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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에 뜬 SSG 랜더스 구단주 정용진, "히어로즈 이겼을 때 심정은…"

'클럽하우스'에 뜬 SSG 랜더스 구단주 정용진, "히어로즈 이겼을 때 심정은…"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키움 히어로즈 구단 인수를 일찍이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과거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SSG랜더스 구단주로서 롯데 자이언츠 외에 라이벌로 생각하는 구단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 부회장은 키움 히어로즈라고 답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자신의 이유를 설명했다.28일 야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전날 밤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에 나타나 해당 정황에 대해 말했다.그 날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자신의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기 위해 6년 만에 서울 잠실구장을 찾은 날이었다.정 부회장은 신동빈 구단주의 야구장 방문은 자신 때문이라며,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초대한 '클럽하우스' 방에 목소리를 남겼다.'클럽하우스' 방에서 정 부회장은 "과거 키움 히어로즈가 넥센 히어로즈일 때 야구단을 인수하고 싶었는데, (히어로즈 측이) 나를 X무시하며 안 팔았다"고 비속어를 섞으며 화가 섞인 어투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지난 23∼25일 SSG 랜더스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3연전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을 회상하며 정 부회장은 "(히어로즈가) 우리(SSG)에 졌을 때 XXX들 잘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인) 허민과는 친하지만 키움은 발라버리고 싶다"고 화통한(?) 말을 덧붙였다.

2021-04-28 14:36:47

'발톱 드러낸 사자처럼' 삼성 송준석, 5할 타율 '펑펑'

'발톱 드러낸 사자처럼' 삼성 송준석, 5할 타율 '펑펑'

밀림에서 발톱을 갈며 조용히 때를 기다리던 사자처럼 삼성라이온즈 송준석이 최근 맹타를 휘두르며 확실하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송준석은 지난 22일 목의 담 증세로 엔트리에서 빠진 김헌곤을 대신해 1군의 부름을 받은 후 나서는 경기마다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특히 지난 23~25일 광주 기아타이거즈와 3연전에서는 모두 선발로 나서 홈런을 포함해 10타수 5안타 5할의 맹타를 휘둘렀다.1차전에선 멀티히트, 2차전에선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데 이어 3차전에서는 8번 지명타자로 나서 0대2로 뒤진 5회초 무사 1루에서 호투하던 기아 애런 브룩스를 상대로 2루타를 쳐내 역전의 발판을 마련, 팀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이를 포함해 28일 현재 송준석은 타율 0.313(16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을 달리며 주전 백업으로 자신의 책임 그 이상을 해내고 있다.시즌 개막전 시범경기에서부터 송준석은 타격감을 예열하기 시작했다. 올해 시범경기 6경기에서 타율 0.500(10타수5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던 송준석은 그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지난 2013년 삼성에 입단한 송준석은 2018년에 늦깎이로 데뷔해 4경기에 출전했고 2019년에는 26경기 56타석, 2020년 32경기 50타석을 소화했다.지난해는 정규리그 타율 0.277 홈런1개 7타점을 올렸고 퓨처스리그에서도 홈런 4개와 타율 0.314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전으로 나설 기회가 적었던만큼 올해 시범경기 당시만해도 송준석은 이름이 생소할 정도였다. 절실함 속에 드디어 기회를 잡은 송준석의 앞으로 활약이 특히 더 주목된다.허삼영 감독은 "타격에 재능이 넘치는 선수다. 타석에서 집중력도 강하고 무엇보다 절실하게 야구를 하고 있다"며 "아직 좌완 투수에 대한 핸디캡은 있다. 하지만 경기 중 찬스가 오거나 우투수가 나올때 언제든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다. 기회가 왔을 때 잘 잡아내길 바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21-04-28 14:32:25

'3연속골' 에드가, 4연승 부탁해!…대구FC, 수원 잡고 상위권 노린다

'3연속골' 에드가, 4연승 부탁해!…대구FC, 수원 잡고 상위권 노린다

연승 신바람을 내고 있는 대구FC가 내친김에 4연승을 노린다. 28일 현재 K리그1 순위 6위(4승4무4패·승점 16점)에 랭크된 대구가 오는 주말 또 한번의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면 상위권 도약의 주춧돌을 놓게된다.대구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K리그1 13라운드에 나선다.대구는 지난 1라운드에서 수원을 홈으로 불러 마딱뜨렸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쉬움이 컸기에 대구는 이번 대전을 설욕전으로 여기며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각오다.분위기는 좋다. 3경기 연속 승리로 시즌 초반의 부진을 상승세로 돌려놨고, 특히 지각 합류한 에드가가 3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감각을 기록 중이다.비록 이들 경기 모두 1득점에 그친 화력은 아쉽지만, 3경기 모두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무실점한 부분은 전반적 전력의 안정감을 준다.구단은 "공격수들과 수비수들의 호흡이 맞아들어가며 짜임새있는 경기를 운영 중이다"며 대구 유스팀(신흥초 – 율원중 – 현풍고)을 모두 거친 미드필더 이진용의 '육탄 방어'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상대 수원FC는 지난 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눈 앞에서 승리를 놓쳤다.통산 전적에서 대구가 2승4무4패로 다소 열세이지만 수원이 리그 최하위(승점 10점)로 쳐져 있어 상승세의 대구와 반전을 노리는 수원의 목적 있는 리턴 매치는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2021-04-28 14:00:56

