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기성용, '성용빌딩' 이어 종각역 209억 빌딩 매입

기성용, '성용빌딩' 이어 종각역 209억 빌딩 매입

FC서울 소속 축구선수 기성용이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을 209억원에 매입 한 것으로 알려졌다.빌딩중개업계는 23일 기성용이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스타골드빌딩을 209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밝혔다.이 빌딩의 채권최고액은 187억2000만원으로 설정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실제 대출은 156억원 정도 했을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이 건물은 신축 5년차로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번화가와도 인접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대형학원과 식당 등이 이미 입점해 있어 투자하기에 아주 좋은 매물이라는 것이 빌딩중개업계 관계자들의 평이다.한 빌딩거래 전문가는 "인근 거래되는 시세 수준에 매입 한 것으로 들었다"며 "매입 당시 보증금 9억 5000만 원에 임대료와 관리비 등 총 7121만 원으로 연 수익률 4.1%가 기대되는 높은 임대 수익의 빌딩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한편 기성용은 최근 '학폭' 논란으로 심적인 부담을 안고 있다. 의혹을 부인한 기성용 측은 폭로자에 대해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2021-03-24 09:37:32

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 4월 21일 FIFA 본부서 개최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 행사가 다음달 21일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다.FIFA는 22일(이하 현지시간) "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을 4월 2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FIFA 본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FIFA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도쿄올림픽 축구 종목에는 남자 16개국, 여자 12개국이 출전한다.남자는 김학범 감독 지휘 아래 세계 최초로 9회 연속(통산 11회) 올림픽 그라운드를 밟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4개국이 이미 출전권을 획득했다.개최국 일본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스페인(이상 유럽), 아르헨티나, 브라질(이상 남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아시아),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아프리카), 뉴질랜드(오세아니아)의 참가가 확정됐다.남은 2개국은 오는 30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는 북중미카리브해지역 예선에서 결정된다.여자는 현재 10개국이 출전권을 확보했다.역시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브라질, 호주, 잠비아,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가 출전권을 가져갔다.4월 8일과 13일 열릴 한국-중국의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4월 10일과 13일 개최될 카메룬-칠레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 승자가 남은 두 장의 도쿄행 티켓을 손에 쥔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2021-03-23 14:13:51

기성용 폭로자, 협박 녹취록 공개···"폭로한 거 오보라고 하면 사과할게"

기성용 폭로자, 협박 녹취록 공개···"폭로한 거 오보라고 하면 사과할게"

초등학생 시절 축구 선수 기성용(FC서울)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C씨와 D씨. 둘은 23일 기성용의 후배인 E씨의 회유와 협박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폭로자 D씨는 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이날 기자들에게 녹취 파일을 배포했다.녹취 파일은 폭로가 이뤄진 지난달 24일 오후 D씨가 기성용의 후배 E씨와의 통화를 녹음한 것이다.통화 내용에서 E씨는 D씨에게 폭로 내용이 오보임을 인터뷰 등의 방식으로 공개 인정하면 기성용이 사과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E씨는 "기자들이 형(D씨)이랑 다 주목하고 있다"면서 "성용이 형이 지금 (D씨가 오보) 기사를 내면, 만약에 형(D씨)한테 통화를 하고 (중략) 형한테 사과를 할 마음이 있대"라고 말한다.이어 E씨는 "(기성용이) '뭐 잘못한 게 있지. 내가 잘못한 게 없겠니' (라고 말했다)"라면서 D씨에게 일단은 "한발 물러나 달라"고 덧붙였다.D씨가 못 믿겠다며 제안을 거부하려 하자 E씨는 "(사과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그건 제가 밝히겠다. 나를 믿어라"라고 했다.E씨의 행동에 대해 기성용 측은 E씨가 자발적으로 중재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D씨의 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는 "기성용 측에서 이 사건이 불거진 직후부터 최근까지 순천·광양 지역의 인맥을 총동원해 기성용의 동문들에게 한 명 한 명 전화를 걸어 이번 사건에 대해 함구하라며 회유·협박을 해왔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에 관한 증거도 확보했다"고 반론했다.한편 이번 논란은 C씨와 D씨가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폭로한 것으로, 2000년 1~6월 초등학교 축구부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붉어졌다.A선수는 '유명 축구 선수'라고만 지칭하며 기성용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내용상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폭로했다.기성용은 전날 C씨와 D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또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2021-03-23 14:10:38

의성군 경일대와 컬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의성군 경일대와 컬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22일 의성군청에서 의성군 컬링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경일대학교는 의성컬링센터를 연간 대관 계약해 이용하고, 의성군은 지역의 고등부 선수들의 대학 진로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경일대는 이날 협약 체결 이후 남자 컬링팀(의성 출신 3명, 의정부 출신 1명)을 창단할 예정이다. 또 향후 의성고·의성여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컬링팀을 추가로 창단할 계획이다.의성컬링센터는 2019년부터 의성군에서 직접 운영을 하고 있으며, 빙질 관리를 위한 아이스메이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컬링 지도자 채용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컬링센터로 자리매김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경일대와 협약 체결을 통해 컬링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진로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초·중·고등학교를 잇는 연계 시스템 구축과 함께 유망주 발굴 등 컬링 후학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3-22 14:56:59

여자핸드볼 대표팀, 진천선수촌 입촌…올림픽 메달 담금질 시작

핸드볼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 10회 연속 진출의 금자탑을 세운 여자 국가대표팀이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대한핸드볼협회는 19일 "여자 대표팀은 1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늘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최근 유럽 리그에서 활약한 류은희(부산시설공단)를 비롯해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강경민(광주도시공사), SK로 이적한 최수민, 대구시청 소속의 조하랑과 정유라 등 20명으로 구성됐다.여자 대표팀은 5월 중 유럽 전지 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6월 외국팀을 국내로 불러 평가전을 치른 뒤 7월 올림픽에 나설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올림픽 최종 명단은 엔트리 14명에 부상 대비 대체 선수 1명까지 총 15명으로 구성된다.한국 여자 핸드볼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이후 2012년 런던에서 4위에 올랐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다.

