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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예선 시작 전까지만 해도 '1강 3중 1약'의 구도가 그려졌지만, 이젠 알 수 없게 됐다. 매일신문DB

H조 한국 아슬아슬한 1위 "북한·레바논 연속 2원정이 고비"

대한민국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예상 밖 난관이다.한국이 포함된 H조 얘기다. 한국 외에도 북한,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다. 서로 힘든 상황이, 최종 예선도 아닌 2차 예선에서 나오고 있다.우선 16일 현재 H조 순위는 이렇다.1위 한국 3전 2승 1무 승점 7점 골득실 +102위 북한 3전 2승 1무 승점 7점 골득실 +33위 레바논 3전 2승 1패 승점 6점 골득실 +24위 투르크메니스탄 3전 1승 2패 승점 3점 골득실 -15위 스리랑카 4전 4패 승점 0점 골득실 -14초반 일정은 완료된 현재, 한국이 아슬아슬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북한·레바논·투르크메니스탄은 2위를 노리고 다투는 구도이다. 스리랑카는 사실상 탈락 확정.▶그런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한국까지 포함해 스리랑카를 제외한 4개 나라가 1, 2위를 두고 경쟁하는 형국이다.원래 한국의 1위 고수가 유력했는데, 지난 15일 한국과 북한이 0대0 무승부를 거두고 같은 날 레바논이 스리랑카에 3대0으로 이기면서 다소의 혼전 양상도 예상할 수밖에 없게 됐다.남은 경기는 이렇다.한국 대 레바논(홈)북한 대 투르크메니스탄(홈)스리랑카 대 투르크메니스탄(홈)북한 대 레바논(홈)투르크메니스탄 대 한국(홈)스리랑카 대 북한(홈)레바논 대 투르크메니스탄(홈)한국 대 스리랑카(홈)북한 대 한국(홈)스리랑카 대 레바논(홈)레바논 대 한국(홈)투르크메니스탄 대 북한(홈)▶우선 한국이 북한에 이어 레바논을 상대로 원정 2연전을 갖는 게 아쉽다. 껄끄러운 상대를 원정에서 먼저 상대하고, 나중에(내년) 홈에서 맞게 된다.승점은 최대한 빨리 최대한 많이 쌓아놓을수록 좋다. 그런데 H조 일정은 한국이 북한과 레바논을 원정에서 먼저 상대하게 짜였다. 이미 북한에 가서 무승부라는 예상 밖 결과를 얻었고, 바로 이어 레바논으로 가야 한다.한국 축구의 중동 징크스는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팩트'이다. 특히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강팀 말고도 약체는 아닌 중동팀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바논이 리스트에 든다.한국의 2000년대 들어 레바논 상대 '원정' 역대전적이 1승 2무 1패로 팽팽하다. 모두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쓰인 기록이며, 전체 역대전적 9승 2무 1패에서 무승부와 패배가 모두 원정에서, 그것도 21세기에 나왔다는 게 포인트.2004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1 무.2011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2 패.2013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1 무.2015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3대0 승.더구나 레바논은 스리랑카를 잡고 조 3위로 올라서며 2위 내지는 선두 자리까지도 노릴 수 있는 동기부여를 받게 됐다. 반면 한국은 북한과 비기며 살짝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추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레바논은 한국의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마지막 상대이기도 하다. 2020년 6월 9일 홈으로 레바논을 불러들여 상대하는데, 이때 경우의 수를 따지는 위기 상황일 경우, 북한만큼 까다로운 레바논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사실 레바논과의 홈 경기에 앞서 북한과 홈 경기(2020년 6월 4일)를 갖는 것도 마지막 일정에서의 부담이다. 즉, 한국은 이번 예선 초반 북한·레바논 원정을 연속으로 떠나는 게 부담이고, 마지막에 역시 북한·레바논과 홈 2연전을 갖는 게 부담일 수 있다.▶그러면서 직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이 회자된다.슈틸리케호 시절이다. 한국은 G조에 속했는데, 8전 8승 전승에 27득점 무실점이라는 '쾌조'의 기록을 쓴 바 있다.그런데 이때 G조의 면모가 눈길을 끈다. 이번에 경쟁하게 된 레바논이 속했다. 또한 쿠웨이트까지 중동의 얕볼 수 없는 2팀이 속했고, 미얀마와 라오스 등 동남아 2팀이 속한 바 있다.이들을 상대로 무난히 8승을 거뒀는데, 이번 벤투호는 초반 3경기째만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이란과 아예 국가가 키우는 카타르를 필두로 최근 중동팀들의 실력이 소폭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레바논도 포함된다. 남북대결은 한일전처럼 객관적 전력만 갖고 승부를 예상할 수 없다. 즉, 레바논과 북한이 예상 못했던 '리스크'로 떠오른 상황이다.참고로 이때 G조에서 레바논이 한국에 이어 조 2위(3승 2무 3패)를 차지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에도 유력한 2위 후보가 돼 있다.▶또 다른 변수는 없을까.현재 4위로 처진 투르크메니스탄이 바로 다음 북한과 스리랑카를 잇따라(11월 14일 및 19일) 홈에서 맞이하는 점도 H조의 혼전 양상을 예상케 하는 부분이다.한국처럼 앞서 3경기를 '원정 2-홈 1 일정으로 소화하며 좀 손해를 봤지만 이제는 홈에서 2연전을 가지며 승점을 꽤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홈 2-원정 1' 일정을 먼저 소화해 이득을 본 대표적인 경우로 2승 1무를 거둔 북한이 꼽힌다) 이게 한국에게는 부담일수도, 막판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 발생 시 북한과 레바논을 견제해줘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다.

