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세징야 복귀골' K리그1 대구, 인천 꺾고 창단 첫 5연승

'세징야 복귀골' K리그1 대구, 인천 꺾고 창단 첫 5연승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물 삼아 창단 첫 5연승 행진을 벌였다.대구는 8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진혁과 세징야의 연속 골로 인천에 3-0으로 이겼다.이로써 대구는 지난달 17일 FC서울과의 원정경기 1-0 승리를 시작으로 5경기 연속 승전가를 불렀다.5연승은 대구 구단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올 시즌 5연승도 K리그1 12개 팀을 통틀어 대구가 처음이다.아울러 대구는 인천과 맞대결에서 2019년 5월 2-1로 승리한 뒤 2무 2패를 기록하고서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시즌 승점을 22(6승 4무 4패)로 늘린 대구는 같은 시간 수원FC에 패한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0·4승 4무 2패)를 끌어내리고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9위 인천은 승점 14(4승 2무 8패)에 머물렀다.인천도 최근 3경기 무패(2승 1무)를 기록 중이었고, 골잡이 무고사가 올 시즌 처음 선발 출전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른 시간에 두 골이나 허용하고 무릎을 꿇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뒤 컨디션 회복에 시간이 걸려 지난달 21일 성남FC전 교체 출전으로 시즌을 뒤늦게 시작한 무고사는 이날 풀타임을 뛰었으나 한 차례도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반면, 대구의 돌아온 에이스 세징야는 선발 출전해 70분을 뛰면서 선제골에 관여하고 추가 골을 넣으며 건재를 과시했다.세징야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한 채 팀의 상승세를 지켜봐야 했으나 최다 연승 기록 달성에는 직접 힘을 보탰다.대구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균형을 무너뜨렸다.미드필드 중앙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세징야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정태욱이 헤딩으로 연결하자 김진혁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머리로 돌려놓아 골망을 흔들었다. 김진혁의 올 시즌 리그 4호 골.대구는 3분 뒤 상대의 실수를 틈타 한 발짝 더 달아났다.후방에서 길게 인천 문전으로 넘어온 공을 오반석이 골키퍼에게 헤딩으로 패스한다는 게 호흡이 안 맞아 옆으로 빠졌고, 세징야가 쇄도하며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세징야에게도 역시 시즌 4호 골이었다.세징야는 전반 42분 골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강력한 왼발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인천은 대구 골문 근처까지 공을 투입하는 데도 애를 먹었다.후반 39분 지언학이 모처럼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대구 골키퍼 최영은의 선방에 걸렸다.대구는 후반 43분 K리그 4년 차 오후성의 통산 첫 골로 5연승을 매듭지었다.'승격 동기' 간 대결에서는 수원FC가 제주를 또 울렸다.수원FC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조유민의 두 차례 헤딩 골과 라스의 쐐기 골을 엮어 홈팀 제주를 3-1로 완파했다.시즌 3승 4무 7패로 승점 13을 쌓은 수원FC는 한 경기를 덜 치른 강원FC, 광주FC와 승점은 같아졌으나 다득점에서 앞서 최하위에서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제주는 이날까지 올 시즌 2패(4승 8무)만 기록 중인데 모두 수원FC에 당했다.수원FC는 코너킥에 이은 조유민의 헤딩골로 전반에 제주 골문을 두 번이나 열었다.조유민은 전반 17분 무릴로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골 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돌려놓은 데 이어 전반 28분에는 반대 코너에서 올라온 이영재의 크로스를 골 지역 오른쪽에서 다시 머리로 받아 넣었다.수원FC는 만족하지 않았다. 전반 43분 이영재가 아크 왼쪽에서 왼발로 감아 찬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제주는 후반 시작하며 자와다, 제르소를 빼고 주민규, 류승우를 투입해 만회를 노렸다.하지만 수원FC가 후반 14분 김상원의 패스를 받은 라스의 마무리로 승부를 더 기울였다. 라스는 3경기 연속 골로 시즌 네 번째 골 맛을 봤다.제주는 후반 추가시간 이창민의 만회 골로 겨우 영패를 면했다.

2021-05-08 18:25:24

레슬링 간판 김현우, 코로나 확진…도쿄올림픽 출전 무산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33·삼성생명)가 올림픽 쿼터 대회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도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김현우는 8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세계 쿼터 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1라운드 라피크 후세이노프와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레슬링 관계자는 "김현우는 경기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대회 주최 측에선 경기 당일 오전 코로나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경기 출전을 허가해주겠다고 공문을 보내왔지만, 김현우는 극심한 컨디션 난조로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전했다.김현우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레슬링의 간판선수다.그는 런던 대회 이후 체급을 74㎏급으로 올린 뒤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전성기를 누렸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동메달을 획득했고, 도쿄올림픽을 통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하려 했다.그는 도쿄올림픽을 은퇴 무대로 삼고 치열하게 준비했다. 그러나 올림픽 쿼터가 걸린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 쿼터대회에서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김현우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 세계 쿼터 대회에 나섰는데 대표팀 선수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면서 풍파를 피하지 못했다.그는 6일까지 음성 판정을 받고 정상적으로 대회를 준비했지만 경기 전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꿈을 꺾었다.김현우는 현재 격리된 채 소피아 현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21-05-08 18:20:07

