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장자연 리스트' 재수사 못해…"수사미진·외압행사는 확인"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가 20일 고(故) 장자연 씨 사망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검·경이 부실하게 수사했고, 조선일보가 수사 과정에 외압을 행사한 사실도 있다고 결론 내렸다.그러나 핵심 의혹인 장씨에 대한 술접대·성상납 강요 등은 공소시효 등의 사유로 수사권고를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장씨가 친필로 자신의 피해 사례를 언급한 문건은 대체로 사실에 부합하지만, 가해 남성들을 이름을 목록화했다는 '장자연 리스트' 존재 여부는 진상규명이 불가능하다고 봤다.과거사위는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장자연 사건' 최종심의 결과를 발표했다.과거사위는 지난 13일 대검찰청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조사단)에서 13개월간의 조사 내용을 담은 '장자연 보고서'를 제출받아 이에 대한 검토 및 논의를 해왔다.'장자연 사건'은 장씨가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당시 수사 결과 장씨가 지목한 이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사건이 온전히 규명되지 못한 채 묻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조사단이 과거사위 권고에 따라 작년 4월 2일부터 13개월 넘게 이 사건을 새롭게 살펴봤다.과거사위는 장씨가 친필 문건을 통해 주장한 술접대 행위 및 폭행·협박 등의 피해 사례는 대체로 사실에 부합한다고 파악했다.그러나 피해 사례를 기재한 내용 외에 가해 남성들의 명단이 기재된 이른바 '리스트'가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누가 리스트를 작성했는지, 어떤 관계에 있는 사람의 이름을 기재한 것인지, 리스트에 구체적으로 누가 기재됐는지에 대한 진상 규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과거사위는 장씨가 소속사와의 불합리한 계약에 근거해 술접대 등을 강요받은 여러 정황을 사실로 확인했다.또한 과거사위는 술접대·성접대 강요 의혹, 장자연 문건 속 '조선일보 방사장' 의혹 등과 관련해 검사의 사건 처리에 여러 문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문건에 언급된 '조선일보 방사장'과 관련해서는 "(일정에 적힌) '조선일보 사장 오찬' 스케줄이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 무관하다는 점에 치중한 채 수사를 종결했다"며 "'방사장'이 누구인지, 장자연이 호소한 피해 사실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를 전혀 진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장씨의 수첩·다이어리·명함 등 주요 증거들이 압수수색에서 누락되고, 장씨 휴대전화 통화 내역 원본 및 디지털포렌식 분석 결과가 기록에서 빠진 점 등도 부실 수사의 근거로 지적됐다.당시 조선일보 사회부장이 경찰청장과 경기청장을 찾아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을 조사하지 말라고 압력을 행사한 점도 사실로 확인했다고 과거사위는 밝혔다.반면 장씨에 대한 술접대·성상납 강요 의혹 중 유일하게 처벌 가능성이 남은 특수강간이나 강간치상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에 즉각 착수할 정도로 충분한 사실과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과거사위는 "과거 수사 과정에서 전혀 제기되지 않았던 사항이고 사실인 경우 그 혐의가 매우 중대하다"면서도 "(증언자인) 윤지오 씨 등의 진술만으로는 성폭행이 실제 있었는지와 가해자, 범행 일시, 장소, 방법을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과거사위는 추가 조사가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그간 제기됐던 강요나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난 상태"라며 "수사가 개시되려면 (공소시효가 15년인) 특수강간 또는 강간치상 혐의가 인정돼야 하지만 2인 이상이 공모·합동했는지, 어떤 약물을 사용했는지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과거사위는 장씨 소속사 대표 김모씨가 이종걸 의원 명예훼손 사건에서 위증한 혐의에 대해서만 수사를 개시해달라고 권고했다.과거사위는 "조사단이 총 84명의 진술을 청취하는 등 광범위한 조사를 벌였지만 통화내역 원본, 디지털포렌식 복구자료 등을 확인할 수 없었고 주요 의혹 관련자들이 면담을 거부해 조사에 한계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2019-05-20 17:30:25

