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지법 전경. 매일신문 DB.

'골프접대' 전 대구 수성구청 건축과장 1심에서 집행유예 석방

건설업체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대구 수성구청 건축과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대구지법 제5형사단독(부장판사 김형한)은 20일 아파트 공사 현장 소장 등 건설업체 관계자로부터 뇌물성 골프 접대를 받아온 혐의(뇌물수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수성구청 건축과장 A(52)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A씨가 건네받은 뇌물 상당액을 추징하고 사회봉사 200시간도 명령했다.A씨는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한 건설업체가 리스한 제네시스 승용차를 무상으로 사용하는 등 각종 인·허가와 준공 공사에서 편의를 제공해준 대가로 건설업체 관계자 17명으로부터 64회에 걸쳐 모두 1천297만원 상당의 각종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해 금액이 상당하고 직접 골프 접대를 요구한 정황도 확인된다"면서도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점, 부정한 업무처리를 지시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A씨와 함께 뇌물 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았으나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대구시 및 수성구청 건축과 직원 3명에 대해서는 대구시의 자체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다.

2019-06-20 14:23:49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ID 몰라도 탈퇴 가능"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휴대폰, 아이핀, 주민등록번호만을 이용, 본인 인증 이용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고 회원 탈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명의도용과 사생활 침해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이용내역 조회 서비스'에서 본인 인증과 실명 인증 단계를 거치면 된다. 단 회원탈퇴 신청은 하루 최대 10건으로 제한하고 있다.

2019-06-20 14:05:33

전북도 교육청이 전주 상산고등학교에 대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을 내린 20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상산고에 적막감이 맴돌고 있다. 연합뉴스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에 상산고 "법적 대응"

전주 상산고등학교가 전북도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기준점수를 충족하지 못해 자사고 지위를 잃게 될 입장에 처했다.전북교육청은 20일 전주 상산고등학교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 점수(80점)에 미달하는 79.61점을 받았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날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체평가단 평가와 심의 등을 거쳐 상산고에 대해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도교육청이 밝힌 항목별 점수를 보면 상산고는 31개 항목 중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일부 항목의 점수가 현저히 낮았다.'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선발(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표에서 4점 만점에 1.6점을 받았고, 학생 1인당 교육비 적정성 점수(2점 만점에 0.4점)도 저조했다.특히 감사 등 지적 및 규정 위반 사례가 적발돼 5점이 감점됐다. 상산고의 평가 점수가 기준점수인 80점에 불과 0.39점 부족했던 점에 비춰볼 때 이는 상산고의 생사를 좌우한 핵심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이 감점은 전북도교육청이 2014년과 2018년 상산고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를 근거로 했다.전북교육청은 다만 구체적인 감사 결과와 감점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상산고 평가는 학부모, 교육전문가, 재정전문가, 시민단체 등 영역별 평가위원 7명이 진행했다.평가단이 산정한 점수는 법조계, 언론계, 교육계 등 인사로 구성된 '전북 자율학교 등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와 김승환 교육감 재가로 확정됐다.상산고는 즉각 반발했다.전북도교육청 기자회견 직후 입장 발표에 나선 상산고는 "평가 결과가 형평성, 공정성, 적법성에 크게 어긋남에 따라 그 부당성을 바로 잡기 위해 투쟁을 강력하게 펼치겠다"고 공언했다.그러면서 "자사고 평가의 본래 목적은 무시한 채 정해진 결론인 '자사고 폐지'를 밀어붙이기 위해 편법을 동원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상산고는 "다른 시·도 자사고의 경우 70점만 받아도 그 지위가 유지되는데 상산고는 79.61점을 받았는데도 지위를 박탈하겠다는 것"이라며 "그 부당성을 만천하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상산고는 행정소송 및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수단을 강구하는 한편 학부모, 학생들에게 미친 피해의 책임도 도교육청에 묻겠다는 방침이다.박삼옥 상산고 교장은 "교육부가 관심을 갖기도 전에 상산고는 농어촌, 도서 지역 학생들까지도 선발해서 뽑았는데, 교육청이 갑자기 사회통합전형 선발 비율을 10%로 올렸다"며 "자사고 지정 목적 달성 가능성과 관계없이 대통령 공약사항이라고 하니 원래부터 지정취소 목적을 가지고 (평가)한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상산고 학부모들은 도교육청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다.상복(喪服)을 입은 이들은 '전북교육은 죽었다'는 의미로 도교육청을 향해 절을 하고 근조 조화를 세우기도 했다.학부모들은 '김승환 교육감은 퇴진하라', '불공정한 자사고 심사 원천무효', '상산고를 살려내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0.39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상산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취소가 결정되면서 타 시·도 자사고와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전북교육청은 교육부 권고대로 재지정 기준점수를 70점으로 정한 다른 시·도 교육청과는 달리, 그보다 10점 높은 80점으로 기준점수를 정하고 상산고가 79.61점으로 재지정 취소 결정을 받아서다. 다른 시·도 자사고는 70점만 맞아도 자사고 지위가 유지되지만, 상산고는 79.61점을 받고서도 자사고 취소 절차에 들어간 상황이다.상산고 학부모를 포함한 1천여명은 지난 3월 상산고 교정에서 전북교육청까지 약 2㎞ 거리를 행진하면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이에 전북교육청은 "2015년 자사고 평가 경험에 비춰봤을 때 70점은 무난히 받을 수 있는 점수라고 보고 재지정 기준점을 80점으로 올려도 무리가 없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전북교육청의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이 여타 다른 시도 소재 자사고로 확산할지 관심을 끈다.올해 재지정평가를 받는 학교는 전체 자사고 42개교 중 24곳이다. 상산고와 안산동산고를 비롯해 민족사관고와 광양제철고, 포항제철고, 현대청운고, 하나고 등 8개 전국단위 자사고와 16개 시·도단위 자사고가 이에 해당한다.자사고 지정취소는 청문과 교육부 장관 동의를 거쳐 확정된다.김승환 교육감이 지정하는 청문 주재자가 7월 초에 상산고를 상대로 청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전북도교육청은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를 진행한다.이에 교육부는 이날 상산고 문제와 관련해 "신속하게 동의 여부를 결론 내리겠다"고 밝혔으며, 8월 중에는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상산고는 사회통합전형과 교비회계운영의 적정성, 학교운영의 적정성 등에서 감점이 있었다"며 "상산고 측에서 법적 조치를 강구한다면 내부 검토를 걸쳐 전북교육청도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0 14:02:02

