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삼성라이온즈 타일러 살라디노(오른쪽부터), 데이비드 뷰캐넌, 벤 라이블리가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고 대구라이온즈파크에 등장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백정현 두번째 선발 맞대결

삼성라이온즈 자체 연습경기에서 원태인과 백정현의 두번째 선발 맞대결이 펼쳐졌다.8일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청백전에 각각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원태인과 백정현은 지난 3일 청백전에 이어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지난 청백전에서 3이닝 2피안타 0피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원태인은 "변화구에 의존하기보다는 직구로 승부하고 싶었다. 이전에는 직구를 강하게만 던지려고 하다 보니 밸런스도 안 맞고, 제구도 안되다 보니 안 좋은 결과로 이어 진 것 같다"며 "백정현 선배님이 우선 제구 위주로 던지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고 직구로 승부를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줬다. 조언대로 우선 제구에 신경쓰니 밸런스가 잡혀 구속도 올라온 것 같고 결과도 좋았다"고 했다. 백정현이 경기 전 원태인을 따로 불러 몇 마디 조언을 전한 것이 도움이 된 셈이다. 백정현 역시 이날 4이닝 3피안타 0피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이면서 "원태인 선수가 똑똑하고 성실한 친구라 잘 이해한 것 같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선배로서 뿌듯하다"고 후배를 치켜세웠다.8일 진행된 청백전에서 백정현은 청팀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1피안타 2피볼넷 2탈삼진 1보크 무실점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다.백팀은 원태인이 선발 투수로 나서 4이닝 5피안타 5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청팀은 박해민(중견수)-김지찬(유격수)-박찬도(좌익수)-양우현(3루수)-이현동(우익수)-김민수(포수)-김성표(2루수)-신동수(1루수)로 라인업을 짰다.이에 맞선 백팀은 송준석(좌익수)-김재현(유격수)-이성규(1루수)-최영진(3루수)-김응민(포수)-김호재(2루수)-채상준(우익수)-박승규(중견수)로 선발진이 짜였다.이날 경기는 청팀이 박찬도 3타수 2안타 2볼넷, 양우현 3타수 2안타 1타점, 김성표 4타수 2득점 3안타 1타점 1도루 등 타자들의 꾸준한 안타 행진으로 6대0 승리를 거뒀다.청팀 선발 중견수로 나선 박해민은 경기 후 삼성라이온즈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에 나서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가운데 이를 이겨내고 선수단 전부 열심히 노력해 시즌 시작할 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한편,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타일러 살라디노 등 삼성의 외국인 선수 3인방은 국내 자가격리를 마치고 8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들은 "몸 상태는 모두 준비가 됐다. 시즌 시작까지 훈련 강도를 점차 높여가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겠다. 경기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2020-04-08 17:31:29

잭 니클라우스

PGA 투어 선정 역대 마스터스 최강자는 니클라우스…우즈는 2위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역대 최강자는 누구일까.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8일 지금까지 마스터스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 20명을 추려 순위를 매겼다.'마스터스 올 타임 파워랭킹'이라는 제목의 이 순위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80·미국·사진)다.니클라우스는 1963년과 1965년, 1966년, 1972년, 1975년, 1986년 등 마스터스에서 6차례나 정상에 올랐다.메이저 대회 통산 18승으로 남자 골프 최다 메이저 우승 기록 보유자인 니클라우스는 마스터스에서도 유일하게 6차례나 우승한 선수다.또 5위 안에 15차례 들었고, '톱10' 성적은 22번이나 냈다. 1998년에는 58세 나이에 공동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지난해 우승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2위로 꼽혔다.우즈는 1997년과 2001년, 2002년, 2005년, 2019년 등 마스터스 그린 재킷을 5차례 입었다.1997년에 만 21세로 최연소, 2위와 12타 차로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을 세웠다. 톱10에는 14번 이름을 올렸다.3위는 세 차례 우승한 필 미컬슨(50·미국), 4위는 2016년에 세상을 떠난 아널드 파머(미국)가 선정됐다.5위는 게리 플레이어(85·남아공)다. 파머는 이 대회에서 네 번 우승했고, 플레이어는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올해 마스터스는 11월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2020-04-08 16:36:28

한국야구에서도 메이저리그처럼 감독 ‘경기 중 인터뷰’ 도입

한국 야구경기에서도 미국 메이저리그처럼 경기 중 감독이 인터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KBO는 최근 실행위원회에서 감독이 경기 중 헤드셋을 착용하거나 핸드 마이크를 들고 상황을 설명하는 '경기 중 인터뷰'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경기중 인터뷰 제도 도입은 경기 중에 벌어지는 각종 상황에 대한 각 팀의 대처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경기 중 인터뷰는 3연전 중 두 차례 인터뷰에 응한 감독이 3회 말이 끝난 후 시점으로 짧게 진행될 계획이다.3연전 중 홈팀 감독이 한 번, 원정팀 감독이 한 번 경기에 대한 설명을 하는 방식 등으로 가안을 잡고 구단, 방송사 등과 논의를 거쳐 세부계획을 잡아갈 예정이다. KBO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면 오는 21일부터 열릴 팀 간 연습경기에서 이 인터뷰를 최초로 시도해 현장과 팬의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경기 중 감독이 인터뷰에 나서는 것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이미 정규시즌 뿐 아니라 포스트시즌에도 진행되고 있다.

2020-04-08 15:40:58

19일 뉴욕 브루클린서 열릴 예정이었던 하빕(사진 왼쪽)과 퍼거슨전.

