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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오승환 3실점…삼성, 기아에 5대13 패

믿었던 오승환 3실점…삼성, 기아에 5대13 패

삼성라이온즈가 라이벌 기아타이거즈와 벌인 '88고속도로씨리즈' 대구 경기 2차전에서 분투했지만 패했다.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아와 홈 2차전에서 삼성은 5대13으로 졌다.이날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이원석(1루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박계범(3루수) 순으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라 기아 선발 투수 가뇽을 상대했다.이날 경기 선제점은 전날 상승 분위기에 이어 기아가 가져갔다. 2회 초, 유민상이 볼넷을 골라낸 뒤 김태진이 홈런을 치면서 2점을 올렸다.라이블리는 3회 초, 기아에 사사구 1개 안타3개를 내주며 추가로 2실점한 데 이어 4회 초에도 1사 주자 만루의 위기에 나지완에게 희생플라이로 추가로 1실점했다.삼성은 4회 말, 구자욱이 2루타를 치고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다.라이블리는 4이닝 107개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이승현과 교체됐다.삼성은 5회 말, 박계범의 2루타, 김상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한 데 이어 구자욱도 안타로 출루하면서 2사 주자 1, 3루의 기회를 잡았고 팔카의 땅볼 타구에 기아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3루 주자 김상수가 홈 베이스를 밟으면서 1점을 더 따라붙었다.삼성은 끝까지 기아 마운드를 괴롭히면서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7회 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 나갔고 김상수가 안타를 친 후 구자욱이 삼진 아웃당하면서 1사 주자 1, 2루 상황에 투수 폭투가 나오면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더 전진했다. 이어 팔카가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하지만 기아는 8회 초, 1사 주자 1, 2루 상황, 김선빈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가져갔고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연속 안타를 맞으며 3점을 더 내줬다.기아는 9회 초, 김규성의 만루홈런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020-09-18 22:17:13

대구FC '세징야 40-40 패치' 붙이세요

대구FC '세징야 40-40 패치' 붙이세요

대구FC가 세징야의 역사적인 40-40 클럽 가입을 기념하기 위한 MD를 출시했다. 기념 MD 3종은 18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이번에 출시되는 세징야 40-40클럽 달성 기념 MD 종류는 유니폼 및 의류에 부착 가능한 기념 패치와 각종 기록이 담겨있는 캔버스 액자, 스페셜 마킹 세트 등 총 세 가지다. 이중 기념 패치는 200개, 스페셜 마킹 세트는 80개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기념 MD 출시 관련해 세징야도 특별 팬 서비스에 나섰다. 캔버스 액자 1차 판매분 80개에는 프린팅된 사인이 아닌 세징야의 친필 사인을 직접 받아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관중 경기로 인해 경기장에서 40-40클럽을 달성하는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생각한 세징야의 선물이다. 캔버스 액자는 주문제작 상품으로 대구FC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며, 제작 기간이 다소 소요된다.기념 패치는 대구FC 온라인 스토어, 스페셜 마킹 세트는 포워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기념 패치의 경우, 잔여 수량에 한해 19일 오후 3시부터 대구FC 팀스토어(오후 3시~8시/ 053-214-2019)에서 구매할 수 있다.세징야는 지난 16일 성남과의 K리그1 21R 홈경기에서 전반 10분 도움을 추가하면서 K리그 21번째, 외국인 선수 중 5번째 40-40클럽 멤버가 됐다. 40-40 클럽은 지난 1983년 출범한 K리그 역사에서 세징야를 포함 21명의 선수만이 달성한 의미 있는 기록이다. 세징야는 현재 K리그 통산 142경기 55득점 40도움을 기록중이다.

2020-09-18 15:46:03

[관람석] 체육계 대부분 '개점휴업'

[관람석] 체육계 대부분 '개점휴업'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분야 중 하나가 체육계다. 프로 무대는 그나마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면서 생명줄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마추어 분야는 개점휴업 상태다.전국체육대회를 매개로 전국 17개 시·도 소속 실업팀들이 경쟁하는 아마추어 무대는 올해 경북 구미시에서 예정된 제101회 전국체전이 취소되면서 사실상 와해된 상태다. 선수들은 소속 팀에서 합숙 또는 개인 훈련으로 실력을 가다듬고 있지만 대회가 없어지면서 실력을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이 와중에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 몸담았던 고 최숙현 선수 사태와 대구시청 핸드볼팀의 성폭력 폭로 사태 등이 터지면서 체육계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들이 시·도의 전국체전 성적내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근본적으로 체육계는 실업팀 운영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성폭력 등 선수 인권을 보호하면서도 성적 지상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 찾기에 나선 것이다.이 두 가지 난제에 직면한 대구·경북을 비롯한 지방 체육회는 요즘 잔뜩 위축된 상태다. 지난 2016년 시행된 엘리트·생활체육 통합이 아직 내부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인데다 올해 선거로 민간인 회장 체제가 구축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로 대회뿐만 아니라 체육 행정이 마비되었기 때문이다.지자체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살림살이는 예산 반납으로 반 토막 난 상태다. 경북체육회는 직원 인건비가 크게 삭감 된데다 사무처장조차 영입하지 못하고 있다.더 큰 문제는 내년 살림살이에 있다. 예산을 지원하는 지자체 관계자들은 시장과 도지사가 체육회 당연직 회장을 내려놓으면서 부담감이 없어진 터라 체육회 예산을 적극적으로 챙기지 않고 있다.대구시체육회와 경상북도체육회는 이미 긴축 예산을 시·도로부터 주문받은 실정이다. 코로나19가 계속된다는 가정 하에 대회 등 체육 행사에 대한 예산은 편성되지 않을 전망이다.체육회 예산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실업팀들도 내년에는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지방 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인 실업팀 운영에 큰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돈줄인 시·도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 시·도민의 혈세로 실업팀 선수단을 먹여 살려야 할 명분은 체육 환경 변화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대구·경북만 해도 실업팀이 너무 많고 운영비도 너무 많이 들어간다.경북도에는 104개의 실업팀이 지자체와 체육회, 공공기관, 사기업 등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경기도(167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경북도가 그동안 전국체전 성적내기에 얼마나 목을 매었는지 알 수 있는 수치이기도 하다.대구시는 49개 팀을 운영하는데, 서울(70개)과 부산(50개), 인천(46개) 등과 비교하면 많은 편이다.실업팀 운영을 위해 대구시체육회는 전체 예산의 30~40%인 110억원 정도, 대구시 구·군은 40억원 정도를 투입하고 있다. 경북도체육회는 100억원 정도, 경북도 시·군도 100억원 이상을 각각 실업팀 운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2020-09-18 14:30:04

