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뉴스] 영양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13명 도착...코로나19 이후 경북 첫 입국

[포토뉴스] 영양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13명 도착...코로나19 이후 경북 첫 입국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지역 농촌에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됐다. 24일 오후 우즈베키스탄인 113명이 경북 영양 문화체육센터에 도착해 방역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뒤 고추와 수박을 재배하는 농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1-06-25 06:30:00

손정민 씨 유가족 친구 A씨 고소 '폭행·유기치사 혐의'… 경찰 '변사심의위' 연기

손정민 씨 유가족 친구 A씨 고소 '폭행·유기치사 혐의'… 경찰 '변사심의위' 연기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 씨의 유족이 손씨 실종 직전 술자리에 동석한 친구 A씨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손씨 유족은 폭행치사와 유기치사 혐의로 A씨를 전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손 씨 아버지 손현(50)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하고 있다.손 씨는 지난 4월 25일 새벽 반포한강공원 둔치에서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사라진 뒤 닷새만인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경찰은 손씨의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그간 중요 강력 사건과 맞먹는 강력 7개 팀 35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벌여 왔다. 한강공원 인근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 목격자 조사를 비롯해 A씨와 그의 가족에 대한 조사,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포렌식 등을 진행했다.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단서에서는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당초 이날 변사사건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고 사건 종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가 연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 내용을 검토한 뒤에 심의위 일정을 다시 잡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심의위는 서초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찰청 훈령인 변사사건처리규칙에 따르면 일선 경찰서장은 변사자 신원이 확인되지 않거나 유족이 이의를 제기하는 등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건의 경우 보강 수사나 종결을 결정할 심의위를 열어야 한다.심의위가 사건 종결 결정을 하면 수사는 마무리되지만, 재수사를 의결하면 최장 1개월의 보강 수사를 거쳐 지방경찰청에서 재심의한다. 변사 사건 중 유족이 이의를 제기한 사건은 심의 후 곧바로 그 결과가 유족에게 통보된다.

2021-06-24 22:01:38

[속보] '서울은 20일만에 최다 발생'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 550명 확진

[속보] '서울은 20일만에 최다 발생'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 550명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24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5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51명보다 1명 적은 수치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41명(80.2%), 비수도권이 109명(19.8%)이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9명 늘어 최종 610명으로 마감됐다.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 300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600명대로 증가한 상황이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07명→482명→429명→357명→394명→645→610명을 나타내며 하루 평균 약 489명꼴로 나왔다.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유행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53명으로,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특히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34.7명으로, 여전히 3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학원·교습소, 노래연습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집단발병 사례가 늘고 있다.서울 광진구의 한 고등학교와 서초구의 음악연습실로 이어지는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지난 20일 이후 현재까지 총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고등학생과 학원생, 가족·지인이 각 6명씩이다.또 서울 양천구의 한 직장에서는 20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종사자와 가족 등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6명 가운데 14명이 종사자, 2명이 가족이다.경기 성남시의 영어학원에서도 22일 이후 25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가 7명, 학원생이 11명, 가족이 3명, 기타 접촉자가 4명이다.비수도권의 경우 경북 경주시의 한 식당과 관련해 20일 이후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동료 등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265명, 경기 147명, 인천 29명, 부산 24명, 경남 17명, 울산 14명, 강원 13명, 대전·경북·충북 각 7명, 대구·광주 각 5명, 제주 4명, 충남 3명, 전북 2명, 전남 1명 등이다.

2021-06-24 21:58:01

[속보] '20일만에 최대치' 서울 24일 오후 9시까지 265명 확진

[속보] '20일만에 최대치' 서울 24일 오후 9시까지 265명 확진

서울시가 목요일인 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이달 들어 최대였던 4일(268명) 이래 20일만에 최대치로, 지난주 같은 요일(17일) 197명이나 전날(23일) 247명보다 많은 수치다. 하루 24시간 전체 확진자 수는 4일 277명, 17일 200명, 23일 252명이었다.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주중에는 200명대 초반에서,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에서 오르내렸으나, 22일 236명, 23일 252명으로 다시 치솟은 데 이어 24일에는 오후 9시 잠정집계가 265명에 이르러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서울의 하루 검사 인원은 21일 3만1천976명에서 22일 2만9천192명으로 줄었다가 23일 다시 3만699명으로 늘었다. 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수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도 22일 0.7%에서 23일 0.9%로 높아졌다.24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8천71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2021-06-24 21:25:12

'화이자·모더나 맞을때까지 존버?' FDA"두 백신 젊은 층에 심장질환 유발"

'화이자·모더나 맞을때까지 존버?' FDA"두 백신 젊은 층에 심장질환 유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젊은층에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간) FDA가 화이자, 모더나 백신에 젊은층 일부에서 발생하는 심근염과 심막염에 대한 경고 문구를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FDA 관계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예방접종자문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의료진 등에게 경고 사항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그룹도 이와 비슷한 사례를 언급한 바 있다. 모너다와 화이자를 대상으로 30세 이하 백신 접종자 중 심장 질환으로 309명이 입원했고 이 중 295명이 퇴원했다면서 의료진에 심근염이나 심낭염 발생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고 밝힌 것.CDC는 다만 백신 접종 후 심근염을 앓은 환자들이 일반적으로 증세를 벗어나 건강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보건복지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 있다면서 심장 관련 부작용이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보건 당국은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심장 부작용은 극히 드문 사례"라며 "백신 접종한 극소수에게만 이같은 증상이 나타났고, 최소한의 치료를 받고도 회복 가능하다. 12살 이상은 백신 접종 이득이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2021-06-24 20:43:18

