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남 합천군 덕곡면, 올해 첫 아기 울음소리에 함박웃음

경남 합천군 덕곡면, 올해 첫 아기 울음소리에 함박웃음

경남 합천군 덕곡면은 지난 22일 관내에서 올해 첫 신생아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기저기, 물티슈 등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경사의 주인공은 서광덕(48)·푸름찬투(40) 씨 부부로, 남편 서씨는 현재 덕곡면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씨는 "아내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기뻐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었다"며 "어렵게 얻은 아이인 만큼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겠다"며 웃었다.이재호 덕곡면장은 "아이들이 귀한 우리 덕곡면에 더할나위 없는 경사"라며 "아기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면에서도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합천군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지역의 인구증가 시책으로 출산장려금, 영유아 물품지원, 영유아 양육비 및 학습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09-24 17:20:39

"사람이 먼저, 車 일단 STOP"…'사람 중심' 교통문화 캠페인

"사람이 먼저, 車 일단 STOP"…'사람 중심' 교통문화 캠페인

"잘 한 것도 없는데 뭐 이런 걸 다…."24일 오후 3시 대구 수성구 지산동 목련시장 네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는 80대 노인의 걸음은 느렸다. 그걸 바라보던 모닝 승용차는 꼼짝 않고 정차해 있었다. 답답함마저 느껴질 법했지만 노인이 왕복 4차로 도로를 건널 때까지 그렇게 있었다.이를 지켜본 경찰은 모닝 승용차 운전자를 갓길로 유도했다. "사람 중심 교통문화를 잘 지켜줘서 고맙다"는 인사말을 건네며 마스크 10매가 든 감사 선물을 전했다.대구경찰청이 24일부터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교통문화를 개선하자며 캠페인에 나섰다. 횡단보도에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자는 것이다.경찰은 캠페인 첫날을 '준법운전자 찾기'로 정했다. 보행자가 건널 때까지 기다려준 운전자에게 마스크 10매 등이 든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날 경찰이 1시간 동안 진행한 캠페인에서 20개의 꾸러미가 전달됐다. 기대 이상의 성적이다.특히 차량 1대가 보행자를 위해 횡단보도 선을 지키자 뒤따르던 차량도 이를 지키기 시작했다. 선행의 '선순환 효과'와 비슷했다. 그러나 러시아워와 거리가 먼 낮 시간대였음에도 대부분의 차량은 먼저 가기 바빴다. 보행자가 횡단보도 가운데를 건너고 있어도 차량통행 흐름에 더 신경쓰는 모습이었다.지난해 대구지역 보행자 교통사고는 2천667건으로 3시간에 1건 꼴로 발생했다. 특히 대구지역의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97명 중 41명(42%)은 보행자였다. 그나마 줄어들기는 하지만 여전히 OECD국가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OECD국가의 보행자 사망률은 2017년 기준 19.7%다. 대구경찰이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에 나선 이유다.이영상 대구경찰청장은 "교통문화 전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데 문화가 바뀌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며 "운전자들이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공간이라고 인식하는 게 선결 과제"라고 말했다.

2020-09-24 17:19:53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구미 형곡중앙시장과 자매결연 체결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구미 형곡중앙시장과 자매결연 체결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23일 구미 형곡중앙시장(상인회장 강경수)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물품 구매 등을 약속했다. 직원들은 이날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2020-09-24 17:11:36

오명석 의성군 신평 명예면장, 김주수 군수에게 장학금 500만원 기탁

오명석 의성군 신평 명예면장, 김주수 군수에게 장학금 500만원 기탁

오명석(㈜비알오 대표) 경북 의성군 신평면 명예면장은 22일 고향의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김주수 군수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20-09-24 17:10:48

의성소방서-다인농협 소방 시설 업무 협약 및 기증식 열어

의성소방서-다인농협 소방 시설 업무 협약 및 기증식 열어

경북 다인농협(조합장 송강수)은 22일 주택용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1천만원 상당)를 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에 기증했다. 기증받은 소방 시설은 의성 다인·단북면의 화재 취약 계층 500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2020-09-24 17:07:13

