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신개념 스포츠 '골프윷놀이게임'…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好好'

신개념 스포츠 '골프윷놀이게임'…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好好'

"도, 개, 걸, 윷, 모, 뒷도, 뒷모, 잡고, 업고, 퐁당, 나고...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모야! 윷이야! 스트레스 해소에 따봉"골프는 매너의 경기이자 신사의 스포츠다. 윷놀이는 보통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까지 4개의 윷가락을 던져 말[馬]을 사용하여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이다.언제 어디서나 윷가락 대신 골프채와 골프공을 사용하여 즐길 수 있으면 어떨까? 3세대가 함께하는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커뮤니케이션 레저스프츠인 골프윷놀이게임이 선보였다.◆골프와 윷놀이의 재미와 치매예방 좋아골프윷놀이게임은 파크골프공과 골프공 둘 다 자유롭게 사용해서 게임이 가능하다. 실내외 소규모 면적에도 설치와 이동이 쉽다. 연중무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3세대 가족, 연인, 직장인, 주부, 장애인 등 국적불문 모든 사람들이 쉽게 운동을 하면서 즐길 수 있다.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집중력과 체력향상은 물론 재미와 웃음을 더해 우울증 해소 등 치매예방은 물론 오감만족 신개념 스포츠게임이다.골프와 윷놀이의 장점과 재미를 더해 개발한 골프윷놀이게임은 지난 4월 특허등록을 거쳐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 충남시각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 등 10여 곳에 무상기증을 했다. 썬아이엔디·썬스포츠연구소(회장 임이재)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건강한 100세 시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부족한 생활체육을 해소하고자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박홍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장애인들이다 보니 올해 메인 사업은 아니지만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부가적으로 하고 있다. 윷놀이 자체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신 공을 쳐 목표한 곳에 도달하면 너무 좋아한다"며 "내년부터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윷놀이 게임을 뉴스포츠 사업으로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골프윷놀이게임은 페어플레이와 프렌드십을 중시하는 스포츠다. 특히 에티켓, 매너, 공정한 게임을 해야 한다. 또한 골프 퍼팅연습과 민속놀이와 골프를 접목한 지능운동으로 학교생활체육에도 안성맞춤이다.김창규 대구중구노인복지관 관장은 "한번 게임을 해 본 사람은 흥미를 느끼고 공간만 확보된다면 미니골프장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싶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매일 할 수 없어 아쉽지만 골프윷놀이게임의 반응이 뜨겁다"며 "경로당 등에 많이 보급되어 특히 머리를 쓰는 지능운동으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박종성(77) 썬스포츠연구소장은 "아직은 많이 알려진 운동은 아니지만 골프나 윷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기초로 일반인과 장애인 등 남여노소 누구나 함께 장소에 구애되지 않게 건강과 재미를 위해 개발했다"며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욕구충족을 위하여 항상 불편함이 없도록 개발과 보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도시나 농어촌 등 전국 어디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빠른 보급이 필요하다. 향후 자격검정을 통해 지도자, 심판자격을 부여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대된다. 지금 골프윷놀이게임에 한번 도전해볼까요?권오섭 시니어매일 기자사진설명 메인 경기모습)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썬스포츠연구소에서 개발한 골프윷놀이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원선 시니어매일 기자 ◆골프윷놀이게임 규칙먼저 청팀, 홍팀, 녹팀, 황팀 등으로 팀 구성 후 말의 수를 정한다. 말은 4개, 3개, 2개 등으로 하고, 보통은 2개 팀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 청팀, 홍팀이 번갈아가며 퍼팅을 하고 타겟판 안에 공이 도달하면 '도' '개' '걸' '윷' '모' '뒷모' '뒷도' '낙방(낙)'이 있어 공이 멈춘 곳의 표시대로 규칙과 말길에 따라서 말을 윷판에 놓게 된다. 모든 말이 시작점(홈인)으로 먼저 나오는 팀이 승자가 된다. 퍼팅한 공이 게이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낙이 된다. 윷의 셈하기는 '도' '개' '걸' '윷'이 있고 홀컵에 들어가면 '모'가 된다. '뒷도'와 '뒷모'의 규정이 있다. '뒷도'는 윷판에서 1칸 뒤로 '뒷모'는 5칸 뒤로 말을 놓는다. 다만 윷판위에 자기편의 말이 없는 경우에는 낙으로 처리한다. 윷판에서 '도'로 나간 뒤 '뒷도'로 단숨에 시작점으로 이동하는 최단 경로를 사용할 수 있다.또 선수 순서가 바뀌면 '낙방'으로 간주한다. 3개 팀 이상 경기를 할 경우 1팀의 경기가 종료되면 그 상황에서 2위, 3위가 정해지고 2팀이 동점일 경우에는 서든데스 경기로 순위를 결정한다. 게임은 윷놀이와 숫자로 승패를 가리는 경기를 할 수 있다. 숫자경기는 스코어카드에 기록하여 높은 점수가 승리한다. 권오섭 시니어매일 기자 ◆(박스기사) 파크골프계의 대부, 임이재 회장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이 골프를 친다는 연락을 받고 밤을 지새우고 이튿날 지인과 충남 천안을 방문하여 직접 눈으로 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홀컵에 공이 들어가니 두 사람이 얼싸안고 춤을 추며 너무 기뻐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 이 분들이 앞도 보지 못하는데 저렇게 운동을 해 즐거움을 찾는다는 것이 우리 비장애인들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이 분들에게 기쁨을 주고 함께 운동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어야겠다는 마음에 1여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 4월에 첫선을 보였습니다."파크골프 대중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파크골프계의 대부이자 산증인인 임이재(78) 썬아이엔디·썬스포츠연구소 회장. 임 회장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파크골프와 인연을 맺었다. 임 회장은 지난 1970년 금속 가구업인 태양공업사를 설립하여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았다. 파크골프용품 국산화를 위하여 연구소와 자체 설비를 갖추고 개발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파크골프재로 해피큐(HAPPY Q), 무궁화, 토네이도(TORNADO), 블르스(BLIS) 발명특허를 받았다. 임 회장은 자체 제작한 시설물을 설치하여 '2019년 10월 대구엑스코 시니어박람회', '2020썬파크미니파크골프대회 With 더 골프쇼'와 '2021파크골프대회 With 더 골프쇼', '제1회 시니어매일 미니파크골프 대회' 등 많은 대회를 후원했다. 임 회장은 "파크골프는 이론적으로 3대가 함께하는 운동이다. 부족한 파크골프장과 손주들의 학업으로 인한 시간 등에 한계가 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미니 실내파크골프장을 설치하여 누구나 함께하며 활성화시켜 건강과 즐거움,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골프윷놀이게임으로 K놀이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오섭 시니어매일 기자사진설명 경기용구) 골프윷놀이게임에 사용되는 경기용구. 썬스포츠연구소 제공

