답했다. 가족들 걱정과 만류를 뒤로 하고 수백 명 의료인이 손 내밀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도 대구 의료현장을 찾아 대책회의를 열었다. "대구경북을 대단히 비상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실무자인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사태를 진두지휘해 왔으나 대구경북 상황은 따로 관심을 보일 만큼 엄중함을 나타낸 것이었다.문 대통령은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 행안부 특별교부세와 추경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마스크 수출량을 줄여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가까운 곳에서 공급할 것"이라 약속했다.대통령의 진심은 당·정·청의 '대구경북 최대 봉쇄' 발언으로 물거품이 될 뻔했다. 감염병 관련 행정 용어로, 통상의 (감염병) '차단'을 넘는 '최대 봉쇄' 정책을 편다는 것이었으나, 앞서 생계 위험을 무릅쓰며 자발적으로 타인과 거리를 두던 시민들은 이를 '타 지역 이동 제한'으로 받아들였다. 앞서 몇몇 지역 민간에서 '대구 체류자 출입 금지' 방침을 내놓기도 해 논란이 일던 참이었다.이를 놓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역 출입을 봉쇄한다는 의미가 아니다"고 설명했으나 이미 지역민 가슴은 크게 놀라 있었다. 홍 대변인은 결국 "단어 하나도 세심하게 살폈어야 했다. 질책을 달게 받겠다"며 수석대변인직을 내려놨다.대구시 경제부시장 비서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청 별관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다. 비서와 밀접 접촉한 이승호 경제부시장이 문 대통령과 회의에 동석해 불안감을 키웠다. 이 경제부시장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지역 내 확진자, 8일 만에 1천명 돌파… 하루 수백 명 쏟아져지난달 26일, 대구 확진자 발생 8일 만에 대구경북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1천명을 넘겼다. 신천지 교인과 그 밀접접촉자를 중심으로 하루 수백 명씩 확진자가 쏟아졌다.영남대병원이 대구 처음 드라이브스루 진료소를 운영했다. 사전 예약 후 운전자 혼자 차에 탄 채 줄지어 이동하면서 검체를 채취하는 체계다. 국내 곳곳에서 시작한 이 진료소는 외신들로부터 '추가 전파 우려를 낮추고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 방법'이라 평가받았다.전국의 천주교 교구가 한국 태동 236년 만에 모든 미사를 중단했다.신천지 문제를 다뤄 온 유튜브 채널 종말론사무소가 부산 야고보지파 지파장 녹취록을 공개, "우한에 신천지 교회가 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신천지 간부가 대구경북의 코로나19 감염원이라는 의혹을 키웠다. 당시 대구시는 "확진자가 쏟아진 탓에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할 여력이 없다"며 "접촉자 격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 집에서 입원 대기 중이던 대구 70대 확진자가 갑자기 증세 악화에 처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확진되고도 입원하지 못한 중증, 노령 환자 입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으나, 대구 대형병원들은 이미 코로나19 경증 환자로 병상이 가득차 이송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증상에 따라 환자 치료처를 분리할 필요성이 제기됐다.'혈세' 발언과 대구에 대한 무관심으로 논란이 된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대구를 찾아 민심을 살피고 대구시 상황을 듣고 갔다.그가 들른 서문시장은 조선시대 개장한 이후 500년 만에 처음 휴장해 상인도 손님도 없었다. 황 대표는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당 차원에서 대통령에게 가감없이 상황을 전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신속히 진행토록 촉구하겠다"고 말했다.◆입원 대기 중 사망자 속출, 이만희 "코로나19 해결 적극 돕겠다"입원 대기 중이던 확진자가 치료받지 못하고 숨지는 일이 잇따랐다.28일 신천지 대구교회와 총회본부는 "갖고 있지 않다"던 교육생(예비 교인) 명단을 뒤늦게 제출해 '숨기기' 논란을 자초했다. WHO는 코로나19에 대한 세계적 위험 수준을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격상했다.29일 하루 대구 신규확진자가 741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경북에서도 하루 50~70명씩 확진자가 잇따랐다. 집단 감염지인 대남병원의 중증환자 27명을 감염병 전담 병원 등으로 모두 옮겼다.이달 1일까지 입원 대기 확진자가 모두 4명 숨졌다. 이날 병원에 있던 경증 환자를 옮겨 치료할 대구 동구 중앙교육연수원 등을 전국 첫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다.