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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준우승 임성재의 폭풍 샷~

마스터스 준우승 임성재의 폭풍 샷~

2020-11-16 14:58:00

대구반야월초 태권도부 회장기대회 휩쓸어

대구반야월초 태권도부 회장기대회 휩쓸어

대구반야월초등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에 참가해 무더기로 메달을 수확했다.전국에서 1천여 명의 초등학생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반야월초등학교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태권도부원 14명 전원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이 중 6명의 학생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이 학교 태권도부는 8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및 메달을 획득했으며 작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높은 성과를 얻어 태권도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태권도부 주장 김지환 학생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기쁘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친구와 후배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어 더 많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0-11-16 14:46:25

'샷 이글' 앞세운 최혜진, 시즌 최종전서 우승 퍼즐 완성

'샷 이글' 앞세운 최혜진, 시즌 최종전서 우승 퍼즐 완성

한국여자골프(KLPGA)투어 최혜진(20)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 이라는 퍼즐 조각을 맞췄다.최혜진은 15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정상에 올랐다.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과시하고도 우승과 인연이 없어 애를 태웠던 최혜진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끝내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아마추어 때 거둔 2승을 포함해 KLPGA투어 통산 10승 고지에 오른 최혜진은 우승 상금 2억 원을 받아 상금랭킹도 5위(5억3천827만원)로 끌어 올렸다.이미 대상 수상을 확정지은 최혜진은 사상 처음으로 우승 없이 대상을 받는 민망한 상황을 극적으로 벗어나 기쁨과 감격이 더했다.안송이(30)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최혜진은 5번 홀(파5) 샷 이글로 단숨에 선두로 도약했다.70야드 거리에서 웨지로 때린 볼이 홀을 곧장 꽂히는 '덩크슛' 이글이 됐다.4번 홀까지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해 답답했던 흐름을 단숨에 바꾼 최혜진은 이어진 6번 홀(파4)에서 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3타차 선두를 질주했다.7번 홀(파3) 칩샷 실수로 1타를 잃었지만 10번 홀(파4) 3m 버디로 만회한 최혜진은 신인왕을 일찌감치 확정한 특급 새내기 유해란(19)의 추격을 받았다.15번 홀까지 버디 5개를 쓸어 담은 유해란은 최혜진이 16번 홀(파4) 보기를 틈타 공동선두로 올라왔다.그러나 유해란은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빗나가 벙커에 빠졌고 4m가 조금 넘는 파퍼트를 넣지 못했다.1타차 선두 자리로 돌아온 최혜진은 17번 홀(파3)과 18번 홀을 파로 막아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4언더파 68타를 친 유해란은 1타차 2위(11언더파 205타)에 만족해야 했다.3타를 줄인 김효주(25)와 4언더파 69타를 친 장하나(28)가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로 대회를 마쳤다.김효주는 상금왕과 다승왕(2승), 평균타수 1위를 확정했다.대회 2연패를 노리던 안송이는 버디 하나 없이 보기 7개를 쏟아내 공동 21위(3언더파 213타)로 밀렸다.첫날 홀인원과 7언더파 65타를 친 안송이는 코스레코드 상금(200만원)과 홀인원 부상인 6천350만원짜리 벤츠 승용차를 받아 아쉬움을 달랬다.

2020-11-15 16:00:34

ACL 도전하는 'K리그1 4룡' 카타르로!…전북, 가장 먼저 출국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4연패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하며 트레블(3관왕)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전북 선수단은 15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전북에 이어 울산 현대가 16일 새벽,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나란히 17일 새벽 카타르 도하로 날아간다.ACL 출전을 위해 가장 먼저 카타르로 출발한 전북의 목표는 트레블(정규리그·FA컵·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이미 K리그1과 FA컵 우승으로 더블을 이뤄낸 전북은 이번 대회를 통해 트레블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전북은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상하이 상강(일본)과 ACL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시작으로 시드니FC(오스트리아·25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12월 1일)와 차례로 맞붙어 16강 진출을 겨룬다.전북은 지난 2월과 3월 요코하마, 시드니를 상대로 1패 1무에 그쳐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잔여 조별리그에서 승리가 필수다.부주장 최철순은 "더블을 했지만 아시아 챔피언이라는 큰 목표가 아직 남아있다"라며 "카타르에서 아시아 최고의 자리에 올라 K리그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올해 K리그1 준우승팀 울산은 16일 새벽 카타르 도하로 향한다. 울산은 21일 상하이 선화(중국), 24일 퍼스 글로리(호주), 27일 퍼스 글로리, 30일 FC도쿄(일본), 12월 3일 상하이 선화와 차례로 맞붙는다.울산은 대표팀에 차출된 주전 골키퍼 조현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위기를 맞았다.오스트리아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조현우의 ACL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울산은 조수혁, 서주환에 이어 올해 입단한 신인 백업 골키퍼 민동환까지 원정 선수단에 합류시키기로 했다.이밖에 서울과 수원은 17일 새벽 같은 비행기를 타고 카타르 도하로 이동한다.

