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출도시 구미지역의 수출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수출도시 구미, 올 수출 실적 최악 기록할 듯,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지난해에 비해 11% 감소

수출도시 구미 지역의 올해 수출 실적이 최악을 기록할 전망이다.11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구미지역 수출 실적은 213억1천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0억3천300만달러에 비해 11% 감소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수출 실적은 230억달러를 겨우 넘길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의 올 수출 목표액은 300억달러다.구미지역의 수출액은 2005년 305억달러로 300억달러를 처음 넘긴 뒤 2013년 367억달러로 정점을 찍었으나 2014년 325억달러, 2015년 273억달러, 2016년 247억달러, 지난해 258억달러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무역수지 흑자도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122억7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3억6천800만달러에 비해 15%나 줄었다.이는 구미의 주요 생산품인 전자·광학제품·기계류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미의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51%), 광학제품(13%), 기계류(9%), 플라스틱(6%), 섬유류(5%), 화학제품(3%) 등 순이다.주요 수출지역은 중국(35%), 미국(18%), 동남아(13%), 유럽(10%), 중남미(5%), 일본(4%), 중동(3%), 캐나다(2%), 홍콩(2%) 순인 가운데 수출지역 대부분에서 수출 감소세를 보였다.

2019-12-12 17:10:16

대구법원 전경.

'수십억 전세보증금 피해' 대구 깡통주택 사건 피고인에 징역 3년

수십억원에 이르는 전세보증금 피해를 낸 대구 수성구 깡통주택 사건(매일신문 7월 2일 자 1면 등) 피고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 제5형사단독(부장판사 김형한)은 부동산업자 A(44)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와 함께 일한 공인중개사 B(63) 씨와 중개보조원 C(33) 씨는 각각 벌금 300만원, 기준 이상의 과도한 중개수수료를 받아 챙긴 공인중개사 D(43) 씨와 E(47) 씨에게는 벌금 200만원과 7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A씨는 전세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가로챌 목적으로 세입자 28명과 임대차계약을 맺은 혐의(사기)로 구속 기소됐다. 세입자들에게 선순위보증금이 실제보다 적게 표시된 문서를 위조해 보여준 혐의(사문서위조·행사)도 받았다.애초 A씨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한 세입자는 모두 115명, 피해 금액만 5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해 8월 이전에 이뤄진 임대차 계약에 대해서는 돈을 가로채려는 고의성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나머지 28명의 계약(피해 금액 7억3천여만원)에 대해서만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사기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나, 증거를 보면 사기 혐의도 인정된다고 판단된다"면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피해자가 다수이며 액수도 매우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19-12-12 17:05:22

상주공고 전경. 고도현 기자

[단독]필기시험 31점 차 뒤집은 대구시 고졸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면접 논란