이곳은 격리 치료만으로 충분한 환자를 돌보다가 상태가 악화하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는 중간 치료시설 역할을 한다. 처음 도입한 체계이지만 비교적 순탄하게 시작했다. 이미 입원한 환자가 이곳으로 옮기기를 거부하는 등 문제는 해결 과제였다.지난 1일 들어 경산 요양병원 2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진량삼성요양병원과 엘림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입소자와 요양보호사들이 확진되면서 감염 위험이 크거나 그 악영향이 큰 고위험군 관리가 시급해졌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보름 간의 대구 의료봉사로 '의사 안철수'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정치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자신만이 지닌 의학 관련 능력을 발휘해 위기 극복을 도왔다는 데서 국민 사이 상당한 호평이 이어졌다.2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을 유발해 국민께 죄송하다. 확산을 막는 데 노력하고 정부에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두 번 큰절했다.그러나 이 총 회장과 신천지 총회본부 간부들이 정작 필요한 정보는 여전히 숨긴다는 비판이 나왔고, 기자회견 내내 가출 교인의 부모들이 집회하며 "집 나간 자식 돌려내라"고 소리쳤다.당시 이 총 회장 손목에 찬 '박근혜 시계'를 두고 "박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뜻한다", "미래통합당에 구명 사인을 보냈다", "가짜 시계로 통합당을 곤경에 처하려는 것" 등 온갖 억측도 나왔다.◆정부, 대구경북 긴급자금 편성… 문성병원·한마음아파트서 신천지 교인발 감염정부는 4일 코로나19로 타격을 받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11조7천억원 추경안을 편성하고, 대구경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 1조4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지원 예산도 6천209억원을 특별 편성했다.이 자금으로는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점포를 일시 폐쇄한 대구경북 5천400개 영업장의 재개점 행사나 마케팅 등을 돕는다. 또 전통시장 경영바우처를 발급하는 등 용도로 활용한다.경북도는 경산 경북학숙을 150병상 규모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지정하려다 주민 반발을 이유로 계획을 취소했다. 사전 협의가 없던 데다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주민 1만여 명이 사는 인구밀집지역이고, 경북학숙 100여 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는 등 적당하지 않다는 이유였다. 시설 확충도 좋지만 정책에 앞서 시민 공감대를 얻는 일도 중요함을 보여준 사례였다.5일 대구 문성병원에서 환자, 의료진 10여 명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 제2 대남병원 사태가 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다. 병원 측이 확진자 속출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못하도록 한다는 논란도 일었다.이곳 집단 감염은 같은 건물 11층 교회에 다니던 이 건물 주차관리 직원에게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신천지 교인임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한때 그가 교회 장악을 노린 '추수꾼' 아니냐는 의혹도 새나왔다.7일, 여성 전용 근로자 아파트인 '한마음아파트'에서 거주 신천지 교인이 최근 집단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대구시는 이를 보고받고도 수일 간 발표하지 않아 '신천지 감싸기' 논란을 더욱 키웠다. 대구시는 부랴부랴 아파트를 '코호트 격리'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등 집단 거주시설을 코호트 격리한 건 국내 최초다.한마음아파트는 대구시립인 데다 대구시종합복지회관이 맡고 있었다. 이곳이 신천지 '핍박자 숙소'(가출 교인을 보호할 목적으로 신천지가 제공, 관리하는 숙소)로 쓰였다는 정황이 나오면서, 대구시 공무원과 신천지 간 유착 의혹도 커졌다.8일 경북대학교는 기숙사 '첨성관'을 대구 제2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학내 구성원 사이 논란이 일었다. "경북대 스케치 총학생회가 학생들과 논의도 없이 졸속 처리했다", "타 지역에 살아 대구 투표권도 없는 학생들의 주거권을 함부로 해쳤다"는 등 지적이다. 대구시와 대학 측은 "대면 강의를 시작하기 전 철저히 방역하고 입주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확진자 하루 700명대 정점 찍고 감소세… 신천지 대구교회 '행정조사' 돌입9일 드디어 대구 신규 확진자가 190명까지 줄어 100명 대에 접어들었다. 