'파이널A 진출’ 대구FC, 서울 넘고 ACL '가즈아'

'파이널A 진출’ 대구FC, 서울 넘고 ACL '가즈아'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대구FC가 '더 큰 꿈(★)'을 향해 뛴다.대구는 20일 오후 3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지난 성남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기록하며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었다.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 K리그 통산 200승 타이틀을 거머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구는 지금의 기세를 몰아 파이널 라운드를 포함 올 시즌 남은 6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 'ACL 진출'과 '역대 최고 성적(현재 2019시즌 5위) 기록'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겠다는 각오다.세징야와 데얀의 발끝이 날카롭다. 두 선수는 지난 경기 각각 1득점 1도움, 2득점 1도움으로 팀의 통산 200승과 파이널A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세징야는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고, 지난 경기 40-40 달성에도 성공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데얀도 현재 K리그 통산 197득점 47도움을 기록, 통산 200골과 50-50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앞두고 있어 동기부여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정규라운드 마지막 상대는 서울이다. 상대 서울은 지난 라운드 인천에 패하면서 7위(24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A 티켓을 두고 승점이 같은 6위 강원, 8위 광주와 치열한 경쟁 중이다. 이번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파이널A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만큼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예상한다.통산전적은 11승 12무 17패로 서울에 열세다. 하지만, 지난 6라운드 맞대결에서 6대0 대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서울을 상대로 승리해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2020-09-18 14:29:45

4회 연속 실책 '와르르'…삼성, 기아 2대 12로 져

4회 연속 실책 '와르르'…삼성, 기아 2대 12로 져

대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기아타이거즈의 '88고속도로씨리즈'에서 삼성이 큰 점수차로 패했다.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아와 홈 1차 경기에서 삼성은 2대12로 졌다.이날 삼성은 1989년 홈 올드 유니폼을, 기아는 해태 타이거즈 시절의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좌익수)-이원석(3루수)-이성곤(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짜였다.선발 투수는 김대우가 마운드에 올랐다.선제점은 삼성이 올렸다. 1회 말, 박해민과 김상수,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올린데 이어 김동엽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했다.하지만 2회 초, 기아 최형우가 솔로홈런을 치며 추격을 시작했고 3회 초, 박찬호와 최원준의 연속안타,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삼성은 4회 초, 기아에 대량 실점하면서 분위기를 제압당했다. 삼성은 아웃 카운트 하나만 더 잡으면 이닝을 종료시킬 수 있었지만 연속 실책이 나오는 등 잘 풀리지 않았다.2사 주자 1, 2루 상황에 기아는 한승택과 박찬호의 연속 적시타를 시작으로 삼성 수비 연속 송구실책이 나오면서 총 4점을 올렸고 터커의 3점 홈런이 추가되면서 더 멀리 달아났다. 6회 초에는 터커가 2점 홈런을 쳐내면서 두자릿 수 점수를 만들었다.기아는 8회 초, 1점을 더 추가했고 삼성은 더이상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9-17 21:38:35

대구FC 데얀, 200골·50-50클럽 '-3'

대구FC 데얀, 200골·50-50클럽 '-3'

대구FC의 베테랑 공격수 데얀(39·사진)이 50(득점)-50(도움)클럽 가입과 200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197골과 47도움을 기록해 3골과 3도움만 채우면 50-50클럽 가입과 200골 달성이 모두 가능하다.국내 프로축구에서 12번째 시즌을 보내는 데얀은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 맹활약으로 대구의 K리그 통산 200승과 동료 세징야의 '40(골)-40(도움) 클럽' 가입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8골 2도움을 추가하며 K리그 통산 197골 47도움을 기록 중이다.'200골'은 지난 1998년부터 현역 생활 중인 '라이언 킹' 이동국(전북·228골)이 유일하게 넘어선 기록이다.그러나 이동국은 2017년 10월 자신의 467번째 출전 경기에서 통산 200골 고지를 밟았다. 16일까지 375경기에 나선 데얀은 '최소 경기 200골' 타이틀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50-50클럽 역시 7월 말 50번째 도움을 올리고 합류한 울산 현대의 이근호까지 K리그를 통틀어 10명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이 중 외국인은 몰리나(전 서울·68골 69도움)와 에닝요(전 전북·81골 66도움)뿐이다.데얀은 2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정팀' FC 서울을 상대로 공격 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2020-09-17 16:05:35

올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누구?

올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누구?

올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누구일까.이와관련, 대한체육회가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국민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앞서 체육회는 지난 9일 제1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열어 추천위원, 체육 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와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최종후보자 추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후보자 4명을 결정했다.그 결과 '국보급 투수' 선동열 전 야구대표팀 감독과 마라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신궁 김수녕, '아시아의 물개' 고(故) 조오련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국민 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메인 팝업창, 2020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http://hero.sports.or.kr/2020vote)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육회는 조사 참여 국민 중 500명을 추첨해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해 예우하고 있다.역대 스포츠영웅은 ▷2011년 故 손기정(마라톤), 故 김성집(역도) ▷2013년 故 서윤복(마라톤), ▷2014년 故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 김운용(스포츠행정), ▷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故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이다.