1명을 뽑는 대구시 고졸 기술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면접에서 필기시험 93.5점을 받은 응시자를 제치고 30여점이 낮은 응시자가 합격해 논란이 일고 있다.11일 경북 상주 A고교와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 26일 실시된 제2회 대구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면접에서 9급 ○○직 1명 모집에 이 학교 학생 B군과 대구 모고교 C군 등 2명이 최종 면접에 올랐다.필기시험 93.5점을 얻은 B군은 C군을 무려 31점차 이상 앞섰기 때문에 면접이 남았다고 해도 합격이 유력하다고 봤다. 그러나 면접 결과 C군이 합격했다.해당 학교 측은 이의를 제기했고, 대구시로부터 '면접평가에서 '우수, 보통, 미흡' 3단계 중 B군이 '보통'을 받은데 비해 C군은 우수를 받아 합격했다'는 답을 들었다.학교 관계자는 "면접에서 보통보다 한 단계 위인 우수 평정을 받았다고 해도 필기시험 31점 차이가 뒤집히는 게 말이 되느냐"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통상 공채시험의 적용 비율은 필기시험 70%, 면접시험 30%다.이에 학교와 B군의 부모는 지난 10일 '면접 판정으로 31점 차가 뒤집어진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대구시에 요구한 상태다.게다가 이번 면접에서 블라인드 면접 취지에 어긋나는 정황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 면접에선 면접관이 응시생의 출신 학교를 알 수 없도록 하는데, C군의 경우 면접 때 교복과 명찰을 착용했지만 아무도 제지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다른 시도에서는 고졸 공무원 임용 면접을 볼 때 교복을 입고 입장할 수 없으며, 경기도의 경우 단체조끼를 입고 면접에 응하도록 한다. 면접관 수와 발표 시간에도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다른 시도에서는 공정성을 기하고 과반수 의견을 얻기 위해 통상 면접관 3명을 배치하는데 대구에선 면접관이 2명이었다는 것이다.B군 부모와 학교 측은 "면접관이 특정 응시자를 염두에 두고 면접에 임했다는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의혹 질의에 대해 대구시 답변을 받은 뒤 후속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구시 관계자는 "공무원시험은 대입처럼 필기와 면접 점수를 비율로 합산하는 게 아니다. 필기시험은 최종 면접을 치르기 위한 전 단계이며, 필기시험 점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아울러 합격자의 면접 시 교복 및 명찰 착용에 대해선 "복장 제재는 없다"면서 "응시자와 출신 학교가 같은 면접위원은 선발하지 않는다"고 했다.

2019-12-12 17:01:07

성추행 여부를 둘러싼 진실공방전이 펼쳐진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피고인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2일 오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39)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17년 11월 26일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모임을 마친 뒤 일행을 배웅하던 중 옆을 지나치던 여성 엉덩이를 움켜잡은 혐의(강제추행)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은 사건 당시 모습을 담은 CCTV. 자료사진 연합뉴스

[핫키워드] 곰탕집 성추행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피고인에게 사건 발생 2년 만에 유죄가 확정되면서 온라인에서 다시금 화제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2일 오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39)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17년 11월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일행을 배웅하던 중 옆을 지나치던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쥔 혐의로 기소됐다.사건 당시 현장을 찍은 CCTV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은 성추행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같은 갈등은 성 대결 양상으로 치닫기도 했다.판결이 확정된 이날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부 네티즌의 '판결에 동의할 수 없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2019-12-12 16:56:18

사진 왼쪽부터 권진혁 화성산업 상무, 신일용 기술개발팀 부장.

화성산업 권진혁 주택사업부문 상무 '2019 주택건설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19 주택건설의 날' 행사를 열고 주택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주택건설인과 주택건설단체 관계자 56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대구에서는 권진혁 화성산업 주택사업부문 상무가 대통령 표창, 신일용 기술개발팀 부장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권 상무는 1990년 화성산업 주택영업팀에 입사해 주택품질 향상과 서비스, 기술개발로 국민 주거안정과 건설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부장은 자연친화적 단지 설계와 저작권 등록 신평면 개발, 차별화된 혁신 공간디자인개발 등 앞선 주거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이날 수상자는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6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11명, 국토부 장관 표창 27명 등이다. 금탑산업훈장은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와 김희근 삼한종합건설 대표가 수상했다.

2019-12-12 16:52:17

김원희(가운데) HS크린텍 대표가 대구 14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구모금회 제공.

김원희 HS크린텍 대표,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44호…친동생과 형제 회원

대구에서 형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최근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19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에서 김원희 HS크린텍 대표가 144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월 135호 회원으로 가입한 김관한 에스앤인터내셔날 대표의 친형이다. 그는 동생으로부터 아너소사이어티의 보람을 전해 듣고 가입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북 안동 출신인 김 대표는 2011년 세탁장비 제조·경영 업체 HS크린텍을 설립했다. 김 대표는 동종 업계에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HS크린텍을 연매출 70억원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대구모금회에 따르면 평소 봉사활동에도 힘쓴 김 대표는 그간 사회복지시설 등에 2억원 상당의 세탁기를 기부했다.그는 "형제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는 전국 2천2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2019-12-12 16:49:21