[속보] 강서구 아파트 60대 남성 흉기 찔려 사망→"최초 신고자 동생 긴급체포"

[속보] 강서구 아파트 60대 남성 흉기 찔려 사망→"최초 신고자 동생 긴급체포"

24일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로 찔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수사에 나선 경찰이 최초 신고자인 사망자의 친동생을 긴급 체포했다.이날 서울 강서경찰서는 사망자의 동생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강서구 한 아파트에서 친형인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머리와 어깨 등에 자상을 입은 채로 발견된 피해자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이어 경찰은 아파트 CCTV와 B씨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는 수사를 벌였다. 사건 발생 1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6시 반쯤 최초 신고자이자 사망자의 동생인 B씨에게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긴급 체포했다.

2021-06-24 20:21:36

운전석 밑 몰카로 女수강생 불법 촬영한 30대 운전강사, 미성년자 촬영물도 유포

운전석 밑 몰카로 女수강생 불법 촬영한 30대 운전강사, 미성년자 촬영물도 유포

운전석 밑에 카메라를 설치해 운전연습을 받으러 온 여성 수강생들의 다리나 치마 밑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운전강사가 18세 미만 청소년이 포함된 불법 촬영물도 유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A 씨가 소지한 불법촬영물 중 만 18세 미만 청소년이 포함된 촬영물이 발견됐다고 빍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청소년 불법촬영물을 다운받아 지인 2명에게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의 지인 중 1명을 아청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자를 밝히기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앞서 A 씨는 2017년부터 4년간 서울 지역 한 자동차 운전연수업체에서 일하면서 운전석이나 조수석 아래 소형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지난 21일 구속됐다.A씨는 여자친구가 그의 차 안에서 카메라가 설치됐던 흔적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붙잡혔다.

2021-06-24 19:53:44

영남대 학생자치회, ‘깨끗한 캠퍼스 만들기’ 앞장

영남대 학생자치회, ‘깨끗한 캠퍼스 만들기’ 앞장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깨끗한 캠퍼스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23일 영남대 생활과학대학과 자연과학대학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30여 명은 'YU 생활자연 쓸줍GO(쓸고, 줍고, 마스크 쓰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 생활과학대학 학생자치회가 캠퍼스 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캠퍼스를 조성하고자 기획했으며, 자연과학대학 학생자치회가 연합해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활과학대학 본관 건물과 별관, 거울못 주변과 체조장을 비롯해 자연과학대학 주위 건물을 약 2시간 동안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영남대 생활과학대학 전태규(24·체육학부 4학년) 학생회장은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생활하는 주변부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손으로 직접 깨끗한 캠퍼스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들어 영남대 학생들은 다양한 캠퍼스 정화 활동을 기획해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영남대 학생 100여 명이 'YU 클린 캠퍼스 쓰담걷기' 행사를 갖고 외부 방문객이 많은 캠퍼스 내 주요 장소와 건물을 돌아다니며 정화 활동을 펼쳤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캠퍼스 조성에 앞장선다고 하니 대견스럽다"며 "우리가 생활하는 소중한 캠퍼스를 우리 스스로 건강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24 19:29:49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과 최윤 학생,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과 최윤 학생,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공학전공 최윤 씨(석사 1년·지도교수 최창형)가 최근 웨비나 형식으로 열린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프로그램 가능한 생체분자의 컨쥬게이션을 위한 코어-쉘 하이드로겔 미세 입자의 삼중 에멀젼 기반 신속한 미세유체 생산'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이 연구는 삼중에멀젼 기반의 신속하고 간단한 코어-쉘 하이드로젤 미세입자 생산공정기술 개발에 대한 내용이다. 두개의 수성상(코어와 쉘 부분)과 그 사이에 얇은 오일층이 있는 삼중에멀젼을 생성한 뒤, 추가적인 오일층의 제거 과정을 통해 코어-쉘 미세입자를 제조할 수 있다.또한 정밀한 제어를 통해 미세입자 각 구획의 독립적인 조절이 가능해, 교차 오염없이 기능성분자의 안정적인 분포 등이 가능하다. 이는 화장품을 비롯해 의료 진단, 재생 의학 등 다양한 생의학 및 생화학 응용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연구성과는 대한화장품학회의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발표상 포스터 부문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콜로이드 및 고분자 등 복합적인 물질과 계면에 대한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앤 인터페이시즈(ACS applied materials&interfaces(IF 8.758)'에도 게재됐다.