구미에 5G 시험망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으로 향후 5년간 198억원이 투입된다.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구미에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확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년간 198억원 투입

구미에 국내 기업의 5세대(5G) 이동통신 단말기·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시험·검증 시설(테스트베드)이 구축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을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은 과기술부 공모 사업으로, 과기부 등은 이 사업을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198억원(국비 128억원·지방비 70억원)을 투입한다. 5G 테스트베드는 이동통신사 통신망 수준의 소규모 시험망을 구축해 단말기 기능·성능을 검증하고, 기지국과의 상호연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한다. 이를 통해 수출용 단말기·디바이스의 해외 통신망 연동성 여부를 국내에서도 검증할 수 있게 돼 기업의 비용 절감, 불량률 감소, 개발 기간 단축 등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또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5G 기술표준·규격, 국내외 기술·시장 최신 동향 등 기업 지원 서비스도 한다.1차적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시험·검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구미시는 5G 산업 관련 국책사업 추진 등으로 구미를 '5G 산업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매일신문 3월 21일 자 28면 등)이다.

2019-05-20 17:23:44

대구 여성단체가 '성 상품화' 논란을 부른 '2019 내고장 사랑 대축제' 반대 의견을 담은 의견서를 시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구여성의전화 제공.

대구 여성단체, '내고장 사랑 대축제'에 "성상품화, 철회해야"

오는 24~26일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2019 내고장 사랑 대축제'가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대구 여성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어 즉각 철회를 요구하며 대구시와 방송 관계자 면담에 나섰지만, 시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시민사회단체는 20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는 성 상품화를 조장하는 행사 예산편성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해당 행사는 대구경북 농·특산물 등 먹거리와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하지만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불금파티', '미스대구 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에 대해 여성단체 등이 '여성을 상품화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이들은 중계방송을 맡은 지역 방송사에 대해서도 "공중파 방송에서 미인대회를 중계하던 관행은 사라진 지 오래"라며 "지역 방송에서 시대착오적인 미인대회를 중계하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강혜숙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표는 대구시 민생경제과 관계자에게 행사 철회 의견서를 전달했고, 방송사 관계자를 만나 중계방송 취소 등을 요구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계약을 이미 했기 때문에 철회는 불가능하고 다음 행사부터 분리해서 진행하겠다"고 강행 의사를 밝혔다.여성단체는 행사 철회를 요구하며 21일부터 대구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여는 등 반대 목소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2019-05-20 17:23:22

[포토뉴스] '장자연 사건' 관련 최종심의 결과에 관심집중

2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문준영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 위원이 '장자연 사건' 관련 최종 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20 17:14:46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 물놀이 시설 전경. 마경대 기자

경매-낙찰 반복하던 경북 영주 판타시온 세번째 주인 만났다

경매와 낙찰을 반복하던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가 20일 법원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만났다.대구에 주소를 둔 ㈜제이월드는 20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1계에서 열린 경매에서 101억원을 써넣어 낙찰자로 결정됐다.이날 경매에 나온 판타시온 리조트의 최초 경매 금액은 1천335억6천890억원이었지만 9차례에 걸쳐 유찰되면서 감정가가 30%씩 하락해 10차 경매 때 57억4천900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최종 101억원에 낙찰됐다.판타시온 리조트는 2008년 9월 28일 최종 부도난 뒤 2014년 9월 근로복지공단이 강제 경매를 신청, 물놀이 시설 일부를 제외한 이앤씨티엠에스 소유 물건 전부를 대상으로 경매 절차에 들어갔다.2015년 8월 10일 진행된 경매에서 ㈜썸머랜드가 92억9천만원에 낙찰받았지만, 낙찰 잔금을 내지 못해 취소됐다. 2016년 1월엔 NR파트너스가 70억7천만원에 최종 낙찰, 두번째 주인이 됐지만 2017년 사업을 포기하면서 재경매가 진행됐다.이앤씨건설㈜은 지난 2007년 영주 가흥동·아지동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워터파크 시설 등을 갖춘 판타시온 리조트 공사에 착수했다가 이듬해 8월 부도 처리됐다. 진통 끝에 2010년 공사를 재개했지만, 다시 3개월 만에 재차 부도를 냈다.

