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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선수단 접촉 없어

대구FC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선수단 접촉 없어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에서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19일 오전 소속선수 1명이 1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구단은 해당 선수는 지난 2월 부터 재활을 위해 통원 치료 중이며 선수단과는 접촉이 일절 없었다고 밝혔다.구단 관계자는 "해당 선수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반응을 보인 뒤 2주간 격리 중이었으나 격리 해제 전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2부리그에서 확진자가 나온 적은 있으나 1부 리그 선수 중 확진자가 나온것은 비너이 처음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해당 선수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때부터 구단과 상황을 공유하고 있었다"며 "시즌 시작 전부터 재활을 위해 선수단에는 합류하지 않았던 선수라서 리그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4-19 11:14:12

원태인, 2경기 연속 10K 완벽투…삼성 '마운드 황태자'로 등극

원태인, 2경기 연속 10K 완벽투…삼성 '마운드 황태자'로 등극

"방망이 돌았습니다. 헛스윙 삼진."삼성라이온즈 원태인이 완벽투로 상대 타자들을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마운드의 황태자로 등극했다.선발로 나선 2경기 연속 개인 통산 최다 두 자릿수 탈삼진을 잡아내며 팀의 승리와 자신의 연승을 이어나갔다.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3차전에서 삼성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원태인은 7이닝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2승(1패)을 올렸다.이날 경기에서 원태인은 자신의 장기인 위력적인 체인지업과 직구에 더해 슬라이더까지 적절히 던지며 상대 타자들의 헛스윙, 땅볼 등을 유도해내 차례로 아웃시켜나갔다.7이닝 2아웃을 잡고 주자 1, 2루 실점 위기 상황에도 원태인은 흔들리지않았다. 100구째 던진 공도 구속 148㎞를 찍을 정도였다. 이닝 끝까지 책임진 원태인은 활짝 웃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원태인은 지난 13일 대구 한화전에서도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지난해 8월 11일 두산전이후 이어오던 8연패의 고리를 끊어낸 바 있다.원태인이 선발 2경기 연속 두자릿 수 삼진을 잡아낸 기록은 국내 투수로는 KBO 통산 33번째, 외국인 투수를 포함하면 42번째다.이날 승리로 원태인은 평균자책점을 1.64에서 1.00까지 낮췄으며, 2경기 연속 탈삼진 10개를 잡고 평균자책점 부문 선두와 탈삼진 부문에 뷰캐넌과 공동 1위에 올랐다.지난해까지 원태인은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전형적인 투피치형 투수였다. 체인지업은 위력적이었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투구 패턴이 읽혀 승부에서 약점을 내비쳤다. 이에 올 시즌을 앞두고 원태인은 슬라이더라는 무기 하나를 더 장착했다. 그리고 현재 더 막강해진 투구로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삼성은 전날 1회부터 타선이 불붙으면서 롯데에 12대0으로 승리한 데 이어 이날도 7대0 영봉승을 거두며 롯데에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특히 김지찬은 지난 17일 롯데전에서 1회 멀티안타와 3도루라는 KBO 역대 최초 신기록을 세웠고 김헌곤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가치를 내보였다.

2021-04-18 17:02:42

김광현, 시즌 첫 등판 3이닝 3실점…최고구속 145km

김광현, 시즌 첫 등판 3이닝 3실점…최고구속 145km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시즌 첫 등판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승은 다음기회로 미루게 됐다.김광현은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1볼넷) 3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실점을 했지만 김광현의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투구 수는 68개 중 42개가 스트라이크 존에 꽂혔고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5㎞를 찍었다.올해 세인트루이스 3선발로 낙점된 김광현은 시범경기 기간에 허리 통증을 느꼈고, 부상자 명단에 오른 채 정규시즌 개막(4월 2일)을 맞았다.김광현은 3차례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투구 수를 86개까지 늘린 뒤 개막 2주가 지나고서야 마침내 시즌 첫 등판에 나설 수 있었다.이와 함께 김광현은 3회초 빅리그 첫 타석을 소화했다. 지난해는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해 내셔널리그에서도 지명타자 제도를 활용, 김광현이 타석에 설 일은 없었지만 올 시즌은 타석에도 올랐다.김광현은 팀이 9대3으로 앞선 4회초 2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도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대타 맷 카펜터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세인트루이스는 '안방마님' 몰리나의 홈런 2방 등 5타수 3안타 4타점 활약에 힘입어 9대4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세인트루이스는 7승 7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2021-04-18 15:04:32

톱시드 김학범호 최선·최악은…올림픽축구 21일 운명의 조추첨

올림픽 축구 사상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우리나라가 톱시드를 받고 운명의 조 추첨식을 맞이한다.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 본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식을 연다.도쿄올림픽 축구 종목에는 남자 16개국, 여자 12개국이 출전한다.FIFA는 17일 도쿄올림픽 참가국의 조 추첨 포트를 발표했다.김학범 감독 지휘 아래 세계 최초로 9회 연속(통산 11회) 올림픽 그라운드를 밟는 우리나라는 개최국 일본과 남미 강호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1번 포트에 들어갔다.FIFA는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최근 5차례 올림픽에서 거둔 승점을 토대로 본선 진출 16개국의 랭킹을 산출해 4개국씩 4개 포트로 나눴다.최근 성적을 우선시해 승점은 2016년(100%), 2012년(80%), 2008년(60%), 2004년(40%), 2000년(20%) 대회를 차등해 반영했다.여기에 대륙별 선수권대회 우승국에는 보너스 점수를 부여했다.우리나라는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수확했고, 2004년(아테네)과 2016년에는 8강에 올랐다.2000년과 2008년(베이징)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해 지난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2번 포트에는 멕시코·독일·온두라스·스페인, 3번 포트에는 이집트·뉴질랜드·코트디부아르·남아프리카공화국. 4번 포트에는 호주·사우디아라비아·프랑스·루마니아가 들어갔다.FIFA의 조 편성 원칙은 같은 대륙연맹 소속 국가는 한 조에 같이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4번 포트에서 호주,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고 유럽팀인 프랑스, 루마니아 중 한 팀과 같은 조가 된다.그러다 보니 2번 포트의 유럽 팀인 독일, 스페인은 피할 수 있게 됐다.대신 북중미의 멕시코 또는 온두라스와 한 조에 속한다.3번 포트의 네 팀과는 모두 한 조에 속할 수 있다.다만, 23세 이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준우승국인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팀들보다는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가 상대적으로 해볼 만하다는 평가다.특히, 이집트는 리버풀(잉글랜드)에서 활약하는 골잡이 무함마드 살라흐까지 와일드카드로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하려 하고 있다.결국 도쿄에서 런던 대회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혀 온 김학범호로서는 온두라스·뉴질랜드·루마니아와 한 조가 되면 가장 좋은 조 편성이라 볼 수 있다.

