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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 이세돌, 내달 바둑 인공지능과 '대국 추진'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AI)과 마지막 대국에 나설 전망이다.21일 바둑계와 방송가에 따르면, 이세돌 9단과 국산 바둑 인공지능(AI)인 '한돌'의 이벤트 대국이 추진되고 있다.이세돌은 지난 19일 한국기원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24년 4개월간의 현역 프로기사 생활을 마감했다.이세돌은 12세이던 1995년 7월 입단한 후 18차례 세계대회 우승, 32차례 국내대회 우승 등 모두 50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한국의 간판 바둑기사였다.2016년에는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펼쳐 1승 4패로 패했다.이 1승은 인류가 알파고를 상대로 거둔 유일한 승리로 남아있다.NHN이 자체 개발한 한돌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신진서·박정환·김지석·이동훈·신민준 9단 등 국내 정상급 바둑 기사와 대국을 벌여 모두 승리했다.이세돌과 한돌의 대국은 12월 18일 시작할 예정인데, 구체적인 대국 일정과 대국료 등은 협의 중이다.이 대국은 SBS와 K바둑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19-11-21 15:08:4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새 사령탑에 오른 조제 모리뉴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첫 훈련을 지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토트넘 부임 후 첫 훈련을 지휘한 조제 모리뉴 감독. 연합뉴스

손흥민, 모리뉴 감독 EPL 복귀 무대서 3경기 연속골 도전

카타르 월드컵 예선과 브라질 친선경기를 치른 태극전사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해 다시 리그 경기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에게 특히 더 관심이 쏠린다.토트넘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웨스트햄전은 토트넘이 시즌 중 사령탑 교체라는 강수를 둔 뒤 처음 치르는 경기다.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했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 극도의 부진 속에 12라운드까지 단 3승(5무 4패)밖에 거두지 못해 20개 팀 중 14위까지 순위가 추락했다.그러자 2014-2015시즌부터 팀을 이끈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감독을 20일 경질하고 바로 조제 모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모리뉴는 지난해 12월 맨유 사령탑에서 물러난 지 11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 팀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17일 1대3으로 완패한 리버풀전이 모리뉴가 맨유 감독으로 지휘한 마지막 EPL 경기였다.모리뉴 신임 토트넘 감독은 부임하자마자 바로 선수단을 만나 첫 훈련을 이끌며 팀 재정비에 나섰다.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도 토트넘에 복귀해 모리뉴 감독과의 첫 훈련에 참여했다.토트넘의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손흥민이 '우승 제조기' 모리뉴 감독과는 어떤 궁합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 등 실리를 추구하는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중용할 가능성이 크다.모리뉴 감독은 토트넘 부임 이전부터 손흥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지난 시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꺾었을 때 모리뉴 감독은 러시아 국영방송 RT에 "손흥민은 정말 위협적이다. 빠른 역습을 허용하는 팀을 상대할 때 손흥민보다 나은 선수는 없다"고 극찬했다.맨유 감독 재임 시절에는 선수 영입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내가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살 수 있을까? 아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나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을 팔지 않을 것"이라며 손흥민을 언급하기도 했다.새 감독과 첫 경기에 나서는 손흥민의 마음가짐도 새로울 수밖에 없다.대표팀에서는 거푸 침묵한 손흥민이지만, 토트넘에서는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8골(프리미어리그 3골, UEFA 챔피언스리그 5골)을 기록 중이다.

2019-11-21 15:06:46

체육회장 선거…대구 내년 1월15일·경북 1월 13일

대구체육회장 선거가 내년 1월 15일 치러진다.대구시체육회는 20일 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 1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영도 서광종합건설 대표)를 열고, 민선체육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선관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장영도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선거일정을 심의·의결했다. 이에따르면 회장 선거는 내년 1월 4,5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1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공식 선거운동기간을 갖는다. 이어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자투료를 실시한후 오후 7시부터 투·개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일반인도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기탁금 5천만원을 납부해야 한다.장영도 위원장은 "체육발전에 이바지할 훌륭한 인격과 능력을 갖춘 분이 민간체육회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한 대책을 강구하겠다. 특히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사전선거운동 등 비정상적인 선거에 엄정대처하겠다"고 밝혔다경북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3일 오후 6시 경산시민회관에서 치러진다. 경북도체육회는 19일 경북도청 창신관에서 제 1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배병일 영남대 교수)를 열고, 민선체육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회장 선거는 1월 2,3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1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공식 선거운동기간을 갖는다. 이어 1월 13일 오전 10시 경산시민회관에서 후보자 소견발표(후보별 각 10분이내)를 한 뒤 오후 6시부터 투·개표를 진행하기로 했다.민간인 체육회장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국회는 지난해 12월 지자체장이나 지방의원이 체육회장을 겸직할 수 없도록 관련법을 개정하여 내년 1월 15일까지 시·도체육회장 및 시·군·구체육회장을 민간인으로 선출하도록 규정했다. 민선 첫 체육회장 임기는 2023년까지 3년이다.

2019-11-21 15:00:32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여자부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척시청 박미라, 컬러풀대구 남영신, 서울시청 손민지, 광주도시공사 강경민, 경남개발공사 박하얀, 인천시청 신은주, SK슈가글라이더즈 김선화, 부산시설공단 심해인. 연합뉴스

