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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야드 홈라커룸

포항 스틸야드 홈라커룸 새단장…웜엄 공간도

포항스틸러스가 스틸야드 개장 30주년을 맞아 홈라커룸과 미디어룸을 리모델링했다.21일 공개된 홈라커룸은 기존 일자 배열의 라커를 선수단의 응집력을 높일 수 있는 라운드 형태였다. 전면에 실시간 영상 분석을 위한 대형 스크린과 작전판을 설치했으며, 라커 재배치 후 새로 생긴 공간에는 인조잔디를 깔아 실내 웜업 공간으로 활용하였다.평상시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빨간색 조명을 라커 상단에 설치하여 구단의 컬러 정체성을 드러냈다.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출입구 벽면에는 'WE ARE STEELERS', 'THIS IS STEELYARD'라는 구단의 상징적인 문구를 새겨 팀에 대한 자긍심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미디어룸 역시 구단의 색깔과 정체성이 녹아든 디자인으로 리모델링 되었다.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전면 공간의 3면을 각기 다른 구단의 이미지를 적용하여 다양성을 주었고, 중앙 기둥 4면에는 포항의 대회별 우승기록을 담은 히스토리 보드로 활용되었다.한쪽 벽면은 2020시즌 선수단 포토월로 적용해 내방객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인터뷰가 제한된 시점에서 선수단과 미디어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모니터도 마련하여 취재의 편의성도 높였다.스틸러스관계자는 "전통의 명문 구단 포항의 유산과 고유의 색채를 활용한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선수들의 일체감을 형성하고 팬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고 했다.스틸야드 3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리모델링 된 스틸야드의 라커룸과 미디어룸은 향후 구장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일반팬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2020-04-21 15:13:04

21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연습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전에서 4-2로 승리한 삼성 선수들이 팔뚝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시범경기 취소에 이어 개막이 미뤄졌던 프로야구는 이날부터 팀별 7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5월 5일 무관중으로 정규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5월 5일 '무관중 개막'…11월 종료

한국프로야구 2020시즌 경기가 어린이날 마침내 개막한다. 경기수는 축소 없이 144경기를 유지하기로 결정돼 11월 말까지 리그가 이어질 전망이다.KBO는 21일 도곡동에서 2020년 KBO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규시즌 개막에 대해 논의한 결과 2020 KBO 정규시즌 개막일을 5월 5일로 확정했다.이사회가 전체적인 일정을 테스트한 결과 한국시리즈까지 11월 28일 종료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고 경기 준비에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개막 초반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무관중 경기를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이후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본 뒤 관중 입장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또 7월 진행 예정이었던 올스타전은 취소하고,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는 3선승제에서 2선승제로 축소했다. 경기수는 구단 당 144경기를 유지하되 시즌 중 확진자가 발생해 리그가 중단될 경우 경기수를 단계 별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시즌 중 우천 취소 시에는 더블헤더(7, 8월 제외) 및 월요일 경기를 진행한다.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을 고려해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 시에는 연장전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또한 더블헤더 경기 시에는 엔트리를 1명 추가하고 2연전 시작부터 확대 엔트리(5명)를 앞당겨 시행하기로도 정했다.포스트시즌 고척돔 중립경기는 11월 15일이 걸쳐있는 시리즈부터 고척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퓨처스리그 역시 개막에 맞춰서 다시 준비된다.KBO 관계자는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정규시즌 종료는 11월 2일, 포스트시즌은 11월 4일에 시작해 한국시리즈 종료를 11월 28일로 예상된다. 어린이날 개막이지만 아직까지 관중 입장은 빠르다는 판단에 이벤트는 SNS 등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144경기를 유지하는 것은 상황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144경기를 잡고 줄여가는 방안이 맞다는 다수의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1일부터 팀간 연습경기가 시작됐다. 개막일이 정해진만큼 KBO는 연습경기 3경기를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2020-04-21 14:47:22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송민규가 인기 온라인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피파 온라인 4)를 활용한 'K리그 랜선 토너먼트 TKL(Team K League)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 송민규, ‘K리그 랜선 토너먼트 TKL컵’ 우승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송민규가 인기 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 4를 활용한 'K리그 랜선 토너먼트 TKL(Team K League)컵'에서 우승했다.2020시즌 K리그 개막이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된 가운데 축구에 목마른 팬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랜선 토너먼트'에는 K리그1 구단 중 군팀인 상주상무를 제외한 11개팀에서 대표선수가 1명씩 참가하였다. 참가 선수들은 피파 온라인 4 TKL 패키지에 포함된 K리그 선수들로만 출전명단을 구성해 승부를 겨루었다. 송민규는 대부분의 출전 선수를 현재 포항 현역 선수들로 구성하는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에 김기동 감독, 최전방 공격수에 최순호 기술이사를 기용해 현실 세계에서는 볼 수 없는 조합의 축구를 선보였다.18~19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토너먼트에서 포항 송민규는 1차전에서 서울의 김진야를, 2차전에서 대구의 예병원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울산 조수혁과의 동해안더비가 성사돼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비록 온라인에서였지만 이 경기에서 울산을 상대로 3대1의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실제 K리그1에서 울산을 상대로 한 승기를 이어나갔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광주 두현석을 상대로 2승1패를 거두며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송민규는 "우승하겠다는 생각보다 동해안더비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토너먼트에 임했다. 팬들께서 울산에게는 진짜 축구든 온라인 게임이든 반드시 이기길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많은 팬들의 응원 덕분에 우승까지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충실히 훈련하면서 조만간 개막할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게임은 휴식시간에 조금씩만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포항스틸러스는 목놓아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포항 팬들을 위해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포항항TV'에서는 올해 동계전지훈련 전체를 다룬 고품격 다큐멘터리를 선보이고 라이브 방송도 실시해 선수들의 훈련과 생활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fc.pohangsteelers)에서는 매일 1명씩 전체 선수의 올시즌 출사표를 게시하고 각 게시물의 베스트 댓글을 선정해 선수별로 본인의 애장품을 팬들에게 전해주는 등 구단 자체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04-20 16:45:57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연습경기 시작을 하루 앞둔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정부는 오늘부터 5월 5일까지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 근간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일부 제한을 완화한다며 야외 스포츠의 무관중 경기 개최 가능성을 열어뒀다. KBO는 내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프로야구 개막일을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삼성, 21일부터 연습경기…첫 상대는 기아

