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내년 6천137억원 예산편성안 의회 제출…전년 대비 4.7% 증가

경남 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은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6천137억원 규모로 편성해 합천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당초예산은 전년보다 274억원(4.7%)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5천754억원으로 전년 대비 6.3%(343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83억원 전년 대비 15.2%(69억원) 감소했다. 합천군은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재정 운용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경기 침체에 대응해 민생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데 우선 투자할 방침이다.

내년도 세출예산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함께 누리고 나누는 체감형 복지서비스 구축을 위해 1천212억원을 편성,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소상공인 지원, 고용안전망 구축을 위해 합천사랑상품권 할인 지원 6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6억원,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육성 지원 4억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67억원을 편성했다.

또 풍수해 생활권 정비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에 240억원, 상수도 분야 220억원, 하수도 분야 205억원, 미세먼지저감 생활환경 숲가꾸기 조성사업 53억원, 동부권 매립장 조성사업 28억원,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13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7억원 등 재난방재‧상하수도‧환경분야에 1천105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및 재해·재난에 대비했다.

농민의 안정적 소득 보전 및 미래농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및 논 이모작 직불사업 195억원,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 40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0억원, '난'산업 육성 10억원,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건립공사 20억원, 시설원예 지원사업 13억원, 노지채소 경쟁력 강화사업 8억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원 및 촉진자금 지원 7억원, 소득작물 육성 지원 9억원, 농산물 유통지원 15억원, 수출농가 지원 7억원, 농기계 공급 및 교육 지원 13억, 농산물‧가축 재해보험 및 가축질병 치료보험 20억원, 합천황토한우 명품육성화 사업 11억원, 가축분뇨 자원화사업 11억 등 농림축산 분야에 825억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 군민의 생활 불편 사항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숙원사업에 109억원, 하천정비사업 65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42억원 등 590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관광산업 육성,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경제적 유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영상테마파크 활성화 및 백리벚꽃길 빛의 밸리 조성 사업 32억원,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지원 26억원, 합천읍 전전후게이트볼장 조성사업 10억원, 공설운동장 개보수 8억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8억원, 합천 다목적체육관 신축 6억원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350억원을 편성했다.

문준희 군수는 "민선 7기 중 당초예산 6천억 시대를 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이 소중한 재원이 군민의 일상을 최대한 빨리 회복하고 합천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의 내년도 예산은 오는 30일 개회되는 제250회 합천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AD

사회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