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속보] "대구경북 이미 올해 최다" 전국 오후 9시 확진자 1565명

[속보] "대구경북 이미 올해 최다" 전국 오후 9시 확진자 1565명

3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천565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이는 전날인 2일 오후 9시 집계 1천74명 대비 491명 증가한 것이다.최근 한 주, 즉 7월 27일~8월 2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1895명(7월 27일 치)→1674명(7월 28일 치)→1710명(7월 29일 치)→1539명(7월 30일 치)→1442명(7월 31일 치)→1219명(8월 1일 치)→1202명(8월 2일 치).이어 8월 3일 치는 주말효과(주말에 평일 대비 감염검사 건수가 줄면서 일일 확진자 수도 감소)가 반영돼 확산세가 일시적으로 누그러졌던 전날보다는 1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7월 27일 치와 비교해 가늠해볼 수 있다.매주 화요일은 월요일 대비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날인데, 1주 전 화요일과 비교해 한 주 확산세 자체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어서다.1주 전의 경우 오후 9시 집계가 1천712명으로 오늘 같은 시각 집계는 147명 적은 규모이다.이에 따라 남은 3시간 동안 돌발적인 집단감염이 파악되거나 집계 지연 등의 상황이 없을 경우, 역대 최다 기록이기도 했던 7월 27일 1천895명 대비 100여명 적은 1천700명 안팎 기록이 예상된다. 그러면서 1천600명대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서울 475명 ▶경기 465명 ▶부산 90명 ▶인천 80명 ▶대구 74명 ▶경남 70명 ▶충남 56명 ▶대전 55명 ▶경북 48명 ▶충북 42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전북 19명 ▶광주 15명 ▶울산 15명 ▶전남 15명 ▶세종 1명.비수도권 비중은 34.8%(545명), 수도권 비중은 65.2%(1천20명)이다.확진자 발생 규모가 다시 커지며 서울과 경기는 이미 전날(서울 307명, 경기 344명) 발생 규모를 넘어섰다.비수도권에서는 부산, 대구, 경남, 충남, 대전, 경북, 충북 등의 순으로 확산세가 컸다.특히 대구경북은 이날 근래 최대 기록을 함께 썼다. 이미 올해 최다 기록이 나온 것.대구는 지난 6월 2일 집계된 74명을 오늘 오후 9시 집계에서 똑같이 기록했고, 이에 따라 남은 3시간 동안 확진자가 추가될 경우 올해 들어 최다 일일 확진자 기록을 쓰게 된다.경북도 중간집계에서 지난 1월 28일 나온 43명을 넘어 올해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상황이다.대구는 전날 11명에 이어 이날 현재까지 35명의 수성구 소재 한 태권도학원 관련 확진자가 이어진 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사례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및 인접 지자체까지 합쳐 54명.경북도 포항에서 태국인 확진자 10명이 이날 현재까지 추가됐고 이 사례 누적 수는 12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경주와 김천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2021-08-03 22:32:18

진중권, 박원순 측 변호사에 "대부분 男 감수성 있든 없든 성추행 X"

진중권, 박원순 측 변호사에 "대부분 男 감수성 있든 없든 성추행 X"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故(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 정철승 변호사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 그 어떤 남성도 박원순 전 시장의 젠더 감수성을 능가할 사람은 없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대부분의 남성은 감수성이 있든 없든 성추행은 안 한다"고 반박했다.진중권 전 교수는 정철승 변호사의 페이스북 언급이 이날 화제가 되면서 잇따른 언론 보도를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첨부, 이에 대해 짧게 평했다.박원순 전 시장 관련 일간지 기자 상대 행정소송과 국가인권위원회 상대 형사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정철승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박원순 전 시장을 다룬 책 '비극의 탄생'을 "모든 남성들에게 필독을 강력하게 권한다"며 추천했다.그는 이 책을 두고 "(저자)손병관 기자가 없었다면 어쩔 뻔했을까 싶을 정도로 박원순 전 시장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와 인권위 결정은 피해자 측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손병관 기자 책이라도 없었다면 박원순은 역사 속에 변태 위선자로 박제화되어 버렸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러면서 박원순 전 시장의 비교 대상으로 한국 남성들을 지목, "우리나라의 그 어떤 남성도 고 박원순 시장의 젠더 감수성을 능가할 사람은 없었음에도 그런 박원순조차 그렇게 죽었다"며 "물론 죽음은 그가 선택한 것이지만 그 어떤 남성도 박원순에게 가해졌던 젠더 비난을 피할 방도가 없었을 거라는 얘기다. 박원순이 어떤 상황에서 누구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런 일들이 어떤 식으로 박원순을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상세히 알아야 한다"고 했던 것.이어진 글에서 정철승 변호사는 역시 성범죄 논란이 제기됐고 지난 2019년 9월 대법원 최종 판결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유죄를 확정 받아 수감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박원순 전 시장을 비교하기도 했다.그는 "비슷한 사건같지만, 나는 안희정 지사의 사건은 여하튼 안희정 지사가 잘못했고 나라면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박원순 시장의 사건은 도저히 그렇게 자신할 수가 없다. 오히려 나라면 훨씬 더 깊은 수렁으로 빠뜨려졌을 것만 같다"고 했다.

2021-08-03 21:25:25

포항 해병대 일병, 부대 건물 아래 추락해 사망 "조사중"

포항 해병대 일병, 부대 건물 아래 추락해 사망 "조사중"

경북 포항 소재 해병대에서 한 병사가 부대 건물 아래로 추락, 사망했다.3일 해병대 1사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해병대 소속 A일병이 부대 안에 있는 한 건물 4층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부대 측이 부상을 입은 A일병을 병원으로 이송, 치료가 이뤄졌으나 끝내 숨졌다.추락 원인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현재 해병대의 사고 경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1-08-03 21:10:25

고 박원순측 변호사 "朴 젠더감수성 능가할 한국 남성 없어"