2020-11-15 15:52:58

멕시코에 막힌 '아홉수' 벤투호…17일 카타르전서 500승 재도전

멕시코에 막힌 '아홉수' 벤투호…17일 카타르전서 500승 재도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벤투호가 멕시코전 역전패의 아쉬움을 교훈 삼아 '중동 강호' 카타르를 상대로 1년 만에 나선 원정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마무리에 나선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다.벤투호는 15일 펼쳐진 FIFA 랭킹 11위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보르도)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계속된 빌드업 패스 실수 속에 후반 22분부터 3분 동안 내리 3점을 내주는 수비 불안 속에 2대3 역전패를 당했다.특히 벤투호는 멕시코전을 앞두고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 김문환(부산)과 나상호(성남) 등 6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평가전에서 제외되는 힘든 상황을 접했다.이미 소집 때부터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헝다)가 소속팀의 반대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상태에서 오른쪽 풀백 김문환과 주전 골키퍼 조현우까지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출전이 불발돼 벤투호의 수비라인은 정상 상태가 아니었다.벤투 감독은 어쩔 수 없이 U-23 대표팀에서 '월반'시킨 원두재(울산)와 권경원(상주)을 중심으로 수비진을 꾸리면서 정우영(알사드)을 중앙 수비로 바꾼 스리백 전술로 멕시코를 상대했다.이주용(전북)과 김태환(울산)이 좌우 윙백을 맡아 수비 시에는 스리백과 더불어 5백을 구성하며 멕시코의 공세를 막았다.수비를 든든하게 쌓았지만 정작 빈틈은 어설픈 빌드업 과정에서 나왔다. 수비수들은 멕시코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볼 간수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패스 실수를 연발하며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그나마 조현우 대타로 나선 구성윤(대구)의 초반 선방이 없었다면 전반전부터 크게 무너질 뻔했다. 결국 후반에 내리 3실점 하며 무너지고 말았다.교체 카드도 마땅치 않았다. 대표팀은 후반 들어 손준호(전북) 대신 이강인(발렌시아), 황의조 대신 황희찬(라이프치히)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경기 분위기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그나마 후반 42분 이강인의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머리 맞고 뒤로 흐른 볼을 권경원이 밀어 넣어 추격골을 터트린 게 다행이었다.벤투 감독은 오랫동안 공들인 빌드업에서 구멍이 생긴 만큼 이틀 뒤 카타르와 평가전에서는 새로운 승리 전술이 꺼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특히 역대 A매치에서 499승을 거둔 한국 축구는 지난해 11월 브라질과 평가전 이후 1년 만에 맞이한 원정 A매치에서 통산 '500승 고지' 달성의 중요한 목표도 달성해야만 한다.팬들 역시 멕시코전 패배로 500승 달성이 미뤄진 아쉬운 상황을 지켜본 만큼 카타르전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기대한다.한국은 카타르와 역대 전적 5승 2무 3패로 앞서 있지만 지난해 1월 아시안컵 8강전 패배를 합쳐 최근 2연패를 당했다.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개최지로 엄청난 투자를 통해 2019년 아시안컵 우승을 달성하는 등 FIFA 랭킹을 따지면 아시아에는 일본(27위), 이란(29위), 한국(38위)에 이어 4번째에 이를 정도로 발전했다.벤투호는 멕시코전에서 최전방 공격을 담당한 손흥민-황의조-이재성(홀슈타인 킬) 트리오가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을 주도했다.이재성이 애초 멕시코전만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카타르전까지 뛸 수 있게 된 것은 벤투호엔 다행이다.멕시코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벤투호가 카타르를 상대로 지난해 아시안컵 8강전 패배의 설욕과 함께 A매치 통산 500승 고지를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0-11-15 15:40:54

[단독] 5년 연속 PS 실패, '뿔난' 삼성 팬들…대구 곳곳 '분노 현수막'

[단독] 5년 연속 PS 실패, '뿔난' 삼성 팬들…대구 곳곳 '분노 현수막'

찬란한 왕조시대를 뒤로하고 하위권 팀으로 전락한 삼성라이온즈,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에 삼성의 팬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올해도 하위권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삼성에 대해 분노한 팬들이 대구지역 곳곳에 삼성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15일 현재 직접 확인한 결과 해당 현수막은 수성IC 진입로, 중동교, 희망교 등 차량통행이 많은 장소들에 '삼성라이온즈를 사랑하는 팬', '삼성라이온즈 팬'의 이름으로 현수막이 내걸려있다.현수막 내용은 '원기찬(삼성야구단)사장님 홍준학의 만행을 계속 지켜보시렵니까?', '이재용은 무죄 홍준학(삼성야구단 단장)은 유죄' 등 삼성의 초라한 성적에 대해 홍준학 단장의 책임을 묻는 내용들로 이뤄졌다.해당 현수막들은 지난 14일 오후부터 지역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져가고 있으며 야구팬들 사이로 목격담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삼성은 올시즌 신임 감독에 허삼영 감독을 선임하고 'NEW BLUE, NEW LIONS'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8위자리를 벗어나진 못했다.특히 올해는 FA나 트레이드를 통해 이렇다할 전력 보강도 없었고 외인 타자들의 잇따른 부상과 부진으로 전력 강화에도 실패하면서 반짝 반등을 기대했던 팬들의 실망도 커졌다.항상 한국시리즈 진출이 당연했던 왕조 삼성의 모습을 봐왔던 팬들은 5년간 몰락한 삼성을 지켜보며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삼성의 한 올드 팬은 "야구는 성적이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다. 최고의 전력으로 상대해서 졌다면 상대가 더 강했다고 인정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삼성은 상위권으로 올라가려고 하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것같다. 그래서 팬들 입장에서는 더 화가난다"고 꼬집었다.

2020-11-15 15:35:5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NC vs 두산 17일 1차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NC vs 두산 17일 1차전

17일부터 2020 KBO 한국시리즈가 그 막을 연다. 올해 한국시리즈의 주인공은 정규리그 1위의 NC다이노스와 kt위즈를 꺽고 6년 연속 KS 진출에 성공한 두산베어스가 올 가을 최종 승자를 가릴 마지막 맞대결에 돌입한다.양팀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KS 1차전을 펼친다.NC는 올 시즌 개막 초부터 1위 자리를 지키며 2013년 이후 8시즌만에 처음으로 정규시즌을 1위로 마감했다. 두산은 5강권 싸움을 거치며 시즌 막판 극적으로 3위에 오르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LG트윈스와 kt위즈를 잡아내며 KS 무대에 오르게 됐다.KBO는 양팀의 일전에 앞서 16일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클럽 라운지에서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미디어데이에는 NC 이동욱 감독과 양의지, 박민우가 참석하고 두산에서는 김태형 감독과 박세혁, 이영하 선수가 자리한다.이자리에서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미디어데이 무대에서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기자회견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올해 미디어데니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야구 담당 취재기자 중 10명의 대표기자가 참석, 야구 팬들을 대신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이날 행사는 SBS 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2020-11-15 15:35:37