2021-03-19 15:14:22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 회장배 대회 2관왕…1,000m도 우승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 회장배 대회 2관왕…1,000m도 우승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서울시청)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국내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심석희는 19일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 1분30초51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코로나19 여파로 약 4개월 만에 열린 실전 대회지만, 심석희는 물오른 기량을 자랑하며 전날 1,500m에 이어 이날까지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첫 바퀴부터 선두로 치고 나선 그는 요령 있게 다른 선수들을 견제하며 자리를 내주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이소연(스포츠토토·1분30초749)이 2위로 뒤따랐다.1,500m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실격 처리돼 아쉬움을 삼킨 최민정(성남시청)은 이날 1분31초037로 3위를 기록했다.남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서울시청)이 1분27초365로 우승했고, 김동욱(스포츠토토빙상단·1분27초402)과 이성훈(성남시청·1분27초566)이 뒤를 이었다.

2021-03-19 15:14:08

'손 못쓴' 토트넘, 오르시치 3골 자그레브에 충격패…8강행 좌절

'손 못쓴' 토트넘, 오르시치 3골 자그레브에 충격패…8강행 좌절

손흥민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토트넘은 19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막시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자그레브에 0대3으로 완패했다.K리그 전남 드래곤즈와 울산 현대에서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뛰었던 미슬라프 오르시치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수모를 당했다.토트넘은 지난 12일 1차전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2대0으로 이겼지만 이날 패배로 합산 스코어 2대3으로 밀려 8강행이 좌절됐다.자그레브가 16일 조란 마미치 감독이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사임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었지만 토트넘은 맥없이 무너졌다.토트넘은 15일 아스널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손흥민 없이 이날 경기를 치렀다.케인을 최전방에 세우고 루카스 모라, 델리 알리, 에리크 라멜라를 2선에 배치해 자그레브에 맞섰다. 후반 17분 오르시치의 골이 터지면서 자그레브의 드라마가 시작됐다.오르시치는 후반 38분에는 이야이 아티엠웬이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찔러준 공을 골 지역 정면으로 파고들면서 간결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넣었다.1, 2차전 합산 점수 2-2가 돼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결국 연장 후반 1분 오르시치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를 갈랐다.2년 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퉜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8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일찌감치 유럽 무대에서 퇴장했다.

2021-03-19 15:12:55

양현종, MLB 향한 두 번째 관문 통과…마이너행 명단서 제외

양현종, MLB 향한 두 번째 관문 통과…마이너행 명단서 제외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 투수 양현종이 메이저리그(MLB) 입성을 향한 두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양현종은 18일 텍사스 구단이 발표한 마이너리그행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존 블레이크 텍사스 홍보 담당 부사장은 이날 "드루 앤더슨, 제이슨 바르, 자렐 코튼, 루이스 오티스 등 4명의 투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재배치했다"고 밝혔다.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스프링캠프에서 기존 메이저리거 외에도 다수의 마이너리거를 초청해 함께 훈련하며 시범경기를 소화한다.각 구단은 스프링캠프를 치르다가 MLB 개막을 앞두고 여러 번에 걸쳐 선수단을 갈무리한다.그리고 끝까지 살아남은 26명이 MLB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된다.텍사스는 올해 스프링캠프를 72명으로 시작했고 지난 13일 10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로 보냈다.그리고 이날 4명을 추가로 탈락시켜 58명이 남았다. 앞으로 절반 이상이 짐을 싸야 한다. 양현종의 살얼음판 경쟁은 계속된다.양현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면 연봉 130만 달러를 받지만,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면 연봉 조건이 크게 떨어진다.양현종은 올해 시범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3이닝 3피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2021-03-18 15:29:51

도쿄올림픽 야구 예선 일정 발표, 오는 6월 미국·대만에서 개최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예선전이 오는 6월 미국과 대만에서 열린다.17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6월 중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미주 예선전과 6월 16∼20일 대만 타이중과 더우류에서 세계 최종 예선전 개최 일정을 발표했다.앞서 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일본, 멕시코, 이스라엘은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미주 예선전에서 1개 팀, 세계 최종 예선전에서 1개 팀이 추가로 선발될 예정이다.8개 팀이 참가하는 미주 예선전의 세부 일정과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A조에는 미국, 도미니카 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니카라과, B조에는 쿠바, 베네수엘라, 캐나다, 콜롬비아가 속했다.이 가운데 각 조 상위 2개 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고, 슈퍼라운드 우승팀이 도쿄올림픽 5번째 출전권을 얻는다.2·3위 팀은 6월 16∼20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 야구장과 더우류 야구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종 예선전에 진출한다.세계 최종 예선전에는 미주 예선 2·3위 팀 외에 대만, 호주, 네덜란드, 중국 등 6개 나라가 참가한다.경기 방식과 조 편성, 세부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2021-03-17 14:55:58

