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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창녕 중 하나 가겠다"…영남대 강연서 총선 의견 표명

홍준표 "대구·창녕 중 하나 가겠다"…영남대 강연서 총선 의견 표명

"소멸 직전 정당을 살려줬으면 나한테는 시비걸지 마라. 대구를 가든 창녕을 가든 내가 알아서 지역구 결정하겠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영남대를 찾아 내년 총선과 관련해 "마지막 국회의원 출마이니 만큼 내가 출마할 지역은 내가 선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차기 대선 출마의 징검다리를 삼고자 일찌감치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힌 홍 전 대표는 "태어난 곳(경남 창녕)에 갈지, 자라난 곳(대구)에 갈 지는 (나중에) 돼봐야 알겠다. 전략공천 해달라는 것 아니다. 공천 신청하고 당이 정한 방식대로 경선하라면 할 것"이라고 했다.홍 전 대표는 인재영입에 난항을 겪는 당 상황에 대해 "지난 지방선거 때 당 대표를 했는데 후보자가 없더라.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말고는 없더라"며 "선거가 잘 될 것 같아야 사람이 모이는데 안 될 것 같으면 인물을 영입할 수 없다. 내년 총선에서 인물로는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최근 김세연 의원이 당을 향해 던진 쇄신과 관련해서는 "발언 중 상당 부분이 맞는 말이다. 그 말처럼 돼야 하고 저도 그걸 바라고 있지만 제 예측으로는 유감스럽게도 그렇게 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 제일 걱정되는 게 여당의 '탄핵 잔당 청산론'이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섬뜩했다"며 "지금 한국당의 주류가 친박 (잔당)이다. 우리가 그 공격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겠나"고 했다.단식 중인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찾아 '공수처는 내주고 선거법을 막자'고 제안한 배경에 대해서는 "선거법을 개정하면 보수 통합은 불가능하게 된다. 또 다당제가 되면 야당은 제구실을 못한다. 제1야당 빼고 나머지를 끌어모아 나라 운영할 수 있는 구도로 가는 게 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했다.그러면서 "선거법은 헌법보다 상위에 있다. 공수처는 우리가 집권하면 폐지하면 된다. 선거법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폐지가 쉽다. 둘 다 억지 부리다 둘 다 넘겨주면 우리 당은 풍비박산 날 것"이라고 했다.홍 전 대표는 지난 12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지 2주 만에 지역대학에서 강연을 위해 다시 대구를 찾았다. 영상| 이남영

2019-11-27 18:28:38

국민청원 오른 '블랙컨슈머 환자의 갑질' 어땠길래?

국민청원 오른 '블랙컨슈머 환자의 갑질' 어땠길래?

의료진과 다른 환자·보호자들에게 갑질을 부리는 한 의료급여대상 환자 보호자 탓에 대구 한 대학병원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의료진의 퇴원 처방을 거부하고 폭언과 상습적인 고발을 일삼고 있지만, 의료법상 병원이 진료를 거부할 수 없는 탓이다.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블랙컨슈머 환자의 갑질행위'라는 제목으로 "의료급여 환자와 보호자가 퇴원 처방을 거부하고 장기간 의료진과 다른 환자·보호자들을 괴롭히고 있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해당 게시글에는 5천600여명이 동의한 상태다.글을 올린 병원 간호사 A(51) 씨는 27일 "보호자 B씨가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치료에 사사건건 간섭하고 지시와 명령을 한다. 간호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녹음하고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다른 간호사 C(49) 씨도 "B씨는 '일회용 기구를 왜 온종일 사용하느냐', '너는 자격이 없다' 등 각종 항의를 쏟아내는데 아무리 병원 규정을 설명해도 안하무인"이라며 "B씨가 자고 있을 때에는 다른 환자에게 의료처치나 간호를 아예 못하게 방해하거나, 보호자가 해야 할 일들을 간호사에게 강요하기도 한다"고 했다.B씨의 갑질 때문에 불안·우울·수면장애 등을 호소하며 정신과 약을 복용하는 간호사가 6명이나 된다.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 및 보호자들도 불편을 호소했다. B씨가 걸핏하면 갖가지 핑계로 의료진과 환자·보호자를 신고해 하루에도 서너 번씩 경찰이 출동하거나, 실랑이를 벌이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보안요원 D(52) 씨는 "아무리 아니라고 말해도 B씨는 '누군가 본인 물건을 건드렸다'며 폐쇄회로(CC)TV 확인과 함께 경찰 과학수사대까지 불러 지문감식을 하기도 해 24시간 3교대 보안팀이 나와 지킬 정도"라며 "같은 병실 환자들의 불편 민원이 속출해 5인 병실을 보호자 B씨와 환자 둘이만 쓰고 있다"고 푸념했다.병원에 따르면 지난 7개월간 100여 건에 달할 만큼 B씨가 잦은 경찰신고를 남발하면서 의료진의 맞고소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10여 명 이상의 의료진이 B씨를 고소한 상태로, 경찰이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병원 측은 한달 전부터 별도 팀을 구성해 대책을 논의 중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무턱대고 진료거부를 하거나 강제 퇴원조치를 할 수 없어서다.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이유가 없는 데도 퇴원을 거부하고 있다. 해당환자는 의료급여 지원 대상으로 병원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기 때문에 세금을 낭비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병원직원 및 다른 환자 보호를 위해서라도 의료급여 제한과 강제 퇴원조치가 가능한지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2019-11-27 18:28:18

대구 3번째, '북구 1호' 국우동 착한마을 선포식 열려

대구 3번째, '북구 1호' 국우동 착한마을 선포식 열려

국우동이 대구 북구에서 첫번째 '착한마을'로 선정됐다.대구 북구청은 27일 국우동행정복지센터에서 '북구 1호 착한마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 80명을 비롯해 홍의락 국회의원과 배광식 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착한마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대구캠페인 착!착!착!착!' 사업 중 하나로 일정한 지역 내에서 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다양한 기부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 기부할 때 나눔이라는 희망을 실천하는 착한마을로 선정된다.국우동은 북구에서는 1호, 대구에서는 동구 안심1동, 수성구 범물1동에 이어 세 번째로 착한마을로 선정됐다.국우동은 2017년 3월 착한가게 1호점인 '돈품닭'을 시작으로 2017년 15개소, 2018년 13개소, 2019년 79개소가 참여해 현재까지 107개소가 착한가게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착한마을에서 모아진 성금은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밑반찬배달, 오늘은 머리하는 날, 행복한 SLOW 봄 나들이, 행복 장학금, 사랑의 연탄배달, 사랑의 김장나누기, 긴급구호금 등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이고 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행복의 수호천사인 모든 국우동 착한마을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모이고 모여서 오늘 큰 사랑으로 결실을 맺은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이 흐르는 북구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2019-11-27 17:28:15

황교안 단식 8일차 "아직 할 일 남았다" 했는데…

황교안 단식 8일차 "아직 할 일 남았다" 했는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시작한 단식투쟁을 8일째 이어가고 있다. 황 대표는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급속히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아침에도 '단식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도읍 당 대표 비서실장은 27일 오전 단식 현장에서 "아침에 의사 3명이 황 대표의 건강을 살펴본 후 단식을 더 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지만, 황 대표는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전했다.황 대표의 현 건강상태는 의식은 있지만, 말하는 것조차 힘들 뿐더러 감기와 단백뇨 증세가 3~4일 이어지고 있다. 박맹우 당 사무총장은 "전문의를 모시고,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황 대표가 단식투쟁을 이어가는 있는 텐트에는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여야 정당 대표 및 의원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단식 첫날 찾아왔으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이 차례로 단식중단을 촉구했다.단식투쟁의 명분은 3가지.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협정) 유지 ▷연동형 선거제로 선거법 개정 반대 ▷공수처 설치법 반대. 다행히 지소미아는 우리 정부가 조건부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선거법 개정과 공수처 설치법은 국회가 키를 쥐고 있어 어떤 방향으로 튈 지 모르는 상황이다.황 대표가 단식중단의 출구(명분)를 어떻게 찾을 지도 고민이다. 여야 정치권의 대타협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유한국당 내 내부종합 분석보고에 따르면 민주당과 범여권이 마음만 먹으면, 연동형 선거제와 공수처 설치법안을 처리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은 황 대표는 "그럼 내가 죽어야겠구만"이라고 결기를 표명했다고 한다.