[삼성 교육리그 리포트] ⑤ '미래 타점왕' 신동수

[삼성 교육리그 리포트] ⑤ '미래 타점왕' 신동수

우수한 신체조건으로 삼성라이온즈의 차세대 중장거리형 타자로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가 삼성의 포추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그 주인공은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8라운드로 삼성에 지명된 신동수. 그는 183㎝, 90㎏의 단단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타격에 있어서 고등학교때 탑급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신인 지명을 받기 전 고교무대에서 5할을 상회하는 타율과 1.4 이상의 OPS를 기록하는 등 기대를 받았다.신동수는 올 시즌 1군 무대를 밟진 못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 대타로 출장하며 52경기 109타수 17안타(타율 0.156) 1홈런 6타점 8득점을 기록했다.신동수는 올해 자신의 타격 장점을 살리고 약점인 수비 부분에 훈련을 통해 보강을 해나가고 있다.그는 "교육리그를 통해 수비부분의 약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 감독님과 펑고를 하며 수비 연습을 많이하고 있다"며 "타격에서는 조급한 마음에 타격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 좀더 여유를 갖고 타격 타이밍을 잡아내려고 노력 중이다. 특히 지금까지 발 사이를 좁게해서 쳤다면 좀더 넓게 잡아서 히팅 포인트를 좀더 앞에 두고 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신동수는 자신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선수로 이원석을 손 꼽았다. 올 시즌 초 퓨처스에선 이원석으로부터 야구 배트를 선물받기도했다. 현재 경기에 나설때면 그 배트로 경기에 임한다고 했다.그는 "홈런을 치는 거포형 타자보단 중장거리형 득점을 잘 뽑아낼 수있는 타자가 되고 싶다. 특히 이원석 선배와 같이 타점을 잘 뽑아내는 타자가 되고 싶다"며 "내야 수비도 안정적이고 타점 생산 능력이 좋은 타자로 성장해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그러면서 자신만의 장점에 대해 볼 컨택 능력과 선구안을 꼽기도 했다. 신동수는 "항상 나만의 가상의 스트라이크존을 그려놓고 타석에 들어선다. 그 존에 비슷하게 들어오면 늘 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잘 맞아들어가서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신동수의 목표는 여느 신인과 마찬가지로 1군 무대 진출이다. 그는 "1년을 되돌아보니 프로 무대가 고교때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했다. 연습량에서도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체계화된 훈련을 통해 실력을 더 쌓고 있다"며 "최대한 오래 야구를 하고 싶다. 올해 더 잘 준비해서 내년에 잘할수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0-11-15 15:35:18

코로나 양성 6명 제외 벤투호, 멕시코에 2-3 역전패

코로나 양성 6명 제외 벤투호, 멕시코에 2-3 역전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벤투호가 1년 만에 치른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허술한 후방 빌드업의 아쉬움 속에 멕시코에 역전패를 당했다.한국은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남부 비너 노이슈타트의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황의조(보르도)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에 3분 동안 3실점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이로써 한국은 멕시코와 역대 전적에서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4승 2무 8패로 열세를 이어갔고,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당한 1-2 패배 설욕에도 실패했다.한국은 17일 오스트리아 빈의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멕시코의 강한 압박에 막힌 후방 빌드업의 실패가 자초한 역전패였다.벤투 감독은 최전방에 황의조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을 배치한 3-4-3 전술을 가동했다.주세종(서울)과 손준호(전북)가 중원을 담당하고 좌우 윙백에는 이주용(전북)과 김태환(울산)이 나선 가운데 스리백은 권경원(상주), 정우영(알사드), 원두재(울산)가 늘어섰다. 골키퍼는 구성윤(대구)이 맡았다.대표팀은 수비 상황에서는 좌우 윙백이 내려와 5-4-1 포메이션 형태를 만들고, 공격 상황에서는 정우영이 중원으로 올라가며 4-1-4-1 포메이션을 만드는 가변 전술로 멕시코를 상대했다.벤투호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현지시간 12일 진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14일 재검사 결과에서도 김문환(부산)과 나상호(성남)가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와 벤투호에서 무려 6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멕시코전 성사 여부가 불투명했었다.하지만 대표팀은 상대 팀인 멕시코, 개최국인 오스트리아축구협회와 협의한 끝에 경기를 속행하기로 했고, 벤투호는 19명의 선수로 우여곡절 끝에 평가전에 나섰다.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1월 브라질과 평가전 이후 1년 만에 A매치에 나선 벤투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 멕시코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벤투호는 골키퍼부터 시작되는 빌드업을 시도했지만 멕시코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전반 2분 만에 골키퍼의 패스가 잘려 슈팅을 허용하더니 전반 15분에도 빌드업 과정에서 시도한 백패스가 멕시코의 오른쪽 날개 헤수스 코로나에게 연결됐지만 골키퍼 구성윤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구성윤은 코로나의 첫 번째 슈팅을 손으로 막아내더니 흘러나온 볼을 재차 슈팅한 코로나의 두 번째 시도마저 왼발로 막아내며 힘겹게 실점을 막아냈다.탈압박에 어려움을 겪던 벤투호는 전반 21분 마침내 득점포를 가동했고, 주인공은 '캡틴'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아 '원샷원킬'에 성공한 황의조였다.멕시코 진영 왼쪽 중원에서 이주용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골대 정면으로 쇄도하던 황의조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멕시코의 골망을 흔들었다.이날 멕시코의 강한 압박에 어려움을 겪은 벤투호의 첫 번째 슈팅 기회를 골로 만든 황의조의 A매치 11호골이었다.한국은 전반 24분 멕시코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르빙 로사노의 왼발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와 한숨을 돌렸고, 2분 뒤에는 골지역 정면에서 때린 로사노의 오른발 슈팅을 골키퍼 구성윤이 멋지게 방어하며 위기를 넘겼다.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2분 만에 권경원의 빌드업 패스 실수로 실점할 뻔했지만 후반 15분 손흥민의 후방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골키퍼와 독대했지만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한국은 결국 전반전부터 제대로 풀리지 않은 빌드업에 발목이 잡히며 내리 실점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연출했다.후반 22분 우리진 영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권경원의 패스가 막히면서 크로스를 허용한 벤투호는 히메니스에게 헤딩으로 동점골을 얻어맞았고, 2분 뒤에도 수비수의 전진 패스가 차단되며 우리엘 안투냐에게 역전 결승골을 내줬다.한국은 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멕시코의 카를로스 살세도에게 쐐기골을 내주는 등 3분 만에 3골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승리를 날렸다.한국은 후반 28분 손준호 대신 이강인(발렌시아)을 투입하며 전술 변화를 시도했고, 후반 42분 이강인의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권경원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2020-11-15 15:06:45

벤투호 무더기 코로나 확진…조현우·권창훈 등 4명

벤투호 무더기 코로나 확진…조현우·권창훈 등 4명

오스트리아 빈에서 멕시코전을 앞두고 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공식발표를 통해 대표팀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실을 알렸다.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후빈 카잔) 선수와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양성 판정을 받은 5명을 모두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협회는 밝혔다.협회는 "이들은 FIFA 및 KFA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며,지속해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확진자 발생으로 예정된 경기도 불투명해졌다. 협회는 음성 판정자에 대해 재검사를 진행한 뒤 검사 결과를 확인 후 오스트리아 당국의 지침에 따라 멕시코 축구협회,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협의 후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멕시코와의 친선경기를 치르고, 17일 오후 10시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2020-11-14 08:56:38

