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연합뉴스

신격호, 징역3년 수감 안한다…형 집행정지 결정

검찰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7)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신 총괄회장의 형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위원회는 신 총괄회장의 현재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한 결과 수형 생활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신 총괄회장이 고령인데다 말기 치매 등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하고 의사소통이 불가능해 형을 집행하면 병이 급격히 악화되고 사망 위험까지 있다고 본 것이다. 형사소송법상 형집행정지 요건은 ▷형의 집행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보전할 수 없을 염려가 있는 때 ▷연령 70세 이상인 때 ▷잉태 후 6개월 이상일 때 ▷출산 후 60일 이내 ▷직계존속의 연령이 70세 이상이거나 중병·장애인이고 보호할 다른 친족이 없을 때 ▷직계존속이 유년으로 보호할 다른 친족이 없을 때 ▷기타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이다. 앞서 지난 17일 신 총괄회장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상고심에서 징역 3년, 벌금 30억 원의 실형을 확정 받았다.신 명예회장은 롯데시네마가 직영하던 영화관 매점 사업권을 신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 장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에게 몰아줘 롯데쇼핑에 770억원 규모의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기소됐다.

2019-10-23 11:25:09

석곡 인문학 축제 포스터. 포항시 제공

포항이 낳은 인문학의 대가 '석곡 이규준 선생' 인문학 축제 열린다

포항이 낳은 인문학의 대가 석곡 이규준 선생을 선양하기 위한 '2019 석곡 인문학 축제'가 26, 27일 이틀간 동해면 청룡회관과 석곡도서관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석곡 선생이 근대 한의학과 문학, 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큰 업적을 남겼음에도 많은 포항시민이 모르고 있어 석곡 선생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석곡(1855-1923) 선생은 구한말 포항 동해면 임곡에서 태어나 스스로 학문을 깨친 유학자이면서 한의학자로 '황제소문대요', '소문대요', '의감중마' 등 한의학 분야와 '석곡산고', '석곡심서' 등 문학분야, 천문학분야의 '포상기문', '구장요결' 등 수많은 저서를 남겼다.오늘날 한의학계에서는 석곡 선생을 사상체질을 주창한 동무 이제마와 함께 근대 한의학의 양대산맥으로 평가하고 있다.26일에는 청룡회관에서 '석곡 이규준의 사상, 저술과 학문세계'라는 주제로 석곡 재조명 학술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의학으로만 알려진 석곡 선생의 사상과 학문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위한 연구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27일 동해면석곡도서관에서 펼쳐지는 '2019 석곡 인문학축제' 본행사에는 취타대의 길놀이 행사와 석곡 코스프레를 시작으로 석곡선생의 발자취를 되새겨보는 '석곡선생 홍보영상' 상영, 석곡도서관 시낭송회가 석곡선생의 문학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석곡선생 추모시 낭송, 구한말 학문과 사상뿐만 아니라 한의학 분야에서 선각자로 평가되는 석곡 이규준 선생의 시대정신을 통한 포항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의미의 '석곡! 포항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의 오프닝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연계행사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석곡 일대기와 사상에 대한 특강인 '청소년 인문학 강연'과 석곡이야기를 마당놀이로 연출한 '석곡 마당놀이 석곡뎐', 나의 꿈 나의 삶을 주제로 하는 '석곡 인문학 청소년 글쓰기', 참가자들이 자신의 미래, 포항의 미래를 그림과 메시지로 그리는 '다함께 미래를 드리다' 등의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또 청소년동아리팀들이 직접 참여해서 활동하는 '또래 친구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마음약국' 등 10여 개의 청소년 참여부스와 석곡선생 후학인 소문학회가 운영하는 한방진료, 한방차, 석곡선생의 천문학을 되짚어 보는 포상기문 천문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인다.

2019-10-23 11:22:04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 포스터. 포항시 제공