2019-11-27 16:11:01

홍준표 "내년 총선 대구·창녕 중 택할 것…시비걸지 마라"

홍준표 "내년 총선 대구·창녕 중 택할 것…시비걸지 마라"

"소멸 직전 정당을 살려줬으면 나한테는 시비걸지 마라. 대구를 가든 창녕을 가든 내가 알아서 지역구 결정하겠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영남대학교를 찾아 내년 총선과 관련해 "마지막 국회의원 출마이니 만큼 내가 출마할 지역은 내가 선택하겠다"며 "전략 공천해달라는 것 아니다. 공천 신청하고 당이 정한 방식대로 경선하라면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지역구는 태어난 곳(경남 창녕)에 갈지 자라난 곳(대구)에 갈 지 (나중에) 돼봐야 알겠다"며 "여의도로 복귀를 해야 정권교체에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라며 총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이어 그는 총선 필승 전략에 대해 "내년 총선에서 제일 걱정되는 게 여당의 '탄핵 잔당 청산론'이다. 이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섬뜩했다"며 "지금 한국당의 주류가 친박 (잔당)이다. 우리가 그 공격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겠나"고 답했다.그는 이어 "지방선거 때 당 대표를 했는데 후보자가 없더라.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말고는 없더라"며 "야당이 선거가 잘 될 것 같아야 사람이 모이는데 안 될 것 같으면 인물을 영입할 수 없다. 내년 총선에서 인물로는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도 덧붙였다.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 맞교환 주장에 대해서는 "선거제 개정하면 보수 통합 불가능하게 된다. 또 다당제가 되면 야당은 제구실을 못 한다. 제1야당 빼고 나머지 끌어모아 나라 운영할 수 있는 구도로 가는 게 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선거법은 한번 제정하면 못 바꾸고 헌법보다 상위에 있다. 공수처는 우리가 집권하면 폐지하면 된다. 선거법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폐지가 쉽다. 둘 다 억지 부리다 둘 다 넘겨주면 우리 당은 풍비박산 날 것"이라고 했다.경제 위기와 관련해서는 "귀족 노조 놀이터인 이 나라에 (기업이) 투자를 왜 하겠나. 나라 경제를 살리려면 귀족 노조를 척결해야 하지만 이 정권의 존립 기반이기에 척결할 수 없다"며 "결국은 대한민국 국민이 선택한 문재인 정권을 2년 반동안 나라가 더 망할 때까지 참고 있어야 한다. 선택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유권자들이 지는 것"이라고 했다.최근 김세연 의원의 당을 향한 지적과 관련해 "김세연 의원의 발언 중 상당 부분이 맞는 말이다. 그 말처럼 되어야 하고 저도 그걸 바라고 있지만 제 예측으로는 유감스럽게도 그렇게 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정치판이 법조계 사람이 많고 고령화 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회는 입법부이기 때문이다. 미국 하원 70%가 변호사 출신이다. 문제는 고령화가 아니라 판사나 검사 등 고위직을 하다가 국회를 들어와 여생을 놀고 지내는 사람이 많아서 문제다. 이런 사람이 척결돼야 한다"고 답했다.그는 "고령화 문제는 우리나라 풍토가 개선되지 않는 이상 바뀌지 않는다"며 "영국은 정당 가입을 16세부터 하고 40대가 되면 우리나라 70대보다 정치 능력이 쌓여 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젊은 사람이 역량이 안 된다. 50~60대에 정치판에 들어오는게 한국의 보편적인 추세"라며 "이런 문화가 달라져야 젊은 세대의 진입장벽이 없어진다. 젊은 세대가 지방자치 경험을 살리고 국회로 진출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코스다. 나이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역량이 되느냐를 따져야 한다"고 답했다.정치인으로서의 삶에 대해서는 "검사는 선악만 따지면 되는데 정치판은 선악이 공존하는 집단이다. 나쁜 X이라도 배척을 못하는게 정치판이다"며 "선거 때도 사기꾼인데 싶은 사람은 가까이는 못하지만 야단도 못치고 놔둬야 한다. 검사로서 생활하는 것보다 정치판에 생활하는게 어렵다"고 답했다.한편 내년 총선을 앞두고 홍 전 대표의 TK(대구경북)행이 잦아지고 있다. TK를 기반으로 총선은 물론 대권까지 바라보는 행보로 풀이된다.홍 전 대표는 지난 12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지 2주만에 지역대학에서 강연을 위해 다시 TK를 찾았다. 영상| 이남영

2019-11-27 14:03:20

'토크 20분' 강효상 의원, "황교안+홍준표 반반 섞었으면…"

'토크 20분' 강효상 의원, "황교안+홍준표 반반 섞었으면…"

강효상 의원(자유한국당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출연, "황교안과 홍준표를 반반 섞는다면, 이상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 의원은 21일 녹화 촬영에서 오프닝 이상형 월드컵에서 '황교안 VS 홍준표' 중 선택을 묻자, "홍준표"를 선택했지만 거짓말 탐지기 결과 '거짓'으로 판명났다.이에 야수(TV매일신문 앵커)가 '왜 방송에서 거짓말을 하느냐'고 다그치자, "사실 마음은 홍준표인데, 머리는 황교안일 수 있다. 의리 때문에 홍준표를 택했는데, '거짓'(전기 '찌릿찌릿')으로 나와 당혹스럽다. 둘의 장점을 섞은 지도자가 나온나면 가장 이상적일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변했다.또, 강 의원은 홍준표 전 대표와 자신의 관계를 '보완적'이라며, 당 대표와 비서실장 시절에 호흡이 잘 맞았다고 털어놨다.그는 또 홍준표의 장점을 "친화력이 있고, 격정적이고, 솔직한 매력이 있어, 대중적인 지도자로는 딱 좋다"고 평가했으며, 황교안에 대해서는 "이지적이고, 차분하며, 결단력있는 분으로 당 대표가 된 이후로 어려운 상황에서 큰 실수없이 당을 잘 이끌고 있다"고 높게 평했다.한편, TV매일신문 '토크 20분' 강효상 편은 28일 오후 본 방송을 만나볼 수 있으며, 1부 신문쟁이 강효상와 2부 정치인 강효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더불어 본 방송에서 강 의원의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노래(18번) '붉은 노을'(이문세 곡)도 들을 수 있다.

2019-11-26 19:16:17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CJ, 문화 만드는 기업인가 망치는 기업인가?"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CJ, 문화 만드는 기업인가 망치는 기업인가?"

