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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로 뭐가 좋을까? 달성 특산물 '참달성' 재배부터 가공까지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요즘 달성군에선 한겨울 봄 내음을 느낄 수 있는 미나리 수확이 한창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인 미나리가 가공 과정을 거쳐 대기업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대구·경북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 생산되는 무공해·유기농 특산물(미나리, 블루베리, 아로니아, 마늘, 양파 등)이 '참달성'이라는 이름으로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TV매일신문 미녀(김민정 아나운서)는 미나리 농장에서 직접 수확을 하고 전 가공공정을 직접 체험해보며 달성군 미나리의 신선함을 전했다.롯데백화점 대구점(점장 김정현)과 달성군청은 지난해 3월부터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협약을 맺고, 브랜드 마케팅 지원과 판로확대 그리고 시장정보 제공 등을 적극 협조하고 있다. '참달성' 브랜드 특산물들은 롯데닷컴에 입점해 6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롯데백화점 지하2층 식품관에 설날을 맞아 10종 선물세트(미나리, 블루베리, 아로니아 주스, 아로니아환, 아로니아, 마늘, 양파, 미나리 분말, 딸기쨈, 블루베리쨈)를 선보이고 있다.또, 대구시 무형문화재 11호로 지정된 한국 전통민속주 '비슬한 하향주'(4대에 걸쳐 내려오는 전통 주조법으로 100% 토종 찹쌀로 만듬) 세트도 함께 판매한다.2017년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18년 개소한 달성군 농산물 가공기술지원센터는 농산물가공센터를 비롯해 홍보관 및 조리실습장 등 다목적 용도로 건립됐다. 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든 가공기술지원센터는 음료, 분말, 착즙 가공장비 및 포장시설 등 49종 58대를 갖춰, 다양한 가공품 생산이 가능하다.롯데백화점 대구점 고승한 식품팀장은 "품질이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판로를 적극 열어주는 것이 지역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참달성'을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1-22 18:30:10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결단 못 내린 군위군수와 소통"…단체장들 갈등 조정 목소리

영상ㅣ전재연 인턴기자 wjswodus12@naver.com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최종 이전부지 선정 과정에서 깊은 수렁에 빠지면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대구경북 시·도지사와 군위 및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기준 마련을 두고 지난해 3차례 담판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자 숙의형 시민의견조사 형식으로 주민 손에 맡겼다. 하지만 시민의견조사 결과 마련한 절차를 거친 이후에도 갈등이 이어지면서 얽힌 실타래를 풀 공은 다시 단체장들에게 넘어간 셈이 됐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기준 수립을 위한 숙의형 시민의견조사 위원장이었던 하혜수 경북대 교수는 "시민의견조사와 주민투표 등 일련의 과정은 쇠사슬처럼 묶여 있는 것인데 과정과 절차를 밟고 나서 뒤늦게 다른 의견이 나와 안타깝다"고 했다.이어 "현 단계에서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군위군수, 의성군수가 만나 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지역의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풀어야 한다"며 "특히 군위군수가 결단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들어보고, 그것이 지역 발전과 연결된다면 어떤 식으로 풀 수 있는지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전부지로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서둘러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간공항 위치와 공항복합도시 규모, 도로·철도 등 연결교통망 구축계획 등이 윤곽을 드러내야 공항 유치에 따른 장·단점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아울러 주민투표 선거전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고소·고발을 서로 취하하며 갈등을 치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 또한 적지 않다. 앞서 주민투표가 임박하면서 유치경쟁과 투표전이 과열돼 군위·의성 민간단체가 맞고소를 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투표운동 개입 혐의로 김주수 의성군수를 경북경찰청에,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원회는 다음 날 김영만 군위군수가 주민투표를 부정하는 행위를 하고 투표운동에 개입했다며 대구지검 의성지청에 고발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22일 "열띤 경쟁이 있었지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신 군위군민과 의성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투표 결과에 아쉬움이 있는 분도 있겠지만 대구경북의 새 역사를 함께 써간다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0-01-22 18:08:24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홍준기(32) 운행관리원이 쓰러진 60대 여성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뒤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 3호선에서 의식 잃은 60대, 운행관리원이 살렸다

영상ㅣ전재연 인턴기자 wjswodus12@naver.com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서 근무하는 운행관리원이 발빠른 대처로 전동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여성의 생명을 구했다.운행관리원 홍준기(32) 사원은 지난 15일 오후 4시 35분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범물역에서 용지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서 한 승객의 다급한 요청을 받았다. 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승객 한 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것이었다.쓰러진 승객에게 달려간 홍 사원은 승객이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빠르게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이 승객은 몇 분 뒤 의식이 돌아왔고 그 사이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를 당한 승객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홍 사원은 "처음 상황을 목격했을 때 당황했지만 평소 받은 응급조치 교육과 시민들의 도움 덕에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다"며 "비슷한 상황 또 생기면 언제든 구호활동에 나서 승객을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01-21 15:20:16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트로트의 봄은 올까?

안녕하십니까,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입니다.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죠? 다들 고향 가신다고 마음이 설레실 텐데요, 아마 이 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들으실 장르는 뭐다? 그렇죠, 바로 트로트죠. 아무래도 가족 친척 많이 모이는 명절에 화합을 부르는 장르는 아무래도 트로트일 수 밖에 없는데요, 요즘 트로트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것처럼 보입니다. 바로 '유산슬'과 '내일은 미스터트롯' 때문입니다.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에 빛나는 유산슬은 '사랑의 재개발'과 '합정역 5번 출구' 단 두 곡으로 트로트계를 들었다 놨다 했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유재석에게 트로트의 판을 깔아준 김태호 PD는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했던 대로 트로트 탄생의 처음부터 끝을 모두 보여주는 방식으로 트로트의 날것을 보여줬습니다.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와 '정차르트' 정경천 편곡가라는 트로트계의 베테랑이 보여주는 티키타카가 웃음의 포인트가 됐을 뿐만 아니라, 굿바이 콘서트에서는 아코디언 연주자 심성락 선생의 연주를 통해 현재 트로트 장르가 있기까지 많은 대가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음을 되새겨주기도 했죠. 정말 '트로트'라는 주제 하나로 뽕을 뽑아버린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미스트롯'의 뒤를 이어 상금 1억원을 걸고 '대한민국 대표 트롯맨'을 뽑는다는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반응도 심상치 않습니다. 방송 2회만에 전국 시청률 17.89%를 기록한 '미스터트롯'은 이전 시즌이었던 '미스트롯'의 반응을 훨씬 뛰어넘으면서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각인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화제의 인물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수능 유명 수학강사 정승제 씨부터 '리틀 박상철'로 불리는 홍잠언 군, 트로트 신동 정동원 군,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 김호중 씨, 경북 안동 출신으로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영탁 등 너무나도 화제의 인물이 많아 이 인물들만 읊어도 '아니면 말고'방송이 끝날 지경입니다. 지금 시청자의 반응을 보면 지난 시즌의 히로인이었던 송가인이 받은 관심과 인기를 훌쩍 뛰어넘어 진짜 '트로트 아이돌'이 나올 것 같은 기세입니다.이처럼 트로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예전보다 훨씬 높아졌음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정말 트로트의 봄은 올까요? 단정할 수 없지만 트로트의 봄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실, 한국 대중문화의 최대 소비자인 젊은 층들이 몰라서 그렇지 소위 말하는 트로트의 '코어' 팬층은 아이돌 팬덤 못지 않습니다. 송가인의 팬덤은 기존에 존재하던 트로트 팬들이 아이돌 팬들의 활동방식을 차용해 활동하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구요, 현재 가장 대표적인 트로트 팬덤 중 하나인 '신유'의 팬덤은 정말 아이돌 팬덤 저리가라 할 정도의 팬덤을 자랑해서 '트로트계의 엑소'로 불릴 정도니까요.코어 팬층은 이미 확보한 상태이니 젊은 층에게까지 외연확장을 해 보기 위해서라도 트로트계는 '유산슬'과 '미스터트롯'이 마련해준 현재 트로트에 대한 관심을 적극 이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스타가 만들어졌으니 스타를 이용해 자신들의 예술세계를 적극적으로 펼쳐보일 기회가 생긴 겁니다.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앞으로 트로트가 어떤 길을 가게 될지 흥미로워지네요.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1-21 14:53:31

[영상] 이정현 "보수 신당 창당, 역할 끝나면 무소속 출마"

