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진 앞바다 북한 목선 표류돼 폭파

울진 앞바다 북한 목선 표류돼 폭파

30일 낮12시쯤 경북 울진군 후포 앞바에서 북한 목선이 떠내려 온 것을 조업중이던 어선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울진해경과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어선으로 보이는 이 목선은 지난 태풍때 터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며 승선원은 없이 뒤집어져 있는 상태였다해경은 대공용의점이 없다고 보고 해상에서 폭파했다고 밝혔다

2020-09-30 18:12:55

영주시 문정동서 5중 추돌 교통사고, 14명 다쳐

영주시 문정동서 5중 추돌 교통사고, 14명 다쳐

30일 오후 3시 1분쯤 경북 영주시 문정동 한국폴리텍대학 앞 도로상에서 SUV차량1대와 승용차 4대가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 14명(경상)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이날 사고는 예천방향에서 영주방향으로 진입하던 K5 승용차가 한국폴리텍대학 앞 교차로에서 신호대기하던 차량과 추돌하면서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졌다.이날 사고 현장에는 119구조대와 경찰이 출동, 사고수습에 나서 차량에 타고 있던 A씨 등 14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했다,

2020-09-30 17:43:20

대구서 음식점 주인 신규확진…시 "방문자 즉시 검사"

대구서 음식점 주인 신규확진…시 "방문자 즉시 검사"

대구에서 음식점 주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3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역 지하상가 음식점인 '배꼽시계' 주인인 60대가 이날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고, 음식점의 종업원 2명도 검사를 받았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3시50분쯤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오후 3∼8시 대구역 지하상가 음식점 배꼽시계 방문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안내했다.한편 30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7천132명이다.

2020-09-30 17:03:20

"카모프 헬기 안녕" 25년 경북 하늘에서 도민 안전 책임

"카모프 헬기 안녕" 25년 경북 하늘에서 도민 안전 책임

추석 명절, 경북 도민의 안전과 편안한 시간을 위해 24시간 특별경계 근무를 펼치는 사람들이 있다. 긴급한 상황에 신속히 재난 현장에 접근, 임무를 수행하는 경북소방항공대이다.항공대의 최고 자원 중 하나는 경북 1호 카모프 헬기다. 1995년 6월 도입 이후 25년간 도민 안전을 위해 하늘 길을 책임지고 있다. 2천100여 차례에 걸쳐 각종 화재·구조 현장에 출동, 무사고 운항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뽐낸다.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비켜가지는 못했다. 기술 발달로 더 나은 성능의 헬기가 속속 등장했고 정비 비용도 만만치 않다. 경북소방본부는 새로운 헬기를 도입하기 위해 카모프 헬기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2천119회 운행 '무사고'경북소방본부는 1995년 러시아제 카모프 헬기를 29억5천만원에 도입했다. 현재까지 2천119회(3천369시간) 운항하며 독도를 포함한 경북 곳곳에서 구조, 산불진화 임무를 수행했다.하지만 노후한 탓에 정비 비용이 급증했다. 향후 5년간 회전날개 교체, 기체·엔진 재생수리 등 정비에 66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북소방본부는 비행성능, 안전성이 떨어진 카모프를 정비해 쓰기보다 최신 헬기 도입이 낫다고 봤다.카모프 헬기 부품 하나하나를 손으로 어루만지며 동고동락해 온 경북소방항공대 정비팀에는 아쉬운 마음이 크다. 권오석 정비팀장은 "1995년 도입 당시부터 함께해 온 헬기인데 3년 뒤쯤엔 모습을 볼 수 없다니 벌써 서운하다"고 했다.권 팀장은 "그간 무사고 운항을 해온 비결은 직원 모두의 관심이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헬기도 관심과 애정을 주는 만큼 보답한다. 특히 조종사, 구조대원, 정비사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매일 아침 카모프의 코(기수) 부분을 쓰다듬으며 애정을 줬던 조정규 운항팀장 역시 카모프의 퇴역이 결정되자 남다른 감정을 느낀다고 했다. 조 팀장은 "매일 '오늘도 안전하게 우리 대원을 지켜줘'라며 마음으로 속삭인다"면서 "비록 무생물 기체이지만 위험한 임무 수행을 함께하고 있다.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 임무 완료 뒤 시동을 끄는 순간까지 대화·소통한다는 마음으로 대한다"고 귀띔했다.◆동해 넘나들며 독도까지항상 좋은 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조정규 운항팀장은 2011년 성주참외단지 인근 산불 화재에 카모프 헬기로 출동했다가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조 팀장은 "대규모 산불이라 여러 헬기가 진화하고 있었다. 민가 근처 산불을 진화하려고 가까이 접근하는데 상승기류에 편승한 불덩이가 급격히 치솟았다"고 떠올렸다.당시 헬기를 덮친 불덩이에 순간적인 엔진 폭발음, 진동이 일었다. 엔진 정지로 추락이 우려되는 매우 긴박한 순간이었다. 조 팀장은 "불기둥 규모가 작아서 다행히 순간적으로 불기둥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면서 "위기를 잘 넘겨준 카모프 헬기가 너무 고마웠다"고 했다.카모프 헬기와 동반한 또 하나의 난제는 동해 바다에 있다. 울릉도를 관할하는 경북 특성상 장거리 해상 비행 업무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해상 비행은 주·야간 수시로 급변하는 기상 탓에 수평선도 구분하기 어려운 여건이 많다. 베테랑 조종사도 중압감을 토로할 정도로 고난이도 비행이 필요하다.지난해에는 독도 인근 해상에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헬기가 추락해 다수 소방 대원이 순직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조 팀장은 "동료 항공대원이 해상 임무를 수행한다는 메시지를 보는 순간부터 복귀하는 순간까지 제가 임무를 수행하는 것처럼 느낀다"고 했다.물론 카모프 헬기와 함께 뿌듯했던 순간은 셀 수 없게 많다. 박경제 구급대원은 어린 여학생을 구조한 뒤 돌아온 작은 미소에 큰 위안을 느꼈다. 박 대원은 "발목 부상 신고를 받고 산악 구조 현장에 도착하니 어린 여학생이었다"며 "헬기로 인양하기 전 겁에 질린 학생을 다독이며 '괜찮니'라고 물었는데 '괜찮다'며 지은 해맑은 미소를 잊을 수 없다"고 했다.◆3년 뒤 '아듀! 카모프'경북소방본부는 국비와 지방비 250억원가량을 들여 카모프 헬기를 대체할 다목적 중형 소방헬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야간 비행 및 화재, 구조·구급 등 임무 수행이 가능한 우수 기종을 선정할 방침이다.통상 중형 헬기는 탑승인원 14인 이상, 최대 항속거리 500㎞ 이상, 최대 이륙중량 4천300㎏ 이상, 최대 순항속도 240㎞/h 등 규격을 갖춰야 한다. 권오석 정비팀장은 "개인적으로 카모프는 좋은 헬기이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고 싶지만 국민 안전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면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체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했다.카모프는 날개 회전부가 2중이고 길이가 16m로 긴 데다 연결 부분이 많아 주기적으로 윤활을 해야 한다. 헬기 높이는 5.4m로 높아 정비 시 추락 등 위험 요소도 많다. 대형 헬기여서 연료 소모가 많아 야간 비행에 어려움도 크다. 신형 헬기와 비교해 아쉬운 성능이다.경북소방본부는 새 헬기 구매를 위해 TF를 구성, ▷제작업체 사업설명회 ▷구매규격서 작성 ▷구매계획 수립 ▷조달구매 계약 의뢰 및 입찰 ▷제작 및 조립 ▷최종 검사 등을 거칠 계획이다. 2023년 8월까지 신규 헬기를 납품받을 방침이다.조정규 운항팀장은 "카모프는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쉼 없이 하늘을 날고 있다"면서 "카모프 헬기와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한 많은 분의 땀과 열정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올해 추석에도 카모프 헬기는 변함 없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봉수 경북소방항공대장은 "1995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4천여 차례 출동하며 전국 최초로 25년 무사고 안전 비행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훈련, 안전 정비로 24시간 긴급 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9-30 15:27:09