고 박원순측 변호사 "朴 젠더감수성 능가할 한국 남성 없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정철승 변호사가 3일 "우리나라 그 어떤 남성도 박 전 시장의 젠더 감수성을 능가할 사람은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다.정철승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어떤 남성도 박원순에게 가해졌던 젠더 비난을 피할 방도가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변호사는 "손병관 기자가 없었다면 어쩔 뻔했을까 싶을 정도로 박 전 시장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와 인권위 결정은 피해자 측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손 기자 책이라도 없었다면 박원순은 역사 속에 변태 위선자로 박제화되어 버렸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손병관 오마이뉴스 기자는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의 증언을 담은 책 '비극의 탄생'을 발간한 바 있다.정 변호사는 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수행비서 성폭행 사건을 거론하며 "안희정 지사의 사건은 안 지사가 잘못했고, 나라면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박원순 시장은 도저히 그렇게 자신할 수가 없다"며 고인을 옹호했다.정 변호사는 박 전 시장 유족이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박 전 시장의 성희롱 사실 인정'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행정소송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다. 또 유족과 함께 박 전 시장이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기사에 언급한 일간지 기자를 상대로 사자명예훼손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정철승 변호사 페이스북 글 전문.나는 중요 사건을 준비하면서 관련 문헌과 논문 등을 먼저 숙독하곤 한다. 일단 사건의 내용을 철저히 파악해야 하고, 상대방보다 지식에서 앞서야 유리하기 때문이다.고 박원순 시장 관련 행정소송과 형사고소를 준비하면서 손병관 오마이뉴스 기자의 "비극의 탄생"을 읽고 있다. 한번 읽었던 책이지만 시험공부하듯 밑줄을 쳐가며 한 문장도 빠뜨리지 않고 기억하려고 한다. 어떤 문장 한줄이 사건의 성패를 가르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온 나라를 반년 가까이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 치고 박원순 시장 사건을 객관적이고 상세히 개관할 수 있는 문헌이나 기사는 놀랄 정도로 없었다. 손병관 기자의 책을 제외하고는 국가인권위 결정문 정도가 가장 상세한 기록일 정도로 사건에 대한 언론의 역할은 부실했다.손병관 기자가 없었다면 어쩔뻔 했을까 싶을 정도로 박 시장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 및 인권위결정은 피해자측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있었다. 손 기자 책이라도 없었다면 박원순은 역사속에 변태 위선자로 박제화되어 버렸을 것이다.그런데 듣기로는 손 기자는 "비극의 탄생"을 출간하고 프로 2차가해자로 낙인찍혀 언론계에서도 왕따당하고 심지어 자신의 직장에서도 험한 일을 겪었다고 한다. 책도 많이 팔린 것 같지는 않은데..책 이름을 잘못 지은 잘못도 크다고 본다. "비극의 탄생"은 뭔가 신파조이고, 사건의 성격을 비극이라는 어정쩡한 말로 규정했다는 미진함이 있으며, 그것을 탄생이라는 밝은 느낌의 말과 결합시켜 뭔가 어색한 느낌도 있다.나라면 "박원순조차 이렇게 죽었다.." 또는 "모르면 죽을 수도 있는 직장내 젠더 리스크 사례집"이라고 지었을 것이다. 정말 손병관 기자의 이 책은 직장, 조직 생활을 하는 중간 관리자급 이상의 모든 남성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정치인 등 공인들도 당연히 필독해야 할 책이라고 단언한다!!우리나라의 그 어떤 남성도 고 박원순 시장의 젠더감수성을 능가할 사람은 없었음에도 그런 박원순조차 그렇게 죽었다. 물론 죽음은 그가 선택한 것이지만 그 어떤 남성도 박원순에게 가해졌던 젠더 비난을 피할 방도가 없었을 거라는 얘기다. 박원순이 어떤 상황에서 누구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런 일들이 어떤 식으로 박원순을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상세히 알아야 한다.비슷한 사건같지만, 나는 안희정 지사의 사건은 여하튼 안 지사가 잘못했고 나라면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박원순 시장의 사건은 도저히 그렇게 자신할 수가 없다. 오히려 나라면 훨씬 더 깊은 수렁으로 빠뜨려졌을 것만 같다.내내 두려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고 있다. 모든 분들, 특히 박 시장 사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든 상관없이 모든 남성들에게 필독을 강력하게 권한다..

2021-08-03 19:53:26

대구 74명, 6월 이후 최다 확진…경북, 올해 일일 최대치 (종합)

대구 74명, 6월 이후 최다 확진…경북, 올해 일일 최대치 (종합)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지역감염은 37명으로 이 중 11명은 수성구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다. 특히 0시 이후 오후 8시까지 확진자가 74명 추가됐고, 이 가운데 35명이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지난 6월 3일(74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경북에서는 3일 하룻새 47명의 확진자가 나와 올해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수는 지난해 12월 28일 46명이 나온 이후로 가장 많다.대구의 경우 태권도장은 지난 1일 확진자 1명이 다녀간 뒤 도장 수강생과 관장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일파만파 번졌다. 수강생 133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사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47명으로 증가했다.이곳은 인근의 A교회로부터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2일 확진된 도장 수강생 3명이 A교회 교인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A교회 교역자 부부의 자녀들이다. 교역자 부부와 자녀들은 지난달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온 바 있다.교역자 B씨는 휴가 복귀 직후인 지난달 24일부터 A교회에 나갔고, 같은 달 27일부터 의심증상을 보였다. 일가족 5명은 전원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 부부는 교회 건물에 있는 작은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했고, 자녀들 역시 방학기간 중 태권도장과 도서관 등을 다녔다.방역당국은 A교회 교인 719명에 대해 진단검사도 진행 중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내 태권도장, 교회, 학교, 사업장,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전반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고 순식간에 전파가 된다"며 "다중이용시설 환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산·구미 각 8명 ▷경주 7명 ▷김천 4명 ▷칠곡 2명 ▷문경·울릉 각 1명 등의 순이었다.경북도 관계자는 "포항에서 태국인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고 경산에서는 대구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가 집계에 포함됐다"며 "확산세가 더 심화되지 않도록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2021-08-03 19:10:21

