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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트릭마스터 경기에서 한 어린 참가자가 멋진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극한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를 외치다!'

스피드와 스릴,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며 여러가지 묘기를 펼치는 익스트림 스포츠 전국 대회가 지난달 29일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및 가창 상원산 일대에서 열렸다.'극한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를 외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2019전국익스트림스포츠대회'에는 전국에서 2천여명의 익스트림 스포츠 동호인이 참가했다.국내 유일의 다종목 익스트림스포츠대회인 이 대회에서는익스트림 산악자전거, 익스트림 챌린지 레이스, 자전거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곡예를 수행하는 비엠엑스(BMX), 스케이트보드, 폴스포츠, 암레슬링 등 6개 종목이 진행됐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첫 선을 보인 '비엠엑스(BMX)'와 '스케이트보드'종목이 빛을 발하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암레슬링(팔씨름)은 현장 접수를 함께하여 일반인들의 참여를 확대했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 상임부회장은 "절반 가까운 참가자들이 타 지역에서 모인 동호인이란 점에 무척 고무되었다. 앞으로 전국익스트림스포츠대회를 한국 스포츠의 트랜드를 선도하는 명품대회로 발전시켜 대구가 익스트림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10-01 15:02:09

이종범 LG 트윈스 2군 총괄 코치. LG 트윈스 제공

이종범, 고향팀 '기아 타이거즈' 감독 되나?

이종범 현 LG 트윈스 코치가 '고향팀' 기아 타이거즈의 새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1일 국내 한 언론에 따르면 이종범 LG 트윈스 2군 총괄 코치가 기아 타이거즈의 감독으로 내정됐다. 이 언론에 따르면 기아 타이거즈는 현재 새 감독 선임을 놓고 최종 검토를 벌이고 있고, 빠르면 이번 주나 늦어도 15일 이전에 새로운 감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기아 타이거즈 측은 "이종범 등 현재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 모두에 대해서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이종범의 감독 부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2019-10-01 13:52:47

경기 도중 갤러리에 '손가락 욕설'을 한 프로골퍼 김비오가 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KPGA빌딩에서 열린 상벌위원회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던 중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골퍼 김비오 '사상 초유 손가락 욕설'…자격 정지 3년 중징계

경기 중 손가락 욕설을 해 논란이 된 김비오(29)가 앞으로 3년간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한국프로골프협회 상벌위원회(위원장 김규훈)는 1일 긴급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비오에 대해 자격정지 3년과 벌금 1천만원을 결정했다.김비오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3년 동안 KPGA 주최, 주관 대회(공동 주관 포함)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징계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날부터 적용된다.김규훈 위원장은 "김비오는 에티켓 위반과 부적절한 행위로 선수의 품위를 손상하고 한국프로골프협회의 명예를 훼손해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게 상벌위원들의 일치된 견해였다"고 말했다.김비오는 징계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할 수는 있지만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고 여러 차례 천명한 만큼 징계를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김비오는 지난달 30일 DGB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 16번홀에서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 소리에 놀라 샷 실수를 하자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날렸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TV 중계로 방영됐다.KPGA는 징계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던 방침을 깨고 중징계 내용을 공개했다.한편, 김비오는 이날 상벌위원회에 참석해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김비오는 상벌위원회 결과가 나온 뒤 "상처 받은 갤러리분들을 비롯해 동료 선수와 스폰서, 협회 등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2019-10-01 13:35:08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신임 감독.

'프런트→감독', 삼성 프런트 야구 본격화하나

삼성 라이온즈가 허삼영(47·사진) 전력분석팀장을 새 사령탑에 임명했다. 삼성이 창단 후 처음으로 프런트에게 감독직을 맡기면서 구단 중심의 '프런트 야구'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은 30일 김한수 감독의 후임으로 허 팀장을 제15대 감독에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등 총액 9억원의 조건으로, 계약기간은 3년이다.삼성 홍준학 단장은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허삼영 신임 감독은 현재 삼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다. 삼성이 추진하는 근본적인 개혁을 이끌 적임자다"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삼성이 현장 지도자 경험이 없는 프런트에게 곧바로 지휘봉을 맡긴 건 1982년 창단 이래 처음이다. KBO리그 전체에서는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에 이은 두 번째다. 장정석 감독은 선임 당시 운영팀장이었다.허삼영 감독의 부임으로 삼성은 '프런트 야구'에 본격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프런트 야구란 과거 '감독 야구'와 달리, 단장을 필두로 한 구단 프런트 중심으로 전력 보강과 운용 계획 등을 수립하는 것을 뜻한다.익명을 요구한 야구 관계자는 "허삼영 신임 감독 선임으로 삼성은 한국프로야구에 '프런트 중심의 야구'라는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모기업으로부터 독립적이면서도 프런트가 전면에 나선다는 점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프런트 야구보다 몇 발 더 앞서 나가는 것 같다"고 했다.최근 삼성이 추진하는 근본적인 개혁 가운데 최대 화두는 데이터 야구를 바탕으로 한 전력의 극대화다. 삼성에서 20년 이상 전력분석 업무를 담당한 허 감독은 군사용 레이더를 이용한 선수별 측정 시스템인 '트랙맨 시스템'에 가장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프런트 야구의 본격화로 현장 목소리가 실종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야구 관계자는 "삼성은 이제 선주(프런트)와 선장(감독)이 같아진 셈이다. 선주와 선장의 뜻이 같으니까 손발이 안맞을 수 없을 것이다"면서도 "하지만 프런트가 제시하는 방향이 항상 옳을 수 없는데, 여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어지게 된다. 또 코치들이 샐러리맨으로 전락할 우려도 있다"고 했다.

