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소비자

 
“코로나 블루 극복!”…대구지역 유통가 볼거리·할인행사 풍성

“코로나 블루 극복!”…대구지역 유통가 볼거리·할인행사 풍성

'혹시 내가 코로나 블루(우울감)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대구지역 유통업계가 추석 연휴 마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할인행사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으려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제3회 자이언트 옥토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쇼핑은 물론 놀이기구까지 즐길 수 있는 옥토퍼스 페스티벌은 매년 10만 명이 넘는 대구 시민이 찾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이시아폴리스점 마스코트인 분홍색 문어 놀이기구를 중심으로 옥상 야외 공원에 '5m 자이언트 옥토퍼스 벌룬'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이시아폴리스점은 특히 '8개의 다리로 행운을 전달한다'는 문어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이시아폴리스점의 미니기차와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무료 쿠폰을 행사 기간 중 1천 장 선착순 배포한다. 플리마켓, 에코백 그리기 등의 체험 이벤트도 펼쳐진다.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나이키 팩토리·한섬·라코스테·타미힐피거 등 스포츠, 의류 브랜드는 기존 할인에 더해 행사 기간 2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지은 이시아폴리스점 점장은 "옥토퍼스 페스티벌은 대구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쇼핑과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3일부터 11일까지 '프리미엄 백 할인전'을 연다. 정가 358만원의 악어백을 179만원에 판매하고 158만원의 타조백을 79만원 특가에 선보인다. 대백프라자는 또 '나이키 첫 감사제'를 열고 운동화를 비롯한 의류 전 품목을 30% 할인한다.한편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대경권 동아백화점과 NC아울렛은 오는 6일까지 '추석맞이 가을상품 대전' 행사를 연다.동아백화점 수성점은 샤넬, 루이비통, 구찌, 생로랑, 프라다 등이 참여하는 해외명품 추석 특별초대전을 마련해 명품족을 기다린다. 쇼핑점도 밀레, 김영주골프, 에꼴리에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골프웨어 특가대전에서 최대 90% 파격 할인을 진행한다.또한 동아백화점 쇼핑점·수성점·강북점과 NC아울렛 엑스코점·경산점 등은 30일부터 4일까지 패밀리 회원 한정으로 '한가위 해피 페이백' 이벤트와 주방가전, 청소기 등을 할인하는 '특가 꿀템전'을 연다.

2020-09-30 22:25:23

명품안동소주, 러시아 코리아페스티벌 공식 선물 지정

명품안동소주, 러시아 코리아페스티벌 공식 선물 지정

'명품안동소주'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제3회 코리아 페스티벌'의 공식 선물로 지정됐다.이 행사는 한국과 러시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4일부터 이틀 동안 상트페테르부르크 아트플레이에서 열린다.29일 안동명품소주㈜에 따르면 명품안동소주는 한자로 된 기존의 호리병 제품명을 한글로 수정했다. 또 뒷면에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로고를 넣은 한정판 제품을 제작·납품한다.수출 물량은 알코올도수 45도 명품안동소주 400㎖ 600병으로 총 100박스 분량이다.이번 코리아 페스티벌에는 현지 기업인과 무역상,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K뷰티, K푸드, K방역제품 전시·판촉 행사도 마련된다.특히 지역 특산품인 참조은 명품안동소주 16.9도를 비롯해 탁촌장 국수제품, 니껴바이오 낫토분말, 핸드앤핸드 안동참마, 안동여성영농조합법인 참기름 등 다양한 한국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권동석 총영사는 "양국 정부는 2020~2021년을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기념사업을 진행한다"며 "명품안동소주 등 경북의 우수한 제품들을 러시아 바이어, 기업에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코리아 페스티벌은 안동 출신 대한민국 스토리텔러 1호인 류필기 씨가 2018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 초청으로 '경북의 역사인물 스토리텔링 공연'을 한 것이 인연이 돼 해마다 국내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전시회 형태로 개최되고 있다.

2020-09-29 15:46:38

‘포스트 코로나’ 준비하는 경주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장 '경주몰'

‘포스트 코로나’ 준비하는 경주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장 '경주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경북 경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경주몰'(www.gjmall.net)의 대대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경주시는 지난 2016년 '경주몰'을 오픈했다. 지난 2011년 KTX 신경주역에 경주농특산물판매장을 연 이후 2013년 불국점, 2014년 서울잠실 롯데월드몰점, 2015년 경주 노동동 본점을 개점한데 이은 다섯 번째 농특산물판매장이자 온라인 매장이다. 이를 통해 경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언제든지 조회하고 택배로 주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최근 경주시는 경주몰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비대면 시대에 맞는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시는 경주몰을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참여형 오픈마켓으로 개편한다는 구상이다. 일반 쇼핑몰은 운영자가 상품 등록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반면, 참여형 오픈마켓은 인터파크·G마켓처럼 판매자가 상품을 직접 등록하고 배송하는 방식이다.현재 경주몰은 소비자가 주문을 하면 쇼핑몰 운영자가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으로 배송요청을 하고, 본점은 소비자에게 배송을 마친 뒤 생산자에게 판매대금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농가가 판매 금액의 8~15% 정도를 수수료로 부담해야 하지만 참여형 오픈마켓 방식은 생산자가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돼 농가의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다.그동안 농특산물판매장 본점이 협소해 취급하지 못했던 각종 신선 농수특산물도 판매할 수 있다. 상품 관리가 용이한 장점도 크다.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경주시내 일반음식점을 소개하는 '경주맛자랑'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 등과 경주몰을 연계해 판로를 더욱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위한 연결고리를 강화해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유통을 활성화시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0-09-28 14:04:55

코로나로 바뀐 관광경향에 발빠른 대응…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코로나로 바뀐 관광경향에 발빠른 대응…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해외관광에서 국내관광으로, 단체여행에서 가족·개별여행으로, 즐기는 관광에서 힐링·치유 관광으로.'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바뀐 관광 경향에 맞춰 관광객 맞이에 대비하고 있다.공사는 그 첫걸음으로 지난 5월 코로나19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 타인과 거리를 두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를 안내해 경북관광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내고장 알리미 SNS 기자단을 운영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이소TV 등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경북의 관광지와 맛집을 실시간 소개하는 등 랜(LAN)선을 통한 관광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소울스테이와 템플스테이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힐링관광상품으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칠곡 한티 피정의집 등 천주교 시설 14곳과 경주 불국사 등 사찰 13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지난해에만 소울스테이 20만여 명, 템플스테이 6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경북의 대표적인 특수목적관광상품(SIT)으로 자리매김했다.이밖에도 익스피디아 등 세계적인 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OTA)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한국관광공사 산하 33곳 해외지사망을 통한 해외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지난 6월부터 시작한 '깨끗하고 안전한 K-식사문화, 덜식문화 캠페인'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한상에 차려진 음식을 개인 수저로 다 함께 먹는 한국인의 식습관을 개선, 개별 식기에 덜어 먹는 식사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공사는 지난 7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경상북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설명회'에서 경북 요식업체 관계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덜식문화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김성조 사장은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경북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975년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경주관광개발공사로 탄생해 2012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재출범한 경북도 지방공기업이다.