2020-09-17 15:50:38

'강상우 vs 문선민'…포항 vs 상주 3위 쟁탈전

'강상우 vs 문선민'…포항 vs 상주 3위 쟁탈전

파이널A를 확정지은 상주 상무와 포항 스틸러스가 치열한 3위 쟁탈전을 벌인다.두 팀은 20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역대 전적은 상주가 8승 2무 11패로 다소 뒤쳐지지만 최근 10경기 전적은 4승 2무 4패로 동률이다. 열 경기 득점 역시 양 팀 모두 17골로 균형을 이룬다.상주는 작년 포항과의 세 번의 맞대결서 2승 1무를 거두며 포항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상주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포항에 간접적인 일격을 당하며 파이널A 진출이 무산됐다.지난해 10월 6일 열린 33라운드 강원전서 상주가 2대 1로 승리하며 6위로 올라서 파이널A 막차에 탑승하는 듯 싶었다. 하지만 동시간대 치러졌던 포항과 울산의 맞대결서 포항이 후반 45분 이광혁의 득점으로 승점 3점을 챙기며 극적으로 파이널A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서 상주는 승점 46점으로 강원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며 7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포항을 상대로 강했던 상주였지만 예상치 못한 포항의 울산전 승리로 인해 파이널A 진출을 눈앞에서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해 정규리그 최종 승점은 5위 포항 48점, 6위 강원 46점, 7위 상주 46점이었다.(33라운드 기준)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까지 파이널A 생존 경쟁을 했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상주와 포항 모두 파이널A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특히 상주는 지난 6월 20일 8라운드 성남전 승리 이후 3위로 도약해 7월 25일 13라운드 울산전을 제외하고는 순위 하강이 없다. 시즌 내내 근소한 차이로 3,4위를 다투고 있는 양 팀의 정규리그 최종 순위는 이번 맞대결서 갈린다. 현재 상주는 3위(승점 38점)에, 포항은 4위(승점 35점)에 랭크돼 있다. 상주가 포항에 패한다면 다득점 원칙에 따라 포항에 3위 자리를 내주게 된다. 파이널 A의 상위 3팀(1위~3위)까지 홈경기를 3차례 치르는 어드밴티지가 있기에 상주는 3위를 수성한다는 다짐이다.지난달 27일 원 소속팀 포항의 유례없는 환대를 받으며 전역한 강상우가 이제는 상주와 상대팀으로 만나 상주 골문을 겨냥한다. 특히 강상우는 전역 직후 곧바로 포항 주전으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근 2경기 연속 베스트11에 선정될 만큼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포항에 강상우가 있다면 상주에는 새로운 골게터 문선민이 건재한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선 문선민은 네 경기 출장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EA 코리아가 후원하는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돌적인 드리블과 세밀한 패스 플레이로 상대 수비수들의 발을 묶는 문선민이 포항전서도 어떤 활약을 펼칠 지 이목이 집중된다.

2020-09-17 15:39:30

대어급 투수 눈에 띄네…2차 신인드래프트

대어급 투수 눈에 띄네…2차 신인드래프트

한국프로야구(KBO) 2차 신인 드래프트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최초로 언택트 지명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금까지 드래프트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던 대졸 신인들의 주목도 높아졌다.KBO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KBO 신인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지명 순서는 2019년 팀 순위의 역순인 롯데-한화-삼성-기아-kt-NC-LG-SK-키움-두산 순으로 실시된다.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56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9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8명 등 총 1천133명이다. 이 중 라운드 별로 구단 당 1명, 모두 100명의 선수들이 KBO 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소수의 구단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 운영 인력으로만 진행된다. 지명 대상 선수 및 가족들도 현장에 참석하지 않고 미디어의 현장 취재와 야구팬들의 관람도 불가하다.선수 지명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행사장과 각 구단 회의실을 화상 연결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 명단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케이블 스포츠 채널 MBC SPORTS+와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카카오, wavve, Seezn, U+프로야구에서 생중계 된다.유망 선수들이 즐비한 가운데 특히 올해는 대졸 신인들의 강세가 주목된다. 2017년 23명, 2018년 21명, 2019년 18명 등 매년 지명 받는 선수들이 줄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원광대 유격수 권동진을 비롯 투수들 중에서는 계명대 김성진, 고려대 박건우, 중앙대 김진수, 영동대 이승재, 성균관대 한차현, 한일장신대 배동현 등 모두 각 대학에서 에이스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선수들이다.이보다 앞서 각 구단은 1차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들을 영입했다. 삼성은 상원고 이승현을 지명한 바 있다. NC는 1차 지명을 했던 김유성이 학교 폭력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명 철회를 했던 사례가 나온 만큼 2차 드래프트때도 선수들의 기량은 물론 신변에 대한 점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2020-09-17 15:22:32

[관람석] 대구FC-성남전 판정의 정석

[관람석] 대구FC-성남전 판정의 정석

지난 16일 밤 DGB대구은행파크는 3대2 펠레스코어로 뜨겁게 달궈졌다.이날 대구FC가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가진 2020 K리그1 21라운드는 축구를 재미있게 만드는 여러 요소 중 심판의 능력이 돋보이는 경기였다.파이널A 진출을 확정지으려는 대구와 파이널B로 가지 않으려는 성남 선수들은 경기내내 투지를 보였다.양 팀은 같은 듯 다른 전략을 들고 나왔다. 대구는 이전 대부분의 홈 경기와 마찬가지로 전반전 시작부터 공세적으로 나왔다. 반대로 잔뜩 움추렸던 성남은 먼저 2골을 내준 뒤 거칠게 돌변했다.대구는 선제 득점 후 안정적인 수비로 리드를 유지하려 했으나 주심이 경기 흐름을 끊지 않으려고 휘슬을 자제하면서 양 팀은 흥미진진한 공격 축구를 할 수 있었다.성남 팬의 입장에서 보면 두 차례 실점 후 시행된 VAR(비디오판독시스템)에서 원심을 모두 유지한 주심의 결정이 못마땅했겠지만 그는 경기 흐름을 끊지 않는 판정을 시종일관 내렸다.2대0으로 달아나는 상황에서 나온 류재문의 어깨 트래핑, 3대2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정승원의 몸싸움은 심판 성향에 따라 충분히 다른 판정을 내릴만 했다. 두 번째 VAR에서는 처음과는 달리 보상 판정을 내릴 수도 있었다.하지만 주심은 흔들림 없었다. 그는 다소 거친 몸싸움을 양 팀 선수들에게 공평하게 허용하고 경기 흐름이 끊기는 휘슬을 자제했다.프로스포츠 무대에서 심판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선수들이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 감독이 선수기용과 작전으로 빛을 내더라도 심판이 선수단과 팬의 시각에서 벗어난 판정을 하면 수준 낮은 경기가 탄생한다.심판도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 있고, 판정 기준이 약간씩 다를 수도 있다.문제는 일관된 기준을 지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세계 최고의 프로 무대인 메이저리그나 유럽프로축구리그 중계를 보면 판정 기준이 일반적이지 않은 심판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특정 팀이나 선수에게 치우치지 않은 판정으로 비난을 잠재우며 능력을 인정받는다.국내 프로축구는 예전 심판 매수 사건으로 여러 차례 멍들었다. 대구 같은 자금력이 딸리는 시민구단조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심판들과 친분이 있는 특정 인사를 구단의 비공식 직원으로 둔 적이 있다.VAR도 심판의 공정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카메라 기술이 발전했기에 오심이나 실수를 발견하고도 이를 무시하는 심판은 없을 것이다.