안녕하십니까,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입니다.지난 방송 때 제 얼굴이 좀 퉁퉁 부어 있어서 놀라신 분이 꽤 있으시더라고요. 제 친구 중에 한 명은 유튜브 썸네일을 보고는 "야, 니가 한국 코미디의 미래다"라고 하기까지 했다는 거죠, 네…. 이 친구 나중에 만나면 꼭 혼내 줄겁니다.여튼, 혼이 나야할 곳은 따로 있습니다. 그 곳이 어디냐구요? 바로 '문화를 만든다'는 기업 CJ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CJ ENM에서 촉발된 문제인 '프로듀스 101 전 시즌 조작' 사건 때문인데요, 보도를 보고 충격을 받으신 분들이 제법 많으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프로듀스 101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던 요인이자 핵심 정의였던 '국민 프로듀서가 뽑는 아이돌'이 실은 'PD가 뽑은 아이돌'이 돼 버린 상황에 대중들의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제 사람들은 CJ가 만든 모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해 불신과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왜 이렇게 됐을까요? 사태를 이렇게까지 만든 건 결국 CJ의 터무니없는 욕심 때문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CJ는 문화를 만든다는 미명하에 문화의 생산부터 전파까지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모든 부분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가장 성공한 사례가 바로 영화 부문입니다. 한 번 볼까요? CJ가 영화를 만듭니다. 투자도 CJ가 끌어오죠. 그러면 CJ는 좋은 감독, 좋은 배우 불러다가 열심히 영화를 찍습니다.여기까지만 하면 큰 문제가 안 되는 것처럼 보이죠. 그런데, 이 영화를 CJ가 가지고 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에 모조리 배급해버립니다. 아시다시피 대구 시내안에 있는 CGV영화관만 무려 네 곳입니다. CGV에 간 이상 그 영화를 안 볼 수 없는 겁니다. 이렇게 전국에 있는 모든 CGV에 영화를 깔아놓으면 천만 관객까지는 아니더라도 영화 만듦새가 '자전차왕 엄복동' 수준이 아닌 다음에야 기본 3~400만은 너끈히 넘기고도 남는거죠.말만 들으면 'CJ가 다 해먹는' 구조라서 문제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점은 CJ가 배급하는 영화 아니면 다른 영화를 보기 힘든 상황이 와 버린다는 점입니다. 물론 CJ가 예술영화를 배급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좋은 영화들이 CJ의 배급망에 올라타지 못하면 알려지는 것조차 힘들어진다는 말이 됩니다. 결국 CJ 때문에 우리는 영화선택권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 때문에 영화계에서는 제작, 배급, 상영까지 소위 '수직계열화' 되어 있는 CJ의 구조를 독과점 체제로 보고 이를 분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없지 않습니다.이런 짓을 CJ는 음악 쪽에도 시도하려 했습니다. CJ ENM아래에는 '레이블'이라 불리는 음악 기획사들이 있습니다. 아이돌 '빅스'와 '구구단'이 속해 있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나 박재범이 만들었던 'AOMG'와 같은 힙합 레이블도 CJ ENM 계열사입니다. 그리고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돌을 만들면서 스윙 엔터테인먼트, 오프더레코드 등 직접 음악 기획사를 차려버렸습니다.이는 SM, YG, JYP처럼 CJ도 소속사를 만들어서 가수를 키우겠다는 말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음원 유통은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통해 진행하고, 엠넷이나 TVN과 같은 CJ 계열 케이블 방송을 통해 소속 가수들의 얼굴을 알리죠. 그러다가 사고가 터진 것이 바로 '프로듀스 101 전 시즌 조작'입니다."그냥 CJ가 자체적으로 가수를 만들고 유통시키는 게 무슨 문제냐"라고 이야기하실 분들이 있는데요, 잘 생각해보시면 CJ는 돈 되는 음악 장르만 키워왔습니다. 젊은 층들이 힙합을 좋아하니까 바로 만든 게 '쇼미더머니'구요, 아이돌이 돈이 된다 싶으니 바로 만든 게 '프로듀스 101'을 위시한 수많은 아이돌 서바이벌과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었습니다. 엠넷에 인디 록 밴드나 다른 장르의 음악은 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10년 전에는 가뭄에 콩 나듯 록 음악 등이 소개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전혀 찾을 수 없습니다.CJ는 어른들 말씀으로 따지면 '설탕 만들던 회사'입니다. 기본적으로 굴뚝산업의 마인드가 남아 있다고 본다는 거죠. CJ는 결국 철저한 자본주의 마인드, 철저한 상업 마인드로 대중문화로 돈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중들은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CJ는 문화를 만드는 기업인지, 문화를 망치는 기업인지 의문만 듭니다.이화섭의 아니면 말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이남영

2019-11-26 16:47:41

스마트폰 앱으로 "주민 여러분"…청송군 첫 동·이장 방송

스마트폰 앱으로 "주민 여러분"…청송군 첫 동·이장 방송

"아아, 이장입니다. 주민 여러분께 알립니다."일반적인 동·이장 마을방송의 시작 멘트다.각 마을의 방송시스템 여건에 따라 잘 들리지 않을 때가 있고 방송하는 이의 발음이나 목소리 등에 따라 메시지가 불분명할 때도 많다. 그래서 보통 시골에 마을방송이 시작되면 집안 어르신들은 "조용해라"는 말과 함께 온가족이 방송에 귀를 기울이도록 유도한다.마을방송은 도시보다 농촌에서 더욱 긴요하다. TV·라디오 방송보다 더 밀착형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건조한 날씨로 인한 불조심부터 한파 대비 수도 계량기 관리, 마을 경로잔치 등 마을의 대소사를 주민에게 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마을방송도 점차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경북 청송군이 경북 군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25일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마을방송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날 전화방송과 앱 방송을 본격적으로 시행한 것이다.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은 마을 동·이장이 본인의 휴대전화로 공지사항을 녹음해 사전 등록된 주민들의 개인 휴대전화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휴대전화로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으며 미수신자의 경우 다시듣기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지역에 나가 있을 때도 휴대전화만 소지한다면 쉽게 마을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청송군의 경우 '054-874-2291' 발신번호로 주민에게 3번까지 공지가 전달되며 미수신자가 발생할 경우 마을 동·이장에게 문자로 명단이 전송돼 정보의 누락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김정숙(58) 청송군 파천면 병부리 이장은 "아침·저녁으로 시간을 맞춰 방송을 해야 하는데 이제 공지사항이 생길 때마다 언제·어디에서나 할 수 있어서 무척 편해졌다"고 말했다.주민 고종호(36·청송군 진보면) 씨는 "집과 직장이 다른 동네라 그동안 마을방송을 거의 듣지 못했다"며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으로 이제 마을 공지도 듣고 마을 일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됐다"고 좋아했다.청송군은 기존 마을방송 장비의 노후화와 잦은 고장 등을 해결하고 장비 교체 시 만만찮은 예산이 들어가는 것을 감안해 이번에 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들에게 행정 정보를 빠짐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재난안내방송으로까지 이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1-26 10:36:43

김부겸 "TK가 민주당 전략 지역? 획기적 선물부터"

김부겸 "TK가 민주당 전략 지역? 획기적 선물부터"

"대구경북(TK)이 전략 지역이라는 말만 하지 말고 획기적 선물 좀 내어달라."25일 김 의원은 매일신문 기자와 통화에서 "양 원장 질문과 맥락이 다소 다른 이야기를 한 터라 방송이 공개됐을 때는 이 이야기가 편집될 지도 모르겠다"면서 "TK에 제대로 된 선물 하나 없이 '당에서 각별한 애정을 가진 전략 지역'이라고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밝혔다.이어 그는 "섬유산업이 쇠락하고 대구가 먹고 살 길이 막막해졌다. 그러면 먹는 문제를 해결해준 다음 표를 달라고 해야 할 것 아니냐"고 했다.이와 함께 김 의원이 녹화장에서 민주당에 냉랭한 대구시민에게 '부모 죽인 원수입니까'라고 응대하기도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날 선 반응을 보인다는 뜻이 아니라 너스레를 떨 정도로 대구 유권자들과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아울러 내가 위축되면 우리 당원은 얼마나 기가 죽겠느냐는 생각에서 웃으면서 받아치는 것"이라고 했다.당시 녹화에서 김 의원은 "지역구(대구)에서 매를 많이 맞아 전신에 멍이 많이 들었다"며 "예전에는 면전에서 명함을 찢는 유권자에게 '그 정도 하시라'며 웃고 넘어갔다. 그런데 이젠 '제가 부모 죽인 원수입니까'하고 물어보기도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양 원장이 김 의원에게 "우리 당의 전통적 험지인 동부벨트, 그 중에서도 TK를 계속 지키고 도전하는 아름다운 노력을 한다"고 추켜세우자 김 의원이 "아름답지 않다. 처절하다"며 "농구에 '올 코트 프레싱'(All court pressing, 전면 강압 수비)이란 말이 있듯 내년 총선은 '죽기 살기'로 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 의원은 '의사소통TV'의 '여권 잠룡' 릴레이 방송 세 번째 주자로 출연했다. 김 의원에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21일 방영)와 김영춘 의원(26일 방영 예정)이 촬영했다.김 의원 녹화분은 내달 초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의사소통TV' 형식과 내용은 양 원장이 직접 기획했고, 19대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대통령 캠프 자원봉사를 했던 영상 제작팀이 민주연구원과 계약을 맺고 촬영·편집한다.