2021-06-24 19:29:12

지역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잇따라 선정

지역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잇따라 선정

대구지역 전문대들이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21년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해외현지 대학에서 8주간 어학연수와 전공교육 이수 후, 8주간 현지 산업체에서 전공과 관련한 현장실습에 참여해 외국어능력과 전공실무를 높이게 된다.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지 파견이 어려워 국내에서 어학 및 전공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추후 상황에 따라 일부 실습을 대면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영진전문대학교는 이 사업에 올해 선발 최대 인원인 30명이 선정됐다. 누계 선발 인원은 713명에 달한다.이들은 협약 대학인 ▷미국 블룸필드대학 ▷캐나다 맥길대학 ▷호주 제임스쿡대학 ▷일본 니시니혼단기대학 ▷중국 화동사범대학 등과 비대면으로 어학 및 전공교육을 진행하게 된다.영남이공대 역시 미국(8명), 캐나다(19명), 일본(1명), 중국(2명) 등 30명이 선발됐다.선발 학생들은 파견 전까지 어학, 직무, 안전, 멘토링 등의 사전교육을 받으며, 어학 연수비, 현지 교육비 등 사업에 드는 제반 경비를 국·교비로 지원받는다.김용현 영남이공대 국제대학장은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은 전문대학 간 학생들의 어학능력,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만큼, 선정 학생수가 전국에 가장 많은 것은 영광스러운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의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7년부터 이 사업에 연속 선정돼온 계명문화대도 30명을 배정 받았다.참여 학생은 1인당 최대 960만원씩 지원 받아, 오는 9월부터 협약 대학인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대학(23명) ▷영국 버밍햄 버튼 앤 사우스 다비셔 대학(5명) ▷호주 제임스쿡 대학(1명) ▷일본 서일본단기대학(1명)을 통해 어학과 전공교육을 시행한다.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어려운 해외 취업환경 속에서도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총 17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했다"며 "글로벌 문화리더 양성이라는 학교 비전에 맞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교육 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2021-06-24 19:28:44

대구대-울산시반려동물문화센터, 전문 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대구대-울산시반려동물문화센터, 전문 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지난 17일 울산시반려동물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울산시 반려동물 문화센터(센터장 박현종)와 반려동물 산업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반려동물 산업 관련 인적·물적 교류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산학협력 활성화 등 반려동물 산업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2021-06-24 19:28:04

경일대-한전 경산지사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경일대-한전 경산지사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대학일자리센터와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지사장 박홍렬)는 지난 18일 한전 경산지사 중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 진로탐색 기회 제공 ▷전력사업 홍보 및 협조관계 구축 ▷진로취업 현직자멘토링 지원 ▷전력설비 현장 탐방 ▷한전 경산지사 재직자를 위한 경일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무인항공교육원의 3D프린터 및 드론 특별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2021-06-24 19:27:41

CCTV 설치 의무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66% 찬성"

CCTV 설치 의무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66% 찬성"

최근 여야 간 첨예한 논쟁 소재가 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여론조사가 업데이트됐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수술실 CCTV 설치법 입법을 두고 "국민 80% 이상이 동의하는 법안"이라고 주장해왔는데, 이번 조사에서 재차 확인됐다.24일 나온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조사 전국지표조사(NBS) 6월 4주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이 82%, 반대하는 의견은 13%로 나타났다. 모름 및 무응답은 5%.해당 조사에서는 "최근, 수술 시 의료행위를 녹화하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에 대해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이에 대해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라고 물었다.이 조사 응답을 지지 정당별로 살펴봤더니,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소속 정치인들이 당론으로 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자들의 경우 94%가 찬성했다. 반대는 4%, 모름 및 무응답은 2%.그런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면 의료행위가 소극적이 될 것이다" "사회적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음에도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경우 반대(26%)의 2배 이상인 66%가 찬성해 눈길을 끈다. 모름 및 무응답은 8%였다.아울러 이 조사에서는 모든 연령대 및 모든 지역, 그리고 이념 성향도 상관 없이 찬성 비율이 최소 64%(70세 이상)에서 최대 93%(더불어민주당 지지)로 압도적으로 높았다.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월 21~23일 전국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당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해당 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1-06-24 19:25:01

‘떳떳해지자’청렴을 뮤직비디오로

‘떳떳해지자’청렴을 뮤직비디오로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구시는 대구시립무용단과 협업을 통해 기존의 홍보영상과는 차별화한 전국 최초 고품격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하여 유튜브(https://youtu.be/JqOdwO0E9W0)에 게시했다.대구시는 이번 청렴 뮤직비디오를 통해 현 시대적 요구사항인 청렴, 정의, 공정, 변화와 함께 청탁, 부패 척결에 대하여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뮤직비디오 제작에는 홍대쪽에서 오랫동안 인디밴드에서 활동한 90년대생 지역 출신 음악감독이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라틴계통 댄스곡으로 '떳떳해지자'라는 노랫말만 6번 반복되는 독특함이 있다. 촬영 또한 아이돌가수 영상 제작경험이 있는 서울 소재 지역출신 젊은 감독이 맡아 대구콘서트하우스, 예술발전소, 감사관실 등에서 이루어졌다.이번 뮤직비디오 제작에 앞서 지난 3월 중순에는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우수도서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책을 소제목별 핵심내용을 삽화형태(25쪽)로 간결하게 만들어 팀장급 이상 전체 간부에게 배포하는 동시에 e-book(http://ebook.daegu.go.kr/Viewer/PGYA8ALMUSFL)을 제작·게시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교육청, 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하영숙 대구시 감사관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청렴에 대한 중독성과 사고나 태도에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했다"고 말했다.