2021-06-23 14:42:31

경산시체육회 특수법인 새출발

경산시체육회 특수법인 새출발

경북 경산시체육회가 22일 특수법인 기관으로의 새 출발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경산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에 따라 기존 임의단체에서 특수법인으로 설립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고, 창립총회와 경산시 인가를 거쳐 법인설립을 마쳤다.시 체육회는 법인설립으로 공공사업 위탁과 기금 및 지방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법인화 이전보다 안정적인 운영 및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으며 다양한 사업 추진도 가능하다.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은 " '새로운 도약 함께 뛰는 경산체육' 구호 아래 새롭게 변화하고 새롭게 도전하여 지역체육 발전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겠다"다짐하면서 "스포츠를 통해 젊은 도시 희망 경산으로 더욱 활기차고 경북도내 3대 스포츠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독립적 법인체제를 갖춘 시 체육회가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새로운 체육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6-22 17:05:20

US 오픈 정상, 세계 1위 탈환…욘 람 '겹경사'

US 오픈 정상, 세계 1위 탈환…욘 람 '겹경사'

욘 람(스페인)이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1·7천676야드)에서 열린 제121회 US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18번 홀 그린에서 퍼트한 공을 쳐다보고 있다. 이 공이 홀컵으로 빨려들어 람은 버디를 기록, 우승을 확정지었다.대회에서 람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스페인 선수로는 최초로 US오픈 정상에 올랐고 이 우승으로 세계 랭킹 3위였던 람은 1위가 됐다.람은 이달 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까지 6타 차 단독 1위를 달려 우승을 눈앞에 뒀으나 3라운드를 마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와 기권한 바 있다.임성재는 5오버파 289타로 공동 35위, 김시우는 6오버파 290타로 공동 40위에 올랐다.5월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대회 사상 최초의 50대 챔피언이 된 필 미컬슨(미국)은 11오버파 295타, 공동 62위에 그쳤다.

2021-06-21 20:43:02

임성재·김시우,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출격

임성재·김시우,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출격

임성재와 김시우가 7월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에 나갈 자격을 획득했다.21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임성재는 26위, 김시우는 49위에 올라 한국 선수 가운데 1, 2위를 차지했다.도쿄올림픽 남자 골프는 21일 자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60명이 출전하고, 한 나라에서 최대 2명까지 나갈 수 있다. 단 세계 랭킹 15위 내에서는 한 나라에서 최대 4명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이경훈은 66위에 올라 임성재나 김시우가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면 차례가 돌아갈 수도 있다.올림픽 남자 골프 감독에는 2016년에 이어 이번에도 최경주가 선임됐다.

2021-06-21 20:42:52

박인비·전인지·최운정, 마이어 LPGA 클래식 3R 공동 12위(종합)

박인비, 전인지, 최운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3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박인비는 20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6위였던 박인비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전인지, 최운정, 제시카 코르다,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 등과 공동 12위로 올라섰다.지난주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공동 29위에 자리해 이번 시즌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남겼던 박인비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직전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사흘간 꾸준히 4타씩 줄이며 샷 감각을 조율했다.이날만 무려 10언더파를 몰아쳐 20언더파 19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넬리 코르다(미국)와는 8타 차다.전인지는 전날 공동 9위에서 순위는 다소 내려갔으나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뽑아내 사흘 연속 60대 타수를 유지했다.최운정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여 박인비, 전인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권 성적을 정조준했다.세계랭킹 4위로 현재 미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넬리 코르다는 이날 버디를 무려 11개나 솎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으며 10타를 줄여 리더보드 맨 위를 꿰찼다.10언더파 62타는 넬리 코르다의 개인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이며, 54홀 196타는 올해 4월 롯데 챔피언십 때와 같은 개인 최소타 타이기록이다.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타를 잃고 공동 68위(4언더파 212타)로 미끄러졌고, 이정은은 5타를 잃어 3라운드를 치른 선수 중 가장 낮은 72위(이븐파 216타)에 그쳤다.

2021-06-20 15:44:23

오타니, 만화 같은 이야기…최근 5경기서 홈런 5개·선발승

오타니, 만화 같은 이야기…최근 5경기서 홈런 5개·선발승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장타력까지 뽐내는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또 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5경기에서 5개째다.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대0으로 앞선 3회말 투런 홈런을 날렸다.그는 상대 선발 윌리 페랄타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3㎞ 바깥쪽 직구를 공략해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오타니는 시즌 22호 홈런을 날려 MLB 홈런 선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3개·토론토 블루제이스)를 한 개 차로 따라붙었다.그는 이날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8대3 승리를 이끌었다.최근 오타니의 경기력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좋다.그는 16일과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뒤 18일엔 디트로이트전에 투수로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그는 해당 경기에서 타격도 했는데, 3타석 1타수 무안타 볼넷 2개를 골랐다.그리고 19일 디트로이트 전에서 2개의 홈런을 터뜨린 뒤 20일에도 홈런을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 타율 0.272(235타수 64안타), 22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투수로는 10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맹활약 중이다.오타니는 이날 홈런으로 2018년에 기록했던 MLB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도 세웠다.