2019-11-25 17:51:13

[TV매일신문] 이엘리야·이진이 배우 "대구는 제게 각별한 곳"

[TV매일신문] 이엘리야·이진이 배우 "대구는 제게 각별한 곳"

"고등학생 때 조용한 대구의 새벽거리를 걸으며, 제 꿈을 키웠던 제1회 전국청소년 뮤지컬대회(대구 개최)를 잊을 수가 없어요."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2'에서 배우 이정재(국회의원 역)의 똑똑하고 당찬 보좌관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엘리야 배우가 TV매일신문에 대구와의 소중한 인연을 밝혔다.이 엘리야는 "대구는 제게 꿈과 도전을 준 곳으로 당시 경연장소까지 걸어가면서 느꼈던 순간이 제 기억이 소중하게 남아있다"고 말했다.영화 '너의 여자친구'(12월 4일 개봉) 홍보차 이달 16일(토) 대구스타디움을 방문했던 이 엘리야(여주인공 혜진 역)는 "대구시민들이 이 영화를 더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뵐 수 있기를 바라고,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유명 배우 황신혜의 딸인 이진이 배우(조연 황하나 역) 역시 대구는 낯설지 않은 곳임을 강조했다.이진이는 "대구에는 친구들이 많아서, 한번씩 놀러왔다"며 "추억이 많은 대구에서 개봉 전에 대구시민들과 영화를 처음으로 보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진이는 TV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꾸밈없이 밝고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영화 속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사람의 상처가 아물기 전에 반창고를 떼면 안된다"(남주인공 휘소(지일주 배우)의 말). 또 "멍청美"라는 단어를 꺼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이진이는 "실제 17살 차이나는 극중 남친(허정민 배우)과도 연기호흡도 잘 맞았다(달달함이 묻어남).'황하나' 역은 약간의 '멍청美'를 갖고 있는데, 제 실제 모습은 평상시 그렇지 않다고 믿어요."라며 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2019-11-25 17:12:13

도청 신도시 아파트 멧돼지 출몰 "목격담 잇따라"

도청 신도시 아파트 멧돼지 출몰 "목격담 잇따라"

최근 경북도청 신도시 도심에서 멧돼지 목격담이 끊이지 않으면서 주민들이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주말에는 멧돼지가 신도시 한 아파트 현관 출입문을 부수고 돌진하는 일까지 벌어져 주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20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50분쯤 멧돼지 한 마리가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한 아파트 출입문으로 돌진해 현관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상황을 목격한 A씨는 "멧돼지 두 마리가 아파트 앞 차도에서 아파트 정문을 통해 단지 내로 뛰어들어왔고, 그 중 한 마리가 현관문을 향해 돌진해 단단한 현관 유리창이 순식간에 깨졌다"며 "아파트에 들어온 멧돼지는 금세 밖으로 다시 나와 아파트 뒷편 근린공원으로 사라졌다"고 했다.멧돼지 목격담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주민 B씨는 "21일 오전 7시 30분쯤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봤는데 멧돼지가 주차장을 어슬렁거리다가 인근 숲으로 사라졌다. 아파트 단지에 출몰한 멧돼지를 직접 보니 너무 떨렸다"며 "매일 아침 밖을 확인한 뒤 출근길에 오르고, 아이들도 놀이터에 내보내지 않는다"고 했다.전문가들은 도심 곳곳에 큰 숲이 많은 신도시의 특성상 멧돼지의 활동반경이 도심까지 넓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예천 유해조수포획단 관계자는 "경북도청 신도시 인근 검무산에 사는 멧돼지들이 내려와 근린공원 숲길로 다니다가 산책로를 따라 이동해 도심으로 내려오는 것 같다"며 "도심에 나타나는 멧돼지는 안전상 문제로 총기를 사용할 수 없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도 이미 사라져 포획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예천군과 소방당국 관계자 등은 "신도시에 멧돼지 포획단을 꾸려 대대적인 포획 작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도심에서 멧돼지가 출몰할 경우에는 마취총과 포획망 등을 이용해 멧돼지를 포획할 것"이라고 했다.

2019-11-24 18:01:09

신공항 이전 시민참여단 "역사적 일 동참에 자부심"

신공항 이전 시민참여단 "역사적 일 동참에 자부심"

지난 22일 국방부에서 마련한 전세버스를 타고 경북 의성군과 군위군을 출발한 시민참여단 200명은 오후 5시 30분쯤 대전 KT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숙소 배정을 받은 뒤에는 저녁 식사를 했고 오후 7시부터는 위촉장 수여, 시민참여단 선서에 이어 토의 규칙 등을 안내 받았다.이후 김학린 단국대 교수의 공론화 개요, 국방부의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설명을 듣고 분임 토의에 들어가며 첫 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튿 날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간 한국행정학회 김지수 박사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 기준'에 대한 특강을 듣고 역시 분임토의를 이어갔다.마지막 날에는 오전 9시부터 분임 토의를 시작했고, 10시부터는 군위와 의성의 시민참여단 각 10명이 나서 2분간 토의 내용을 발표한 뒤 10시 50분부터 설문조사에 들어갔다.그리고 11시 45분 마침내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의성군 의성읍의 한 50대 남성은 "군 단위에서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공론화위원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애기를 들었다"며 "숙의 과정에서 입장이 각각 달라 언쟁이 오가긴 했지만 서로를 이해하면서 공정하게 진행했다"고 말했다.안계면에서 온 한 50대 남성은 "의성군 시민참여단은 분임 토의에서 상생 발전을 주장한 반면 군위쪽 시민참여단은 우보만을 강조해 아쉬웠다"며 "상대 시민참여단이 우보를 강조하면서 의성 시민참여단을 결속시켰다"며 나름의 분석을 내놨다.군위군 시민참여단 대다수는 결과가 발표된 뒤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숙의 과정에서 제시된 4개의 선정기준안 중 국방부 검토안을 선호했기 때문이다.하지만 군위로 돌아가는 전세버스 안에서 "이제 시작이다.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주민투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분위기를 다잡은 것으로 전해졌다.군위군에서 온 한 주민은 "결과에 실망해 몇몇은 점심도 안 먹고 담배만 피워 댔다. 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이르다"며 "다시 심기일전해 투표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2박 3일 간의 합숙 과정에서 군위·의성군 시민참여단 간의 심각한 의견 대립이나 다툼 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위·의성 각 5명 등 10명을 한 조(모두 20조)로 편성해 사흘간 다섯 번의 분임토의를 했는데, 서로의 입장을 주장하기는 했지만 원만한 관계 속에서 토의가 진행됐다고 입을 모았다.군위군의 한 참여자는 "2박 3일 쉴 틈 없이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군위군 발전을 위한 일이라 생각하고 피곤한 줄 모르고 참여했다"며 "더욱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이라는 역사적인 일에 동참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영상| 이남영

2019-11-24 17:24:10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주민투표 방식 및 선정기준 확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주민투표 방식 및 선정기준 확정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을 위한 후보지 주민투표 방식 및 부지 선정기준이 드디어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한 방식과 기준으로 내년 1월 21일 주민투표를 실시하면 최종 이전지가 결정난다.24일 국방부에 따르면 통합신공항 선정기준(주민투표 및 부지 선정기준) 수립을 위해 구성한 '시민참여단'(군위군민 100명+의성군민 100명)이 '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투표참여율'을 최적의 안으로 선택했다.시민참여단은 22~24일 대전에서 진행한 2박 3일간의 합숙, 토론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논의했던 4개 안 중 하나를 골랐다.공동후보지 분리란 군위 우보(단독후보지), 의성 비안·군위 소보(공동후보지) 가운데 공동후보지를 의성 비안, 군위 소보로 분리하는 방안을 말한다.즉 군위군민은 투표용지 2장으로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와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에, 의성군민은 투표용지 1장으로 공동후보지에만 각각 찬반 투표를 하되, 최종 이전지 선정 과정에서 공동후보지를 분리해 3개 지역별(우보, 소보, 비안)로 '주민투표 찬성률(50%)+투표참여율(50%)'을 합산한 결과를 적용한다.이를 통해 군위 우보가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군위 소보 또는 의성 비안이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지로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설문조사를 통한 이번 공론화 과정에서 '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투표참여율' 방식은 모두 101명(50.5%)의 시민참여단이 선택했다. '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미분리) 99명(49.5%)과 단 2명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주민투표 방식 및 부지 선정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국방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오는 28일 회의를 통해 이번 안을 심의·의결하고,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 절차에 속도를 낸다.다음 달 4, 5일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 이후 12월 중 지원계획과 선정계획을 심의·의결하고, 군위·의성 해당 지자체장을 통한 주민투표 요구에 들어간다.주민투표는 애초 국방부와 4개 지자체장 합의에 따라 이번에 확정한 방식과 기준으로 내년 1월 21일 실시한다.이어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해당 지자체장이 유치 신청을 하면 선정위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투표참여율' 방식이란?▶(주민투표):군위군민은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지역)와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 지역)에, 의성군민은 공동후보지에만 찬반 투표를 하고,▶(부지선정):3개 지역별(우보, 소보, 비안)로 '주민투표 찬성률(1/2) + 투표참여율(1/2)'을 합산한 결과가 ▷군위 우보지역이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군위 소보지역 또는 의성 비안지역이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 영상| 이남영

2019-11-24 16:42:03

김부겸 "TK 총선 후보 연말쯤 윤곽"…목표 의석 수는?