[포토뉴스] 중국 저장성 닝보일보 미디어그룹 일행 대구방문

매일신문사와 자매결연 언론사인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닝보일보 미디어그룹 금파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매일신문사를 방문해 이상택 사장신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닝보일보 방문단은 2박3일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구미 삼성전자를 견학하고 83타워, 칠성야시장, 아쿠아리움 등 대구 관광명소를 둘러 보며 양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9-12-12 16:48:23

태풍 영향으로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한 여주인을 구한 진돗개에게 최기문 영천시장이 인식표를 달아주며 격려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 의로운 반려견 2마리에 인식표 수여

'위험에 처한 주인을 구한 의견(義犬)을 아시나요!'경북 영천에서 태풍과 화재로 위기상황에 처했던 주인을 구한 의로운 반려견들의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영천시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미탁'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지난 10월3일 새벽 12시45분쯤 남부동 1통 도동보 인근 저지대에서 여주인 홀로 살던 가정집 마당에 급속도로 물이 차올랐다.때마침 집에서 기르던 진돗개(2세)가 이를 보고 크게 짖어 깊은 잠에 빠져 있던 여주인을 깨웠고, 여주인은 마을 통장과 소방서에 연락을 취해 구조됐다.앞선 8월 하순에는 완산동에 있는 한 사찰에서 생활쓰레기 더미에 불이 난 상황을 기르던 골든리트리버(2세)가 발견하고 크게 짖어 큰 불을 막아냈다.당시 방안에 있던 스님은 반려견의 계속된 짖음에 밖으로 나와 신속히 불을 끈 덕분에 사찰 전체의 소실을 막을 수 있었다.영천시는 12일 태풍과 화재로 위험에 처한 주인을 구한 이들 반려견에 인식표를 달아주고 집 주변에는 팻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로 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동물이지만 위험상황을 알고 주인에게 알려 큰 화를 면하게 한 의로운 반려견 사례들이 많은 시민들에게 전해지고 기억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9-12-12 16:46:08

경북 의성군이 환경부로부터 공공 하수도 운영·관리 부문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 환경부로부터 우수 기관 인증패 받아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일 환경부가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공 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우수 기관 인증패와 포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환경부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16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 하수도 공통 분야 ▷운영 관리 분야 ▷정책 분야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현장 평가와 1차 평가를 한 후 지난 9월 2차 심의위원회의 발표와 심의를 진행한 결과 의성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의성군 관계자는 "의성군이 하수도 운영·관리 부문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공 하수도 수질 관리에 철저를 기한 결과"라면서"앞으로도 하수도 시설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나은 공공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12-12 16:36:31

칠곡군 제공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활동 보고회

경북 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재일·이인욱)는 10일 왜관읍사무소에서 '연간 활동사항 보고회'를 갖고 연간 활동내용 공유 및 내년도 특화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2019-12-12 16:35:58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청도군협의회 이불 및 주유권 전달

경북 청도군 직장·공장새마을운동 협의회, 장애인 가구에 물품 전달

경북 청도군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청도군협의회(회장 김재식)는 11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을 방문해 저소득 장애인 35가구에게 지원할 겨울이불 30채(시가 100만원 상당)와 주유상품권(50만원)을 전달했다.

