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있다. 메시는 이로써 개인 통산 6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메시, 통산 6번째 발롱도르…호날두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통산 6번째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돼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피르질 판데이크(리버풀)를 따돌리고 역대 최다 수상자로 우뚝 섰다.메시는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트로피를 차지했다.프랑스 축구전문 잡지인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1956년 처음 시작된 발롱도르는 올해 64회째로 메시는 개인 통산 6차례(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5년·2019년) 수상에 성공, 최다 수상 동률(5번)이던 호날두(2008년·2013년·2014년·2016년·2017년)를 따돌렸다.메시가 발롱도르를 되찾은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2016~2017년에는 호날두, 2018년에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상을 받았다.메시는 2018-2019시즌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서 51골을 쏘아 올리면서 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어 4년 만에 발롱도르를 되찾았다.특히 메시는 지난 9월 발표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에서도 호날두와 판데이크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최고의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메시는 "오늘 6번째 발롱도르를 받았다. 아내가 나에게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고 실력을 키우면서 계속 축구를 즐기라는 이야기를 해줬다.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다. 아직 아름다운 세월이 많이 남아 있다. 시간은 빨리 흐르는 만큼 축구를 즐기고 싶다"고 했다.메시에 이어 판데이크와 호날두가 남자 선수 부문 2~3위를 차지한 가운데 최종 후보 30인에 포함됐던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은 22위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전날 아시아축구연맹(AFC) 국제선수상을 받은 데 이어 역대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기존 아시아 선수 최고 순위는 2007년 이라크의 유니스 마흐무드가 기록한 29위였다.한국 선수로는 설기현과 박지성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수상이다.수비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던 판데이크는 메시의 벽을 넘지 못했다.또 3위에 그친 호날두는 지난 9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데 이어 이날 발롱도르 시상식에도 불참했다.한편, 올해 처음 도입된 '야신 트로피'의 주인공은 리버풀(잉글랜드)의 골키퍼 알리송(브라질)에게 돌아갔다.이밖에 발롱도르 여자 선수 부문은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메건 러피노(레인FC)가 차지했다.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인 '코파 트로피' 최종 후보 10인에 포함됐던 이강인(발렌시아)은 공동 9위에 올랐다. 마타이스 데리트(유벤투스)가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2019-12-03 14:25:03

경북대 검도부 김서연

경북대 검도부 김서연, 女개인전 '무실점 우승'

경북대 검도부 김서연(레저스포츠학과1·사진 )이 지난 1일 서울 성남고등학교에서 막을 내린 '대통령기 제41회 전국일반검도선수권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상대 선수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게임'으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대통령기 대회는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회이므로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부터 대학교팀, 실업팀 선수들이 모두 출전 하는 큰대회로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6명, 실업팀 15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김서연 선수는 예선부터 국가대표 였던 경주시청 한하늘 선수를 2대0으로 이기고 영산대학교 전혜지 선수를 2대0으로 이겨 8강에 올라갔다.이어같은 대학교에 재학 중인 4학년 김상흔 선수와 정서현(유원대) 선수를 잇따라 격파했다.결승에서는 국가대표였던 최주원(화성시청)을 맞아 과감한 공격으로1대0으로 승리했다. 김서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상대에게 한 점수도 내주지 않고 승리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2019-12-03 14:08:08

대구FC '펜 프렌들리 클럽' 선정…권영진 시장 '특별공로상'

올 시즌 K리그 흥행돌풍을 일으킨 대구FC가 '팬 프렌들리 클럽'에 선정됐다. 대구FC 구단주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K리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대구는 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19'에서 활발한 마케팅과 팬 서비스를 펼친 클럽에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선정됐다.대구는 올 시즌 축구 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 구장 신축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및 팬서비스를 제공해 19번의 홈경기 중 9번이나 매진을 기록하는 등 K리그의 흥행을 이끌었다.지난해 대비 경기당 평균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클럽에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 역시 대구가 차지했다. 대구는 올시즌 1만734명의 경기당 평균관중을 기록해 지난해(3518명)에 비해 305%가량 증가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권시장은 축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지원으로 대구FC의 지역정착과 사업확장에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K리그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권오갑 (사)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새롭게 건립된 대구FC 전용 경기장은 지역구도심 활성화로 지역상생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대한민국 스포츠 마케팅의 롤모델이 되어 K리그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혓다.한편 올 시즌 가장 많은 경기당 평균관중을 기록한 클럽에게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은 서울에 돌아갔다. 서울은 올 시즌 1만7천61명의 평균관중을 기록해 K리그뿐 아니라 올해 국내 프로스포츠구단 중 가장 많은 경기당 평균관중을 기록했다.가장 훌륭한 그라운드 품질을 유지한 클럽에 주어지는 '그린 스타디움상'은 K리그2 안산그리너스에, K리그의 사회적 소임에 앞장선 클럽에 주는 '사랑나눔상'은 성남FC와 부천FC가 공동 수상했다. 유소년 축구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클럽에게 주어지는 '유소년 클럽상'은 수원 삼성이, 'K리그1 페어플레이상'은 상주 상무가 선정됐다.