김부겸 "TK 총선 후보 연말쯤 윤곽"…목표 의석 수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내년 총선을 대비한 TK 지역 인재 영입과 관련해 "그동안 당성이 강한 사람을 중심으로 발굴했지만 이제는 지역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전문성과 비전, 성과를 가진 인물 중심으로 뽑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23일 대구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강연 후 매일신문 기자와 만나 "그동안 민주당은 무게가 나가는 주목할 만한 좋은 인물을 발굴하지 못했다는 질책을 받았지만 내년에는 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행정 경험이나 학자로서 연구 결과가 있는 인물, 현장에서 결과물을 낸 전문인들을 중심으로 발탁하겠다"며 "이런 분들과 당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한 분들을 함께 스크럼을 짜서 대구경북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청년도 물론 고려 대상"이라고 덧붙이며 청년 정치인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김 의원은 "인재 영입 결과는 금년 말이나 내년 초쯤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경북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총선에서 당이 아닌 인물과 그의 비전을 보고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내년 총선 목표 의석수와 관련해서는 "벌써 얘기하면 효과가 반감된다"며 "인물을 내면서 그때 말씀 드릴 것"이라고 답했다.현 지역구인 수성갑 수성 가능성에 대해 "결국 대구시민과 수성구민이 정치인 김부겸의 진정성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에 달린 것"이라면서 "진정성을 가지고 대구의 다음 세대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2019-11-23 19:36:14

2019 대구음식관광박람회 "24일까지 엑스코에서 만나요"

2019 대구음식관광박람회 "24일까지 엑스코에서 만나요"

21~24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9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열린다.4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음식전시관, 시식관, 무대행사, 음식한마당, 체험관, 음식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모든 콘텐츠가 미각과 시각을 모두 충족시켜준다.전체 일정 가운데 이틀이 지난 현재 남은 부대행사 일정은 이렇다. 23일에는 최영덕 한국외식관광연구원 대표의 '세계 음식 트렌드' 강연, 이영숙 차림새 대표의 '한식 요리' 강연, 태국 푸드쇼 등이 진행된다.이어 행사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칵테일 경연대회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2019-11-22 20:27:46

[TV매일신문] '얼굴 천재' 정승원 "올림픽 메달 따는 것이 꿈!"

[TV매일신문] '얼굴 천재' 정승원 "올림픽 메달 따는 것이 꿈!"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 꿈입니다."잘생긴 외모 때문에 최근 한껏 주가를 올리고 있는 '얼굴 천재' 대구FC 정승원 선수가 대구시 홍보대사 공익광고 촬영차 DGB대구은행 파크에서 TV매일신문과 함께 했다.정승원 선수는 이날 광고촬영에서 ▷축구공으로 목표물 맞히기 ▷몸 푸는 장면과 골 세레머니 ▷익살스런 표정연기 등을 선보였다.'본인 스스로 잘 생긴 외모를 아느냐'는 질문에는 "팬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고, 최근 들어 인기가 높아졌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앞으로의 계획을 대해 "오래 동안 부상없이 그라운드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싶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정승원 선수는 TV매일신문과 짧은 인터뷰를 통해 "유튜브 매일신문 '구독+좋아요', 많이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영상| 한지현|

2019-11-22 16:54:44

화려한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이색적인 경북 진보중·고등학교 점심시간

화려한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이색적인 경북 진보중·고등학교 점심시간

"우리 학교 점심시간에는 특별한 것이 있어요."꼬르륵 배꼽시계가 울릴 쯤이면 학생들은 점심시간 종소리를 기다린다. 식욕이 왕성한 중·고등학생들에겐 점심 식사를 하는 것만큼 즐거운 게 없다. 그러나 경북 청송군 진보중·고등학교는 점심 이후의 시간을 더 고대한다. 특별한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22일 오후 12시 40분. 점심식사를 마친 진보중·고 학생들이 본관 뒤편으로 몰려나왔다. 최근 연일 한파가 이어져 교실 밖 나들이조차 움츠렸던 학생들이지만 이날은 낮기온이 15℃까지 오르면서 공연하기 딱 좋은 날이었다.학생들이 모여앉자 진보중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노래와 시낭송, 걸그룹댄스 등 학생들은 평소에 숨겨둔 끼를 발산했다. 중간중간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사회를 맡은 친구들은 관람하는 학생들과 게임을 하며 선물까지 나눠줬다.객석에서 즉흥적으로 초대된 학생도 멋진 춤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학생들의 호응 역시 대단했다. 아이돌그룹의 '열성 팬덤' 못지않게 박수와 함성, 호응이 축제를 만들었다. 오후 1시 20분 점심시간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렸지만 학생들의 공연 열기가 식지 않자 교사들이 진화에 나서기까지 했다.사회를 맡은 진보중 권지민(13) 양은 "학생들 모두가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기다릴 정도로 호응이 좋다"라며 "노래하는 학생이나 공연을 보며 즐기는 학생 모두가 웃음이 떠나지 않는 행복한 시간이다"고 말했다.진보고 장은서(16) 양은 "언제든 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좋았고, 다른 학교 친구들도 우리 학교의 버스킹 공연을 부러워하고 있다"고 했다.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은 이 학교에서 음악을 담당하는 조성희 교사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교과 스트레스를 떨치고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해 학생들, 다른 교사들과 의견을 나눴다.그 결과, 이번 달부터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50분에 75분으로 늘리고 추가 시간을 학생들의 시간으로 만들자고 합의가 됐다. 처음 시작한 3주 동안은 고등학교 학생들의 악기 연주와 노래 등이 선보였는데 전교생과 교사 모두가 공연을 관람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이자 중학생까지 용기를 내 공연을 준비하게 된 것이다.남경숙 진보중·고등학교 홍보담당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즐기면서 사제 간에 마음을 주고받은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며 "공연 뿐 아니라 시화전, 체육행사 등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 이남영

2019-11-22 16:28:29

[속보]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 방식' 결정할 시민참여단 대전行

[속보]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 방식' 결정할 시민참여단 대전行

군위·의성군민이 함께 모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 방식을 정하는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가 22일 시작됐다.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시민참여단 200명(군위 100명·의성 100명)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각 지역에서 KT대전인재개발원으로 출발했다.의성종합운동장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군위)에 각각 모인 참여단은 신원 확인 후 버스에 탑승했다. 의성 시민참여단은 당초 선발된 100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군위 시민 참여단에서는 예비 인원을 포함해 100명을 채웠다.의성지역 참가자는 "숙의기간동안 좋은 의견을 나누고 군위, 의성에 모두 도움이 되는 결과가 도출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군위지역 참가자는 "군위군민의 일원으로서 (참여단으로) 선정된 데에 대해 소임을 다하기 위해 왔다"며 "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마음으로 다녀오겠다"고 했다.시민참여단은 2박 3일 동안 숙의 프로그램을 거친 후 마지막 날 설문조사를 통해 부지 선정방식을 정한다. 합산 찬성률, 군별(군위·의성) 찬성률, 찬성률+투표참여율, 여론 조사 등 4가지 선정기준안 중 최적의 답을 찾는 것이다.이를 위해 숙의 프로그램은 ▷국방부의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 설명 ▷공론화에 대한 전문가 강의 ▷이전 부지 선정기준에 대한 전문가·지자체 의견 청취 ▷분임토의·발표 과정으로 꾸려진다.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이 결과를 토대로 이전 부지 선정 절차와 기준을 정할 방침이다.이후 다음 달 4일과 5일 의성군, 군위군에서 차례로 지역별 공청회를 거쳐 이전 주변 지역 지원 계획을 수립한 뒤 주민투표, 지방자치단체장의 유치 신청 후 최종 이전 부지가 선정된다. 영상| 이남영

2019-11-22 14:53:33

[TV매일신문] 이형택 "내년 축제 땐, '뭉치면 찬다' 팀 초청해달라."

[TV매일신문] 이형택 "내년 축제 땐, '뭉치면 찬다' 팀 초청해달라."