코로나를 이긴 UFC, 외딴 섬에서 연다

코로나19로 취소위기에 몰렸던 UFC가 외딴섬에서 열린다.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의 수장인 화이트 대표는 8일 미국에 있는 한 개인 소유의 섬을 확보해 이곳에서 오는 19일 UFC 249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화이트 대표는 "계약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이 섬을 19일부터 두 달 간 폐쇄해 격투기 대회 장소로 이용하겠다. 현재 인프라 건설이 진행 중이다"고 했다.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토니 퍼거슨의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인 UFC 249는 1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뉴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뉴욕주 체육위원회는 지난달 중순 UFC의 뉴욕 대회 개최를 불허했다.이 대결은 앞서 4차례나 예정됐다가 누르마고메도프가 2015년과 2017년 늑골과 신장 문제로, 퍼거슨은 2016년과 2018년 간 질환과 무릎 문제로 맞대결이 불발됐다.화이트 대표는 "언제까지 숨어서 지내야 하나. 전 세계를 몇 달 간 폐쇄해야 한다면 그건 미친 짓이다"고 했다.그러나 코로나19가 미국은 물론 전 세계로 퍼진 상황에서 대회 장소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화이트 대표는 미국의 한 개인 소유 섬을 찾았다. 다만, 위치가 어디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린다.

2020-04-08 15:39:59

삼성라이온즈 주장 박해민이 타석에 올라서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 주장 박해민 '멀티히트'…물오른 타격감

삼성라이온즈가 7일 자체 청백전을 진행, 사자 군단의 주장인 박해민이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청팀이 4대2로 승리한 가운데 청팀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박해민의 활약과 각 팀 선발 투수인 김성한과 김대우의 경쟁이 눈길을 끌었다.이날 청팀은 박해민(중견수)-김호재(3루수)-이성규(유격수)-최영진(좌익수)-이현동(우익수)-김재현(2루수)-김민수(포수)-신동수(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김성한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으며 권오준, 구준범, 정인욱이 차례로 공을 던졌다.이에 맞선 백팀은 김지찬(3루수)-박찬도(좌익수)-양우현(유격수)-김응민(포수)-송준석(우익수)-박승규(중견수)-김성표(2루수)-김경민(1루수)으로 타순을 꾸렸다.선발 출격한 김대우에 이어 홍정우, 박용민, 최지광이 구위 점검에 나섰다.이날 박해민은 3타수 2안타 2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뽐냈다. 박해민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때리고 2루 도루로 득점에 기여했으며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시원한 3루타를 날리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청팀 선발 김성한은 2이닝동안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백팀 선발 김대우는 3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한편, 삼성은 외국인 선수 3인방이 코로나19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비로소 완전체로 거듭난다.2주 동안의 자가 격리를 끝낸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타일러 살라디노는 8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팀 훈련에 동참한다.삼성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3명이 12~13일 차에 다시 한번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는 매뉴얼에 따라 6일 대구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이들은 8일 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에 귀국한 외인선수 3인방은 KBO가 3월 말에 입국한 외국인 선수들의 '2주 자가 격리'를 권고하면서 3월 25일부터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만 머물면서 홈트레이닝을 해왔다.

2020-04-07 17:14:50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열린 KBO 긴급실행위원회에서 류대환 KBO 사무총장과 각 구단 단장들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KBO "시즌 개막 5월 초, 연습경기 21일부터"

국내 야구 팬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팀간 경기가 곧 진행될 전망이다.KBO는 예정대로 오는 21일부터 팀간 연습경기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KBO는 7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2주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추세 등 사회적 분위기를 살펴본 뒤 21일부터 팀간 연습경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KBO는 연습경기 진행 시 당일 이동을 원칙으로 하고 정규시즌 개막일이 확정될 경우 개막 사흘 전에는 연습경기를 종료하기로 하는 등 세부안도 정했다. 또 선수단은 그라운드와 덕아웃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하고 심판위원과 기록위원의 경우 구장 이동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KBO는 처음에는 무관중 경기를 실시할 수 있고, 코로나19가 잠잠해질 경우 총 관중 수를 제한해 관중간 거리를 두는 '제한적 관중 입장' 등 관중을 순차적으로 늘려가는 방안 을 고려 중이다.시즌 개막은 5월 초로 가닥을 잡고 있다.KBO는 지난달 31일 실행위원회에서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팀간 연습경기 허용 일자를 21일로 연기했으며 이에 맞춰 시즌 개막도 4월 20일 이후에서 4월말~5월초로 미룬 바 있다.KBO는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한 결과 연습경기는 예정대로 실시하지만 시즌 개막일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KBO는 "리그 개막 이후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여러 지침을 세분화해 대응 매뉴얼에 추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0-04-07 16:48:48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홍보하는 엠블럼을 제작해 7일 공개했다. 연합뉴스

K리그,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 두기' 엠블럼 제작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홍보하는 엠블럼을 제작해 7일 공개했다.'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의 하나로 제작된 엠블럼은 기존 엠블럼에서 'K'를 형상화한 마크와 바로 오른쪽 아래 있던 축구공 문양을 떨어뜨린 형태다.공에는 마스크를 씌워 마스크 착용도 강조했다.하단의 'K LEAGUE' 영문 표기 글자 간격도 기존보다 넓게 벌렸다.프로축구연맹은 "2020시즌 K리그 개막이 잠정 연기된 가운데 각 구단에 코로나19 예방 지침 강화 공문, 선수단 내 유증상자나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전달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04-07 15:27:57

