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모집 나선다

예천 삼강문화단지·안동 선성현 문화단지 등 3대 문화권 사업장 중심
야간 관광프로그램 등 체험상품 운영 예정

예천 삼강문화단지 전경. 경북도 제공 예천 삼강문화단지 전경.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3대 문화권 사업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야간·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유교, 가야, 신라 문화권을 테마로 각종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을 벌인 바 있다.

우선 '나이트경북시그니처'로 이름붙인 각종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천 삼강문화단지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 캠핑족의 발길을 잡는 가칭 '북치고 마음 밝히기' 시설이 상설 설치된다. 북을 두드리면 하트가 나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이다.

안동 선성현문화단지에는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칭 'WITH ME!' 에어벌룬이 관광객을 맞는다.

이미 '평화의 탑'으로 야간관광 명소가 된 김천 사명대사공원에는 방문객 동선 속 밝게 빛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칭 '빛의 응원가')가 더해진다.

김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경북도 제공 김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경북도 제공

야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안동 병산서원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3곳에서 장소별 2회씩 총 6회의 야간 콘서트가 이어진다.

'자면서 듣는, 슬립 콘서트'가 콘셉트로 별이 보이는 자연 속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잠을 청해보는 색다는 야간 관광이다.

경주에서는 '나이트뮤지엄투어'가 운영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을 비롯해 경주의 인기 전시·박물관 6곳 이상을 연계해 야간 개장하는 것이다. 야간 시간대 프리패스권을 구입해 이용하면 된다.

문경 에코랄라 전경. 경북도 제공 문경 에코랄라 전경. 경북도 제공

민간전문 업체를 통한 체험형 특화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대상 사업장은 ▷김천 사명대사공원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문경 에코랄라 ▷예천 삼강문화단지 등 4곳이다.

김천 사명대사공원에는 한옥마을 한복체험 성공 신화의 주인공인 한복남(대표 박세상)이 참여해 한복체험, 한옥체험, 야경투어 등 체험관광 상품을 운영한다.

안동 선성현문화단지에는 IT기술 기반 지역관광 사업체인 알트앤엠이 '나는 조선의 공무원'이라는 웹 기반 아웃도어 미션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경 에코랄라에는 '광부 아버지의 가방'이라는 테마로 체험관광 게임 콘텐츠를 제안한 관광 스타트업 시티 서커스(언리얼컴퍼니)가 사업자로 참여한다.

예천 삼강문화단지에는 삼강주막을 메인 콘텐츠로 하는 뉴트로 PUB 프로그램을 운영할 국내 대표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가 사업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관광에 새로운 콘텐츠를 입혀 3대 문화권 사업장의 공간 활성화, 코로나19로 침체한 여행 업계의 시장 개척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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