2019-10-16 21:15:27

워싱턴 내셔널스

2019 메이저리그 WS, '턴-턴' 스텝 밟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가 '턴-턴'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 지, 전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턴-턴' 대결은 50% 이상의 가능성이 있다. 워싱턴(내셔널스)은 이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NLCS) 패권을 거머쥐었으며, 휴스턴(애스트로스)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ALCS) 왕좌에 오르면 성사된다.현재 분위기로는 '턴-턴' 스텝을 잘 밟고 있다. 워싱턴은 창단 50년 만에 첫 NL 챔피언 자리에 올라, 이미 WS 티켓을 확보했다. 가을만 되면 강해지는 DNA를 갖고 있는 세인트루이스(카디널스)를 상대로 파죽의 4연승을 기록했다. 휴스턴 역시 ML 역사상 최강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ALCS 전적 2승1패로 리드하고 있다. 휴스턴은 1차전을 내줬지만, 2,3차전을 내리 따냈다. 팀 분위기도 상승세.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3차전에서 양키스의 선발 세베리노에게 1,2회에 피홈런 2방을 안겼다. 최종 결과는 4대1 승, 올 포스트시즌에서 휴스턴 투타 조화는 ML 역대급이다.만약 '턴-턴' 대결이 성사된다면, 양 팀의 선발 빅3의 불꽃대결도 가슴 설레일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양 팀의 빅3 선발은 큰 전쟁을 진두진휘하는 지휘관(장군)을 연상시킨다. 워싱턴에는 #1. 맥스 슈어저, #2. 아니발 산체스, #3. 스티븐 스타라스버그, 휴스턴에는 #1. 게릿 콜, #2. 저스틴 벌렌더, #3. 잭 그레인키가 포진하고 있다. 양 팀 감독의 지략에 따라, '턴-턴' 빅3의 조합이 어떻게 매치업 될 지도 초미의 관심사다.두 팀의 ML 역사 속에 전통의 강호는 아니다. 21세기 들어 최강 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워싱턴은 창단 첫 WS 우승의 꿈에 다가가고 있으며, 휴스턴은 2017년 55년 만에 창단 첫 WS 패권을 차지한 바 있다.한편, 같은 '턴' 팀이지만 전통의 강호인 보스턴(레드삭스)는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품에 안았다.

2019-10-16 19:22:05

워싱턴 내셔널스 얀 곰스와 대니얼 허드슨이 1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7-4 승리로 4연승을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저스 꺾은 MLB 워싱턴, 창단 50년 만에 첫 내셔널리그 우승

미국프로야구(MLB)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50년 만에 처음으로 내셔널리그(NL)를 제패했다.워싱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7-4로 제압했다.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3승 2패로 따돌리고 NLCS에 오른 워싱턴은 거침없이 4연승을 질주하고 최초로 리그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다.워싱턴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만 와일드카드 결정전,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 등 3번이나 축배를 들었다.1969년 창단한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후신 격인 워싱턴은 2005년 연고지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미국 워싱턴 D.C.로 이전했다.워싱턴은 또 201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래 5년 만에 와일드카드 팀으로 NL을 석권했다.샌프란시스코는 그해 NLCS에서 세인트루이스를 격파한 뒤 월드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워싱턴은 3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세인트루이스를 1회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1회 무사 2, 3루에서 앤서니 렌던의 희생플라이를 시작으로 후안 소토의 1타점 2루타,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빅토르 로블레스, 얀 곰스의 연속 적시타, 트레이 터너의 안타가 연쇄 폭발해 워싱턴은 1회에만 7점을 뽑고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세인트루이스는 넉 점을 추격했지만, 워싱턴 불펜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워싱턴은 23일부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싸우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뉴욕 양키스의 승자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다.

2019-10-16 15:13:21

'이창호 vs 창하오' 한중 바둑전설, 4대4 단체전 격돌

'영원한 맞수' 이창호 9단과 창하오 9단이 다시 반상 맞대결을 벌인다.이들뿐 아니라 1970년부터 2000대까지 세계 바둑계를 풍미한 한국과 중국의 전설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오는 23∼2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란후호텔에서 열리는 '2019 편강배 한중 바둑국수 초청전'에서다.한국의 '야전 사령관' 서봉수(66) 9단, '세계최강 공격수' 유창혁(53) 9단, '돌부처' 이창호(44) 9단, 그리고 막내로 참가하는 조한승(32) 9단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중국에서는 기성(棋聖) 칭호를 받은 녜웨이핑(67) 9단, 1990년대 중국 최강의 기사 마샤오춘(55) 9단, 이창호 9단과 명 대결을 펼쳤던 창하오(43) 9단, 이세돌 9단의 라이벌로 익숙한 구리(36) 9단이 나선다.편강배는 4 대 4 단체전이다.한·중 각 팀이 사전에 오더를 제출해 대진을 정하고, 총 2라운드에 걸쳐 8판의 대국을 치러 더 많이 승리한 팀이 우승한다. 동점이 나오면 2라운드에 열리는 주장 대결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우승 상금은 40만위안(6천7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만위안(5천만원)이다.

2019-10-16 15:12:10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현동. 삼성 라이온즈 제공

