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22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과 볼리비아의 평가전. 이청용이 헤딩골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

'이청용 결승골' 벤투호, 볼리비아에 1-0 진땀승

손흥민을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손톱 작전'을 가동한 벤투호가 '블루 드래곤' 이청용(보훔)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볼리비아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후반 40분 이청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면서 1-0으로 이겼다.이로써 한국은 앞서 두 차례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모두 0-0 무승부를 거둔 이후 세 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따냈다.벤투 감독은 최전방에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공격형 미드필더에황인범(밴쿠버)을 배치한 4-4-2 전술을 가동했다.좌우 날개에 배치된 나상호(FC도쿄)와 권창훈(디종)은 중앙으로 많이 이동했고, 좌우 풀백 홍철(수원)과 김문환(부산)은 과감한 공격 가담으로 '공격 축구'를 거들었다.주세종(아산)이 혼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아 패스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한 가운데 중앙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권경원(톈진)은 상대 진영 측면 공간으로 '빨랫줄 롱패스'를 투입하며 공격진을 거들었다.벤투 체제에서 처음 투톱 스트라이커 역할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42분 상대 수비수를 압박해 볼을 뺏은 뒤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지역 중앙까지 쇄도, 수비수의 태클을 따돌리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볼은 오른쪽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손흥민은 후반 2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한 게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다.한국은 후반 내내 볼리비아 문전을 두드렸고, 후반 24분 교체투입된 이청용이 홍철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받아 골지역 오른쪽에서 솟구치며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18세 20일'로 태극마크를 처음 단 이강인(발렌시아)은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데뷔전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만 했다.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3월 두 번째 A매치를 펼친다.

2019-03-22 21:53:29

벤투호 상대할 콜롬비아, 일본에 1-0 승리…팔카오 PK골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를 콜롬비아가 먼저 방문한 일본에서 승전가를 불렀다.콜롬비아 대표팀은 22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19분 터진 라다멜 팔카오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콜롬비아는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과 맞붙었을 때 전반 3분도 채 안 돼 미드필더 카를로스 산체스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결국 10명이 싸우다 1-2로 패했다.콜롬비아는 적진에서 가진 재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올해 1월 열린 2019 아시안컵까지 이란 대표팀을 이끌었던 카를로스 케이로스(포르투갈) 감독은 콜롬비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공식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콜롬비아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리나라 대표팀과 맞붙는다.일본은 콜롬비아를 맞아 전반 볼 점유율에서는 밀렸으나 적극적인 공격으로 몇 차례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고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후반 들어서도 공방이 이어졌다. 콜롬비아가 후반 12분 세바스티안 비야를 빼고 두반 사파타를 투입했고, 이 교체카드는 적중했다.후반 19분 사파타의 슈팅이 일본 수비수 팔에 맞아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팔카오가 키커로 나서서 침착하게 차 넣었다.일본은 이후 스즈키 무사시를 빼고 가가와 신지를 투입하는 등 만회를 위해 애를 썼으나 끝내 콜롬비아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2019-03-22 21:51:45

한국 볼리비아 22일 울산 A매치, 피파랭킹과 상대전적, 중계 방송 채널은? 네이버

오늘은 '축구데이'…한국 vs 볼리비아, 일본 vs 콜롬비아

한일 양국이 22일 한 시간 간격으로 남미 국가와 A매치를 갖는다.한국은 볼리비아와 오후 8시에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치른다. '공격의 핵'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새로운 활용법 여부로 관심을 끈다. 아울러 만 18살에 벤투호에 첫 발탁된 '슛돌이' 이강인(발렌시아)이 과연 어느 포지션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를 것이냐도 관전 포인트다.일본은 콜롬비아와 오후 7시 A매치를 치른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신예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카가와 신지가 유일한 베테랑 선수이며 소집 명단에 있는 스즈키 무사시, 카마다 다이치 두 명의 스트라이커 모두 이번 경기가 A매치 데뷔라는 것이 가장 눈에 띈다.한편 한국과 볼리비아의 평가전 경기는 KBS2에서 생중계된다.

2019-03-22 15:20:20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패밀리필즈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1회에 역투하고 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5이닝 동안 4실점(3자책)을 기록한 가운데 팀은 5-11로 역전패했다. 연합뉴스

류현진, 개막전 선발 확률 50%…힐과 경쟁

경쟁자는 리치 힐(39·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한 명뿐이다.류현진(32)이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 가능성이 50%로 상승했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류현진과 힐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4연전에서 첫 번째, 두 번째로 등판한다. 순서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다저스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9 미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돌아오기 전, 1선발 혹은 2선발로 뛸 류현진은 29일 혹은 30일에 등판한다.29일에 나서면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 등판의 영예를 누린다.로버츠 감독은 다저스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종료하는 24일 전에 개막전 선발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류현진은 2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아메리칸패밀리필즈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4실점(3자책) 했다. 삼진은 3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투구 수는 71개였다.패전투수가 되긴 했지만, 류현진은 4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앞선 등판에서도 연일 호투해 '개막전 선발 투수'의 자격은 갖췄다.류현진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류현진은 5차례 등판해 15이닝을 소화하며 14안타를 내주고 6실점(5자책) 했다. 류현진의 올해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00이다.힐은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27(11이닝 13피안타 6실점 4자책)을 올렸다. 그는 한 차례 더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8년 연속 다저스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커쇼는 스프링캠프 초반 어깨 통증을 느낀 뒤 '훈련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2019년 개막전 선발 등판이 불발됐다. 실질적인 2선발 워커 뷸러도 시범경기에 한 차례만 등판해 개막전 등판은 불가능하다.류현진과 힐은 마에다 겐타, 로스 스트리플링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개막 4연전 1, 2선발 지위'를 확보했다.22일 현재 시범경기 성적은 류현진이 힐보다 좋다.류현진이 개막전 선발로 낙점되면, 박찬호 이후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 하는 투수로 기록된다.박찬호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2001년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밀워키 브루어스전)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2019-03-22 13:12:32