포항시립극단 '전화벨이 울린다' 선보인다

포항시립연극단이 제181회 정기공연으로 2016년 서울연극센터 유망예술지원 NEWstage 선정작인 '전화벨이 울린다'(이연주 작, 이은준 연출)를 선보인다.연극 '전화벨이 울린다'는 감정노동의 정점에 있는 콜센터 상담원들의 일상 이야기를 보여준다.콜센터 직원인 수진은 매일같이 반복된 감정노동에 시달리며 수화기 너머 지어보이는 '가짜 웃음' 때문에 '진짜 웃음'을 잃어버렸다. 급기야 자신의 정체성과 삶에 대해 스스로 던지는 실존적인 질문에 혼란스러워한다.감정노동이 버겁고 웃어야 하지만 웃음이 나오지 않는 그런 상황 속에서 그녀는 옆집에 사는 연극배우 민규에게 연기를 배우며 웃는 가면을 쓰는 법에 익숙해지고자 한다. 수진은 회사에서 버티고 살아가려면 비록 가면을 쓴 내 얼굴이지만 그 또한 괜찮다고 여긴다. 그럴수록 자신의 본 모습을 잃어가는 주인공의 대립된 상황은 우리에게 생존과 실존에 대한 질문을 던져준다.이 작품은 일차적으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콜센터 상담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이지 않는 대상을 향한 공격, 억압, 폭력이 우리의 삶과 사회를 얼마나 병들게 하는지를 보여준다. 더 나아가 우리의 삶에 대해 고민해보자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이번 공연은 서울 대학로에서 연출가로 입지를 굳힌 이은준 연출자가 연출을 맡아 섬세하고 밀도 있는 짜임새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이 연출가는 "콜센터 직원들의 일상 이야기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며, 어쩌면 우리 모두는 밝은 목소리 뒤에서 입술을 깨무는 콜센터 직원일지도 모른다"며 "공연을 통해 느낀 마음 속 파문이 극장 밖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증폭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연은 2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열리며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입장료는 5천원이다. 단체 20인 이상과 복지할인은 3천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1588-7890)로 할 수 있다.

2019-10-23 11:16:06

책 '국밥'

국밥을 이야기 하다 '국밥' 출간돼

서민들의 대표적 음식인 '국밥'을 다룬 책이 나와 눈길을 끈다.제주에서 서울까지, 삶을 말아낸 국 한 그릇. 이 책에는 제주의 몸국, 서해안의 간국, 부산의 돼지국밥, 대구의 따로국밥, 서울의 설렁탕까지 망라돼 있다.국에 밥을 마는 걸까, 밥에 국을 마는 걸까. 어떤 것은 국이라 불리고 어떤 것은 탕이라 불린다. 어떤 것은 생선으로 끓이고 어떤 것은 고기로 끓인다. 어떤 것은 뽀얗고 어떤 것은 빨갛다. 어떤 것은 말아 먹고 어떤 것은 따로 먹는다."여러분에게 국밥은 어떤 것입니까?"국밥을 이야기 하는 이 책은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몸국과 제주 육개장'으로 시작한다. 여느 책처럼 전국의 유명한 국밥집을 샅샅이 소개하고자 하는 책이 아니라 국밥이 담고 있는 문화, 시대, 사람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국밥인 설렁탕, 남도의 간국, 그리고 대구의 따로 국밥, 부산의 돼지국밥 등을 다루며 설렁탕의 기원과 급증 배경, 따로국밥의 정체, 돼지국밥 속 부산의 근현대사 등 국밥에 얽힌 다양한 맥락의 이야깃거리로 오감을 만족시켜 준다.국밥을 좋아하고 국밥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 볼만하다.그 지역의 음식문화를 잘 알고 있는 맛컬럼니스트 김준, 박정배, 양용진, 이춘호, 최원준 등 5인이 글을 썼다(도서출판 따비).

2019-10-23 11:14:27

경주 서악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문화재 주변을 둘려보며 구절초음악회를 관람하고 있다. 신라문화원 제공

경북 경주 서악마을 구절초음악회 '인기'

신라문화원이 경주 서악마을에서 매주 토·일요일 여는 구절초음악회가 인기다. 문화재와 꽃이 어우러진 경주만의 특별한 행사로 알려지면서 가을정취를 느끼려는 연인·가족·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12일엔 7080세대에게 '갯바위'로 큰 인기를 얻은 통기타 가수 양하영과 '젊은미소'로 잘 알려진 그룹사운드 건아들이 공연했고 19일에는 '가을사랑'으로 잘 알려진 신계행, 색소포니스트 김민제 등이 무대에 올랐다.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4시엔 '그대 그리고 나'로 유명한 소리새, 가람예술단, 자명스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서악마을 구절초 단지 주변에는 보물 제65호인 서악동 삼층석탑을 비롯해 서악동 고분군, 서악서원, 무열왕릉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어 평일 1천여 명, 주말 3천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2019-10-23 11:13:31

학교 예술 축제의 장인 제4회 경산 학교예술 페스티벌이 26일 오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연주하는 장면. 하양여중 제공

제4회 경산 학교예술 페스티벌 26일 열린다

학교 예술 축제의 장인 제4회 경산 학교예술 페스티벌이 26일 오후 3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이번 페스티벌에는 경산시 교사합창단인 샘즈싱어즈(지휘 박태규)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을,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지휘 김문명)이 '새 몽금포타령' 등을 합창한다.이어 ▷하양초등학교 관현악부(지도교사 권선홍)가 '더 베스트 오브 퀸' ▷남산초등학교의 파랑새 오케스트라(지도교사 이현정)가 '명탐정 코난' ▷하양여중 등 13개 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경산연합 학생오케스트라(지도교사 정동진)가 '베토벤의 심포니 5번 1악장과 2악장' ▷경산서부초등학교의 라온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안혁희)가 '리멤버 미' 등을 연주한다.경산 학교예술페스티벌은 교육부지정 경상북도 지역예술거점학교 역할의 하나로 경산에 있는 학교예술 단체를 초청하는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경산연합 학생오케스트라는 2013년 하양여중을 중심으로 한 하양연합 학생 오케스트라로 출발, 2016년 교육부 지정 경상북도 지역예술 거점학교로 선정돼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현재 단원은 초·중·고교 13개교 7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됐고, 이동신 전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초청해 합주지도를 받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광주 조선대부속여중 오케스트라와 영호남 학생오케스트라 교류 음악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10-23 11:12:00

