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끝판대장' 오승환 복귀…삼성, 키움에 3대5로 져

'끝판대장' 오승환 복귀…삼성, 키움에 3대5로 져

삼성라이온즈의 돌아온 '끝판대장' 오승환이 KBO리그 복귀 신고식을 1이닝 무실점으로 치러냈다.경기 전 "어느 상황이든 경기에 나설 수 있을만큼 몸상태는 준비된 상태다"며 자신감을 보인 오승환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홈 1차전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키움에 3대5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에는 부상을 털고 오승환과 함께 1군에 다시 복귀한 구자욱이 이름을 올렸다. 아직 수비를 소화하는덴 무리가 있다는 팀의 판단으로 지명타자로 나섰다.타순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학주(유격수)-최영진(3루수)-박해민(중견수)-강민호(포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는 원태인이 등판했다.1회 초 원태인이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면서 선제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원태인은 선두타자 서건창을 초구로 플라이 아웃시킨 후 김하성까지 땅볼 아웃으로 돌려세웠지만 이정후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4명의 타자에게 잇따라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2점을 내줬다.삼성은 곧바로 추격했다. 1회 말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구자욱의 2루타 덕분에 3루까지 진루, 살라디노의 유격수 앞 땅볼이 더해지면서 한 점 따라갔다.3회에서도 김상수가 안타로 출루하면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김상수가 2루까지 훔치면서 2사 주자 2루 상황, 살라디노가 적시타를 치면서 김상수가 홈인, 동점을 만들었다.원태인은 4이닝 5피안타 5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이승현에게 넘겼다.5회 초 키움 전병우가 2점 홈런을 때려내며 다시 경기를 앞서나갔다. 삼성은 6회 말 박해민 볼넷 출루, 강민호 안타 등으로 1점을 올리며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8회 초 라팍에 '종소리'가 울리며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오승환 복귀는 KBO리그 마지막 등판이었던 2013년 10월 2일 사직구장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 이후 2천442일만이다. 또 삼성은 2016년 대구시민구장에서 라팍으로 홈 경기장을 옮긴만큼 오승환이 라팍 마운드에 오른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오승환은 초구에 박준태에게 2루타를 맞고 희생 번트로 주자를 3루까지 내보내고 볼넷을 하나 내줬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지었다.9회 초 키움에 1점을 더 내주고 더 이상의 득점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6-09 22:01:43

대구스포츠과학센터 7종목 밀착 지원한다

대구스포츠과학센터 7종목 밀착 지원한다

코로나 19로 지친 대구시민의 활력증진을 위해 대구체육인들이 파상적인 활동을 전개중인 가운데 대구스포츠과학센터의 발 빠른 대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그동안 코로나19로 체력측정을 할 수 없었지만 이달부터 대구스포츠단 중심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체력 측정 전에는 모든 선수들에게 방명록 작성과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대구시청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체력측정 재게 지침의 자료 등을 참고하여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대비 체력측정운영지침을 만들어 사전 교육 후 실시할 예정이다.센터 연구원들은 코로나19에 대비,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를 만들어 논문으로 발표했다. 최동성 선임연구원은 '카뎃부대표 양궁선수의 슛 거리에 따른 상지주요근육 및 척추기립근의 근활성도 비교 분석'이란 주제와 '여자축구선수들의 포지션에 따른 등속성 근기능 및 기초체력 비교 분석'이란 주제로 양궁과 축구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논문을 발표했다. 센터에서는 사격, 배구, 태권도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논문을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이달부터는 밀착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중이다. 7종목(육상, 양궁, 롤러, 테니스, 배구, 씨름, 소프트볼) 9명의 선수나 팀이 혜택을 받고 있다.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작년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부여 받은 스포츠과학센터가 코로나19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센터의 이러한 노력은 코로나19로 체력과 경기력이 많이 저하된 지역선수들이 다시 일어서게 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했다.

2020-06-09 17:33:10

삼성 오승환, 2천447일 만에 대구 복귀 인터뷰

삼성 오승환, 2천447일 만에 대구 복귀 인터뷰

"팀의 승리를 가장 최우선으로 다시 열심히 뛰겠습니다."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무더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 더 뜨거운 관심을 모은 '끝판대장' 삼성라이온즈 오승환이 9일 복귀했다.9일 삼성은 오승환을 1군으로 콜업했다. 오승환은 한국프로야구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모두 마쳤다. 2천447일만의 삼성으로의 복귀다.그는 "일주일간 1군 선수들과 함께 일정을 보내면서 생활패턴을 오후 경기에 맞추고자 노력해나가고 있다"며 "시즌 중간에 복귀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 좋은 모습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2005년부터 2013년까지 삼성 한 팀에서만 뛴 오승환은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 277개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활약에 따라 KBO리그 300세이브 기록 달성 역시 주목된다.오승환은 2014년 일본프로야구 한신타이거스에서 2년 동안 80세이브를 챙겼고 2016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총 42세이브를 거뒀다. 한·미·일 통산으로 치면 1세이브만 더 거두면 400세이브를 달성하게 된다.오승환은 "개인의 성적보다는 팀의 승리가 우선이다. 지금은 팀이 치고 올라가야하는 시기인만큼 한 경기, 한 경기 이기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400세이브 기록 등은 빨리 떨쳐내고 싶다"고 말했다.오승환의 KBO리그 마지막 대구시민구장에서의 홈 경기 등판은 2013년 9월 27일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였다. 이제 오승환은 새로운 홈구장인 라팍 마운드에 오르게된다.그는 "(라팍이)시민구장보다 확연히 눈으로봐도 좋아진 환경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관중이 없지만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돼 관중과 함께 호흡하며 경기하고 싶다"고 전했다.특히 과거와 달리 타자들이 메이저리그 선수들 못지않게 힘이 강해져 힘대 힘으로 붙어보고 싶다는 호승심도 드러냈다. 그는 "이정후나 강백호같은 어린 선수들과도 직접 맞붙어보고 싶다. 좋은 타자들이 많아져 대결이 궁금하다"고 전했다.오승환은 "(복귀에 비판적인 시각에 대해)잘못을 했기 때문에 다 감당을 해야할 부분이다. 많이 반성하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처신해나가겠다. 선수들 모두 이기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다. 좋은 에너지를 받아 더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2020-06-09 16:52:46