이승엽 KBO 국가대표 기술위원 겸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이 23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 2차 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승엽, NC-삼성 개막전서 프로야구 해설자로

'국민타자' 이승엽이 2019시즌 KBO리그에서 프로야구 해설자로 새 출발 한다.SBS스포츠는 이승엽이 오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KBO리그 개막전에서 생중계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고 22일 밝혔다.이승엽은 2015 프리미어12, 아시아 프로야구챔피언십 2017,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제대회 중계에 나섰고, 프로야구 중계에서도 일일 해설자를 맡은 적이 있다.이번 시즌에는 '친정팀' 삼성의 개막전부터 프로야구 주요 경기에 해설자로 전격 합류할 예정이다.KBO 홍보대사와 기술위원 등으로도 활약 중인 이승엽은 "빈틈없이 준비해서 깊이 있는 내용으로 팬들 앞에 서고 싶다. 해설자로서도 최선을 다해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03-22 09:40:57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의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 4실점 3자책…패전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4회까지 특유의 정확한 제구를 뽐내며 완벽한 투구를 했던 류현진은 5, 6회에 연속 실점하며 2019년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전 동료' 야스마니 그란달(밀워키 브루어스)에게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아메리칸패밀리필즈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안타를 내주고 4실점(3자책) 했다. 삼진은 3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투구 수는 71개였다.류현진의 실점이 '역전 점수'가 되고, 다저스가 5-11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올해 시범경기 첫 패를 당했다.올해 시범경기에서 류현진은 5차례 등판해 15이닝을 소화하며 14안타를 내주고 6실점(5자책) 했다. 피홈런은 22일 그란달에게 내준 투런포가 유일했다. 류현진의 올해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00이다. 승리는 챙기지 못했고, 마지막 등판에서 1패를 떠안았다.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도 있다. 올해 유독 '제구'를 강조하는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 단 한 개의 사사구도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이 사사구를 허용하지 않고 시범경기를 끝낸 건, 올해가 처음이다.류현진은 리치 힐과 다저스의 개막전(3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선발 경쟁을 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가 스프링캠프 장소인 애리조나를 떠나기 전인 24일까지 개막전 선발을 정해서 발표하기로 했다.만약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로 나서면 2002년 박찬호(당시 다저스) 이후 17년 만에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한국인 투수로 기록된다.기량은 시범경기를 통해 충분히 검증했다.류현진은 22일 밀워키전에서 1회를 삼자범퇴로 막으며 상쾌하게 출발했다.첫 타자 벤 개멀을 2루 땅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2018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크리스티안 옐리치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우타자 라이언 브라운은 2루 뜬공으로 처리했다.2회말 결과도 삼자범퇴였다.류현진은 트래비스 쇼와의 풀 카운트 승부에서 바깥쪽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에르난 페레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2015∼2018년 다저스에서 호흡을 맞춘 포수 그란달에게 직구 승부를 걸어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류현진은 3회말 마이크 무스타커스에서 3루수 옆을 지나가는 2루타를 내줬다.첫 안타를 맞았지만 류현진은 타일러 살라디노를 중견수 뜬공, 코빈 번스를 1루수 앞 희생번트, 개멀을 유격수 땅볼로 차례대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4회도 삼자범퇴였다. 류현진은 옐리치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더니 브론에게 주 무기인 체인지업을 던져 삼진 처리했다. 쇼는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5회가 아쉬웠다.류현진은 첫 타자 페레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다시 만난 옛 동료 그란달에게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허용했다. 높이 뜬 타구가 펜스를 살짝 넘어갔다.아쉬운 표정을 지었던 류현진은 금세 마음을 다잡고 무스타커스, 살라디노, 대타 코리 스팬젠버그를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6회에도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류현진은 첫 타자 개멀에게 빗맞은 유격수 옆 내야 안타를 허용했고, 옐리치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에 몰렸다.로버츠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류현진의 어깨를 두드리며 투수 교체를 지시했다.다저스 우완 불펜 페드로 바에스와 좌완 케일럽 퍼거슨은 류현진이 남긴 주자 두 명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이 책임질 실점은 4개로 늘었다. 다만, 실점 상황에 3루수 실책이 한 개 기록돼 MLB닷컴은 경기 중간에 류현진의 자책점을 '4'에서 '3'으로 수정했다.하지만 다저스는 불펜진이 대량실점하며 역전패했다. 류현진이 남긴 주자가 밀워키의 역전 득점을 올려 류현진은 패전투수가 됐다.류현진은 이날 올해 시범경기 첫 안타도 쳤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던 류현진은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번스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류현진은 저스틴 터너의 좌중월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2019-03-22 09:07:09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 4회말 1아웃 주자없는 상황에서 왼쪽 펜스를 넘는 1점짜리 연타석 홈런을 때리고 있다. 연합뉴스.