'오재일 효과' 확실하네…삼성 데뷔전, 멀티히트·전 타석 출루

'오재일 효과' 확실하네…삼성 데뷔전, 멀티히트·전 타석 출루

'오~재일이 돌아왔구나.'삼성라이온즈 오재일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데뷔전에서 멀티 히트·전타석 출루로 화려하게 복귀했다.오재일은 27일 대구 NC다이노스전에서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1볼넷 4출루 1득점으로 거침없는 활약을 펼쳤다.앞서 삼성은 오재일 없이도 팀 타율 0.275, 장타율 0.409로 각각 리그 4위, 3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런만큼 '거포'인 오재일이 합류한다면 지금보다 한층 더 전력 강화가 기대됐고 그 기대는 첫 경기만에 바로 증명됐다.오재일이 복귀한 타선은 그야말로 막강했다. 삼성은 3개의 홈런을 포함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NC 마운드를 두들겼다. 구자욱은 2회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포로 KBO리그 98번째 개인 통산 100홈런을 장식했다.5회말에는 호세 피렐라가 솔로포로 시즌 8호이자 라팍에서만 7개째 홈런을 쳐냈고 오재일이 안타로 출루한 뒤, '절친' 이원석이 곧바로 시즌 2호 홈런을 쳐내며 나란히 홈 플레이트를 밟았다. 오재일은 7회말 중간 담장 울타리를 때리는 큼지막한 안타도 쳐냈다.올 시즌을 앞두고 FA시장을 달구며 삼성의 유니폼을 입은 오재일은 개막을 앞두고 복사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지난해 삼성 타선은 OPS(출루율+장타율)는 0.732로 10개 구단 중 8위에 그쳤다. 그중에서도 1루 포지션이 OPS는 0.713으로 리그 평균 0.801에도 못 미칠정도로 취약점을 보였다. 이를 해결해 줄 오재일이 삼성에 왔지만 시작부터 부상 악재를 만났던 것.하지만 개막 후 재활에 전념한 오재일은 삼성 타석에 오른 첫 경기만에 자신의 가치를 뽐냈다.오재일의 복귀로 삼성은 리그 상위권을 달리며 좋은 기세를 더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삼성은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11승(9패)을 챙겼고 이날 NC에 9대0으로 이기면서 1승을 더했다.시즌 초 20경기에서 삼성이 10승 이상을 챙긴 건, 2015년(15승 5패) 이후 6년 만이다. 이제 오재일의 복귀로 삼성의 상승세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2021-04-27 21:05:04

[부고]이상일 삼성라이온즈 컨디셔닝 코치 외조모상

▶추덕연 씨 26일 별세. 이상일(삼성라이온즈 컨디셔닝 코치)씨 외조모상. 빈소=대구시민전문장례식장 102호. 발인=28일. 장지=명복공원(지천면 송정리 선영). 053)324-4444.

2021-04-27 15:13:41

"오~재일이 돌아왔다"…삼성 '불방망이 군단' 기대 되네

"오~재일이 돌아왔다"…삼성 '불방망이 군단' 기대 되네

'오~재일이 돌아왔구나.'드디어 삼성라이온즈 오재일이 1군 무대에 오른다. 삼성 타선 완전체의 마지막 퍼즐조각인 오재일이 복귀하면서 지금보다 한층 더 전력 강화가 기대된다.특히 삼성은 오재일 없이도 현재 리그에서 팀 타율 0.275, 장타율 0.409로 각각 4위, 3위를 달리고 있다. '거포'인 오재일이 합류한다면 시너지가 더 극대화 될 전망이다.오재일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해 선발 출전한다.올 시즌을 앞두고 FA시장을 달구며 삼성의 유니폼을 입은 오재일은 삼성 전력 강화에 큰 기대를 모았지만 개막을 앞두고 복사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지난해 삼성 타선은 OPS(출루율+장타율)는 0.732로 10개 구단 중 8위에 그쳤다. 그중에서도 1루 포지션이 OPS는 0.713으로 리그 평균 0.801에도 못 미칠정도로 취약점을 보였다. 이를 해결해 줄 오재일이 삼성에 왔지만 시작부터 부상 악재를 만났던 것.하지만 개막 후 재활에 전념한 오재일의 현재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오재일은 지난 23~25일 LG트윈스와 퓨처스리그에서 7타수 3안타(타율 0.429) 2타점을 기록했다.허삼영 삼성 감독은 오재일에 대해 "곧바로 중심타선을 맡기엔 실전 경기 감각을 올리기엔 너무 이를 수 있어 적절한 타순에 배치할 생각이다"며 "현재 피렐라와 강민호가 잘해주고 있어 가장 좋은 조합을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오재일의 복귀로 삼성은 리그 상위권을 달리며 좋은 기세를 더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삼성은 삼성은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11승(9패)을 챙겼고 현재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시즌 초 20경기에서 삼성이 10승 이상을 챙긴 건, 2015년(15승 5패) 이후 6년 만이다. 이제 오재일의 복귀로 삼성의 상승세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2021-04-27 15:13:05

양현종, 에인절스전 계투 ML 데뷔…긴급 투입에도 7타자 연속 범타

양현종, 에인절스전 계투 ML 데뷔…긴급 투입에도 7타자 연속 범타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을 치렀다.양현종은 2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빅리그 데뷔 등판을 했다.4대7로 밀린 3회초 2사 2, 3루라는 어려운 상황에 긴급 투입됐지만, 양현종은 4⅓이닝 동안 볼넷 없이 안타 5개(홈런 1개)를 내주고 삼진 1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막았다.투구수는 66개였고 44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0.8마일(약 146㎞)을 기록했다.양현종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기분 좋은 상상(개막 로스터)을 많이 했는데 현실이 되지 않아 그동안 힘들었다"면서 "어떤 선수인지 보여주고 싶었다. 안타를 많이 맞았지만 첫 등판 치고 잘, 그리고 재미있게 던지고 내려왔다"고 소감을 밝혔다.류현진의 축하 메시지도 받았다고 한 양현종은 "'콜업 축하한다. 잘 던졌다'는 메시지가 왔다. 형의 부상이 잘 나았으면 좋겠고 나 역시 꿈의 무대에서 더 많이 던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월 텍사스와 계약하고 스프링캠프와 대체 훈련지, '택시 스쿼드'를 오가며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던 양현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전격 콜업돼 즉시 데뷔전을 치렀다.이날 선발 조던 라일스가 2⅔이닝 만에 7실점(10피안타) 조기 강판하면서 부랴부랴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7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벌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에인절스의 투수 겸 타자 오타니 쇼헤이에게 기습적인 번트 안타를 내준 뒤 다소 흔들리며 아쉬움을 남겼다.텍사스는 4대9로 패했지만, 양현종이 경기 중반 잘 버텨준 덕분에 불펜진 출혈을 최소화했다.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에인절스 타선이) 우타자 위주였던데다 중심타선부터 상대해야 했다. 양현종을 데뷔시키기에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면서도 "효과적인 투구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고 호평했다.

