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가 7번째, 서울·경기·부산·경북·울산·경남·제주 순" 전국 오후 9시 412명 확진

서울 132명, 경기 132명, 부산 20명, 경북 19명, 울산 18명, 경남 16명, 제주 14명…대구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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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41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8일 오후 9시 집계 489명 대비 77명 적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5월 2~8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488명(5월 2일 치)→541명(5월 3일 치)→676명(5월 4일 치)→574명(5월 5일 치)→525명(5월 6일치)→701명(5월 7일 치)→564명(5월 8일 치).

평균은 581명.

이어 5월 9일 치는 전날과 비교해 77명 줄어든 중간집계 및 전날 오후 9시 집계에서 75명이 추가된 집계 추이를 감안, 400명 후반대에서 집계가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단, 집계 작업이 평소와 비교해 늦은 밤으로 미뤄진 상황이거나 돌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의 변수가 발생할 경우 500명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

400명대로 집계가 마감될 경우, 이는 7일만의 400명대 기록이 된다. 1주 전 같은 일요일(5월 2일)에 488명 기록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따라 주말에 평일 대비 감염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주말 영향(또는 주말 효과)이 이번에도 적용됐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주말 영향은 4월부터 매주 주말 및 월요일이면 일시적으로 확진자 수가 낮아지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말에 줄어든 검사 수로 인한 확진자 수 감소는, 검사자 결과 다수가 다음 날 나오는 특성상, 월요일 확진자 통계(일요일 감소한 검사자 수에 연동)에도 반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요일부터는 '가려졌던' 기존 확산세가 나타나 확진자 수가 월요일 대비 폭증하는 상황 역시 반복되고 있는데, 최근 2주 연속으로 감염재생산지수,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월요일→화요일 폭증' 양상이 다소 완화될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지난 4월 18~24일 감염재생산지수(확진자 1명이 몇 명의 사람에게 전파하는지 나타낸 수치, 1이 기준)는 1.02였다. 이게 4월 25일~5월 1일 0.99, 5월 2~8일 0.94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해당 기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도 659.1명에서 62.0명 줄어든 597.1명, 여기서 다시 31.8명이 줄어든 565.3명으로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서울 132명 ▶경기 132명 ▶부산 20명 ▶경북 19명 ▶울산 18명 ▶경남 16명 ▶제주 14명 ▶인천 13명 ▶충남 10명 ▶광주 9명 ▶전북 8명 ▶강원 5명 ▶대구 4명 ▶대전 4명 ▶전남 4명 ▶충북 4명.

세종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과 경기,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경북 등이 최근 확진자 수로 전국 상위권 자리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인구가 70만명이 채 안 되는 제주가 이날 중간집계상 7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지역으로 나타나 시선이 향한다.

제주는 어제인 8일 1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올해 들어 최다를 기록했다. 어제도 확진자 규모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번째였다. 이어 오늘은 집계 3시간을 남겨둔 현재 14명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부쩍 늘어난 제주 관광객들을 매개로 하는 전국 감염 확산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제주에서는 목욕탕, 노래방(노래연습장), PC방, 식당,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확진자가 누적되고 있다. 또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도 학생 확진자 7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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