농구·배구 인기 넘는다…SK핸드볼 리그 24일 개막

동계 실내스포츠의 양대 강자인 프로농구와 프로배구의 인기에 핸드볼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한핸드볼연맹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미디어데이를 열었다.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가 24일 충북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막을 열고 대장정에 돌입한다.남자부 6개, 여자부 8개 팀이 출전하는 올해 핸드볼 실업리그는 개막일인 24일 두산-충남도청, 하남시청-SK의 경기를 시작으로 청주와 대구, 광명, 부산, 안동, 삼척,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2020년 4월까지 5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치른다.남자부는 정규리그 2, 3위 팀이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러 이긴 팀이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으로 우승팀을 정한다. 여자부는 정규리그 3,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를 먼저 단판 승부로 치르고 승리 팀이 2위와 플레이오프를 역시 단판으로 벌인다. 여자부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정규리그 1위와 3전 2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 나서게 된다.다만, 30일부터 일본 구마모토에서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올해 SK코리아리그는 남자부가 먼저 시작하고 여자부는 세계선수권이 끝난 뒤인 12월 20일부터 일정을 진행한다.최병장 상임부회장은 이날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프로농구, 프로배구처럼 동계 시즌제를 도입한 두 번째 해를 맞아 과감한 팬 친화 정책과 규정 변화 등을 통해 배구, 농구에 버금가는 인기 스포츠로 도약하겠다. 비디오판독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 핸드볼의 국제 경쟁력도 높이겠다"고 밝혔다.새로 도입한 비디오판독 시스템은 국제핸드볼연맹(IHF)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을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심판 또는 기술 임원 요청에 따라 시행하도록 했다.남자부에서는 두산의 연승 행진이 관심사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20전 전승에 챔피언결정전 1, 2차전도 모두 이겨 22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한 시즌을 전승으로 마친 것은 2011년 출범한 코리아리그 사상 최초였다.여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부산시설공단의 연속 우승 도전을 SK와 삼척시청 등이 견제할 수 있을 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9-11-21 14:53:59

ACL 노리는 대구FC, 남은 2경기에 사활 건다!

'ACL' 티켓 확보를 위해 물러설 수 없는 대구가 강원 원정길에 나선다.대구FC는 23일 오후 2시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K리그1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36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팀당 2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대구는 강원, 서울을 상대로 마지막 2경기를 치른다. 승점 51점을 쌓은 대구는 3위 서울(승점 55)과 승점 4점, 5, 6위 강원, 포항(승점 50)과 승점 1점차를 유지중이다.대구의 목표는 3위.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한다. 강원전과 같은 시간 열리는 경기에서 서울이 포항에 승리할 경우 서울은 3위를 확정지을 수 있고, 대구가 강원에 승리를 거두고 서울이 패할 경우 내달 1일 오후 3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두 팀이 3위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대구의 우선 과제는 강원전 승리고, 가능성은 충분하다. 대구는 강원에 통산 17승 10무 10패, 최근 8경기 7승 1무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선민, 박병현이 경고누적으로 빠지면서 약간의 공백은 있지만, '강원 킬러' 김대원, 세징야를 필두로 에드가, 정승원, 황순민 등을 앞세워 강원 골문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대원, 세징야는 강원을 상대로 각각 4득점, 3득점을 기록중이다.상대 강원은 파이널 라운드 진출 이후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이현식과 빌비야가 경계대상이다. 두 선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만 각각 3골, 2골을 터트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가 이번 경기 강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ACL 진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2019-11-21 14:12:5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의 국기.(홍콩의 경우 홍콩특별행정구의 '구기') 매일신문DB

민주화 울분 '홍콩' 축구, E-1 챔피언십 '중국' 꺾나?