2019-12-02 17:12:59

함께 풀어가는 노무관리! 행복한 공직사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옥례)은 4일부터 6일까지 경북교육청 소속 교육행정직 공무원 207명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노무관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일선의 업무담당자와 행정실장이 급변하는 공공노무 관련법규와 업무를 숙지하고 조직구성원들이 생각을 공유하여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사회로의 디딤돌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례중심 교과목으로 구성되었다.연수원 이용재 총무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기관 업무담당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관리와 법적 쟁점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여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분쟁사건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9-12-02 16:31:33

경기 도중 갤러리에 '손가락 욕설'을 한 프로골퍼 김비오가 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KPGA빌딩에서 열린 상벌위원회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골프채널 선정 올해 골프계 7대 논란에 '김비오 사건' 포함

대회 도중 입장 관객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인 김비오(29)의 행위가 올해 전 세계 골프계에서 논란이 된 '7대 사건'에 포함됐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일 올 한해를 돌아보며 골프계에서 벌어진 주요 논란 7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7가지 사건 가운데 가장 먼저 거론된 것이 바로 '김비오 사건'이다.김비오는 9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도중 스윙 동작에서 시끄러운 소리를 낸 관객 쪽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여 물의를 빚었다.KPGA는 김비오에게 자격정지 3년에 벌금 1천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가 이후 자격정지 기간을 1년으로 줄이고 봉사활동 120시간을 부여하는 것으로 징계 내용을 변경했다.골프채널은 "처음 자격정지 3년 징계가 나왔을 때 케빈 나 등 일부 선수들이 '징계가 너무 과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골프계에서 벌어진 논란을 소개했다.김비오 사건 외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2월 유러피언투어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도중 그린을 고의로 훼손해 실격당한 일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일부 선수들의 '슬로 플레이' 논란 등이 거론됐다.우승하고도 캐디에게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대회 도중 상대 선수에게 컨시드를 주는 문제 등으로 의견 대립을 보인 맷 쿠처(미국)와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어차피 한국 선수가 우승하겠지만 이름은 잘 모른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행크 헤이니(미국)도 빠지지 않았다.

2019-12-02 15:14:5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누빈 일본 출신 빅리거 스즈키 이치로. 연합뉴스

일본 야구 '전설' 이치로, 투수로 깜짝 변신해 '16K 완봉승'

일본 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46)는 올해 3월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야구를 향한 열정만은 그대로였다.이치로는 1일 일본 고베시 홋토못토 필드에서 벌어진 동네 야구 경기에 9번 타자 겸 투수로 모습을 드러냈다.동네 야구 사상 최강 선수의 등장이었다. 현역 시절 등 번호 51번이 아닌 1번을 달고 등장한 이치로는 16개의 삼진을 빼앗아내며 완봉승을 거뒀다.이치로는 지난 9월 고향 친구들과 함께 '고베 치벤'이라는 이름의 동네 야구단을 창단했다.이날 맞은 상대 팀은 와카야마시 중고교 교직원으로 구성된 '와카야마 치벤'.익숙하지 않은 연식 공을 사용했지만 이치로는 슬라이더를 가미해 6안타 완봉승을 올렸다. 131구 역투로 삼진 16개를 솎아냈다.올해 3월까지 메이저리그였던 그는 타격감도 그대로였다.미·일 통산 4천367안타를 기록한 이치로는 4타수 3안타 1볼넷을 날려 경기장을 찾은 약 3천명의 팬을 열광시켰다.이치로는 경기 후 '닛칸스포츠'에 "종아리 쪽에 경련이 있는 느낌이지만 어깨, 팔꿈치는 괜찮다. 더 던질 수도 있다. 엄청나게 즐거웠다. 내년에도 또 뛰고 싶다"고 말했다.타석에서 이치로를 상대한 후지타 기요시 와카야마 중고교 이사장은 "칠 수 없는 공이었다. 130㎞는 나온 것 같다"며 "느슨한 공을 던지면 실례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정면 대결을 해줬다. 과연 이치로다. 내년에도 다시 경기하기로 약속했다"고 고마워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9년 동안 3천89안타를 쳐낸 이치로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된다.

2019-12-02 15:14:32

황희찬, 리그 16경기 무패 견인 득점포…2경기 연속골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2019-2020시즌 9호 골을 기록해 두 자릿수 득점을 눈앞에 뒀다.황희찬은 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아레나 열린 아드미라와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대1로 뒤진 후반 32분 동점 골을 터뜨려 1대1 무승부를 이끌었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이번 시즌 전체 황희찬의 9호 골이자, 리그에서는 6호 골이다.그는 지난달 27일 헹크(벨기에)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이어 최근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팀이 전반 16분 시난 바크슈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다니던 후반 32분 미나미노 다쿠미의 패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황희찬의 '천금 동점 골'에 힘입어 잘츠부르크는 개막 이후 16경기 무패(12승 4무)로 리그 선두(승점 40)를 질주했다.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25)이 묀헨글라트바흐와의 13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28분 마누엘 굴데 대신 투입돼 20분가량을 소화했다.같은 팀의 정우영(20)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부름을 받지 못했다.프라이부르크는 2대4로 져 6위(승점 22)에 자리했다.묀헨글라트바흐는 리그 선두(승점 28)를 달렸다.독일 2부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의 백승호(22)는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15라운드 홈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후반 16분 에리히 베르코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다름슈타트는 1대3으로 패해 리그 12위(승점 18)에 이름을 올렸다.

2019-12-02 15:10:11

[포토뉴스] 대구FC 축구팬들 열띤 응원전

1일 오후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19 대구FC 와 FC서울 경기에서 관중석을 모두 채운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1일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19 대구FC 와 FC서울 경기를 찾은 대구FC 축구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19-12-01 18:43:28

대구FC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기면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대구 세징야가 상대진영으로 공격하고 있다. 대구FC제공.