삼성 에이스 원태인, 7이닝 1실점…다승·ERA 단독 1위

삼성 에이스 원태인, 7이닝 1실점…다승·ERA 단독 1위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로 인해 대구에서만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삼성은 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선발 원태인의 빛나는 호투 속에 김민수의 홈런포와 이학주의 스퀴즈 번트 등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시즌 18승 11패, 승률 0.621을 기록한 삼성은 2위 kt wiz(15승 12패, 승률 0.556)와의 게임 차를 2.0으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꼴찌 롯데(11승 17패)는 9위 한화 이글스(12승 15패)와의 승차가 1.5게임으로 더 벌어졌다.원태인과 박세웅이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원태인이 7회까지 삼진 3개를 곁들이며 5안타 1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시즌 5승 1패를 기록한 원태인은 평균자책점을 0.95로 끌어내리며 2개 부문 단독 1위로 나섰다.박세웅도 6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의 멍에를 썼다.선취점은 삼성이 뽑았다.삼성은 3회말 1사 후 타석에 나선 김민수가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대형 솔로홈런을 터뜨렸다.2014년 프로 데뷔한 김민수가 8시즌 만에 기록한 첫 홈런이다.김민수는 5회에도 2루타를 치는 등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롯데는 5회초 반격에 나섰다.1사 후 기습번트로 살아나간 장두성이 폭투와 후속 땅볼로 3루까지 갔고 2사 후 딕슨 마차도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1-1을 만들었다.삼성은 7회말 다시 앞섰다.이원석이 볼넷, 강한울은 우전안타를 날려 1사 1,3루에서 이학주가 스퀴즈번트를 성공시켜 2-1로 리드했다.8회말에는 오재일의 2루타와 고의사구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호재와 강한울이 연속 적시타를 날려 4-1로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승기를 잡은 삼성은 8회초 우규민, 9회에는 오승환이 잇따라 등판해 경기를 매조졌다.구원 단독 1위인 오승환은 시즌 9세이브째를 수확, 2위 그룹을 2개 차로 따돌렸다.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잠실), 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인천), NC 다이노스-kt wiz(수원),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광주) 경기는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됐다.취소된 4경기는 8일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열린다.

2021-05-08 01:13:11

이경훈,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이경훈,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이경훈은 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천52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6타를 쳤다.이경훈은 단독 선두 필 미컬슨(미국)을 2타 차로 뒤쫓으며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이경훈은 "오늘 처음부터 퍼트가 너무 잘 됐고,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다"며 "아이언도 좋아지고 퍼트감도 좋으니 계속 버디를 만들 수 있었고,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51세 베테랑 미컬슨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여내 PGA 투어 통산 45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임성재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10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랭킹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2언더파 69타, 공동 18위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2021-05-07 14:36:02

한국 탁구, 도쿄올림픽 전 종목 출전…혼합복식 티켓 획득

한국 탁구, 도쿄올림픽 전 종목 출전…혼합복식 티켓 획득

한국 탁구 대표팀의 이상수(삼성생명)-전지희(포스코에너지)조가 2020 도쿄 올림픽 혼합복식 출전 티켓을 따냈다.대한탁구협회는 최근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5월 혼합복식 올림픽 랭킹에서 이상수-전지희 조가 5위에 올라 도쿄행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ITTF는 코로나19 탓에 국제대회 개최가 어려워지자 주인이 결정되지 않은 출전권 6장 중 5장은 5월 올림픽 랭킹, 남은 1장은 6월 올림픽 랭킹에 따라 배분하기로 한 바 있다.올림픽 랭킹 상위 랭커 상당수가 이미 이전에 열린 각종 국제대회에서 혼합복식 출전권을 따낸 터여서 이상수-전지희조의 이번 출전권 획득 가능성은 매우 높았다.이상수-전지희 조는 도쿄행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었던 지난 3월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카타르 도하)에서 인도 조에 덜미를 잡혀 도쿄행이 확정되기까지 한달 여를 기다렸다.이상수는 "예선전에서 져 따지 못했던 티켓을 올림픽 랭킹으로 획득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대로 하면 안 된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착실하게 준비해 본선에서 꼭 금메달을 따내겠다"고 다짐했다.남녀 단체전(각 1장)과 남녀 단식(각 2장) 출전권을 이미 확보한 한국 탁구는 이번에 혼합복식 티켓까지 따내면서 도쿄 올림픽에서 전 종목에 걸쳐 메달 사냥에 나서게 됐다.남자 정영식, 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 이상수와 여자 전지희, 신유빈(대한항공), 최효주(삼성생명) 등 6명의 대표 선수들이 올림픽에 나선다.

2021-05-07 14:33:07

'케냐인이지만 한국에서 질주' 마라토너 오주한···그의 '한국 아버지' 오창석 코치 별세

'케냐인이지만 한국에서 질주' 마라토너 오주한···그의 '한국 아버지' 오창석 코치 별세

케냐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마라토너로 뛰고 있는 오주한(33)의 코치 오창석 마라톤 국가대표(백석대 교수)가 5일 오전 향년 60세로 별세했다.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오주한과 함께 케냐 현지에서 훈련하다가 풍토병에 걸렸고, 4월 11일에 귀국했다. 하지만 자가격리 기간 때문에 병원 치료를 하지 못했고, 그 기간 중 증세가 악화됐다.유족은 "지방 병원을 전전하다가,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 돼 치료를 받던 중 운명하셨다"고 전했다.오창석 코치는 1997년에 국군체육부대 마라톤팀 감독 자리에 앉았다. 마라토너로 유명한 김이용, 제인모 등 마라토너를 육성했고, 2007년부터는 케냐 마라톤 유망주를 가르치기 시작했다.이때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한국명 오주한)와 인연을 맺었다. 오창석 코치는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한국 육상계 내부의 반대를 이겨냈고, 2018년 9월 에루페의 손에 한국 국적을 쥐게 해줬다.이에 에루페는 '한국을 위해 달리겠다'는 의미로 한국 이름을 지을 때 '주한'이라는 이름을 택했다. 성은 자신에게 한국 국적을 갖게 해준 오창석 코치의 성을 따랐다.에루페는 오주한이라는 이름으로 2019년 10월 20일 경주에서 열린 2019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42.195㎞ 풀코스를 2시간08분42초에 완주해 도쿄올림픽 기준기록(2시간11분30초)을 통과하는 기록을 보여줬다.그 후 오주한과 오창석 코치는 함께 케냐로 이동해 훈련하면서 8월 8일 삿포로에서 열리는 도쿄 올림픽 남자마라톤 대회 메달을 향해 전진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오창석 코치는 오주한의 질주를 보지 못한 채 끝내 눈을 감았다.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고인은 투병 중에도 자신이 국가대표 코치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걱정했다"며, "새로운 국가대표 마라톤 코치를 선임해 오주한 선수 케냐 현지 훈련이 정상적으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고인의 빈소는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 미당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마지막까지 한국 마라톤을 걱정하며 헌신한 오창석 코치가 먼 곳에서도 오주한의 경기를 끝까지 지켜볼 것이다.