2021-06-20 15:30:17

양현종, 다시 도전의 길 택했다…마이너리그 라운드 록 합류

양현종, 다시 도전의 길 택했다…마이너리그 라운드 록 합류

왼손 투수 양현종이 국내 복귀 대신 다시 도전의 길을 택했다.양현종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라운드 록 유니폼을 입었다.존 블레이크 텍사스 구단 홍보 담당 부사장은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양현종은 라운드 록 소속 선수가 됐다"고 알렸다.양현종은 지난 18일 텍사스로부터 방출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됐다.그는 일주일 이내에 다른 팀에 트레이드되거나, 방출, 혹은 마이너리그로 완전히 내려가야 했다.양현종의 선택은 도전이었다.일각에선 부와 명예가 보장되는 KBO리그 복귀 가능성을 예상했지만,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한번 꿈을 향해 뛰기로 했다.사실 MLB를 향한 양현종의 각오는 출발부터 남달랐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 신분에 따라 연봉에 차등)을 맺고 미국 땅을 밟았다.그는 MLB 스프링캠프에 초청받았지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라운드 록 소속으로 올 시즌을 시작했다.그는 오랜 기다림 끝에 기회를 잡았다. 도전의 꿈을 이루는 듯했다.양현종은 지난달 1일 MLB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4⅓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는 등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그러나 양현종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됐다.결국 양현종은 지난 17일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지 하루 만인 18일엔 방출대기 조처됐다.양현종은 MLB에서 3패 평균자책점 5.59의 성적을 남겼다.

2021-06-20 15:26:56

우즈벡 태권도 국대 한국인 감독 피살…가해자는 한국 국적 지인

우즈벡 태권도 국대 한국인 감독 피살…가해자는 한국 국적 지인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한국인 감독이 현지에서 한국 국적 지인에게 흉기에 찔려 숨졌다.KBS는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김진영 감독이 자택에서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고 보도했다. 김 감독은 함께 있던 고려인 코치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6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지만 다음날 결국 숨졌다.외교부는 "15일 타슈켄트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 2인간 상해 사건이 발생해 우리 국민 1명이 16일 현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지만, 사망자와 가해자의 신원을 밝히지는 않았다.가해자는 태권도를 함께 했던 한국인 김 모 씨로, 한 달 전쯤부터 우즈베키스탄에 머물러 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KBS는 전했다. 사건 당일 김 씨는 김 감독의 집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말싸움을 벌이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김 씨는 범행 뒤 인근으로 달아나 숨어있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유가족은 가해자와 사건 목격자가 진술을 계속 번복하고 있다며, KBS 측에 현지 경찰 수사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한편, 김 감독이 부임한 뒤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은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행 출전권 4장을 확보했다. 도쿄올림픽을 한 달을 앞둔 상황에서 이같은 사건이 벌어져 현지 상황은 혼란스러운 분위기로 전해졌다.김 감독의 빈소는 현지 태권도회관에 마련됐다.

2021-06-19 09:15:55

대구FC, 세르지뉴와 계약 해지…"가족들 한국생활 부적응으로 어려움 겪어"

대구FC, 세르지뉴와 계약 해지…"가족들 한국생활 부적응으로 어려움 겪어"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세르지뉴(31)가 입단 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대구FC 구단 측은 18일 "가족들의 한국 생활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은 세르지뉴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세르지뉴는 지난 2월 공격형 미드필더로 대구FC 유니폼을 입으며 기대를 모았지만 K3리그 김해시청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었을 뿐, 올 시즌 K리그1에서 13경기에 출전해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앞서 세르지뉴는 브라질과 카자흐스탄 리그를 거쳐 2017년 일본 J2(2부)리그 마쓰모토 야마가로 이적했다. 이후 네 시즌 동안 93경기에 출전해 23득점 12도움의 성적을 올리고 소속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킨 경험도 있다.

2021-06-18 20:20:06

"일본이 또" 손기정 선수=日 금메달리스트?…손기정재단 "매우 불쾌"

"일본이 또" 손기정 선수=日 금메달리스트?…손기정재단 "매우 불쾌"

일본 올림픽 박물관에 손기정 선수가 '일본인 메달리스트'로 소개된 것과 관련해 손기정재단 측이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이준승 손기정기념재단 사무총장은 17일 "손기정 선생을 일본인 금메달리스트를 소개한 것을 재단이나 유족이 모르고 있었던 것은 굉장한 실례"라고 스포츠경향에 전했다.이 사무총장은 "과거에는 일본인들이 손기정 선생에 대해 조심스럽게 생각해왔지만 지난 몇 년 간 이 기조가 변한 것 같다"며 "일본 측에서 손기정 선생을 '역대 일본인 금메달리스트'로 소개한 것은 이미 몇 해 전부터 있었던 사례"라고 지적했다.앞서 지난 16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도쿄올림픽 주 경기장 인근에 문을 연 일본 올림픽 박물관의 '역대 일본인 금메달리스트' 전시 코너에 손기정 선수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전시 코너에는 손기정 선수가 월계관을 쓰고 시상대에 서 있는 사진을 전시하면서 일본어로 '손기정, 1936년 베를린 대회 육상경기 남자 마라톤'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손기정 선수를 일본인으로 오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서 교수는 "관람객들이 손기정 선수를 일본인으로 오해할 수 있도록 전시한 일본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 올림픽위원회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며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일본 선수단으로 출전한 건 역사적 사실이지만 손기정 선수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제대로 알려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지난해 3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도 일본 올림픽 박물관이 손기정 선수와 남승룡 선수를 일본 국적처럼 소개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남승룡 선수는 손기정 선수와 함께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마라토너다.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웹사이트는 "(베를린 올림픽 당시) 한국은 일제강점기였기 때문에 올림픽 출전을 희망하는 손기정 선수는 일본 대표로 출전했다"며 "손기정 선수와 남승룡 선수는 일본 이름을 쓰도록 강요당했다"는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2021-06-17 18:01:08