2020-09-17 15:22:03

우규민 부상…삼성, kt에 6대11로 져

우규민 부상…삼성, kt에 6대11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kt위즈에 패배하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2차전에서 삼성은 6대11로 졌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로 꾸려졌다.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 원태인은 선발로 오른 최근 5경기 동안 승을 챙기지 못했다. 게다가 3경기 연속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승수를 쌓지 못했다.이날도 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왔다. 1회 초, 김상수와 구자욱의 안타로 2사 주자 1, 3루 상황, 김동엽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하지만 3회 말, kt가 안타를 몰아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문상철과 심우준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든 뒤, 배정대와 로하스가 각각 적시타를 쳐내면서 2점을 더 추가했다.삼성은 5회 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재치있는 번트 안타로 출루한 뒤, 김상수가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2루까지 진루했고 구자욱이 뜬공, 팔카와 김동엽이 볼넷을 골라 나가면서 2사 주자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살리진 못했다. 오히려 kt가 5회 말 2사 후, 연속 4안타를 치면서 2점을 더 달아났다.원태인은 5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5실점하고 우규민과 교체됐다. 6회 말, 우규민은 마운드에 올라 공 2개를 던지고 안타를 하나 내주는 과정에서 타구를 잡으려다 허리가 돌아가면서 부상을 입고 김윤수로 교체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결국 kt는 배정대가 김윤수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쳐내면서 점수차를 더 크게 벌렸다.7회 말, 2점을 더 보태면서 kt는 두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삼성은 8회 초, 김도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따라갔지만 8회 말, kt 문상철의 적시타로 점수차는 변동이 없었다.9회 초, 삼성은 이성곤의 적시타와 상대 투수 폭투가 나오면서 2점을 따라갔고 또다시 김도환의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투수 폭투가 한번 더 나오면서 삼성은 1점 추가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2020-09-16 22:07:10

대구FC, 200승 달성·파이널A 진출 '겹경사'

대구FC, 200승 달성·파이널A 진출 '겹경사'

대구FC가 미뤄왔던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과 'K리그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세징야는 K리그 역대 21번째로 40(득점)-40(도움)클럽에 가입했다.대구는 16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경기장에서 열린 '2020 K리그1' 성남FC와의 경기에서 미뤄왔던 화력을 폭발시키며 3대2로 승리했다.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과 'K리그 통산 200승' 달성은 물론 미루어 왔던 세징야의 40(득점)-40(도움)클럽 가입도 동시에 이뤄냈다.2003년 K리그에 뛰어든 후 기업구단인 성남FC(성남일화 기록 포함 450승)을 제외하고 시민구단 중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200승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 창단 후 첫 파이널A(1위~6위)에 진출한 데 이어 창단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했다. 세징야는 역대 K리그 선수 중 21번째로 가입했다.양팀이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경기였다. 대구는 전방에 세징야, 데얀을 배치했고 중원에는 신창무, 츠바사, 류재문, 박한빈, 정승원이 자리했다. 수비진에는 김우석, 김재우, 정태욱이 최종수비에 나서며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이 꼈다.대구가 먼저 골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세징야의 자로 잰듯한 크로스를 데얀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리더를 잡았다. 데얀의 올 시즌 7골이자 세징야는 K리그 통산 142경기에 출전, 54득점, 40도움을 완성해 '40-40 클럽'을 달성했다. 전반 37분에는 세징야가 직접 추가 골을 넣으며 2대0으로 앞서갔다.다급해진 성남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4분 김동현의 코너킥을 이창용이 머리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한 점을 따라붙었고 후반 14분 나상호가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경기는 2대2로 균형을 맞췄다.균형은 4분여 만에 깨졌다. 후반 18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정승원이 크로스를 올렸고 데얀이 완벽한 헤딩으로 마무리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이병근 감독 대행은 "우리 선수들이 다 같이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정신력이 강했다. 울산경기 때부터 볼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 좋았고 연습 때도 선수들이 집중해주는 모습이 나왔다. 최근 흐름이 좋은 성남이었지만 이길 거라 생각했다. 시즌 초반에 파이널A 진출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 목표였다. 스플릿전에 가서 포항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 ACL에 진출하겠다. 선수들이 연습할 때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0-09-16 21:54:14

[골프소식] 51개 골프장 추석 연휴에도 문 연다

[골프소식] 51개 골프장 추석 연휴에도 문 연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회원사 대상으로 추석 연휴 기간 영업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51개 골프장이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에도 문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또 대구, 팔공, 파미힐스, 오션힐스청도, 오션힐스 영천, 경주신라, 구미 등 81개 골프장은 추석날인 10월 1일 하루만 휴업한다.▶휴장 없는 골프장(51개)=고창, 골드,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클럽안성Q, 김포시사이드, 대유몽베르, 도고,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무주덕유산, 문경, 발리오스, 버치힐, 블랙스톤, 블루원디아너스, 샌드파인, 서산수, 서서울, 석정힐, 세종필드, 센추리21, 스카이밸리, 승주, 썬힐, 알펜시아, 어등산,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치원클럽(옛 덕평힐뷰), 용평, 우리들,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중문, 캐슬렉스제주, 코리아, 크라운, 크리스탈밸리, 테디밸리, 파인비치, 플라자CC설악, 플레이어스, 해피니스, 화순, 화순엘리체, 휘닉스, 힐드로사이▶추석(10월 1일) 휴장 골프장(81개)=가야, 가평베네스트, 경주신라, 계룡대, 광주, 구미, 그랜드, 그린힐, 남부, 남여주, 남원상록, 남촌, 노벨, 노스팜, 뉴서울, 뉴스프링빌, 뉴코리아, 대구,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동훈힐마루, 드비치, 라데나, 레이크우드, 렉스필드, 롯데스카이부여, 마우나오션, 베이사이드, 보라, 부곡, 부산, 블랙밸리, 블루원상주, 블루원용인, 블루헤런, 비에이비스타, 서경타니, 세라지오, 세종에머슨, 솔모로, 수원, 신원, 아난티클럽서울, 안성, 양주, 양산, 에덴밸리, 에머슨, 에이원, 여주, 오션힐스영천, 오션힐스청도, 우정힐스, 울산, 웰링턴, 윈체스트, 이스트밸리, 이천마이다스, 잭니클라우스, 정산, 제이드팰리스, 제일, 진주, 창원, 천룡, 청평마이다스, 코스카, 태광, 통도파인이스트, 티클라우드, 파미힐스, 팔공, 포천아도니스,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한성, 한양, 한원, 화산, 화성상록

2020-09-16 18:18:47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갑자기 맞은 '언택트' 시대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30> 갑자기 맞은 '언택트' 시대