대구 한 고교 외벽 벽돌 '와르르'…인명피해 없어

20일 새벽 시간대 대구 달서구 한 고등학교 외벽 벽돌이 아래로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났다.학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6시께 도서관 동 3층 외벽에 붙어있던 적색 벽돌 수십장이 1층 급식소 통로에 설치된 햇빛 차단용 지붕으로 떨어져 내렸다.이 사고로 지붕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사고가 난 건물은 안전진단에 따라 내진 보강 중이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사고 건물 지하와 1층은 매점 겸 학생 식당으로 사용하고 2∼3층은 도서관과 독서실로 이뤄졌다.한 학생은 "아침에 등교해보니 급식실 건물 외벽이 무너져 있었다"며 "학생들이 많이 놀랐으나 학교 측에서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아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6-20 13:40:44

백선기 칠곡군수(왼쪽 다섯번째)와 조동석(왼쪽 네번째)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18일 '임대 농기계 운송서비스' 시행을 홍보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 농기계 임대 운송서비스 개시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최근 농민들에게 임대하는 농기계를 들녘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운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임대 농기계 운송 서비스는 원거리 도로주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따르는 소형 트랙터, 승용 이앙기 등을 영농 현장에 가져다주고 수거까지 해오는 시스템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 사업이었다.운송 요금(왕복)은 1t 차량 3만원, 3.5t 차량 5만원으로, 농업인 실정에 맞게 저렴하게 책정했다는 게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측의 설명이다.이번 운송 서비스의 첫 고객은 박재용(74·북삼읍 숭오2) 씨로, 마늘 수확을 위해 이날 농업용 트랙터와 수확기를 임대했다. 이를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접 배달해주고 시승식도 가졌다.백 군수는 "농기계 운송 서비스는 농업인 중심으로 시행되는 획기적인 사업으로, 제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며 "특히 고령 농업인과 소규모 영세농, 주말 농업인 등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한편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2010년 농기계 임대 사업 시행 이래 매년 5천여 건에 달하는 임대 실적으로 농가의 경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2019-06-20 11:26:26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검차장 물러난 봉욱 누구? 한때 검찰총장 후보자

유력한 검찰총장 후보자였던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사의를 밝혔다. 봉 차장은 20일 검찰 내부 통신망에 글을 올리고 "노련한 사공이 험한 바다를 헤쳐 나가 듯, 세찬 변화와 개혁의 물결 속에서 '공정하고 바른 국민의 검찰'로 새롭게 발돋움 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서울 출신으로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봉 차장은 1993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과 대검 공안기획관, 법무부 인권국장·기획조정실장 등 특수·공안·기획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7년 대검 차장으로 부임해 2년간 문무일 검찰총장을 보좌했다.봉 차장이 공식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당분간 윤 후보자의 사법연수원 선배 고검장·검사장들의 줄사표가 예상된다.윤 후보자가 지명된 다음날인 지난 18일 송인택(56·21기) 울산지검장이 언론을 통해 "총장 임명 절차와 국회 일정 등을 보고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9-06-20 11:26:16

