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이진련 민주당 대구시의원 "공식 사과"

이진련 대구시의원. 매일신문DB 이진련 대구시의원. 매일신문DB

비판적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로 직장까지 찾아와 '갑질'을 했다는 의혹(매일신문 9월 11일 자 6면, 15일자 6면 등 보도)이 제기되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이진련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의원이 18일 공식 사과했다.

이진련 시의원은 이날 대구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진련 시의원은 "최근 고등학교 방문 중 저의 언행으로 인해 심적 상처를 받으신 분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단상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진련 시의원은 향후 재발 방지도 약속했다.

앞서 대구 한 고교 직원이라고 밝힌 A씨가 이진련 시의원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이진련 시의원이 선거법 위반 이력이 있다'는 댓글을 달았는데, 이에 이진련 시의원이 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A씨의 이름을 언급하며 비난한 것은 물론, 지난 7월 코로나19 관련 교육행정 점검 차원이라며 A씨가 근무하는 고교에 찾아가 "요즘도 댓글을 다느냐"고 언급했다는 것.

A씨는 지난 14일 대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진련 시의원에 대한 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같은날 저녁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윤리심판원을 열어 이진련 시의원에 대한 징계 관련 논의를 하기도 했다. 결과는 10월 7일쯤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련 시의원의 이번 사과도 결과에 감안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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