영상ㅣ전재연 인턴기자 wjswodus12@naver.com이정현 무소속 국회의원이 "보수 신당 창당 후 무소속 출마" 입장을 재확인했다.17일 오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 '폭망이냐 정치쇄신이냐 대구·경북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 포럼에 참석한 이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설 연휴 전국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론'이 많이 대두될 것"이라 전망했다.그는 "국민들 사이에서 나라가 무너지고 국가가 붕괴되고 있다는 우려, 염려가 높다. 행정부처가 제 역할을 못하고 사법부도 코드 인사를 일삼아 신뢰할 수 있느냐는 여론이 크다"면서 "이번 총선 때 국민들이 스스로 정부 폭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비판해야 한다는 얘기가 충분히 나올 것"이라고 관측했다.이 의원은 보수 정당 험지인 호남에서만 20년 이상 출마한 끝에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최초로 순천·곡성 국회의원에 당선, 3선째 국회 의석에 앉은 인사다.지난 2016년 20대 총선 때도 새누리당 간판을 달고 순천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나, 그 해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대표적 '친박'인 점, '세월호 보도 개입'을 지시한 사실 등으로 인해 당 대표직과 당내 지지를 모두 잃고 2017년 탈당했다.지난 17일 대법원이 이 의원의 '세월호 보도 개입' 혐의에 대해 유죄, 1천만원 벌금형을 확정하자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법부 판단에 조건 없이 승복한다"며 세월호 유족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무소속 의원직을 유지 중이다.이 의원은 "나는 새로운 정치 세력화를 얘기하고 있다. 기존 정치권은 개혁 필요성을 주장하고도 제대로 행하지 않았다"며 "젊은 사람,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모아 실질적 대의제를 실현하는 새 정치세력이 형성돼야 한다. 그 끝이 결국 신당 창당"이라고 했다.현재 이 의원은 경제·외교·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미생모)를 토대로 한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이다. 그는 앞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내건 보수 통합 전제조건(보수 재건 3원칙, 개혁보수·탄핵의 강 건너기·새집 짓기)에 대해 "함께 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이 의원은 창당 시기를 2월 말에서 3월 초쯤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그 자신이 해당 정당 이름으로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재차 확답했다. 앞서 이 의원은 "서울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가장 어려운 여건과 조건에서 유권자 심판을 받을 것"이라 선언한 바 있다.그는 또 "지금까지 36년 정치를 해 왔다. 국그릇을 갈아야 한다면, 내 스스로가 갈아 치워야 하는 상한 건더기인 셈"이라면서 "신당 창당 과정에서 나는 정상에서 밑바닥까지 떨어지며 느낀 정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포터 역할로 그칠 것이다. 나는 해당 정당에 몸담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8 18:15:57

이언주 전진당 창당준비위원장 "보수 세대교체, 기성 정당과 경쟁 불사"

영상ㅣ전재연 인턴기자 wjswodus12@naver.com"기성 보수정당들이 민심을 거스르고 정치인 세대교체에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기성 정당과의 경쟁도 불사하겠습니다."이 의원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모두 문재인정권의 실정 원인을 날카롭게 지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진정성 없어 보이고 위선·가식만 드러낸 탓에 국민이 기성 보수정치인들에게 귀를 닫았다"고 강조했다.◆"보수 통합, 쇄신 대상 알박기 수단 돼선 안 돼"이언주 의원이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미래를 향한 전진 4.0'(이하 전진당) 대구시·경북도당 창당대회가 17일 오후 2시 30분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 홀에서 열렸다.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에 이어 '이언주당', '이정현당'까지 출범을 앞두자 '보수는 부패로,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던 속설이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이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분열과 통합 문제에 직면한 현 상황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보수 통합에 대해 고민입니다. (지금처럼) 분열되다가 민주당에 힘만 싣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큰 만큼 보수 정치인끼리 연대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통합 결과가 '도로 새누리당'이 돼서는 절대 안 됩니다."그는 "과거 친이, 친박계가 새누리당에 한데 복귀하며 통합하던 형태가 재현돼서는 절대 안 된다. 국민들이 이미 보수정당 통합을 '복귀의 장'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면서 "특히 새로운보수장의 '공천 보장' 요구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기존 보수정치를 제대로 이끌지 못해 민심에서 버림받은 책임 큰 인물들이 보수 통합을 자신들의 '알박기 수단' 삼고 있다. 이 같은 '쇄신 대상'에게 공천을 보장하는 식으로 보수가 통합하면 민심이 보수정치를 저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국민 지지를 많이 받는 정치인이라면 국민이 스스로 지지할 것이다. 국민이 버린 정치인은 스스로 불출마 선언하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보수 세대교체, 3040 비운동권 '총학 리더'가 앞장설 것그는 이처럼 낡은 정치를 벗어나려 보수 세대교체를 이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문재인정권이 호남 지역민과 기득권 노조, 노년층에게 퍼주기, 과잉보호 정책을 펼치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정권이야말로 지역·계층 정치를 심각하게 부추겼다"면서 "과거 보수층이던 노년층에게까지 연금, 의료혜택 등 굉장한 복지 퍼주기를 일삼아 미래 세대 피해가 커져 가는데도 보수 정치세력은 이를 날카롭게 지적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보수 정치권은 그저 반공, 좌파독재 등 추상적 용어만 앞세우니 젊은 층이 실감하지 못한다. (전진당은) 청년들과 세대적 공감대가 있고 영향력 큰 청년 리더들이 자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해 청년 결집을 이끌 방침"이라 설명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당, 새보수당 등에는 '줄 잘 서서 출세한' 청년 정치인만 있을 뿐 '청년 리더'가 없다. 이 탓에 청년들이 기성 보수 정당을 외면한다는 지적이다.이 의원은 "보수 정당 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최근엔 위선, 가식을 드러내며 청년들의 불신을 얻고 있다. 진정성 있는 정치세력 발굴이 급한 때"라며 "국내 리더십 있는 30, 40대 비운동권 총학생회장 출신들을 대거 영입하고 많은 재량을 줄 방침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젊은층이 결집토록 해 현실을 깨닫게 하려 한다"고 했다.◆대구 닷새 만에 당원 5천명 몰려, "기성 보수정당, 세대교체 의사 밝혀야"이 의원은 대구의 '보수 세대교체' 열망이 매우 커 보인다고 했다.그는 "대구시당 창당대회 소식을 알리자마자 당원 신청한 시민이 5천명에 달했다. 하루 1천명 꼴"이라며 "특히 기성정치에 참여하지 않았던 봉사단체, 종교계 등 대구 지역사회 리더들도 발기인으로 대거 참여했다. 변화하라는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했다.이 의원은 "당원 가운데도 기존 보수 정당에서 뜻을 펼치려 했지만 기득권을 극복하지 못한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한국당 현역 정치인들이 세대교체를 원치 않는다면 유능한 분들이 우리 당으로 와 결국 당대 당으로 부딪히는 상황도 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 같은 이유로 전진당이 통합과 연대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2월 중에 그 결과를 판가름할 것이라 내다봤다.그는 "우리가 보기엔 한국당과 새보수당 모두 쇄신 대상이다. 한국당은 국민들의 보수 세대교체 열망에 대해 명확한 의사를 밝혀 줘야 한다. 그렇지 않고 새보수당과 야합해 민심에 역행한다면 우리 당은 결국 대구경북에서 기성 보수정당과 연대하지 않고 경쟁 구도로 갈 것"이라 밝혔다."전진당 역할은 보수 정치의 세대교체·혁신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혁신적 정치세력 형성에 기여하고, 추후 보수 통합이 이뤄지더라도 당내 혁신세력을 끝까지 유지하겠습니다."

2020-01-18 13:16:21

[영상] 대구 동성로 태왕스파크 대관람차 직접 타보니…

대구 도심에 특별한 볼거리가 생겼다. 뚜렷한 상징물이 없는 대구 동성로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대관람차가 17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대구 첫 도심테마파크쇼핑몰인 '태왕스파크' 옥상공원에 들어선 대관람차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청소년들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대관람차는 아파트 25층 높이로, 성인 4인이 탈 수 있는 28개의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소요된다.대관람차에 올라가면 대구의 전망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낮에는 산으로 둘러싸인 대구의 모습과 밤에는 도심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투명한 바닥유리로 된 캐빈은 이용객의 짜릿함을 자극한다.대관람차는 동성로와 대구 관광의 하이라이트가 될 기념비적 작품으로 기획됐다. 런던, 시카고, 싱가포르, 오사카 등 세계 유명도시의 옥상 관람차를 동성로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 것.태왕스파크 상층부에 있는 스파크랜드는 대관람차를 비롯해 급하강의 전율을 안겨줄 '트위스트타워', 하늘로 튕겨나갈 듯한 짜릿함을 느끼게 할 '디스크~오', 동성로 하늘 위에서 만나는 아기자기한 태양계 '코페르니쿠스', 카니발 게임랜드(짱오락실) 등 각종 놀이기구와 음식점, 휴식공간, 전망데크, 이벤트공간, 고객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한편 대관람차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이며, 이용가격은 5,000원이다.디지털국 이다슬 인턴기자 daseul0930@naver.com디지털국 최윤지 인턴기자 yunji1205@gmail.com

2020-01-17 19:10:27

17일 오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 여성사랑협의회, 대구·경북 학생·청년연합회, 대구·경북 교수·전문가 모임 주최로 열린 '폭망이냐 정치쇄신이냐 대구·경북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미래를 향한 전진 4.0' 창당준비위원장인 무소속 이언주 의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무소속 이정현 의원, 홍성걸 국민대 교수. 연합뉴스

김병준 "대구경북민 자존심 그만 구기고 내려와 주시라"