"선처 절대 없다" 박지성, '故유상철 조문' 관련 악플러 경찰에 고소

"선처 절대 없다" 박지성, '故유상철 조문' 관련 악플러 경찰에 고소

박지성(40) JS재단 이사장(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 악플러들을 경찰에 고소했다.17일 경찰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전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빈소를 찾지 않은 박 이사장을 악의적으로 비난한 댓글·게시글 작성자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박 이사장의 소속사 에투알클래식은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박 이사장이 최근 유 전 감독의 빈소에 조문하지 못하자 박 이사장과 가족에 대해 악의적 억측이 제기됐고, 심지어 박 이사장의 아내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에도 욕설이 쏟아졌다"고 고소 배경을 밝혔다.그러면서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엄중한 법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면서 "도를 넘는 비난을 일삼는 악플의 근절을 위해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 이사장을 대신해 그의 아버지가 대신 조문을 했고, 박 이사장도 유족에게 연락해 조의를 표했다고 에투알클래식은 전했다.소속사는 "당시 존경하는 선배이자 동료 축구인을 잃은 참담함 속에 조의 표현 여부를 알리는 것이 중요치 않다는 박 이사장의 의견에 따라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계속되는 억측이 고인에게까지 누를 끼칠까 우려돼 오해가 없도록 입장을 냈다"고 설명했다.박 이사장과 2002 한일 월드컵에 함께 출전한 유 전 감독은 이달 7일 췌장암 투병 끝에 5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021-06-17 13:55:47

조코비치, 호주오픈 이어 프랑스오픈 제패

조코비치, 호주오픈 이어 프랑스오픈 제패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5년 만에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섰다. 이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의 '골든 그랜드 슬램' 가능성까지 밝혔다.조코비치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에게 4시간 11분 대접전 끝에 3대2(6-7 2-6 6-3 6-2 6-4) 역전승을 거뒀다.2016년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한 조코비치는 2월 호주오픈에 이어 올해 열린 두 차례 메이저 대회를 휩쓸었다.또한 이 우승으로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2번 이상씩 우승하는 진기록도 남겼다. 이는 로이 에머슨(1967년)과 로드 레이버(1969년·이상 호주)에 이은 세 번째 기록으로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로는 조코비치가 처음이다.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9회, 윔블던에서 5회 정상에 올랐고 US오픈 3회, 프랑스오픈 2회 우승 경력을 쌓았다.조코비치는 더불어 역대 메이저 대회 우승 횟수를 19회로 늘리면서 로저 페더러(8위·스위스)와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의 20회를 바짝 추격하게 됐다.프랑스오픈 우승으로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를 휩쓰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의 가장 큰 고비를 넘긴 조코비치는 올해 도쿄올림픽까지 열려 올림픽 금메달까지 더한 '골든 그랜드슬램'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남자 테니스에서 한 해에 4대 메이저 단식을 휩쓴 사례는 1938년 돈 버지(미국), 1962년과 1969년 레이버 등 지금까지 세 차례 나온 것이 전부다.조코비치는 28일 개막하는 윔블던에서 2018년과 2019년에 연속 우승해 올해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윔블던은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아 조코비치는 3연패에 도전한다.이어지는 올림픽과 US오픈은 조코비치가 강한 하드코트에서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조코비치의 우승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다.

2021-06-14 13:33:20

김아림, LPGA 투어 2승 도전…선두와 3타 차 공동 4위

김아림, LPGA 투어 2승 도전…선두와 3타 차 공동 4위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4위에 오르며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김아림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천58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고 보기 2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전날 공동 9위에서 5계단 상승한 공동 4위에 올랐다.단독 선두 리민(대만·9언더파 139타)과는 3타 차다. 김아림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지난해 12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것을 기회로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아림이 이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둘지 주목된다.김아림은 LPGA 투어 정식 데뷔 후 6개 대회에 출전해 4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 LA 오픈에서 공동 32위를 거둔 김아림은 이 대회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기대한다.전반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은 김아림은 10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았지만, 11번 홀(파4)과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 주춤했다. 그러나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반등에 성공했다.김아림은 "오늘 퍼팅감은 좋았는데 샷 컨디션이 조금 나빴다"며 최종라운드에서는 "감이 좀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리민은 이날 4언더파 68타를 치고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막판 17·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리더보드 최상단 자리를 꿰찼다.리민은 지난달 퓨어실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쉬웨이링(대만)을 이어 대만 선수의 올 시즌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과 로런 킴(미국)이 공동 2위(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 자리에서 리민을 2타 차 추격 중이다.신지은은 이날 2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유소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쓸어 담으며 5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 전날 공동 52위에서 공동 17위로 점프했다. 곽민서도 공동 17위다. 박인비는 2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38위에서 공동 23위로 올라왔다.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해 전날까지 공동 9위에 올라 눈길을 끈 이다연은 이날 1타를 잃고 공동 23위(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내려왔다.'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은 공동 36위(중간합계 이븐파 216타)에 머물러 있다.김세영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지난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아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대회에 나섰다.