매일신문 | #이형택 #테니스 #뭉치면찬다"내년 제2회 대구스포츠영화제에 스포츠 예능프로인 '뭉치면 찬다' 멤버들을 초청해 주신다면, 흔쾌히 함께 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대구 출신 야구 레전드 양준혁 선수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구막창 정말 좋아합니다."대한민국 테니스계의 새 장(2000년 US오픈 16강 진출, 피트 샘프라스와 격돌)을 연 이형택 감독(미국 헌팅턴비치 아카데미)이 지난 주말 제1회 대구스포츠영화제 '스포츠토크' 참석차 대구를 찾았다.이 감독은 일찍 도착해 상영작 중 하나인 '보리&맥켄로' 테니스영화를 본 후 대구경북의 테니스 선수들, 코치진 등과 유익하고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TV매일신문에도 특별 출연, 야수 앵커(권성훈 기자)와도 속깊은 이야기(선수시절 아쉬웠던 부분)와 가벼운 농담(야수가 "이형! 택도 없다"며 이름개그로 도발하자,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만)을 주고 받았다.이형택은 '세계랭킹 36위, 좀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2000년 US오픈 당시 만 24세였다. 정현 선수처럼 좀 더 일찍 투어대회에 뛰어들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당시 중요한 몇 경기만 더 이겼다면 랭킹을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하지만 테니스는 내 인생의 없어서는 안 될 가족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앞으로 대한민국 테니스 전도사로 더 왕성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정현 선수는 지난해 호주 오픈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앞으로 또 이 기록을 깰 선수가 분명히 나올 것"이라며 후배인 정현과 권순호 선수의 대활약을 기대했다.한편, 이형택의 선수시절 챌린저·ATP·메이저 대회 성적은 156승156패로 반반 승률을 기록했다. #이형택 #테니스 #뭉치면찬다

2019-11-20 16:57:03

[TV매일신문] 권태신 전 장관 "기업인 죄인시하는 풍토 없애야"

[TV매일신문] 권태신 전 장관 "기업인 죄인시하는 풍토 없애야"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소득주도성장'으로 나라 경제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기업인을 죄인시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있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제 강제도입도 사용자와 고용자를 동시에 힘들게 합니다."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상근부회장(전 국무총리실 실장(장관급))이 18일 TV매일신문에 특별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악순환 경제정책(기업투자+일자리+소비 감소, 1%대 경제성장률)을 신랄하게 비판했다.또, 권 전 장관은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한마디로, 경제학의 기본조차 모르는 엉터리"라며, "시장은 수요와 공급은 '보이지 않는 손'(아담 스미스)에 의해 작동돼야 하는데, 현 정부는 시장경제를 더욱 침체와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의 경제점수를 묻는 질문에는 "이명박 90점, 박근혜 80점, 문재인 낙제점"이라고 답했다. 반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이념적으로는 좌파라고 하지만 한미 FTA 체결, 스크린쿼터 도입, 수도권 규제완화 등 나라경제를 생각하는 유연하고 합리적인 분"이라고 칭찬했다.경북 영천 출신의 권 전 장관은 대구경북 경제살리기에 대한 해법으로 ▷기업 우대정책으로 지역에 국내·외 기업 유치 ▷정부 예산 확보 위해 더 뛰어야(자존심 버리고, 열심히 뛰어야) ▷교육·의료·문화도시로서의 장점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한편, 권 전 장관은 1976년 제1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청와대 비서관-기획재정부 차관-국무총리실 실장(장관급)을 거쳐 현재 전경련 상근부회장과 한국경제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2019-11-19 19:02:26

[매부뉴스] "분양가 대비 2억8천↑" 대구 수성구 다음 핫한 동네는?

[매부뉴스] "분양가 대비 2억8천↑" 대구 수성구 다음 핫한 동네는?

TV매일신문 [매부뉴스](매일부동산 뉴스)가 이번주는 현장출동 코너로 대구에서 수성구 다음으로 가장 핫한 동네인 중구 남산동(대신동) 일대를 찾아간다.미녀(김민정 아나운서)가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소장의 안내를 받아 직접 현장 일대에서 리포터를 하며, 이상호 공인중개사는 '왜 남산동(대신동) 일대가 뜨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이 소장 및 이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남산동 일대가 각광받는 이유로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가까운 더블 환승역세권에다 대형백화점(현대·동아백화점)과 전통시장 인접, 금융 및 의료기관 밀집 등을 꼽았다. 게다가 남산동 일대에는 자녀들을 다 키운(대학 입학 또는 군입대, 취업, 결혼 등) 50~60대 중장년 부부들의 도심 회귀현상이 더해져, 남산동(대신동) 일대 신축 고층 아파트들의 분양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미녀 아나운서는 청라언덕 역에서 출발해 ▷가장 핫한 아파트 '대신동 센트럴 자이'(2012년 분양, 7년 사이에 2배 이상 시세 상승) ▷남산동 일대 아파트, 5년 이내 2억 5천~6천만원 상승(수성구 다음으로 높은 수준) ▷82m²(25평) 아파트의 평균 시세 및 청약률 ▷최근 분양권 거래 패턴 및 향후 전망 등을 소개한다.한편, 매부뉴스는 두 전문가의 이야기를 토대로 남산동(대신동) 일대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에 대한 전망도 들려준다.

2019-11-18 19:18:43

국내 첫 스포츠 테마 영화제 '대구스포츠영화제' 성황리 폐막

국내 첫 스포츠 테마 영화제 '대구스포츠영화제' 성황리 폐막

매일신문 | #대구스포츠영화제 '스포츠와 영화의 절묘한 조화, 대구스타디움 CGV로 총집결!'제1회 대구스포츠영화제(15~17일)가 대구스타디움 CGV 영화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3일 동안 요즘 뜨고 있는 영화배우들(이 엘리야·지일주·김기두·허정민·이진이 등)과 테니스스타 이형택 감독이 대구시민들과 만나 1시간 가량 즐거운 토크시간을 가졌으며, 9편의 스포츠영화가 상영됐다.이들 영화배우들과 이형택 감독은 TV매일신문과도 특별 인터뷰를 따로 진행했으며, 팬들과의 포토타임, 싸인 등 즐거운 한 때도 가졌다.'너의 여자친구'(다음달 4일 개봉예정) 남여 주인공인 이 엘리야와 지일주는 개봉 전 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영화에 대한 홍보에 적극 앞장섰다.허정민은 16일 '너의 여자친구' 상영 후 가진 시네마토크에서 김기두에게 "나의 보조배우, 혼자서는 아무것도 안된다"고 말하자, "허정민이 자꾸 나를 걸고 넘어지는데, 그렇다고 칩시다"며 남철·남성남(만담 개그의 전설)처럼 티격태격 싸우며 관객들의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이형택 감독은 16일 '보리 & 맥켄로'를 본 후 대구경북의 초·중·고 및 실업 테니스 선수 및 코치·감독 그리고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 등을 만나 1시간 가량 솔직담백하고 재미있는 토크를 했다.이 감독은 이후 TV매일신문 야수 앵커와 요즘 근황(예능프로 '뭉치면 찬다' 출연, 미국 어바인에서 테니스아카데미 운영 등)에 대한 흥미진진한 토크도 녹화했다. 야수는 녹화 도중 "이형! 택도 없다"는 썰렁한 이름개그로 이 감독을 당황케 했다.정성희 대구스포츠영화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첫 영화제가 성황리에 끝난 만큼, 내년 제2회 행사는 '뭉치면 찬다'에 출연하는 스포츠스타를 초청하는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흥행대박을 치겠다"고 밝혔다. 영상| 이남영

2019-11-18 17:01:35

국내 첫 스포츠 테마 영화제 '2019 대구스포츠영화제' 개막

국내 첫 스포츠 테마 영화제 '2019 대구스포츠영화제' 개막

매일신문 | #스포츠영화제 #대구스타디움 #영화 국내 최초 스포츠 테마 영화제인 '2019 대구스포츠영화제'가 15일 대구 수성구 CGV스타디움점에서 개막한 가운데 참석 내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츠영화제는 스포츠와 영화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영화산업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주목할 만한 스포츠 영화 뿐 아니라, 아직 국내에 개봉되지 않은 해외 화제작 등 총 9편의 스포츠 영화를 소개하며,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스포츠영화제 #대구스타디움 #영화

2019-11-15 20:59:40

매일신문 공채 55기 5인방 "불기둥이 되겠습니다."

매일신문 공채 55기 5인방 "불기둥이 되겠습니다."