개막 기약 없는 K리그…1부는 '22+5라운드' 유력 검토

코로나19 확산으로 막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일단 1부리그 기준 예년보다 10경기 이상 줄어든 '27라운드' 체제를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7일 주간 정례 브리핑에서 "1부 기준으로 32라운드나 33라운드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았으나 예비일 등 여러 상황을 고려, 27라운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K리그 1·2 구단 사장·단장들은 지난달 말 대표자 회의를 통해 개막 시기와 시즌 방식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1부리그 기준으로 12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33경기를 치르고, 상·하위 6개 팀으로 나뉘어 5경기씩(스플릿 라운드)을 더 치르는 현행 38라운드는 지킬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스플릿 라운드 없이 33라운드 ▷정규리그 22라운드에 스플릿 10라운드를 더한 32라운드 ▷정규리그 22라운드 이후 스플릿 5라운드를 치르는 27라운드 등 다양한 가능성이 논의 중이다.이 중 여러 정황을 놓고 봤을 때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방안이 27라운드라는 것이다.연맹 관계자는 "극단적으로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스플릿 없이 두 번씩 맞붙는) 22라운드까지도 갈 수 있지 않겠나"라며 "얼마나 경기를 치러야 '한 시즌'이 성립할지에 대한 결정도 필요한데, 일단 각 팀이 홈·원정 한 번씩은 돌아가며 경기를 치러야 하지 않느냐는 게 중론"이라고 설명했다.2부리그는 정규리그 기준 현행 36라운드에서 10개 팀이 3차례씩 맞붙는 27라운드로 축소하는 게 '1순위' 옵션이다.개막 시점도 여전히 미지수다. 연맹 관계자는 "예비일을 얼마나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27라운드로 간다면 5월에는 개막해야 하지 않냐는 의견이 있다. 22라운드라면 약간 더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직은 검토 단계"라고 전했다.다만 '무관중 개막'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게 프로축구연맹의 설명이다.

2020-04-07 14:55:49

프로배구 현대건설 양효진. 연합뉴스

사라지지 않은 프로배구 기록…양효진, 최초 1천200블로킹 외

프로배구 2019-2020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됐지만,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기록은 사라지지 않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도드람 2019-2020 시즌 선수별 주요 기록을 소개했다.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여자부 현대건설 양효진이 세웠다.양효진은 올 시즌 센터로는 가장 많은 428점(전체 6위)을 올려 여자부 최초로 5천500득점(5천562점)을 돌파했다.블로킹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양효진은 10시즌 연속 블로킹 1위(세트당 0.853개)에 오르며 남녀부 최초로 개인 통산 1천200개(1천202개) 블로킹을 돌파했다.한국도로공사의 이효희는 개인 통산 1만5천401개의 세트를 기록해 남녀부 통산 개인 최다 세트 성공 기록을 이어갔다.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 여오현이 32경기에 출장해 개인 통산 정규리그 519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남녀부 통틀어 500경기 이상을 출전한 선수는 여오현이 유일하다.서브 부문에선 한국전력 김인혁이 지난해 11월 8일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서브에이스 10개를 기록해 국내 선수 한 경기 최다 서브에이스 기록을 갈아치웠다.지난해 11월 29일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의 경기에선 OK저축은행 송명근과 조재성이 리그 최초로 한 경기 같은 팀 국내 선수 최초로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개 이상)을 기록했다.이 밖에 삼성화재 박철우는 통산 두 번째로 서브에이스 300개를 돌파했고, 현대캐피탈 전광인과 송명근, KB손해보험 김학민은 나란히 서브에이스 200개를 달성했다.현대캐피탈 신영석은 역대 4번째로 블로킹 800개를 기록했다.여자부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역대 두 번째로 서브에이스 300개, 한국도로공사 문정원은 8번째로 서브에이스 200개를 돌파했다.KGC인삼공사의 염혜선은 역대 3번째로 1만 세트, 같은 팀 한송이는 5번째로 블로킹 600개를 기록했다.대기록을 눈앞에 둔 선수들도 많다. 남자부 대한항공 한선수는 1천8개의 세트를 추가하면 남자부 역대 최초로 1만5천개 세트를 달성한다.박철우는 319점을 더하면 남녀 최초 6천 득점 고지를 밟는다. 여자부 양효진도 6천득점에 438점을 남겨두고 있다.여자부 흥국생명 김해란은 672개의 수비를 성공하면 남녀부 최초로 1만5천개 수비 기록을 세운다.

2020-04-07 14:55:30

2019년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모습.

코로나 직격탄…대구경북 체육계 눈물의 예산 반납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스포츠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대구·경북 체육 단체들이 사업비 등 예산 반납과 추경 확보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대구시·경북도체육회와 시·도장애인체육회, 대구FC 등은 코로나19 사태로 올 시즌 대회 등 스포츠 행사가 중단되면서 예산 지원 주체인 시·도에 시행 못한 사업비와 운영비 등을 반납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조치로 시·도의 1차 추경에 반영되고 있다.지역 체육단체들은 매년 이맘때 쯤 시·도의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대했으나 올해는 거꾸로 예산을 반납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대구시체육회는 올해 대구시로부터 지원받은 예산 가운데 총 27억7천400만원을 반납한다.주요 항목은 전국체전 참가비 절감 5억7천만원, 대구국제마라톤 개최 경비 14억원,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참가·시민생활대축전 경비 7억원, 시청 스포츠단 운영비 1억원 등이다.경북도체육회는 사업비와 운영비, 수탁사업비 등으로 배정된 올해 예산 34억원을 반납한다. 이는 올해 경북도로부터 지원받은 당초 예산 227억원의 15%에 해당한다.사업비에는 취소된 경북도민체전 개최경비 2억7천900만원 등 15건이 포함돼 있다. 수탁사업비에는 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을 취소하면서 절감한 예산이 포함돼 있다.무엇보다 도체육회는 당초 예산에서 직원 인건비가 포함된 운영비 5억원이 깎인 상태라 충격에 휩싸여 있다.도체육회 관계자는 "추경을 통해 감액된 운영비를 확보해야 할 상황인데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돼 체육 활동이 정상화되길 바랄뿐이다"고 했다.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회장을 맡은 대구시·경북도장애인체육회도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이 어려운 사업비 등을 반납하기로 하고 시·도와 협의하고 있다.대구시 예산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프로구단 대구FC도 이번 사태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대구FC는 유소년축구에 지원할 2천700만원을 절약해 대구시에 반납하기로 했다.대구FC 관계자는 "매년 대구시 추경을 통해 부족한 운영비를 지원받았다. 올해도 40억원 정도를 확보해야 하는데 난감한 상황이다"며 "지난해 새로 마련한 전용구장에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올 시즌을 기대했는데 개막일조차 잡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2020-04-07 14:53:45