2019-05-20 17:09:21

방성수 대구시 복지옴부즈만 임용

방성수 대구시 복지옴부즈만이 21일 취임했다. 대구시는 복지 분야의 고충민원 처리를 통한 시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2009년 3월부터 복지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옴부즈만은 행정기관으로부터 독립해 시민들의 복지 관련 고충 사항을 조사해 해당기관 등에 의견을 표명하고, 조정·중재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방성수 옴부즈만은 대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대구지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방 옴부즈만은 "이번 기회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0 17:09:09

경북 의성 쓰레기산 처리 시작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의 방치 폐기물, 이른바 '쓰레기산' 처리가 시작됐다.의성군은 단밀면 생송리의 '쓰레기산'을 처리하기 위해 우선 국·도·군비 등 예산 53억원을 확보한 뒤 지난달 16일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이달 13일 업체와 계약했다. 군은 시설 설치 등 선별 작업을 통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폐기물을 반출할 계획이다.방치폐기물 선별 및 처리 용역은 현장에서 선별 파쇄 등을 통해 재활용 상태로 가공해 반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추진된다.이 사업장은 2008년 폐기물재활용업으로 허가 받아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폐기물 17만3천t을 야적했다.의성군은 이번에 2만6천t의 폐기물을 우선 처리한 뒤 국비 등 추가 예산을 확보, 연내 나머지 폐기물도 처리할 방침이다.

2019-05-20 17:08:16

경주시가 운영하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화백컨벤션센터 (HICO) 업그레이드 '청신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이하 하이코)가 대형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는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경주시는 지난 2015년 보문관광단지 내에 하이코를 개관해 운영해왔다. 그러나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내년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과학회(AOGS) 총회' 등 지난 4년여 간 여러 대형 행사 유치에 실패했다. 전시공간 규모가 작고 회의실이 부족한 게 주요 요인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2017년부터 하이코 시설 증축을 검토했으나 해당 부지가 자연녹지지역이어서 제한사항이 많았다.경주시의 하이코 증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7일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가 '하이코 증축을 위한 입지규제 최소구역 지정'을 내용으로하는 경주 도시관리계획(변경)을 심의·의결하면서다. 위원회는 그 동안 운영상 고충과 국제회의 도시에 맞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취지에 맞는 기능을 추가·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경주시는 개관 당시 회의실 위주로 계획된 시설을 마이스(MICE) 산업 수요에 맞게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110개 부스 규모의 전시공간을 국제 행사가 가능한 300개 부스 규모로 확충할 예정이다.경주시 관계자는 "마이스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컨벤션 도시'로 성장한다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20 17:04:12

박노진 사장

[인물수첩] 박노진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

신임 박노진(59)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농협중앙회에서 다년간 기획관리 및 경제사업에 종사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양고추유통공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 자립경영을 달성함은 물론 고추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최선을 다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박 사장은 충남대를 졸업하고 농협에 입사해 34여 년을 근무하면서 충남지역 부본부장, ㈜대전유통센터사장, 대전농산물공판장장, 농협경제지주 경영기획부장, ㈜농협하나로유통 상품본부장 등 유통 전문가로 근무해 왔다.

