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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래, K리그 페널티킥 성공률 100%

노상래, K리그 페널티킥 성공률 100%

'11m 룰렛'으로 불리는 페널티킥(PK)은 축구의 백미중 하나다. 한 순간에 영웅과 역전으로 갈리는 PK에서 공을 차는 키커의 승률은 80%에 육박한다. 반면, 골키퍼 입장에서 슛을 막아내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PK 선방률이 50%를 넘는 골키퍼가 있다.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FC서울 유상훈(31·사진)은 통산 15번의 PK 중 무려 8번을 막아냈다. 선방률 53.5%로 K리그에서 50%를 넘는 유일한 골키퍼로 나타났다. PK를 가장 많이 막은 선수는 김병지로 94차례 페널티킥 상황에서 22차례 선방(선방률 23.4%)을 기록했다. 반면 백발백중을 자랑하는 키커도 있다. 전남(1995~2002년)과 대구(2003~2004년)에서 뛰었던 노상래(사진)는 28번의 PK를 차 모두 성공시켰다. PK 20번 이상 기록한 선수 중에선 유일한 100% 성공률을 자랑한다.1983년 출범한 이후 K리그는 총 1만6천418경기를 치렀고 2천109차례(경기당 0.128개)의 페널티킥 상황이 선언됐다. 페널티킥 성공 횟수는 1천671회(실패 횟수 438회)로 성공률이 79.2%였다. 123차례 시도에서 106회 성공(성공률 86.2%)을 기록한 전남 드래곤즈가 가장 성공률이 높았고 그 뒤를 수원 삼성(86.1%), 제주 유나이티드(84.4%)가 이었다.한편, 프로연맹은 승강제가 도입된 2013시즌부터 경기 기록 세분화에 나서면서 기록도 더욱 자세해졌다. 2013~2019년까지 PK는 총 854회(전반 322회·후반 532회)가 나왔고, 핸드볼에 따른 PK 선언이 169회(19.8%)로 가장 많았다. 854회 PK 중 657회가 성공했는데 볼의 방향은 왼쪽 330차례, 오른쪽 236차례, 가운데 91차례로 나타났다.

2020-04-05 16:20:42

최채흥 12이닝 무실점 행진…청백전 4이닝 'KKKK'

최채흥 12이닝 무실점 행진…청백전 4이닝 'KKKK'

코로나19 사태로 시즌개막이 안개속인가운데 삼성라이온즈가 전열을 가다듬기 시작했다.삼성은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 일정이 7일에서 오는 20일 이후로 밀린 상황에 실전감각을 최대한 글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청백전 연전을 구상하고 있다.삼성은 지난 3일 오키나와스프링캠프 귀국 후 올해 네번째 청백전을 연데 이어 다음날에도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삼성은 5~6일 휴식 후 7~8일 청백전을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틀간의 휴식을 한 뒤 11~13일까지 3차례 연습경기를 연속해 진행하고 또 이틀간의 휴식을 가진 후 16~17일 연습경기를 연속해 치를 예정이다.선수 등 내·외부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지만 정규시즌이 진행됐을 때를 대비해서다. 특히 구원투수들의 연속 투구 능력 점검과 야수진들의 컨디션 관리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선수들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3일 열린 청백전에서 '작은 거인' 김지찬이 첫 프로 실전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해 괜찮은 출발을 알렸다. 4일 열린 청백전에선 청팀 1번 타자로 나서 4타수에 무안타로 물러났지만 경험치를 올리고 있다.김지찬은 2019년 8, 9월 기장에서 열린 2019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36타수 19안타(타율 0.528), 2타점, 11득점, 10도루를 하며 대회에 참가한 12개국 240명의 선수 중에서 3관왕(타격·도루·수비)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김지찬은 "막상 그라운드에 올라가니 설레고 긴장도 했지만, 새삼 야구가 재미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하루빨리 팬들이 가득 찬 라팍에서 뛰어 보고 싶다. 몸 상태는 아주 좋다. 언제든 뛸 준비가 되어있다. 1군, 퓨처스팀 상관없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자신했다.지난 4일 4대6으로 백팀의 승리로 마무리 된 청백전에서는 최채흥, 김동엽 등이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최채흥은 백팀 선발 투수로 나서 4이닝 1피안타 1피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스프링캠프때부터 12이닝 연속 무실점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 백팀 4번 타자로 나선 김동엽은 4타수 2득점 3안타 2타점 1도루로 거침없는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청팀 선발 윤성환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노성호는 최고 시속 145㎞의 직구를 앞세워 1이닝 동안 안타·볼넷 없이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보이면서 실력을 내보였다.노성호는 "전지훈련 및 연습경기에서 아프지 않고 강하게 던질 수 있어 기쁘다. 시합에 앞서 정현욱 코치님이 가운데만 보고 강하게 던지라 주문했다. (NC다이노스에서)이적 후 새 팀에서 첫 시즌이다. 패전조든 롱리프든 1군에 남아 많은 것을 보여 주고 싶다"고 자신했다.

2020-04-05 15:27:01

삼성 원태인·백정현 무실점 호투 '선발 기대감'

삼성 원태인·백정현 무실점 호투 '선발 기대감'

삼성라이온즈 원태인과 백정현이 국내 네번째 청백전 선발 마운드에 올라 나란히 구위를 점검했다. 두 선발투수 모두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이날 청백전에서는 외야수 박찬도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네 번째 자체 평가전을 진행했다. 경기는 7대2로 청팀이 크게 점수를 내며 이겼다.이날 청팀은 박찬도(중견수)-김재현(2루수)-최영진(우익수)-김응민(포수)-송준석(좌익수)-김성표(유격수)-신동수(1루수)-김경민(3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백정현이 선발 투수로 나선데 이어 김대우, 최지광이 차례로 공을 던졌다.이에 맞선 백팀은 박해민(중견수)-김지찬(유격수)-양우현(2루수)-김동엽(좌익수)-강민호(포수)-백승민(1루수)-이현동(우익수)-김호재(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원태인이 선발을 맡고 뒤이어 장지훈, 장필준, 권오준이 마운드에 올랐다.원태인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 것은 지난달 22일 첫 등판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 청백전에서 원태인은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다소 흔들린 피칭을 보였지만 이날은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특히 직구 구속은 시속 142~147㎞로 기록됐다.지난해 선발진에 늦깍이로 합류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던 원태인은 올해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싶다"며 풀타임 선발 출장을 목표로 의지를 활활 태우고 있다.백정현 역시 4이닝 동안 공을 던지며 단 한 개의 사사구도 내주지 않으며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특히 이날 청팀의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박찬도는 1대 0으로 앞서고 있던 5회에 선두 타자로 나서 백팀 세 번째 투수 권오준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박찬도는 지난해 3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1(32타수 9안타) 2타점 10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이와 함께 최영진(4타수 2안타 2득점), 김성표(3타수 2안타 2타점), 송준석(4타수 2안타 1득점) 등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 신인 내야수 김지찬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프로데뷔 첫 실전경기에서 실력을 뽐냈다.