포항 9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죽도동 포교원 신도

포항 9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죽도동 포교원 신도

경북 포항시는 3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 확진자 수가 총 98명이라고 밝혔다.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98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80대로서, 북구 죽도동 원륭사 포교원에서 신도 활동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포교원과 죽도동 어르신 모임을 병행했던 79번을 제외하고도 포교원 관련 확진자(기존 88번·89번·94번 확진자 포함)만 4명으로 늘어났다.포항시는 해당 포교원과 죽도동 어르신 모임 관련 140여 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 중이며, 포교원 등에 방문했던 시민들의 자발적인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이에 앞서 포항 북구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지난 29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채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29일 발생했던 95번 확진자(북구 40대)의 직장 동료로서, 이들은 남구 철강공단지역의 한 사무실에 함께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포항시는 현재 A씨 등의 직장 동료 중 밀접 접촉자를 자가 격리토록 하고, 가족 및 해당 직원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 중이다.

2020-09-30 15:11:14

연휴첫날 귀성길 정체 저녁쯤 해소…대구→서울 3시간 30분

연휴첫날 귀성길 정체 저녁쯤 해소…대구→서울 3시간 30분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457만대에 달한다. 전날부터 이어진 귀성길 정체는 이날 오전 11~12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7시쯤 풀릴 전망이다. 오후 3시 요금소를 기준으로 대구에서 서울까지 가는데 걸리는 예상시간은 3시간 30분이고, 반대로 서울에서 대구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 4시간 20분이다.같은 시각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울산 5시간 4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 ▷광주 4시간 ▷목포 3시간40분 등이다.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50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3시간40분 이다.추석 당일인 10월 1일에는 전국에 581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당일 성묘나 친지 방문 등으로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고속도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09-30 14:40:43

[포토뉴스] “이번 추석엔 방문 대신 마음을 실어 보내세요”...추석 쇠러가는 고향열차

[포토뉴스] “이번 추석엔 방문 대신 마음을 실어 보내세요”...추석 쇠러가는 고향열차

코로나19 사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 이번 추석엔 고향 방문 대신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고향가는 열차에 실어 보내면 어떨까요. 한가위를 하루 앞둔 30일 귀향 열차가 고향의 정을 가득 안고 경북 상주시 청리면 들녘을 가로지르며 달리고 있습니다. 올 추석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힘내시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코로나19 사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 이번 추석엔 고향 방문 대신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고향가는 열차에 실어 보내면 어떨까요. 한가위를 하루 앞둔 30일 귀향 열차가 고향의 정을 가득 안고 경북 상주시 청리면 들녘을 가로지르며 달리고 있습니다. 올 추석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힘내시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9-30 13:30:00

경북 포항 9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경북 포항 9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30일 경북 포항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지역 감염자가 97명으로 늘어났다.포항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지난 29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채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29일 발생했던 95번 확진자(북구 40대)의 직장 동료로서, 이들은 남구 철강공단지역의 한 사무실에 함께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포항시는 현재 A씨 등의 직장 동료 중 밀접 접촉자를 자가 격리토록 하고, 가족 및 해당 직원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 중이다.