2021-05-06 15:35:39

'1골 1도움' 손흥민, EPL 공식 주간 베스트11 선정

'1골 1도움' 손흥민, EPL 공식 주간 베스트11 선정

맨체스터시티에 리그컵 우승트로피를 넘겨주자 땅을 치며 눈물을 흘렸으나 이를 추스르고 공격본능을 되살려 한 시즌 개인 최다골 타이기록과 토트넘 선수 최초로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골)-10(도움) 클럽 가입이라는 기록을 쓰며 팀을 대승을 이끈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EPL 공식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EPL 사무국이 5일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한 '앨런 시어러의 이주의 팀'에서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잉글랜드 축구 전설인 시어러가 직접 뽑는 베스트 11이다.시어러는 손흥민을 두고 "개러스 베일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 주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중거리 골까지 넣은 손흥민은 위협적이었다. (오프사이드 판정이 난 슈팅을 포함해) 2골은 더 넣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손흥민은 지난 3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EPL 34라운드에 선발 출격해 후반 1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32분에는 전매특허인 대각선 중거리 감아차기 슈팅으로 쐐기 골까지 넣었다.해트트릭을 기록한 동료 베일과 함께 토트넘에 4대0 대승을 선사한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한 시즌 공식전 최다 21골 타이기록을 썼다. 또 토트넘 구단 사상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을 기록하는 선수가 됐다.토트넘은 베스트11에 손흥민과 함께 베일, 세르주 오리에가 이름을 올려 가장 많은 3명을 배출했다.

2021-05-05 14:20:20

'코리안 좀비' 정찬성, 내달 20일 재기전…상대는 랭킹 8위 이게

'코리안 좀비' 정찬성, 내달 20일 재기전…상대는 랭킹 8위 이게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옥타곤 재기전 일정이 잡혔다.UFC는 3일 "UFC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이 6월 20일 대회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메인이벤트에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상대는 페더급 랭킹 8위 댄 이게(미국)다.이번 대전은 30대 중반에 접어든 정찬성의 격투기 선수로서 운명이 걸린 일전이 될 전망이다.정찬성은 지난해 10월 브라이언 오르테가(미국)와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승부를 벌였으나 일방적으로 밀린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러시아)와 대전을 원하고 있는 정찬성으로서는 화끈한 승리가 필요하다.사실 이번 대전은 정찬성에겐 얻을 게 별로 없는 매치업이다. 상대 이게는 랭킹도 낮고 이름값도 덜하다. 때문에 떠오르는 신예의 도발을 잠재우는 동시에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이게는 170㎝ 단신이지만 타고난 체력과 맷집을 자랑한다. 2018년부터 UFC 6연승을 달리던 이게는 지난해 캘빈 케이터(미국)에게 판정패를 당해 연승 행진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3월 개빈 터커(캐나다)를 경기 시작 22초 만에 펀치로 KO 시키면서 기사회생했다.정찬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MMA 인생 전반전에서 너무 안 싸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조금 더 많이 싸우고 싶고 케이지에 올라가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라며 이번 대결 수락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스스로 경쟁력이 있다고 믿고 있고,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1-05-03 13:10:09

김광현, 어린이날 아침 디그롬과 선발 맞대결

김광현, 어린이날 아침 디그롬과 선발 맞대결

'KK'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어린이날인 5일 아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현역 최고 투수 중 한 명인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김광현은 5일 오전 8시 4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광현을 해당 경기 선발로 예고했고, 메츠는 디그롬을 내세웠다.올 시즌 초반 허리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김광현은 복귀 이후 안정적인 모습으로 연일 호투하고 있다.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달 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선 5이닝 1실점으로 잘 막으며 평균자책점을 3.29로 끌어내렸다.김광현은 올 시즌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로 좋은 모습을 보인다. 피해 가는 투구보다는 상대 타자와 정면 승부를 즐긴다.그는 지난달 18일 필라델피아전 1회 이후 12이닝 연속 볼넷을 내주지 않고 있는데, 올 시즌 9이닝당 볼넷은 0.66개에 불과하다.메츠 타자들을 상대로 한 김광현의 무볼넷 행진 여부는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김광현이 메츠 타선을 만나는 건 MLB 데뷔 후 처음이다.시범경기에선 한 차례 만난 적이 있다. 3월 4일 메츠와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가 ⅔이닝 4피안타 2볼넷 4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메츠 타선이 위력적이지 않다는 건 호재다.올 시즌 메츠는 1일 현재 내셔널리그 팀 홈런(15개), 팀 안타(152개), 팀 타점(59점), 팀 도루(3개) 순위에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메츠는 타선이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데, 지난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3경기에선 총 2득점에 그치기도 했다.메츠의 에이스, 디그롬은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사이영상을 수상한 현역 최고의 우완투수다. 지난해에도 내셔널리그 탈삼진 1위를 차지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올해엔 5경기에 등판해 35이닝 동안 탈삼진 59개, 피안타율 0.136, 평균자책점 0.51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내고 있다.다만 디그롬은 타선의 심각한 부진 속에 2승(2패)밖에 챙기지 못했다.김광현은 디그롬과 투타 맞대결도 펼쳐야 한다. 김광현은 지난달 24일 신시내티 레즈 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세인트루이스가 속한 내셔널리그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어서 투수도 타격해야 한다.타격에도 능한 디그롬은 올 시즌 13타수 6안타 타율 0.462를 기록 중이다.

2021-05-02 15:58:25

김효주, 5년 침묵 깨고 '부활'…LPGA 통산 4승 달성

김효주, 5년 침묵 깨고 '부활'…LPGA 통산 4승 달성

김효주가 5년 3개월의 침묵을 깨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김효주는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천74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해나 그린(호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김효주가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6년 2월 1일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그에 앞서 2014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2015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4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4만달러다.