오는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축구 대회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대한민국 남자 축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어제(19일) 브라질과의 친선전에서도 0대3으로 패하는 등, 실망감이 조금씩 쌓이고 있는데, 이를 타개하고 분위기를 쇄신할만한 계기로 이 대회가 꼽히는 모습이다.한국은 이 대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연속 우승을 거뒀고, 이번에도 우승하면 3연속 우승 기록을 쓰게 된다. 비록 동아시아 4팀이 겨뤄 1위를 차지하는 '작은 성취'이긴 해도, 최근 가라앉은 대표팀 분위기를 끌어올려 내년 월드컵 2차 예선 남은 일정 준비에 분명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그러면서 한국 말고 다른 참가국들에 대한 관심도 커져 있는 상황이다. 대회 모든 경기에 대한 크고 작은 관심이 흥행도 키울 것으로 보인다.이유는 다음과 같다.◆동아시아 멸망전? "한일전+중홍전"이번 대회(본선)는 모두 4개 나라가 우승을 두고 겨룬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다.그런데 이들의 축구 말고 다른 사정들이 눈길을 끈다.우선 한국과 일본은 경제전쟁에 이어 외교적으로도 갈등의 매듭을 풀지 못하고 있다. 이게 바탕이 된 양국 국민감정이 축구 경기에 잔뜩 투영될 수 있다.물론 이는 이 기사가 작성된 11월 20일 기준 상황을 바탕으로 예상한 것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20일 정도 뒤엔 혹시나 한일 관계가 개선돼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다. 당장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일이 사흘 뒤인 11월 23일로 다가왔는데, 이에 앞서 극적 합의로 지소미아 종료가 없던 일이 되면, 한일 간 다른 갈등도 꽤 빠른 속도로 해소 국면에 진입할 수 있기는 하다.그러나 그렇게 되더라도, 원래 한국과 일본은 축구 라이벌이다. 즉, 최근의 갈등 때문에 한일전이 꽤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설사 그 갈등이 풀리더라도 한일전의 긴장감 자체가 크게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예정돼 있다.◆중국 VS 홍콩 "충돌 방지 위해 양국 관중 분리?"이래도 한일전이고 저래도 한일전인 한국과 일본의 축구 대결과 달리, 현재로서는 좀체 예측불허인 두 나라의 축구 대결도 예정돼 있다.바로 중국과 홍콩의 경기이다. 12월 18일 오후 4시 15분부터 예정돼 있다.엄밀히 말하면 홍콩은 국가가 아니라 중국의 한 지역이다. 영국령이었다가 1997년 중국에 반환된 후 특별행정구가 됐는데, 축구 등의 스포츠 분야에서는 홍콩과 중국이 과거처럼 '따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최근 송환법 반대로 불거진 홍콩 시위 내지는 홍콩 민주화 운동은 곧 중국 정부와 홍콩 시민들 간 갈등 구도를 만들었다.이게 홍콩 바깥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이 기사 작성 시점에서만 봐도 우리나라 대학가에서 홍콩 지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홍콩 지지 내용이 담긴 대자보를 중국 유학생들이 무단으로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은 물론, 한·중 학생 간 폭행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중-홍 갈등이, 한-중 갈등도 만들어낸 것.이런 상황이 중국 대 홍콩의 경기는 물론 한국 대 중국의 경기(12월 15일 오후 7시 30분)가 열리는 경기장 관중석 및 주변에서도 드러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이에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다수가 될 중국인 관중과 그보다 규모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홍콩인 관중을 분리하는 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숫자가 더 많은 중국인 관중의 소수 홍콩인 관중에 대한 집단 폭력 가능성이 있는 것. 더 나아가 경기장 전체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인 관중도 포함시켜 분리하는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이는 한국 대 중국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이다.◆홍콩, 중국 꺾는 이변 연출할까? "비겨도 이기는 셈"그러면서 중국과 홍콩의 경기 결과가 어떨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향한다. 약팀 홍콩이 강팀 중국을 괴롭히는, 이변의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사실 홍콩은 이번 본선 대회에 앞서 북한, 대만, 몽골과 겨뤄 2승 1무, 즉 무패로 1위를 차지해 이번에 한국, 일본, 중국과 겨루게 됐다. 즉 너무 쉽게 볼 팀은 아니다.아울러 4년 전인 2015년 홍콩 축구가 중국 축구를 위협한 적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때이다.C조에서 카타르, 중국, 홍콩, 몰디브, 부탄이 겨뤘는데, 당시 카타르가 7승 1패로 1위, 중국이 5승 2무 1패로 2위, 그리고 홍콩이 4승 2무 2패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카타르와 중국이 최종 예선에 진출하고 홍콩은 '아깝게' 떨어졌다. 중국에 승점이 3점 모자랐다.(중국 17점, 홍콩 14점)이때 홍콩은 중국과의 2차례 경기에서 2무(홈과 원정 둘 다 0대0 무승부)를 거두며 선전했다.물론 현재 전력을 객관적으로 따지면, 한국과 일본이 2강을 이루고, 중국이 그 다음 위치를 차지하며, 홍콩이 가장 약한 게 엄연한 구도이다. 그럼에도 공은 둥글기 때문에, 홍콩의 예상 밖 선전도 기대할 수 있고, 이게 대회 흥행의 한 요소도 될 전망이다. 가령 홍콩이 중국에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재차 무승부라도 거둘 경우, 이게 중국의 순위 경쟁 발목을 잡는 '캐스팅 보트' 역할로 이어진다면, 꽤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그러면서 한국 축구팬 다수가 홍콩을 응원하는 현상도 만들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현재 중국 정부가 홍콩 정부를 통해 홍콩 주민들의 시위를 진압하는 구도가 선명하기 때문에, 여기에 제3국인 한국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축구 실력이든 나라의 처지든 아무튼 약한 팀이 강한 팀을 이기길 바라는 관전 취향을 중홍전에 이입할 수 있다. 특히 홍콩 주민들이 한국의 광주 민주화 운동을 롤모델로 삼아 찬사도 보내며 시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게 중홍전을 관전하는 한국 축구팬들의 홍콩 응원 움직임을 꽤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대한민국은 홍콩이 중국을 잡아줘야 우승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데(반대로 중국이 홍콩을 잡아주기를 바라는 상황은 나오기 희박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라도 한국 축구팬 다수는 중국보다는 홍콩을 응원하게 될 전망이다.한편, 중국의 피파랭킹은 10월 24일 발표 기준 69위인데, 홍콩은 한참 뒤처진 145위이다. 또 대회 참가국 가운데 일본이 28위로 가장 높고, 대한민국은 39위로 2번째이다.

2019-11-20 20:54:12

토트넘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의 조합이 기대된다.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새 사령탑 무리뉴, "속공은 손흥민이 탑 클래스, 매우 위협적"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토트넘 감독에 선임됐다. 토트넘은 20일 오후(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2~2023 시즌까지 3년 반이다.대한민국의 대표 선수 손흥민은 앞으로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됐다.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어떻게 활용될지 주목된다.손흥민에 대한 무리뉴의 사랑은 축구계에서 익히 유명하다.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내려놓고, 러시아 국영방송 'RT' 패널로 활동 중, 손흥민의 활약상에 대해 극찬한 적이 있다.무리뉴는 2018~19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의 8강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매우 위협적이다. 손흥민과 모우라는 자유롭게 뛸 수 있는 상황에서 능력 최대치를 발휘한다. 빠른 속공을 허용하는 팀을 상대로 손흥민보다 잘하는 선수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이후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맨체스터 시티를 괴롭히며 8강 1, 2차전 2경기 3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손흥민에 대한 무리뉴의 사랑은 이 뿐만이 아니다. 18/19 챔피언스리그 아약스와의 4강 2차전을 앞두고 키플레이어로 손흥민을 꼽았고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뤄냈다.토트넘의 새 사령탑으로 오게 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11-20 17:27:17

고령군 대가야읍에 9홀로 개장한 대가야CC 전경. 이채수 기자.

