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각들 송이향기 가득한 가을 속으로 2천700명 달렸다

'제7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29일 봉화공설운동장 중심으로 열려

제7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봉화군 제공 제7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봉화군 제공

매일신문사와 봉화군이 주최한 '제7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가 29일 봉화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봉화 도심에서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2천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하프코스 부문 참가자 출발을 시작으로 10분 간격으로 10㎞, 5㎞ 출전자들이 잇따라 출발했다. 마라톤 주로에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건각들을 반겼다.

이상훈 매일신문사 이사는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열리는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가 지역을 알리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이 참가해준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청정봉화에서 달리며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제7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에 유례없이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과 가족이 찾아왔다"며 "전원생활녹색도시 봉화에서 마음껏 기량도 펼치고 송이향에도 흠뻑 취해 보라"고 했다.

제7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봉화군 제공 제7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봉화군 제공

하프코스 부문에서는 장성연(44) 씨가 1시간12분17초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정희(49·1시간18분56초) 씨가 2위, 권기혁(45·1시간19분52초) 씨가 3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권순희(48·1시간26분52초) 씨가 우승했고, 배정임(52·1시간32분12초) 씨, 송선향(48·1시간44분27초) 씨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10㎞ 코스 부분에선 한상수(24) 씨가 38분12초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정운성(57) 씨가 38분19초로 2위, 윤찬성(29) 씨가 38분27초로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이현희(50) 씨가 44분32초로 1위, 하유숙(60) 씨가 44분53초로 2위, 김세희(40) 씨가 45분37초로 3위에 올랐다.

5㎞ 코스 부문에서는 고철진(27·16분54초) 씨가 남자부 1위에 올랐고, 2위는

제7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봉화군 제공 제7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봉화군 제공

최승홍(43) 씨, 3위는 윤도경(25) 씨가 차지했다. 여자부는 최덕선(44) 씨가 우승했고, 심미순(56) 씨, 권예조(53) 씨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경찰 순찰차와 자원봉사자들이 선수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 경기를 마칠 때까지 질서 유지 활동을 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참가자 기록은 매일신문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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