'엄마'의 힘 보여주나?···2년 만에 필드로 돌아오는 미셸 위

'엄마'의 힘 보여주나?···2년 만에 필드로 돌아오는 미셸 위

결혼과 출산 등으로 필드를 떠난 재미 교포 선수 미셸 위 웨스트(한국 이름 위성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2년 만에 복귀할 전망이다.16일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셸 위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시작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과 내달 2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 잇따라 출전 신청을 했다.미셸 위는 2019년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손목 부상 등으로 컷 탈락한 뒤 더 이상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그 후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제리 웨스트의 아들인 조니 웨스트(골든스테이트 임원)와 결혼한 뒤 지난해 6월 첫딸 마케나를 낳았다.미셸 위는 지난해 출산 후 "딸에게 내가 LPGA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가능하면 우승도 하고 싶다"고 복귀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2021-03-17 14:02:59

하루에 트리플더블 5개 NBA 신기록…24점 하든은 팀 승리 견인

하루에 트리플더블 5개 NBA 신기록…24점 하든은 팀 승리 견인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하루 트리플더블이 5개나 쏟아져나왔다.14일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8경기에서는 줄리어스 랜들(뉴욕),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러셀 웨스트브룩(워싱턴), 도만타스 사보니스(인디애나)가 나란히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농구에서 트리플더블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슛, 스틸 등 공격 지표 가운데 3개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하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다.지금까지 NBA에서 하루 최다 트리프더블 기록은 4개였다.현지 날짜 기준으로 1989년 1월 31일과 1999년 2월 25일에 하루 4개의 트리플더블이 나온 바 있다.하든은 이날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홈 경기에서 24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00대95 승리를 이끌었다.밀워키 벅스와 워싱턴 위저즈 경기에서는 밀워키의 아데토쿤보가 33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워싱턴의 웨스트브룩은 42점, 12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치고받았다.한 경기에서 30점 이상 넣고 트리플더블을 해낸 선수가 양쪽 팀에서 모두 나온 것은 이날 아데토쿤보와 웨스트브룩이 NBA 통산 6번째다.경기에서는 밀워키가 125대119로 이겼다.이날 트리플더블을 한 선수 가운데 팀이 패한 경우는 워싱턴의 웨스트브룩이 유일하다.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에서 26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한 뉴욕 닉스의 랜들은 1988-1989시즌 마크 잭슨 이후 32년 만에 한 시즌에 트리플더블을 2회 이상 달성한 뉴욕 선수가 됐다.

2021-03-14 15:20:00

2패 뒤 3연승 vs 4위팀 우승…15일 여자농구 결승 '마지막 승부'

어느 쪽이 이겨도 '사상 최초'가 되는 여자프로농구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마지막 5차전이 15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진다.정규리그 2위 청주 KB는 여자농구 사상 최초의 2패 뒤 3연승 역전 우승에 도전하고, 이에 맞서는 용인 삼성생명은 역시 사상 최초의 정규리그 4위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린다.어느 팀이 우승하든 지금까지 '0%'의 확률이 깨지게 되기 때문에 농구 팬들의 관심이 남다르다.특히 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이 최종 5차전까지 간 것은 2007년 4월 겨울리그 당시 신한은행과 삼성생명 경기 이후 이번이 14년 만이다.1, 2차전에서 연달아 패해 벼랑 끝에 내몰렸던 KB는 안방에서 열린 3, 4차전을 내리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상승세로 돌아선데다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박지수가 있어 유리하다는 평이기에 5차전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할 태세다.5전 3승제의 플레이오프 또는 챔피언결정전에서 2패 뒤 3연승으로 승부를 뒤집은 것은 국내 남녀 프로농구를 통틀어 한 번도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삼성생명이 5차전에서 이기면 역시 사상 최초의 정규리그 4위 팀의 챔피언전 우승이 된다.또 삼성생명이 5차전을 이기면 여자농구에서 정규리그 승률 5할 미만 팀(14승 16패)이 우승하는 첫 사례가 된다.

2021-03-14 15:11:47

프로복싱 미들급 전설 헤글러, 66세로 별세

프로복싱 미들급 전설 헤글러, 66세로 별세

프로복싱 전 미들급 챔피언 마빈 헤글러가 14일 숨을 거뒀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AP통신은 이날 헤글러의 아내인 케이 G. 헤글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인용해 헤글러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향년 66세.'마블러스'(Marvelous), 즉 '경이로운' 복서로 불린 헤글러는 프로복싱 미들급에서 약 8년 동안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973년부터 1987년 은퇴하기까지 67전 62승(52KO) 2무 3패라는 전적을 남겼다. KO패를 단 한 차례도 당하지 않을 만큼 그는 링 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1985년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에서 토머스 헌즈와 벌인 미들급 챔피언십 경기는 '세기의 대결'로 불렸다. 당시 경기에서 헤글러는 3라운드 만에 헌즈를 이겼다.1987년 4월에는 슈거레이 레너드와 맞붙었으나 아웃복싱을 구사하는 레너드의 빠른 발과 펀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했고 결국 이 시합 이후 미들급 12차 방어의 커리어를 남기고 은퇴했다. 1993년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헤글러는 한 때 영화계로 뛰어들어 B급 액션물의 주인공을 나서기도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2021-03-14 13:53:28