2020-04-03 17:00:22

4월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하반기로 연기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연기됐다.대한골프협회는 "4월 30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에서 열릴 예정이던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선수와 갤러리, 대회 관계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대회 날짜를 올해 하반기로 미루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협회는 "이 대회는 1982년 창설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렸기 때문에 그 전통을 이어 올해 하반기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올해 국내 남자프로골프 대회는 2020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으로 예정됐던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부터 GS칼텍스 매경오픈, 5월 SK텔레콤오픈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까지 모두 연기 또는 취소됐다.현재 예정된 시즌 첫 대회는 6월 11일 개막하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F&C KLPGA챔피언십은 취소됐다.3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다음달 30일부터 나흘 동안 열릴 예정이던 KLPGA 챔피언십과 5월 8일∼10일 열려던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등 2개 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협회는 두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크리스F&C, 교촌F&B와 논의한 결과, 선수와 대회 관계자 및 골프 팬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기에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KLPGA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직 한 번도 대회를 치르지 못했다.

2020-04-03 15:28:14

대한스키협회, 스키 장비 활용한 '거리 두기' 캠페인 눈길

대한스키협회, 스키 장비 활용한 '거리 두기' 캠페인 눈길

대한스키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피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했다.대한스키협회는 3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협회 로고와 스키 장비를 활용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했다.알파인 스키에 쓰는 플레이트와 스노보드에 사용하는 보드를 나란히 세워놓고 '2m 스키/스노보드 거리 두기'라고 표현했고,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대한스키협회' 명칭의 한 가운데에 스키 플레이트를 두고 간격을 떨어트려 놨다.대한스키협회 조은상 사무처장은 "일반적으로 스키 플레이트 길이가 2m가 안 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권고 간격이 2m라는 점에 착안했다"며 "협회에서도 3월에 예정했던 국내 대회 일부가 코로나19로 취소되는 등 시즌 일정에 차질이 있었다"고 밝혔다.

2020-04-03 15:27:59

프로농구 첫 공동 1위…이상범·문경은 중 감독상 누가 받을까

프로농구 첫 공동 1위…이상범·문경은 중 감독상 누가 받을까

2019-2020시즌 프로농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도에 종료된 가운데 올해 감독상 수상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2월 29일까지만 진행된 올해 프로농구에서는 원주 DB와 서울 SK가 나란히 28승 15패를 기록, 공동 1위로 시즌을 마쳤다.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를 공동 1위로 끝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2002-2003시즌 대구 동양(현 고양 오리온)과 창원 LG를 시작으로 이후 2009-2010시즌(모비스·kt), 2013-2014시즌(LG·모비스), 2015-2016시즌(KCC·모비스)까지 총 네 시즌에 정규리그 1위와 2위 성적이 같았다.그러나 앞선 네 차례 경우는 모두 상대 전적 등으로 1, 2위를 구분했지만 올해는 시즌이 중도에 끝난 특수 상황을 고려해 공동 1위를 인정했다.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DB가 3승 2패로 앞섰으나 두 팀 모두 홈 경기에서만 승리를 따냈고, 치르지 못한 한 차례 맞대결은 SK 홈 경기였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감독상은 기자단 투표로 정해지는데, 그동안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감독에게 대부분의 표가 몰렸다.프로농구 출범 이후 정규리그 1위 팀 소속이 아닌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경우는 지난 시즌까지 23차례 시즌에 딱 두 번 있었다.1999-2000시즌 원주 삼보(현 원주 DB)의 최종규 감독, 2009-2010시즌 부산 kt의 전창진 감독이 정규리그 1위가 아닌 사령탑으로 감독상을 받았다.올해 감독상은 역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DB의 이상범(51) 감독과 SK의 문경은(49) 감독의 경쟁으로 압축된다.이상범 감독과 문경은 감독은 2017-2018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다가 지난 시즌에는 나란히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공통점이 있다.정상에서 나란히 하위권으로 밀려났다가 또 약속이나 한 듯 이번 시즌 정상에서 다시 선두 다툼을 벌였다.이상범 감독은 DB에서 치른 세 시즌 가운데 2017-2018시즌과 올해 두 번이나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문경은 감독 역시 2017-2018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팀을 상위권에 올려놨다.

2020-04-03 15:27:42

김광현 귀국할까?…세인트루이스 "김광현과 한국행 논의했다"

김광현 귀국할까?…세인트루이스 "김광현과 한국행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프로야구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미국에서 외롭게 훈련 중인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귀국할지에 관심이 쏠린다.'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3일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김광현을 잠시 한국으로 보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달까지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인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머물던 김광현은 최근 거처를 세인트루이스로 옮겼다.세인트루이스 구단은 미국 내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김광현을 상대적으로 안전한 한국으로 보내 가족과 함께 지내도록 하는 게 더 나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아내와 아이를 한국에 두고 온 상황에서 새로운 나라와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게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단지 상상만 할 수 있다"며 안타까워했다.모젤리악 사장은 한국에서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줄어든 점을 거론하며 김광현의 한국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김광현과 한국으로 돌아가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은 훈련장이 다시 문을 열었고, 가족을 방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한국으로 귀국하는 즉시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섣불리 한국에 보냈다가 만약 미국이 국경을 폐쇄할 경우 팀 복귀가 쉽지 않은 점을 이유로 결정이 쉽지 않다고 난색을 보였다.모젤리악 사장은 "국경이 폐쇄되고 여행이 제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분명 이는 김광현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모젤리악 사장은 일단 김광현의 훈련파트너로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트를 고려 중이다.'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김광현이 캐치볼이나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면 현재 이곳에 돌아온 애덤 웨인라이트와 함께 훈련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김광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달러, 옵션 포함 최대 1천100만달러에 계약을 했다.김광현은 스프링캠프에서 맹활약하며 세인트루이스의 5선발 자리를 무난히 꿰찰 것으로 점쳐졌다.지난달 10일까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4경기 연속 무실점에, 8이닝 동안 탈삼진 11개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시범경기가 중단된 데다 메이저리그 개막도 기약 없이 연기되면서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진 것은 물론 빅리그 데뷔마저 늦어지고 있다.