범보수 인사들이 17일 대구를 찾아 자유한국당과 대구경북(TK) 정치권을 향해 날 선 비판을 가했다.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무소속 이언주 의원, 무소속 이정현 의원, 홍성걸 국민대 교수,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은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폭망이냐 정치쇄신이냐 대구·경북 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 포럼에 참석해 현역 의원 불출마, 통합 문제 등 보수 정치를 주제로 토론했다.◆"대구경북 자존심 그만 구기고 내려와 주시라"김 전 비대위원장은 한국당을 향한 비판을 연일 이어갔다. 그는 "한국당이 사회주의화 되어가는 정부의 잘못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어야 하지만 그 심판자로서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언주 의원은 "지금 문제는 한국당 등 기성 보수세력이 성찰과 반성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게 탄핵이다. 탄핵에 대해 찬성하든 반대하든 국민은 엄청난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 그런데 서로 잘했다 잘못했다 얘기만 하지 상처받은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TK 의원이 아직 한 명도 나오지 않는 건 지역민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이며 보수 통합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김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20대 총선 공천은 파행 중의 파행이었다. 설령 본인의 잘못이 없더라도 그 공천으로 인해 당이 망했다"며 "그분들이 지금 박정희 대통령과 보수정치를 이야기하며 버티고 있다는 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서울, 부산, 경남에서 다 그만두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잘못된 공천의 수혜자가 많은 대구경북에선 왜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냐"며 "이분들이 통합과 혁신의 걸림돌이며 이분들이 정리되지 않는 한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막을 수 없다. 제발 대구경북 자존심 그만 구기게하고 좀 내려와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홍성걸 국민대 교수는 한국당을 향한 비판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그는 "국민이 한국당을 찍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썩은 물통이기 때문이다"며 "우리 지역구에 사람이 없다는 말을 들으면 답답하다. 서산에 해가 진다고 내일 해가 안 뜨나. 그냥 불출마하면 그 자리에 훨씬 더 나은 붉은 해가 솟아오른다"고 말했다.◆ "폐쇄적 지역주의 극복해야 진짜 보수의 심장"홍 교수는 4·15 총선에서 대구경북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대구는 2016년 광주 꼴이 날 것 같다. 대구시민인들 이런 보수 후보자들에게 표를 줄 것 같나. 만약 그게 아니라면 대구가 광주에 지는 거다"며 "외부인사로 대구를 볼 때 폐쇄적인 느낌이다. 폐쇄적 지역주의를 극복해야 진짜 보수정치의 심장이 된다. 지금 심장이라고 하지만 아직 그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김 전 비대위원장은 대구의 정신으로 혁신과 개혁을 꼽았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은 목숨을 걸고 혁명하고 경제 발전 및 근대화를 추진한 혁신과 개혁의 상징"이라며 "대구경북 국회의원 대부분이 그 정신 위에 올라타서 누리고만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20대 총선에서 전남 순천에 새누리당 깃발을 꽂은 이정현 의원은 "시대가 크게 바뀌어서 이제 한 번 정도는 국그릇을 통째로 갈 정도의 새로운 정치세력화가 절대 필요하다"며 "몇 사람 공천이 바뀌어선 안 되고 21대 국회는 완전히 새롭게 구성돼야 한다. 태어날 때부터 국회의원이 어디 있냐"고 반문했다.이언주 의원은 "세대교체, 물갈이 등 왜 바뀌지 않느냐면 주도 세력이 하나도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줄 잘 서서 잘 보인 나이만 젊은 사람들이 들어가 봐야 주도세력 논리 속에 정치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나이는 젊은데 더 구태한 젊은이들이 탄생한다. 젊은이들이 어느 정도 주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김 전 비대위워장은 "(서울과) 대구를 오르내리면서 느낀 것은 수도권에 있는 얘기들이 대구경북에 전해지지 않고 대구경북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수도권으로 전해지지 않아 담론 구조가 잘려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창구가 마련된 만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7 17:33:44

전진당 TK시도당 창당… 이언주 "보수의 심장 대구가 변화해야"

'미래를 위한 전진 4.0'(전진당)이 대구시·경북도당을 창당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초대 시당위원장에는 이재윤 덕영치과병원장이 추대됐다.17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전진당 대구시, 경북도당 창당대회가 열렸다.창당 행사에서는 이언주 국회의원, 박창달 전 국회의원,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언주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보수가 변화하려면 '보수의 심장' 대구가 변모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지금의 보수야당은 미흡하고 심판자로서의 자격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과거에 대해 성찰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보수 정치세력이 변화하지 않으면 보수의 몰락이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몰락을 불러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의원은 "묵묵히 지역사회를 지켜오며 활동하던 모든 이들이 정치를 바꿀 때"라며 "시작은 미비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믿는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뜻을 밝혔다.이재윤 시당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부족한 저에게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언주 의원과 함께 그들만의 정치가 아닌 우리들의 리그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이날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축사를 위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김 전 위원장은 "현 정부는 역사를 거꾸로 가는 비뚤어진 이념과 신념으로 가득차있다"며 "혁신이 필요하다. 한국당과 협조하고 경쟁하면서 폭정을 막아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거버넌스 구조를 바꾼뒤 정책도 바꿔야한다"며 "우리정치의 문제가 담론이 없다는 것이지만 담론을 쌓기 위해 전징당도 창당한 것이라 본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9일 전진당은 중앙당 창당을 완료할 예정이다. ※ 다음은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발기인 명단이재윤 덕영치과병원장, 권오상 대한민국우파연합회장, 권재열 북대구청년회의소 부회장, 김선웅 전 가톨릭대학재단이사장, 김옥현 한국사이버복지대학재단이사장, 김용덕 자연보호중앙연맹 사무총장, 김이진 대구염색공단 이사장, 김준목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장, 돈관스님 대한불교조계종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문무학 전 대구시문화재단대표, 박형규 백운프로덕션 회장, 성담스님 사원주지연합회 회장, 신인숙 국제로타리3700지구 라이프로타리클럽 회장, 심후섭 신한국운동추진본부장, 안병춘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지부장, 예영동 전 국제로타리3700지구총재, 예영숙 삼성생명명예본부장, 우병윤 전 경상북도 경제부시장, 우희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구회장, 이병욱 대구리더스클럽이사장, 이상기 전 대구광역시교통연수원장, 이점찬 대구시미술협회장, 이주섭 인타이어모터스 회장, 임용규 국제레포츠협회회장, 정기철 한국청년지도자연합북구회장, 조동희 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진영국 대구시파크골프협회장, 최상호 전 전국자연예술중앙회총재, 추진호 석저서예연구원장, 하윤수 전 국제로타리3700지구총재, 황종길 전 전국 청송향우연합회장, 조영래 전 동성로 상가연합회장, 김국수 전 안동70사단장예비역장군, 정창용 전 남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정봉남 전 내당초교총동창회장, 김주동 국제대학원장, 노형균 전 달서보건소장, 유재희 통일시대청소년연합총재, 박무인 남북사회통합연구원IKIS통일포럼공동대표, 이순 녹색미래실천연합회장, 제석준 내과의사협회회장, 민복기 메디시티대구의료관광산업위원회위원장, 박춘영 인터불고CC회장, 신영경 전 독일주재공사, 서정 목사, 오상호 경상북도승마협회회장, 김용근 전 한국FM방송아나운서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2020-01-17 17:33:06

17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를 향한 전진4.0' 대구시·경북도당 창당 대회에서 전진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이언주 국회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이통원 기자

이언주 "유승민 때문에 보수통합 지연, 혁신은 TK만 가능"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창당준비위원장인 이언주 국회의원은 보수통합에 대한 '유승민 책임론'을 주장하는 동시에 '대구경북 역할론'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17일 매일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민심에 부합하지 않은 유승민 의원이 자유한국당과 당 대 당 통합이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보수통합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 같은 무리한 요구는 그들만을 위한 논리이고, 자칫 보수 진영의 반발만 불러올 수 있는 문제여서 내부 반발을 감내하면서까지 통합을 이뤄야 하는지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탄핵 문제에 있어서도 유 의원 측은 자신들만이 절대선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제는 '탄핵을 찬성하면 개혁이고 반대하면 구태'라는 이분법적 발상은 과감히 버려야 할 시기"라며 "젊은 유권자들이 봤을 때는 양측 다 쇄신 대상이다. 탄핵 찬반을 떠나 모두 탄핵 당시의 책임을 지고 겸허하게 새출발을 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TK 총선 역할론'과 관련해 "보수의 심장인 대구가 변해야 전국의 보수 세력이 바뀌고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이 가능해진다"며 "이번 총선의 핵심 화두가 보수의 혁신인데 TK의 변화만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TK의 파격적인 변화'를 주문한 이 의원은 "그동안 문재인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지역민의 그늘에 숨어서 연명하던 인사들은 이제 전원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한다"며 "사라진 기득권 인사들의 빈자리는 지역 사회에서 묵묵하게 현 정권에 도전해 왔던 젊은 인사들에게 과감히 물려줘야 한다. 전국 유권자의 절반이 2040세대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한편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중앙당을 대표하는 40인 지도부를 선출했다.창당대회에서 대구시당위원장에는 이 의원과 함께 전진당 창당공동위원장인 이재윤 덕영치과 병원장이 선임됐다.이 위원장은 "국민 대다수가 정치를 불신하고 비판하는 것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유독 정치만 과거의 악습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정치를 새롭게 하기 위해선 '젊은 정당, 시민의 정당'으로 보수정치의 뼈를 깎는 혁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2020-01-17 17:10:48

대구 부동산시장 양극화 심화…"1억 미만 VS 30억 이상"

TV매일신문 [매부뉴스]가 새해 첫 뉴스로 대구 부동산시장을 점검한다. 지난해 시장은 각종 규제와 더불어 거래 부진 속에서도 지표상으로는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였다. 올해 부동산 시장의 화두는 아파트가격의 양극화. 1억원 미만의 서민 아파트(서구·달성군 등)도 있는 반면 30억 이상의 초고가(수성구)가 거래돼, 무려 3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올해 부동산시장 전망은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잡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은 기존 주택시장의 거래부진 속에 재건축·재개발 분양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경우 중국 투기자본의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수도권 중심의 시장수요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덧붙였다.특이할 만한 점은 고가주택 보유자의 전세대출이 어려워진다는 것. 이 소장은 "9억원 이상의 주택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대출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며 "기존 주택금융공사 등 공공기관 외 서울보증보험 등 민간 기구도 이달 20일 이후 전세대출 보증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대구 수성구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수성구 고가주택 보유자들의 갭(Gap) 투자도 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대구의 경우 전체적인 주택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올 상반기의 시장 흐름에 따라 하반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0-01-17 12:14:26