2021-06-13 15:39:30

칼 빼든 메이저리그, 22일부터 '이물질 부정투구' 단속

이르면 22일부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부정투구 단속에 들어간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3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부정투구 단속 공문을 수일 내로 각 구단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공에 이물질을 묻히는 부정투구 논란이 끊이지 않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마침내 칼을 빼든 것이다.ESPN은 부정투구 단속 규정이 적용되는 시점이 이르면 22일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부정투구 단속은 음주운전 단속처럼 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심판들이 경기당 8∼10회 정도의 검사를 하거나 선발투수의 경우 등판 도중 2회 이상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야수가 투수에게 은밀히 이물질을 전달할 가능성에 대비해 야수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고 ESPN은 전했다.최근 자주 거론되는 '스파이더 택' 등 이물질 사용이 적발된 투수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실제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부정투구가 적발된 마이너리그 투수 4명에게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메이저리그 규정에는 심판이 투수의 부정투구를 단속할 권한이 명시돼 있지만, 수년간 무시되는 분위기였다.그사이 투수들은 공공연하게 끈적끈적한 이물질을 사용해 구속과 회전수를 높여왔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뒤늦게 규제에 나선 데에는 역대급 '투고타저' 흐름과 무관치 않다.올 시즌 메이저리그 평균 타율은 0.237로 역대 '최고 투수의 해'로 불린 1968년(0.229)에 근접할 정도로 떨어져 있다.경기당 삼진도 8.98개로 반발계수를 낮춘 공인구 첫해인 2019년(8.81개)을 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울 기세다.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늘어나면서 단속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2021-06-13 15:39:10

쓰러진 에릭센, 핀란드전 MOM 선정…UEFA "빠른 회복 기원"

쓰러진 에릭센, 핀란드전 MOM 선정…UEFA "빠른 회복 기원"

경기 도중 의식을 잃은 덴마크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이 핀란드전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뽑혔다.유럽축구연맹(UEFA)은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덴마크와 핀란드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에릭센을 최우수선수인 '스타 오브 더 매치'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에릭센은 핀란드전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42분 갑작스레 의식을 잃고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갑작스러운 사고에 경기는 90여 분간 중단됐다가 재개됐고, 후반 15분 핀란드가 요엘 포흐얀팔로(우니온 베를린)의 헤딩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챙겼다.하지만 UEFA는 에릭센을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빛난 별로 꼽으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도 "축구는 아름다운 게임이며 에릭센은 아름다운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에릭센이 쓰러진 뒤 1초도 지체할 수 없을 만큼 상황은 긴박했다. 선수들과 심판이 급하게 의료진을 호출했다.덴마크 팀닥터 모르텐 보에센은 "그가 의식을 잃은 건 분명했다. 처음에는 숨을 쉬고 있었고, 맥박도 느낄 수 있었지만, 순식간에 상황이 달라졌다"며 에릭센의 맥박이 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의식을 되찾은 에릭센은 현재 팀원들과 영상통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축구계에서는 에릭센과 그의 가족을 향한 응원과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하지만 의학 전문가들은 에릭센의 그라운드 복귀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세인트조지대학교의 스포츠 심장 전문의 산자이 샤르마 교수는 "에릭센이 다시 축구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는 오늘 몇 분 동안 죽었다 살아났다"며 "의료진이 그를 또 죽게 놔두겠는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자문 심장 전문의인 스콧 머레이 박사도 데일리 메일에 "선수 생활이 끝날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심각한 심장 이상 증세를 보이는 선수가 스포츠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금지한다"고 전했다.그는 "사전에 검사하더라도 (심정지가) 또 일어날 수 있다. 0.01%라도 재발의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2021-06-13 15:38:57

'퇴장 악재' 김학범호, 10명이 싸웠지만 가나에 3-1 승리

'퇴장 악재' 김학범호, 10명이 싸웠지만 가나에 3-1 승리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확정을 위한 마지막 실전 무대에 오른 김학범호가 수적 열세에도 가나에 승리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치른 친선경기에서 이상민(서울 이랜드), 이승모(포항), 조규성(김천)의 연속골을 묶어 3-1로 이겼다.1-0으로 앞서던 전반 38분 왼쪽 풀백 김진야(서울)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오히려 후반에 두 골을 추가하고 가나를 제압했다.김학범호의 공식전은 지난해 11월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 이후 약 7개월 만이다.대표팀은 1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가나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가진다.가나는 아프리카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해 3위까지 주어지는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 획득에는 실패했다.방한 전 일본에서 지난 5일 일본 올림픽대표팀과 치른 평가전에서는 0-6으로 대패했다.가나와의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은 이달 말 도쿄 올림픽 최종엔트리 18명을 확정하기 전 대표팀이 마지막으로 치르는 실전이다.전술의 완성도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는 경기다.김학범 감독은 이날 직접 메모까지 해가면서 선수들의 올림픽 본선 경쟁력을 꼼꼼하게 살폈다.김 감독은 최전방에 조규성을 세우고 좌우 측면에 이승우와 엄원상(광주), 중앙에 김진규(부산)를 배치한 4-2-3-1 포메이션으로 가나에 맞섰다.지난 2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 시즌 종료 시까지 임대됐던 이승우는 이번에 소집된 해외파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발 출전했다.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승원(대구)과 이수빈(포항)이 호흡을 맞췄다.좌우 풀백 김진야와 이유현(전북), 중앙수비수 김재유(대구)와 이상민과 김재우(대구)가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골문은 안준수(부산)가 지켰다.대표팀은 전반 10분 이승우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의 슈팅이 수비에 막히고, 1분 뒤 김진규의 침투패스를 따라 골 지역 오른쪽까지 파고든 엄원상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걸려 아쉬움을 삼켰다.하지만 전반 17분 가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김진규가 상대 왼쪽에서 찬 코너킥이 이유현 머리 맞고 뒤로 흘렀고, 이유현이 공을 살려낸 뒤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그러자 공격에 가담해 있던 이상민이 골문 앞에서 헤딩으로 돌려놓아 골망을 흔들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이상민이 올림픽대표팀에서 넣은 첫 골이었다.대표팀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33분 김진규가 개인기로 상대 수비 두 명의 압박을 벗겨내고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날린 오른발슛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하지만 전반 38분 김진야의 퇴장이라는 불의의 상황에 부닥쳤다.김진야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몰고 나오던 애비-애시 콰야 사무엘을 저지하려다 볼이 빠져나간 뒤 발목을 밟았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후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대표팀은 전반 추가시간 조규성의 아크 오른쪽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손끝에 걸리면서 수적 열세에도 1-0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김 감독은 후반 시작하며 이수빈, 이유현을 빼고 풀백자원인 설영우(울산), 윤종규(서울)를 투입해 수비라인을 재정비했다.후반 12분에는 이승우, 김진규, 정승원을 불러들이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승모, 맹성웅(안양)을 내보냈다.김 감독의 교체 카드는 1분 뒤 추가 골로 결실을 봤다.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맹성웅이 차올렸고 골 지역 정면에 있던 이승모가 오른발 논스톱슛으로 연결한 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으나 이승모가 재차 왼발로 밀어 넣어 기어이 득점에 성공했다.후반 20분에는 조규성이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상대 수비를 등진 채 설영우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터닝슛으로 마무리해 승부를 더 기울였다.대표팀은 이후 엄원상 대신 조영욱(서울), 이상민 대신 이지솔(대전)을 차례로 투입하며 이날 쓸 수 있는 교체 카드 7장을 모두 활용했다.대표팀은 후반 30분 김재우의 횡패스가 차단된 후 사무엘 오벵 지아바에게 만회골을 내줬다.하지만 이후에도 가나를 몰아붙였고. 몇 차례 더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두 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21-06-12 22:13:31