2021-04-27 14:56:29

대구상수도본부 조정팀, 전국대회 종합 준우승

대구상수도본부 조정팀, 전국대회 종합 준우승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조정팀이 제15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고등부에 출전한 대구전자공고도 종합 준우승으로 선전했다.이 대회에는 남녀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국 56개팀 380명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구에서는 대구상수도본부, 대구전자공고, 호산고, 서재중, 다사중이 참가했다.대구상수도본부 조정팀은 23~25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준우승했다.정용준이 싱글스컬에서 7분37초45로 금메달을 따냈고 엄무용과 이재승이 경량더블스컬에서 7분1초88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나원희와 김민수는 무타페어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팀전원이 나선 에이트에서도 은메달을 보탰다.대구전자공고는 남자고등부 쿼드러플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경량급싱글스컬에서 은메달, 무타페어와 싱글스컬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내 남고부 준우승을 차지했다.호산고는 여자고등부 경량더블스컬에서 1위에 올랐다.

2021-04-27 14:56:19

코로나19 확진 박세리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극복···"

코로나19 확진 박세리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극복···"

24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골프 여제' 박세리가 현재 심경을 밝혔다.박세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이겨내고 극복한 만큼 다시 한번 내게 온 위기의 순간을 방심하지 않고 극복해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게시글은 우리나라가 외환 위기로 고통 속에 있을 때, 뉴스를 통해 1998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던 박세리가 떠오르게 끔 한다. 박세리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나도 매우 당황스럽고 속상하기도 했고, 양성 판정 후 내 앞에 다가온 순간을 마주하니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면서도 "하루 이틀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니 이 위기의 순간 저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상황에서 일상을 지속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 또한 내가 열심히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평범한 일상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그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시간까지 조금만 더 같이 힘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예전처럼 다시 한번 국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또 "코로나19로 현장에 계신 의료진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2021-04-27 14:27:18

대구FC 3연승 이끈 에드가, K리그1 12라운드 MVP

대구FC 3연승 이끈 에드가, K리그1 12라운드 MVP

3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린 대구FC의 에드가가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로 대구의 1대0 승리를 이끈 에드가를 12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7일 밝혔다.이 경기에서 에드가는 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광주 골키퍼와 수비수가 확실하게 걷어내지 못하자 빈 골문에 가볍게 차 넣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이 골로 대구는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렸다.에드가는 앞선 2경기에서도 결승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에드가는 고무열(강원)과 함께 12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12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로는 이기제, 고승범(이상 수원), 쿠니모토(전북), 팔로세비치(서울), 임창우(강원)가, 수비수로는 델브리지(인천), 민상기(수원), 박지수(수원FC)가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는 이태희(인천)가 차지했다.

2021-04-27 14:17:15

홈 무패의 김천상무 5월2일 경남전 티켓 예매 오픈

홈 무패의 김천상무 5월2일 경남전 티켓 예매 오픈

홈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K리그2 김천상무가 다음달 경남FC와의 홈경기 티켓 예매를 27일부터 시작한다.김천상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 9라운드 경기 온라인 예매를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김천은 총 2천136석을 개방한다.전 좌석은 1인 4매까지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원정 팬 입장은 프로축구연맹 가이드라인에 따라 불가능하다.군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 장애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이들 또한 반드시 온라인 예매를 마쳐야하며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증빙 확인 후 입장권을 발권 받아야 한다.김천상무 홈경기 티켓 예매는 첨부된 이미지 QR코드 스캔을 통해 티켓링크로 이동해 진행할 수 있다.김천상무는 지난 2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8라운드 경기에서 이근호와 오현규의 골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홈에서 연승 사냥에 나선다.

2021-04-26 15:29:11

그라운드에 주저 앉은 손흥민 '눈물 펑펑'···토트넘 결승전 0-1 패

그라운드에 주저 앉은 손흥민 '눈물 펑펑'···토트넘 결승전 0-1 패

승리의 여신이 맨시티의 손을 들어주자 손흥민(29·토트넘)은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눈물을 쏟아냈다.토트넘은 26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 맨시티 2020-2021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서 0-1로 패했다.또 한번의 우승 기회를 놓치자 12년 차 프로인 손흥민도 결국 울분을 터뜨리고 말았다.손흥민은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데뷔해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에 자리 잡았다. 유일한 우승 경력으로는 국가대표로 나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다.그러나 올 시즌에는 토트넘이 리그컵 결승에 진출하면서 드디어 첫 우승을 맛볼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쉽게도 준우승을 기록했고, 결국 손흥민은 우승컵을 만져보지 못했다.토트넘은 이날 슈팅 개수에서 부터 많은 차이를 보였다. 2개-21개로 크게 밀렸는데, 손흥민은 중원의 패스 연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슈팅 할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다.손흥민은 승부욕이 많은 선수이다. 그라운드 위에서 눈물을 보인 것이 이번 처음은 아니다.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알제리에 2-4로 패하고 눈물을 훔친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우루과이와 8강전(0-1패),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전(1-2패)이 끝나고도 서러움을 게워냈다.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리버풀에 꺾여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떨궈냈다.이날 손흥민의 눈시울이 붉어지자 '공격 듀오' 케빈 더브라위너와 팀 동료들은 물론 맨시티의 일카이 귄도안과 필 포든, 카일 워커 등이 다가와 그를 위로해줬다. 평소에 손흥민이 전우들에게 얼마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왔는지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시작이 반이고,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고 했다. 손흥민 선수의 앞날에 반드시 우승컵을 쥘 수 있다는 보장은 그 누구도 할 수 없다. 하지만 그가 세계적인 공격수로서 활약하며 팬들의 가슴 깊이 뛰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관중들은 손흥민의 좌절 보다는, 앞으로 뻗어나가는 발재간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다.

2021-04-26 15:28:44

손흥민 '통한의 눈물'…프로 데뷔 첫 우승 기회 또 놓쳐

손흥민 '통한의 눈물'…프로 데뷔 첫 우승 기회 또 놓쳐

프로 무대 통산 첫 우승 트로피의 기회를 놓친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통한의 눈물'을 쏟아냈다.토트넘은 26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0-2021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0대1로 패배했다.손흥민과 해리 케인 두 '콤비'가 끝까지 분전했지만 토트넘은 맨시티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3년 만의 리그컵 정상 탈환에 실패하며 리그컵 통산 5번째 준우승에 머물렀다.반면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4회(2017-2018시즌, 2018-2019시즌, 2019-2020시즌, 2020-201시즌) 연속 리그컵 정상에 올랐고 통산 8회 우승으로 리버풀과 최다 우승 타이를 기록했다.이날 경기에서 손흥민과 케인은 중원의 패스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공격 활로를 뚫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토트넘은 유효슈팅 1개뿐인 극심한 공격 부진을 면치 못했다.양 팀 득점없이 전반을 치른 이후 후반 37분 맨시티 케빈 더브라위너의 프리킥을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골 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며 헤딩으로 결승골을 꽂았다.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손흥민은 주저 앉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자책이자 우승컵을 놓친 아쉬움이었다.손흥민은 유독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데뷔해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에 자리 잡은 12년동안 한 번도 프로 무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이 없다.국가대표로 나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게 손흥민의 유일한 우승 경력이다.그가 눈물을 쏟아내자 팀 동료들과 맨시티의 일카이 귄도안과 필 포든, 카일 워커 등이 다가와 그를 다독였다.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더브라위너도 손흥민을 안고 위로를 건넸지만 손흥민은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2021-04-26 15:27:02