한국 와 '살아있다'는 느낌 받는다는 추신수…17일 삼성전 투입될까

한국 와 '살아있다'는 느낌 받는다는 추신수…17일 삼성전 투입될까

"아, 정말 여기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구나." 첫 훈련을 마친 SSG 랜더스 추신수(39)의 소감이다.'쓱맨'으로 거듭난 추신수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김원형 SSG 감독은 1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와 연습경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삼성과 첫날 경기에 출전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 일단 훈련 모습을 본 뒤 (17일에 열리는) 삼성과 두 번째 경기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감독은 "추신수는 MLB에서 뛸 때 좌익수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않았지만, (좌익수 경험이 거의 없는) 우익수 한유섬(개명 전 한동민)을 활용하기 위해선 좌익수로 뛰어줘야 한다"고도 언급했다.이어 "한유섬은 정규 시즌부터 좌익수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며 향후 두 선수의 포지션 변경 가능성도 밝혔다.지난 11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한 추신수는 팀 휴식일이었던 12일 개인 시간을 가졌다. 그는 13일 kt전에서 처음 팀 훈련에 참여해 타격과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추신수가 경기장에서 정식으로 훈련한 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린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첫 훈련 마친 추신수추신수는 첫 훈련을 소화한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첫날 인터뷰에서 했던 말처럼 '아, 정말 여기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다' 생각했고, 살아있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다"며 "운동장에서 움직이고 하는 게 진짜 행복이구나 느끼고 있다. 잠깐 운동했지만 굉장히 좋았다"고 밝혔다.추신수는 또 오랜만에 한국 선수와 훈련을 함께한 것에 대해 "국가대표 가면 제일 좋았던 게 태극마크를 달아서도 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편안한 말로 말하고 듣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내 나라 말로 얘기하면서 공유하는 거 자체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거듭 만족감을 드러냈다.추신수는 팬들의 기대에 관련해선 "솔직히 내가 어느 정도 할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미국에서 많은 걸 포기하고 왔기 때문에 이 선수들과 잘 호흡 맞춰서 좋은 성적을 내려고 한다. 가능성, 꿈이 있고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목표 성적은 모르겠지만 노력할 거고, 똑같이 메이저리그에서 했던 마인드, 준비과정과 똑같이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아울러 추신수는 "선수들과 얘기해보고 느낀 점은 선수들이 굉장히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되어있다는 점이다. 잘하는 선수들이 많지만 겸손하다"며 "다들 기량이 있는데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 가지고 할 수 있도록 나나 강민이 등 고참들이 도와줘야 할 것 같다"며 SSG랜더스를 추켜세웠다.

2021-03-13 13:26:40

6월 월드컵 2차 예선 H조 경기 한국서 개최…벤투호 안방 4연전

축구 국가대표팀이 6월로 연기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안방에서 치른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 "회원국들과 논의 결과, 5월 31일∼6월 15일 예정된 월드컵 예선 경기 개최 장소를 확정했다"면서 "2차 예선 H조 경기는 한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세부 경기 일정과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2019년 9월 시작한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은 그해 11월 이후 코로나19 확산 탓에 중단됐다.팀별 8경기 중 4∼5경기를 치른 가운데 지난해 연기가 거듭되며 열리지 못했고, 올해 3월 개최 방침도 일부 조를 제외하고는 여의치 않았다.한국, 투르크메니스탄, 북한, 레바논, 스리랑카가 속한 H조도 6월로 미뤄진 가운데 AFC는 남은 2차 예선 경기를 홈 앤드 어웨이 대신 한 나라에 모여 집중적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각국의 신청을 받았다.남은 2차 예선 4경기 중 스리랑카 원정 한 차례를 제외하면 3경기가 홈 경기였던 한국은 국내에서 한꺼번에 치르는 게 낫다는 판단에 개최를 신청했고, 경기 장소로 낙점됐다.다른 4개국과 한 경기씩을 남겨둔 벤투호로선 이동이나 원정 경기 후 입국 시 격리 등에 대한 부담감을 한결 덜게 됐다.한국은 2차 예선 2승 2무(승점 8·골 득실 +10)로 투르크메니스탄(3승 2패·승점 9)에 이어 H조 2위를 달리고 있다.레바논(2승 2무 1패·승점 8·골 득실 +2), 북한(2승 2무 1패·승점 8·골 득실 +1), 스리랑카(5패·승점 0)가 뒤를 잇는다.축구협회는 이번 2차 예선 경기를 위해 입국하는 선수단에 대해 방역 당국에 협조를 요청, 자가 격리를 면제하는 대신 동선을 철저히 통제하는 '버블'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한편 A조(시리아·중국·필리핀·몰디브·괌) 경기는 중국, B조(호주·쿠웨이트·요르단·네팔·대만)는 쿠웨이트에서 열린다.C조(이라크·바레인·이란·홍콩·캄보디아)는 바레인으로, D조(우즈베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예멘·팔레스타인)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장소가 결정됐다.월드컵 개최국 카타르는 E조 경쟁자인 오만, 아프가니스탄, 인도, 방글라데시를 불러들인다.일본은 F조(일본·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미얀마·몽골) 경기를 열고, 아랍에미리트가 G조(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UAE·인도네시아) 개최지로 낙점됐다.아시아 2차 예선에서는 8개 조 1위 팀, 2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며, 이 12개 팀이 2조로 나눠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다툰다.

