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개최지 바꾸고, 대회 취소…올림픽도 '우한 폐렴' 몸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 등 스포츠계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중국이 개최권을 얻은 2020 도쿄올림픽 종목별 예선의 개최지를 바꾸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는 무관중으로 치른다.여자농구와 여자축구, 복싱 등 중국에서 올림픽 예선을 치르려던 종목은 개최지를 세르비아, 호주, 요르단으로 바꿨다.가장 먼저 개최지 변경을 결정한 종목은 복싱이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복싱 태스크포스(TF)팀은 26일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3월 3∼11일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복싱 종목의 도쿄올림픽 예선은 애초 2월 3∼14일 중국 우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탓에 중국올림픽위원회와의 논의 끝에 일정을 조정했다.상황이 심각해지면서 개최 시점뿐 아니라, 개최지도 요르단으로 바꿨다.AFC도 도쿄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최종 B조 예선을 중국이 아닌 호주 시드니에서 치르기로 했다.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행을 놓고 중국, 호주, 태국, 대만이 경쟁하는 이 대회는 애초 2월 3∼9일 중국 우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한 폐렴'이 발발하며 난징으로 장소를 바꿨다.그러나 중국 전역에서 확산세가 멈추지 않자 결국 중국을 벗어난 곳에서 열리게 됐다.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도 원래 개최 예정지인 중국 광둥성 포산이 아닌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다. 대회 일정은 2월 6∼9일로 변화가 없다.중국 항저우에서 2월 12∼13일에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는 취소됐다. 3월 13∼15일에 예정된 중국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여부도 불투명하다.클럽 대항전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린다.중국 상하이의 위안선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28일 열리는 상하이 상강과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는 관중 없이 맞대결한다.

2020-01-28 13:59:10

안드레 감독

대구FC 떠나는 안드레 감독 "성장하는 대구, 보람 느껴"

안드레감독이 대구FC와 이별한다.대구는 28일 안드레 감독과의 재계약 협상 실패를 발표했다. 지난해로 기존 계약이 끝난 안드레 감독은 이달 초 대구 전지훈련지인 중국 쿤밍으로 합류해 선수단 훈련을 이끌며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연봉을 비롯한 여러 조건에서 이견 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대구는 "재계약 협상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해외 구단에서 안드레 감독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바람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또 "감독 공백에 따른 구단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 적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안드레감독은 "너무나도 슬프다. 5년간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내온 대구FC. 1부리그 승격, FA컵 우승 그리고 구단 최초로 ACL 진출 등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함께 했다는게 저에게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시간들이었다"고 밝혔다.선수들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매해를 거듭할수록 너희들의 실력이 성장하는 것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끼고 행복했다. 함께 많은 것들을 나누고 배우고 간다. 언젠간 다시 함께 할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고 전했다.안드레감독은 지난 2015년 대구FC에서 코치로 시작해 2017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어 팀을 이끌었다. K리그1 승격, FA컵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화려한 업적을 남겼다.한편 대구는 '우한 폐렴' 여파로 인해 상하이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2차 전지훈련을 취소하고 29일 귀국한다.

2020-01-28 13:54:15

안드레 감독, 대구FC와 이별…차기 감독 누가될까

프로축구 K리그1(1부) 대구FC를 이끌던 안드레(48·브라질) 감독이 구단과 결별했다.안드레 감독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저의 2020년 목표는 대구와 함께 하는 것이었다. 최선을 다해 대구와 함께하기를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렇게 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5년간 동고동락하며 지내온 대구 FC! 1부리그 승격, FA컵 우승 그리고 구단 최초로 ACL 진출 등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함께 했다는 게 저에게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후 대구FC도 보도자료를 내고 "안드레 감독과 이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대구FC측 관계자는 "안드레 감독과 재계약 협상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해외 구단에서 안드레 감독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상황에서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안드레 감독은 최초의 'K리그 선수 출신 외국인 사령탑'이다. 선수 시절 안양 LG에서 뛰며 2000년 K리그 도움왕에 오르는 등 활약한 그는 브라질 리그 아틀레치쿠 브라간치누의 코치, 감독 대행을 거쳐 2014년 12월 이영진 감독 체제의 대구에 코치로 합류했다. 2017년 5월 손현준 당시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엔 감독대행 맡아 대구의 1부리그 잔류를 지휘했고, 공을 인정받아 그해 11월 '대행' 꼬리표를 뗐다.이후 2018년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과 2019년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일구고, 지난해 K리그1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처음으로 상위 스플릿에 오르는 등 대구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계약이 만료된 뒤 이어진 재계약 협상에서 구단 측과 접점을 찾지 못하며 팀을 떠나기로 했다.글을 통해 구단 관계자와 서포터스에게 고마움을 전한 안드레 감독은 "마지막으로 우리 선수들, 매해를 거듭할수록 너희들의 실력이 향상하는 것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끼고 행복했다. 함께 많은 것들을 나누고 배우고 간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언젠간 다시 함께할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대구FC"라고 작별을 고했다.전지훈련 중에 사령탑 공백을 겪게 된 대구는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조속한 시일에 적임자를 뽑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후임 감독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0-01-28 13:53:36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지난 2016년 2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NBA 올스타전 참가 당시 딸 지아나와 포옹하는 모습. 연합뉴스

[핫 키워드] 코비 브라이언트

2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NBA 전설적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42)가 타고 가던 그의 전용 헬기가 산 중턱으로 추락했다. 사고로 브라이언트와 그의 둘째 딸 지안나, 지안나의 농구팀 동료와 부모, 오렌지코스트 칼리지 소속 농구 코치와 부코치, 헬기 조종사 등 9명이 숨졌다.브라이언트는 1996년 NBA에서 샬럿 호니츠 지명을 받은 직후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돼 2016년 은퇴할 때까지 20년간 괴물 센터 샤킬 오닐과 함께 LA 레이커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우승만 5번 차지했고 득점왕에 2번, 올스타에 18번 각각 선정됐다. NBA 통산 득점 역대 4위를 기록했으며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해 2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사고 직후 브라이언트의 전 소속팀 LA 레이커스는 그의 등번호이던 8번과 24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댈러스 매버릭스 또한 다른 댈러스 선수가 브라이언트의 등번호 24번을 쓰지 못하도록 영구 결번으로 지정, 그의 죽음을 기리겠다고 밝혔다.

