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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구장애인탁구팀 최경식 감독, 대구장애인체육회 1천만원 후원금 기탁

전 대구장애인탁구팀 최경식 감독, 대구장애인체육회 1천만원 후원금 기탁

최경식 전 대구시청 장애인탁구팀 감독이 지난 29일 대구시장애인체육회에 장애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학생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성적우수자 2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 5년 동안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최경식 감독은 현재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으며 선수시절에는 패럴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각종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최경식 감독은 "지난 29년동안 대구시 선수 및 지도자로 활동하며 받은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표시하고자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 장애체육인 후배 양성 등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30 15:21:37

경일대 지역 첫 수영부 창단…권재열 감독·선수 7명 운영

경일대 지역 첫 수영부 창단…권재열 감독·선수 7명 운영

경일대학교가 수영부를 창단해 운영에 나섰다.경일대 수영부는 대구·경북 대학 중에서 전문 운동부 형태로 유일하게 창단됐다. 경일대는 지난 2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총 7명의 선수로 구성된 경일대 수영부는 전 국가대표 출신의 권재열 감독이 이끌어간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한국 수영의 간판인 김서영 선수의 모교이기도 한 경일대는 향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대학 수영 종목 활성화, 학생선수 육성에 주력한다.경일대는 이번 수영부 창단으로 스포츠단내 총 5개 종목을 운영하게 됐다. 2022년도에는 6개 학과(전공)로 구성된 스마트스포츠 단과대학을 출범할 계획이다.정현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일대는 축구부, 야구부, 태권도부, 컬링부에 이어 수영부를를 창단해 대학 스포츠계에 새로운 활력과 혁실을 이끌고 있다"며 "수영 종목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전문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30 15:21:27

무너진 'NC킬러' 백정현…양의지에 홈런 포함 3안타 맞고 '와르르'

무너진 'NC킬러' 백정현…양의지에 홈런 포함 3안타 맞고 '와르르'

'과거 NC킬러 면목은 어디로….'삼성라이온즈 백정현이 NC다이노스 포수 양의지에게만 홈런 한 개를 포함해 3안타를 내주며 무너졌다.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NC의 3차전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백정현은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출발은 좋았다. 백정현은 1회초, 땅볼 2개와 뜬공 하나로 아웃카운트를 잡아 삼자범퇴로 잘 막아냈다. 하지만 2회초 양의지에게 3루타를 내준 뒤 알테어에게 적시타까지 맞으면서 선제점을 빼았겼다.이날 백정현은 유독 양의지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에게 또 다시 안타를 맞았던 백정현은 결국 5회초엔 양의지의 3점 홈런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2019년까지 백정현은 NC를 상대로 펄펄 날며 'NC킬러'로 떠오른 바 있다.2016년 9월 27일, 5⅔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프로 데뷔 10년만에 첫 선발승을 거둔 상대도 NC였다. 이후 2019년 6월 6일에는 NC를 상대로 데뷔 첫 완봉승을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NC전 통산 전적이 12승 2패 평균자책점 3.81을 달렸다. 백정현이 지금까지 쌓은 38승 중 30% 이상이 NC를 상대로 올린 것이다.이런 활약에 LA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와 이름을 합쳐 '백쇼'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상승세를 탔던 백정현은 지난해부터 'NC킬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지난 시즌 NC와 개막전을 포함한 2경기에 선발로 나서 1패 평균자책점 7.15를 기록하며 부진했던 백정현은 설상가상 부상까지 겹쳐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이날 NC와 3차전에서 삼성은 타선도 침묵하며 0대9로 패했다. NC 양의지는 KBO리그 포수 최초 사이클링히트를 작성했다.한편, 4연승의 기세가 한풀 꺽인 삼성은 주말간 LG트윈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2021-04-29 21:27:52

허윤동·이수민…구멍난 삼성 마운드 5선발 될까

허윤동·이수민…구멍난 삼성 마운드 5선발 될까

'구멍 난 5선발 자리를 누가 꿰찰까.'시즌 초반 막강 선발진을 자랑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지만 최채흥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생긴 선발 한 자리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다.둘러막기로 이승민을 깜짝 낙점했지만, 첫 등판 호투 이후 제 몫을 다하지 못하면서 지난 2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당장 누구를 5선발로 '콜업'해야할지 과제가 생겼다.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29일 2군에서 85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최채흥이 1일로 예정된 5선발 자리를 채우는 것. 그러나 아직은 몸상태를 더 지켜봐야하는데다 2군에서 공을 던진지 이틀 밖에 지나지 않아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그나마 최채흥이 순조롭게 복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위안이다. 최채흥은 앞서 지난 18일 경산 롯데전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를 밟아 1이닝 24개의 공을 던졌고 23일 이천 LG전에선 선발 투수로 나서서 3이닝, 투구 수를 62개까지 늘렸다. 차츰 투구수를 늘리며 실전 감각을 쌓고 있다.이에 따라 1일 던질 5선발 후보로 허윤동과 이수민이 거론되고 있다. 양창섭은 현재 중간계투로 임무를 부여받아 당장 선발로 오를 가능성은 적다.허삼영 감독은 "퓨처스 리그에서 대기 중인 허윤동과 이수민이 5선발 후보다"고 말했다.허윤동은 지난해 1군에서 선발로 11차례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4.80을 올리는 등 고졸 데뷔 선발 2연승 가도를 달리며 가능성을 엿봤다. 이수민은 현재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 2승 평균자책점 0.90(10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삼성은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했던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최근 선발 경기에서 살아나 리그 최강의 선발진을 가동 중이다.팀 에이스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지난 27일 NC와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는 등 다승(4승), 탈삼진(34개)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고 원태인과 백정현도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상승 분위기의 삼성 마운드를 이끌 차세대 선발 자원이 누가될 지 주목된다.