바다와 인문학 행사 중 지난해 타박타박 인문학 진행 모습. 포항시 제공

인문주간 맞아 포항 곳곳에서 다양한 인문학 행사 열린다

포항문화재단은 2019년 '인문주간'을 맞아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북대 인문학술원과 함께 포항시 곳곳에서 다양한 인문학 행사를 연다.올해 포항에서 열리는 '인문주간'은 바다도시 포항의 인문자원에 주목해 '인문학과 바다'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인문학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포항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임의적 활용하고 있는 나루터문화놀이창고(옛 수협냉동창고)에서 26일 오후 3시 '인문주간' 개막식이 열린다.입체 낭독극 퍼포먼스 공연과 윤재석 경북대 인문학술원장의 주제 강연 '바다 옆에서 철학하기'와 '바다의 눈으로 바다를 보다'라는 주제로 이윤길 국제 옵서버((International Scientific Fisheries Observer)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29일은 '조선의 마지막 군마!'를 주제로 장기읍성,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 난바 등대장 위령비 등 일제강점기 장기, 구룡포 일대를 지배했던 도가와 야사부로를 비롯한 일본인들의 행태를 재인식해 보고 역사적 장소를 찾아 떠나는 스토리텔링 테마기행이 진행된다.이어 31일에는 '푸른 바다 물빛 닮은 사람들'을 주제로 바다와 관련된 직업을 가진 인물의 작업 현장을 찾아 그들의 삶과 애환을 통해 바다와 함께 하는 삶의 의미를 읽는 현장토크가 진행된다.이외에도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바다와 어구'를 주제로 한 주제전시가 옛 수협냉동창고 일대에서 열리며, 2일에는 옛 수협냉동창고에서는 여러 예술극단의 입체 낭독극 공연이 예정돼 있다.3일에는 꿈틀로 문화경작소 청포도다방에서 입체낭독극 및 폐막식 특별 공연으로 2019년 인문주간 행사는 막을 내린다. 한편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영일만 친구, 인문학에 철들다:미래를 여는 환동해 역사문화도시 포항'이라는 주제로 포항시가 경북대 인문학술원과 공동으로 기획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3년간 교육부로부터 약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포항의 인문학적 자산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9-10-23 10:58:08

경북 의성군은 매년 가을 포항향우회 주관으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의성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 행사를 연다. 지난해 행사 사진.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26일 포항에서 농·특산품 홍보 판매 행사 연다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특산품 홍보‧판매 활성화를 위해 26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2019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연다.이번 행사에는 70여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명품 의성마늘과 의성진쌀, 의성진사과, 가지, 버섯, 잡곡류 등을 선보인다.또 의성마늘소와 마늘포크 등 축산물과 흑마늘·장류·항아초·참기름·고춧가루·천년초 등 100여 개 농·특산품을 직거래를 통해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된다.의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성군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의성진(眞)'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의성장날'과 연계해 포항 시민들에게 의성군 농·특산품의 신뢰를 심어주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19-10-23 10:42:08

김천시 대규모 조직개편 예고

경북 김천시가 복지환경국을 신설하고 관광진흥과·농식품유통과를 새로 만드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예고했다.22일 김천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김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 입법예고에 따르면 복지환경국이 신설되고 행정복지국이 행정지원국, 경제산업국이 경제관광국으로 각각 이름이 바뀐다.국 신설로 김천시공무원 정원도 조정된다. 공무원 총 정원은 변동이 없으나 4급 서기관은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며, 5급 사무관은 58명에서 6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새로운 과도 만들어진다. 경제관광국 아래 관광진흥과와 농업기술센터에 농식품유통과가 신설된다.과 분리 통합도 예고됐다. 건설안전국 도로교통과는 경제관광국 교통행정과와 건설안전국 도로철도과로 분리되며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와 농업지원과를 합해 농업정책과로 통합된다.이외에도 행정복지국 시민생활지원과는 복지환경국 복지기획과로 명칭이 변경되고 홍보기능과 문화예술 및 문화재관리 기능을 합해 문화홍보실로 운영된다.김천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행정기구를 조정해 행정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이 필요해 졌다"며 "입법예고 후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초쯤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2019-10-23 10:41:32