2021-05-02 15:51:18

호날두, 유벤투스 동료들과 불화설…맨유 복귀하나

호날두, 유벤투스 동료들과 불화설…맨유 복귀하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와 결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유벤투스는 2일 현재 2020-2021시즌 세리에A 5위(승점 66)에 머물러 있다.선두 인터밀란과 승점 차가 16점이나 돼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리그 우승은 불가능하다.이대로라면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도 못 가져갈 수 있다.유벤투스는 3년 전 UCL 우승을 위해 야심 차게 호날두를 영입했으나 2018-2019시즌에만 8강까지 올랐을 뿐, 이후 올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다.올 시즌에는 세리에A 10연패도 불발됐다.호날두는 리그 25골, 공식전서 총 32골을 넣었으나 팀 성적이 뒤따르지 않아 개인기록만 빛나는 모양새다.현지에서는 호날두가 팀 동료들과 불화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끊이지를 않는다.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호날두가 훈련을 전혀 즐기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호날두가 팀 동료들과 거리를 두고 있다. 매우 불편하고 긴장된 기색을 보이고 있으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는 생각도 없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로는 과거 소속팀이었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가 거론된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그를 다시 데려갈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인다"고 전망했다.이어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맨유행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상에 임할 자세를 보인다"면서 "호날두가 올여름 맨유로 복귀하는 것은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1-05-02 15:33:10

'고교신궁' 김제덕, 도쿄올림픽 티켓…男양궁 최연소 메달 기대

'고교신궁' 김제덕, 도쿄올림픽 티켓…男양궁 최연소 메달 기대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예천군 고교신궁 김제덕(17·경북일고) 선수가 한국 남자 양궁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김 선수는 지난 23일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최종 3위에 올라 남녀 각각 3명씩 주어지는 올림픽행 티켓을 거머줬다.2020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코로나19로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다시 찾아온 선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따낸 것이다.올림픽 개막 기준으로 만 17세 3개월이 되는 김 선수가 메달을 따낼 경우 한국 남자 양궁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양궁 역사에서 김제덕 선수보다 어린 나이에 메달을 딴 선수는 1984년 LA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서향순 선수가 있다.남자 양궁 최연소 메달 획득이라는 타이틀은 김 선수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양궁 세계 최강국으로 꼽히는 한국은 역대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왔기 때문이다.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우리나라는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전적이 있어 이번 도교 올림픽에서도 우수한 기록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김제덕 선수는 "예천군민들의 응원과 격려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 함께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배 선수들과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2 15:01:23

강민호 연타석 대포+이학주도 스리런…선두 삼성, LG 연파

강민호 연타석 대포+이학주도 스리런…선두 삼성, LG 연파

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홈런포 3방으로 LG 트윈스를 이틀 연속 눌렀다.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와 벌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8-2로 이겼다.삼성은 15승 10패를 거둬 1위를 지켰다. LG는 13승 11패에 머물렀다.삼성이 마땅한 선발 투수가 없어 '불펜 데이'로 경기를 치른 이날, 김윤수에 이어 2회 등판해 4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한 양창섭이 승리를 따냈다.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한 양창섭은 2018년 10월 9일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를 상대로 구원승을 따낸 이래 2년 6개월, 날짜로는 935일 만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삼성 포수 강민호는 0-1로 끌려가던 2회 좌중월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4회 4-1로 달아나는 좌월 투런포로 연타석 대포를 터뜨렸다.삼성은 이학주의 우월 석 점 홈런을 보태 4회에만 6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승패를 가른 상징적인 장면은 3회에 나왔다.LG는 3회초 양창섭이 볼넷 3개를 잇달아 내준 덕분에 무사 만루의 황금 찬스를 잡았다.그러나 이천웅과 유강남이 연속 삼진으로 돌아선 데 이어 정주현마저 내야 땅볼로 물러나 LG는 한 점도 얻지 못했다.타선 침체로 고전하는 LG는 이날 삼성보다 1개 많은 안타 10개를 치고도 잔루를 13개나 남겨 심각한 득점력 빈곤 현상을 겪었다.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올 시즌 전체를 통틀어 한 경기 최다인 7천3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2021-05-01 20:47:11

원태인 다승·평균자책점 1위… 삼성, 단독 선두 등극

원태인 다승·평균자책점 1위… 삼성, 단독 선두 등극

사자 군단의 토종 에이스로 성장한 원태인이 또 한 번 눈부신 피칭으로 팀을 1위로 끌어올렸다.삼성은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원태인의 호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4-0으로 제압했다.삼성은 이날 승리로 14승 10패를 기록하며 LG를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를 탈환했다.원태인은 7이닝을 산발 5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1패)째를 수확했다.원태인은 개인 4연승 속에 다승 부문 공동 선두가 된 것은 물론 평균자책점을 1.50에서 1.16으로 낮추고 이 부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리그 평균자책점 1∼5위 중에서 토종 투수는 원태인뿐이다.전날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둔 LG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위 자리를 빼앗겼다.팀 타율 0.231(29일 기준)로 리그 최하위인 LG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타선 부활을 기대했다.하지만 식을 대로 식은 LG 타선은 원태인의 위력적인 투구 앞에 더욱 차갑게 얼어붙었다.삼성은 3회말 이학주의 몸에 맞는 공과 김상수의 좌전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맞았다.구자욱이 투수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데 실패했으나 호세 피렐라는 달랐다.피렐라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이학주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 됐다.선제 타점을 기록한 피렐라는 5회말 큰 포물선을 그리는 비거리 110m짜리 좌월 솔로 홈런으로 또 하나의 타점을 더했다.7회말에는 2사 만루에서 대타 강한울이 바뀐 투수 김대현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쐐기점을 뽑았다.8회말에는 이학주가 김대현을 시즌 마수걸이 솔로 홈런으로 두들기고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삼성은 피렐라가 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 활약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LG 선발 김윤식은 4이닝 동안 94구를 던지며 3피안타 4볼넷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2회초 1사 2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LG는 4회초 무사 1, 2루마저 허무하게 날렸다.4∼6번 로베르토 라모스, 이형종, 이천웅에게 찬스가 걸렸으나 진루타조차 나오지 않았다.5회초에는 김민성이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날렸으나 역시 홈을 밟지 못했다.삼성은 원태인 이후 8회초 최지광, 9회초 오승환을 투입해 LG에 한점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2021-05-01 10:13:21