2019-09-30 17:17:15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신임 감독

허삼영 신임 감독, "선수들의 장점만을 끌어모으겠다"

삼성 라이온즈가 허삼영(47) 전력분석팀장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허삼영 신임 감독은 "선수들의 장점만 모아서 선수단을 꾸려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삼성은 30일 "제15대 사령탑이 된 허삼영 감독과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등 3년간 총액 9억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허삼영 감독은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늘 선수들을 잠깐 만나 '우리가 수 년간 하위권에 머문 것을 겸허히 인정하자. 하지만 우리에게 불가능은 없다. 희망은 여러분들의 장점에서 다 나올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했다"고 말했다.이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전력분석팀장과 운영팀장을 역임하며 봐온 것을 토대로 팀워크와 소통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향후 계획에 대해선 "군별로 연차를 나눠 회복 훈련, 기술 훈련, 체력 훈련 등 개별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대구 출신으로 올해 만 47세인 허삼영 감독은 대구상고를 졸업했다. 고교 선수로는 1990년 매일신문사 주최 대붕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유망주였다.1991년 삼성 고졸연고구단 자유계약 선수로 입단해 5년간 투수로 뛰었다. 1군 통산 성적은 4경기(2⅓이닝) 평균자책점 15.43이었다.입단 당시 강속구 투수로 주목받았지만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이 길지 않았다.다만, 성실함을 인정받아 1996년 훈련지원요원으로 입사했고 1998년부터는 전력분석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감독 선임 이전까지 삼성 전력분석팀장과 운영팀장을 겸임했다.허삼영 감독은 삼성이 지난 2017년부터 참가하고 있는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에서 운영팀 차장으로 현장 지원을 진두지휘했다. 이에 포지션을 망라한 삼성 유망주들을 그 누구보다 자세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에 따르면 허삼영 감독은 데이터 야구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삼성이 지난해 도입한 트랙맨 시스템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허삼영 감독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것이다.20년간의 전력분석 노하우를 갖춘 허삼영 신임 감독은 삼성 선수 개개인의 기량 및 성향을 잘 파악하고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삼성에 정통한 야구 관계자는 "허삼영 감독은 꼼꼼하고 연구하는 스타일이다. 선수들의 기량과 생활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비교하자면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과 스타일이 비슷하다. 염 감독도 화려하지 않은 선수 생활을 보낸 뒤 프런트 생활을 오래했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를 발판삼아 야구 지도자가 됐다"고 했다.허삼영 신임 감독 취임식은 향후 선수단 일정을 고려해 날짜가 확정될 예정이다.

2019-09-30 16:59:46

추신수, 타율 0.265로 시즌 마감…최지만은 19홈런·63타점 맹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한국인 타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나란히 장타를 터뜨리고 기분 좋게 2019시즌을 마감했다.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3개를 얻어 4차례 출루했다.두 차례 득점도 해 팀의 6-1 승리에 앞장섰다.추신수는 1회 볼넷을 골라 후속 타자의 안타 때 2루에 갔다. 이어 더블스틸로 3루를 훔쳤다.추신수의 시즌 15번째 도루다. 이때 양키스 포수 게리 산체스의 송구가 3루를 벗어나 외야로 향하자 추신수는 멈추지 않고 홈을 파 팀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추신수는 3회엔 좌익수 쪽 2루타를 치고 후속 타자의 안타 때 3루에 안착했다.이어 양키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의 1루 견제 악송구 때 두 번째로 홈을 밟았다.4회와 6회 거푸 볼넷을 얻은 추신수는 8회 삼진으로 타격을 마감했다.추신수는 타율 0.265(563타수 149안타), 홈런 24개, 타점 61개, 출루율 0.371로 텍사스에서의 6번째 시즌을 마쳤다.왼쪽 발 뼈 타박상에서 돌아온 최지만도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펄펄 날았다.최지만은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나서 2타수 2안타를 터뜨리고 타점과 득점 1개씩 보탰다.최지만은 1회 중견수 쪽 2루타로 방망이에 불을 붙이더니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만큼 총알처럼 뻗어간 타구였다.최지만은 시즌 19번째 홈런으로 타점을 63개로 늘린 뒤 4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탬파베이는 3-8로 졌다.최지만은 시즌 타율 0.261(410타수 107안타)로 정규리그를 끝냈다. 홈런과 타점은 한 시즌 개인 최다 신기록이다.최지만은 10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 생애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에 선다.

2019-09-30 15:03:36

'2019 의성국제컬링컵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이 의성컬링센터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2019 WCT 의성국제컬링컵대회' 개막

'2019 WCT 의성국제컬링컵대회'가 지난달 30일 경북 의성군 의성읍 의성컬링센터에서 개막됐다. 대회는 3일까지 열린다.경북 의성군이 국제 컬링 투어 단체인 WCT (World Curling Tour)와 유대를 강화하고, 의성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스위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러시아 등 7개국 20팀이 참가한다.이번 대회 참가팀은 ▷지난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영미 신드롬을 일으킨 경북체육회 여자 컬링팀(팀킴) ▷경북체육회 남자 컬링팀 ▷2019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리틀 팀킴'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 등 국내 최정상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외국팀은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 남자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팀 슈스터(Team Shuster) ▷월드 투어 순위 4위인 스위스의 팀 티린조니(Team Tirinzoni) ▷이외에 북미·유럽을 대표하는 최정상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아르민 하르더 월드컬링투어(WCT) 회장은 "의성군과 WCT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컬링 발전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이번 대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의성군과 김주수 군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의성국제컬링컵대회 대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한민국 컬링의 출발점인 의성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외국 선수들이 우의를 다지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컬링의 성지 의성'에서 컬링대회를 더 많이 유치해 대한민국의 컬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09-30 14:57:35

손흥민·이강인 평양 간다…10월 월드컵 예선 벤투호 승선(종합)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3차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스리랑카, 북한과의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2·3차전을 치를 25명의 대표 선수를 발표했다.대표팀은 10일 스리랑카(오후 8시·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 이어 15일 북한(오후 5시 30분·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과 차례로 맞붙는다.벤투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치르고자 불러들였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다시 대표팀을 꾸렸다.9월에 소집된 선수 중 김태환, 김보경(이상 울산), 이정협(부산)이 빠지고 이재익(알라이얀), 김문환(부산), 남태희(알사드)가 발탁됐다.올해 폴란드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에 힘을 보탠 수비수 이재익은 벤투 감독 부임 이후는 물론 생애 처음 A대표팀에 소집됐다.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오른 무릎 전방 십자인대를 다쳤던 남태희는 11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역시 부상으로 9월에는 소집되지 않았던 김문환도 대표팀에 복귀했다.'캡틴' 손흥민과 '벤투호의 황태자' 황의조(보르도) 등 해외파들이 변함없이 벤투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수비진의 주축인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이용(전북)과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인범(밴쿠버) 등도 벤투호에 재승선했다.9월 5일 조지아와 치른 평가전에서 A매치 첫 경기를 치른 이강인 역시 다시 차출돼 월드컵 예선 데뷔 기회를 잡았다.이강인은 3월 A매치 때 소집되고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조지아와 평가전에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A매치에 데뷔했다. 그러나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는 뛰지 못했다.대표팀은 이번 2연전 준비를 위해 다음 달 7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인다.스리랑카전을 마친 후에는 10월 13일 일단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하루를 보낸 뒤 북한과 대결 전날인 14일 평양으로 건너갈 계획이다.벤투 감독은 "두 경기를 앞두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승점 6을 따낼 수 있을지 연구했다. (평양에서 북한과의 대결에) 한국 국민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9-30 14:54:12

10월부터 골프장 목욕탕 비닐봉지가 없어진다.