2020-04-03 15:27:23

이만수 전 SK감독, 5149리그 초대 총재 취임

이만수 전 SK감독, 5149리그 초대 총재 취임

이만수(사진) 전 SK감독 씨가 노숙인과 청년들의 사회적인 재활을 돕는 5149리그의 초대 총재로 취임했다.헐크파운데이션은 2일 "이만수 전 감독이 지난해 노숙인 야구단 '리커버리' 창단식에 참여해 인연을 쌓았고, 5149리그 초대 총재에 취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5149리그는 리커버리, 나들목, 예온리커버리, Acts 19s 등 총 4개 팀이 참여하는 야구리그다. '51%의 건강한 공동체가 49%의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도우면 거기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시너지가 나온다'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만수 전 감독은 "리커버리 야구단 창단식 전에 노숙인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그러나 리커버리 야구단 선수들은 여느 사회인야구팀 못지않게 활기차고, 의욕이 넘쳤다. 그동안 가졌던 편견이 무너졌다. 5149리그를 돕는 수많은 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2020-04-02 15:55:07

귀신 잡는 손흥민?…20일 해병대 입소

귀신 잡는 손흥민?…20일 해병대 입소

손흥민(28·토트넘·사진)이 귀신잡는 해병으로 변신한다. 손흥민은 20일 제주도 해병9여단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손흥민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23세 이하(U-23) 선수만 참가하는 U-23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나이 제한 없이 참가하는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병역 특례혜택을 받았다.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예술-체육요원과 사회복무요원이 기초군사 훈련을 받는 해병대 9여단이 손흥민이 입소할 곳으로 알려졌다.다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사무국이 4월 30일까지 연기된 프리미어리그를 5월에 재개하기로 결정하면 일정을 미루고 팀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2020-04-02 15:51:26

'K리그 189골' 데얀 "하늘색 유니폼 입고 부활 준비"

'K리그 189골' 데얀 "하늘색 유니폼 입고 부활 준비"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데얀(38)이 1일 DGB대구은행 파크에 모습을 드러냈다.이날 데안은 연습경기 등을 통해 컨디션 점검에 나섰다. 경기를 마친후 데안은 "대구FC는 K리그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고 있고, 무엇보다 최고의 팬들이 있는 팀이다. 나를 신뢰하고 선택해준 것에 대해서 증명하고 싶다. 개막이 미뤄지고 있지만 2020시즌이 대구FC에게 최고의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데얀은 K리그에서만 357경기를 소화하며 189골 45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수원 삼성에서 대구로 이적했다.데얀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공격수다. 2007년 K리그에 입성해 11년간 K리그 무대를 누비면서 통산 357경기 189득점 45도움을 기록했다. 2011시즌부터 2013시즌까진 K리그 최초로 3년 연속 득점왕이란 대기록도 작성했다. 특히 데얀이 기록한 189득점은 이동국의 224득점에 이어 K리그 역대 두 번째,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이다. 데얀의 합류로 올시즌 대구의 화력은 더 막강해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데얀은 "대구에서 확진자가 급증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두려웠다"는 데얀은 "코로나19는 이제 끝을 향해 가고 있고,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대구가 코로나19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냈다고 생각한다. 그라운드에서 멋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하겠다"고 했다.

2020-04-02 15:45:00

전준호 역대 최다 도루 기록 '550→549개'

전준호 역대 최다 도루 기록 '550→549개'

한국프로야구 리그 최다 도루 수가 550개에서 549개로 정정됐다. 이와 함께 일부 프로야구 선수들의 개인 완투·탈삼진 기록 등이 모두 조금씩 수정됐다.KBO는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KBO 리그 기록 데이터화 작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프로야구 출범시기인 1982년부터 데이터화 이전인 1996년까지의 기록 검증을 마쳤다. 또 2021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앞둔 올해 KBO 리그 38시즌(1982~2019년) 전 경기 기록의 데이터화 완성과 함께 잘못된 기록을 바로 잡았다.올해 새롭게 발행된 KBO 연감, 레코드북은 데이터화 과정에서 바로 잡은 정정된 기록을 적용해 담았다.KBO 홈페이지 및 관련 기록 사이트를 통해서도 더욱 정확하고 깊이 있는 다양한 기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KBO는 '기록 스포츠'라 불릴 정도로 한 경기에 수많은 기록이 쏟아지는 야구의 특성상 여러 차례 검증과 확인 절차를 거쳤다. 정확한 검증을 위해 KBO 담당자와 공식기록원, 기록 업체의 전문 인력만이 투입됐다.KBO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4년간의 기록은 우선 작업을 진행해 데이터화가 완료된 상태에서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1982년부터 1996년까지 총 6천168경기에 대한 기록 확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약 1천600여건의 오류가 발견됐고, 수차례의 검증을 거쳐 발견된 오류를 정정했다.검증 과정에서 개인통산 기록이 일부 조정됐다.KBO 리그 개인통산 도루 부문의 독보적 1위인 전준호 NC 코치는 2009년 550도루를 달성한 뒤 은퇴했다. 그러나 검증 과정에서 롯데 소속이던 1996년 9월 20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해태와의 경기에서 기록된 도루가 교체 출장한 박종일의 기록으로 확인돼 당시 시즌 도루는 23개에서 22개로, 통산 도루는 550개에서 549개로 정정됐다.정민철 한화 단장의 개인통산 완투 기록도 바로 잡았다. 빙그레 소속이던 1992년 7월 30일 대전 삼성 경기에서 기록한 연장 11회 완투(무승부) 기록이 당시 성적 집계 오류로 누락돼, 시즌 11완투가 10완투로 잘못 계산됐다. 이번 검증에서 이 부분이 확인되며 통산 완투 기록은 60에서 61이 됐다.이강철 KT 감독은 해태 소속이었던 1989년과 1992년 기록지 오류로 각각 연도에 탈삼진이 1개씩 누락된 것이 확인됐다. 총 2개의 탈삼진이 추가돼 개인통산 탈삼진이 1천749개에서 1천751개로 수정됐다. 또 1995년 9월 3일(DH1) 인천 태평양 경기에서는 자책점이 3점이 아닌 2점으로 확인돼 그 해 시즌 평균 자책점도 3.30에서 3.24로 낮아졌다.한용덕 한화 감독은 빙그레 소속이었던 1989년부터 1991년까지 3년 동안 매 시즌 기록지 오류로 삼진이 1개씩 누락된 것이 확인돼, 통산 탈삼진이 1천341개에서 1천344개로 정정됐다. 1983년 시즌 30승의 주인공 삼미 장명부는 시즌 자책점이 111점이 아닌 112점으로 확인돼 평균자책점이 2.34에서 2.36으로 수정됐다.수정 된 기록 중 투수는 투구이닝, 자책점 오기로 인한 평균자책점 조정이 가장 많았다. 타자는 경기수 집계 오류(대수비만 나온 경우 경기수에서 제외)가 가장 많았고, 홈런 기록에 대한 오류는 없었다.KBO가 경기 기록을 온라인을 기반으로 데이터화 하기 시작한 것은 2001년부터다. 이전까지는 현장에서 작성된 수기 기록지를 팩시밀리로 받아 KBO 사무국에서 과거 전산 프로그램에 입력 후 일자 별 성적을 출력해 문서로 보관하는 방식이었다. 2001년부터는 경기장에서 온라인 경기 기록이 시작되고 경기 상황의 실시간 문자중계가 이루어지면서, 매 경기 기록이 곧바로 데이터베이스화 됐다. 수기 기록지와 온라인 기록지의 비교 작업까지 진행되면서 기록의 정확성도 확보됐다.

