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무주택자 LTV, DTI 90%까지…세입자와 집주인 '이익 공유'"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송영길 의원이 무주택자에게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비율을 90%까지 인정하는 획기적인 부동산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입자와 집주인이 집값 상승분을 나눠갖는 '이익 공유시스템'도 언급했다.

차기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송 의원은 1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재보궐 선거 참패의 핵심적인 원인은 부동산 대책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집을 갖고자 하는 젊은이한테 LTV, DTI를 40%, 60%로 제한하면 돈이 없는 사람은 집을 살 수가 없다. 은행에 의존하지 않는 현금 가진 사람들이 다 가져간다"며 "최초로 자기 집을 갖는 분양 무주택자에게는 LTV, DTI를 90%로 확 풀어서 바로 집을 살 수 있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값이 오르는 것을 세금으로 해결하는 것도 절대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세입자와 집주인이 나눠갖는 사회적 이익공유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누구든지 집값의 5%, 10%만 있으면 최초의 분양가격으로 언제든지 자기 집을 살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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