에코프로비엠 포항1공장 준공식이 영일만1일반산업단지에서 열렸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이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을 이끈다

지난 7월 포항시가 경북도와 신청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혁신사업이 정부의 '규제자유특구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규제자유특구법'에 근거해 지정된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정부가 마련한 규제혁신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경북도와 포항시가 전기차시대 황금알로 떠오른 배터리 재활용산업을 주제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 선정된 것이다.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의 경우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배터리 배출량 증가로 리사이클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현재 국내법과 제도 기반의 취약을 극복하고 특구지정을 통해 신기술·신사업 육성으로 산업을 활성화한다는데 핵심이 있다.따라서 포항시는 배터리산업이 향후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만큼 이번 규제자유특구 선정을 계기로 미래 이차전지 기술개발 제조 혁신 허브도시로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과 같은 선진국은 물론, 중국 등 많은 나라들은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2040년에 신차의 절반 이상과 전 세계 차량 중 3분의 1이 전기차가 될 것이며, 2050년에 배터리 리사이클 시장은 약 600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국내의 전기차 보급과 배터리 교체주기와 관련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4년 연간 1만 대, 2031년 연간 10만 대, 2040년 연간 69만 대 등 누적 폐배터리 발생량이 약 576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 배터리의 핵심소재 원가비중이 전체의 약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리사이클 산업의 사업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포항시는 철강산업 일변도의 산업체질을 개선하고 중앙부처와 지자체,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산업인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벌써부터 가시적인 성과들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먼저 지난해 11월 영일만 1산산업단지 내 6만2천305㎡ 부지에 공사를 시작했던 ㈜에코프로비엠의 포항1공장이 22일 준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에코프로비엠 포항1공장의 준공으로 포항시는 연간 2만6천 t의 이차전지 양극소재의 생산과 함께 약 260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 또 다음 달 중으로 인근 부지에 연간 1만5천 t 생산 규모의 포항2공장을 착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포항시는 앞서 에코프로와 배터리 리사이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중국의 GEM사가 합의한 배터리 재활용과 리사이클 관련 합자회사를 2020년 포항지역에 건립한다는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포항시도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및 영일만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관련기업의 투자가 물꼬를 틀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그동안 준비한 이차전지 배터리 클러스터 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무엇보다도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의 지정으로 인해 2023년까지 4년간 국비 245억 원 확보는 물론, 특구사업자 및 협력사업자 등 20여 개 사의 투자유치와 이에 따른 1천여 명 이상의 직접고용으로 나타나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관련 산업 육성은 산업 다변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포항시에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새로운 변화의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철강산업의 침체와 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활력을 되살리는 데 절호의 기회인 만큼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3 10:41:15

경북 청송 이전초교 20명 전교생이 펴낸 시집 '들꽃네아이들 vol.2' 출판기념회 열어

경북 청송출신 동화작가 이오덕 선생이 몸담았던 청송 이전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시집을 출판해 화제다.지난 18일 이전초교 학생들은 청송 자연휴양림에서 시집 '들꽃네아이들 vol.2'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해 2, 3학년 학생들이 시집을 펴낸데 이어 올해는 전교생 20명이 직접 고사리 손으로 글과 그림을 담았다.이날 출판회에는 학생들을 축하하는 학부모와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학생들은 시를 펴낸 소감과 시낭송 등을 준비했다.이번 시집 출판에는 앞서 경험이 있었던 3, 4학년 6명의 노력이 컸다. 이들은 평소 듣고 느낀 점을 매일 일기로 남겼고 수업시간에 그림책을 읽고 노래를 부르며 시 감성을 어디서나 이끌어냈다. 이들의 공부법이 효과를 내면서 전교생 20명에게까지 널리 전파돼 두 번째 시집까지 펴낼 수 있었던 것이다.이전초교 학생들은 연말에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시화전 작품들과 함께 이번 시집에 대한 도서 나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이런 학생들의 시에 대한 DNA는 작고한 한국아동문학 거장 이오덕 선생의 영향이 컸다. 이오덕 선생은 이전초교의 분교 중 하나인 부동분교(1992년 폐교)에서 1944년 신규 발령받아 글쓰기 교육을 시작했다.이전초교 학생 책 쓰기 동아리 담당 박재선 교사는 "이오덕 선생님의 뜻을 이어 아이들은 글쓰기를 통해 참 삶을 가꾸고 알찬 실력과 바른 마음으로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임강건(6학년) 학생은 "처음 글쓰기는 무척 어렵고 부끄러웠지만 친구들과 자주 이야기 하며 자신감을 얻게 돼 책 출판까지 마음을 먹게 됐다"며 "무척 뿌듯하고 가슴 설렌다"고 말했다.