경북 고령 대가야CC 개장…대구에서 30~40분대 접근성 좋아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 대가야CC가 개장했다. 대가야CC는 고령 가야대학교의 캠퍼스를 스포츠시설로 바꿔 9홀 규모로 조성됐다.고령군 지산동 가야고분군 인근에 자리한 골프장은 얕은 산자락에 위치해 사계절 따뜻한 기후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가야고분군을 배경으로 한 푸른 잔디와 업다운이 적은 페어웨이는 골프의 즐거움을 더해준다.9홀을 두 번 돌지만 좌·우 그린을 번갈아 이용함으로써 단순함을 없앴다. 화이트 티박스 기준 전장이 3천m로 조성돼 인근 9홀 골프장 가운데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한다. 그린피도 비싸지 않아 카트비 포함 10만원 이하 금액으로 18홀 라운딩이 가능하다.첫 홀은 주말 골퍼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소 수월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높은 티박스에서 눈 아래 페어웨이를 향해 치는 티샷은 호쾌하다. 넓은 페어웨이는 주말 골퍼들이 가장 걱정하는 첫 홀, 첫 샷의 부담을 덜었다.그러나 그린에서의 플레이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회원제 골프장이 아니어서 그린이 느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린이 빨라 주말 골퍼들이 쉽게 생각하고 접근했다면 3퍼트는 각오해야 한다.두 번째 홀까지 몸풀기를 마쳤다면 세 번째 파5홀(501m)에서 첫 도전에 직면한다. 티샷 후 세컨드 샷을 앞두고 좌측으로 넓게 펼쳐진 해저드가 눈에 들어온다. 끊어갈 것이냐, 우드로 2온을 노리느냐를 두고 살짝 고민에 빠질 것이다. 웬만하면 3온을 권하고 싶다.이처럼 대가야CC 파5홀은 개장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악명이 높다. 다섯 번째 홀 파5홀(520m)도 그린 주변에 깊은 골이 형성돼 티샷과 세컨드샷이 거리를 내지 못했다면 3온은 부담스럽다.파3홀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첫 번 째 파3홀(4홀)은 178m이다. 거리도 만만치 않지만 오르막으로 형성돼 거의 200m를 쳐야 하기 때문에 아이언 티샷이 쉽지 않다. 또 6번홀 파3홀은 192m로 좌측에 넓은 헤저드가 조성돼 싱글 골퍼들도 파 세이브하기가 어렵다.파4홀도 전체적인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와 다소 쉬운 코스로 인식되지만 대부분 홀들이 주말 골퍼들에게 쉽지 않은 거리인 300m 중반대로 형성돼 호쾌한 드라이브샷이 요구된다. 특히 2번홀은 아웃코스 진입 시 화이트티박스 기준 360m로 충분한 티샷 거리가 요구되는 홀이다.또 마지막 9번홀(파4)은 321m 오르막으로, 핸디캡 1번이다. 티샷이 거리가 나지 않았다면 세컨드샷은 우드를 들어야 할 만큼 거리가 있다. 또 포대그린으로 형성돼 정확한 어프로치샷이 요구되는 홀이다.그러나 전체적으로 페어웨이는 한국형 잔디로 조성돼 초보자들도 편안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접근성도 좋다. 대구지역 웬만한 곳에선 30~40분이면 골프장에 도착할 수 있다.박천용(고령 대경골프연습장 레슨프로) 씨는 "9홀 같지 않게 페어웨이가 넓고, 골프장 조성 기간이 길어서인지 잔디가 완벽히 활착하는 등 페어웨이 상태도 좋다"며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정규홀의 느낌을 갖고 라운딩할 수 있어 주말 골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19-11-20 15:56:16

'좌완만 노렸다'…삼성, 노성호·봉민호 지명

삼성 라이온즈가 2차 드래프트에서 좌완투수 2명을 뽑았다.삼성은 20일 열린 2019 KBO 2차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 노성호(30)와 SK 와이번스 봉민호(23)를 지명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노성호와 봉민호는 모두 좌완 불펜요원이다.화순고와 동국대를 졸업한 노성호는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생팀 NC의 우선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2013년부터 1군에 나와 올해까지 5시즌 동안 통산 5승 14패 3홀드 평균자책점 7.03을 기록했다.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22경기에 나와 45⅔이닝을 소화하며 4패 4홀드 평균자책점 3.74의 기록을 남겼다.봉민호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2015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8라운드에 SK의 지명을 받았다. 입단 4년 차인 2018시즌 프로에 데뷔했으나 1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해 여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 현재는 군 보류선수 신분이다.삼성 측은 "원하던 좌완 투수를 지명해 만족한다. 특히 봉민호는 전력분석팀에서 오랫동안 관찰한 선수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최근 좌완 기근에 시달린 삼성은 뎁스 강화를 통해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 올 시즌 삼성 불펜에서 좌완은 사이드암 임현준 1명뿐이었다.봉민호는 내년 여름 제대 이후 모습을 드러낼 수 있지만, 노성호는 당장 다음 시즌 초반부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삼성의 40인 보호선수에 포함되지 못한 내야수 김성훈과 외야수 김기환은 각각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에 지명돼 팀을 옮긴다.2016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푸른 유니폼을 입은 김성훈은 삼성에서 통산 타율 0.259 65득점 20도루의 기록을 남겼다.김기환은 소래고를 졸업한 후 2015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3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했다. 삼성에서 이루지 못했던 프로 데뷔의 꿈은 NC에서 다시 노린다.한편 10개 구단 가운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총 18명의 선수를 지명했다.가장 관심을 끈 이름은 한화 이글스에서 LG 트윈스로 이적하는 내야수 정근우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SK 와이번스로 이동하는 내야수 채태인 등이다.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롯데 자이언츠는 예상과 달리 포수를 뽑지 않고 SK 외야수 최민재만 지명했다.