유탄 떨어지는데, 소주 1박스 보상?…경주로 번진 수성사격장 갈등

유탄 떨어지는데, 소주 1박스 보상?…경주로 번진 수성사격장 갈등

"포탄에 차가 망가지고, 옆으로 유탄이 픽픽 떨어지는데 고작 소주 1박스로 참으라니요"경북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주민들이 군 사격훈련 중 유탄으로 인해 차량이 파손되는 등 각종 피해 발생과 군 당국의 무책임한 대책을 비판하고 나섰다.이곳은 최근 미 아팟치헬기 사격훈련으로 갈등이 일고 있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매일신문 6월 3일자 8면 등〉의 바로 옆마을이다.마을을 덮친 유탄도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시행된 훈련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소주 1박스와 국민의 생명을 바꿀수 없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 왔다.글쓴 이는 자신을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주민이자 마을 이장'이라고 밝혔다.해당 글에 따르면 지난해 7월쯤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해병대 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 마을 주민이 자기 집 마당에 주차해 놓은 자동차가 탄환에 맞아 망가졌다고 전했다.탄환은 자동차 뒷 번호판을 관통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주민이 경찰에 신고해 해병대와 국과수 등에서 조사를 진행한 것로 알려졌다.청원 글에서는 그러나 "조사 이후 해병대에서 나온 군인이 번호판을 교체해주겠다고 한 뒤 소주 1박스를 주고 갔다. 술이나 마시고 화 풀고 잊으라는 것인가"라면서 "주민이 탄환에 맞았으면 사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주민의 인명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면 도대체 소주 1박스가 무슨 뜻이냐"고 비난했다.또한, 1년이 지나도록 책임자의 사과는 커녕 사고 경위에 대한 설명과 예방조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청원 글은 끝으로 국방부에 대해 수성사격장 인근 마을에 대한 안전대책과 지난해 발생한 유탄 사고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안전대책 없이 강행하고 있는 수성사격장의 폐쇄뿐 아니라 헬기사격장의 이전을 결사 반대한다"고 했다.청원인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밭일을 하던 중 바로 근처에 유탄이 떨어져 흙 파편이 튄 적도 있다"면서 "올해는 특히 머리 위로 밤낮없이 헬기가 날아다니고, 연일 굉음이 터져 나오니 언제 탄환이 날아와 다치거나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극심한 공포를 느낀다"고 하소연했다.한편, 군 측에서는 관련 유탄 사고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마친 후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수성사격장 관리 부대인 해병대 1사단 관계자는 "지난해 7월 22일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 조사를 했으며, 부대 관계자가 직접 사과를 했다. 사과 방문 때 빈 손이 허해서 소주라도 사가지고 간 것"이라며 "사고 이후 포탄 발사 각도를 조정했으며 주변에 방호벽을 설치하고 있다. 주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고 전했다.

2021-08-03 19:03:02

만원짜리 가져가려고 한인 부부 폭행한 美여성…스마일 머그샷에 공분

만원짜리 가져가려고 한인 부부 폭행한 美여성…스마일 머그샷에 공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한 미국 여성이 미용 용품 가게를 운영하는 한인 노부부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60대 한인 조 모 씨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온 흑인 여성 에보니 아프잘(25)이 부부를 폭행하고 매장 내에서 난동을 부렸다.이 여성은 직불카드 계좌에 잔액이 부족해 결제되지 않자 물건을 가져가겠다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계산도 않은 채 자신이 고른 물건을 가져가려 했고, 이를 막는 업주 부부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거나 침을 뱉는 등 폭행했다. 또 매장 내에 진열돼있던 제품이나 진열대를 파손하기도 했다.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이 여성이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피해자 측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가해자의 공격을 받은 뒤) 아버지는 입가가 피투성이였고, 어머니는 머리카락이 마구 뽑힌 채 온몸에 멍이 든 상태였다"고 밝혔다.피해자 측에 따르면 이 여성이 가져 가려던 물건 값은 11.85달러(약 1만3천원)에 불과했다.클리블랜드 경찰은 해당 여성을 중범죄 및 기물 파손 혐의로 수배해 체포했으며, 여성은 지난달 30일 재판에 넘겨졌다.대중에 공개된 범인 식별용 사진(머그샷)에서 이 여성은 활짝 웃는 표정을 짓는 등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2021-08-03 19:02:33

[날씨] 8월 4일(수) "곳에 따라 소나기"

[날씨] 8월 4일(수) "곳에 따라 소나기"

2021-08-03 18:57:23

[속보] 전국 오후 6시 확진자 1425명 "최다 기록 1895명 나온 1주 전 수준"

[속보] 전국 오후 6시 확진자 1425명 "최다 기록 1895명 나온 1주 전 수준"

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천425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이는 전날인 2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887명 대비 538명 증가한 것이다.다만 1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7월 27일 오후 6시 집계 1천464명 대비 39명 적은 규모로, 사실상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월요일이었던 전날(2일)의 경우 주말효과(주말에 평일 대비 감염검사 건수가 줄면서 일일 확진자 수도 감소)가 반영됐지만, 화요일인 오늘부터는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진자 발생 규모 자체가 폭증한 것으로 해석된다.이 같은 화요일 폭증은 매주 반복되고 있는데, 이 때문에 1주 전 화요일 중간집계와의 비교가 확산세 변동 추이를 비교하는 데 유효하고, 이에 오늘 확산세는 지난 주 같은 요일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한 주, 즉 7월 27일~8월 2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1895명(7월 27일 치)→1674명(7월 28일 치)→1710명(7월 29일 치)→1539명(7월 30일 치)→1442명(7월 31일 치)→1219명(8월 1일 치)→1202명(8월 2일 치).이어 8월 3일 치는 1주 전 화요일(7월 27일)과 비슷한 중간집계 규모를 감안, 다시 1천800명대로 또는 지금껏 나오지 않은 1천900명대로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함께 제기된다.1주 전 화요일에 나온 최종 1천895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유행한 이래 최다 기록이다. 이걸 다시 깰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그러면서 주말효과가 반영되는 일·월요일의 확진자 규모도 눈길을 끈다.이게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화요일 최종 집계의 가늠자가 되고 있어서다.3주 전 일·월요일이었던 7월 11·12일의 경우 1천100명 기록이 이어진 후 화요일인 7월 13일 1천615명으로 치솟았다.이어 2주 전 일·월요일이었던 7월 18·19일의 경우 1천200명대 기록이 잇따른 다음 화요일인 7월 20일 1천784명까지 뛰어올랐다.이어 3주 전 일·월요일이었던 7월 25·26일에는 1천300명대 기록이 나왔고, 결국 그 다음 화요일인 7월 27일에 1천895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 작성됐다.그런데 이번 주의 경우 일·월요일인 8월 1·2일 확진자 기록이 1천200명대(8월 1일 1천219명, 8월 2일 1천202명)로 전 주 1천300명대 기록이 이틀간 이어진 것과 비교하면 소폭 낮아졌고, 이게 화요일인 오늘(8월 3일) 기록을 2주 전 수준으로 다소나마 낮추는, 즉 1주 전을 정점으로 기록하게 만드는 신호일지에도 관심이 향한다.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경기 432명 ▶서울 422명 ▶부산 90명 ▶인천 75명 ▶대구 73명 ▶경남 70명 ▶충남 50명 ▶대전 45명 ▶경북 44명 ▶충북 42명 ▶강원 21명 ▶제주 18명 ▶전북 15명 ▶광주 12명 ▶울산 10명 ▶전남 5명 ▶세종 1명.비수도권 비중은 34.8%(496명), 수도권 비중은 65.2%(929명)