KCC·인삼공사 "우승은 우리 것"…프로농구 챔프전 3일 개막

KCC·인삼공사 "우승은 우리 것"…프로농구 챔프전 3일 개막

5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0-2021 프로농구의 '챔피언 왕좌'를 놓고 7전 4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 돌입하는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우승은 우리 것"이라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올 시즌 정규리그 1위 팀인 KCC는 4강 PO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5차전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3승 2패를 거두고 챔프전에 진출했다. 2015-2016시즌(당시 준우승) 이후 5시즌 만에 챔프전에 나서는 KCC는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KCC의 마지막 우승은 2010-2011시즌이었다.더불어 KCC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석권하는 '통합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1998-1999시즌(대전 현대 시절) 이후 22시즌 만의 통합 우승을 바라본다.KCC를 상대하는 정규리그 3위 인삼공사는 2016-2017시즌 이후 4년 만에 통산 3번째 챔프전 우승에 도전한다. 6강 PO에서 부산 kt를, 4강 PO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모두 3대0으로 꺾은 인삼공사는 PO 6연승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인삼공사는 역대 6강과 4강 PO에서 KCC(현대 시절 포함)와 네 차례 만나 모두 무릎을 꿇었고,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도 KCC가 4승 2패로 앞섰다.이번 챔프전에서는 KCC의 '국가대표' 라건아와 인삼공사의 '설교수' 설린저의 맞대결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양 팀 감독들은 국내 선수들의 팽팽한 기 싸움도 기대했다.KCC 전창진 감독은 유현준(KCC)과 이재도(인삼공사)의 결투를,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오세근(인삼공사)과 송교창(KCC)의 만남을 눈여겨볼 대결로 꼽았다.

2021-04-30 15:22:01

'클럽하우스'에 뜬 SSG 랜더스 구단주 정용진, "히어로즈 이겼을 때 심정은…"

'클럽하우스'에 뜬 SSG 랜더스 구단주 정용진, "히어로즈 이겼을 때 심정은…"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키움 히어로즈 구단 인수를 일찍이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과거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SSG랜더스 구단주로서 롯데 자이언츠 외에 라이벌로 생각하는 구단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 부회장은 키움 히어로즈라고 답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자신의 이유를 설명했다.28일 야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전날 밤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에 나타나 해당 정황에 대해 말했다.그 날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자신의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기 위해 6년 만에 서울 잠실구장을 찾은 날이었다.정 부회장은 신동빈 구단주의 야구장 방문은 자신 때문이라며,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초대한 '클럽하우스' 방에 목소리를 남겼다.'클럽하우스' 방에서 정 부회장은 "과거 키움 히어로즈가 넥센 히어로즈일 때 야구단을 인수하고 싶었는데, (히어로즈 측이) 나를 X무시하며 안 팔았다"고 비속어를 섞으며 화가 섞인 어투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지난 23∼25일 SSG 랜더스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3연전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을 회상하며 정 부회장은 "(히어로즈가) 우리(SSG)에 졌을 때 XXX들 잘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인) 허민과는 친하지만 키움은 발라버리고 싶다"고 화통한(?) 말을 덧붙였다.

2021-04-28 14:36:47

대구상수도본부 조정팀, 전국대회 종합 준우승

대구상수도본부 조정팀, 전국대회 종합 준우승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조정팀이 제15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고등부에 출전한 대구전자공고도 종합 준우승으로 선전했다.이 대회에는 남녀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국 56개팀 380명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구에서는 대구상수도본부, 대구전자공고, 호산고, 서재중, 다사중이 참가했다.대구상수도본부 조정팀은 23~25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준우승했다.정용준이 싱글스컬에서 7분37초45로 금메달을 따냈고 엄무용과 이재승이 경량더블스컬에서 7분1초88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나원희와 김민수는 무타페어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팀전원이 나선 에이트에서도 은메달을 보탰다.대구전자공고는 남자고등부 쿼드러플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경량급싱글스컬에서 은메달, 무타페어와 싱글스컬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내 남고부 준우승을 차지했다.호산고는 여자고등부 경량더블스컬에서 1위에 올랐다.

2021-04-27 14:56:19

코로나19 확진 박세리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극복···"

코로나19 확진 박세리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극복···"

24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골프 여제' 박세리가 현재 심경을 밝혔다.박세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이겨내고 극복한 만큼 다시 한번 내게 온 위기의 순간을 방심하지 않고 극복해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게시글은 우리나라가 외환 위기로 고통 속에 있을 때, 뉴스를 통해 1998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던 박세리가 떠오르게 끔 한다. 박세리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나도 매우 당황스럽고 속상하기도 했고, 양성 판정 후 내 앞에 다가온 순간을 마주하니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면서도 "하루 이틀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니 이 위기의 순간 저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상황에서 일상을 지속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 또한 내가 열심히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평범한 일상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그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시간까지 조금만 더 같이 힘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예전처럼 다시 한번 국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또 "코로나19로 현장에 계신 의료진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2021-04-27 14:27:18

조코비치 상대해본 권순우 "탈탈 털렸지만 자신감 생겼다"