성주여고, 종별하키 선수권 여고부 2년 연속 우승

성주여고가 제64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성주여고는 12일 충북 제천의 청풍명월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고부 결승에서 송곡여고를 3-2로 물리쳤다.성주여고는 2-2로 맞선 4쿼터 페널티코너 상황에서 박영은의 결승 득점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결승 골을 넣은 성주여고 박영은이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2021-06-12 22:10:21

삼성 원태인, 7이닝 1실점 호투…8승 다승 단독선두

삼성 원태인, 7이닝 1실점 호투…8승 다승 단독선두

삼성 라이온즈 영건 원태인이 NC 다이노스에 설욕했다.원태인은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원태인의 호투 속에 삼성은 NC를 4-1로 눌렀다.전날 NC에 4-5로 역전패한 삼성은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냈다.5월 27일 창원 NC전에서 5⅓이닝 10피안타 6실점(5자책) 해 패전의 멍에를 썼던 원태인도 16일 만에 '복수전'에 성공했다.원태인은 시즌 8승(3패)째를 올려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이날 원태인은 0-0이던 2회 볼넷 3개를 남발하며 1사 만루에 몰렸다.그러나 원태인은 강진성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정진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막았다.삼성은 3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오재일이 3루 쪽으로 느리게 굴러가는 내야 안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이원석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삼성은 4회 선두타자 강한울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고, 김상수가 희생번트로 강한울을 2루에 보냈다.박해민의 기습 번트로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고, 호세 피렐라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4점을 지원받은 원태인은 쾌투 행진을 이어갔다.다만, NC 양의지와의 악연은 끊지 못했다.5월 27일 양의지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한 원태인은 6월 12일에도 양의지에게 6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그러나 원태인은 더는 실점하지 않았다.전날 4-2로 앞선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2실점 하며 동점을 허용한 우규민은 이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2021-06-12 22:06:58

'학폭' 논란 흥국생명 이다영 국내 대신 해외로, 터키 에이전시 "그리스 리그 입단"

'학폭' 논란 흥국생명 이다영 국내 대신 해외로, 터키 에이전시 "그리스 리그 입단"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졌던 배구선수 이다영(25)이 향후 거취를 위해 그리스 리그에 입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연합뉴스는 11일 터키 스포츠에이전시 CAAN을 인용 "이다영이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와 계약했다"며 "한국 국가대표 출신 세터 이다영은 그리스 1부 리그에서 뛰는 첫 한국인 선수가 된다"고 밝혔다.이에 한국프로배구 V리그 이다영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확정된 일은 아니다. 국내에서 풀어야 할 일이 있다"고 이적설을 조심스럽게 부인했다.2020-2021시즌을 앞두고 흥국생명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한 이다영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고, 흥국생명은 지난 2월 25일 이다영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리며 이다영은 2020-2021시즌 팀에 복귀하지 못했다.배구계는 흥국생명이 6월 30일 마감하는 '등록 선수 공시'에 이다영과 이재영의 이름을 넣을지 주목하고 있었다.하지만 동시에 몇몇 국외리그 구단이 이다영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다영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다우디 오켈로를 포함해 많은 배구 선수를 보유한 에이전시 CAAN은 이다영의 행선지를 그리스 리그로 예고했다.몇몇 배구계 인사들은 "여론 등의 문제로 이다영이 V리그에서 뛰지 못할 수 있다. 국외리그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2021-06-11 20:46:36