2019-05-20 16:54:22

경운대 프라임홀에서 열린 제47회 성년의 날 기념식에서 성인을 맞은 대학생들이 전통 성년 의식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제47회 성년의날 기념 행사 열어

경운대(총장 한성욱)는 20일 교내 프라임홀에서 제47회 성년의 날 기념식을 했다.전통 관례로 치러진 이 날 기념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현권 국회의원, 김봉교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성균관 청년유도회 구미지부(회장 정택봉)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전통 성년 의식인 '관례'와 '계례'로, 성년을 맞은 관자(남)에는 건을 씌워주고, 계자(여)에게는 비녀를 꽂아주며 성년 됨을 표했다.관자와 계자 시연을 맡은 김민석(항공서비스학과 1년)·진유정(항공서비스학과 1년) 학생은 "어른 됨의 경건한 의식인 전통성년례를 통해 예의와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예로부터 전해오는 우리 고유의 전통 예법을 익히고, 성년이 됨을 엄숙하게 받아들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5-20 16:53:35

18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 열린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 16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시상 이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사)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와 손잡고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보여 화제다.양 기관은 최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 '2019년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 16차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행사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학문의 융합-2'. 학문 간 창의적 융합과 발전을 도모하려고 마련한 자리였다.이날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180여 편의 논문이 소개되고,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대구가톨릭대는 최근 소프트웨어 중점 대학으로 선정돼 지역 4차 산업 및 학문의 융합과 소프트웨어 개발 혁신 선도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사)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는 2011년 발족, 약 1천5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병창 IT공학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각 분야 연구자,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가 융합해 새로운 관점의 산업 발전 혁신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돼 더 뜻깊었다"고 했다.

2019-05-20 16:46:14

대구지법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지법, 개 물림 사고 유발 60대 견주 벌금 100만원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부장판사 이지민)은 지난해 10월 경북 경산시 한 초등학교 앞에서 반려견이 4살 어린이를 무는 사고를 일으킨 60대 개 주인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0일 오후 5시쯤 경산 한 초등학교 앞에서 A(69) 씨의 반려견이 4세 어린아이의 허벅지를 문 사건이 발생했다. 검찰은 과실치상 혐의로 A씨를 약식기소했지만, 이에 불복한 A씨는 정식재판을 청구했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주의의무 소홀로 피해자에게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다. 견주는 목줄 등으로 개가 사람에게 달려들거나 물지 않도록 위험을 미리 방지해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19-05-20 16:42:32

대구지검, "영장 기각되게 해줄게" 50대 법조 브로커 구속기소

대구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부장검사 박주현)는 형사사건 해결을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요구한 이른바 '법조 브로커' A(57) 씨를 변호사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4월 의료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던 B씨에게 접근해 "판사에게 로비해 영장이 기각되도록 해주겠다"며 1천만원을 건네받는 등 5차례에 걸쳐 현금 2천6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실제로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영장이 재청구될 것이다. 이번에는 1억원을 준비하라"고 겁을 준 뒤 9천5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넘겨받기로 하고 공증까지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2019-05-20 16:41:23

대구시교육청, 외국 학생에게 한국 교재 보낸다

대구시교육청이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 학생에게 한국 교재 보내기' 사업을 시작한다.시교육청은 지역 초·중학교에 남아 있는 교과서와 학생 기증 교과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로부터 기증받은 교재를 더해 이 사업을 진행한다.EBS는 이달 초 초·중학교 국어와 역사 관련 교재 1천권을 기증했다. 지역 초·중학교와 학생들은 이달 말까지 교과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인 서적은 시교육청이 다음 달 중 해외 한국어 관련 교육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올초 41개 재외 한국교육원을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어학과를 둔 곳은 7개국 65개 대학에 이른다. 시교육청은 이들 가운데 우선 교재를 요청한 파라과이, 러시아, 일본, 우크라이나 등 4개국에 교재를 보내기로 했다.한국교육원을 통해 전달된 교재는 외국 대학생들의 한국어 강의 부교재로 활용되며, 한국교육원이 운영하는 한국어 교실의 교재로도 쓰일 예정이다.시교육청은 교재를 기증받은 외국 학생들이 전해오는 후기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의 학교, 학생들과 시교육청, EBS가 합심해 한국 관련 교재를 외국 학생들에게 보내 한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으며, 그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계기도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05-20 16:39:44

경주고 삼창배 전국고교동문테니스대회 3년 연속 우승

경주고가 19일 대구 가창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회 삼창배 전국고교동문 테니스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고는 준우승, 경북공고는 3위에 올랐다.