2019-12-12 16:35:32

식품‧공중위생관리 종합평가 최우수상

경북 청도군, 식품·공중위생관리 최우수상 수상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9년 식품‧공중위생관리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최근 5년간 11개의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2019-12-12 16:35:30

경북 영주소방서, 대영중 학생 대상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

경북 영주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소방서 대회의실과 차고지에서 대영중학교 1·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2019-12-12 16:35:04

경산시가 12일 2019년 감염병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 경북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12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2019년 감염병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8개 분야 17개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 홍역 예방관리사업, 영유아 완전접종률(94%), 결핵환자 복약 확인율(99.6%), 신규 발생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97%)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후 열린 우수사례 발표에서 경산시는 지난 1월 홍역 유행지역으로 선포되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추진했던 '외국인 유학생 홍역 예방관리사업' 추진 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11월에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 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 지난 5일에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는 2019년 신종 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명실 공히 감염병관리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안경숙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시는 내년에도 감염병 감시, 역학조사, 결핵관리, 예방접종, 방역관리, 홍보활동 등 감염병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9-12-12 16:34:46

9일 일본 도쿄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 국제시조협회와 일본 국제하이쿠교류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시조협회 제공

일본 도쿄 한국대사관에서 시조와 하이쿠 국제 심포지엄 큰 반향

일본 도쿄 한국대사관에서 한국 시조 고유의 독자성과 차별성을 알리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려 큰 반향과 관심을 불러 모았다.(사)국제시조협회(이사장 민병도)는 지난 9일 도쿄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 '동아시아 단시형문학(短詩型文學)에 대하여'를 주제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 기조강연과 이어진 질의 답변, 리셉션 등 우리 시조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국제하이쿠교류협회(회장 아리마 아키토'전 문부상)가 주최하고, 한국의 '시조'에 대한 일본 하이쿠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문학행사였다. 일본의 대표문학으로 자리 잡은 하이쿠인 300여명이 경청했고, 일본 언론과 출판인들도 대거 참석했다.국제시조협회 민병도 이사장은 이날 기조강연을 통해 우리 시조의 역사적 배경과 특징, 문학성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일본 패널과 방청객들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국시조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고, 우리민족의 사상과 전통성을 담고 있는 한국시조를 알고자 하는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전했다.민 이사장은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앞으로 양국의 정형시 교류와 맞물려 시조의 국제화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이곳에서 내딛었다는 평가와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대사관 문화원은 탈춤 등 꾸준히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시조를 알리는 문학행사는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이날 리셥션에서 국제시조협회가 제작한 시조와 하이쿠 합동시집 '들풀의 아침(野草の朝)'이 배포돼 호평을 받았다. 합동시집은 양국 단체회원 156편의 시조와 하이쿠가 상호 번역돼 각기 다른 모습의 정형시를 비교'감상하도록 구성됐다.민 이사장은 "이번 강연에서 빼어난 독창성을 지닌 한글과 고유 민족정신을 결합시킨 정형시를 미래지향적 문화자원으로 알리는데 중점을 뒀으며, 앞으로도 협회를 중심으로 시조의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이번 심포지엄엔 정기인 도쿄외국어대 교수, 김일연 시조협회 부회장, 정경화 사무국장 등 8명이 참가해 한국시조를 소개하는데 함께했다.*하이쿠(俳句)=일본 정형시의 하나로 국민문학으로 번지며 1천만명이 넘는 일본인이 즐기고 있다. 각 행마다 5, 7, 5음절로 모두 17음절로 이루어진다. 특히 하이쿠는 일본이 문화마케팅의 일종으로 번역본을 활용해 세계화에 성공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19-12-12 16:34:06

포항시 식품위생과 박예연(가운데에서 오른쪽) 과장 및 직원들이 윤종진(가운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식품위생 대상 수상

포항시가 11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 식품, 공중위생관리사업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포항시는 정부합동평가인 식품안전, 식품관리 및 공중위생분야와 주요 역점시책 12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식품분야에서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및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독려하고, 포항대표음식 포항해수찬(물회, 등푸른막회 등) 시식과 홍보를 통한 로컬푸드 활성화, 식중독 예방관리와 테마별 국민다소비식품 수거를 통한 유통식품관리 등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힘썼다.또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우수업소에 대한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위생관리와 숙박업소 중소형 호텔전환사업으로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숙소제공 등 타시군과 차별화한 특수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박예연 포항시 식품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음식문화개선 활동과 포항대표음식 '영일만 해수찬' 브랜드 육성 및 신규 우수외식업 지구 발굴을 통한 포항만의 차별화된 음식문화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2 16:33:51

