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유벤투스 동료들과 불화설…맨유 복귀하나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와 결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2일 현재 2020-2021시즌 세리에A 5위(승점 66)에 머물러 있다.

선두 인터밀란과 승점 차가 16점이나 돼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리그 우승은 불가능하다.

이대로라면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도 못 가져갈 수 있다.

유벤투스는 3년 전 UCL 우승을 위해 야심 차게 호날두를 영입했으나 2018-2019시즌에만 8강까지 올랐을 뿐, 이후 올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다.

올 시즌에는 세리에A 10연패도 불발됐다.

호날두는 리그 25골, 공식전서 총 32골을 넣었으나 팀 성적이 뒤따르지 않아 개인기록만 빛나는 모양새다.

현지에서는 호날두가 팀 동료들과 불화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끊이지를 않는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호날두가 훈련을 전혀 즐기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호날두가 팀 동료들과 거리를 두고 있다. 매우 불편하고 긴장된 기색을 보이고 있으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는 생각도 없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로는 과거 소속팀이었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가 거론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그를 다시 데려갈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맨유행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상에 임할 자세를 보인다"면서 "호날두가 올여름 맨유로 복귀하는 것은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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