대구FC서울, 무승부. 시민구단 저력 과시

아쉽지만 아름다운 마무리였다.대구FC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마지막 라운드(38R)에서 FC서울과 0대0 득점 없이 비겼다. 대구는 승점 55점을 기록해 5위를 확정하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연속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역대 최고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면서 시민구단의 저력을 과시했다.쉽지 않은 경기였다. ACL출전권이 걸린데다 마지막 경기라서 경기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승점 3점이 필요한 대구는 공세적으로 나섰고 서울은 촘촘하게 수비 라인을 세우고 나왔다.이날 대구는 김대원, 에드가, 세징야, 류재문, 정승원, 황순민, 김준엽, 김동진, 김우석, 박병현, 조현우를 선발 투입했다. 이에 맞서 서울은 박주영, 박동진, 고광민, 이명주, 오스마르, 알리바예프, 윤종규, 김주성, 김남춘, 황현수, 유상훈이 선발 출전했다.초반부터 탐색전이 치열했다. 양팀은 코너킥과 프리킥을 주고받았지만 결정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치열한 신경전으로 파울이 난무했고 0대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후반들어 대구가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7분 대구는 김준엽을 빼고 김선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반면 무승부만 해도 ACL에 진출하는 서울은 수비를 강화하면서 뒷문을 잠구기 시작했다.후반 32분 박기동의 슈팅이 서울 김주성을 맞고 알리바예프의 손에 맞는 듯 한 장면이 나왔으나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이후 대구는 신창무를 투입하면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전 두 차례 에드가의 슛팅이 골문을 벗어나거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불운까지 겹쳤다.비록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대구였지만 올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예산이 부족한 시민구단으로 김대원·정승원 등 유망주를 길러냈고 당초 목표인 파이널A 진입을 달성했다. 세징야, 에드가와 재계약에 성공해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했다.무엇보다 지난 3월 축구전용구장 대팍이 개장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경기가 있을 때마다 경기장을 방문하면서 '대팍 평균관중 1만명시대'를 열었다. 시즌 9번이나 경기장이 매진되는 등 K리그 흥행돌풍의 주역으로 군림했다. 경기가 끝난후 안드레 감독은 "ACL에서도 조별 리그 통과는 하지 못했지만, 대구의 엠블럼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했다. 대구 축구 팬들의 관심도도 높아졌다. 개인적으로 ACL에 진출하지 못한 것이 슬프지만 1년을 통틀어서 봤을 때는 기쁘다"고 밝혔다.

2019-12-01 18:40:27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1일(한국시간) 미국 버몬트주 킬링턴에서 열린 2019-2020 FIS 월드컵 여자 알파인 대회전 경기에서 3위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시프린, 월드컵 스키 여자 대회전 3위…우승은 바시노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시프린은 1일(한국시간) 미국 버몬트주 킬링턴에서 열린 2019-2020 FIS 월드컵 여자 알파인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38초 48로 3위에 올랐다.월드컵 통산 61승을 기록 중인 시프린은 이날 우승했더라면 알파인 월드컵 여자부 사상 최다 우승 공동 2위가 될 수 있었다.여자 최다 우승 기록은 은퇴한 린지 본(미국)의 82승이고 그다음이 안네마리 모저 프뢸(오스트리아)의 62승이다.남녀를 통틀어 최다 우승은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의 86승이 기록이다.지난달 말 핀란드에서 열린 월드컵 회전 경기에서 우승, 이번 시즌 첫 승을 따낸 시프린은 2일 킬링턴 회전 경기에서 시즌 2승과 개인 통산 62승에 재도전한다.시프린은 이번 시즌 세 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회전 경기에서 한 번 정상에 올랐고 두 차례 대회전에서는 2위와 3위를 각각 기록했다.이번 대회 우승은 1분 38초 19를 찍은 마르타 바시노(이탈리아)가 차지했다. 2위는 1분 38초 45의 페데리카 브리노네(이탈리아)다.

2019-12-01 15:03:18

KLPGA가 LPGA 이겼다…2년 만에 챔피언스트로피 '탈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주력인 한국(계) 선수들을 이겼다.'팀KLPGA'는 1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최종일 싱글매치 플레이에서 먼저 승점 12.5점을 따내 '팀LPGA'를 제쳤다.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은 KLPGA 투어 선수 13명과 LPGA 투어 한국(계) 선수 13명이 겨루는 팀 대항전이다.앞서 첫날 포볼 경기와 2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6승 3 무 3패로 우위를 점령했던 팀KLPGA는 최종일 싱글매치플레이에서 한때 승점 1점 차로 쫓겼지만, 8번째 주자 박채윤(25)이 허미정(30)을 3홀차로 꺾으면서 우승을 확정했다.5회째인 이 대회에서 팀KLPGA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을 따냈다.김아림(24)은 팀LPGA 주장 유소연(28)을 4홀차로 제압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3전 전승을 비롯해 이 대회 6전 전승을 기록했다.

2019-12-01 14:50:20

프랑스·독일·포르투갈, 유로 2020 조별리그 '죽음의 조'

최근 2차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와 독일, 그리고 직전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이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본선에서 같은 조에 묶였다.이들 나라는 1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유로 2020 본선 조 추첨에서 F조에 편성됐다.나머지 한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정된다.프랑스는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포르투갈은 유로 2016 우승팀으로, 최근 메이저대회 챔피언들이 너무 일찍 만났다. 여기에 2014 브라질 월드컵 정상에 올랐던 독일까지 합류해 '죽음의 조'가 됐다.현재 FIFA 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예선을 10전 전승으로 통과한 벨기에는 B조에서 덴마크, 핀란드, 러시아와 경쟁한다.잉글랜드는 D조에서 크로아티아, 체코를 상대하고, 스페인은 스웨덴, 폴란드 등과 E조에 포함됐다.개막전은 내년 6월 13일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리는 터키와 이탈리아의 A조 경기다.이 경기를 시작으로 유로 2020은 한 달간 뮌헨, 런던,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스테르담 등 유 12개 도시에서 분산돼 열린다.◇ 유로 2020 본선 조 추첨 결과▲ A조 = 터키, 이탈리아, 웨일스, 스위스▲ B조 = 덴마크, 핀란드, 벨기에, 러시아▲ C조 =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오스트리아, PO D조 승자▲ D조 =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체코, PO C조 승자▲ E조 = 스페인, 스웨덴, 폴란드, PO B조 승자▲ F조 = 포르투갈, 프랑스, 독일, PO A조 승자