2019-05-20 16:39:39

경북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서 도시개발공사 중 1위 달성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서 전국 15개 광역도시개발공사 중 1위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지방공기업 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 매년 시행하는 고객만족도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전국의 368개 지방공사·공단의 고객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평가에서 경북개발공사는 현장과의 소통과 통합을 위한 '통통이벤트'와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신도시 홍보교실'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다양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고객모니터단, 공사 블로그기자단 운영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각종 개선과제를 발굴, 이를 사업 계획에 반영함을 물론 고객만족경영 마인드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그 결과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1위, 368개 지방공사·공단 중 9곳만 선정되는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전 직원의 고객감동경영 실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도민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5-20 16:10:42

경북 남자 고등부 농구 선수들이 17일 전북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 종목 우승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대구경북 학생들 선전

대구와 경북의 장애 학생들이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선전했다.대구 선수단은 14~17일 전북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7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6위에 올랐다. 경북은 메달 35개를 따내 14위를 기록했다.대구 선수단은 전년도 9위에서 3단계 도약했다. 대구장애인체육회와 협업,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선수를 육성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경북 선수단은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특히 대회 마지막 경기로 진행된 고등부 남자 농구 결승에선 경기도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등 치열한 승부 끝에 67대 57로 우승, 많은 박수를 받았다.

2019-05-20 16:06:55

산격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무료급식 봉사

대구 북구 산격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덕도)는 20일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급식후원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2019-05-20 16:05:49

장자연. 매일신문DB

[속보] 검찰과거사위 장자연 리스트 성폭행 의혹 확인 X

[속보] 검찰과거사위 장자연 리스트 성폭행 의혹 확인 X

2019-05-20 16:05:39

지난 18일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대구가정법원 '우리가족 마음 알아보기' 행사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대구가정법원 제공.

대구가정법원 '우리가족 마음 알아보기' 행사

대구가정법원(법원장 이윤직)이 주최하는 '우리 가족 마음 알아보기' 행사가 최근 수성구 어린이회관에서 열렸다.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법원은 참석한 가족들에게 무료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 법복 입어보기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8회째를 맞고 있다.이윤직 법원장은 "가정법원이 더 이상 심판자적 역할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법원이 가진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20 16:04:06

영남대 '제4회 인터내셔널 엑스포' 개최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제4회 YU International EXPO'를 개최했다.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5월 열리는 엑스포는 지난 15~16일 이틀간 대학 정문 광장에서 열려 오가는 학생들의 발길을 끌었다.이번 엑스포에서는 해외자매대학에서 온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이미 해외자매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살아본 재학생들이 직접 전하는 '눈높이 생생 정보'가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미국, 네덜란드, 핀란드, 프랑스, 브라질, 칠레, 중국, 일본 등 12개국 24개 해외자매대학에서 온 외국인 교환학생 45명과 기 파견 교환학생 18명 등 60여명이 직접 부스에 나와 교환학생 파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했다.대학생활 버킷리스트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를 손꼽았다는 박지민(미술학부 1학년) 씨는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해외대학 정보와 우리 대학의 국제화 프로그램 정보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특히 교환학생들로부터 직접 현지 대학의 교육과정이나 교내 클럽활동 등 대학생활의 이모저모와 현지 치안상황 같은 일상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영남대 국제홍보대사(University Student Ambassador·USA) 부스 역시 엑스포 기간 내내 학생들로 북적였다. 국제홍보대사는 외국어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대학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영남대를 찾는 외국인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생단체다.이외에 해외인턴십 전문에이전시와 대학일자리센터가 별도 부스를 마련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엑스포를 주최한 이원영 영남대 국제교류팀장은 "국제교류에 관심은 많지만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고자 엑스포를 기획했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넘어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교류팀의 문을 언제나 활짝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2019-05-20 16:02:45

