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카페 '묻지마 폭행' 40대男, 나흘만에 검거(종합)

9일 오후 4시쯤 서구의 한 전통시장 부근서 검거

대구 중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대구 중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지난 5일 대구 중구 도심 한 카페에서 여성에게 폭행을 휘두른 남성이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9일 30대 여성 A씨를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쯤 대구 중구 반월당 인근 카페에서 A씨의 얼굴을 때리고 기절시킨 뒤 추가적으로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일행과 함께 카페에 앉아있던 중 B씨가 다가와 본인의 물건을 치우자 항의를 했다. 그러자 B씨는 주먹으로 A씨를 폭행한 뒤 카페에 세워 둔 전동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다. 이로 인해 A씨는 광대뼈 등을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수사를 벌이던 중 9일 오후 4시쯤 대구 서구의 한 전통시장 부근에서 B씨를 긴급체포 했다. 현재 B씨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B씨는 폭행 후 전동 자전거를 타고 10km 이상 동구, 북구 배회하다 자택인 서구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구체적인 동기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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