KBO 정규시즌 리그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1일부터 팀간 연습경기가 진행된다. 팀 마다 4경기씩 총 20차례 경기가 진행된다.21일 삼성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타이거즈와의 첫 연습경기를 진행한 후, 23일 사직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맞붙는다. 25일과 27일에는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각각 한화이글스와 롯데전을 펼친다.이날 연습경기부터 경기 중엔 그라운드와 더그아웃을 제외한 모든 구역(클럽하우스 포함)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선수들이 습관처럼 하던 맨손 하이파이브나 악수도 KBO의 강력 권고에 의해 제한된다.코로나19가 비말로 전파되는 것을 고려해 경기 중에 침을 뱉는 행위 역시 금지되고 심판위원은 경기 중 마스크와 위생 장갑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구단 트레이너와 매니저, 통역 등 선수단과 동행하는 프런트와 볼·배트보이(걸), 비디오판독 요원 등 경기와 관련된 관계자들도 마스크와 위생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연습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야구팬들은 경기장이 아닌 중계방송으로 경기를 보게 된다. 선수단과 팬이 접촉하는 행사도 열리지 않는다.한편, KBO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개막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개막일이 확정될 전망으로 5월 초 개막이 유력하다.

2020-04-20 15:30:00

지난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야간 청백전을 진행 중인 삼성라이온즈. 삼성은 21일 광주에서 기아타이거즈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 올핸 반등 할까?…투수 최채흥·타자 김동엽 돋보이네

기지개를 켜고 출격을 준비 중인 삼성라이온즈가 올해는 반등 이뤄낼까.삼성은 지난달 8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귀국한 뒤 한달 정도 11차례 자체 청백전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었다. 지난 16일과 18일에는 야간 청백전으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다.삼성 투수진 중 이번 국내 청백전에서 가장 두각을 보인 건 최채흥이다. 삼성이 발표한 청백전 종합 기록에 따르면 최채흥은 15이닝동안 평균 자책점 1.20, 13탈삼진을 기록하며 선발 로테이션에 한발 앞섰다. 최채흥은 스프링캠프에서 귀국한 뒤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 목표다. 원하는 코스에 던질 수 있도록 제구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선발 투수로서 시즌을 완주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이번 청백전에서 최채흥과 같은 이닝을 던진 백정현은 8탈삼진을 잡아내는 등 평균 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지난해 팀내 다승 1위 자리에 오른 백정현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기아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만큼 첫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선발 후보군에 포함된 원태인은 14이닝동안 6탈삼진으로 방어율 3.86을 기록했다. 청백전 마운드에 오른 수는 적지만 권오준, 우규민, 오승환 등 베테랑 3인방은 각각 1실점과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승현은 8이닝동안 평균 자책점 0.00을 찍었고 노성호, 김대우, 김윤수도 8이닝을 책임지며 방어율 1.13으로 잘 던졌다.타자들 중에선 김동엽이 큰 활약을 펼쳤다. 김동엽은 이번 청백전에서 32타수 12안타(3홈런) 9타점 타율 0.375로 타격감을 뽐냈다. 특히 김동엽의 장타율은 0.750, OPS 1.444를 기록하면서 팀 내 타자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김성표 역시 김동엽과 같은 타수 같은 안타로 역시 타육 0.375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자체 청백전이긴 하지만 김동엽은 다린 러프의 빈자리를 대신할 4번 타자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볼만 한 활약을 보였다.삼성의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는 지난 16일 경기에서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완벽한 안방 데뷔전으로 기대감을 한껏 올렸다.신인으로 무섭게 성장 중인 김지찬은 타율 0.346(26타수 9안타) 3타점 3도루로 깜짝 활약을 펼졌다. 김응민은 0.324(34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1도루, 박찬도는 타율 0.308 12안타 1홈런 5타점 4도루를 기록하는 등 주목되는 기록을 올렸다.허삼영 감독은 "자체 청백전을 통해 선수들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인했고 현재 투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뜸은 충분히 들였다. 이젠 뚜껑을 열게 될 삼성의 활약상이 기대되고 있다.

2020-04-20 15:28:52

연합사진

프로농구 MVP에 kt 허훈…'대를 이어 농구 대통령 됐다'(종합)

프로농구 부산 kt의 허훈(25·180㎝·사진)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KBL은 2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코로나19 때문에 수상자들만 초청한 이 날 행사에서 허훈은 기자단 투표 총 111표 가운데 63표를 획득해 생애 첫 정규리그 MVP 영예를 안았다. 상금은 1천만원이다.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차남인 허훈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4.9점을 넣고 7.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시스트 1위를 차지했으며 경기당 3점슛 2개로 이 부문 7위에 올랐다.허재 전 감독과 DB에서 뛰는 허웅(27·185㎝) 등과 함께 '농구 가족'의 막내인 허훈은 프로 정규리그 MVP는 아버지나 형보다 먼저 받게 됐다.허재 전 감독은 1997-1998시즌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했으나 정규리그 MVP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다만 프로 출범 이전인 농구대잔치 시절 1991-1992시즌과 1994-1995시즌에 대회 MVP에 선정된 바 있다. 허재 전 감독의 농구대잔치 마지막 MVP 시즌인 1994-1995시즌 이후 25년 만에 허훈이 정규리그 MVP를 받은 셈이다.