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 '제4회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에서 혁신성장 대상 수상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에서 혁신성장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전력기술은 국내 최초로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를 구성해 상생문화를 선도했다.또 공기업 최초로 '상생협력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활성화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배수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혁신역량을 활용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매진하고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9-12-12 16:33:47

취업 불가능 외국인 고용한 50대 농업인 집행유예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부장판사 이지민)은 취업활동을 할 수 없는 외국인들을 인부로 고용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A(50)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경북 영천시 신녕면 인근에서 농업을 하는 A씨는 지난 6월 국내에서 취업활동을 할 수 없는 비자로 베트남 등지에서 입국한 외국인 52명을 고용해 농사일을 맡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들 중 40여명을 친척들에게 소개해 고용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고용한 외국인 인원이 많고 체류만료일이 지난 미등록 체류자도 있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동종 범죄 전력이 없으며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보충하고자 위법성 인식 없이 범행했다는 진술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19-12-12 16:32:25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 아태전립선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영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가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Asian Pacific Prostate Society)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교수는 고령의 전립선암 환자에게서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을 이용한 결과, 기존에 권장되어 오던 방사선 치료에 비해 생존율 감소가 없었으며 70대 초·중반 전립선암환자에서 생존율이 더 높은 방법임을 검증했다.

2019-12-12 16:32:22

사회복지인 대회

경북 구미시와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인 대회 열어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류기덕)는 11일 구미웨딩에서 '감성과 열정을 가진 아름다운 사람, 구미복지인 2019 구미시 사회복지인 대회'를 열고 사회복지활동 유공자 표창을 했다.

2019-12-12 16:29:45

화촉

▶신재현(고령군 여성청소년과장)·윤종래의 아들 진호군, 정시섭·김선옥의 딸 예원양. 14일(토) 오후 1시 30분. 대구 북구 노비아갈라 전자관점 5층 보타닉가든홀. 연락처 010-5050-9470

2019-12-12 16:29:35

대구축산농협은 축산물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연구활동 모습. 대구축산농협 제공

대구축산농협, 고품질 안전관리로 축산업 활성화에 기여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이 '소비자의 신뢰는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로부터 시작된다'는 방침 아래 축산물 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1995년 육가공 1공장, 2013년 육가공 2공장을 설립하며 대구경북 지역 대표 축산업 전문 조합으로 발돋움한 대구축산농협은 2003년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작업장으로 선정됐다. 매년 축산물HACCP기준원 교육에 참석하고 육가공 공장은 월 1회 위생안전 교육시간을 마련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CCC시스템(Complete, Clean, Cold)을 도입해 가공·배송·유통 전 단계에 걸친 철저한 품질관리로 축산물을 안전하게 생산해 공급한다. 이러한 노력 덕에 대구축산농협의 육가공 공장은 개장 이래 1회의 항생제 잔류물질 검출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2008년부터는 11년 연속으로 소비자 시민모임에서 선정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특히 2014년 12월 축산물프라자 서재점, 2016년 7월 축산물프라자 동대구IC점을 개점해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활성화해 타 지역으로의 배송도 확대하고 있다.배송 과정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용기 안의 공기를 모두 제거, 산소·이산화탄소를 혼합한 가스를 주입하고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는 산소포장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축산 업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더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에 보답하려고 한다"며 "언제나 기본을 지키며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대구축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12-12 16:29:11

칠곡군 제공

칠곡군, '2019년 식품·공중위생 총괄 평가' 대상 수상

경북 칠곡군이 11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열린 '2019년 식품·공중위생 총괄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군은 ▷음식문화환경개선을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업소 다수 지정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향상 ▷안전식품 공급 및 식중독 예방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효율적 관리 ▷공중위생업소 등급평가제 추진 등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정희 칠곡군 위생관리담당은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의 체계적인 관리,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 발굴 추진 등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했다.