대구 경운중 'U-15 야구' 준우승 비결은

대구 경운중 'U-15 야구' 준우승 비결은

57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 경운중 야구부가 U-15전국유소년대회 준우승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지난 11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에서 끝난 U-15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경운중 야구부 선수들은 파죽지세로 결승에 진출했다. 1차전 부산 사직중(14:0)격파, 2차전 전남 화순중(7:0) 격파, 3차전 서울 청원중학교(10:3) 마저 격파, 4강에 진출한 데 이어 신흥강호 경남 신월중학교를 3대1로 이기고 22년 만에 역사적인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결승전은 서울 상명중에 1회 먼저 5점을 내주며 시작한 경기지만 근성을 발휘, 6회까지 6대5로 접근하며 대역전의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7대5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1954년 창단 5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경운중학교는 KBO를 빛낸 양준혁, 이범호 선수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한 명문학교로 위상이 높다. 최근 공동화 현상으로 우수한 야구 인재가 입학하지 않는 위기가 닥치기도 했지만 2020년 9월에 새로 부임한 박은행 교장을 중심으로 김현제 교감, 김상길 행정실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오성관 교기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을 하였다.특히, 곽동현 감독의 열정과 노력, 김만효, 최지운, 이윤찬 젊은 코치들이 하나가 되어 학생 개인 맞춤식 훈련이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얼마 전 열린 소년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에서 가장 약한 팀이라고 여겼으나 일약 준우승을 차지, 파란을 예고한 바 있다.박은행 교장은 "경운중 야구부는 2021년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새로운 팀 이니셜마크와 유니폼으로 분위기를 전환하고 우승을 위해 젊은 지도자의 에너지가 항상 준비돼 있으며 그렇기에 더욱 내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11-13 15:09:58

김시우 혼신의 샷~

김시우 혼신의 샷~

2020-11-13 15:09:43

류현진, MVP 투표서도 득표 성공…공동 13위(종합)

류현진, MVP 투표서도 득표 성공…공동 13위(종합)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사진)이 사이영상 3위에 이어 최우수선수상(MVP) 투표에서도 득표에 성공했다.류현진은 13일 미국야구기자협회가 발표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MVP 투표에서 8위표 1장, 10위표 1장을 받아 공동 13위를 기록했다.높은 순위는 아니지만, 득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의미 있다.MVP 투표는 회원 기자 30명이 참여해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의 선수를 선택하고 순위별 점수를 매겨 수상자를 뽑는다.AL 선수 중 이번 투표에서 한 장이라도 득표한 선수는 22명에 불과하다.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67이닝)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72개를 기록하며 토론토의 에이스 역할을 다했다.그는 전날 발표한 AL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표 4장, 3위표 7장, 4위표 5장, 5위표 4장을 받아 총점 51점으로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210점),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92점)에 이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0-11-13 15:09:21

멕시코전 앞둔 벤투호 이재성 "똑같은 '상대'…우리 일에 집중"

멕시코전 앞둔 벤투호 이재성 "똑같은 '상대'…우리 일에 집중"

멕시코와 결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의 이재성(28·홀슈타인 킬)이 설욕보다는 '해야 할 일'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재성은 13일 대한축구협회와 인터뷰에서 "상대가 멕시코라고 해도 똑같은 '상대'라고 생각한다. 상대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 대표팀이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이전에 했던 것들을 잊었을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을 상기하고 팀 분위기에 적응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약 1년 만에 해외 원정을 떠난 벤투호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멕시코(15일), 카타르(17일)와 맞붙는다.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에 1대2로 패배했고, 2019 아시안컵 8강전에서는 카타르에 0대1로 진 아픔이 있다.공교롭게 친선전에서 두 팀과 만나게 돼 '설욕'이 팬들의 관심사가 됐다.이재성은 "멕시코·카타르전에 우리가 그전에 해왔던 것들을 잘 유지하면서, 그런 부분을 상기하고 다시 익숙해지는 데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해 11월 브라질과 친선경기 이후 약 1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이재성은 "정말 소중한 기회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소집이 이렇게 멀어질 줄 몰랐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1-13 15:09:09

 ‘K리그1 올해의 감독’ 김기동, E-스포츠 출전 이유는?

‘K리그1 올해의 감독’ 김기동, E-스포츠 출전 이유는?

K리그 1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색다른 우승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지난 5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3위 팀 감독으로서는 K리그 역사상 최초의 감독상 수상이다.매 경기 시원 시원한 공격축구로, 시즌 초만 해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5년 만의 ACL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2020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이라는 영예까지 거머쥔 김 감독이 이번에는 E 축구에 도전한다.포항스틸러스는 글로벌 E 스포츠 대회 WCG(World Cyber Game)의 스페셜 매치에 출전하여 우승을 노린다. 해당 대회는 KBS 예능 '위캔게임'의 고정 출연진 안정환, 이을용 팀이 프로그램을 통해 출전을 확정한 대회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K리그 레전드 등 총 4개 팀이 출전 예정이다.포항스틸러스는 김기동 감독과 함께 오범석, 강상우, 고영준이 팀을 대표하여 WCG에 출전한다. 오범석, 강상우, 고영준 모두 평소 축구 게임을 즐기는 숨은 고수(?)로 알려졌다.김기동 감독에게 축구 게임은 낯설다. 그럼에도, 예능에까지 방영되는 E 스포츠 대회에 출전을 결심한 계기는 선수들과 공감대 형성이다.김기동 감독은 "사실 게임은 전혀 못한다. 대회 출전 제안을 받고, 아들에게 게임을 조금 배웠는데 걱정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평소 즐기는 게임을 함께 하면서 소통하고 공감하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 선수들을 알릴 좋은 기회 아닌가. 프로라면 운동장 밖에서도 자신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며 "선수들이 평소 여가에 축구 게임을 많이 즐기니 잘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선수들을 믿는다"라고 포항의 우승을 예상했다.시즌 종료 후에도 선수들과의 소통 기회를 넓히고자 E스포츠 대회 출전하는 김기동 감독은 '형님 리더십'으로 내년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한편, '위캔게임'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KBS2 TV에서 방송되며,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의 모습은 12월 방영 예정이다.