2020-09-28 14:00:58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30)울림나무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30)울림나무

경북성주의 농업회사법인 울림나무는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열대식물 '그라비올라' 분말을 판매하는 회사다.이 회사 이정민 대표가 각종 성인병과 암으로 투병하던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그라비올라 제품을 구하던 중 만족스러운 제품을 찾지 못해 스스로 작물을 키우다 관련 제품을 개발, 창업하기에 이르렀다.이 대표는 "'암세포 죽이는 열대식물'로 알려진 그라비올라는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가 원산지로 브라질 원주민들은 만병통치약으로 부를 정도"라며 "잎을 건조시켜 차로 마시면 항암치료에 효험을 볼 수 있다고 알려지며 국내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우리말로 '가시여지'라고도 하는 그라비올라는 칼륨 성분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등 고혈압에 효험이 있고, 독소로부터 췌장을 보호해 당뇨 개선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효과도 있다고 알려졌다.울림나무의 제품은 원료나 제조방식부터 차별화 돼 있다.직접 재배한 그라비올라를 저온숙성 건조기술을 적용해 그대로 분말로 만들었다. 성주의 청정지역 이중온실에서 화학이나 농약을 쓰지 않고 자연유래 퇴비만 활용해 재배하는 게 특징이다.섭취가 간편하고 맛이 좋다는 점은 타사 제품에 비해 두드러지는 장점이다.이 대표는 "귀농 이후 4년간 다양한 방식으로 그라비올라를 가공해봤는데 사람들이 매번 끓는 물에 잎을 우려내 차로 마시는 게 불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또 맛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소포장 분말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성주에서 수확한 참외를 동결건조분말로 만들고 비타민C, 자일리톨과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더해 건강한 단맛을 담았다. 잘 녹기 때문에 물이나 음료에 타마실 수 있으며 빙수나 요거트, 케익 같은 음식에 넣어 먹어도 된다.종합 유산균 17종도 첨가했다. 이 대표는 "스틱 1포에 17종에 달하는 종합유산균 80억마리가 담겨있다. 담즙산 내성이 높아 장 도달성이나 정착 능력이 우수한 종합 유산균을 선별해 넣었다"며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1일 섭취량에 맞춘 건강한 유산균을 매일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는 2천200여만원의 펀딩을 확보했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덧붙였다.

2020-09-27 16:27:18

[포토뉴스] "이번 추석 명절엔 대구신세계로 보름달 보러 오세요!"

[포토뉴스] "이번 추석 명절엔 대구신세계로 보름달 보러 오세요!"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 갤러리에는 다음달 12일까지 장진 개인전 'Calm-Shine 달이 비추다'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요하게(Calm) 비추는(Shine) 달빛 사이 은은하게 드러나는 풍경화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추석에 뜨는 보름달 같은 작품 'Moonlight Prism'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작가의 작품 스페셜 에디션을 제공한다. 대구신세계 제공

2020-09-27 16:22:41

코로나에 하루종일 마스크…화장품 매출 '뚝↓'

코로나에 하루종일 마스크…화장품 매출 '뚝↓'

직장인 A(28·대구 달서구) 씨는 출근할 때 예전보다 화장에 공을 들이지 않는다. 회사 내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얼굴을 드러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A씨는 "립스틱을 안 바른지 꽤 된 것 같다. 코로나19 덕분에(?) 화장품 사는 데 나가는 돈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고정 소비층이 두꺼운 백화점 화장품 매출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색조 화장품 등 전체적인 매출은 타격을 피하지 못했으나, 기초 화장품은 오히려 매출이 늘었고 향수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25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본점과 프라자점의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신세계의 화장품 매출도 각각 12%, 14% 떨어졌다.지역 유통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장 방문객이 감소한 데다, 색조 화장품 수요가 크게 줄어든 점이 화장품 매출 타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대구백화점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시각적으로 무뎌지고 덤덤해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화장품 매출 감소도 이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다만 이달 들어서는 추석 선물세트 수요가 늘면서 화장품 매출 감소 폭이 둔화됐다.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전년 대비 화장품 매출은 대구백화점 -5%, 롯데백화점 대구점 -9%, 대구신세계 -2%로 집계됐다.피부 관리의 중요성이 커져 선물세트로 주목받은 스킨, 로션 등 기초 화장품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이달 1~22일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신세계의 기초 화장품 매출은 각각 3%, 5% 상승했다.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추석 선물 수요로 9월 화장품 매출 감소 폭이 줄었다"며 "10월에는 추석 때 풀린 상품권 소비로 화장품 매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하나의 특징은 향수 매출이 늘었다는 점이다.이윤정 대백프라자 화장품 파트장은 "시각적인 모습에서 개성을 표현할 수 없는 소비자가 후각적인 부분에서 차별화를 꾀해 향수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25 17:07:26

올 추석 선물 선호도 1위 “현금! 돈이 최고!”

올 추석 선물 선호도 1위 “현금! 돈이 최고!”