산악인 엄홍길(왼쪽 두 번째) 씨와 정상명(왼쪽 세 번째) 전 검찰총장,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우중 등반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향우회 다인 비봉산 등반

재경 의성향우회(회장 양재곤)와 의성향우회 산악회(회장 이종덕)는 18일 전국 의성향우회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의성군 다인면 비봉산에서 '제10회 고향 방문 산행 및 엄홍길과 함께하는 통일 기원' 등반대회를 열었다.재경 의성향우회가 주최하고 의성향우회 산악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산악인 엄홍길 씨를 비롯해 김주수 군수와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 김동건 재경 의성향우회 고문, 지성하 명예회장, 양재곤 재경 의성향우회장, 최병일 재구향우회장, 김종호 재구산악회장, 전국의 의성향우회, 의성군 18개 읍·면장 등 의성군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이 참가해 의성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이날 산행 후 재경향우회원들은 "의성을 함께 기억하고 의성을 더 아름답고 소중하게 여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결속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해 줄 것"을 의성군에 요청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의성향우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군민과 전국 의성향우회원들의 소리를 귀담아듣고 '경북의 중심, 경북을 선도하는 웅군 의성을 건설'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우회원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2019-05-20 16:02:42

경북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단원들이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안동시,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행사 열어

안동시는 20일 문화의 거리에서 경상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더불어 경북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안동시 외식업 지부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2019년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착한가게는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 모으기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매월 3만원 이상, 가게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가게를 뜻한다.안동시는 경북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안동시 외식업 지부 등 소상공인 단체와 연계해 착한가게 홍보부스 운영,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인근 상가를 돌며 착한가게 가입을 권유했다.경북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캠페인과 모금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김옥희 단장은 "현재 안동시 착한가게는 125곳으로 가입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희망과 나눔이 넘치는 안동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분이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나눔 실천 동기를 유발하고 나눔 분위기 확산을 통해 따뜻한 정이 가득한 행복한 안동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2019-05-20 15:59:47

안동청년유도회는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성년식인 관계례 행사를 개최하고 성인이 된 이들을 축하했다. 안동시 제공

성년의 날 맞아 안동서 전통성년식 '관'계례 행사' 열려

성년의 날을 맞이해 안동에서 전통성년의식인 '관·계례 행사'가 열렸다.20일 안동청년유도회는 안동시 북문동 태사묘 숭보당에서 '제47회 성년의 날 관·계례 행사'를 개최했다.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성년의 날은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주고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해주는 날이다.예로부터 우리나라도 고려 시대 이전부터 성년례가 발달해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남자(15~20세)는 갓을 쓰는 관례(冠禮), 여자(15세)는 쪽을 찌는 계례(笄禮) 의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어른이 됐음을 알렸다.이날 재현된 정통성년식은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 번째 관례에 해당하는 통과의례이자 중요한 문화유산이다.정통성년식은 유교적 예교에서 비롯된 것으로 먼저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모자를 씌우고 옷을 갈아입히는 분리 의례를 시작으로, 술로써 예를 행한다는 초례, 관례자에게 성인이 돼 조상이 내려준 몸과 이름을 잘 지키라는 의미에서 대신 부를 수 있는 자(字)를 내려주는 명자례 의식으로 성인이 됐음을 상징하는 자관자례의 순으로 진행됐다.안동청년유도회는 이러한 전통 성년례를 부활시켜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전통 성년례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깨우쳐 줄 목적으로 1999년부터 표준 성년식 모델을 개발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류시대 안동청년유도회장은 "옛 부터 성인들은 이름을 중히 여기고 전통성년식을 치른 뒤 자를 받는 것으로 성인으로 인정받았다"며 "갈수록 이런 전통문화가 사라지는 가운데 성년식을 치른 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책임을 가지고 전통문화 보전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2019-05-20 15:58:23