SNS로 영역 넓히는 한국 축구…K리그 영상 조회 수 상승곡선

프로축구 K리그 경기 영상 등의 콘텐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되면서 한국 축구가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해외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K리그 노출 결과 보고'를 발표했다.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기반의 네덜란드 축구 영상 플랫폼 '433' 내 K리그 콘텐츠 평균 조회 수는 190만 회로 조회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지금까지 4개의 K리그 콘텐츠가 게시된 가운데 지난달 6일 게시된 첫 영상이 120만 회 조회 수를 기록했고, 네 번째 영상은 299만 회로 두 배가 넘는 조회 수를 달성했다.축구 영상 플랫폼 '433'의 구독자 수는 4천만 명이 넘는다.연맹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으로 짧고 부담 없는 영상을 제공하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팬들 사이에서 영상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바이럴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방송사와 중계권을 계약하던 기존의 방식보다 SNS를 활용하는 방법이 더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판단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해외 마케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맹은 지난 4월 영국 축구 전문 디지털 플랫폼 '덕아웃(Dugout)'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COPA90', '433'과 계약해 전 세계에 K리그를 소개하고 있다.

2020-06-09 16:10:36

포항 女축구 3개팀, 스틸러스 마크 달고 뛴다

포항 女축구 3개팀, 스틸러스 마크 달고 뛴다

경북 포항에 있는 여자축구부인 3개 팀이 앞으로 포항스틸러스의 엠블럼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포항스틸러스는 9일 포항에 있는 초중고 각급 여자축구부 3개팀에 2020시즌 유니폼 및 지도자 단체복 총 183벌을 지원했다.9일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은 포항 항도중학교(교장 최봉식)와 상대초등학교(교장 이성웅)를 방문하여 유니폼 상·하의와 스타킹으로 구성된 홈, 원정 유니폼을 두 팀 선수들에게 1인당 2세트씩 전달했다. 항도중 유효준 감독과 상대초 강나영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들에게는 반팔티셔츠가 1벌씩 지급됐다. 10일에는 허문곤 감독이 이끄는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교장 배태수) 축구부를 방문하여 동일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포항이 3개교 축구부에 지원한 유니폼은에는 포항스틸러스의 엠블럼이 상의 왼쪽 상단과 하의에 그대로 배치됐다.세 팀은 23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진행하는 '제2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부터 검정, 빨강 가로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홈으로, 시안블루 색상 유니폼을 원정으로 착용하게 된다.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은 "초중고 여자축구 선수들이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우리는 포항'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축구도시 포항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차기 여왕기대회에서도 선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포항에 있는 여자축구부인 3개 팀에 2013년부터 훈련용 생수를 지원해온 포항은 작년부터는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세트 등 용품 지원을 전개하며 지역 여자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0-06-09 16:09:57

'멀티골로 복귀골' 이청용, K리그1 5라운드 MVP

'멀티골로 복귀골' 이청용, K리그1 5라운드 MVP

국내 무대 복귀 골을 멀티 골로 장식한 '블루 드래곤' 이청용(32·울산)이 K리그1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2골을 터뜨려 팀의 4-0 완승을 이끈 이청용을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청용은 이 경기 전반 25분 결승 골로 2009년 7월 19일 강원FC전 이후 약 10년 11개월 만에 K리그 경기에서 골 맛을 봤고, 전반 36분에는 왼발 중거리포로 한 골을 더했다.이청용은 세징야(대구), 이승기, 한교원(이상 전북)과 함께 5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다.5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는 고무열(강원), 이동국(전북), 주니오(울산)가, 수비수로는 채광훈(강원), 정승현(울산), 정태욱(대구)이 이름을 올렸다.골키퍼 자리는 광주FC의 이진형이 차지했다.6일 적지에서 FC서울을 4대1로 꺾고 선두를 탈환한 전북 현대가 '베스트 팀', 두 팀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2020-06-09 14:15:37

대구시체육회, 스포츠지도사시험 인터넷 강의 무료

대구시체육회가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대비 무료 인터넷 강의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인터넷강좌는 전체7과목중 생활스포츠지도사 응시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5과목(운동생리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을 개설할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 대구생활체육포털(http://dgsportal.or.kr/) 사이트를 통해 무료 가입 후 이용 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가입과 시청이 가능하다.이번 무료 온라인 강의는 국내 최초로 지역민 뿐만 아니라 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누구나 무상으로 가입하고 시청토록 운영할 예정이다.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향후 온라인강의 사업을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개발로 앞장서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9 14:06:18