2019-10-23 10:26:42

지난해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작품. 대구시 제공

대구수목원 28일부터 '2019년 국화전시회'

"2019년 가을로 떠나는 국화여행! 대구수목원으로 초대합니다"대구수목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4일간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모두 1만2천여점을 선보이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사랑'을 주제로 자연 속 동식물의 화합 한마당을 선보인다. 국화로 만든 기린, 코끼리 및 다람쥐 친구들을 꽃모형으로 만날 수 있고, 한 뿌리에서 1년 반의 기간을 거쳐 천송이 국화를 피워낸 천간작, 고목을 표현한 국화분재 등 국화의 순수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는 국화재배부터 모형작 제작 및 전시장 조성까지 모든 과정을 직원들이 직접 가꾸고 다듬어 온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아울러 전시회 기간 중 동대구역 광장에는 달리는 열차를 상징하는 천마와 전통혼례를 올리는 신랑신부 모형작품 등 2천여점의 국화를 전시하며,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에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장정걸 대구수목원 소장은 "이번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는 아름다운 국화작품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국화전시회 기간 중 극심한 교통 혼잡이 우려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9-10-23 10:26:19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 초등심화·중학기초사사과정 신입생 모집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박종석)은 대구경북지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초등심화과정 및 중학기초사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선발 모집 분야는 ▷초등심화과정 융합과학전공 100명 ▷중학기초사사과정 15명(과학 10명·수학 5명)이다.전체 모집 인원의 10% 이상으로 사회통합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사회통합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전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초등심화과정 융합과학전공의 경우 모집 인원의 20% 이내로 경북 소재 학교 재학생을 우선 선발할 수 있다.신입생은 1단계 서류 평가와 2단계 창의·융합 인재 기술서 평가, 3단계 관찰 및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한다.원서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이며, 전형료 결제 및 응시원서 제출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인 GED시스템(ged.kedi.re.kr)에서만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자세한 모집요강은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seigy.knu.ac.kr)와 GED시스템 선발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과학영재교육원 행정실(053-950-6423, 6425)로 문의하면 된다.

2019-10-23 10:26:09

달서구청, 고층아파트 민원 발생 최소화

대구 달서구청이 ▷일조 및 조망권 침해 ▷교통혼잡 ▷소음 등 고층 아파트 개발에 따른 민원 발생 예방과 최소화에 나섰다.2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공동주택 신축사업 진행 시 민원 발생 소지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사전 주민의견수렴대상사업은 30가구 이상 민영사업 및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주거복합 아파트 밀집지역내 주거복합 아파트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경계에 건축하는 주거복합 아파트 ▷일조방향과 인접해 건립되는 아파트 등이다.달서구청은 주택 신축사업 시행에 앞서 행정예고문, 사업범위, 공사개요 등을 담은 행정예고문을 A3용지 크기 이상으로 제작해 사업부지 경계지점 4곳 이상에 일주일간 부착토록 하고 예고문 게시 종료 후 3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이를 통해 받은 주민 의견은 최초 행정절차인 교통영향평가 단계에서부터 이후 진행되는 절차 단계까지 전달해 선제적 민원 대응 방안을 찾도록 한다.또 대구시 건축위원회 등 설명회 개최 시 주민의견 진술 기회 제공도 요청하는 등 공사 시작 후 민원 발생 최소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해당 대책 방안 도입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주장한 달서구의회 윤권근 의원(자유한국당)은 "달서구뿐만 아니라 대구의 다른 지역에서도 공동주택 건축 허가를 할 때, 아파트 건축 시 발생하는 문제들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는 상황이 빈번하다"며 "이번 주민의견 수렴방안 시행으로 공사 관련 민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대구시의회에도 의견을 전달해 둔 상황으로 대구시 전체에 해당 민원 대책 방안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3 10:25:56

대구시는 지난 17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2019년 규제개혁 & 적극행정 한마당 행사' 를 열고 '시민이 물으면 착착착! 적극적으로 답하겠습니다' 라는 적극행정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구시 제공

악취 개선 등 생활 속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눈길

대구 서구청은 지난 2017년부터 악취 개선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구는 염색산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주거지역으로 유입돼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이다.서구청은 지난 2017년 이후 대구에서 처음으로 대기(악취)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체계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를 제정하고, 악취대책민관협의회까지 구성했다.이에 따라 올해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 2개 산업단지 악취 오염도는 지난 2016년 대비 1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민들과 기업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규제를 해소하는 '적극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시는 지난 17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2019년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경진대회 발표 무대에는 대구시 자체심사를 거친 총 30건의 우수사례 가운데 단 8건만이 올랐다.대구시는 전문가와 시민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다시 거친 끝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상 5건을 각각 선정했다.심사 결과 서구청의 '기대하세요. 악취 없는 세상!'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은 동구청의 ' 문화누리카드 재충전 혁신시스템 도입 '과 대구시 신기술심사과의 '자유로운 시장진입과 공정한 기술선정을 위한 신기술플랫폼 도입' 이 각각 차지했다.경진대회 수상 기관은 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 등 시상 등급에 따라 총 600만원의 포상금 인센티브를 받았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규제혁신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적극행정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19-10-23 10:25:41