2021-08-03 18:35:27

"영업제한에 승객 뚝" 법인택시 기사 348명 떠났다

"영업제한에 승객 뚝" 법인택시 기사 348명 떠났다

택시 운전기사 이성학(62) 씨는 기사생활 30년 동안 점심 때 출근해서 이튿날 오전 3~4시에 퇴근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는 자정 전에 일을 마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식당과 술집, 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제한돼 심야 승객이 끊겼기 때문이다.이 씨는 "자정이 되면 거리에 사람 한 명 보이지 않는다. 월 수입도 25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줄었다. 밤거리를 운전하면 연료비만 더 나와 조기 퇴근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택시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다.3일 대구시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대구 법인택시 기사는 4천80명으로, 지난해 12월 4천428명보다 7.9% 줄었다. 매달 40명이 넘는 기사들이 업계를 떠난 셈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며 2019년 12월 5천271명에서 1년 사이 16%나 감소한 흐름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올해는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인한 타격이 크다. 지난해 12월부터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은 대체로 오후 9시 또는 10시로 제한돼 왔다.택시업계에 따르면 대중교통이 뜸한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가 승객이 몰리는 '피크타임'이다. 하지만 영업시간 제한으로 거리에 사람이 없어, 손님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30년 넘게 택시를 운전하고 있는 박모(68) 씨는 "예전에는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최소 15명을 태웠지만 요즘은 5명도 안 된다"며 "자정에 운전을 관두고 꼭두새벽에 출근하는 사람들을 승객으로 삼아야 할지 고민이다"고 말했다.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오후 10시 이후 사실상 기사들의 수입이 줄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택배나 퀵 배달로 직업을 바꾸는 기사들도 적지 않고, 일부는 공공근로로 눈을 돌린다"며 "차 할부금, 차고지 임대료 등 고정비용 탓에 적자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상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는 "택시업계의 경우 재난지원금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업계와 시가 협력해야 한다"며 "영업시간 제한으로 기사들의 손실이 어느 정도인지 업계가 파악해 시에 제공하고, 시는 실제 손실을 감안한 운영비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1-08-03 18:32:31

[독자와 함께] 태양광 설치 후 15년, 점검·관리는 딱 한 차례뿐?

[독자와 함께] 태양광 설치 후 15년, 점검·관리는 딱 한 차례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정책 중 하나로 추진하는 주택 태양광 발전의 설비가 부실한 사후관리로 이용자의 불만이 크다.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한 단독주택에 사는 류모(80) 씨는 지난 2007년 한국에너지공단의 권유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류 씨가 400만원을 부담하고 공단이 일부를 지원했다.설치한 지 15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공단이나 설치 업체가 설비를 점검·관리한 건 2010년 2월 한 차례 뿐이었다. 태양광 패널이 지붕 위에 설치돼 있다 보니 청소는 엄두도 못 내고,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길이 없었다. 그 사이 태양광 패널 주변은 비둘기가 집을 짓거나 새의 배설물 등이 쌓였다.류 씨는 "이 동네 주민 중 나와 비슷한 시기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다른 집도 관리가 어려워 고장난 줄도 모르고 쓰거나, 패널이 더러워져도 청소를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이에 류 씨는 점검이 가능한지 알아보고자 한국에너지공단 고장접수 지원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설치 업체의 대구지사가 이미 문을 닫았고, 애프터서비스(A/S)를 받으려면 서울 본사에서 점검 인력이 내려와야 하는 상황이 됐다. 또 점검 항목에는 태양광 패널의 청소 등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류 씨는 "태양광 패널이 지붕에 설치돼 있어 더러워져도 청소하기 어렵다. 업체에선 '자녀라도 불러서 청소를 맡기라'는 대답만 했다"며 "정부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만 해 놓고 사후 관리 부분은 아예 손을 놓고 있어 '괜히 설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단 측은 하자 보증 기간인 5년이 지났기 때문에 관리는 개인의 책임이라는 입장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주택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사업으로 설치한 경우 하자 보증 기간이 끝나면 관리는 설치한 사람의 몫으로 넘어간다"며 "수리나 점검이 필요하면 다른 업체를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3 18:22:26

대구경북연구원 "폭염대응 중장기 종합대책 나와야"

대구경북연구원 "폭염대응 중장기 종합대책 나와야"

점차 심각해지는 폭염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다양한 사회주체가 참여하는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폭염대응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나왔다.대구경북연구원 권용석 연구위원은 3일 대경CEO브리핑 644호 '시스템화를 통해 폭염리스크 관리해야'를 발표했다. 권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폭염이 세계경제포럼이 만든 '2020 세계 위험 보고서'에서 인류를 가장 위협하는 요인으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자연재해라고 강조했다.폭염정책 형성과 집행과정에서 종합적인 관점을 가지고 시스템적 사고에 바탕을 둘 것도 제안했다. 지금까지의 부문별 단편적이고 국지적인 인지방식에서 나아가 폭염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 과 발생원인 간의 '보이지 않는 연결성'에 대한 종합적 통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아울러 폭염 대응에 참여하는 공적 주체들을 확대할 것도 촉구했다. 매년 대구시에서 열리는 '대구국제폭염포럼'을 활용해 현재 폭염대응 실무부서, 폭염저감시설 관리 자, 보건의료계 수준에 머물고 있는 대응주체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마지막으로 중장기폭염대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도 필요하다고 했다. 폭염 문제에 대한 지속 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 사회문제에 대한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민간이 함께하는 '민·관·연 폭염대책 협의체'를 구성해 공공분야 특유의 변동성과 부족한 전문성을 보완하자는 것이다.권 연구위원은 "현재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폭염리스크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재의 각종 폭염 대책들은 단편적이고 단절적인 수준에 그친다.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폭염대응을 위해 폭염문제의 영역과 정책대상이 좀 더 명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8-03 18:21:25