20일 경북 영양군청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과 영유아보육비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 청소년 장학금, 영유아보육비 등 1억 5천만원 쾌척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는 19일 청소년 장학금 1억원과 영유아보육비 5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쾌척했다.경북 영양군청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강영범 영양군 자치행정복지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청소년장학금과 영유아보육비 지원은 경북개발공사가 도내 우수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함께 보육 인프라가 부족한 경북지역 내 군지역을 매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2015년과 2017년부터 시행해 해마다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장학금은 문경·구미·영양·울진 등 4개 지역에 각 지역당 2천500만원 씩 총 1억원이 전달되고, 초·중·고등학생 1명당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영유아보육비는 봉화, 성주, 청도, 청송 등 4개 지역 100가구에 각 50만원씩 총 5천만원이 지원된다.이 밖에도 경북개발공사는 미혼모자시설 지원, 저소득층 월동 지원, 각종 재난·재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 중이며 지난 4년간 약 11억 4천여만원의 기부로 경북 지역사회의 상생과 화합을 이끌고 있다.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장학금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개발공사가 따뜻한 사회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0 11:25:35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가산면 다부리 간 도로 확장구간 19일 전면 개통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가산면 다부리 간 도로의 확장구간 16.6km가 19일부터 전면 개통됐다.이 노선은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차량통행 급증으로 차량이 지체돼 물류수송이 지연되는 불편을 겪었다. 특히 겨울철 눈으로 인한 상습결빙으로 교통이 두절되기도 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상북도는 선형을 개량하고 터널·교량 및 교차로를 조성하는 등 도로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했다.공사구간은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국도 4호선)에서 가산면 다부리(국도 5호선)까지 총 16.6km로, 2011년 4월부터 8년간 총사업비 2천409억원(국비 1천587억원, 도비 822억원)이 투입됐다.주요 시설물은 터널 1개(1천305m), 교량 19개(1천191m), 교차로 14개 등으로, 도로 폭은 20m(4차로)로 확장됐다.이번 왜관~가산간 도로 확장으로 시점부 국도 4호선과 종점부 국도 5호선의 연계로 동서간 간선도로의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경부고속도로 왜관IC와 중앙고속도로 다부IC간 연결로를 확보해 구미시 등 인근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 및 교통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주행거리는 기존보다 3km, 운행시간은 기존 21분에서 11분으로 10분 가량 단축됐다.

2019-06-20 11:23:20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유입 가능성 고조…경북도 방역교육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자 경상북도가 방역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ASF는 지난해 8월 중국 랴오닝성에서 아시아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홍콩을 포함한 중국 전역, 베트남, 캄보디아로 확산됐고 최근에는 북한에서도 발생했다.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여서 국내 유입 시 양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19일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도내 전 양돈농가와 축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교육을 했다.도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초청해 질병의 특성과 전파 경로, 북한을 포함한 주변국 발생 상황과 방역 조치, 해외의 근절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질병 이해도를 높여 특성에 맞는 방역을 시행하겠다는 의지다.이날 교육에는 양돈농가는 물론 시군의 가축방역관, 가축방역사와 양돈수의사,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관리 담당관, 기타 축산 관계자 등이 모두 참여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했다.도는 이번 교육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차단과 유입 시 대응 역량 강화, 최신 질병 정보 공유와 방역 체계를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양돈농가와 모든 축산 관계관이 질병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비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양돈농가는 외국인 근로자 방역 관리, 발생국 여행 자제, 철저한 소독 등으로 협조해달라"고 했다.

2019-06-20 11:22:45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과 삼천동 주민들이 28일 오후 상산고등학교 앞에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0.39점 미달

전북도 교육청은 20일 전주 상산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 점수(80점)에 0.39점 미달하는 79.61점을 받아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2019-06-20 11:02:16

입찰자격 주고 억대 승용차 받은 포스코 직원 징역 1년

대구지법 형사1단독 주경태 부장판사는 20일 공사 수주와 관련해 협력업체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구속기소된 포스코 직원 A(51)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추징금 4천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17년께 기술력이 떨어지는 업체를 포스코 협력업체 풀에 등록해 입찰자격을 주고 1억원 상당 외제차를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주 부장판사는 "피고인 범죄로 포스코의 청렴성이 훼손됐고 포스코 공사 수주에 우수업체가 선정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받은 자동차를 반환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포스코 공사 수·발주 비리로 지금까지 A씨를 포함해 모두 6명(포스코 직원 및 가족 4명, 협력업체 2명)이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구속된 직원 가족은 자녀(구속)와 공모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피고인들이 공모해 조직적으로 범행했을 것으로 보고 윗선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2019-06-20 10:57:13

'업무 편의' 60여차례 향응 수성구청 전 간부 집유

대구지법 형사5단독 김형한 부장판사는 20일 업무 편의 대가로 업자들에게 향응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구속기소된 대구 수성구청 전 건축과장 A(52)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천만원, 추징금 1천290여만원을 선고하고 20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A씨는 2017년 8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인허가나 준공검사 등 업무와 관련한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관내 건축사와 현장소장 등 17명에게서 64차례에 걸쳐 골프장 비용, 숙박료 등 1천297만원 상당의 향응과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비슷한 시기 한 건축사가 회사 명의로 리스한 고급 승용차를 공짜로 사용한 혐의도 받았다.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다수의 직무 관련자에게서 상당한 횟수의 향응을 받았고, 직접 골프 접대를 요구한 점 등을 종합하면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A씨는 사건이 불거진 뒤 대구시청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경찰 내사가 시작된 뒤 직위 해제됐다.

2019-06-20 10:43:28

"차별 해소"…대구 학교비정규직 내달 3일 파업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비정규직 차별 해소 등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파업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조합원 9만5천11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쟁의행위 찬반 투표(투표율 78.5%)를 진행한 결과 89.4% 찬성률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조합원 4천279명 가운데 2천892명(투표율 67.6%)이 투표에 참여한 대구는 2천548명이 찬성, 찬성률 88.1%를 기록했다.노조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 대비 최소 80%를 보장하는 공정임금제 실시, 비정규직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노조는 "학교 비정규직의 사용자인 정부와 시도교육감들이 직접 나서서 공정임금제 실현과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위해 성실히 교섭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다음 달 3일 서울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최소 사흘 이상 파업할 방침이다.