2020-11-13 15:08:55

[삼성 교육리그 리포트] ④투수 홍원표…"강백호 삼진 잡고 싶어요"

[삼성 교육리그 리포트] ④투수 홍원표…"강백호 삼진 잡고 싶어요"

지난달 27일 삼성라이온즈 토종 좌완 에이스로 부상한 최채흥이 11승을 달성한 NC다이노스전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한 몫한 신인 투수가 있었다.부천고를 졸업하고 올해 삼성에 입단, 이날 8회 마운드에 올라 프로 첫 등판을 마친 홍원표가 그 주인공.홍원표는 당시 무대에 선 소감에 대해 "한번 더 1군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관중들도 많았고 야구를 한다는 실감이 났다. 긴장되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며 "점수차가 많이 나서 자신감을 갖고 올라갔지만 생각보다 제구가 잘 안됐다. 무실점으로 막긴했지만 투구 내용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전했다. 첫 경기를 치러낸 후 우규민과 심창민이 '좋은 경험 했다. 앞으로 야구 오래해야하니 더 멀리보고 열심히 하라'는 조언을 새겼다.홍원표는 변화구 구사에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슬라이더와 좌타자를 상대호 한 스플린터에 자신했다. 그는 "구속보다는 우선 밸런스를 맞추는데 집중하고 있다. (오치아이)감독님이 제구를 중요하게 여기시면서 '신인이니까 많이 맞아도 되니까 볼 없이 자신있게 공을 던져라'라고 조언을 해주셨다"며 "프로에서는 경기수도 많다보니 체력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웨이트와 런닝으로 풀 체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말했다.홍원표의 입단 동기는 허윤동, 이승민, 김지찬이다. 동기들은 나름 올 시즌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동기들이 기회를 많이 부여받았는데 잘하라고 응원을 하면서 나 역시 급하게 생각하지않고 내가 해야할 것에 묵묵히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홍원표는 다시 1군 무대에 오른다면 한화이글스의 신인 박정현을 전력으로 상대해보고 싶다고 했다. 또 중학교 선배이기도 한 kt위즈의 강백호 역시 맞상대해보고 싶은 상대다.그는 "친한 친구이기 떄문에 더 질수 없다. 강백호 선수도 1군 무대에서 상대해보고 싶다. 대담하게 승부를 즐겨보고 싶다"고 자신했다.홍원표는 끝으로 올 겨울 죽기살기로 훈련해 1군에 오래 경기에 뛰는게 목표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야구를 오래하고 싶다. 내년엔 더 좋은 모습으로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고 다짐을 남겼다.

2020-11-12 14:51:59

삼성라이온즈 전 레전드 이만수, "이선희를 아시나요"

삼성라이온즈 전 레전드 이만수, "이선희를 아시나요"

요즈음 젊은 사람들에게 "이선희를 아느냐"고 물으면 십중팔구는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J에게'를 부른 가수 이선희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예전 초창기 프로야구를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야구선수로 친숙한 이름이다.지난 11월 6일 경남 합천에 있는 야로중학교 운동장에서 오랫만에 이선희 선배를 만났다. 이날은 경남 최초의 고교클럽야구단 창단식이 있는 날이었다. 뜻밖에 야구현장에서 선배를 만나니 아마추어와 프로야구에서 함께 배터리로 활동했던 시간들이 필름처럼 스쳐 지나 갔다. 이선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탄생하기 이전인 아마야구시절에 강적이었던 '일본 팀 킬러'라는 별명이다. 그 당시에는 아시아 에서 일본야구가 최고의 강팀이었다. 일본을 꺾지 않고서는 세계무대에 나갈 수 없었던 시절이다. 그런 시절에 그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다.이선희 투수의 장점은 바깥쪽으로 흘러가는 구질과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드 거기다가 제구가 일품이었다. 그리고 예리한 1루 견제는 지금 생각해도 대단했다.1982년 3월 27일 프로야구가 탄생할 때 개막전에서 삼성라이온즈와 MBC 청룡과의 첫 경기에서 이종도 선수에게 만루 끝내기 홈런을 맞아 덕아웃 옆에 주저 앉아 있는 모습은 아직도 프로야구 원년 팬들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다. 이선희 선배는 현재 대구에 있는 영남대학교에서 6년째 젊은 투수들을 지도하고 있다.이제 우리나라 야구가 발전을 거듭해 프로야구가 국내 최고 인기종목이 되었고 나아가서 박찬호를 선두로 추신수, 류현진, 김광현으로 이어지는 메이저리그에서의 성공이 우리를 신나게 한다.이런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터를 닦고 땀을 흘린 선배들을 만날 때 마다 고마운 마음이 크다.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내가 알고 있는 선배들을 종종 야구팬들에게 소개하려고 한다.

2020-11-12 14:51:23

나이스 샷~, 안병훈 마스터스 제패하나.

나이스 샷~, 안병훈 마스터스 제패하나.

2020-11-12 14:39:12

흥국생명-GS칼텍스 '끈끈한 대결'…여자 배구 흥행 기폭제되나

흥국생명-GS칼텍스 '끈끈한 대결'…여자 배구 흥행 기폭제되나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을 찾은 배구팬 1천669명은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벌인 5세트 드라마를 보고 본전을 다 뽑았다.만나면 끈끈하게 맞붙는 두 팀의 대결이 여자 배구 흥행의 기폭제가 될 조짐이다.2020-2021시즌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하던 흥국생명은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따돌리고 연승을 '6'으로 늘렸다.승리욕으로 가득한 액션으로 화제에 오른 김연경은 경기 후 "GS칼텍스가 준비를 많이 했다"며 어려운 경기였다고 평했다.프로배구컵대회에서 막강한 전력을 구축한 흥국생명에 일격을 날리고 정상에 오른 GS칼텍스는 비록 올 시즌 1, 2라운드에서 모두 흥국생명에 무릎을 꿇었지만, 흥국생명 대항마로서의 입지를 굳혔다.1라운드 첫 대결에서 흥국생명은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로 눌렀다. 다만, 1∼3세트 모두 듀스 접전으로 팽팽했다.11일 경기에서도 5세트 듀스에서 양 팀의 명암이 갈렸다. 15대15에서 흥국생명이 김미연의 블로킹과 이재영의 오픈 강타로 내리 점수를 따내 혈전을 마무리했다.GS칼텍스로서는 '한 끗'이 모자랐다.GS칼텍스는 삼각 편대의 한 축인 강소휘를 빼고도 흥국생명과 대등하게 싸웠다. 강소휘는 허벅지 통증 등으로 현재 제 컨디션이 아니다.흥국생명도 오른쪽 어깨가 아픈 공격수 루시아 프레스코(등록명 루시아)를 최대한 아끼면서 GS칼텍스에 맞섰다. 루시아는 매 세트 20점 이후 높이 보강 차원에서 투입됐다.몸이 성치 않은 주전들을 대신해 유서연(GS칼텍스)과 김미연(흥국생명) 등 두 백업 선수가 맹활약해 시소게임을 이끌었다.엎치락뒤치락 명승부가 끝난 뒤 아깝게 진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나 진땀승으로 승점 2를 챙긴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모두 경기 내용을 두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입장 관중 규모가 11일부터 경기장 수용 규모의 50%로 올라가면서 선수들의 정열도 뜨겁게 달아오른다.승부처에서 경기 중 두 번이나 공격이 블로킹을 맞고 떨어지자 한 번은 배구공을 세차게 코트에 내리치고, 또 한 번은 네트를 끌어 내려 분노를 몸으로 표출한 김연경은 "많은 팬들이 오셔서 나도 더 열정적으로 됐다"고 경기 중 보인 이례적인 행동을 설명했다.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기 내용은 물론 양념 격인 스타들의 쇼맨십은 라이벌전의 묘미를 배가한다. 두 팀이 격돌할 3라운드 경기가 벌써 기다려진다.