'사냥개 6마리' 모녀 공격 사건, 문경 60대 견주 구속

'사냥개 6마리' 모녀 공격 사건, 문경 60대 견주 구속

지난달 25일 경북 문경에서 발생한 사냥개 6마리의 모녀 공격사건(매일신문 7월 28일자 6면 등)과 관련, 견주 A(66) 씨가 3일 구속됐다.대구지법 상주지원은 3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사안이 중대하고 피의사실이 소명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문경경찰서는 A씨를 중과실치상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 20분쯤 자신이 기르던 사냥개 3마리와 믹스견 3마리 등 6마리를 입마개와 목줄을 채우지 않은채 외출시켰다가 산책중인 60대·40대 모녀가 개들로부터 집단 공격을 받고 중태에 빠트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 측은 사고 당시 "견주 A씨가 개들을 제대로 말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6마리 모두를 말리는 게 불가항력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로 얼굴과 머리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피해자들은 봉합수술 등을 마쳤지만 향후 큰 후유증이 예상된다.지난달 29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경북 문경시 개물림(그레이하운드 3마리, 믹스견 3마리) 사고에 대해 엄벌해 달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2021-08-03 18:07:54

늘어나는 장거리 노선, 지쳐가는 시내버스 기사들

늘어나는 장거리 노선, 지쳐가는 시내버스 기사들

이임락(56) 씨가 운전하는 대구의 600번 시내버스는 달성2차산업단지에서 출발해 앞산 공원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노선이다. 대구에서 가장 긴 노선으로 전체 왕복 운행거리가 108㎞에 이른다.이 씨는 평소 물병이 든 작은 가방을 곁에 두지만, 기점에서 회차지까지 2시간여 동안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 긴 시간 운행 중 화장실을 갈 수 없어서다. 이 씨는 "버스기사를 한 후 배변이 어려워 고질병이 생겼다. 약을 챙겨먹는다"며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 대부분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대구의 시가지가 도시 외곽으로 확대되면서 시내버스 노선도 길어져 운전기사들의 업무도 과중되고 있다.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시내버스 장대노선은 32개가 있다. 2017년 말 30개에서 급행 2번과 425번 2개가 더 늘었다. 장대노선은 운행 거리가 60㎞ 이상이거나 운행 시간이 240분 이상인 장거리 노선이다.기존 장대노선 중에서도 절반가량이 최근 2년 사이에 더 길어졌다. 30개 노선 중 거리가 줄어든 노선은 4개에 불과하다. 특히 503번과 655번은 각각 운행 거리가 각각 10㎞, 12.2㎞나 더 길어졌다. 택지개발로 대구 곳곳에 새로운 주택단지가 들어선 탓이다.503번을 운행하는 한 기사는 "계명대, 경북대, 동성로 등을 지나는 노선이라 출퇴근 시간에는 많이 막히는데 북구 연경동으로 종점이 연장되면서 편도에만 3시간이 걸릴 때가 많다"며 "화장실을 찾을 수 없고 연경동에 가더라도 겨우 10분 정도 휴게시간이 주어진다"고 했다.노선 연장으로 짧은 휴게시간도 문제지만 쉴 공간도 부족하다.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대구의 회차지 72곳 중 식사를 할 수 있는 컨테이너 시설은 20곳 뿐이다. 도로에서 노상으로 회차하는 곳이 40곳이나 된다.600번 노선을 운행하는 이 씨의 경우 회차지인 앞산공원에서 20분 안에 점심을 먹어야 한다. 회차지 내 식당은 최근 무더위에 에어컨을 틀지만 실내 온도가 내려가지 않는다. 불을 이용하는 조리시설이 식당 좌석 바로 옆에 있기 때문이다.대구시 관계자는 "매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회차지 내 교체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40개에 달하는 노상 회차지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이나 지구단위계획시설로 묶여 있어서 허가와 협조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

2021-08-03 17:56:28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대구서 5년간 138건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대구서 5년간 138건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어 실외기 주변 안전 관리 등 주의가 요구된다.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총 9건 중 4건이 7월에 발생했다. 올 들어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로 부상자 2명과 소방서 추산 3천1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최근 5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총 138건으로 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액만 1억2천700여만원에 이른다.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69건 발생해 전체의 50%가 집중됐다. 특히 평균 최고기온이 32℃가 넘는 8월의 경우 31건의 실외기 화재가 발생해 6, 7월에 비해 화재 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에어컨 실외기 화재의 주요 원인은 크게 전기적 요인(36.2%)과 부주의(46.4%)로 나뉜다. 전기적 요인의 경우 실외기 과다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가 화재 빌미가 됐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실외기에 담배꽁초가 떨어지는 게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가동시간을 조절하고, 실외기 설치 시 벽과의 거리를 최소 10㎝ 이상 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주기적인 청소와 주변 환경 관리 등이 실외기 안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2021-08-03 17:52:57

"비릿한 녹조 악취, 산책도 못 해요"…강정고령보 조류 경보 '관심단계'

"비릿한 녹조 악취, 산책도 못 해요"…강정고령보 조류 경보 '관심단계'