가사 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2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체포돼 경찰서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김준기 전 DB회장 귀국 즉시 인천공항서 체포…"혐의 인정 안해"

비서와 가사도우미를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23일 귀국해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다. 김 전 회장은 두 사람에게 고소당하고도 미국에 머물러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 전 회장을 체포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이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사전에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김 전 회장은 '성추행·성폭행 혐의 인정하느냐', '왜 이제까지 조사에 응하지 않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호송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정말 죄송스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한다는 취지인가'라고 묻자 "인정하지 않는다"며 "조사 과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답했다.김 전 회장은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자신의 별장에서 일한 가사도우미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월 고소당했다.이에 앞서 김 전 회장의 비서로 일했던 A씨도 2017년 2~7월 김 전 회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그해 고소장을 냈다.김 전 회장은 2017년 7월 질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한 뒤 체류 기간을 연장해왔다. 경찰은 이날 중 수사를 재개하고 김 전 회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2019-10-23 10:25:07

대구시 남구 박애원 어린이집 원생들이 빗물이용시설을 이용해 화단에 물을 주고 있다. 대구시 제공

'빗물저금통(빗물이용시설)' 시민 관심 업

물 재이용과 수자원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빗물이용시설 설치가 확산하고 있다.대구시는 올해 들어 모두 28곳에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빗물이용시설은 이른바 빗물저금통으로 불린다. 비가 내리는 날에 저류조에 빗물을 저장하고, 간단한 수처리 작업을 거쳐 조경, 청소, 화장실 등의 용수로 활용하는 시설이다. 올해 설치를 완료한 곳은 유치원, 어린이집, 일반주택, 근린생활시설, 공장 등이다.지원 대상은 지붕면적이 1천㎡ 미만인 건축물과 건축면적이 5천㎡ 미만인 공동주택 등이다. 1곳당 최대 1천만원(저장 용량 2t이하의 경우 3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올해에만 모두 48곳이 신청하는 등 빗물이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구시는 시가 보조금을 지급해 설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주변 이웃에 설치를 권장하는 시민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한 남구 박애원 어린이집 윤은경 원장은 "아이들에게 빗물이용시설의 원리와 작동법을 설명하고, 직접 화단에 물을 주는 등의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빗물이 소중한 수자원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물 절약의 중요성을 스스로 느끼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올해로 4년째 추진하는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단순한 시설 설치사업을 넘어 시민들의 마음 속에 빗물도 수자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물의 소중함을 새기는 문화운동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대구시는 지난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3억2천만원의을 투입해 총 104곳의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해당 시설은 물 재이용 현장교육, 화단 및 텃밭 물주기, 청소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으며, 연간 1천248t의 수돗물 절감과 물 재이용 활성화에 효과를 내고 있다.

2019-10-23 10:25:04

지난 21일 문경 호서남초등학교 6학년 4반 교실에서 경찰과 학생·, 교사와 함께 하는 소통한마당 이벤트가 열렸다. 문경경찰서 제공

학생 교사 경찰 '소통 한마당' 마련한 문경 경찰

경북 문경경찰서(서장 변인수) 점촌파출소 3팀 6명의 경찰관이 지난 21일 문경 호서남초등학교 6학년 4반을 찾았다.경찰의 날을 맞아 '학생·교사·경찰이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이라는 작은 이벤트를 열기 위한 것이었다.이날 경찰관들은 교실에 떡메를 가지고 가 학생들과 함께 떡메를 치며 인절미를 만들었고 전통차를 우려내 함께 나누어 먹으며 웃음꽃을 피웠다.이재만 경위는 "출산율 감소로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지만 학생범죄는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경찰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며 "그렇다 하더라도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9-10-23 10:18:47

정경심 동양대 교수 출석 장면. YTN 화면 캡쳐

정경심 "재판 성실히 임하겠다"…영장실질심사 출석

23일 오전 10시 10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의혹 등에 관한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정 교수의 영장실질심사를 한다.정 교수는 총 11개의 범죄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 등을 위조하거나 허위 발급해서 딸의 대학원 입시에 활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업무방해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5가지 혐의,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서는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4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또 동양대와 자택에서 PC 하드디스크를 빼돌린 행위 등에는 증거위조교사 및 증거은닉교사 혐의가 적용됐다.이번 구속영장 심사에는 정 교수의 건강상태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는 현재 뇌종양과 뇌경색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나올 예정이다.