강정호, 시범경기 6번째 홈런…끝내기 만루 아치 그려

'돌아온 거포 내야수'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번에는 야구에서 가장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선보했다.강정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렸다. 그 '4타점'이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양 팀은 3-3으로 맞선 9회부터 주자를 2루에 놓고 이닝을 시작하는 '승부치기'를 펼쳤다. 볼티모어는 9회초에 2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피츠버그는 무사 2루에서 조시 벨이 볼넷을 얻었고 라이언 하우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좌완 불펜 D.J. 스넬텐을 공략해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쳤다. 경기는 7-5, 피츠버그의 승리로 끝났다. 강정호는 올해 시범경기 6번째 홈런을 끝내기 만루포로 장식했다.앞서 강정호는 2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쪽 2루타를 쳤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강정호가 홈런이 아닌 '안타'를 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처음으로 경기를 끝까지 소화한 이날, 마지막 타석에서 만루 아치를 그리며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다.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94(36타수 7안타)로 여전히 낮다. 하지만 13경기에서 10타점을 올렸고, 장타율은 0.722다.

2019-03-22 09:03:33

18대 골프장경영협회장에 박창렬 고창CC 회장

박창렬(72'사진) 고창 컨트리클럽 회장이 한국골프장경영협회를 이끌게 됐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0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정기총회에서 143개사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박창렬 회장을 제18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창렬 회장은 오는 4월 1일 취임해 2022년 3월까지 3년간 협회를 이끈다.신임 박 회장은 "골프장 경영환경이 생존권을 위협할 정도로 최악인 상황이라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업계가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모든 회원사의 신뢰를 받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광주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광주 대동고 교사, 학교법인 우성학원 이사장을 지낸 박 회장은 고창 컨트리클럽 회장과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호남지역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19-03-21 15:57:20

포항, 수비형 미드필더 정재용 영입

포항스틸러스가 울산으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정재용을 영입했다. 등 번호는 6번을 사용하게 되며 계약 기간은 2년 9개월이다.정재용은 188cm, 80kg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강한 수비력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공격 가담능력과 위협적인 중거리 슛 능력까지 갖추었다. 2017 시즌 개막전에서는 울산 소속으로 포항을 상대하며 2골을 기록해 포항에 패배를 안기기도 했다. 또한 K리그 140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으로서 안정적인 수비 라인 조율 능력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2013년 FC안양에서 프로 데뷔한 정재용은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6년 울산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2에서 K리그1으로 활약 무대를 옮겼다. 2017년에는 울산의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 잡으며 그 해 32경기 출전 3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올 시즌 부리람에서 영입한 유준수, 유스 출신 신인으로서 지난 17일 경남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수빈에게 더해 정재용까지 영입함으로써 포항은 미드필더 진용에 든든함을 더했다.21일 오전 건강 검진을 마친 정재용은 곧장 팀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2019-03-21 15:52:37

임은수(신현고)가 20일(현지시각)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연합뉴스

피겨 임은수 개인 최고 점수 경신

한국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임은수(16·신현고)가 세계선수권대회 데뷔전에서 클린 연기를 펼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임은수는 20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43점, 예술점수(PCS) 32.48점을 합쳐서 72.91점을 받아 5위에 올랐다.자신의 쇼트 개인 최고점 69.78점을 3점 이상 경신한 임은수는 프리 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메달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한편 임은수는 이날 경기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한 공식연습 도중 미국 머라이어 벨의 스케이트 날에 종아리를 찍히는 상처를 입어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소속사 측이 "고의적인 가격이 의심된다"며 불편한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임은수와 미국에서 라파엘 아루튜냔 코치 아래에서 함께 훈련하는 벨은 쇼트에서 71.26점을 받아 6위를 차지했다.쇼트 1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 알리나 자기토바였다. 그는 82.08점으로 2위에 5점 이상 앞서며 여유 있게 선두를 차지했다.

2019-03-21 15:08:10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남자 축구 A대표팀 훈련에서 손흥민과 이청용이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벤투 '손톱' 카드 꺼내나. 볼리비아전 최전방 출격

파울루 벤투(49) 감독이 장고 끝에 '손톱' 카드를 꺼내 들었다.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남자 축구 A대표팀 훈련에서 손흥민이 2선이 아닌 최전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22일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최전방 출격 가능성이 점쳐지는 대목이었다. 축구국가대표팀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구장에서 볼리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가진다.앞서 벤투 감독은 18일 파주NF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의 기본 틀은 유지하지만 포메이션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면서 속내를 드러낸 바 있다. 대표팀을 맡은 후 주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엇지만 득점력 저조 등 여러 가지 이유에서 활로찾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대표팀에게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이자 대표팀 공격진의 핵심인 손흥민의 활용법은 지속적인 고민거리였다.손흥민은 벤투호 7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주로 2선 측면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자신의 강점인 돌파, 슈팅보다는 조율을 염두에 둔 플레이로 아쉬움을 낳았다.아시안컵이 끝난 뒤 소속팀인 토트넘에 복귀, 4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손흥민 활용법'에 대한 고민은 더욱 커졌다. 당시,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부상 이탈 당시 최전방에서 케인의 공백을 잘 메운 경험이 있다.벤투 감독에 앞서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도 여러 포지션에 그를 놓고 고심한 끝에 본선에서 측면과 최전방에 번갈아 기용한 바 있다.이어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주로 측면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했다.그러나 아시안컵 8강 탈락 이후 다시 '손톱카드'를 제대로 쓰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었고 이번 평가전을 앞두고 '최전방 손흥민' 카드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대표팀에 부상을 털고 돌아온 권창훈(디종) 등 2선 자원이 늘었다는 점도 손흥민의 최전방 출격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이다.

2019-03-21 15:07:56

금광산(왼쪽)과 김재훈(오른쪽). ROAD FC 제공.