2021-04-18 14:52:56

리디아 고,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제패…1천84일 만에 우승

리디아 고,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제패…1천84일 만에 우승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리디아 고는 18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의 성적을 냈다.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의 성적을 낸 리디아 고는 공동 2위 선수들을 무려 7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3천만원)다.28언더파는 LPGA 투어 사상 최다 언더파 우승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부문 기록은 2018년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김세영이 세운 31언더파고, 2019년 같은 대회에서 펑산산(중국)이 29언더파로 우승했다.리디아 고는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에 LPGA 투어 통산 16승째를 거뒀다. 날짜로는 1천84일만에 우승이다.10대 시절부터 '천재 골프 소녀'로 이름을 날린 리디아 고는 15살이던 2012년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따냈고, 10대 시절인 2016년까지 14승을 거뒀다.2015년 세계 1위에 오른 리디아 고는 LPGA 최연소 우승, 메이저 우승, 신인상, 세계 1위 등 최연소와 관련된 기록은 대부분 보유하고 있다.그러나 20대에 접어들어 우승한 것은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대회가 두 번째일 정도로 최근 들어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3라운드까지 넬리 코르다(미국)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였던 리디아 고는 이날 초반부터 타수 차를 벌려 비교적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했다.리디아 고는 올해 5개 대회에 나와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 준우승을 비롯해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를 기록했고,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8위 등 10위 안에 네 차례나 이름을 올렸다.시즌 상금 79만 1천944달러를 번 리디아 고는 상금 1위가 됐다.리디아 고는 이달 초 ANA 인스피레이션 최종 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이번 대회에서도 1라운드 11번 홀 외에는 보기가 없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이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친 박인비가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준우승했다.박인비는 올해 3개 대회에 출전해 KIA 클래식 우승과 이번 대회 준우승, ANA 인스피레이션 공동 7위 등 모두 10위 이내 성적을 냈다.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세영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코르다와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도 박인비, 김세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2021-04-18 14:50:31

대구FC "중위권 도약 시동"…에드가 결승골

대구FC "중위권 도약 시동"…에드가 결승골

한국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그간 부진을 털어내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이 될 값진 1승을 올렸다.특히 대구 공격의 핵 에드가가 시즌 첫 골이자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부상으로 빠졌던 세징야가 복귀하는 등 상승 분위기를 탔다.대구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얻은 대구는 시즌 2승(4무 4패)을 올리며 순위는 10위(승점 10)로 올라섰다.에드가와 세징야는 경기 시작부터 서울 골문을 열기 위한 공격을 이끌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특히 지난 6일 성남 FC와의 8라운드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이후 결장했던 세징야는 당초 예상됐던 재활 기간보다 더 일찍 복귀해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세징야는 팀 위기 속에 원정 동행을 자처하면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세징야는 직접 헤딩슛을 시도하기도 하고 코너킥으로 팀 슈팅을 돕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쳤다. 전반 28분에 에드가의 결승골이 터졌고 끝까지 점수를 지켜냈다.이번 경기는 대구로서는 의미가 크다. 그간의 부진을 털어냄과 동시에 대구가 중상위권 추격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에드가, 세징야, 정승원, 츠바사 등 주축선수들이 만들었기 때문.시즌 초반부터 선수들의 부상들로 악재를 만났던 대구는 이제 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2021-04-18 14:46:11

[김우정기자의 스낵베이스볼] 수많은 야구 전설 배출한 삼성, 라팍에 왜 기념동상 하나 없나

[김우정기자의 스낵베이스볼] 수많은 야구 전설 배출한 삼성, 라팍에 왜 기념동상 하나 없나

야구 경기 취재차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를 오가며 문득 의문이 생겼다.삼성라이온즈는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1982년 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한 이래 그룹명과 구단명이 바뀌지 않은 '유이'한 원년팀으로서 한국 야구 역사상 전설적인 선수들과 기록을 배출했다.하지만 왜 라팍엔 롯데처럼 부산사직구장의 최동원 선수상과 같은 동상 하나가 없을까. 2015년 당시 현역 선수로서는 이승엽 현 KBO 홍보대사의 동상이 모교인 대구경상중학교에 세워진 바 있지만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한 구단치고 홈 경기장에 옛 전설들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기념비는 보이지 않았다.이런 의문을 갖고 지역 야구계 인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2016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현 위치로 야구장이 옮겨질 당시, 고 장효조 전 삼성 2군감독의 흉상 건립을 위한 움직임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당시 대구에서 한창 붐이 일었던 3D 프린터 기술을 이용해 흉상을 제작, 라팍 입구에 세우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오갔다는 것.장효조는 '타격 달인'으로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그 누구보다도 뛰어났던 선수였다. 그에게 붙은 수식어만 해도 '안타 제조기', '영원한 3할 타자' 등 여러개다.1985년부터 1987년까지 3년 연속 타격왕, 선수 시절 8번이 넘는 3할대 타율, 0.331라는 통산 타율(3천 타석 이상 기준) 등 장효조가 남긴 업적은 지금까지 불멸의 기록으로 남아있다.재능이 뛰어났지만 그는 '독종'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훈련으로 자신을 채찍질했다.그를 기억하는 지역 야구계 관계자들은 모두 "그만큼 독하게 훈련하는 선수는 이제껏 보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혼자 숙소에서 3~4시간씩 배트를 휘둘렀다"고 입을 모았다.2009년 삼성의 2군 수석코치 겸 타격코치로 복귀했을 때도 선수들을 독려하며 앞장 서 훈련을 지도했었다.흉상 건립 계획이 추진됐을 때 그의 통산 타율 0.331에 맞춰 3월 31일 또는 그가 야구계에 한 획을 긋고 눈을 감은 (2011년) 9월 7일에 맞춰 추모식과 함께 흉상건립을 완성하자는 의견이 모였으나 결국은 무산됐다.장효조 감독이 별이 된 그 해 최동원과 선동열의 치열한 맞대결을 담은 영화 '퍼펙트 게임'이 개봉했다. 그런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을 삼성도 많이 품고 있을 터이다.삼성구단에서 또 연고지인 대구시에서 야구의 전설들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방안들을 함께 찾아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2021-04-18 14:21:15