대구시체육회는 7일 광주시체육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 힘내라" 광주시체육회 '코로나 성금' 300만원

코로나19 힘든 상황 속 대구와 광주 체육계의 '달빛동맹'은 더 굳건해지고 있다.7일 대구시체육회는 광주시체육회가 대구지역의 코로나 위기 사태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대구체육인들을 위해 300만원 성금을 보냈다고 밝혔다.그동안 광주체육회와 대구체육회는 지난해까지 8년간 '달빛동맹스포츠교류전'을 민간 차원에서 활발히 진행하며 양도시간 우호증진과 교류에 앞장서는데 톡톡한 역할을 해왔다. 대구체육회는 이번 광주 체육회의 성금을 손소독제등 코로나확산예방용품 구매를 통해 구군체육회 및 종목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대구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광주체육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에 대구체육인들의 뜨겁고 가슴 벅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은 대구 지역 체육인들의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을 보태는 원동력이 됐다. 다시 한번 광주가 형제의 도시임을 확인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020-04-07 14:53:08

kt 스포츠가 6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사장에 남상봉 kt 윤리경영실장(57)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kt 스포츠 신임 사장에 남상봉

kt 스포츠는 신임 사장에 남상봉 kt 윤리경영실장(57·사진)을 6일 선임했다.강원도 영월 출신인 남상봉 신임 사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부장 검사,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법무법인 명문 변호사로 활동했다.2013년 kt에 영입돼 법무실장을 거쳐 2018년부터 윤리경영실장(부사장)을 맡아왔다.남 사장은 "야구, 농구, E스포츠 등 프로종목뿐만 아니라 사격, 하키 등 아마추어팀을 운영 중인 스포츠 전문기업 사장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도전 의식을 느낀다. 전략적이고 전문성 있는 운영으로 팬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드리는 국내 대표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4-06 15:48:58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은 다수의 드라이버들이 개인훈련을 위해 활용하기도 하는 레이스 게임 '아세토 코르사'를 통해 온라인에서 대결을 펼친다. 슈퍼레이스 제공

코로나19로 연기된 슈퍼레이스 개막전 온라인으로 치른다.

국내 최초로 온라인을 통한 모의 개막전이 열린다.슈퍼레이스는 6일 "코로나19로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5월로 연기된 상황에서 대회조직위원회가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한 이벤트인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을 25일부터 이틀간 연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할 프로 드라이버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대결' 무대는 많은 드라이버가 개인훈련을 위해 활용하는 레이싱 게임 '아세토 코르사.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을 활용하는 만큼 이벤트 이름도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으로 정했다.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의 새로운 바디로 채택된 '토요타 GR 수프라'의 외관이 게임 내에서 구현된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김종겸(아트라스BX)을 비롯해 루키 문성학과 최광빈(이상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등 많은 드라이버가 참가 신청을 했다.'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5일(예선)과 26일(결승)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2020-04-06 15:39:50

프로야구 NC, 1군 코치 '발열' 증상…훈련 중단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1군 코치의 발열 증상을 보이자 훈련을 중단했다.NC는 6일 "N팀(1군) 코치 한 명이 오늘 오전 발열 증상을 보여 관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뒤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NC는 KBO가 배포한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취소하고, 창원 NC파크 방역 작업을 했다. 해당 코치의 검사 결과가 나오면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NC는 협력업체 직원과 C팀(2군) 코치의 발열 증상으로 훈련을 중단한 적이 있다.아직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그러나 KBO와 각 구단은 엄격하게 코로나19 매뉴얼을 따르고 있다.

2020-04-06 15:21:09

PGA챔피언십, 9월 열릴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PGA챔피언십이 9월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PGA챔피언십을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는 애초 예정된 5월 15∼17일 대신 9월 6∼9일에 PGA챔피언십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대회 장소는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다만, 미국에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9월에도 대규모 스포츠 대회 개최에 부정적이라 확정적이지는 않다. 앞서 캘리포니아주 개빈 뉴섬 주지사는 5일 기자회견에서 9월 개막 예정인 미국프로풋볼(NFL) 경기를 허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힌바 잇다.

2020-04-06 15:20:22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BO가 만든 엠블럼. KBO 제공.