2019-12-01 14:49:08

토트넘이 1일(한국시간) 본머스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토트넘 UCL 역전승에 한몫한 볼보이, 선수단 식사에 초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날렵한 움직임으로 토트넘의 득점에 기여해 화제를 모은 볼보이가 선수단 식사에 초대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본머스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볼보이 캘럼 하인스가 선수단의 경기 전 식사에 함께했다"고 전하며 사진을 게시했다.하인스는 지난달 27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 경기에서 후반 5분 해리 케인이 2대2를 만드는 동점 골을 터뜨릴 때 힘을 보태 관심을 끈 볼보이다.공이 터치라인 밖으로 나가자 하인스는 재빠르게 공을 잡아 세르주 오리에에게 전달했고, 토트넘은 신속하게 공격을 이어가 동점 골을 뽑아냈다.이 동점 골을 발판 삼아 토트넘은 4대2로 역전승하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했다.모리뉴 감독이 다가가 하이파이브와 포옹을 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그는 경기를 이해하고 읽었으며 함께 뛰고 있었다"고 칭찬하면서 하인스의 활약은 더 크게 부각됐다.당시 모리뉴 감독은 "(하인스가) 드레싱룸으로 데려가 함께 축하하고 싶었는데 사라져버렸더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대신 다음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식사에 초대해 기쁨을 나눈 것이다.식당에 들어선 하인스는 모리뉴 감독을 비롯해 손흥민, 케인 등 선수들의 환영을 받았다.데일리메일과 미러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15세인 하인스는 볼보이로 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9-12-01 14:47:29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손흥민, 본머스전 2도움·6경기 연속 공격P…모리뉴 체제 3연승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멀티 도움'으로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3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러 델리 알리가 두 골을 터트리는 활약 속에 3대2로 이겼다.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세운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공격을 맡은 손흥민은 비록 골 맛은 보지 못했으나 전반 21분 알리의 선제골과 후반 24분 무사 시소코의 쐐기 골을 도우며 제 몫을 다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 6호 도움을 올리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최근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도 기록했다.손흥민의 올 시즌 공격 포인트는 총 17개(프리미어리그 4골 6도움, 챔피언스리그 5골 2도움)로 늘었다.손흥민은 88분을 뛰고 토트넘이 승리를 굳힌 후반 43분 지오바니 로 셀소와 교체됐다.시즌 중 사령탑을 교체한 토트넘은 모리뉴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긴 이후 프리미어리그 2경기를 포함한 3경기에서 모두 승전가를 불렀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시즌 첫 연승을 거둬 5승 5무 4패(승점 20)가 됐다.전반 21분 손흥민은 후방에서 한 번에 길게 넘어온 공을 골문 앞으로 달려들며 왼발로 떨어뜨렸고, 같이 쇄도하던 알리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을 1대0으로 앞선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 들어 5분 만에 알리의 추가 골로 승부를 더 기울였다.후반 24분에는 손흥민이 시소코의 쐐기 골을 배달했다. 손흥민이 상대 왼쪽 공간을 파고들면서 알리의 패스를 받아 크로스를 올렸고, 시소코가 골문 오른쪽에서 뛰어올라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토트넘은 후반 28분 본머스 해리 윌슨에게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왼발 프리킥으로 만회 골을 내줬다.손흥민은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43분 홈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로 셀소와 교체됐다.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윌슨에게 다시 한 골을 내줬으나 리드는 끝까지 지켜냈다.

2019-12-01 14:46:29

지난 11월 29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골프장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첫날 경기에서 박인비가 1번 홀(파4)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인비, 골프위크 선정 최근 '10년간 최고 여자 선수'로 뽑혀

'골프 여제' 박인비(31)가 최근 10년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훌륭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1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10년간 베스트 LPGA 투어 선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골프위크는 박인비에 대해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이며 2013년부터 2018년 사이에 106주간 세계 1위를 지켰다"며 "올림픽 금메달과 최근 10년 사이에 메이저 6승을 따냈으며 2013년에는 메이저 대회에서 3연승을 달성했다"고 이력을 설명했다.박인비는 LPGA 투어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한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인터넷 팬 투표에서도 전체 톱 시드를 받았다.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의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선정은 후보 16명에 대한 팬 투표 결과를 반영해 이뤄지며 2020년 1월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골프위크는 박인비에 이어 쩡야니(대만)를 2위에 올려놨고 리디아 고(뉴질랜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순으로 5위까지 지목했다.6위부터 10위까지는 렉시 톰프슨(미국), 펑산산(중국), 크리스티 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브룩 헨더슨(캐나다) 순이었다.