2021-04-29 15:33:22

[황환수 프로의 골프 오디세이] 골퍼의 자가 진단

[황환수 프로의 골프 오디세이] <53>골퍼의 자가 진단

골퍼가 자가 진단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실력 배양의 안목을 갖추는 필수 아이템이다.가령, 파온 능력이 떨어지는데도 롱아이언이나 우드류를 피하고 미들아이언, 숏게임에 치중하는 연습에 몰입하는 것은 자가 진단 안목이 부족한 것으로 결론지어도 무방하다.이와 반대로 드라이버, 롱아이언, 우드류로 장타를 실현할 수 있는 골퍼가 그린 주변에서 언제나 짧은 어프로치나 쓰리퍼팅으로 애를 태우는 경우임에도 자신의 연습방식을 개선하지 않은 채 비거리 연습에 몰입하는 것은 자가 진단 역량이 낮다고 볼 수 있다.스코어를 향상시키고 즐기는 골프를 성취하려면 먼저 자신이 목표하는 이상적인 스윙메커니즘을 연마하는 것이 순서이며 정상적인 방법으로 실력 증진에 매진해야 한다.골퍼가 자질구레하고 꼼수가 많은 기술을 부려 스코어를 낮추는 것은 일시적인 개선 효과는 있지만 궁극의 도전적이고 리스크를 감수하는 용기 있는 골퍼가 되기는 어렵다.실력 향상은 우선 내가 알고, 동반자들이 인정하고 나를 모르는 타인이 고개를 끄덕일 때 비로소 완전하게 단계 상승이 이뤄진다.프로는 자신의 부족한 영역이 높은 수준의 기량이 발휘될 때까지 무한 반복과 끈기로 승부를 걸고 노력한다. 반면 아마추어는 자신이 가장 잘 이뤄지는 기술을 끝없이 반복해 부족한 기술의 보충을 게을리하거나 힘겨워한다. 두 영역군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물론 자신이 부족한 영역을 땀 흘려 개선하며 고수의 반열에 오른 아마추어들도 존재한다.높은 핸디를 지닌 아마추어들이 이처럼 도전적이고 용기 있는 변화를 택해 노력할 때 반드시 몇 가지 어려움이 뒤따른다.또 이 같은 고통은 도전의식을 내려놓을 것을 강하게 유혹하기 마련이다.자신이 부족한 영역 개선을 위해 앞서 스스로 성취한 스코어는 무너지기 십상이며 잦은 패배로 열패감을 느낄 수 있지만 정상적인 스윙 획득을 위한 노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배신하지 않고 반드시 스코어 향상으로 보답한다.몇 날 며칠 밤잠 설치며 볼과 클럽을 휘둘렀는 데도 좀처럼 자신의 스윙이 바뀌지 않는다면 포기해야 할까?이 대목에 대한 명쾌한 답은 몇 날 며칠이 아니고 몇 달 수백 일로 목표 변경을 해야 가능하다. 또 연습장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몇 년째 성실하게 다녔는데 개선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는 것에 대한 현명한 대답은 연습장 횟수를 줄이고 다양한 공간에서 연습할 것을 추천한다.빈스윙의 개수를 대폭 늘리고 파3연습장을 일주일에 한 차례 첨가하는 등 연습의 다양한 변신을 꾀해야 한다.그리고 필드만 죽어라 출정하며 연습장은 뒷전인 골퍼들은 결국 볼을 그린 앞으로 전진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 탓에 해가 거듭할수록 비거리가 줄어드는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이 케이스는 일 년 중 최소 6개월 동안 필드를 외면하고 자신의 스윙에 몰입하는 정적인 시간을 가져야 비로소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골프칼럼니스트

2021-04-29 14:30:00

박찬호"골프 어렵네"…KPGA투어 1R 12오버파 최하위

박찬호"골프 어렵네"…KPGA투어 1R 12오버파 최하위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생애 처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규대회에 출전했지만 야구에서처럼 매서움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박찬호는 29일 전북 군산 군산CC 리드-레이크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 1라운드에서 12오버파 83타를 기록했다. 156명 참가 선수 가운데 최하위권이다.박찬호는 평소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300야드를 훌쩍 넘는 등 장타력을 과시,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쏠렸다.하지만 골프의 벽은 높았고, 또한 야구와는 달랐다.전반을 3오버파로 마감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후반들어서 타수를 많이 잃었다. 샷 정확도와 숏게임, 퍼팅 등에서 프로 선수들과 차이를 보인 박찬호는 후반 첫홀부터 보기로 시작해 14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며 무너졌다. 그나마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체면을 세웠다.박찬호는 경기를 마친 뒤 JTBC 골프 중계팀과 인터뷰에서 "야구로 비교하면 안타도 많이 맞고, 포볼도 적지 않게 보낸 것 같다"며 "4, 5점 실점하며 5회 강판당해 퀄리티 스타트를 하지 못한 셈"이라고 자평했다.박찬호는 앞서 올해 스릭슨투어(2부리그) 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모두 예선 탈락했다.

2021-04-29 14:00:57

[김영진 기자의 장비 탐구생활]  청명한 소리와 안정감 갖춘 에델 브릭 퍼터

[김영진 기자의 장비 탐구생활] <12> 청명한 소리와 안정감 갖춘 에델 브릭 퍼터

이번에 소개할 에델 브릭(Brick) 퍼터는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 브라이슨 디섐보 등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때 사용해 공신력을 얻은 모델이다.미국 골프 브랜드 에델(Edel)은 국내에서 전인지 프로가 사용하는 웨지를 제작한 업체로 알려졌다. 국내서는 웨지로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지만 사실 에델 창업주 데이비드 에델은 미국의 골프 교습가로 PGA 프로를 위한 퍼터를 제작하고 우승하도록 해 유명한 곳이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브릭 퍼터는 공을 놓고 퍼팅 자세를 취하면 큰 검은색 직사각형의 벽돌 모양으로 생겼다.투박한 이름이지만 에델 브릭 퍼터는 과학적이고 혁식적인 디자인을 채용했다. 페이스 뒷부분은 둥근 모양으로 구멍이 5개나 뚫려 있고, 바닥 솔 부분은 샤프트와 헤드가 연결되는 힐 부분을 제외하면 모두 비어 있다.이 때문에 에델은 자신들이 제작하는 퍼터를 토크 밸런스로 명명하고 있다.에델 브릭 퍼터의 샤프트에 손을 올리고 균형을 잡아보면 페이스가 공의 진행 방향, 즉 지면과 직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일반 퍼터들은 페이스가 하늘로 향하거나 뒤로 뒤집히는 것과 큰 차이점이다.비법은 샤프트와 힐 부분에 50g 이상의 무게추를 배치해 페이스가 충격에 의해 회전하지 않고 더 오래 홀컵과 직각으로 유지되도록 설계됐다.일부 브랜드에서는 비슷한 원리의 퍼터를 페이스 앞쪽이 들린다고 해 토우업 퍼터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에델은 자신들이 제작한 브릭 퍼터는 페이스 어느 부분에 공이 맞더라도 똑바로 간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브릭 퍼터에는 정렬선이 없다.기본적으로 12g의 무게추가 제공되지만 6g, 21g 무게추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에델은 그린 빠르기에 따라 무게추를 변경하면 더 좋은 스코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페이스 뒤편에 있는 '딥 컷 사운드 슬롯'은 에델 브릭 퍼터로 공을 칠 때 독특한 소리를 제공한다.많은 애호가를 가진 핑의 멜로디 퍼터처럼 '핑'과 같은 맑은 소리는 아니지만, '티잉'과 비슷한 소리가 난다. 이 소리는 페이스에 공이 맞는 정도와 위치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통해 실수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상황에 따라 다른 소리가 나기 때문에 가변적이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퍼팅 시 청명한 소리와 깔끔한 타감은 중독성이 있다.순정 그립은 퓨어 사에서 제작되는 굵직한 둥근 그립과 일반 그립을 선택할 수 있는데 순수 생고무로 제작돼 접착성도 뛰어나고 내구성도 아주 좋다.국내에 공식 유통된 에델 브릭은 헤드가 검은색이고 200개 한정 모델은 은색, 100개 한정 모델은 금색으로 제작됐다.단점은 역시 정렬선의 부재다. 초기 주문 시 정렬선을 추가할 수는 있지만, 한정판으로 단종되면서 업체에 유통된 물량은 대부분 정렬선이 없다.정렬 표시가 없어 공을 어디에 배치해야 하는지 스위트 스팟이 모호하다. 사용자가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자신만의 스위트 스팟을 찾으리라 생각되지만 기자가 사용해본 최상의 결과는 헤드의 중앙에서 힐 쪽으로 조금 벗어난 위치에서 가장 좋았다. 나만의 스위스 스팟을 표시하고자 유성매직을 동원해 직접 정렬선을 그릴 때면 살짝 초라해 보이기도 한다.특히 도장의 까짐이 심한 편이다. 검은 헤드의 특징상 사용감이 더욱 두드러질 수밖에 없는데 생각보다 더 쉽게 도장이 벗겨진다. 바닥에 내려놓는 솔 부분이 취약해 얼룩이 묻은 것처럼 보이기도 해 깔끔한 성격의 골퍼는 철저한 관리가 필수다.