추석 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이제 닷새 후면 5일 연휴에 접어든다. 이에 TV매일신문은 추석 선물로 뭘 하면 좋을 지에 대한 정보를 주고자 '추석 선물 추천 및 선호도' 영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효자는 옵니다', '안 오는게 도와주는 것', '코로나 데리고 오지 말고, 고마 집에 있거라' 등 이미 고향 부모가 알아서 귀향 자제를 촉구하는 형편이다. 때문에 추석 선물보내기는 더 호황이다.받고 싶은 추석 선물은 1위는 단연 현금이었다. 온라인쇼핑몰 '티몬'이 이달 11~14일 소비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선물'을 설문조사 한 결과 1위 현금(26.3%), 2위 신선식품(25.7%), 상품권(17.2%)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고 싶은 선물'은 1위 신선식품(28.5%), 2위 건강기능식품(23.7%), 3위 현금(17.7%)으로 조사됐다.올 추석에는 이색선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 위생 건강세트의 등장이다. 최근 트렌드 조사 결과 육류와 과일, 생활용품이 차지했던 자리를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건강식품이 대신하는 걸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대별로 손세정제, 손 소독제, 방역 마스크 등이 포함된 선물세트가 다양한 가격별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건강식품 세트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285% 올랐으며, 와인세트( 96.1%), 커피세트(126%)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더불어 '펫팸족' 시대인 만큼 추석맞이 반려동물 상품들(의류, 사료, 영양제, 장난감 등)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한편, 이 영상의 나레이션은 TV매일신문의 '무열이'(방송 캐릭터) 이주형 기자가 맡아 진행했다.

2020-09-24 18:15:53

“몸 챙기세요”…올 추석 건강 선물세트 매출 급증

“몸 챙기세요”…올 추석 건강 선물세트 매출 급증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추석 선물세트 중 건강·위생용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건강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39%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정관장 '홈삼진본'과 '홍삼진황' 매출이 각각 704%, 365% 급증하며 품귀 현상마저 보였고 동원천지인 '뿌리의힘산삼배양근'과 '하루기초 석류콜라겐' 매출도 42% 오르는 등 주요 품목이 불티나게 팔렸다.홈플러스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내달 2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 몰에서 건강·위생용품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홍삼, 석류, 유산균 등 건강식품을 비롯해 수요가 커진 마스크와 손 소독제 세트 등도 저렴하게 내놓는다.홈플러스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과 위생 관련 수요가 늘고 있어 관련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0-09-24 11:50:12

2030세대 올 추석 선물세트 선택은 스테이크

2030세대 올 추석 선물세트 선택은 스테이크

올해 추석 선물세트를 찾는 2030세대의 선택은 스테이크(구이용 소고기)로 나타났다.24일 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전년 대비 정육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구이용 소고기 비중이 전체의 36.4%를 차지해 불고기용(22.7%), 갈비용(25.3%)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20, 30대가 전체 정육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에 그쳤으나 스테이크 매출 비중에선 44.5%로 절반에 육박하며 유독 높게 나타났다.추석 정육 매출에서 구이용 소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32.1%, 지난해 33.4%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갔다.현대백화점은 이런 경향을 반영해 오는 29일까지 구이용 정육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리기로 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0, 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스테이크의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밥' 열풍이 불면서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했다.

2020-09-24 11:49:54

추석 대목 앞두고 또 대형마트 '의무휴업' 논란…왜?

추석 대목 앞두고 또 대형마트 '의무휴업' 논란…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논란이 재현되고 있다. 대부분대형마트는 의무휴업 규제에 따라 추석 직전 주말인 27일에 문을 닫아 상당한 매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추석 당일을 쉬는 대신 의무휴업일에 영업하게 해달라는 요구도 대구를 비롯한 상당수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명절시즌마다 반복되는 의무휴업 요일변경 요청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국 대형마트 90%는 오는 27일 일요일에 매장 문을 닫는다. 의무휴업 요일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대형마트 대부분은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에 쉰다.대형마트업계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명절 직전 주말에 선물세트 등 구매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전국 지자체에 요일 변경을 요청했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요일 변경을 허용한 일부 지자체도 27일이 아니라 내달 11일로 예정된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내달 1일과 바꾸는 것으로 결정했다.업계에 따르면 전남 나주시와 무안군만 27일을 휴업일로 변경하고, 서울시 강동구와 경기 일부 지자체, 충남 논산시, 경남 창원·양산·김해시 등은 10월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과 맞바꿨다.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구지역 대형마트 3사는 예외 없이 모두 27일에 휴업한다. 일부 대형마트가 대구시에 요일변경을 문의했지만 허락되지 않았다.대구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추석 직전 주말은 명절시즌 매출의 15% 정도가 집중되기 때문에 하루만 쉬어도 타격이 크다"면서도 "쉬는 날을 바꾸면 좋겠지만 워낙 절차도 까다롭고 대구에서는 변경된 전례도 없어서 기대는 안 했다"고 털어놨다.의무휴업 요일을 변경하려면 지자체 조례에 따라 유통상생협의회 회의에서 찬반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등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 유통업계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지난 2012년 의무휴업이 도입된 이후로 매년 명절마다 요일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성사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도 요일변경 문의가 있었지만 구청별로 의견도 다르고 전통시장업계 설득도 필요해 실현되지 않았다"며 "지자체 입장에서는 충분히 융통성을 발휘하고 싶지만 이해관계가 다양해 요일 변경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묘수는 없나…반복되는 논란 이유는?해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요일변경으로 시끄러운데도 해결이 어려운 이유는 그만큼 얽히고설킨 당사자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올해 설에도 체인스토어협회가 의무휴업일을 설 당일로 바꿔달라고 요청해 일부 지자체가 이를 허용했지만 이후 거센 반발을 감당해야 했다.우선 대형마트가 원하는 대로 명절 직전 주말에 영업하고 설이나 추석 당일 쉬는 경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측의 반대를 피할 수 없다.반대로 명절 다음주 주말과 명절 당일을 맞바꿀 경우 대형마트 측과 마트 노동자 모두 득이 될 게 없다는 문제가 생긴다. 대형마트 입장에선 이미 명절 구매 수요가 끝난 이후 휴업하면 매출 증대 효과를 보기가 어렵고, 마트 노동자 입장에선 명절을 지낸 뒤 누려야 할 휴식권을 박탈당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1일 마트산업노조 경남본부는 창원·김해·양산시의 명절 의무휴업일 변경 결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명절 당일 휴업과 의무휴업일을 맞바꾸는 것이 아니라, 의무휴업일 이틀은 그대로 두고 명절을 휴업일로 지정해 휴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대형마트 명절 휴업법 발의대형마트 노동자도 명절 당일에 의무적으로 쉬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국회에선 관련법이 최근 발의됐다. 매달 이틀 지정하는 의무휴업일을 명절이 속한 달에는 하루를 명절 당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이른바 '대형마트 명절 휴업법'이다.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지정돼 있지만 일률적 적용으로 근로자를 배려하지 않아 추석과 설날을 앗아간 결과를 만들었다"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 근로자도 명절 당일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유통산업발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했다.개정안을 적용하면 대형마트는 10월 1일 추석 당일인 목요일에 휴업하고 둘째 주 일요일(11일) 또는 넷째 주 일요일(25일) 이틀 중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하루는 문을 열게 되는 것이다.해당 법안은 공포 뒤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적용되는 부칙이어서 빠르면 내년 설부터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하지만 이 경우에도 마트노조가 주장하는 것처럼 명절 당일을 포함한 3일 휴식이 아니라 2일 휴식은 그대로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온다.이에 대해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결국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두고서는 논란이 반복될 것"이라며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진 현재 해당 규제는 골목상권 보호라는 애초 취지에도 맞지 않는 낡은 규제기 때문에 보다 현실에 맞는 방향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0-09-24 11:49:28