KBO, 코로나19 확산 방지 엠블럼 제작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엠블럼을 제작해 6일 공개했다. 손 씻기와 체온 체크, 방역 등 각종 예방수칙을 표현한 캐릭터도 제작됐다.KBO는 "우리 고유의 삼태극 색상이 빨강, 파랑, 노란색의 회오리 문양인 KBO 공식 엠블럼에 방역과 에티켓을 상징하는 마스크를 입혀 디자인 했다"고 밝혔다. KBO는 이번에 제작된 엠블럼과 캐릭터를 다양한 제작물에 활용해 방역과 예방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선수단과 야구 팬들의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KBO 리그를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SNS 캠페인도 실시한다. KBO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캐릭터의 'KBO 코로나19 예방 수칙'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2020-04-06 15:16:47

"팬 여러분 잘 버텨주시길" 삼성 자가격리 용병 3인 근황은

"팬 여러분 잘 버텨주시고 잘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선수들도 팬 여러분들과 다 같은 마음입니다. 빨리 시즌이 개막해서 곧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삼성라이온즈의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타일러 살라디노 외국인 선수 3인방이 2주간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근황을 알려왔다.이들은 귀국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정부 지침에 따라 외인 선수들에 대한 2주간의 자가격리 권고로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 머물며 '홈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귀국한 선수들은 8일부터 격리가 풀려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뜻하지 않은 격리지만 삼성 외인선수 3인방은 기타 치기, 영화 보기, 요리 하기 등 취미를 즐기면서 나름의 방법으로 자가격리 기간을 버텨내고 있다.지난해 공격적인 투구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라이블리는 자가 훈련 중간중간 기타를 치거나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으며 뷰캐넌은 영화 마블 시리즈를 정주행했다고 한다. 살라디노는 한국 군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많이 요리해먹었다며 유쾌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라이블리는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제한되다 보니 (자가격리 생활이) 재밌지는 않다. 팀에서 지원해준 실내용 헬스 자전거, 푸쉬업 , 스쿼트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들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피칭삭스를 이용해서 공 던지는 감각은 최대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미국에 있는 친한 선수들 역시)지금 상황으로서는 미국도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미국에 있는 가족들이 가장 생각나고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훈련 외에 생활에 대해서는 "아침은 항상 직접 요리를 해서 먹는다. 점심, 저녁은 보통 메뉴를 바꿔가면서 배달시켜 먹는데 면 요리가 특히 좋다. 기타를 치거나, 비디오 게임, 영화를 보면서 훈련 외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뷰캐넌은 "원래 야외활동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안에서 갇혀있는 느낌은 정말 괴롭다. 하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며 "던지는 손 끝 감각을 잊지 않기 위해서 집에서 피칭삭스를 이용해 공을 던지고 있다. 예전 등판 동영상을 보면서 투구폼도 많이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또 "영화 마블 시리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다 보기도 했다"고 했다.살라디노는 유쾌한 모습을 잃지않고 잘 적응해나가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살라디노는 "빠르게 팀 공식 훈련에 합류하고 싶고 정말 밖으로 나가고 싶다"며 "요가도 하고 스트레칭도 했으며 다양한 감각들을 연습할 수 있는 루틴을 진행해 왔다. 또 다양한 창의적인 방법들을 고안해내는 등 최선을 다해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매일 아침 7시쯤 일어나서 미국에 있는 약혼녀와 통화한다. 미국의 상황에 대한 뉴스를 보는데 확진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위생 도구 등 물품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으로 전해들었다. 항상 조심하고 주변에 사랑하는 이들을 챙기는 것이 답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들 외인 선수 3인방은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다. 선수들도 팬 여러분들과 다 같은 마음이고 빨리 야구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 같이 잘 기다린 후 빨리 시즌이 개막해서 곧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다. 개막하는 날에 맞추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를 해서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020-04-06 15:06:39

신진서 9단

신진서, 4개월 연속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사진) 9단이 4개월 연속 바둑랭킹 1위를 지켰다.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4월 랭킹에서 1만119점을 기록, 2위인 박정환(9천962점) 9단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달렸다.3월 초순까지 파죽의 28연승을 달리던 신진서는 KB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과 맥심커피배에서 신민준 9단에게 잇따라 패하긴 했으나 지난 한 달 5승 2패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2위 박정환은 3월에 3승 1패를 기록했다.3위는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신진서를 꺾고 팀에 우승을 안긴 신민준이 차지했다.지난달 6승 1패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3위를 지킨 신민준은 랭킹점수 43점을 추가해 100위 이내 기사 중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다.4위는 변상일 9단이 2개월 연속 지켰고, 김지석 9단과 이동훈 9단은 5위와 6위를 자리바꿈했다.강동윤, 박영훈 9단이 지난달과 같은 7, 8위에 랭크됐고 이지현 9단은 9위, 안성준 8단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4계단 내려앉은 22위가 됐고 오유진 7단은 지난달과 같은 98위를 차지했다.

2020-04-05 16:41:11

국제역도연맹 "태국·말레이시아, 도쿄올림픽 출전 금지"

국제역도연맹(IWF)이 태국과 말레이시아 역도 선수들의 도쿄올림픽 출전을 금지했다.IWF는 4일 "개막일이 변경되더라도 태국과 말레이시아 역도 선수들은 도쿄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2020년 7월에 개막할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을 1년 미뤘다. IWF는 도쿄올림픽 개막이 더 미뤄지더라도 태국과 말레이시아 역도의 올림픽 출전은 막기로 했다.태국역도연맹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조직적인 금지약물 복용과 성인 선수들의 도핑 적발로 3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태국 선수들은 2022년 3월까지 IWF가 공인한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역도 58㎏급 동메달리스트인 태국 역도 스타 시리푸치 굴노이(은퇴)는 1월 독일 공영방송 ARD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올림픽 출전 직전까지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성분이 든 약을 먹었다. 남자처럼 수염이 났다. 태국 역도 선수들은 국제 주니어대회 출전을 앞둔 13살부터 금지약물을 복용한다"고 폭로했다.IWF는 태국역도연맹이 선수들의 도핑이 관여한 증거를 발견했고,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지난해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기간에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는 태국 성인 국가대표 선수 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IWF는 '도핑 위험 지대'로 떠오른 태국 역도연맹을 강력하게 제재하기로 했다. IWF는 태국에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과 동시에 벌금 20만달러도 부과했다.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을 보인 말레이시아도 강력한 징계를 받았다. 말레이시아 역도연맹의 자격 정지 기한은 2021년 3월이다. 4월부터 열리는 대회에 모두 출전해도 7월에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수 없다.IWF는 2020년에 자격 정지 기간이 끝나는 이집트, 콜롬비아 역도연맹도 심사해 2021년 도쿄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2008년 이후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20명 이상 나와 도쿄올림픽 출전권(국가별 최대 8장)이 2장으로 제한된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등 5개국의 징계는 개막일 변경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2020-04-05 16:39:19