2021-06-24 19:24:03

"불법유턴+역주행 차량과 충돌했는데 사과無"…전치 16주 오토바이 운전자 호소 [세상만車]

"불법유턴+역주행 차량과 충돌했는데 사과無"…전치 16주 오토바이 운전자 호소 [세상만車]

한 차량이 터널 내에서 불법 유턴해 역주행 하다 또 다시 불법 유턴을 하면서 정상 주행하던 오토바이가 이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24일 '진심으로 사과를 했으면 합의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사과 한 마디 없던 가해자. 판결이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라 밝힌 제보자가 공개한 가해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터널로 진입한 차량이 불법 유턴해 약 10초가량 역주행을 하더니 다시 불법 유턴을 하던 중 뒤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장면이 담겼다.차량 운전자는 남성으로 운전자를 포함해 차량에 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운전자는 음주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제보자는 "이 사고는 지난해 10월 25일 발생했고, 저는 이 사고로 대퇴부 골절 16주, 손등 7주, 안과 4주(우측 눈 복시현상), 치과 4주(임플란트 3개) 진단을 받고 2월에 퇴원하여 통원치료 중"이라고 전했다.제보자는 또 "4월 16일이 첫 재판이었는데 그날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했고 가해차 측에서 피해자와 합의하겠다며 재판 연기했지만 저에게 연락은 오지 않았다"며 "법원에서 마주칠 때마다 (가해자는) 아무런 말도 없었으며, 선고가 끝나고도 저희 측 손해사정사가 대화를 시도하려 했지만 변호사랑 얘기하라면서 떠나버렸다"며 가해자가 직접 사과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는 "법원에서 마주쳤을 때 진심으로 사과를 했으면 거기서 끝났을지도 모른다"며 "이미 선고는 내려졌지만 끝까지 이런 가해자의 태도에 아직도 괘씸하지만 실형이 선고돼 이제는 마음 편히 잘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제보자에 따르면 가해자는 불구속 기소돼 지난 16일 금고 8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가해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는 고개 숙이고 용서해 달라고 찾아올 것이다. 그 태도 보고 합의해 줄 것인지 아닌지 판단하시면 될 것"이라며 "가해자는 용서를 구해야 한다. 합의를 거부하면 나중에 항소심 기각되어 실형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이 영상은 2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58만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021-06-24 19:00:00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중등운영위원장협의회,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금 전달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중등운영위원장협의회,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금 전달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중등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강미영)는 지난 23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에 전달했다.대구남부 중등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강미영)는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달서구·남구지역 35개 중등학교 운영위원장이 모여 각 학교의 자율성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모인 단체다.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4 18:59:55

[날씨] 6월 25일(금) "대체로 구름 많음"

[날씨] 6월 25일(금) "대체로 구름 많음"

2021-06-24 18:56:42

[속보] '학원·노래방 다중이용시설 확진 지속' 24일 오후 6시까지 전국 511명 확진

[속보] '학원·노래방 다중이용시설 확진 지속' 24일 오후 6시까지 전국 511명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24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13명보다 2명 적은 수치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17명(81.6%), 비수도권이 94명(18.4%)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97명 늘어 최종 610명으로 마감됐다.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 300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600명대로 증가한 상황이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07명→482명→429명→357명→394명→645→610명을 나타내며 하루 평균 약 489명꼴로 나왔다.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유행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53명으로,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특히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34.7명으로, 여전히 3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학원·교습소, 노래연습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집단발병 사례가 늘고 있다.서울 광진구의 한 고등학교와 서초구의 음악연습실로 이어지는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지난 20일 이후 현재까지 총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고등학생과 학원생, 가족·지인이 각 6명씩이다.또 서울 양천구의 한 직장에서는 20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종사자와 가족 등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6명 가운데 14명이 종사자, 2명이 가족이다.경기 성남시의 영어학원에서도 22일 이후 25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가 7명, 학원생이 11명, 가족이 3명, 기타 접촉자가 4명이다.비수도권의 경우 경북 경주시의 한 식당과 관련해 20일 이후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동료 등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248명 ▷경기 142명 ▷인천 27명 ▷부산 24명 ▷강원 12명 ▷울산·경남 각 11명 ▷대전·충북 각 7명 ▷경북 6명 ▷대구 5명 ▷제주 4명 ▷광주·충남 각 3명 ▷전북 1명이다.

2021-06-24 18:43:47

대구-구미 취수장 공동이용…주민 피해·환경 규제 안돼, 매년 100억 상생기금

대구-구미 취수장 공동이용…주민 피해·환경 규제 안돼, 매년 100억 상생기금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가 24일 대구시의 구미 해평취수장 식수 하루 30만t 확보 방안을 의결함에 따라 해평취수장 공동이용 문제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취수원 공동이용 문제로 갈등과 대립을 겪었던 대구와 구미 간 상생의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관리위 "구미시민 피해 없도록"관리위는 대구의 해평취수원 공동이용의 전제 조건으로 주민 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대구가 해평취수원을 공동이용 하더라도 추가적인 환경 규제는 없어야 하고, 구미 시민들의 식수 이용에 장애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취수원 운영 과정에 해당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해 정부와 주민 간 신뢰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는 해평취수원이 위치한 해평면 주민들이 추가적인 환경 규제를 가장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관리위는 취수원 주변 지역의 주민 소득 증가 지원책도 내놨다. 물이용부담금을 증액하거나 낙동강수계법 등 개정을 통해 매년 상생발전기금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평취수원 공동이용에 대해서는 매년 10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또 대구시는 별도로 일시금 100억원을 구미시에 지원하기로 했고, 다음 달 대구시의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하기로 했다. 해평면 지역의 농·축산물을 대구가 우선 구매하는 방안도 구체화하고 있다.관리위는 국가 국책사업 등을 구미시와 취수원 주변 지역에서 추진해 지역 발전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4자 협약 체결 추진관리위는 향후 계획도 밝혔다. 우선 환경부와 대구시, 경북도, 구미시 간 협약안을 제시했다. 4개 기관이 협약 체결을 통해 해평취수원 공동이용을 시·도민들에게 공식화하자는 얘기다. 이를 위해 4개 기관은 별도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할 방침이다.대구시는 협약이 체결되면 곧바로 별도의 일시금 100억원을 구미시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관리위는 일부 구미시민들의 반발을 감안해 설명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도 지적했다.관리위는 2022~2023년 12월까지 관로 설치와 지하매설물 조사 등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와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방침도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 물량과 사업 비용, 기술 적합성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어 2024년까지 기본·실시설계, 2025년 착공을 거쳐 2028년 준공 목표를 세웠다.대구시 관계자는 "관리위 의결로 페놀 사건 이후 30년 만에 먹는 물 문제 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구미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06-24 18:24:11