2020-09-30 13:01:04

의성경찰서, 자혜원 찾아 생필품 등 전달

의성경찰서, 자혜원 찾아 생필품 등 전달

경북 의성경찰서(서장 채경덕)는 29일 추석을 맞아 의성자혜원을 방문, 라면 등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날 전달한 생필품과 위문금은 의성경찰서 전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자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40여 명의 미취학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채경덕 의성서장은 "의성 경찰은 불우이웃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9-30 10:59:45

대구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1명 등 신규확진 2명

대구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1명 등 신규확진 2명

대구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신규 확진자는 2명(지역감염 1명·해외유입 1명)이다.지역감염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 60대로 폐렴 등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감염원 조사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달성군에 사는 40대 외국인은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검사에서 29일 확진됐다.대구 총 확진자는 7천132명으로 늘었다.※다음은 대구시 서면브리핑 전문이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231보)"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2020년 9월 30일 수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9월 3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명(지역감염 1, 해외유입 1)이며, 총 확진자 수는 7,132명(지역감염 7,051, 해외유입 81)입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명(신규확진)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2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입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028명입니다.*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관리하는 인원은 총 7,240명입니다.□ 확진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지역감염 환자 1명에 대한 세부 내역입니다.- 달서구 거주 60대 남성으로 폐렴 등의 증상으로 9월 28일 시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확진자에 대한 감염원 조사 등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환자 1명에 대한 세부 내역입니다.- 달성군 거주 40대 남성(외국인)으로 9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9월 28일 달성군보건소 이동 검진에서 시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9월 29일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확진자의 이동경로 조사 및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 점검 후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9월 3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0명입니다.* [9월 30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194명, 대구시 190명○ 현재까지(9. 29.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37명이 증가한 총 14,888명입니다.○ 이 중 14,88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4,742명이 음성 판정을, 117명(공항검역 39, 보건소 선별진료 32, 동대구역 워킹스루 44,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나머지 5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보건소 선별진료 32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44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9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고위험시설 '추석특별방역기간' 점검 현황입니다.○ 어제 하루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및 노래연습장 등 총 402개소에 대해 합동점검반(19개반 47명)이 특별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집합금지' 대상 고위험시설 업소(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는 행정명령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2개 업소가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영업을 하여 고발조치 예정입니다.- '집합제한' 대상 고위험시설 업소(뷔페,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에 대한 불법 영업행위 집중점검에서는 위반 업소 10개소를 적발하여 영업정지 4개소, 경고 6개소를 행정처분할 예정입니다.※ 총 점검 업소수 : 8,648개소(고발 2, 집합금지 45, 영업정지 10, 과태료 29, 시정명령 11)○ 그 외 뷔페 등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PC방,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12개소를 구·군에서 현장점검 하였습니다.□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화' 점검 현황입니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화 277개소에 대해 시·구·군 현장점검 및 홍보를 하였습니다. 운영업소 대부분은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를 이행하고 있었으나, 1개 업소에서 종사자 마스크 미착용 행위가 적발되어 경고 조치하였습니다.※ 총 점검 업소 수 : 3,890개소(집합금지 1, 경고 19)□ 대구시민 여러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코로나에는 연휴가 없습니다.- 우리가 코로나를 멈추기 위해 추석특별방역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건강하게 연휴를 보냅시다.- 특히 오랜만에 만난 가족 간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쓰GO' 대화하기를 반드시 실천합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콜센터 상담 후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즉시 검사받으시기를 바랍니다.(연휴 기간 정상 운영, 09:00~18:00)- 보건소 외 의료기관이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슬기로운 추석 연휴를 위한 유용한 정보안내'를 참고하세요.○ 대구와 경북에서 안전하게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담긴 e-book(http://ebook.daegu.go.kr/ Viewer /BX093WFDQV7N)도 참고하세요.

2020-09-30 10:56:56

대구 1명·경북 4명 등 113명 확진…추석 방역 비상

대구 1명·경북 4명 등 113명 확진…추석 방역 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113명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발생해 누적 2만3천812명이라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이 9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지난 25일(114명) 이후 닷새 만에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전날 38명을 기록하며 8월 11일(34명) 이후 49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하루새 확진자 수가 3배 가까이 급증했다.게다가 전날부터 귀성객들의 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연휴기간 동안 여행을 하는 행렬까지 시작되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더욱이 전날 오후부터 귀성객은 물론 여행지를 찾는 '추캉스'(추석과 바캉스를 합친 말) 행렬까지 시작되면서 코로나19가 다시 급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내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51명, 경기 21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 76명이 나왔고, 부산 5명, 경북 4명, 광주 3명, 전북 2명, 대구·울산·충남 각 1명 등이다.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성남시 방위산업체(누적 10명), 서울 도봉구 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2명) 등의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 다나병원에서는 28명이 추가 확진돼 방역당국이 병원 전체에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조치됐다.또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13명), 경북 포항시 어르신 모임방(12명),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 캠퍼스(16명) 관련 등 기존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5명), 충남(4명), 대전·경북(각 2명), 대구·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41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3%다.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총 109명이다.전날 하루 이뤄진 검사 건수는 9천955건으로, 직전일(1만1천741건)보다 1천786건 적었다.