타지키스탄도 '가즈아!'…코로나19에도 프로축구 개막 강행

코로나19)로 전 세계 프로축구가 멈춰서다시피 한 가운데 타지키스탄 프로축구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2020시즌을 시작했다.타지키스탄 프로축구가 5일 지난 시즌 1부 리그 우승팀과 타지키스탄 축구협회컵(FA컵) 우승팀 간의 단판 경기인 슈퍼컵을 '무관중'으로 치르며 새 시즌 일정을 시작했다.현재 프로축구 리그를 진행 중인 나라는 타지키스탄을 비롯해 동유럽의 벨라루스, 중미의 니카라과, 아프리카 부룬디 4개국이다.이들 리그는 축구에 목마른 팬들과 스포츠 도박 산업으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시즌 1부 리그 우승팀 이스티크롤이 경기 종료 2분 전부터 동점 골과 역전 골을 꽂아 넣으며 FA컵 우승팀 후잔트를 2대1로 제압,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AP는 "텅 빈 경기장에 '코로나19를 멈춰라'라는 플래카드만 붙은 가운데, 경기 뒤 선수들과 코치진은 평소처럼 한데 어우러져 악수와 포옹을 나눴다"고 분위기를 전했다.타지키스탄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020-04-05 16:23:36

노상래

노상래, K리그 페널티킥 성공률 100%

'11m 룰렛'으로 불리는 페널티킥(PK)은 축구의 백미중 하나다. 한 순간에 영웅과 역전으로 갈리는 PK에서 공을 차는 키커의 승률은 80%에 육박한다. 반면, 골키퍼 입장에서 슛을 막아내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PK 선방률이 50%를 넘는 골키퍼가 있다.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FC서울 유상훈(31·사진)은 통산 15번의 PK 중 무려 8번을 막아냈다. 선방률 53.5%로 K리그에서 50%를 넘는 유일한 골키퍼로 나타났다. PK를 가장 많이 막은 선수는 김병지로 94차례 페널티킥 상황에서 22차례 선방(선방률 23.4%)을 기록했다. 반면 백발백중을 자랑하는 키커도 있다. 전남(1995~2002년)과 대구(2003~2004년)에서 뛰었던 노상래(사진)는 28번의 PK를 차 모두 성공시켰다. PK 20번 이상 기록한 선수 중에선 유일한 100% 성공률을 자랑한다.1983년 출범한 이후 K리그는 총 1만6천418경기를 치렀고 2천109차례(경기당 0.128개)의 페널티킥 상황이 선언됐다. 페널티킥 성공 횟수는 1천671회(실패 횟수 438회)로 성공률이 79.2%였다. 123차례 시도에서 106회 성공(성공률 86.2%)을 기록한 전남 드래곤즈가 가장 성공률이 높았고 그 뒤를 수원 삼성(86.1%), 제주 유나이티드(84.4%)가 이었다.한편, 프로연맹은 승강제가 도입된 2013시즌부터 경기 기록 세분화에 나서면서 기록도 더욱 자세해졌다. 2013~2019년까지 PK는 총 854회(전반 322회·후반 532회)가 나왔고, 핸드볼에 따른 PK 선언이 169회(19.8%)로 가장 많았다. 854회 PK 중 657회가 성공했는데 볼의 방향은 왼쪽 330차례, 오른쪽 236차례, 가운데 91차례로 나타났다.

2020-04-05 16:20:42

삼성라이온즈 최채흥은 스프링캠프부터 최근 청백전까지 12이닝 무실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최채흥 12이닝 무실점 행진…청백전 4이닝 'KKKK'