과로사대책위 "택배사들 인력 투입 꼼수"…국토부 "투입 원활"

과로사대책위 "택배사들 인력 투입 꼼수"…국토부 "투입 원활"

국토교통부는 추석 성수기 택배물동량 증가와 관련해 "성수기 기간 중 인원 및 차량 추가 투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택배물동량의 안정적 관리 및 택배 종사자 보호, 그리고 택배 업무 관련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관련해 지난 10일과 16일에 걸쳐 한국통합물류협회 및 택배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원 및 차량 투입 계획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이후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부터 그 이행 내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22일 오후 2시 기준으로는 당초 목표 대비 90% 이상의 인원 및 차량이 추가 투입되고 있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추석 성수기 중 인원 및 차량 투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간선 차량 2천555대, 택배 기사 5천200명, 허브(중간 기착지) 인력 1천604명, 서브(각 지역 영업소) 인력 2천67명, 택배 차량 동승 인력 1천350명 등을 추가로 현장에 투입한다는 내용이다.그러나 이날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서울 중구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택배사들이 노조 조합원이 많은 현장에만 면피용으로 분류 인력을 투입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자체 조사 결과 택배사들의 추가 투입 인력은 당초 약속한 것의 10%에도 못 미친다고 주장했다.

2020-09-23 17:28:03

대구기업명품관 '한가위 사은선물 대잔치' 연다

대구기업명품관 '한가위 사은선물 대잔치' 연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달 28일까지 구매고객에게 사은품과 함께 최고 80% 할인혜택을 주는 '풍성한 한가위 선물 대잔치' 행사를 진행한다.행사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에코백, 식용유세트, 키친타월 및 양말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대구공동브랜드관 쉬메릭을 포함해 40여개 입점업체는 양말세트, 와이셔츠 및 천연염색 한복 등 다양한 명절관련 지역 우수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행사기간 중 내점 고객에 대해 포인트카드 발급행사를 진행한다. 발급 시 사은품과 함께 행사기간 중 구매금액 1%를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대구 중소기업 제품 판로를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대구기업명품관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다.

2020-09-23 16:46:58

대구지역 백화점 25일 가을 정기세일 돌입…코로나19로 ‘일주일 더’

대구지역 백화점 25일 가을 정기세일 돌입…코로나19로 ‘일주일 더’

대구지역 백화점이 25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전 국민 쇼핑 레이스'를 테마로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은 이번 세일이 추석 연휴와 겹쳐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고객 분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일주일 연장했다.세일 품목 또한 기존의 패션 상품군 위주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홈코노미'가 주목받으며 매출 신장세를 보인 가전, 가구, 주방용품 등으로 확대했다. 식품관에서는 달성군 농특산물 브랜드 '참달성' 특별 기획전도 마련했다.대구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대구점도 같은 기간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대구신세계는 '패밀리 홀리데이(FAMILY HOLIDAY)'를 테마로 대형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닥스, 헤지스,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인기 핸드백과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의 가을·겨울 상품을 10~2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오는 27일까지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SSG닷컴을 통해 최대 70% 할인율을 자랑하는 패션 부문 할인 행사를 정기세일 최초로 진행한다.대구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가을 바겐세일을 연다. 이에 앞서 25일부터는 브랜드세일을 병행한다. 대구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로 관심이 급증한 '차박'에 필요한 캠핑용품을 전시 판매하고, 일부 겨울상품을 앞당겨 선보인다.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더해 쌀쌀해진 날씨에 혹시나 감기에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고객을 위해 롱패딩 등 겨울상품을 조금 일찍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2020-09-22 17:19:37

농협대구본부,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농협대구본부,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수환)는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영상)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4, 25일 농협대구본부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추석 차례용품 등을 10~30% 할인 판매하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떡메치기, 떡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비말마스크, 장바구니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대구지방경찰청은 비대면으로 사전 주문을 받아 21~25일 배송하는 방식을 도입,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이수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2 15:51:18

‘귀포족’ 증가에 유통가 비상…대목 나기 전략은?

‘귀포족’ 증가에 유통가 비상…대목 나기 전략은?

추석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올해 유통가의 시름은 깊다. 유독 길었던 장마와 잦은 태풍 영향으로 차례상 물가가 급등하고, 코로나19 대유행에 귀성을 포기한 '귀포족'이 늘면서 "추석 대목은 없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유통업계는 고향 방문을 포기하고 배송 서비스, 고급 선물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전략으로 최대한 명절 특수를 잡겠다는 각오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각 37곳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7~10일)한 결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년 대비 10.8%, 4.3% 상승한 25만1천442원·31만6천58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연이은 기상 악화로 채소류 작황이 좋지 않고, 차례상의 중심이 되는 과일류는 생육 부진과 낙과 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점이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꼽혔다.숙지지 않는 코로나19에 귀포족이 늘어난 점도 유통가에는 악재다.홈플러스가 최근 자사 멤버십 '마이홈플러스' 회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에 '귀성하지 않겠다'고 답한 고객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61%에 달했다.사상 첫 '비대면 명절'이 가시화되자 유통가는 저마다의 이색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우선 홈플러스는 오는 29일까지 대구지역 9개 점포 등 전국 140개 매장에서 점포별 300명 한정으로 '손편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이 매장에 비치된 편지지에 손편지를 작성하면 이를 동봉해 고향까지 배달한다.홈플러스 관계자는 "방문 대신 선물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감사한 마음을 보다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손편지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이마트는 귀성 비용을 아낀 만큼 프리미엄 선물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안마의자와 안마기를 할인하는 '효도가전 대전'을 연다.브람스, 바디프랜드 등 유명 안마의자 제품 2개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0%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안마의자 매출은 대구 월배점과 포항이동점 전국 이마트 140개 점포 가운데 1위, 7위를 차지할 만큼 대구경북의 안마의자 수요는 매우 높은 편이다.대구지역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효도가전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월배점 등 지역 이마트 안마의자 매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9-21 16:59:40

