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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설리' 14일 오후 성남 수정구 한 주택서 숨진 채 발견

에프엑스 설리. 매일신문DB
에프엑스 설리. 매일신문DB

걸그룹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나이 26세)가 14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한 주택 2층에 최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설리는 2009년 데뷔한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이다.

2015년 탈퇴 후에도 SM엔터테인먼트를 계속 소속사로 두고 배우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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