검찰 "조국 동생 1심 판결 증거·상식 반해…형량도 낮아" 항소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53)씨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은 24일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냈다.검찰은 무죄 부분에 대해선 사실오인과 법리오해를 이유로, 유죄 부분에는 형량이 낮다는 이유로 항소했다.웅동학원 사무국장이던 조씨는 2016∼2017년 웅동중 사회 교사를 채용하면서 지원자 2명으로부터 총 1억8천만원을 받고 시험 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업무방해·배임수재)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조씨가 채용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업무방해만 유죄로 인정하고 배임수재는 무죄로 판단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그러나 조씨의 공범으로 기소된 박모 씨와 조모 씨는 올해 5월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판결이 확정됐다. 이들은 채용 지원자들로부터 총 2억1천만 원을 받아 조씨에게 1억 8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았다.검찰은 "공범들 사건에서는 조씨를 '교직원 채용 관련 사무처리자'로 인정해 유죄를 선고했다"며 "조씨에 대한 1심은 관련 사건의 판결과 정면으로 배치되고 증거나 상식에도 전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징역 1년의 형량도 조씨의 심부름을 한 공범들의 형량과 비교하면 낮다고 지적했다.

2020-09-24 17:02:04

대구시, 2차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

대구시, 2차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

대구시는 24일 시청 본관에서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에는 시민단체와 정치, 경제 등 각계의 전문가 22명이 참여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서정해 지역혁신협의회 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시는 유치 대상 공공기관 선정과 유치 전략, 유치 활동 등의 과정에서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민간 부문의 전문적인 역량을 결집하고자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선 후보 공공기관과 유치 활동 계획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고, 내달 초 2차 회의를 열고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확정하기로 했다.서정해 공동위원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결집하고 중앙 부처, 정치권, 언론 등에 호소해 이전 필요성과 당위성 등 유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교통 편의성, 우수한 정주 여건 등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라며 "이런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정치권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9-24 17:02:03

매일신문 CEO스피치아카데미봉사회

매일신문 CEO스피치아카데미봉사회

매일신문 CEO스피치아카데미봉사회(회장 최유미)는 24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을 방문하여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인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과 지역 장애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회 최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장애인들이 조금만 선물이지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4 17:00:12

입 다물던 포항 70대女 확진자, 동선 추가 공개

입 다물던 포항 70대女 확진자, 동선 추가 공개

포항시가 24일 오후 4시 39분부터 9건의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그간 동선과 관련해 입을 다물고 있던 포항 79번 확진자(포항시 남구 거주 70대 여성)의 추가 동선(이동경로)을 주민들에게 알렸다.이 확진자의 15~22일 동선 추가 내용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앞서 해당 확진자의 15~22일 동선이 알려진 바 있는데, 대부분 자택에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15, 16, 18, 19일 등의 동선 내용이 추가된 것이다.이 확진자는 지난 17일 호흡기 증상 등을 보여 포항 죽도동 한 의원에 들렀으며, 이어 21일 포항성모병원에 입원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추가 동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79번 확진자 추가동선(전구간 마스크 착용)9/15~10:40경 자택11:03~11:30 원륭사(불종로51 3층(중앙동), 버스130)11:40~13:25 썬바이오(중앙로273 603호(중앙동)/ 도보16:35~21:06 지인집 방문/도보21:10~ 자택(택시)9/16~10:40경 자택11:00~11:30 원륭사(불종로51 3층(중앙동)/버스13011:54~13:24 썬바이오(중앙로 273 603호(중앙동)/도보16:00~18:53 지인집 방문/도보19:00~ 자택(택시)9/18~10:40경 자택11:00~11:30 원륭사(불종로51 3층(중앙동)/버스13011:48~12:28 썬바이오(중앙로 273 603호(중앙동)/도보13:13~21:50 지인집 방문/도보22:00~ 자택(택시)9/19~14:20 자택15:00~20:30 지인집 방문/도보20:35~ 자택(택시)9/2201:05~22:30 포항성모병원 3층 중환자실 음압격리실22:30 포항성모병원→국가지정격리병상 이송이어 포항시는 이날 오후 4시 51분 발송한 마지막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 병원 면회를 금지하오니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주민들에게 부탁했다.

2020-09-24 16:59:55

"변호사시험 '5년간  5회까지 응시' 합헌"

"변호사시험 '5년간 5회까지 응시' 합헌"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후 변호사시험에 5년간 5회의 응시 기회를 소진하면 더 이상 응시할 수 없도록 한 변호사시험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헌재)의 판단이 나왔다.지난 2016년 9월과 2018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해당 조항을 합헌으로 결정한 헌재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변호사시험법 제7조는 시험에 무제한으로 응시할 경우 발생할 국가 인력 낭비 등을 막고자 응시 기간과 횟수에 제한을 두고 있다.이에 변호사시험 응시 기회가 막힌 로스쿨 졸업생들은 지난 2018년 7월 헌재에 "해당 조항이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하지만 헌재는 "응시 인원 누적으로 인한 시험 합격률 저하, 무제한 응시로 발생하는 인력의 낭비 등을 방지하려는 해당 조항의 입법 목적은 정당하다"며 "입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를 벗어나 직업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약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한편, 5년 내 변호사시험에 통과하지 못한 이른바 '오탈자'(五脫者)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변호사시험법의 해당 조항에 따라 응시 기회가 막힌 로스쿨 졸업생들은 올해 기준 모두 891명에 달한다.