송광순 계명대 동산병원장이 동산병원 특성화센터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 동산병원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 성황리 마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은 17일 새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Striving for a Better Life)' 주제의 이번 심포지엄은 동산병원의 성서 개원을 기념하는 첫 국제행사다. 해외 병원의 특성화센터 운영사례와 학술지식 공유를 통해 새 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민에게 동산병원의 우수 의료기술과 최첨단 진료 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허승호 연구처장의 개회 선언 및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의 인사말,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의 축사로 심포지엄의 문이 열렸다.서울대 의대 정진엽 교수(전 보건복지부장관)의 '병원 발전을 위한 경영혁신 사례' 특강과 동산병원 및 암치유센터(센터장 류승완),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최세영), 여성질환센터(센터장 권상훈) 등 특성화센터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또한 미국과 일본의 특성화센터 권위자인 나오키 히키 교수(키타사토 대학), 데이비드 창 교수(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센터), 히데타카 카타부치 교수(구마모토 대학)를 초빙하여 국외 선진병원의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인공지능은 의료를 어떻게 혁신하는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의료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성서로의 이전 개원을 통해 동산병원의 하드웨어는 국내외 어느 병원에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다. 이제는 환자중심의 소프트웨어로 병원을 채워나가야 할 때"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앞으로 동산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되고, 2020년 국내 10위권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날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암치유센터, 여성질환센터, 심혈관센터 주관의 학술대회도 각각 개최해 풍성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2019-05-20 15:47:30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호박즙 곰팡이' 논란 이후 고객 응대 및 제품 안전성 등 잇따른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핫키워드] 인플루언서

여성 쇼핑몰 '임블리' 기자회견으로 인플루언서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했다.20일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블리의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인플루언서로 돌아간다"고 밝혔다.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에서 수십만명의 구독자(팔로워)를 보유한 'SNS 유명인'을 뜻한다. 이들은 연예인에 비교할 영향력을 지녀 인플루언서를 내세운 마케팅도 널리 활용되는 추세다.임블리는 임지현 상무에 힘입어 온라인 쇼핑몰계 성공 신화를 창조했다. 그러나 최근 고객 불만 사항 등을 묵과한 점이 드러나면서 소비자에게 외면받고 있다.

2019-05-20 15:33:22

20일 인플루언서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하는 등 화제다. 네이버 검색 화면 캡처

"임블리 인플루언서로"…인플루언서 뜻은?

20일 인플루언서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하는 등 화제다.인플루언서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십만 명의 구독자(팔로워)를 보유한 'SNS 유명인'을 말한다.SNS가 널리 이용되면서 SNS별로 수만명에서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트랜드를 선도하거나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이(인플루언서)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연예인은 아니지만 연예인만큼의 영향력을 지닌다. 이들의 영향력을 마케팅(인플루언서 마케팅)에 활용하는 전략도 널리 퍼져있다. 이날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는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성 쇼핑몰 임블리의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인플루언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2019-05-20 14:49:37

논란이 커지자 점주는 답변 댓글을 지웠으며 뒤늦게 사과문을 올렸다. 해당 피자전문점은 현재 영업 중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앱 캡처

대구 피자전문점, 배달 앱에서 고객에 폭언…"son of XXXXX"

