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자비란 없다" vs 피해자측 "조만간 전체 증거 공개"

FC서울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4일 경기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기성용은 이날 FC서울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4일 경기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기성용은 이날

축구선수 기성용이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개막전 경기후 기자회견을 열고 30여 분에 걸쳐 '성폭력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성용은 "나와는 무관한 일이다. 절대로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증거가 있으면 빨리 증거를 내놓기를 바란다. 왜 증거를 얘기 안 하고 딴소리하며 여론몰이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피해자측의 압박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기성용은 "회유한 적 없다"고 밝히며 "그들에게 엄청난 피해 받은 사람들은 계속 나오고 있다. 나는 20년 동안 연락 안 하던 친구들이 먼저 연락해와서 돕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어떤 목적을 가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이유를 분명히 밝히겠다. 앞으로 자비란 없다. 법적으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한편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은 "기성용이 바라는 대로 해주겠다며 조만간 전체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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