2021-03-12 17:39:59

'학폭' 이다영, 여전히 세트 1위…안혜진이 저지할까

'학교 폭력' 논란으로 코트를 떠났지만, 이다영(흥국생명)은 여전히 올 시즌 여자 프로배구 세트 1위를 달리고 있다.11일 기준, 2020-2021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세트 1위는 이다영이다.이다영은 세트당 평균 11.05개의 세트를 기록하며 2위 안혜진(GS칼텍스·세트당 10.94개), 3위 조송화(IBK기업은행·세트당 10.88개)를 앞선다.이다영은 팀 내 불화설에 이은 학생 시절 폭력 논란으로 코트를 떠난 상태다. 쌍둥이 자매이자 팀 동료인 이재영과 함께 흥국생명의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이다영은 지난달 5일 GS칼텍스전 이후 경기에 뛰지 못했다. 올 시즌 출전 경기 수도 21경기로 안헤진, 조송화(이상 27경기)보다 적다.하지만 세트 부문은 누적 기록이 아닌 평균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이다영은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이다영은 2017-2018시즌, 2018-2019시즌, 2019-2020시즌 연속으로 '베스트7' 세터 부문 상을 받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시즌 후 포지션별(레프트 2명·라이트·센터 2명·세터·리베로) 최고의 선수를 정해 베스트7 상을 수여한다.그러나 기록으로만 베스트7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는다. 기록과 투표를 합산(기록 40%+언론사 투표 40%+전문위원 10%+감독·주장 10%)해 정한다.따라서 이다영이 세트 1위를 확정한다고 해서 반드시 베스트7 상을 받는 것은 아니다.투표 결과에 따라 세트 순위가 낮은 선수가 상을 받을 가능성은 충분하다.다만 불미스러운 이유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이다영이 베스트7 후보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정해진 바 없다.세트 1위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도 남아 있다.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은 각각 정규시즌 2경기,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안혜진과 조송화가 세트 1위에 도전할 기회는 살아 있는 것이다.남은 경기 수와 기록을 볼 때 안혜진이 조송화보다 유리하다.안혜진은 남은 2경기에서 3세트를 뛴다고 가정했을 때, 세트당 12.6개의 세트에 성공해야 이다영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수 있다.현재보다 세트당 2개씩은 더 많은 세트에 성공해야 하는데, 만만한 일은 아니다.GS칼텍스의 남은 경기는 안혜진의 기록뿐 아니라 투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GS칼텍스는 승점 55(19승 9패)로 1위 흥국생명(승점 56·19승 10패)을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잔여 경기에 따라 1·2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안혜진이 좋은 활약을 펼쳐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다면 투표권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2021-03-12 15:29:17

페더러 카타르 대회 4강행 실패,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서 발목 잡혀

페더러 카타르 대회 4강행 실패,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서 발목 잡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부상 복귀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서 주저앉았다.페더러는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손 모바일 오픈(총상금 105만570 달러)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니콜로스 바실라시빌리(조지아)에게 1대2(6-3 1-6 5-7)로 졌다.지난해 1월 말 호주오픈 4강 진출 이후 두 차례 무릎 수술을 받고 경기에 뛰지 못한 페더러는 전날 1년 1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이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페더러는 10일 대니얼 에번스(영국)와 2회전에서 2대1(7-6 3-6 7-5) 승리를 거뒀으나 이번 대회 두 번째 관문에서 덜미를 잡혔다.2016년 호주오픈 1회전에서 3대0(6-2 6-1 6-2)으로 완파했던 바실라시빌리와 상대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올해 40살인 페더러는 3세트 게임스코어 5-4로 앞선 10번째 게임에서 매치 포인트까지 잡았으나 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경기 후 페더러는 "6월 말 윔블던까지 몸 상태를 100%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이틀 연속 훌륭한 선수를 상대로 3세트 경기를 치른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페더러는 1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 나갈 예정이었지만 카타르 대회 탈락 이후 두바이 대회에는 뛰지 않기로 했다.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막을 올리는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에는 이미 불참을 선언했다.따라서 페더러는 4월 클레이코트 시즌부터 다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엑손 모바일 오픈 4강은 바실라시빌리-테일러 프리츠(33위·미국), 안드레이 루블료프(8위·러시아)-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3위·스페인)의 대결로 펼쳐진다.