프로 골퍼 맞춤 레슨 ‘매일골프필드아카데미’ 1기 입학

프로 골퍼 맞춤 레슨 ‘매일골프필드아카데미’ 1기 입학

매일신문 | [매일 Golf 필드 아카데미] "프로들의 맞춤 레슨, 실전에서 해결" 매일골프필드아카데미(원장 황환수 프로) 제1기 입학식이 16일 매일신문사 8층 교육센터에서 열렸다.매일골프필드아카데미는 21일부터 12주 동안 주말 또는 주중에 프로 골퍼들과 함께 고령 대가야CC에서 18홀 필드 레슨의 기회를 제공한다. 1팀당 프로 골퍼 1명씩이 투입돼 집중 라운딩 레슨을 한다. 전체 커리큘럼은 1주 차(에이밍과 어드레스 및 그립에 관한 레슨)부터 시작해 12주 차(핸디별 조 편성 후 프로암 시합 강평)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입학식에는 황환수 원장을 비롯해 ▷단장 김채수(골프박사아카데미 단장) ▷부단장 정기섭(골프이야기 대표) ▷노재훈(삼성골프클럽) ▷류병채(양지골프) ▷정철윤(대구 도시안골프 헤드프로) 씨 등 7명의 파워레슨 프로 골퍼들이 참석했다.황환수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연습장에서는 문제없지만 필드에서 고민을 겪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질적인 단점을 시원하게 해결하겠다"면서 "골프 시즌을 맞아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1-04-16 19:09:26

삼성라이온즈, 오승환 300세이브 기원 '돌부처' 등장

삼성라이온즈, 오승환 300세이브 기원 '돌부처' 등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돌부처'가 떴다.삼성라이온즈가 15일 라팍 외야 잔디석에 '끝판대장' 오승환의 KBO리그 역대 최초 개인 통산 300세이브 달성을 기원하는 의미의 돌부처 존을 마련했다.오승환의 얼굴과 팔공산 갓바위 석조여래좌상을 합성한 사진물(가로 3mX세로 3.6m)이 설치된 돌부처존은 이달 말까지 서 있을 예정이다.이와 함께 삼성은 오승환 300세이브 달성과 관련된 이벤트도 진행한다.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해 300세이브 달성 염원 기부 릴레이를 진행한다.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해피빈을 통해 팬들이 300원이나 그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면 모금된 총액만큼 오승환도 매칭 기부를 한다. 모인 금액은 추후 오승환이 지정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준비됐다. 해시태그 '#300SV'를 넣어 오승환과 관련된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1명을 뽑는다.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에겐 SG 빌라&호텔 주중 이용권, 오승환이 직접 사인한 기념구, 주중 내야테이블석 이용권 등이 지급된다.'티켓 넘버 300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라팍을 찾은 팬들 중 지류 및 스마트 티켓에 끝자리 300번호를 갖는 팬들에게 오승환이 직접 사인한 기념구를 증정한다. 경기당 최대 7명을 선정한다.이 밖에 중앙매표소 앞 광장엔 오승환 300세이브 기념 포토존도 설치한다.

2021-04-16 15:17:38

김효주·김아림 ‘몰아치기’…롯데 챔피언십 선두권 합류

김효주·김아림 ‘몰아치기’…롯데 챔피언십 선두권 합류

김효주가 몰아치기에 성공하며 선두권에 합류했다.김효주는 16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합계 11언더파로 유소연 등과 함께 공동 3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2014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2015년 LPGA 투어 카드를 확보한 김효주는 2년차인 2016년 1월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통산 3승을 달성한 이후 5년 넘도록 LPGA 투어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한동안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효주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과 함께 상금왕에 오르며 자신감을 회복, 올 시즌 기대를 모으고 있다.더욱이 이번 대회는 메인 스폰서 대회라 남다른 각오로 참가 중이다.메이저대회 US오픈을 제패한 뒤 LPGA 투어 무대에 진출한 김아림도 '버디쇼'를 펼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2라운드에서 버디를 9개나 잡아내면서 8언더파 64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48위에서 공동 7위로 순위를 급상승시켰다.양희영은 12번홀(파3)에서 날린 아이언 티샷이 핀 앞에 떨어진 뒤 3~4m를 굴러 홀 속으로 그대로 빨려들어가는 홀인원을 기록했다. 4언더파 68타를 적어낸 양희영은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박인비, 전인지와 함께 공동 20위에 랭크됐다.김세영과 이미향은 나란히 4타씩을 줄이며 합계 9언더파 공동 10위로 3라운드를 준비한다.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였던 사소는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8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데일리 베스트'인 9언더파의 맹활약을 펼치며 합계 14언더파 2위에 자리했다.

2021-04-16 15:16:49

김광현 다음날 류현진…메이저리거 18·19일 연달아 출격

김광현 다음날 류현진…메이저리거 18·19일 연달아 출격

'코리안 사우스포(왼손 투수)' 듀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하루 사이로 연속 출격, 고대했던 '코리안 빅리거 릴레이'가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김광현은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시즌 개막 이후 첫 출격이다.김광현은 시범경기 기간 허리 통증으로 실전을 중단하고 재활한 뒤 연습 투구를 거쳐 선발 등판 준비를 마쳤다.필라델피아와는 첫 대결. 브라이스 하퍼, 디디 흐레호리위스 등 경계해야 할 강타자가 곳곳에 포진해 있다.김광현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맹활약했다.하지만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3차례 등판해 5이닝 13안타 10실점(9자책)으로 부진했다. 구속이 140㎞대 중반에 머물며 구위를 끌어올리지 못한 가운데 당한 부상으로 한 달이라는 시즌 준비 시간을 더 가진 만큼 온전한 몸상태로 선발 복귀전을 치를지 주목된다.최상의 상태로 시즌 초반을 치르고 있는 류현진은 19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와의 방문 경기에 출격, 2승째를 노린다.14일 뉴욕양키스전에서 6⅔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점) 7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을 챙긴 류현진의 위력투가 다시 뿜어져 나올지 기대된다. 류현진은 위력적인 체인지업과 점점 날카로워지는 커터 조합으로 올 시즌 3차례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1.89를 올렸다.상대 캔자스시티는 류현진이 2013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이후 정규시즌 첫 대결. 2019년 시범경기에서 한 차례 캔자스시티를 상대해 3이닝 1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을 거둔바 있다.현재 캔자스시티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대니 더피도 올 시즌 2승 평균자책점 0.75로 호투 중이다.