[교육리그 리포트] 삼성 외야 세대교체 기대주, 이현동과 박승규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현동(26)과 박승규(19)는 야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올해 경산볼파크에서 가장 열심히 훈련한 것으로 알려진 둘은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에도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참가하고 있다.이현동은 이번 교육리그에서 기록의 중요성을 실감 중이다. 그는 "모든 선수가 작은 수첩을 지급받았다. 감독님께서 경기 중 기록할 만한 것들을 바로 메모하라고 하셨다"며 "타석에서 몸쪽 공에 삼진을 당했던 것을 메모했는데 타음 타석에서 이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됐고 다시 마주한 몸쪽 공에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현동은 2012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7순위)에서 삼성에 호명됐다. 광주일고 '에이스'로 활약한 이현동은 투수로 입단했지만 지속된 어깨 통증으로 인해 경찰청에서 전역한 2016년 타자로 전향했다. 그는 "이제는 100%는 야수가 됐다"며 "팀이 외야수인 내게 기대하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이현동은 올해 2군에서 22경기에 나와 타율 0.353(68타수 24안타) 2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했지만 선구안이 나아진 점에 대해선 고무된 것 같았다. 그는 "올해 기록 가운데 볼넷/삼진(0.92) 기록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신장 183㎝, 체중 83㎏인 이현동은 삼성이 목말라 하는 거포 외야수의 신체 조건을 갖췄다. 지난 10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선 3점포를 때리며 손맛도 봤다. 그는 "타석에서 맞히려는데 급급한 스윙은 하고 싶지 않다. 정확한 배트 스윙으로 투수 타이밍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박승규는 2019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9라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외야 수비 능력은 박해민의 뒤를 이을 톱 클래스로 평가받지만, 타격에서는 아직 다듬어야할 부분이 있다. 지독한 '연습쟁이'로 알려진 박승규는 "저는 (야구 재능이) 타고나지 않아서 열심히라도 안하면 다른 선수들 따라갈 수 없다"고 했다.박승규는 지난 9일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대승을 이끄는 그랜드슬램을 신고했다. 그는 "시즌 중 생각했던 타격폼을 교육리그에서 시도해보고 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깨닫는 점이 많다"며 "그랜드슬램은 그런 와중에 운이 좋아서 터졌다"고 겸손해했다.교육리그에서 박승규가 중점을 두는 건 냉정한 판단력이다. 그는 "올 시즌 주자가 있을 때 조금 더 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타석에서 확실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 교육리그 경기에서는 만약 주자가 2루에 있으면 최대한 우측으로 타구를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루키 시즌이었던 올해 박승규는 2군에서 32경기에 나와 타율 0.341(85타수 29안타) 12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8월말에는 프로 데뷔의 기쁨도 맛봤다. 1군 14경기에 나온 박승규는 "1군에서 주루 플레이를 많이 배웠고 수비에서 보완할 것도 알게 됐다"며 "라팍에 팬분들이 많이 계셔서 재밌기도 했다"고 했다.삼성 차세대 외야수로 큰 기대를 모으는 이현동과 박승규는 이제 확실한 주전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현동은 "다치지 않고 1군 무대에서 뛰고 싶다. 어설프게 하는 것보다 할 때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박승규는 "라팍은 누구나 밟아보고 싶은 땅이다. 1군에 계속 있으면서 팬분들이 찾아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2019-10-16 15:10:36

지난해 전국시니어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노익장 보여주마"…전국시니어 생활체육대회 17일부터

'2019 전국시니어 생활체육대회'가 17일부터 나흘간 강변파크골프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시니어들이 참가하는 유일한 전국대회인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천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 걸쳐 노익장을 겨룬다.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며, 각 종목별 해당경기단체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건강 100시대'를 맞아 노년층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국의 60세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파크골프, 소프트테니스 2개종목은 17일부터 이틀간. 수영, 볼링, 족구 3개종목은 19일부터 이틀간 치러진다. 종목별 경기는 시·도 대항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펼쳐지며, 각 종목별로 시상하고 폐회식은 종목별로 자체적으로 개최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초고령 사회 진입은 멀지 않은 얘기이며, 백세인 생이란 단어가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시대가 됐다. 이제는 단순히 오래 사는 법이 아닌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초고령화 사회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생활체육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생활체육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10-16 15:10:11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동메달을 획득한 경북도립대학교 생활체육과 학생들이 정병윤(가운데) 총장, 담당 교수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제공

경북도립대 생활체육과 전국체육대회서 우수한 기량 뽐내며 맹활약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생활체육과 학생들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육상 여자대학부에서 새내기 황주영은 400m 허들과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학년 전윤서와 함께 출전한 1,6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또 2학년 김시온은 육상 남자대학부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육상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경북도립대의 비결을 따로 있다. 운동의 이론부터 실전과 같은 훈련법 등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생활체육과 교수와 코치진의 실력과 노력이 동반된 덕분이다.게다가 육상의 메카로 불리며 육상선수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예천군의 전폭적인 지원도 한 몫을 했다.장세창 경북도립대 생활체육과 교수(학과장)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실력이 전국적으로 입증되고 알려져 기쁘다"라며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도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더 나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했다.

2019-10-16 10:42:54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 SK와이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8회초 1사 주자 3루 상황에서 키움 송성문이 1타점 우익선상 역전 2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키움 14안타 폭발, SK에 8대 7역전승

한국시리즈까지 단 1승만 남았다.키움히어로즈는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대7 '케네디 스코어'를 만들며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한 키움은 1승만 보태면 통산 두번째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초반부터 활발한 타격전이 펼쳐졌다. 장단 14안타로 샌즈를 제외한 선발 전원안타를 날리며 8득점을 한 키움의 타선이 SK에 딱 한 점 앞섰다.SK가 먼저 기선제압에 나섰다. 선발 산체스가 1,2회를 강력한 구위로 막는 사이 2회말 선두 타자 로맥이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3회말 SK 한동민의 투런포로 추가점을 올래 3대0으로 달아났다.4회초 키움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규민의 적시타로 3득점했다. 5회에도 선두 김혜성이 2루타로 출루한 뒤 서건창의 적시타로 4대3 역전에 성공했다. 곧바로 김하성의 투런포가 터졌다. 6대 3으로 달아났다.SK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5회말 한동민 적시 2루타로 일시에 2득점해 5대6으로 추격했다. 다음회에서는 로맥의 동점 솔로포로 6대6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에는 상대 실책성 플레이로 7대6으로 역전에 성고했다. 키움 타선은 8회 SK 서진용이 올라오자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3루에서 대타 송성문의 적시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다시 리드를 잡은 키움은 한현희와 오주원이 8,9회를 각각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SK와 키움은 하루 휴식 후 17일 부터 장소를 키움의 안방인 고척 스카이돔으로 옮겨 3,4차전을 치른다.