2020-04-20 15:12:51

김천시가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위한 용역보고회를 진행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상무' 축구단 유치 팔걷은 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에 나선다.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유치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결과 보고회를 열고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위한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천시는 올해 연고지 계약이 만료되는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에 따른 타당성을 객관·합리적으로 검토하고자 (사)정책기획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한 (사)정책기획연구원 이석희 박사는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는 단기적으로는 투자 대비 약간의 손실 발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유치 후 5년간 약 2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면 생산유발효과 600여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42여억원 등 1천460여억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 봤다. 또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 인원도 2천7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뿐만 아니라, 김천 도시브랜드 강화,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 체육 발전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에 따른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더욱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천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프로축구단 유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유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0-04-20 15:06:14

경북체육중고 도윤록 교장이 20일 부상으로 재활 치료 중인 경북체고 자전거 선수 김주영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포즈를 취했다. 경북체고 제공

도윤록 경북체고 교장 체육상 상금, 제자 장학금으로

경북체육중고등학교 도윤록 교장은 20일 불의의 사고로 치료 중인 제자 김주영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도 교장은 이날 김주영이 재활 치료 중인 부산의 병원을 찾아 그를 위로하고 격려했다.도 교장은 지난 2월 제55회 경북최고체육상 공로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김주영은 경북체고 자전거 선수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한 김주영은 소질을 인정받아 자전거 감독의 권유로 전문 선수로 나섰고 국가대표의 꿈을 키웠다.하지만 김주영은 2017년 4월 훈련 중 큰 사고를 당했다. 경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두 달여 동안 혼수상태에서 사경을 헤매다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찾았으나 '미만성 뇌손상' 진단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경북체고 교직원과 학생들은 장기간 재활 투병 중인 김주영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도 교장은 "주영이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원격학습을 하고 있다"며 "주영이가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0-04-20 15:04:59

대구시수영연맹(회장 남정달·오른쪽)은 18일 대구시체육회를 찾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1천장을 기부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 수영연맹 마스크 기부

대구시수영연맹(회장 남정달)은 18일 대구시체육회를 찾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1천장을 기부했다. 연맹 소속 임직원과 선수들이 기부에 참여했다. 남정달 회장은 "코로나19로 체육계 전반이 위축된 상태다. 체육단체의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일조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2020-04-20 15:04:22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개막일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수성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훈련 전 선수들이 허삼영 삼성 감독의 지시를 듣고 있다.

프로야구·프로축구 5월 개막 '청신호'

3월부터 전면 중단된 프로야구와 축구 등 국내 스포츠 경기가 5월을 맞아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야외 스포츠도 무관중 경기와 같이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서다.이로써 3월 10일부터 사라진 스포츠 경기가 약 2개월 만인 5월 초에 재개될 전망이다. 특히 무기한 연기된 프로축구 K리그와 프로야구 5월 개막이 탄력을 받게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정부가 무관중 개최를 언급함에 따라 다음 주부터 K리그 개막일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했다.21일 이사회를 개최해 개막 날짜를 결정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부담도 낮아졌다. 5월 1일 또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개막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올해 예정된 대회를 하나도 치르지 못한 가운데 대기 중인 남녀프로골프 역시 시즌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5월 14일부터 나흘간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열기로 16일 방침을 정했다.2021년 7월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아마추어 종목의 선수들도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맨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달 말부터 5월 초까지 일부 종목 선수들이 진천 선수촌에 들어올 것이다. 5월 말을 전후해 단계적 재입촌이 완료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0-04-19 18:16:44

나쁜 녀석들 톱 11

축구계 '나쁜 녀석들 톱11'…11명 레드카드 더하니 168장

축구선수 이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해외 웹사이트에서 포지션별 역대 가장 많은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 11명으로 한 팀을 꾸려봤다. 이들 11명이 받은 레드카드 수를 모두 합하니 무려 168장이나 됐다.트랜스퍼마르크트는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쁜 녀석들 톱 11'이라는 이름으로 축구팀 하나를 만들어 소개했다.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한 이 팀은 은퇴 선수를 포함해 포지션별로 레드카드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들로 구성됐다.빼어난 기량과 함께 거친 플레이로도 유명한 전·현직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최전방 투톱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와 마리오 발로텔리(이탈리아)가 배치됐다. 둘은 나란히 13차례 퇴장 명령을 받았다.미드필더진은 현역에서 물러난 세계적 스타들인 프란체스코 토티(이탈리아, 16회), 지네딘 지단(프랑스, 14회), 에드가 다비즈(네덜란드, 25회), 다니엘레 데 로시(이탈리아, 15회)로 꾸려졌다.포백 라인에는 파트리스 에브라(프랑스·은퇴, 12회), 마르코 마테라치(이탈리아·은퇴, 15회), 페페(포르투갈, 12회), 세르히오 라모스(26회)가 섰다.골키퍼는 옌스 레만(독일·은퇴, 7회) 몫이다.퇴장 명령을 가장 많이 받은 라모스부터 가장 적게 받은 레만까지 11명의 총 레드카드 수는 168장이다.

2020-04-19 15:53:52

대구스포츠단 훈련시설 및 합숙소 조감도.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통합명칭), 힘찬동(훈련시설), 꿈찬동(합숙소) 선정

5월 준공 예정인 대구스포츠단 훈련시설의 통합명칭이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로 정해졌다. 훈련 시설은 '힘찬동', 합숙소는 '꿈찬동'으로 결정됐다.17일 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대구스포츠단 훈련시설 및 합숙소 네이밍을 일반 시민에게 공모 한 결과 통합명칭은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 훈련 시설은 힘찬동, 합숙소는 꿈찬동으로 최종 결정됐다.신축체육시설에 대구선수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명칭을 부여하고자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했다.통합명칭인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는 쉽고 친근한 명칭으로 대구스포츠단 훈련의 중심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훈련소인 힘찬동은 대구스포츠단 선수들이 힘차게 훈련을 받으며 성장한다는 의미에서 지었으며, 합숙소인 꿈찬동은 선수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며 서로 응원하고 합숙하는 곳을 의미한다.한편, 우수상 1명에게 온누리 상품권(15만원)과 장려상 3명에 온누리 상품권(1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대구스포츠단 훈련시설 및 합숙소 네이밍 공모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아이디어를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정된 작품 이외에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명칭이 많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했다.