2021-04-29 12:52:23

'5년 6개월만에' 삼성라이온즈, 정규리그 단독 선두

'5년 6개월만에' 삼성라이온즈, 정규리그 단독 선두

삼성라이온즈가 4연승을 달리면서 정규리그 중간순위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정규리그 1위를 찍었던 지난 2015년 10월 6일 이후 2천31일만이다.삼성은 지난해 NC다이노스에 개막 3연전 스윕패에 대해 '약속의 8회', 역전의 드라마로 되갚았다.삼성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 2차전에서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역전의 드라마 주인공은 김상수였다.0대1로 뒤지고 있던 8회말 2사 만루 상황 타석에 오른 김상수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여기에 이어 타석에 오른 구자욱 역시 좌중간 깊숙히 2타점 적시타를 쳐내 추가 점수를 더했다. 9회초 오승환이 나성범에게 투런 홈런을 내주면서 1점차까지 추격당했고 양의지를 상대로 풀카운트 싸움 끝에 더이상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지난해 데뷔 첫 3할 타율을 달성한 김상수는 올 시즌 두번째 3할 타율 달성 도전에 나섰다. 시즌 초반에는 박해민이 리드오프로 김상수는 2번 타자로 나섰지만 개막 4경기에서 2안타 1볼넷에 타율 0.118로 부진했다. 다시 리드오프로 자리를 옮긴 김상수는 조금씩 제 컨디션을 찾아가는 듯 했지만 최근 타율이 2할대 초반에 머무는 등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하지만 이날만큼은 리드오프로서 자신의 역할 그 이상을 해내며 '과연 팀의 1번타자는 김상수'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김상수는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대활약했다.이날 LG트윈스는 롯데자이언츠에 0대3으로 패하면서 삼성이 현재 리그 단독 1위(13승 9패) 자리에 입성했다.거침없이 질주 중인 삼성, 올해는 정말 달라진 모습이다.한편, 삼성은 경기 전 대구대학교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 구단과 대구대는 앞으로 삼성 유니폼 견장광고, 신입단 선수들의 스포츠 윤리 교육, 학생들의 실습 및 교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2021-04-28 21:58:55

고진영·박인비·김세영 도쿄行 예약…남은 한 자리는?

고진영·박인비·김세영 도쿄行 예약…남은 한 자리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최대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한 가운데 고진영과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가 올림픽 무대에 성큼 다가서 있다.도쿄올림픽은 6월 28일 기준 세계 랭킹으로 각 나라에서 2명씩 출전한다. 그러나 랭킹 15위 이내에 같은 국적의 선수가 2명보다 많을 경우 최대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27일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고진영과 박인비, 김세영이 1~3위에 랭크됐다.김효주도 9위를 유지해 현재로서는 합류가 유력한 상황.그 뒤로는 이정은6가 17위, 유소연이 18위, 박성현이 19위, 장하나가 20위다.박성현은 올해 1월까지 10위에 올라 올림픽 출전에 가능한 순위였지만, 연이은 부진으로 19위까지 떨어져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정은6와 유소연도 지난주보다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장하나는 올 시즌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20위로 김효주와는 격차가 많이 벌어져 있다.고진영, 박인비, 김세영의 랭킹 순위가 높아 이들이 노려볼 수 있는 마지막 카드는 김효주. 이들로서는 기준이 되는 6월 28일까지 남은 2개월여 동안 우승을 차지해서 랭킹을 큰 폭으로 끌어올려야 가능하다.그마저도 출전이 유력한 선수들이 우승을 하거나 엇비슷한 성적을 낸다면 역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한국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박인비가 114년 만에 여자 골프 금메달을 따낸바 있다.미국도 한국 못지 않게 올림픽 티켓 경쟁이 치열하다. 넬리 코르다(4위)와 대니얼 강(6위), 렉시 톰프슨(8위)이 안정권에 든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넬리의 언니인 제시카가 이번주 9계단이 오르며 12위로 올림픽 마지노선에 진입했고, 그 뒤를 제니퍼 컵초(15위), 오스틴 언스트(16위)가 뒤쫓고 있다.