류현진 "가벼운 둔부 통증" 자진 강판…"괜찮을 것"

류현진 "가벼운 둔부 통증" 자진 강판…"괜찮을 것"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경기 중 오른쪽 허벅지와 엉덩이 쪽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 시즌 2승 달성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하지만 다행히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정도는 아니어서 팀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류현진은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자진 강판했다.류현진은 0대0으로 맞선 4회 2사 후 마누엘 마르고트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벤치에 사인을 보냈다. 류현진은 큰 고통을 호소하진 않았지만 얼굴을 찡그리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더그아웃에 들어간 뒤 류현진은 스트레칭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고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가벼운 오른쪽 둔부 통증을 느꼈다"고 알렸다.토론토는 류현진에 이어 등판한 투수들이 무실점 역투를 이어간 덕에 탬파베이를 1대0으로 눌렀다.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잘 걷는다. 좋은 소식이다. 그는 괜찮을 것"이라며 "7∼8이닝은 던질 줄 알았다. 그가 보여줘야 할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류현진 역시 "부상이라고 할 정도도 아니다. 부상자 명단에는 오르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했다.류현진은 승패 없이 등판을 마쳤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2.60으로 낮췄다. 5차례 등판에서 승리는 한 차례(2패)뿐이다.

2021-04-26 15:26:00

화려한 플레이·수려한 외모…'포효하는 사자' 원태인 스타 등극

화려한 플레이·수려한 외모…'포효하는 사자' 원태인 스타 등극

프로야구계에서 스타플레이어로 팬들에게 각광받을 수 있는 조건을 무엇일까. 개인 성적이 좋은 것은 물론 팀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해결해내는 화려한 플레이, 수려한 외모도 한 몫할 수 있다.하지만 무엇보다 스타플레이어라면 그의 움직임 하나 하나가 모두의 눈을 사로잡는 매력을 갖춰야 한다.이런 스타플레이어로서 면목을 삼성라이온즈 차세대 에이스 원태인이 직접 보여줬다.지난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원태인은 6이닝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지난 연속 10탈삼진을 잡았던 기세를 이어가 선발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동안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특히 이날 경기에서 모두의 눈을 사로잡은 장면이 있다.5대1로 앞선 5회 원태인은 선두타자 박찬호의 2루타에 볼넷까지 허용 후 터커에게 우전적시타를 맞으면서 1사 주자 1, 3루 추가 실점 위기가 이어졌다.타석에 오른건 강타자 최형우, 원태인으로선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원태인은 초구 스트라이크 및 파울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점했지만 잇따라 볼 3개를 던지며 풀카운트 싸움까지 몰렸다. 8구째 최형우가 병살타구로 이원석이 잡아 2루로 송구, 이어서 1루에서 원태인이 이닝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두 손을 불끈 쥐고 포효를 내질렀다.어린 티를 벗어낸 '사자의 포효'였다.이날 원태인은 7개 삼진 중 6개 삼진을 체인지업으로 잡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갈고닦은 무기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원태인은 선발 3연승을 올리는 동안 좋은 투구를 선보이면서 오는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원태인은 최형우와의 대결에서 "스스로 볼넷을 내주고 1실점 하긴했지만 꼭 위기를 끊고 싶었다"며 "체인지업을 잘 던졌는데 반응이 없어 역으로 직구 승부를 걸었다. 삼진을 생각했는데 운좋게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10승이 첫 번째 목표이지만 더 많은 이닝과 더 많은 퀄리티스타트를 하면서 선발의 임무를 지키고 싶다. 더불어 올림픽 대표팀 합류도 이루고 싶다"고 다시금 각오를 다졌다.스타플레이어 반열에 오른 원태인. 그가 앞으로 던질 공 하나 하나가 주목된다.한편, 삼성은 27일부터 홈에서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를 잇따라 상대한다. 현재 11승9패로 단독 3위를 달리고있는 삼성이 기세를 몰아 지난해 홈 개막전에서 스윕을 당했던 NC를 상대로 어떤 설욕전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04-26 15:24:51

영주시청 복싱·우슈 실업팀 선수 4명, 국가대표 선발

영주시청 복싱·우슈 실업팀 선수 4명, 국가대표 선발

경북 영주시청 복싱부와 우슈부 실업팀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화제다.주인공은 복싱부 이상민(29) 선수와 우슈부 김두열(23)·조상훈(22)·박근우(25세) 선수 이다.복싱부 이상민 선수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2021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69Kg급에서 우승해 국가대표로 최종 확정돼 2021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또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33회 협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일반부에 출전한 영주시청 우슈부 김두열(-60Kg급), 조상훈(-75Kg급) 선수가 1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박근우(체급) 선수는 장권 전능에서 2위를 차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이외에도 복싱부 정재민(33) 선수는 일반부 -81Kg급 우승과 최우수선수상, 우슈부 박제현(20) 선수는 일반부 -56Kg급에서 3위에 입상했다.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상민 선수는 "아낌없는 후원과 지도에 애써주신 이주환 복싱협회 회장과 백낙춘 코치께 감사드린다"며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애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보낸다"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영주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2021-04-26 14:26:15