조원진 의원, "박지원, 제발 정계 떠나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대구 달서을 국회의원)가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을 향해 "제발 정계를 떠나라! 정치를 오래 해서 감각은 뛰어나지만, 여의도에서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 그만 둘 때도 됐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조 대표는 15일 TV매일신문 '새해 이슈토크'(미녀 편)에서 12년 의정활동 중 가장 싫어하는 '워스트(Worst) 3' 의원을 꼽으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박지원-김무성-유승민"을 지목한 후에 "셋 다 정계은퇴를 했으면 좋겠다. 정말 보기 싫은 정치인들"이라고 독설을 내뿜었다.반면 '베스트(Best) 3'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민경욱(인천 연수을),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을 꼽았다. 조 대표는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보면 정서적으로 호감이 가고, 국회 내에서 일도 똑부지게 잘 한다"고 칭찬했다.또, 조 의원은 "지난 한해 동안 문재인 정권을 끌어내리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이고, 아프신 몸(왼쪽팔 수술에 이어 오른팔도 좋지 않음, 고질적인 디스크, 신장질환 등)으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잘 모시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고 토로했다.이어 새해 희망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권의 좌파 독재와 폭거를 막기 위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싸울 것"이라며 "올해 4월 총선에서는 우리공화당이 원내 교섭단체(20석)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2020-01-15 18:44:35

지코 '아무노래' 음원 올킬, "아무노래나 틀어주세요"(SNS홍보)

아이돌 그룹 '블락비'로 활동을 시작한 가수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아무노래'라는 신곡으로 주요 음원차트(멜론, 지니, 벅스, 플로어 등) 올킬(All-Kill) 시키고 있다."아무노래나 틀어주세요"(Anysong Challenge)는 SNS 홍보카피는 유명 연예인들이 함께 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특히 이효리, 청하, 화사, 유산슬, 헨리, 피오, 장성규 등 톱스타급 연예인들이 지코의 '아무노래'의 SNS 홍보에 동참해 더 큰 화제가 되면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아무노래'는 노래제목이 주는 편안함과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을 재치있게 잘 살렸다. 더불어 굳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유명 연예인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 홍보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지코는 2011년 '블락비' 멤버로 가수활동을 시작했으며, 2014년 '터프쿠키', 2015년 'Boys And Girls' 이후 '너는 나 나는 너', 'Artist', '남겨짐에 대하여' 등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한편, '아무노래'는 지코가 홀로서기 1주년을 맞아 발표한 신곡이다. 영상| 디지털국 최윤지 대학생 인턴기자

2020-01-15 15:47:05

매일신문 주최 '2020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가 1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참석 인사들이 새해 대구경북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김부겸 국회의원,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지역 국회의원과 정계, 관계, 경제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 출향 인사 8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신년교례회] "정치 참담하지만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2020년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가 1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출신 인사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매일신문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인사말에서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 정치는 예전보다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있어 새해의 희망과 덕담을 나눠야 할 이 자리도 편치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여권의 독재에 가까운 폭주는 결국 사라지고 말 아노미에 불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장은 "정치는 우리 국민들을 암담하게 만들고 있지만 세계 전자제품 시장을 주도하는 우리의 대표 기업들과 최첨단 혁신의 현장에서 눈을 반짝이는 우리 청년들이 있어 희망을 품을 수 있다"며 좌절하지 말 것을 독려했다.축사에 나선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5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대구시청 신청사 예정지를 지난해 12월 22일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확정했다"며 "이제는 대구경북이 하나로 똘똘 뭉쳐 다시 한 번 역사의 중심에 당당히 우뚝 설 수 있도록 출향인들께서 힘을 보아 달라"고 부탁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축사를 통해 "도정 출발과 함께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소신을 행정 전반에 관철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다"며 "특히 대구경북은 함께 뭉쳐서 한 지방정부로 나가야 세계와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 만큼 대구와 경북의 행정통합 초석을 다지는 일에도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구경북에 각별한 공을 들여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도 지역에 대한 깍듯한 예의를 갖췄다. 황 대표는 "누가 곤란한 일이라도 당하면 내 일 같이 나서는 의리와 인간미가 대구경북인들의 DNA이고 저는 그런 대구경북인들의 솔직함과 따뜻함을 참 좋아한다"며 "혁신과 통합을 확실히 이루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대구경북인들 마음 속 응어리를 풀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여당을 대표해 참석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여러 가지 일련이 정치과정에 대해 '개혁'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고 '폭거'라고 하는 평가하는 분들도 있는데 지역에서는 욕을 더 많이 먹는다"며 "오는 4월에는 지역의 많은 지도자 지망생들이 대한민국을 위한 '그림'을 내놓고 시도민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1-14 20:36:42

조원진 "국민저항권 발동하자, 끌어내리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대구 달서병 국회의원)가 9일 TV매일신문 '새해 이슈토크'에 출연, "좌파독재의 길을 걷고 있는 '문재인 암흑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국민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침묵 또한 그들에 동조하는 것, 국민들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조 대표는 "우리공화당은 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 지역구 25곳에 전부 후보를 낼 것이며, 원내 교섭단체를 목표로 뛰고 있다"고 밝혔다.또 대구경북 유권자들을 향해서는 "문재인 정권의 거짓, 불의에 맞서야 한다"며 "우리공화당이 앞장 설테니, 진정한 자유우파들은 광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했다.조 대표는 최근 당직자와의 욕설, 폭언 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서로 화가 많이 나 있었고, 고성이 오고 갔다"며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지만 그리 큰 문제는 아니고, 저도 좀 언성을 높였던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우리공화당은 서울시에 집회 관련 비용 2억7천만원을 물었지만, 행정소송을 통해 이자와 법정비용까지 받아낼 것"이라고 확신했다.한편, 우리공화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1~3호 인재 영입(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최혜림 포스코ICT 책임연구원, 서성건 변호사)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4·15 총선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우파정당의 중심세력"이라고 강변했다.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2020-01-14 18:48:39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민호 계산성당서 촬영 포착

배우 이민호와 김고은이 주연을 맡은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드라마 촬영 현장이 대구 계산성당에서 포착됐다.14일 오전 7시쯤부터 대구 계산성당은 '더 킹 : 영원의 군주' 드라마 스태프의 촬영 준비로 북적였다. 이날 오전 촬영은 이민호와 경호원 등이 차량으로 계산성당을 빠져 나가는 장면 등으로 구성됐다. 영화 '신의 한 수:귀수'와 '사자' 등에 출연한 배우 우도환도 이날 촬영장에서 모습을 보였다.이날 오후에는 계산성당 내부에서 장례 미사를 치르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다. 촬영은 오후 6시쯤까지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근대골목의 중심으로 불리는 계산성당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선택을 받았다.이곳에서는 드라마 '사자', '파랑새의 집', '사랑비' 영화 '검은 사제들' 등이 촬영됐다.'더 킹 : 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인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을 넘나드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이민호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에 맞서 두 세계를 넘나드는 왕 역할이다. 김고은은 극 중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과 대한제국에서 범죄자로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루나' 역으로 1인 2역을 맡았다.이 드라마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의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태양의 후예'를 함께 만든 백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한편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2020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영상 제작: 이다슬 대학생 인턴기자

2020-01-14 12:20:29

엑소 멤버 첸. SM엔터테인먼트

[핫 키워드] 엑소 첸 결혼

매일신문 | #EXO #첸 #결혼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첸'의 결혼 소식이 13일 알려져 화제다. 여기에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까지 알리면서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13일 오후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첸'(본명 김종대·29)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눈이 집중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첸의 결혼을 공식발표했다.아울러 첸이 자필 편지로 예비신부가 임신했다는 소식까지 함께 전해 대중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그동안 아이돌 그룹 활동 도중 결혼한 사례는 있었지만, 2세를 혼전 임신한 '속도위반' 사례는 없었기 때문이다.첸의 피앙세가 일반인인 점도 대중의 시선을 끈 요소였다. H.O.T.의 문희준, FT아일랜드의 최민환, 빅뱅의 태양,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모두 연예인 반려자와 결혼한 것과 비교하면, 보이그룹 멤버로서는 역시 보기 드문 사례이다. #EXO #첸 #결혼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첸'의 결혼 소식이 13일 알려져 화제다. 여기에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까지 알리면서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0-01-13 17:59:18

슈퍼주니어 성민, 원더걸스 선예

엑소 첸 결혼·임신… 연애·결혼으로 활동중단, 탈퇴한 아이돌?