김재훈 vs 금광산, 실전 이전부터 요란한 설전

전직 야쿠자였던 이종격투기 선수 김재훈과 영화배우 금광산의 설전이 뜨겁다. 지난해 금광산이 김재훈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아직까지 공식 경기 일정이 잡히지 않은 탓이다.김재훈은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금광산 씨가 나한테 싸움을 걸어놓고서 이제와 뒤로 빠지는 건 좀 그렇지 않나. 너무 남자답지 못하다"며 "금광산 본인이 먼저 싸우자 한 거 아닌가. 난 어이가 없다.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싶다. 일반인이랑 격투기 선수랑은 근력부터 다르다. 붙으려면 빨리 붙자. 사람들이 다 궁금해한다. 사람들 너무 기다리게 하지 마라. 너무 질질 끌면 당신만 후회한다. 내가 싸워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라"라며 단단히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금광산은 또다른 매체를 통해 "시합을 작년에 했어야 했는데, 어깨를 다치는 바람에 하지 못했다. 어깨 인대 2개가 파열되면서 지금도 재활을 계속하고 있다. 하기로 했으니 빨리 해야 되는데, 지금 재활하고 있는 상태고, 촬영하고 있는 작품도 있다. 연말이나 내년 초쯤에 해야 될 거 같다. 일 때문에 바빠지면 못하기 때문에 경기가 결정되면 다음 작품도 미루고 경기할 거다. 나도 솔직히 빨리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작년 연말에 케이지 위에서 만났을 때 김재훈이 살이 많이 쪄서 건강이 걱정됐다. 초면이기도 해서 그런 말을 안 했는데, 그걸 쫄았다고 표현하니까 어이가 없다"고 웃었다.금광산과 김재훈이 이렇게 설전을 벌이는 건 시합 때문이다. 지난해 4월 금광산이 먼저 김재훈에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김재훈도 받아들였다. 금광산은 ROAD FC와 선수 계약을 체결, 둘의 대결이 구체화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아직도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한편 ROAD FC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3을 개최한다. 굽네몰 ROAD FC 053은 ROAD FC 역사상 첫 제주도 대회로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린다.

2019-03-21 13:34:45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임은수(신현고)가 20일(현지시간)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임은수는 이날 기술점수(TES) 40.43점, 예술점수(PCS) 32.48점을 합쳐서 72.91점을 기록, 5위에 자리했다. 기존 쇼트 개인 최고점 69.78점을 3점 이상 경신한 최고점. 연합뉴스

피겨 임은수 측 악재 불구 세계선수권 쇼트 5위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의 임은수(신현고)가 세계선수권대회 공식연습 도중에 미국 선수와 충돌해 종아리를 다쳤음에도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5위를 기록했다. 임은수 측은 미국 선수가 고의로 가격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임은수는 20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43점, 예술점수(PCS) 32.48점을 합쳐서 72.91점을 받았다. 기존 쇼트 개인 최고점 69.78점을 3점 이상 경신한 최고점이다. 전체 40명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점수로, 프리 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메달권을 노려볼 수도 있는 점수다. 임은수는 이날 존 베리의 '섬웨어 인 타임'(Somewhere in Time)에 맞춰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쳤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어 수행점수(GOE) 1.77점을 받았고 스핀과 스텝 시퀀스도 풍부한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트리플 플립 점프도 완벽하게 착지해 가산점을 챙긴 임은수는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까지 실수 없이 뛰며 이번 시즌 최고의 연기를 마무리했다.이 성적은 연습 중 부상에도 불구하고 얻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임은수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임은수는 20일 일본 사이타마의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앞두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부상했다. 임은수가 연기를 마친 뒤 링크 사이드에 붙어 천천히 스케이팅하던 중 다음 연습 차례인 미국 머라이어 벨의 스케이트날에 임은수의 종아리가 찍혔다고 올댓스포츠는 전했다. 임은수는 곧바로 연습을 중단하고 의료진의 긴급처치를 받았고 숙소로 이동해 대한빙상경기연맹 트레이너에게 추가로 치료를 받았다. 한국시간 7시 30분쯤 참가선수 중 30번째로 연기할 예정인 임은수는 일단 종아리 통증에도 경기 출전을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임은수 측은 이번 부상이 다분히 고의적이었으며 이전에도 임은수에 대한 괴롭힘이 있어왔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충돌 장면을 목격한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임은수가 다른 선수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링크 사이드에 최대한 붙어 이동하던 중이었고 벨이 임은수 뒤쪽에서 다가온 것을 고려하면 고의성이 다분한 가격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벨이 임은수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같은 코치 아래 훈련했는데 지난 수개월간 임은수의 연습을 방해하고 이번 대회 직전엔 폭언까지 퍼붓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혀왔다고 전했다.올댓스포츠는 "이번 사고가 공식연습에서 나올 수 있는 경미한 일은 아니라고 보고 머라이어 벨의 고의성에 대해 공식 항의해줄 것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요청했다"고 말했다.한편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1위는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가 차지했다.

2019-03-21 09:21:26

강원일보 개최 제16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4월 21일 춘천 송암종합운동장. 공식 홈페이지

[알림] 강원일보 개최 제16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4월 21일 춘천 송암종합운동장

제16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가 4월 21일(일) 춘천 호반 일원에서 열린다.강원일보사는 춘천 출신 함기용 선수가 1950년 미국 보스턴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쾌거를 기념하고자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매년 봄 마라톤 애호가들 및 동호인들의 관심이 쏠리는 대회라는 평가를 받는다.대회 종목은 5㎞, 10㎞, 하프. 출발 일시 및 장소는 이날 오전 9시 송암종합운동장.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hoban.wizrun.com)로 하면 된다.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네파 기능성 반팔티셔츠를 증정한다.문의는 강원일보사 (033)258-1250~3, 위즈런 (031)821-9950.