'300SV' 삼성라이온즈 오승환, KBO리그 새 역사 썼다

'300SV' 삼성라이온즈 오승환, KBO리그 새 역사 썼다

오승환(삼성라이온즈)이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했다.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오승환이 25일 내딛었다. 살얼음같은 승부의 종반, 혼신을 다한 투구로 300번의 승리를 지킨 것이다.오승환은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삼성이 3대2, 1점차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기아 타선을 잠재우고 대망의 '3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지난 2005년 4월 27일 대구시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거둔지 16년 만이다.그 사이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무대를 거쳐왔기에 그의 300세이브는 의미가 더욱 크다. 미국와 일본 무대에서 거둔 세이브까지 더하면 422세이브.그야말로 불멸의 기록이며 앞으로도 그가 오르는 마운드는 그 자체로 새 역사의 이정표가 된다.그가 걸어온 길은 늘 역사의 순간이었다. 2006년 오승환은 47세이브를 거둬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듬해인 2007년 9월 18일에는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단 경기 100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180경기 만이었다.그리고 2009년 5월 5일에는 최연소·최소경기 150세이브 기록(26세 9개월 20일·254경기)을 보탰다. 200세이브(2011년 8월 12일 29세 28일·334경기) 그 후 늘어가는 세이브 수는 모든게 새로운 기록이 됐다.특히 2012년에는 김용수 전 중앙대 감독의 기록(227세이브)을 넘어섰고, 2013년까지 277세이브로 '한국 기록'을 늘렸다.2014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오승환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한일 통산 300세이브째를 챙겼다. 일본 야구의 성지 중 하나인 고시엔구장에서 작성한 큰 업적이었다.일본 첫해인 2014년 40세이브를 올리며 선동열 전 감독이 1997년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기록한 38세이브를 넘어 일본 무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운 오승환은 그해 클라이맥스시리즈 6경기에 모두 등판해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KBO리그 출신 한국인이 일본 포스트시즌에서 MVP를 수상한 것도 처음이었다.2015년에도 40세이브를 올렸고,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등극한 오승환은 일본에서도 최정상급 마무리로 군림했다.한국과 일본 무대를 평정한 그는 빅리거를 꿈꿨고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하며 태평양을 건넜다. 셋업맨으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오승환은 2016년 7월 3일 부시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개인 첫 세이브를 올렸고 2019년 9월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42세이브를 수확했다.오승환은 6년 간 해외 공백에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온 KBO 무대에서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명불허전 그대로였다.나오면 끝난다고 해 '끝판왕', 무표정에서 나오는 돌직구의 승부사로 '돌부처' 등 수많은 별명을 가진 오승환은 25일 공교롭게도 최단 경기 100세이브, 최연소·최소경기 200세이브를 거둔 기아를 상대로 대망의 300번째 위업을 달성했다.오승환은 경기 후 "홀가분하다. 시즌 초반이지만 최근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는데 이날 경기를 계기로 더 좋아지도록 하겠다"며 "모든 세이브 경기가 중요했지만 오늘 300세이브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KBO리그 개인 통산 세이브 2위는 271개를 거둔 손승락이다. 그는 은퇴했고 현역 중에는 정우람(한화이글스)이 183개다.오승환의 마무리로 이날 삼성은 기아를 3대2로 누르고 순위표 3위에 랭크됐다. 오승환과 함께 가을야구의 부활을 노리는 삼성의 시즌 초반 기세도 힘이 실리고 있다.

2021-04-25 18:19:31

‘시즌 2승 재도전’ 류현진, 탬파베이에 '복수혈전'

‘시즌 2승 재도전’ 류현진, 탬파베이에 '복수혈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복수혈전'에 나선다.류현진은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탬파베이는 지난해 와일드카드 전에서 류현진에게 굴욕을 선사했던 팀이다. 이번 탬파베이전은 지난해 와일드카드 전의 설욕과 바로 직전 등판 경기에서의 부진을 씻어낼 기회가 될 전망이다.시즌 2승 도전 무대였던 지난 21일 류현진은 보스턴의 강타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던 류현진은 4회 말 J.D. 마르티네즈와 크리스티안 아로요에게 연달아 안타를 내줬고, 잰더 보가츠에게 뼈아픈 3점 홈런을 맞았다.이날 류현진은 5이닝 동안 8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3점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현지 언론에서는 이날 경기에 대해 떨어진 구속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하기도 했으며, 일각에서는 일시적인 부진일 뿐 곧 반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번 탬파베이와의 경기는 류현진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토론토 입단 후 치러진 탬파베이와의 '와일드카드전'에서 1.2이닝 3탈삼진, 1볼넷, 7실점, 3자책으로 2회를 채우지 못한 채 강판당하는 굴욕을 맛봤다.23일 기준 10승 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는 탬파베이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는 조이 웬들이다. 웬들은 타율 0.365에 23개의 안타, 3홈런 15타점으로 탬파베이의 공격력을 이끌고 있다.류현진의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하는 토론토와 보스턴과의 경기는 26일 새벽 1시 55분부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2021-04-25 16:02:30

대구시청사이클팀 대통령기 종합우승

대구시청사이클팀 대통령기 종합우승

대구시청사이클팀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대구시청사이클팀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전남 나주시 벨로드롬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는 남녀 중고등부 및 일반부 80개 팀 417명이 참가했다.대구시청사이클팀은 대회 우승과 함께 신지은이 3관왕, 김원경이 2관왕에 올랐고 김형일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하지은·박서희·신지은·최민정은 4㎞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원경은 500m 독주에서 신지은은 3㎞ 개인추발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김형일 감독은 "외부와 차단된 훈련 시설인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에서 고가강도 훈련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시즌 첫 트랙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기록과 기량을 한층 더 올려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2021-04-25 15:15:04

'에드가 3경기 연속 결승골' 대구, 광주 제물로 3연승

'에드가 3경기 연속 결승골' 대구, 광주 제물로 3연승

부상과 재활 등으로 올 시즌 지각 합류했지만 뜨거운 화력을 뽐내고 있는 에드가가 3경기 연속 결승골로 대구FC의 3연승을 이끌었다.에드가는 24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1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9분 결승골을 넣어 광주FC를 1대0으로 제압했다.이날 에드가는 승부의 균형이 팽팽하게 이어진 후반 종반 광주 수비 집중력 결여를 틈 타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왼쪽에서 넘어온 공을 광주 골키퍼와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빈 골문에 가볍게 차 넣어 이날 양팀 유일한 득점을 일궈냈다.지난 시즌 종료 후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집중한 에드가는 시즌 초반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4월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뒤 훨훨 날고 있다. 지난 17일 FC서울전(1대0 승)에서 시즌 첫 골이자 결승포를 터뜨렸고 24일 수원 삼성전(1대0 승)에서도 한 방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에드가는 특히 대구의 주 득점원 세징야의 공백 속에 대구 공격을 이끌며 연거푸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팀에 승리를 안기는 만점 활약으로 이병근 감독의 걱정을 날려버리고 있다.이날 승리로 대구는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에 돌입했다. 또한 지난달 10일 광주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의 완패(1대4)를 되갚으며 시즌 4승4무4패(승점 16)로 순위도 8위에서 5위로 끌어올렸다.