코로나19가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미친 파장은 역대급이다. 여행·항공·레저 산업은 붕괴 직전이다. 벌써 두 곳의 국내항공사 인수가 무산되었고 구조조정을 통한 대규모 실업사태가 현실이 됐으며 관련 자영업자들의 회생은 불가능해 보인다. 불과 작년 연말까지 연휴기간 해외여행을 가려는 인파들로 발 디딜틈 없는 인천공항 모습이 뉴스 단골 메뉴였다. 일본·동남아 여행이 제주도 여행보다 더 합리적인 소비로 인식하게 되었고 많은 골프 모임에서 년1회 이상의 해외 원정 골프는 당연시 됐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이야기처럼 되었고 다시는 그런 시절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은 '언택트' 시대를 갑자기 맞이하게 됐다.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수도권에서 최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하고 PC방, 노래방, 헬스장 등의 시설에는 집합금지명령을 받을때도 골프장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야외 활동이라는 점만으로도 감염 예방이 이루어진 것 같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눈치 볼 사람이 없으며 해외 골프여행이 불가능하기에 그 모든 수요가 자연스럽게 국내 골프장으로 옮겨온 것이다.그러나 골프를 사랑하고 골프산업에 오랜 시간 몸담은 필자에게 현재의 '호황기'가 마냥 기쁘지 만은 않다. 이 시점에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골프장 사용방식과 기본 예절에 대해 다시 한번 고심하고 정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골프는 '약속'의 스포츠이다. 동반자들과 어렵게 시간 약속을 하고 가깝지 않은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평소보다 일찍 움직여야 했으며 부끄럽지 않은 스윙을 가다듬는 인고의 시간도 필요하다. 여러 갤러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티박스에서 홀로 중압감을 이겨낸 후에 결과는 예상치 못한 뒷땅과 탑볼로 망신살이 뻗치는 일도 허다하다.골프 약속은 '가족의 초상'이 아니면 무조건 지켜야한다고 입문때부터 배웠다. 이십여년전 골프장을 가는 도중 타고 있던 차가 전복되는 큰 사고를 당했다. 급하게 사고 수습을 하고 병원으로 가야된다는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택시를 이용해 간신히 티업시간에 맞춰 골프장에 도착했던 적이 있다.그러나 우리는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다. 당일이라도 의심할만한 증상이 있다면 주저없이 동반자들에게 알리고 '땜빵'을 찾거나 위약금을 지불하는 것이 현명하다. 최소한 코로나 사태가 완벽히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암묵적으로든 명시적으로든 양해가 필요하다. 벌써 몇몇 골프장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카트로 이동할 때와 락커룸을 이용할 때는 밀폐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이루어지므로 감염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당연히 이동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실제로 지키기가 힘들어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의 행동에 더욱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지금까지 골프장 전체에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진 적이 없지만 몇몇의 이기적인 행동이 끔찍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에티켓, '마스크 착용'은 실내와 실외를 구별해서는 안된다. 특히 불특정 다수를 매일 만나게 되는 경기 보조원(캐디)의 건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골프장의 호황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 분명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도 자명하다. 성장의 기로에서 골프업계 종사자와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함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실천해야 한다. 대구한의대 특임교수

2020-09-16 18:17:48

김광현은 어디?  밀워키와 카디널스 벤치클리어링

김광현은 어디? 밀워키와 카디널스 벤치클리어링

2020-09-16 15:43:31

9월 '지옥 일정' 손흥민, 18일 불가리아 원정…유로파 2차 예선

9월 '지옥 일정' 손흥민, 18일 불가리아 원정…유로파 2차 예선

9월 '지옥 행군'에 나선 손흥민(토트넘·사진)이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을 치르기 위해 무려 왕복 5천300㎞에 달하는 장거리 원정길에 나선다.손흥민이 맹활약하는 토트넘은 18일 오전 1시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의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 스타디움에서 지난 시즌 '불가리안컵 챔피언'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단판 승부'를 벌인다.토트넘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대신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7위 울버햄프턴과 승점이 같았지만 골 득실에서 겨우 앞서 힘겹게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손흥민이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는 것은 2016-2017시즌 이후 4시즌 만이다.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2015-2016 유로파리그 무대에 처음 발을 내디뎠고, 2015년 9월 18일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멀티 골(2골)을 터트린 것을 시작으로 7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손흥민은 2015-2016시즌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2016-20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유로파리그 32강으로 추락해 2경기(무득점)를 치렀다. 손흥민의 유로파리그 기록은 9경기 3골이다.오랜만에 유로파리그 무대에 나서는 손흥민의 첫 상대는 지난 시즌 불가리안컵에서 우승한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다.토트넘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첫 경기부터 장거리 원정에 나선다. 9월에 최대 7경기를 치르는 '지옥 일정'을 감수해야 한다.지난 14일 에버턴과 EPL 개막전을 치른 토트넘은 18일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을 치른 뒤 20일 사우샘프턴과 EPL 2라운드에 나선다. 23일 오전 3시 45분 원정으로 레이턴 오리엔트(4부리그)와 2020-2021 카라바오컵(EFL컵) 3라운드를 치러야 한다.

2020-09-16 15:36:54

아이들 안전 위해 발벗고 나선 대구FC

아이들 안전 위해 발벗고 나선 대구FC

대구FC가 대구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SAVE캠페인'에 돌입했다.대구FC 사회공헌브랜드 '함께하늘'은 1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 세이브더칠드런 박유선 동부지부장 등이 참석했고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후 경기장 외곽으로 이동해 'WE', 'SAVE', 'THE CHILDREN'이 새겨진 대구FC 유니폼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SAVE 캠페인'은 대구시 아동들의 안전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통해 대구시 아동들의 보호권을 보장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구FC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SAVE 파트너'가 되어 대구시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대구시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축구의 기본'이 '좋은 축구상품'이라면 시민구단의 기본은 '지역 공동체'다. '함께하늘'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했다.대구FC '함께하늘'은 우리 사회를 밝은 하늘빛으로 물들이며, 하늘 아래 우리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님을 전하고자 하는 대구FC의 사회공헌브랜드다. 올해 초 런칭 이후 '착한 S석 응원 퍼포먼스', '착한 헌혈 캠페인' 등 코로나19 상황에 부합하는 언택트 방식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중이다.