2019-12-12 16:29:09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년 감염병 관리 사업 평가'에서 의성군 보건소가 결핵 예방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수상 지자체 관계자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보건소 결핵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상 받아

경북 의성군보건소는 12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주에서 열린 '2019년 감염병 관리 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결핵 관리 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의성군 보건소는 ▷결핵 환자 치료 및 관리 부분 ▷결핵 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 조사 ▷결핵신환자 치료 성공율(100%) ▷호흡기 결핵 환자 가족 검진율(100%) ▷전염성 결핵 환자 복약 확인율(100%) ▷결핵 예방 홍보 ▷정부 합동 평가 실적 등 올해 추진한 결핵 예방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의성군 보건소는 이외에도 집단 시설 종사자와 노인복지시설 11개를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가 결핵 관리 패러다임을 환자와 접촉자 관리에서 탈피해 결핵 발병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의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업무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난 10월 '보건소 신속 대응반 도상훈련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은 데 이어 이어 이번에 결핵관리사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라면서"앞으로도 '결핵 없는 의성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12-12 16:28:22

이철우(오른쪽 세 번째) 경북도지사, 장경식(오른쪽 네 번째) 경북도의회 의장 등 제6회 건설인 기살리기 및 건설인상 시상식 참석자들이 1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 건설인 화합한마당…제6회 건설인상 시상식 개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1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역 건설인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6회 건설인 기살리기 및 건설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건설관련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건설인상은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인을 발굴, 사기를 진작하고 올바른 건설 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시상하는 경북건설인 최고영예의 상이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종합건설부문 ㈜특수개발 오장호 대표이사 ▷전문건설부문 ㈜동인건설 송무찬 대표이사 ▷기계설비건설부문 일신산업개발㈜ 이재원 대표이사 ▷건축사부문 건축사사무소 어울림 조재성 대표 ▷주택건설부문 ㈜대송 권동욱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지역건설산업 및 협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공로상(5명)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지역 건설단체들은 시상식과 함께 이웃사랑 성금 5천663만8천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변화, 혁신의 새로운 바람으로 지역 건설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대한다"며 "지자체, 건설협회 모두 하나돼 동반 성장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2019-12-12 16:28:08

대구시교육청 전경. 시교육청은 12일 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사립학교 A공고와 B중고교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논란이 된 의혹 상당수가 감사 과정에서 사실로 확인됐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교비횡령·성추행' 대구 사립校 교직원 5명 중징계 요구