2020-04-02 15:41:25

여성 전문 골프웨어 페어라이어, 골프단 발대식 개최

여성 전문 골프웨어 페어라이어, 골프단 발대식 개최

여성 전문 골프웨어 페어라이어가 1일 서울 강남구 페어라이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2020시즌 골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페어라이어 골프단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황예나(27), 허윤나(22)를 비롯해 드림 투어 소속 문지은(21)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소속 한승지(27) 등이 함께한다.황예나는 지난 시즌 드림 투어에서 우승 3회, 준우승 4회를 기록하며 상금 1위를 차지했고 한승지 역시 JLPGA 2부 투어에서 '톱5' 성적을 5번 낸 선수다.

2020-04-01 15:51:04

삼성 김상수, 타격감 UP "가을야구 반드시 이룰것"

삼성라이온즈의 왕조 시대의 막내에서 어느덧 팀의 중고참 타자로 성장한 김상수가 올 시즌 주역일 될 수 있을까.김상수는 삼성의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통해 올 시즌 5번 타자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단연 주목받은 선수다.장타력을 무기로 팀 득점을 직접적으로 올릴 책임이 있는 5번 타석에 김상수가 이름이 거론 된 것에 대해 우려와 기대의 시선이 교차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상수는 개의치않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는 자세다.김상수는 "타자라면 누구나 많은 안타, 많은 홈런을 치는 것이 목표일테지만 한 시즌 건강하게 뛰려는 게 우선적인 목표다. 야수진에 대해서도 작전 능력을 많이 높일 수 있도록 포커스를 맞춰 감독과 코치진이 지도하고 있는만큼 열심히 한다면 좋은 성적도 따라온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김상수는 지난시즌 오랜 유격수 자리를 벗어나 2루수로 전향했다. 993이닝을 소화하며 10개의 실책에 수비율 0.983을 기록했다. 비교적 유격수보다 부담이 덜한 2루수를 맡은 뒤 타격 역시 좋아졌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난해에만 127안타(5홈런), 38타점, 76득점, 21도루, 타율 0.271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도루는 2015시즌(26도루) 이후 4년 만에 시즌 20도루 고지에 올라 빠른 발도 보여줬다.시즌 막바지 종아리 부상으로 타율이 조금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부상없이 시즌을 완주한다면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한 상황이다.이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증명했었다. 김상수는 연습경기와 자체 청백전을 포함해 6차례 경기에서 타율 0.428(14타수 6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일 오키나와에서 LG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차우찬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김상수는 "수비 위치를 변경하면서 처음엔 아쉬운 마음이 있긴 했지만 2루수만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연습에 매진했다. 결과적으론 타격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긴 했지만 모든 포지션은 다 어렵다. 삼성 2루수는 약하단 말을 듣고 싶지않아 더 악착같이 수비에 집중했다. 올시즌은 빠른 발을 사용해 달리는 야구를 보여드리겠다. 몸관리 역시 게을리 하지않고 시즌을 무사히 완주하겠다"고 했다.직전 캡틴으로서 새로운 주장인 박해민에게는 "주장을 맡으면 내 표현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무조건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해민이 형이)주장으로서 선수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정말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필요한 부분은 함께 도와주려고 한다"고 했다.김상수는 삼성 팬들 사이에서 눈만 마주쳐도 펜과 사인지를 꺼내든다는 '연쇄사인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팬서비스가 좋기로 소문이 나있다."팬분들이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별명이 부끄럽지 않게 팬과의 소통도 중요시 해나가겠다. 상황이 많이 변했다. 가을야구를 가기 위한 삼성도 거기에 맞춰 변화해야한다. 가을야구가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2020-04-01 15:24:19

손흥민 줄넘기 홈트…조코비치 프라이팬 테니스

코로나19 때문에 전세계 스포츠가 중단된 가운데 스타 플레이어들의 '집콕' 생활이 화제다.코로나19를 피해 귀국후 자가격리된 손흥민은 축구공 대신 줄넘기를 잡았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홈트레이닝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tay safe(안전하게 지내요)'라는 문구와 함께 실내에서 다양한 자세로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줄넘기를 하는 동영상을 올렸다.손흥민은 지난달 국내 자선단체에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쾌척하고, 유니폼 기증을 통해 발생한 경매 수익금이 적자에 빠진 영국 어린이병원에 기부되도록 도운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손흥민은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EPL 재개 및 종료 등 관련 상황을 지켜본 뒤 영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라켓 대신 프라이팬을 들었다. 조코비치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집에서 프라이팬을 들고 테니스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또 '경기는 멈추지 않는다'는 문구와 함께 웃으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붙였다.이 영상에서 조코비치는 자신의 동생 마르코와 함께 실내에서 '미니 테니스 경기'를 했다. 형제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테니스 라켓이 아닌 프라이팬이다. 네트는 의자와 작은 탁자 등을 연결한 것으로 대신했다. 코로나19 때문에 ATP 투어가 중단된 상황에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프라이팬을 들고서도 둘은 다리 사이로 샷을 보내는 등의 실력를 선보였다. 긴 랠리 끝에 조코비치가 포인트를 따낸 뒤에 힘들다는 듯이 바닥에 드러누우며 영상이 끝난다.