"훈련이 곧 대결"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 출사표

"훈련이 곧 대결"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 출사표

남자 프로배구 남자부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인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배구팀 감독이 공개석상에 나서 각오를 전했다. 산틸리 감독은 8일 경기 용인 대한항공 신갈연수원 내 체육관에서 첫 공개훈련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은 국제적으로도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 좋은 수프를 갖고 있다. 소스만 더 추가하면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지난달 24일 전력분석 전문가인 프란체스코 올레니 코치와 함께 입국한 산틸리 감독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이날 팀에 합류했다.지난 시즌을 마친 뒤 박기원 감독과 결별한 대한항공은 V리그 남자부 첫 외국인 사령탑인 산틸리 감독을 영입했다.산틸리 감독은 "훈련은 항상 대결 구도로 진행될 것이다"며 "대결을 통해서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경기 느낌을 통해서 선수들이 기술과 전술을 더 빨리 받아들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난 부담이라는 단어를 도전으로 받아들인다"며 "(새시즌 목표는)당연히 우승이지만 그 전에 우리 팀이 우승을 목표로 했을 때 두려워하지 않는 팀이 돼야 한다. 이기는 과정과 어떻게 이겼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세터 출신의 산틸리 감독은 2002년 이탈리아 21세 이하 남자 대표팀을 이끌고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2018년에는 호주 남자 국가대표팀을 지휘한 바 있다. 또 프로 무대에서는 이탈리아, 폴란드, 러시아, 독일 리그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2020-06-08 15:37:15

오승환·구자욱…삼성의 '천군만마'들이 돌아온다

오승환·구자욱…삼성의 '천군만마'들이 돌아온다

지난 한 주 원정경기 3승3패를 기록한 삼성라이온즈가 전력을 다시 가다듬는다. 9일부터 부상을 털어 낸 구자욱과 출전 정지 징계를 모두 소화한 오승환의 복귀가 예고됐다.삼성은 지난 한 주 3연속 위닝시리즈 달성과 3연패, 또 외인선수의 활약과 주요 선수들의 부상 등 호재와 악재 사이를 오갔다.선두그룹인 LG트윈스를 상대론 위닝시리즈를 따냈지만 삼성보다 하위에 있던 SK와이번스엔 2연패를 당하기도 하면서 전력이 널뛰기하는 모습을 보였다.삼성은 9일부터 11일까지 키움히어로즈를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맞이해 상대한다. 주말 3연전 역시 홈구장에서 kt위즈와 상대한다. 현재 상대 전적은 키움에는 위닝시리즈를 kt에는 스윕패를 당했다.삼성은 지난 한 주 이원석이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대 타점 8타점 기록을 세운 후 다음 경기에서 수비 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으며 최채흥 역시 지난 6일 SK전에 선발 등판해 타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는 등 주요 선수들이 줄부상 당했다.또 1군으로 복귀한 백정현은 4일 LG전에 선발 등판에 4이닝 11실점으로 크게 흔들리는 등 악재가 이어졌다.다만 다행인 것은 외인선수들의 분투다. 지난 7일 SK와 3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 데이비드 뷰캐넌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초반 컨디션에 따라 '퐁당퐁당' 투구를 했던 뷰캐넌은 선발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호투로 기량을 뽐내면서 팀의 주축 에이스투수로 자리를 잡았다.타격감 부진을 고민했던 타일러 살라디노 역시 최근 완전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일 SK전을 제외한 최근 10경기에서 살라디노는 타율 0.424 장타율 0.818로 외인선수들 중 1위를 달렸고 출루율 0.524로 전체 2위에 오르는 등 제 역할을 다해내고 있다.부상 선수들을 대체할 전력을 가다듬고 복귀 선수 기용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아지면서 삼성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2020-06-08 14:33:58

'선방쇼' 상주 이창근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 대비"

'선방쇼' 상주 이창근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 대비"

화려한 선방쇼로 상주상무를 패배에서 구한 이창근(사진) 골키퍼는 한 달 만에 경기 출전했을 정도로 주전(?)은 아니다. 그러나 6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그는 이날 동물적 반사 신경을 자랑했다.이창근은 경기 후 "오랜만에 뛴 경기인데 생각보다 잘했던 것 같다.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해 전반전에는 막는 데에 집중했다. 안전하게 경기 운영을 하려 했던 부분이 잘 됐고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뛰어 무난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했다.이날 이창근은 전·후반 부산의 위협적인 공격 순간마다 수차례 선방쇼를 펼치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실점은 전반 이정협에 내준 페널티 킥 1실점이 전부. 이창근은 "페널티 킥 실점도 어떻게 보면 다 똑같은 실점이다. 막았으면 어땠을까 아쉬운 마음이다"고 했다.김태완 감독은 이번 부산전 선발명단서 지난 네 경기 줄곧 출전했던 황병근 골키퍼를 빼고 이창근을 투입시키며 변화를 꾀했다. 김 감독은 "(이)창근이는 빌드업 능력도 뛰어나고 경기장 안팎에서 참 성실한 선수다.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 고맙다"고 밝혔다.13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치러지는 경기에 이창근의 선방쇼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이창근은 항상 준비가 돼 있다."경기를 뛰지 못한다고 전혀 낙담하진 않습니다. 어차피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경기를 출전 할지 모르겠는데 늘 하던대로 즐기며 재밌게 준비하겠습니다."

2020-06-08 14:30:29

대구시민 백신체조로 활력 충전!

대구시민 백신체조로 활력 충전!