2019-11-20 15:09:05

태백장사에 오른 허선행(양평군청)이 19일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태백급에서 우승한 뒤 꽃가마를 타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박정우·허선행 꽃미남 선수들 '씨름 유튜브' 흥행몰이

민속씨름이 '유튜브'라는 엔진을 달고 중흥에 나섰다.민속씨름은 1990년대 후반 경제 침체로 씨름단이 줄줄이 해체되기 시작해 2000년대 중반부터는 프로팀이 사실상 사라졌다. 대한씨름협회가 바통을 이어받아 실업팀들이 명맥을 이어왔지만, 전성기의 인기를 되찾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씨름협회는 2년 전부터 새로운 매체를 준비하기 시작해 올해 여름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꽃미남 씨름선수들이 등장했고 힘보다는 기술 씨름을 하는 경량급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젊은 층이 이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고 경기 영상은 200만뷰를 돌파했다.스타탄생도 예고하고 있다. 태백급(80㎏ 이하)의 박정우(의성군청), 허선행(양평군청), 황찬섭(연수구청) 등 꽃미남 선수들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19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 꽃가마를 탄 허선행(양평군청)은 "유튜브로 경기 영상이 소개된 뒤 팔로워가 1천800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지난 6월 단오장사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오른 박정우는 "전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워가 500명이 채 되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4천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씨름협회 관계자는 "유튜브나 SNS가 씨름을 홍보하는 새로운 매체로 자리를 잡았다. 앞으로 선수들에게 SNS에서 댓글로 팬들을 대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교육을 펼쳐 씨름 중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19-11-20 14:43:18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친선대회 2019 두바이컵을 마치고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대원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FC 간판 김대원 "올림픽 꼭 느껴보고 싶다"

"선수라면 누구나 뛰어보고 싶은 대회가 올림픽이다. 꼭 나가서 올림픽을 느껴보고 싶다"두바이컵에서 맹활약하며 MVP가 된 22세(U-22) 축구 대표팀의 김대원(대구 FC)이 올림픽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김대원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친선대회 2019 두바이컵을 마치고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대원은 이번 대회에서 2골을 터뜨리며 U-22 대표팀 공격을 책임졌다. 대표팀이 4경기 무패(2승 2무)를 기록하는 데 이바지한 그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김대원은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지만 나 말고도 전체적으로 좋은 활약을 한 선수들 많다. 나 혼자 잘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경기 잘하고 왔다"고 했다.MVP가 됐지만, 주전 자리가 확보된 것은 아니다. 올림픽 최종 예선인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과 올림픽 본선까지 이어질 치열한 2선 경쟁은 피해갈 수 없다.김대원은 "좋은 선수들이 많기에 긴장을 늦추면 안 될 것 같다. 경쟁이 있어야 개인도 팀도 성장할 수 있으니 기분 좋게 받아들인다"고 했다.소속팀 동료인 정승원(대구 FC)도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경쟁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저는 활동력으로 승부를 보는 선수다. 감독님이 멀티 플레이 능력도 중요하게 보시는 만큼 그런 점에서도 잘 준비할 것이다"고 했다.

2019-11-20 14:31:23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한국 황의조가 브라질 쿠티뉴와 골키퍼 알리송을 피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3대 0으로 완패했다. 연합뉴스

비켜

2019-11-20 14:19:25

1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브라질 대표팀의 친선경기에서 한국이 다닐루(유벤투스)에게 세번째 골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브라질' 3-0으로 패배, "졌잘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대 0으로 패배했다.이번 경기 선발진은 레바논전에 나섰던 라인업과 비슷하다.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선봉에 선다. 정우영(알 사드)과 주세종(FC서울),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뒤를 받치고 김진수(전북)-김민재(베이징 궈안)-김영권(감바 오사카)-김문환(부산)이 최후방을 책임진다. 조현우(대구FC)는 골대를 지켰다.브라질은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와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시티), 히샬리송(에버턴)이 스리톱을 구성했다. 파비뉴(리버풀)와 아르투르(바르셀로나), 루카스 파케타(AC밀란)가 허리를 맡는다. 헤낭 로디(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마르퀴뇨스(PSG)와 다닐루(유벤투스)가 포백으로 나서고 알리송 베케르(리버풀)이 골키퍼로 선발 출전했다.대표팀은 전반 9분경 루카스 파케타(AC밀란)에 헤딩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35분 필리피 쿠티뉴(바이에른 뮌헨)에 프리킥 추가골을 허용했다. 또한 후반 14분 우리 선수들 대부분이 수비에 포진한 상황에서 왼쪽에서 땅볼로 굴러오는 크로스를 다닐루가 그대로 받아 밀어넣으면서 세 번째 골이 기록됐다.한국은 이날 전반전에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초반에 선제골을 실점하면서 수비적인 경기 대신 만회골을 넣기 위한 공격적인 전술로 나서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로 연결하지 못했고, 오히려 문전에서 브라질에 프리킥을 허용하면서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비록 3대 0으로 졌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다. "지고잇는데 ..오늘 쫌 재밋ㅋㅋㅋㅋㅋㅋㅋ", "경기는 지고있어도 생각보다 되게 잘하네"라며 대표팀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9-11-20 00:28:25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브라질에 첫 3골 차 패배 ▶벤투호 첫 3실점 ▶3경기 연속 무득점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축구 친선전을 가진 결과, 0대3으로 패했다.이로써 대한민국 국가대표 및 벤투호는 흑역사 기록을 하나씩 추가했다.▶우선 대한민국은 브라질과의 역대전적에서 6전 1승 5패를 기록하게 됐는데, 처음으로 3골 차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0대1(1995년 수원) 패 ▷1대2(1997년 서울) 패 ▷1대0(1999년, 서울) 승 ▷2대3(2002년 서울) 패 ▷0대2(2013년 서울) 패 기록에 이어 이번에 UAE 아부다비에서 0대3 패 기록이 추가됐다. 3실점 기록은 앞서 나온 바 있지만, 3골 차 기록은 처음인 것.또한 벤투 감독 취임 후 처음으로 3실점을 했다. 2018년 파나마에 2실점(2대2 무)한 것과 올해 5월 조지아에 역시 2실점(2대2 무)한 게 최다 실점이었는데, 이게 +1된 것이다.▶이날 대표팀은 전반 브라질의 왼쪽 라인을 제대로 막지 못했고, 수비수 김민재의 빌드업에 대한 부담도 이런저런 실수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쿠티뉴 등 쟁쟁한 브라질 베스트 멤버들의 개인 기량을 누그러뜨리지 못한 점이 패착이었다는 분석이다.사실 브라질은 벤투호가 맞은 가장 강한 팀이기도 했다.아울러 벤투호는 이날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을 스리톱으로 투입하며 가동할 수 있는 가장 강한 공격 출력을 냈는데, 황희찬이 수비력 부재 등을 이유로 나상호와 교체되는 등, '닥공'만 추구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전술 환경도 드러냈다.다만 벤투호가 전반 중반 및 후반 전반에 보여준 활발한 공격 전개는 분명 향후 개선의 힌트로 삼을만한 것이기도 했다. 이들 부분만 편집한다면 분명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였다.그러나 이 역시 무득점이라는 결과로 귀결되면서, 앞서 북한 전과 레바논 전에 이어 브라질 전까지 3경기 연속 '득점 0'을 기록, 축구팬들의 비판을 더욱 거세게 만들게 됐다.