2020-04-01 15:17:14

"'확찐자' 될라" 집콕운동으로 건강 지켜요"

"'확찐자' 될라" 집콕운동으로 건강 지켜요"

코로나19로 야외 체육 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집콕운동으로 나와 우리 모두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라는 캠페인이 1일부터 시작됐다.문화체육부와 대한체육회는 1일 "이번 캠페인은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방법과 운동 수칙을 안내하고, 전문가의 운동 상담을 제공한다. '집콕운동'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매주 체력센터의 운동 처방사가 영상을 통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소개하고, 양학선과 신수지 등 유명 선수들이 직접 시연한 국민체조 영상도 제공된다.영상은 문체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또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운동 상담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국민체력인증센터 누리집(http://nfa.kspo.or.kr)으로 집에서 가까운 체력인증센터를 지정해 신청하면 운동처방사가 온라인으로 맞춤형 운동을 상담해준다.이밖에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집콕운동'을 주제로 유튜브를 활용한 대국민 영상 공모전도 4월 중에 실시한다. 공모전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은 국민체력인증센터 누리집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2020-04-01 15:03:22

삼성라이온즈, 2020년 어린이회원 모집

삼성라이온즈, 2020년 어린이회원 모집

삼성라이온즈가 2020년 어린이회원 3천300명을 모집한다.삼성은 1일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삼성 라이온즈 온라인몰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어린이회원 상품은 점퍼, 유니폼, 모자, 그리고 키즈 패스포트로 구성했다.2020시즌 어린이회원은 대구 홈경기가 있는 주말에는 라이온즈 파크 어린이 대표 이벤트인 그라운드 캐치볼(토요일), 키즈런(일요일)에 참가할 수 있다. 선수 사인회와 포토타임 등 구단 이벤트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또 어린이회원 본인에 한해 모든 프로야구장의 정규시즌 비지정석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가족 관람 할인권도 지급해 주말 VIP석 4명 기준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어린이회원 가입비는 9만9천원이다.

2020-04-01 14:56:47

'라켓 대신 프라이팬으로' 테니스 세계 1위 조코비치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라켓 대신 프라이팬을 들었다.조코비치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집에서 프라이팬을 들고 테니스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또 '경기는 멈추지 않는다'는 문구와 함께 웃으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붙였다.이 영상에서 조코비치는 자신의 동생 마르코와 함께 실내에서 '미니 테니스 경기'를 했다. 형제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테니스 라켓이 아닌 프라이팬이다. 네트는 의자와 작은 탁자 등을 연결한 것으로 대신했다. 코로나19 때문에 ATP 투어가 중단된 상황에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조코비치의 동생 마르코 조코비치 역시 테니스 선수로 지난해 단식 세계 랭킹 571위까지 올랐다.프라이팬을 들고서도 둘은 다리 사이로 샷을 보내는 등의 실력를 선보였다. 긴 랠리 끝에 조코비치가 포인트를 따낸 뒤에 힘들다는 듯이 바닥에 드러누우며 영상이 끝난다.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지난주에는 아내 옐레나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유로(약 13억4천만원)를 기부했다.

2020-04-01 14:51:56

동네 체육시설 이용 장애인에게 수강료 8만원 지원

동네 체육시설 이용 장애인에게 수강료 8만원 지원

4월부터 장애인이 동네에서 체육시설을 선택해 운동할 수 있게 됐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2020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 장애인이 가맹 허가된 체육시설의 스포츠강좌를 이용하면 매월 최대 8만원 수강료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대구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스포츠강좌 가맹시설은 103곳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종목은 축구, 헬스, 당구, 합기도, 태권도, 필라테스, 탁구, 복싱, 야구, 볼링, 수영, 승마, 테니스 등 다양하다.동네 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dvoucher.kspo.or.kr)나 신청자 거주지역의 구·군청 행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 연령은 만 12~49세이며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장애인 본인이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개인 회원은 02) 410-1298~9, 시설 회원은 02) 3434-4579로 전화 상담하면 된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 이용자 및 가맹시설 확대, 가맹시설 적합여부 현장 점검, 가맹시설 운영자 워크숍 개최, 프로그램 관리, 단기스포츠체험강좌 개설 등을 추진 중이다.

2020-04-01 14:22:09

도쿄올림픽 경기장에  '욱일기'…반입 금지 물품서 제외

도쿄올림픽 경기장에 '욱일기'…반입 금지 물품서 제외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도쿄 올림픽 경기장 반입 금지 물품에 제외돼 논란이다.30일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대회 개최 시 경기장 반입 금지 물품과 금지 행위 등에 따르면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국가의 국기와 1m x 2m의 깃발, 배너, 현수막 등은 경기장 반입 금지 물품에 포함됐다. 그러나 욱일기는 제외됐다.'일본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정치적 주장이나 차별적 표현이라는 지적은 맞지 않는다'는 게 금지 대상에서 뺀 이유다. 다만, 조직위는 욱일기가 문제 발생의 원인이 된 경우에는 퇴장 등의 조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 욱일기는 방사능과 더불어 도쿄 올림픽과 관련한 가장 큰 논란거리였다.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경험한 국가들이 욱일기를 도쿄올림픽 기간에는 경기장 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우리나라 국회도 도쿄 대회에서의 욱일기 경기장 내 반입금지 조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 50조는 올림픽에서 정치적·종교적·인종차별적 선동행위를 금지하고 있어 논란은 숙지지 않을 전망이다.한편, 도쿄 조직위는 대회 기간 음료의 경우 1인당 750㎖ 이하의 페트병이나 물병 중 하나는 시음 후 반입할 수 있도록 했다.

2020-03-31 17:14:22

정인욱·박용민, 선발 몸풀기…'4번 출격' 김동엽, 2루타

정인욱·박용민, 선발 몸풀기…'4번 출격' 김동엽, 2루타

삼성라이온즈가 국내 세번째 청백전을 열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에 들어갔다.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김동엽은 이날도 2루타를 때리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삼성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스프링캠프 귀국 후 세 번째 자체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평가전은 7이닝 8번 타자 경기로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선수들과 중계진, 프런트 등의 접촉도 최소화하는 만큼 삼성은 자체 중계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백팀이 2대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정인욱과 박용민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강민호와 김동엽이 각각 4번 타석에 올랐으며 김상수는 백팀 5번으로 나섰다.이날 청팀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현동(우익수)-강민호(포수)-김재현(3루수)-김호재(유격수)-송준석(1루수)-김성표(2루수)로 구성됐다. 선발 마운드엔 정인욱이 올랐고 김윤수, 구준범, 김성한, 맹성주가 이어 공을 던졌다.이에 맞선 백팀은 박찬도(중견수)-이성규(3루수)-최영진(우익수)-김동엽(좌익수)-김상수(2루수)-김응민(포수)-백승민(1루수)-양우현(유격수)으로 선발진이 꾸려졌다. 박용민이 선발 투수로 나섰고 이어 노성호, 이재익, 안도원, 최지광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1회 청팀이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박해민이 사구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까지 진출했다. 이어 포수 김응민 실책 때 3루에 진출했고 구자욱이 1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 박해민을 홈으로 불렀다.6회 백팀이 타선이 연달아 2루타를 때려내며 청팀을 쫓았다. 1사에 김동엽, 김상수, 김응민이 연속 2루타를 쳐 2점을 뽑으면서 역전 승리했다.청팀 선발투수 정인욱은 2이닝 동안 2피안타 1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백팀 선발투수 박용민은 2이닝 2피안타 1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2020-03-31 16:59:33