'최강 백신체조'로 활력 충전하세요.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되기위해 대구체육인들이 뭉쳐 '컬러풀 대구 최강 백신체조'를 활용한 시민 응원 퍼포먼스에 나섰다.대구FC 인기 마스코트(리카·빅토), 미소친절 마스코트(함박이·생글이)를 비롯하여 대구시체육회 및 대구시체조협회지도자(16명)로 구성된 응원단은 8일부터 출근시간대마다 대구 중구 종각네거리에서 '컬러풀 대구 최강 백신체조'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 응원전에 나섰다.시체육회 관걔자는 "리카와 빅토의 엉거주춤하지만 깜찍한 몸짓과 체조 지도자들의 활기찬 동작을 통해 출근길 잠시나마 시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증진시키고자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했다.대구의 아름다운을 노래하는 '대구찬가'를 배경으로 제작한 '컬러풀 대구 최강 백신체조'는 신나는 음악과 따라하기 쉬운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어, 생활체육 광장 및 야외 생활체육 프로그램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시체육회는 대구FC 선수(김대원·정승원·정태욱) 등이 출연하여 제작한 영상 외에도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앉아서 할 수 있는 동작 등 응용 버전도 제작하여 시민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많이 가라앉아 있어 마음이 무겁다. 출근길 잠시나마 신나는 음악과 체조를 통해 시민들이 웃음과 활력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0-06-08 14:15:00

에드가·정태욱 연속골…대구FC, 짜릿한 '첫승'

에드가·정태욱 연속골…대구FC, 짜릿한 '첫승'

대구FC가 짜릿한 첫승을 올렸다. 5번째 도전만에 원정길에서 역전승으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대구는 7일 성남 탄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홈팀 성남FC을 맞아 2대 1로 승리했다. 성남은 4라운드까지 2승2무로 울산과 나란히 무패를 기록 중일 만큼 쉽지 않은 상대였다. 반면, 대구는 지난해의 가공할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3무1패로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었다.대구는 이날 승리를 위해 '대·세·카(김대원·세징야·에드가)'카드를 들고 나왔다. 지난해 대구의 돌풍을 이끌었던 삼각 편대를 다시 출격시킬만큼 절박했다. 황순민과 김선민 츠바사 정승원이 중원을 맡았고 김우석 정태욱 조진우가 후방을 지켰다. 최영은이 골키퍼 장갑을 켰다. 이에 맞서 성남은 양동현과 홍시후로 투톱을 구성한 뒤 임선영 권순형 이스칸데로프로가 중원에 늘어섰고 최오백 최지묵 연제운 마상훈 이태희로 수비 숫자를 늘렸다.이날 대구는 지난해 K리그 돌풍의 주역이었던 '모습'이었다. 그동안 '선수비후 공격' 공식을 깨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강하게 상대를 몰아쳤다. 이날 '5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달성한 성남 골키퍼 김영광에게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수난'의 연속이었다. 김영광은 전반 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터진 세징야의 강슛은 막아내는 등 대구 공격진의 위협적인 슛을 끊임없이 막아내야 했다. 30분의 에드가, 32분 김대원, 38분 다시 에드가, 43분 정승원 그리고 세징야. 전반 내내 대구의 강슛이 성남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현역 유일의 '500경기 출장 키퍼'에게 막혔다.후반들어 대구는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후반 11분 성남의 양동현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선취골을 넣었다. 분위기가 급격히 성남으로 넘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대구에는 에드가가 있었다. 후반 20분 우측에서 세징야가 올린 프리킥을 에드가가 높이 솟구쳐 머리에 맞췄다. 김영광이 힘껏 뛰었지만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6분 뒤에는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정태욱이 큰 키를 이용해 성남 수비사이로 튀어 올라 역전 헤더골을 터트렸다. 이후 대구는 성남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고 첫승 수확에 성공했다. 대구는 14일 오후 7시 '대팍(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서울을 상대로 연승행진에 도전한다.

2020-06-07 21:24:39

한용덕 한화 감독, 14연패에 결국 자진 사퇴

한용덕 한화 감독, 14연패에 결국 자진 사퇴

14연패의 수렁에 빠진 한화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이 책임을 지고 7일 자진 사퇴했다.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2대8로 패했다.한화는 지난달 23일 NC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14경기 연속 패배로 1986년 빙그레 이글스로 창단한 이래 단일 시즌 최다 연패를 기록했다. 이전 연패 기록은 2013년 개막 후 당한 13연패가 최다였다.한 감독은 경기 직후 구단 측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한화에서만 선수로 17시즌을 뛰었던 한용덕 감독은 2005년 한화에서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한대화 전 감독이 경질된 2012년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 이후 두산 베어스 코치를 거쳐 2018년 한화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한화는 6일 경기를 앞두고 무려 5명의 코치를 1군에서 내보내기도 했지만 연패의 굴레를 벗어나긴 무리였다.

2020-06-07 20:51:25

한용덕 한화 감독, 14연패 책임지고 자진사퇴(종합)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55) 감독이 14연패의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했다.한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2-8로 패했다.이로써 한화는 지난달 23일 NC전부터 14연패를 당해 1986년 빙그레 이글스로 창단한 이래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새롭게 썼다.종전까지 팀 단일 시즌 연패 기록은 2013년 개막 후 당한 13연패가 최다였다.한화는 또한 2012년 10월 3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2013년 4월 14일 LG 트윈스전까지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 14연패 불명예와 동률을 이루게 됐다.한 감독은 경기 직후 구단 측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한화는 "한용덕 감독이 경기 후 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 의사를 구단 측에 밝혀왔다"고 전했다.한 감독은 부임 첫해인 2018년 한화(3위)를 무려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무대로 이끌며 찬사를 받았다.하지만 지난해에는 9위로 추락했고, 올 시즌에는 14연패의 충격 속에 결국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놨다.