2019-11-20 00:20:52

한국-브라질 경기, UAE 술탄 서거로 관중석 텅텅 비어

한국과 브라질 경기에 관중석이 많이 빈 모습이 포착됐다. 표는 많이 팔렸지만 관중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이다.경기를 하루 앞두고 한국-브라질 전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지난 18일, UAE 대통령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의 형제인 술탄 빈 자예드가 서거하며 UAE가 3일간 애도기간을 선포한 것이다. 이로 인해 애도 차원에서 브라질전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이 될 뻔했다. 하지만 행사를 주관하는 관계자는 관중들을 입장시키는 것으로 결론냈다. 현재 정상 진행이 되고 있지만 많은 관중석이 비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한국과 브라질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가진다.

2019-11-19 23:41:35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한국 황의조가 브라질 쿠티뉴와 골키퍼 알리송을 피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브라질' 조현우에 대적하는 알리송 베케르, 뼛속까지 골키퍼 DNA

한국-브라질 경기에 출전한 알리송 베케가 손흥민의 골을 막으며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알리송 베케는 하우그란지두술 주에 있는 노부함부르크 출신으로 골키퍼 외길만 걸어온 인재다.어릴 때부터 다른 포지션이 아닌 골키퍼로 축구를 시작한 데는 가족의 영향이 크다. 학교 핸드볼 팀 골키퍼 출신인 어머니, 아마추어축구팀 골키퍼인 할아버지, 친형도 리그에서 골키퍼로 활동했다.특히 형과 축구를 하다보니 덩치가 작은 베커가 골키퍼를 맡아야하는 상황이 많아졌고, 점차 골키퍼에 대한 애정이 커졌다.2002년 알리송은 브라질 내에서 명문팀으로 알려진 sc인테르나시오날에 골키퍼로 입단했다. 당시 알리송은 동료 골키퍼보다 키가 상당히 작아서 골키퍼는 커녕 축구선수로 성장하지 못할 거라 예상했고, 구단 입장에서도 키가 자라지 않으면 더이상 데리고 있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키가 1년 만에 170에서 187로 성장하며 코치진들은 베커에게 집중하게 됐다.이후 일본, 멕시코, 스위스와의 조별리그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이후로 안테르나시오날 U-23팀에서 꾸준히 경기를 출전하며 커리어를 쌓았다.2013년 8월 24일 고이아스EC와의 홈 경기에서 대망의 첫 선발 출전을 하며 프로데뷔전을 펼쳤고 리그 20라운드까지 6경기연속 선발 출전하며 알리송은 끊임없이 경험을 채웠다.13/14 시즌 SC인테르나시오날로 이적한 골키퍼 디다가 주전자리 차지하며 알리송은 선발을 빼앗겼다. 하지만 알리송은 디다와 함께 훈련하며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고, 이후 성적은 승승장구했다. 리그 28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연속으로 출전해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시즌13/14시즌 총 11경기에 출전, 14/15시즌 주전자리 차지했다.10월 A매치기간 베네수엘라 경기에서 선발 출전 및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알리송은 컵대회 포함 총 38경기에 나서 클린시트 18개 기록,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5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 시즌에 데뷔팀에 발탁돼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알리송의 성적에 15/16시즌 로마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016 AS로마는 공식적으로 알리송 영입 발표했고 2016년 5월 15일 개막전 경기가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됐다.16/17시즌 로마로 이적하자마자 챔스 플레이오프 1차전 포르투와의 경기출전했다. 이탈리아 리그로 온 첫해 총 15경기에 출전 19실점 4개의 클린시트 기록했다.17/18시즌 알리송과 같이 있었던 골키퍼 슈제츠니는 임대기간 만료 후 유벤투스 이적하고, 감독 스팔레티도 팀을 옮기며 알리송은 팀의 주전 골키퍼로 선정됐다.그 이후 1라운드 아탈란타 원정경기에 선발되며 세리에 데뷔전을 펼쳤다. 시즌 총 49경기에 출전해 22개의 클린시트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특히 골키퍼 주전자리를 차지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상당히 많은 클럽이 알리송에 관심을 가졌다. 그중 챔스 결승에서 큰 실수를 한 카리우스를 대신할 선수를 찾고 있던 리버풀이 알리송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후 리버풀과 로마간 협상 빠르게 진전되면서 알리송은 리버풀로 이적했다.한편 한국과 브라질은 19일 오후 10시 30분부터 경기를 시작했으며 0-2로 한국이 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9-11-19 23:28:01