코로나19 사태로 시즌개막이 안개속인가운데 삼성라이온즈가 전열을 가다듬기 시작했다.삼성은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 일정이 7일에서 오는 20일 이후로 밀린 상황에 실전감각을 최대한 글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청백전 연전을 구상하고 있다.삼성은 지난 3일 오키나와스프링캠프 귀국 후 올해 네번째 청백전을 연데 이어 다음날에도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삼성은 5~6일 휴식 후 7~8일 청백전을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틀간의 휴식을 한 뒤 11~13일까지 3차례 연습경기를 연속해 진행하고 또 이틀간의 휴식을 가진 후 16~17일 연습경기를 연속해 치를 예정이다.선수 등 내·외부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지만 정규시즌이 진행됐을 때를 대비해서다. 특히 구원투수들의 연속 투구 능력 점검과 야수진들의 컨디션 관리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선수들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3일 열린 청백전에서 '작은 거인' 김지찬이 첫 프로 실전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해 괜찮은 출발을 알렸다. 4일 열린 청백전에선 청팀 1번 타자로 나서 4타수에 무안타로 물러났지만 경험치를 올리고 있다.김지찬은 2019년 8, 9월 기장에서 열린 2019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36타수 19안타(타율 0.528), 2타점, 11득점, 10도루를 하며 대회에 참가한 12개국 240명의 선수 중에서 3관왕(타격·도루·수비)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김지찬은 "막상 그라운드에 올라가니 설레고 긴장도 했지만, 새삼 야구가 재미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하루빨리 팬들이 가득 찬 라팍에서 뛰어 보고 싶다. 몸 상태는 아주 좋다. 언제든 뛸 준비가 되어있다. 1군, 퓨처스팀 상관없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자신했다.지난 4일 4대6으로 백팀의 승리로 마무리 된 청백전에서는 최채흥, 김동엽 등이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최채흥은 백팀 선발 투수로 나서 4이닝 1피안타 1피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스프링캠프때부터 12이닝 연속 무실점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 백팀 4번 타자로 나선 김동엽은 4타수 2득점 3안타 2타점 1도루로 거침없는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청팀 선발 윤성환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노성호는 최고 시속 145㎞의 직구를 앞세워 1이닝 동안 안타·볼넷 없이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보이면서 실력을 내보였다.노성호는 "전지훈련 및 연습경기에서 아프지 않고 강하게 던질 수 있어 기쁘다. 시합에 앞서 정현욱 코치님이 가운데만 보고 강하게 던지라 주문했다. (NC다이노스에서)이적 후 새 팀에서 첫 시즌이다. 패전조든 롱리프든 1군에 남아 많은 것을 보여 주고 싶다"고 자신했다.

2020-04-05 15:27:01

3일 삼성라이온즈가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른 가운데 백팀 선발투수 원태인이 공을 던지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 원태인·백정현 무실점 호투 '선발 기대감'

삼성라이온즈 원태인과 백정현이 국내 네번째 청백전 선발 마운드에 올라 나란히 구위를 점검했다. 두 선발투수 모두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이날 청백전에서는 외야수 박찬도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네 번째 자체 평가전을 진행했다. 경기는 7대2로 청팀이 크게 점수를 내며 이겼다.이날 청팀은 박찬도(중견수)-김재현(2루수)-최영진(우익수)-김응민(포수)-송준석(좌익수)-김성표(유격수)-신동수(1루수)-김경민(3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백정현이 선발 투수로 나선데 이어 김대우, 최지광이 차례로 공을 던졌다.이에 맞선 백팀은 박해민(중견수)-김지찬(유격수)-양우현(2루수)-김동엽(좌익수)-강민호(포수)-백승민(1루수)-이현동(우익수)-김호재(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원태인이 선발을 맡고 뒤이어 장지훈, 장필준, 권오준이 마운드에 올랐다.원태인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 것은 지난달 22일 첫 등판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 청백전에서 원태인은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다소 흔들린 피칭을 보였지만 이날은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특히 직구 구속은 시속 142~147㎞로 기록됐다.지난해 선발진에 늦깍이로 합류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던 원태인은 올해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싶다"며 풀타임 선발 출장을 목표로 의지를 활활 태우고 있다.백정현 역시 4이닝 동안 공을 던지며 단 한 개의 사사구도 내주지 않으며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특히 이날 청팀의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박찬도는 1대 0으로 앞서고 있던 5회에 선두 타자로 나서 백팀 세 번째 투수 권오준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박찬도는 지난해 3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1(32타수 9안타) 2타점 10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이와 함께 최영진(4타수 2안타 2득점), 김성표(3타수 2안타 2타점), 송준석(4타수 2안타 1득점) 등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 신인 내야수 김지찬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프로데뷔 첫 실전경기에서 실력을 뽐냈다.

2020-04-03 17:00:22

4월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하반기로 연기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연기됐다.대한골프협회는 "4월 30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에서 열릴 예정이던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선수와 갤러리, 대회 관계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대회 날짜를 올해 하반기로 미루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협회는 "이 대회는 1982년 창설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렸기 때문에 그 전통을 이어 올해 하반기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올해 국내 남자프로골프 대회는 2020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으로 예정됐던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부터 GS칼텍스 매경오픈, 5월 SK텔레콤오픈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까지 모두 연기 또는 취소됐다.현재 예정된 시즌 첫 대회는 6월 11일 개막하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F&C KLPGA챔피언십은 취소됐다.3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다음달 30일부터 나흘 동안 열릴 예정이던 KLPGA 챔피언십과 5월 8일∼10일 열려던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등 2개 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협회는 두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크리스F&C, 교촌F&B와 논의한 결과, 선수와 대회 관계자 및 골프 팬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기에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KLPGA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직 한 번도 대회를 치르지 못했다.

2020-04-03 15:28:14

대한스키협회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이미지. 연합뉴스

대한스키협회, 스키 장비 활용한 '거리 두기' 캠페인 눈길

대한스키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피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했다.대한스키협회는 3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협회 로고와 스키 장비를 활용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했다.알파인 스키에 쓰는 플레이트와 스노보드에 사용하는 보드를 나란히 세워놓고 '2m 스키/스노보드 거리 두기'라고 표현했고,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대한스키협회' 명칭의 한 가운데에 스키 플레이트를 두고 간격을 떨어트려 놨다.대한스키협회 조은상 사무처장은 "일반적으로 스키 플레이트 길이가 2m가 안 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권고 간격이 2m라는 점에 착안했다"며 "협회에서도 3월에 예정했던 국내 대회 일부가 코로나19로 취소되는 등 시즌 일정에 차질이 있었다"고 밝혔다.