.'첸백시'로 활발히 활동하던 엑소(EXO) 멤버 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애·결혼과 함께 탈퇴한 아이돌 멤버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음악과 결혼했다'던 스타들의 말은 한참 전 옛 말이 된지 오래다. 가까운 과거엔 아이돌의 개인사에 팬들이 실망하는 사례도 많았으나, 최근엔 그 같은 분위기도 다소 사그러든 추세다.◆슈주 성민, 원걸 선예 결혼… 그룹 해체로 이어져엑소 첸과 마찬가지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던 슈퍼주니어 성민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실망한 팬들의 격한 냉대를 받으며 이슈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성민은 군 입대를 앞둔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했다.이보다 앞서 2012년 원더걸스 선예도 공식 팬카페로 결혼을 발표한 뒤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캐나다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딸 박은유 양을 출산했고 아이티로 선교 활동을 떠났다.그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다른 사람에게 듣기 보다는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면서 "너무 빠르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결정을 믿고 축복해 주길 부탁 드린다. 너무 서운해 하지 말아 달라"고 청했다.소녀시대 제시카도 2014년 3월 몇몇 매체에 의해 사업가 타일러 권과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뒤 같은 해 9월 그룹을 공식 탈퇴했다. 당시 그가 2015년 5월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문도 돌았다. 이들의 결정은 개인의 행복을 좇아 떠난 것이지만 소속 그룹과 팬클럽 모두에게 화살로 돌아왔다.성민의 결혼 소식이 언론 보도로 처음 알려지자 팬클럽 회원들은 기획사에 팬클럽 가입비 환불을 요구하거나 '슈퍼주니어 보이콧'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스타가 팬과 소통할 의무를 저버리고 사적 결정을 일방적으로 내렸다'며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성민이 뒤늦게 공식 홈페이지에다 팬을 향한 친필 메시지를 남겼으나 팬들은 원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슈퍼주니어가 컴백해 활동을 이어갔지만 성민은 그룹 활동에서 빠지는 대신 뮤지컬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원더걸스 또한 핵심 멤버이던 선예가 결혼한 뒤 장기간 활동을 중단하다 2017년 해체에 이르렀다. 기약 없는 이별에 활동 재개를 기다렸던 팬들은 실망감을 나타냈다.제시카와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의 연애와 개인 패션 사업 시작에서 유발된 탈퇴 사유를 놓고 갑론을박을 펼치기도 했다. SM 측은 "소녀시대 활동 관련 우선순위가 충돌하는 가운데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논의를 지속했으나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어 제시카를 제외한 8인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제시카는 얼마 뒤 "SM이 사전 동의한 (내) 개인 사업에 대해 멤버들이 돌연 입장을 바꿔 소녀시대와 사업 중 양자택일하라는 요구를 해왔다"며 "팀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일방적으로) 탈퇴 소식을 듣고 매우 속상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SM은 "제시카가 먼저 탈퇴를 요청했고 충돌이 있는 상황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2016년 한창 활동 중이던 크레용팝 소율과 1세대 아이돌그룹 H.O.T.의 멤버 문희준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도 설왕설래를 낳았다.문희준이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소식을 알렸고, 소율이 결혼으로 인해 그룹 활동을 그만 두던 상황에도 양측 팬클럽은 비교적 큰 성원을 보냈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문희준 단독 콘서트에 소율이 나타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마치 콘서트를 두 사람의 프러포즈 무대로, 팬들을 결혼 비용 마련의 ATM으로 삼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이들은 혼전임신설을 부인했으나 결혼 3개월 만에 2세를 낳아 논란이 됐고, "사생활을 보호해 달라"던 이들이 얼마 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반감만 키웠다.◆아이돌 결혼에도 "응원" 분위기 커져이와 달리 최근에는 아이돌 스타들의 갑작스러운 결혼을 성원해주는 분위기가 높다. 팬으로서 스타의 행복을 빌어 주는 경향이 커졌고, 스타도 부정적 결과가 발생한 선례들에 비춰 개인사를 비교적 소상히 팬들에게 알려 소통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018년 2월 빅뱅 태양은 오랜 기간 공개 연애를 해 온 배우 민효린과 백년가약을 맺고서 군 입대를 해 활동을 잠정 중단하다 최근 복귀 소식을 알렸다. 같은 해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율희도 탈퇴와 함께 결혼했다. 그보다 앞서 2014년 6월 유키스 일라이도 11세 연상의 레이싱 모델 지연수와 결혼했다. 이들의 축복이 알려진 당시 팬들은 많은 성원을 보낸 바 있다.13일 결혼 소식을 알린 첸에 대한 반응도 마냥 부정적이지만은 않다.첸은 활동 일시 중단 내지 탈퇴를 고려 중인 모양새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친필 메시지에서 "회사, 멤버와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당황스럽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는 문구가 있어서다. 이와 관련 SM도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다.해당 문장이 어떤 행보를 의미하는지 아직 명확치는 않다. 이에 첸의 결혼에 대한 반감도 일부 보인다. 첸 관련 굿즈를 다른 팬에게 양도한다는 누리꾼이나, "첸이 결혼한다기에 장첸인 줄 알았다"며 "엑소 첸인 줄은 상상도 못했다"는 반응도 나온다.그럼에도 "팬으로서는 실망이지만 한 개인, 여성으로서 응원한다"는 반응 역시 높다. 한 누리꾼은 "직업이 특수하다고 해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지 말란 법은 없다"며 "가수로서 삶뿐 아니라 인간 김종대의 삶도 지켜봐주자"는 반응을 내놨다. 영상| 매일신문 인턴기자 전재연

2020-01-13 16:50:53

첸, 문희준, 최민환, 태양, 성민. 매일신문DB

엑소 첸 결혼 연관 키워드…'문희준·최민환·태양·성민'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첸'의 결혼 소식이 13일 알려져 화제다.여기에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까지 알리면서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면서 보이그룹 출신 연예인들의 결혼 사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1세대 아이돌 H.O.T.의 문희준(현재 나이 43세), FT아일랜드의 최민환(현재 나이 29세), 빅뱅의 태양(현재 나이 33세, 본명 동영배), 슈퍼주니어의 성민(현재 나이 35세, 본명 이성민) 등이 언급되고 있다.이들은 엑소 첸의 경우와 '같거나 다르다'.우선 H.O.T. 문희준의 경우 H.O.T. 해체 후 결혼한 케이스이다.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현재 나이 30세)과 2017년 결혼했다. 소율은 이후 크레용팝에서 탈퇴했다.FT아일랜드 최민환의 경우 라붐 멤버 율희(현재 나이 24세)와 2018년 결혼했는데, 이후 최민환은 그대로 FT아일랜드 활동 중이지만, 율희는 결혼 전 라붐에서 탈퇴했다.빅뱅 태양은 배우 민효린(현재 나이 35세)과 2018년 결혼했다. 이후 태양과 민효린 둘 다 빅뱅 멤버와 배우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슈퍼주니어 성민의 경우 배우이자 뷰티 크리에이터 김사은(현재 나이 36세)과 2014년 결혼했다. 이후 성민과 김사은 모두 현역에서 계속 활동 중이다.우선 앞서 언급한 문희준, 최민환, 태양, 성민은 모두 아이돌 그룹, 배우 등 같은 연예계 인물과 결혼한 게 공통점이다. 다만 문희준은 H.O.T. 해체 후 솔로 연예인 신분으로 결혼한 게 나머지 셋과 다르다. 물론 이후 H.O.T.가 재결합하기는 했다.문희준과 최민환의 경우는 결혼 후 반려자가 걸그룹에서 탈퇴한 공통점이 있다. 태양과 성민의 반려자는 계속 활동 중.아울러 첸은 이들 넷과 달리 일반인과 결혼한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앞서 없던 사례라는 점에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져 있는 모습이다.이런 연유로 첸은 앞서 언급한 넷과 달리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SM엔터테인머트 역시 결혼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아울러 같은 소속사 선배 성민의 사례가 다시 한번 언급된다. 현재 슈퍼주니어 소속이긴 하지만, 그룹 전체 활동은 멈춘 지 오래이고 일부 멤버들의 '개인 플레이'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엑소 역시 첸을 포함하거나 또는 제외하는 활동 그 어느 것도 아직은 단언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다음은 첸 결혼 관련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 입니다.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입니다.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입니다.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다음은 첸 손편지 전문안녕하세요 첸입니다팬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무척 긴장되고 떨리지만,너무나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부족한 문장으로 나마 글을 올립니다.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이러한 결심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조심스레 용기를 냈습니다.이러한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영상| 매일신문 인턴기자 전재연

2020-01-13 16:11:46

지난달 25일 한 네티즌이 네이버 지식iN에 게시한 엑소 첸의 결혼 소식에 대한 질문글이 화제다. 네이버 화면 캡쳐

'엑소 첸 곧 결혼하는게 사실인가요?' 크리스마스날 게시글...알고보니 '성지글'

엑소 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네이버 포탈사이트 지식iN(인)에 작성된 질문이 '성지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 네티즌은 전세계의 축제 크리스마스인 지난달 25일 네이버 지식인에 "엑소 첸 곧 결혼하는게 사실인가요?"라며 질문을 올렸다.이에 대해 또다른 네티즌은 "헛소리입니다! 어디서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들으셨나 모르겠네요"고 답변했다.뿐만아니라 "그러면 기자들이 조용할리가 없죠"라고 답변이 올라오기도 했다.이 글은 엑소 첸의 깜짝 결혼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글에는 "성지순례왔다", "새해목표 다 이루게 해주세요", "돈생기게 해주세요", "로또 1등 당첨, 이직 성공" 등 댓글이 달리고 있다.이날 첸 결혼 소식과 함께 2세 소식까지 함께 전해졌다.SM엔터테인먼트는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부인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 매일신문 인턴기자 전재연

2020-01-13 16:04:48

엑소의 멤버 '첸'이 결혼을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전문] 결혼하는 엑소 첸, 팀에 남아 있을 수 있나?