2020-09-30 10:07:41

[속보] 신규확진 113명…국내발생 93명

[속보] 신규확진 113명…국내발생 93명

3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113명 늘었다.

2020-09-30 09:31:18

'금값' 과일‧육류 대신 텃밭세트…新 추석선물 풍속도

'금값' 과일‧육류 대신 텃밭세트…新 추석선물 풍속도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추석, 집콕 생활 등 생활 전반이 변화하면서 명절 선물 풍속도 달라지고 있다. 식료품으로 구성된 명절 선물세트 대신 올해는 1인 가구와 집안 생활을 위한 물품들이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명절 풍경이 온가족이 둘러 앉아 음식을 해먹는 것에서 방문을 자제하고 거리두기 각자 집에서 보내면서다.카카오톡 앱 '추석선물' 카테고리 추천 목록에는 '건강‧위생 선물'과 '명절 집콕 선물', '1인 가구 선물' 등이 소분류로 올라왔다.건강‧위생 선물로는 일회용 마스크, 손세정제 등이 인기 리스트 상위에 올랐다. 1인 가구 선물에는 1인 식기세트와 휴식을 위한 1인 소파, 바디 필로우 등이 상위에 자리 잡고 있다. 마사지 세트, 수면을 도와주는 무드등도 인기다.언택트 추석이 강조되면서 긴 연휴 기간 집안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줄 취미거리들도 추석 선물용으로 나왔다.느타리버섯 키트, 쌈채소를 키우는 텃밭세트, 간식종합선물세트와 간식들을 정리해놓을 수 있는 팬트리 등이 인기다.이처럼 집안 생활이 장기화하면서 추석 선물도 이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사과박스와 한우 등은 비교적 많은 인원이 모여 함께 음식을 나눠먹을 때 유용하지만 올해는 얘기가 다르다.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소규모 명절을 보내면서 모이는 인원수도,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 가짓수도 줄었다.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채소 값이 뛴 점도 한몫했다.주부 김민정(35) 씨는 "추석 명절에 대가족이 모일 때는 각자 회사, 지인들로부터 선물받은 고기, 과일 들을 펼쳐놓고 함께 먹을 수 있었다. 추석 연휴 하루뿐 아니라 연휴 내내 두고 먹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명절을 쇠기 위해 여럿이 모이지도 않을뿐더러, 가더라도 반나절 정도만 소가족 단위 차례를 지내다보니 예년만큼 음식 선물이 환영받진 않는다"고 말했다.개인 웰빙과 건강기능식품 관련도 많다. 코로나19와 더불어 독감 유행 시즌이 되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홍삼정과 비타민제 등이 대표적이다.마스크·손소독제 등이 외출 시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이 되면서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개인 방역물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마스크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마스크 스트랩을 직접 만들어 가까운 지인에게 주는 사람도 생겼다. 이니셜을 새기거나 꾸미기를 통해 마스크 식별을 용이하게 하기도 한다.유통업계는 이처럼 선물 품목이 변화하는 현상은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동반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분석한다.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예전처럼 명절 때마다 무거운 선물을 들고 직접 찾아다니면서 선물하던 시대는 지났다. 물리적 접촉 없이도 마음을 전달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 쇼핑해도 기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비타민제 등 완제품이 보다 인기인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2020-09-30 09:12:40

[포토뉴스] 언택트 추석...한산한 동대구역

[포토뉴스] 언택트 추석...한산한 동대구역

추석 귀성이 시작된 29일 오후 동대구역 경부선 상행 KTX 승강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추석 귀성이 시작된 29일 오후 동대구역 경부선 상행 KTX 승강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추석 귀성이 시작된 29일 오후 동대구역 경부선 상행 KTX 승강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추석 귀성이 시작된 29일 오후 동대구역 대합실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추석 귀성이 시작된 29일 오후 동대구역 대합실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9-30 06:30:00

[포토뉴스] 빌딩 숲 아래 익어가는 '호박'...동대구역 광장

[포토뉴스] 빌딩 숲 아래 익어가는 '호박'...동대구역 광장

29일 동대구역 광장에 조성된 '대구시민힐링관'에서 시민들이 빌딩 숲 아래 탐스럽게 익어가는 호박을 구경하고 있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와 대구시설공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동대구역 광장에 각종 작물 정원과 텃밭을 만들어 다음달 11일까지 운영한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9-30 06:30:00

[포토뉴스] 추석 고향 방문 자제...한산한 경부고속도로

[포토뉴스] 추석 고향 방문 자제...한산한 경부고속도로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경북 김천나들목 상공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예상한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수는 459만 여대로, 지난해 추석보다는 28%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경북 김천나들목 상공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예상한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수는 459만 여대로, 지난해 추석보다는 28%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경북 김천나들목 상공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예상한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수는 459만 여대로, 지난해 추석보다는 28%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경북 김천나들목 상공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예상한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수는 459만 여대로, 지난해 추석보다는 28%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9-30 06:30:00