유치원 교실 CCTV 의무화 법률개정안 대표 발의

유치원 교실 CCTV 의무화 법률개정안 대표 발의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유치원 교실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발의된 개정안에는 전국의 유치원 교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영상정보를 분실, 유출, 변조, 훼손하는 자에 대해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한다. CCTV 영상정보는 아동의 안전 등을 확인할 목적 외에는 열람을 금지하여 기본권 침해가 최소화되도록 조치했다.현행 '영유아보호법'은 지난 2015년 인천 어린이집 학대 사건을 계기로 모든 어린이집 교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반해 '유아교육법'은 교실 내 CCTV 설치를 의무사항이 아닌 선택사항으로 하고 있어 설치율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김병욱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6월 기준 전국 유치원 교실 내 CCTV 설치 비율은 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공립 유치원의 설치율은 4.98%(4,896개 원 중 244개 원)로 매우 낮게 나타난 반면, 사립 유치원은 87.91%(3,433개 원 중 3,018개 원)로 설치율이 높았다. 이러한 차이는 사립유치원 간 교육 서비스 경쟁에 따른 것으로 부모들이 교실 내 CCTV가 설치된 사립 유치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지역 별로는 광주, 세종, 강원, 전북, 제주의 국공립유치원 중 단 한 곳도 교실 내 CCTV를 설치하지 않고 있으며, 전남과 충북은 각각 2개의 유치원만이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공립은 물론 사립유치원 단 한 곳도 교실 내 CCTV를 설치하지 않고 있었다.김병욱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이 통과되면 유치원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후 조치를 확실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인이 사건 당시 교실 내 CCTV 녹화영상이 어린이집 교사들의 아동 방치 논란을 해소했던 것처럼 교원들에 대한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의원은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법이 통과될 2015년에도 많은 반대가 있었다"며 "하지만 CCTV가 설치되었기에 끔찍한 아동학대 범죄가 세상에 드러날 수 있었던 만큼, 침해되는 사익보다 공익이 더 크다는 것에 대해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지난 3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유치원 교사가 여섯 살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CCTV에 녹화되어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고, 최근 국공립 유치원에서 한 교사가 아이들의 급식에 모기기피제·계면활성제 등을 넣은 사실이 CCTV를 통해 확인되어 구속되기도 했다.김병욱 의원은 "유치원 교실 내 CCTV는 유치원에서의 아동학대 방지, 유아의 안전 도모 및 각종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입법과 제도개선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4 18:18:59

포항 ‘K-바이오 랩허브’  신청 요건 대비 65% 더 넓게

포항 ‘K-바이오 랩허브’ 신청 요건 대비 65% 더 넓게

경북 포항이 'K-바이오 랩허브' 부지를 사업부지의 신청요건인 3만㎡보다 65%나 더 넓은 부지 4만9천500㎡를 제공하기로 했다.포항시는 24, 25일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 현장 실사에서 포항이 바이오 연구역량과 인프라에 있어 최적의 조건임을 강조했다.이번 현장평가는 K-바이오 랩허브 사업에 지원한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5명의 전문가로 이뤄진 2개 평가 팀이 양일간 부지 후보 현장을 방문해 신청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신청 내용과 현장 확인을 살핀다.'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육성․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해 국비 2천500억 원 등 총 사업비 3천350억 원을 들여 한국형 랩센트럴을 구축하는 사업이다.경북 포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약 개발 연구 역량과 바이오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핵심연구 인프라인 제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갖추고 있고 고해상도 극저온전자현미경 등도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또 다른 장점으로 구축 예정지 인근 도보 3분 거리에 포항지식산업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위치해 랩허브와의 연계성, 경상북도 동부청사의 건립으로 행정적 지원의 용이성, 확장가능성 및 수용성 문제에 탁월한 입지환경이 꼽힌다.K-바이오 랩허브 후보 입지가 있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KTX역·포항IC와 차량으로 10분 정도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고, 아파트 4천500세대 및 학교·대형마트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정주연건 또한 뛰어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바이오산업 연구인력과 인프라 그리고 정주환경을 갖추고 있어 K-바이오 랩허브의 최적지이다"며 "포항시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될 경우, 바이오벤처 창업 활성화와 신약 개발 인프라를 확대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2021-06-24 18:18:51

[개업] 정덕한의원

▶정덕한의원(원장 김태규)=대구시 수성구 알파시티2로 33, 2층 203호(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정문 앞) 053)791-1075.