3일 오전 11시 경북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를 잇는 강정고령보.최근 제법 내린 비로 많은 양의 물이 수문을 빠져나와 하류로 빠르게 흘러가고 있었다.산책로인 보 상단 공도교와 주변 산책로에는 평소와는 달리 주민들의 통행이 거의 없었다.더운 날씨 탓도 있겠지만 강정고령보에서 시작된 녹조로 인한 악취가 통행 감소의 원인으로 보인다.실제로 보 상단에서 육안으로 관찰되는 물빛은 녹색이었다. 잠깐 서있는데도 악취가 풍겨져 나왔다.달성 죽곡리에 사는 주민 A씨는 "매일 보 상단으로 산책을 하는데, 한동안 물빛이 녹색빛을 띠더니 최근엔 비릿하고 쾌쾌한 냄새가 올라온다"고 말했다.주민 B씨는 "오늘같이 날씨가 흐리고 안개가 있는 날에는 악취가 더 심하고 오랫동안 냄새가 빠지지도 않는다"고 했다.낙동강 중류 지점에 있는 강정고령보에 한 달 넘게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되는 등 낙동강에 녹조 비상이 걸렸다.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 강정고령보 상류 7㎞에 올해 첫 조류 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이후 지금껏 40여일째 유지되고 있다.조류경보는 2회 연속 기준 초과 시 발령된다. 관심단계는 1천 세포수/㎖, 경계단계는 1만 세포수/㎖, 대발생단계는 10만 세포수/㎖ 이상일 때 각각 발령된다.대구환경청이 최근 실시한 조류분석 결과, 강정고령보 내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단계 기준인 1천 세포수를 훌쩍 뛰어넘는 6천39 세포수를 기록, 경계단계를 바라보고 있다.구미 해평면 구미보 인근은 아직 조류경보 미발령 단계이지만, 지금처럼 무더위가 1주일 이상 지속되면 관심단계가 될 것으로 환경당국은 보고 있다.대구환경청은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녹조류 발생 요건을 갖춘 데다 이번 장마 때 강우량이 많지 않아 녹조가 장기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낙동강보관리단 한관계자는 "무더위가 지금처럼 이어지면 강정고령보 등에서는 곧 '경계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며 "낙동강 주변 공공하폐수 처리시설과 오염원에 대한 특별점검과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8-03 17:50:36

수성구 만촌역 신설 출입구 만촌2동 쪽엔 없다 "우린 왜?"

수성구 만촌역 신설 출입구 만촌2동 쪽엔 없다 "우린 왜?"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의 출입구 신설을 두고 만촌2동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출입구 위치가 한 쪽으로 쏠린 탓에 주민들의 도시철도 이용이 더 어려워졌다는 것이다.3일 수성구청 등에 따르면 현재 만촌역 출입구는 4곳으로 모두 수성구청 쪽 방향에 몰려 있다. 이 때문에 만촌역 인근 주민들은 도시철도 출입구를 더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만촌네거리 인근 남부정류장 후적지에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시행사가 출입구 4곳을 만들어 대구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한 상황이다.새로 생기는 출입구가 남부정류장과 수성대 방면에 몰린 탓에 길 건너 만촌2동 주민들은 여전히 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현재 주로 이용하던 1, 4번 출구는 인근 재개발로 아파트 건설이 시작되면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생겼다. 도로 일부가 수용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공사장을 멀리 피해가야 해서다.이에 주민들은 현재 수성메트로병원 앞에 출입구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김동호 만촌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저밀도 주택가에 어르신들만 사는 동네라는 이유로 도시철도 혜택을 제대로 못 보고 있는 것 아니냐"며 "도시철도는 공공재인데 대구시가 나서서 도시철도 혜택에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출입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대구시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만촌역의 출입구 신설은 이미 남부정류장 후적지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고 있는 시행사와 합의된 사항이고, 교통영향평가 등 조사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라 주민 의견을 바로 들어주기 어렵다는 것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출입구 신설을 두고 용역 조사를 했을 때 실제 유동인구가 많은 쪽은 남부정류장과 수성대 방향이었고 수성메트로병원 앞은 많지 않았다"며 "여러 조사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라 주민 요구를 바로 수용하기는 어렵고 시간을 두고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수성구청은 주민들의 요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구청 또한 만촌2동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의 출입구 건설에 일정 부분 비용을 대겠다고 했지만 시에서 이를 반려했다"며 "시에 주민들의 요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8-03 17:48:47

경북 북부권 첫 재건축 성공 사례 된 안동 송현1주공아파트

경북 북부권 첫 재건축 성공 사례 된 안동 송현1주공아파트

경북 북부권 첫 아파트 재건축 사례가 안동에서 나왔다.송현1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1일 열린 '송현1주공 재건축 시공자 선정 등을 위한 총회'에서 코오롱글로벌㈜을 최종 선정했다.지난 1984년 5월에 준공된 송현1주공 아파트는 5층 규모로 총 13개동 420여 세대가 사는 45~65㎡ 규모의 공동주택이다.코오롱 측은 내년 4월쯤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후 2023년 9월부터 이주 및 철거, 같은해 10월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가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과 내부 구조에 따라 50㎡, 59㎡, 75㎡, 84㎡ 등 6가지 타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안동시 송현동 271번지 일대에 새롭게 들어설 재건축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8층, 732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준공이 완료되면 안동지역 최초의 재건축 아파트이자 지역 최고층 아파트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아파트 명칭은 '안동 코오롱하늘채 헤리티지 원'으로 코오롱 측에서 건의했지만, '헤리티지 원'이라는 이름은 추후 재건축조합 총회를 통해 변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지역에서는 여러 차례 재건축에 대한 소문이 있었지만 번번이 계획 초기부터 실패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때문에 송현1주공 재건축 사례는 지역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이번 재건축이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6년 전부터 노력한 재건축조합 간부들의 공도 크다.김태동 재건축조합장과 홍창선 이사 등은 주민들을 꾸준히 설득해왔고 지난해 10월쯤 전체 구성원의 75% 동의를 받으면서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현재 조합원은 420여 세대 중 381세대가 가입해 90.7%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김태동 송현1주공 재건축조합장은 "안동 최초 재건축이다 보니 코오롱 측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공사비에 비해 많은 혜택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현재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며 "새 아파트 준공이 완료될 때까지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3 17:46:41

경북 4개 시군에 새 박물관·미술관…사전평가 문턱 넘을까?

경북 4개 시군에 새 박물관·미술관…사전평가 문턱 넘을까?