2021-04-28 20:35:31

[김우정 기자의 스낵 베이스볼] 오승환 300세이브가 만든 효과

[김우정 기자의 스낵 베이스볼] 오승환 300세이브가 만든 효과

"오승환 선배같은 '전문' 마무리 투수가 제 꿈입니다."한국이 낳은 최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KBO리그 역대 최초 300세이브의 새 역사를 썼다. 그 발자취만으로도 대단하지만 오승환의 기록은 자라나는 투수들의 꿈에도 새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지난해 오승환이 한국무대에 복귀한 이후, 어린 투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목표를 물으면 팀의 승리를 지키는 마무리 전문 투수가 되고 싶다는 답변을 자주 듣는다. 물론 오승환이 올해 국내 투수 중 가장 많은 연봉(11억원)을 받는다는 것을 차치하고라도 말이다.그 이전까진 류현진과 같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선발 투수가 되고싶다는 이야기를 하던 투수들에게 또 하나의 목표가 생긴 것이다.일례로 삼성라이온즈의 '파이어볼러' 김윤수는 야구 선수가 돼 친형인 한화이글스의 김범수와 선발 맞대결을 펼치겠다는 목표를 팀의 승리를 마무리 짓는 투수로 선회한 바 있다.선발과 불펜투수 중 투수라면 누구나 선발을 꿈꾼다. 마운드에 올라 팀의 승리를 위해 가장 많은 공을 던지면서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데다 대접도 중간계투, 마무리투수와는 다르다.정규리그 선발 투수들은 로테이션을 돌며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언제 마운드를 올라가야할 지 모를 중간계투진은 언제 마운드에 올라갈지 몰라 늘 준비된 상태로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며 긴장을 풀 수가 없다.상황에 따라선 몸만 풀다 마운드는 밟아보지도 못하고 경기가 종료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올 시즌 오승환만 해도 4연속 세이브 후 300세이브 고지까지 한 계단 만을 남겨둔 상황에 좀체 세이브 상황이 나오지않아 열흘 넘게 불펜에서 몸만 풀기도 했다.특히 좌완 선발급 투수는 '지옥에서도 데려온다'고 할 정도로 귀하신 몸이지만 중간계투진은 필승조와 더불어 지금은 추격조로 이름이 바뀐 '패전조'라는 명목으로 궂은일을 도맡아해야만 했다.선발에서 세이브 상황까지 다리를 놓아주는 중간계투가 세울 수 있는 기록인 '홀드' 역시 한국 야구가 출범한 지 18년이 지난 2000년이나 되서야 정립됐다.이전까진 선발투수가 9이닝까지 던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기량이 조금 떨어지는 선수가 상황에 따라 경기 중반에 공을 던지는 정도로 중간계투진은 대접을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투수 분업화가 이뤄진 현대 야구에서 중간계투진과 마무리 투수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대두되고 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어째든 제2, 3의 오승환과 같은 선수들이 나온다는 건 반길 일이다. 어린 투수들이 더 다양한 목표를 향해 달렸으면 한다.

2021-04-28 15:28:39

'클럽하우스'에 뜬 SSG 랜더스 구단주 정용진, "히어로즈 이겼을 때 심정은…"

'클럽하우스'에 뜬 SSG 랜더스 구단주 정용진, "히어로즈 이겼을 때 심정은…"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키움 히어로즈 구단 인수를 일찍이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과거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SSG랜더스 구단주로서 롯데 자이언츠 외에 라이벌로 생각하는 구단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 부회장은 키움 히어로즈라고 답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자신의 이유를 설명했다.28일 야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전날 밤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에 나타나 해당 정황에 대해 말했다.그 날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자신의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기 위해 6년 만에 서울 잠실구장을 찾은 날이었다.정 부회장은 신동빈 구단주의 야구장 방문은 자신 때문이라며,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초대한 '클럽하우스' 방에 목소리를 남겼다.'클럽하우스' 방에서 정 부회장은 "과거 키움 히어로즈가 넥센 히어로즈일 때 야구단을 인수하고 싶었는데, (히어로즈 측이) 나를 X무시하며 안 팔았다"고 비속어를 섞으며 화가 섞인 어투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지난 23∼25일 SSG 랜더스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3연전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을 회상하며 정 부회장은 "(히어로즈가) 우리(SSG)에 졌을 때 XXX들 잘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인) 허민과는 친하지만 키움은 발라버리고 싶다"고 화통한(?) 말을 덧붙였다.

2021-04-28 14:36:47

'발톱 드러낸 사자처럼' 삼성 송준석, 5할 타율 '펑펑'

'발톱 드러낸 사자처럼' 삼성 송준석, 5할 타율 '펑펑'

밀림에서 발톱을 갈며 조용히 때를 기다리던 사자처럼 삼성라이온즈 송준석이 최근 맹타를 휘두르며 확실하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송준석은 지난 22일 목의 담 증세로 엔트리에서 빠진 김헌곤을 대신해 1군의 부름을 받은 후 나서는 경기마다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특히 지난 23~25일 광주 기아타이거즈와 3연전에서는 모두 선발로 나서 홈런을 포함해 10타수 5안타 5할의 맹타를 휘둘렀다.1차전에선 멀티히트, 2차전에선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데 이어 3차전에서는 8번 지명타자로 나서 0대2로 뒤진 5회초 무사 1루에서 호투하던 기아 애런 브룩스를 상대로 2루타를 쳐내 역전의 발판을 마련, 팀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이를 포함해 28일 현재 송준석은 타율 0.313(16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을 달리며 주전 백업으로 자신의 책임 그 이상을 해내고 있다.시즌 개막전 시범경기에서부터 송준석은 타격감을 예열하기 시작했다. 올해 시범경기 6경기에서 타율 0.500(10타수5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던 송준석은 그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지난 2013년 삼성에 입단한 송준석은 2018년에 늦깎이로 데뷔해 4경기에 출전했고 2019년에는 26경기 56타석, 2020년 32경기 50타석을 소화했다.지난해는 정규리그 타율 0.277 홈런1개 7타점을 올렸고 퓨처스리그에서도 홈런 4개와 타율 0.314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전으로 나설 기회가 적었던만큼 올해 시범경기 당시만해도 송준석은 이름이 생소할 정도였다. 절실함 속에 드디어 기회를 잡은 송준석의 앞으로 활약이 특히 더 주목된다.허삼영 감독은 "타격에 재능이 넘치는 선수다. 타석에서 집중력도 강하고 무엇보다 절실하게 야구를 하고 있다"며 "아직 좌완 투수에 대한 핸디캡은 있다. 하지만 경기 중 찬스가 오거나 우투수가 나올때 언제든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다. 기회가 왔을 때 잘 잡아내길 바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21-04-28 14:32:25

'3연속골' 에드가, 4연승 부탁해!…대구FC, 수원 잡고 상위권 노린다

'3연속골' 에드가, 4연승 부탁해!…대구FC, 수원 잡고 상위권 노린다

연승 신바람을 내고 있는 대구FC가 내친김에 4연승을 노린다. 28일 현재 K리그1 순위 6위(4승4무4패·승점 16점)에 랭크된 대구가 오는 주말 또 한번의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면 상위권 도약의 주춧돌을 놓게된다.대구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K리그1 13라운드에 나선다.대구는 지난 1라운드에서 수원을 홈으로 불러 마딱뜨렸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쉬움이 컸기에 대구는 이번 대전을 설욕전으로 여기며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각오다.분위기는 좋다. 3경기 연속 승리로 시즌 초반의 부진을 상승세로 돌려놨고, 특히 지각 합류한 에드가가 3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감각을 기록 중이다.비록 이들 경기 모두 1득점에 그친 화력은 아쉽지만, 3경기 모두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무실점한 부분은 전반적 전력의 안정감을 준다.구단은 "공격수들과 수비수들의 호흡이 맞아들어가며 짜임새있는 경기를 운영 중이다"며 대구 유스팀(신흥초 – 율원중 – 현풍고)을 모두 거친 미드필더 이진용의 '육탄 방어'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상대 수원FC는 지난 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눈 앞에서 승리를 놓쳤다.통산 전적에서 대구가 2승4무4패로 다소 열세이지만 수원이 리그 최하위(승점 10점)로 쳐져 있어 상승세의 대구와 반전을 노리는 수원의 목적 있는 리턴 매치는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2021-04-28 14:00:56