2021-04-16 15:16:36

삼성라이온즈 '복덩이' 에이스 뷰캐넌 시즌 1호 '완봉승'

삼성라이온즈 '복덩이' 에이스 뷰캐넌 시즌 1호 '완봉승'

'이것이 제 1선발 투수, 팀 에이스의 품격'삼성라이온즈 에이스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완봉승을 달성했다. 뷰캐넌은 완봉승에 더해 자신의 통산 최다 11개 탈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2승(1패)을 챙겼다.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이글스의 3차전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뷰캐넌은 9이닝 108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1호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완벽' 말곤 뷰캐넌의 투구를 설명할 수 있는 수식어는 없었다. 뷰캐넌은 주무기인 체인지업과 커터를 마음먹은 대로 포수 미트에 찔러넣으면서 경기 시작부터 빠르게 아웃을 잡아챘다.108개의 공 중 70개가 스트라이크존을 걸칠 정도로 정교한 뷰캐넌의 투구에 한화 타선은 속절없이 무너졌다.특히 이날 뷰캐넌은 직구는 14개를 던졌을 뿐 대부분 변화구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커트의 경우 최고 구속이 143㎞을 찍을 정도로 위력적이었으며 8회 100개의 공을 던진 후에도 마지막 이닝까지 볼 무브먼트가 살아있을 정도로 단단했다. 뷰캐넌의 완봉승은 시즌 초반부터 계속된 출장으로 과부하가 걸린 불펜진을 돕게된 점에서 그 의미가 더 빛났다.뷰캐넌은 지난해 지난 7월 1일 대구 SK전에서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포함해 시즌 15승을 올리면서 삼성의 오랜 외국인 잔혹사를 끊어내 팀의 에이스이자 '복덩이'로 떠올랐다. 한편, 2대0으로 삼성이 앞선 6회 말, 호세 피렐라가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우익수 뒤를 넘기는 시즌 3호, 비거리 124m의 대형 솔로포를 쳐내 뷰캐넌의 완봉승을 도왔다. 투타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은 이날 한화에 4대0으로 승리하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2021-04-15 21:20:33

샌디에이고 김하성, 두 번째 멀티히트…'타율 2할대'

샌디에이고 김하성, 두 번째 멀티히트…'타율 2할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빅리그 데뷔 후 두 번째 멀티히트를 쳐냈다.김하성은 1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경기에서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김하성이 MLB에서 멀티히트를 작성한 건 지난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0.179에서 0.226(31타수 7안타)로 수직 상승했다.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회초 2사 1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냈고 5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쳐냈다.앤더슨의 빠른 공에 애를 먹기도 했지만 고도의 집중력으로 가운데로 몰리는 실투를 놓치지 않고 안타로 연결한 데 이어 컷 패스트볼도 가볍게 쳤다.하지만 샌디에이고는 2안타 이상 기록한 김하성 외에 다른 타자들이 침묵하면서 1대5로 패했다.

2021-04-15 15:19:23

'잘 나가는' 삼성 리드오프 김상수…매 경기 두 차례 이상 출루

'잘 나가는' 삼성 리드오프 김상수…매 경기 두 차례 이상 출루

올 시즌이 시작하기 전 허삼영 삼성라이온즈 감독은 리드오프 자리에 박해민과 김상수를 두고 깊은 고민을 했다.기동력의 박해민과 지난 시즌 3할 타율과 개인 통산 최고 출루율(0.397)을 기록한 김상수 둘다 1번 타자로서 팀 타선을 이끌기에 손색이 없었기 때문이다.허 감독은 최종적으로 둘을 묶어 테이블세터를 이루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박해민 1번, 김상수 2번 조합이 가장 상대에 '위협적이다'는 판단에서였다.하지만 개막 4연패 수모를 당한 삼성은 타선을 수정해 다시 김상수에게 리드오프를 맡겼다. 이는 최근 김상수의 활약으로 옳은 선택임이 증명됐다.개막 4경기에서 2안타 1볼넷에 타율 0.118로 부진했던 김상수는 리드오프를 맡은 지난 8일 두산전부터 확 살아났다. 김상수는 마치 자신의 자리를 찾은 양 삼성이 5연승을 이어가는 동안 매 경기 안타를 뽑아내기도 하고 볼넷을 얻어내며 두 차례 이상 출루에 성공해나갔다. 특히 지난 11일 kt전에선 안타 1개와 볼넷 3개로 마지막 타석을 제외하고는 모두 살아서 1루 베이스를 밟기도 했다.14일 기준 현재까지 김상수는 타율 0.235(34타수 8안타) 5득점 9볼넷 출루율 0.395를 기록, 탁월한 선구안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시즌 개인 통산 가장 많은 볼넷 55개를 골라냈던 김상수는 현재 작년보다 페이스가 더 빠르다.지난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김상수는 방망이를 짧게 잡고 무게 중심을 뒤로 두는 등 타격폼을 바꿨다. 타격폼이 바뀌면서 타석에서 여유가 생겼고 변화구가 잘 보이게 됐다는 게 김상수의 설명이다.그는 "1번으로 나서면서 공을 볼 기회가 더 많아졌다. 내 스타일에 맞게 플레이를 한게 팀에도 도움이 됐다. 출루뿐 아니라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021-04-15 15:02:57

김천상무, FA컵 제주 꺾고 4라운드 진출

김천상무, FA컵 제주 꺾고 4라운드 진출

K리그2 김천상무가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를 꺾고 FA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천의 다음 상대는 성남FC다.김천은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이근호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전반을 득점 없이 보낸 김천은 후반들어 주도권을 잡으며 제주를 압박했고, 후반 30분 정재희의 패스를 받은 이근호가 문전에서 슈팅으로 제주의 골망을 갈랐다. 득점 이후에도 김천은 추가골을 위해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김천은 연고지 이전으로 K리그2로 자동 강등 이후 처음으로 맞붙은 K리그1 제주에 승리를 따내면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FA컵 3라운드에서는 하위 리그 팀이 상위 리그 팀을 격파하는 이변이 잇따랐다.준프로 리그인 K3리그 소속 부산교통공사는 K리그1 광주FC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고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5대3으로 승리, 파란을 연출했다.K리그2 1위 팀인 서울이랜드FC도 K리그1 FC서울을 1대0으로 꺾으며 '서울 더비'서 승리를 챙겼다. 또한 2부 소속 FC안양은 1부 인천유나이티드를 3대0으로 이겼고 2부 전남 드래곤즈도 1부 수원FC를 승부차기(5대4)로 꺾었다.K리그1 강원FC는 3부 리그 청주FC를 상대로 추가시간 얻어낸 결승골로 힘겹게 이겨 겨우 체면을 세웠다.