2019-10-15 22:15:46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에서 손흥민이 슛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축구 대표팀은 접전 끝에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월드컵 예선…슛하는 손흥민

2019-10-15 21:41:26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에서 한국 나상호(17번)와 박명성(16번)이 공다툼을 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원정에서 접전 끝에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연합뉴스

월드컵 예선…볼 다투는 나상호와 박명성

2019-10-15 21:19:58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북한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공식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29년만의 남북축구 '평양대전' 0대 0으로 비겨

우려 속에 진행된 남북 남자축구 대표팀 경기가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다.축구대표팀은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벌어진 북한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원정 3차전서 0대0으로 비겼다.우리나라는 2승1무로 북한과 승점 7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 조 선두를 지켰다. 대표팀은 1990년 남북통일 축구대회 이후 이번에 29년 만에 방북해 맞대결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북한전에 손흥민(토트넘)·황의조(보르도) 투톱 카드를 썼다.중원에는 정우영을 비롯해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인범(밴쿠버) 나상호(FC도쿄)를 포진시켰다. 포백의 센터백으로 김영권·김민재, 좌우 풀백으로 김진수(전북)와 김문환(부산)을 넣었다. 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켰다.북한도 한광성·박광룡 투톱으로 맞섰다. 올해 유벤투스로 이적한 한광성은 유럽에서도 주목하는 골잡이. 박광룡 역시 유럽파다. 캡틴 정일관과 리영직, 리은철이 허리진에 포진했고, 장국철 김철범 심현진 박명성 리용철이 수비라인에 섰다. 골키퍼 장갑은 안태성이 꼈다.태극전사들은 번호만 적힌 흰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관중 없이 치러졌다. 좀처럼 보기 드문 무관중 경기였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등만이 관전했다. 태극기가 경기장에 게양됐고, 두 국가 연주도 정상적으로 이뤄졌다.초반부터 팽팽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경기 초반 양 팀 선수들이 신경전을 펼치면서 한 차례 감정 싸움이 벌어졌고, 이에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감독관은 안전요원 배치를 결정했다. 전반 30분에 북한 수비수 리영직이 과격한 행동으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전반전은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벤투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나상호 대신 황희찬을 조커로 넣었다. 북한은 후반 1분 리은철이 옐로 카드를 받았다. 우리나라도 후반 10분 김영권, 후반 17분 김민재가 연달아 경고를 받았다.좀처럼 북한 골문을 열지 못하자 벤투 감독은 후반 20분 황인범을 빼고 권창훈을 두번째 조커로 넣었다. 또 후반 34분 마지막 조커로 장신의 김신욱을 넣었다. 태극전사들의 파상공세에도 불구, 북한의 거친 밀집수비를 끝내 뚫지 못했다.한편 이날 평양원정 경기는 17일쯤 중계된다. 북한이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남북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경기 영상을 남측에 제공하기로 하면서다.이날 경기 진행 상황은 평양에서 전해오는 소식을 가지고 대한축구협회가 국민들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전파됐다.대표팀은 16일 오후 5시20분쯤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을 경유, 17일 오전 0시 4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2019-10-15 19:51:06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평양 김일성경기장(5만명 수용)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H조 한국 1위·북한 2위 "승점 같지만 골득실 앞서"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북한의 경기가 0대0 무승부로 끝이 났다. 대한민국과 북한 둘 다 이번 2차 예선에서 처음으로 1무를 얻었다.이에 따라 H조에서 한국과 북한은 함께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다만 한국이 북한에 골득실(한국 10, 북한 3)에서 크게 앞서 조 1위를, 북한이 2위를 기록하게 됐다.한편, H조에서는 오늘 한국 대 북한의 경기에 이어 레바논 대 스리랑카의 경기가 진행된다.레바논이 약체 스리랑카를 잡을 확률이 꽤 높은데, 레바논의 1승 추가를 가정할 경우, 2승 1패(승점 6점)로 한국과 북한을 바짝 뒤쫓는 3위로 올라서게 된다.다음 달 14일 중동에 위치한 레바논 원정을 떠나는 한국으로서는 부담을 좀 안게 됐다. 중동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온 한국은 특히 레바논 원정에서 21세기 들어 꽤 약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2000년대 들어 레바논 원정 4전 1승 2무 1패이다.2004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1 무승부.2011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2 패배.2013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1 무승부.2015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3대0 승리.전체 역대 전적은 9승 2무 1패인데, 원정에서 승리 외의 2무 1패가 모두 나온 것이다.가장 최근인 4년 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껄끄러운 상대인 북한과 결국 비겼고, 역시 껄끄러운 상대인 레바논을 상대하게 된 점이, 즉 부담스러운 원정 2연전을 갖게 됐는데 그 출발이 1무라는 점이 아쉽다.자칫 다음 달 레바논 원정에서 1무 또는 1패를 추가할 경우, H조 구도 자체가 크게 흔들리게 되고, 한국 역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을 2차 예선에서부터 겪을 수 있다.오늘 레바논이 스리랑카에 이긴다면, 상승세 분위기를 갖고 한국을 안방에서 맞게 된다. 반대로 한국은 북한과 비기며 어수선해진 상태로 분위기가 오른 레바논을 원정으로 상대해야 한다.

2019-10-15 19:31:33

대한민국 국기, 북한 인공기. 매일신문DB

[속보] 한국 북한 월드컵 예선 0대0 무승부

[속보] 한국 북한 월드컵 예선 0대0 무승부

2019-10-15 19:28:18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1위에 빛나는 류현진.

미 메이저리그 CS, 일본인(계) '승승장구' VS 한국인 '안타깝다'

"다나카 마사히로(양키스 선발)+커트 스즈키(워싱턴 포수) VS 류현진(LA다저스 선발)+ 최지만(템파베이 1루수)" 한국 야구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CS 1차전 선발투수로 나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뉴욕 포스트(언론매체)로부터 "10월 마운드의 신"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11승9패(평균자책점 4.45)로 류현진(14승5패, 평균자책점 2.32 ML 전체 1위)보다 못한 성적을 거뒀지만, 가을야구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4년 동안 7차례(41이닝 6실점) 등판한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이 무려 1.32.미국 하와이 출생 일본계 3세인 커트 스즈키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워싱턴으로 이적해, 에이스 맥스 슈어저와 찰떡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슈어저와 스즈키 배터리(투수와 포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CS 2차선에서도 7이닝 무실점이라는 철벽방어를 선보였다.반면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선발 1승)과 최지만(1홈런에 호수비)은 디비전시리즈(DS)에서 고군분투 맹활약(자신의 역할을 다함)을 하고도, 가을야구 CS+WS 기차를 저 멀리 떠나보내야만 했다. 특히 LA다저스의 NLDS 탈락(워싱턴에 2승3패)은 충격적이다. 한국 야구팬들은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전략부재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가을야구 부진을 원망하고 있다.야구는 팀 경기이기 때문에 특정선수의 활약만으로는 승리를 담보하기 어렵다. 류현진, 최지만 선수를 더이상 보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결과론적으로 운좋게 팀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일본인 메이저리거들만 CS와 월드시리즈(WS)에서 지켜봐야 할 운명의 장난이 되고 말았다.

