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2일 대구 누적 확진자 6,725명…전날보다 21명 증가

채홍호 대구 행정부시장이 2일 대구시청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채홍호 대구 행정부시장이 2일 대구시청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6천725명으로 전날보다 21명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이날 오전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확진환자 총 6천725명 중 1천472명은 전국 59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810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며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45명으로 파악됐다.

이날 완치된 환자는 213명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4천361명이며 완치율은 약 64.8%로 나타났다.

 

※ 다음은 채 부시장이 이날 오전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 전문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4월 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1명이 증가한, 총 6천725명입니다.

현재, 확진환자 1천472명은 전국 59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810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입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45명입니다.

어제 하루, 20명(병원 19, 생활치료센터 1)의 환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하였고, 오늘은 126명이 추가로 신규 입원 및 전원할 예정입니다.

완치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13명(병원 139, 생활치료센터 70, 자가 4)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4천361명(병원 2천97, 생활치료센터 2천90, 자가 174)입니다. 완치율은 약 64.8%입니다.

한편, 총 확진환자 6천725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천257명(63.3%), 고위험군 시설·집단 467명(6.9%/사회복지생활시설 21, 요양병원 283, 정신병원 163), 기타 2천1명(29.8%)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환자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서 총 17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2명(환자 1, 종사자 1/총 확진 123명), 달성군 소재 대실요양병원에서 1명(종사자 1/총 확진 95명),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12명(환자 8, 종사자 4/총 확진 147명), 동구 소재 파티마병원에서 1명(종사자 1/총 확진 2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정신병원 환자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동구 소재 대동병원의 환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그리고, 확진자 접촉으로 3명, 해외입국자 중 1명(미국)이 확진되었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조치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현황과 상세한 환자의 건강 상태와 관리에 대해서는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 김신우 단장께서, 역학조사 진행상황과 최근 동일집단격리(코호트격리)를 실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확진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사유를 김종연 부단장께서, 제 브리핑이 끝난 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위험군 집단 및 시설(병원 근무 간병인, 정신병원)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 실시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병원 근무 간병인 전수 진단검사 결과입니다.

어제까지, 전수조사 대상 61개소 2천425명 중 2천423명(99.9%)은 음성, 2명(0.1%)은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 병원급 의료기관 전체 124개소 중 63개소(간병인 없음 48개소, 기실시 정신병원 15개소) 제외

상급종합병원 5개소는 706명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종합병원 등 56개소는 1천719명 중 1천717명이 음성,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다음은 정신병원 환자 전수 진단검사 결과입니다.

어제까지, 전수조사 대상 16개소* 2천422명 중, 2천421명(99.9%)은 음성, 1명(0.1%)은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신병원 전체 24개소 중 8개소(기검사 병원 7개소, 대구의료원) 제외

해외 입국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받은 해외 입국객*(4.1. 19시 기준)은 524명(중구29, 동구56, 서구19, 남구26, 북구61, 수성구165, 달서구119, 달성군49)입니다.

이 중, 398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337명이 음성 판정을, 9명*(공항검역 6, 보건소 선별진료 3)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52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126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공항검역 6명은 검역 확진자, 보건소 선별진료 3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됨.

생활치료센터 운영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 19 경증환자 수용을 위해 지정된 생활치료센터 중 4개소가 사용 종료됨으로써, 현재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1주일간 일 평균 2명이 입소하는 등 3월 15일 이후 입소자는 감소 추세입니다.

또한, 완치되거나 병원이송으로 총 2천283명이 퇴소하여 16일 연속 퇴소자수가 입소자수를 초과하여, 현재 810명(정원 1,960명 대비 48%)이 입소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6개 핵심센터* 운영 원칙을 세우고,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임시검사시설로 사용할 제천 건강보험인재개발원, 충주 기업은행연수원은 조만간 사용을 종료하고, 김제 삼성생명연수원, 보은 사회복무연수원은 현상태에서 입소자수 감소 추이를 감안하여 통·폐합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 중앙교육연수원, 농협 경주교육원, 삼성인재개발영덕연수원, 대구은행연수원, 구미 LG디스플레이동락원, 경주 현대자동차연수원

하지만, 혹시나 모를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즉시 입소 가능하도록 6개 핵심센터(정원 1천242명)에 여유 공실(150명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며, 향후 초·중·고 개학에 따른 학생 확진자 발생시 우선 입소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편, 우울증, 자살 충동 등으로 최근 일주일간 8명이 전원 조치되는 등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28일 이상 입소자(12명)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강화하고, 전원 조치를 검토하는 등 장기 미퇴소자 관리도 강화하여 나가겠습니다.

내일(4.3.)부터, '대구광역시 긴급 생계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됩니다.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30일간이며, 온라인과 방문신청 모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에 따라 방문신청은 4월 6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신청은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신청시스템(http://care.daegu.go.kr)에서 신청하고, 방문신청은 대구은행‧농협‧우체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된 긴급생계지원금은 4월 10일 등기우편물 발송을 시작으로 신청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5월 9일까지 지급됩니다.

대구시는 긴급생계자금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궁금한 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이의신청도 받기 위해 긴급생계자금 콜센터를 운영합니다. 궁금하신 점은 콜센터 803-8700번으로 문의하시고, 기존 120 달구벌콜센터에서도 상담이 가능합니다.

대구시의 긴급생계자금은 정부에서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상품권(온누리상품권)과 전자화폐(정액형 선불카드)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빠른 4월 10일부터 지급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감염 위험성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활용해주시고, 방문신청 시에도 그 동안 보여주신 높은 시민의식을 다시 한 번 발휘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실천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관련기사

AD

사회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