2019-06-20 10:23:43

두일캡 예천에 음료 용기제품 생산공장 짓는다

두일캡(대표 강문규)이 경북 예천에 200억원을 들여 음료 용기제품 생산 공장을 짓는다.경북도와 예천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두일캡과 예천 제2농공단지에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전우현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군수, 강문규 두일캡 대표 등이 참석했다.두일캡은 제2농공단지 터 1만8천300㎡에 2022년까지 3년 동안 200억원을 투자해 포장용 플라스틱 제품 생산시설을 건립한다.음료 생산업체인 튤립인터내셔널도 지난해 11월부터 제2농공단지에 500억원을 들여 제2공장을 짓고 있으며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김학동 군수는 "제2농공단지에 음료 관련 기업 투자가 이어져 예천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9-06-20 09:58:16

감포 바다서 화물선과 충돌 어선 뒤집혀…모두 구조

20일 오전 5시 10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쪽 42㎞ 바다에서 39t급 채낚기 어선 A호와 1천130t급 화물선 B호가 충돌했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 모두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배에서 내리도록 하고 헬기와 구조대를 현장에 보냈다.A호 승선원들은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 C호(40t급)에 의해 오전 20여분 만에 모두 구조됐다.A호는 사고 이후 침수돼 뒤집혔다.포항해경은 A호 승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고 화물선 B호도 약간 긁힌 흔적만 있을 뿐 큰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포항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019-06-20 09:42:48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캡쳐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 "축하해요"

한국세무사회가 '제84회 자격시험 합격자'를 20일 자정 한국세무사회국가공인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들은 홈페이지나 ARS전화로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 ARS전화는 수험번호로만 확인이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오늘부터 30일간, ARS를 통해서는 오늘부터 3일간 합격자 확인이 가능하다.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은 엄격한 채점관리로 재채점으로 당락이 뒤바뀌거나 점수가 변동되는 경우는 없다고 세무사회측은 밝히고 있다. 하지만, 답안매체 이상 등 으로 점수가 많이 차이 나는 경우 채점확인 신청을 받게된다.이의가 있을 경우 채점확인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채점확인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팩스로만 접수받는다. 다만, 답안매체 이상 등 으로 점수가 많이 차이 나는 경우(0점~50점 미만 취득자)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하여 문서로 채점확인 신청을 받는다. 이의가 있는 수험자는 아래 채점확인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신 후 신분증 사본과 함께 접수기간 내에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생년월일만 명시된 신분증 사본을 첨부하면 되며 결과확인은 답안매체 확인 후 문자로 통보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6-20 09:27:42

수성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고교 몰카 범죄…피해가족 대책위 극심한 불안감 호소

대구 한 고교 기숙사 집단 몰래카메라 사건과 관련(매일신문 19일 자 6면), 피해 학생과 가족들이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피해학생들의 부모들로 구성된 가족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가해학생들의 범죄가 '단순 호기심' 차원이 아니라 계획적·조직적인 범죄라고 강조했다.19일 대책위와 전체 동영상을 본 피해 학생의 진술 등에 따르면 2016년 1~2월 초쯤 촬영된 이 동영상에는 겨울옷을 입은 가해 학생들이 여자 기숙사 샤워실 내 탈의실에 들어와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해당 학교의 여자 기숙사는 등교 이후에는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금지된다. 가해 학생들은 등교 이후에 기숙사에 몰래 잠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주거침입죄도 추가된 것으로 전해진다.대책위 대표 A(49) 씨는 "설치 이후 다시 들어와 카메라 각도를 조절하는 남학생들 얼굴이 3번 등장하는데, 설치와 수거까지 최소 5번 이상 여학생 기숙사를 침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현재 일차적으로 신원이 확인된 피해자는 경찰에 알려진 13명과 달리 16명에 달한다. 하지만 장시간 녹화된 영상 속에는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피해자들이 더 있다는 게 대책위의 설명이다. 대책위는 학교 전체로 대책위원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무엇보다 피해학생들은 동급생들이 몰래카메라 범죄를 저질렀다는 데 대한 충격과 유포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피해자 모두 같은 반에서 수업 듣던 친구가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는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대책위는 변호사 선임 등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이다. 현재 가해자로 지목된 이 학교 남자 졸업생 4명 중 현역 군인 신분인 3명에 대해서는 육군, 해군, 국방부가 각각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지역 모 대학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1명은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학생은 서울 한 대학 경찰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군 수사에 대한 신뢰성도 사실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가해 학생들로부터 아직 사과 한마디 듣지 못했다. 경찰과 군이 가해학생들을 철저하게 수사해달라"고 촉구했다.

