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야구단 팀명 'SSG 랜더스' 추측 무성…야구팬들 차라리 'SSG DUTYFREE'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연합뉴스

신세계 야구단이 이번 주 새로운 팀명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야구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SSG 랜더스'가 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일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조만간 새 팀명을 발표할 것"이라며 "그룹 내에서 발표 일정을 잡으면 곧바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새 팀명은 늦어도 이달 5일 이전에 발표될 것이라는것이 관계자들의 중언이다.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5일 인수와 관련한 회계 과정을 마무리하는데, SK 구단 역시 5일까지만 'SK 와이번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전지 훈련 중인 SK 구단은 5일 마지막 청백전을 마치고 SK라는 이름과 작별하는 '유니폼 반납식' 행사까지 치른다.

5일 이후로는 새로운 구단명으로 활동해야 한다.

그때까지 발표 일정을 잡지 못하면 임시 구단명으로 활동해야 해 혼란을 줄 수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27일 클럽하우스에서 이미 새로운 야구단의 이름이 정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인천을 표현할 수 있고, 공항 중심으로 이름을 정했다"고 새 구단명에 관한 힌트를 주기도 했다.

이에 야구팬들은 'SSG 랜더스(Landers)'를 유력한 후보로 추측하고 있다.

소문을 들은 누리꾼들은 "상륙자를 뜻하는 것을 알기도 하지만 해외 마켓 이름과도 너무 유사하고 추락의 늬앙스를 풍기기도 한다"며 "차라리 'SSG DUTYFREE'가 뇌리에 쏙 박힐 좋은 이름이다"며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유통업계 전문가들은 이마트를 운영중인 신세계 그룹이 세부에서 운영중인 창고형 마트와 동일한 이름인 랜더스(LANDERS)를 사용하겠냐면서 'SSG 랜더스(Landers)'는 새로운 야구단의 이름이 아닐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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