사립학교 운영의 난맥상이 드러났다. 비리를 저질러 물러난 전 이사장이 법인이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교비를 횡령하거나 행정실장이 기간제 교사를 상대로 성추행을 저지른 사실도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최근 각종 비리 의혹으로 시끄러웠던 수성구 A공고와 북구 B중고에 대한 감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특히 A공고 경우 지난 8월 감사 처분 후 추가 제보된 사항 등을 보태 지난달 교육부 3명을 포함, 감사 인력 12명을 투입해 집중 감사한 결과다.시교육청에 따르면 A공고 전 이사장은 갖가지 비리 행위로 임원 자격을 박탈당한 이후에도 법인이사회에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했다. 지난 10월 말 이사장 직무대리를 선임하는 자리에 참석해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징계 위원 선임 절차에도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아울러 전 이사장과 교감(현 교장)이 학교카드로 개인 옷을 구매하는 등 일부 교직원이 1천여만원의 공금을 횡령했다. 이사장실 인테리어 공사비, 이사회 운영경비 등 2천800여만원이 법인회계가 아니라 교비회계에서 지출된 사실도 적발됐다.현 행정실장은 기간제 교사 2명에게 사적 만남을 요구하고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한 교사는 교육청 감사 기간 중 자신의 비리 행위를 진술하지 못하도록 다른 교사들을 협박하는 등 감사를 방해했다. 이사회 이사들은 감사 관계자와의 대면 조사를 거부하고, 서면으로 제출한 답변에서도 거짓과 부인으로 일관한 점이 드러났다.시교육청은 이사회가 직무 유기와 방임 등으로 학교 운영에 중대한 장애를 야기했다고 판단해 모든 이사들에 대해 임원 취임 승인 취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공금 횡령, 지위를 이용한 부당 행위, 성추행 등을 저지른 교직원 3명은 파면을 요구하기로 했다.B중고도 문제가 많았다. 조경 공사를 하면서 수의계약 대가를 50% 이상 과다 지급했고 법인 이사장실 수족관, 이사회 회의용 방송장비 등을 교비회계로 집행했다. 이는 법인회계에서 지출돼야 할 부분인데, 학생 교육활동에 사용돼야 할 자산인 교비회계에서 빼 쓴 것이다.교비회계 연도를 지키지 않고, 결재 없이 임의로 공금을 지출하는 등 각종 회계 규정과 절차를 광범위하게 위반한 점도 적발됐다. 학교 행정실장은 2016년부터 41회나 근무지를 무단 이탈하는 등 근무를 태만한 사실이 드러났다.시교육청은 행정실장에 대해선 파면, 업무 담당자와 학교장 등 관련 교직원 5명은 정직 등 징계 처분을 하도록 해당 학교법인에 요구했다. 과다 지급 내지 무단 전출한 금액 3천900여만원은 교비회계로 회수하도록 조치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A공고 법인이사회에 부당하게 개입한 게 확인된 전 이사장은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며 "앞으로 사립학교에 대한 감사와 지도 감독을 더욱 강화하고 학급 수 감축 등 행·재정적 제재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했다.

2019-12-12 16:24:20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 호텔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 내 호텔앤리조트 건립된다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에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5성급 호텔이 들어선다.경북도는 13일 영덕군청에서 영덕군, ㈜현진건설과 1천270억원 규모의 '영덕 삼사해상공원 내 호텔앤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양해각서를 체결한다.2022년까지 부지 2만1천959㎡에 지하 2층~지상 10층 건물 1동과 지상 4층 테라스형 건물 1동을 짓고 객실 320실, 수영장, 컨벤션 시설 등을 갖춘다.현진건설이 시행하고 한화건설이 시공할 계획이다.특히 테라스 욕조를 갖춘 바다 조망 가족형 객실과 야외 수영장, 실내 해수 사우나, 골프연습장, 지역 특산품 전시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영덕 최대 규모 호텔이자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호텔은 영덕 나들목에서 자동차로 8분 거리에 있으며 영덕 오션비치CC, 영덕대게 강구시장, 해상테마랜드가 인접해 있다.이번 투자로 125명의 정규직 일자리가 생기고 호텔 운영에 필요한 자재는 지역 상권을 통해 공급받는다. 호텔 건립공사에도 지역 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덕은 동해바다의 경관이 우수하고 해맞이 공원, 영덕대게 축제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나 숙박시설이 부족했다"며 "고품격 관광시설이 들어서 지역민 고용창출, 관광객 증가 등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2 16:21:08

경북도청 신도시 스탠포드호텔안동 조감도. 매일신문 DB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내년 봄 착공하나