'오재일 효과' 확실하네…삼성 데뷔전, 멀티히트·전 타석 출루

'오재일 효과' 확실하네…삼성 데뷔전, 멀티히트·전 타석 출루

'오~재일이 돌아왔구나.'삼성라이온즈 오재일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데뷔전에서 멀티 히트·전타석 출루로 화려하게 복귀했다.오재일은 27일 대구 NC다이노스전에서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1볼넷 4출루 1득점으로 거침없는 활약을 펼쳤다.앞서 삼성은 오재일 없이도 팀 타율 0.275, 장타율 0.409로 각각 리그 4위, 3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런만큼 '거포'인 오재일이 합류한다면 지금보다 한층 더 전력 강화가 기대됐고 그 기대는 첫 경기만에 바로 증명됐다.오재일이 복귀한 타선은 그야말로 막강했다. 삼성은 3개의 홈런을 포함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NC 마운드를 두들겼다. 구자욱은 2회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포로 KBO리그 98번째 개인 통산 100홈런을 장식했다.5회말에는 호세 피렐라가 솔로포로 시즌 8호이자 라팍에서만 7개째 홈런을 쳐냈고 오재일이 안타로 출루한 뒤, '절친' 이원석이 곧바로 시즌 2호 홈런을 쳐내며 나란히 홈 플레이트를 밟았다. 오재일은 7회말 중간 담장 울타리를 때리는 큼지막한 안타도 쳐냈다.올 시즌을 앞두고 FA시장을 달구며 삼성의 유니폼을 입은 오재일은 개막을 앞두고 복사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지난해 삼성 타선은 OPS(출루율+장타율)는 0.732로 10개 구단 중 8위에 그쳤다. 그중에서도 1루 포지션이 OPS는 0.713으로 리그 평균 0.801에도 못 미칠정도로 취약점을 보였다. 이를 해결해 줄 오재일이 삼성에 왔지만 시작부터 부상 악재를 만났던 것.하지만 개막 후 재활에 전념한 오재일은 삼성 타석에 오른 첫 경기만에 자신의 가치를 뽐냈다.오재일의 복귀로 삼성은 리그 상위권을 달리며 좋은 기세를 더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삼성은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11승(9패)을 챙겼고 이날 NC에 9대0으로 이기면서 1승을 더했다.시즌 초 20경기에서 삼성이 10승 이상을 챙긴 건, 2015년(15승 5패) 이후 6년 만이다. 이제 오재일의 복귀로 삼성의 상승세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2021-04-27 21:05:04

[부고]이상일 삼성라이온즈 컨디셔닝 코치 외조모상

▶추덕연 씨 26일 별세. 이상일(삼성라이온즈 컨디셔닝 코치)씨 외조모상. 빈소=대구시민전문장례식장 102호. 발인=28일. 장지=명복공원(지천면 송정리 선영). 053)324-4444.

2021-04-27 15:13:41

"오~재일이 돌아왔다"…삼성 '불방망이 군단' 기대 되네

"오~재일이 돌아왔다"…삼성 '불방망이 군단' 기대 되네

'오~재일이 돌아왔구나.'드디어 삼성라이온즈 오재일이 1군 무대에 오른다. 삼성 타선 완전체의 마지막 퍼즐조각인 오재일이 복귀하면서 지금보다 한층 더 전력 강화가 기대된다.특히 삼성은 오재일 없이도 현재 리그에서 팀 타율 0.275, 장타율 0.409로 각각 4위, 3위를 달리고 있다. '거포'인 오재일이 합류한다면 시너지가 더 극대화 될 전망이다.오재일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해 선발 출전한다.올 시즌을 앞두고 FA시장을 달구며 삼성의 유니폼을 입은 오재일은 삼성 전력 강화에 큰 기대를 모았지만 개막을 앞두고 복사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지난해 삼성 타선은 OPS(출루율+장타율)는 0.732로 10개 구단 중 8위에 그쳤다. 그중에서도 1루 포지션이 OPS는 0.713으로 리그 평균 0.801에도 못 미칠정도로 취약점을 보였다. 이를 해결해 줄 오재일이 삼성에 왔지만 시작부터 부상 악재를 만났던 것.하지만 개막 후 재활에 전념한 오재일의 현재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오재일은 지난 23~25일 LG트윈스와 퓨처스리그에서 7타수 3안타(타율 0.429) 2타점을 기록했다.허삼영 삼성 감독은 오재일에 대해 "곧바로 중심타선을 맡기엔 실전 경기 감각을 올리기엔 너무 이를 수 있어 적절한 타순에 배치할 생각이다"며 "현재 피렐라와 강민호가 잘해주고 있어 가장 좋은 조합을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오재일의 복귀로 삼성은 리그 상위권을 달리며 좋은 기세를 더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삼성은 삼성은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11승(9패)을 챙겼고 현재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시즌 초 20경기에서 삼성이 10승 이상을 챙긴 건, 2015년(15승 5패) 이후 6년 만이다. 이제 오재일의 복귀로 삼성의 상승세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2021-04-27 15:13:05

양현종, 에인절스전 계투 ML 데뷔…긴급 투입에도 7타자 연속 범타

양현종, 에인절스전 계투 ML 데뷔…긴급 투입에도 7타자 연속 범타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을 치렀다.양현종은 2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빅리그 데뷔 등판을 했다.4대7로 밀린 3회초 2사 2, 3루라는 어려운 상황에 긴급 투입됐지만, 양현종은 4⅓이닝 동안 볼넷 없이 안타 5개(홈런 1개)를 내주고 삼진 1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막았다.투구수는 66개였고 44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0.8마일(약 146㎞)을 기록했다.양현종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기분 좋은 상상(개막 로스터)을 많이 했는데 현실이 되지 않아 그동안 힘들었다"면서 "어떤 선수인지 보여주고 싶었다. 안타를 많이 맞았지만 첫 등판 치고 잘, 그리고 재미있게 던지고 내려왔다"고 소감을 밝혔다.류현진의 축하 메시지도 받았다고 한 양현종은 "'콜업 축하한다. 잘 던졌다'는 메시지가 왔다. 형의 부상이 잘 나았으면 좋겠고 나 역시 꿈의 무대에서 더 많이 던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월 텍사스와 계약하고 스프링캠프와 대체 훈련지, '택시 스쿼드'를 오가며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던 양현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전격 콜업돼 즉시 데뷔전을 치렀다.이날 선발 조던 라일스가 2⅔이닝 만에 7실점(10피안타) 조기 강판하면서 부랴부랴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7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벌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에인절스의 투수 겸 타자 오타니 쇼헤이에게 기습적인 번트 안타를 내준 뒤 다소 흔들리며 아쉬움을 남겼다.텍사스는 4대9로 패했지만, 양현종이 경기 중반 잘 버텨준 덕분에 불펜진 출혈을 최소화했다.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에인절스 타선이) 우타자 위주였던데다 중심타선부터 상대해야 했다. 양현종을 데뷔시키기에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면서도 "효과적인 투구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고 호평했다.