1일부터 골프장 목욕탕에서 무상으로 주던 비닐봉지가 없어진다.일부 골프장은 대부분 내장객이 젖은 속옷 등을 담아가도록 골프장 목욕탕에 비닐봉지를 비치했다. 국내 골프장에서 쓰는 비닐봉지는 연간 6천만장 이상으로 추산된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30일 환경 보호를 위해 비닐봉지 비치를 10월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골프장경영협회측은 "대형 마트와 달리 자원재활용법상 규제 대상도 아니고 골프장마다 반드시 따라야 하는 의무도 아니지만 '미래를 위한 작지만 큰 실천'이라는 취지로 회원사 골프장에 비닐봉지 퇴출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2019-09-30 14:51:22

허미정이 30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에서 나흘간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한 뒤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허미정, LPGA 투어 IWIT 챔피언십 우승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정말 열심히 쳤어요. 굉장히 해보고 싶었던 기록인데, 달성하게 돼 너무 기뻐요."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나흘 내내 1위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허미정은 30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천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의 깔끔한 성적을 기록했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친 허미정은 2위 나나 마센(덴마크)에게 4타나 앞서며 나흘간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는 라운드 종료 기준 경기가 끝날 때까지 1위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말한다. 연간 30개 이상의 대회가 열리지만, 1, 2차례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쉽지 않다.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6천만원)를 받은 허미정은 8월 스코틀랜드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을 거뒀다. 투어 통산으로는 4승째다.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투어 첫 승을 따낸 허미정은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지난달 스코틀랜드 오픈 등 '5년 주기'로 LPGA 투어 3승을 쌓았다.2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허미정은 3라운드까지 단독 2위였던 머리나 알렉스(미국)가 3번과 7번 홀에서 1타씩 잃는 동안 격차를 벌였다.4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 알렉스와 격차를 4타로 벌렸고 9, 10번 홀은 연속 버디를 발판 삼아 5타 이상 차이로 훌쩍 달아났다. 1라운드에 이어 이날 다시 한번 '노 보기 라운드'를 완성한 허미정은 나흘 내내 선두를 한번도 허용하지 않았다.이번 우승으로 시즌 상금 84만5천67달러로 28위에서 15위로 올랐다.한편 우리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26개 대회 가운데 절반인 13승을 합작했다. 우리 선수들의 LPGA 투어 시즌 최다승 기록은 2015년과 2017년의 15승이다. 올해 남은 6개 대회에서 2승을 하면 타이기록, 3승을 하면 사상 최초로 16승 고지에 오르는 역사를 쓰게 된다.

2019-09-30 14:46:54

1990년 제12회 대붕기 고교야구에서 우승했을 당시 사진. 매일신문 DB

삼성, 허삼영 새 감독은 1990년 대붕기 고교야구 최우수선수

삼성 라이온즈가 허삼영(47) 전력분석 팀장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삼성은 30일 "허삼영 제15대 사령탑과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등 3년간 총액 9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3년간 팀을 이끈 김한수 전 감독은 재계약에 실패했다.투수 출신인 허삼영 감독은 대구상고(현 상원고) 출신으로 1990년 대붕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으며, 1991년 삼성 고졸연고구단 자유계약 선수로 입단해 5년간 현역으로 뛰었다. 1군 통산 성적은 4경기, 2⅓이닝, 평균자책점 15.43으로 초라했다. 현역시절 강속구 투수로 주목받았지만,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일찍 마쳤다.하지만 야구에 관한 끈을 놓지 않았던 허 감독은 1996년 훈련지원요원으로 라이온즈에 입사했다. 1998년 이후에는 전력분석 업무를 담당하며 KBO리그에서 손꼽히는 전력분석원으로 자리매김했다.삼성은 "허삼영 감독이 데이터 야구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라이온즈가 2018시즌부터 라이온즈 파크에 트랙맨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후 운용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며 "20년 동안 전력분석 노하우를 갖춘 허삼영 신임 감독은 또한 라이온즈 선수 개개인의 기량 및 성향을 잘 파악하고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19-09-30 14:34:50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신임 감독

삼성 새 감독에 허삼영 전력분석 팀장

삼성 라이온즈가 30일 허삼영 전력분석 팀장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라이온즈의 제15대 사령탑이 된 허삼영 감독은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등 3년간 총액 9억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마쳤다.올해 만 47세인 허삼영 감독은 1991년 삼성 고졸연고구단 자유계약 선수로 입단해 5년간 현역으로 뛰었다. 1군 통산 성적은 4경기, 2⅓이닝, 평균자책점 15.43이었다.입단시 강속구 투수로 주목받았지만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이 길지 않았고, 성실함을 인정받아 1996년 훈련지원요원으로 입사했다. 1998년 이후에는 전력분석 업무를 주로 담당해왔다.감독 선임 이전까지 라이온즈 전력분석팀장과 운영팀장을 겸임했다.허삼영 감독은 특히 데이터 야구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라이온즈가 2018시즌부터 라이온즈 파크에 트랙맨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후 운용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20년간의 전력분석 노하우를 갖춘 허삼영 신임 감독은 또한 라이온즈 선수 개개인의 기량 및 성향을 잘 파악하고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허삼영 신임 감독 취임식은 향후 선수단 일정을 고려해 날짜가 확정될 예정이다.