2019-12-01 14:22:01

'당구황제 귀환' 브롬달, 세계3쿠션선수권 7번째 우승

'당구 황제' 토비욘 브롬달(스웨덴·세계 13위)이 개인 통산 7번째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브롬달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 라네르스에서 열린 제72회 세계캐롬연맹(UMB)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응우옌 둑 안 치엔(베트남·26위)을 22이닝 끝에 40-37로 꺾었다.이로써 브롬달은 개인 통산 7번째 우승(1987년·1988년·1991년·1992년·1997년·2015년·2019년)을 거뒀다.2015년 프랑스 보르도 대회 이후 4년 만에 정상에 오른 브롬달은 레이몽드 클루망(21회·벨기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1962년생으로 올해 57세인 브롬달은 2017년 라볼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한동안 우승 소식이 뜸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 황제'가 돌아왔음을 알렸다.반면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해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둑 안 치엔은 브롬달의 벽을 넘지 못했다.둑 안 치엔은 4강에서 세미 세이그너(터키·세계 9위)를 21이닝 끝에 40-36으로 제압하고 베트남 선수 최초로 대회 결승에 올랐다.2014년 최성원 이후 5년 만에 아시아 선수로 우승에 도전했지만 무산됐다.한국 선수 6명은 전원 조기 탈락했다.허정한이 예선에서 고배를 마쳤고, 조재호·김행직·조명우·최성원은 32강에서 탈락했다. 최완영은 16강에서 무릎을 꿇었다.

2019-12-01 14:21:58

휴스턴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이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USA TODAY연합뉴스

NBA 휴스턴 하든, 개인 통산 4번째 60득점 경기…조던과 동률

'털보' 제임스 하든이 혼자 60점을 퍼부은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최근 3연패 뒤 2연승으로 반등했다.휴스턴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 경기에서 158-111로 크게 이겼다.최근 2연승을 거둔 휴스턴은 13승 6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를 유지했다.이날 하든은 60점에 8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 14개를 던져 8개를 꽂았고 자유투로만 20득점을 올렸다.하든은 개인 통산 4번째 60득점 이상 경기를 기록,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함께 NBA 통산 최다 60득점 이상 경기 횟수에서 공동 3위가 됐다.윌트 체임벌린이 32회로 가장 많고 코비 브라이언트가 6회로 그다음이다.현역 선수 중에서는 60득점 경기를 2회 이상 한 선수는 하든이 유일하다.3쿼터가 끝났을 때 두 팀의 점수는 127-73으로 54점 차나 났다. 하든은 4쿼터를 뛰지 않았고 이날 출전 시간은 전체 48분 중 31분밖에 되지 않았다.트레이 영이 37점으로 분전한 애틀랜타는 최근 10연패 늪에 빠졌다. 4승 16패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NBA 30개 구단 중 최저 승률에 그쳤다.◇ 1일 전적새크라멘토 100-97 덴버필라델피아 119-116 인디애나휴스턴 158-111 애틀랜타밀워키 137-96 샬럿

2019-12-01 14:21:35

나정웅(대구시청)이 지난달 30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2019 한국실업테니스마스터즈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제공

대구시청 나정웅, 마스터즈 정상 2년 만에 탈환

대구시청 테니스팀 '에이스' 나정웅(27)이 한국실업테니스마스터즈 정상에 올랐다. 2년 만에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나정웅은 올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나정웅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2019 한국실업테니스마스터즈 남자단식 결승에서 손지훈(국군체육부대)을 2대0(7-5, 6-1)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첫 세트 게임스코어 5-5 상황에서 나정웅은 과감한 스트로크와 네트 플레이로 두 게임을 연속으로 따내 7-5로 이기고 기선을 잡았다.두 번째 세트에서도 공수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단 한 게임만 내준 나정웅은 손지훈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6-1로 승리했다.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에 마스터즈 정상에 다시 오른 나정웅은 "2년 전 이 대회 결승에서 만나 이겼던 좋은 기억을 되살려 최대한 내 플레이를 펼친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며 "멀리서 응원을 와주신 부모님께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동안 저를 믿고 많은 격려와 지도를 해주신 대구시청 테니스팀 박병옥 감독님과 코치 선생님, 특히 대구테니스협회 백승희 회장님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대구시청 테니스팀을 이끌고 있는 박병옥 감독은 "올해 제일 큰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전국체전 이후 트레이닝센터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며 "내년에 고등부 랭킹 1위 박민종(안동고)이 들어오는데 더 좋은 결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김다빈(인천시청)이 이은혜(NH농협은행)를 2대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첫 세트를 3-6으로 내준 김다빈은 두 번째 세트에서 반 박자 빠른 스트로크를 앞세워 6-3으로 이기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세트에선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고 7-5로 마무리하는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2019-12-01 14:21:22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슛하는 류은희.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한국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격파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0일 일본 구마모토현 야마가에서 열린 제24회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프랑스를 29-27로 꺾었다.프랑스는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세계 최강이다.반면 우리나라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조별리그 탈락,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13위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프랑스의 우세가 예상됐다.한국은 경기 시작 후 1-4로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프랑스 리그에서 뛰는 류은희(파리92)가 혼자 12골을 터뜨린 활약을 앞세워 후반 역전에 성공했다.우리나라는 후반 중반까지 22-19, 3골 차로 앞서다가 프랑스에 연달아 3골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또 이때 이미경(부산시설공단)이 상대 선수의 슈팅 과정에서 반칙을 저질러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까지 당해 팀 분위기도 가라앉았다.그러나 경기 종료 10분 30초를 남기고 류은희의 중거리포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이어서는 권한나(부산시설공단)가 7m 스로를 넣어 종료 8분 30초 전에 2골 차로 달아났다.이 7m 스로가 나오는 과정에서 프랑스 선수 한 명이 2분간 퇴장을 당했고 우리나라는 상대가 수적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골키퍼 대신 필드 플레이어를 투입한 틈을 놓치지 않았다.류은희가 가로채기에 성공한 뒤 곧바로 텅 빈 상대 골문을 향해 장거리 슛을 던져 넣어 종료 7분여를 남기고 3골 차를 만들며 다시 승기를 잡았다.우리나라는 이날 류은희가 12골, 권한나와 이미경도 4골씩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2009년 대회 6위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대회 8강 이상의 성적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은 12월 1일 덴마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30일 전적▲ B조한국(1승) 29(12-13 17-14)27 프랑스(1패)독일(1승) 30-24 브라질(1패)