2020-09-24 16:59:46

경북도, 독도 물골 현황조사 추진

경북도, 독도 물골 현황조사 추진

과거 독도의 유일한 식수원 역할을 했던 물골 수질이 다시 음용 가능한 상태로 개선될지 관심이 쏠린다.경상북도는 물골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게 먼저라고 보고 물골의 수질 등 전반적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황 조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1년간 물골 수질 모니터링 등을 통해 현재 상태에서 수질을 개선할 방법은 없는지, 자연적으로 흐르게 하는 방법이 나을지 등 개선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독도 서도 북서쪽 해안에 있는 물골은 독도에 내린 비가 토양층을 따라 흐른 뒤 지하수로 솟아 나오는 곳이다. 독도 의용수비대는 물골이 있는 서도에 1953~1956년 주둔하며 독도를 지켰다. 하지만 현재 물골의 물은 총질소, 총인 수치가 높아 마실 수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물골 수질 개선을 위해 수조에 갇힌 물을 자연적으로 흐르게 하자는 주장(매일신문 8월 20일 자 9면)이 제기되기도 했다.경북도는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국비 지원을 받아 용역을 진행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지만 국비 확보가 어렵더라도 자체 예산으로 현황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자연 상태의 물골은 괭이갈매기 배설물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측면이 있어 2017~2018년 배수구에 뚜껑을 덮는 정비사업을 했다"며 "이번에 개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다.한편 제9호, 제10호 태풍이 잇따라 동해안을 지나면서 물골 구조물 외벽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포함한 접안시설, 주민 숙소 등 독도의 태풍 피해 규모는 11억9천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0-09-24 16:59:21

의대생들 "국시 보겠다"…추가 기회 줄 지 미지수

의대생들 "국시 보겠다"…추가 기회 줄 지 미지수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응시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은 24일 "전국 40개 의대·의전원 본과 4학년은 국시에 대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대표들은 성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들은 "우리나라의 올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앞서 학생들은 지난달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반대하는 단체행동을 벌이면서 국시 응시를 거부했다. 지난 4일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여당이 문제가 된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한 후에도 국시 거부 의사를 철회하지 않았다. 당시 의대생들은 의협과 정부·여당의 합의가 '독단적인 졸속'이라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이날 의대생들이 응시 의사를 밝히면서 공은 정부로 넘어갔다. 그간 정부는 의대생들로부터 재응시 의사를 전달받지 못했으므로 추가 기회를 부여할지도 검토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국민 반대 여론이 높아 실제로 재응시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에 대한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한다'는 청와대 청원에는 57만명 이상이 동의했다.이에 대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등은 의대생의 국시 응시 의사를 정부에 전달하고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재응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의협도 "학생들의 치열한 고민과 힘겨운 결정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겠다"며 정부에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전향적 조치로 화답할 것을 촉구했다.

2020-09-24 16:58:52

"확진자 거짓말에…" 코로나 공포에 휩싸인 포항

"확진자 거짓말에…" 코로나 공포에 휩싸인 포항

"그의 거짓말이 한 번으로 끝났더라면 이렇게까지는 확산되지 않았을 겁니다."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 집단 확진이 동선을 숨긴 코로나19 확진자와 연관성이 크다는 포항시 발표에 지역 의료진은 분노했다. 방역마스크로 코 부위가 너무 아파 마스크를 거꾸로 써가며 환자를 돌봤는데 '거짓말쟁이 확진자'로 인해 한순간에 병원이 코로나 공포에 매몰됐기 때문이다.이 병원은 지난 15일 '깜깜이 감염'이 발생하자 수 차례 내부 CCTV를 돌려보며 최초 전파자 확인에 나섰다. 그러던 중 19일 양성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포항 71번 확진자)의 50대 아들 A씨를 특정했다.A씨는 지난달 12~14일 병원에 입원 중이던 아버지를 병문안 했지만 방문기록을 허위로 작성하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이 많았다. 그는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며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활동하는 등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었고, 결국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방문 당시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기(2주)였던 것으로 추정된다.이 병원은 폐쇄회로에 찍힌 그의 모습을 확인하고서 전화를 걸어 면회 사실을 물었으나 A씨는 거짓으로 일관했다. 수 차례 되물었지만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되레 의료진을 윽박지르기까지 했고, 병원은 행정당국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병원 관계자들은 "부득이하게 면회했더라도 자신의 상황을 솔직히 밝혔다면 집단감염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확진자가 그의 거짓말로 인한 희생양이 될지 알 수 없다는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71번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마저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환자들이 느끼는 공포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았다. 전 직원과 환자들이 검사를 받았지만 진료 예약은 확 줄었고, 9월 예정이었던 전문진료센터 운영도 기약 없이 밀리고 있다.포항세명기독병원 관계자는 "A씨의 거짓말로 병원이 초토화되다시피 했다"며 "지금은 행정당국과 함께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금 더 강력하고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0-09-24 16:56:36