2021-04-15 14:57:51

[김영진 기자의 장비 탐구생활]  관용성, 가성비 최고… '투어엣지' 엑소틱스 EXS 220 드라이버

[김영진 기자의 장비 탐구생활] <11> 관용성, 가성비 최고… '투어엣지' 엑소틱스 EXS 220 드라이버

미국 골프채 생산업체 중 '우드 명가'로 통하는 곳이 있다. 투어엣지(TourEdge) 골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투어엣지에서 생산하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와 같은 제품들은 해마다 유명 골프 매거진인 마이골프스파이와 골프다이제스트 등에서 항상 순위권에 입상하고 있다.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최근 발매된 투어엣지 사의 드라이버 엑소틱스(Exotics) EXS 220 모델이다.엑소틱스 EXS 220 드라이버의 장점은 높은 '관용성(MAX M.O.I·관성모멘트)'이다. 지난 2018년 발매해 히트를 친 핑에서 발매한 G400 Max 모델처럼 다른 드라이버보다 미스샷을 하더라도 거리 편차가 크지 않고, 방향성이 관대하다고 이해하면 쉽다.헤드 자체가 길쭉한 삼각형 모양을 띠고 있어 어드레스가 무척이나 편안하고 심리적 안정감도 준다. 460cc의 드라이버지만 같은 체급의 드라이버보다 커 보이는 느낌이다.타구음은 경쾌한 느낌의 일본 드라이버와는 다르게 미국 스타일의 중후한 느낌을 살린 '텅'소리에 가깝다. 투어엣지 측은 타구음을 민감하게 생각하는 골퍼의 취향을 만족하게 하기 위해 헤드를 디자인할 때 음악 스튜디오나 콘서트홀에 사용되는 제작방식을 동원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42개의 다이아몬드 형태의 조각을 결합한 넓어진 스위트 스팟 덕분에 미스샷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관용성 부분에서는 트랙맨을 활용한 자체 점검에서 타 브랜드의 드라이버와 비교했을 때 정타 확률(스매시팩터)이 조금 더 높게 나왔다. 스윙로봇을 활용한 정밀 비교가 아니어서 데이터 자체를 객관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렵겠지만 본 기자가 사용해본 결과 확실히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들보다는 구질 변화가 크지 않았다.다만, 관용성이 좋아진 만큼 드라이버 구질을 원하는데 대로 조절할 수 있는 프로들이 사용하기에는 헤드 크기가 너무 커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됐다.특히 EXS 220 드라이버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가격이다. 미국 출시가격이 350달러로 저렴한 데 성능은 500달러 이상의 유명브랜드 제품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기본 장착돼 출고되는 샤프트도 최근 유행하는 후지쿠라(Fujikura) 사의 벤투스나 스피드에어, 프로젝트 사의 해저더스 스모크 샤프트 등 시중에서 성능이 충분히 검증된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 샤프트들을 추가로 구입해 장착하려면 거의 출시가격만큼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드라이버 헤드는 공짜나 다름없다.그립 또한 램킨 사의 크로스라인 360 모델로 국내서 가장 보편적인 골프프라이드 사의 투어벨벳 360 그립과 비슷한 내구성과 그립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본 그립으로는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타이틀리스트와 테일러메이드 등은 최근 기본 그립으로 램킨 사의 크로스라인 360을 많이 채택하고 있다.해당 모델은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도 출시하고 있는데 모두 마감과 타구음 등이 훌륭했다. 우드나 하이브리드 샤프트도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KBS TGI 시리즈를 제공하는 등 유명한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다.투어엣지는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유명 브랜드 제품보다 저렴하게 경기력 향상에 도움되는 제품을 찾는 이들에게는 자신 있게 추천해주고 싶다.

2021-04-15 13:18:50

[황환수 프로의 골프 오디세이] 긴장은 최악의 임팩트를 만드는 주범

[황환수 프로의 골프 오디세이] <52>긴장은 최악의 임팩트를 만드는 주범

필드에 나선 뒤부터 늘 극복해야 한다고 다짐을 하는 단어 중 하나가 '떨림'이다.순번 뽑기로 가장 먼저 티샷을 날려야 하는 날이면 떨림은 극한으로 치닫게 된다. 더욱이 다음 팀이 우리 일행의 티샷을 지켜본다고 느끼면 어김없이 위세를 발휘하는 떨림이다.속으로 '정타를 성공시켜야 하는데'라는 다짐과 함께 서두른 스윙은 악성 슬라이스나 토핑이 발생, 볼이 눈앞에서 데구루루 구르는 모습을 보게 된다.첫 티샷에서 어김없이 찾아오는 떨림 현상을 이겨내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하며 멋쩍게 자리를 뜬다.동반자들의 격려에도 조금 전 자신이 행한 스윙에서 문제점을 정확하게 찾지 못한 채 홀을 옮기면 실수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필자는 두근거림과 떨림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자신감, 뻔뻔함이 특효약이라고 처방하곤 한다. 그리고 더 나은 방식으로 제시하는 것 중 하나가 필드를 빈번하게 찾아 동일한 상황을 익숙하게 겪을 것을 권고한다. 필드체험의 상황인식을 뇌에서 무던한 일상으로 여기게 만드는 것이다.잭니클라우스는 자신의 경쟁 상대가 먼저 버디로 홀을 마쳤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성취한 버디만 생각해 뒤늦게 상대선수의 버디를 축하했다는 일화는 골프의 몰입 정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다.이처럼 몰입도 떨림을 극복하게 하는 또 다른 방법 중 하나다. 자기 중심적인 자세를 지켜 두려움이나 외부 시선의 압박감을 이겨내는 것이다.긴장은 근육의 수축현상으로 이어져 클럽헤드와 볼이 매우 거칠게 접촉하게 만든다. 또 평상시 수준에 맞지 않는 스윙 욕심은 긴장을 유발해 정상적인 스윙에서 벗어나게 만든다.이와 반대로 열등감에 사로잡힌 골퍼도 근육긴장의 강도가 심해진다. 필드에서 동반자의 비거리를 자신의 비거리와 비교하는 마음이 앞서 좀 더 강한 임팩트를 추구하다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는 잘못을 저지르곤 한다.긴장이 가져다준 필연적인 결과는 악성 구질의 탄생이다. 긴장은 자동적으로 클럽을 쥔 악력을 높여 스윙을 평소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게 하는 특성을 지닌다.또 임팩트 직전에 힘을 모아 전체 근육의 강직된 모습을 연출, 스윙 패턴의 가속도를 들쭉날쭉하게 만들어 놓는다.일관성은 골프스윙에서 매우 중요한 덕목이며 스코어를 개선할 수 있는 처방이다.일관성을 해치는 요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긴장된 근육의 움직임이며 경직된 신체의 사용이다.떨림과 두려움은 골프의 일관성을 무너뜨리는 최대의 적이라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이를 제거하기 위한 팁 중 최고의 방법은 무한 반복의 빈 스윙을 통해 습득해야만 한다. 그리고 필드에서는 어드레스 시 지면을 향해 날숨을 여러 차례 내쉬면서 어깨와 상체 근육의 이완을 유도하고 가벼운 그립으로 양손목의 긴장을 제거토록 노력한다.임팩트 때도 이 같은 근육 이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많은 연습스윙과 각성된 의식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 만한 게 없다.골프칼럼니스트