2019-06-20 06:30:00

수상 사고 대응위한 생존수영 교육 의무화하지만, 지역 인프라 턱없이 부족

세월호, 헝가리 유람선 참사 등 연이은 수상 사고로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지역 내 관련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내년부터 초등학생 의무교육으로 확대되지만, 장소 섭외부터 어려움을 겪어야 할 형편이다.1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이 지금까지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확보한 수영장은 30곳에 불과하다. 이 중 지역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등의 자체 운영 수영장이 8곳이고, 두류수영장 등 민간 수영장이 10곳, 나머지 12곳은 지자체 및 위탁운영 중인 문화체육센터 등의 수영장이다. 간이수영장(가로 7.5m, 세로 15m, 높이 1.2m) 1곳도 사용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부터 지역 229개 초등학교 3~6학년 4만8천476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해 왔다. 내년부터는 초등학생 전 학년으로 생존수영 의무교육이 시행됨에 따라 모두 8만2천명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한다.하지만 내년에도 대구지역 전체 초등학생(12만4천980명)이 혜택을 받을 수는 없는 형편이다. 시설과 인력 부족 등으로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아 전체 초등학생의 65.6%만 교육할 수 있는 것.30곳의 수영장에는 기존 수영 강습도 있다 보니 시교육청이 확보한 레일 수는 각 2~3개 정도로, 100여명만 한 번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가장 규모가 큰 학생문화센터조차 240명밖에 수용할 수 없다 보니 수만명의 학생이 교육받기엔 태부족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우선 지역 수영장과 연계해 레일 수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교육 실효성 논란이 있는 간이수영장 추가 설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일각에선 의무교육이 생존수영 교육 4시간을 포함해 1년에 수영장 이용 실기교육 10시간에 불과해 형식적일 뿐 실질적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생존수영 교육 시 교육장소의 수심이나 길이 등의 기준도 정해진 것이 없다는 목소리도 있다.최영상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생존수영에 대한 초등학생 교육 의무화 계획이 반쪽에 그치지 않으려면 교육 여건 마련과 인프라 보충이 선결돼야 한다"고 말했다.한국생존수영협회 관계자는 "생존수영은 물에 뜨는 것만이 아니라 부력도구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 이동법 등 다양한데 단기교육으로 체득하기는 쉽지 않다"며 "전체 커리큘럼에 대해 전문가들과 상의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19-06-20 06:30:00

TV매일신문 특별대담에 출연한 김병수 울릉군수. 야수(권성훈 앵커)와 미녀(김민정 아나운서) 사이에서 재치와 입담을 자랑했다. 디지털국 제공

김병수 울릉군수, "2025년 하늘길 열릴 터"

https://youtu.be/hfU1JbD8mDY 영상ㅣ한지현 촬영 감독 매일신문 | [특별대담] 유쾌한 김병수 울릉군수와의 특별대담"2025년 사동항 쪽에 공항을 완공해, 울릉 하늘길을 활짝 열겠습니다."지난해 당선된 김병수 울릉군수가 취임 1년을 맞이해, TV매일신문 특별대담에 출연해 울릉 하늘길에 대한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김 군수는 "울릉도 관광에 하늘길을 반드시 열어야 한다. 서울이나 인천, 강원도 그리고 부산과 대구에서 1시간 안에 울릉도에 도착해 편안하게 관광길에 오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먼 육로로 와서, 또다시 바닷길을 이용해 울릉도+독도를 오기에는 너무 길이 먼데다 파도 등으로 인해 배가 끊길 때가 많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울릉도·독도는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미세먼지와 공해가 없는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독도새우, 울릉약소, 해계탕, 따개비, 홍합밥, 명이나물, 부지깽이 등 입맛을 돋우는 먹을거리도 풍부하다"고 덧붙였다.올해 3월 말에는 울릉도 일주도로 준공식이 열려, 55년 만에 울릉도 섬 전체를 한바퀴 도는 전 구간이 개통됐다. 이를 계기로 울릉도에 관광객이 급증했다. 올해 5월까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15만5천5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8천689명보다 31.1%(3만6천869명) 늘었다.한편, 김 군수는 자신의 이름(김병수)으로 즉석 삼행시를 재치있게 소화해내고, 미녀와 야수와 함께 폭탄돌리기 게임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등 유쾌+상쾌+통쾌한 면모를 시원하게 보여줬다.

2019-06-19 22:47:25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무소속 손혜원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 브리핑'에서 김범기 제2차장검사가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檢 "손혜원, 국토부 간부에 목포 도시재생사업 요청"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목포 시내 커피숍에서 목포시장 등을 만나 문제의 '보안 자료'를 건네받은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손 의원은 또 국토교통부 간부들을 의원실로 불러 목포시를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19일 공개한 손혜원 의원의 공소장에 따르면 손 의원은 2017년 5월18일 목포시 무안동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당시 목포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목포시 선창권 활성화 방향 및 무안동 원도심 개발계획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간담회에서 손 의원은 '목포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자료를 받았다.검찰에 따르면 이 자료는 일반 시민에게 공개되지 않은 '비공개 보안 자료'다.이에 따라 검찰은 손 의원이 이 자료를 받은 이후 목포 현지에서 매입한 토지 26필지, 건물 21채 등 총 14억213만원 규모의 부동산이 '업무 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취득'한 것이라고 보고 손 의원에게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손 의원은 또한 목포 구도심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사업 대상으로 선정하도록 국토부 고위 공무원들을 의원실로 불러 직접 설득한 것으로 파악됐다.공소장에 따르면 손 의원은 2017년 하반기에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을 의원실로 직접 불러 목포시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에 선정돼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시기상 손 의원이 국토부 관계자들을 의원실에 불러 면담한 이후인 같은해 12월 목포시의 '1897 개항문화거리'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공소장에는 손 의원의 보좌관 A(52)씨도 '도시재생 사업계획' 대상 지역 내 부동산을 지인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 정황도 드러난다.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자료를 목포시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다음 날인 2017년 5월19일 친구 2명에게 "목포시에서 ○○ 인근 구도심을 도시재생 사업구역으로 포함해놨고 향후 국토부에서 진행될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로 신청한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A씨는 문제의 '보안 자료'를 휴대전화로 찍어 친구에게 전송해 공무상 취득한 비밀을 누설하기도 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이에 따라 A씨는 부패방지법 위반,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손 의원과 같은 혐의에 '공무상비밀누설' 혐의가 추가돼 재판에 넘겨졌다.