2021-03-12 15:07:30

'물에만 4번' 안병훈, 악몽의 17번 홀…역대 최다 타수 2위

'물에만 4번' 안병훈, 악몽의 17번 홀…역대 최다 타수 2위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대회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17번 홀에서만 8타를 잃는 불운을 겪었다.안병훈은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17번 홀(파3)에서 무려 11타를 기록했다. 8타를 까먹는 '옥튜플 보기'다.그린이 호수에 섬처럼 떠 있는 '아일랜드홀'인 17번 홀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홀이다.물 한 가운데 놓인 그린의 풍경이 보는 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지만, 경기하는 선수 입장에선 티샷이 조금만 빗나가면 공이 물에 빠지고 경기 결과에 큰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어 부담스러운 곳이다.이날 143야드로 세팅된 17번 홀에서 안병훈은 티샷이 물에 빠진 뒤 드롭 존에서도 세 차례나 더 물에 빠뜨리고 말았다. 그린에 몇 차례 튄 뒤 빠진 공도 있었고, 안착하는 듯하다가 미끄러져 내려 물속으로 향한 공도 있었다.결국 9타 만에 그린에 올린 안병훈은 2번의 퍼트로 힘겹게 17번 홀을 마무리했다.골프채널에 따르면 안병훈의 11타는 역대 이 홀 최다 타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05년 밥 트웨이의 12타에 한 타 차로 최다 타수 1위의 불명예를 피했다.1번 홀에서 출발해 16번 홀까지 1오버파를 기록 중이던 안병훈은 17번 홀에서 무너진 뒤 다음 홀인 18번 홀(파4)에서도 티샷이 물에 빠진 여파 속에 두 타를 더 잃어 결국 11오버파 83타로 공동 150위에 머물렀다.안병훈은 골프채널이 트위터에 자신의 경기 영상과 함께 '17번 홀에서 11타를 칠 것 같은 친구를 태그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자 이를 공유하며 자신의 계정을 덧붙이는 유머로 속상함을 달랬다.이후 그는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나쁜 날이 있다. 그걸 통해 배워야 한다. 그래도 17번 홀 티샷은 끔찍했다"는 트윗으로 하루를 정리했다.재미교포 케빈 나도 17번 홀에서 세 차례 물에 빠뜨리며 5타를 잃었다.보기 4개를 더해 1라운드 9오버파 81타에 그친 케빈 나는 이후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PGA 투어에 따르면 이날 17번 홀에선 35개의 공이 물에 빠져 역대 한 라운드 최다 '입수' 2위 기록을 남겼다. 2007년 1라운드의 50개가 1위에 올라 있다.이날 일몰로 20여 명이 1라운드를 마무리하지 못해 다음 날 잔여 경기에서 추가될 여지도 있다.17번 홀에서 '좌절'만 있었던 건 아니다.한국 골프의 간판 임성재는 이날 홀 1m가량에 붙이는 멋진 티샷으로 버디를 잡아냈고, 애덤 스콧(호주)도 홀인원이 되지 않은 게 아쉬울 정도의 예리한 티샷으로 한 타를 줄였다.

2021-03-12 15:03:44

"용진이형 이건 아니지"…SSG랜더스, 구단 공식 엠블럼·심볼 공개

"용진이형 이건 아니지"…SSG랜더스, 구단 공식 엠블럼·심볼 공개

12일 정용진 부회장이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야구팀 SSG랜더스의 엠블럼을 소개했다. SK와이번스의 팀 컬러 '레드'를 이어가면서 메인 엠블럼은 우주선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이 '레드 컬러'는 신세계그룹을 상징하는 색이자 그간 인천 야구팬들이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계승해달라고 요청한 팬심을 반영했다.선보인 메인 엠블럼에는 우주선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상단에 랜더스(LANDERS)가 가진 의미 중 하나인 '착륙선'이 새로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담았으며, 중앙에는 SSG LANDERS의 새로운 로고를 새겨 넣었다.이에 누리꾼들은 "용진이형..로고 이건 아니지", "혹시 모른다 우주대정복을 꿈굴지도", "엠블럼 귀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단을 선보여, '새로운 승리의 역사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대륙의 발견, 달 착륙과 같은 역사적인 착륙(Landing) 후에는 언제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듯이 신세계그룹 역시 SSG 랜더스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의 판을 바꾸고 인천에 새로운 승리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이다.구단 심볼은 LANDERS의 약칭인 'L's'로 결정됐다. 국내 프로야구계에는 '아포스트로피 에스('s)' 디자인의 심볼을 사용하고 있는 구단이 없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오클랜드 애슬렉티스(Athletics)가 A's라는 팀명의 약칭을 심볼로 사용하는 구단으로 존재한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랜더스의 엠블럼과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팀과 팬,지역 간 즐거운 소통의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구단명에 이어 엠블럼과 로고가 확정된 만큼 유니폼 제작과 마스코트 선정에도 박차를 가해 정규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12 11:53:31

페더러, 13개월 만에 복귀전 승리…엑손 모바일 오픈 8강행

페더러, 13개월 만에 복귀전 승리…엑손 모바일 오픈 8강행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6위·스위스)가 1년 1개월 만에 복귀전에서 승리했다.페더러는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손 모바일 오픈(총상금 105만570 달러)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대니얼 에번스(28위·영국)를 2대1(7-6 3-6 7-5)로 제압했다.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페더러는 지난해 1월 말 호주오픈 4강 탈락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실전에서 이겼다.페더러는 지난해 호주오픈 4강까지 진출한 뒤 무릎 수술을 두 차례 받고 줄곧 치료 및 재활, 훈련에 전념했다.원래 올해 2월 호주오픈 복귀를 목표로 했지만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아 예정보다 1달 정도 늦은 이번 대회를 복귀전으로 삼았다.

2021-03-11 14:55:03

바흐 IOC 위원장 연임…도쿄올림픽 개최 의지 재확인

바흐 IOC 위원장 연임…도쿄올림픽 개최 의지 재확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토마스 바흐(68) 위원장이 10일(현지시간) 연임을 확정했다.단독 입후보한 바흐 위원장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제137차 IOC 총회 투표에서 유효 투표 수 94표 중 찬성 93표, 반대 1표라는 사실상의 만장일치 득표로 연임에 성공했다.독일 출신인 바흐 위원장은 도쿄 올림픽이 폐막하는 내년 8월 8일 이후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5년까지다.IOC 위원장은 연임할 수 있으며 첫 임기는 8년, 두 번째 임기는 4년이다.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서독 펜싱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바흐 위원장은 2013년 IOC 총회에서 자크 로게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선출돼 8년간 IOC를 이끌어왔다.연임을 확정한 바흐 위원장 앞에는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도쿄 올림픽, 신장(新疆)과 홍콩에 대한 인권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른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2년 동계올림픽 등의 과제가 놓여 있다고 독일 dpa통신은 전했다.바흐 위원장은 도쿄 올림픽과 관련, 도쿄가 준비가 가장 잘 된 개최지라면서 "문제는 올림픽 개최 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열릴지"라고 재차 강조했다.그러면서 "개막식이 7월 23일 열릴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기도 바이러스 전파자가 되지 않았다"며 "그것은 국제 행사가 모든 사람의 건강을 보호하면서 조직될 수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2021-03-11 14:45:27