2020-01-27 18:03:11

"펭수야! 대구FC 리카 돌잔치 올래?"…30일 SNS 중계

대구FC 마스코트 리카가 마스코트 친구들을 초대해 돌잔치를 연다.30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며, 리카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rica_official)에서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다.이번 잔치는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리카를 위해 준비했다. 리카맘은 대구은행 마스코트, 삼성라이온즈 마스코트, NC다이노스 마스코트를 비롯해 수차례 만나 친분을 쌓은 포돌이 & 포순이(경찰청 마스코트) 등을 초대했고, 인기 마스코트 '펭수'를 초대하기 위해 EBS 자이언트 펭TV 시청자 게시판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초대장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마스코트 친구들이 돌잔치 현장을 찾아 리카를 축하해줄 예정이다.이번 돌잔치는 마스코트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리카 성장 동영상 시청, 생일 축하 및 케이크 커팅식, 리카의 재롱 잔치, 돌잡이, 마스코트 손바닥 밀치기 게임,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행사는 리카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rica_official)에서 라이브로 시청가능하다.특히 리카의 돌잡이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카맘이 돌잡이를 위해 준비한 물건은 왕관, 유튜브 100만 골드 버튼(모형), 축구공과 리카가 좋아하는 호떡, 마카롱, 컵케이크 등 음식이다.잔치에는 마스코트 친구들만 참석 가능하며, 팬들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리카에게 축하를 전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마스코트는 리카맘에게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신청하면 가능하다.온라인으로 리카의 돌잔치를 축하해주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돌잔치 라이브 방송 화면을 캡쳐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 '#리카돌잔치'와 함께 업로드 할 경우 추첨을 통해 리카 머그잔을 돌잔치 답례품으로 증정한다.

2020-01-27 15:36:39

추교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27일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올림픽 단체전 세계예선 패자부활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3-1로 물리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드라이브하는 신유빈. 연합뉴스

'신유빈 활약' 女탁구, 프랑스 꺾고 올림픽 본선 진출

한국 여자탁구가 막내 신유빈(수원 청명중)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막차 티켓을 따냈다.추교성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7일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도쿄올림픽 세계 단체예선전 2라운드 토너먼트 패자부활 결승전에서 신유빈과 최효주(삼성생명), 이은혜(대한항공)를 앞세워 프랑스를 3-1로 물리쳤다.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1라운드 토너먼트 16강 남북 대결에서 북한에 1-3으로 진 뒤 패자 부활전에서 3연승 행진으로 올림픽 단체전 마지막 출전권을 확보했다.여자팀은 앞서 패자 부활전에서 우크라이나와 스페인을 잇달아 꺾고 결승에 올랐다.앞서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이 1라운드 토너먼트 8강에 오르면서 본선 출전권을 확보한 데 이어 남녀 대표팀은 나란히 도쿄 올림픽에 나가게 됐다.한국 탁구의 남녀 동반 올림픽 본선 진출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9회 연속이다.여자대표팀의 16세 막내 신유빈이 단식과 복식에서 활약하며 한국의 올림픽 본선행에 앞장섰다.신유빈은 첫 복식에서 최효주와 짝을 이뤄 프랑스의 스테파니 뢰이에트-지아난 유난 조에 3-1(8-11 11-5 11-6 11-9) 역전승을 거두고 첫 단추를 잘 끼웠다.첫 세트를 내줬지만, 오른손 셰이크핸드 신유빈의 안정적인 리시브와 왼손 셰이크핸드 최효주의 날카로운 드라이브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2, 3, 4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2단식에 나선 이은혜가 마리 미고를 역시 3-1로 꺾으면서 한국은 게임 스코어 2-0을 만들었다.하지만 3단식에 출전한 최효주가 프랑스의 지아난 유안에게 0-3으로 덜미를 잡혀 게임 스코어 1-2로 추격을 당했다.위기의 순간에 해결사는 '탁구 신동'으로 불렸던 신유빈이었다.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한 여자대표팀은 3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에 출전한다.

2020-01-27 15:31:42

대구FC 제공

'중국 전훈' 대구FC·상주상무, '우한 폐렴'에 조기 귀국

중국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동계 전지훈련에 한창인 지역 K리그 구단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대구FC와 상주상무가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일정을 앞당겨 조기 귀국하거나 조기귀국키로했다.지난 6일부터 중국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대구는 당초 30일까지 쿤밍에 머문 뒤 상하이로 이동해 다음달 13일까지 전지훈련을 소화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이 확산되면서 전지훈련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기 힘들다는 판단을 내렸다. 대구FC 관계자는 "상하이 2차 전지훈련을 취소하고 최대한 빨리 귀국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항공편이 확보되면 곧바로 대구로 올 예정이다"고 했다.지난 20일 친선대회 참가와 전지훈련을 위해 중국 메이저우로 향했던 상주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27일 귀국했다. 메이저우는 우한에서 1천㎞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한폐렴이 확산되면서 상황이 긴박해졌다. 25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메이저우 구정컵도 말레이시아 구단이 중국 입국을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당초 상주는 당초 친선대회를 마치고 열흘 정도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다음달 6일에 귀국할 계획이었다. 상주 관계자는 "훈련지의 상황은 큰 문제가 없지만 앞으로의 중국 현지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어 국방부와 협의해 조기 귀국했다"고 밝혔다.

2020-01-27 15:30:33

2016년 2월 14일 LA 레이커즈 코비 브라이언트가 토론토에서 열린 NBA 올스타전 농구 경기 전반전에 앞서 워밍업으로 코트에서 딸 지안나를 껴안고 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13살 된 딸 지안나와 27일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한 후 사망했다. AP연합뉴스

별이 된 코트의 전설…NBA 호령하고 짧은 생 마감한 브라이언트

27일 미국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42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코비 브라이언트(미국)는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코트의 전설'이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브라이언트는 로워매리언 고등학교를 나와 대학교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NBA에 진출했다.199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로 샬럿 호니츠에 지명된 그는 불과 2주 만에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2016년 은퇴할 때까지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고 20년을 한 팀에서만 뛰었다. 디르크 노비츠키가 댈러스 매버릭스에서만 21시즌을 뛰고 2018-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 전까지 브라이언트는 NBA 최장기간 '원 클럽 맨'이었다.역시 NBA 선수였던 아버지 조 브라이언트(66)의 피를 물려받은 코비 브라이언트는 NBA에서 20시즌을 뛰면서 코트를 호령했다.브라이언트는 정규리그 통산 1천345 경기에 출전해 평균 25득점, 5.2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했다.통산 득점 3만3천643점을 올려 카림 압둘 자바(3만8천387점), 칼 말론(3만6천928점), 그리고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3만3천655점)에 이어 이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NBA 통산 득점 5위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3만2천292점)이다.제임스는 브라이언트가 사망하기 하루 전날인 25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브라이언트를 넘어서며 개인 통산 득점 순위 3위로 올라섰다.이에 브라이언트가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형제여 경의를 표한다"며 제임스를 축하한 게 그의 생전 마지막 글이 됐다.브라이언트는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5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2000년∼2002년·2009년∼2010년)을 차지했다.2008년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챔피언결정전 MVP에는 두 차례(2009년·2010년) 뽑혔다.올스타에는 무려 18차례나 선정됐고, 이 가운데 15번 선발로 출전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2019-2020시즌 팬 투표 1위로 개인 통산 16번째 올스타전 선발 출전을 확정하기 전까지는 역대 최다 기록이었다.브라이언트는 올스타전 MVP에도 네 번이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NBA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수비력을 기준으로 꾸리는 베스트 5)에도 9차례나 선정됐다. 브라이언트와 조던, 케빈 가넷, 게리 페이턴 4명만이 해낸 일이다.미국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브라이언트는 등 번호 8번과 24번을 달고 현역 시절을 보냈다. 24번은 하루에 연습할 수 있는 시간 24시간, 공격 제한 시간 24초 등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커스는 8번과 24번을 영구 결번으로 정했다.