2019-10-15 19:12:15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평양 김일성경기장(5만명 수용)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월드컵 예선…무관중 경기

2019-10-15 19:00:13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평양 김일성경기장(5만명 수용)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벤투호 평양 원정, 관중·기자 0명…월드컵 亞 예선 생중계 불발

관중도, 기자도, 생중계도 없이….29년만에 펼쳐진 벤투호의 '평양 원정'이 관중도 없고 생중계도 없는 상태에서 킥오프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27면15일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경기가 치러진 김일성 경기장에 관중이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외신 기자들도 전무했다"고 밝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평양 김일성경기장(5만명 수용)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펼쳤다.북한이 한국 선수단(선수 25명·스태프 30명) 및 대한축구협회 임원을 제외하고 취재진과 방송중계진 입북을 불허했기 때문에 중계방송없는 '깜깜이' 경기는 이미 예상된 일이었다.그러나 막상 뚜껑이 열리면서 북한관중까지 참가하지 않은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전날 양 팀의 매니저 미팅이 열릴때까지만 해도 이날 경기에 약 4만명의 관중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됐었다.더구나 이날 경기에는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까지 관전했지만 북한은 '무관중 상태'로 킥오프에 나섰다.국내 취재진을 위한 현장 소식을 알리는 과정도 복잡했다. 김일성경기장의 인터넷 연결 상황이 열악해 현지에 파견된 축구협회 직원이 이메일로 기본적인 현장 정보를 전하는 데 애를 먹었다.전달 과정도 쉽지 않았다. AFC 경기 감독관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 현지 상황을 알리고, AFC 본부에서 현장 상황을 취합해 이를 축구협회에 다시 알리는 '다단계 과정'을 거쳤다.결국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경기상황을 몰랐던 팬들은 FIFA홈페이지 등을 통해 '깜깜이 문자중계'로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만 했다.이날 경기는 17일쯤 중계된다. 북한이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남북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경기 영상을 남측에 제공하기로 하면서다.

2019-10-15 18:39:54

[포토뉴스] 남북축구 월드컵 2차예선 전반전 0대0 무승부

애초 4만명의 북한 응원단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됐던 벤투호의 '평양 원정'이 사실상 무관중 경기로 킥오프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축구대표팀이 15일 오후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킥오프 30분 전인데도 김일성 경기장에 관중이 아무도 들어오지 않고 있다"라며 "경기장에는 외신 기자들도 전무한 상태다.킥오프를 했는데도 무관중"이라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제공]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평양 김일성경기장(5만명 수용)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19-10-15 18:38:04

류현진

류현진, MLB 선수노조 올해의 재기상 후보 선정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사진)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주관하는 올해의 재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포함된 2019시즌 재기상 후보를 발표했다.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6년 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한국 출신 류현진은 올 시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개막전 선발, 올스타전 선발을 맡았고, 31이닝 무실점 행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류현진은 5월에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를 기록했으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0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고 부연했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조시 도널드슨(33·타율 0.259, 37홈런, 94타점), 신시내티 레즈의 우완투수 소니 그레이(29·11승 8패 평균자책점 2.87)도 내셔널리그 재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아메리칸리그에선 헌터 펜스(36·텍사스 레인저스), 호르헤 솔레르(27·캔자스시티 로열스), 루카스 지올리토(25·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재기상 후보에 올랐다.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재기상은 현역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만달러를 본인이 선정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투표는 9월 중순에 이뤄졌으며, 수상자는 22일에 발표한다.

2019-10-15 16:16:03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북한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공식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생중계 불발 평양 남북 축구, 17일 녹화방송으로

29년만의 평양원정 경기가 17일쯤 중계된다. 북한이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남북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경기 영상을 남측에 제공하기로 하면서다. 다만, 15일 펼쳐지는 경기 중계는 이메일을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 관계자는 15일 "경기 영상 DVD를 우리 측 대표단 출발 전에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나 영상 중계는 17일쯤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관계자는 "영상이 곧바로 방송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고 기술적인 체크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은 제법 지나지만 직접 영상을 국민들이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김일성경기장 내 기자센터에서 인터넷 (사용을) 보장받았다. 남측으로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한 셈이다. 대한축구협회 직원 두명이 AD카드(등록인증카드)를 받아서 현장에서 기자역할을 할 것이다"고 했다.또 "숙소인 고려호텔에 있는 인터넷으로 메신저 등 여러개를 시험해봤는데 안되는 것으로 확인했고, 경기장에서도 사용이 안되는지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이날 경기 진행 상황은 평양에서 전해오는 소식을 가지고 대한축구협회가 국민들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전파될 것으로 보인다.이 당국자는 "축구협회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를 고민해 국민들에게 전파할 것이다"고 했다.대표팀은 16일 오후 5시20분쯤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을 경유, 17일 오전 0시 4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남북전 관람을 위해 FIFA의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평양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판티노 회장은 2023년 열리는 여자월드컵 남북 공동 개최를 국제사회에 제안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명확한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다.