2021-04-25 15:14:52

고진영 LA오픈 공동 3위…우승은 절친 헨더슨이 차지

고진영 LA오픈 공동 3위…우승은 절친 헨더슨이 차지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시즌 첫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고진영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휴젤-에어 프리미어 LA오픈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 공동 3위에 머물렀다.대회 마지막날 챔피언조에 속한 고진영은 한때 단독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듯 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고진영은 올 시즌 총 5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앞서 치른 4차례 대회에서 4위-컷 탈락-4위-7위를 했던 고진영은 올해 최고 성적이다.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차지했다. 그는 이 우승으로 10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헨더슨은 캐나다 선수로는 남녀 통틀어 처음으로 미국 투어 통산 10승 선수가 됐다.헨더슨은 제시카 코르다(미국)에게 4타, 고진영에게 3타 뒤진 3위로 최종 라운드에 챔피언조 경기에 나서 이들 선수들이 주춤한 사이 4언더파를 몰아쳐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3언더파 68타를 친 유소연이 공동 5위(12언더파 272타)에 올랐고 이정은은 5언더파 66타로 7위(11언더파 273타)를 차지했다.박인비 공동 15위(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고, 김세영도 공동 17위(5언더파 279타)에 머물렀다.

2021-04-25 15:14:42

의성고, 경북체육회 선배들과 컬링 멘토·멘티 캠프 진행

의성고, 경북체육회 선배들과 컬링 멘토·멘티 캠프 진행

경북 의성고교(교장 신은식)와 경북체육회(회장 김하영)는 지난 21일부터 의성컬링센터에서 '경북체육회 국가대표 컬링 선배들과 함께하는 멘토·멘티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내달 20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진행되는 경북체육회 컬링 선수들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는 컬링 선후배 멘토·멘티 캠프는 선수로서의 갖추어야 할 인성과 가치관 확립 등의 기본 소양 교육과 컬링 스킬트레이닝 등의 체육 교육으로 진행된다.의성고는 이번 캠프를 통해 경북도 컬링의 발전은 물론 학교 체육과 지역 체육회의 상호 협력 방향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의성고 출신 경북체육회 소속 김수혁·김창민 컬링 선수는 "모교인 의성고에서 후배들과 함께 컬링 캠프에 참여해 뿌듯함을 느낀다"며"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해 다시 한번 경북과 의성 컬링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했다.신은식 의성고 교장은 "학교 체육과 지역 체육회가 새롭게 시도하는 컬링 멘토·멘티 캠프에 경북체육회 컬링 선수들이 참여해 고맙다"면서"이번 캠프가 지역 체육회의 우수 인력이 학교 교육에 참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이어 "의성군이 컬링 꿈나무 육성을 위해 학교 컬링부의 연간 출전비 전액을 지원해 큰 힘이 된다"고 했다.

2021-04-25 14:33:55

삼성 강민호, 불붙은 타격감 '공수 탁월'…3번째 FA 대박 조짐

삼성 강민호, 불붙은 타격감 '공수 탁월'…3번째 FA 대박 조짐

지난 시즌을 마치고 삼성라이온즈 안방마님 강민호는 "죄송합니다"라고 했다.2017시즌이 끝나고 두번째 FA에서 4년 80억원에 삼성과 계약한 강민호는 그간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한데다 팀이 5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책임이 본인에게도 크다고 느껴서이다.하지만 올 시즌 초부터 강민호는 화끈한 타격감을 자랑하며 마운드에 이어 타선도 이끌면서 생애 3번째 FA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타율 0.234 홈런 13개에 그치며 주저앉았던 2019시즌을 지나 지난 시즌 타율 0.287 홈런 19개로 시동을 건 강민호는 올 시즌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강민호는 올 시즌 개막 후 17경기에서 강민호는 타율 0.390(59타수 23안타) 3홈런 15타점 8득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타율만 놓고 보면 현재 리그 전체에서 두산베어스의 박건우(타율 0.417)에 이어 롯데자이언츠 전준우와 공동 2위로 올라서 있다.최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홈 3연전에서도 팀은 1승 2패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지만 강민호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매경기 멀티히트를 쳐내며 삼성 공격의 핵심으로 떠올랐다.이미 노련한 배터리 호흡을 이끌어내며 에이스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완봉승과 원태인의 탈삼진 행진을 도왔던 강민호는 올 시즌은 타선에서도 그 무게감을 드러냈다.지난 20일 대구 SSG전에서 2대9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분위기 반전시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삼성 타선은 홈런포를 포함해 3점차까지 추격하는 의지를 보였다. 21일 경기에서도 강민호는 선제 솔로포로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타선의 공격 포문을 열었다.특히 이날 3루에서 홈으로 슬라이딩하며 상대 포수의 글러브 밑으로 자신의 발을 끼워넣어 득점을 올리는 모습은 강민호의 올 시즌 각오를 제대로 보여줬다.22일에는 팀이 SSG에 6대11로 역전패를 당하긴 했지만 강민호는 5회 2사 주자 만루 상황에 싹쓸이 2루타를 날리며 득점권 해결사 역할도 도맡았다.강민호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3번째 FA자격을 얻게된다. 강민호는 지난 2번의 FA에서 누적 총액 155억원(2013년 75억원, 2017년 80억원)으로 최정(192억원)과 이대호(176억원)에 이어 KBO리그 FA 누적 총액 3위에 올라있다.삼성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안방마님으로 자리한 강민호가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돌아오는 FA시장에서 그의 가치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2021-04-23 15:53:43

조코비치 상대해본 권순우 "탈탈 털렸지만 자신감 생겼다"