2020-01-27 15:26:47

26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결승전. 사우디를 꺾고 사상 첫 대회 우승에 성공한 김학범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AFC U-23 첫 우승…3월·6월 A매치 평가전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한국 축구 역대 첫 우승과 더불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김학범호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이제 본격적인 '도쿄올림픽 체제'로 전환해 새롭게 결의를 다진다.김학범호는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1대 0으로 이기고 챔피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2014년 1월 처음 닻을 올린 뒤 격년제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에서 한국이 챔피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학범호는 이 대회 준결승에서 호주를 2대 0으로 물리치면서 일찌감치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도 확보했다.개최국 일본과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른 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3-4위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1대 0으로 꺾은 호주가 4장의 올림픽 티켓의 주인이 됐다.대망의 결승전에서 기분 좋은 우승으로 트로피를 품에 안은 김학범호는 27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8일 새벽 방콕을 떠나 귀국길에 오른 뒤 해산한다.김학범호는 이제 '올림픽 대표팀'으로 변신해 본격적인 도쿄올림픽 준비에 집중한다.1∼2월까지 휴식기를 가진 후 올림픽 대표팀은 3월에 재소집된다.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국가대표간 경기) 일정에 맞춰 김학범호의 평가전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A대표팀이 3월 말과 6월 초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8차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학범호는 그 기간에 맞춰 올림픽 출전국 등을 상대로 국내 평가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한편,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대진은 오는 4월 20일 일본 도쿄의 NHK홀에서 열린다.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김학범호의 6월 평가전 상대도 결정된다.도쿄올림픽 남자축구가 7월 23일∼8월 8일까지 치러지는 만큼 김학범호는 국가대표팀 운영규칙에 따라 대회 개막 30일 전인 6월 22일부터 소집할 수 있다.다만 김학범 감독은 K리그 구단들과 협의를 통해 소집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축구협회는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개막에 앞서 7월 중순쯤 국내 출정식을 겸한 한 차례 평가전도 고려하고 있다.

2020-01-27 15:26:20

26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결승전 연장 후반. 정태욱이 선제골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FC 정태욱 결승골' 한국, 사우디 꺾고 AFC U-23 챔피언십 첫 우승

끝까지 두드리니 마침내 골문이 열렸다. 한국 축구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8분 정태욱(대구)의 헤딩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결승 진출로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권을 확보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김학범호는 2014년 1월 시작해 4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는 겹경사를 맞았다.특히 김학범호는 AFC U-20 챔피언십 역대 대회 처음으로 전승(6승) 우승의 쾌거까지 일궈냈다.김학범호는 조별리그 3경기(중국 1-0승·이란 2-1승·우즈베키스탄 2-1승)를 시작으로 요르단과 8강전(2-1승), 호주와 4강전(2-0승)에 이어 사우디와 결승전(1-0승)까지 내리 6연승의 '퍼펙트 우승'을 기록했다.한국은 1회 대회 4위, 2회 대회 준우승, 3회 대회 4위에 그치다가 4회 대회를 맞아 우승하며 '3전 4기'에 성공했다.'도쿄행 티켓'과 '우승 트로피'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김학범호는 28일 새벽 방콕을 떠나 귀국길에 오른다.

2020-01-27 00:08:29

26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결승전. 정우영이 슛이 빗나가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연장전·승부차기 가나?" 한국 사우디 0대0 전반 종료

한국이 무실점 행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첫 연장전 내지는 승부차기까지 치를까?26일 저녁(한국시간 기준) 태국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 사우디, 2020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 전반이 0대0으로 종료됐다.정우영이 전반 41분 결정적 득점 기회를 맞는 등 한국이 적어도 한두골은 넣을 만한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결국 무득점에 그쳤다.이게 반대로 사우디로서는 긴 무실점 기록을 이어나가는 흐름이라 눈길을 끈다.사우디는 대회 조별예선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1실점을 했는데, 이후 4경기째 무실점 행진 중이다.조별예선 2차전 카타르 전 0대0 무, 3차전 시리아 전 1대0 승, 8강 태국 전 1대0 승, 4강 우즈베키스탄 전 1대0 승.이어 한국과의 결승전 절반에까지 무실점 기록을 쓰고 있는 것이다.한국은 조별예선 1차전 중국 전과 4강 호주 전에서 무실점을 했고, 나머지 3경기는 각 1실점씩 했다. 즉, 총 9득점 3실점이다. 이 9득점은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많은 득점이다.사우디는 총 5득점 1실점이다. 앞서 이번 결승전을 두고 창(한국)과 방패(사우디)의 대결이라는 수식이 나온 근거이다.그런데 이날 전반에서 한국은 기대보다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에 한국은 유효슈팅을 단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골대를 벗어난 슈팅은 4번 기록했다. 이런 경기력이 후반에도 지속된다면, 연장전 가능성이 커진다.'학범슨' 김학범 감독의 선수 교체 용인술이 다시 한 번 빛나길 축구팬들이 절실히 바라고 있다.