일일 추가 확진자가 741명으로 정점을 찍은 지 9일 만이다.이날 정부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했다. 출생 연도별 마스크 구매 가능 일자를 정해 주고 해당하는 날 약국, 우체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여전히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이 컸다.가족 구성원 몫을 한꺼번에 살 수 없고, 대리구매 제도가 있지만 어린 아이를 키우거나 맞벌이 부부는 제때 구입할 여건이 되지 않아 주말에야 구매 접근성이 생기는 한계도 있다. 마스크 공급량과 공급처를 좀더 확대해야만 해결될 문제다.10일 대구 콜센터 6곳에서 확진자가 나왔음을 매일신문이 단독 보도했다. 이 가운데 1곳은 직원 5명이 집단 감염됐다. 같은 날 오전 서울시는 구로구 한 콜센터에 다니던 인천 거주 직원들이 집단 감염되면서 수도권 내 최초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콜센터 또한 감염병 취약 사업장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대구시는 보도 후인 11일에야 콜센터 감염 경위를 발표했다. 이곳 역시 신천지 교인 직원들이 감염원이었다. 대구시는 "확산세가 너무 크던 때라 이런 사실을 제때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신천지로 인한 집단 감염 사례가 속출함에도 대구시는 번번이 사실을 알리지 않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12일(현지시간 11일) 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출현 3개월 만에 121개 국으로 퍼졌고 확진자 12만4천909명, 사망자가 4천585명을 넘긴 영향이다. 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을 선언한 건 기구 출범 후 3번째다. 첫 사례는 1968는 홍콩 독감, 둘째 사례는 2009년 신종 플루 때다.감염병 확산이 심각함을 알린 만큼 선언의 무게는 크지만, 한국을 포함한 감염 확산 국가들은 이미 '심각' 상태라 선언 이후에도 별다른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선언에 따라 취해야 할 여행이나 대형 행사 자제, 원격근무 권고 등 조치를 이미 시행하고 있어서다.이날 오전 10시 대구시는 공무원과 역학조사관, 경찰력을 동원해 신천지 대구교회와 다대오지파장 및 간부들 사택에 대해 행정조사를 시작, 노트북과 교인 명부 등을 확보했다.같은 날 0시부터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들이 일제히 대구시 자가격리 관리대상에서 해제됐고, 신천지 교인 집단 감염 경로와 교인 명단·시설 등 관련 자료 은폐 여부를 확인하려는 것이다.다만 이는 '뒷북' 지적을 샀다. 대구 확진자 발생 24일 만에, 자가격리 해제 10시간 만에 자료를 확보해 봤자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신천지 부속시설은 일찌감치 폐쇄 봉인이 뜯겨 있어 '자료 은폐' 가능성도 제기됐다.◆완치자가 확진자 역전 '턴오버', 긴장하긴 이르다13일로 국내 코로나19 완치자 수가 추가 확진자 수를 웃도는 '턴오버'가 나타났다.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53일 만이다.이날 0시 기준 국내 격리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천402명으로 전날(7천470명)보다 68명 줄었다. 이날 하루 완치 환자는 177명으로, 추가 확진자 수 110명을 크게 넘어섰다. 이날까지 완치한 확진자 수는 총 510명으로 늘었다.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수백명씩 나온 지 3주가 넘어가면서 이들이 완치기에 들어선 결과다. 격리해제 사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확진자 대부분이 경증 환자라는 점도 긍정적 요소다.전문가들은 그동안 확진자가 하루에 수백명씩 나왔던 만큼 이들이 순차적으로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이 경증 환자라 회복 속도가 빠르고, 나이도 비교적 어린 편이어서다.다만 이를 국면 전환으로 진단하기엔 이르다고 분석했다. 지난 달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급증한 확진자가 완치했을 뿐, 소수의 감염자가 또 다른 집단을 감염시킬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국내에서 2∼3주 전에 환자가 급증한 데 따라 퇴원 환자 수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단순히 퇴원 환자 수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서울 콜센터 집단감염 등) 잇따른 환자 발생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도 이날 브리핑에서 대구·경북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2∼3주간의 치료를 거쳐 대거 격리에서 해제되겠지만, 대구에서 신천지와 관련 없는 집단감염이 계속 발견되고 