2021-04-27 14:56:29

대구상수도본부 조정팀, 전국대회 종합 준우승

대구상수도본부 조정팀, 전국대회 종합 준우승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조정팀이 제15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고등부에 출전한 대구전자공고도 종합 준우승으로 선전했다.이 대회에는 남녀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국 56개팀 380명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구에서는 대구상수도본부, 대구전자공고, 호산고, 서재중, 다사중이 참가했다.대구상수도본부 조정팀은 23~25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준우승했다.정용준이 싱글스컬에서 7분37초45로 금메달을 따냈고 엄무용과 이재승이 경량더블스컬에서 7분1초88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나원희와 김민수는 무타페어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팀전원이 나선 에이트에서도 은메달을 보탰다.대구전자공고는 남자고등부 쿼드러플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경량급싱글스컬에서 은메달, 무타페어와 싱글스컬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내 남고부 준우승을 차지했다.호산고는 여자고등부 경량더블스컬에서 1위에 올랐다.

2021-04-27 14:56:19

코로나19 확진 박세리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극복···"

코로나19 확진 박세리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극복···"

24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골프 여제' 박세리가 현재 심경을 밝혔다.박세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이겨내고 극복한 만큼 다시 한번 내게 온 위기의 순간을 방심하지 않고 극복해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게시글은 우리나라가 외환 위기로 고통 속에 있을 때, 뉴스를 통해 1998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던 박세리가 떠오르게 끔 한다. 박세리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나도 매우 당황스럽고 속상하기도 했고, 양성 판정 후 내 앞에 다가온 순간을 마주하니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면서도 "하루 이틀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니 이 위기의 순간 저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상황에서 일상을 지속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 또한 내가 열심히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평범한 일상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그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시간까지 조금만 더 같이 힘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예전처럼 다시 한번 국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또 "코로나19로 현장에 계신 의료진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2021-04-27 14:27:18

대구FC 3연승 이끈 에드가, K리그1 12라운드 MVP

대구FC 3연승 이끈 에드가, K리그1 12라운드 MVP

3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린 대구FC의 에드가가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로 대구의 1대0 승리를 이끈 에드가를 12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7일 밝혔다.이 경기에서 에드가는 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광주 골키퍼와 수비수가 확실하게 걷어내지 못하자 빈 골문에 가볍게 차 넣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이 골로 대구는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렸다.에드가는 앞선 2경기에서도 결승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에드가는 고무열(강원)과 함께 12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12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로는 이기제, 고승범(이상 수원), 쿠니모토(전북), 팔로세비치(서울), 임창우(강원)가, 수비수로는 델브리지(인천), 민상기(수원), 박지수(수원FC)가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는 이태희(인천)가 차지했다.

2021-04-27 14:17:15

홈 무패의 김천상무 5월2일 경남전 티켓 예매 오픈

홈 무패의 김천상무 5월2일 경남전 티켓 예매 오픈

홈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K리그2 김천상무가 다음달 경남FC와의 홈경기 티켓 예매를 27일부터 시작한다.김천상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 9라운드 경기 온라인 예매를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김천은 총 2천136석을 개방한다.전 좌석은 1인 4매까지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원정 팬 입장은 프로축구연맹 가이드라인에 따라 불가능하다.군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 장애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이들 또한 반드시 온라인 예매를 마쳐야하며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증빙 확인 후 입장권을 발권 받아야 한다.김천상무 홈경기 티켓 예매는 첨부된 이미지 QR코드 스캔을 통해 티켓링크로 이동해 진행할 수 있다.김천상무는 지난 2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8라운드 경기에서 이근호와 오현규의 골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홈에서 연승 사냥에 나선다.

2021-04-26 15:29:11

그라운드에 주저 앉은 손흥민 '눈물 펑펑'···토트넘 결승전 0-1 패

그라운드에 주저 앉은 손흥민 '눈물 펑펑'···토트넘 결승전 0-1 패

승리의 여신이 맨시티의 손을 들어주자 손흥민(29·토트넘)은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눈물을 쏟아냈다.토트넘은 26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 맨시티 2020-2021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서 0-1로 패했다.또 한번의 우승 기회를 놓치자 12년 차 프로인 손흥민도 결국 울분을 터뜨리고 말았다.손흥민은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데뷔해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에 자리 잡았다. 유일한 우승 경력으로는 국가대표로 나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다.그러나 올 시즌에는 토트넘이 리그컵 결승에 진출하면서 드디어 첫 우승을 맛볼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쉽게도 준우승을 기록했고, 결국 손흥민은 우승컵을 만져보지 못했다.토트넘은 이날 슈팅 개수에서 부터 많은 차이를 보였다. 2개-21개로 크게 밀렸는데, 손흥민은 중원의 패스 연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슈팅 할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다.손흥민은 승부욕이 많은 선수이다. 그라운드 위에서 눈물을 보인 것이 이번 처음은 아니다.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알제리에 2-4로 패하고 눈물을 훔친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우루과이와 8강전(0-1패),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전(1-2패)이 끝나고도 서러움을 게워냈다.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리버풀에 꺾여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떨궈냈다.이날 손흥민의 눈시울이 붉어지자 '공격 듀오' 케빈 더브라위너와 팀 동료들은 물론 맨시티의 일카이 귄도안과 필 포든, 카일 워커 등이 다가와 그를 위로해줬다. 평소에 손흥민이 전우들에게 얼마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왔는지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시작이 반이고,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고 했다. 손흥민 선수의 앞날에 반드시 우승컵을 쥘 수 있다는 보장은 그 누구도 할 수 없다. 하지만 그가 세계적인 공격수로서 활약하며 팬들의 가슴 깊이 뛰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관중들은 손흥민의 좌절 보다는, 앞으로 뻗어나가는 발재간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다.