2019-09-30 14:13:26

손흥민(토트넘·오른쪽)이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상대 팀 수비수를 피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이강인 평양 간다…월드컵 예선 벤투호 승선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 손흥민(토트넘), 이강인(발렌시아)도 29년 만에 이뤄질 한국 남자축구의 '평양 원정'에 동행한다.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3차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리랑카, 북한과의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2·3차전을 치를 25명의 대표 선수를 발표했다.한국 대표팀은 10월 10일 스리랑카(오후 8시·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 이어 15일 북한(오후 5시 30분·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과 차례로 맞붙는다.우리나라는 앞서 이달 10일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나상호(FC도쿄), 정우영(알사드)의 연속 골로 2-0으로 이기고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벤투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치르고자 불러들였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다시 대표팀을 꾸렸다.9월에 소집된 선수 중 김태환, 김보경(이상 울산), 이정협(부산)이 빠지고 이재익(알라이얀), 김문환(부산), 남태희(알사드)가 새로 발탁됐다. 올해 폴란드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에 힘을 보탠 수비수 이재익은 벤투 감독 부임 이후는 물론 생애 처음 A대표팀에 소집됐다.'캡틴' 손흥민과 '벤투호의 황태자' 황의조(보르도) 등 해외파들이 변함없이 벤투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수비진의 주축인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이용(전북)과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인범(밴쿠버) 등도 벤투호에 재승선했다.9월 5일 조지아와 치른 평가전에서 자신의 A매치 첫 경기를 치른 이강인 역시 다시 차출돼 월드컵 예선 데뷔 기회를 잡았다.이강인은 3월 A매치 때 소집되고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조지아와 평가전에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A매치에 데뷔했다. 그러나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는 뛰지 못했다.대표팀은 이번 2연전 준비를 위해 다음 달 7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스리랑카전을 마친 후에는 10월 13일 일단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하루를 보낸 뒤 북한과 대결 전날인 14일 평양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스리랑카, 북한전 소집 국가대표 명단(25명)▲ 골키퍼(GK) = 김승규(울산) 조현우(대구)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수비수(DF) =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이재익(알라이얀) 홍철(수원), 김진수 이용 권경원(이상 전북) 김문환(부산)▲ 미드필더(MF) = 황인범(밴쿠버) 정우영(알사드) 백승호(다름슈타트) 이재성(홀슈타인 킬) 손흥민(토트넘) 권창훈(프라이부르크) 황희찬(잘츠부르크) 이동경(울산) 나상호(FC도쿄) 이강인(발렌시아) 남태희(알사드)▲ 공격수(FW) = 황의조(보르도) 김신욱(상하이 선화)

2019-09-30 10:37:25

허미정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친 허미정은 나흘간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투어 통산으로는 4승째다. 연합뉴스

허미정,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우승

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허미정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내아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천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의 성적을 냈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친 허미정은 2위 나나 마센(덴마크)에게 4타나 앞서며 나흘간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6천만원)를 받은 허미정은 8월 스코틀랜드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을 거뒀다. 투어 통산으로는 4승째다.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26개 대회 가운데 절반인 13승을 합작했다.

2019-09-30 07:47:48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kt전 0대7 패…최종 8위로 시즌 마감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을 최종 8위로 마감했다.삼성은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0대7로 패했다.이로써 올해 페넌트레이스 총 144경기에서 60승 1무 83패를 기록한 삼성은 리그 8위로 시즌을 마쳤다.올 시즌에 남긴 승률 0.420은 삼성 창단 이래 두 번째로 낮다. 최저 승률은 지난 2017년 최종 9위의 성적으로 기록한 0.396이었다.이날 마운드에는 윤성환(2이닝 1실점), 백정현(3⅓이닝 4실점), 김시현(⅔이닝 무실점), 장지훈(1이닝 무실점), 홍정우(1이닝 2실점)가 차례로 올랐다. 패전투수에는 윤성환이 이름을 올리며 올해 최종 8승 13패의 기록을 남겼다.삼성 김한수 감독은 시즌 최종전에서 박해민(중견수)-이학주(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이원석(3루수)-맥 윌리엄슨(좌익수)-이성규(2루수)-최영진(1루수)-김도환(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삼성은 0대1로 뒤진 3회초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2번 이학주부터 4번 러프까지 중심타선이 침묵을 지키며 역전에 실패했다.0대5로 점수차가 벌어진 8회 무사 1, 2루 찬스를 다시 잡았지만 이번에는 5번 이원석부터 7번 이성규의 방망이가 침묵하며 결국 0대7 영봉패로 경기를 마쳤다.

2019-09-29 16:40:09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들은 여전히 류현진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유력 후보로 꼽는 분위기다. 류현진이 29일 자신의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승리투수가 되자 현지 매체들은

류현진 "ERA 타이틀 깜짝 선물…사이영상과 관계없이 성공한 해"