2019-10-23 10:16:10

상주박물관을 찾은 학생들이 박물관 관계자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상주박물관 제공

상주 박물관 관람객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

경북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을 찾은 관람객이 지난해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해 주목받고 있다.상주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23일까지 입장객 수는 9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8천여 명 보다 무려 두 배 이상 증가했다.박물관 측은 입장객이 증가한 이유로 SNS 홍보 강화와 새롭게 시도한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이 어린이와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유도했고 다른 박물관과의 연계를 통한 콘텐츠를 확장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또 인근에 몰려 있는 경천대, 상주국제승마장, 낙동강국립생물자원관 등과의 공동마케팅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상주의 수천 년 농업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수 있는 농경문화관을 별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한국국학진흥원 등 경북지역 4개 박물관과의 연합전시인 '상산선비들 낙강에 배 띄우다'라는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또 어린이 체험실을 운영하고 관람객이 영남선비들의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윤호필 상주박물관장과 김진형 학예사는 "영남문화의 중심지로 많은 문화유산을 가진 상주의 장점을 살려 중요유적 발굴조사 등 학술조사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적극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0-23 10:15:08

이재춘 회장

이재춘 안동차전놀이 기능보유자,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수상

이재춘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이 22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2019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이 회장은 전국 유일의 여성 축제인 '여성민속한마당', '안동민속축제'등의 지방문화원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잘 보전하고, 지역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재춘 회장은 전 안동문화원장, 경상북도문화원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197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 안동차전놀이보존회 활동을 시작해 46년간 안동차전놀이 전승과 보존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보존회장과 예능 보유자(인간문화재)로서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는 지역문화 및 전통문화의 산 증인이다.

2019-10-23 10:12:02

[속보] 정경심 교수 서울중앙지법 구속영장심사 출석

23일 오전 10시 10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의혹 등에 관한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두했다.

2019-10-23 10:11:31

대구변호사회 제1회 문화예술제 개최

대구변호사회(회장 이춘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수성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범어아트스트리트와 범어도서관 등에서 '제1회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변호사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문화예술제는 크게 전시회와 공연으로 나뉜다.28일부터 범어역 아트 스트리트에 소속 변호사들은 내놓은 사진, 그림, 서예, 서각 등이 전시되고, 31일 오후 5시 범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구변호사회 밸런스합창단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대구변호사회 관계자는 "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무용협회의 무용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오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23 10:10:50

상주 평생학습도시 만들기의 주역인 평생학습원과 청소년 수련관 직원들이 포즈를 취했다. 고도현 기자

배움과 나눔이 있는 평생학습도시 경북 상주

경북 상주가 인생 100세 시대에 맞춰 시민 누구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배움과 나눔이 있는 시민행복중심 평생학습도시 상주'라는 슬로건 아래 평생교육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상주 평생학습의 중심은 올 1월 신설된 평생학습원이다. 평생학습관(구 여성회관)과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을 함께 운영한다.가장 활발한 프로그램은 성인문해교육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문해교육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현재 상주희망학교에서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배움에 열중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중졸·고졸 검정고시에 8명이 전 과목을, 32명은 과목별 합격의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 중졸 및 고졸 검정고시에는 무려 23명이 전 과목 합격했다.내년 3월에는 지난 3년간의 중학학력인정 과정을 마친 10명이 도교육청에서 중등학력인정서를 받을 예정이다.성인문해교육은 상주희망학교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한글교실운영 지원 사업으로 11개 읍면동 마을회관 및 4개 한글학당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다.5인 이상 학습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배달서비스'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 교육 기회를 제공받는 '행복학습센터'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 지난해 개설된 '드론과 함께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길'은 드론에 대한 기초적인 비행방법과 드론을 이용한 촬영, SNS에 올리는 방법까지 가르치고 있어 청소년 등 수강생들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상주는 평생교육을 보다 더 체계적이고 다양화시키기 위해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평생학습도시사업은 교육부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 국비를 지원받는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이에 따라 상주는 2015년부터 상주시 평생학습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하는 한편 평생학습원 전담부서 설치, 평생교육 중장기종합계획 수립, 의회결의문 채택 등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2019-10-23 10:07:03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국무총리배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에서 '제20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 열려

제20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1일부터 3일간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사)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게이트볼협회, 의성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28개 팀 1천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특히 이번 대회 참가하는 선수들은 2박 3일간 의성에 머물면서 예선과 결선 경기를 치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게 기여했다.한편 게이트볼은 무리한 힘을 들이지 않고도 건전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어 노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평가된다.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는 생활 체육 종목 중 하나이다.