2021-04-15 10:30:00

삼성라이온즈, 시즌 초반 불펜 소모 어쩌나

삼성라이온즈, 시즌 초반 불펜 소모 어쩌나

삼성라이온즈가 시즌 초반 불펜 소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패와 연승을 달렸던 삼성은 매 경기 불펜진의 조기 투입으로 체력 소모 페이스가 빠른 상황이다.허삼영 삼성 감독도 "이대로 불펜진이 계속 가동된다면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이글스의 시즌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선 이승민이 4.2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 타선도 한화 선발 킹험에게 막히면서 2대6으로 패했다.이승민은 올 시즌 첫 선발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냈지만 연승을 지키진 못했다.내용적으로도 아쉬웠다. 1회 노시환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제점을 내준 뒤 수차례 위기에 몰리며 3회까지 실점을 이어갔다.삼성은 5회부터 김대우와 이승현, 김윤수 등 불펜진을 빠르게 투입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을 순 없었다.전날 한화에 4대3으로 이기면서 5연승을 이어갔던 삼성은 선발 원태인이 6이닝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지만 점수차를 크게 벌리지 못하면서 또 한번 불펜진을 소모하며 가까스로 승을 챙겼던 만큼 연승의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KBO리그 역대 최초 통산 300세이브의 위업까지 한 계단만을 남겨둔 오승환 역시 하루 휴식일이 있었지만 4게임 연속 세이브 상황에 마운드에 올랐고 모두 한 두점 차 접전을 펼치면서 체력 소모가 심한 상황이다.허삼영 감독은 "지난주에도 불펜 투수들이 서너 차례씩 마운드에 올랐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체력면에서 버틸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불펜 핵심 투수들은 많이 던질수록 페이스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선발들이 많은 이닝을 막아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시즌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다. 불펜진 체력 관리가 삼성의 또 다른 고민으로 떠올랐다.

2021-04-14 21:30:26

도쿄올림픽 D-100 다짐…"金 7개, 종합 10위 달성"

도쿄올림픽 D-100 다짐…"金 7개, 종합 10위 달성"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도쿄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1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도쿄하계올림픽 D-100 미디어데이에서 신치용 선수촌장은 "금메달 7개로 종합 10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금메달 7개면 10위에서 12위 정도가 예상된다.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코로나19로 1년 미뤄진 도쿄올림픽은 7월 23일 막을 올린다. 100일이 남은 가운데 여전히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정상적인 훈련이 힘든 상황이다. 신치용 단장은 "같은 체급이라도 바탕체력이 우리가 떨어지는 편이다. 경기와 훈련, 파트너십으로 향상시켜야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정신력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코로나19와 관련,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진 않았지만 권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개최 전에 백신을 전원 접종할 계획이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외적 이슈에 흔들리지 않고 그간 준비해 온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육회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국가대표 선수단에 보여주시고 열렬히 응원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이 체육회장은 그러면서 "현재 정부와 질병관리청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의 백신 접종 시기 등을 논의 중"이라며 "이달 중순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체육회는 이날 개회식 등 공식 행사와 선수촌에서 입을 한국선수단의 단복을 공개해 올림픽 분위기를 띄웠다.12일 현재 21개 종목, 74개 세부 경기에서 177명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체육회는 6월 말까지 출전권을 추가로 확보해 27개 종목에서 약 340명이 올림픽 무대를 밟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1-04-14 15:20:36

'송곳투' 류현진, 양키스 상대 시즌 첫 승·MLB 통산 60승

'송곳투' 류현진, 양키스 상대 시즌 첫 승·MLB 통산 60승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더할나위없는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첫 승과 빅리그 통산 60승을 거머쥐었다.류현진은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팀의 7대3 승리를 이끌었다.2013년 MLB 무대에 올라 지금까지 59승 35패를 기록한 류현진은 1승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은퇴)에 이어 두 번째로 MLB 60승 고지에 안착했다.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자신의 별명답게 괴물같은 모습으로 상대 타자들을 완전히 압도했다. 특히 컷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은 그야말로 일품이었다.이날 류현진은 직구 26개, 컷 패스트볼(커터) 33개, 체인지업 22개, 커브 14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9㎞을 찍었다. 커터와 체인지업이 전체 절반 이상(58%)인 55개였다.양키스의 강타선은 류현진의 공에 손도 써보지 못하고 차례로 타석에서 내려왔다. 아웃카운트 20개 중 탈삼진을 뺀 13개를 병살타 2개 포함해 땅볼 9개, 뜬공 2개로 채웠다.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와 경계선에 걸친 완벽한 '송곳 제구' 탓에 양키스 타자들이 거친 항의가 이어질 정도였다.류현진은 커터 구속 상승이 투구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며 자평했다. 그는 "커터의 변화 각도를 약간 줄이고 스피드를 끌어올리기 위해 연구했다. 오늘 좋은 공을 던진 것 같다. 모든 구종의 제구가 원하는대로 잘 되고있다"며 "시즌 초반 3경기 안에 첫 승리를 거둬 기분 좋다. 선발 투수가 해야 할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류현진의 완벽투에 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을 비롯해 외신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엄청났다"며 "그는 코너를 공략했고 다양한 구종으로 양키스 타자들의 밸런스를 계속해서 흐트러뜨렸다. 몸쪽을 찌른 뒤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체인지업을 구사했다. 그는 정말로 뛰어났다"고 극찬했다.외신들은 류현진이 양키스의 강타자들을 압도한 사실에 주목하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캐나다 매체 TSN은 "류현진은 1회 초 선두타자 DJ 러메이휴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이후 12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 7회까지 순항했다"고 전했으며 MLB닷컴은 "류현진이 양키스를 압도했다"는 한마디로 이날 경기를 정리했다.토론토 구단은 경기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SensACEional'(센세이션+에이스)이라고 팀의 에이스인 류현진을 예우했다.

2021-04-14 15:11:29

"새 공격루트 찾아라" 대구FC 0순위 고민

"새 공격루트 찾아라" 대구FC 0순위 고민

대구FC가 2021시즌 초반 빈 공에 허덕이면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단 1승에 그치고 있는 대구는 특히 최근 3경기에서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골맛을 보지 못했다. 승수를 보태지 못한 대구는 1승4무4패로 11위에 자리하고 있다.대구는 9라운드 현재 8골로 수원FC(6골), 성남(7골) 다음으로 적다.대구로서는 극심한 부진을 벗어나려면 공격력이 살아나야 한다. 하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현재 3골로 팀내에서 가장 많이 득점한 세징야와 김진혁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세징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그의 공백 메우기가 급선무다. 대구는 지난 9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세징야 부재를 실감했다.세징야는 7라운드 성남FC전에서 후반 12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고 2주가량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대구는 일방적으로 밀린 끝에 0대3으로 패했다.세징야는 부상전까지 에드가, 박기동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에 따라 사실상 공격을 홀로 이끌었다. 득점뿐 아니라 동료 공격수들에게 득점 찬스를 열어주며 공격에 힘을 불어넣어왔고 때로는 2~3선으로 내려와 볼 배급까지 맡는 역할도 했다.역습을 주요 득점 전술로 활용하는 대구 입장에서는 개인기와 볼 키핑 능력, 스피드가 뛰어난 세징야는 그야말로 전술의 핵이다.이런 세징야가 17일 FC서울과의 서울 원정에 나서지 못해 대구로서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안을 찾아야 한다.부상에서 돌아온 에드가가 그 역할의 적임자이나, 지난 경기에서 세징야가 빠지면서 에드가는 상대의 집중 마크에 주춤했다. 현재 이근호가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체력적인 부담이 따른다. 세르지뉴 역시 볼 배급에 집중하는 유형이다. 서울전을 앞둔 이병근 감독이 풀어야할 고민이다.그나마 서울은 최근 3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 반대로는 대구를 반전의 희생양으로 삼을 수 있어 파상공세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승리가 절실한 두 팀의 불꽃 대결이 예상되는 지점이다. 대구는 지난 시즌 서울을 상대로 1승1무(6득점 0실점)로 앞섰다. 대구는 2018년 9월 16일 서울 원정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둔 기억을 되뇌이며 킥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2021-04-14 15:02:37