2019-03-20 18:27:02

달성군의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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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16:42:52

대구시청 황정동 감독, 女 핸드볼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 선임

대구시청 핸드볼팀 황정동 감독(사진)이 올해 7월 20일에서 29일까지 레바논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새롭게 대표팀을 맡게 된 황정동 감독은 1996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대구시청 핸드볼팀 사령탑을 맡으면서 대구에서 핸드볼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특히, 황 감독은 2006년 아시아주니어 선수권대회부터 10년간 주니어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감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2007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도 대구 홈경기가 만석을 기록할 만큼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구스포츠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03-20 16:40:44

소방차가 오면 비켜나세요.

하중환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은 20일 달성군 논공읍 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국민참여훈련에 참여해 범시민 의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 벌이고 화재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2019-03-20 15:43:59

중국 하남성 유소년 축구 교류단이 20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김만식 경산축구협회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축구협회 제공

중국 하남성 유소년 축구 교류단, 경산서 선진 축구 배워

경산시축구협회(회장 김만식)가 중국 하남성 유소년 축구 교류단(단장 쪼초쮠)의 축구 연수를 경산으로 유치해 양국 축구 교류 활성화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중국 하남성 유소년 축구 교류단은 19일 입국해 20, 21일 양일간 3개 팀으로 나누어 한국 유소년 축구의 훈련 방식과 경기 전술 등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22일은 중국 선발팀과 경산시 유소년 대표팀과 평가전도 치른다.교류단은 15개 학교장을 비롯한 하남성 체육국 및 교육국, 4개 학교 유소년 선수단 등 총 71명으로 구성됐다.이번 중국 유소년 축구단 선수들에게 세계적인 선진 축구의 흐름과 방향을 지도할 전담 지도자는 다음 달 6일 창단하는 FC경산 U-15세팀 서수형(38) 코치가 맡는다.김만식 경산시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중국 유소년 축구단을 경산으로 유치, 하계·동계 전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해 체육도시 경산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축구협회와 지난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중국 대련시의 대표단도 4월에 경산시를 방문해 세부적인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중국에서 개최되는 동북아 5개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경산시 유소년팀을 초청할 계획이다.

2019-03-20 14:50:55

'엄마 파워' 하킨스 "아들이 내 농구 원동력…우승 위해 뛰겠다"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 지난 1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는 경기 전 남자아이 하나가 코트를 누볐다.슛 연습을 하는 용인 삼성생명 선수들에게 공을 전달해주고 때로 아산 우리은행 선수들 연습하는 데 가서 '교란 작전'도 펼친 이는 삼성생명 티아나 하킨스(28)의 만 3세 8개월 아들 이매뉴얼이다.현재 여자프로농구 무대에서 유일한 '엄마 선수'인 하킨스는 20일 "아들은 내가 계속 농구를 하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하킨스는 미국 메릴랜드대 졸업 후 2013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지명돼 워싱턴 미스틱스 등에서 뛰었다.시즌 전 일찌감치 삼성생명과 계약했으나 부상으로 합류가 불발될 뻔하다 몸이 회복되며 지난 1월말 뒤늦게 가세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플레이오프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킨스는 "임신 후에 가족들은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고 걱정했는데 난 아이와 운동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하킨스는 "운동엔 휴식기가 있지만 육아엔 휴식기도 없다"며 결코 운동 못지 않은 엄마 노릇의 고됨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아들 덕분에 계속 뛸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출산 이전의 몸 상태를 회복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하킨스처럼 어린아이를 데리고 외국 리그 생활을 하는 건 특히 보통 일이 아니다.하킨스는 "삼성생명 선수들이 이매뉴얼을 E라고 부르며 매우 좋아해 주고 아들도 주위의 사랑을 즐기고 있다"며 "선수들을 친구라고 생각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친구 만나러 간다'고 좋아한다"고 전했다.선수들을 매우 잘 따르는 이매뉴얼은 17일 경기 이후 통역 류해림 씨에게 안겨 김한별의 기자회견에 따라오기도 했다. 하킨스는 삼성생명에 합류한 이후 정규리그 12경기를 뛰며 평균 15.9점에 리바운드 9.8개를 기록했다. 국내 선수들의 조화가 뛰어난 삼성생명이지만 하킨스의 가세는 팀을 더 단단하게 했다.임근배 감독도 하킨스에 대해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것을 알고 데려왔는데 잘해주고 있다"며 "하킨스 덕분에 배혜윤 등 국내 선수들도 살아났다"고 칭찬했다. 우리은행이라는 거함을 침몰시켰지만 하킨스와 삼성생명에겐 청주 KB와의 챔피언결정전이 남아있다.대학 시절 이후 우승이 없다는 하킨스는 "KB는 정말 좋은 팀이다. 전쟁 같은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정말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2019-03-20 14:27:47