2019-10-15 16:04:42

와일드카드로 미국프로야구(MLB) 포스트시즌에 오른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15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3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8대1로 완파한 워싱턴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와일드카드의 반란 워싱턴, NLCS 파죽의 3연승…창단 첫 월드시리즈까지 1승 남아

2019-10-15 15:48:48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6개 구단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이번 시즌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우리은행 박혜진, 삼성생명 배혜윤, 신한은행 김단비, KB스타즈 강아정, KEB하나은행 강이슬, BNK썸 구슬.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19일 점프볼, 6개월 대장정

여자프로농구 2019-2020시즌 정규리그가 19일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9일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관계로 11월과 내년 2월 두 차례 휴식기를 가지며, 이로인해 종전 7라운드에서 6라운드로 축소 운영하게 돼 팀당 경기 수도 35경기에서 30경기로 줄었다.다만, 이번 시즌은 KEB하나은행이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라는 이름으로 대회를 치른다.리그 참가팀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6개 팀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사상 최초로 영남권역에 연고를 둔 BNK가 리그에 합류한다.올 시즌 판도는 '3강-3약'으로 구분된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청주 KB와 여전히 우승후보로 꼽히는 우리은행에 '명가 재건'에 나선 용인 삼성생명이 '3강' 구도를 이룰 것으로 보여진다.WKBL이 개막을 앞두고 6개 구단 선수 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자신의 팀을 제외하고 이번 시즌 우승팀을 예상해달라고 하자 65명(73.9%)이 KB를 들었다. 2위가 우리은행(11표), 3위가 삼성생명(10표)이었다.지난 시즌 KB에 독주행진이 제동이 걸렸던 우리은행은 여전히 막강 전력을 갖추고 있으나, 베테랑 임영희의 은퇴 공백을 메우는 것과 새로운 외국인 선수 르샨다 그레이가 얼마나 빨리 팀 전력에 녹아들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느냐 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삼성생명도 배혜윤, 김한별, 박하나, 김보미 등 경력이 풍부한 선수들에 한국 무대 경험이 있는 새 외국인 선수 리네타 카이저를 앞세워 1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이 밖에 유영주 감독이 이끄는 신생 부산 BNK와 이훈재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부천 하나은행, 정상일 감독이 새로 부임한 인천 신한은행 등 하위권으로 분류되는 3팀도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19-10-15 15:47:12

이정은, 여자골프 세계 3위 복귀…한국 선수들 1∼3위 '재집권'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이정은(23)이 1주일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3위 자리에 복귀했다.14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르면 이정은은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3위였던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자리를 바꿨다.이로써 이달 초 고진영(24), 박성현(26), 이정은 순으로 1위부터 3위까지 형성되면서 2006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창설 이후 최초로 특정 국가 선수들이 1∼3위를 독식했던 장면이 2주 만에 다시 연출됐다.지난주 하타오카가 3위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들의 1∼3위 독식은 1주일 만에 깨진 바 있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이 7월 말부터 1위 자리를 계속 지켰다.10위 내 한국 선수는 9위 박인비(31)까지 4명이다.

2019-10-15 15:37:38

15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 CJ컵 @ 나인브릿지' 공식 기자회견에서 KPGA 소속 선수들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이원준, 문경준, 이수민, 함정우, 이형준. 연합뉴스

국내 유일 PGA 투어 더 CJ컵 17일 제주도서 개막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더 이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천241야드)에서 열린다.이 대회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에서 차례로 3주 연속 PGA 투어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가 이어진다.24일 일본 지바에서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75만달러)이 개막하고 31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WGC HSBC 챔피언스(총상금 1천25만달러)가 열린다.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를 비롯해 올해 US오픈 챔피언 게리 우들랜드(미국), 2017년 마스터스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조던 스피스(미국)와 49세 베테랑 필 미컬슨(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한국 팬들과 만난다.이 대회에는 총 78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나흘간 경기한다. 먼저 2018-2019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상위 60명이 나오고 남은 자리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채운다.국내 유일의 PGA 투어 대회지만 1회 토머스, 2회 켑카 등 미국 선수들이 연달아 우승, 올해 한국 선수들이 홈 코스 첫 우승에 도전한다.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이원준)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위 4명(문경준 이수민 함정우 이형준), 세계 랭킹 한국 선수 상위 3명(박상현 황중곤 장이근),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 한국 선수 상위 1명(이태희), CJ 초청 선수 3명(최경주 이경훈 김민휘) 등이 우승컵을 노린다.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임성재(21)와 강성훈(32), 김시우(24), 안병훈(28)도 출전한다.외국 선수 중에서는 세계 랭킹 '톱5'인 1위 켑카, 5위 토머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메이저 우승 경력이 있는 우들랜드와 가르시아, 스피스, 미컬슨,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대니 윌릿(잉글랜드), 루커스 글로버(미국), 제이슨 데이(호주)도 마찬가지다.

2019-10-15 15:29:59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동엽. 삼성 라이온즈 제공

'김동엽 3점포+박용민 QS' 삼성, 세이부전 3대2 승

삼성 라이온즈가 박용민의 호투와 김동엽의 3점포에 힘입어 교육리그 연패를 끊어냈다.삼성은 15일 일본 미야자키 난고구장에서 열린 피닉스 교육리그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3대2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4연패를 끊은 삼성은 교육리그 전적 3승 5패를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박용민은 6이닝 동안 79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교육리그 2승째를 올렸다. 박용민은 최고시속은 134㎞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섞어 세이부 타선을 잠재웠다.삼성은 1회초 1사 1, 2루에서 터진 김동엽의 3점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시코쿠 연합과의 경기에서 솔로포를 터트리며 교육리그 첫 손맛을 본 김동엽은 이틀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삼성은 3대2로 앞선 9회말 1사 만루 끝내기 역전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임대한이 후속 타자 2명을 모두 범타 처리, 삼성은 1점차 신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2019-10-15 15:22:54

