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D-100 다짐…"金 7개, 종합 10위 달성"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미디어데이, "도쿄 선수단 백신 신속하게 접종"

14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도쿄올림픽대회 D-100 미디어데이에서 태권도 이대훈 등 선수들이 시상복과 단복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도쿄올림픽대회 D-100 미디어데이에서 태권도 이대훈 등 선수들이 시상복과 단복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도쿄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도쿄하계올림픽 D-100 미디어데이에서 신치용 선수촌장은 "금메달 7개로 종합 10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금메달 7개면 10위에서 12위 정도가 예상된다.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코로나19로 1년 미뤄진 도쿄올림픽은 7월 23일 막을 올린다. 100일이 남은 가운데 여전히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정상적인 훈련이 힘든 상황이다. 신치용 단장은 "같은 체급이라도 바탕체력이 우리가 떨어지는 편이다. 경기와 훈련, 파트너십으로 향상시켜야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정신력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코로나19와 관련,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진 않았지만 권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개최 전에 백신을 전원 접종할 계획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외적 이슈에 흔들리지 않고 그간 준비해 온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육회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국가대표 선수단에 보여주시고 열렬히 응원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체육회장은 그러면서 "현재 정부와 질병관리청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의 백신 접종 시기 등을 논의 중"이라며 "이달 중순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체육회는 이날 개회식 등 공식 행사와 선수촌에서 입을 한국선수단의 단복을 공개해 올림픽 분위기를 띄웠다.

12일 현재 21개 종목, 74개 세부 경기에서 177명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체육회는 6월 말까지 출전권을 추가로 확보해 27개 종목에서 약 340명이 올림픽 무대를 밟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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