2019-11-30 22:07:27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전 감독. 연합뉴스

포체티노, 퇴임 첫 성명 "토트넘 역사의 일부 될 기회 줘 감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를 5년 반 동안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아르헨티나) 전 감독이 퇴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28일(이하 현지시간) BBC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전 감독은 리그감독협회(LMA)를 통해 성명서를 냈다. 감사 인사가 주를 이뤘다.포체티노 감독은 먼저 "토트넘 역사의 일부가 될 기회를 준 조 루이스(구단주)와 대니얼 레비(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5년 반 동안 토트넘에서 만났던 직원, 선수 등 모든 이들에게도 고맙다"면서 "환상적인 지지로 팀을 훌륭하게 만들어준 팬들도 특별히 언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2014년 5월 토트넘 사령탑으로 선임된 포체티노 전 감독은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단골손님으로 만드는 등 지도력을 뽐냈다. 2018-2019시즌에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려놓았다.하지만 올 시즌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12경기를 치러 3승 5무 4패(승점 14)로 20개 팀 중 14위에 처지자 구단은 곧바로 칼을 빼 들었다. 계약 기간이 남은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이튿날 바로 조제 모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겼다.이번 성명은 포체티노 전 감독이 경질 후 처음 낸 공식 입장이다.포체티노 전 감독은 갑작스러운 해임 통보를 받은 날 선수들과 직접 석별의 정을 나눌 상황이 안되자 토트넘 구단 클럽하우스의 작전판에 작별 인사를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포체티노 전 감독은 이번 성명에서 "첫 미팅 때 질문받은 목표인 우승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흥미로운 성공만큼 어려운 도전도 있었다"고 토트넘에서 보낸 시간을 돌아봤다.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행운이 깃들길 바라며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확신한다"고 토트넘과의 인연이 이어지길 바랐다.

2019-11-29 15:59:35

29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네시스와 함께 하는 정현 선수와의 만남 2019'에서 정현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테니스 간판 정현 "도쿄올림픽 출전 의욕…US오픈 기억에 남아"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제네시스 후원)이 "다음 시즌에는 2018년만큼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29위인 정현은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네시스와 함께 하는 정현 선수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팬, 주니어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다음 시즌 각오를 밝혔다.정현은 이날 "2019시즌 결과가 아쉽지만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친 것에 감사하다"며 "긍정적인 자세로 준비해서 다음 시즌에는 2018년만큼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2018년 1월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4강 신화'를 쓴 정현은 올해는 부상에 신음한 끝에 투어 대회에서 8강에 한 차례 든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2018년 4월 19위까지 올랐던 순위도 지금은 100위 밖으로 밀렸다.부상으로 인해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공백기가 있었고 이후 투어보다 한 단계 낮은 챌린저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했다.정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즌이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친구도 만나고 보강 운동도 하면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하며 "올해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5점"이라고 자평했다.그는 "부상 때문에 시즌을 절반밖에 소화하지 못한 것도 있고, 나머지 절반은 부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잘 이겨냈다는 점에서 5점"이라고 설명하며 "다음 주 태국 방콕에서 3주 정도 다른 선수들과 훈련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기억에 남는 경기로 "US오픈에서 0-2로 지다가 역전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 전이나, 일본 대회에서 마린 칠리치를 상대로 첫 승을 따낸 것"이라고 답하며 "또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밀로시 라오니치를 꺾은 것도 기억난다"고 지목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대해 그는 "운동선수라면 당연히 출전하고 싶은 대회가 올림픽"이라며 "기회가 되면 꼭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가 이겨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정현은 2020년 1월 첫 주 호주 캔버라 챌린저 대회로 2020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9-11-29 15:54:46

1일 대구FC와 FC서울과의 경기가 펼쳐질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리카 부스가 마련된다. 이 곳에서는 리카 3종 세트(리카 가방고리, 리카 앉은 인형, 리카 얼굴 쿠션)를 구입할 수 있다. 대구FC 제공.

'리카 인형' 만져보고 사세요…대구FC 판매부스 운영

마지막 홈경기를 맞이해 리카가 특급 팬서비스에 나선다.대구FC가 1일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R 경기가 펼쳐질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리카 부스를 특별 운영한다.리카 부스는 1일 오후 1시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야외 광장에서 특별 운영될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해 리카 3종 세트(리카 가방고리, 리카 앉은 인형, 리카 얼굴 쿠션)를 직접 만져보고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장 결제 후 리카를 바로 입양해 갈 수 있다. 야외 광장 중앙에 리카 전용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리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이날 리카 부스에서 리카 인형 1만원 이상 구매 시 리카 스티커 세트(5종)를 증정한다.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며, 스티커만 별도 구매는 불가하다. 지난 12일 출시한 리카 인형은 약 800개가 판매되었고, 리카 가방고리의 경우 품절 임박이다.선수들도 리카 부스 일일 점원으로 출동한다. 이날 고재현, 이동건, 박민서 선수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리카 부스에서 직접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마스코트 리카 또한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리카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한편, 대구는 이날 리카 부스 운영을 비롯해 '하늘색 동화의 주인공은 팬 여러분입니다.'라는 컨셉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라인업은 추후 대구FC 공식SNS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지난 24일 예매 오픈 2시간 30분 만에 일찌감치 매진되면서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2019-11-28 15:55:11