다저스 개막전 선발은 힐과 류현진 '2파전' 양상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에 이어 2선발 워커 뷸러도 개막전 출전이 무산됐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가 끝난 뒤 뷸러가 개막전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11년부터 8년 연속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을 책임진 커쇼는 지난달 왼쪽 어깨 염증 진단을 받아 스프링캠프 훈련과 시범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뷸러는 지난해 많은 이닝을 소화해 관리 차원에서 2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첫 시범경기 등판에 나선다.커쇼에 이어 뷸러가 후보에서 제외됨에 따라 다저스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이 미궁에 빠지는 상황에 부닥쳤다.현재 개막전 선발에 가장 근접한 후보는 리치 힐과 류현진이다.힐과 류현진은 나란히 시범경기에서 4차례 등판했다. 힐은 11이닝 동안 4실점해 평균자책점 3.27, 류현진이 10이닝을 던져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일정상으로는 힐이 가장 유력하다. 힐은 지난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4⅔이닝을 던져 3실점했다. 시범경기에 한 차례 더 등판한다고 가정했을 때 29일 개막전까지 등판 간격이 딱 맞아떨어진다.류현진은 22일 밀워키전에서 5∼6이닝을 던질 계획이다. 29일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다면 6일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로스 스트리플링과 마에다 겐타도 가능한 옵션이다. 훌리오 우리아스를 선택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다만 로버츠 감독이 우리아스의 올 시즌 역할을 스윙맨으로 규정하고, 100이닝을 한계 이닝으로 설정한 점을 고려할 때 우리아스의 개막전 선발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2019-03-20 14:18:20

SAITAMA, JAPAN - MARCH 20, 2018: Figure skaters Kim Ju Sik and Ryom Tae Ok of North Korea perform during the pairs\' short programme event at the 2019 ISU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at Saitama Super Arena. Stanislav Krasilnikov/TASS

환상의 북한팀

2019-03-20 14:15:27

프로당구협회, 동호인에게도 1부 투어 도전 허용

6월 출범하는 당구 3쿠션 프로리그인 '프로당구협회(PBA) 투어'에 동호인들도 참가할 수 있게 됐다.국내 첫 당구 프로리그 출범을 목표로 조직된 PBA 추진위원회는 20일 프로당구협회(PBA) 투어에 일반 동호인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동호인 선수들은 1차 관문으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PBA 오픈 챌린지' 대회를 통과해야 한다. 이 대회에서 최종 32강에 오르면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PBA 트라이아웃' 출전자격이 주어진다.참가를 원하는 동호인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15일간 PB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장소와 대진 방식 등 세부적인 대회 요강은 차후 공지된다.한편 위원회는 이날 PBA 투어에 출전할 선수들을 위한 우선 등록 절차와 트라이아웃(선발전)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국내 선수의 경우 경기력과 국내외 대회 입상 성적을 기준으로 총 41명의 우선 등록 자격 선수를 선발했다. 강동궁, 김행직, 김형곤, 조재호, 서현민, 오성욱, 최성원, 허정한 등 국내 당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이들은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필요 없이 5월 1일까지 신청하면 우선 등록 자격을 자동 취득하게 된다. 해외 선수는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5월 1일까지 제출하면 이 가운데 평가를 통해 선별해 최대 30명까지 우선 등록 자격을 부여한다.PBA 추진위원회는 "우선 등록 제도는 기존 선수들의 경기력과 선수 경력을 존중한다는 의미다. 우선 등록 자격을 취득한 선수는 2019-2020시즌을 포함해 두 시즌 간 PBA 1부 투어 출전자격을 보장받는다"고 밝혔다.

2019-03-20 14:15:14

손흥민이 보유한 마세라티 르반떼. 더선 캡처

'라페라리' 실검 등장 이유 알고보니…

'라페라리'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알고보니 손흥민이 갖고 있는 차 중 가장 비싼 차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영국 일간지 더선은 20일(한국시간)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 6천만원)의 손흥민은 총 150만 파운드에 달하는 슈퍼카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보유한 차 중 가장 비싼 것은 페라리의 '라페라리'다. "115만 파운드(약 17억)에 달하는 라페라리는 전 세계에 오직 499대만 한정 생산됐고, 손흥민은 그 중 한대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라고 더선은 전했다.손흥민의 라페라리는 페라리 고유의 붉은색이 아닌 검은색으로 도색됐는데, 그 이유는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를 이루는 아스널의 고유색인 붉은색을 피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 R8 쿠페는 국내에서 손흥민이 운행하는 것이 이미 목격된 차다. 이 차의 기본모델은 한화로 1억 7천만원에 육박하며, 손흥민은 여기에 몇 가지 추가 옵션을 더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밖에도 손흥민은 마세라티의 SUV 모델인 르반떼를 제조사로부터 선물 받아 소유하고 있으며, 검은색 레인지로버와 벤틀리 또한 한 대씩 보유 중이라고 더선은 전했다.18일부터 파울루 벤투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훈련 중인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볼리비아(22일), 콜롬비아(26)와의 평가전에 나설 예정이다.

2019-03-20 09:20:59

축구협회, 2023년 여자월드컵 남북 공동개최 의향서 제출

대한축구협회가 2023년 여자월드컵의 남북 공동 개최 의향서를 국제 축구연맹(FIFA)에 제출했다.대한축구협회는 19일 "연맹 규정에 따라 공동 개최 당사국인 북한과 함께 개최 의향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북한과 협의 과정을 거칠 수 있는 대화 창구가 없는 관계로 축구협회 단독으로 공동 개최 의향서를 제출하고 피파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축구협회 관계자는 "향후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유치 신청서 마감일인 다음 달 16일까지 협회의 입장을 결정해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국제 축구연맹도 이날 역대 최다인 9개 연맹이 2023년 여자월드컵 개최 의향서를 접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호주,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일본, 뉴질랜드, 남아공 등이 의향서를 제출했다.앞서 국제축구연맹은 이달 초 대한축구협회에 2023년 여자 월드컵의 남북한 공동유치 방안을 먼저 제안했다.