건축 업무협약 후 5년이 지나도록 속도를 내지 못했던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호텔이 내년 봄 착공할 전망이다. 경북도와 경북농협, 호텔 측이 건축비 대출을 위한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경북도와 스탠포드호텔은 2014년 업무협약을 맺고 경북도청 신도시에 한옥형 외관을 갖춘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호텔을 짓기로 했다. 하지만 올해까지도 착공하지 못해 신도시 활성화에 애를 먹고 있는 경북도는 전전긍긍했다.이런 가운데 경북도와 경북농협, 호텔 측은 최근 업무회의를 열고 300억원대의 호텔 건축비 대출을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농협은 300억원대의 뭉텅이 금액 대출을 위해 기업 신용도, 사업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건축비 마련이 완료되면 이르면 내년 봄 한옥호텔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도는 '상주인구 2만 명 수준으로 호텔 운영이 쉽지 않다'는 호텔 측 우려에 대해선 투자보조금 확대로 화답할 계획이다.내년 초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관광사업 지원 투자보조금 최고액을 기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하겠다는 것이다.도는 도청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종 행사, 내빈 초대 등을 위한 핵심 시설인 호텔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회마을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방문객 유입을 위해서도 호텔은 필수라고 보고 있다.도는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일부 출자를 해달라'는 호텔 측 요청(매일신문 7월 15일 자 2면)과 관련해서도 진지하게 검토했으나 특혜 논란 등 잡음이 일자 '없던 일'로 했다.한편, 호텔 측은 현재 115억원의 부지 매입비 가운데 절반만 납부한 상태로 나머지 잔금은 애초 올해 5월까지 납부해야 했지만 계약서상 연장 가능한 조항을 활용, 내년 11월까지로 미뤄둔 것으로 전해졌다.

2019-12-12 16:20:51

"2006년생 여학생, 올해 안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하세요"

"2006년생 여성 청소년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무료 예방접종을 올해 말까지 마치세요."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인 2006년 출생 여성 청소년은 올해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에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2006년생의 14.6%(3만1천715명)가 미접종 상태다. 특히 이들은 올해까지 1차 접종을 받지 않으면 충분한 면역력을 얻기 위해 접종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늘려야 하며, 추가 접종 비용도 본인 부담이다.HPV 백신은 4가(가다실)의 경우 만13세, 2가(서바릭스)의 경우 만 14세까지는 2회 접종으로 면역력을 얻을 수 있지만, 해당 연령을 초과하면 접종 횟수를 3회로 늘려야 한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의 원인이 된다. 정부는 HPV 감염증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접종 대상자는 2006년, 2007년 출생 여성이다.질병관리본부는 "매년 접종자가 연말에 몰리는데 지난해에는 12월 마지막 주에 약 9천명이 접종을 했다"며 "올해도 연말에 접종자가 몰릴 수 있으므로 미리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2019-12-12 16:13:49

성추행 여부를 둘러싼 진실공방전이 펼쳐진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피고인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사진은 사건 당시 모습을 담은 CCTV. 연합뉴스

'곰탕집 성추행' 30대男 유죄 확정…대법 "강제추행 인정"

성추행 여부를 둘러싼 진실공방전이 펼쳐진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피고인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사건 발생 2년 만에 내려진 사법부의 최종 결론이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2일 오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39)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17년 11월 26일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모임을 마친 뒤 일행을 배웅하던 중 옆을 지나치던 여성 엉덩이를 움켜잡은 혐의(강제추행)로 재판에 넘겨졌다.1·2심 재판부 모두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인 점, 모순되는 지점이 없는 점 등을 들어 유죄를 인정했다. 특히 1심은 검찰 구형량(벌금 300만원)보다 무거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며 A씨를 법정구속했다.A씨 아내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억울하다는 사연을 올려 33만명 이상이 서명하면서 전국적인 이슈가 됐다. CCTV 분석 결과 피해자와 스쳐 지나치는 시간은 1.333초에 불과한 점, 초범인 A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던 점 등이 특히 논란이 됐다.그러나 2심 역시 성추행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추행 정도와 가족들의 탄원이 고려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경찰 조사에서 신체접촉이 없었다는 취지로 말한 식당 내 CCTV를 본 뒤 신체접촉이 있을 수도 있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등 신체접촉 여부와 관련해 일관되지 못한 진술을 했다"고 판단했다.대법원은 지난 5월 사건을 접수한 뒤 심리를 진행해왔다. 대법원은 "손으로 피해자의 엉덩이를 만짐으로써 강제추행했다는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단에 법리오해, 심리미진 등의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2019-12-12 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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