삼성 라이온즈 우완 박용민. 삼성 라이온즈 제공

[교육리그 리포트] 1군 마운드 노리는 박용민과 김시현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 차세대 우완으로 촉망받는 박용민(20)과 김시현(21)은 '기회가 왔을 때 반드시 잡겠다'는 일념으로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에서 담금질에 한창이다.15일까지 박용민은 교육리그 2경기(11이닝)에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81을 기록 중이다. 김시현은 중간계투 또는 마무리로 3경기(4이닝)에 나와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교육리그에 참가한 박용민은 "이번에 확실히 훈련량이 많아졌다. 러닝 양이 상당하고 하체 강화를 위한 펑고도 한다"며 "체력이 많이 붙을 것 같은데, 다음 시즌에 더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박용민은 2018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7라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2년차인 올해 박용민은 뜻깊은 경험을 했다. 그는 "올해 2군에서 선발투수로 첫 풀시즌을 치러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박용민은 올 시즌 2군에서 25경기에 나와 103이닝을 소화하며 6승 7패 2홀드 평균자책점 5.42를 기록, 퓨처스리그 이닝이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중반 김한수 전 감독의 1군 부름을 받기도 했으나, 우천 순연로 인해 프로 데뷔는 아쉽게 무산됐다.지난해 교육리그에서 불펜으로 뛰었던 박용민은 올해 교육리그 5선발 로테이션에 당당히 합류했다. 그는 "작년에 일본 타자와 상대하면서 공을 잘 보고 잘 맞춘다는 것을 인식했다. 이제 선발로 뛰면서 그런 점을 의식해 공을 '확실히' 던지는 중이다"고 했다.이어 "오치아이 감독님께서 투구 시 왼팔이 빨리 벌어진다는 점을 지적해주셨다. 교육리그에서 제 폼을 확실히 만들고 싶다"며 "또 구속을 조금 더 높여 몇 이닝이든 그 구속을 유지하며 선발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2017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3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한 김시현은 올해로 3년 연속 교육리그에 참가 중이다. 그는 "올해 교육리그부터 투수가 볼넷을 4개 이상 허용하면 벌칙으로 러닝을 뛴다"며 달라진 팀 문화를 먼저 말했다.김시현은 교육리그 하루 일과를 간단히 소개했다. 그는 "투수는 시합조와 비시합조로 나뉜다. 시합조는 시합에 맞춰서 훈련하고 비시합조는 펑고, PFP(상황별 투수 수비훈련), 러닝, 보강 운동, 개인 운동을 진행한다"고 했다.김시현 역시 오차아이 감독의 지적 사항을 의식하며 마운드에 오른다. 그는 "감독님과 정현욱 코치께서 공끝과 오른 다리 무게 중심을 강조하신다"며 "특히 오른 다리에 중심을 두기 위해 키킹 후 잠시 멈추는 등 자세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올 시즌 김시현은 2군에서 32경기에 나와 49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3패 3홀드 평균자책점 6.02를 기록했고, 1군에도 14경기에 나왔다. 그는 "올해 1군에서 기복이 컸던 것 같다. 특히 볼넷을 더 줄였여야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김시현은 입단 동기 최지광의 올 시즌 깜짝 활약에 큰 자극을 받은 듯했다. 그는 "부러웠다. 지광이가 올해 1군에 계속 있는 걸 보며 저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며 "교육리그에서 밸런스를 잘 잡으면서 제구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10-15 15:22:46

15일 오후 5시 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한국과 북한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경기가 열린다. 네이버 캡처

평양 남북전 사후 녹화 중계 가능할 듯…북한 DVD 제공키로

한국 축구 대표팀의 29년 만의 '평양 원정' 경기에 대한 사후 녹화 중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15일 오후 5시 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남북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경기 영상을 남한 측에 제공하겠다고 이날 밝혔다.한국 대표팀은 15일 경기를 마친 뒤 16일 오후 5시 20분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한 뒤 17일 새벽 0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표단이 갖고 들어올 DVD 영상도 이때쯤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은 기술체크를 거쳐 뒤늦게나마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한편, 평양에 동행한 대한축구협회 직원 2명이 AD카드(등록인증카드)를 받아 김일성경기장 기자센터에서 경기 소식을 남측에 전달할 예정이다.통일부 당국자는 "경기 진행상황 속보를 전하는 것은 전화보다는 인터넷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 방법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경기 진행상황을 우리에게 전달하는 걸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경기 중 사진을 인터넷으로 남측에 전송하는 것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19-10-15 14:28:39

레바논 국기. 매일신문DB

북한 다음 힘겨운 레바논 원정 "최근 1승 2무 1패"