KBO, 야구 장학금 신청 접수…60명에게 2억4천만원 지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60명의 학생 선수에게 1년간 총 2억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다.KBO는 31일 "유소년 야구 장학금 신청을 받아 총 60명에게 매월 1인당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지난해부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에 등록된 선수로 초등학생의 경우 4학년 이상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KBO 육성팀으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0-03-31 15:58:01

프로야구 개막 5월로…팀당 경기 수 줄일 듯

프로야구 개막 5월로…팀당 경기 수 줄일 듯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이 4월말~5월초로 연기될 전망이다. 4월 7일로 예정됐던 팀간 연습경기 허용 일자도 4월 21일로 연기됐다.KBO는 3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10개 구단 단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긴급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학교 개학일이 조정되는 등 전반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팀간 연습경기를 4월 21일부터 연기하기로 했다. 시즌 개막은 4월말에서 5월초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했다"고 전했다.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개막시기를 5월 이후로 상정한 후 팀당 경기수를 줄여나가는 방안 등이었다.135경기로 팀당 리그 경기 수를 줄인다면 5월 5일 개막해 팀 간 15차전을 치른 뒤 11월 10일까지 포스트시즌 마무리도 한다는 방안이다. 극단적으로 경기수를 줄인 108 경기 변경안은 5월 29일로 개막일을 훨씬 뒤로 잡아 11월 내에 포스트시즌까지 마무리 짓겠다는 안이다.이날 참석한 10개 구단 단장들은 이외에도 5월 개막을 가정해 124경기, 117경기 등 정규리그 일정 변경안을 두고도 논의를 진행했다.일정 변경안에는 우천순연 시 더블헤더 및 월요일 경기를 편성하고, 올스타전 취소와 포스트시즌 축소에 관한 내용까지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BO는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고 정규리그 개막을 4월 20일로 늦추고 7일부터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 등을 진행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초 개학시기인 4월 6일을 염두에 두고 마련한 변경안이지만 개학시기가 4월 9일 온라인 개학으로 변경되는 등 코로나19 여파가 좀체 숙지지않은만큼 개막도 더 뒤로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개막이 5월로 미뤄질 경우 팀당 144경기를 모두 소화하려면 12월까지 리그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다.내년 3월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까지 고려한다면 사실상 정규시즌 개막과 정규리그 단축 방안 결정이 시급한 상황이다.KBO는 7일 이사회에서 실행위의 '5월 개막' 방안을 포함한 개막 시기를 논의할 계획이다.

2020-03-31 15:40:36

추성훈, 日격투기 전설 아오키 신야 맞대결 논의

추성훈, 日격투기 전설 아오키 신야 맞대결 논의

추성훈(45)이 ONE Championship 데뷔승을 거둔 기세를 몰아 아시아 종합격투기 역사에 길이 남을 빅매치를 꿈꾼다. 일본에선 12년 전부터 거론됐던 전설들의 매치업이다. 추성훈은 지난 2월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109번째 프라임 이벤트 메인카드 2경기(웰터급) 시작 3분 4초 만에 이집트 '에볼루션 챔피언십' 챔피언을 지낸 셰리프 모하메드를 펀치 KO로 꺾었다. 전 라이트급 챔피언 아오키 신야(37)는 일본 생중계 해설자로 추성훈이 원챔피언십 2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리는 것을 케이지 사이드에서 지켜봤다. 당시 아오키는 데뷔승의 감격에 젖은 추성훈에게 다가가 대결 의사를 전달했다. 추성훈도 현장에서 아오키의 도전을 받자 피할 생각은 없다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원챔피언십 일본 중계권자 '아베마TV'가 2월25일 방영한 인터뷰에서도 "웰터급뿐 아니라 라이트급 경기도 소화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나이를 먹다 보니) 몸이 가벼워야 움직이기가 편하다. 아오키? 혹시 모르죠"라며 대결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은 터였다. 원챔피언십은 일시적인 감량이 아닌 '경기 준비 체중'으로 체급을 나눈다. 대진이 확정된 시점에서 웰터급은 84㎏, 라이트급은 77㎏을 넘어선 안 된다. 아오키는 3월5일 '아베마TV'에 출연하여 "추성훈에게는 2008년 (당시 K-1이 운영한 종합격투기 대회) 드림을 통해 대전 요구를 했다. 당시에는 내가 라이트급, 추성훈이 미들급으로 두 체급이나 차이가 났으니 당연히 실현이 안 됐다"라고 회상했다. 유도 선수 시절 추성훈은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했다. 종합격투기 전향 후에는 K-1 Hero's 챔피언을 지냈다. 추성훈은 2000년대 아시아 유도 최강자이자 종합격투기 선수로도 미들급 세계 10위 안에 드는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지금은 정상급 모델 야노 시호(44)의 남편, 한국/일본 방송 스타 추사랑(9)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2007~2010년 아오키는 라이트급 세계 2위로 평가되며 일본 종합격투기 자존심으로 통한 영광스러운 과거가 있다. 2009년 이후 일본 15경기 전승이라는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아오키는 "그 후로 인연이 없다가 12년 만에 같은 단체의 인접 체급 선수가 됐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쳐 원챔피언십 데뷔전 승리로 기분이 좋은 추성훈에게 해설을 하다 말고 대결을 제안한 것"이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는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도 예외는 아니다. 향후 대회 일정이 불투명하지만, 전염병이 물러간다면 추성훈과 아오키, 두 종합격투기 전설의 맞대결이 팬을 흥분시킬 수도 있다.

2020-03-31 15:38:46

"올림픽 내년 7월 23일 개막" 국제연맹 승인

도쿄올림픽 33개 정식 종목 국제연맹(IF)이 내년 7월 23일 열기로 한 새 일정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31일 하계올림픽국제연맹연합(ASOIF)에 따르면 33개 종목 대표들이 만장일치로 내년 새 올림픽 일정을 승인했다.전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 도쿄도 정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7월에 열기로 한 2020 도쿄올림픽을 20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하기로 공식화했다.원래 일정과 비교해 새 일정은 완전히 1년 뒤로 연기됐고 대신 올림픽 개막일과 폐막일은 하루씩 앞당겨졌다.IOC는 도쿄조직위와 일정에 합의한 뒤 IOC 긴급 집행위를 열어 이를 논의했고 ASOIF의 승인을 거쳐 도쿄올림픽 새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리키 비티 ASOIF 회장은 "국제수영연맹과 세계육상연맹이 각각 내년 예정된 세계선수권대회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33개 종목 간의 일정 조율 문제가 풀렸다"고 밝혔다.

