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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시특집] 경일대학교-전형 간 복수지원·교차지원 가능

최근 모교인 경일대를 찾은 정정용 U-20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과 재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일대 제공
최근 모교인 경일대를 찾은 정정용 U-20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과 재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일대 제공
최종호 경일대 입학처장
최종호 경일대 입학처장

올해 개교 56주년을 맞이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선도적 산학협력으로 높은 취·창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기업체가 선호하는 대학으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

경일대는 전체 모집 정원(정원 내 1천419명·정원 외 256명) 중 수시모집에서 1천675명(90.5%)을 선발하며, 정시모집에서 175명(9.5%)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경우 전체 전형 간 복수 지원(최대 6회)이 가능하다. 출신 고등학교의 계열(인문계·자연계)과 관계 없이 모든 모집단위에 교차 지원이 허용되며, 교차 지원에 따른 감점도 없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일반전형·면접전형·지역인재면접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실적위주전형(실기전형·지역인재실기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일반전형(491명)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되 교과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각 학년별 상위 3개 교과(교과별 1과목)에서 3과목씩 총 9과목을 반영한다.

또한 면접전형(506명)은 학생부 70%+면접 30%, 지역인재면접전형(105명)은 학생부 60%+면접 40%로 선발한다. 면접고사 부담을 줄여주려고 모집단위별 면접고사 예시문항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133명)은 학생부종합평가 70%+면접 3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평가는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영역을 활용해 종합평가하되, 자기소개서는 제출할 필요가 없다.

이외에 실기전형(129명)과 지역인재실기전형(10명)은 학생부 30%+실기 70%로 선발한다. 이외에도 성인학습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조기취업형계약학과전형으로도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일대는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을 촉진하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서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5년간 200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

경일대는 또 교육부가 경제 5단체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2016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도 대구·경북·강원권에서 유일하게 3개 분야(기계·자동차·건축(시공))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도 경일대 컴퓨터공학과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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