2020-06-07 20:31:43

뷰캐넌 6이닝 무실점 호투…삼성, SK에 3대0 승

뷰캐넌 6이닝 무실점 호투…삼성, SK에 3대0 승

삼성라이온즈가 3연패를 끊어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3연속 위닝시리즈로 분위기를 탔던 삼성이지만 SK와이번스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지난 5일 1대4로 패한데 이어 2차전도 4대6으로 지면서 3연패로 고개를 숙였다.하지만 다행히 3차전을 승리하면서 연패에서 탈출했다.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3차전에서 삼성은 3대0으로 영봉승했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김동엽, 이원석 등 주축타자들이 빠진 가운데 4번 타자 자리에는 이성규가 올라왔고 타일러 살라디노는 지명타자로 나섰다.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지명타자)-이성규(1루수)-최영진(3루수)-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선발진이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나섰다.1회부터 삼성은 최영진의 수비 실책 등으로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넘겼다.경기 초반 양팀 모두 선발투수의 호투와 위기를 넘기는 결정적 호수비 등으로 점수를 내주지않고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접전 끝에 선제점은 결국 삼성이 가져왔다. 4회 선두타자 박찬도가 안타로 출루한 뒤 2루까지 훔쳤다. 살라디노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성규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 3루 상황, 최영진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올렸다.뷰캐넌은 6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뷰캐넌은 최근 3경기 20이닝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하는 등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물오른 피칭을 선보였다.삼성은 8회에서 김지찬과 교체된 이학주가 선두타자로 나서 비거리 115m의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1점을 더 달아났다. 이후 1사 주자 2, 3루 상황 득점기회가 이어졌지만 SK가 파울볼을 잘 잡아내며 더이상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삼성의 불펜 투수들은 SK에 1점도 내주지않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한편, 오는 9일 부상을 털어낸 구자욱과 징계를 모두 소화한 '끝판대장' 오승환이 1군에 콜업될 전망이다.

2020-06-07 19:57:21

상주상무 구세주 '문선민'…부산 원정 후반 동점골

상주상무 구세주 '문선민'…부산 원정 후반 동점골

상주상무가 부산 원정길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상주는 6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 경기에서 후반 22분, 문선민의 동점골로 1대 1로 비겼다.상주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진성욱이 최전방을 맡았고 2선은 강상우-김선우-전세진-류승우가 책임졌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찬동이, 포백라인은 안태현-권경원-김진혁-고명석이 꾸렸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전세진, 고명석, 이창근의 상주에서 선발데뷔전과 함께 류승우, 이찬동이 복귀하며 지난 경기와는 사뭇 다른 선수들로 부산을 상대했다.상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5분, 전세진이 수비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하며 이른 교체가 이뤄졌다. 문선민이 전세진 대신 투입되며 원톱 진성욱과 함께 공격진을 꾸렸다. 상주는 공격 축구를 강조했던 만큼 전반 초반 내내 공격적인 모습으로 부산을 상대했다. 전반 6분, 문선민의 롱패스를 받은 류승우가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부산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11분, 진성욱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양팀은 전반 25분 만에 경고를 세 장이나 받을 만큼 치열하게 골문을 노렸다. 치열한 공격 속에 상주가 위기를 맞았다. 전반 31분, 김진혁의 수비 과정에서 이정협에 페널티 킥을 내주며 실점. 전반 44분 경, 류승우 마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며 악재 속에 상주는 0대 1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상주는 류승우를 빼고 문창진을 투입했다. 문창진은 투입과 함께 강력한 슈팅으로 골 포스트를 강타하며 부산을 위협했다. 문창진 투입 이후 상주는 중원이 살아나며 계속해서 부산 골문을 겨냥했다. 계속되는 공격 끝에 상주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2분, 문선민이 골키퍼에게서 공을 뺏어낸 후 직접 슈팅하며 1대 1 균형을 맞췄다. 득점 이후 상주는 이찬동을 빼고 박용우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상주는 박용우를 활용한 중원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승점 1점을 챙긴 상주는 13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6R 홈경기를 치른다.

2020-06-07 16:57:46

여자바둑 김채영, '천재 소녀' 꺾고 통산 300승

여자바둑 김채영, '천재 소녀' 꺾고 통산 300승

여자바둑 김채영(24) 6단이 '천재 소녀' 김은지(13) 초단을 꺾고 개인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여자바둑리그 서울 부광약품의 '에이스' 김채영은 6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3라운드 3경기에서 삼척 해상케이블카의 김은지를 214수 만에 백 불계로 제압했다.김은지는 지난달 31일 2라운드에서 포스코케미칼의 권주리를 상대로 데뷔 첫 승을 거둬 부담감을 떨쳤지만, 김채영 앞에서 조심스러운 행마로 일관하다가 백 대마를 공격할 기회를 놓치고 완패를 당했다.김채영은 이 승리로 개인 300승을 채우며 꽃다발· 케이크와 함께 팀원들의 축하를 받았다.김채영을 이어 김미리 4단이 삼척 해상케이블카 주장 조혜연 9단에게 흑 불계승을 거두면서 부광약품의 2-0 승리를 확정했다.부광약품은 3연승을 달리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한편 부광약품 정유진 초단과 삼척 해상케이블카 이민진 8단의 1국 대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기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왕십리의 한 식당에 정유진과 함께 공부하는 바둑도장의 원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한국기원은 코로나19 검진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국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5천500만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책정되는 대국료는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이다.