기성용 '농지법 위반' 혐의 벗어…경찰, 아버지 등 3명 기소의견 송치

기성용 '농지법 위반' 혐의 벗어…경찰, 아버지 등 3명 기소의견 송치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된 축구선수 기성용이 혐의를 벗었다.광주경찰청 부동산투기 특별수사대(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1일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영옥 전 광주FC단장과 토지 임차인, 공무원 등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성용에 대해서는 혐의를 입증하지 못해 불송치 결정을 했다.기씨는 아들 기성용과 함께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 농지 등 10여개 필지를 50여억원을 들여 사들이는 과정에서 허위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한 혐의(농지법 위반)와 토지 일부를 불법적으로 형질 변경한 혐의(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로 수사를 받았다.기성용은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가 축구센터를 건립하겠다고 해, 돈만 보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기성용이 농지를 구매하는 과정을 인지했거나 관여했는지 집중적으로 수사했지만, 진술을 뒤집을만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불송치 결정했다.아버지 기씨에 대해서는 당사자인 기성용이 모르게 농지법 위반 등의 행위를 했다며 '양벌규정'을 적용했다.이 과정에서 기씨는 아들이 모르게 허위로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한 행위에 대해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도 추가 적용받게 됐다.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기성용이 농지 구매 과정에서 영국에 있었던 점 등 농지 구매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정황을 찾지 못해 책임을 물을 수 없어 결국 불송치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1-06-11 09:46:58

조코비치 "5년 만에"vs 나달 "5년 연속"…프랑스오픈 4강 빅매치

조코비치 "5년 만에"vs 나달 "5년 연속"…프랑스오픈 4강 빅매치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4강에서 최대 빅매치가 성사됐다.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결승을 향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조코비치와 나달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나란히 이겨 11일 준결승에서 격돌한다.둘의 통산 맞대결 전적은 29승28패로 조코비치가 근소하게 앞선다. 그러나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경기만 따지면 나달이 19승7패로 절대 우위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도 나달이 조코비치를 3대0(6-0 6-2 7-5)으로 완파했다.나달은 이번 대회 우승을 보태 대회 5연패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고, 조코비치는 2016년 이후 5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린다. 그러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또한 둘은 메이저 대회 우승 횟수를 이번 대회를 통해 추가하고자 한다. 조코비치는 18회, 나달은 20회에 걸쳐 우승했다. 특히 나달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더하면 페더러(20회)를 제치고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부문 단독 1위가 된다.나달이 우승하면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21회 우승을 달성한다.조코비치가 우승할 경우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최초로 4대 메이저 대회 단식을 모두 2회 이상 우승한 선수가 된다. 1968년 이전까지 더하면 로드 레이버, 로이 에머슨(이상 호주)이 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반대편 대진표에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와 알렉산더 츠베레프(6위·독일)가 이름을 올렸다. 둘은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다.조코비치와 나달은 로저 페더러(8위·스위스)와 함께 최근 남자 테니스의 '빅3'로 군림한 선수들이고, 치치파스와 츠베레프는 이들 '빅3'를 위협하는 '차세대 주자'들이다.조코비치와 나달이 각각 34세와 35세, 치치파스와 츠베레프는 23세, 24세로 이번 대회 남자 단식 결승은 현존 최강자들 중에 한 명과 떠오르는 신예 한 명이 맞붙게 돼 그야말로 '세대간 전쟁'이 된다.

2021-06-10 14:49:48

"16강 두 번 탈락 없다" 대구FC, 출격 준비 끝

"16강 두 번 탈락 없다" 대구FC, 출격 준비 끝

대구FC가 27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I조 조별예선에 나선다.대구는 당초 플레이오프를 통해 조별예선 합류가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호주 A리그 소속팀들이 불참을 결정해 I조에 합류,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 중국 베이징FC, 필리핀 유나이티드 시티FC와 각 두 차례 경기를 치러 상위 두 팀에게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노린다.우스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조별 일정을 치르는 대구는 29일 오후 11시에는 유나이티드 시티FC(이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 7월 2일 오후 11시 베이징FC, 7월 5일 오후 11시 베이징FC, 9일 오전 1시 가와사키 프론탈레, 11일 오후 9시 유나이티드 시티FC와 일전을 펼친다.구단 사상 처음으로 출전했던 2019년 ACL에서 3승을 거두며 선전했으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광저우 헝다(중국)에 0대1로 패해 승점 1점 차로 탈락했던 대구는 최근 국내리그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의 기세를 몰아붙여 조별 예선 통과를 다짐하고 있다.

2021-06-09 15:26:09

KBL 총재에 김희옥 선임…가스공사 신규 회원 승인

KBL 총재에 김희옥 선임…가스공사 신규 회원 승인

KBL 제10대 총재에 김희옥 전 동국대 총장이 선임됐다.KBL은 9일 제26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제10대 총재로 김희옥 전 동국대 총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7월 1일부터 KBL을 이끌게 된 김희옥 차기 총재는 경북고와 동국대 출신으로 법무부 차관, 헌법재판소 재판관, 동국대 총장,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KBL은 이날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한 한국가스공사의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또한 kt 농구단의 연고지를 2021-2022시즌부터 부산시에서 경기도 수원시로 변경하기로 했다.

2021-06-09 14:41:38

영주시 흙먼지 날리던 야구장 인조잔디 구장으로 탈바꿈

영주시 흙먼지 날리던 야구장 인조잔디 구장으로 탈바꿈

경북 영주시 야구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아지동 야구장 인조잔디구장 공사가 완료됐다.영주시는 2012년 생활체육 발전과 야구동호인들에게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사업비 6천만 원을 들여 아지동매립장 내 부지 1만800㎡에 야구연습장 9천824㎡ 조성했다.하지만 예산부족으로 흙먼지가 날리는 구장에서 야구동호인들이 야구대회를 개최, 선수 부상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잔디구장 조성이 시급했다.이에 영주시는 이곳에 지난 4월 사업비 10억원(국비 2억원, 도비 4억원, 시비 4억원)을 투입, 아지동 야구장 인조잔디 공사에 착수, 최근 완공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랫동안 열악한 여건에서 경기를 해오던 600여 명의 야구동호인들에게 마음의 빚을 갚은 기분이다"면서 "앞으로 영주댐 인근에 멋진 야구장을 건설해 동호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 야구협회도 6일 야구장 인조잔디공사 완공 기념으로 19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한 소백산힐링 리그 야구대회를 개막했다. 리그전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열린다.