있고 유럽발 환자 유입도 많아져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격리 해제자 증가는 신천지 집단유행이 정리되는 수순일 뿐"이라며 "대구시가 어제 신규 환자 중 신천지 교인은 9명, 일반시민이 52명이라고 보고한 것처럼 신천지와 관련 없는 감염을 조사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최근에는 유럽에서 들어온 여행자 중에 확진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여행을 갈 때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귀국하고 2주 이내에 유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 통해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끝없이 되새긴 '힘내라 대구경북', 언제나 봄은 옵니다잊지 않고 봄이 왔듯, 일상 복귀의 희망이 어렴풋이 보인다. 그간 대구경북민은 위기 속에서도 빛을 냈다.음식점이 생계 곤란에 처하자 대구를 중심으로 한 '대구맛집일보', '페르소나' 등이 앞장서 음식점들 남는 재료와 요리를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서문시장 한 건물주는 상가 임대료를 한동안 받지 않겠다고 해 '착한 임대료' 물결을 키웠다.급증한 수요 탓에 한때 저렴한 마스크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지만, 정부가 공적 마스크를 배포하자 지역민들은 언제나처럼 질서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민 사이에서 남는 마스크 나눔 운동도 잇따랐다.지역민들 모습을 본 전국 각지 기업과 명사들, 연예인들로부터 도움의 손길과 온정도 쏟아졌다. 마스크, 방호복 등 부족한 물품을 지원해 달라거나, 아예 이런 물품을 사서 보내는 일도 잦았다. 태안 기름 유출, 강원도 산불 때 전국의 도움을 받은 각 지역민이 은혜를 갚겠다며 대구로 향하는 일도 있었다. 의료봉사에 나서는 이들도 쏟아졌다. 크고 작은 마음이 모여 대구경북으로 향했다.외신들은 앞다퉈 한국의 진단키트 양산 능력, 환자 관리법 등 방역정책을 배워야 한다고 평가했다. 정부와 대구경북 방역당국은 환자 격리에 힘쓰고 생활치료센터 제도를 도입해 중증환자 관리 능력을 보완하는 등 비교적 이른 시일 내 환자 관리 대책을 마련해냈다.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서 사망이 잇따르고 대량 확산에 대한 정책적 대처가 늦어 한동안 혼란이 빚어졌으나, 이런 가운데도 집단 감염지인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경산 요양병원 등을 제외하면 지역 내 일반인 감염 사례는 비교적 적었다. 이 역시 코로나19 관리에 손 놓은 타 국가에 비해 잘 이겨낸 것이라는 평가다.가장 큰 힘은 의연했던 대구경북 지역민의 태도다.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고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휴교와 영업중지 등 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했다. 25일 간 지역 안팎에서 국민과 함께 끝없이 되새긴 덕분이다."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아래는 2월 18일~3월 13일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주요 사건들▲ 2019.12.31. 우한서 원인 불명 폐렴 환자 27명 발생, 국내에 '우한 폐렴'으로 알려짐.▲ 2020.01.09. 우한 당국, '우한 폐렴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 발표첫 사망자 발생, 만성 간 질환, 암 투병 61세 중국 남성▲ 2020.01.20. 한국서 첫 환자 확진. 우한서 인천으로 입국한 35세 중국 여성▲ 2020.01.28. 한국 정부, 우한에 전세기 급파 발표▲ 2020.02.11. WHO,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명칭 'COVID-19'(코로나19)로 결정▲ 2020.02.18. 대구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국내 31번째 확진자 입원신천지 대구교회, 새로난한방병원, 퀸벨호텔 폐쇄▲ 2020.02.19. 대구 15명, 경북 5명 하루 만에 확진 20명 발생정세균 총리 대구시청 방문31번 확진자 함께 예배 참석한 14명 무더기 확진천주교 대구대교구 미사 중단▲ 2020.02.20. 청도 대남병원서 첫 사망자 발생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천1명 명단 확보 전수조사범정부 특별대책지원단 활동 시작대구 유·초·중·고 3월 9일로 개학 연기▲ 2020.02.21.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병원 응급실 폐쇄대남병원서 국내 첫 의료진 집단감염대구, 청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문 대통령 "신천지 예배, 장례식 참석자 철저히 조사하라"육·공군 확진자 발생 대구, 청도 입영 연기대구의료원, 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대구기독교총연합회 "모든 예배 중지" 대구 1,600곳 교회에 권고경북 의성군 '이스라엘 성지 순례' 참가자 9명 확진▲ 2020.02.22.