2020-06-07 16:41:06

김효주 화려한 부활…4년 만에 '우승 퍼팅'

김효주 화려한 부활…4년 만에 '우승 퍼팅'

김효주(25)가 화려하게 부활했다.김효주는 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최종일 18번 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김세영(27)을 제치고 우승했다.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친 두 사람은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김효주는 먼저 3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더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친 김세영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효주로서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해 답답하던 상황에서 만들어낸 값진 우승이었다. 김효주는 KLPGA투어 통산 11승 고지에 올랐다.김효주 고교 2학년 때 이곳에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에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했다. KLPGA투어 무대 첫 우승이었다. 당시 우승으로 김효주는 지금까지 롯데 후원을 받고 있으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진출후에도 이곳에서 열린 롯데 주최 대회는 단골로 출전해왔다.김효주는 "평소 비거리에 아쉬움을 많이 느껴, 올 시즌을 앞두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키우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왔고 이 대회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고 기뻐했다.한편 7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공동 45위(4언더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2020-06-07 16:32:56

생활체육인들 대구로…7월부터 '동호인 리그'

생활체육인들 대구로…7월부터 '동호인 리그'

배드민턴·파크골프·볼링 등 15개 종목의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가 올하반기 대구에서 열린다.대구시체육회는 7일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2020 생활체육 동호회리그대회' 지원 사업 1차공모에서 6개 구·군 총 15개 종목에 선정되어 2억5천396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는 올하반기 배드민턴·파크골프·볼링 등 15개 종목의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를 열수 있게 됐다.대구는 2017년부터 추진해온 '대구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군 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이번 공모 사업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 1차 공모에서 대구는 6개 구·군 13개 종목, 2차 공모에서 1개구 4종목에 선정되어 최종17개종목 528팀 7천여명이 리그에 참가,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지원금에 시비 및 구비 2억여원을 더한 총4억5천396만원의 예산으로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대구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 운영에 돌입한다. 시체육회는 생활체육 동호회 실정에 맞는 종목들을 선정하여 구·군 단위의 종목별 풀 리그전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준수와 체육방역자율지킴이단이 코로나19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은 대구시민들에게 희소식이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하여 동호인 리그 운영이 확대됨으로써 시민들이 규칙적인 운동할 수 있는 건강 도시 대구를 만들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6-07 16:20:15

박해민, 복귀전 멀티히트…삼성, SK에 1대4로 져

박해민, 복귀전 멀티히트…삼성, SK에 1대4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3연속 위닝시리즈 이후 2연패에 빠졌다.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1차전에서 삼성은 1대4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박해민을 1군으로 콜업하고 전날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중 부상을 당한 이원석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이원석은 병원 검진결과 골절과 같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손가락이 많이 부어있어 경기에 나갈 수는 없는 상태로 구단측은 상황을 좀더 지켜보기로 했다. 선발 유격수는 이학주 대신 김지찬을 올렸다. 최근 타격 밸런스와 SK 선발투수 리카르도 핀토를 고려한 결정이다. 이외에 김헌곤과 이성곤이 말소되고 백승민과 양우현이 콜업됐다.삼성의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3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규(1루수)-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김대우가 나섰다.1군으로 복귀한 박해민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초반까지 양팀 다 득점없이 투수전이 이어졌다.4회 말 선제점은 SK가 가져갔다. 1사 주자 2, 3루 실점 위기 상황에 정진기가 땅볼 아웃되는 동안 최정이 홈인하면서 1점을 올렸다. 이어 최항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내줬다.6회 초 안타로 SK의 문을 계속 두드리던 박해민이 결국 적시타를 때려냈다.삼성은 선두타자 살라디노와 김동엽의 연속 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 득점 기회에 이성규의 병살타로 2사 주자 3루 상황이 됐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이 중견수 뒤 깊숙한 적시타로 살라디노를 홈으로 불러들여 1점을 따라갔다. 김대우는 5이닝 3피안타 4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1점차 팽팽한 싸움을 이어가던 중 8회 말 SK 공격에서 이흥련이 결정적인 2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20-06-05 21:26: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세 번째 연기…내년 상반기 개최 전망

코로나19 영향으로 두 차례 연기됐던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가 또 한 번 미뤄졌다.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국제탁구연맹(ITTF)의 요청에 따라 대회를 한 차례 더 연기했다고 밝혔다.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애초 3월 22일 개막해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그러나 코로나19 여파에 6월 21∼28일로 미뤄졌고, 9월 27일∼10월 4일로 한 차례 더 연기된 바 있다. 이번까지 세 차례 연기다.조직위원회는 "ITTF가 코로나19로 선수 이동이 어려운 현 상황을 감안, 2021년 상반기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새로운 날짜 제시를 함께 요청했다"면서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 벡스코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대회 일자를 결정하고, 국제연맹과 최종적으로 협의해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6-05 15:13:22

신진서, 6개월 연속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 6개월 연속 한국 바둑랭킹 1위

2020년 한국 바둑의 실질적인 1인자로 떠오른 신진서 9단이 6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켰다.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6월 바둑 랭킹에서 1만229점을 기록, 박정환(9천977점) 9단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수성했다.신진서는 5월 한 달 동안 GS칼텍스배와 쏘팔 코사놀배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잇따라 결승에 진출했고 용성전에서는 4강에 오르는 등 5승 1패를 기록했다.10위 이내 기사들은 소폭의 점수 변동이 있었지만 랭킹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신민준 9단이 6개월 연속 3위를 지켰고 변상일·김지석 9단이 뒤를 이었다.이동훈·강동윤·이지현 9단, 안성준 8단, 박영훈 9단은 6∼10위에 자리했다.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3계단 뛰어올라 종합 16위로 자신의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100위 이내 기사 중에서는 제5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에서 프로 첫 4강에 오른 김희수 2단이 여덟 계단 상승한 92위에 랭크됐다.