2019-06-19 21:28:23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사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 양현석은 14일 YG 홈페이지에

공익신고자, 3년전 경찰에 "YG 사무실 불려갔다"

지난 2016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의 마약구매 의혹에 관한 경찰 조사 과정에 YG 측이 개입했다고 최근 공익신고한 제보자가 이러한 취지의 신고내용을 당시 경찰에서도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러한 진술이 나왔음에도 당시 수사가 YG 측으로 확대되지 않은 이유를 두고는 검찰과 경찰이 엇갈린 입장을 내놓고 있다.1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나원오 형사과장은 이 사건 브리핑에서 2016년 당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공익신고자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첨부한 2쪽짜리 보고서 일부를 공개했다.이 보고서에는 "피의자(A 씨)가 김한빈에게 대마초를 전달했고 이로 인해 김 씨가 YG 자체 마약검사에서 걸렸다. 이후 피의자는 YG로 불려가 소속사 일을 봐주는 사람들로부터 마약으로 검거되면 일 처리를 해줄 테니 김한빈 관련해서는 절대 말하지 말라는 주의를 들었다고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또 "피의자는 그러나 이 사람들을 믿을 수 없고 위협할 것 같아서 카톡 대화 내용과 함께 YG로 불려가기 전 YG 이승훈(그룹 위너 멤버)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불려가게 됐다는 것을 증명할 자료를 보관했고 이승훈과 카톡 대화 내용을 제출했다"고 적혀 있다.A 씨는 2016년 8월 22일 경찰에 체포된 날 김 씨와 마약구매에 관해 대화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경찰에 제출하며 이같이 진술했다.그는 그러나 같은 달 30일 이뤄진 조사에서는 "체포된 날 대마초를 한 직후여서 정신이 몽롱해서 잘못 말했다"며 "김 씨와 카톡 대화를 나눈 것은 맞지만 김 씨에게 마약을 건네지 않았다"고 답해 사실상 진술을 번복했다.보고서에 담긴 이러한 내용은 A 씨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한 내용과 비슷한 것으로 당시 경찰과 검찰이 김 씨의 마약구매 의혹은 물론 A 씨에 대한 YG 측의 협박 혹은 회유 의혹까지 인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러나 당시 수사는 A 씨와 A 씨에게 마약을 건넨 마약 판매상을 처벌하는 데 그쳤고 수사가 왜 더 나아가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검찰과 경찰이 서로 다른 설명을 내놓고 있다.검찰은 당시 경찰이 A 씨를 송치하면서 첨부한 문제의 보고서를 '내사보고서'라고 표현하며 경찰이 앞으로 보고서에 담긴 내용을 내사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했다는 입장이다.수원지검 이수권 2차장은 전날 "내사보고서에 김 씨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당시 검찰은 경찰이 앞으로 김 씨에 대해 내사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실제로 경찰은 A 씨를 송치하고 나흘이 지난 그해 9월 3일 김 씨에 대한 내사에 착수해 이듬해 3월 내사를 종결했다.반면 경찰은 김 씨, 나아가 YG 측에 대해서도 수사하려고 했지만, 검찰이 양현석 전 대표를 언급하며 사건을 빨리 송치하라고 했고 이에 사건을 송치하며 A 씨의 진술이 담긴 보고서를 첨부, 검찰에 이 부분을 참고해 수사하라고 했다고 주장한다.당시 A 씨 사건을 수사한 경찰 관계자는 "A 씨 송치 서류와 함께 첨부한 보고서는 수사보고서로 향후 검찰이 이런 내용을 더 수사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당시 검찰이 'A 씨를 통해 YG를 수사하려고 하니 빨리 사건을 넘겨달라'고 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에 대한 근거로 당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 씨 외에도 수십명을 입건했지만 다른 피의자들은 모두 10월에 송치했는데 A 씨만 8월에 송치한 점, 다른 피의자들은 송치 이후 주거지 관할 검찰로 이첩됐는데 A 씨만 주거지가 서울임에도 이첩되지 않은 점을 들었다.A 씨 송치 이후 김 씨에 관한 내사가 이뤄진 점에 대해서는 "첩보가 생산되면 이를 바탕으로 내사가 진행되는데 첩보 생산이 A 씨 사건의 검찰송치 전인 8월 25일 날 이뤄졌고 일주일가량 내사에 착수할만한 사안인지 누가 내사를 진행할지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배당된 게 송치 이후"라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이미 사건이 송치된 이후여서 경찰은 검찰이 사건을 처리하면 그 내용을 첨부해 내사 종결하려고 했는데 김 씨에 대한 검찰의 처리 결과가 확인되지 않아 A 씨에 대한 검찰의 처리 결과만 첨부해 내사 종결했다"고 덧붙였다.검찰과 경찰이 이처럼 상반된 입장인 가운데 최근 A 씨로부터 공익신고를 접수한 권익위는 전날 A 씨의 신고 사건을 대검찰청에 이첩했다.이에 따라 검찰은 이첩된 사건 내용을 검토한 뒤 직접 수사 또는 경찰 수사 지휘 등 처리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이뤄질 수사 과정에서 김 씨의 마약구매 의혹, 양 전 대표 등 YG 측의 회유·협박 의혹과 함께 2016년 수사에 문제가 있었는지까지 드러날지 주목된다.

