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애니메이션 '천로역정' 단독 배급

천로역정 천로역정

우리나라 최초의 번역소설이자 전 세계적으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소설 '천로역정'이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들어져 13일 전국의 주요 극장에서 개봉됐다.

영국 작가 존 번연의 작품으로 1678년 처음 발행된 '천로역정'은 영국 최초의 근대소설로 지금까지 전 세계 200여개 언어로 번역돼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는 기독교 문학의 고전이다.

만화, 뮤지컬, 실사영화 등으로 제작됐지만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BS가 단독으로 수입해 배급하는 '천로역정'은 죄악으로 점철된 멸망 도시에서 살아가던 가장 '크리스천'이 우연히 접한 한권의 책이 계기가 돼 천국 도시로 떠나는 험난한 여정을 그렸다.

크리스천은 여행 중에 '율법 언덕', '세속의 숲', '절망의 성', '허영 시장', '죽음의 골짜기' 등 수많은 유혹과 고난을 겪게 되는데 영화는 CGI 애니메이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소설로는 느낄 수 스릴과 현장감을 선사한다. 기독교신앙의 여정이 결국은 영붠한 진리를 향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천로역정'은 기독교인의 올바른 삶을 잘 보여주는 책이면서 '신앙지침서'로 통한다.

애니메이션은 자막 버전과 함께 CBS 프로그램 '어른 성경학교'의 출연진인 주영훈과 김효진 등이 참여한 더빙 버전으로 제작됐다. 053)426-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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