조코비치 상대해본 권순우 "탈탈 털렸지만 자신감 생겼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안방'에서 조코비치를 상대했던 권순우(85위·당진시청)가 "자신감이 생기는 경기"였다고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권순우는 22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르비아오픈(총상금 65만 유로) 단식 16강전에서 조코비치에게 0대2(1-6 3-6)로 졌다.권순우가 남자 테니스의 '빅4'로 불리는 선수들과 맞대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지난해 2월 멕시코오픈 8강에서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에게 0대2(2-6 1-6)로 패했고, 이번이 두 번째였다. 로저 페더러(8위·스위스)나 앤디 머리(121위·영국)와는 아직 만나지 못했다.권순우는 조코비치에 패한 뒤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탈탈 털려 버렸지만 자신감이 생기는 경기네요"라며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1세트 시작 후 내리 5게임을 내줘 0-5로 끌려간 권순우는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조코비치를 상대로 처음 게임을 따냈다.다만 게임스코어 0-1로 뒤진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여러 차례 듀스 접전을 벌이다 게임을 내주면서 경기 분위기가 급속도로 조코비치 쪽으로 쏠린 장면이 아쉬웠다.게임스코어 1-5에서 권순우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킨 뒤 이날 처음으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3-5까지 추격하며 뒤늦게 기세를 올렸다.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켰더라면 4-5까지 바짝 따라붙을 수 있었으나 노련한 조코비치에게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1시간 9분 만에 패배가 확정됐다.객관적인 실력 차로 인해 완패했지만 경기 막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이날 권순우가 얻은 소득이었던 셈이다.

2021-04-23 15:25:49

'삼성 레전드' 이만수. 하노이서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재회

'삼성 레전드' 이만수. 하노이서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재회

베트남에서 야구 보급 프로젝트를 시작한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포수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베트남 축구 대표팀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재회했다.40여 년 전 한양대 축구부와 야구부 1년 선후배 관계로 인연을 맺은 이들은 베트남 축구와 야구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역할을 하고 있다.박항서 감독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의 역대 첫 준우승을 이끌며 '축구 영웅'으로 떠올랐다.이들은 타지에서 오랜만에 만남을 통해 각자의 스포츠 보급과 발전을 위한 이야기들을 나눴다.이만수 이사장은 "베트남에서 오랜만에 박항서 선배를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 풋풋했던 대학시절 이야기를 시작으로 박 선배의 베트남에서의 여러 경험을 전해 듣는 소중한 만남이었다"며 "베트남에서 축구와 달리 야구는 아직 생소한 스포츠이다. 박항서 선배의 조언을 교훈 삼아 훗날 베트남에서도 야구가 베트남 청년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내가 주춧돌 역할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이만수 이사장이 진행 중이 베트남 야구 보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공식 출범한 베트남 야구 협회는 자국내 야구 보급과 홍보를 위해 범국가적 지원을 약속받았다.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야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후원사 미팅, 베트남 한국대사배 야구대회, 현지 방송국과 연계 된 야구채널 편성, 대표팀 선발 등을 위해 베트남 야구협회 외국인 기술고문 자격으로 활동 할 예정이다.박항서 감독은 "이만수 전 감독이 베트남에서 야구를 보급한다는 얘기를 듣고 솔직히 깜짝 놀랐다. 낯선 나라에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스포츠를 외국인 위치에서 보급하는 게 사실 무모한 도전이기 때문이다"며 "그러나 대학시절 독하게 훈련했던 정신력으로 유명했던 후배이기에 기대가 되기도 한다. 비록 종목은 다르지만 도울 수 있는 것은 협력해서 도울 예정이다"고 화답했다.

2021-04-23 15:20:42

고진영, LPGA 투어 LA오픈 2R 단독 2위…선두와 3타 차이

고진영, LPGA 투어 LA오픈 2R 단독 2위…선두와 3타 차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리미어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고진영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가 된 고진영은 13언더파 129타로 단독 1위인 제시카 코르다(미국)에 3타 뒤진 단독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지난해 12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에 투어 8승째를 노리는 고진영은 이날 보기 없는 경기를 이어가다 17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가 나왔다.16번 홀(파4)에서 약 7m 긴 버디 퍼트를 넣고 선두 코르다를 2타 차로 압박한 고진영은 17번 홀 티샷이 왼쪽 깊은 러프로 향하는 바람에 1타를 잃었다.고진영은 17번 홀에서도 약 3m 정도 만만치 않은 거리의 보기 퍼트를 남겼으나 이를 넣고 타수를 더 잃지는 않았다.이틀 연속 페어웨이 안착률 92.9%(13/14), 그린 적중률 83.3%(15/18)를 기록했고 퍼트 수는 1라운드 29개에서 이날 26개로 줄였다.김세영은 9언더파 133타로 선두에 4타 뒤진 단독 3위다. 유소연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 박인비는 6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에 올라 남은 3, 4라운드에서 선두 추격을 이어간다.현재 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9.37점)과 2위 박인비(8.71점)의 랭킹 포인트 차이는 불과 0.66점 차이다.또 2위 박인비와 3위 김세영(8.26점)도 0.45점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이번 대회 결과가 상위권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04-23 15:20:31

'사격황제' 진종오 도쿄행 탑승, 대표선발전 극적 2위 도약

'사격황제' 진종오 도쿄행 탑승, 대표선발전 극적 2위 도약

공기권총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서울시청)가 이번엔 도쿄에서 올림픽 메달을 정조준한다.진종오는 16일부터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 중인 2021 도쿄올림픽 대표 선발전 남자 10m 공기권총 부문에서 2위에 올라 도쿄행 티켓을 따냈다. 10m 공기권총 종목은 선발전 합산 점수 상위 두 명까지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이번 선발전에서 계속 하위권에 머물던 진종오는 극적으로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진종오는 1차전에서 579점을 쏴 9위로 불안한 출발을 한데 이어 4차전까지 7위(2천313점)에 머물러 있었다.하지만 22일 열린 마지막 5차전에서 585점을 쏘며 선전했다. 특히 마지막 발을 10점 만점을 쏘며 극적으로 한승우(창원시청)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대한사격연맹 규정상 대표 선발전에서 동점자가 나올 경우에는 국제대회에서 올림픽 쿼터를 획득한 선수에게 우선순위가 돌아간다.이에 따라 2018년 창원세계선수권대회에서 쿼터를 획득한 진종오가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진종오와 함께 2천908점으로 1위를 차지한 김모세(상무)도 도쿄로 향한다.2004 아테네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 은메달을 시작으로 올림픽에서 총 6개의 메달(금 4·은 2)을 목에 건 진종오는 이제 5번째 올림픽에서 자신의 7번째 메달에 도전한다.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그의 주 종목인 남자 50m 권총이 폐지됐지만, 10m 공기권총도 승산이 있다. 진종오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1-04-22 14:41:11