[추천 금주의 골프장]충남 파인스톤CC

[추천 금주의 골프장]충남 파인스톤CC

충남 당진에 위치한 파인스톤CC는 해안가 드넓은 대지 위에 그림같이 펼쳐진 퍼블릭 18홀의 리조트형 골프 클럽이다. 염전에 자갈을 깔고 모래 300만t을 쏟아 부어 다지고 다져 조성한 매립지 골프장이지만, 화려한 조경은 원래부터 터 좋은 곳에 자리한 듯한 느낌을 준다.파인스톤CC는 코스 전체가 완만한 평지로 호쾌한 장타를 원하는 골퍼에게 높은 만족감을 준다. 특히 코스 전체를 둘러싼 맑은 호수를 따라 100여 종의 나무와 꽃들로 조성된 아름다운 코스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총 면적은 약 6천710야드 18홀 파72. 미지의 숲을 탐험하듯 드라마틱한 코스가 돋보이는 '파인코스'와 곳곳에 배치된 바위와 한시도 방심할 수 없도록 다이나믹하게 설계된 '스톤코스'로 구성돼 있다. 클럽하우스는 자리에 앉아서도 필드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전망대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또한 라운딩 전·후 전망을 즐기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고품격 비즈니스 시설이기도하다. 일출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락커룸과 포근한 공간, 밖으로는 청정호수와 바위 그리고 자연을 그대로 품은 티하우스, 고객의 품격을 위해 준비된 프로샵 등의 부대시설들이 있다.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21-03-11 10:38:44

도쿄올림픽, 해외 관중 없는 '반쪽' 대회 치러질 전망

코로나19로 재연기·취소 논란이 끊이질 않는 도쿄올림픽이 외국인 관중 없는 '반쪽' 대회로 치러질 전망이다.'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주요 언론은 9일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나고 있고, 향후 감염 상황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한 일본 정부 및 도쿄올림픽 조직위 등 관계자들은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외국인 관중들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만일 외국인 관중 없이 진행된다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관람 티켓의 해외 판매분을 전량 환불해야 한다.현재까지 도쿄올림픽 티켓은 해외에서 약 100만장 정도가 판매 돼 이를 모두 환불할 경우 9천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무관중으로 도쿄올림픽이 열릴 경우 일본 정부는 2조엔(원화 25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내다보는만큼 손실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내국인 관중 입장은 추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정부는 다음주 중 대회 조직위원회와 도쿄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로 구성한 5자 회담을 열어 올림픽 개최와 외국인 관중 제한 관련 검토안을 확정할 예정이다.회담이 밀리더라도 성화 봉송이 시작되는 25일 전에는 최종 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다.

2021-03-10 15:24:40

김연경 선수 눈 질끈 '포효'···흥국생명, 자력우승 기회 없다

김연경 선수 눈 질끈 '포효'···흥국생명, 자력우승 기회 없다

흥국생명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1-3(25-22 12-25 11-25 27-29)으로 패했다.이로써 흥국생명은 오는 13일 시즌 최종전인 대전 KGC인삼공사전만을 앞두고 있다.흥국생명이 인삼공사전에서 승점 3을 얻어도, GS칼텍스(승점 55·19승 9패)가 남은 두 경기(12일 IBK기업은행전, 16일 인삼공사전)에서 승점 4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다.국가대표 주전 레프트 이재영과 자유계약선수(FA) 잔류 계약을 하고, FA 시장에서 세터 이다영을 영입한 흥국생명은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 김연경까지 복귀해 '의심할 필요가 없는 우승 후보'로 꼽혔다. 기대대로 개막전 포함 10연승을 내달리며 '최강' 입지를 다졌다.하지만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학교 폭력 논란 속에 구단으로부터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받고, 팀이 크게 흔들렸다. 쌍둥이 자매가 이탈한 뒤, 흥국생명은 우승 후보에서 '기복이 심한 팀'으로 전락했다.이날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2세트부터 공수 조직력이 급격히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다.4세트는 살엄음판 승부가 이어졌다. 27-26 듀스 우세에서 강력한 백어택이 정지윤 손에 막히자 '배구 여제' 김연경은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아쉬움에 포효했다.이날 경기에서 김연경은 20점을 책임졌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2세트부터 흥국생명 서브 리시브가 흔들린 탓에, 1세트 72.7%였던 김연경의 공격 성공률은 경기가 끝날 때에는 45.94%로 떨어졌다.루소(24점), 정지윤(17점), 양효진(14점), 고예림(10점), 황민경(9점)이 고르게 득점한 현대건설은 탈꼴찌 희망을 키웠다.