2020-04-03 15:27:59

2019-2020시즌 프로농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도에 종료된 가운데 올해 감독상 수상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왼쪽부터 SK 문경은 감독과 DB 이상범 감독. 연합뉴스

프로농구 첫 공동 1위…이상범·문경은 중 감독상 누가 받을까

2019-2020시즌 프로농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도에 종료된 가운데 올해 감독상 수상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2월 29일까지만 진행된 올해 프로농구에서는 원주 DB와 서울 SK가 나란히 28승 15패를 기록, 공동 1위로 시즌을 마쳤다.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를 공동 1위로 끝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2002-2003시즌 대구 동양(현 고양 오리온)과 창원 LG를 시작으로 이후 2009-2010시즌(모비스·kt), 2013-2014시즌(LG·모비스), 2015-2016시즌(KCC·모비스)까지 총 네 시즌에 정규리그 1위와 2위 성적이 같았다.그러나 앞선 네 차례 경우는 모두 상대 전적 등으로 1, 2위를 구분했지만 올해는 시즌이 중도에 끝난 특수 상황을 고려해 공동 1위를 인정했다.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DB가 3승 2패로 앞섰으나 두 팀 모두 홈 경기에서만 승리를 따냈고, 치르지 못한 한 차례 맞대결은 SK 홈 경기였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감독상은 기자단 투표로 정해지는데, 그동안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감독에게 대부분의 표가 몰렸다.프로농구 출범 이후 정규리그 1위 팀 소속이 아닌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경우는 지난 시즌까지 23차례 시즌에 딱 두 번 있었다.1999-2000시즌 원주 삼보(현 원주 DB)의 최종규 감독, 2009-2010시즌 부산 kt의 전창진 감독이 정규리그 1위가 아닌 사령탑으로 감독상을 받았다.올해 감독상은 역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DB의 이상범(51) 감독과 SK의 문경은(49) 감독의 경쟁으로 압축된다.이상범 감독과 문경은 감독은 2017-2018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다가 지난 시즌에는 나란히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공통점이 있다.정상에서 나란히 하위권으로 밀려났다가 또 약속이나 한 듯 이번 시즌 정상에서 다시 선두 다툼을 벌였다.이상범 감독은 DB에서 치른 세 시즌 가운데 2017-2018시즌과 올해 두 번이나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문경은 감독 역시 2017-2018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팀을 상위권에 올려놨다.

2020-04-03 15:27:4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연합뉴스

김광현 귀국할까?…세인트루이스 "김광현과 한국행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프로야구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미국에서 외롭게 훈련 중인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귀국할지에 관심이 쏠린다.'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3일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김광현을 잠시 한국으로 보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달까지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인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머물던 김광현은 최근 거처를 세인트루이스로 옮겼다.세인트루이스 구단은 미국 내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김광현을 상대적으로 안전한 한국으로 보내 가족과 함께 지내도록 하는 게 더 나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아내와 아이를 한국에 두고 온 상황에서 새로운 나라와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게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단지 상상만 할 수 있다"며 안타까워했다.모젤리악 사장은 한국에서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줄어든 점을 거론하며 김광현의 한국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김광현과 한국으로 돌아가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은 훈련장이 다시 문을 열었고, 가족을 방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한국으로 귀국하는 즉시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섣불리 한국에 보냈다가 만약 미국이 국경을 폐쇄할 경우 팀 복귀가 쉽지 않은 점을 이유로 결정이 쉽지 않다고 난색을 보였다.모젤리악 사장은 "국경이 폐쇄되고 여행이 제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분명 이는 김광현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모젤리악 사장은 일단 김광현의 훈련파트너로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트를 고려 중이다.'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김광현이 캐치볼이나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면 현재 이곳에 돌아온 애덤 웨인라이트와 함께 훈련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김광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달러, 옵션 포함 최대 1천100만달러에 계약을 했다.김광현은 스프링캠프에서 맹활약하며 세인트루이스의 5선발 자리를 무난히 꿰찰 것으로 점쳐졌다.지난달 10일까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4경기 연속 무실점에, 8이닝 동안 탈삼진 11개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시범경기가 중단된 데다 메이저리그 개막도 기약 없이 연기되면서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진 것은 물론 빅리그 데뷔마저 늦어지고 있다.

2020-04-03 15:27:23

이만수

이만수 전 SK감독, 5149리그 초대 총재 취임

이만수(사진) 전 SK감독 씨가 노숙인과 청년들의 사회적인 재활을 돕는 5149리그의 초대 총재로 취임했다.헐크파운데이션은 2일 "이만수 전 감독이 지난해 노숙인 야구단 '리커버리' 창단식에 참여해 인연을 쌓았고, 5149리그 초대 총재에 취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5149리그는 리커버리, 나들목, 예온리커버리, Acts 19s 등 총 4개 팀이 참여하는 야구리그다. '51%의 건강한 공동체가 49%의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도우면 거기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시너지가 나온다'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만수 전 감독은 "리커버리 야구단 창단식 전에 노숙인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그러나 리커버리 야구단 선수들은 여느 사회인야구팀 못지않게 활기차고, 의욕이 넘쳤다. 그동안 가졌던 편견이 무너졌다. 5149리그를 돕는 수많은 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2020-04-02 15:55:07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결승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이 3-2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귀신 잡는 손흥민?…20일 해병대 입소

손흥민(28·토트넘·사진)이 귀신잡는 해병으로 변신한다. 손흥민은 20일 제주도 해병9여단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손흥민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23세 이하(U-23) 선수만 참가하는 U-23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나이 제한 없이 참가하는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병역 특례혜택을 받았다.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예술-체육요원과 사회복무요원이 기초군사 훈련을 받는 해병대 9여단이 손흥민이 입소할 곳으로 알려졌다.다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사무국이 4월 30일까지 연기된 프리미어리그를 5월에 재개하기로 결정하면 일정을 미루고 팀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2020-04-02 15:51:2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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