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내달 20일 재기전…상대는 랭킹 8위 이게

6월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에 출전

정찬성이 다음달 20일 UFC 파이트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 이게를 상대로 대전을 갖는다. UFC 제공 정찬성이 다음달 20일 UFC 파이트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 이게를 상대로 대전을 갖는다. UFC 제공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옥타곤 재기전 일정이 잡혔다.

UFC는 3일 "UFC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이 6월 20일 대회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메인이벤트에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상대는 페더급 랭킹 8위 댄 이게(미국)다.

이번 대전은 30대 중반에 접어든 정찬성의 격투기 선수로서 운명이 걸린 일전이 될 전망이다.

정찬성은 지난해 10월 브라이언 오르테가(미국)와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승부를 벌였으나 일방적으로 밀린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러시아)와 대전을 원하고 있는 정찬성으로서는 화끈한 승리가 필요하다.

사실 이번 대전은 정찬성에겐 얻을 게 별로 없는 매치업이다. 상대 이게는 랭킹도 낮고 이름값도 덜하다. 때문에 떠오르는 신예의 도발을 잠재우는 동시에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

이게는 170㎝ 단신이지만 타고난 체력과 맷집을 자랑한다. 2018년부터 UFC 6연승을 달리던 이게는 지난해 캘빈 케이터(미국)에게 판정패를 당해 연승 행진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3월 개빈 터커(캐나다)를 경기 시작 22초 만에 펀치로 KO 시키면서 기사회생했다.

정찬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MMA 인생 전반전에서 너무 안 싸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조금 더 많이 싸우고 싶고 케이지에 올라가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라며 이번 대결 수락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스스로 경쟁력이 있다고 믿고 있고,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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