빅리그에서 아시아 투수로는 역대 최초로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을 따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성공적인 해였다고 1년을 돌아봤다.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의 쾌투로 시즌 14승(5패)째를 수확함과 동시에 평균자책점을 2.41에서 2.32로 낮춰 디그롬(2.43)을 따돌리고 이 부문 1위를 확정했다.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평균자책점보다 올 시즌 건강을 좀 더 염려했다"며 "30경기 정도 선발 등판하고 싶었는데 그에 근접한 29번 등판했고,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은 기대하지 않은 깜짝 선물"이라고 평했다.그러면서 "사이영상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성공적인 해였고 내 엄청난 노력을 입증한 증거"라고 덧붙였다.류현진은 사이영상 관련 질문을 받자 "매우 어려운 질문이지만,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이 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그는 "모든 기록을 고려할 때 디그롬은 놀라운 한 해를 보냈다"며 "특히 탈삼진과 투구 이닝에서 좋은 결과를 냈고, 두 항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악몽의 8월을 딛고 생애 최고의 시즌으로 2019년 정규리그를 마감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두고 우정의 경쟁을 펼친 디그롬의 기량을 인정했다.류현진과 디그롬은 지난 15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격돌해 투수전의 백미를 선사했다.나란히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친 둘을 두고 미국 언론은 '거장들의 투구'였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디그롬도 올 시즌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줄곧 선두를 달리고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등판한 류현진을 높이 평가했다.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 알 순 없지만, 류현진이 디그롬에게 크게 뒤질 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9-09-29 15:38:15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1회에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시즌 최종전서 7이닝 무실점…아시아 투수 최초 ERA 1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아시아 투수 최초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며 메이저리그 역사를 다시 썼다.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4승(5패)을 수확했다.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완벽투를 뽐낸 류현진은 이로써 평균자책점을 2.41에서 2.32로 낮춰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2.43)을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1위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확정했다.아울러 일본인 노모 히데오가 지난 1995년 세운 역대 아시아 투수 최저 평균자책점(2.54) 기록도 24년 만에 경신했다.아시아 투수가 주요 타이틀을 차지한 건 탈삼진 부문의 노모(1995년 236개·2001년 220개)와 다르빗슈 유(2013년 277개), 다승 부문의 대만 투수 왕젠밍(2006년 19승)에 이어 류현진이 4번째다.메이저리그를 휩쓰는 '타고투저' 흐름에서 정교한 제구 하나로 버틴 류현진은 아시아 투수 평균자책점의 신기원을 열고 화려한 시즌을 마감했다.시즌 14승으로 2013년과 2014년에 달성한 개인 최다승과 타이를 이룬 류현진은 이제 포스트시즌을 준비한다.이날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두 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류현진은 0대0으로 맞선 5회초 2사 3루에서 상대 선발 로건 웨브의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깨끗한 좌전 안타로 3루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류현진의 적시타는 결승타가 됐다.류현진은 지난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선 0대1로 끌려가던 5회 동점 솔로 아치로 빅리그 진출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두 경기 연속 타점을 올린 류현진은 타율 0.157 1홈런 3타점으로 올 시즌 타격을 마쳤다.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도노반 솔라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경기를 출발했다.4회 다시 만난 솔라노까지 10타자를 연속 범타로 막았다.4회 1사 후 마우리시오 두본에게 첫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버스터 포지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1, 2루 위기를 맞았다.하지만 후속 에번 롱고리아와 케빈 필라를 모두 외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류현진은 5회 2사 후 하위 타선에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솔라노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삼자범퇴로 6회를 마친 류현진은 7회 2사 후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조이 리커드를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삼진을 솎아내고 임무를 마쳤다.다저스는 1대0으로 앞선 6회 맥스 먼시의 우중월 솔로 아치를 보태며 2대0 승리를 거뒀다.

2019-09-29 15:37:53

배드민턴 김소영-공희용 짜릿한 역전…코리아오픈 우승

23년 만의 한국 맞대결로 열린 2019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에서 '킹콩' 김소영(27·인천국제공항)-공희용(23·전북은행)이 '단짝' 이소희-신승찬(이상 25·인천국제공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세계랭킹 8위 김소영-공희용은 29일 인천 영종도의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5위 이소희-신승찬에게 2-1(13-21 21-19 21-17) 역전승을 거뒀다.코리아오픈 여자복식에서 한국 선수끼리 결승 대결을 펼치는 것은 1996년 길영아-장혜옥(우승), 김미향-김신영(준우승) 이후 23년 만이다.또 코리아오픈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가져간 것은 2016년(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이후 3년 만이다.김소영-공희용은 올해 스페인 마스터스, 뉴질랜드 오픈, 일본 오픈을 이어 코리아오픈까지 제패 올해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자복식 신흥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김소영-공희용, 이소희-신승찬은 대표팀 코치 배석 없이 선수들의 힘으로만 경기를 만들어나갔다.1게임은 이소희-신승찬의 압승이었다. 김소영-공희용은 잇단 실수에 발목을 잡히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이소희-신승찬에게 첫 게임을 내줬다.그러나 김소영-공희용은 2게임에서 살아났다. 10-14에서 14-14로 따라잡은 뒤 19-19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가 2점을 내리 따며 2게임을 가져갔다.3게임에서 김소영-공희용은 3-3에서 점수를 벌리며 이소희-신승찬을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하고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2019-09-29 14:39:21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일찌감치 짜인 '2강' 구도…맨시티·리버풀, EPL 선두 경쟁

시즌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는 이번에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리버풀의 '2강 구도'로 짜였다.리버풀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레인에서 열린 2019-2020시즌 EPL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셰필드를 1-0으로 제압했다.전반까지 셰필드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하며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던 리버풀은 후반 25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결승 골로 승리를 따냈다.바이날둠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높이 솟구친 공을 강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힘이 실린 공은 골키퍼에 손에 한 번 막혔지만, 뒤로 흘러 셰필드의 골문 안쪽으로 들어갔다.리버풀은 개막 7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시즌 말부터 이어진 연승 기록은 '16'으로 늘어났다.2017-2018시즌 맨시티가 세운 EPL 최다 연승기록인 18연승에도 거의 근접했다.경쟁자들이 주춤하는 사이 차곡차곡 승리를 쌓은 리버풀은 리그 선두(승점 21)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뒤를 쫓는 것은 '라이벌' 맨시티다.리버풀은 지난 시즌 구단 역대 최다인 승점 97을 따내고도 맨시티(승점 98)에 밀려 리그 우승에 실패했다.맨시티는 막판까지 이어진 치열한 우승 경쟁에서 승점 1차로 리버풀을 따돌리고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 성공했다.28일 에버턴 원정에서도 맨시티는 3-1 승리를 거뒀다. 가브리엘 제주스와 리야드 마레즈, 라힘 스털링이 한 골씩을 넣어 도미니크 칼버트 르윈이 한골을 만회한 에버턴을 물리쳤다.5라운드에서 승격팀 노리치시티에 2-3으로 패하며 주춤했던 맨시티는 6라운드 왓퍼드전에서 8-0 대승을 거둔 후 연이어 '난적' 에버턴까지 완파하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5승 1무 1패가 된 맨시티(승점 16)는 리그 2위에 올랐다. 1위 리버풀과 승점 차는 5다.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은 한국시간으로 11월 11일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에서 펼쳐진다.지난 시즌 리그 맞대결에서는 맨시티가 리버풀에 1승 1무로 우위였다.