경북 4개 시·군이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건립을 신청해 정부 사전평가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정부는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2016년 11월부터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건립을 원하는 자치단체는 매년 상반기 1월 말까지, 하반기 7월 말까지 각각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해야 한다.경북에서는 신축 3건, 증축 1건 등 4개 시·군이 문체부 하반기 사전평가에 신청서를 냈다. 신축은 ▷영천시립역사박물관 ▷영주시립고분벽화박물관 ▷예천 박서보미술관이며 문경 옛길박물관은 증축 사업을 신청했다.영천시는 시민의 오랜 숙원인 시립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난달 초 박물관건립추진팀을 꾸리는 등 사전평가에 대비하고 있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역사 유물 보관·전시는 물론 강연, 공연, 휴식 등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영주시는 벽화고분 등 순흥 일원의 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분벽화박물관 건립에 나섰다. 1985년 발견된 순흥 벽화 고분(사적 제313호)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삼국시대 벽화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박물관 건립으로 상징성을 높이겠다는 것.예천군은 미술관 건립에 나섰다. '단색화의 대가'로 불리는 박서보 화백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미술관을 지어 예천 구도심의 랜드마크로 삼을 계획이다.문경시는 2009년 문경새재박물관을 리모델링해 재개관한 옛길박물관을 증축해 문경새재 관광 콘텐츠 강화를 구상하고 있다.문체부는 현장실사 등을 거쳐 10월 말까지 평가를 완료한다.경북에서는 사전평가제 도입 이후 2017년 4건, 2018~2020년 각 2건씩, 올해 상반기 1건 등 모두 11건이 평가를 받았다.그 결과, 2017년 경산시립박물관 전시시설 리모델링과 봉화 청량산박물관 리모델링 등 2건, 2018년 경산 임당유적전시관 건립 1건, 올해 상반기 포항시립미술관 증축 1건 등 모두 4건이 '적정'으로 결과가 나왔다.한 해 1건 정도가 사전평가의 문턱을 넘은 셈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시·군과 원만히 협조해 문체부 사전평가에 대응하고 여러 건이 적정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3 17:40:14

목욕탕發 숙지자 이번엔 태국發…포항 이틀새 12명 확진

목욕탕發 숙지자 이번엔 태국發…포항 이틀새 12명 확진

경북 포항에서 연이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퍼지며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1명 3일(오후 5시 기준) 9명 등 포항에 거주하는 태국인 총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이들과 관련해 이들의 가족 등 한국인 확진자도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포항시 북구의 한 빌딩 안에 있는 태국음식점과 클럽 등을 찾았거나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확진자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 신분이라 정확한 감염경로 추적 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방역 관계자는 "태국어로 조사하다보니 의사소통이 어렵고, 한국인처럼 휴대폰이나 카드 내역 등을 통한 조사가 쉽지 않다"면서 "불법체류 사실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도 해 조사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포항시는 현재 이들이 방문했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펼치고 있다.한편, 포항에서는 남구의 한 목욕탕과 관련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방문자 및 가족 등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목욕탕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오는 8일까지 지역 내 온천·목욕탕 104곳 가운데 절반이 자율 휴업에 돌입했다. 다행히 3일에는 목욕탕 관련으로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포항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한 7월 하순부터 직장,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지인모임, 가족 등에게 전파돼 확진자 수가 줄고 있지 않다"며 "4차 유행 상황을 감소세로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거리두기 동참과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1-08-03 17:15:44

추석(9월 21일) 전 국민 70%(3600만명) 백신 1차 접종 예상

추석(9월 21일) 전 국민 70%(3600만명) 백신 1차 접종 예상

이르면 한달 반 후인 9월 21일 추석 전까지 우리 국민의 약 70%인 3천600만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3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인 2일 밝힌 '추석까지 1차 접종자 3천600만명 달성' 발언과 관련, "접종 계획과 백신 수급 일정을 고려하면 달성 가능한 목표"라며 "8∼9월까지 연령대별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당초 9월 말 예정이었던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조기에 달성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백신 1차 접종 누적 수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으로 2천만4천714명이다.여기서 앞으로 한달 반 동안 1천500만여명에 대해 1차 접종을 하겠다는 게 정부 목표인 것.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돼 현재 159일째가 됐다.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추석 전 1차 접종 목표 달성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완화할 가능성도 드러냈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관련 질의에 대해 "백신 접종으로 거리두기 완화를 지향하는 것은 유럽에서 이미 적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현재로서는 백신 효과를 통해 거리두기를 완화할 여지는 있다"고 답했다.

2021-08-03 17:14:24

[포토뉴스] 폭염 속 진단검사....바닥 식히는 스프링클러

[포토뉴스] 폭염 속 진단검사....바닥 식히는 스프링클러

3일 오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바닥 열기를 식히기 위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3일 오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바닥 열기를 식히기 위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1-08-03 17:14:16

[속보] 대구 오후 4시 기준 73명 신규 확진…수성구 태권도학원 35명

[속보] 대구 오후 4시 기준 73명 신규 확진…수성구 태권도학원 35명

대구에서 3일 오후 4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73명으로 집계됐다.일일 확진자 집계 마감(0시)을 8시간 남긴 시점에서 올해 대구 최다 확진자 기록(6월 3일 74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3명이 추가됐다.수성구 소재 태권도 학원에서 35명이 집단 감염됐다. 이곳에선 전날 11명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방역당국은 지난 1일 확진된 고등학생이 방문한 태권도 학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인근 시·군에서 확진된 뒤 이관된 사례까지 포함해 관련 확진자 수는 54명에 이른다.이 태권도 학원 수련생은 1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확진된 수련생의 가족인 인근 교회 교역자 부부가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은 교인 719명 전체를 진단검사하고 있다.방역당국은 교역자 가족이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온 뒤 27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이날 0시 이후 교인과 태권도장 수련생 등에서 확진 사례가 나온 점을 근거로 이 가족이 최초 확진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 중이다.아울러 ▷수성구 소재 화장품 판매점 1명 ▷달서구 소재 사업장 1명 ▷북구 유흥주점 1명 ▷달서구 노래연습장 1명 ▷중구 소재 시장 1명 ▷서구 소재 교회 2명 ▷달서구 소재 PC방 1명 ▷중구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 3명 ▷중구 소재 일반주점 2명 ▷중구 소재 사업장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이밖에도 확진자의 접촉자 19명이 확진됐으며, 5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올해 대구 지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날은 지난 6월 3일로, 당시 일일 확진자는 74명으로 집계됐다.

2021-08-03 17:08:08

대구경찰청 "달서구 실종 최용환(남, 85세) 씨 찾습니다"

대구경찰청 "달서구 실종 최용환(남, 85세) 씨 찾습니다"

대구경찰청은 3일 오후 4시 37분쯤 대구시 달서구 거주 최용환 씨가 실종돼 찾고 있다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달서구민들에게 발송했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최용환 씨는 남성이며 올해 나이 85세이다.키는 170cm, 몸무게는 60kg 정도이다.오늘(3일) 대구시 달서구 송현로30길(송현동) 인근에서 실종됐으며, 실종 당시 흰색 남방(셔츠)에 검은색 바지, 검정 모자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최용환 씨는 현재 치매를 앓고 있다.경찰청은 최용환 씨를 본 경우 경찰민원콜센터(182) 또는 대구달서경찰서 실종수사팀(010-7489-7056)으로 연락해달라고 덧붙였다.