2021-04-26 15:28:44

손흥민 '통한의 눈물'…프로 데뷔 첫 우승 기회 또 놓쳐

손흥민 '통한의 눈물'…프로 데뷔 첫 우승 기회 또 놓쳐

프로 무대 통산 첫 우승 트로피의 기회를 놓친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통한의 눈물'을 쏟아냈다.토트넘은 26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0-2021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0대1로 패배했다.손흥민과 해리 케인 두 '콤비'가 끝까지 분전했지만 토트넘은 맨시티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3년 만의 리그컵 정상 탈환에 실패하며 리그컵 통산 5번째 준우승에 머물렀다.반면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4회(2017-2018시즌, 2018-2019시즌, 2019-2020시즌, 2020-201시즌) 연속 리그컵 정상에 올랐고 통산 8회 우승으로 리버풀과 최다 우승 타이를 기록했다.이날 경기에서 손흥민과 케인은 중원의 패스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공격 활로를 뚫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토트넘은 유효슈팅 1개뿐인 극심한 공격 부진을 면치 못했다.양 팀 득점없이 전반을 치른 이후 후반 37분 맨시티 케빈 더브라위너의 프리킥을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골 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며 헤딩으로 결승골을 꽂았다.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손흥민은 주저 앉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자책이자 우승컵을 놓친 아쉬움이었다.손흥민은 유독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데뷔해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에 자리 잡은 12년동안 한 번도 프로 무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이 없다.국가대표로 나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게 손흥민의 유일한 우승 경력이다.그가 눈물을 쏟아내자 팀 동료들과 맨시티의 일카이 귄도안과 필 포든, 카일 워커 등이 다가와 그를 다독였다.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더브라위너도 손흥민을 안고 위로를 건넸지만 손흥민은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2021-04-26 15:27:02

류현진 "가벼운 둔부 통증" 자진 강판…"괜찮을 것"

류현진 "가벼운 둔부 통증" 자진 강판…"괜찮을 것"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경기 중 오른쪽 허벅지와 엉덩이 쪽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 시즌 2승 달성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하지만 다행히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정도는 아니어서 팀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류현진은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자진 강판했다.류현진은 0대0으로 맞선 4회 2사 후 마누엘 마르고트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벤치에 사인을 보냈다. 류현진은 큰 고통을 호소하진 않았지만 얼굴을 찡그리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더그아웃에 들어간 뒤 류현진은 스트레칭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고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가벼운 오른쪽 둔부 통증을 느꼈다"고 알렸다.토론토는 류현진에 이어 등판한 투수들이 무실점 역투를 이어간 덕에 탬파베이를 1대0으로 눌렀다.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잘 걷는다. 좋은 소식이다. 그는 괜찮을 것"이라며 "7∼8이닝은 던질 줄 알았다. 그가 보여줘야 할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류현진 역시 "부상이라고 할 정도도 아니다. 부상자 명단에는 오르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했다.류현진은 승패 없이 등판을 마쳤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2.60으로 낮췄다. 5차례 등판에서 승리는 한 차례(2패)뿐이다.

2021-04-26 15:26:00

화려한 플레이·수려한 외모…'포효하는 사자' 원태인 스타 등극

화려한 플레이·수려한 외모…'포효하는 사자' 원태인 스타 등극

프로야구계에서 스타플레이어로 팬들에게 각광받을 수 있는 조건을 무엇일까. 개인 성적이 좋은 것은 물론 팀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해결해내는 화려한 플레이, 수려한 외모도 한 몫할 수 있다.하지만 무엇보다 스타플레이어라면 그의 움직임 하나 하나가 모두의 눈을 사로잡는 매력을 갖춰야 한다.이런 스타플레이어로서 면목을 삼성라이온즈 차세대 에이스 원태인이 직접 보여줬다.지난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원태인은 6이닝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지난 연속 10탈삼진을 잡았던 기세를 이어가 선발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동안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특히 이날 경기에서 모두의 눈을 사로잡은 장면이 있다.5대1로 앞선 5회 원태인은 선두타자 박찬호의 2루타에 볼넷까지 허용 후 터커에게 우전적시타를 맞으면서 1사 주자 1, 3루 추가 실점 위기가 이어졌다.타석에 오른건 강타자 최형우, 원태인으로선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원태인은 초구 스트라이크 및 파울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점했지만 잇따라 볼 3개를 던지며 풀카운트 싸움까지 몰렸다. 8구째 최형우가 병살타구로 이원석이 잡아 2루로 송구, 이어서 1루에서 원태인이 이닝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두 손을 불끈 쥐고 포효를 내질렀다.어린 티를 벗어낸 '사자의 포효'였다.이날 원태인은 7개 삼진 중 6개 삼진을 체인지업으로 잡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갈고닦은 무기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원태인은 선발 3연승을 올리는 동안 좋은 투구를 선보이면서 오는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원태인은 최형우와의 대결에서 "스스로 볼넷을 내주고 1실점 하긴했지만 꼭 위기를 끊고 싶었다"며 "체인지업을 잘 던졌는데 반응이 없어 역으로 직구 승부를 걸었다. 삼진을 생각했는데 운좋게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10승이 첫 번째 목표이지만 더 많은 이닝과 더 많은 퀄리티스타트를 하면서 선발의 임무를 지키고 싶다. 더불어 올림픽 대표팀 합류도 이루고 싶다"고 다시금 각오를 다졌다.스타플레이어 반열에 오른 원태인. 그가 앞으로 던질 공 하나 하나가 주목된다.한편, 삼성은 27일부터 홈에서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를 잇따라 상대한다. 현재 11승9패로 단독 3위를 달리고있는 삼성이 기세를 몰아 지난해 홈 개막전에서 스윕을 당했던 NC를 상대로 어떤 설욕전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04-26 15:24:51

영주시청 복싱·우슈 실업팀 선수 4명, 국가대표 선발

영주시청 복싱·우슈 실업팀 선수 4명, 국가대표 선발

경북 영주시청 복싱부와 우슈부 실업팀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화제다.주인공은 복싱부 이상민(29) 선수와 우슈부 김두열(23)·조상훈(22)·박근우(25세) 선수 이다.복싱부 이상민 선수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2021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69Kg급에서 우승해 국가대표로 최종 확정돼 2021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또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33회 협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일반부에 출전한 영주시청 우슈부 김두열(-60Kg급), 조상훈(-75Kg급) 선수가 1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박근우(체급) 선수는 장권 전능에서 2위를 차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이외에도 복싱부 정재민(33) 선수는 일반부 -81Kg급 우승과 최우수선수상, 우슈부 박제현(20) 선수는 일반부 -56Kg급에서 3위에 입상했다.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상민 선수는 "아낌없는 후원과 지도에 애써주신 이주환 복싱협회 회장과 백낙춘 코치께 감사드린다"며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애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보낸다"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영주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2021-04-26 14:26:15