2020-04-19 15:26:20

18일 마지막 청백전 일정을 마무리한 삼성라이온즈가 다가올 타 팀과의 연습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사진은 일본 오키나와 스피링캠프에서 팀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중인 허삼영 삼성라이온즈 감독. r김우정 기자.

고삐 바짝 쪼인 삼성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팀이 나가야 할 방향성 잡았다"

삼성라이온즈가 마지막 청백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타 팀과의 연습경기를 위해 고삐를 바짝 쪼이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와 국내 청백전을 통해 '팀 전력 상승'과 '방향성' 등의 성과를 손꼽으며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18일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야간 청백전을 진행했다. 마지막 청백전인만큼 가용전력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청팀은 김지찬(유격수)-박찬도(지명타자)-박계범(3루수)-이성곤(우익수)-김응민(포수)-김성표(1루수)-김호재(2루수)-이현동(좌익수)-박승규(중견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나섰고 이승현과 홍정우, 장필준이 이어 던졌다.백팀은 박해민(중견수)-타일러 살라디노(유격수)-구자욱(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김상수(2루수)-김헌곤(우익수)-이성규(1루수)-강민호(포수)-최영진(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윤성환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고 뒤이어 우규민, 최지광, 김윤수가 구위를 점검했다.이날 경기는 이성곤과 김응민의 연속 홈런 행진과 최근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 투수 최채흥의 활약으로 청팀이 3대1로 승리했다. 최채흥은 4이닝동안 2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부터 백팀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이성곤이 투런 홈런을 때려내고 4회 김응민이 솔로 홈런을 쳐냈다. 이성곤은 이날 3타수 1득점 1안타(1홈런) 2타점, 김응민은 3타수 1득점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백팀 타선에선 주장 박해민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허삼영 감독은 청백전을 마무리하면서 "아직 몇몇 선수가 올라오진 않았지만, 이전보다 팀 전력을 끌어올린 것 같다. 팀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을 선수들이 인지한 것이 가장 큰 플러스 요인인 것 같다"며 "자체 청백전을 통해 선수들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인했다. 앞으로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가 게임에 출전할 것이다"고 평했다.이어 "경쟁력이 있다면 기회를 주겠지만, 한정된 기회 속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가 살아남을 것이다. 현재 투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다음주 있을 평가전을 잘 준비해 정규 시즌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4-19 15:24:48

손흥민

훈련병 손흥민 '신고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 손흥민(28·사진)이 20일 훈련병으로 변신한다.손흥민은 이날 제주도 해병대 9여단에 입소해 3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 손흥민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해 금메달 획득에 일조, 병역특례 대상이 됐다. 이에 기초 군사훈련 후 의무복무기간인 34개월 안에 일정 시간(544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병역을 대신한다.당초 올 시즌을 마치고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EPL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면서 계획을 앞당겼다.입소는 철저한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이다. 손흥민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야 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비공개 입소를 결정했다"고 했다.

2020-04-19 15:17:42

프로축구선수협 "연봉 삭감 관련 논의하자"…연맹 "환영"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경영난에 처한 스포츠 구단들의 임금 삭감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구단에 이와 관련한 논의를 해 보자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연맹은 바로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선수협은 17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의견문을 내고 "연봉삭감 등의 문제에 대해 연맹 및 각 구단 관계자들과 공식적인 논의의 장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가맹단체인 선수협은 "리그와 구단이 존재해야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에 연맹과 구단, 선수협이 하루빨리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인 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국 프로축구 리그가 중단되면서 재정상 어려움을 겪게 된 구단들이 임직원에 이어 선수들의 급여를 삭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2020시즌 개막을 미룬 K리그에서도 연맹과 일부 구단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지만, 아직 선수들의 임금과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연맹은 올해 K리그 전체의 매출 손실이 약 57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지난해 K리그 전체 매출의 약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 및 회원국은 지난달 26일과 이달 2일 두 차례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구단이 파산하거나 선수의 계약 안정성이 위협을 받는 사태에 대비해 단체 협약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가이드라인으로 발표했다.특히 연봉 삭감이 불가피한 경우 리그 및 구단은 반드시 선수협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권고했다. 이 경우 구단들의 실질적인 재정 손실에 대한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연봉 삭감 비율 및 적용 기간 등에 대해 논의하도록 조언했다.선수협은 "일부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를 제외하면 연봉 삭감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저연봉을 받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선수들도 많다"고 언급한 뒤 "K리그 구단도 현재 어려움을 겪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선 연맹과 구단, 그리고 선수협이 만나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를 나누자"고 덧붙였다.연맹은 이에 "선수협이 먼저 리그와 구단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연봉삭감에 관한 협의를 제안해 온 것을 환영한다"고 응답했다.

