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날 절반 규모" 신규 확진 77명…지역 6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 추가, 누적 2만5천77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일일 확진자 수가 최근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가 다시 두 자릿수로 줄어든 것이다.

전날 기준 155명이었는데, 여기서 절반 수준인 78명 감소, 지난 21일 89명을 기록한 후 3일 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77명 가운데 지역 발생이 66명,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경기 35명, 서울 22명, 대전 5명, 충남 5명, 인천 2명, 전남 2명 등의 순이다. 수도권이 여전히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검사 규모가 1만명 초반대로 비슷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확진자 발생 비율, 즉 양성률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날 검사 수 대비 양성률은 0.64%(1만2천58명 가운데 77명)를 보였다. 전날 1.17%(1만3천296명 가운데 155명)보다 대폭 하락한 것이다.

아울러 24일 0시 기준 사망자가 2명 추가돼 누적 457명이 됐다.

▶최근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 코로나19 초기 감염의 연결고리가 됐던 의료시설들을 매개로 다시 확진자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소규모 모임과 직장 등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게 오늘 통계상으로는 다소 수그러든 모습이다.

그러나 단풍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말을 중심으로 등산객과 나들이객이 행락지에 몰릴 수 있고, 다음 주 '할로윈 데이' 여파로 젊은층이 유흥업소 등에 밀집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앞서 서울 지역 클럽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증가한 바 있는 클럽 사태를 언급하며 '제2의 클럽 사태'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1단계로 완화된 지난 12일 이후 일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 등으로 1단계 기준인 셈인 50명 안팎 규모 만큼, 2단계 기준인 100명 안팎 규모를 보이는 경우도 잦은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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