2019-10-23 09:58:42

[속보] 정경심 측 "영장심사 출석하겠다"…23일 10시 30분부터 시작

[속보] 정경심 측 "영장심사 출석하겠다"…23일 10시 30분부터 시작

2019-10-23 09:58:32

서리가 내리고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는 절기상 상강(霜降) 무렵에 접어든 22일 대구시 동구 팔공산 동화지구에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팔공산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회 팔공산 단풍축제가 열린다. 연합뉴스

팔공산 단풍축제 개막 "만산홍엽 가을 만끽하세요"

23~27일까지 5일간 팔공산 동화지구 분수대, 갓바위지구, 파계 서촌지구 광장에서 제20회 팔공산 단풍축제가 열린다.팔공산 3개 상가번영회(동화지구·갓바위지구·파계서촌지구)가 공동으로 맡은 이번 축제는 단풍길 시민걷기, K팝 댄스팀 공연, DJ 팔공 라디오스타, 어쿠스틱 밴드 공연, 청춘 cheer up 등 참신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 행사장 곳곳에 먹거리 장터와 플리 마켓,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배기철 동구청장은 "팔공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23 08:07:28

엄재진 경북부 기자

[취재현장] 행정 발목잡는 정치는 '하수'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내년 4·15 총선은 정치 지형을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이런 전망은 중앙 정치뿐 아니라 지역 정치도 마찬가지다.대통령 탄핵과 촛불 민심을 등에 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 이후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진보 세력의 약진이 두드러졌다.특히, 보수 정치의 본산인 대구·경북에서도 많은 진보 세력이 기초단체장이나 기초의원에 당선되는 엄청난 정치 변화가 빚어졌다. 게다가 자유한국당 공천 과정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당한 인사가 단체장에 당선되기도 했다.이처럼 정치 성향을 달리하거나, 공천 과정에서 정치의 길을 따로 걸었던 단체장과 그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보수 성향의 의원들이 장악하고 있는 기초의회는 줄곧 이런저런 마찰을 빚어오고 있다.경북도청 신도시를 품어 경북 중심도시로 자리 잡은 안동지역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 과정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된 권영세 시장의 집행부와 김광림 국회의원 정치 세력의 마찰이 곳곳에서 불거졌다.내년 4·15 총선이 안동지역 정치 지형에도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더 나아가 변곡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지역 정치계의 공공연한 목소리도 이런 이유에서 시작된다는 현실을 지역 정치 지도자들이 새겨들어야 한다.일찍이 안동지역 행정과 정치의 대결점이었던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마코) 존치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회장인 권 시장이 정관을 수정해 비상근직이었던 사무총장을 상근직으로 변경하면서 공채, 협조 관계였던 인사는 지방선거를 지나면서 정치적 대립 관계로 바뀌었다.이 불똥은 안동시와 안동시 출연기관이 협조적 관계에서 대립 관계로 번지도록 했으며, 급기야 사무총장 임기를 둘러싸고 이마코 운영 전반에 대한 경찰의 수사 등으로 대립각은 극에 달했다.한마디로 행정가와 정치인의 대결 구도가 상생해야 할 기관들의 대립 구도로 이어진 꼴이 됐다. 이런 이상한 모양새는 급기야 안동시의회 의원과 안동시 집행부의 대립 구도로 확산되고 있다.내년 예산철을 맞아 안동시의회 일부 의원이 이마코와 관련한 예산 심의를 꼼꼼히 챙기겠다는 으름장이다. 말이 의회 고유 권한으로 꼼꼼히 챙기겠다는 거지, 내심은 아예 예산 없는 조직으로 만들어 무용화하겠다는 저의가 깔렸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게다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김광림 국회의원 주변에서는 김 의원 뜻이든 아니든 이처럼 정치적 이해관계가 엇갈린 집행부와 대립하고, 지역 기관단체 장악을 시도하려는 움직임들이 공공연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최근에는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 그동안 이러저러한 단체활동을 접고 있던 정치적 인사들이 잇따라 출마의 뜻을 밝히자, 집행부에서는 '총선 전 체육회장 선거 패싱' 가능성을 조심스레 점치는 모양새다.안동시 인구는 16만 명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 지역 경제는 갈수록 어렵다고들 한다. 도청을 유치했지만 지역 발전 돌파구로 만들지 못했다는 비난들이 지역 지도자들에게 쏟아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지방선거 이후 줄곧 이어진 행정과 정치의 대결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들을 지역 행정가와 정치 지도자들은 곱씹어봐야 할 때다.더 이상 행정에 정치가 관여해서 '감 놔라 배 놔라' 해서는 안 된다. 행정의 발목을 잡아 지역을 장악하려는 정치는 '하수'다. 정치든 행정이든 지도자들이 손잡았다 해도, 따르는 무리들이 서로 대립하는 것은 지도자들의 책임이다. 이제는 그만할 때다.

2019-10-23 06:30:00

[포토뉴스] 농민단체, 'WTO개도국 지위 유지하라'

'WTO개도국지위 유지관철을 위한 농민공동행동'이 18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개도국 유지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월 경제적 발전도가 높은 국가가 WTO 내 개도국 지위를 이용해 특혜를 누리고 있다며 실질적 진전을 이뤄내지 못하면, 미국 차원에서 이들 국가에 대한 개도국 대우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한이 이달 23일까지다. 연합뉴스

2019-10-22 2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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