2020-01-26 22:23:55

1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이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김학범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사우디에 2개월 전 2대0 승리 "학범슨, 골 넣은 이동준·조규성 선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축구가 아시아 우승을 두고 겨룬다.내일인 26일 태국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2020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다.앞서 한국은 호주를 2대0으로 꺾었고 사우디도 우즈베키스탄을 1대0으로 제압, 함께 이 대회 4강전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양팀 모두 준우승이 최고 기록 "첫 우승 노린다"양 국가는 이 대회 1~3위까지 주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진출권을 이미 확보했다. 따라서 여유를 바탕에 깔고 우승이라는 명예를 차지하고자 싸우게 됐다.양팀 모두 이 대회(이번이 3회째)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한국은 2회 대회인 2016년 카타르 대회에서 일본에 2대3으로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사우디도 1회 대회인 2014년 오만 대회에서 이라크에 0대1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즉, 이번 결승전은 대회 준우승 경험이 있는 팀끼리의 우승 도전 매치이다.◆역대전적 4승 3무…최근 2개월 전 경기 2대0 승리그러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향하는 항목이 있다. 바로 역대전적과 최근 경기이다.역대전적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꽤 홍보됐다. 23세 이하 팀끼리의 경우 한국이 사우디에 4승 3무로 우세하다.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형님 성인 대표팀의 경우 4승 8무 5패로 오히려 열세인 점과 대비된다.그리고 가장 최근 경기가 주목된다. 바로 2달여 전인 2019년 11월 13일 두바이컵 경기이다. 당시 한국이 사우디에 2대0으로 승리했다.당시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은 사우디 말고도 바레인에도 3대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후 이라크와 3대3으로 비긴 데 이어 개최국 아랍에미리트와도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아랍에미리트에 우승을 내주고 준우승했다.아무튼 사우디에겐 최근 이겼다는 점이 중요한데, 당시 선발 멤버가 이번 대회에서도 주축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두 달 전 사우디 전 선발 멤버 누구?당시 사우디 전에서도 김학범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임했다. 조규성이 원톱으로 나섰다. 그 뒤를 이동준, 엄원상, 정승원이 맡았다. 이어 맹성웅과 한찬희가 공수 조율을 했으며, 포백 수비 라인은 김진야, 김재우, 이상민, 이유현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그때 전반은 0대0으로 비긴 후 후반에서 한국이 승부를 냈다. 후반 10분 정승원의 크로스를 이상민이 헤딩 패스로 연결, 이동준이 다시 머리를 대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20분 뒤에는 엄원상의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이은 패스를 조규성이 결승골로 만들었다.당시 활약한 조규성, 이동준, 엄원상, 정승원, 이상민 등이 다시 투입될 지에 관심이 향한다.또는 당시 사우디가 우리 선수들의 전력을 파악했을 것으로 보여, 김학범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령 원톱 자원 오세훈과 조규성을 번갈아가며 선발로 내세우는 등의 '퐁당퐁당' 로테이션을 이어나갈 수도 있다. 바로 4강 호주 전 직전 8강 요르단 전 로테이션이다.요르단 전 당시 선발 멤버는 원톱 조규성, 뒤를 받치는 김대원과 이동준, 다시 중원을 조율하는 김진규, 원두재, 맹성웅, 그리고 포백 라인의 김진야,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 그리고 골키퍼 송범근이었다.2개월 전의 사우디 전 당시 선발 멤버에서 골을 기록한 조규성과 이동준 등이 겹친다.◆학범슨, 풀 로테이션 최대 출력=골잔치 보여줄까?물론 한국은 이 대회를 통해 선발과 조커 멤버의 실력차를 논하는 게 무의미한 풀 로테이션 체제를 선보인 바 있다. 따라서 '학범슨' 김학범 감독이 마지막에는 앞서 5경기에서 보여준 퐁당퐁당 로테이션을 지키지 않는 변칙 전략으로 사우디의 사드 알리 알셰흐리 감독을 공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또한 두 달 전 사우디 전 경험이나 로테이션 법칙을 떠나,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를 기용하는 정석 기용이 나올 수도 있다. 이게 대회 우승을 위한 최적의 전략일 수 있다. 현재 후반 조커로 기용돼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동경의 선발 투입 여부가 축구팬들 사이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무엇보다도 사우디와의 경기는 김학범 감독이 이번 대회를 통해 끌어올린 조직력의 최대 출력을 도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축구팬들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팀이 경기마다 한두골씩만 넣은 것(중국에 1대0, 이란에 2대1, 우즈벡에 2대1, 요르단에 2대1, 호주에 2대0)에서 더 나아가 골잔치를 벌이길 바라는 마음도 나타내고 있다.◆오세훈, 조규성, 이동준, 이동경 "득점왕 후보"이는 대회 우승과 득점왕 배출도 함께 이루는 최상의 목표와도 연결된다.오세훈, 조규성, 이동준, 이동경 등 무려 4명의 한국 선수가 2골씩 기록 중이다.현재 이 대회 최다 득점자는 3골을 넣은 4명이다. 이라크의 모하메드 나시프, 태국의 자로엔삭 웡곤, 아랍에미리트(UAE)의 자이드 알아메리, 우즈벡의 이슬롬존 코빌로프이다. 그런데 이 가운데 우즈벡만 한국 대 사우디의 경기와 같은 날 호주와의 3·4위전을 앞두고 있다.따라서 이슬롬존 코빌로프가 3·4위전에서 골을 기록할 지 여부와 오세훈, 조규성, 이동준, 이동경 가운데 추가 득점을 기록할 지 여부를 함께 따져봐야 한다.만약 이슬롬존 코빌로프가 호주와의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는 경우를 가정하면, 오세훈, 조규성, 이동준, 이동경 가운데 1골을 더 넣는 선수가 이슬롬존 코빌로프와 대회 공동 득점왕을 차지하게 되고, 2골 이상을 넣는다면 이슬롬존 코빌로프를 제치고 단독 득점왕이 된다.이 경쟁엔 역시 2골을 기록하고 있는 호주의 니콜라스 디아코스티노도 포함된다. 호주 역시 우즈벡과의 3·4위전이라는 기회가 남아 있다.한편, 한국과 사우디의 결승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린다. JTBC가 중계한다.

2020-01-25 19:02:44

23일 오후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전에 출전한 의성군청 윤필재(홍샅바)가 용인백옥쌀 유환철 누르고 태백장사로 등극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백장사 등극이요.