2021-06-24 18:05:57

계명대, 지역대 최초 간호-의과대 통합교육 실시

계명대, 지역대 최초 간호-의과대 통합교육 실시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대학 최초로 대학 내 간호대와 의과대 학생들이 함께하는 전문직군간통합교육(Inter Professional Education·IPE)을 실시했다.전문직군간통합교육은 최근 보건의료분야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는 다직종간 협력교육 프로그램이다. 계명대는 졸업을 앞둔 간호대 및 의과대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종사자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의료사고나 환자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상호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교육을 마련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게임과 사례분석을 통해 직군 간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져야하는지를 체험했다. 특히 실제 병실에서 벌어지는 일을 시뮬레이션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등 새로운 교육모델을 수립해나가고 있다.전상은 계명대 간호학과장은 "계명대는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을 모두 갖춘 통합 의료 캠퍼스를 구축하여 보다 전문적인 의료인 양성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번 통합교육으로 각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환자중심의료를 소통과 협업능력, 현장적응력을 두루 갖춘 의료인을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4 18:03:03

경북대·동아시아고고학회(SEAA), ‘2021 온라인 학생 학술대회’ 개최

경북대·동아시아고고학회(SEAA), ‘2021 온라인 학생 학술대회’ 개최

11개국 55개 대학 120여 명의 고고학 전공 대학원생들이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온라인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경북대 고고인류학과와 동아시아고고학회(Society for East Asia Archeology·SEAA)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SEAA 2021 온라인 학생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동아시아 고고학 연구자의 최대 규모 국제학술단체인 SEAA는 세계 각국의 고고학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4년마다 열어왔다. 경북대와 SEAA는 애초 지난해 개최 예정이던 '제9차 국제학술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한 후 올해 학문후속세대인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학술대회로 대체하기로 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학원생들이 동아시아 고고학과 관련한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고고학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한다. 3일간 21개 세션으로 나눠 고분, 농경, 국가 형성, 지역 교류, 토기 등 동아시아 고고학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논문 114편이 발표될 예정이다.학술대회를 준비한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이성주 교수는 "학문후속세대가 발표하는 자리라 참신한 주제가 많다. 유물에 대한 과학적 분석이나 빅데이터, GIS 기법을 활용한 첨단 방법론도 흥미롭고, 디아스포라 등 젠더 문제와 같은 사회적 이슈를 과감히 끌어들인 연구도 돋보인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젊은 고고학도의 학문적 고민과 새로운 시도를 읽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6-24 18:02:56

노인학대 범죄 가해자 99% '친족'…"반의사불벌죄 폐지" 지적도

노인학대 범죄 가해자 99% '친족'…"반의사불벌죄 폐지" 지적도

지난해 3월 대구 한 주택에서 술에 취한 50대 A씨는 함께 사는 70대 어머니 B씨를 폭행했다. A씨는 주먹과 발로 B씨의 가슴을 여러 차례 때리고 목까지 졸랐다. 음주한 자신에게 "방에 들어가 잠을 자라"고 했다는 이유였다.신고를 받은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출동했지만, B씨는 "아들이 술을 마셔 발생한 문제일 뿐"이라며 기관의 개입을 거부했다. 이 모자는 이전에도 수차례 비슷한 신고가 있었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진전된 조치를 할 수 없었다. 타지로 갔던 A씨는 올해 3월 다시 돌아와 B씨를 다시 폭행했다.최근 들어 노인학대 범죄가 급격하게 늘었다. 가해자들은 거의 모두 친족이고, 주로 신체적 학대를 해왔다.노인학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하고, 가해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교육은 물론 복지정책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의 노인학대 검거 검수는 지난해 126건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31건과 비슷한 수준으로 2018년 64건에서 급격하게 늘었다. 올해도 4월 말까지 39건이다.특히 문제는 노인학대 가해자의 유형이다. 지난해 검거된 피의자 중 52명(40.1%)이 자녀(손자녀)에 의한 존속폭행이다. 현행법상 직계존속 사이에서 발생한 노인학대는 처벌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배우자에 의한 학대도 73건(57.5%)에 이른다. 즉 가해자가 친족인 경우가 99.2%에 달했다. 범죄 형태는 신체적 학대가 85.8%인 10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서적 학대가 11건(8.7%)이었다.정부는 최근 노인복지법을 일부 개정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학대 행위자에게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도록 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대책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김유진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노인학대 문제는 학대 행위자들의 실직과 정신질환, 알코올 중독 문제가 결합해 나타난다"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체류 시간이 늘고 경제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누적된 갈등이 표출된다"고 했다.그러면서 "학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보다 그들의 삶이 처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함께 고민해야 근본적인 문제를 풀 수 있다. 이를 위해 소득에 연동된 노인복지의 자격 기준을 바꾸는 등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달 중순부터 한 달간 학대 우려가 있는 노인들 모니터링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 노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신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2021-06-24 17:56:36

낙동강 취수장 해평 이전, 구미선…"지역 발전" vs "여론없는 부실 용역"

낙동강 취수장 해평 이전, 구미선…"지역 발전" vs "여론없는 부실 용역"