2020-06-05 15:13:06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 대한체육회 공모사업 선정

경상북도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체육회 주관의 '2020 학교연계형(한종목)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가칭)'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은 취미반(성인&다이어트), 심화반(유아·청소년), 선수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해체위기에 놓인 학교운동부 선수들을 적극 지원해 육성할 계획으로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4억원(연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산시에서는 스포츠클럽에 대해 5년간 1억원(연 2천만원)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아직은 스포츠클럽 지원 요건이 다소 까다로워 공모에 많이 신청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스포츠클럽이 우리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공 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체육의 생활화, 전문 체육인 양성 및 체육인 일자리 창출 등 체육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06-05 15:12:55

KBO, 호국의 달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

KBO, 호국의 달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

KBO와 10개 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하는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에 동참한다.'나라사랑큰나무'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제작됐다. 선열들의 애국심과 자유와 희망이 담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을 표현한 상징을 담고 있다.국가보훈처는 광복 60주년이자 6·25전쟁 55주년이었던 2005년부터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KBO 리그는 2012년부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10개 구단 선수단은 5일부터 7일까지 잠실(KIA:두산), 문학(삼성:SK), 사직(KT:롯데), 고척(LG:키움), 대전(NC:한화)에서 각각 열리는 주말 3연전에서 모자와 헬멧에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한편, KBO 리그 각 구단은 6월 한달 동안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 등 호국보훈의 달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0-06-05 15:12:39

"주자 있으면 힘 난다" 클러치히터로 변신한 삼성 이학주

"주자 있으면 힘 난다" 클러치히터로 변신한 삼성 이학주

"이학주 워어어어~ 삼성의 이학주~" 귀에 쏙쏙 박히며 강한 인상을 남기는 응원가의 주인공인 삼성라이온즈 이학주가 시즌 초반 공수 고른 활약을 보이며 주목되고 있다.이학주는 "몸상태는 작년보다 더 좋다. 부족한 부분은 2군에서 잘 채워왔다.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해외파 출신 이학주는 2년차인 올해 초 유독 다사다난한 일이 많았다. 연봉 협상이 늦어져 스프링캠프에 뒤늦게 합류했었지만 무릎통증으로 조기 귀국해 경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학주는 지난달 12일 팀이 개막 6연전을 치르고 난 뒤 뒤늦게 1군에 합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이 있었던 만큼 이학주는 더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고 전했다. 그는 "독기를 품고 더 열심히 했다. 어릴 적부터 승부욕이 강한 내게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지난해 타율 0.262(385타수 101안타) 7홈런 36타점 43득점 15도루를 기록한 바 있는 이학주는 절치부심 노력한 덕분에 최근 경기에서 공수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현재 타율은 0.197로 낮지만 필요할 때 점수를 내주는 클러치 히터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안타수(13개))와 타점(12점)이 1개 차이다. 유격수로서 경기 중간중간 호수비를 펼치는 모습에 팀내 투수들의 신뢰도 크다.이학주는 "앞서서 동료들이 베이스에 나가줘서 찬스가 많이 온 덕분에 타점을 쌓을 기회가 많았다.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고 싶다"며 "찬스를 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팀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우선이다.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 수비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수비 잘하는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며 "상황이 어떻든 무조건 공에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하려 한다. 화려함보다는 안정적인 수비에 더 중점을 두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이학주의 활약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있다.이학주는 "그저 아프지 않고 팀에 녹아드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팀에 잘 묻어나고 튀는 선수가 되지 않는 것이 목표다"며 "지난해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팬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즐겁게 야구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2020-06-05 15:12:14