"고교생 정유엽군 사망, 공공의료 확충 소홀 탓"

"고교생 정유엽군 사망, 공공의료 확충 소홀 탓"

지난 3월 폐렴에 걸리고도 코로나19 감염으로 의심돼 치료 적기를 놓치고 숨진 경북 경산의 고교생 정유엽(17) 군의 사망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토론회가 24일 오후 3시 경산농업인회관에서 열렸다.정 군은 당시 고열 증세로 집 근처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나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입원하지 못하고 귀가했다가 하루 만에 상태가 악화돼 영남대병원에 입원했지만 엿새 만에 목숨을 잃었다.이 토론회는 '코로나19 의료공백으로 인한 정유엽사망대책위원회'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 군 사건에서 드러난 문제점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권정훈 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은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지 않는 이유, 안심병원 등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만 급급한 채 코로나19가 아닌 환자를 방치하는 이유, 민간의료에 의존한 채 공공의료 확충에 소홀한 이유는 의료를 효율성(돈)의 문제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군구별로 최소 1개 이상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지방정부의 책임성 강화,의료의공공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서창호 '빈곤과 차별에 저항하는 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는 "생명과 건강할 권리 보장을 위해선 유기적 응급의료체계 확보,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대안 마련, 공공병상·공공의료인력·필수 의료장비 확충, 의료비 겸감 및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최규진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인권위원장은 패널토론에서 "정유엽 학생 사례는 정보제공의 문제에서부터 안심병원 및 선별진료소 운영, 1339 및 보건소의 부실한 지역 의료상황 파악,민간병원의 방어적 행태,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응급환자 이송 및 치료, 의료장비 및 의료진 부족, 환자보호자에게 적절한 정보제공이 이루어지지 않은 등의 각종 문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이 망라되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정 군 사건처럼 명확하게 드러난 사례를 기점으로 삼아 전국적인 의료공백 피해 사례를 조사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것이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한 가장 빠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정유엽 군의 부모는 "막내 아들 유엽이는 정이 많고 따뜻하고 긍정적이고 순수한 아이였다. 이런 아이가 일주일 만에 영원히 못 올 길을 외로이 쓸쓸히 갔다는 것이 아직도 꾸며낸 이야기처럼 현실로 다가오지 않는다"면서 "유엽이 같은 사례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진상조사를 통한 적절한 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4 16:55:20

중구노인복지관, ‘치매극복의 날’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중구노인복지관, ‘치매극복의 날’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구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창규)은 '2020년 치매극복의날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치매극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ICT를 활용한 '오조봇' 치매예방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으로 연 1천500여명의 중구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육 추진, 치매예방을 위한 '튼튼체조'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밀착형 치매예방을 도모했다.또한 대구중구보건소·대구광역치매센터·중구치매안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1회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안심센터와의 접근성을 높혀 잠재적 대상자를 발굴·연계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Gate-Way 역할을 수행하는 등 치매극복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중구노인복지관 김창규 관장은 "지역의 노인복지관으로써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잠재적 대상자를 발굴하여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100세 시대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 중구를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2020-09-24 16:52:48

퀴어문화축제 방해한 반대 단체 소속 30대 '벌금형'