2020-03-31 14:53:37

도쿄 올림픽 내년 7월 23일에 만나요

도쿄 올림픽 내년 7월 23일에 만나요

코로나19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이 내년 7월 23일에 열린다. 패럴림픽은 내년 8월 24일 개막한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 도쿄도는 30일 도쿄올림픽을 내년 7월 23일부터 8월8일까지 열기로 합의했다. IOC는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내용을 승인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은 당초 올해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전 세계에서 이어지며 결국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당초 개최시기를 두고 봄과 여름 모두 거론됐다. 그러나 코로나 종식 전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 등을 고려해 여름(7~8월) 개최로 가닥을 잡았다.내년 7월 23일 개막하면 당초 대회 계획과 유사해 일정을 딱 1년씩 조정하면 된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여름 방학 기간이어서 8만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를 구하기 쉽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체육회는 본격적으로 대회준비에 나선다. 체육회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이 빠르게 결정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훈련계획 등을 종목별로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3-30 20:40:36

삼성 김동엽 "눈에 띄네"…2경기 연속 홈런포

삼성 김동엽 "눈에 띄네"…2경기 연속 홈런포

코로나19사태속에서도 삼성라이온즈 사자군단은 발톱을 드러내며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예년이었다면 벌써 시범경기는 물론 정규리그가 시작돼 한층 분위기가 달아올랐을 때이지만 코로나19로 개막일은 기약이 없다.이처럼 힘든 상황이지만 삼성 선수들은 달리고 있다. 김동엽이 가장 먼저 눈도장을 찍고 있다. 다린 러프의 빈자리에 한방이 필요한 삼성의 차세대 거포로 떠오르고 있는 김동엽은 최근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가진 두차례 자체 청백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쳐내며 물오른 컨디션을 보여줬다. 두 홈런포 모두 원태인과 윤성환 등 삼성의 주전 선발 투수를 상대로 뽑아냈다.이번 두차례 청백전에서 김동엽은 삼진없이 7타수 4안타 타율 0.571, 2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도 3할대 후반의 타율을 유지하면서 멀티 홈런을 날리기도 하는 등 그의 장타력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김동엽은 특히 겨울 훈련에서 왼발을 높게 들고 타격하는 레그킥을 장착해 변화를 시도했다. 김용달 삼성 타격코치는 김동엽에 대해 "그동안 상체 위주로만 쓰던 타격 자세에서 하체를 사용한 레그킥으로 회전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를 통해 컨택 존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전한바 있다.지난해만해도 타율 0.215, 6홈런, 25타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절치부심했다. 시즌 후에는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하는 등 연습을 멈추지 않으면서 올시즌은 그만큼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마운드에서도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두 번째 자체 청백전에서 3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 최채흥이다. 최채흥은 이번 오키나와 캠프때부터 조금씩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왔다.지난달 9일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진행된 자체 청백전에 첫 선발한 최채흥은 2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데 이어 야쿠르트 스왈로스, 니혼햄 파이터스 등 일본 프로야구팀과의 경기에 선발 등으로 나서 모두 5이닝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석을 잠재우는 등 활약을 보였다.최채흥은 "막판 전지훈련지에서도 컨디션이 좋았는데, 귀국해서 더 좋아진 것 같다. 팀에 좌완 노성호 선배가 합류함으로써 좋은 시너지효과가 나는 것 같다. 올해는 선발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체력적인 부분과 스피드 향상 보다는 원하는 곳에 투구할 수 있도록 제구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2020-03-30 15:38:43

원기찬 삼성 구단주 리빌딩, 어떤 역사 남길까

원기찬 삼성 구단주 리빌딩, 어떤 역사 남길까

"어쩌다 삼성이 이렇게 되었나. 삼성 야구 때문에 대구가 부끄럽다. 아버지(이건희)와 아들(이재용)은 다른 것 같다. 야구단을 운영하는 환경이 바뀐 만큼 이제 삼성의 우승 도전은 남의 일이 아닐까…."지난 2월 6일 자 '4년 망가진 삼성 야구, 부활 책임자가 없다'는 본지 기사에 대한 피드백이다.가장 뜨겁게 반응이 온 주체는 역대 삼성 라이온즈 종사자들이었다. 야구단 살림을 살아 보고 선수단으로 몸담았기에 이들은 삼성 추락의 문제점을 꿰뚫어보고 있었다. 격하게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진한 애정이 묻어 있었다.프런트 출신 A씨는 대구경북 지역 언론을 이끄는 매일신문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했다. 야구팬 등 지역민들의 여론 형성을 잘못했기 때문이란 것이다. 매일신문이 예전부터 야구단을 질책하며 삼성그룹과 우승의 뜻을 함께 한 점을 염두에 둔 말이었다.B씨는 최근 4년 연속 추락에도 아직 여유가 있다고 했다. 그는 삼성이 1990년대 실패를 극복하고 2000년대 최고 명문구단으로 우뚝 선 점을 강조하며 우승 경험을 살려 리빌딩하면 된다고 했다.팬들은 이제 맹목적으로 우승만을 요구하지 않는다. 최소한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춰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는 얘기도 있었다.1만 명 수용에 허덕이던 대구시민야구장을 떠난 지 이제 5년째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가을야구가 다시 열리는 시즌을 삼성 팬들은 학수고대하고 있다.이런 팬들의 열망을 풀 해결사로 원기찬(사진) 전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0일 야구단의 구단주 겸 대표이사로 등장했다. 그는 프런트와 선수단을 이끄는 야구단의 14번째 수장이다.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 원년 멤버인 삼성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38년 간 이수빈, 이종기, 편송언, 안덕기, 김흥민, 이광진, 전수신, 한행수, 신필렬, 김응용, 김인, 김동환, 임대기 등 13명이 사장을 역임했으며 이들의 평균 재임 기간은 3년이다.이들 중 4명이 5시즌 이상 사장을 역임하며 장수했고,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제2대 이종기(1983~1988년) 사장은 1985년 사상 최초의 전·후기 통합우승으로 정상에 섰다. 이후 한국시리즈 흑역사를 거쳐 신필렬(2000~2004년) 사장이 2002년 한국시리즈 첫 제패의 영광을 일궈냈다. 최초 야구인 출신 사장인 김응용(2005~2010년)은 최장수하며 2005·2006년 2연패를 달성했다.최고 성적을 남긴 사장은 김인(2011~2015년)이다. 그는 재임 5시즌 동안 정규리그를 5연패했으며 한국시리즈 4연패(2011~2014년)의 금자탑을 쌓았다.신임 원 사장은 역대 최악의 성적(2006~2009년, 9위·9위·6위·8위)을 남긴 제12대 김동환, 제13대 임대기 사장에게서 바톤을 이어받았다. 원 사장이 뒷걸음질하면 삼성은 꼴찌라는 경험해보지 않은 나락으로 떨어진다.스포츠의 힘은 경쟁(성적)이다. 이는 기록으로 고스란히 남아 후세를 자극한다. 기록을 만든 책임자는 역사에 남는다. 원 사장이 리빌딩에 나설 삼성은 나중 어떤 모습으로 기록될까.원 사장은 연봉협상 과정 등에서 밑바닥으로 떨어진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는 방법을 당장 찾아야 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력 강화 방안을 삼성그룹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