대구의 한 피자전문점 점주가 배달 앱에서 별점을 낮게 준 고객에게 댓글로 폭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자OOO 매장에 후기를 남겼다가 패드립 당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피자를 주문해 먹은 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예전에 OOO 많이 먹었는데 피자도 피클도 기대 이하"라며 배달 앱에 후기를 남겼다.문제는 점주가 쓴 답변 댓글에서 불거졌다. 점주는 고객에게 "매장에서 피자 한 판 더 구워 그대(고객)에게 전해줬다면 그대의 쓰레기 같은 삶의 단면이 나아졌을까"라며 "이번 생은 그대와 그대의 가정에 저주가 함께 하길"이라고 적었다.특히 점주는 "제가 아는 해변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가서 쉬라. son of a bixxx"라고 욕설까지 남겼다.해당 피자점은 대구에 위치한 유명 프랜차이즈 피자전문점인 것으로 확인됐다.논란이 커지자 점주는 답변 댓글을 지웠으며 뒤늦게 배달 앱에 사과문을 올렸다. 해당 피자전문점은 현재 영업 중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05-20 14:26:57

20일(월) 저녁 8시 55분

MBC '스트레이트' '4조 5천억' 삼성바이오 회계 사기... 생생한 '조작 정황' 단독입수

20일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제일모직의 기업 가치 부풀리기의 실체를 파헤친다.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의 회계 부정과 증거 인멸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았다. 삼바 측은 공장 바닥을 뜯어 회계 부정 관련 증거물을 묻고, 증거 인멸용 사무실까지 만든 후, 임직원의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각종 관련 파일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검찰은 삼성의 옛 미래전략실의 후신인 '사업지원TF'를 정조준하고 있다. 이는 삼성그룹에서 조직적으로 회계 부정과 증거 은폐 등을 기획하고 실행했음을 의미하는 대목이다.삼성그룹이 애써 지우려했던 자료의 열쇳말은 'JY'(이재용), 'VIP'(박근혜), '합병' 등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3세 승계에서 최대 고비였던,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의 비리를 덮으려 했던 것이다. 당시 이재용 부회장에게 유리하도록 제일모직의 기업 가치를 부풀렸던 정황이 불거지자, 검찰 측은 삼성그룹이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각종 회계 조작에 나선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삼성은 국내 유명 회계법인과 신용평가사들에게도 '범행 공모'를 제안했다. 삼바의 숨겨왔던 대규모 부채를 '평가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해 달라고 요청하고, 훗날 문제가 될 경우 발뺌하기 위해 각종 공문도 위조하도록 지시한 것이 드러났다. '스트레이트' 측은 삼성과 전문 평가기관 사이에 은밀히 오간 e메일 원문을 단독 입수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극우 보수'와 결탁하는 일부 대형 교회의 민낯을 공개한다. 지난 3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방문했다. 당시 전광훈 회장 등 목사들은 황 대표에게 자유한국당의 내년 총선 승리를 기원하며, 차기 대권까지 거머쥐라는 취지의 덕담을 쏟아냈다. 황 대표 역시 교인들이 행동에 나서줄 것을 넌지시 주문했다.이에 일부 대형 교회와 목사들의 정치적 편향성과 불법 선거 운동이 논란되고 있다. 일부 교회의 예배에서는 '빨갱이 국회의원'들을 척결해야 한다는 주장 및 보수 정권 탈환을 위해 교계의 자금을 동원하는 데 혈안이 되고 있다. 이에 '스트레이트'에서는 '극우 보수'와의 결탁을 가속화하는 교회의 생생한 현장을 보도할 예정이다.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2019-05-20 14:17:58

[포토뉴스] 구미 국가산업1단지 공장 화재…10개사 137억 피해, 4시간 만에 진화

20일 오전 3시 36분쯤 구미 공단 내 내 영진아스텍 2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4시간 넘게 진압하고 있다.소방당국은 인력 300명과 소방차 등 5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선 지 4시간 40분만인 오전 8시 16분쯤 불길을 잡았다.다행히 이날 구미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인근 10개 공장으로 번지면서 136억9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20일 오전 3시 36분쯤 구미 공단 내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길이 인근 공장으로 번지고 있다. 20일 오전 3시 36분쯤 구미 공단 내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4시간 넘게 진압하고 있다. 20일 오전 3시 36분쯤 구미 공단 내 영진아스텍 2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접 공장으로 번지면서 연기가 나고 있다.

2019-05-20 13: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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