퀴어문화축제 방해한 반대 단체 소속 30대 '벌금형'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부장판사 이지민)은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방해하기 위해 당초 신고한 내용과 달리 집회를 한 혐의(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A(38) 씨와 B(47) 씨에 대해 각각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퀴어축제 반대 단체 소속인 이들은 지난 2018년 6월 23일 경찰에 신고한 집회 장소인 2·28 기념중앙공원에서 약 400m 벗어난 중구 대구백화점 인근에서 '동성애 반대' 등의 피켓을 들고 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의 행진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신고된 집회 장소는 고정된 장소인 '2·28 기념중앙공원'이지만 실제로는 집회 참가자들이 이동을 한 점, 집회가 애초 신고한 '보건복지부 건강증진 계획 홍보'라는 목적 이외에 퀴어축제 반대 의사 표명이 주된 것으로 보이는 점, 경찰로부터 해산해 달라는 요구를 받고서도 참가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2020-09-24 16:52:44

 "라임 힙하네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라임 힙하네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행정안전부가 24일 새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발표했다.'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이다.25일 대전 탄방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인 행정안전부는 새 표어에 대해 "어린이 교통사고 가운데 제일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행동 요령을 기억하기 쉬운 숫자에 맞추어 표현했다"고 밝혔다.▶1단멈춤(일단멈춤)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일단 멈춰서는 것을 ▶2쪽저쪽(이쪽저쪽)은 도로 양쪽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을 ▶3초동안은 잠깐 대기하는 시간을 가리키켜 이후 방어 보행을 하는 것까지 ▶4고예방(사고예방)이라고 표현한 것이다.이는 보행자인 어린이는 물론 어른 운전자에게도 적용된다.운전자 역시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서 무조건 멈춰(1단멈춤) 서고 주위를 자세히 살펴본 후(2쪽저쪽) 조금 늦게(3초동안) 출발하는 안전운전 습관(사고예방)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이 표어는 앞으로 정부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에 활용되고, TV·라디오·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질 예정이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정부, 민간기업, 시민단체 간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현대자동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횡단보도 주변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시설을 통해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앱(T맵)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대한 안내와 제한속도 지키기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아이들과미래재단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를 통해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DB손해보험·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옐로카펫)를 전국에 확대 설치한다.손해보험협회는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관련 홍보물을 제작한다.도로교통공단은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확대 설치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무인교통단속장비 검사 및 운영을 비롯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지자체 교통환경 개선 컨설팅을 추진한다.녹색어머니중앙회는 민간기업 및 단체들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0-09-24 16:45:04

정부 "의대생의 국시 응시 표명만으로 기회부여 힘들다"

정부 "의대생의 국시 응시 표명만으로 기회부여 힘들다"

정부 "의대생의 국시 응시 표명만으로 기회부여 힘들다"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들이 국가고시 응시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대한의사협회도 정부가 이에 전향적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거든 가운데 24일 정부는 의대생 국시 응시 표명만으로 기회를 부여하기 힘들다고 밝혔다.이날 보건복지부는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기존 입장은 변함이 없고 의대생들의 국시 응시 표명만으로 추가적인 국시 기회 를 부여하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의사 국시에 대한 추가적인 기회 부여는 다른 국가시험과의 형평성, 공정성에 대한 문제와 이에 따른 국민적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했다.앞서 같은 날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전국 40개 의대·전원 본과 4학년은 국시에 대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이에 의협도 정부에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의협은 "전국 의대 본과 4학년 대표들이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학생들이 자존심과 소신을 지키며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망설이지 말고 전향적인 조치로서 화답하기 바란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2020-09-24 16:44:57