'엑소'의 멤버 첸이 갑작스럽게 결혼소식을 발표하면서 첸이 '엑소'에 계속 남아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팬들은 소식에 많이 당황하는 분위기였지만 일부 팬들은 새출발을 축하해주고 있다.13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라며 첸의 결혼을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첸의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치를 계획이다. 예식은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SNS를 통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골수 팬들조차도 첸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혼전 임신 소식을 모르고 있었는지 매우 당황하는 분위기였다. 트위터에 엑소 팬들은 "엑소 첸으로서의 너는 정말 멋졌어. 첸아, 이제는 김종대라는 너의 이름으로 2세도 잘챙겨주었음 좋겠어 너가 결혼을 한다고 해서 떠나지 않을게"라며 결혼을 지지하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한편 첸이 엑소로서 계속 활동할 수 있을 지 여부도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팬들은 "속도위반에 결혼발표까지, 그러고도 아이돌이냐"라며 "니 행복 찾아갈거면 엑소 탈퇴하고 가라"며 첸의 엑소 잔류를 반대하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이 부분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 전문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활동하는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지만 엑소 잔류에 대해서는 불명확한 입장을 표했다. 다음은 첸 결혼 관련 SM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 입니다.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입니다.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입니다.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이하 첸 손편지 전문안녕하세요 첸입니다팬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무척 긴장되고 떨리지만,너무나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부족한 문장으로 나마 글을 올립니다.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이러한 결심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조심스레 용기를 냈습니다.이러한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영상| 매일신문 인턴기자 전재연

2020-01-13 15:57:40

출처: 연합뉴스

첸 결혼소식에 엑소 팬들 반응은? "배신감" VS "책임감있다"

그룹 엑소의 첸이 결혼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13일 첸은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손편지를 게재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이러한 결심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 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팬 여러분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지 않도록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또한 첸은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왔다"며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는 혼전임신을 추측하게 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첸의 고백에 SM엔터테인먼트 측도 공식입장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비연예인 신부를 배려해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이 같은 소식에 엑소의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부 팬은 첸의 갑작스러운 결혼에 배신감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대부분의 팬들은 아이와 연인을 책임지려는 모습이 멋있다고 전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영상| 매일신문 인턴기자 전재연

2020-01-13 15:46:32

봉준호 감독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77회 연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외국어영화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를 뒤흔든 봉준호 감독, 이제 시선은 아카데미로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부터 77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까지 '봉준호 장르'로 전 세계를 매료시키며 한국 영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로 사는 (송강호)가족이 상류층인 박 사장(이선균) 집으로 한 명씩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이다.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은 무대에서 "놀랍다. 믿을 수 없다"라고 먼저 입을 뗐다. 그는 "1인치라는 장벽을 뛰어넘으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다."라며 이어나간 수상소감은 비영어권 영화에 배타적인 할리우드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불러일으켰다.봉준호 감독의 영화에는 상식의 이면을 바라보는 감독의 섬세한 시선이 담겨있다.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는 경찰의 수사가 항상 공정한지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영화 '마더'에서는 따뜻하게만 보여왔던 어머니의 모성애를 항상 올바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또 괴물을 만드는 것이 인간임을 보여주는 영화 '괴물', 자본주의와 계급사회를 담아낸 영화 '설국열차' 그리고 계급사회 속 선과 악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 '기생충'까지 사회적인 상식의 이면을 담으며 예술성과 대중성도 함께 잡은 '봉준호 장르'가 탄생했다."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합니다. 그 언어는 영화입니다(I think we use only one language, Cinema)."영화라는 언어를 가장 잘 구사하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제90회 아카데미에서도 국제극 영화상과 주제가상 등 2개 부문 예비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이외 작품상, 감독상 최종 후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90년 동안 단 한 번도 외국어로 된 영화엔 작품상을 주지 않았던 아카데미에서 기생충이 그 장벽을 넘어 외국어영화상뿐 아니라 작품상까지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전재연 대학생 인턴기자 wjswodus12@naver.com

2020-01-11 17:10:27

이란의 수도 테헤란 공항을 출발한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추락한 사고 현장에서 8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2명의 미 당국자들은 9일 해당 여객기가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美·캐나다 "추락 우크라 여객기, 이란 미사일에 피격"

미국과 캐나다 등 서방 국가들은 이란 수도 테헤란 외곽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판단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는 비극적인 일이다. 하지만 반대편에서 누군가 실수를 했을 수 있다"며 "여객기는 상당히 거친 지역을 비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누군가 실수를 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나의 의심을 갖고 있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미군 기지 공격에 대한 군사적 대응 대신 경제제재를 택함에 따라 양국의 무력충돌 위기는 일단 봉합국면에 접어 들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원인을 둘러싼 미·이란 관계가 악화 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미 CNN방송은 정보 사항에 정통한 당국자발로 전날 추락한 우크라이나국제항공 보잉 737-800 여객기가 이란의 러시아제 지대공 미사일 SA-15 두 발에 의해 격추된 것이라고 보도했다.그러면서 미 분석가들은 이란의 관련 레이다 신호 자료 등을 토대로 하루 동안 검증 작업을 거쳤다고 전했다.폭스뉴스도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원인은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에 의한 '우발적 피격'이라고 국방부 당국자들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단거리 미사일을 추적하는 '우주 적외선 시스템' 위성정보를 바탕으로 이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한 당국자가 설명했다.로이터통신이 전한 당국자의 발언에 따르면 이란 측은 미사일 발사 전 레이다로 우크라이나국제항공 보잉737-800 여객기를 추적하고 있었다고 한다.열 신호(적외선) 자료를 보면 지대공 미사일 2발의 신호가 감지됐을 때 이미 이륙한 상태였다. 직후 여객기 부근에서 폭발, 이후 여객기는 추락했고 화염에 휩싸였다는 것이다.뉴욕타임스(NYT)도 이란의 단거리 요격 미사일 발사가 위성에 감지된 후 미국 정보기관들은 이란의 이동형 SA-15 미사일이 여객기를 격추한 것을 확인해주는 이란의 교신까지 포착했다는 미국당국자들의 발언을 전했다.또 미국 매체들은 이번 여객기 격추가 고의가 아니라 사고에 따른 것이라는 게 미 당국의 판단이라고 전했다. 이번 여객기 추락 사고는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을 공격한지 5시간 여만에 발생했다.이 사고로 탑승자 176명이 사망했다. 이 중 캐나다 국적이 63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상당 수는 이란계 캐나다인으로 알려졌다.캐나다와 영국 정부 등도 항공기 추락 원인을 미사일 격추로 보고있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수도 오타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캐나다 자체 정보당국과 동맹국들로부터 다수의 정보를 확보했다"면서 "이들 증거는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의는 아니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제 그 여객기가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는 방대한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여객기 추락 사고 원인과 관련, 이란이 보유한 러시아제 미사일에 의한 피격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타스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알렉세이 다닐로프는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객기가 러시아제 지대공 미사일 '토르'에 맞았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NYT와 CNN 등은 우크라이나 여객기의 피격 당시 모습이라며 제보로 입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나오는 풍경은 공항 주변과 일치하지만 실제 피격 장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이란은 여객기 격추설이 '심리전'의 일환이라고 반박하면서도, 조사에 당사국을 참여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알리 라비에이 이란 정부 대변인은 "이 모든 보도들은 이란을 겨냥한 심리전"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추락 사고로 자국민이 희생된 나라들이 사고 조사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마지드 타크트-라반치 유엔 주재 이란대사는 유엔본부에서 사망자 유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철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취재진에 밝혔다.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도 대견 대표자를 지정, 조사 참여를 공식화했다.압바스 무사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사고 항공기 제조사 자격으로 미국 보잉사도 이번 조사에 참여한다고 했다.캐나다 수송안전위원회(TSA) 역시 이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로부터 조사 참여 요청을 받았다고 공개했다.격추설이 번지는 가운데 이날 독일 루프트한자항공과 오스트리아항공은 10일 테헤란행 항공편을 취소했다.

2020-01-10 18:19:24

TV매일신문 [BTS탐구생활 아미 굿즈] 편 방송 캡쳐 화면. TV Maeilshinmun [BTS Exploration Ami Goods]

BTS 굿즈(Goods)와 대구 아미(Daegu Army)

매일신문 | (ENG SUB) [BTS 탐구생활] '방탄소년단 뷔' 후배 '아미'와 함께하는 토크타임! !Everything about BTS's ARMY. Talk time with 'BTS' junior 'Amry'!TV매일신문이 연말 특별영상 -뷔(V) 편-(2019년 12월30일), -슈가(SUGA) 편-(31일)에 이어 보너스 영상으로 10일 오후 6시부터 'BTS 굿즈(Goods)와 대구 아미(Daegu Army)' 편을 방영했다.TV Maeilshinmun broadcasted a bonus video following the year-end special video-V(December 30, 2019),-SUGA (-31) ) And Daegu Army'.이 영상에는 대구 제일고 여고생 열혈 아미들 4명이 출연해, BTS 굿즈와 각자의 애장품들또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이들 4명은 1학년들로 이현아(열혈팬), 이은지(데뷔팬), 한혜련(데뷔팬), 신혜진(6기) 양.In this video, four high school girls adored with high school girls, BTS goods and their favorite items.Tell stories about it. These four are first-year students, Lee Hyun-ah (hot fans), Lee Eun-ji (debut fan), Han Hye-ryun (debut fan), and Shin Hye-jin (6th term).이들 4명은 각자의 애장품들과 관련된 에피소드와 각자가 좋아하는 BTS 멤버를 향한 무한열정을 쏟아냈다. 특히 한혜련 양은 BTS 멤버 '진'(Jin)을 향한 무한애정 때문에 아예 BTS 관련 포토샵 일을 배워서, 아르바이트로 번 수익금으로 BTS 공연비와 기념품을 사기도 했다. 이현아, 이은지, 신혜진 양도 각자의 애장품에 얽힌 이야기들을 소개했다.These four men poured out episodes related to their favorite items and an endless passion for their favorite BTS members. In particular, Han Hye-ryun learned BTS-related photoshop work because of her infinite affection for BTS member 'Jin'. Lee Hyun-a, Lee Eun-ji and Shin Hye-jin also introduced stories related to each of their favorite items.또, 대구시 유튜브 방송을 하는 배우 겸 공무원 2명이 출연해, 대구 출신 BTS 멤버인 뷔와 슈가의 캐릭터 타월인 '타타'(TATA)와 슈키(Shooky)를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In addition, two actors and public officials on YouTube in Daegu appeared and directly promoted Daegu's BTS member B and Sugar character towels 'TATA' and 'Shooky'.한편, BTS Army 딸을 둔 야수(TV매일신문 권성훈 앵커)도 딸을 위해 BTS 공연 및 굿즈에 100만원 가량의 비용을 썼다고 밝혔다.On the other hand, the beast (TV Maeilshinmun Kwun Sung-hoon anchorman) who has a daughter of BTS Army also said that she spent about 1 million won for BTS performances and goods for her. reporter 'Beast Kwun'

