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철도·달빛내륙철도 '국가계획' 이번주 판가름

국토부 주내 공청회…대구경북선(공항철도)·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선) 반영 관심

권영진 대구시장(왼쪽 두 번째)과 하대성(왼쪽 세 번째)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올해 초 당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중앙)을 만나 대구경북선(공항철도)의 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등을 건의하는 모습.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왼쪽 두 번째)과 하대성(왼쪽 세 번째)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올해 초 당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중앙)을 만나 대구경북선(공항철도)의 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등을 건의하는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결철도(대구경북선)와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선) 등 대구경북 미래 철도망의 국가계획 반영 여부가 이번 주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18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번 주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확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이 유력하다.

국토부는 6월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해 고시할 예정이며, 이번 공청회 때 공개되는 밑그림이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우리나라 미래 철도망 구현을 위해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이 계획에 어떤 사업이 반영되는가에 따라 대구경북 미래 철도망의 윤곽이 확정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019년 10월 신규 철도망 반영 사업 건의를 마쳤다. 당시 핵심 건의사업은 당연 대구경북선과 대구광주선 2개 노선이 꼽혔다.

경부선 서대구KTX와 통합신공항, 중앙선 의성역을 잇는 66.8㎞ 길이 대구경북선은 전액 국비의 일반철도로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게 대구경북의 열망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물론, 지역 정치권은 경부선과 중앙선을 잇는 간선철도이자 K2 군공항 이전에 따른 연결철도인 대구경북선은 지방비 30% 부담의 광역철도가 아닌 일반철도가 타당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올해 들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잇달아 국토부 장관, 차관 등 핵심인사를 만나 대구경북선의 일반철도 반영을 요청했다. 대구시와 경북도 실무진은 지난 주에도 국토부를 방문, 건의와 설득을 이어갔다.

대구시가 힘을 쏟고 있는 대구광주선의 계획 반영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203.7㎞ 길이의 대구광주선은 대구시와 경북도를 포함해 광주시, 경남도, 전남·전북도 등 6개 광역지자체가 요청하고 있어 계획 반영이 유력하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구경북선과 대구광주선은 통합신공항 성공과 영호남 1시간대 생활권 확보를 위한 핵심 인프라여서 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구경북선은 반드시 일반철도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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