2019-06-19 21:25:56

[포토뉴스] '나도 오늘은 수의사'...경북대 열린교실 전공체험

'2019 경북대 열린교실' 이 19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서 열려 수의예과 전공 희망 여고생들이 강아지의 심장박동을 체크하며 전공체험을 하고 있다. 경북대는 대구 매천고를 비롯한 지역 7개 고등학교 2천5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전공체험 활동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19-06-19 20:14:31

[포토뉴스] 부두에 정박한 북한 어선

지난 15일 북한 선원 4명이 탄 어선이 연안에서 조업 중인 어민의 신고로 발견됐다는 정부 당국의 발표와 달리 삼척항에 정박했다고 KBS가 18일 보도했다. 사진은 북한 어선이 삼척항 내에 정박한 뒤 우리 주민과 대화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06-19 20:12:51

[포토뉴스] 대구 폭력피해 이주여성상담소 전국 최초 개소

'대구 폭력피해 이주여성상담소' 가 전국 최초로 19일 대구 동구 아양로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에 개소했다. 개소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강혜숙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등 내빈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2019-06-19 20:12:26

날씨-6월 20일(목) "맑음"

2019-06-19 19:05:52

'2019 매일보훈대상 시상식'

매일신문 주최 '2019 매일보훈대상' 시상식이 19일 대구 중구 매일신문 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대구지역 김정기(상이군경), 배영칠(유족), 박복순(미망인), 이태분(장한아내), 김영환(무공수훈), 김대환·이재관(특별 부문) 씨, 경북지역 이기철(특별), 손영달(상이군경), 권영수(유족),예용운(미망인), 김복순(장한아내), 강오성(무공수훈), 이영섭(특별 부문) 씨. 시상식에는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을 비롯해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엄용진 육군 제50보병사단장 등 대구경북지역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했다.

2019-06-19 18:31:42

일본 학자 나가쿠보 세키스이가 1775년 '신각일본여지노정전도'를 제작해 일본 막부의 관허를 받아내려 했지만, 독도와 울릉도가 일본 영토에 표기됐다는 이유로 거절 당하고, 1778년 독도와 울릉도를 일본 영토 밖에 표기해 다시 제작한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로 일본 막부의 허가를 받았다. 독도재단 제공

독도재단-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 "독도 일본영토 주장이 허구라는 것을 입증"

일본이 과거부터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식했다는 주장이 허구임을 보여주는 일본의 고지도가 21일 대거 공개된다.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이날 '독도 영토주권 강화와 독도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행사에서 일본학자인 나가쿠보 세키스이(長久保赤水)가 제작한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와 유사지도 10점을 공개하면서 그동안의 일본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할 예정이다.나가쿠보는 1775년 일본 막부에 '신각일본여지노정전도' 관허(官許)를 신청했지만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영토로 표시돼 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이에 따라 그는 1778년 울릉도와 독도를 일본영토로 채색하지 않고 일본 경·위선 밖에 그린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를 제작해 막부로부터 관허를 받았다.이는 일본 막부가 안용복의 울릉도쟁계를 확인하고 독도를 조선영토로 인정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는 것이다.이날 학술행사에 패널로 참가하는 우루시자키 히데유키 일본 가나자와교회 목사에 따르면 일본은 외무성 홈페이지 등에 '신각일본여지노정전도'의 아류로써 막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지도(1846년)를 게재하고 일본의 독도의 고유 영토론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이날 학술행사에는 김병렬 명예교수(국방대)의 기조강연 '최근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과 우리의 대응'을 시작으로 ▷우루시자키 히데유키 목사(일본 가나자와교회)의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의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를 밝히다' ▷전종왕 학예관(한국국학진흥원)의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울릉도·독도관련 자료 학술 발표' ▷최철영 교수(대구대 DU인재법학부)의 '독도재단의 현재 좌표와 미래 전망'이 잇따라 발표된다.또,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학술연구 및 교육홍보 강화를 위해 울릉군·한국국학진흥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한다.한편 2009년 설립돼 민간차원에서 독도수호활동을 하고 있는 독도재단은 국내외 학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하는 150여점의 고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2019-06-19 18:26:59

염색산단 한 입주업체에 설치된 통신설비. 채원영 기자.