남자 축구, 도쿄올림픽서 온두라스·뉴질랜드·루마니아와 B조

남자 축구, 도쿄올림픽서 온두라스·뉴질랜드·루마니아와 B조

한국 남자축구가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에서 온두라스, 뉴질랜드, 루마니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한국은 21일 스위스 취리히의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진행된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조 추첨식을 통해 이같은 대진표를 받아들었다.조별리그 조 추첨에서 1포트에 배정됐던 한국은 2∼4포트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던 팀 중 까다롭게 여겨진 멕시코, 이집트, 프랑스를 모두 피하고 상대적으로 해볼 만한 것으로 여겨진 팀들과 같은 조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은 7월 22일 오후 5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 뒤 25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루마니아와 2차전을 펼친다. 이어 28일 오후 5시 30분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선다.한국은 뉴질랜드와는 역대 올림픽 대표팀 맞대결에서 역대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온두라스와는 올림픽 대표 상대 전적에서 2승1무1패로 앞서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전에서 0대1로 진 바 있다. 루마니아와는 올림픽 대표 단위로는 맞붙은 적이 없다.도쿄올림픽 남자 축구에는 16개국이 참가,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해 단판 승부를 벌인다.

2021-04-21 21:19:10

배구 MVP 김연경, '신생팀으로 이적?'···"생각할 시간을 달라"

배구 MVP 김연경, '신생팀으로 이적?'···"생각할 시간을 달라"

11년 만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배구 여제' 김연경(33·흥국생명)이 정규리그 최우수 선수(MVP)로 뽑혔다. 이 시기에 여자부 신생 구단의 창단 소식도 함께 있자, 김연경 선수의 앞으로 거취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프로배구 시상식이 열린 19일, 김연경 선수는 국외 재진출과 국내 잔류의 선택에 기로에서 "거취를 생각할 시간을 더 달라"며 흥국생명 구단 관계자에게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이렇듯 김연경 선수의 거취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자부 신생 구단의 창단이 있자 국외 진출과 흥국생명 잔류를 제외한 또 다른 변수가 생겼다.20일 한국배구연맹(KOVO)에서는 이사회를 통해 페퍼저축은행의 여자부 7구단 창단을 승인했다.페퍼저축은행은 금명간 감독을 선임했다. 또 다가오는 28일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여하며, V리그 내 입지를 넓힐 예정이다.페퍼저축은행에서는 신생팀의 간판선수로 김연경 선수를 지목했다. 하지만 이에 흥국생명이 여자 배구 인기의 중심인 김연경 선수를 쉽게 놓칠 리 없다.흥국생명은 학폭 논란으로 인한 선수 누락에도 불구하고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끈 김연경 선수가 다른 팀의 소속이 된다면 훌륭한 재원을 잃게 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만약 김연경 선수가 흥국생명에서 활동을 이어 한다면 6시즌을 채움으로써 자유계약선수(FA)의 자격을 얻게 된다. 하지만 김연경 선수가 먼저 페퍼저축은행의 신생팀으로 이적을 선택한다면 흥국생명은 난감한 상황에 처해진다.페퍼저축은행의 신생팀 초대 사령탑에 김연경 선수가 어떤 스매시를 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1-04-20 15:32:02

49점 쓸어담은 여전한 '슛도사' 커리, 코비·조던 넘어 진기록

49점 쓸어담은 여전한 '슛도사' 커리, 코비·조던 넘어 진기록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슛 도사' 스테픈 커리가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3점포 10개를 성공시켜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가 보유중이던 만 33세 이상 선수의 30득점 이상 연속 경기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지난달 33번째 생일을 맞은 커리는 11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기록했다.커리는 또한 이달 들어 한 경기 40점 이상을 다섯 차례나 기록, 만 33세 이상 선수의 한 달 최다 40점 이상 경기 최다 기록에서도 브라이언트와 마이클 조던을 넘어섰다.커리는 올 시즌 녹슬지 않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3점 슛 순위에서는 5.1개로 30세인 데이미언 릴러드(4.1개·포틀랜드)에 앞선 리그 1위에 올라있고, 득점 순위에서도 31.4점으로 27세인 브래들리 빌(워싱턴)에 0.3점 앞선 1위에 자리해 있다.

2021-04-20 15:08:08

포항시체육회 우슈 홍민준 선수 국가대표 선발

포항시체육회 우슈 홍민준 선수 국가대표 선발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 우슈 실업팀 홍민준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지난 4월 16일부터 4월 19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회장배 전국 우슈 선수권대회에서 산타 종목에서 홍민준(-56kg)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며 국대에 선발된 것이다.포항시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각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홍민준 선수는 결승전에서 변성지(충북개발공사) 선수를 2대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또한, 김성현(-75kg)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김동현(영산대학교)선수에 2대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으나 좌측 어깨부상으로 결승전에서 기권패 하면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또한 정다재(-65kg), 김경환(-75kg)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한편, 중·고등부에서는 영일만스포츠클럽(전문선수육성반) 우슈팀 소속 손성민(포항해과고 2년, -75kg)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청소년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김태헌(오천중 3년, -60kg)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정재윤(오천중 3년, -60kg)선수와 김윤호(포항포은중 3년, -56kg)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특히, 우슈 실업팀을 지도하고 있는 이준호 감독은 대한우슈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 및 한국 우슈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영일만스포츠클럽 전문선수육성반을 지도하고 있는 김준열 지도자도 포항시우슈협회 전무이사를 맡아 지역 우슈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함께하고 있다.이번 대회에 실업팀 5명(홍민준, 김성현, 정다재, 김경환, 배진범)과, 중·고등부 6명(손성민, 김태헌, 안시우, 이재준, 김윤호, 정재윤)이 참가하여 8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보이며, 스포츠도시 포항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체육회와 영일만스포츠클럽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전국 무대에서 큰 성과를 올려준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통해 포항시민의 긍지와 포항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했다.아울러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문체육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를 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또한, 포항시우슈협회(회장 김진구) 관계자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우슈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문선수 육성과 꿈나무선수 발굴에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4-19 17:36:48