2021-08-03 16:44:48

대구-노후산단 스마트 주차장 등 1800억 건의

대구-노후산단 스마트 주차장 등 1800억 건의

대구시와 경북도는 3일 경북도청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 지역별 예산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섰다.이번 예산협의회는 기획재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 예산안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달 분야별 예산협의회에 이어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국가균형발전정책 추진 현황 소개와 기획재정부의 2단계 재정 분권 추진 현황, 지역 균형 뉴딜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대구시와 경북도의 현안 건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대구시는 ▷노후산단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 755억원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 가공산업 육성 280억원 ▷디지털 치료기기 육성을 위한 실증플랫폼 구축 220억원 ▷산학관 협력 SW인재육성 기반조성 220억원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 160억원 ▷지역전략 수출기업 글로벌 비즈 플랫폼 구축 120억원 ▷한국전선문화관 조성 50억원 등 7개 사업의 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경북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 용역비 50억원 ▷구미하이테크밸리 임대전용산업단지 조성 346억원 등을 건의했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용역비 180억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2천702억원 ▷미래자동차 디지털 핵심 전장시스템 기반육성 사업 37억원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18억원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 조성사업 10억원 등 국비 편성을 요청했다.아울러 대구시와 경북도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가는 8월 말까지 사업부서 실·국장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는 모든 면에서 수도권 중심이 너무 강하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했다.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건의한 사업들은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지역 특화에도 타당성이 인정되는 사업으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2021-08-03 16:35:33

대구시 도시문제발굴단 3기 34명 '시민과학자' 탄생

대구시 도시문제발굴단 3기 34명 '시민과학자' 탄생

대구시의 도시문제발굴단 3기가 지난달 29일 대구벤처센터에서 수료식을 열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두 달간 9개 도시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으며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기술을 중심으로 제기된 도시문제에 대한 후속 대책을 찾아 나선다.대구시는 도시문제를 시민들의 직접 참여로 찾아내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도시문제 발굴단을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모두 83명이 참가한 3기 과정은 지난 5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도시문제 접근과 해결에 관한 교육, 모임별 도시문제 주제 정의, 자료조사, 현장 방문, 전문가와 함께하는 문제해결 세미나 등 활동을 이어왔다.이들은 ▷팬데믹 시대 노년층의 심리건강 지원 ▷전통시장 편의시설 확보 ▷디지털 격차 해소 ▷염색공단 대기환경 개선 ▷아이스팩 처리 ▷ 퍼스널모빌리티 안전 확보 ▷학교밖 청소년 문제해결 ▷새로운 교육 ▷정책접근성 개선 등 9개 과제를 정의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활동을 가졌다. 이 과정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한 시민 34명은 '시민과학자'로 지정받았다.대구시는 앞선 1기와 2기 도시문제발굴단이 제시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찾고 있다고 밝혔다. 1기 15개 발굴 문제 중 미세먼지, 청소년 안심귀가, 쓰레기 무단투기 등 3개 문제를 우선 해결과제로 선정했다. 이어 ▷수성구 동일초등학교 앞 제진벽 설치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수성구 고산동 일대 이동경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청소년 귀갓길 안심관리 플랫폼 개발 ▷동구 안심창조밸리 내 무단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에코빈 설치 등 소규모 실증 등을 추진 완료했다. 2기 12개 발굴문제 중에서는 ▷교통안전 개선 ▷자원재생 촉진을 연구과제로 선정해 연구개발 및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대구시는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를 찾아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책을 마련하면 이를 실증해 도시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시민참여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시민과 지역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3기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스마트시티에서 시민 참여는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2021-08-03 16:22:31

경북 경주서 확진자 7명 발생…이달 들어서만 13명 나와

경북 경주서 확진자 7명 발생…이달 들어서만 13명 나와

경북 경주에서 3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다.경주시에 따르면 신규확진자 가운데 2명은 '감염경로 불명' 환자다.이 중 1명은 10대 고교생으로 몸에 이상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학생이 방학기간 중 보충수업을 위해 지난달 말까지 학교를 나왔던 사실을 확인하고 수업에 함께 참여한 학생과 교사 등을 상대로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또 다른 1명은 40대 남성으로 최근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직업 특성상 접촉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나머지 4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 1명은 해외입국자다.경주에선 지난달 15일 이후 20일 연속 국내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8월 들어서만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경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잇따르는 만큼 지역 내 숨은 감염자를 통한 조용한 전파가 우려된다"며 "개인 위생과 방역 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1-08-03 16:15:57

40∼50대 코로나 위중증·사망자 수 한달새 5.6배↑…중증화율 2.4배↑

40∼50대 코로나 위중증·사망자 수 한달새 5.6배↑…중증화율 2.4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최근 40∼50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으로 병세가 악화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8주간 '중증화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전체 연령의 중증화율은 2.03%에서 2.0%로 소폭 하락했다.중증화율은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및 사망자 비율을 나타낸 수치를 말한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평균 2%대를 유지했다.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 환자들의 중증화율은 6월 2주차 8.85%에서 7월 2주차 8.54%로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19세 미만은 0.21%에서 0%로 줄었고 20~30대는 0.3%에서 0.5%로 소폭 증가했다. 반면 같은 시기 40∼50대 중증화율은 1.41%에서 3.33%로 2배 넘게 증가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월 2주차 40~50대 확진자는 모두 1천420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및 사망자는 20명이었으며 중증화율은 1.41%를 기록했다.한달 뒤인 7월 2주차 40~50대 확진자는 3천330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및 사망자는 111명에 달했고, 증증화율은 3.33%로 집계됐다.40∼50대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는 6월 2주부터 7월 3주까지 20명→20명→34명→55명→71명→111명→119명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방역당국은 6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적극적으로 이뤄져 환자 발생뿐만 아니라 중증화율도 줄었다고 설명했다.중대본은 "최근 발생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중 40∼50대 연령층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8-03 16: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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