매일신문 | #수습기자 #소개전국 10대 일간지를 포함해도 공채(편집국 취재기자) 기수의 역사와 전통이 밀리지 않는 매일신문이 2019 공채 55기 5명을 뽑았다.11월부터 수습교육을 받고 있는 이들 5인방은 디지털국 교육에서 개성만점 자기소개와 함께, 기자로서의 당당한 포부를 영상으로 담아냈다.이들 5인방은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와 함께 동기간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본사 및 본부 수습교육에서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눈빛도 반짝반짝 빛나며, 하고자 하는 의지도 불탄다.5인방 중 기장은 이수현 수습기자. 경륜이 풍부하다는 이유로 맡았으며, 타 지역 사람이라 최근 대학가 인근에 작은 보금자리를 잡았다는 후문. 배주현 기자는 떡볶이 덕후로 매사 들이대는 자세로 호감을 사고 있다. 김지수 기자는 다부진 자세와 마음으로 탈수습 이후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다.변선진 기자는 방송국 앵커를 연상시킬 정도의 좋은 바리톤 목소리에 반듯한 인상이다. 신중언 기자는 출근 첫날 2019 지역신문 컨퍼런스 기획 '미래 독자의 눈' 세션에서 동상을 받았으며, SNS에서도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이들 매일신문 공채 55기 5인방은 수습기자 후 사회부 등에 배치받아 본격적으로 신문 지면, 온라인(홈페이지 또는 앱) 그리고 TV매일신문에 등장할 예정이다.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2019-11-14 19:31:57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연주로 추운 늦가을밤 경북도민을 마음을 녹이다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연주로 추운 늦가을밤 경북도민을 마음을 녹이다

'천년숲 콘서트'에 출연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13일 오후 경북도청 신도시에 울려 퍼지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매일신문이 주최한 이 콘서트는 경북도청 이전을 기념하고 신도시 주민들에게 고품격의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마련됐다.공연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콘서트가 열린 경북도청 동락관 900여 석을 가득 채우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오후 선착순 무료로 배부한 콘서트 티켓은 오픈 1시간 만에 매진, 지난해 폴 포츠와 함께한 '명품신도시 희망콘서트'에 이어 대성황을 이뤘다.이번 무대에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올해 전 세계에 발매한 '영웅본색1 주제곡 당년정'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엑소더스' 등을 연주했다. 아울러 오랜기간 범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는 동요인 '아기 상어'의 심포니를 최초로 선보여 콘서트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이날 천년숲 콘서트에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은 프랑스 작곡가 장 필립 반베살레흐(Jean-Philippe Vanbesealere)는 숨을 멎게 만드는 실력을 뽐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또한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와 인기 가수가 오른 특별출연 무대는 관객들로부터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바리톤 서정학이 부른 영화 '대부' OST 중 '더 작은 소리로 말해요' 등과 소프라노 이화영이 들려준 '아름다운 나라',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 등 팝페라 무대는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최근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며 공중파 방송 '불후의 명곡'과 '복면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한 보컬리스트 정동하는 '대성당의 시대' '비상'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를 불러 듣는 이들로부터 행복한 비명을 자아내게 했다.특히 이날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앙코르 연주는 여러 무대 중에서도 당연 최고로 꼽혔다. 트로트 가수 진성의 '안동역 앞에서'와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의 'DNA'는 남녀노소 관객 모두를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게 만들었다.경북 상주에서 공연장을 찾은 윤빛나(28) 씨는 "소도시에서는 문화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적은데 가까운 도청신도시에서 고품격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감동적이면서도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해서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9-11-14 16:27:08

女승객에 성폭언 택시기사…녹취했지만 "처벌 못 해"

女승객에 성폭언 택시기사…녹취했지만 "처벌 못 해"

해당 녹취는 피해여성 A씨가 "나와 같은 피해자가 재발해서는 안된다"면서 전체 공개를 요청해 와 문제의 발언을 한 택시기사 목소리를 변조하고 일부 자극적 내용만을 삭제한 채 공개합니다. 이주형 기자coolee@imaeil.com최근 대구의 한 택시기사가 여성 손님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성희롱 발언을 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피해 여성은 경찰에 신고접수조차 하지 못했다.녹취 증거까지 확보했지만, 현행법상 폭언만 갖고는 성희롱으로 처벌할 규정이 없다는 이유 탓에 형사고발 등 법적 처벌이 어렵기 때문이다.대구 달서구에 사는 여대생 A(23) 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쯤 두류동에서 택시를 탔다가 내리기 직전 택시기사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운 성적 폭언에 시달려야 했다. 참다못한 A씨는 마지막 1분 40초가량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녹음했다.운행 내내 입을 다물고 있던 택시기사 B(61) 씨는 목적지에 도착할 즈음 A씨에게 남성과 여성의 신체 부위를 지칭하며 입에 담기 민망한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얼굴 예쁜 거 다 소용없다. 머리 좋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면서 성적 폭언을 이어갔다.11일 만난 A씨는 대학 졸업반으로 시험과 취업 준비에 전념해야 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대인기피증까지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A씨는 "당시 뇌 정지가 온 것처럼 멍하다 갑자기 엄청난 공포감이 몰려왔다. 벗어나고 싶었지만, 당시 길에 행인도 없어서 말하는 도중에 차 문을 열고 내릴 엄두가 안 났다"고 털어놨다.A씨는 가족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 집 근처 파출소에 신고했지만, 형사처벌이 어렵다는 대답만 들었다고 했다.현행법상 폭언에 의한 성희롱 처벌 규정이 없는데다, 당시 택시 안에는 다른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모욕죄 적용대상도 아니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라고 했다.A씨는 "증거가 뚜렷한데도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데 다시 충격을 받았다"며 "이 일을 겪은 후 길에 택시만 보여도 소름끼칠 정도"라고 했다.지난해 10대 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택시기사(매일신문 2018년 6월 20일 자 10면)의 경우 피해자가 미성년자여서 아동복지법 위반을 적용해 검찰이 기소했다.현행 형법과 성폭력특례법상 강간이나 강제추행,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및 추행은 처벌할 수 있지만, 성희롱은 별도의 처벌 규정을 두지 않고 있다. 신체적 접촉이 없는 성희롱은 처벌이 불가능한 셈이다.남은주 대구여성회 대표는 "2005년 남녀차별금지법 폐지 이전에는 발언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회사나 공공기관에서 벌어진 성희롱 발언 외에 일반인이 당한 피해는 국민권익위 진정 말고는 대응 방법이 거의 없다"며 "현행법상 성인이 당한 언어적 성희롱은 처벌이 모호한 법적 사각지대에 있는 만큼 하루빨리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천주현 변호사(형사법 박사)도 "성폭언으로는 추행 및 강간죄가 적용되지는 않는다"면서 "다만 피해자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무형적 방법에 의한 상해죄가 될 수 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할 것을 조언했다.한편, B씨가 일하는 법인택시회사는 12일 녹취록을 확인한 후 B씨를 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B씨가 뉘우치고 있지만 재발방지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받았다"고 해명했다.

2019-11-13 16:27:34

태영호 "분단 70년, 정부 주도 첫 탈북자 인권유린 사례"

태영호 "분단 70년, 정부 주도 첫 탈북자 인권유린 사례"

태영호 공사,"분단 70년 역사상 정부 주도의 첫 탈북자 인권유린 사례로 남을 겁니다."태영호 전 영국 북한대사관 공사는 11일 TV매일신문에서 "우리 정부가 분명한 귀순 의사를 보인 북한 어민의 인권을 무시한 채, 안대를 씌우고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보낸 것은 전 세계로부터 비난 받을 만한 처사"라고 밝혔다.태 공사가 제기한 첫번째 문제점은 헌법상 우리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법률적으로 남한의 실효적 지배권으로 들어온 탈북민들은 범죄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데, 우리 정부는 이 헌법 조항을 어긴 것.특히 북한 어부 2명이 귀순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남한은 강제송환을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두번째는 우리 정부에서 꺼낸 북한 이탈주민 보호법은 탈북자들에게 복지혜택을 주느냐 마느냐의 문제이지 강제추방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 점. 우리 정부는 북한 어부 2명을 추방하면서, 이 법을 근거로 들 수는 없다.세번째는 국제법상 명백한 위반. 국제법상 강제송환을 할 경우 그 나라에서 처형이나 고문 등 신변상의 심각한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강제로 보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우리 정부는 이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탈북 어부 2명을 북한으로 돌려보냈다.마지막으로 태 공사는 "귀순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눈치를 보며 북한이탈 주민을 강제송환한 정부 주도의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분단 70년 역사에 한번도 없었던 일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낱낱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태 공사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잘못되고 있는 측면이 많다는 지적과 함께, 올해 3월에 설립한 북한 내부변화를 위한 단체인 남북한시민연대의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19-11-12 21:40:08

