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정말 3한4미, 설마 5미? "하루만 더 참자"

11일 및 12일 전국 미세먼지 수준 예보. 케이웨더 11일 및 12일 전국 미세먼지 수준 예보. 케이웨더

미세먼지가 오늘에 이어 내일도 대한민국을 뒤덮는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10일 서울, 경기, 인천, 충북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 데 이어, 11일에는 이들 지역은 물론 대구, 부산, 충남, 세종, 강원 영서 지역에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짝수날 차량 번호 끝자리 짝수 운행 가능, 홀수날 차량 번호 끝자리 홀수 운행 가능)를 포함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이에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가 수도권 주민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다. 3일 동안 추위의 고통을 겪고(삼한, 3한) 4일 간 미세먼지의 고통을 겪는(사미, 4미) 날씨 리듬이 최근 대한민국 겨울철에 반복되고 있다는 얘기인데, 이게 이번에 다시 시작됐다는 것.

실제로 수도권은 8일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차올라 9일에도 미세먼지 수준이 좋지 않았고, 결국 10·11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까지 시행되면서 정말로 4미가 나타났다.

전국 여러 지역 가운데 수도권이 유독 심한 상황이다. 11일에도 전국에서 서울과 인천만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나쁨'을 보이지만, 나머지 지역은 그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인 '나쁨'을 보이는 등, 수도권 주민들이 미세먼지에 따른 고통을 좀 더 겪을 전망이다.

그러나 다행히 5미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12일에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의 미세먼지 수준이 '좋음'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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