'드라이브 스루'로 한우 판매, 24~26일 대구스타디움

'드라이브 스루'로 한우 판매, 24~26일 대구스타디움

추석을 앞두고 대구에서 대구경북 축산 농가의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판매 행사가 실시된다.대구시와 경상북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4~26일 사흘 간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2020 도농상생 한우소비촉진행사'가 열린다. 경주, 김천, 경산, 대구, 예천, 안동, 봉화 등지 축협에서 특가 한우선물세트와 부위별 한우 고기를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된다. 차를 타고 매장 옆을 지나가며 제품 주문과 결제 등을 해야 한다.

2020-09-21 16:45:24

난데없는 대구백화점 주가 급등…왜?

난데없는 대구백화점 주가 급등…왜?

대구백화점(이하 대백)의 주가가 최근 두달 동안에만 무려 63% 급등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를 두고 온라인과 SNS 등에서는 개발설과 매각설 등 갖가지 이야기가 떠돌고 있지만, 대백 측은 "근거없는 추측일 뿐"이라며 "주가 급등 이유에 대해서는 내부에서도 의아할 정도"라고 일축했다.지난 7월 17일만 해도 4천710원이던 대백 주가는 이달 18일 7천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두 달 동안 대백 주가는 단 6일의 하락만을 보였을 뿐 가파르게 우상향하며 뛰어올랐다. 18일 하룻동안에만도 무려 9.44%의 상승했다.이같은 주가 급등 움직임을 두고 온라인 토론방 등에서는 대백 청산설, 신세계와 지분 매각 협상설 등을 제기하고 있지만 대백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일각에서는 몇 달전부터 부동산·재태크 카페 등에서 떠돌던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9,378㎡) 매각·개발설에 따른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실적 측면에서 바닥을 치고 있는 대백이 새롭게 활기를 띌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풀이다.하지만 이 역시도 사실과는 다르다.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 부지는 12년 전부터 대백 측이 대구시에 규제 완화를 통해 개발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해 왔지만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현재 이 땅은 제 2종 일반주거 지역으로 대형 상업시설 건축은 제한된다. 2008년 당시 대백은 대규모 문화·쇼핑 타운과 함께 도서관을 설립해 기부체납 하는 형식의 개발계획을 대구시에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15년에도 문화·판매시설 겸 주차빌딩 신축을 통해 인근 웨딩거리와 김광석길을 잇는 테마형 단지 조성 계획을 검토했지만 역시 용도 규제의 벽을 뛰어넘지 못했다.대백 관계자는 "주상복합을 짓겠다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매각 제안이 있긴 했지만, 대백은 기업 경쟁력 확대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주차불편과 도심 관광지 연계라는 공익적 사안을 모두 고려해 이 부지를 직접 개발한다는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이 관계자는 "지역 토종 기업인 대백이 대기업들의 각축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구시의 전향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면서 "지역의 대표 기업과 관광자원 등 인프라를 융합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통해 랜드마크를 구축하게 된다면 모두가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2020-09-20 17:28:15

[포토뉴스] 반려동물의 위생과 건강을 생각한 '펫 드라이룸'

[포토뉴스] 반려동물의 위생과 건강을 생각한 '펫 드라이룸'

롯데백화점 상인점6층 리빙관 '쿠쿠' 매장에서는 반려동물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펫 드라이룸'을 선보이고 있다. 매일 목욕이 힘든 반려동물의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과 반려동물의 털을 30분간 완벽히 말려주는 '트윈 팬'의 건조 기능을 갖춰 청결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롯데백화점 제공

2020-09-20 17:21:29

포항 청포도 ‘샤인머스켓’ 홍콩 첫 수출

포항 청포도 ‘샤인머스켓’ 홍콩 첫 수출

경북 포항지역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고급 청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켓'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포항시는 18일 남구 장기면 송학농원에서 지역 최초로 청포도를 홍콩에 수출하기 위한 상차식을 가졌다.샤인머스켓은 망고포도라고 불릴 정도로 단맛과 향이 강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프리미엄 포도 품종이다.포항시에 따르면 해당 청포도는 이날을 기점으로 매주 1.2t씩 꾸준히 뱃길에 오르게 되며 올해 7t(약 10만달러) 이상 수출이 예상된다.샤인머스켓 품종은 그동안 포항지역에서 재배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3년 전부터 시험 재배에 착수, 결실을 맺게 됐다.포항시 또한, 재배농가 개발과 수출을 위해 홍콩·베트남·일본 등 다양한 국가와 접촉을 추진해 왔다.오주훈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 국내 포도재배 전체면적의 60% 이상이 샤인머스켓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되고 그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질적뿐만 아니라 양적으로도 역대 최고의 농산물 수출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0-09-18 18:17:09

5개 대구 패션 브랜드 추석맞이 자선바자회…수익금 일부 기부

5개 대구 패션 브랜드 추석맞이 자선바자회…수익금 일부 기부

대구 토종 패션 브랜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바자회를 개최한다.롯데백화점 상인점은 대구를 기반으로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최복호, 메지스, 프리밸런스, 잉어, 파르베 등 5개 입점업체와 18일부터 20일까지 야외 특설매장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상인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패션업계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총 7억원어치 물량이 준비된 자선 바자회는 가을·겨울 신상품을 정가 대비 최대 40%, 이월 상품은 최대 85% 할인한다.특히 이번 바자회는 겨울을 대비한 구스패딩을 비롯해 트렌치코트, 재킷 등 계절별 다양한 상품을 대거 확보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매 금액에 따른 고급 스카프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한편 상인점과 5개 패션 브랜드는 바자회 수익금 일부로 마련한 생필품 등의 물품을 추석 전에 상인종합사회복지관 전달할 예정이다.이승희 롯데백화점 상인점장은 "대구 우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바자회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소외이웃에게 더 많은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0-09-18 16:53:03