2019-09-29 14:39:08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발 투수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 빅리그 亞 투수 최초 평균자책점 1위 확정

류현진(32·LA 다저스)이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아시아 투수 최초의 평균자책점 1위를 확정 지으면서 시즌 14승을 달성했다.29일(한국시간) 美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한 류현진은 7이닝, 탈삼진 7개로 실점 없이 던졌다.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2.41에서 2.32로 낮춰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2.43)을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1위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확정했다.또 '토네이도'로 빅리그를 휘저은 일본인 노모 히데오가 1995년 세운 역대 아시아 투수 최저 평균자책점(2.54) 기록도 24년 만에 새로 썼다.노모는 당시 그레그 매덕스(1.63), 랜디 존슨(2.48)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3위에 올랐다.홈런 혁명의 시대에서 빠르진 않지만 정교한 제구 하나로 버틴 류현진은 아시아 투수 평균자책점의 신기원을 열고 화려하게 시즌을 마감했다.2-0으로 앞선 8회 초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된 류현진은 경기가 그대로 끝남에 따라 시즌 14승(5패)째를 수확했다.류현진은 2013년과 2014년에 달성한 시즌 개인 최다승과 타이를 이루고 포스트시즌으로 향한다.다저스는 시즌 105승(56패)째를 거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경쟁을 정규리그 최종전으로 몰고 갔다.특히 1953년 브루클린 다저스 시절 올린 팀 시즌 최다승과 66년만에 타이를 작성했다.'베이브 류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두 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고 홀로 북 치고 장구 쳤다.류현진은 0-0인 5회 초 2사 3루에서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투수 로건 웨브의 시속 149㎞짜리 빠른 볼을 잡아당겨 깨끗한 좌전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류현진의 적시타는 결승타가 됐다.류현진은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선 0-1로 끌려가던 5회 역전승의 물꼬를 튼 우중월 동점 솔로 아치로 빅리그 진출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두 경기 연속 영양가 만점의 타점을 올린 류현진은 타율 0.157(51타수 8안타), 홈런 1개, 타점 3개로 올 시즌 타격을 마쳤다.전원 우타자로 라인업을 꾸린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맞아 류현진이 '전가의 보도' 체인지업으로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삼진으로 돌려세운 7명에게 6번이나 결정구로 체인지업을 던졌다.오른손 타자 바깥쪽에 떨어지는 체인지업은 탈삼진과 땅볼 유도에서 큰 위력을 떨쳤다.류현진은 빠른 볼(36개) 다음으로 많은 32개를 체인지업으로 채웠다. 우타자 몸쪽으로 휘어지는 컷 패스트볼이 20개로 뒤를 이었다.류현진은 1회 첫 타자 도노반 솔라노를 8구 접전에서 체인지업을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탄탄대로를 걸었다.4회 다시 만난 솔라노까지 10타자를 연속 범타로 막았다. 그 사이 삼진을 5개나 낚았다.4회 1사 후 마우리시오 두본에게 첫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버스터 포지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1, 2루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4번 타자 에번 롱고리아를 우익수 뜬공, 5번 케빈 필라를 좌익수 뜬공으로 각각 잡고 불을 껐다.류현진은 5회 2사 후 하위 타선에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솔라노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삼자범퇴로 6회를 마친 류현진은 7회 2사 후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조이 리커드를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삼진을 솎아내고 임무를 마쳤다.다저스는 1-0으로 앞선 6회 맥스 먼시의 우중월 솔로 아치를 보태 2-0으로 달아났다.류현진에 이어 마에다 겐타가 8회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마무리 켄리 얀선은 9회 등판해 몸에 맞는 공과 안타를 연속으로 허용해 무사 1, 2루 실점 위기를 자초했지만,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세이브를 따냈다.

2019-09-29 09:08:57

2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32라운드 대구와 제주의 경기에서 대구의 박기동이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트린 후 환호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창단 첫 스플릿A 진출 확정

대구FC가 창단 첫 스플릿A 진출을 확정했다.대구는 2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32라운드 경기에서 제주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대구는 32라운드까지 승점 47점을 쌓아 남은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스플릿A 진출을 확정지었다. 1경기 덜 치른 7위 상주와의 승점 차는 7점이다.대구는 이날 '대·세·가'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대원, 에드가가 최전방에서 골문을 노렸고, 세징야가 2선 공격수, 김동진, 김선민, 황순민, 정승원은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섰다. 박병현, 정태욱, 김우석과 골키퍼 조현우는 대구 골문을 지켰다.창단 첫 스플릿A 진출과 강등권 탈출. 목표가 뚜렷한 두팀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서로의 골문을 노렸다.제주가 먼저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황순민의 공을 커트한 뒤 빠르게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제주가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오사구오나가 크로스를 받아 마무리했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공격 시작 시점에서 황순민에게 파울을 범한 것으로 확인 되면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전반 종료 직전 제주가 결국 선제골을 넣었다. 윤일록이 공격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는 0대1이 됐다.대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총공세를 펼쳤다. 황순민의 슈팅에 이어 후반 8분 에드가의 슈팅이 잇따라 터져 나왔지만, 아쉽게 동점골을 터트리는 데는 실패했다. 득점이 필요한 대구는 후반 13분 황순민 대신 신창무를 투입하면서 활로를 모색했다.대구는 제주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끊임없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주 오승훈 골키퍼의 선방이 제주를 위기에서 구했다. 후반 23분에는 김대원 대신 박기동이 그라운드를 밟았다.뜻밖의 골로 제주가 한 점 더 달아났다. 오승훈의 골킥이 오사구오나, 이창민, 윤빛가람을 거쳐 안현범에게 연결됐고, 안현범이 반 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한 것이 조현우 골키퍼를 지나 대구 골대 안으로 흘러들어갔다.스코어는 0대2가 됐지만, 대구는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후반 33분 제주 페널티 박스 부근 혼전 상황에서 수비수가 밀어낸 공이 정승원 앞으로 흘렀고, 정승원이 지체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제주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스코어가 1대2가 되면서 경기는 열기를 더했다. 제주가 육탄방어로 버텼지만, 후반 추가시간 결국 제주의 골문이 열렸다. 김우석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제주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박기동이 뒤에서 받아낸 뒤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결국 경기는 2대2로 종료됐다.창단 첫 스플릿A 진출을 확정지은 대구는 10월 6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성남FC와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019-09-29 08:28:43

이문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에서 인도에 승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대만에 4점 차 승리를 거둔 우리나라는 일본과 함께 나란히 2연승으로 A조 공동 선두에 나섰다. 사진은 타임아웃 중인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연합뉴스