[추석 날씨] 서울·경기·강원 비소식, 보름달 대구에선 오후 6시13분에 떠

[추석 날씨] 서울·경기·강원 비소식, 보름달 대구에선 오후 6시13분에 떠

추석 연휴 내내 대구·경북 전역에 구름이 많은 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 소식은 없어 구름 사이로 가린 보름달을 관찰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번 추석 연휴가 전반적으로 일교차가 큰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이겠다고 29일 예보했다. 특히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점차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추석 연휴동안 경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크게 나겠다.연휴시작일인 3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북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가 따뜻한 공기와 만나 비구름을 형성,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북부에 비를 뿌리겠다. 습한 동기가 동풍을 타고 태백산맥을 타고 오르며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30일부터 1일 오전까지 가을비가 이어지겠다.대구·경북 지역은 비소식은 없지만 안개를 주의해야 한다. 대구 기상청 관계자는 "30일과 1일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추석 당일인 1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대구에서는 보름달을 오후 6시 13분부터 볼 수 있다. 전국 주요 월출시간은 ▷부산 오후 6시11분 ▷강릉 6시12분 ▷대전 6시18분 ▷서울·광주·제주는 6시 20분이다. 경북지역 주요 달맞이 명소 중 월출 시각이 가장 빠른 곳은 경북 경주 문무대왕릉으로 오후 6시9분부터 보름달을 관찰할 수 있다. 경주 월정교는6시10분. 안동 월영교는 6시12분, 문경 문생새재는 6시 14분에 달이 뜬다. 귀성길이 시작되는 2일 오후부터는 다시 날씨가 흐려질 전망이다. 2일 오후부터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서울·경기, 강원영서 지방에 비가 오겠다. 3일 오전부터는 충청도와 전라도, 오후에는 제주도에도 비가 내려 제주도는 4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연휴기간 내내 일교차가 큰 가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3일부터는 찬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 내외로 머물 예정이다. 평년보다 1~2도 가량 낮아 쌀쌀하게 느껴질 전망이다.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로 유입되는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며 "계속해서 발표되는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2020-09-30 05:00:00

진중권, 신동근 의원 지적…월북·귀순 개념 구분 못한다?

진중권, 신동근 의원 지적…월북·귀순 개념 구분 못한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9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판하는 글 2건을 잇따라 올렸다.최근 실종된 우리 공무원이 북측에 의해 피격되고 시신도 훼손된 사건과 관련, 해당 공무원의 '월북' 여부가 논란이 된 상황이다.이와 관련한 신동근 의원의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신동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 해경이 해당 실종자에 대해 귀순 의도를 갖고 월북한 것으로 공식 발표했다"며 "월북은 반국가 중대범죄다. 계속 감행할 경우 사살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 시기인 2013년 9월 40대 민간인이 월북을 하려다 우리 군에 의해 사살 당한 사례가 있음을 근거로 들었다.이에 진중권 전 교수는 '민주당의 사회방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신동근 의원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맞지 않고, 관련 개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뉘앙스의 비판을 했다.진중권 전 교수는 "신동근 의원이 군대를 안 다녀와서 잘 모르는 모양인데, 원래 전방에서는 정지명령을 거부하고 월북을 기도하는 이들은 사살하게 돼 있다. 그런 이들은 이른바 '대북용의자'로 간주되니까"라며 "누구도 그것을 비인도적 처사라 비난하지 않는다. 경계근무의 규정에 따르는 군사적 조치라고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하지만 그렇게 엄격한 군에서도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는 귀순자를 사살하지는 않는다. 자유를 찾아 남으로 내려오는 북한 사람을 군이 사살했다면, 그것은 용서할 수 없는 반인도적인 처사"라면서 "지금 북한에서 한 일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 우리가 어디 북한군이 북한의 월남자를 사살했다고 항의하고 있는가. 도대체 비교할 것을 비교해야지"라고 지적했다.▶정리하면 이렇다. 우선 월북은 우리 군이 월북자를 두고 쓸 수 있는 개념이고, 이 월북자를 북측에서 봤을 땐 월북이 아니라 귀순의 개념이 성립한다.우리가 볼 땐 월북자, 북측이 볼 땐 귀순자.(우리가 볼 땐 귀순자가 되고 북측이 볼 땐 월북자가 되는 경우는 논리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우리 군이 이 월북자를 먼저 확인했다면 반국가 중대범죄로 볼 수 있고, 월북을 계속 감행할 경우 사살할 수 있다. 규정에 따라서다.그런데 이번 사건은, 정부 발표에 따르면 북한군이 귀순자를 사살한 사건이다.그렇다면 우리 군이 아닌 북측이 반국가 중대범죄라는 규정을 하고 사살이라는 행위를 하는 게 말이 되느냐는 지적이다.▶그러면서 진중권 전 교수는 신동근 의원을 직접 가리키는듯 "뭔 소리 하는지 모르겠죠? 민주당 말싸미 일반에 달라 의미와로 서로 사맛디 아니해요. 오직 인구 40% 콘크리트층만 이해하는 사회방언이 된 거죠"라고 덧붙였다.이어 올린 다른 글에서도 진중권 전 교수는 신동근 의원을 지칭하며 "이 사람, 무서운 인간이네. 북한이 대신 사살해줬으니 문제 없다는 얘긴지. 이건, 칼럼으로 따로 써야겠다"고 향후 칼럼 집필을 예고하기도 했다.