2020-03-30 14:46:14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마스크 1천장 기부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마스크 1천장 기부

로드FC에서 뛰는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0·사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에 마스크 1천장을 기부했다.신동국은 최근 대구에 있는 한 요양원과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마스크 500장을 각각 기부했다. 그동안 ROAD FC 출전으로 받은 파이트머니를 모아 기부에 나섰다.신동국은 "얼마 전 영화배우 김보성씨께서 대구를 찾아 트럭 위에서 직접 마스크를 나눠 주시며 시민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해졌다. 마스크 1천장이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작은 마음이 전해져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고 자발적 기부행렬에 영감을 줄 수 있다면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소방업무와 격투기 활동을 병행하는 신동국은 매 경기 출전할 때마다 파이트머니를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0-03-30 14:45:08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2차 공모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2차 공모

대한체육회는 4월 28일까지 '2020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선정 2차 공모'를 시행한다.이번 공모는 체육시설을 확보한 지방자치단체, 체육관련 단체, 대학교, 체육중·고등학교, 지자체 체육회, 종목단체, 체육관련 사회적 협동조합, 프로구단, 체육관련 비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모집 유형은 대도시형 5개, 중소도시형 4개 등 9개다. 대도시형은 인구 20만 명 이상으로 5종목, 중소도시형은 인구 20만 명 미만으로 3종목 운영가능시설을 확보해야 한다.대한체육회는 4월 27, 28일 이틀간 신청서를 접수받아 총 3단계(서류·발표·현장) 평가 후 5월 25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선정된 단체는 '비영리법인 스포츠클럽'을 설립, 5년간 대도시형 최대 9억원, 중소도시형 최대 6억원을 지원 받는다.공모에 대한 세부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를 참고하면 된다.한편 공공스포츠클럽은 여러 계층의 남녀노소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으로 현재 전국에서 100개 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다.대구에는 금호·달서·대불·남구·송현 등 5개, 경북에는 안동시·명실상주·영일만·의성眞·포항공공·영주선비 등 6개 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2020-03-30 14:24:04

K리그 '직관하기 딱! 좋은 경기장' 5곳 소개

K리그 '직관하기 딱! 좋은 경기장' 5곳 소개

코로나19로 K리그 개막이 연기돼 축구팬들의 갈증이 더해가는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9일 '직관하기 좋은 K리그 경기장'을 소개했다.항상 봄과 함께 찾아왔던 K리그의 빈자리를 많은 축구 팬들이 기다리고 있듯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들의 함성을 기다리고 있는 K리그 경기장들은 전국에 22개의 경기장이 있다. 이중 지난해 '대팍신드롬'을 불어 일으킨 DGB대구은행파크부터 포항스틸야드, 광양축구전용구장 등 5곳이 발표됐다.먼저 성적과 인기를 모두 잡은 '대팍 신드롬'의 주인공인 DGB대구은행파크다. DGB대구은행파크는 지난해 K리그 팬들에게 가장 화제가 된 경기장으로 꼽히고 있다. 대구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이 곳은 총 좌석수 1만2천400여석으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 축구전용구장이며 팬들에게는 '대팍'이라는 애칭으로 자주 불린다. 편리한 교통과 동선, 경기장 내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그라운드의 열기가 생생히 전해지는 관중석까지 빼놓을 것이 없다. 지난해 경기장 개장과 동시에 여러 차례 티켓이 매진됐던 인기에 걸맞게 대구는 K리그 12개 팀 가운데 5위를 기록하며 성적과 인기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30주년을 맞이한 한국 최초 축구전용구장인 포항스틸야드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은 이곳에서 지난 30년간 1992년 한국프로축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K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총 9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틸야드는 오래된 경기장이지만 그간 철저한 유지보수 공사로 여전히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시야와 생생한 현장감은 K리그 팬들에게 극찬을 받는다.또한 스틸야드의 자랑거리는 바로 그라운드의 잔디다. 포항은 그간 우수한 잔디 관리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수여하는 그린스타디움상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포항 구단은 올해 홈구장 개장 3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제작했고, 선수들은 올 시즌 동안 해당 엠블럼 패치가 달린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2009년 12월 1일에 완공돼 이듬해인 2010시즌부터 경남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경남 창원축구센터는 경기장을 둘러싼 빼어난 자연 경치로 유명하다. 본부석을 제외하고는 경기장에 지붕이 없어서 탁 트인 자연환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본부석 맞은 편으로 보이는 비음산의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총 좌석수는 1만5천여석으로 수용 인원이 적은 편에 속하지만 경기에는 집중이 더 잘된다는 장점이 있다.이와 함께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2012시즌부터 둥지를 옮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약 2만석 정도 규모로 무엇보다 그라운드와 관중석이 아주 가까운 것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거리가 가까운만큼 팬들의 열기가 선수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까닭인지 인천은 2013년부터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시도민구단중 유일하게 한 번도 강등되지 않았다. 특히 2016년 인천이 마지막 홈경기에서 1부리그 잔류를 확정 짓자 관중들이 한꺼번에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와 선수들과 뒤엉켜 기쁨을 맞이했던 소동도 일어났었다.이 밖에도 전남드래곤즈가 창단 때부터 써오고 있는 광양축구전용구장은 1993년에 준공된 대한민국 2호 축구전용구장으로 축구전용구장답게 그라운드와 관중석의 경기가 가까워 경기에 몰입하기도 아주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03-29 15: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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