조코비치 상대해본 권순우 "탈탈 털렸지만 자신감 생겼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안방'에서 조코비치를 상대했던 권순우(85위·당진시청)가 "자신감이 생기는 경기"였다고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권순우는 22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르비아오픈(총상금 65만 유로) 단식 16강전에서 조코비치에게 0대2(1-6 3-6)로 졌다.권순우가 남자 테니스의 '빅4'로 불리는 선수들과 맞대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지난해 2월 멕시코오픈 8강에서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에게 0대2(2-6 1-6)로 패했고, 이번이 두 번째였다. 로저 페더러(8위·스위스)나 앤디 머리(121위·영국)와는 아직 만나지 못했다.권순우는 조코비치에 패한 뒤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탈탈 털려 버렸지만 자신감이 생기는 경기네요"라며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1세트 시작 후 내리 5게임을 내줘 0-5로 끌려간 권순우는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조코비치를 상대로 처음 게임을 따냈다.다만 게임스코어 0-1로 뒤진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여러 차례 듀스 접전을 벌이다 게임을 내주면서 경기 분위기가 급속도로 조코비치 쪽으로 쏠린 장면이 아쉬웠다.게임스코어 1-5에서 권순우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킨 뒤 이날 처음으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3-5까지 추격하며 뒤늦게 기세를 올렸다.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켰더라면 4-5까지 바짝 따라붙을 수 있었으나 노련한 조코비치에게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1시간 9분 만에 패배가 확정됐다.객관적인 실력 차로 인해 완패했지만 경기 막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이날 권순우가 얻은 소득이었던 셈이다.

2021-04-23 15:25:49

'대팍 실루엣 형상화' 대구FC 아챔 유니폼 공개

'대팍 실루엣 형상화' 대구FC 아챔 유니폼 공개

한국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대팍(DGB대구은행파크)의 기운을 담은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 무대에 도전한다.대구는 23일 2021시즌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선수단이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2021시즌 ACL 유니폼은 대구의 홈구장인 대팍의 사면을 둘러싼 포레스트 실루엣을 형상화한 상징적인 그래픽 패턴이 그려졌다.또 대구의 상징색을 보다 강력한 톤으로 표현해 특유의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를 이미지화했다. ACL 유니폼은 봉제선을 최소화해 활동성을 높여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FSP (Free Shoulder Panel) 공법이 적용됐다. 대구의 올 시즌 ACL 유니폼은 어센틱과 레플리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어센틱은 선수 지급용 유니폼과 동일한 기능성 원단으로, 레플리카는 소비자들이 평상복으로 착용하기에 적합하게 제작됐다.유니폼은 대구FC 온라인 스토어, 골스튜디오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 및 대구FC 팀스토어와 골스튜디오 동성로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판매된다.한편, 대구는 연승의 기세를 몰아 승점 확보를 위한 광주 원정길에 나선다. 대구는 24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수원삼성과의 지난 홈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고 승점 3점을 가져오며 K리그1 순위 8위(승점13점)로 올라섰다.

2021-04-23 15:20:57

'삼성 레전드' 이만수. 하노이서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재회

'삼성 레전드' 이만수. 하노이서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재회

베트남에서 야구 보급 프로젝트를 시작한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포수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베트남 축구 대표팀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재회했다.40여 년 전 한양대 축구부와 야구부 1년 선후배 관계로 인연을 맺은 이들은 베트남 축구와 야구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역할을 하고 있다.박항서 감독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의 역대 첫 준우승을 이끌며 '축구 영웅'으로 떠올랐다.이들은 타지에서 오랜만에 만남을 통해 각자의 스포츠 보급과 발전을 위한 이야기들을 나눴다.이만수 이사장은 "베트남에서 오랜만에 박항서 선배를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 풋풋했던 대학시절 이야기를 시작으로 박 선배의 베트남에서의 여러 경험을 전해 듣는 소중한 만남이었다"며 "베트남에서 축구와 달리 야구는 아직 생소한 스포츠이다. 박항서 선배의 조언을 교훈 삼아 훗날 베트남에서도 야구가 베트남 청년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내가 주춧돌 역할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이만수 이사장이 진행 중이 베트남 야구 보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공식 출범한 베트남 야구 협회는 자국내 야구 보급과 홍보를 위해 범국가적 지원을 약속받았다.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야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후원사 미팅, 베트남 한국대사배 야구대회, 현지 방송국과 연계 된 야구채널 편성, 대표팀 선발 등을 위해 베트남 야구협회 외국인 기술고문 자격으로 활동 할 예정이다.박항서 감독은 "이만수 전 감독이 베트남에서 야구를 보급한다는 얘기를 듣고 솔직히 깜짝 놀랐다. 낯선 나라에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스포츠를 외국인 위치에서 보급하는 게 사실 무모한 도전이기 때문이다"며 "그러나 대학시절 독하게 훈련했던 정신력으로 유명했던 후배이기에 기대가 되기도 한다. 비록 종목은 다르지만 도울 수 있는 것은 협력해서 도울 예정이다"고 화답했다.

2021-04-23 15:20:42

고진영, LPGA 투어 LA오픈 2R 단독 2위…선두와 3타 차이

고진영, LPGA 투어 LA오픈 2R 단독 2위…선두와 3타 차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리미어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고진영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가 된 고진영은 13언더파 129타로 단독 1위인 제시카 코르다(미국)에 3타 뒤진 단독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지난해 12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에 투어 8승째를 노리는 고진영은 이날 보기 없는 경기를 이어가다 17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가 나왔다.16번 홀(파4)에서 약 7m 긴 버디 퍼트를 넣고 선두 코르다를 2타 차로 압박한 고진영은 17번 홀 티샷이 왼쪽 깊은 러프로 향하는 바람에 1타를 잃었다.고진영은 17번 홀에서도 약 3m 정도 만만치 않은 거리의 보기 퍼트를 남겼으나 이를 넣고 타수를 더 잃지는 않았다.이틀 연속 페어웨이 안착률 92.9%(13/14), 그린 적중률 83.3%(15/18)를 기록했고 퍼트 수는 1라운드 29개에서 이날 26개로 줄였다.김세영은 9언더파 133타로 선두에 4타 뒤진 단독 3위다. 유소연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 박인비는 6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에 올라 남은 3, 4라운드에서 선두 추격을 이어간다.현재 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9.37점)과 2위 박인비(8.71점)의 랭킹 포인트 차이는 불과 0.66점 차이다.또 2위 박인비와 3위 김세영(8.26점)도 0.45점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이번 대회 결과가 상위권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04-23 15:20:31

삼성 라이블리 "첫 승 언제쯤"…6.2이닝 10K 호투에도 '불발'

삼성 라이블리 "첫 승 언제쯤"…6.2이닝 10K 호투에도 '불발'