맹견 책임보험 2021년 2월부터 의무 가입

맹견 책임보험 2021년 2월부터 의무 가입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내년 2월 21일부터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고 17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개정안을 내일인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한달간 입법예고한다고 설명했다.국내 동물보호법 상 지정된 맹견은 5종이다. 도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아메리카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테퍼드셔 불테리어이다. 이들 견종의 잡종도 포함된다.▶사실 맹견 책임보험에 준하는 보험은 지금도 일선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기는 하다. 주로 반려동물치료보험(펫보험) 특약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설명했다. 이들 보험을 살펴보면 보장금액은 500만원 선으로 낮은 편이고, 대형견과 맹견의 경우 아예 보험 가입이 거부되는 경우도 있어, 실제 피해 보상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분석했다.그러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맹견 책임보험 의무화의 이유로 현행 법(개물림 사고 시 처벌조항)은 있지만 실제 피해 보상 체계는 미흡한 점을 들었다.현행 법에 따르면 일반견은 목줄 착용 의무가 있고 여기에 더해 맹견은 입마개까지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사람을 상해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3년 이하이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개 물림 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6년 2천111명이던게, 2017년 2천404명 및 2018년 2천368명으로 늘어나 있다. 유명 연예인들이 소유한 개가 이웃을 물어 다치거나 죽게 한 뉴스도 잘 알려져 있다.▶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보험 가입 시기를 맹견을 소유한 날 또는 책임보험의 만료일 이내로 했다. 자동차를 보유하면 의무로 책임보험에 들어야 하는 것과 닮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맹견에 물리는 사고에 대한 피해를 쉽게 보상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는 게 법 개정 취지이다. 그래서 맹견으로 인한 사고 보상에 공백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기존 맹견 소유자들은 개정된 법 시행 9일 전인 2021년 2월 12일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아울러 기존 소유한 맹견 월령이 '강아지' 시기인 3개월 이하라면 월령 3개월이 됐을 때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보험에 안 들면 각 지자체장이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리도록 했다. 1차 위반 시 100만원, 2차 위반 시 200만원, 3차 위반 시 300만원이다.법에서 정한 보험 보상한도는 이렇다. 맹견으로 인해 타인이 ▷사망 또는 후유장애 시 8천만원 ▷부상 시 1천500만원 ▷맹견이 다른 동물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200만원 이상을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곧 보험업계에서 이같은 한도 수준을 충족하는 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개 물림 사고 시 평균 치료 비용이 165만원 정도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치료 비용 상위 10%는 726만원 정도를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2020-09-17 19:09:39

야마하골프 UD+2 2021년형 신모델 출시

야마하골프 UD+2 2021년형 신모델 출시

야마하골프의 2021년형 UD+2 신제품이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출시된다. 야마하골프의 한국 공식 에이전시 오리엔트골프는 17일 "UD+2 21년형 신제품이 일본 출시에 앞서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신모델은 '우수한 비거리'로 대표되는 전 모델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완벽한 직진을 실현했다는 것이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울트라 디스턴스(Ultra Distance)의 약자에 2클럽 더 나간다는 +2를 붙인 UD+2 모델의 장점을 살리면서 공이 똑바로 나가야 한다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췄다는 것. 오리엔트골프가 지난 8일 스포츠 산업 기술센터에 의뢰해 실험한 4개 브랜드의 7번 아이언 비거리 테스트 결과, 야마하 UD+2가 비거리 1위를 기록했다 . P사와 H사, M사 등 다른 브랜드는 비슷한 비거리를 보였지만 UD+2는 10미터 정도 멀리 날아간 153m를 기록했다는 것.21년형 UD+2는 7번 아이언 기준 페이스가 1.9mm, 솔이 1.5mm로 모두 얇아 졌다. 볼이 맞는 실타점 부분이 함께 휘면서 볼의 초속이 올라간다. 게다가 페이스 뒤쪽에 넣은 두께 0.3mm의 5개 립(RIB)이 볼의 발사각을 높여주므로 탄도가 높아진다.우드류에도 힘이 실렸다. 헤드의 솔과 크라운에 고압형성된 박스구조의 스피드 박스(SPEED-BOX) 기술이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에 적용됐다. 깊이 1.5mm의 스피드박스는 임팩트 시에 바디, 크라운, 솔에 발생하는 진동을 억제시켜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볼에 더욱 힘을 싣는다. 야마하 골프측은 "가볍지만 멀리 나간다는 입소문이 자자한 UD+2에 정확도까지 높아아졌다는 소식에 출시도 전에 문의가 빗발친다. 여성 골퍼, 시니어 골퍼 등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골퍼들에게 훌륭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2020-09-17 16:57:17

홈플러스 ‘홈슐랭 클럽’ 론칭…코로나19 피해 입점 식음업체 이용하면 할인

홈플러스 ‘홈슐랭 클럽’ 론칭…코로나19 피해 입점 식음업체 이용하면 할인

홈플러스는 코로나19로 매출 피해를 본 입점 식음업체를 지원하고자 '홈슐랭 클럽'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대형마트 내에서 영업 중인 식당, 카페, 제과점 등 각종 식음업체는 입점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입점업체 중 식음코너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7.5%로 가장 높았고, 이용 고객 수 또한 38%로 가장 많았다.그러나 최근 수도권 홈플러스 입점 식음업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았고, 대구를 비롯한 지역 입점업체도 거리두기 2단계 시행 등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이에 홈플러스는 식음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홈슐랭 클럽 회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우선 내달 7일까지 식음코너에서 5천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내달 8일부터는 홈슐랭 클럽 신규 가입 고객이 식음코너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쓸 수 있는 2천원 할인 쿠폰을 매월 증정하는 정기 혜택도 제공한다.홈슐랭 클럽 가입은 스마트폰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가입할 수 있다.