2020-04-17 14:39:42

일본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 골키퍼 구성윤. 연합뉴스

골키퍼 구성윤, J리그 삿포로 '역대 최강 외국인 5인'에 선정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골키퍼 구성윤(26)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소속팀인 콘사도레 삿포로 구단 역사상 최강의 외국인 선수 5명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일본 축구전문 매체 풋볼채널은 17일 콘사도레 삿포로 구단 역대 최강의 외국 국적 선수 5명을 자체적으로 뽑아 소개하면서 구성윤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이 매체는 구성윤에게 '아시아 굴지의 대형 골키퍼'라는 수식어를 붙였다.재현고를 다니던 2012년 세레소 오사카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18세 이하(U-18) 팀에 합류한 구성윤은 이듬해 1군으로 승격했다. 하지만 팀 내 부동의 골키퍼였던 김진현에게 밀려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2015년 콘사도레 삿포로로 이적했다.이후 구성윤은 지난해까지 삿포로의 주전 골키퍼로 뛰면서 5년 동안 J1(1부) 100경기를 포함해 166경기에 출전했다.풋볼채널은 195㎝의 장신 골키퍼 구성윤에 대해 "2018년 부임한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적응하기 위해 발밑 기술도 해마다 늘고 있다"면서 "아직 젊고 오랫동안 활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이 매체는 구성윤 외에 차나팁 송크라신(27·태국), 윌(47·브라질), 호르헤 델리 발데스(53·파나마), 제이 보스로이드(38·잉글랜드)를 삿포로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선정했다.

2020-04-17 14:39:30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연합뉴스

추신수, 코로나19 '항체 검사'에 참여…자택서 검사 받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검사에 참여했다.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17일 "추신수는 15일 자택에서 항체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현재 미국 스탠퍼드 대학, 남가주대학, 스포츠의학연구검사실험실(SMRTL) 등은 메이저리그 27개 구단 종사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코로나19 실제 감염률과 대도시에서의 확산 정보를 얻기 위한 공공 보건 정책의 일환이다.미국 의료기관들은 미국 전역에 팀을 둔 메이저리그 종사자들의 표본을 통해 코로나19가 미국 내 얼마나 퍼져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메이저리그 구성원들은 검사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적극적으로 해당 검사에 참여하고 있다. 추신수 역시 메이저리그의 일원으로 검사를 받았다.추신수의 팀 동료인 윌리 칼훈은 16일 검사에 참여했다.

2020-04-17 14:39:16

프로야구 선수들 경기 중 침 못 뱉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코로나19 사태 속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 대비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 2판'을 발표했다.해당 매뉴얼에는 경기 시작 전, 후 등 상황에 따른 선수, 리그 관계자들이 지켜야할 내용 등이 담겼다.매뉴얼에 따르면 선수들은 매일 기상 직후와 경기장 출발 직전에 발열 검사를 한 뒤 KBO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별 자가 점검표를 작성해야 한다.또 경기 중엔 그라운드와 더그아웃을 제외한 모든 구역(클럽하우스 포함)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 눈에 뛸 활약을 해도 하이파이브 등 세레머니는 자제해야된다.KBO는 맨손 하이파이브나 악수 등의 접촉도 자제토록 했다. 특히 마스크 착용과 악수 등은 '강력 권고 사항'이다.이와 함께 경기 중 침 뱉는 행위 역시 금지 행위로 분류됐다.외국인 선수의 가족이 시즌 중 입국할 경우엔 정부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해야 한다. 자가격리 기간엔 해당 선수와 다른 거처에 머물러야 한다.선수단 외 경기 관련자의 예방 수칙도 한층 더 강화됐다.심판위원은 경기 중 마스크와 위생 장갑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고 선수와 직접 접촉도 금지된다.구단 트레이너와 매니저, 통역 등 선수단과 동행하는 프런트와 볼·배트보이(걸), 비디오판독 요원 등 경기와 관련된 관계자들도 반드시 마스크와 위생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개막 후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 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 역시 정해졌다.개막 후 선수단 내 유증상자가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즉시 격리 조치한다. 유증상자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엔 정부에서 파견된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접촉자 분류 작업이 진행되고 접촉자는 14일간의 자가격리 조치가 취해진다.확진자가 다녀간 해당 구장은 최소 이틀간 폐쇄된다.KBO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 실행위원회 또는 이사회를 열고 리그 중단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KBO는 개막 후 관람객 안전 관리에 관해서도 부문별로 정리했다. 선수단과 관람객이 접촉하는 모든 행사는 최소화해 집단 감염 예방에 신중을 기한다.

2020-04-17 14:39:01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야간 청백전에 첫 출전한 타일러 살라디노가 홈런을 치고 즐거워 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터졌다" 삼성 살라디노, 라팍 실전 경기 첫 홈런

삼성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첫 국내 청백전에서 '한 방'을 터뜨리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김동엽 역시 홈런을 기록하며 4번 타자 자리 굳히기에 돌입했다.삼성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야간 청백전을 진행했다.살라디노는 백팀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살라디노는 장타력 뿐만 아니라 출루 능력까지 과시하며 마음껏 실력을 뽐냈다.살라디노는 백팀이 1대0으로 앞선 3회 말 1사 1, 2루에서 청팀 좌완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왼쪽 담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때렸다. 이후 지명타자로 나선 김동엽이 백투백 솔로포를 쳐내 3회에 5점을 뽑았다.살라디노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4회 1사 1, 2루에서는 중전 적시타도 쳤고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고르면서 선구안도 보였다. 이와 함께 수비에서는 3루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중 1루수로 이동하는 등 유틸리티맨으로서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이날 살라디노와 김동엽의 홈런 행진에 힘입어 백팀이 6대0으로 승리했다.살라디노는 올해 삼성 영입 당시부터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기대를 모았다. 내야 전 포지션과 외야 수비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으며 주루에서 역시 마이너리그 시절 3시즌이나 20도루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빠른 발도 자랑한다. 여기에 타격센스까지 갖춰 중장거리포로 팀 득점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도 주목된다.살라디노는 "컨디션은 매우 좋다. 시즌에 대한 준비가 됐다. 타격감 또한 타이밍이 매우 좋고 오늘 또한 좋은 타격들이 나와 만족스러웠다"며 "3루 수비든 1루 수비든 포지션이 어디에 있든 타자에 대해서만 신경 쓴다. 전체적인 상황의 흐름을 읽기 위해서 온 신경은 모두 타석과 주자들에게만 향해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고정 포지션이 아니더라도 문제 없을 것이다. 매일 열심히 운동하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해내는 데 집중하겠다. 개막날이 하루빨리 다가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야간경기는 7이닝으로 진행됐다. 투수진에서는 백팀 선발 원태인이 4이닝 2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지광, 권오준, 홍정우도 마운드에 올라 1이닝씩 실점없이 책임졌다. 청팀 선발 백정현은 4이닝동안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한편, 17일 예정됐던 삼성 야간 청백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삼성은 18일 자체 청백전을 가질 예정이다.