2020-01-10 18:10:49

지난 7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0에서 현대차가 우버와 협업해 개발한 개인용 비행체(PAV) 등을 전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CES 2020] 현대차X우버 손잡고 만든 항공택시 첫 기기 공개

현대차와 글로벌 차량공유 기업 우버(Uber)가 함께 만든 항공택시, '도심항공 모빌리티'(UAM)의 첫 개인용 기기가 CES 2020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현대차와 우버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 현대차 부스에서 양사가 공동 개발한 5인승 개인용 비행체(PAV) 콘셉트 기기 'S-A1'을 공개했다. 개인용 전기차(EV)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 성장 동력이듯, PAV 역시 UAM 산업을 이끌 주력 기종이 될 전망이다.S-A1은 현대차 기술력과 우버의 IT 플랫폼을 결합해 만든 일종의 항공 택시다. 프로펠러 8개를 탑재했고 길이는 10.7m, 좌우 폭은 15m다. 조종사까지 5명이 탑승할 수 있다.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해 활주로가 필요 없다. 최고 시속 290㎞로 최대 100㎞를 비행한다. 동력원은 전기 배터리를 사용하며, 승객이 승하차하는 5분 안팎에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는 자율비행이 가능한 PAV도 개발할 계획이다.이날 현대차 부스에는 S-A1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개 직후 4만4천여 명이 부스에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현대차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해 PAV 탑승 시 경험할 수 있는 광경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VR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VR 장비를 착용하고 PAV 탑승 때 볼 수 있는 광경을 체험하느라 이목을 뺏긴 모습이었다.현대차와 우버는 이날 현대차 부스에서 'UAM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맺기도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다라 코즈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가 함께 서명했다. 우버와 UAM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글로벌 자동차회사는 현대차가 유일하다.이번 계약을 계기로 현대차는 PAV를 개발하고, 우버는 항공 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개발해 고객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AV가 이·착륙할 전용 장소의 콘셉트 개발에도 협력한다.이날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개발과 제조, 경량화 기술, 배터리 기반 동력시스템 분야에서 역량을 가진 현대차가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높은 기술력을 갖춘 우버와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0 17:27:35

[카드뉴스]2020년 방영 예정 드라마가 궁금한 사람들 주목!

신년을 맞아 각 방송국도 시청자들의 안방 극장을 가득 채울 화려한 드라마 라인업을 발표했다.tvN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얼굴을 비추는 고수와 이성민, 심은경을 필두로 오는 15일부터 최악의 금융 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 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의 대립을 그린 드라마인 '머니 게임'을 방영한다.JTBC는 일명 '로코킹'이라 불리는 박서준이 주인공을 맡은 '이태원 클라쓰'로 2020년을 시작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에서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이 이태원이라는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쫒는 이야기를 담는다.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원작은 다음에서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 수 2억 2000만 회를 넘긴 흥행작이다. 특히 웹툰 주인공과 박서준의 높은 싱크로율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또 2월부터 서강준, 박민영과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이재욱을 캐스팅해 이도우의 장편 소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드라마화시킨다. 시청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 드라마를 선사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SBS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후속으로 김혜수, 주지훈 주연의 '하이에나'를 선보인다. 상위 1%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4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는 김혜수와 천만 배우 주지훈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또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출연해 쓰앵님이라는 별명과 함께 큰 인기를 얻은 김서형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가진 류덕환을 주연으로 한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아무도 모른다'가 3월부터 방영 예정 중이다. '아무도 모른다'는 19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마를 쫓는 드라마로 경계에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의 이야기를 그린다.MBC는 3월부터 2019년 MBC 연기대상에 빛나는 김동욱을 필두로 과잉기억 증후군에 걸린 차세대 앵커와 삶의 중요한 시간을 망각해 버린 이슈메이커 라이징 스타의 기억 찾기 로맨스 '그 남자의 기억법'을 방영한다.N스크린 시대의 대표 주자 넷플릭스는 3월, 지난해 큰 인기를 누렸던 미스터리 스릴러극의 '킹덤'의 시즌 2를 방영 예정이다. 시즌 1의 주연배우였던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이 출연하며 그들이 그리는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기대감을 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MBC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 OCN '본 대로 말하라' tvN '방법' ,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양한 드라마들이 2020년 시청자들의 안방 극장을 가득 채울 준비를 하고 있다.매일신문 인턴기자 이다슬 최윤지

2020-01-09 18:03:25

[야수의 이빨] 문재인 정권, 쓴소리 귀담아 들어야

새해 첫 '야수의 이빨'은 문재인 정권이 진보 내부의 쓴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특히 '진영 논리 바이러스'가 나라 전체에 국론분열, 여야 극한 대치, 가족·친구·동료 간의 다툼 등 중병을 앓게 하고 있다. 청와대와 집권여당 주요인사 또한 이를 더 부추기는 듯한 발언으로 '니편 내편'을 더 확실하게 갈라놓고 있다.야수는 "진영 논리에 갇혀서는, 우리 사회 전체가 옳고 그름이 분간이 가지 않는 정신적 중병을 앓게 된다"며 "내부의 성찰도 있어야 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자유한국당 의원 100명보다 더 낫다'(새로운 보수당 하태경 의원)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쓴소리는 더욱 더 귀담아 들어야 한다. 진중권은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서도 "조국 사태를 거짓으로 국민들을 선동하려 해서는 안된다"고 따뜸하게 비판했다. 또, 그는 "문빠(문재인 극렬 지지자들)들은 집단 속 승냥이, 뇌 없이 떼지어 다는 좀비"라고 험한 표현까지 했다.'기생충 박사' 서민 단국대 교수 역시 "진보진영은 무조건 자신의 편을 감싸려 해서는 안된다"며 "조국 전 장관은 SNS 중독자로 이를 때 없이 가벼운 사람"이라고 현 정권의 각성을 촉구했다.김경율 참여연대 전 집행위원장도 "진보성향의 시민단체들은 보수 정권 때보다 더 가혹하고, 신랄하게 현 정부 인사들을 감시·감독해야 한다"며 "시민단체로서의 본연의 임무를 망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야수는 "진중권·서민·김경율의 쓴소리는 양심과 지성의 발로에서 나온 양심적 발언"이라며 "이 세 분이 진보에서 보수로 전향한 것도 아니고 진정한 보수의 가치인 공정, 정의, 평등, 도덕, 진리 등에 근거한 반성과 성찰의 고해성사"라고 높게 평가했다. ※[야수의 이빨] 1.9(목) 방송 대본>>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새해 건강관리 잘 하십시오. '체력은 국력'.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남탓 할 이유가 없습니다. 스스로 항체 저항력도 키우고, 외부환경의 변화에도 잘 적응해야 합니다.>우리 정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영 논리에 갇혀서는, 딱 병에 걸리기 쉽상입니다. 내부의 성찰도 있어야 하고, 외부 비판에 대해서 유연성있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진영 논리 바이러스'가 나라 전체에 국론 분열, 여야의 극한 대치, 가족, 친구, 동료 간의 다툼 등 중병을 앓게 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집권여당은 이를 더 부추기는 듯한 발언으로 '니편 내편'을 더 확실하게 갈라놓고 있습니다.요즘 진보 칼럼니스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핫이슈입니다. '새로운 보수당'에 둥지를 튼 하태경 의원은 "진중권 1명이 자유한국당 의원 100명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진중권은 새해 벽두부터 Jtbc 신년토론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조국 사태를 거짓 선동으로 국민들을 선동하려 한 것에 대해 작심하고 강하게 몰아세웠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주변에 간신이 너무 많다. 검찰수사는 암세포 제거 수술"이라며 "친문세력을 대놓고 비판했다. 더 센 발언도 있습니다.2일 Jtbc 신년토론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지지자들을 전체주의적 성향의 네오나치에 비유했으며, "문빠들은 집단 속 승냥이, 뇌 없이 떼지어 다니는 좀비"라는 험한 표현까지 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을 "판타지물"(공상소설)이라고 비하하기도 했다.제가 들어도 좀 쎄긴 셉니다. 하지만 진보성향의 진중권 전 교수가 왜 이렇게까지 현 정권과 집권여당을 칼을 들이대는지는 한번 생각해 볼 대목이 있을 겁니다. 특히 조국 사태는 현 집권세력의 위선과 거짓선동을 여지없이 보여줬다고 생각이 듭니다. 진중권의 입에서 앞으로 또 어떤 센 발언이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역시나 진보 성향의 칼럼니스트인 '기생충 박사' 단국대 서민 교수 역시 지난해 말 TV매일신문에 출연, "조국 전 장관을 SNS 중독자로 이를 때 없이 가벼운 사람"이라며 "차라리 이순신 장군처럼 일기를 썼더라면 어땠을까"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 "제 양심에 따라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자 할 뿐"이라며 "분명한 것은 진보진영은 무조건 자신의 편을 감싸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김경율 참여연대 전 집행위원장 역시 조국 전 장관을 옹호하는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를 향해 "시민단체로서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있다"며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는 남들보다 더 가혹하고 신랄하게 감시+감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더불어 "현재 참여연대 내에서 참여연대 출신 인사에 대해 입을 막고, 어떤 감시행위도 하지 않는 등 눈을 감고 넘어가는 행위가 비일비재하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반해, 조국 사태를 옹호하고 나선 진보진영의 위대한 논객 유시민 알릴레오 방송인은 요즘 각종 방송에서 궁색하기 그지 없는 낭설과 거짓 논거로 그 명성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공지영, 이외수 등도 좌우 진영논리로 국민들 편가르기를 부추기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한 인간이든 한 모임이든 한 단체든 한 기관이든 내부 성찰과 반성은 진일보한 성숙를 위한 진통이자 아픔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편이니까, 무조건 감싸고 보자"는 논리는 상대를 더욱 화나게 하고, 타협과 절충이 없는 막가파식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현 청와대와 집권여당 역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건강한 긴장관계를 만들어주고, 균형을 잡아주는 파트너로 생각하기보다, 그저 "적폐당", "발목잡기당", "꼰대당" 등의 이미지를 덧씌여 북한보다 더 나쁜 세력으로 대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끝간데 없는 국론분열과 증오의 정치. 4월 총선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야 한다는 절박감에 여야 모두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는 극단의 비장감마저 느껴집니다. 국민들은 무슨 죄입니까. 요즘은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도 양쪽에서 하도 땡기니(사투리), 술자리는 사석에서도 정치 이바구만 나오면 머리가 찌끈찌근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김동길 명예교수의 유행어가 문든 머리를 스칩니다. "이게 뭡니까? 이게~~~~, 나라 꼬라지가.""자~~~~~~ 결론 들어갑니다." 진중권, 서민, 김경률 세 분 모두 훌륭합니다. 진보에서 보수로 전향한 것도 아니고 그저 나라 걱정에 또 양심과 지성이 작동해 했던 쓴소리, 고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진보의 가치인 공정, 정의, 평등, 양심, 도덕, 진리 등을 수호하기 위한 양심의 발로에서 나온 진보진영에 대한 뼈를 깎는 반성과 성찰을 촉구하는 고해성사라고 생각합니다.대한민국은 진보든 보수든 바른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일보 후퇴하더라도, 이보 전진해야 합니다. 어느 덧 2020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2020년 현재 대한민국 인구 5천178만579명 모두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집권여당이 자신들의 엄청난 과오를 들아보고 인정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원해 봅니다. 더불어 자유한국당도 보수의 대혁신을 위해, 근육과 뼈를 모두 깎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