2019-03-19 19:10:15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조감도(상주시)

1500억 '축구도시' 경쟁, 8개 지자체 압축

경주시와 상주시, 예천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선정 2차 관문을 통과했다.대한축구협회는 18일 경주와 상주'예천을 비롯한 전국 12개 단체장의 발표를 듣고 2차 심사를 진행해 8곳을 선정했다.선정 지자체는 지역 3곳을 비롯해 경기 김포시·여주시·용인시, 전북 장수군, 충남 천안시 등이다.각급 축구대표팀의 훈련 장소로 활용 중인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를 대체할 새 축구종합센터 부지 유치 신청에는 총 24개 지자체가 제안서를 제출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달 27일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후보지를 12곳으로 줄였고, 이번에 다시 8곳으로 추렸다.이날 발표에서 경주시는 현대축구의 기원인 '축구'의 역사성을 가진 경주를 알리기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이 직접 신라 전통의상인 화랑 복을 입고 발표했다.경주시는 유치 후보지가 경주엑스포공원에 포함돼 맑은 공기와 숙박업소와 문화관광 인프라가 함께한 운동하기 좋은 주변 분위기, 한수원과 경북도의 500억과 200억원의 지원, 축구센터 유치를 위한 범시민위원회 구성 등을 내세웠다.상주시는 스포츠 도시라는 점을 내세웠다. 최근 상주 상무가 3연승 달리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부지 20년 이상 또는 영구사용 및 건립비용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또 광역교통망과 중심도로가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점, 축구센터 부지 주변에는국민 관광지인 경천대와 상주 자전거박물관을 비롯한 관광 인프라 등을 강조했다.예천군은 이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입지라는 점과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청정지역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현재 확보된 10만평 부지 외에도 차후 추가 훈련장을 조성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 공간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경북도 역시 지원에 나섰다. 지난 16일 도내 3곳 후보지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지원 확약서'를 전달하고 '경북지역에 센터가 유치될 경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은 물론 재정적인 지원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차 관문을 통과하는 지자체에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축구협회는 2차 심사에서 해당 지자체의 운영 역량, 지원계획 적합성, 부지 적정성 등을 핵심 기준으로 정해놓고 심사했다. 선정위원회는 내달중 현장 실사를 마친 뒤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축구협회는 예산 1천500억원을 들여 2023년 6월까지 축구종합센터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33만㎡ 규모의 새 축구종합센터는 관중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구장(12면), 풋살구장(4면), 다목적체육관, 축구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 시설이 들어선다. 또 선수 3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 식당, 휴게실과 직원 200여명이 상근할 수 있는 사무동도 갖추게 된다.축구협회 관계자는 "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에는 10년간 2조8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부가가치 1조4천억원, 4만여 명에 달하는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19-03-19 16:10:59

佛 매체, 역대 축구 감독 순위 발표…1위 미헐스·2위 퍼거슨

2005년 세상을 떠나 리뉘스 미헐스 감독(사진)이 프랑스 축구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이 뽑은 역대 축구 감독 순위 1위에 올랐다. 2위는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이하 맨유) 감독에게 돌아갔다.프랑스풋볼은 18일(현지시간) '역사상 최고의 축구 감독 5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이 순위에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미헐스 감독은 모든 선수가 공격과 수비에 참여하는 '토탈풋볼'의 창시자로 불린다.네덜란드의 명문 팀 아약스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미헐스 감독은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레버쿠젠(독일) 등을 거치며 46년 동안 축구 감독으로 활동했다.1974년에는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요한 크라위프 함께 네덜란드의 1974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다.그는 이어 마르코 판 바스턴, 프랑크 레이카르트 등의 스타들을 이끌고 198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1988)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2위를 차지한 퍼거슨 감독은 1986년부터 2013년까지 맨유의 감독을 맡아 '황금기'를 이끈 명장이다.그는 27년 동안 맨유의 지휘봉을 잡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1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5회 등 화려한 성적을 남겼다.1998-1999시즌에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인 '트레블'(UEFA 챔피언스리그, 정규리그, FA컵 3관왕)을 달성했다.현역 감독 중에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감독이 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카를로 안첼로티 나폴리(이탈리아) 감독이 8위로 뒤를 이었다.지난해 맨유 감독에서 경질된 조제 모리뉴 감독은 13위에 자리했고, 한국 축구의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은 29위를 차지했다.

2019-03-19 15:45:37

암예방활동에 적극 나서는 봉사 동아리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은모래는 15일 칠곡경북대병원 관리자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암 예방 홍보 활동을 위해 '암 예방 활동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따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암 예방 활동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협력활동에 대한 기본 교육 및 암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봉사동아리 은모래는 암 예방 및 지역사회 건강서비스를 위한 협력 활동, 지역사회 암 예방 정보 제공 및 국가암검진 수검 권유 활동 등에 나선다.또 봉사동아리 은모래는 21일 칠곡경북대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될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암 예방 서포터즈'로서 발대식을 갖고 대구경북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동에 나선다.