2020-11-12 14:32:19

세미프로축구 K3리그 초대 우승팀은?…챔피언십 14일 개막

세미프로축구 K3리그 초대 우승팀을 가리는 챔피언십 1라운드가 14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정규리그 3위 강릉시청과 4위 부산교통공사의 대결로 치러진다.올해 출범한 K3리그 정규리그에서 부산교통공사는 강릉시청과 두 차례 맞붙어 전승을 거뒀다.그러나 지난 시즌까지 두 팀이 몸담았던 실업축구 내셔널리그(폐지) 기록을 놓고 보면 강릉시청이 16승 13무 9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선다.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강릉시청이 2라운드에 올라 2위 경주한수원과 대결한다.챔피언결정전에는 1위 김해시청이 선착해있다.한편, 정규리그 종료까지 2주를 남긴 K4리그에서는 상위 4팀의 윤곽이 모두 가려졌다.신생팀인 진주시민축구단(승점 47점)을 비롯해 파주시민축구단(승점 47점), 포천시민축구단(승점 46점), 울산시민축구단(승점 45점)이 4위 이상의 성적을 확정했다.K4리그 1, 2위는 내년 K3리그로 자동 승격한다.3, 4위 팀은 승격플레이오프(11월 29일)를 치르며, 여기서 승리한 팀은 K3리그 14위인 경주시민축구단과 승강 플레이오프(12월 6일)를 치른다.

2020-11-12 14:22:49

[김영진 기자의 장비 탐구생활] 골프 장비의 중요성

[김영진 기자의 장비 탐구생활] 골프 장비의 중요성

"골프는 장비빨, 장비는 과학이다."골프 입문 후 필자가 추구하는 모토다. 필자가 골프채의 매력에 빠진 것은 '저마다 다른 체형과 스윙 습관을 가진 이들이 똑같은 골프채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란 고민이 들면서부터다.이때부터 단순히 점수를 낮추기보다는 장비 자체를 탐구했다. 그동안 멀쩡한 드라이버를 43인치로 자르거나, 46.5인치로 연장하기도 하고, 길이가 똑같은 아이언을 사용해보는 등 바꾼 골프채만 벌써 부지기수다. 정말 많은 골프채를 사용하면서 낭패를 봤던 경험도, 저렴한 비용에 무척 흡족한 결과를 얻은 적도 많다.스크린 골프장의 등장으로 골프가 '귀족 스포츠'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게 되면서 골프에 입문하는 이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골프 용품의 가격이 너무나도 천차만별이라 무엇이 좋은 제품인지 몰라 구매가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특히 비싼 가격 탓에 가짜가 판치는 곳이 골프업계다.필자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품과 가품을 구별하고, 독자들이 직접 써보지 못한 제품을 대신 써보고 이에 대한 주관적 느낌을 전달해보고 싶었다. 필자가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한 제품에 대해 격주로 진솔한 느낌만을 전달하고, 정밀한 데이터가 필요한 부분은 대구 펜타골프피팅 차윤진 대표 등 전문가의 장비와 지식을 빌려 골프 장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고자 한다.

2020-11-11 16:30:42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고 이건희 회장의 골프 철학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32>고 이건희 회장의 골프 철학

삼성그룹 고(故)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골프 사랑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국내 골프산업 발전과 세계화에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 특히, 고 이건희 회장은 프로 골퍼 박세리의 든든한 후원자이며 스스로가 골프 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여러 개의 골프장을 운영하며 굵직한 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이 땅에 골프 문화가 깊이 뿌리 내리는데 밑거름이 됐다. 이 회장은 평소 골프 에티켓이 나쁜 사람은 생활이나 사업도 마찬가지이므로 멀리하라고 하며 임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골프와 경영을 자주 비교했다고 한다. 골프가 재미있는 것은 야외 활동이라는 것을 넘어서 그 안에 다양한 삶의 묘미도 함께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골프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총 경기시간이 긴 편이다. 오래 함께 함으로 자신의 '밑천'이 동반자에게 쉽게 드러난다. 골프가 어려운 것은 멋진 스윙뿐만 아니라 지켜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여든까지 갈 수 있게 세 살부터 철저히 몸에 익혀야 어디서든 환영받는 골퍼가 될 수 있고, 비단 골프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다. 일류 기업의 대표가 골프에서 경영의 답을 얻었다는 점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골프는 약속의 스포츠이다. 시간 약속과 경기 규정을 잘 지키는 것은 가장 기본이다. 아주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골프 약속은 취소나 변경이 어렵고 티업 시간 30분전까지는 도착해서 대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경기 진행에 있어서 동반자와의 합의를 통해 그 날의 룰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불필요한 오해가 없다. 또한, 성문화(成文化) 된 법은 아니지만, 자신과 동반자의 플레이를 위해 매너와 에티켓은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동반자가 샷 준비에 들어갈 때는 잡담이나 연습 스윙을 삼가고, 본인의 차례를 기다려야 하며, 그린에서는 정숙과 세심한 발걸음으로 동반자를 방해해서는 안된다. 상대가 원하지 않는 훈수와 평가는 자제하고 과도한 음주와 내기, 끊임없는 줄담배는 '골프 왕따'가 되는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됐고, 밀집·밀접·밀폐를 멀리하며 가능한 카트 대신 걷고, 라커룸 이용은 짧게하는 것이 좋겠다.이병철 회장은 자식과 조미료 사업, 그리고 골프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한다. 그 만큼 스포츠로서 만족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된다. 그럼에도 결과는 장담할 수 없으니 답답한 노릇이다. 골프에 미쳐 있다 보면 잠시는 싱글 핸디캡을 기록할 수 있지만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습시간과 실전을 병행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열정과 근면함이 있는 사람은 사회에서 주어진 임무와 역할 또한 훌륭히 소화해 내는 것이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말은 골프에서도 유효하다. 원하는 스코어를 기록하기 위해서 때로는 그립, 스탠스, 스윙 모두를 바꿔야 할 각오가 필요하다.실내 스크린골프장의 폭발적 증가와 코로나19가 역설적으로 가져다 준 혜택으로 국내 골프의 저변이 크게 확대됐다. 전국 모든 골프장에 부킹 대란이 일어날 지경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사치와 특권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취미로서, 배려와 에티켓이 늘 함께 하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해 본다. 도용복 대구한의대 특임교수