2020-01-23 16:23:40

먹거리 장터

'18회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4월 5일 팡파르

전국 10대 메이저 마라톤대회로 성장한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5일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매일신문과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03년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올해 대회는 가족·연인이 함께하는 5㎞와 10㎞,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풀·하프코스 등 모두 4개 부문으로 나눠 펼쳐진다. 풀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순흥∼단산면까지 이어지는 공인 코스이다.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린다.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sobaekmarathon.go.kr)와 운영사무국(02-2208-7242)을 통해 3월 13일까지 하면 된다.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풀·하프코스 3만원, 10㎞ 2만5천원, 5㎞ 1만5천원 등이다.이 대회는 5회까지는 풀코스가 없는 하프마라톤 대회였으나 6회 대회부터 매일신문과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면서 전국 유명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시작했다. 7회 대회부터는 풀코스를 신설, 메이저급 대회로 발돋움했다. 9회 대회를 기점으로 6천명의 마라톤 마니아와 가족 등 1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고, 10회 대회에는 1만2천여 명의 마라토너와 가족이 찾아 메이저급 대회로 거듭났다.대회 사무국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상금과 트로피·기념품을 확대하고 돼지고기, 잔치국수, 홍삼진액, 사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레크리에이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한다.특히 서울과 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에서 오는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비촌과 선비문화수련원 무료 숙박체험 프로그램(선착순 350명)도 준비 중이다. 대회 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대회로 성장한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2208-7242, 054-639-3801

2020-01-23 16:06:01

23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전에 출전한 의성군청 윤필재가 용인백옥쌀 오준영을 뒤집기로 이긴후 결승에 진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필재, 올해도 태백급은 내 세상…설날씨름대회서 우승

윤필재(의성군청)가 새해에도 태백급(80㎏ 이하)에서 독무대를 예고했다.윤필재는 23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급 장사 결승전(5전 3승제)에서 유환철(용인백옥쌀)을 3대1로 제압했다.2018년 두차례, 2019년 세 차례 우승했던 윤필재는 설날 대회에서는 처음 우승하며 통산 6차례 태백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첫째 판에서 2초 만에 잡채기를 당해 쓰러졌던 윤필재는 둘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균형을 맞췄다.힘을 앞세운 윤필재는 셋째 판에서 밭다리 공격을 시도하는 유환철을 번쩍 들어 올려 들배지기로 마무리,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넷째 판에서도 들배지기로 유환철을 모래판에 쓰러뜨려 태백급 최강의 자리를 확인했다.금강급(90㎏ 이하)에서는 이장일(용인백옥쌀), 이승호(수원시청), 부혁진(문경새재씨름단), 유환(제주도청), 오성호(구미시청), 김기수(태안군청), 임태혁(수원시청), 황재원(태안군청)이 8강에 진출, 24일 금강장사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2020-01-23 16:05:13

타이거 우즈

2019년 스포츠 최고 남자 선수는…우즈·나달·메시 등 각축

타이거 우즈(골프·미국)와 라파엘 나달(테니스·스페인), 리오넬 메시(축구·아르헨티나) 등 종목별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스타 선수들이 2020 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2000년 창설된 이 상은 해마다 올해의 남녀 선수, 팀, 신예, 컴백, 장애인체육, 액션스포츠 부문에 걸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또는 팀에 시상한다.후보 선정은 70개 나라의 1천여명의 스포츠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로 이뤄지고 최종 수상자는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가 선정한다.2019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남자 선수 후보로는 우즈와 나달, 메시 외에 엘루이드 킵초게(육상·케냐), 루이스 해밀턴(모터스포츠·영국), 마크 마르케스(모터사이클·스페인)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여자 선수 후보에는 앨리슨 펠릭스(미국), 메건 러피노(미국), 미케일라 시프린(스키), 시몬 바일스(체조·이상 미국), 오사카 나오미(테니스·일본),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육상·자메이카)까지 역시 6명이 선정됐다.지난해 수상자는 남자 노바크 조코비치(테니스·세르비아), 여자 바일스였다.지난해까지 20차례 시상 결과 남자 선수로는 테니스 선수가 절반인 10번이나 선정됐다.조코비치가 2015, 2016, 2019년 세 차례 수상했고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018년 이 상을 받는 등 최근 5년 사이에도 네 번이나 테니스 선수가 수상자로 호명됐다.반면 축구 선수는 한 번도 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힌 적이 없다.올해의 팀 후보로는 리버풀(축구·영국), 메르세데스(모터스포츠·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럭비 대표팀, 스페인 남자농구 대표팀, 토론토 랩터스(농구·캐나다),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선정됐다.교포 선수인 클로이 김(스키·미국)은 지난해에 이어 액션스포츠 부문 2연패에 도전한다.시상식은 2월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2020-01-23 16:01:53

지난해 생활체육에 참여한 장애인, 24.9%

지난해 우리나라 장애인 4명 중 1명이 생활체육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전국 등록 장애인 5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24.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2018년 대비 1.1%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며, 2010년(8.6%)에 비해선 약 3배가 증가했다.문체부는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준은 주 2회 이상, 1회당 30분 이상, 집 밖에서 재활 치료 이외 목적으로 잡았다"고 부연했다.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체육시설은 '공용 공공체육시설'(8.1%), '민간체육시설'(3.9%), '장애인 전용 공공체육시설'(3%) 순으로 조사됐다.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비율은 81.5%로 나타났다.운동 시 가장 중요한 보완점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용 지원'(36.7%, 2018년 27.1%)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12.7%), '이동 지원'(8.4%), '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8.3%) 등도 언급했다.운동을 경험하지 않은 장애인 중 운동 의지가 있는 비율은 34.4%였다. 이는 전년 대비(25.5%) 8.9%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문체부는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책으로 올해 생활밀착형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30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장애인 체력인증센터를 지난해 6개소에서 올해 8개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아울러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용품을 지원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를 확대해 장애인들의 생활 체육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2020-01-23 15:53:25

'로봇 심판' MLB에 등장한다…올해 스프링캠프서 테스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로봇 심판'을 테스트하기로 했다. 단, 실제로 판정을 내리진 않는다.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경제포럼(WEF) 현장에서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독 시스템을 올해 애리조나·플로리다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테스트하기로 했다"며 "다만 실제로 판정을 내리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로봇 심판은 향후 시간을 두고 정착할 것"이라며 "나중엔 사람보다 훨씬 정확한 판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맨프레드 커미셔너는 "로봇 심판은 스프링캠프 테스트를 거쳐 올 시즌 일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자동 볼-스트라이크 시스템'은 컴퓨터가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것으로 '로봇 심판'으로 불린다.야구장에 설치된 레이더가 투수의 공 궤적을 쫓고, 컴퓨터가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한 뒤 홈 플레이트 뒤에 서 있는 인간 심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해 독립리그 애틀랜틱리그와 제휴를 맺고 이 로봇 심판을 실제 경기에서 테스트했다.올해엔 시범경기와 마이너리그 일부 경기에서 테스트한다.수년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류가 발생하지 않으면 메이저리그에 도입할 계획이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심판 노조와 노사 합의를 하는 등 로봇 심판 도입에 필요한 여러 준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020-01-23 15:52:57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결승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토트넘이 2대1로 승리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집중력이 빚어낸 시즌 첫 헤딩골…모리뉴 신뢰에 응답한 손흥민

