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돈이 없지, 여름휴가가 없냐'…경북 여행가면 최대 20만원 지원

안동 하회마을. 안동시 제공 안동 하회마을. 안동시 제공

여름 휴가 동안 경북의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휴가비 20만원'이 지원되고 있어 화제다. 특히 훌쩍 떠나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청년들에게 솔깃한 소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이달 16일부터 경북 문경시와 안동시, 영주시에서 관광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한 관광객 200명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비는 1팀당 최대 20만원(1인 5만원)까지 지원된다. 일행 1명당 5만원 이상 사용해야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4명이 한 팀을 이뤘다면 20만원 넘게 사용해야 한다.

신청 가능한 인원은 1명에서 4명까지다. 혼자 배낭여행을 떠나는 '나 홀로 여행족'도 신청이 가능하다. 주머니가 얄팍한 청년들이 여행을 떠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휴가철을 맞이해 가족끼리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경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미션은 여행지에서 먹고 자고 즐겼던 것들을 모두 인증하면 된다. 해당 지역에서 ▷숙박 1박 이상 ▷식사 1끼 이상 ▷체험장 등 1곳 이상 방문(체험 미션) ▷SNS 후기 포스팅 ▷관광지 인증샷 등이다.

이 가운데 '체험 미션'은 발길 닿는 대로 관광 명소를 찾으면 된다. 문경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활공랜드가 있다. 안동에서는 도산서원에서 퇴계 이황 선생의 흔적을 되짚어 볼 수 있다. 영주에서는 부석사 무량수전에서 역사의 자취를 음미할 수 있다.

한편, 신청기간은 이달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여행 종료 후 경비지급 신청서와 SNS링크, 영수증, 단체사진을 제출하면 열흘 내 여행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정보는 '테마 10선 3권역 미션투어' 블로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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