2021-03-10 09:54:41

임효준, 중국 귀화 택했지만 '베이징 올림픽' 못 나간다

임효준, 중국 귀화 택했지만 '베이징 올림픽' 못 나간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겠다며 중국 귀화를 선택한 전 한국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25)이 정작 올림픽 빙상을 누비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국내에서 징계를 받은 임효준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 귀화'를 결정 했지만, 규정을 통과하지 못해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작아졌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9일 "임효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 제41조 2항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반대할 시 중국 대표팀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또한 헌장에 따르면,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임효준은 2019년 3월 10일 한국 대표 선수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적이 있다. 따라서 2022년 3월 10일이 지나야 중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베이징올림픽은 내년 2월 4일에 시작해 20일에 끝난다. 그러므로 베이징올림픽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으로 미뤄지지 않거나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임효준은 해당 대회를 출전하기 어렵다.이런 임효준에게 '예외'인 경우를 만들어 줄 수도 있다. 헌장에 따르면, 이전 국적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현 국적 NOC, 종목별 국제연맹(IF)이 합의할 시 유예기간을 단축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가 허락한다면 임효준이 중국 대표로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체육회는 임효준의 올림픽 출전을 쉽게 허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체육회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중국대표팀이 아직 선발전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공식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한국 대표팀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인 정서, 안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점을 비춰보면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의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허락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임효준의 소속사는 지난 6일 "임효준은 선수 생활을 이어갈 시기에 그러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 중국 귀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임효준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m 동메달을 목에 건 대표팀 에이스였다.그러나 2019년 6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 센터에서 체력 훈련 중 대표팀 후배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부위를 드러나게 한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년을 받은 임효준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임효준은 지난해 3월 빙상연맹을 상대로 징계 무효 확인 소송을 냈고, 그해 11월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021-03-09 15:31:10

'상금최고액'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1일 개막

'상금최고액'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1일 개막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1라운드를 치른 뒤 전격 취소됐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천189야드)에서 막을 올린다.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 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대회 못지않은 권위를 자랑해 '제5의 메이저'로 불린다. 총상금이 1천500만 달러(약 171억원)로, US오픈(1천250만 달러), 마스터스(1천50만 달러)보다도 많은 시즌 최고 상금 대회이기도 하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국면 속에 개막해 2∼4라운드 무관중 경기를 하겠다고 선언했다가, 사태가 점차 악화하자 결국 1라운드를 치르고 난 뒤 전격 취소됐다. 이후 다른 대회들도 연이어 취소돼 PGA 투어 전체가 3개월간 일정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6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재개한 바 있다. 역대 한국 선수로는 2011년 최경주, 2017년 김시우가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이번 대회는 제한된 수의 관중을 받을 예정으로 하루 9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03-09 14:40:41

'311주째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 넘본다

'311주째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 넘본다

"이제 더는 23살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메이저 대회에 우선순위를 두는 방향으로 일정을 잘 짜려고 한다."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8일(현지시간)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역대 최다 세계랭킹 1위(310주) 기록을 넘어선 뒤 앞으로 4대 그랜드슬램대회 타이틀 획득에 치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지난달 호주오픈 남자단식을 우승한 조코비치는 311주째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며 페더러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 횟수를 18로 늘린 조코비치는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최다우승 기록도 넘보고 있다. 두 차례만 더 하면 최다우승 기록을 공동으로 보유 중인 페더러, 나달(이상 20회)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조코비치는 9일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그들과의 경쟁이 있었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고 했다.조코비치는 2003년 프로로 데뷔해 2008년 호주오픈에서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그러나 이후 조코비치는 페더러, 나달과의 큰 경기에서 대부분 졌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까지는 3년이 걸렸다. 2011년 호주오픈 우승을 거머쥔 조코비치는 그해 윔블던과 US오픈 우승까지 했다.조코비치는 "페더러와 나달은 내가 그들을 이기려면 뭘 보완해야 할지, 뭘 발전시켜야 할지 깨닫도록 했다"면서 말했다.

2021-03-09 14:33:41

라인쓰리, 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 CF와 단독으로 공식 파트너십 체결

라인쓰리, 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 CF와 단독으로 공식 파트너십 체결

스포츠·예술 플랫폼 스타트업 라인쓰리가 이강인 선수가 소속된 스페인 라리가 명문 구단 발렌시아 CF(Valencia Club de Futbol)와 대한민국 독점 공식 커머스 및 상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라인쓰리는 △영국 아마추어 축구 네트워킹 플랫폼 △스포츠 워치파티(Watch Party) 플랫폼 △예술 작품 관리 서비스 △각종 축구 관련 커머스 상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발렌시아 CF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공식 스토어 상품에 대한 대한민국 독점 판매권과 발렌시아 CF의 상표권을 활용한 상품 기획, 제작, 판매에 대한 독점 사업권을 라인쓰리에 부여한다.또 라인쓰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라인쓰리풋볼을 통해 유니폼, 트레이닝 의류, 머플러 등 발렌시아 CF 공식 스토어의 상품과 아시아 한정판 상품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인다. 라인쓰리는 여기에 최근 트렌드인 홈 데코 시대를 맞아 발렌시아 CF 팀 고유 아이덴티티를 살린 다양한 상품을 론칭할 예정이다.라인쓰리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세계적인 유망주 이강인 선수가 소속된 스페인 명문구단 발렌시아 CF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발렌시아 CF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발렌시아 CF 팬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여러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발렌시아 CF는 공식 홈페이지에 라인쓰리와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스포츠 산업을 혁신하고 있는 스타트업 라인쓰리와 협업에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라인쓰리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발렌시아 CF의 공식 상품을 라인쓰리풋볼에서 할인가에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발렌시아 CF와 함께 국내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발렌시아 CF 대한민국 공식 서포터즈 클럽도 올해 안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1-03-08 1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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