2020-04-17 14:38:40

삼성라이온즈 타일러 살라디노. 삼성라이온즈 제공

슬슬 시동거는 프로야구…내주 연습경기 돌입

코로나19의 여파를 뚫고 국내 스포츠리그 중 한국프로야구가 먼저 시동을 걸고 있다.KBO는 오는 21~27일까지 예정된 타 구단 간 연습경기 중 일부 경기의 개시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후 6시로 변경해 야간경기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21일 삼성라이온즈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 타이거즈와 치르는 첫 연습경기는 오후 2시 기존 개시시간대로 진행된다. 이어 23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는 오후 6시로 야간경기로 치러진다.KBO에 따르면 이번 연습경기 시간 변경은 야간 경기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다.코로나19 사태만 아니었다면 정규 시즌을 한창 진행 중일 KBO리그는 평일 경기를 야간에 치렀다. 주간 경기는 혹서기를 피한 주말 또는 휴일 경기로만 진행하기도 했다.삼성도 이에 발맞춰 실전에 가까운 훈련에 돌입했다. 삼성은 16일부터 야간 청백전을 시작, 17일에도 이어 야간 청백전을 가진다.특히 이날 청백전에는 가벼운 부상으로 연습경기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던 구자욱과 김헌곤이 컴백해 컨디션을 점검한다. 두 선수 각각 목과 옆구리 통증 등으로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국내에 복귀한 이후 경기 출전은 자제해왔다.김헌곤은 스프링캠프 초반 자체 청백전과 야쿠르트 스왈로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일본 프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전하는 등 올 시즌을 앞두고 타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었다.이와 함게 최근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지난 8일 팀 훈련에 합류한 타일러 살라디노도 출격한다. 살라디노로서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의 첫 데뷔무대인 셈이다.살라디노는 훈련에 합류한 뒤 "투수와는 달리 긴 적응 기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별문제 없다. 언제든지 청백전에 나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지금까지 삼성은 자체 청백전을 진행하면서 1.5군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치렀다. 지난 13일 청백전부터는 실전경기와 똑같이 9이닝, 9번 타순 경기로 진행했다. 강민호, 김상수 등 주전 선수는 일찌감치 청백전으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이날 첫 야간 청백전의 청팀은 박찬도(중견수)-김성표(우익수)-박계범(유격수)-최영진(1루수)-김응민(포수)-김재현(2루수)-양우현(3루수)-이성곤(지명타자)-이현동(좌익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백정현이 나선다. 장필준, 우규민도 구위점검에 나선다.이에 맞선 백팀은 주전급 타자들로 구성됐다. 김지찬(유격수)-구자욱(좌익수)-살라디노(3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상수(2루수)-김헌곤(우익수)-이성규(1루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백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원태인이 백팀 선발 마운드에 오르고 이어 최지광, 권오준도 공을 던진다.한편, 2020시즌 정규 시즌 개막일은 오는 21일 KBO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다. 5월 초 개막이 유력한 상황이다.

2020-04-16 16:18:15

안태현(상주상무)

'신고합니다' '27세 신병' 안태현 K리그 1부 데뷔

지난해 12월 상주상무에 16명의 신병 선수들이 입대를 확정지었다. 상주상무가 K리그에 남아있는 유일한 군경팀인 만큼 16명의 선수들은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그 중에는 '27세 신병' 안태현(상주상무)도 있다. 지난해 12월 9일 육군훈련소에 입대해 5주간 신병 교육을 마친 안태현은 올해 1월 16일 국군체육부대(상무)로 자대 배치를 받고 상주 선수로 1부리그에 첫발을 디뎠다. 상주 유니폼을 입은 안태현은 자연스레 K리그 '2부리거'에서 '1부리거'로 승격을 맛봤다.안태현은 "지금 군대를 다녀오는 게 제일 적합하다고 생각해 지원했다. 상주상무에 온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더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입대 동기인 전세진(21)보다 여섯 살이나 많은 안태현이지만 16명의 '신병 동기'들과 함께 내무반의 허드렛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살림꾼이다.부대 내 생활에 관해 재미있는 일화도 털어놓았다. 그는 "신병이다 보니 하는 일이 많다. 그때마다 신병 선수들이 8대 8로 릴레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당번을 정한다. 가위바위보를 할 때마다 져서 거의 모든 일을 도맡아서 한다. 특히 식사 후 먹은 것 치우기에 도가 튼 것 같다"고 했다.홍익대를 졸업한 미드필더 안태현은 2016년 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FC를 통해 K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2017년부터 세 시즌 동안 부천FC에서 두 경기를 제외한 107경기에 출장한 베테랑이다. 지난해 10월 안양과 경기에서는 전반 추가시간 중거리 슈팅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공격력과 압박, 스피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4시즌 동안 138경기(8골 도움)를 치를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슈퍼 루키'로 인정받았다.안태현은 코로나19로 정규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서 누구보다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1부리그 데뷔 무대이기 때문이다.안태현은 "아침 점호 이후 오전과 오후 운동을 하고 있다. 훈련도 재미있고 웨이트트레이닝도 많이 해서 컨디션도 좋다. 좋은 동료와 함께 운동하고 생활해서 적응이 더 쉬웠다. 특히 김보섭 선수와 축구 스타일이 잘 맞는다. 움직임이 많고 공을 이동하면서 다니는 스타일이 나와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상위스플릿 진출이 팀의 목표인만큼 모두 뭉쳐서 경기장 안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팬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경기, 프로다운 경기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2020-04-16 16:15:29