'300SV' 삼성라이온즈 오승환, KBO리그 새 역사 썼다

'300SV' 삼성라이온즈 오승환, KBO리그 새 역사 썼다

오승환(삼성라이온즈)이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했다.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오승환이 25일 내딛었다. 살얼음같은 승부의 종반, 혼신을 다한 투구로 300번의 승리를 지킨 것이다.오승환은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삼성이 3대2, 1점차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기아 타선을 잠재우고 대망의 '3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지난 2005년 4월 27일 대구시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거둔지 16년 만이다.그 사이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무대를 거쳐왔기에 그의 300세이브는 의미가 더욱 크다. 미국와 일본 무대에서 거둔 세이브까지 더하면 422세이브.그야말로 불멸의 기록이며 앞으로도 그가 오르는 마운드는 그 자체로 새 역사의 이정표가 된다.그가 걸어온 길은 늘 역사의 순간이었다. 2006년 오승환은 47세이브를 거둬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듬해인 2007년 9월 18일에는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단 경기 100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180경기 만이었다.그리고 2009년 5월 5일에는 최연소·최소경기 150세이브 기록(26세 9개월 20일·254경기)을 보탰다. 200세이브(2011년 8월 12일 29세 28일·334경기) 그 후 늘어가는 세이브 수는 모든게 새로운 기록이 됐다.특히 2012년에는 김용수 전 중앙대 감독의 기록(227세이브)을 넘어섰고, 2013년까지 277세이브로 '한국 기록'을 늘렸다.2014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오승환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한일 통산 300세이브째를 챙겼다. 일본 야구의 성지 중 하나인 고시엔구장에서 작성한 큰 업적이었다.일본 첫해인 2014년 40세이브를 올리며 선동열 전 감독이 1997년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기록한 38세이브를 넘어 일본 무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운 오승환은 그해 클라이맥스시리즈 6경기에 모두 등판해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KBO리그 출신 한국인이 일본 포스트시즌에서 MVP를 수상한 것도 처음이었다.2015년에도 40세이브를 올렸고,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등극한 오승환은 일본에서도 최정상급 마무리로 군림했다.한국과 일본 무대를 평정한 그는 빅리거를 꿈꿨고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하며 태평양을 건넜다. 셋업맨으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오승환은 2016년 7월 3일 부시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개인 첫 세이브를 올렸고 2019년 9월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42세이브를 수확했다.오승환은 6년 간 해외 공백에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온 KBO 무대에서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명불허전 그대로였다.나오면 끝난다고 해 '끝판왕', 무표정에서 나오는 돌직구의 승부사로 '돌부처' 등 수많은 별명을 가진 오승환은 25일 공교롭게도 최단 경기 100세이브, 최연소·최소경기 200세이브를 거둔 기아를 상대로 대망의 300번째 위업을 달성했다.오승환은 경기 후 "홀가분하다. 시즌 초반이지만 최근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는데 이날 경기를 계기로 더 좋아지도록 하겠다"며 "모든 세이브 경기가 중요했지만 오늘 300세이브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KBO리그 개인 통산 세이브 2위는 271개를 거둔 손승락이다. 그는 은퇴했고 현역 중에는 정우람(한화이글스)이 183개다.오승환의 마무리로 이날 삼성은 기아를 3대2로 누르고 순위표 3위에 랭크됐다. 오승환과 함께 가을야구의 부활을 노리는 삼성의 시즌 초반 기세도 힘이 실리고 있다.

2021-04-25 18:19:31

‘시즌 2승 재도전’ 류현진, 탬파베이에 '복수혈전'

‘시즌 2승 재도전’ 류현진, 탬파베이에 '복수혈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복수혈전'에 나선다.류현진은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탬파베이는 지난해 와일드카드 전에서 류현진에게 굴욕을 선사했던 팀이다. 이번 탬파베이전은 지난해 와일드카드 전의 설욕과 바로 직전 등판 경기에서의 부진을 씻어낼 기회가 될 전망이다.시즌 2승 도전 무대였던 지난 21일 류현진은 보스턴의 강타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던 류현진은 4회 말 J.D. 마르티네즈와 크리스티안 아로요에게 연달아 안타를 내줬고, 잰더 보가츠에게 뼈아픈 3점 홈런을 맞았다.이날 류현진은 5이닝 동안 8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3점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현지 언론에서는 이날 경기에 대해 떨어진 구속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하기도 했으며, 일각에서는 일시적인 부진일 뿐 곧 반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번 탬파베이와의 경기는 류현진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토론토 입단 후 치러진 탬파베이와의 '와일드카드전'에서 1.2이닝 3탈삼진, 1볼넷, 7실점, 3자책으로 2회를 채우지 못한 채 강판당하는 굴욕을 맛봤다.23일 기준 10승 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는 탬파베이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는 조이 웬들이다. 웬들은 타율 0.365에 23개의 안타, 3홈런 15타점으로 탬파베이의 공격력을 이끌고 있다.류현진의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하는 토론토와 보스턴과의 경기는 26일 새벽 1시 55분부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2021-04-25 16:02:30

대구시청사이클팀 대통령기 종합우승

대구시청사이클팀 대통령기 종합우승

대구시청사이클팀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대구시청사이클팀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전남 나주시 벨로드롬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는 남녀 중고등부 및 일반부 80개 팀 417명이 참가했다.대구시청사이클팀은 대회 우승과 함께 신지은이 3관왕, 김원경이 2관왕에 올랐고 김형일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하지은·박서희·신지은·최민정은 4㎞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원경은 500m 독주에서 신지은은 3㎞ 개인추발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김형일 감독은 "외부와 차단된 훈련 시설인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에서 고가강도 훈련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시즌 첫 트랙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기록과 기량을 한층 더 올려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2021-04-25 15:15:04

'에드가 3경기 연속 결승골' 대구, 광주 제물로 3연승

'에드가 3경기 연속 결승골' 대구, 광주 제물로 3연승

부상과 재활 등으로 올 시즌 지각 합류했지만 뜨거운 화력을 뽐내고 있는 에드가가 3경기 연속 결승골로 대구FC의 3연승을 이끌었다.에드가는 24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1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9분 결승골을 넣어 광주FC를 1대0으로 제압했다.이날 에드가는 승부의 균형이 팽팽하게 이어진 후반 종반 광주 수비 집중력 결여를 틈 타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왼쪽에서 넘어온 공을 광주 골키퍼와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빈 골문에 가볍게 차 넣어 이날 양팀 유일한 득점을 일궈냈다.지난 시즌 종료 후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집중한 에드가는 시즌 초반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4월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뒤 훨훨 날고 있다. 지난 17일 FC서울전(1대0 승)에서 시즌 첫 골이자 결승포를 터뜨렸고 24일 수원 삼성전(1대0 승)에서도 한 방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에드가는 특히 대구의 주 득점원 세징야의 공백 속에 대구 공격을 이끌며 연거푸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팀에 승리를 안기는 만점 활약으로 이병근 감독의 걱정을 날려버리고 있다.이날 승리로 대구는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에 돌입했다. 또한 지난달 10일 광주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의 완패(1대4)를 되갚으며 시즌 4승4무4패(승점 16)로 순위도 8위에서 5위로 끌어올렸다.

2021-04-25 15: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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