시민 손으로 결정 '대구신청사'…복합행정 공간으로

시민 손으로 결정 '대구신청사'…복합행정 공간으로

대구시가 신청사 예정지 선정 과정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민 공론화 절차가 지역 갈등 해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참여단이 합숙 평가해 최고 득점이 후보지를 직접 결정함으로써 지역 갈등을 최소화했다. 신청사는 내년 2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3년 착공, 오는 2025년이면 복합행적 공간으로 탄생한다.◆시민이 직접 결정한 '신청사'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전날 대구시 신청사 건립예정지 공고가 났다.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으로 신청사 위치를 확정한다는 내용이었다. 2018년 7월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공약사업인 신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된 지 약 1년 반만이었다. 15년간 표류하던 신청사 현안이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이 같은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핵심은 '시민 공론화'였다.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등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이었다. 지난해 12월 20~22일 대구 시민 250명이 시민참여단으로 참여해 2박 3일에 걸쳐 심층 평가를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평가에 앞서 현장답사를 했고 후보지를 낸 구·군의 발표를 듣는 등 학습과 토론의 과정을 충분하게 거쳤다.시민참여형 공론화 과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은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가 맡았다.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서 지난해 6월 시민 의견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7월 시민원탁회의와 9월 시민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확인한 시민의 뜻을 반영해 기본구상과 후보지 신청기준, 예정지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후보지별 평가자료를 모든 시민에게 공개하기도 했다.시민참여는 과거의 신청사 건립 실패를 극복하게 했다. 지난 2006년과 2010년 두 차례 연구용역을 통해 건립 계획을 구체화했지만 결국 현실화하지 못했다.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가는 재정문제와 더불어 유치 경쟁 과열로 인한 지역사회 분열 우려가 좌절의 원인이었다. 재정문제는 매년 일정 금액을 모으는 건립기금으로, 지역사회 분열은 시민 공론화로 해법을 찾은 것이다.◆미래 대구를 이끌 복합행정 공간으로대구시는 지난 2월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이를 통해 내년 2월쯤 총사업비와 적정규모, 시설운영 계획 등 청사진을 내놓는다.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사업계획서 검토와 재무 분석 등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뒤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거친다. 이후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옛 두류정수장 터에 들어설 신청사는 상징성과 균형발전, 접근성, 토지 적합성, 경제성 등의 선정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 소유지라서 개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두류공원의 넓은 녹지를 끼고 있다는 장점이 손꼽혔다. 직사각형 형태의 평평한 부지고 남서향으로 일조가 좋다는 이점도 있다.신청사는 165만㎡ 규모의 두류공원과 함께 대구의 '센트럴파크'를 꿈꾸고 있다. 행정은 물론 문화와 예술, 관광까지 아우르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두류공원은 지역 대표 축제인 치맥페스티벌과 풍등 날리기 등이 열리는 곳이다. 또 도시철도 2호선 역사와도 가깝고, 내년에 문을 열 서대구 KTX 역사와는 직선거리로 3.5㎞에 불과하다. 아울러 내부 업무공간뿐만 아니라 도서관과 전시장, 주차장 등 시민 편의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을 맡았던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풀리지 않던 현안을 시민 손으로 직접 해결한 우리 지역의 첫 경험이고, 특히 입지 결정을 공론방식으로 했다는 것도 전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라며 "시민이 선택했기에 입지 선정 결과를 갈등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고 이후 사회적인 통합을 이룰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2020-09-24 16:40:39

경북·충남·충북도지사와 울진 등 12개 시·군 시장군수협력체, 청와대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착공 건의

경북·충남·충북도지사와 울진 등 12개 시·군 시장군수협력체, 청와대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착공 건의

경북·충남·충북도지사와 12개 시·군 시장군수협력체(대표 박상돈 천안시장, 부대표 전찬걸 울진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을 건의하는 공동건의문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들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정운영 5개년계획 지역공약에 확정된 사업이자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 실현과 대한민국 제2의 성장을 견인할 사업"이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한국교통연구원 등 3개 기관이 수행하는 철도 관련 최상위계획이다.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산업단지 개발·활성화로 제조업 부문을 중심으로 14만7천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양·자연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촉진으로 관광수입 3조2천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 노선이다. 총 4조8천억원(제3차 국가철도 반영노선 제외 시 3조7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전찬걸 울진군수는"한반도 중부권을 연결하는 횡단철도가 건설된다면 현재 건설 중인 동해안철도와 연결돼 국토 중심부로 동서남북을 잇는 새로운 철도수송체계의 완성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이 건설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9-24 16:37:06

한국디지털뉴스협회장에 한겨레 김현대 사장

한국디지털뉴스협회장에 한겨레 김현대 사장

한국디지털뉴스협회는 21일 한겨레신문(대표이사 김현대)을 회장사로, 매일신문(대표이사 이상택)과 국민일보(대표이사 변재운)를 부회장사로 각각 선임했다.또 이사사로는 강원일보(대표이사 박진오) 경남신문(대표이사 남길우) 경향신문(대표이사 김석종) 머니투데이(대표이사 박종면) 부산일보(대표이사 김진수) 중도일보(대표이사 김원식) KBS(대표이사 양승동)를, 감사사로는 세계일보(대표이사 정희택) 무등일보(대표이사 장인균)를 각각 선출했다. 집행위원장은 국민일보 전재우 부장이, 부위원장은 매일신문 배성훈 국장이 맡았다.올해 총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집합 대면 총회를 열지 않고 서면으로 대체했다.한국디지털뉴스협회는 뉴스 저작권 신탁사업(뉴스코리아) 추진을 목적으로 2006년 4월 21일 창립했다. 현재 전국 97개 언론사, 107개 매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한국디지털뉴스협회 회원사의 뉴스 저작권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2019년 매출은 약 222억원에 달했다.