KBO, 프로야구 내년부터 외국인 3명 출전 검토

내년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3명이 한 경기에 함께 뛸 수 있을 전망이다.그동안은 외국인 선수를 3명 등록할 수 있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2명만 출전할 수 있었다. 한국프로야구(KBO) 이사회는 28일 KBO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KBO 리그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이사회는 KBO 리그의 경쟁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외국인선수를 3명 등록, 3명 출전으로 변경해 구단의 선수 기용의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또 2021년부터는 육성형 외국인선수 제도를 도입해, 평소에는 퓨처스리그에서 출전하다가 1군 외국인선수의 부상 또는 기량 저하로 인한 공백 기간에 1군에서 대체 선수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육성형 외국인선수는 구단 별로 투수, 타자 각 1명까지 영입할 수 있으며, 고용 금액은 각각 연봉 30만불 이하, 1군 등록일수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하고, 다년계약도 가능하도록 했다.또 KBO 리그 소속 선수의 최저 연봉을 3천만원으로 인상하고, 부상자명단 제도 도입, 1군 엔트리 인원을 28명 등록, 26명 출전으로 각각 확대 시행하는 등 주요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FA(자유계약) 제도는 현행 고졸 9년, 대졸 8년인 FA 취득 기간을 고졸 8년, 대졸 7년으로 1년씩 단축하기로 했다. 이는 전력평준화를 위한 샐러리캡 도입과 함께 세부 규정을 확정한 뒤 빠른 시일 내에 일괄 추진하기로 했다.FA 등급제는 2020년 시즌 종료 후부터 실시하기로 하고 신규 FA 선수의 경우 기존 FA 계약 선수를 제외한 선수 중 최근 3년간 평균 연봉 및 평균 옵션 금액으로 순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이에 따른 보상도 등급 별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KBO 관계자는 "이번에 논의된 제도 개선안을 선수협에 전달하고, 내달 있을 선수협 총회에서 선수단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다수의 선수와 리그 전체의 성장을 위한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해 줄 것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선수협회에서 이 안을 받아들일 지는 미지수다. 앞서 KBO는 실행위원회를 열어 FA와 연봉, 외국인 선수 제도 등에 대한 개선안을 정했고 21일 선수협에 넘겼다.그러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24일 부산에서 이사회를 열고 KBO가 제시한 안을 거부한 바 있다.

2019-11-28 15:41:05

KBO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김광현(31·SK 와이번스)의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공시를 28일 요청했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소리 지르는 김광현. 연합뉴스

KBO, MLB 사무국에 김광현 포스팅 요청…공시하면 30일간 협상

KBO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김광현(31·SK 와이번스)의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공시를 요청했다.KBO는 모든 서류 작업을 마무리하고, 28일 MLB 사무국에 포스팅 요청 공문을 보냈다.다음 단계는 MLB 사무국의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을 대상으로 한 포스팅 공시다. 공시한 다음 날 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부터 김광현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과 30일 동안 협상할 수 있다.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을 하지 않으면 포스팅은 종료되며 김광현은 2020년 11월 1일까지 포스팅 신청을 할 수 없다.SK 와이번스는 22일 김광현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허락했다. 곧바로 서류 작업을 시작했고, 25일 KBO에 '포스팅 시스템 참가 공시 요청 공문'을 보냈다.추가 서류를 제출하고, KBO가 다시 서류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MLB 사무국에 공시 요청을 마쳤다.아직 MLB 사무국이 김광현의 포스팅을 공시하기 전이지만,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꾸준히 김광현에 관한 기사가 나온다.뉴욕 메츠,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카고 컵스 등이 김광현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으로 언급된다.김광현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면 원소속구단 SK는 이적료를 받는다.김광현의 계약 규모가 2천500만달러 이하면 SK는 보장 금액의 20%, 2천500만∼5천만달러에 이르면 2천500만달러의 20%인 500만달러와 2천500만달러 초과분의 17.5%를 받는다.김광현의 몸값이 5천만달러를 넘어가면 그를 영입하는 구단은 937만5천달러와 5천만달러 초과분의 15%를 SK에 지급한다.

2019-11-28 15:14:27

김보경·문선민·윤일록, 동아시안컵 출전

김보경(울산)과 문선민(전북)·윤일록(제주) 등이 벤투호에 승선해 동아시안컵에 출전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11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할 선수 23명을 확정해 28일 발표했다.벤투감독은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해외파 주축 선수를 소집하기 어려워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을 대거 소집햇다. 우승을 다투는 울산과 전북의 공격을 이끄는 김보경, 문선민 외에 윤일록(제주), 한승규(전북), 김인성(울산) 등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윤일록은 2017년 동아시안컵 소집 이후 2년여만에, 한승규와 김인성은 지난해 1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소집 훈련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발탁됐다.강원 FC의 이영재는 처음으로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승규(울산) 등 기존 대표팀 멤버들도 합류했다.벤투 감독은 "유럽·중동 리그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하지만, 그동안 지켜봤던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11-28 15:12:40

잘츠부르크 황희찬이 28일 벨기에 헹크에서 열린 헹크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경기에 출전해 있다. 잘츠부르크가 4대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황희찬 UCL 3호골…잘츠부르크, 헹크에 4-1 완승