퇴장과 출전정지 징계, 골 침묵 등 여러모로 마음고생을 겪던 손흥민(28·토트넘)이 모처럼 웃었다.특유의 날카로운 킥이나 호쾌한 중거리 슛은 아니었지만, 골을 향한 집념을 시즌 첫 헤딩 골로 완성하며 득점포 침묵에도 신뢰를 보내던 조제 모리뉴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손흥민은 2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1로 맞선 후반 34분 헤딩 결승 골로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보기 드문 손흥민의 헤딩골은 골대 앞에서 집중력이 빚어낸 결과물이었다.노리치시티전 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세르주 오리에-지오바니 로 셀소로 이어진 공을 델리 알리가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상대 선수를 맞고 크게 굴절되며 위로 떴다.그때 손흥민은 골 지역으로 뛰어들며 볼의 궤적을 확인했고, 골대 안에 정확히 안착하도록 머리를 갖다 댔다. 상대 수비와 골키퍼가 다가왔지만, 틈을 놓치지 않았다.헤딩 직후 팀 크륄 골키퍼와 엉켜 넘어져 골대 안으로 들어갈 정도로 타이트한 견제를 이겨내고 뽑아낸 골이었다.손흥민은 골 상황 외에도 알리의 선제골 장면에서 기점 역할을 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부활을 알렸다.맨체스터 시티(3일), 첼시(22일)와의 EPL 맞대결, 라이프치히(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20일) 등 2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기대감도 높아진다.

2020-01-23 15:51:03

22일 (현지시간) 태국 랑싯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호주의 4강전. 후반 한국 이동경이 추가골을 넣은 뒤 선제골을 넣은 김대원과 이마를 맞대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9회 연속 올림픽 티켓…장하다 '대구 아들' 김대원·이동경

대구의 두 아들이 '9회연속 올림픽 출전'을 견인했다.22일 태국 랑싯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대구FC 소속 김대원과 대구 출신인 이동경(울산현대)의 연속골로 호주를 침몰시켰다. 이로써 축구대표팀은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이번 대회 5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 대회부터 9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으며, 1948년 런던 대회, 1964년 도쿄 대회를 포함하면 통산 11번째 올림픽 무대에 오르게 됐다. 우리나라는 이미 4년 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8회 연속 본선 진출로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30분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승전에서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경기초반부터 호주를 압도했으나 지독한 골대불운에 시달렸다, 전반 24분 오세훈이 호주 페널티아크에서 시도한 왼발 터닝 슛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가는 등 3차례나 골대불운에 시달려야 했다.지긋지긋했던 골대 불운을 끊어낸 것은 '대구FC의 희망' 김대원이었다. 김대원은 후반 11분 이유현이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오른발로 찬 볼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차분하게 왼발로 가볍게 밀어넣었다.후반 29분에는 이동경이 나섰다. 교체투입된지 10분만에 이동경은 원두재가 헤더로 패스한 볼을 잡아 특유의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지난 요르단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었다.9회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쾌거를 이끈 두 선수는 대구를 대표하는 차세대 주자다.지난 2016년 대구FC에 데뷔한 김대원은 프로 3년차였던 2018시즌부터는 팀의 주전으로, 2019시즌부터는 에드가, 세징야 등 쟁쟁한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공격의 '핵심'으로 커나갔다.2017시즌 1부 리그 승격과 2018시즌 대한축구협회컵 우승, 2019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까지, 대구가 써 내려간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지난 19일 요르단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데 이날 쇄기골을 넣은 이동경은 대구 화원출신으로 지난 2018년 울산 현대 소속으로 프로 데뷔를 했다. 지난해 3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예선 3경기에 모두 출전한 그는 3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대표팀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2020-01-23 15:45:19

2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랑싯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호주의 4강전. 후반 한국 이동경이 추가골을 넣은 뒤 이동준 등 팀 동료들과 기뻐하며 코너 깃발을 향해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사우디에 역대전적 무패 "26일 결승전"

대한민국 23세 이하 축구가 22일 호주를 상대로 2대0으로 완승,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예선을 겸한 2020 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다.그러면서 올림픽 티켓도 확보, 여유를 갖고 대회 우승에도 도전하게 됐다. 아울러 조별리그 3승, 8강 1승, 4강 1승 등 총 5승에 결승전 1승을 더해 6연승이자 대회 전승 기록도 쓸 채비다. 우승을 놓고 다툴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이다.사우디는 같은날 우즈베키스탄을 1대0으로 꺾고 결승에 먼저 올라갔다.그런데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한국과 사우디의 역대전적이 화제다.23세 이하 대표팀 역대전적을 살펴보면, 한국이 사우디에 4승 3무로 우세하다.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최근 전적은 2달여 전인 2019년 11월 13일 두바이컵에서 2대0으로 승리한 경기인데, 현재 훨훨 날고 있는 이동준과 조규성이 한골씩 기록했다.성인 대표팀은 4승 8무 5패로 오히려 살짝 열세인 점과 대비된다.역대전적만큼 이번 대회 득점력도 눈길을 끈다.이번 4강전까지 합쳐 한국은 총 9골을 넣었고, 사우디는 절반 수준인 5골을 넣었다.더구나 한국은 다양한 득점원이 강점이다. 김학범 감독의 선수 전원 로테이션이 오세훈, 조규성, 이동준, 이동경 등 4명의 2골 득점 선수들을 만들었다.반면 사우디는 2골 이상 넣은 주포가 없다.결승전은 나흘 뒤인 26일(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린다.

2020-01-23 00:17:56

2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랑싯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호주의 4강전. 후반 한국 이동경이 추가골을 넣은 뒤 이동준과 기뻐하며 코너 깃발을 향해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9회 연속 올림픽 진출 "호주에 2대0 완승"

대한민국 축구가 9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했다. 세계 신기록이다.22일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예선을 겸한 2020 AFC U-23 챔피언십 4강전을 가졌다.이 경기 후반 10분 김대원이 첫 골을, 후반 31분 이동경이 결승골을 잇따라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아울러 한국은 이 대회 결승에 진출, 대회 우승까지 노리게 됐다.상대는 같은 날 먼저 우즈베키스탄을 1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사우디아라비아이다.결승전은 나흘 뒤인 26일(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린다. 설연휴 중반 저녁 황금시간대에 경기가 진행돼 국민들의 시선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그러면서 대회 득점왕 배출 여부도 관전 포인트로 곁들여지고 있다. 앞서 오세훈, 조규성, 이동준이 각 2골씩 넣어 3골을 넣은 우즈베키스탄의 이슬롬존 코빌로프에 이어 득점 2위권을 형성했는데, 이동경도 추가됐다. 이동경은 8강 요르단 전에서 1골, 4강 호주 전에서 또 1골을 넣었다.결국 결승전에서 오세훈, 조규성, 이동준, 이동경 가운데 추가골을 기록할 경우, 대회 득점왕 타이틀도 노릴 수 있다.