2020-01-09 16:57:43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아버지의 깃발'(Flags Of Our Fathers, 2006) 스틸컷. 네이버영화

미국 이란 전운 '3차세계대전'으로? "과거 사례는 1·2차대전 VS 베트남·걸프전"

매일신문 | 미·이란 전쟁 가능성↑, 작전명 '순교자 솔레이마니''3차 세계대전'이라는 단어가 최근 온라인 여러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평소보다 많이 보이고 있다.미국과 이란 사이에 전운이 감도는 상황이라 네티즌들이 농담으로 또는 진지하게 언급하고 있다.지금은 미국과 이란, 두 국가 간 갈등 양상이 전운을 만들고 있는데, 이게 미국 및 그 우방 대 이란 단독 또는 이란을 지지하는 국가들 간 전쟁으로 번진다면, 과거 1·2차 세계대전 전개 양상과 흡사해진다.◆1·2차 세계대전 후 70년만에 3차 세계대전?1차 세계대전은 1914년부터 1918년까지 4년여 동안 진행됐다.1914년 6월 28일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와 그의 부인 조피 폰 초테크가 세르비아 민족주의 청년들로부터 암살당한 사건이 단초이다.이게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세르비아에 대한 전쟁 선포를 시작으로, 연합국(영국, 프랑스, 러시아, 미국, 이탈리아 등) 대 동맹국(독일, 오스만제국,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등)의 구도 하에서 30여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전장으로 삼아 진행됐다.결과는 연합국의 승리였다.2차 세계대전 시기는 1931년(만주사변), 1937년(중일전쟁), 1939년(독일의 폴란드 침공) 등을 시작으로 1945년 일본의 항복까지, 10년 안팎으로 본다.연합국 대 추축국(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대결이었는데, 참가국은 40여개국.전장은 1차 세계대전에서 확장됐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는 물론 아시아와 미국(일본이 공격한 하와이 진주만)으로까지.이번에도 결과는 연합국의 승리였다.◆1·2차 세계대전 공통점 "미국 참전 연합군 승리"두 차례 세계대전의 공통점은 한마디로 '미국이 참가한 연합국이 승리했다'는 것이다.사실 1차 세계대전의 주역은 유럽 국가들이고 미국은 엄연히 조연이었다. 전쟁이 끝나기 1년 전에 참여했다.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의 존재감은 급격히 커졌다. 그러나 이번에도 미국은 전쟁 도중 참여했다. 일본이 하와이 진주만을 공습해 본격적으로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면서다.다만 미국의 참전 후 전쟁 양상이 반전됐다는 점이 중요하다. 특히 일본에 2차례 핵폭탄을 투하하며 전쟁을 끝낸 활약만 보면 미국은 주역과 조연의 구분을 넘어 '데우스 엑스 마키나'(극작술에서 자연적인 힘을 이용하여 극의 긴박한 국면을 타개해 이를 결말로 이끌어가는 수법)였다고도 할 수 있다.◆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은 연합군 결성 카드?따라서 두 차례 세계대전의 또 다른 공통점은 '미국이 전쟁 중반부에 참여했다'이기도 하다.만약 미국과 이란, 양측 간 갈등을 바탕으로 하는 전쟁이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진다면, 이는 1·2차 세계대전 전개와는 좀 다른 '미국이 전쟁에 처음부터 참여하는' 양상을 보이게 된다는 얘기이다.다만 현재 미국이 대한민국을 비롯한 우방들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청하고 있는데, 전쟁 시작의 모습은 다르더라도 '미국이 참전하고 연합군을 구성한다'는 맥락은 1·2차 세계대전과 닮을 수 있다.그러나 이번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가 될만한 사례도 여럿 있다.하나는 바로 미국이 연합군을 구성해 주도했던 베트남 전쟁(1955~1975년)이다. 6.25전쟁 후 다시 자유주의와 공산주의가 맞붙은 냉전 체제 대리전이었던 베트남 전쟁은 '북베트남(월맹, 베트남 민주 공화국), 소련, 중국, 북한 등 공산주의 국가' 대 '남베트남(베트남 공화국), 미국, 한국, 호주, 뉴질랜드, 대만, 필리핀 등 자유주의 국가'의 대결이었다.참전국들의 면면을 봐도 국제적이고, 20년 가까이 진행돼 1·2차 세계대전보다 길게 진행됐지만, 베트남 전쟁을 누구도 3차 세계대전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무엇보다도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서 패배했다.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프랑스,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구성한 다국적군이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를 상대로 싸운 걸프전(1990~1991)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3차 세계대전이라고 칭하지 않는다.아울러 베트남 전쟁과 달리 이번 미국 대 이란의 충돌 뒤에는 냉전 체제와 같은 대결 구도가 없다. 또한 걸프전의 경우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에 따른 '미국+우방'이라는 다국적군 구성의 명분이 확실했지만, 이번은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데 대해 이란이 미국을 공격하는, 양자 간 생성된 갈등을 양자 간 해소해야하는 구도이기도 하다. 세계적 대결의 명분을 찾기 힘들다. 다만 이란이 공격한 이라크에는 미국은 물론 영국과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등의 국가 군대도 미국 주도 국제동맹군 등의 명목으로 주둔하고 있는데, 이게 그대로 연합군 결성의 변수로 이어질 수도 있다.즉, 그동안 미국이 치러 온 전쟁들과는 다른 새로운 케이스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얘기이다.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2020-01-08 16:42:58

국군 파병부대. 국방부

미·이란 전쟁 가능성↑ 미국 '국군 파견' 요청도… 파병 이뤄질까?

매일신문 | 미·이란 전쟁 가능성↑, 작전명 '순교자 솔레이마니'미국·이란이 공습을 주고받아 전쟁 위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군의 호르무즈 해협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국방부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이다.8일 국방부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해양안보 구상과 관련해 우리 선박과 국민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현지 시간 8일 새벽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기지를 공격한대해 "정부는 미국·이란 사태를 포함해 중동지역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과 관련한 유사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미국·이란 간 전시태세는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발발됐다.AP와 AFP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2일(현지 시간) 오전 1시 20분 도널드 미국 대통령 지시로 이라크 바그다드를 공습했다. 당시 공격으로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과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하시드 알사비·PMF)의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부사령관 등이 숨졌다.그로부터 6일 뒤인 8일(현지 시간), 미국의 공격 시간과 같은 오전 1시 20분 이란의 보복 공격이 시작됐다.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공군기지 2곳에 탄도 미사일 13대를 발사한 것.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에 대한 직접적이고 비례적인 대응"을 지시한 지 이틀 만에 작전명 '순교자 솔레이마니'가 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이란 간 교전이 관측되자 미국 측은 국군의 이란 파병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지난 7일 "한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정부는 대내외적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보일 전망이다.이란 외무장관인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는 7일(현지 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솔레이마니 사살을 '국가 테러행위'로 맹비난하며 비례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국을 돕는 우방도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한 상황이다. 이들은 또한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면 레바논의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하이파를 미사일로 공격하겠다"고 주장했다. 헤즈볼라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원하는 무장 정파다.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2020-01-08 15: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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