대구 취수원의 취수장 해평 이전이 24일 의결됐다는 소식에 구미에서는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구미 해평면 청년협의회를 주축으로 하고 있는 '해평취수원 상생 주민협의회'(이하 주민협의회)는 찬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올해 초부터 주민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전제로 해평취수장의 대구와 공동이용 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을 내세웠다.주민협의회 측은 "그동안 해평취수장이 들어서면서 해평면 발전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었다"면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이 의결된 만큼 환경부와 대구시, 구미시가 해평취수장 공동이용과 관련해 하루빨리 공식적인 논의를 시작해 해평 발전을 앞당기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이날 구미경실련도 "어떤 정부지원 방안이 구미 발전에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은 "구미보상정부지원방안에 대한 지역사회 공론화가 긴급한 시점"이라며 "지역발전에 훨씬 큰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구미시는 각계각층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정부지원방안을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나 구미의 정치권과 일부 시민단체는 이번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이날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을)은 "주민 동의 없는 이번 결정은 제고돼야 하며, 수질 개선 등 근본 대책이 선행되지 않은 취수원 이전 사업은 철회돼야 마땅하다"며 "낙동강 수질 개선 방안과 취수원 다변화 방안으로 이같이 승인된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구미시 민·관협의회 및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는 25일 구미시청 앞에서 환경부의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수용 불가 집회를 예고했다.윤종호 구미시 민·관협의회 위원장은 "환경부가 성과 도출에 급급하다보니 이전하려는 논리에 초점을 맞춰 주먹구구식으로 부실 용역을 실시했다"며 "환경부가 구미시민 여론 수렴 없이 용역을 진행했고, 경제성도 제대로 검토되지 않아 정책 결정 자료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앞서 구미YMCA 등 시민단체들은 23일 성명을 내고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취수원이전계획 심의 취소하라"고 촉구했다.이들 시민단체는 "섣부른 취수원 이전사업은 지역간 주민들의 갈등을 가져올 뿐이며 낙동강을 살리는데 악영향만 초래할 것"이라며 "오류 투성이의 불완전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06-24 17:50:42

한국지방신문협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성공 개최 총력

한국지방신문협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성공 개최 총력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이하 한신협)는 23일 오후 5시 경상남도 창원시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63차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전국 9개 시도 주요 일간지로 구성된 한신협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축제산업에 대한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오는 7월 9~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한신협 사무국은 전시회 개요, 프로그램, 일정 등 축제박람회 행사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무국은 "이번 축제박람회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축제 자생력을 높이는 의의가 있다"며 "국내서 보기 드문 대규모로 106개의 지자체가 참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 배상록 경인일보 사장, 김재철 대전일보 사장, 이상택 매일신문 회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이상 회원사 가나다순) 등 7개 신문사 발행인과 김경수 경남지사, 한신협 최정암 사무총장이 참석했다.한국지방신문협회 경남신문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2021-06-24 17:43:40

[이상헌 기자의 C'est la vie] 백인계 적십자 봉사회 전국부회장

[이상헌 기자의 C'est la vie] 백인계 적십자 봉사회 전국부회장

"인생에서 돈은 무의미하다. 죽어가는 이들을 돕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가치다."1901년 제1회 노벨 평화상을 받은 앙리 뒤낭(1828~1910)은 사업 차 갔던 이탈리아 북부에서 전쟁의 참상을 목격한다. 1859년 6월 24일 사르데냐·프랑스 동맹군과 오스트리아 군대가 격돌, 4만명이 숨진 솔페리노 전투였다. 전쟁 부상자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할 자원봉사자 구호단체를 만들자는 적십자운동의 계기였다.인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힘겨운 전투를 치르는 중이다. 백신 접종,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노력 덕분에 터널의 끝이 보이는 듯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도움을 기다리는 취약계층은 더 늘어나고 있다. 뒤낭의 말처럼, 동정심 많고 숭고한 정신을 지닌 사람들과 의협심을 가진 사람들이 평화의 수호자로 나서야 할 때다.백인계(70)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 부회장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이겨내는 데 앞장서왔다. 그는 지난해 2월 위기감이 극에 달했을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달려가 기부물품 배분, 급식 봉사에 나섰다. 자가격리 주민들에게 보낼 구호품 포장, 의료진·119대원 식사 제공, 농가 일손 돕기의 수고도 아끼지 않았다."자원봉사는 자발성과 공익성, 지속성, 무보수성을 갖춰야 합니다. 저도 바이러스가 겁이 나긴 했지만 누군가는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전국에서 보내온 구호품이 산더미처럼 쌓여도 정리하고 나눌 사람이 없다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대구동산병원에서 고생했던 자원봉사자 누구도 감염되지 않은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입니다."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는 큰 제약이 생겼다. 하지만 백 부회장의 일상은 여전히 봉사로 꽉 차 있다. 2006년 적십자 봉사회에 가입한 그는 지금까지 2만8천시간에 가까운 봉사시간을 기록 중이다. 이는 15년 동안 매일 5시간 이상 자신의 시간을 이웃들을 위해 썼다는 의미이다.그는 평일에는 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에 전달할 도시락을 만들거나 헌혈의 집에서 안내 및 업무 지원을 한다. 주말과 휴일에는 양호교사 경력을 살려 홀몸어르신들의 집을 찾아 혈압·혈당 수치 확인 등 건강을 챙겨 드린다.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한 그의 이런 따뜻한 손길에 동료 자원봉사자들은 '나이팅게일'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1995년부터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 백 부회장은 팬데믹 이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갔다. 전국적 관심을 모았던 재난·재해 현장과 굵직한 행사에는 늘 빠짐없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다문화가정 지원, 환경 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목욕 봉사는 물론이다."곰곰이 생각해보면 돌아가신 부모님 영향이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지만 사람 사는 집에 손님이 끊이지 않아야 한다며 항상 음식을 여유 있게 마련해두셨거든요. 저도 누군가로부터 부탁을 받으면 '얼마나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을까' 생각하면서 웬만하면 도와드리려 합니다. 그래서인지 홀몸어르신들이 친딸처럼 대해주세요."충북 충주가 고향인 백 부회장은 자원봉사 못지 않게 '산타 할머니'이기도 하다. 승용차 트렁크에는 사비로 구입한 라면, 김, 참치 통조림, 파스 같은 생필품들이 늘 가득하다. 홀몸어르신들을 방문할 때마다 부족한 양을 채워놓고 오기 위해서다.최근 2천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그는 동네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도 열심이어서 경로당에 노래방 기기, 김치냉장고 등을 선물했다. 매년 기업체, 적십자사와 함께 마련하는 소외계층 복날 삼계탕 대접, 김장 나눔, 온천 나들이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2019년 4월에는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하는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남편이 2018년 급성 백혈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도 큰 슬픔에 한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어느날 문득 좌절하고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부의금과 사망보험금을 보태 기부하고 다시 봉사활동에 전념했습니다. 제가 노력해서 번 돈이 아니니 사회를 위해 쓰는 게 좋겠다는 제 생각에 아이들도 흔쾌히 찬성해줬고요.""봉사는 중독"이라는 그는 그동안의 나눔과 봉사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앞서 2019년에는 대구시 여성대상, 2012년에는 대구시 자원봉사대상 등을 수상했다.