2020-11-11 16:30:14

우기정 대구CC 회장 자전 에세이집 ‘다시 길을 묻는다' 출간

우기정 대구CC 회장 자전 에세이집 ‘다시 길을 묻는다' 출간

우기정(74·사진) 대구CC 회장이 자전 에세이집 '다시 길을 묻는다'를 펴냈다.우 회장이 살아오면서 맞닥뜨린 운명적인 사건과 기억하고 싶은 사람과의 일화, 젊은 세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희망 등을 담았다. 우 회장은 "석·박사 과정을 지도한 영남대 철학과 최재목 교수의 권유로 그동안 틈틈이 마음속에 담아놨던 생각과 말을 책으로 엮었다"고 밝혔다.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우 회장은 2015년 계간문예지 '시와 시학' 신인상을 받으며 늦깎이로 문단에 등단했다. 2017년 10월 대구CC 클럽하우스에서 첫 시집 '세상은 따뜻하다' 출판기념회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아버지 우제봉 회장과 함께 대구CC 완공을 도왔고 경영을 맡아온 우 회장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을 지내고 송암배 골프 대회를 주최하는 등 50년 동안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 매년 가곡의 밤 행사를 열기도 하는 등 지역예술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2020-11-11 15:23:13

[삼성 교육리그 리포트 ③] 투수 이재익 "변화구 자신 있다"

[삼성 교육리그 리포트 ③] 투수 이재익 "변화구 자신 있다"

"1군에서의 첫 경험은 아쉽지만, 그 경험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지고 있습니다."삼성라이온즈 좌완 이재익은 올 시즌 프로데뷔 첫 등판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러냈다. 이재익은 지난 7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전에 1대6으로 뒤지던 6회 말 2사 후 마운드에 올랐다. 2013년 입단 후 처음 1군 무대를 밟았다는 떨림도 잠시 kt의 강타자 로하스와 강백호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내줬다.이재익은 당시를 돌아보며 "1군 콜업 후 정현욱 코치님이 농담삼아 로하스와 붙이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상황이 진짜 그렇게 됐다. 떨렸다기보단 나 자신도 기대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준비 끝에 처음 1군을 올라갔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구위나 제구가 생각보다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결과가 안 좋으니 자신감도 떨어졌다"며 "하지만, 그 경험을 토대로 교육리그를 통해 마음가짐을 새로 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1군 경험을 토대로 이재익은 변화구 구사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오치아이 감독님이 포크볼을 많이 알려주셔서 변화구 구사율이 더 높아지고 있다. 1군에서는 변화구 구사율을 높이는 것이 경쟁률을 높일 수 있고 잘 던질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며 "작년과 올해 스스로 생각하기에 제구가 많이 좋아지면서 제구에 대한 자신감도 올랐다. 최근에는 (오치아이)감독님이 조언해주신 데로 가상의 타겟을 세워두고 스트라이크존을 설정해 연습피칭을 이어가고 있는데 제구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이재익은 구속 상승도 놓치지 않았다. 평균 구속 143~144㎞로 늘리는 게 목표다. 같은 변화구라도 구속이 높다면 타자가 대처하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투수가 유리해질 수 있다.이재익은 "커브와 포크볼이 자신 있다. 팀에서 선발로 필요한 위치로 꼭 가고 싶다. 좌완 불펜으로 역할을 맡는다 하더라도 내 역할을 다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고 했다.최근에는 메모하는 습관도 들이려고 노력 중이다. 이재익은 "감독님께서 또 하나 조언해주신 게 상대 타자 유형을 계속 생각하면서 던지라고 말씀해주셨다. 스스로 시합 때마다 상대 타자의 유형을 스스로 분석하고 메모하면서 스스로 분석하는 눈을 키우려고 노력중이다"고 설명했다.선배들의 조언도 이재익에겐 큰 도움이 됐다. 그는 "윤성환 선배가 '공이 단순하게 잘 갔다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목표에 맞춰서 정확히 들어가도록 공을 던져라'는 조언에서 제구에 대한 중요성을 배웠다"며 "내년에는 꼭 1군에서 30경기를 뛰어보는 게 목표다. 최종적으로는 롤모델인 정우람(한화이글스)선수처럼 잘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끝으로 "작년에는 1군 무대에 서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그건 이뤘다. 내년에도 꼭 목표를 이루고 싶다"며 "특히 로하스를 상대로 이번엔 이겨보고 싶다"고 웃음 지었다.