대한민국과 북한이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북한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일성 경기장'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이날 같은 H조 스리랑카 대 레바논의 경기도 진행된다.2차 예선이 초반부를 지난 가운데, 한국이 속한 H조의 구도 역시 이날 두 경기를 기점으로 굳어지거나, 반대로 다소 변화할 전망이다.14일 기준 H조 순위는 이렇다.-1위 한국. 2경기 2승. 승점 6점. 골득실 10.-2위 북한. 2경기 2승. 승점 6점. 골득실 3.-3위 투르크메니스탄. 3경기 1승 2패. 승점 3점. 골득실 -1.-4위 레바논. 2경기 1승 1패. 승점 3점. 골득실 -1.-5위 스리랑카. 3경기 3패. 승점 0점. 골득실 -11.한국, 북한, 레바논은 2경기를 소화했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스리랑카는 3경기씩 치른 상황이다.사실상 탈락이 확정된 스리랑카를 제외한 4팀이 조 1, 2위를 다투는 상황이다.그런데 15일 레바논의 최약체 스리랑카 상대 승리를 가정하면, 한국이 북한에 질 경우 좀 난감해진다.북한이 3승으로 1위를 차지한다. 한국과 레바논은 2승 1패로 동률이 되는데, 다행히 한국이 스리랑카에 8대0으로 이긴 덕분에 골득실에서 앞서 2위가 될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다.물론 레바논 역시 스리랑카를 상대로 예상 밖 다득점을 할 경우, 극히 낮은 확률이지만 한국을 골득실로 제치고 2위를 차지, 한국은 3위가 될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현실이 되기 힘든 가정이긴하다.아무튼 대한민국이 북한에 진다면, 그래서 2위가 되든 3위가 되든, 다음 경기가 부담스러운 것은 같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북한 전 바로 다음 11월 14일 레바논과 싸우는데, 이게 원정 경기이다.한국이 최근 레바논에 원정에서 유독 약해서다.H조 팀들 가운데 유일한 중동팀인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곧잘 중동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징크스가 또 다시 나타날 경우, 레바논에 지거나 비기는 경우 모두를 높은 확률로 가정할 수 있다.한국은 레바논을 상대로 9승 2무 1패의 역대전적을 갖고 있다.그런데 1패가 레바논 원정 경기에서 나왔다. 2011년 11월 15일 레바논에 가서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경기를 가졌는데, 1대2로 진 바 있다.2무도 모두 레바논 원정 경기에서 작성됐다. 2004년 10월 13일 독일 월드컵 2차 예선 1대1 무승부, 2013년 6월 4일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1대1 무승부.이게 모두 2000년 들어 나온 한국의 레바논 상대 원정 경기 전적이다. 21세기 원정 4전 1승 2무 1패. 나머지 1승은 2015년 9월 8일 레바논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긴 것이다.물론 징크스는 깨라고 있는 것인데, 가장 최근인 2015년 원정 경기에서 이기긴 했지만, 아무튼 기록은 조심하라고 일러준다.그래서 레바논 원정을 떠나기 전 북한을 반드시 잡고 3승(승점 9점)으로 조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게, 향후 분위기에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승점은 최대한 먼저 또 최대한 많이 따 놓을수록 좋다.그러자면 북한과 레바논이 H조에서 좀 성가신 존재인데, 하필 두 국가를 상대로 연속 원정 경기를 갖게 된 게 바로 대한민국이 마주한 현 상황이다. 북한과 레바논을 우리 홈에서 먼저 상대하는 경우보단 분명 나쁜 상황인 것이다.

2019-10-14 21:27:50

'생활 체육의 진수' 대구 요가인 축제 한마당

'2019년 대구광역시 요가의 날' 행사와 '제4회 대구시장기 생활체육 요가대회'가 13일 대구 동성로 로드아트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대구시요가회가 주최·주관했고 대구시와 대구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요가대회를 비롯해 대구시요가회 시범단 시범 공연 등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요가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대구시장기 생활체육 요가대회'는 전문부, 일반부 2개부 각각 1인조, 2∼3인조,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전문부 1인조(이진우), 2∼3인조(산타와 단디팀), 단체전(묵타산팀)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일반부 1인조(이종국), 2∼3인조(자스민즈팀), 단체전(인&요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최경애 대구시요가회 회장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생활체육의 요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10-14 17:30:40

오는 15일 평양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3차전 원정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4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출발하고 있다. 사진은 출국장으로 향하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 연합뉴스

평양원정 남북축구 못 본다…방북 선수 25명 엄격히 제한

29년 만의 남북축구 '평양 원정'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없게 됐다.15일 평양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남북 남자 축구대표팀의 경기가 실시간 중계 없이 치르질 예정이다. 방북 인원도 선수 25명, 스태프 및 관계자, 임원 30명으로 엄격히 제한됐고, '붉은 악마' 등 응원단과 취재진의 방북도 불허됐다.통일부는 14일 "지금까지 중계나 응원단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북측에 의사를 타진해 왔지만 응답이 없는 상황이다. 다만 통일부와 대한축구협회는 우리측 대표단의 숙소인 평양 고려호텔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지 경기 소식을 서울에 있는 통일부 사무실로 실시간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또 "생중계는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경기의 진행상황에 대해 전달받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축구협회 쪽에서 노력은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내일 현지 상황들을 감안해 필요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앞서 정부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남측 취재진과 응원단의 방북 문제 등을 북측에 타진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방북 경로를 두고도 북측이 제3국 경유를 고수해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14일 평양에 입성했다. 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과 월드컵 예선경기를 치른다.중계도 안되고, 응원단 취재진도 가지 못하는 '깜깜이' 월드컵 예선전에 대해 국민적인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체육단체 국정감사에서 '깜깜이' 경기가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2019-10-14 17:00:29

NFL 한국계 쿼터백 머리, 루키 신기록 세우고 2연승

미국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22·애리조나 카디널스·사진)가 루키 신기록을 세우고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애리조나는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피닉스대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6주 차 경기에서 애틀랜타 팰컨스를 34대33, 1점 차로 제압했다.직전 경기인 신시내티 벵골스전에서 개막 후 5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낸 애리조나는 2연승을 달리며 2승 1무 3패를 기록했다.2017년 NF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쿼터백 맷 라이언이 이끄는 애틀랜타는 5패(1승)째를 당했다.지난 시즌 3승 13패로 리그 최저 승률에 그친 애리조나는 올 시즌에는 반환점을 돌기도 전에 벌써 지난 시즌 승수의 3분의 2를 수확했다.반전의 중심에는 머리가 있다.첫 시즌부터 애리조나의 주전 쿼터백을 꿰찬 머리는 이날 37번의 패스 시도 중 27번을 정확하게 연결해 340 패싱야드를 기록했다.머리는 터치다운 패스를 3개 뿌렸고, 인터셉션과 색(쿼터백이 볼을 소유한 상황에서 태클을 당하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NFL 역사상 커리어 첫 6경기에서 패스 성공 20개 이상을 모두 달성한 쿼터백은 머리가 유일하다.또한 머리는 첫 6경기에서 3번째로 300 패싱야드 경기를 펼쳤다. 이는 캠 뉴튼(2011년), 앤드루 럭(2012년)에 이어 NFL 역대 3번째 기록이다.짧은 패스에 비해 장거리 패스에선 정교함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 머리는 이를 비웃듯 58야드, 38야드짜리 패스를 차례로 연결하며 강한 어깨를 과시했다.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머리는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번째로 미국프로야구와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모두 1라운드에 뽑혀 화제를 모았다.머리는 지난해 6월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았으나 메이저리거가 되는 대신 올해 4월 NFL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체 1순위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았다.

2019-10-14 16: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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