황희찬(잘츠부르크)이 '꿈의 무대'인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3호 골을 터트렸다.황희찬은 28일 벨기에 헹크의 KRC 헹크 아레나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팀이 2대0으로 앞선 후반 24분 추가 골을 넣었다.엘링 홀란드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찔러준 공을 골문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었다.황희찬의 올 시즌 UCL 3호 골이다.황희찬은 UCL 데뷔전이었던 헹크와 1차전(6-2 승)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뒤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차전 원정 경기(3-4 패)에서도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황희찬의 올 시즌 UCL 공격포인트는 3골 3도움으로 늘었다.잘츠부르크는 다음 달 11일 리버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홈 경기에서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잘츠부르크는 전반 35분 황희찬의 감각적인 힐패스로 결정적 득점 기회를 잡은 다카가 허공으로 슈팅을 날리는 등 헹크 골문을 줄기차게 두드렸으나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결국 전반 43분에 가서야 균형을 무너뜨렸다.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찬 프리킥이 수비벽 막고 나오자 소보슬라이가 재차 슈팅을 시도했다.이를 헹크 골키퍼가 잡다 떨어뜨렸고, 다카가 문전으로 달려들어 밀어 넣었다. 잘츠부르크는 2분 만에 추가 골을 뽑았다.전반을 2대0으로 앞선 채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 16분 다카를 빼고 골잡이 엘링 홀란드를 투입하는 등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곧바로 헹크 제바스테인 데바이스트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린 잘츠부르크는 후반 24분 홀란드와 황희찬이 세 번째 골을 합작하면서 승부를 더욱 기울였다.잘츠부르크는 후반 40분 음와나 사마타에게 만회 골을 내줬으나 2분 뒤 홀란드의 득점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2019-11-28 15:07:46

사진. 매일신문 DB. 양준혁

양준혁 사생활 거짓 폭로 A씨…명예훼손·협박죄로 검찰 송치

MBC 스포츠플러스 양준혁(50) 해설위원에 대한 사생활 거짓 폭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27일 YTNstar에 따르면, 용인 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SNS에 양준혁에 대한 비방성 글을 올려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및 명예훼손, 형법상 협박죄의 혐의로 피소된 A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9월 18일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양준혁으로 보이는 남성의 사진을 게재했다. 어두운 조명 안에서 잠든 것으로 보이는 양준혁을 촬영한 것.해당 네티즌은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 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면서 "첫 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 당신이 몇 년 전 임XX 선수랑 다를 게 없잖아. 뭐를 잘못한 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봐요"라고 예고했다. 이후 해당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고, 곧 삭제됐다.이에 양준혁 법률대리인 측은 "A씨의 글은 사실이 아닌 명백한 허위"라며 "변호사와 소속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9월 20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2019-11-27 14:47:38

박민서가 지난 26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꿈나무상을 받은 뒤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야구 천재' 박민서 "일본이나 미국 리그에서 뛰겠다"

"일본이나 미국 등 큰 무대에서 뛰고 싶어요"26일 열린 '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꿈나무상을 받은 박민서(15·행당중)는 "내년에 특성화고에 진학해 영어와 일본어를 배울 생각이다. 일본 대학에서 유학하고, 졸업하면 일본 혹은 미국 여자야구리그에서 뛰겠다. 비시즌에는 호주리그에서도 뛸 수 있다"고 했다.박민서는 '여자야구 천재'로 통한다. 초등학교 6학년인 2016년 성동구 리틀야구단 입단 테스트를 할 때 시속 91㎞ 빠른 공을 던지더니, 곧 시속 100㎞를 넘겼다.같은 해 8월 26일 장충 리틀 야구장에서는 서대문구 리틀야구단 남학생 투수의 공을 받아쳐 담 밖으로 날렸다. 한국 여자 초등학생 사상 최초의 홈런을 날렸다.박민서는 올해 8월에는 미국 여자야구대회 '내셔널걸스 베이스볼토너먼트'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초청받아 뉴욕 원더스 소속으로 뛰었다. 박민서는 7타수 3안타 6사사구로 활약했고, 팀은 우승했다.박민서는 "미국에서 유격수 데뷔전을 치렀다. 고교에 진학하는 내년에는 유격수, 3루수로 뛸 생각이다. 내년부터는 여자야구 대표팀에서 뛸 수 있다. 꼭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고 밝혔다.

2019-11-27 14:41:44

한국 육상의 희망 양예빈이 26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육상 샛별 양예빈 "내년엔 54초, 매번 내 기록 넘겠다"

"2020년에는 꼭 54초대에 진입할 겁니다"'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육상 샛별' 양예빈(15·계룡중)이 기록 단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양예빈은 26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양예빈은 지난 7월 2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0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학교 400m 결선에서 55초2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 이수영(가좌여중, 1분00초93)을 5초 이상 앞선 기록이다.당시 양예빈의 이번 기록은 지난 1990년 김동숙이 작성한 종전 한국 여중생 최고 기록(55초60)을 29년 만에 0.31초 단축시킨 신기록이다.특히 지난해 세운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57초51)을 불과 1년 사이 무려 2초22나 단축시키며 가파른 상승세를 과시했다. 성인 선수까지 범위를 넓혀도 양예빈의 기록은 올해 여자 400m 전체 2위다.이날 양예빈은 "매번 내 기록을 넘겠다는 생각으로 뛴다. 올해 55초대를 뛰었으니까, 내년에는 54초대에 진입해야 한다. 당연히 도달해야 할 목표다"고 했다.

2019-11-27 14:35:50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29일 김천서 개막

제15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가 29일부터 사흘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회사상 최대 인원이 출전한다. 1천54명의 전문선수에, 624명의 비등록선수(생활체육 및 마스터스) 등 총 1천678명의 수영 유망주가 참가한다.올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여자 계영 800m에 출전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힘을 보탠 정현영(14·거제고현중)과 남자 접영 200m에서 역영을 펼친 김민섭(15·여수문수중)등 미래 수영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정현영은 여자 중학부 자유형 100m에, 김민섭은 남자 중학부에서 주 종목이 아닌 자유형 200m와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할 예정이다.우수 선수 발굴과 수영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유년부(초등학교 1∼4학년), 초등부(초등학교 5∼6학년), 중학부로 나눠 치른다.

2019-11-27 14: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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