'2015 연장혈투' 박인비·김세영, 1라운드부터 정면승부

'2015 연장혈투' 박인비·김세영, 1라운드부터 정면승부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연장 혈투를 벌였던 박인비와 김세영이 15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정면승부를 벌인다.당시 김세영은 최종 라운드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물에 빠트리고 칩인 파 세이브를 기록해 박인비와 연장전으로 향했다. 김세영은 연장 첫 홀에서 샷 이글을 잡아 박인비를 꺾고 우승을 차지, 가장 극적인 우승을 만들어낸 바 있다.김세영으로서는 그 때의 짜릿함을 안고, 박인비로서는 설욕전을 대회 첫 라운드에서 갖게 된 셈이다. 박인비는 2012년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7차례 참가했고 2015년 2위를 포함해 톱4만 네 번을 기록했다.둘은 캐서린 커크(호주)와 함께 15일 오전 3시 6분부터 티오프한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못해, 2018년과 2019년 연속 우승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이정은, 전인지 등이 출전하며 롯데 후원을 받는 김효주도 2016년 2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후 5년 2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 우승을 노린다.김효주는 코로나19 때문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지난해 국내 무대에서 2승을 거뒀지만 LPGA 투어에서는 우승한 지가 오래됐다.한국 선수의 이 대회 우승은 2015년 김세영이 마지막이고, 2016년에는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가 정상에 올랐다. 이후로는 2017년 크리스티 커(미국), 2018년과 2019년에는 헨더슨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세계 랭킹 1위 고진영과 올해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등은 출전하지 않는다.대회는 코로나19 때문에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코스는 2019년까지 대회가 열린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올해 카폴레이 골프클럽으로 변경됐다.

2021-04-14 15:02:23

류현진, 양키스전 6⅔이닝 1실점 '꽁꽁', 시즌 첫 승-통산 60승 달성

류현진, 양키스전 6⅔이닝 1실점 '꽁꽁', 시즌 첫 승-통산 60승 달성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말 그대로 완벽한 모습으로 시즌 첫 승과 빅리그 통산 60승 고지에 올랐다. 2013년 MLB 무대를 처음 밟고서 8년 만이다.류현진은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4피안타 1볼넷 탈삼진 7개 1실점(무자책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활약에 힘입어 토론토는 거함 양키즈를 7대 3으로 침몰시켰다.포심 패스트볼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주무기를 적재적소에 배합해 양키스 강타선을 꽁꽁 묶었다. 7회 초 투아웃에서 6-1로 앞선 채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평균자책점은 2.92에서 1.89까지 떨어졌다.토론토팬과 한국 팬들 입장에서는 편안한 경기였다. 류현진은 1회 선두 타자에게 행운성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12타자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안정적인 모습을 펼쳤다.그 사이 토론토 타선이 힘을 냈다. 양키스 우완 선발 제임손 타이욘을 상대로 2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조시 팔라시오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3회 말에도 랜달 그리척이 희생플라이를 쳐 3대0으로 앞섰다.5회 1사 1루 위기와 6화 2사 1, 2루 위기에선 후속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마무리했다.7회엔 산체스를 내야 땅볼로 유도했지만, 3루수 캐번 비지오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아쉬운 장면이었다. 결국, 에런 힉스에게 중전 2루타를 내준 뒤 루그네드 오도어의 내야 땅볼 로 첫 실점을 내줬다. 95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5점 차 리드 상황에서 경기를 마무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류현진은 개막전에서 양키스를 상대로 5⅓이닝 2실점, 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번번이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이날은 달랐다. 지난 시즌까지 59승 35패를 기록한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박찬호(통산 124승)에 이어 두 번째로 MLB 60승 고지를 밟았다.

2021-04-14 10:55:41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10 탈삼진 쇼' 시즌 첫 승 건져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10 탈삼진 쇼' 시즌 첫 승 건져

'KKKKK….'삼성라이온즈 원태인이 두자리 수 탈삼진 쇼를 펼치며 올 시즌 첫 승을 건져올렸다.13일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원태인은 6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씩만 내주고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원태인의 역투에 힘입어 삼성은 한화에 4대3으로 승리하면서 5연승을 달렸다.선발 투수 원태인은 2회까지 삼자범퇴로 스타트를 끊으면서 공격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이후 타선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적극적인 투구로 상대 타자들을 차례로 돌려세웠다. 특히 주무기인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헛스윙을 유도, 차례로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은 엄지를 치켜세울만 했다.원태인은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에서 올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비록 두산에 0대1로 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지만 최고 구속 149㎞의 위력적인 포심을 선보였고 주무기인 체인지업 역시 한층 더 날카롭게 다듬어진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올렸다.한화전에서도 원태인이 던진 25개의 체인지업 중 20개가 스트라이크존에 꽂히는 등 위력적인 투구가 이어졌다.원태인의 탈삼진 쇼가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도 삼성의 진화는 계속 됐다.지금까지 4번 타자로 계속 출전한 호세 피렐라가 3번 자리로, 6번을 치던 김동엽이 4번 지명타자를 맡았다. 3번을 치던 박해민은 6번에 배치됐다.허삼영 삼성 감독은 "최근 4번 타자로 피렐라가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본인과 다른 스윙을 하고 있다. 콘택트 위주의 스윙에서 풀스윙으로 타격 형태가 바뀌면서 너무 강하게 나서는 경향이 있어 조정차 타순을 바꿨다"며 "특히 구자욱과 붙이면 가장 좋은 OPS(출루율+장타율)를 보였다"고 설명했다.변화된 라인업의 삼성은 매 이닝 볼넷 및 안타로 활발히 출루하며 한화 마운드를 압박했다. 4대2로 삼성이 앞서고 있는 상황, 오승환이 1실점만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KBO 역대 최초 300세이브 고지까지 1계단만을 남겨뒀다.