2020-01-23 00:07:47

2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랑싯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호주의 4강전. 후반 한국 이동경이 추가골을 넣은 뒤 이동준과 기뻐하며 코너 깃발을 향해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교체카드 이동경 후반 31분 추가골 "한국 호주에 2대0 리드"

22일 대한민국과 호주의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예선을 겸한 2020 AFC U-23 챔피언십 4강전에서 후반 10분 김대원에 이어 후반 31분 이동경이 골을 넣었다.이에 한국이 호주에 2대0으로 리드하고 있다.이동경은 후반 18분 정승원과 교체돼 필드로 투입된 지 10여분만에 골을 넣으며 김학범 감독의 용인술도 빛냈다.아울러 이동경은 앞서 8강 요르단 전에 이은 2경기 연속이자 대회 2골째 기록도 썼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오세훈, 조규성, 이동준과 함께 이동경까지 모두 4명의 2득점 선수가 나온 상황이다.김학범 감독의 선수 전원 로테이션 전략이 다양한 득점원으로 또한 반드시 이기는 경기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0-01-22 23:51:23

2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랑싯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호주의 4강전. 후반 한국 김대원이 선취골을 넣은 뒤 두 팔을 벌린 채 달리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김대원(대구FC) 후반 10분 선제골 한국 호주에 1대0 리드

22일 대한민국과 호주의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예선을 겸한 2020 AFC U-23 챔피언십 4강전 후반 10분 김대원(대구FC)이 첫 골을 기록했다.이에 한국이 호주에 1대0으로 리드하고 있다.김대원은 이날 경기에서 잇따라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중거리슛을 쏘며 영점을 맞춰나갔고, 득점도 예감케 했다.이번 골은 김대원의 이 대회 첫 골이기도 하다.

2020-01-22 23:32:03

2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랑싯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호주의 4강전. 전반 엄원상이 호주 알렉스 게르스바흐와 몸싸움을 펼치며 공을 따내려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호주 전반 0대0 종료…학범슨 '조커' 기용 타이밍은?

22일 대한민국과 호주의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예선을 겸한 2020 AFC U-23 챔피언십 4강전 전반전이 종료됐다.0대0, 양팀 모두 소득 없이 전반을 마쳤다. 한국이 호주보다 활발한 공격을 펼쳤고, 결정적인 기회도 몇 차례 있었지만 득점은 없었다.결국 후반전은 김학범 감독의 조커 기용 타이밍이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분석된다.앞서 연장전을 치르고 온 호주의 체력 문제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 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집중력이 저하되는 타이밍에 허점을 노리는 김학범 감독의 용인술이 펼쳐질 지에 관심이 향한다. 물론 체력 문제는 우리도 갖고 있어서 호주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도 노릴 수 있는 부분이다.이날 오세훈이 원톱으로 기용됐고, 이에 같은 포지션 조규성의 투입이 예상된다. 아울러 엄원상과 같은 포지션인 이동준의 투입도 가능하다.이 밖에도 8강 요르단 전 극장골의 주인공 이동경, 벤치에서 출발해 눈길을 모은 정우영 등이 후반 기용 후보군이다.그러면서 후반전 중반 이후로는 양팀 모두 연장전 및 승부차기까지 대비하는 움직임도 보일 전망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체 카드를 아껴야한다는 부담이 양팀 감독에게 던져진다.한편,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대 우즈베키스탄의 4강전에서는 사우디가 1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 및 올림픽 티켓 획득을 이뤄냈다. 우즈벡은 올림픽 진출권 1장이 걸린 3·4위전으로 향했다.이에 한국은 호주를 꺾고 결승 진출 시 사우디와 만나고, 호주에게 지면 3·4위전에서 우즈벡을 만난다. 사우디와는 올림픽 진출권을 기 확보한 여유로운 상황에서 우승의 명예를 얻고자 겨루게 되고, 우즈벡과는 올림픽행 티켓 단 한 장을 두고 벼랑 끝 싸움을 해야 한다.사우디가 먼저 올라간 결승전은 나흘 뒤인 26일(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린다. 우즈벡이 기다리고 있는 3·4위전은 사흘 뒤인 25일(토)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진행된다.

2020-01-22 23:03:14

사우디 결승 진출…우즈벡에 1대0 승리. 2020 AFC U-23 챔피언십 홈페이지

사우디 결승+올림픽 진출…우즈벡에 1대0 승리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즈베키스탄에 1대0 승리를 거뒀다.22일 진행된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예선을 겸한 2020 AFC U-23 챔피언십 4강전에서다.후반 42분 압둘라 알 함단이 결승골을 넣었다. 나사르 알 옴란의 중거리슛이 어시스트가 됐다.아울러 사우디는 올림픽 진출권을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얻었다. 1996년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에 출전한 이후 24년만에 다시 올림픽에 간다.우즈벡은 올림픽 진출권 1장이 걸린 3·4위전으로 향했다.사우디와 우즈벡은 한국과 호주보다 앞서 4강전을 진행했다.이에 따라 한국은 호주를 꺾고 결승 진출 시 사우디와 만나고, 호주에게 지면 3·4위전에서 우즈벡을 만난다. 사우디와는 올림픽 진출권을 기 확보한 여유로운 상황에서 우승의 명예를 얻고자 겨루게 되고, 우즈벡과는 올림픽행 티켓 단 한 장을 두고 벼랑 끝 싸움을 해야 한다.사우디가 먼저 올라간 결승전은 나흘 뒤인 26일(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린다. 우즈벡이 기다리고 있는 3·4위전은 사흘 뒤인 25일(토)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진행된다.

