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청년보장제 등 대구․청년 정책에 전국 벤치마킹 잇따라

올 한 해에만 32개 기관 방문…대구시 청년센터 민간위탁평가 1위
청년 공감 공간 ‘다온나 그래’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선정

지난해 9월 대구형 청년보장제를 논의한 청년원탁회의 현장. 대구시 제공 지난해 9월 대구형 청년보장제를 논의한 청년원탁회의 현장. 대구시 제공

'대구형 청년보장제' 등 대구시가 추진하는 맞춤형 청년 정책이 속속 성과를 내면서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 청년 정책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에서 청년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전국 32개 기관이 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를 방문해 현재 추진하는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2016년 청년정책 원년으로 '청년대구 건설'을 선포하고 청년센터의 문을 열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대구형 청년보장제는 대구 청년 정책의 완결판이다. 청년생활상담소라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 진로, 창업, 심리상담, 부채 등 10개 분야별로 나눠 청년 상담사가 1대 1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마음 회복 및 사회 진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청년학교 '딴길'을 통해 진로탐색을, 청년사업장-청년잇기 프로젝트 예스 매칭을 통해 일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출향 청년 유입 활성화를 위한 청년귀환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대구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지난 4년간 대구시 청년센터가 추진해 온 사업들은 올 3월 서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오프라인 청년센터 운영기관 전체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청년학교 딴길 등은 부산, 대전, 울산, 수원 등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해 진행 중이다.

이달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공간을 지원하는 청년 공감 공간 '다온나그래'(북구 대현로 3) 조성 사업이 시민과 심사위원 투표를 통해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또 대구시 청년센터는 올해 29개 민간위탁 사무 전반에 대한 대구시 자체 성과 평가에서 1위(93.73점)를 자치했다.

대구시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http://dgjump.com/), 오프라인 청년생활종합상담소 공감그래(중구 국채보상로 541 9층)를 동시에 운영하며 정책의 홍보와 접근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2분기 기준 젊프 방문자는 10만9천965명으로 1분기 7만8천116명 대비 3만1천849명(40%)이나 급증했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대구형 청년보장제는 전국 유일의 맞춤형 종합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과 청년센터, 시민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협업해 '청년희망 도시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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