2020-09-17 11:20:01

다가오는 추석…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다가오는 추석…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다가오는 추석에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현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온라인쇼핑몰 티몬이 지난 11~14일 소비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받고 싶은 선물'로 26.3%가 현금을 꼽아 가장 많았다.이어 신선식품(25.7%), 상품권류(17.2%), 건강기능식품(14.3%) 순이었다. 상품권류를 포함하면 현금성 선물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절반(43.5%)에 육박했다.'주고 싶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는 한우 등 신선식품이라는 응답이 28.5%로 가장 많았고 건강기능식품(23.7%), 현금(17.7%), 식품 선물세트(15.6%) 등이 뒤를 이었다.1인당 평균 선물 비용은 10명 중 8명이 '10만원 미만'이라고 답했다.'3만~5만원 미만' 34.7%, '5만~10만원 미만' 31.2%, '1만~3만원 미만' 18.7% 등으로 84.6%가 10만원 내에서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만~20만원' 미만은 11%였고 '20만원 초과'는 2.4%에 불과했다.

2020-09-17 11:19:00

'혼추족'에게 딱…이번 추석 선물은 '구독'이 대세?

'혼추족'에게 딱…이번 추석 선물은 '구독'이 대세?

구독경제가 올해 추석 선물 트렌드에 녹아들고 있다. 유통업계는 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을 겨냥해 연이어 구독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상도 한우, 과일, 꽃 등으로 다양하다.소비자가 매달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는 구독경제는 넷플릭스 등 영상 서비스 업체에서 성공을 거둔 뒤 급격히 시장을 넓히고 있다. 구독경제 확대로 앞으로의 소비생활도 지금과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한 번에 소화하기 힘드시죠? 구독하세요."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자제한 채 마음만 주고받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는 추석 선물을 한 번에 소화하기 힘든 1~2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구독서비스를 출시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은 한우와 과일세트를 2~4차례에 걸쳐 받을 수 있는 '선물세트 정기 구독권'을 내놨다. 축산 품목 구독권은 '로얄한우 3호'와 '특선한우 1호'로 오는 11월 22일까지 4회 분할해 받아갈 수 있다. '프레가 사과·배 혼합세트'로 구성된 청과 구독권은 내달 25일까지 2회로 나눠 수령 가능하다.구독권을 받은 사람은 편한 날을 택해 매장을 방문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승한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팀장은 "코로나19와 함께 맞는 추석이니만큼 고객 입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가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식구가 많지 않은 가구는 한 번에 대용량의 한우나 과일을 선물 받으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 구독권을 기획했다"고 밝혔다.서울지역 신세계백화점은 꽃과 화분, 과일 구독권을 추석 선물로 내놨다.앞서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은 플라워 브랜드 '제인패커' 매장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꽃·화분 정기 구독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구독권 일련번호와 수령 주소, 원하는 제품을 매장에 말하면 10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번 관엽 식물과 생화, 난 중 하나를 받아보는 방식이다.강남점은 또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 3~5종을 한 달간 매주 받아볼 수 있는 구독권도 추석 선물로 출시했다.롯데푸드는 최근 '이·달·먹'(이달엔 뭐 먹지)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정상가 3만원 상당의 롯데푸드 제품을 월 9천900원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석 달 간 1차 구독 서비스가 진행된다.이달에는 '추석 맞이 건강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닥터 액티브' 1통과 '쾌변 생유산균' 10통, 쉐이크통을 제공한다.배달의민족도 최근 정액권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했다. 5천원부터 5만원까지 8종으로 구성된 정액권은 모든 입점업체는 물론 배민오더, B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배달의민족은 해당 서비스가 다가오는 추석, 배달음식 주문 수요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효과 나타나는 구독경제…"충성고객 잡아라"유통업계가 추석 선물로 구독권을 내놓는 이유는 구독경제의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됐기 때문이다.지난 1월 타임스퀘어점에서 베이커리 정기 구독서비스를 시작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까지 대구점을 비롯해 광주점, 센텀시티점 등 전국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서비스에 참여한 베이커리 브랜드도 '메나주리' 하나에서 4곳까지 늘었다.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베이커리 구독자는 서비스를 시작한 뒤 지난달까지 3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4천500원 선인 평균 빵값을 생각하면 한 달에 10번만 이용해도 월 구독료 5만원보다 이득을 보는 점이 통한 결과다.대구백화점이 지난 4~5월 연이어 출시한 베이커리, 과일 구독서비스도 정상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파악됐다.현대백화그룹이 운영하는 현대그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그리팅' 정기 구독 이용객도 지난달 주문량이 7월에 비해 26%가량 늘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편의점 GS25의 '더팝플러스카페25' 서비스도 인기다. 월 회비 2천500원을 내면 한 달간 카페25 제품을 60회까지 25% 할인(최대 3만원)받을 수 있다. GS25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일반 고객 대비 구매액이 최대 3.7배 높았다.유통업계가 공격적으로 구독서비스를 내놓는 근본적인 이유는 충성고객 유치다.구독경제는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지만 재구매를 유도하는 '락인 효과'(자물쇠 효과)를 부르기 때문이다.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지난 3월 내놓은 커피 구독권 서비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는 대량 판매 특성상 고객이 월평균 2회 정도 매장에 방문하지만, 커피 구독권을 구매한 고객은 월평균 12회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는 기본적으로 한 번 마음에 든 물건을 다음에도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유통가의 구독서비스는 앞으로도 확대될 것"이라며 "다만 너무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구독서비스로 판매했다가는 업체 전체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역효과를 부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9-17 11:18:25