2020-09-16 15:31:03

삼성라이온즈, 에이스를 넘어 구단 내 외인 최다승 노리는 뷰캐넌

삼성라이온즈, 에이스를 넘어 구단 내 외인 최다승 노리는 뷰캐넌

삼성라이온즈의 오랜 외인선수 잔혹사를 끊어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팀 내 에이스 투수의 자리를 넘어 외국인 최다승을 겨냥한다.15일 수원 kt위즈 원정 경기에서 6이닝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수를 챙기면서 13승(6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뷰캐넌은 NC다이노스의 루친스키(14승)에 이어 두산베어스 알칸타라(13승), kt 데스파이네(13승)와 함께 삼성 외국인 투수 단일시즌 승리 공동 2위로 올라섰다.남은 시즌 동안 2승만 더 거둬올리면 삼성 외국인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우고 그 이상을 바라보면 최다승 외인투수 신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뷰캐넌은 2015년 이후 두자리 승수를 채우지 못한 삼성의 외인 잔혹사를 끊어낸 데 이어 최다승을 노리는 팀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선발로 나서지 않더라도 덕아웃에서의 익살스런 모습으로 삼성 팬들에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삼성 외국인 투수가 13승 이상을 거둔 건, 지난 2015년 알프레드 피가로(13승7패) 이후 5년 만이다. 삼성은 2016년 대체 선수 포함 외국인 투수 3명이 총 4승을 거두는 데 그쳤고 2017년에 삼성 외국인 투수는 5승만 합작했을 뿐이었다. 2018년에는 팀 아델만(8승)과 리살베르트 보니야(7승)가 합작해 15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는 덱 맥과이어가 4승, 저스틴 헤일리가 5승을, 후반기에 영입한 라이블리가 4승을 추가했다.지금까지 삼성 외국인 투수 최다승은 스콧 베이커가 1998년에 세운 15승이다. 구단 외국인 단일시즌 다승 2위 자리는 2012년 미치 탈보트(14승)가 올랐고 피가로와 릭 밴덴헐크(2014년)와 나르시소 엘비라(2002년)가 13승을 한 바 있다.뷰캐넌은 퀄리티스타트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9회를 기록하면서 올시즌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뷰캐넌은 지난 9일 대구에서 한화이글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8회 초, 한계 투구수를 넘어서면서까지 아웃카운트를 하나 더 잡고 끝까지 마운드를 책임지겠다며 손가락을 들어올렸던 모습을 보여줬었다.그의 다음 선발 등판이 특히 더 기대되는 이유다.

2020-09-16 15:15:47

'개막전 멀티도움' 이강인, ESPN '유럽 주간 베스트11'에 선정

'개막전 멀티도움' 이강인, ESPN '유럽 주간 베스트11'에 선정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개막전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한 이강인(19·발렌시아)이 ESPN 데포르테스 선정 '유럽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스페인 채널인 ESPN 데포르테스가 16일 SNS를 통해 공개한 베스트11에서 이강인은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레반테)와 4-4-2 대형의 최전방 투톱으로 선정됐다.이강인은 14일 레반테와의 2020-2021시즌 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1분간 도움 2개를 올리며 팀의 4대2 승리에 앞장섰다.발렌시아가 0-1로 끌려가던 전반 12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동점 골을 도왔고, 팀이 다시 1대2로 뒤처진 전반 39분에는 막시 고메스의 골을 도와 다시 한번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이강인은 21세기 이후 발렌시아의 정규 리그 한 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최연소(19세 207일) 선수가 됐다.이전까지 구단에서 최연소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후안 마타로 2008년 20세 150일의 나이에 도움 2개를 기록했다.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가 아직 개막하지 않아 이번 주간 베스트에는 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선수들만 포함됐다.미드필더진에는 윌리안(아스널), 제프 헨드릭(뉴캐슬 유나이티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이상 잉글랜드), 테지 사바니에(몽펠리에·프랑스)가 이름을 올렸다.수비진에는 앤드루 로버트슨(리버풀), 스콧 댄(크리스털 팰리스·이상 잉글랜드), 에메르송(레알 베티스·스페인), 웨슬리 포파나(생테티엔·프랑스)가 선정됐다.골키퍼 자리는 스티브 만단다(마르세유·프랑스)가 차지했다.

2020-09-16 14:46:57

 ‘정재희 극장골’ 상주

‘정재희 극장골’ 상주

상주상무가 정재희의 극장골에 힘입어 광주FC를 물리쳤다.상주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광주FC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정재희의 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보탠 상주는 승점 38점으로 3위를 지켰다.상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상주는 광주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며 전반 초반을 이어갔다. 전반 14분, 광주 펠리페가 상주 골문을 향해 대포알 슈팅을 시도하며 상주를 위협했다. 반면, 상주는 10분이 넘도록 광주 골대를 향해 슈팅을 기록하지 못할 만큼 광주가 거세게 상주를 압박했다. 전반 18분, 상주는 오현규의 프리킥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20분이 넘어서자 상주가 공격 점유율을 높여갔다. 전반 20분, 23분 각각 정재희와 문 선민이 광주의 골문을 두드렸다.전반 34분 동안 상주는 10번의 파울을 기록할 만큼 과열된 경기를 펼쳤다. 전반 42분, 이동수가 문전에서 띄워 찬 슈팅을 시도했지만, 광주 골키퍼 펀칭에 막히며 탄식을 자아냈다.상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오현규를 빼고 우주성을 투입하며 3백으로 변화를 줬다. 상주는 문선민의 드리블과 현란한 플레이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상주는 김민혁을 빼고 문창진을 투입하며 경고 관리와 함께 영리한 운영을 가져갔다. 후반 17분, 정재희는 역습 과정 속에 문전의 문선민에게 패스를 건넸지만 문선민의 슈팅은 왼쪽으로 벗어났다.문선민과 정재희의 합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중앙선을 넘어온 공을 정재희가 문선민에게 패스했고 문선민이 찼지만 광주 수비수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의 공격은 계속됐지만, 후반 30분이 지나도록 득점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후반 39분, 상주는 이동수를 빼고 이근호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후반 42분, 상주에게 결정적 기회가 찾아왔다. 문선민이 광주 골키퍼를 따돌린 후 문전으로 슈팅을 연결했지만, 광주 수비진들의 끈질긴 수비에 막혔다. 계속된 두드림 끝에 광주의 골문이 열렸다. 후반 추가시간,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이근호를 거쳐 정재희에게 연결됐고 문전에서 슈팅으로 광주의 골망을 갈랐다. 추가 시간 동안 득점을 지켜내며 상주가 1대 0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한 상주는 20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R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020-09-16 14:38:03

뷰캐넌, 13승 달성…삼성, kt에 7대0 승리

뷰캐넌, 13승 달성…삼성, kt에 7대0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kt위즈에 영봉승하면서 연승을 이어갔다.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1차전 경기에서 삼성은 7대0으로 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로 짜였다.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운드에 올라 kt 선발 투수 데스파이네와 맞대결을 펼쳤다. 올 시즌 뷰캐넌은 12승6패(방어율 3.74), 데스파이네는 13승6패(방어율 3.96)의 기록을 달리며 둘 모두 팀 내 에이스 투수 자리를 확고히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1회 초, 삼성은 박해민이 2루타,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구자욱이 희생번트를 쳤고 팔카가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박해민이 홈 베이스를 밟으며 선제점을 올렸다.삼성은 기선 제압을 한 뒤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3회 초, 다시 타석에 오른 박해민을 시작으로 김상수, 구자욱, 팔카의 연속 안타 행진으로 2점을 올렸고 4회 초에는 무사 만루 기회에 김헌곤의 땅볼 타구로 1점을 올린 데 이어 투수 폭투와 박해민이 자동고의4구로 출루하면서 다시 1사 주자 만루에 김상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 5회에는 최근 타격감이 물오른 김동엽이 좌월 솔로포로 1점 더 달아났고 7회 초에도 적시타를 쳐내면서 1점을 더 올렸다.뷰캐넌은 6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고 최지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양팀 점수 변동없이 삼성이 승리를 챙겼고 뷰캐넌은 시즌 13승째를 거둬올렸다.