'올 시즌 첫 승리는 언제쯤….'누구보다도 올 시즌 첫 승이 간절한 삼성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또 다시 승수쌓기에 실패했다.최근 선발 경기에 이어 두자리 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좋은 투구를 선보였지만 지독히도 올 시즌 첫 승과는 인연이 멀다.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로 나선 라이블리는 6.2이닝 2피안타(1피 홈런) 1볼넷 10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지고 5대3으로 앞선 상황에 마운드를 내려왔다.이날 라이블리는 1회초부터 상대타자 3명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SSG 최주환에게 3점 홈런을 내줬던 7회 전까진 노히트로 잘 막아냈다.특히 바깥쪽으로 빠지는 슬라이더가 상대 타자들의 배트를 허공으로 이끌어내는 등 날카로운 변화구가 잘 먹혀들어갔다. 하지만 SSG가 8회에만 5점을 뽑아내면서 경기가 뒤집혔고 라이블리의 첫 승 기대감도 무너졌다.그간 라이블리는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과 함께 외국인 원투펀치로 나서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4일 고척 키움전에서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6실점에 이어 10일 대구 KT전에서도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은 11점대까지 치솟을 정도였다.특히 현재 리그 최다 탈삼진과 시즌 3승을 거둬올린 뷰캐넌과 평균자책점 1.00으로 역시 1위를 달리고 있는 원태인까지 다른 선발투수들의 선전에 라이블리는 누구보다 분위기 반전이 간절했다.간절함이 공에 담겨서였을까. 라이블리는 16일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도 계투진이 무너지면서 승수는 챙기지 못했던 라이블리는 또 다시 계투진의 방화로 고개를 숙였다.

2021-04-22 22:08:06

안지만의 예측 “올 시즌 추신수 3할, 35홈런 110타점 예상”

안지만의 예측 “올 시즌 추신수 3할, 35홈런 110타점 예상”

KBO 홀드왕 기록(177개)를 갖고 있는 안지만 전 프로야구 선수가 올해 국내로 복귀한 추신수 선수의 활약에 대해 "3할에 홈런 35개, 110타점 정도는 할 거에요"라고 말했다. 안지만은 방 안에 진열되어 있던 여러 기념품 중 2010년 국가대표 팀에 함께 있으면서 받았던 추신수의 싸인볼을 소개해면서 "충분히 잘 할거라 믿고 있습니다. 투수 입장에서도 굉장히 까다로운 타자"라고 추켰다.홀드왕 타이틀 유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1등이고, 2등이 권혁 전 선수이고, 현역으로는 진해수 선수(LG 트윈스 소속)가 40여 개 차이로 따라오고 있다"며 "당분간은 저를 '홀드왕'으로 불러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올해의 스포츠 일반 BJ상'을 들어보이며, "지난해 연말에 받은 상(대상)인데, 아프리카 방송을 1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하면서 난생 처음 야구 외에 트로피를 받게 된 것"이라고 자랑스러워 했다.안지만은 선수 시절 아픈 기억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팔꿈치 수술 당시 제거한 뼛조각을 작은 병에 담아뒀다. 그는 "수술 들어가기 전에 전담 의사에게 특별히 부탁해서 받았다"며 "선수 시절에는 항상 제일 잘 보이는 TV 위에 두고 의지를 다지고 했다"고 뼛조각 소장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현역 때 제일 좋아했던 선수이자 스승인 선동열 감독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선 전 감독이 현역(일본 주니치 드래곤즈 시절) 때 쓰던 글러브도 소장하고 있었다. 한 때 삼성라이온즈 동료였던 차우찬 선수와 조동찬 그리고 오승환 선수가 사용했던 글러브도 갖고 있었다.한편, 안지만은 요즘 유튜버, 아프리카TV BJ로 맹활약 중이며, 한 때 잘못된 행동(마카오 원정도박과 불법스포츠토토 사이트 개설)에 대한 반성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열심히 살고 있다.

2021-04-22 18:47:33

'한 걸음' 앞 선두권, 삐긋하면 '추락'…그래도 잘 나가는 삼성

'한 걸음' 앞 선두권, 삐긋하면 '추락'…그래도 잘 나가는 삼성

KBO 리그 개막 이후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대혼전의 4월이 계속되고 있다.개막 전 판도 전망에서 '2강'으로 꼽힌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는 예상대로 공동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6위와의 승차가 2경기에 불과하다. 게다가 공동 6위만 무려 4팀이다.공동 1위 NC·LG를 3위 삼성라이온즈가 반 경기 차로, 그런 삼성을 공동 4위 kt위즈·SSG랜더스가 역시 반 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한 걸음만 앞으로 내디디면 선두권이 눈앞이지만 반대로 한 발만 삐끗하면 순위는 단숨에 추락한다.공동 6위인 두산베어스·기아타이거즈·롯데자이언츠·한화이글스가 턱밑까지 추격해오고 있기 때문이다.1위부터 공동 6위 4팀까지 무려 9개 팀이 2경기 차 안에서 서로 꼬리의 꼬리를 물며 대혼전을 펼치고 있다.저마다의 강점과 약점이 너무나도 뚜렷해 순위 싸움의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워졌다.NC는 나성범, 양의지, 에런 알테어의 중심타선이 무시무시한 화력을 뽐내고 있지만, 토종 에이스 구창모의 공백 탓인지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역시 토종 선발진이 고민인 LG는 트레이드로 좌완 선발 함덕주를 영입했지만, 차우찬의 빈자리가 여전히 아쉽다.투타의 핵심인 최채흥, 오재일 없이도 상위권을 점령한 삼성은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기복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최대 변수다.지난해 정규리그 3위 팀인 kt는 리그 최고의 타자였던 멜 로하스 주니어가 일본으로 떠난 뒤 타선의 화력이 예전만 못하다.SSG는 추신수와 최주환으로 공포의 타선을 완성했지만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의 옆구리 부상 등 마운드가 삐걱거리고 있다.한국시리즈 단골팀인 두산은 오재일과 최주환을 잃었고, 외국인 원투펀치인 라울 알칸타라, 크리스 플렉센도 팀을 떠났다.기아는 양현종의 공백이 뼈아프고, 롯데는 '필승조'인 구승민, 박진형의 초반 난조가 불안 요소다.지난해 10위 한화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영입과 함께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변모했다.쉽게 질 팀도 없지만, 쉽게 이길 팀도 없어 치열한 순위 싸움은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커 보인다.

2021-04-22 17: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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