2019-03-19 15:42:14

지적장애 골프선수 정준영(왼쪽)과 캐디인 그의 아버지 정구봉 씨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남자 골프 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페셜올림픽] 중동까지 동행한 아빠 캐디 "널 위해서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광고회사를 운영하는 정구봉 씨와 대기업 임원인 김호기 씨는 최근 회사에 장기 휴가를 냈다.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 대축제인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에 캐디로 참가하기 위해서다.정 씨와 김 씨는 지적장애 선수인 아들 정준영(29)과 딸 김아라(32)를 위해 무거운 골프백을 들고 중동의 모래바람을 헤치고 있다.정구봉 씨는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링크스 골프장에서 아들의 캐디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정 씨는 "(정)준영이가 3살 때 지적장애 진단을 받았다. 그때 아들을 위해 남은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이어 "골프가 지적장애인에게 집중력과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라는 조언을 듣고 아들에게 골프채를 쥐여줬는데, 여기까지 왔다"라며 웃었다.정구봉 씨는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아들의 손을 잡고 골프장에 나가 골프백을 짊어졌다.처음엔 주변의 시선이 두려웠다. 정 씨는 "골프장 예약을 잡기조차 힘들었다.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도 느껴졌다"라며 "그럴수록 더욱 이를 악물고 아들을 바라봤다"라고 말했다.이날 정구봉 씨는 아들이 어떤 플레이를 펼치든 상관하지 않았다. 계속 손뼉을 치며 격려했다.정준영이 잘못 친공이 코앞에서 데굴데굴 굴러갈 때도 정구봉 씨는 엄지손가락을 들고 아들을 칭찬했다.정 씨는 "처음엔 준영이의 운동 성과에 집착했다"라며 "하지만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스포츠를 통해 자녀의 발전을 기대하면 안 된다"라며 "스포츠를 통해 자녀가 웃고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나 역시 준영이의 골프채를 메고 준영이가 웃는 모습을 보는 지금이 매우 행복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김호기 씨도 비슷한 이유로 딸에게 골프를 시켰다.김 씨는 "우리 딸이 하고 싶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김)아라는 골프를 칠 때 행복해한다. 웃음 짓는 딸의 모습을 많이 보고 싶어 캐디가 됐다"고 말했다.김 씨는 "사실 나와 우리 딸은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세상엔 힘든 환경에서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매우 많은데, 사회가 좀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9-03-19 15:34:40

KBO 공인구에 무슨 일이…1차 검사 결과 '예전과 동일'

KBO 사무국이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에 새 공인구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검사 결과 공인구의 반발계수는 예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KBO 사무국은 반발계수 기준치를 어긴 공을 만든 공인구 제조업체 스카이라인에 야구규약에 따라 제재금 1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발표했다.KBO 사무국은 스카이라인의 AAK-100 샘플 3타(36개·1타 12개)를 무작위로 수거해 11∼14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했다.KBO는 기승을 떨치는 타고투저 현상을 개선하고 한국 야구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12월 규칙위원회에서 공인구의 반발계수 허용범위를 기존 0.4134∼0.4374에서 일본프로야구(NPB)와 같은 0.4034∼0.4234로 줄였다.반발력을 줄여 볼이 멀리 뻗어가는 걸 인위적으로 조정해보자는 취지였다.그러나 KBO의 1차 수시 검사 결과 검사한 공의 평균 반발계수는 0.4247로 새 공인구 최대 허용치인 0.4234보다 높았다.한 타의 반발계수는 0.4231로 기준치를 충족했으나 나머지 2타의 반발계수는 0.4261, 0.4248로 측정됐다.지난해까지의 공인구 기준을 만족하는 수치다.KBO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스프링캠프에서 사용하라고 각 팀에 보낸 새 공인구의 반발계수는 정상으로 측정됐지만, 이번에는 기준치를 위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KBO 사무국이 새 공인구 도입을 서두른 측면도 있고, 제조업체도 새 공인구의 기준에 맞는 균일한 테스트를 광범위하게 못 한 것 같다"며 "이른 시일 내 반발계수 균일화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인구 제조업체에 주의를 줬다"고 덧붙였다.야구규약 'KBO 경기 사용구 규정' 7조를 보면, 제조 기준을 어긴 업체는 위반 횟수에 따라 차등 제재를 받는다.1년 동안 1회 위반하면 벌금 1천만원, 1년 동안 2회 위반하면 두 번째 위반 분에 벌금 3천만원을 각각 내야 한다.1년 동안 3회 위반하면 경기 사용구 승인을 취소한다.공인구 제조업체인 스카이라인은 2020년까지 3년간 KBO리그에 공을 납품한다.

2019-03-19 14:54:01

강정호, 개막전 선발 출전 확정…단장 "파워는 위협적"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주전 3루수 경쟁에서 승리했다.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주전 3루수로 강정호, 유격수로 에릭 곤살레스를 확정했다고 밝혔다.강정호는 콜린 모란, 곤살레스는 케빈 뉴먼과의 주전 경쟁을 각각 이겨내고 오는 29일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다.헌팅턴 단장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4명의 선수 모두 주전 자리를 꿰차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시점에서 우리는 강정호와 곤살레스가 수비적인 측면에서 최고의 조합이라고 느꼈다. 이는 이번 결정에 아주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지난 시즌에도 모란은 좁은 수비 범위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모란은 이번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실책 4개를 저질렀다.강정호는 한 달 전 스프링캠프가 시작할 무렵만 해도 백업 자원으로 분류됐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2년의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강정호는 첫 시범경기부터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는 등 팀 내 가장 많은 홈런 5개를 쳐내며 모란을 제치고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했다.피츠버그 구단은 시범경기에서 28타수 5안타(타율 0.179)로 타율은 낮지만, 안타 5개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한 강정호에게서 팀이 원하던 거포의 모습을 확인했다.헌팅턴 단장은 "강정호의 파워는 분명히 위협적"이라고 말했다.헌팅턴 단장은 "우리는 모란과 뉴먼도 팀에서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말로 경쟁에서 탈락한 두 선수를 격려했다.

2019-03-19 14: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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