2021-04-13 21:38:17

한국 여자축구,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중국과 2대2 무승부

한국 여자축구,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중국과 2대2 무승부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 꿈이 끝내 좌절됐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중국과 PO 1차전에서 1대2로 패하면서 2차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따내야 했던 한국은 이날 무승부에 그치며 1, 2차전 합계 3대4로 무릎을 꿇었다.1990년에 만들어진 뒤 좀처럼 올림픽과 인연이 없던 여자 대표팀은 31년 만에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했지만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도입된 올림픽 여자축구에서 한 번도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좌절의 역사가 도쿄까지 이어졌다.중국을 상대로 한국은 4승 6무 27패의 절대적인 열세인데다, 홈 1차전에서 패한 한국은 중국 원정 2차전이 시작되자 초반부터 상대 진영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31분 조소현이 올린 크로스를 강채림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전반 추가 시간 최유리의 득점포로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24분과 연장 전반 14분 중국 왕솽에게 두 골을 내주고 말았다.한국은 이후 연장 후반 종료 직전까지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끝내 중국의 골 문을 열지 못했다. 아시아에 배정된 3장은 개최국 일본을 비롯해 호주, 중국에게 돌아갔다.

2021-04-13 20:02:32

김천상무, 14일 K리그1 제주 상대로 FA컵 본격 시동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4일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 나선다. 김천상무의 K리그2 자동 강등 이후 처음으로 K리그1 팀과의 맞대결.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앞두고 김태완 상무 감독은 "FA컵을 통해 리그 미 출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자 한다. 제 컨디션을 찾아가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해 부상 회복 선수들에 대한 평가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했다.김천은 지난 10일 부천과 K리그2 홈경기서 극장골로 낸 신바람을 FA컵에서도 이어간다는 각오다.김천은 지난달 28일, 평택시티즌FC와 FA컵 2라운드에서 8대0으로 대승을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2021-04-13 18:02:39

협성경복중 야구부, 전국소년체전 대구 대표에

협성경복중 야구부, 전국소년체전 대구 대표에

협성경복중학교 야구부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 대표팀으로 출전한다.협성경복중 야구부는 지난 1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대비 평가전 최종 결정전에서 경상중을 3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협성경복중 야구부는 과거 야구 명문으로 이름을 알린 경복중의 맥을 이어 2018년 학교 통합 이후 두 번째로 전국소년체전에 나가게 됐다.협성경복중 야구부는 정해진 시간 내에서만 훈련하고 나머지 시간은 선수 스스로 자유롭게 훈련을 하는 '자율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김기덕 감독은 "예전의 야구 명문 명성을 되찾는 데 일조를 해 기쁘다"며 "선수들이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3 15:20:08

류현진, 위기의 토론토 구하라. 양키스 상대로 ‘시즌 첫 승’ 재도전!

류현진, 위기의 토론토 구하라. 양키스 상대로 ‘시즌 첫 승’ 재도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개막 후 호투를 펼치고 있지만, 무엇보다 야수들의 지원이 아쉽다. 토론토는 팀의 핵심 선수들이 무더기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에이스' 류현진이 팀의 악재 속에서도 '시즌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까.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의 시즌 첫 승이 쉽지만은 않다. 바로 직전 등판에서 류현진은 7이닝, 7개의 탈삼진으로 더할 나위 없는 투구를 선보였지만, 패전 투수의 멍에를 안았다. 토론토는 현재 '부상 병동'이다. 토론토의 핵심 타자 조지 스프링어를 비롯해 네이트 피어슨, 커비 예이츠 등 팀의 투타 핵심 선수들이 개막 참가자명단에서 제외됐다.설상가상으로 에르난데스와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 라이언 보루키 등 3명이 코로나 19 관련 방역 지침에 따라 부상자 명단에 포함되며 류현진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한편, 양키스에서는 우완 제임슨 타이욘이 등판을 예고했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제임슨 테일론은 지난 겨울 양키스로 이적했다. 영입 당시만 해도 타이욘 영입에 대해 물음표가 붙었다. 지난 2019년 피츠버그 소속 당시 타이욘은 토미존 수술로 시즌 아웃 되면서 지난해 등판한 기록이 없다.하지만 지난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약 2년 만에 선발로 등판한 타이욘은 4.2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3피안타, 탈삼진 7개를 잡으며 인상적인 복귀전을 치렀다.이 경기는 14일 오전 7시 52분부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2021-04-13 14:10:07

“첫 골을 김천시민과 부대에 바친다”, ‘역사적 홈 첫 골’ 김천상무 강지훈

“첫 골을 김천시민과 부대에 바친다”, ‘역사적 홈 첫 골’ 김천상무 강지훈

"입대 후 첫 골을 김천시민과 곽합 체육부대장님, 임승재 경기대장님께 바친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6R 부천FC와 홈경기에서 강지훈의 극장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다.경기 후 강지훈은 "모든 팀이 우리를 잘 대비해서 나오기 때문에 매 경기 힘든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도 못지않게 잘 준비했고 마지막 기회에서 결국 골을 넣을 수 있었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후반 추가 시간, 강지훈은 오현규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부천의 골망을 흔들며 극장골을 터뜨렸다. 위치 선점과 결정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득점 후 강지훈은 "나 혼자 골을 넣은 것이 아니다. 우리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가 한 마음으로 뭉쳐서 득점할 수 있었다. 감독님께서 항상 긍정적으로 하라고 말씀을 해주신다. 즐겁게 축구를 하다보니 골까지 터뜨렸다"고 공을 돌렸다.팬들에게 생소한 이름일 수 있지만 강지훈은 용인대 재학 시절부터 꾸준히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왔다. 2016 AFC U-19 챔피언십, 2017 FIFA U-20 월드컵 등 U-20 국가대표로 3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하기도 했다.용인대 3학년을 마치고 2018년 강지훈은 강원FC 신인으로 입단해 시즌을 소화했다. 2년 반 여의 프로생활을 마치고 2020년 5월 25일, 국군체육부대로 입대했다. 어느덧 군 복무 기간을 절반 넘게 채운 강지훈은 오는 11월 27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국방의 시계가 돌아갈수록 강지훈은 뼛속까지 군인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군 생활을 일 년 가까이 하다보니까 몸도 마음도 적응이 됐다. 규칙적인 생활 덕분에 생활습관도 더욱 올곧아졌고 좋은 경기력까지 나올 수 있었다. 입대 후 첫 골을 항상 부대 내에서 힘써주시는 곽합 국군체육부대장님, 임승재 경기대장님께 바친다"김천은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2021 하나은행 FA컵' 제주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18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7R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강지훈은 "시즌 초반 기대에 비해서 아쉬움이 크고 선수들도 함께 힘들어하고 있다. 어느 한 팀 쉬운 팀이 없기 때문에 매 경기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 FA컵도, 리그도 상대 팀을 잘 대비해 좋은 결과 가져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21-04-12 15: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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