박지성

박지성, AFC 전문가·팬 선정 '아시아 월드컵 영웅' 1위

박지성(39·사진)이 아시아 역대 최고의 '월드컵 영웅'으로 선정됐다.박지성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전문가와 팬 투표를 종합해 16일 발표한 '아시아의 월드컵 영웅'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AFC는 이달 초 박지성, 사미 알 자베르(사우디아라비아), 알리레자 베이란반드(이란), 팀 케이힐(호주), 혼다 게이스케(일본) 등 5명을 정한 뒤 이들 중 최고를 뽑는 온라인 팬 투표를 진행하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해 순위를 정했다.전체 결과 중 25%가 반영된 팬 투표에서는 베이란반드, 혼다, 알 자베르, 박지성, 케이힐의 순서였으나 전문가 분석에서는 거의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박지성이 첫 손에 꼽혔고, 케이힐, 알 자베르, 혼다, 베이란반드 순이었다.종합 순위는 1위 박지성, 2위 케이힐, 3위 알 자베르, 공동 4위 베이란반드와 혼다였다.전문가 패널로는 일본과 카타르, 마르세유(프랑스) 등 감독을 지낸 필립 트루시에(프랑스), 한국 대표팀과 수원 삼성에서 코치로 일했고 이란 감독 등을 역임한 압신 고트비(이란계 미국인), 태국과 라오스 대표팀 등을 이끌었던 스티브 다비(잉글랜드)가 참여했다.트루시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타이틀을 차지한 점이나 한국을 월드컵 4강으로 이끈 경력 등으로 볼 때 박지성이 가장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미드필더로서 팀에 매우 큰 영향력을 끼쳤다고 본다"는 의견을 밝혔다.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대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하며 '4강 신화'에 앞장서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로 우뚝 섰다.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유럽의 강호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끌어내는 동점 골을 폭발했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도 그리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2020-04-16 15:37:01

몰리나-데얀, 이동국-에닝요, 산토스-염기훈 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역대 최고 콤비는 데얀-몰리나

역대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합작한 '환상 짝꿍'은 누구였을까.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K리그 무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합작한 '환상 콤비' 는 데얀(대구FC)과 몰리나(전 FC서울)의 '데몰리션 콤비'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 서울 그리고 지난해 말 수원삼성에서 대구FC로 이적한 데얀이 K리그에서 기록한 통산 189골 중 팀 동료의 도움을 받아 넣은 골은 모두 132골. 이 가운데 21골을 서울 시절 함께 했던 몰리나가 도왔다.'데몰리션'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두 선수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데얀은 2008년 FC서울에 입단했고 이후 2011년 몰리나가 합류하면서 '데몰리션' 콤비가 가동됐다. 2011년 6골을 시작으로 이듬해 12골 그리고 2013시즌에는 3골을 합작했다. 몰리나의 통산 도움은 모두 69개. 이 중 21개의 도움이 데얀을 향했다.K리그 통산 최다득점에 빛나는 '라이언킹' 이동국(전북·224골)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선수는 에닝요(브라질)였다. 에닝요는 6시즌 동안 이동국과 호흡을 맞추면서 이동국에게 14개의 도움을 줬다.K리그 역대 최다 도움을 기록중인 염기훈(수원·106도움)의 도움을 제일 많이 받은 선수는 2013~2017년까지 수원에서 호흡을 맞춘 산토스였다. 염기훈은 17개의 도움을 줬다.

2020-04-16 15:16:12

태권도진흥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에 처한 태권도장을 지원하고, 집에서도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태권도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K타이거즈 제로와 태권도원 마스코트 태랑·진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태권댄스·퀴즈, 집에서도 태권도 수련해요"

태권도진흥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처한 태권도장을 지원하고, 집에서도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태권도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먼저 재단은 'K타이거즈 제로'(이하 케타제로)와 태권도원 마스코트 '태랑·진진'이 함께하는 '태권댄스 배우기'를 24일, '태권 퀴즈'를 28일 공개할 예정이다. 케타제로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진 나태주를 비롯해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재단은 조만간 케타제로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태권도 홍보와 태권도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나선다. 또 집에서도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태권도를 결합한 '홈트(홈트레이닝)', '집콕' 관련 콘텐츠도 만든다.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태권도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태권도와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대비하겠다"고 했다.

2020-04-16 15:15:54

스포츠판 '위아더월드' 출범…코로나19 성금 마련 특급 프로젝트

미국의 팝스타 45명이 굶주림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난민들을 돕고자 1985년 슈퍼그룹 '아프리카를 위한 미국'(USA for Africa)을 결성했다.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스튜디오에서 인류애를 담은 역사적인 노래 '우리는 세계'(We ard the World)를 녹음했다. 역대 싱글 앨범으로는 8번째로 많은 2천만장이 팔렸고,1억5천만달러(약 1천824억원)에 가까운 기금을 모아 대성공을 거뒀다.스포츠판 '위아더월드'가 15일 출범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스포츠용품 판매업체인 '패너틱스' 창업자 마이클 루빈은 5개 기관과 손잡고 코로나19와의 싸움 최전선에서 일하는 영웅들을 비롯해 기아에 시달리는 노약자를 위한 자선 사이트 '올인챌린지'를 개설했다.사이트가 열리자마자 180만달러(22억원)에 근접하는 액수가 모일 정도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미국프로야구(MLB) 스타 앤서니 리조(시카고 컵스)와의 1일 체험, 미국프로풋볼(NFL)에서 쿼터백으로 이름을 날린 페이튼 매닝과 고향에서 즐기는 골프와 저녁 식사 등이 팬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루빈은 "스포츠 스타는 물론 연예인, 예술가, 유명인, 구단주 등이 올인챌린지에 참여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수익금은 100% 자선 기관에 기부된다"고 소개했다.