대한민국 '더블 황+손=스리톱'으로 브라질 공략.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더블 황+손=스리톱'으로 브라질 공략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축구 친선전을 갖는다.이에 1시간여 앞서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FW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MF 이재성 정우영 주세종DF 김영권 김진수 김민재 김문환GK 조현우벤투호가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낼 수 있는 '스리톱' 조합으로 풀이된다.최근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3인의 공격수, 손흥민·황의조·황희찬이 공격 전방에 나선다.그 뒤를 이재성, 정우영, 주세종이 받친다.수비는 이제 벤투호의 '답'으로 자리잡은듯한 포백 라인을 구성하며, 김민재와 김영권이 중심을 든든히 지키는 가운데 김진수와 김문환이 윙백으로 선다.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벤치에는 김승규, 구성윤, 정승현, 권경원, 박주호, 이용, 황인범, 이강인, 권창훈, 남태희, 나상호가 자리한다. 김신욱은 아예 교체 명단에서도 빠졌다.오늘 경기는 홈도 원정도 아닌 제3국에서의 해 볼만한 친선전이기에, 벤투 감독은 과감하게 최대 출력의 공격 옵션을 쓴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서의 침체를 반전시키는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향한다.다만 이 옵션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이강인, 권창훈, 황인범, 남태희 등의 교체 투입이 예상된다.수비진은 김민재·김영권 듀오를 중심으로 선발 및 교체 명단 모두 합쳐 이제 꽤 탄탄한 가용 전력을 구성, 좀 더 완성도를 높이는 경험치 쌓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골리 자리 역시 김승규와 조현우, 든든한 2인 공동 주전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9-11-19 21:20:24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

"끝까지 버티고 버티겠다"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췌장암 4기

유상철(48)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유 감독은 19일 인천유나이티드 홈페이지를 통해 '팬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유 감독은 "제가 이렇게 팬 여러분께 인사를 올리게 된 이유는 저의 건강 상태에 대해 직접 팬 여러분께 말씀을 드려야겠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성남원정을 마치고 병원으로 향하기 전 선수들에게 '빨리 치료를 마치고서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약속했다.이후 1차 치료를 마치고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와 선수들에게 '나는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특히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유 감독은 "축구인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우리 인천의 올 시즌 K리그 1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저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다. '할 수 있다'라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인천은 현재 승점 30점으로 10위로 경남FC(승점 29점, 11위), 제주(승점 27점, 12위)와 치열한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다. 24일 상주 상무에 이어 30일 경남과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2019-11-19 19:47:49

'알파고에 유일 승리' 이세돌 은퇴…한국기원에 사직서 제출

한국 바둑의 간판으로 활동했던 '쎈돌' 이세돌(36) 9단이 프로 기사에서 전격 은퇴했다.이세돌 9단은 19일 서울 한국기원을 방문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세돌은 1995년 7월 제71회 입단대회에서 조한승 9단과 함께 입단한 이후 24년 4개월간의 현역 기사 생활을 마감했다.1983년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태어난 이세돌 9단은 2003년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등극했다.현역 생활을 하면서 18차례 세계대회 우승과 32차례 국내대회 우승 등 모두 50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세돌 9단은 한국기원 공식 상금 집계로 98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2016년에는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대결해 1승 4패로 패했다.그는 알파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인류 유일의 프로기사다. 4번째 대국에서 알파고의 허점을 제대로 짚은 백 78수는 '신의 한 수'로 기억되고 있다.2000년 12월 천원전과 배달왕기전에서 연속 우승하며 타이틀 사냥을 시작한 이세돌 9단은 3단 시절인 2002년 15회 후지쓰배 결승에서 유창혁 9단을 반집으로 꺾고 우승하면서 세계대회 최저단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이세돌 9단은 2000년 76승으로 한국기원 최다승을 거두며 최우수기사상(MVP)을 획득하는 등 통산 8차례의 MVP를 거머쥐었다. 이밖에 4번의 다승왕과 연승왕, 3번의 승률왕에 오르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도 자랑한다. 올해 3월 이세돌 9단은 커제 9단과 '3·1운동 100주년 기념 블러드랜드배 특별대국'을 마친 뒤 "아마 올해가 마지막인 것 같다. 장기간 휴직이나 완전 은퇴 둘 중 하나를 생각하고 있다"며 은퇴를 시사한 바 있다.

2019-11-19 19:47:26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 김광현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일본에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SK, 김광현과 첫 대화 "결론 도출 못 해…다시 만날 것"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김광현(31)은 해외 진출 여부를 놓고 만난 첫 자리에서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김광현과 SK 손차훈 단장은 19일 인천 문학주경기장 SK 구단 사무실에서 약 한 시간 10분가량 대화를 나눈 뒤 다시 한번 만나기로 했다.SK 관계자는 "이날 만남은 구단이 김광현의 말을 듣는 자리였다"며 "김광현의 의지를 확인했고,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내부 고민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구단은 추후 김광현에게 다시 연락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향후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양 측이 다시 한번 만나 의견을 나누기로 하면서 김광현의 해외 진출 가부 여부는 최소한 금주 주말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김광현은 최근 메이저리그 진출을 하고 싶다며 공개적으로 구단에 허락을 요청했다.김광현은 지난 2016년 4년 총액 85억원의 FA 계약을 맺어 해외 진출 대상자가 아니지만, SK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김광현을 풀어준다면 포스팅시스템(비공개입찰제)을 통해 미국 진출을 할 수 있다.

2019-11-19 15:51:38

NC 다이노스 사이드암 이재학. 이재학은 2차 드래프트로 빛을 본 대표 선수로 꼽힌다. 연합뉴스

"눈 크게 뜨고 찾자" 20일 KBO 2차 드래프트 개최

삼성 라이온즈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제2의 이재학을 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KBO는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KBO 2차 드래프트를 비공개로 연다.10개 구단은 지난 10일 40인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가 2차 드래프트 지명 대상이 된다.지명 순서는 올 시즌 성적의 역순이다.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삼성-KIA 타이거즈-kt 위즈-NC 다이노스-LG 트윈스-SK 와이번스-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가 차례로 지명권을 행사한다.삼성은 외야수 등 상대적으로 뎁스가 취약한 포지션에서 숨은 진주를 찾아 나설 것으로 보인다.가장 먼저 지명권을 행사하는 롯데는 포수에 눈독을 들일 가능성이 높다. 주전급 포수를 간절히 원하는 롯데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이지영(키움)과 김태군(NC)의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았다. 두 번째로 지명권을 행사하는 한화는 특정 포지션을 고정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2차 드래프트로 빛을 본 대표적인 선수가 NC 이재학이다. 대구고를 졸업한 이재학은 세간의 기대를 한몸에 안고 2010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2라운드에서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하지만 프로 2년 차를 앞두고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깊은 부진의 늪에 빠진 이재학은 결국 2012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이적했다.유니폼을 갈아입자 이재학의 기량은 만개하기 시작했다. 2013~2016년 4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올렸다. 2017~2018시즌에 잠시 주춤했지만, 올 시즌 10승 4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며 성적 반등에 성공했다.이번 2차 드래프트는 5회째로 2011·2013·2015·2017년 등 지금까지 총 4차례 격년제로 개최됐다. 그동안 팀을 옮긴 선수만 117명에 이른다.