김연경, 13년 만에 V리그 MVP…통산 4번째

김연경, 13년 만에 V리그 MVP…통산 4번째

김연경(흥국생명)이 국내 복귀 첫 무대에서 프로배구 정규리그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김연경은 19일 2020-2021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의 영예를 안았다. 해외 생활을 마치고 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복귀 첫 시즌에 거둔 성과로 13년 만이자 개인 통산 4번째 정규리그 MVP 수상이다.김연경은 앞서 흥국생명에서 뛰던 2005-2006시즌부터 2007-2008시즌까지 3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김연경은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4표를 받아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하고 여자 프로배구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GS칼텍스의 '삼각편대' 이소영(12표), 메레타 러츠(3표), 강소휘(1표)를 모두 제쳤다.나머지 1표는 IBK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에게 돌아갔다.여자부 비우승팀에서 정규리그 MVP가 나온 것은 프로배구 출범 원년인 2005년 당시 3위 팀인 현대건설 정대영(한국도로공사)에 이어 김연경이 역대 2번째다.김연경은 정규리그에서 공격 성공률 1위(45.92%), 서브 1위(세트당 0.227개 성공)를 차지했다.

2021-04-19 16:46:50

SSG 랜더스 '응원단장'은?···구단주 정용진 부회장 SNS 소통 눈길

SSG 랜더스 '응원단장'은?···구단주 정용진 부회장 SNS 소통 눈길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애정을 쏟아내고 있는 구단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SNS 사진이 화제다.18일 밤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 프로야구 KBO리그 SSG 홈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글에 정 부회장은 "핼러윈 의상이라는 이야기 듣고 좌절했다"며 유쾌한 멘트를 덧붙였다.머리부터 발끝까지 '랜더스'로 착장한 정 부회장의 사진에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댓글을 달았다. 박찬호는 댓글로 '지명타자입니까? 아니면 구원투수입니까?'라고 물었는데, 정 부회장은 이에 "응원단장"이라고 덧글을 달아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월 SK와이번스를 인수하여 'SSG 랜더스'로 야구단 명칭을 새롭게 발표하며 KBO리그에 공식 출범했다.이에 정 부회장은 공식 유니폼이 나온다면, 유니폼에 자신의 이름과 함께 신세계의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를 상징하는 24번을 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SSG 랜더스가 10연승을 하면 정 부회장이 직접 시구를 보이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SSG 랜더스는 올 시즌 7승 6패로 10개 구단 중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은 2연승이다.

2021-04-19 14:19:31

대구FC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선수단 접촉 없어

대구FC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선수단 접촉 없어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에서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19일 오전 소속선수 1명이 1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구단은 해당 선수는 지난 2월 부터 재활을 위해 통원 치료 중이며 선수단과는 접촉이 일절 없었다고 밝혔다.구단 관계자는 "해당 선수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반응을 보인 뒤 2주간 격리 중이었으나 격리 해제 전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2부리그에서 확진자가 나온 적은 있으나 1부 리그 선수 중 확진자가 나온것은 비너이 처음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해당 선수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때부터 구단과 상황을 공유하고 있었다"며 "시즌 시작 전부터 재활을 위해 선수단에는 합류하지 않았던 선수라서 리그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4-19 11:14:12

톱시드 김학범호 최선·최악은…올림픽축구 21일 운명의 조추첨

올림픽 축구 사상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우리나라가 톱시드를 받고 운명의 조 추첨식을 맞이한다.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 본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식을 연다.도쿄올림픽 축구 종목에는 남자 16개국, 여자 12개국이 출전한다.FIFA는 17일 도쿄올림픽 참가국의 조 추첨 포트를 발표했다.김학범 감독 지휘 아래 세계 최초로 9회 연속(통산 11회) 올림픽 그라운드를 밟는 우리나라는 개최국 일본과 남미 강호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1번 포트에 들어갔다.FIFA는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최근 5차례 올림픽에서 거둔 승점을 토대로 본선 진출 16개국의 랭킹을 산출해 4개국씩 4개 포트로 나눴다.최근 성적을 우선시해 승점은 2016년(100%), 2012년(80%), 2008년(60%), 2004년(40%), 2000년(20%) 대회를 차등해 반영했다.여기에 대륙별 선수권대회 우승국에는 보너스 점수를 부여했다.우리나라는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수확했고, 2004년(아테네)과 2016년에는 8강에 올랐다.2000년과 2008년(베이징)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해 지난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2번 포트에는 멕시코·독일·온두라스·스페인, 3번 포트에는 이집트·뉴질랜드·코트디부아르·남아프리카공화국. 4번 포트에는 호주·사우디아라비아·프랑스·루마니아가 들어갔다.FIFA의 조 편성 원칙은 같은 대륙연맹 소속 국가는 한 조에 같이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4번 포트에서 호주,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고 유럽팀인 프랑스, 루마니아 중 한 팀과 같은 조가 된다.그러다 보니 2번 포트의 유럽 팀인 독일, 스페인은 피할 수 있게 됐다.대신 북중미의 멕시코 또는 온두라스와 한 조에 속한다.3번 포트의 네 팀과는 모두 한 조에 속할 수 있다.다만, 23세 이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준우승국인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팀들보다는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가 상대적으로 해볼 만하다는 평가다.특히, 이집트는 리버풀(잉글랜드)에서 활약하는 골잡이 무함마드 살라흐까지 와일드카드로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하려 하고 있다.결국 도쿄에서 런던 대회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혀 온 김학범호로서는 온두라스·뉴질랜드·루마니아와 한 조가 되면 가장 좋은 조 편성이라 볼 수 있다.

2021-04-18 1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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