2020-04-15 18:58:05

5~6월로 미룬 AFC 챔피언스리그·AFC컵 끝내 '무기한 연기'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코로나19 여파로 5~6월 예정된 AFC 주관 대회의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AFC는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행 금지 조치에 따라 AFC는 5월과 6월에 치르기로 했던 모든 경기를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미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어 "AFC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먼저 예방 조치를 취한 전 세계 축구연맹 가운데 하나로 5~6월 경기 무기한 연기 결정은 참가팀 선수들과 임원, 팬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결정으로 5~6월에 예정된 AFC 챔피언스리그와 AFC컵 조별리그 경기는 치러지지 못하게 됐다.AFC의 동아시아 회원국 대표들은 지난달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3~4월에 치르기로 했던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5~6월로 미뤘다.하지만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우 증가하고,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여행 제한 조치가 이어지면서 AFC는 결국 5~6월로 미룬 AFC 챔피언스리그와 AFC컵 일정마저 무기한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2020-04-15 18:50:42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볼을 몰고 달리고 있다. 자기 진영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이 볼을 잡은 손흥민은 상대선수 8명을 따돌리며 70m를 질주해 골을 넣었다. 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 원더골 EPL 최고 골 투표 1위 질주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70m 질주 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가장 멋진 골을 뽑는 팬 투표에서 선두를 질주 중이다.EPL 중계권사인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가 진행 중인 'EPL 역사상 최고로 멋진 골' 투표에서 15일 오전 기준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넣은 원더골은 48%의 득표율로 16개 후보 골 중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루이스 수아레스(현 바르셀로나)가 2012시즌 리버풀 소속으로 뉴캐슬을 상대로 넣은 골(13%)을 무려 35%포인트(p) 차로 앞서고 있다. 로빈 판 페르시가 201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애스턴빌라전에서 기록한 득점은 9%로 3위다.스카이스포츠는 후보 총 50골을 시차를 두고 3차례에 걸쳐 발표했다. 손흥민의 골은 14일 3번째로 발표됐고 이 날 손흥민의 골은 5%의 득표율을 유지했지만, 투표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국내에 알려진 뒤 하루 만에 압도적인 선두로 뛰어올랐다.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전반 32분 폭풍 질주 후 골을 넣었다.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약 70m를 내달리며 무려 8명의 번리 선수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이 골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때 디에고 마라도나의 60m 단독 질주 골 등 역사적인 골들과 비견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투표는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20-04-15 18:49:43

"반갑다 기아" 삼성 21일 광주서 일전

사자와 호랑이 올해 둘 중 누가 더 발톱을 갈아뒀을까.KBO가 21일 타 구단간 연습경기를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드디어 삼성라이온즈가 올해 첫 타 팀과의 실전경기에 나선다.삼성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LG트윈스와 맞붙긴했지만 당시 경기는 훈련과 선수 운용 전략분석에 중점을 뒀던만큼 이번 타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허삼영 감독체제의 삼성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21일 삼성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타이거즈와 첫 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이 날을 대비해 지난 13일 청백전부터 실전 경기처럼 9이닝 경기를 치뤘다. 김상수, 강민호, 박해민 등 주전급 선수들이 나서는 등 9번 라인업으로 경기를 진행했고 16, 17일에는 오후 6시에 시작하는 야간 청백전으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우선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타일러 살라디노 외국인 선수 3인방이 연습경기 무대에 오를 지 주목된다. 지난해 공격적인 투구를 선보인 라이블리가 스스로 약점이라고 밝혔던 좌타자와의 대결에서 훈련성과가 어느정도 통하는 지, 뷰캐넌과의 원투펀치가 합이 맞을 지 등 주목되는 포인트가 많다. 살라디노 역시 아직 국내에서 청백전엔 나서지 않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3번 타자로 나서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기대를 받고 있다.투수진의 역투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12이닝 무실점 행진의 최채흥, 원태인과 삼성의 대들보 백정현, 최근 청백전에서 3탈삼진을 보여준 우규민의 가능성까지 토종 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투수진의 어깨에도 거는 기대가 높다.삼성의 주장 박해민을 필두로 타자들의 컨디션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최근 청백전에서 5타수 3득점 4안타 1타점 2도루를 기록한 박찬도, 4타수 1득점 2안타 2타점 1도루 1볼넷으로 활약한 김성표는 물론, 4번 타자 자리에 계속 이름을 올리면서 삼성의 중심 타자로 거듭나고 있는 김동엽까지 선발진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또 최근 신인 김지찬의 깜짝 활약까지, 삼성은 아직 뒤집지 않은 패가 즐비하다.오는 21일부터 팀마다 4경기씩이 예정돼있는 구단 간 연습경기에서 미리보는 삼성의 전력이 어느정도 수준일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04-15 18:29:54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손흥민 '70m 원더골', EPL 역대 최고 골 후보에 올라

지난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열광케 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사진)의 '70m 질주 원더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가장 멋진 골 후보에 올랐다.EPL 중계권사인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14일 EPL 역사상 최고로 멋진 골을 뽑는 팬 투표를 시작하면서 후보 50골 중 하나로 손흥민의 골을 선정했다.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질주는 토트넘 진영 깊숙한 곳에서 시작해 번리 진영을 가로질러 골망을 갈랐다"라고 담백하게 골을 묘사했다.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전반 32분 폭풍 질주 후 골을 넣어 축구 역사에 기록될 득점 장면이라는 찬사를 받았다.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약 70m를 내달리며 무려 6명의 번리 선수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때 디에고 마라도나의 60m 단독 질주 골 등 역사적인 골들과 비견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투표는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1/11971651/whats-your-favourite-premier-league-goal-of-all-time)에서 하면 된다.

2020-04-14 15:54:14

바둑돌 대신 '마우스' 잡은 프로기사들…코로나19에 바뀐 풍경

2020-04-14 15: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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