한국, 중국에 져 女농구 아시아컵 4강서 탈락…호주와 3·4위전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4강에서 탈락했다.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FIBA 랭킹 18위)은 28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중국(7위)과 준결승에서 52-80으로 졌다.결승 진출에 실패한 우리나라는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7시에 호주(3위)와 3∼4위전을 치른다. 한국이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한 최근 사례는 2013년 태국 대회 준우승이다.박지수, 강아정(이상 KB), 김정은(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김한별(삼성생명) 등 주전들이 부상 및 외국 리그 일정 등의 이유로 대거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한국은 강이슬(KEB하나은행), 염윤아(KB), 최은실(우리은행)도 부상 때문에 이날 경기에 뛰지 못하는 악재까지 겹쳤다.그러나 우리나라는 2쿼터 한때 중국을 4점 차까지 따라붙는 등 전반에는 비교적 선전했다.2쿼터 초반 18-30으로 끌려가다가 박혜진(우리은행)의 미들슛과 김민정(KB)의 3점 플레이, 다시 박혜진의 레이업까지 이어지며 25-30으로 추격한 한국은 중국 류자천에게 자유투 1개를 내줬으나 이어진 공격에서 신지현(KEB하나은행)의 골밑 득점으로 31-27까지 간격을 좁혔다.하지만 중국 양리웨이에게 3점포를 얻어맞고 가오쑹에게 2점 야투를 허용,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이후로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뉴욕 리버티에서 뛰는 키 205㎝ 장신 센터 한쉬에게 연속 실점, 결국 12점 차로 뒤진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후반 들어서 한국은 3쿼터 시작 후 약 4분 30초가 넘도록 한 점도 넣지 못하고 연달아 9실점, 20점 차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승패가 명확해졌다.우리나라는 배혜윤(삼성생명)이 1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고 김연희(신한은행)도 9점을 넣었다.중국은 한쉬가 17점을 기록했고 양리웨이는 전반에만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을 몰아넣었다.리바운드 싸움에서 54-32로 압도한 중국은 3점슛 성공 8-2, 3점슛 성공률 40%(8/20)-13.3%(2/15) 등 내외곽에서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였다.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일본(10위)이 호주를 76-64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일본은 아시아컵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8일 전적▲ 준결승한국 52(18-25 13-18 2-20 19-17)80 중국일본 76-64 호주▲ 5∼6위전뉴질랜드 71-56 대만

2019-09-29 01:32:25

24일(현지시간) 영국 콜체스터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 리그2(4부리그)의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왼쪽)이 동료 빅토르 완냐마(오른쪽)와 함께 상대편 커트니 시니어(가운데)와 공을 다투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콜체스터와 무득점에 그친 뒤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연합뉴스

손흥민, 리그 2호 도움…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리그 2호 도움을 작성했다.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4분 탕귀 은돔벨레의 선제골에 도움을 줬다.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투입된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흐른 볼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잡아 은돔벨레에게 볼을 내줬고, 은돔벨레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사우샘프턴 골 그물을 흔들었다.이로써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와 5라운드에서 멀티골(2골)을 기록하고, 6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사우샘프턴전에서 리그 2호 도움을 작성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토트넘은 손흥민과 은돔벨레가 합작한 선제골을 앞세워 전반 33분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2019-09-29 00:52:04

女축구 대표팀 소집…황인선 감독대행 "미국에 도전"

새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한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미국 원정 평가전을 위해 다시 모였다.황인선(43) 감독대행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모여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올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출전을 위해 5월 7일에 모인 이후 4개월 20일 만에 소집된 여자 대표팀은 미국 원정길에 올라 미국과 두 차례 평가전을 벌인다.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던 최인철(47) 전 인천 현대제철 감독이 '선수 폭행설'에 휘말려 자진해서 사퇴한 뒤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황인선 감독대행이 이번 미국 원정 2연전을 이끈다.황인선 감독대행은 "프랑스 여자월드컵 이후 첫 소집인 만큼 선수들을 점검하고,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과 올림픽 예선을 준비하는 밑거름을 만들겠다"면서 "미국은 세계 최강이고 우리가 열세지만 한국 여자축구에 희망을 줄 수 있는 2연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FIFA 랭킹 20위인 한국은 세계 1위인 미국과 11번 싸워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고, A매치 상대 전적에서 11경기 연속 무승(2무 9패) 중이다.작년 10월 미국 원정 2연전 때는 1차전 1-3 패배에 이어 2차전에서 0-6으로 완패했다.황 감독대행은 이어 "선수 시절에도 공격하는 것을 좋아했다"면서 "강팀을 상대로 잘 안 되더라도 계속 공격적으로 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긴다. 미국을 상대로도 도전적이고 공격적인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여자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A매치 39경기에 출전했던 스타 선수 출신으로, 2009년부터 연령별 대표팀 코치를 맡아왔다.또 여자대표팀의 새 주장으로 선임된 김혜리(인천 현대제철)는 "이번 미국 2연전은 모두에게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올림픽 예선 준비 과정의 시작이다. 목표를 생각하면서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좋은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여자 대표팀은 29일 오전 미국으로 떠나며, 해외파 지소연(첼시FC위민)과 조소현(웨스트햄), 이효경(알비렉스 니가타 레이디스) 등 3명은 미국 현지에서 합류한다.대표팀은 10월 4일과 7일 미국 샬럿과 시카고에서 세계 최강 미국과 2연전을 벌인다.

2019-09-29 00:49:34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2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이원석의 좌중간 2루타 때, 1루주자 이학주가 득점에 성공해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굿바이 홈런' 이학주, "운이 좋았고 유종의 미 거두고 싶었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학주가 "운이 좋았다"고 굿바이 홈런 상황을 회상했다.이학주는 경기가 끝나고 "공이 중앙으로 몰렸고 타이밍이 잘 맞아서 넘어간 것 같다. 한 마디로 운이 좋아서 끝내기를 친 것 같다"며 "이번 주 1위권 순위 싸움하는 강팀과 상대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팀 순위에 상관없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선수단 전체가 노력했고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이어 "끝으로 시즌 마지막까지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학주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 최종전에서 7대7로 맞선 10회말 1사에 타석에 들어서 치열했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끝내기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2019-09-28 21:14:37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

'홈 최종전 승리' 김한수 감독, "이학주가 홈팬들께 큰 선물 안겼다"

홈 최종전에서 극적인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둔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굿바이 홈런의 주인공인 이학주를 치하했다.경기가 끝나고 김 감독은 "홈 최종전에 정말 많은 관중이 와주셔서 선수들도 끝까지 집중한 것 같다. 이학주가 홈팬들에게 끝내기 홈런으로 큰 선물을 안겼다"고 했다.