2020-09-29 21:39:45

개천절 차량집회도 불허 "새한국 집행정지 신청 기각"

개천절 차량집회도 불허 "새한국 집행정지 신청 기각"

29일 법원은 오는 10월 3일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집회', 즉 차량집회에 대해 최종 불허 결정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박양준)는 이날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새한국)이 경찰의 차량 집회 금지 통고에 반발해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옥외집회 금지 통고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앞서 8·15비상대책위원회 등 일부 시민단체가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으나 서울시 및 경찰로부터 옥외집회 금지 통고를 받았고, 이에 반발해 이뤄진 집회금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이날 서울행정법원에서 기각 결정이 나온 바 있다.이어 같은 날 새한국의 차량집회 금지 관련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서도 같은 결정이 나온 것이다.한편, 이날 법무부는 대면집회와 차량집회 같은 비대면집회 가리지 않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엄정히 수사할 것을 검찰에 주문했다.특히 차량집회에 대해서도 비대면임에도 집회 준비와 해산 과정은 물론 밀폐된 차량 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고, 자동차 동원에 따른 돌진 등 불법 행위 발생 시 단속의 어려움도 언급했다.

2020-09-29 19:22:23

'상온 노출' 의심 백신 접종자 "14개 지역 873명"

'상온 노출' 의심 백신 접종자 "14개 지역 873명"

앞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사업을 중단케 만든 '상온 노출' 의심 백신의 접종자가 무더기로 확인되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1~27일 전국 14개 지역에서 873명이 신성약품이 유통한 정부 조달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는 확인이 끝난 게 아니라 계속 늘어날 수 있는 수치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이 279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경북으로 126건이다. 이어 인천 86건, 부산 83건, 충남 74건, 서울 70건, 세종 51건, 경기 49건, 전남 31건, 경남 10건, 제주 8건, 대전 3건, 대구 2건, 충북 1건 등이다.질병관리청은 상온 노출 의심 백신 접종 사례 가운데 접종 사업 중단 고지 이후인 23일 이후 이뤄진 접종은 보건당국 지침을 의료기관이 준수하지 않은 사례로 보고 있다.특히 22일의 경우 873건의 다수를 차지하는 605건이 접종됐는데, 이는 접종 사업 중단 고지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데 따른 발생 사례로 분석된다.

2020-09-29 19:18:12

[속보] 포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96번째'

경북 포항에서 9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 9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북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앞서 지난 26일 발생한 90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그동안 자가격리 상태였으며, 발열 등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90번째 확진자는 79번·84번 확진자와 같은 어르신 모임 소속이다.방역당국은 A씨를 국가 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2020-09-29 19:14:46

법무부 차량집회 철저 대응 "차 안에서도 감염 위험"

법무부 차량집회 철저 대응 "차 안에서도 감염 위험"

법무부는 오는 개천절 보수단체들 위주로 열 가능성이 있는 서울 광화문 등 도심 집회와 관련, 엄정히 대응할 것으로 검찰에 지시했다고 29일 밝혔다.대면 집회는 물론 일명 드라이브 스루 집회 등 차량집회에도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법무부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 개천절 불법 집회 개최 및 참가 행위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엄정히 수사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을 검찰에 지시했다.차량집회에 대해서는 비대면임에도 집회 준비와 해산 과정은 물론 밀폐된 차량 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고, 자동차 동원에 대해서도 돌진 등 불법 행위 발생 시 단속 어려움 등을 언급했다.대면 집회의 경우 8·15비상대책위원회 등 일부 시민단체가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으나 서울시 및 경찰로부터 옥외집회 금지 통고를 받았고, 이에 반발해 이뤄진 집회금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도 이날 서울행정법원에서 기각 결정이 나왔다.비대면 집회의 하나로 볼 수 있는 차량집회의 경우는 아직 법원의 결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새한국)이 경찰의 개천절 차량 시위 금지 처분에 반발해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법원은 늦어도 오는 30일까지 허용 또는 금지 결정을 낼 예정이다.