2020-09-15 21:27:34

민선포항시체육회 새 체제 출범

민선포항시체육회 새 체제 출범

경북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 (주)제일테크노스 대표이사)가 코로나19로 민선체육회장이 당선된 지 8개월 만에 새로운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포항시체육회는 지난 8일 정기대의원총회에 이어 15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현재 김유곤 전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상임부회장에, 강원도 전 오천읍장을 사무국장에 각각 임명했다.김 상임부회장은 포항 지역에서 오랫동안 교육계에 몸담았고 포항시체육회, 포항시생활체육회의 통합체육회 출범 때 실무부회장을 맡는 등 체육 분야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올해 초 첫 민선 포항시체육회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강 사무국장은 오천읍장과 포항시 경제산업국 지역경제계장, 포항시의회 전문위원을 두루 거친 공무원 출신이다.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와의 소통에 염두를 둔 인선으로 알려지고 있다.나주영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금년부터 민선체육회로 이관됐지만 제도적이나 재정적 정립이 자리잡히지 않아 새롭게 선임된 임원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시되는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포항시체육회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고 했다.

2020-09-15 18:13:32

K리그 유스 5개팀, 고교축구대회 우승…'K리그 미래'가 자란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치러진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7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프로축구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유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포항제철고(포항)가 부산MBC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현대고(울산)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영생고(전북)는 대통령금배, 매탄고(수원)는 대한축구협회장배 대회 우승을, 부천 U-18 팀(부천)은 춘계 한국고교축구연맹전 우승을 차지했다.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발표에 따르면 K리그 유스팀은 최근 5년간 29개 고교 전국대회에 참가해 24차례 우승을 거머쥐었다.현재 K리그1, 2 소속 22개 구단은 연령별(U-18, U-15, U-12) 유소년팀을 보유하고 있다. 총 66개 팀이다.프로연맹은 '미래의 프로선수를 육성한다'는 목표에 따라 주말 리그인 K리그 주니어, 하계 토너먼트 대회인 U18·U17 챔피언십 등 각종 대회를 운영하며 유스 선수들에게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대회에서는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 EPTS 장비를 활용해 선수별 뛴 거리, 평균 및 최고 속도, 활동 범위 등 정량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선수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 밖에도 유스팀 평가 인증제도인 유스 트러스트, 유스팀 소속 고등학교 2, 3학년 선수들이 구단과 계약을 맺어 K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준프로계약 제도 등을 시행한다.K리그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이 기틀을 만들어 가면서 유스 출신 선수들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K리그 내 유스 출신 선수들의 숫자는 2018년 209명에서 2019년 244명으로, 2020년에는 250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올해 K리그1, 2에서 뛰는 784명의 선수 중 31.9%가 유스팀 출신이다.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이룬 U-20 대표팀 21명 중 12명이, 올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U-23 대표팀에서도 23명 중 14명이 유스팀을 거쳤다.

2020-09-15 15:16:58

대구FC, 성남 제물로 '파이널A' 조준

대구FC, 성남 제물로 '파이널A' 조준

대구FC가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눈앞두고 있다.대구는 16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지난 경기 세징야의 득점, 단단한 수비를 앞세워 '선두' 울산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대구는 승점 27점을 쌓아 5위 자리를 유지중이다. 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A 티켓을 노리는 7위 광주, 8위 성남과의 승점 차는 현재 5점이다. 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 이상을 확보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대구는 이번 경기 승리로 기필코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 'K리그 통산 200승'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공격진에서는 세징야가 세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세징야는 현재 13득점 3도움으로 K리그1에서 득점 2위, 공격 포인트 3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지난 라운드 깜짝 선발로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박한빈과 에드가 등을 키플레이어로 꼽을 수 있다.상대 성남은 현재 승점 22점으로 리그 8위에 올라서 있다.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파이널A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만큼 이번 맞대결에 임하는 각오 또한 남다를 것으로 예상한다.통산전적 10승 10무 19패로 열세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6승 4무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3경기에서는 전승을 기록했다. 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성남을 상대로 승리해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2020-09-15 15:13:35

삼성 vs 기아…17·18일 '88고속道 씨리즈'

삼성 vs 기아…17·18일 '88고속道 씨리즈'

삼성라이온즈가 17~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기아타이거즈와의 홈 2연전에서 '88고속도로 씨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88고속도로 씨리즈' 동안 양팀 선수단은 올드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삼성은 1989년 홈 올드유니폼을, 기아는 해태 타이거즈 시절의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다.무관중 경기임을 감안, 비대면 이벤트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시리즈 첫날인 17일에는 팬들의 영상 시구 행사가 진행된다. 삼성과 기아를 응원하는 가족, 친구, 연인 등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17일 경기 전 응원 메시지와 시구 영상을 라이온즈 파크 전광판에 표출한다. 사연 공모 참가자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선수 친필 사인 기념구를 증정한다.시리즈 기간 동안 양 팀 관련 역사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정답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역시 선수 친필 사인 기념구를 증정한다.18일 경기 전에는 라이온즈 투수 김대우가 오후 5시40분부터 20분간 랜선 사인회를 갖는다. '88고속도로 씨리즈'는 지난 7월말 기아의 홈인 광주에서 처음 열렸고, 이번엔 대구에서 진행된다.