2019-11-19 15:38:25

메이저리거 류현진(왼쪽)이 19일 '친정팀'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마무리 훈련을 하는 충청남도 서산 한화 2군 구장을 방문해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친정' 한화 훈련장 깜짝 방문…"반가워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해후했다.류현진은 19일 프로야구 한화 선수단의 마무리 훈련이 열리고 있는 충청남도 서산구장을 방문해 정민철 단장, 한용덕 감독, 동료 선수들과 만났다.한화 관계자는 "예정에 없던 방문이었다"며 "류현진은 정민철 단장, 한용덕 감독과 차 마시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훈련 장면을 지켜봤다"고 전했다.류현진은 2006년 한화에서 데뷔한 뒤 2012년까지 한 팀에서 활약했다.정민철 단장과 한용덕 감독은 당시 투수코치로 류현진을 지도했다.류현진은 2012년 시즌을 마친 뒤 구단의 동의를 얻어 포스팅시스템(비공개입찰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당시 류현진은 포스팅 금액 2천573만7천737달러33센트(약 300억원)를 한화 구단에 안겨주기도 했다.류현진이 한화 구단 훈련장을 찾은 건 미국 진출 이후 처음이다.류현진은 구단을 통해 "서산구장에 방문한 건 처음인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기 좋은 환경인 것 같다"며 "단장님과 감독님께 인사드리러 온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오랜만에 보는 동료들이 많다. 아직 아는 선수들이 꽤 있다"며 반가워했다.류현진은 올 시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사이영상 투표 2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금의환향했다.

2019-11-19 15:23:12

연합사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LPGA 개인기록 전관왕 도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역대 여자골프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 150만달러가 걸려 있다.현재 고진영(24·사진)이 271만4천281달러로 상금 1위에 올라 있으나 2위 이정은(23)이 199만2천490달러로 추격 중이다.이미 2019시즌 올해의 선수로 확정된 고진영은 이번 최종전을 통해 상금과 평균 타수 1위까지 노린다. 평균 타수는 고진영이 69.052타로 1위, 2위는 69.361타의 김효주(24)로 김효주가 고진영과 25타 정도 차이를 내야 하기 때문에 확정적이다.만약 고진영이 이번 대회를 통해 상금,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확정하면 거의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전관왕을 달성한다.이미 올해의 선수를 확정했고, 한 시즌 메이저 성적을 토대로 주는 안니카 어워드 수상도 결정됐다. 여기에 세계 랭킹 1위, CME 글로브 레이스 1위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사실상 개인 기록 전 부문을 석권하게 된다.세계 랭킹 1위, 올해의 선수,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평균 타수 1위, 상금 1위, CME 글로브 레이스 1위를 휩쓴 것은 지난해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유일하다.또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우승하면 역대 한국 선수들의 LPGA 투어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인 15승(2015년·2017년)과 동률이 된다.

2019-11-19 15:22:57

대구FC 마스코트 리카.

"리카 통했다"…대구FC, 리카 인형 출시 5일 만에 500여개 판매

인형으로 팬들을 찾아온 대구FC 마스코트 '리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출시 첫 주 500여 개의 판매고를 올린 리카 인형은 18일 오후 5시부터 대구FC 온라인몰에서 개별 판매를 시작한다.리카만의 러블리한 이미지를 담아낸 인형은 경기장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곳곳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상품은 리카 가방고리, 리카 앉은 인형, 리카 얼굴 쿠션 등 3종이며, 가격은 각 9천원, 1만 9천원, 2만 9천원이다.대구는 지난 주 인형 출시를 맞이해 진행된 인형 3종 온라인 얼리버드 판매 이벤트와 오프라인 팀스토어 판매를 통해 500여개의 판매고를 올렸다.대구는 리카 온라인 개별 판매로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온라인 개별 판매는 18일오후 5시부터 대구FC 온라인몰(http://daegufcmall.co.kr/)에서 진행되며, 리카 인형이 대구FC와 대구를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온,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11-19 15:12:24

지난 18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9 근대5종 19세 이하(U-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성승민(왼쪽부터), 윤양지, 이화영이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한 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한국 근대5종, U-19 아시아선수권대회 남녀 개인·단체전 석권

한국 근대5종 기대주들이 2019 19세 이하(U-19) 아시아선수권대회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했다.정보성(경남체고)은 18일(현지시간) 중국 우한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1천136점을 획득, 거정후이(중국·1천127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정보성과 거정후이에 이어 신은석(전북체고)이 1천121점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남자 대표팀은 정보성, 신은석, 형태극(전북체고)의 합계 점수에서 3천358점을 기록, 중국(3천327점)을 제치고 단체전에서도 시상대 맨 위에 섰다.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도 한국은 성승민(1천51점), 윤양지(1천29점·이상 대구체고)가 개인전 금·은메달을 따냈다.단체전에서도 성승민, 윤양지, 이화영(대구체고)이 3천70점으로 중국(2천972점)에 크게 앞서며 우승을 합작했다.한국은 성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이지훈(국군체육부대), 김세희(부산시체육회)가 남녀 개인전에서 우승하는 등 개인·단체전을 석권한 데 이어 U-19 대회에서도 아시아 근대5종 강국의 면모를 뽐냈다.

2019-11-19 15: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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