2021-06-24 17:42:37

월배차량기지, 안심 이전 명암…동구 "소음·분진 고통"-달서 "후적지 개발 기대"

월배차량기지, 안심 이전 명암…동구 "소음·분진 고통"-달서 "후적지 개발 기대"

월배차량기지의 안심차량기지 통합이전이 확정되면서 대구 달서구와 동구 주민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통합이전지가 있는 동구 주민들은 소음·분진 피해를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는 반면 달서구에서는 후적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동구 안심3동 주민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는 24일 안심차량기지 앞에서 대구시의 통합이전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통합이전으로 안심차량기지 규모가 확대될 경우 소음과 분진 피해로 인한 재산권 침해가 극심하다는 이유에서다.양창국 안심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금도 주민들은 20만㎡가 넘는 차량기지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시가 월배차량기지 인근에 주거단지가 많다는 이유로 통합이전한다면 정작 안심 지역은 방치하겠다는 것"이라며 "용역 결과는 동구 주민들의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 매일 시청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역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통합이전에 반대 의사를 밝혔던 동구의회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차수환 동구의회 의장은 "시설 노후화를 이유로 월배차량기지를 이전한다는 데 준공연도가 1년 차이 밖에 나지 않는 안심차량기지로 올 이유가 없다. 엑스코선 차량기지도 동구 이시아폴리스로 온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기피시설은 모두 동구로 오는 모양새"라며 "오는 30일 의회 차원에서 통합이전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통합이전이 강행될 경우 삭발과 낙선운동 등 강경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월배차량기지를 떠나보내게 된 달서구 주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달서구 주민 유모(62) 씨는 "월배차량기지 이전 논의는 2000년 초부터 계속돼 왔다. 기지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학교가 생기면서 민원도 잦았지만, 해결이 되지 않아 이사가는 경우도 많았다"면서 "타당성 조사에서 나온 결과가 얼마나 과학적인지를 예정지 인근 주민들에게 잘 설명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후적지 개발 방향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월배차량기지 인근 주민 이모(57) 씨는 "월배차량기지 후적지에 어떤 것이 들어올지에 대한 추가 논의도 함께 필요하다"며 "후적지에 또 다른 아파트촌이 들어서게 된다면 그에 따른 인근 초등학교 밀집·교통정체 현상 등이 발생할 것이다. 이에 대한 대책도 생각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6-24 17:38:44

'백신 이상반응' 호소, 대학병원 응급실로 몰려 '비상'

'백신 이상반응' 호소, 대학병원 응급실로 몰려 '비상'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종합병원 응급실이 홍역을 치르고 있다. 중증 이상반응을 우려해 상급병원 응급실로 사람들이 쏠리는 탓에 응급실 의료진들의 업무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24일 대구 중구 경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응급실 내원 환자가 대폭 늘면서 평일 하루 평균 130명가량이 응급실을 방문한다. 이들 중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사례는 15%(20명)를 차지한다. 응급실 방문 환자가 코로나 대유행 때에 비해 2배가량 늘었다는 게 의료계의 설명이다.이 같은 응급실 쏠림 현상은 상급병원일수록 두드러진다. 최근 백신 접종 뒤 사망한 사례 등 중증 이상반응이 잇따라 보고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조그만 이상반응에도 크게 염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탓이다.대구 북구 한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의 경우 현재까지 약 1천500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지만 접종 뒤 이상반응을 호소하며 다시 병원을 방문한 사례가 4명에 불과하다. 병원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은 혹시나 접종 뒤 사망까지 이르게 될까봐 중소병원이 아니라 무조건 대형병원으로 가려는 경향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이상반응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자가 많아지면 중증환자 치료에 전념해야 하는 응급실이 제역할을 하기 어렵다. 특히 의료진들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응급실로 오면 진료 준비 시간이 추가로 소요된다고 했다.류현욱 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환자가 오면 의료진은 방호복을 착용하고 격리실에서 진료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린다"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부활동이 많아지면서 외상 환자도 덩달아 느는 추세여서 경증 이상반응 환자들까지 병원으로 몰릴 경우 응급실이 제기능을 하기 힘들다"고 했다.박억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단순 근육통이나 발열 증세는 접종기관을 방문하라고 안내를 하고, 혈전증의 경우 전조증상을 설명해 환자가 어느 병원으로 가는 게 맞을지 판단할 수 있도록 하면 무작정 응급실로 달려가는 경우가 줄 것"이라며 "한시적으로 전담 콜센터를 마련하는 것도 응급실 쏠림 예방 대책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1-06-24 17: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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