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코호트' 격리경주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男, 국내 3번째 사망경북 성지순례 9명 확진, 안동교구 미사, 모임 중단정세균 총리 대국민담화 발표 "코로나19 큰 책임감, 대구시˙경북도와 긴밀한 협력"▲ 2020.02.23. 정부,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 2020.02.24. 대구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2곳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이마트 대구·경북 마스크 판매 대혼란정세균 총리 대구시청서 현장 지휘전국의료진 연합전선 대구동산병원에 인력 파견대구 서구보건소 감염예방 팀장 확진, 서구 선별진료소 폐쇄▲ 2020.02.25.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5천700명 의사 여러분들의 궐기를 촉구합니다" 호소문문재인 대통령 대구방문 "마스크, 특별교부세 지원"대구시청 공무원 확진, 별관 하루 폐쇄당·정·청 "대구·경북 최대봉쇄" 발언 논란▲ 2020.02.26. 영남대병원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운영31번 확진 8일 만에 대구·경북 확진자 1천 명 넘었다천주교 전 교구 모든 미사 중단, 236년 역사상 처음부산 '야고보지파' "우한에 신천지 교회 있다" 녹취록 파문▲ 2020.02.27. 70대 확진자 병원 이송 도중 사망황교안 통합당 대표 대구 방문▲ 2020.02.28. 확진자, 또 치료 못 받고 사망신천지 대구교회 교육생 명단 뒤늦게 제출WHO '코로나19' 세계적 위험 수준 '매우 높음'으로 최고단계 격상▲ 2020.02.29. '집단감염' 대남병원 중증환자 27명 이송 완료▲ 2020.03.01. 집에서 기다리다 또, 4번째 사망동구 중앙교육연수원 등 전국 첫 치료 생활센터 지정경산지역 병원 요양기관서 확진자 속출▲ 2020.03.02.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기자회견▲ 2020.03.04. '코로나 추경' 대구·경북에 6,209억 배정경북학숙 생활 치료센터 반대 시위로 지정 해제대구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6개 증설▲ 2020.03.05. 대구 문성병원 집단감염 확인▲ 2020.03.07. 한마음아파트 국내 초유의 아파트 '코호트 격리'▲ 2020.03.08. 대구 확진자 8일 만에 200명대, 하루 36명 완치경북대 기숙사 생활 치료센터 활용▲ 2020.03.09. 대구 신규확진자 100명대로 낮아져마스크 5부제 시행▲ 2020.03.10. 대구 콜센터 확진자도 10명, 또 집단 감염▲ 2020.03.12. WHO, 코로나19에 팬데믹 선언WHO, 집계 전 세계 121개국서 확진자 12만4천909명, 사망자 4천585명대구시, 신천지 대구교회 행정조사▲ 2020.03.13. '코로나19' 하루 완치 177명 최다, 확진 110명보다 많아져

2020-03-14 19:40:11

'대구가 사실상 우한' 말다툼, 경산 고객 VS 판매처 담당자

'대구가 사실상 우한' 말다툼, 경산 고객 VS 판매처 담당자

매일신문 | '대구가 사실상 우한' 말다툼, 경산 고객 VS 판매처 담당자"사실상 대한민국 대구가 중국으로 보자면 우한 아니냐?"'대구가 우한'이라는 표현 때문에 경산에 사는 한 여성 고객과 판매처 담당자 사이에 격한 논란이 벌어졌다. 이 고객은 쿠팡을 통해 햇반 네 꾸러미(18개 들이)를 주문했는데, 제 때 도착을 하지 않은데다 18개 들이 한 꾸러미만 도착해, 판매처(B사) 담당자에게 '왜 한 꾸러미만 왔냐'고 항의하다, 때 아닌 '대구는 우한'이라는 표현 때문에 큰 말다툼으로 번져 나머지 세 꾸러미는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이 고객에 따르면 '이해가 안된다. 왜 그러냐'고 따지자 "대구는 사실상 중국의 우한과 다름없는 지역이 아니냐. 경산도 경계지역에 있어 마찬가지다. 좀 더 기다려라"고 해, 너무 속상하고 분통이 터졌다고 TV매일신문에 제보했다. 또, 판매처 담당자가 대구와 경계지역에 배송이 늦어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태도와 비하하는 듯한 '아줌마' 호칭에도 굉장히 불쾌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B사 담당자는 전화통화를 통해 "'대구가 우한이라는 그렇냐'는 말은 고객이 먼저 꺼냈다. 그 표현 논란 끝에 감정이 격해졌으며, 왜 배송이 그렇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잘 설명했다"며 "실제 택배회사에서 대구를 배송 제한지역에 분류해 늦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햇반 네 꾸러미 중 한 꾸러미만 보낸 것은 생필품(라면과 햇반이 해당)에 판매에 대한 제한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2020-03-13 20: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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