2020-09-29 19:12:20

영남대 총장 선거, 강사·학부생도 투표에 참여

영남대 총장 선거, 강사·학부생도 투표에 참여

차기 영남대 총장은 학내 구성원들의 표심이 골고루 반영된 민주적 절차로 선출된다.영남대 직원노조 등에 따르면 '영남학원 선출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해 투표 비율 및 방식을 놓고 교수회와 직원노조는 물론, 강사노조와 총학생회 등 학내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합의안을 마련, 29일 학교법인 영남학원에 제출했다.앞서 재단과 교수회 등은 현행 9명인 총장후보추천위윈회(이하 총추위) 위원을 17명으로 확대하고, 총추위 위원은 법인 추천 8명, 교수·직원 추천 8명, 총동창회 1명 등으로 구성하기로 합의했다.이를 통해 총추위 3명 총장 후보자 추천→대학 구성원 상대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전체 구성원(교수·직원 등) 1인 1투표→최다 득점자 2명 이사회 추천→차기 총장 선출 등의 전체적인 선출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이 때 후보자 3명에 대해 총추위 의견과 구성원 투표를 각각 50대 50으로 반영해 다득점자 2명을 이사회에 최종 추천키로 했다.이번 영남대 구성원 사이의 합의는 교수와 직원의 총추위 구성 비율과 1인 1표에 대한 구성원간 비율 등에 관한 것이다.합의안에 따르면 총장추천위원 중 교수·직원 추천 인사에 할당된 8명은 교수 추천 인사 7명, 직원 추천 인사 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투표 참여와 관련해서는 교수와 직원은 물론, 강사노조와 총학생회 등이 모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수와 직원은 1인 1투표로 모두 참여하되 나머지 구성원의 경우 강사노조가 추천한 10명, 총학생회가 추천하는 학부학생 10명, 대학원학생회가 추천하는 대학원생 5명이 각각 투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권기영 영남대 노조위원장은 "이번 합의로 총장 선출과 관련해 최대한 학내 구성원들의 뜻을 반영한 민주적 선출제도로 개선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영남학원은 이를 토대로 '영남학원 총장 선임에 관한 규정' 개정 작업에 착수, 10월 14일 정기이사회에 규정 개정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재단 산하인 영남대와 영남이공대 차기 총장은 새로운 규정에 따라 선출된다.

2020-09-29 18:30:00

[핫키워드] 법원 '개천절 집회 금지' 유지

[핫키워드] 법원 '개천절 집회 금지' 유지

서울시와 경찰의 개천절 집회 금지 방침에 반발해 보수단체가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장낙원)는 29일 '8·15 비상대책위(비대위)'가 서울 종로경찰서의 옥외집회 금지통고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앞서 8·15 비대위 측은 개천절인 다음 달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천 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서울시가 10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만큼 집회 금지 통고를 내렸다.이후 비대위 측은 동화면세점 앞에서 200명 참석 계획으로 집회를 축소 신고했지만 또다시 경찰로부터 금지 통고를 받자 지난 25일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2020-09-29 17:55:07

네이처포 자체 개발 천연 약재 추출물 논문 국제학술지 등재

네이처포 자체 개발 천연 약재 추출물 논문 국제학술지 등재

스킨케어 화장품 전문기업인 네이처포(대표 우용규)는 자체 개발한 천연약재 추출물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등재했다.네이처포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SCI급 국제학술저널인 국제분자과학학회지(IJMS)에 'ACC'(Advanced Cooling Composition)의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을 등재했다고 밝혔다. 100% 천연약재 추출물인 'ACC'는 우용규 대표가 15년간 연구한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이번 논문은 인간의 각질 세포를 대상으로 한 여러 실험을 통해 'ACC'가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검증했다. 중파장 자외선(UVB) 자극을 받게 되면 각질 세포가 염증 반응을 일으키거나 죽게 된다. ACC 100㎍/㎖를 사용해 실험한 결과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고 각질 세포의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과 사멸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다.우 대표가 2014년 창업한 네이처포는 'ACC'의 피부 온도를 정상으로 낮춰주는 기능과 피부 트러블 완화 효과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화장품을 출시했다. 현재 민감성 피부를 보호해주는 기초 화장품 브랜드 '브뤼케', 미국 성분 안전성 테스트에서 그린 등급을 받은 원료를 사용한 유소아 전문 브랜드 '인테그랄비', 남녀 Y존 관리와 탈모 방지에 효과적인 '자연비', 남성용 화장품 브랜드 '개밴럭스' 등 4개 라인업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네이처포는 유럽 시장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한편 각종 화장품 브랜드와 손잡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우 대표는 "ACC가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인 물질이라는 것을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데 이어 과학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ACC를 활용해 기저귀 발진, 아토피, 여성들의 생리대 사용으로 인한 문제 등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이로운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9 17:50:57

이용수 할머니, 악성 댓글 네티즌 고소·고발 취하

이용수 할머니, 악성 댓글 네티즌 고소·고발 취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앞서 자신과 관련된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고소 및 고발했으나, 취하했다고 29일 이용수 할머니 측이 밝혔다. 이용수 할머니 측은 지난 6월 중순 네티즌 8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 및 고발한 바 있다.이어 3개월여가 지난 오늘 이용수 할머니 측은 네티즌 6명에 대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소장을 경찰에 냈다.이들이 신원을 밝히고 자필로 사과 편지를 보내면서 이용수 할머니 측은 "뒤늦게라도 잘못을 뉘우쳤으니 용서한다"며 고소 및 고발을 취하한 것이다.이에 따라 해당 6명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될 예정이다.나머지 2명 가운데 1명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고, 또 1명은 경찰이 수사를 시작할 시점에 댓글을 이미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대구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은 온라인 기사에 달린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악성 댓글 수백 건을 대구경찰청에 증거로 제출하면서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한 바 있다.악성 댓글은 당시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 등에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나 정의기억연대 등을 언급한 내용과 관련한 기사에 주로 달렸다.