홍준표 "황교안식 보수통합, 순서 틀렸다" 일침

홍준표 "황교안식 보수통합, 순서 틀렸다" 일침

매일신문 | #홍준표 #총선 #자유한국당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황교안 당대표의 제안으로 부상한 보수대통합론은 순서가 틀렸고 재선 국회의원들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통과시 의원직 총사퇴 당론 채택 건의도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홍 전 대표는 12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가연합회사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보수대통합은 물밑작업이 끝난 뒤 합의서에 서명할 때 발표해야하는데 황 대표가 서둘러 공개하는 바람에 통합이 어려워졌다"며 "보수통합이 불발돼 '통합쇼'로 그치면 황 대표와 한국당만 치명상을 입게 될 것"이라고 했다.그는 덧붙여 "보수통합은 반문재인으로 엮여야 하는데 유승민(바른미래당 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의원만 데려오겠다는 것에 치중해 있어 당내에 뿌리박은 '친박'의 거친 저항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홍 전 대표는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선거법개정안이 통과되면 정치지형의 큰 변화가 오고, 이 경우 통합은 물건너가고 다당 구조가 될 것이며 한국당은 많은 의석에 손실을 입을 것"이라 내다봤다.이런 우려에서 이날 한국당 재선의원들이 내놓은 '패스트트랙 통과시 의원직 총사퇴'안 에 대해 홍 전 대표는 "법안이 통과되면 되돌릴 수 없다. 문희상 국회의장에게서 합의없는 안건 부의는 없다는 답을 받아내기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의원직 총사퇴를 내걸어야하고 덧붙여 예산 심사 거부 투쟁에도 나서는 등 모든 당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전 대표는 내년 총선 대구 출마설과 관련, "2022년 대선에 유의미한 지역에 가는 것이 옳지 않겠나. '정치판' 변화 등을 고려했을 때 내년 1월 중순은 넘어야 (출마 지역구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대구 수성갑은 "절대 안간다"고 했다. 영상| 이남영

2019-11-12 21:14:49

홍준표 "차기 정권 탈환 목표 두고 총선 지역구 선택할 것"

홍준표 "차기 정권 탈환 목표 두고 총선 지역구 선택할 것"

매일신문 | #홍준표 #총선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탈환할 수 있도록 유의미한 지역구로 가는 게 옳지 않겠나 생각한다. 여러 가지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내년 총선을 발판 삼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홍 전 대표는 12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정치 상황이 급변하고 있고 내년 1월 중순 넘어서면 총선의 지형도가 바뀔 거다. 출마 지역구는 내년 1월 이후에 밝히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홍 전 대표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물갈이 공천은 50% 이상 해야 한다"며 "통상 30% 정도 물갈이 하는데 탄핵으로 붕괴된 당이므로 다시 살아나려면 현역 의원 절반은 물갈이해야 한다"며 "정책 전환도 필요하다. 지금은 예를 들어 민주당이 무상교육을 하자 하면 우리가 한술 더 뜬다. 우리는 보수 우파의 이념적 가치를 제대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수성갑 지역구 출마설에 대해서는 "김부겸 의원과 나는 24년간 형·동생 하는 사이다. 내가 수성갑에 출마하는 건 사람 도리가 아니다"며 "수성갑에는 절대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북을 지역구에 대해서도 "나보다는 강연재 변호사가 적당하다. 의석을 탈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중남구 지역구에 대해선 "곽상도 의원이 얼마나 고생하나. 내가 당대표라면 그런 사람은 절대 공천 탈락 안 시킨다"고 밝혔다.그는 "대구에서 마지막 정치를 해보고 싶다고 수번 얘기했지만 한 번도 기회를 못 가졌다"며 "패스트트랙 통과되고 패스트트랙 관련 수사로 (의원들이) 기소되면 당 내 어떤 상황 벌어질 지 예측이 불가능하다. 내년 1월에 기회 올지 보자"고 덧붙였다. 대구경북 지역 출마를 희망한다고 밝히면서도 지역구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셈이다.이어 홍 전 대표는 선거판 변혁 요인에 대해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법이 통과되면 정치지형이 바뀐다. 보수 통합은 물 건너가고 다단계 구조로 가는 것"이라며 "한국당은 많은 의석 손실이 있을 것이다. 그걸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그는 한국당에 "선거법이 통과되기 전에 지금이라도 패스트트랙 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을 것을 주장하며 국회의원 총사퇴하고 예산 심사 거부 투쟁하라"며 "그래도 안 되면 총선도 거부하라. 우리나라는 제1야당이 총선 거부하면 선거 못 한다. 그렇게 압박해서라도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한국당이 추진 중인 보수 통합과 관련해 "순서가 틀렸다. 일단 물 밑에서 협의가 다 된 뒤 통합 합의서 서명할때 발표하는 게 맞다"며 "그러다 통합쇼에 그치면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만 치명상을 입고 유승민 의원만 살려주는 꼴"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나는 이미 (보수 통합은) 늦었다고 본다. 통합의 진정성이 있으려면 진작 논의 있을 때 물밑 대화 있었어야 한다. 이제 와서 코너 몰리니 통합 카드를 내민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2019-11-12 19:43:36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한국 코미디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한국 코미디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매일신문 | #박나래 #농염주의보 #넷플릭스안녕하십니까,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입니다.요즘 한국 코미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개그콘서트나 코미디 빅리그같은 프로그램을 챙겨보지 않은 지 꽤 됩니다. 실제로도 개그콘서트와 코미디 빅리그의 시청률은 생각만큼 높지 않습니다.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개그콘서트의 2019년 평균 시청률은 6.04%, 코미디 빅리그의 평균 시청률은 2% 안팎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코미디 빅리그가 선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다른 예능 프로그램처럼 이슈의 중심은 아니고 그 언저리에 있는 분위기이긴 합니다. 한마디로 지금 한국 코미디는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그런 와중에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쇼 하나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라는 쇼인데요, 넷플릭스가 박나래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탠드업 코미디 쇼를 단발성으로 하나 만든 건데요, 이 쇼에서 박나래는 정말 수위를 넘나드는 코미디를 선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여성의 성에 관한 내용을 위주로 찐~한, 말 그대로 '농염한'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첫 에피소드로 나온 이야기가 해변에서 만난 남성과 바닷가를 구르며 키스를 하다가 그가 자신의 속옷에 손을 넣으려고 하면 저지하는 걸 반복하다 보니 결국 속옷 안이 모래사장이 되어 버렸다는 이야기였으니까요. 제가 그 이야기를 런닝머신 타면서 보는데, 어휴, 제 휴대폰을 누가 보는 거 아닌가 싶어 두리번거리기도 했던, 그러다가 스텝이 엉킬뻔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남자친구가 너무 점잖아서 스킨십에 실패한 이야기라던가, 성형수술을 하긴 했는데 딱 한군데만 했으니 그 곳이 바로 '얼굴'이라는 고전적인 이야기까지 실로 공중파에서는 수위를 넘나들어서 다 편집될 것 같은 이야기들을 박나래는 막힘없이 술술 풀어내고 있었습니다.박나래가 이정도로 수위높은 스탠드업 코미디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넷플릭스'라는 플랫폼 덕분이었습니다. 방송법이나 방송가의 법도에 구애받지 않아도 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수위가 높아도 되고, 성에 관해서는 대중들의 눈높이만 맞다면 뭐든지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거죠. 넷플릭스는 이미 박나래 이전에도 유병재를 내세운 '유병재의 블랙코미디'같은 스탠드업 코미디 쇼를 만들어 한국 코미디 시장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의 가능성을 점쳐보기도 했었습니다.박나래의 도전을 '여성 코미디언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관점에서도 볼 수 있지만 '한국 코미디의 새로운 공간 마련'이라는 관점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개그콘서트와 코미디 빅리그의 영향력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개콘이나 코빅에서 유행어가 나오지 않은 지 꽤 됐습니다. 10대들은 유튜브나 아프리카 tv의 BJ들을 보고 웃습니다. 최근에 나온 '~띠'나 '버~억'같은 유행어들도 모두 유튜브를 통해 유행한 것들입니다. 이미 코미디 분야에서는 TV의 영향력이 확실히 무너졌음을 보여주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넷플릭스 같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방송 플랫폼이 지상파에서 허락해주지 않는 허리 아래 이야기를 풀어버린다면 성인들 또한 코미디에 한해서는 TV로 돌아오지 않을 게 분명합니다.한국 코미디는 어찌보면 기로에 서 있습니다. 허리 아래가 어느정도 풀려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두 팔 벌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리로 넘어갈 것인지, 아니면 어떻게든 TV 매체에서 버틸 것인지 말이죠. 선택은, 한국 코미디계가 할 몫인 것 같습니다.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2019-11-12 17: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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