2020-11-11 15:00:32

경북도청 조정팀 박현수 국가대표 선발

경북도청 조정팀 박현수 국가대표 선발

경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 박현수(26·사진)가 10일까지 부산 서낙동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0년 1차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싱글스컬 경기에서 1위로 골인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포항시청 조정팀 정혜리(27)도 경량급 여자 싱글스컬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하며 도내 일반부 유일의 직장운동경기부 경북도청 남자조정팀과 포항시청 여자조정팀에서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되었다.경북도청 조정팀 김구환 감독은"코로나19 상황으로 훈련장이 폐쇄되어 육상, 산악, 체력 훈련만 해오다가, 최근 몇 주간의 해상 집중 훈련을 통해 얻은 결과다. 힘든 시간을 서로 의지하며 꿋꿋하게 견뎌내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체육회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2020-11-11 14:56:15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전국대회 금2·은1·동2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전국대회 금2·은1·동2

경북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1일부터 9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혼합복식에 출전한 고성현·엄혜원 선수는 결승전에서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선수를 세트 스코어 2대1(21:10, 16:21, 21:15)로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여자복식 장예나·정경은 선수는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조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줬으나 연이어 2세트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 2대1(20:22, 21:13, 21:16)로 우승을 차지했다.김천시청은 남자복식에서 왕찬·나성승 선수가 2위, 혼합복식에서 왕찬·장예나 선수가 3위,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해 모두 5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2020-11-11 14:47:25

조광래 대구FC 단장 "데얀 떠난다, 대안 찾아라"

조광래 대구FC 단장 "데얀 떠난다, 대안 찾아라"

2020 시즌 K리그1을 5위로 마감한 대구FC 조광래 단장(대표이사 겸)의 마음은 아쉬움으로 가득 차 있다.10일 DGB대구은행파크 2층 사무실에서 아직 녹색을 생생히 유지한 그라운드를 바라보던 조 단장은 "시즌이 벌써 끝났나. 몇 경기 더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아쉬움을 달랬다.그의 말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8라운드에서 27라운드로 올 시즌이 단축 운영되면서 일찍 끝난 점도 있지만 2년 연속 5위를 차지한 아쉬움이 묻어 있었다.조 단장은 지난 2월 말 애초 예정한 시즌 개막에 앞서 국내외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면서 코칭스태프나 팬들보다 한 계단 더 높은 목표를 설정했다. 자력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하는 리그 3위 성적이면 만족할만한 목표임에도 그는 우승을 생각했다. 국가대표와 프로 선수로, 지도자로 다양한 우승을 경험한 그에게 사실상 다른 목표는 없는 셈이다.내년 시즌 준비에 나선 조 단장은 첫 번째 과제로 용병 데얀의 대체 선수 찾기에 나섰다.그는 "세징야나 에드가는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무대에 어느 정도 안착한 선수들이다. 이들 수준의 용병이 필요하다"며 "올해 단기 계약한 데얀이 잘했지만, 그 이상의 활약을 할 용병이 필요하다"고 했다.대구FC는 공격라인에서 용병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팀컬러를 갖추고 있다.올 시즌 골 맛을 본 대구FC 선수는 9명으로 총 41골을 터뜨렸다. 이 가운데 세징야(18), 데얀(9), 에드가(5) 등 용병 3명이 32골을 터뜨려 용병 의존도가 무려 78%다.도움 수에서도 총 8명이 26개를 기록한 가운데 용병 세징야(4), 데얀(3), 에드가(3), 츠바사(3) 등 4명이 13개로 50%를 차지했다.따라서 데얀의 대체 선수 찾기는 대구FC의 내년 농사를 좌우할 전망이다.조 단장은 국내 선수 보강은 트레이드를 통해 해결할 생각이다. 그는 "올 시즌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면서 모든 구단의 살림살이가 쪼그라들었다. 내년에도 긴축 재정이 요구되는 만큼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에선 어느 때보다 트레이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1-11 14:46:28

신진서, 안성준 꺾고 2년 연속 바둑왕

신진서, 안성준 꺾고 2년 연속 바둑왕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2년 연속으로 '바둑왕'에 올랐다.신진서는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9기 KBS 바둑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안성준 8단에게 2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지난 6일 1국에서도 안성준을 불계로 꺾은 신진서는 종합전적 2대0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신진서는 지난해 12월 제38기 대회에서 신민준 9단을 2승 1패로 제치고 첫 바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2020-11-10 15:30:15

포항스틸러스 잘 나가는 뒤엔 '퍼포먼스센터'

포항스틸러스 잘 나가는 뒤엔 '퍼포먼스센터'

포항스틸러스는 올 시즌 K리그1 마지막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를 기록, 무려 80%의 승률을 자랑하며 무서운 막판 스퍼트를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순위 3위를 달성해 2016년 이후 5년 만에 ACL 출전권을 자력 획득했다.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다는 평가에도 이 같은 결과를 가져온 포항의 저력에는 '스틸러스 풋볼퍼포먼스센터'(이하 퍼포먼스센터)가 큰 역할을 했다.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을 방지하고 일정한 체력과 컨디션 유지가 필수라 판단한 포항 양흥열 사장은 포스코에 건의해 2019년 4월, 국내 최초 퍼포먼스센터의 건립을 이끌어냈다. 팀을 구성하는 선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플레이어 퍼스트'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선수의 기량 발전을 통해 원팀으로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선택이었다.지난해 4월 말 건립 후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가동된 풋볼 퍼포먼스 센터의 효과는 부상 방지에서부터 나타났다. 지난해 39건이 발생했던 부상은 올해 10건, 약 25%가 줄어든 29건만 발생하였다. 선진 리그인 프리미어리그(EPL)의 팀당 평균 부상 발생 건수 40건과 비교해도 약 28% 적은 부상이 발생했다.퍼포먼스센터의 운영을 담당하는 주닝요 피지컬 코치는 "브라질에서도 몇몇 팀만 보유하고 있는 퍼포먼스센터를 활용함으로써 시즌 내내 부상 방지와 재활 훈련에서 눈에 띄게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센터를 통한 과학적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했다.올해 포항스틸러스 선수별 경기당 평균 뛴 거리는 9.63km. 이는 K리그 안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기록이다. EPL 평균인 8.57km와 비교해도 약 16% 더 많이 뛰었다.전역 후 퍼포먼스센터의 프로그램을 처음 경험한 2020시즌 도움왕 강상우는 "다른 팀 선수로서 만난 포항은 굉장히 까다롭고 힘든 상대였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압박과 빠른 공격전개는 K리그 최상위 수준이었다. 전역 후 실제 퍼포먼스센터와 프로그램을 경험해보니 그 힘의 원천이 여기서 나오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포항은 퍼포먼스센터의 활용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선수 관리의 목적으로 개인별 맞춤 영양 컨설팅을 제공해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매 경기 후 피로와 통증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급속냉각요법을 비롯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퍼포먼스센터 운영을 비롯한 과학적 선수관리를 통해 부상을 방지하고 각 선수의 체력과 컨디션 향상을 도모한 포항은 팬을 즐겁게 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던 것은 물론 올 시즌 구단의 목표였던 ACL 진출권까지 획득할 수 있었다. ACL과 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포항의 내년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2020-11-10 15: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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