2020-01-22 21:09:40

한국 호주 4강 선발명단. 대한축구협회

한국 호주 축구 4강 선발명단 "오세훈 선발, 정우영 벤치"

22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부터 대한민국과 호주의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예선을 겸한 2020 AFC U-23 챔피언십 4강전이 펼쳐진다.이에 1시간여 앞서 한국의 선발명단이 발표됐다.김학범 감독은 현재 활발한 로테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면서 원톱은 오세훈과 조규성이 번갈아가며 맡고 있는데, 이 규칙이 그대로 적용될 지에 관심이 향한다.바로 직전 8강 요르단 전 원톱은 조규성이, 그 전 C조 조별예선 마지막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원톱은 오세훈이 맡았다.이 규칙에 따라 이번에는 오세훈이 맡을 지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다른 아시아팀과 달리 피지컬이 좋은 호주를 상대하는만큼, 193cm 장신인 오세훈이 경기 대부분을 소화하고 조규성이 조커로 나서는 전략을 예상하는 축구팬들이 많았다.이게 맞아 떨어졌다.김학범 감독은 송범근, 이유현,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김동현, 김대원, 정승원, 엄원상, 오세훈, 원두재를 선발 출전 멤버로 기용했다.최전방에 오세훈이, 측면에 김대원과 엄원상이 자리한다.이어 정승원, 김동현, 원두재가 뒤를 받친다.포백 수비 라인은 강윤성, 정태욱, 이상민, 이유현이 구성한다.골키퍼 장갑은 계속 송범근이 낀다.이번 대회 기대 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한 정우영이 교체 멤버로 시작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번 경기가 양팀 모두 체력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후반 이른 시간 내지는 연장전까지 가는 경우 출전 기회를 부여 받을 지에도 관심이 향한다. 같은 맥락에서 조규성, 이동준, 이동경 등 앞서 골을 기록한 선수들의 조커 투입 여부 및 그 타이밍도 주목된다.

2020-01-22 20:47:29

조규성, 이동준, 오세훈. 매일신문DB

조규성·이동준·오세훈 "한국 호주 전 골 맛 득점왕 경쟁 선두"

대한민국과 호주의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예선을 겸한 2020 AFC U-23 챔피언십 4강전이 22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부터 태국 랑싯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4연승을 거두고 있는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1승만 더 거두면, 즉 5연승만 충족하면 올림픽 진출권을 얻는다. 이어 우승까지 넘보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그러나 만약 호주에 패배한다면, 4승 1패 후 다시 1승을 거둬야, 즉 3·4위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올림픽 진출권을 따낸다.이 같은 올림픽 진출+우승 목표 말고도 대한민국이 가진 숨은 목표가 하나 있어 보인다.이 대회 득점왕을 배출하는 것이다.또 다른 4강전인 사우디아라비아 대 우즈벡의 경기가 22일 오후 7시 50분(한국시간) 기준 진행 중이고, 한국 대 호주의 경기는 시작 전인 현재 이 대회 득점 1위는 모두 4명이 공동으로 점하고 있다. 우즈벡의 이슬롬존 코빌로프, 이라크의 모하메드 나시프, 태국의 자로엔삭 웡곤, 아랍에미리트(UAE)의 자이드 알아메리 등 4명이 똑같이 3골이다.우즈벡 외에는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현재 이슬롬존 코빌로프만이 득점 기회를 더 얻을 수 있다.이어 다수의 선수들이 2골로 그 다음 순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 선수 3명이 올라 있다. 조규성, 이동준, 오세훈이다.4강 진출팀 가운데서는 호주의 니콜라스 디아코스티노도 2골을 기록하고 있다.사우디는 2골 이상 넣은 선수가 없다.따라서 한국, 우즈벡, 호주는 올림픽 진출, 우승 말고도 득점왕 배출을 두고도 경쟁하게 됐다. 사실상 이슬롬존 코빌로프(3골), 조규성·이동준·오세훈·니콜라스 디아코스티노(이상 2골). 이렇게 5명이 득점왕 후보이다.물론 사우디도 남은 2경기에서 골을 몰아칠 경우 득점왕을 낼 수 있기는 하지만, 이 대회 팀 득점(이하 조별예선 3경기, 8강 1경기 등 총 4경기)이 4골로 득점력이 매우 저조해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 같은 기준 이번 대회 팀 득점을 살펴보면 4강 진출팀 가운데 우즈벡이 가장 많은 9골, 한국이 그 다음으로 많은 7골, 이어 호주가 5골을 기록하고 있다.득점왕 후보들 모두에게 2경기씩 기회가 남아있다. 4강전과 그 다음 결승전 또는 3·4위전이다.이슬롬존 코빌로프는 수비수이면서 3골이나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앞서 언급한 득점왕 후보 나머지 4명은 최전방 공격수(3명)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1명)이다.우리 득점왕 후보 3인 가운데 조규성과 오세훈은 원톱이라 포지션이 겹친다. 즉 오세훈이 선발 출전하면 조규성은 교체 멤버로 대기하고, 또는 그 반대이다. 이 로테이션이 번갈아가며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동준은 엄원상과 같은 상호 선발-교체 관계이다. 따라서 김학범 감독이 이들 3인에게 오늘 축구 경기를 포함해 남은 2경기에서 얼마나 플레잉 타임을 주느냐가 득점왕 경쟁에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성인 대표팀에 적용되는 것이기는 하나, 피파랭킹은 한국이 40위이고, 호주가 42위로 2계단 낮다. 23세 이하 팀 역대전적은 10승 2무 2패로 한국이 우위이다. 성인 대표팀은 8승 11무 9패로 다소 열세인 점과 비교된다.이 경기에서 한국이 호주에 이기면 결승전을 나흘 뒤인 26일(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갖는다. 한국이 호주에 지면 3·4위전을 사흘 뒤인 25일(토)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진행한다.

2020-01-22 20:02:37

LA 시의회, 만장일치로 결의안 채택 "다저스에 우승타이틀 달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의회가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에 2017, 2018년 월드시리즈(WS) 우승팀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바꿔 달라고 정식으로 요구했다.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22일 시의회가 해당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전했다.안건을 발의한 길 세딜로 시의원은 "다저스에 우승 트로피를 주지 못한다면, 최소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승 타이틀은 박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MLB 사무국은 내부자들의 폭로를 바탕으로 휴스턴과 보스턴이 월드시리즈에서 상대 팀의 사인을 조직적으로 훔쳤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사무국은 두 구단 사인 훔치기에 가담한 관계자들에게 중징계를 내리면서 논란은 마무리되는 분위기다.그러나 로스앤젤레스 정치인들은 다저스가 두 구단의 행위에 직접적인 피해를 봤다며 월드시리즈 결과를 바꿀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다저스는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에 무릎을 꿇었고, 2018년엔 보스턴에 패했다.MLB 사무국은 22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시의회의 요구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20-01-22 15:18:26

21일(현지시각)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2일차 남자 단식 본선 1회전 경기에서 권순우가 상대 니콜로즈 바실라시빌리의 공을 쳐내고 있다. 이날 권순우는 3시간 55분의 접전끝에 2대 3으로 패배했다. AP연합뉴스.

혼신의 리턴

2020-01-22 15:17:04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