삼성, 첫 스윕 실패…LG에 0대11로 져

삼성, 첫 스윕 실패…LG에 0대11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LG트윈스와의 원정 3차전에 패하면서 올시즌 첫 스윕 도전은 다음 기회로 넘기게 됐다. 3연속 위닝시리즈를 챙겼다는 것에 위안을 삼을 수 밖에 없었다.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삼성은 11대0으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의 라인업은 현재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를 테이블 세터에, 중심 타선에는 타일러 살라디노(1루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이성곤(지명타자)을 넣고 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박승규(중견수)로 하위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부상을 털고 1군으로 복귀한 백정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3일 LG전에서 승리를 챙기면서 데뷔 2연승을 올린 허윤동은 2군으로 내려가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이날 백정현은 1회 LG 선두타자 이천웅과 라모스에게 안타 하나씩을 내줬지만 삼진 하나를 잡아내고 무실점으로 출발했다.삼성도 초반엔 LG 선발투수 정찬헌에게 5개의 삼진을 잡히는 등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선취점은 LG가 먼저 가져갔다. 2회 말 2사 주자 2, 3루 상황 이천웅의 적시타로 두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삼성은 3회 박승규가 2사 상황에 2루타를 쳐냈고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정찬헌의 공이 포수 뒤로 빠지면서 한 베이스씩 전진, 첫 득점 찬스를 얻었지만 점수로 이어지진 못했다.LG는 타자들이 초구를 노린 타격이 모두 안타로 이어지는 등 3회 말에만 4점을 더 달아났다. 4회 말 LG는 무사 만루로 잡은 기회를 놓치지않고 3점을 올린데 이어 유강남이 2점 홈런을 쳐내면서 두자리 득점을 올렸다.4회에서는 이원석이 채은성의 3루수 방향 땅볼 타구에 오른손을 맞아 부상을 당하는 악재도 겹쳤다. 이원석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백정현은 오랜만에 1군 선발 등판이었지만 4이닝 1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1실점(8자책)으로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마운드를 임현준에게 넘겼다.이날 삼성의 타자들은 정찬헌에게 틀어막히면서 좀체 득점의 기회를 잡지못했다. 9회 삼성 마지막 공격에서 김지찬이 빠른 발을 필두로 3루타를 때려냈지만 결국 득점엔 실패 영봉패 당했다.

2020-06-04 21:11:28

포항 vs 울산,  첫 '동해안 더비' 승자는?

포항 vs 울산, 첫 '동해안 더비' 승자는?

2020시즌 첫 '동해안 더비'가 6일 포항에서 열린다.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현대는 이날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릴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에서 올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1983년 K리그 원년 멤버인 포항과 이듬해 창단한 울산은 동해안에 맞닿은 지역을 연고로 두고 활동하면서 '동해안 더비'라는 이름이 붙을만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지난해까지 두 팀은 총 164차례 맞붙어 포항이 61승 50무 53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특히 울산은 2013년과 2019년 두 번이나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동해안 더비'에서 패해 우승을 눈앞에 두고 한 해 농사를 망친 악몽이 있다. 울산은 지난 시즌 23승 10무 5패를 기록했는데 5패 가운데 3패를 포항에 당했다.김도훈 울산 감독도 최근 '동해안 더비'와 관련해 "무조건 승리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내용도 좋아야 하지만 동해안 더비에서는 특히 결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맞서 포항 김기동 감독, 최영준 주장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 일류첸코도 4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포항항TV'를 통해 동해안더비를 앞두고 필승 각오를 밝혔다. 포항은 이른바 '일오팔팔'로 불리는 일류첸코-오닐-팔로세비치-팔라시오스의 위협적인 외국인 선수 라인업 가동으로 맞대응한다는 계획을 내비치기도 했다.승부는 누구도 예상하기 힘들다. 울산은 2승 2무의 무패 행진중이다. 포항은 2승 1무 1패로 4위에서 선두를 추격 중이다. 울산과 포항은 올 시즌 4경기에서 각각 9득점, 8득점으로 팀 득점 1, 2위를 달릴 만큼 공격력이 매섭다. 실점은 나란히 4점씩 했다. 올 시즌 5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울산 주니오와 3골로 2위에 자리한 포항 일류첸코의 활약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020-06-04 15:25:07

"힘난다 힘나" 삼성 타선 '3연속 위닝' 신바람

"힘난다 힘나" 삼성 타선 '3연속 위닝' 신바람

역시 여름에 강한 삼성라이온즈가 그 효과를 보는 것일까. 최근 삼성은 주축 타선이 살아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팬들 역시 삼성의 선전에 경기 볼 맛이 난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삼성은 최근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특히 현재 1·2위를 달리고 있는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를 비롯해 롯데자이언츠 등 강팀을 상대로 한 기록인만큼 더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게다가 NC의 6연승 저지, LG의 7연속 위닝시리즈 저지 등 강팀을 잡는 킬러로 부상하고 있다.삼성은 지금까지 총 26경기를 치르며 12승 14패로 시즌 초반 9위에서 6위까지 올라섰다. 시즌 초반 백정현, 벤 라이블리 등 선발 에이스 투수와 구자욱 등 타자의 줄부상에 이어 좀체 타격감을 찾지 못한 주장 박해민과 이성규 등 주요 선수들이 빠지면서 전력 약화가 우려됐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원태인, 최채흥, 허윤동 등 영건들의 호투와 박승규, 이원석, 타일러 살라디노 등 타자들의 물오른 타격감까지 더해지면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허윤동은 KBO리그 역대 9번째 데뷔 승리를 거둔 고졸신인 타이틀을 받은 후 지난 3일 LG전 선발에서도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면서 역대 5번째로 프로 데뷔전 포함 선발 2연승 기록을 작성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3일 LG전은 이원석의 날이었다. 이날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원석은 4타수 3안타 8타점으로 활약하며 개인 최대 타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KBO리그에서는 지난 2015년 9월 20일 박석민이 삼성에서 롯데를 상대로 올린 9타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기록이다.이원석은 이번 활약을 통해 그간 부진한 성적을 털어내고 반등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외인타자 살라디노 역시 타격감을 되찾아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선 18타수 11안타 9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내·외야를 가리지 않는 호수비까지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NC전 극적인 끝내기 역전안타를 쳐낸 박승규 역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3일 LG전에서도 기습번트로 팀의 공격에 활로를 뚫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아직은 시즌 초반이이다. 하지만 곧 오승환의 복귀와 타자들의 자신감 상승, 투수진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올해는 가을야구를 향한 삼성의 발걸음에 희망이 보이고 있다.

2020-06-04 14:58:49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