2020-09-29 17:22:17

[속보] 법원 '개천절 집회 금지' 처분 유지…집행정지 신청 기각

[속보] 법원 '개천절 집회 금지' 처분 유지…집행정지 신청 기각

법원이 경찰의 개천절 집회 금지 통고에 반발해 보수단체가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장낙원 부장판사)는 29일 '8.15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서울 종로경찰서의 옥외집회 금지 통고처분에 대해 신청한 집행정지 사건에 대해 기각했다고 밝혔다.앞서 8.15 비대위 측은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1천 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서울시가 10인 이상의 집회 금지를 내리는 행정명령을 내린 만큼 이들에게 집회 금지 통보를 내렸었다. 하지만 8.15 비대위 측은 경찰의 이같은 처분에 불복하면서 지난 25일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이날 심문에서 비대위 측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집회를 일방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며 "집회의 자유를 경찰의 금지 통고로 다 막아낼 수 있다면 이게 독재가 아니고 무엇이겠냐"고 했다.이에 경찰 측은 "집회금지 처분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예외적이고 한시적으로 내린 것"이라며 "방역 당국이 추석 연휴를 코로나19 방역의 중대 기로로 보는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집회를 여는 것은 공공의 안녕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맞섰다.이날 심문에 서울시 측 보건 전문가가 출석해 "8.15 집회 전후로 코로나19 사망률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며 "집회 참가자들의 연령 등을 고려하면 사회적 위험성뿐 아니라 참가하는 분들과 그 가족들의 건강도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같은 날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집회를 준비 중인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새한국)이 경찰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심문에 대한 법원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앞서 새한국은 개천절 오후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광화문 광장을 거쳐 서초경찰서까지 차량 200대 규모의 행진을 할 계획이라고 신고했다가 경찰에 금지 통고를 받은 바 있다.

2020-09-29 17:22:15

통행료 유료·기차표 절반…'언택트 추석 연휴' 시작

통행료 유료·기차표 절반…'언택트 추석 연휴' 시작

코로나19 시대, 초유의 언택트 추석 귀성이 시작됐다. 감염 확산 우려로 기차표 현장 예매 풍경이 사라졌고,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가 4년 만에 부활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석 이동 자제를 권고하면서 도로와 철도 등을 통한 귀성길 행렬도 예년보다 확연하게 줄었다.29일 오후 4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열차 예매 사이트. 추석 전날 30일 서울역에서 동대구역으로 오는 열차 좌석이 드문드문 남아 있었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추석 거리두기' 차원에서 창가 쪽 좌석 50%만 판매하고 있지만, 빈 자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추석 전날 열차 좌석은 일찌감치 전부 매진됐는데, 올해는 절반만 공급하는데도 아직 좌석이 적지 않게 남아 있다"고 말했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추석 연휴 고향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어든 2천759만 명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면 접촉을 피하고자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대구경북 고속도로도 지난해보다 통행량이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연휴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하루 평균 지역 고속도로 통행량을 44만 9천대로 예측했다. 이는 전년 46만3천 대보다 1만4천대 감소한 수치다.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30일과 귀갓길은 추석날인 내달 1일 가장 많은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전과 달리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이 제한되고, 통행료가 다시 도입된 점도 귀성길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매장의 좌석 운영이 금지된다. 대신 음식물을 포장해서 갖고 갈 수는 있다.아울러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으로 징수한다. 정부는 2017년 추석 이후 명절 때마다 통행료를 면제했지만,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유도하고자 올해는 다시 유료로 전환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감염 우려로 여러 사람이 몰리는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차를 더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 이동량이 줄어 고속도로 통행량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20-09-29 17:11:22

입석 대기 행렬·손주 기다리는 조부모…올핸 못 본다

입석 대기 행렬·손주 기다리는 조부모…올핸 못 본다

29일 오후 2시쯤 동대구역. 입구 바로 옆 매표소는 줄을 서지 않아도 표를 살 수 있을 정도로 한산했다. 장사진을 이뤘던 지난 추석 모습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다.승장장 옆 고객 대기실에도 빈 좌석이 눈에 띄었다. 이날 대기실에는 여행용 가방을 든 탑승객들이 드문드문 자리를 띄어 앉고 있었다.입석이라도 구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던 모습은 코로나19가 지워버렸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를 '추석 특별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입석 발매를 중단했다. 열차 예매는 창가 쪽 좌석에 한해서만 가능하다.이런 풍경은 예고된 것이었다. 앞서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일과 8, 9일에 창가 좌석 104만 석에 한해 추석 승차권 예매를 진행했지만 예매 좌석은 지난해 추석의 55.5% 수준인 47만 석에 그쳤다.동대구역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A(48) 씨는 "명절이면 고향에 가거나 대구에 오는 손님들고 줄이 길게 이어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명절 같지 않다"며 "오늘 판매한 빵들은 대부분 예약이 들어와 판매한 것들"이라고 했다.동대구역 관계자는 "올해 추석에는 동대구역을 찾아오는 탑승객이 줄어 평소 평일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승강장 앞에서 귀향하는 가족을 기다리는 모습도 이번 명절에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쯤 동대구역복합터미널 매표소도 한산하긴 마찬가지. 매표소 앞에는 표를 구하러온 탑승객 10여 명이 서성이고 있었다. 대합실 벤치도 절반 가까이 비어 있었다.이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B(29) 씨는 "예년의 명절이었다면 버스를 기다리며 김밥 한 줄 사가는 손님들로 붐볐을 것이다"라며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20~30% 손님이 줄어들었다"고 했다.

2020-09-29 17: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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