2020-09-15 15:03:47

김광현, 7이닝 무실점 '완벽투'…역전패로 3승 날아가

김광현, 7이닝 무실점 '완벽투'…역전패로 3승 날아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활약을 펼쳤던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조시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맞대결을 펼쳤다.두 선수 모두 나란히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기량을 선보였지만 세인트루이스가 1대2로 역전패 당했다.김광현은 15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의 마운드 위 맞상대로 밀워키는 린드블럼을 선발로 올렸다.지난 6일 신장 경색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광현으로선 13일 만의 복귀전이었지만 완벽투를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광현은 7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보여줬다.지난달 2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이래 24이닝 연속 비자책점 행진을 벌인 김광현은 평균자책점을 0.83에서 0.63으로 더욱더 낮췄고 선발 투수로서 평균자책점은 0.33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선발 7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6.46의 부진 끝에 불펜으로 강등됐다가 더블헤더를 맞아 다시 선발 기회를 잡은 린드블럼 역시 만만치 않았다. 린드블럼은 이날 경기에서 5이닝 동안 안타 3개만을 내주고 6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지난해 KBO리그 다승 1위 린드블럼(20승·두산 베어스)과 공동 2위 김광현(17승·SK와이번스)은 KBO리그에서 통산 5번 선발로 대결한 바 있다.2016년에는 김광현이 당시 롯데자이언츠 소속이던 린드블럼과 3차례 대결해 2승을 거뒀고 린드블럼은 두산으로 옮긴 뒤에는 2018년 한국시리즈 4차전과 이듬해 4월 16일 정규리그에서 모두 승리했다. 김광현은 2008년, 린드블럼은 지난해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경기는 세인트루이스가 8회 승부치기에서 토미 에드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뽑으며 김광현은 승리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김광현의 시즌 3승은 날아갔다. 세인트루이스는 1대2로 역전패했다.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메이저리그는 7이닝 더블 헤더를 진행한다. 더블헤더 정규이닝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하는 연장 승부 치기를 적용된다.

2020-09-15 15:03:28

대구 떠나는 대구FC '빅토' "잠시만 안녕"

대구 떠나는 대구FC '빅토' "잠시만 안녕"

빅토가 잠시 대팍을 떠난다.대구FC가 15일 리카TV 7화 '친구와 이별은 슬퍼요'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영상은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한 빅토가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깊은 고민 끝에 빅토는 새로운 결심을 하고 DGB대구은행파크를 떠나 대구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뒤늦게 소식을 들은 리카가 대구역으로 달려가 봤지만 빅토는 이미 떠난 뒤였다. 처음 이별을 겪은 리카는 빅토와의 헤어짐을 한없이 슬퍼했다.빅토는 지난 2010년 빅토 행성을 떠나 대구에 도착한 뒤로 단 한 번도 대구를 떠난 적이 없었다. 빅토의 갑작스런 서울행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 또한 더해지고 있다.빅토는 16일 오후 6시 30분 성남전 경기가 열릴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이 대구를 잠시 떠나는 이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기자회견 현장은 대구FC 리포터 효짱이 진행하는 '생생대팍통' 라이브를 통해 함께할 수 있으며, 대구FC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20-09-15 12:43:44

팀, US오픈 제패…'빅3' 아닌 선수로 4년 만에 메이저 우승

팀, US오픈 제패…'빅3' 아닌 선수로 4년 만에 메이저 우승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이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왕'으로 떠올랐다.팀은 14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7위·독일)와 4시간 1분간 펼쳐진 치열한 승부 끝에 3대2(2-6 4-6 6-4 6-3 7-6)로 대역전승을 거뒀다.1993년생인 팀은 현역 20대 나이 선수로는 유일하게 메이저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어 '빅3'를 이을 '차세대 스타'로 인정받았다.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를 뜻하는 빅3 외 선수가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 2016년 US오픈 스탄 바브링카(스위스) 이후 4년 만이다.페더러는 무릎 부상으로, 나달은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으며, 조코비치는 앞서 4회전(16강)에서 실격패했다.준결승에서 첫 두 세트를 내주고 역전승을 거둔 츠베레프는 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1, 2세트 서브와 리시브 모두에서 팀을 압도했다.반면에 팀은 1세트 첫 서브 성공률이 37%에 그칠 정도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3세트 들어 체력 저하 탓인지 츠베레프의 샷이 조금씩 무뎌지기 시작했고, 팀은 두 차례 연속으로 츠베레프의 서브 게임을 따내며 반격에 성공했다.4세트 들어 츠베레프는 서브 속도가 한때 시속 140㎞대까지 떨어졌고, 팀은 리턴 게임에서도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결국 팀이 세트 스코어 2대2를 만들었다.승부는 5세트 타이브레이크로 치달았고, 마지막 랠리에서 츠베레프의 샷이 라인을 벗어나며 팀의 우승이 확정됐다.

2020-09-14 15:23:32

대구FC 골수팬 "조현우 그립고, 원망스럽다"

대구FC 골수팬 "조현우 그립고, 원망스럽다"

대구FC와 울산 현대의 2020 K리그1 20라운드는 1대1 스코어처럼 팽팽한 경기 흐름을 보인 명승부였다.대구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울산과 대등한 경기를 했고,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친 아쉬움마저 남겼다. 선발로 투입된 대구의 '백업' 박한빈과 김재우의 투지가 돋보였고, 세징야와 데얀 등 용병 공격수들도 제 몫을 했다.이날 대구가 울산을 넘어서지 못한 것은 울산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 때문이다. 대구의 모든 경기를 직·간접적으로 챙겨보는 한 골수팬은 "조현우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경기였다. 그가 그립고 원망스럽다"고 했다.데얀이 골대를 걷어차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울산 문전에서 데얀이 세징야의 패스를 간결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라인을 넘어가는 공을 조현우가 막아냈고, 데얀이 골대에 분풀이를 한 것이다. 대구 팬의 아쉬운 심정을 담은 행동이었다.조현우는 경기 내내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과시했다. 대구 골키퍼 구성윤도 몇 차례 실점 위기를 막아내는 선방을 보이는 등 대량 실점한 이전 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지만 조현우의 활약에 빛을 잃었다.올 시즌 대구 전력을 2019 시즌과 비교하면 골키퍼 능력에서 차이를 보인다.2019년 대구의 수호신 역할을 한 조현우는 울산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우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3실점, 경기당 0.65골을 내주는 짠물 방어 능력을 자랑한다.올해 여름시장에서 대구 유니폼을 입은 구성윤은 12경기에서 21실점, 경기장 1.8골을 허용했다.경기당 공중볼 처리에서도 구성윤은 큰 키에도 0.4개로 조현우(0.6개) 보다 처진다. 경기당 골킥도 조현우(6개)가 구성윤(5.2개)보다 많다.경기당 캐칭과 펀칭은 구성윤(1.1개, 1.8개)이 조현우(0.8개, 1.6개)에 앞서고 있다.이런 수치를 놓고 보면 조현우가 빠른 판단으로 세이브 능력에서 앞서 있음을 알 수 있다.그러나 실점이 골키퍼만의 잘못이 아니고 구성윤이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동료와 호흡을 맞추지 못한 점은 고려해야 한다.

2020-09-14 15: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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