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칭' 랜섬웨어 피싱메일 등장…사용자 주의 요구돼

최근 무차별적으로 발송되고 있는 피싱메일의 한 종류. 제보자 화면 캡쳐 최근 무차별적으로 발송되고 있는 피싱메일의 한 종류. 제보자 화면 캡쳐

금융기관을 사칭해 랜섬웨어를 유포하는 피싱메일이 발송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직장인 A(50) 씨는 '[NH 농협] 불법거래 의심계좌 개설 및 사용안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받았다. 농협 로고와 함께 발송된 이 메일에는 "2019년 5월 15일 고객님의 신규 개설계좌는 대포통장으로 사용된 정황이 포착되어 고지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계좌거래내역.alz'라는 압축파일이 함께 들어가 있었다. A 씨는 "농협 계좌를 만든 적이 없는데 대포통장이 만들어졌다고 해서 어리둥절했다"며 "회사 동료가 알려줘서 랜섬웨어 피싱메일인 걸 알았지 그냥 보면 너무 정교하게 만들어져서 속을 뻔 했다"고 말했다.

네티즌과 전문가들은 이러한 피싱메일을 피하기 위해서는 확장자가 alz, zip 등으로 시작되는 압축 첨부파일을 의심해봐야 하고, 메일 주소가 비정상적이라고 의심된다면 메일을 무시하고 삭제하라고 조언한다. 또 만약 메일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걱정된다면 농협 고객센터(1661-3000, 1522-3000) 등으로 전화해 알아보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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