염색공단 전 집행부 '공사비 부풀리기' 의혹… 이사회 의결없던 도둑 공사?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염색공단) 전 집행부 시절 시행한 통신설비·전기 패널 교체 공사의 사업비가 상당 부분 부풀려졌다는 의혹(매일신문 17일 자 6면)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공사가 이사회의 의결 절차가 생략된 '도둑 공사'라는 정황도 나왔다.해당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꾸려진 염색공단 소위원회는 본격 조사에 착수했고, 확인된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염색공단은 2016년 A사와 계약을 맺고 입주업체들의 전기·증기·용수 등 유틸리티 관련 통신설비 교체공사와 보일러 전기패널 교체공사를 각각 약 115억8천만원, 35억9천만원에 진행했다.하지만 이날 염색공단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이사회 의결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이사회 의안 중 하나였던 '2016년도 열병합전소 연차보수 및 중·장기 사업안'의 계전분야 6개 사업에는 포함됐으나, 정작 사업이 진행되는 중에는 어떠한 보고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염색공단은 해당 공사가 회계규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또 당시 집행부의 업무를 감시해야 할 감사 부서에서도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염색공단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공사 진행 이후라도 보고가 됐어야 했지만 미흡했다. 회계규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했다.한 입주업체 대표는 "이토록 대규모 공사가 이사회 보고 없이 진행됐다는 것은 공단의 돈이 부당하게 집행된 사기 계약"이라고 분개했다.이에 대해 2016년 당시 이사장이었던 B씨는 "시간이 오래돼 기억이 없다"고 했다.한편 염색공단 기획감사실로부터 조사를 의뢰받아 지난 17일 출범한 소위원회는 노무비 항목에서 공사비가 부풀려진 것으로 보고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염색공단에 따르면 당시 두 공사에 투입된 인원만 각각 9천803명과 3천853명 등 1만3천656명이다. 이들이 받은 노무비만 일일 50만원을 넘고, 총액은 전체 공사비의 절반에 육박하는 약 70억원에 이른다.이홍구 소위원회 위원장은 "건설업계 자문을 통해 노무비가 적정하게 산정됐는지 조사할 예정"이라며 "해당 공사는 공고기간도 짧았고, 두 공사 모두 한 업체가 수탁하는 등 사실상 수의계약을 의심할만한 정황도 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 수사의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019-06-19 18:25:35

자갈마당 조폭 피해 폭로 관련, 조폭 3명 검찰 송치

민간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대구 성매매집결지인 자갈마당의 조폭 피해 폭로 수사와 관련, 가해자로 지목된 A씨 등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대구경찰청은 19일 업주들을 상대로 금품을 뜯고 공갈 등을 일삼아온 혐의로 A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은 지난달 초 일부 자갈마당 성매매 업주 등이 오랜 기간 A씨로부터 금품갈취, 폭행 등 피해를 겪었다고 폭로하면서 수사를 진행해 왔다.성매매 전 업주 등은 A씨로부터 매달 수십만원씩 조합비를 뜯기는 등 강압에 의해 금품을 갈취당하고 협박 등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반면 A씨 측은 "자갈마당 내에 음해 세력들이 없었던 일을 마치 있었던 것처럼 지어내고 있다. 경찰 조사를 통해 이 주장들이 거짓임이 드러나면 명예훼손 등 모든 부분에 법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반박했다.경찰은 이 사건과 함께 제기된 자갈마당 업주와 경찰 간의 유착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제기된 각종 의혹이 사실인지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만간 결과를 내 놓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한 달 넘게 A씨 등 참고인을 불러 조사한 뒤 지난 4일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강 수사가 필요하다"며 기각한 바 있다.

2019-06-19 18:25:23

대구기상청 제공

올해 장마 평년보다 일주일 늦다… "대구경북은 7월 초쯤 시작"

올해 대구경북은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늦은 7월 초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늦게 시작되는 셈이다.대구기상청은 19일 "현재 일본 남쪽 해상에 있는 장마전선은 26, 27일쯤 중국 남부에서 발생한 저기압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해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 첫 장맛비를 뿌리겠다"며 "저기압이 빠져나간 뒤 다시 남하했다가 7월 초쯤 다시 북상해 대구경북에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평년(1981~2010년 평균) 기준 장마 시작일은 제주도가 6월 19~20일, 한반도 남부는 23일, 중부는 24~25일이다. 장마가 늦어진 원인에 대해 기상청은 "베링해의 해빙면적이 평년보다 적었던 탓에 이달 초부터 이곳 5㎞ 상층에 기압능이 발달했고, 한반도 부근에는 상층 기압골이 위치해 차고 건조한 공기가 자주 유입되면서 장마전선 북상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이어 "6월 말부터 베링해 기압능이 약해지고, 중국 남부 저기압이 남해상을 통과하면서 남쪽에 있는 장마전선이 북상할 조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저기압이 예상보다 강하게 발달해 북상하면 장마전선도 함께 북상하면서 장맛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장마가 끝난 뒤부터는 본격적인 '대프리카' 무더위가 찾아올 가능성이 크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장마가 지나간 뒤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로 확장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덥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면서 "올해도 지난해만큼 길고 강한 더위는 아니지만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6-19 18: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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