2021-06-09 14:01:01

영주 풍기초 축구부, 전국초등축구리그 경북권역대회 4연승 질주

영주 풍기초 축구부, 전국초등축구리그 경북권역대회 4연승 질주

1970년대 축구 명문 초등학교로 명성을 떨쳤던 경북 영주 풍기초등학교 축구부가 2021년 전국초등리그 경북권역대회에서 4연승을 질주하며 70년 축구부 역사를 다시 써내려가고 있다.지난 6일 영덕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문경 히어로즈 U12 축구단(문경시내 초등학교 연합팀)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 지난달 9일 열린 포항 포은축구단 U12팀과 6대 1 승리, 22일 경주 흥무초등학교팀과 2대 0 승리, 23일 경주시민 U12 축구단과 6대 1 승리에 이어 4번째 승전보를 울렸다.이날 히어로즈 U12 축구단과의 경기에서 풍기초 김승민(5년) 선수가 골을 넣어 절정의 골감각을 선 보였고 김민준(6년) 골키퍼는 상대팀의 날카로운 공격을 잘 막아내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채기윤(6년) 축구부 주장은 "힘들게 이겼지만 4연승을 기록해 기쁘다"며 "2라운드에서는 더 열심히 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1 전국초등축구리그 경북권역대회는 이날 경기를 반환점으로 참가 팀들은 모든팀과 한 번씩의 경기를 마쳤으며, 오는 19일부터는 안동강변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리그전을 이어가게 된다.

2021-06-08 16:23:42

상주 낙동강위에 날아다니는 아이언맨(?) 등장

상주 낙동강위에 날아다니는 아이언맨(?) 등장

경북 상주시 낙동강 경천섬 일대에서 마치 영화속 '아이언맨' 같은 플라이보드(Flyboard) 공중 묘기가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2017년 프랑스에서 열린 플라이보드 월드챔피언십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던 박진민(31) 선수가 상주시의 초청으로 지난 5일과 6일 상주 경천섬 범월교에서 플라이보드 공중묘기를 선보였다.박 선수는 주말인 오는 12일과 13일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플라이보드 공연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플라이보더는 물을 뿜는 호스와 연결된 보드에 올라 공중에서 각종 묘기를 보여주는 여름철 이색 수상 레저 스포츠다.

2021-06-08 14:33:03

50전 무패의 복싱전설 메이웨더, 유튜버와 맞대결 '무승부' 굴욕

50전 무패의 복싱전설 메이웨더, 유튜버와 맞대결 '무승부' 굴욕

무패의 복싱 전설과 프로 전적 1전 1패의 유튜버 대결 결과는?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4)가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하드록스타디움에서 로건 폴(26)과의 복싱 시범경기(3분 8라운드)에서 체면을 구겼다.메이웨더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복싱 페더급 동메달을 차지한 뒤 프로에서만 50전 50승을 달성하며 무려 5체급을 석권한 21세기 복싱계의 슈퍼스타다.2009년부터 은퇴와 복귀를 반복하며 이벤트성 매치를 벌였던 메이웨더는 매니 파퀴아오, 코너 맥그리거 등과 세기의 매치를 치렀고 이번에 고른 상대는 '2천300만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유튜버. 로건의 복싱 프로 전적은 고작 1전 1패.믿기 힘든 커리어를 쌓아온 메이웨더가 보잘 것 없는 상대를 고른 건 유명세와 돈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로건은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유튜브 스타여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화제가 될 정도. 여기에다 시범경기를 치르는데 메이웨더가 받는 금액은 최대 1억달러(약 1천100억원)로 알려졌다.경기는 예상을 뒤집고 팽팽하게 전개됐다. 초반 잔뜩 여유를 부렸던 메이웨더는 로건의 클린치 작전에 초반 기회를 차단당했고 중반들어 펀치 적중률을 높였으나 버티기 작전에 돌입한 로건을 쓰러뜨리지 못했다.경기가 끝나자 로건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환호했다. 시범경기라 승패를 가리지 않았지만 복싱 전설이 일반인이나 다름 없는 상대를 눕히지 못하면서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2021-06-07 14:12:32

추신수, MLB 텍사스 전광판에 깜짝 등장 "그동안 감사했어요"

추신수, MLB 텍사스 전광판에 깜짝 등장 "그동안 감사했어요"

SSG 랜더스 추신수가 친정팀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에 깜짝 등장했다. 전광판을 통해서다.추신수는 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전광판 영상을 통해 영어로 "텍사스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텍사스에서 뛰었을 때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그동안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이어 "나중에 글로브라이프필드에 방문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라며 "제 버블헤드(고개를 까딱이는 인형)를 즐겨주세요"라고 말했다.추신수는 201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텍사스에서 7년을 뛴 뒤 올 시즌을 앞두고 SSG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텍사스 구단은 비록 소속 팀 선수는 아니지만, 추신수를 기억하는 홈팬들을 위해 이날 경기에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입장 관중 선착순 7천 명에게 추신수의 버블헤드를 선물하면서 추신수의 깜짝 메시지까지 소개했다.텍사스 구단은 최근 추신수에게 직접 연락해 이날 경기에 활용할 인사 영상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추신수는 친분 있는 팀 후배 하재훈에게 부탁해 휴대폰으로 영상을 제작하려고 했는데, 이를 알게 된 SSG 구단이 구단 영상팀을 동원해 '제대로 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한편 추신수는 지난 3일 국내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7년 동안 텍사스에서 뛰면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했다"며 "그런 부분을 텍사스 구단이 인정해주시고 이벤트를 준비한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1-06-06 15: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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