2020-09-24 16:36:28

[여러분의 일터는 안전한가요?]  위험 도사린 건설현장

[여러분의 일터는 안전한가요?] <5> 위험 도사린 건설현장

해마다 건설현장에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는다. 주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건설기계·설비에 부딪히는 사고로 사망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사전에 위험요인을 파악해 안전작업 계획을 세우는 한편,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한 무리한 작업을 피하고, 현장 곳곳에 난간과 발판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안전조치가 잘 지켜지는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특별단속반과 함께 살펴봤다.◆추석 명절 전 건설현장 긴급 안전점검22일 오후 2시쯤 대구 동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8개 동 553세대 규모의 현장에서 일하는 인원이 250여 명에 달했다. 현재 공정률을 21%로, 터파기를 마치고 건물을 올리는 골조공사가 한창이었다.50m 높이의 타워크레인 3대가 철근 등 각종 공사 자재를 운반했고, 레미콘 등 대형 차량이 현장을 드나들었다. 근로자들은 임시 난간에 올라 거푸집을 설치하는 작업을 했다. 이곳은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이날 이 현장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안전보건공단)의 특별단속반(패트롤)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2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은 추락과 충돌, 끼임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현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건물 구조를 올리는 골조공사 특성상 추락 사고의 위험이 커 안전난간 등의 조치를 확인했다.점검을 마친 특별단속반은 현장 책임자에게 전반적인 안전계획 수립과 더불어 ▷경사통로 안전난간 확보 ▷작업자 생명줄과 안전망 설치 ▷작업 중인 타워크레인 아래 공간 안전조치 ▷중장비 이동로 신호수 배치 ▷강풍 시 작업 중단 ▷비상연락망 공유 ▷연휴 중 전력차단 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이에 현장소장은 "추석 연휴에 대비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난과 화재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매일 아침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고 말했다.◆최근 다시 증가하는 건설업 사망자산업 현장의 재해 사망자 중 건설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자는 99명이고, 이 중 45명(45.5%)이 건설업에서 발생했다. 특히 2017년 37명까지 줄었던 지역의 건설업 사망자는 이듬해 42명을 기록하는 등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사고 유형을 보면 추락 사망자가 비중이 특히 크다. 2018년과 2019년 사망자 중 추락 사고인 경우가 각각 59.5%와 57.8%로 높은 비율이었다. 추락 사고에 대한 중점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한 이유다. 이외에도 숫자는 적지만 끼임과 충돌로 목숨을 읽는 경우도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와 긴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된 경우가 많다. 이를 만회하고자 무리한 속도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이달 17~22일 사이 전국 건설현장 곳곳에서 모두 8건의 사망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9일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이를 예방하려면 사전에 위험요인을 파악해 안전작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추락위험이 있는 장소에 대해선 난간과 발판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개인 보호장비의 착용 등도 현장에서 관리·감독할 필요가 있다. 장비와 시설이 있더라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근로자에 대한 교육도 이뤄져야 한다.건설현장 특별단속반인 박주호 안전보건공단 차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늦춰진 공사 기간으로 인한 무리한 작업과 연휴를 앞둔 들뜬 마음 탓에 추석 명절 이전에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며 "시공사가 안전작업계획을 수립해 추락 사고를 예방할 시설을 갖추고, 현장 내 중장비와 전기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도록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24 16:31:35

대구시교육청, 전통시장서 장 보기 행사

대구시교육청, 전통시장서 장 보기 행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24일 시교육청 인근의 수성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시교육청 직원 80여 명은 사전에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2020-09-24 16:24:43

의협 "의대생 국시 응시 표명에 정부가 전향적으로 화답해야"

의협 "의대생 국시 응시 표명에 정부가 전향적으로 화답해야"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들이 국가고시 응시 의사를 밝힌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도 24일 정부에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전향적 조치로 화답하라"고 요구했다.의협은 "전국 의대 본과 4학년 대표들이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의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학생들이 자존심과 소신을 지키며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 이제 정부가 결자해지하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4학년 대표들이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잘못된 정책의 일방적 추진에 맞선 학생들의 고결하고 단호한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 또한 2020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이들의 치열한 고민과 힘겨운 결정의 무게를 우리가 함께 짊어질 것이다.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학생들이 의학도로서 자존심과 소신을 지키며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땅에 상식이 통하는 올바른 의료제도를 그들과 함께 세워나갈 것이다.이제 공은 정부에게 넘어갔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 속에서 국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정책들을 의료계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함으로써 심대한 혼란을 초래한 정부가 스스로 결자해지해야 할 때다. 학생들의 투쟁은 오로지 불통, 오만, 독선으로 일관했던 정부의 태도 때문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망설이지 말고 전향적인 조치로서 화답하기 바란다.