2019-09-28 21:08:50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홈 최종전에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학주 끝내기' 삼성, 9대7로 SK 제압…홈 최종전 유종의 미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극적인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삼성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 최종전에서 연장 10회말 9대7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어낸 삼성은 이로써 시즌 60승 1무 82패 승률 0.423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벤 라이블리는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5승 사냥을 눈앞에 뒀으나 불펜 난조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6회까지 3실점으로 호투하던 라이블리는 7회 들어 다소 흔들렸으나 이닝을 끝까지 책임지며 내년 재계약 가능성을 높였다.선취점은 SK 몫이었다. 라이블리가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정의윤에게 선제 투런포를 헌납했다.삼성은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1회말 1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러프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곧이어 이원석과 이성규도 잇달아 적시타를 때리며 점수는 3대2로 뒤집혔다.2회초에는 선두타자 김도환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상대 선발 박종훈을 조기 강판시켰다. 박해민이 바뀐 투수 박희수를 상대로 2루타를 날려 무사 2, 3루 찬스를 맞았고 이학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SK는 박희수를 내리고 세 번째 투수 문승원을 올렸다. 구자욱이 땅볼로 물러났지만 러프가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이원석이 1타점 2루타를 추가, 점수는 6대2로 벌어졌다.SK는 3회초 9번 김성현부터 2번 고종욱까지 3연속 안타로 1득점에 성공했다.이후 소강 상태에 그치던 경기는 7회 다시 불이 붙었다.라이블리는 7회초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려 김성현에게 내야안타, 노수광에게 내야 땅볼을 허용해 2실점을 기록, 점수는 6대5가 됐다.삼성은 다시 달아났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구자욱이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러프가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SK의 추격도 끈질겼다. 8회초 2사 후 삼성의 두 번째 투수 장필준이 로맥에게 솔로포를 맞았다.9회초 마무리투수로 올라온 우규민도 1사 후 대타 박정권에게 솔로포를 맞아 점수는 결국 7대7 동점이 됐다.연장으로 흘러간 초박빙 승부의 주인공은 이학주였다.10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학주는 SK 여섯 번째 투수 정영일을 상대로 치열했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끝내기 투런포(7호)를 쏘아 올렸다.9대7 극적인 끝내기 승리에 1만8천여 관중이 들어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이날까지 총 144경기 중 143경기를 치른 삼성은 29일 수원으로 이동해 kt 위즈와 올해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2019-09-28 20:56:18

대구FC, 제주와 비기고 창단 첫 스플릿 A 확정

대구FC가 박기동의 극적인 동점골로 창단 첫 스플릿A 진출을 확정했다.대구는 2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박기동의 극적인 동점 골로 2-2로 비겼다.이로써 대구는 승점 47을 기록, 상·하위 스플릿을 결정하는 33라운드까지 2경기를 남긴 7위 상주 상무(승점 40)와 승점 차를 7로 벌리면서 상위 스플릿을 확정지었다.

2019-09-28 18:49:12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4회초 우천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자 삼성 선발투수 정인욱이 비를 맞으면서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경기는 21분 후 재개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야속한 타선' 정인욱, 5이닝 2실점에도 선발승 무산…SK전 0대4 패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막바지 연패의 늪에 빠졌다.삼성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0대4로 패했다. 정규리그 종료 2경기를 앞두고 연패 숫자를 '3'으로 늘린 삼성은 이로써 시즌 59승 1무 82패 승률 0.418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정인욱은 5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안았다.올해 두 번째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은 정인욱은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며 고개를 떨어뜨렸다.6회가 아쉬웠다. 선두타자 정의윤에게 안타를 맞았고, 로맥에게 볼넷을 내줬다. 투구수 95개째에 삼성 김한수 감독은 정인욱을 내리고 최지광을 올렸다.무사 1, 2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최지광은 이재원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위기 상황을 맞았다.김강민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고 최항과 김성현에게 잇달아 적시타를 헌납하며 점수는 0대3이 됐다.또한 정인욱의 승계주자 두 명이 모두 득점에 성공함에 따라 정인욱의 자책점도 2점이 됐다.삼성 타선은 상대 선발 소사에게 꽁꽁 묶이며 9회까지 4안타 무득점에 그쳤다.결국 0대4로 경기가 끝나며 삼성은 최근 3경기 연속 영봉패의 굴욕을 안았다.

2019-09-27 21:59:28

여자배구 대표팀 박정아가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3라운드에서 케냐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연경 휴식' 여자배구, 최약체 케냐 완파하고 2연승

여자배구 대표팀이 에이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2연승을 달렸다.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케냐를 세트 스코어 3대0(25-15 25-16 25-21)으로 완파했다.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에 5년 만에 승리를 거둔 한국(9위)은 여세를 몰아 3라운드 첫판에서 케냐(20위)를 가볍게 넘어섰다. 한국은 1세트 5대4에서 김희진의 날카로운 서브를 앞세워 8대4로 달아나며 초반 기선을 잡았다.승기를 잡은 한국은 이소영, 강소휘(이상 GS칼텍스), 하혜진 등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선수들이 속속 코트를 밟았다.1세트를 손쉽게 따낸 한국은 2세트 10대10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김수지의 서브 에이스가 흐름을 바꿨다.센터 박은진(KGC인삼공사)의 속공이 연달아 적중하고 김수지(IBK기업은행)가 또 하나의 서브 에이스를 터트려 한국은 15대10, 5점 차 리드를 챙겼다.23대16에서는 김희진의 측면 강타와 강소휘의 서브 에이스를 묶어 2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한국은 3세트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7대11로 끌려갔다. 18대20에서는 리베로 오지영(KGC인삼공사)의 디그에 이은 김희진의 연속 공격, 상대 공격 범실로 21대20 역전에 성공했다.김희진의 노련한 공격과 이다영의 서브 에이스로 23대20을 만든 한국은 강소휘의 2단 공격, 상대 서브 범실로 마지막 2점을 채웠다.

2019-09-27 15: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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