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결항 시작 "22일 갇힌다?" "출근 어떡해?"

21일 오후 3시 50분 기준 한반도 주변 위성 사진. 빨간원 안이 제주도. 기상청 21일 오후 3시 50분 기준 한반도 주변 위성 사진. 빨간원 안이 제주도. 기상청

17호 태풍 타파 북상에 제주공항이 오늘인 21일(토) 오후 9시 이후 출발 및 도착 항공편을 결항했다. 이날 자정까지 기준 10편(출발편 3편, 도착편 7편)이다. 대구공항 관련으로는 이날 오후 9시 10분 제주에서 출발해 대구로 갈 예정이던 티웨이항공 TW810편이 결항했다.

이날 오전 다수의 항공편 지연이 발생한 데 이어, 결항 사례까지 공식적으로 나온 것.

그런데 태풍 타파는 22일(일) 낮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가게 된다. 즉, 현재 태풍이 점점 제주도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2일 오후까지는 추가 결항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21일 저녁 뿐만 아니라 22일 오후까지도 항공편을 이용하려던 승객들의 발이 묶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전망이다. 다음 날 23일이 월요일이기 때문에 이때 출근을 해야하는 직장인 여행객들의 경우 곤란해질 수 있다.

다만 제주도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된다.

23일(월요일) 오전의 경우 태풍 타파가 남기고 간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지만, 제주도는 점차 개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따라서 23일 오전 내지는 낮부터는 제주도에 갇혔던 승객들이 육지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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