2020-09-24 16:10:25

시흥시 132번 확진자 관련 울진군 77명 "모두 음성"

시흥시 132번 확진자 관련 울진군 77명 "모두 음성"

경북 울진군을 다녀간 경기 시흥시 132번 확진자 관련 77명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울진군은 24일 오후 3시 18분쯤 긴급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해 "울진의료원 장례식장 관련 최종 77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앞서 시흥 132번 확진자는 19일 오후 5시 52분~오후 9시 울진의료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후, 울진군 죽변면 소재 처가댁에 19일 오후 9시부터 21일 오전 6시까지 머물렀다.이어 21일 낮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09-24 16:08:42

경북 여성단체 추석맞이 아동양육시설 위문

경북 여성단체 추석맞이 아동양육시설 위문

경북 여성단체(새살림봉사회,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경북회)가 추석을 맞아 21일 의성군에 소재한 '의성 자혜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불편사항에 대하여 담소를 나누며 위로와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방문시간을 최소화해 추진했다.

2020-09-24 16:08:29

사랑의 티셔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

사랑의 티셔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수동)의 수담사업단과 율하동 소재 ㈜반월산업(대표 김은태)은 지난 23일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주민을 위해 간절기용 긴팔 티셔츠 500장(500만원 상당)을 제작하여 동구청에 기탁하였다.이번 후원활동을 통해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자활을 위한 건강한 일자리 구현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였다.김수동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장과 김은태 (주)반월산업 대표는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서 자활사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과 이웃돕기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저소득주민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9-24 16:07:06

서울시청 앞 첨성대 조형물, 경북도청 온다

서울시청 앞 첨성대 조형물, 경북도청 온다

첨성대를 모티브로 해 서울시청 인근에 설치된 조형물이 경북도청으로 이전된다. 경상북도가 이 조형물의 작가와 협의해 최근 기부를 약속받으면서다.설치미술가 한원석 씨가 2006년 제작한 조형물 '환생'은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 전파를 위해 지난 봄 서울시청 앞 도시건축전시관에 자리했다. 가로 약 5m, 세로 약 10m 높이 규모로, 폐자동차 헤드라이트 1천450개를 재활용해 빛을 발산하는 작품이다. 처음에는 서울 청계천에 있다가 2014년부터 전남 순천만 정원에 전시됐다.이후 올해 5월 서울로 옮겨졌지만 서울성공회성당 등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서울 출장 중 이 작품을 접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청으로 옮기는 게 낫겠다고 판단하고 서울시, 한원석 씨와 협의한 끝에 경북도청 내 연못 '원당지' 앞에 옮겨오기로 뜻을 모았다.한 작가는 지난 23일 경북도청을 찾아 설치 장소를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작품 기부 의사 역시 밝혔다.1천400년의 세월 동안 국난을 이기고 우뚝 선 첨성대 모티브 작품이 통합신공항으로 하늘 길을 열고 행정통합이라는 미래 비전을 그리고 있는 대구경북의 상징물로 손색이 없다는 게 경북도의 판단이다. 또 신라 선덕여왕 때 세운 천문·기상 관측대인 첨성대가 우리 민족의 저력, 역사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인 만큼 대구경북의 앞날을 환히 밝히는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경북도는 조만간 이전 설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관이 잘 정비된 도청 신청사 연못에 첨성대 조형물이 빛을 밝히면 청사의 명물이 되는 것은 물론 도청신도시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0-09-24 16:06:01

동미라이온스클럽,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 기탁

동미라이온스클럽,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 기탁

동미라이온스클럽(회장 정경자)는 23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김세트 120개(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노인회 중구지회로 배분될 예정이다.정경자 회장은 "금일 물품 기탁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관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4 16:00:05

달서구, 자매결연도시 성주군 농산물 구매 행사 가져

달서구, 자매결연도시 성주군 농산물 구매 행사 가져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도시 성주군 농산물 구매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결연도시 성주군의 농민들을 돕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달서구청 직원들이 직접 나섰다.달서구와 성주군은 2019년 5월 3일 자매결연하였으며, 2019년 추석을 시작으로 설맞이 농산물 판매 및 지난 4월, 5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등 잦은 교류를 갖고 있다.이번 농산물 직거래에서는 성주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감자와 건표고버섯 선물세트를 판매하였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결연도시 성주군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9-24 15: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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