"1만명 고용하는 회사 만들 것", '대박' 지압침대 만든 3H 정영재 대표

"1만명 고용하는 회사 만들 것", '대박' 지압침대 만든 3H 정영재 대표

2014년 창업한 의료기기 제조판매사 '3H(쓰리에이치)'는 온열 및 지압기능을 장착한 '3H지압침대'를 내세워 대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으로 꼽힌다. 이 회사 정영재 대표는 "사람들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1만명을 고용하는 게 꿈"이라는 남다른 목표를 밝혔다.◆ 아파 본 사람이 만든 '대박' 지압침대3H는 지난해 연매출 300억원을 훌쩍 넘긴 지역 의료기기업계의 '신성'이다. 대표제품은 온열 및 지압기능을 장착한 3H지압침대다. 이 침대는 유독 허리 건강의 중요성에 주목하던 정영재 대표를 만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정 대표는 "이 침대의 기초를 개발하던 지인이 돌아가시고, 뒤를 이을 가족이 없던 가운데 내가 특허권을 사들여 6년 전 후속 개발을 마쳤다"고 설명했다.2002년부터 의료기기업계에 몸 담은 정 대표가 이 제품에 주목한 이유는 허리건강에 관한 개인적인 관심 때문이었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축구 선수로 뛰면서 허리를 자주 다쳐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곤 했다. 정 대표는 "사람이 손으로 마사지하듯 수직으로 지압을 해주는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제품을 통해 제대로 구현해냈다"고 밝혔다.그렇게 2014년 출시된 3H지압침대는 세라믹 온열매트에 장착된 62개의 황동 지압봉이 매트에서 수직으로 올라오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목부터 꼬리뼈까지 척추 18개의 경혈을 누르며 신체의 굴곡을 따라 지압을 하는 방식이다. 이는 마사지사가 허리를 눌러주는 방식과 매우 유사해 만족도가 높다.정 대표는 "멀리 여행을 가거나 신체에 피로가 쌓이면 사람들이 마사지를 찾지 않느냐"며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마사지 샵은 다 있듯 마사지를 받으면 피로가 빨리 풀리는 건 사람들이 이미 다 안다"며 지압침대의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설명했다.제품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은 급상승 중이다. 2017년 107억원, 2018년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매출 337억원을 기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압침대 효과 특출나, 과학적인 입증도정 대표는 이런 '대박'을 충분히 예상했다고 한다.그는 "이 침대는 뜨거운 원적외선 열을 가하면서 62개의 지압봉이 허리를 수직으로 눌러주기 때문에 뭉쳐있던 근육은 빠르게 풀리고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도 준다. 특히 척추관절은 개별 운동이 어려운데 지압봉이 오르내리면서 관절 하나하나에 '척추 분절운동'을 시켜주니 움직임이 부드러워지고 불편한 증상이 빨리 개선된다. 고객들도 효과를 빠르게 체감하는 편이고, 이후 주변에 권해주는 분들이 많다"고 자랑했다.최근에는 지압침대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경북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강릉원주대 등과 3H 기업부설연구소가 함께 만든 관련 논문이 올해 한국산업정보학회의 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조합 자극 침대가 스트레스 이완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이 논문을 만든 실험에서는 3H지압침대와 같은 온열 및 지압마사지를 동시에 받은 30명의 뇌파를 관찰했다. 실험결과 실험 참가자들에게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오는 '하이베타파'는 감소하고 이완 상태일 때 나타나는 '세타파'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정 대표는 "결과적으로 3H지압침대 사용으로 스트레스 이완의 효과가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들의 숙면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업가 사명은 일자리 창출정 대표의 목표를 묻자 매출 규모가 아닌 '1만명 고용'이란 답이 되돌아 왔다.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기업가의 사명이라고 보기 때문이다.정 대표는 "기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어야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기업인이 자기 기업을 키우지 못하면 죄를 짓는 것이라 생각한다. 정말 열심히 해서 기업을 계속 성장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하다"고 힘줘 말했다.이어 "1만명에게 월급 주는 회사 만들고 싶고 지금도 그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직원들이 자기 분야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게 하고, 또 제가 맡은 역할에 충실하면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목표에도 성큼성큼 다가가고 있다. 특히 최근 공사가 한창인 2공장이 준공되면 연매출 2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고, 2023년까지 500명 이상의 고용을 추가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최근에는 회사 성장세에 따라 우수한 R&D 인력도 많이 확보했다. 신제품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2,3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연구소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 중이다.정 대표는 "3H는 현재 지압침대가 중심이지만, 앞으로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는 다른 제품들도 많이 개발해 '토탈 케어'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전세계인들의 어느 가정에나 3H 제품을 한 가지 이상 구비해 우리 회사가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는 세상을 상상하곤 한다"며 웃어보였다.

2020-09-16 13:30:27

대구사람 "갈치 좋아"…이마트 월배점, 매출 전국 1위

대구사람 "갈치 좋아"…이마트 월배점, 매출 전국 1위

'이마트 월배 갈치 매출, 전국 이마트 점포 중 1등!'대구시민은 대형마트에서 고기보다 생선을 더 많이 구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마트가 15일 대구지역 7개 이마트 점포 매출을 분석·발표한 데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수산물과 축산물의 매출 비중은 51대 49로 집계됐다. 전국 140개 이마트 점포 평균(44대 56)보다 대구의 수산물 매출 비중이 7%가량 더 높았다.지난 2018~2019년 2년간 수산물, 축산물 매출 비중도 52대 48로 나타나(전국 46대 54) 대구의 수산물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이마트에 따르면 대구지역 대형마트의 수산물 매출 비중이 유독 높은 이유는 내륙 특성상 대형 수산시장이나 회센터 등 수산물 구입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실제로 죽도시장 등 수산물 구입처가 풍부한 경북 포항 이마트 2개 점포는 수산물, 축산물 매출 비중이 43대 57로 대구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대구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생선은 갈치였다.이마트 월배점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 중 압도적인 갈치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경산점과 성서점도 각각 6, 7위를 차지할 만큼 대구의 갈치 사랑이 돋보였다.갈치는 국내산 대자 기준 2마리에 1만원이 넘는 높은 단가로 대구지역 수산물 매출액을 높이는 주 요인으로 지목됐다.이마트 관계자는 "수산물 매출이 축산물 매출보다 높은 것은 대구에서만 보이는 특이한 현상"이라며 "대구는 갈치를 비롯해 제수문화 영향으로 문어 매출도 높다. 단가 높은 수산물의 인기로 육류보다 매출이 높은 듯하다"고 했다.

2020-09-15 17:22:12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산단공 손잡고 ‘B대면 B급장터’ 개최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산단공 손잡고 ‘B대면 B급장터’ 개최

대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손잡고 유튜브 실시간 온라인 마켓 'B대면 B급장터'를 개최한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산단공을 비롯해 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 경일대가 공동 주관하고 대구시와 동구청이 주최한다.'규모는 B급, 상품은 S급'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지난달 26일 진행한 첫 방송에 이어 16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두 번째 방송은 추석 특집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특집에서는 ▷이진옥 갤러리 천연염색 의류 ▷레드리본 커피 ▷ 부르미 자동가스차단기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 연근차 ▷식스팜원예복지협동조합 화분 ▷안심협동조합, 농부마실 포도 등 다양한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카카오톡에서 B대면 B급장터 채널을 추가하면 제품의 상세정보와 방송 소식을 미리 받아 볼 수 있다.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B대면 B급장터가 지역의 우수한 브랜드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15 17: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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