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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중구 반발에도 '수정 가결'

[포토뉴스]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중구 반발에도 '수정 가결'

16일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용적률을 제한하는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해 위원들이 심사를 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16일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용적률을 제한하는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해 위원들이 심사를 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16일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용적률을 제한하는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해 위원들이 찬·반 투표를 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20-12-16 18:28:22

[기자노트]경산시의회 의장 선거 관련 검찰 수사 발표를 보며

[기자노트]경산시의회 의장 선거 관련 검찰 수사 발표를 보며

매일신문 보도로 시작된 경북 경산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금품제공 의혹(매일신문 7월 14일 자 9면, 15일자 6면 등)·부정선거 의혹(7월 29일 자 8면) 수사가 5개월 만에 일단락됐다.대구지검 형사제5부는 15일 경산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이기동(63) 의원을 의장으로 밀기로 한 뒤 의원별로 기표 위치를 미리 정해 투표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4명과 무소속 A시의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다만 검찰은 지난 7월 자신을 의장으로 뽑아달라며 A시의원에게 돈봉투를 건네려 한 혐의(뇌물공여의사표시)로 수사를 받던 이 의장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이번 수사는 A시의원이 지난 7월 두 차례 시의회 의장 선거를 하면서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매일신문에 양심선언하면서 시작됐다. 이 의장이 지지를 부탁하며 돈봉투를 건네려는 것을 거절했고, 처벌을 감수하며 의장 선거 '담합'을 폭로한 것이다.의장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A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검찰의 판단을 존중하면서도 고개를 갸우뚱한다. A시의원은 "경찰이 3개월간 수사해 이 의장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는데 검찰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의장은 지지를 부탁했지만 봉투 안에 돈이 아니라 편지를 넣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시민들도 "일부 시의원이 의장 선거에서 소속 정당이 다른 특정 의원을 왜 밀기로 '담합' 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가 밝혀지기 바란다"는 반응이다.재판 과정에서 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지 궁금하다. 실체적 진실이 끝내 밝혀지지 않더라도 '자리'와 관련한 불법적 관행들에 경종을 울리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바로 서는데 밀알이 되기를 기대한다.

2020-12-16 16:08:46

'주상복합 용적률' 450~400%로 완화…대구시 조례 상임위 통과

'주상복합 용적률' 450~400%로 완화…대구시 조례 상임위 통과

상업지역 건축물의 주거용 용적률을 제한하는 대구시의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매일신문 15일 자 2면 등)이 거센 논란 끝에 시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6일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재심사를 벌여 소속 시의원 6명 중 찬성 4명에 반대 2명으로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2일 열린 첫 심사가 '시민 의견 반영' 등을 이유로 유보된 지 두 달여 만이다.상임위를 통과한 수정안은 의회 안팎의 예측대로 ▷조례 시행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용적률 제한을 다소 완화하는 방향으로 조율됐다.먼저 조례 시행일이 '공포한 날'에서 '공포 후 5개월이 경과한 날'로 바뀌어 5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갖게 됐다. 만약 ▷건축허가·심의 ▷정비구역 지정 ▷시장정비사업추진계획 승인 등을 조례가 시행되기 전 신청했을 경우 개정 이전의 용적률 기준을 적용받는다.아울러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 아파트의 주거용 용적률 제한치 역시 애초 일괄 400% 이하에서 ▷중심상업지역은 450% ▷일반상업지역은 430% ▷근린상업지역은 400% 이하로 각각 조정됐다.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400%로 일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일각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대구시 관계자는 "제출했던 보완의견에 비해 다소 완화 폭이 커진 점은 아쉽지만, 시의회에서 시민 여론을 반영해 합리적 결정을 내렸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로써 가파른 집값 상승세와 맞물려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킨 대구시의 도시계획 조례 개정작업은 큰 산을 넘게 됐다. 상임위 재상정 이전부터 정치권 안팎에서는 "대구시의 추진 의지가 강하고, 시민단체에서도 원안 통과를 요구한 만큼 상임위만 통과한다면 본회의 의결은 무난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다.다만 상임위가 열린 16일 오전까지도 시의회 앞에서 70여 명이 모여 기자회견을 하는 등 '개정 반대'를 고수하는 주민 여론이 본회의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우선 중구청은 이번 사안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의 향방은 결국 지역구 여론을 의식한 시의원들의 표심(票心)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이번 상임위 표결 절차 역시 격앙된 주민 여론을 감안해 통상적인 거수투표 방식이 아닌 무기명 투표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12-16 15:33:47

"택시 보건위생 장비 구입 지원하자" 대구시의회 조례 발의

"택시 보건위생 장비 구입 지원하자" 대구시의회 조례 발의

택시의 보건위생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대구시의회 차원의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송영헌 대구시의원(달서2)은 15일 택시 운수종사자와 승객의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한 '대구시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 조례안에는 택시운송사업 발전을 위한 재정지원 항목으로 '택시운수종사자 및 승객의 보건위생 증진 및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 구입 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송 의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중교통 이용이 감소하면서 택시 종사자의 생업이 위협받고 있다. 개인 및 법인택시에 보건위생 장비 및 용품 구입을 지원하면 시민 신뢰를 높이고 방역망 구축에도 도움이 된다"고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2020-12-15 15:54:48

이태손 대구시의원, "유치원에도 무상급식 도입"

이태손 대구시의원, "유치원에도 무상급식 도입"

이태손 대구시의원(비례)은 15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치원 무상급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마련하자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학교 급식의 무상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나, 식품 안전과 식생활에 가장 민감한 유치원 급식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실정"이라며 "올해 1월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유치원이 학교급식 대상에 추가되는 등 기반이 마련된 만큼 유치원 급식도 무상급식 도입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유치원 무상급식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의미가 크다. 비록 대구가 학교 무상급식은 타 지역에 비해 늦었으나 유치원 무상 급식은 선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12-15 15:54:28

칠곡군의회, 제270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서 조례안 등 의결

칠곡군의회, 제270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서 조례안 등 의결

경북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10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했다.이날 의결된 안건은 이창훈 군의원이 단독 발의한 '칠곡군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8건과 기타 안건 6건이다.칠곡군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은 병무청장으로부터 병역명문가(3대가 현역 복무 등) 인증서를 발급받은 가문에 군 시설물의 사용료 감면 또는 면제를 가능케하는 등 다양한 우대 및 예우 규정을 담았다.한편 칠곡군의회는 15일까지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했으며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예산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2020-12-15 13:41:37

내년도 예산 2조4천여억원…경북 포항시의회 예산 심사 돌입

내년도 예산 2조4천여억원…경북 포항시의회 예산 심사 돌입

경북 포항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14일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예결위는 방긴길 위원장과 주해남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정숙·박정호·박칠용·박희정·배상신·이나겸·이석윤·조민성·허남도 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오는 18일까지 올해 제2회 추경예산 결산과 내년도 예산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벌인다.이번에 심사하는 내년도 예산 규모는 총 2조4천329억원으로 올해보다 4천236억원 늘었다.올해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2천46억원 증액된 2조4천832억원이다.방진길 예결위원장은 "시민의 대표로 책무를 부여받은 만큼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내실있고 미래 지향적인 심사를 하겠다"며 "특히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합심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예산이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12-15 13:27:11

권광택 도의원, "안동 원도심·신도청 잇는 교통인프라 확충해야"

권광택 도의원, "안동 원도심·신도청 잇는 교통인프라 확충해야"

권광택 경북도의원은 14일 "안동 원도심과 신도청을 잇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발언은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나왔다.국토교통부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안동 원도심과 신도청을 잇는 국도 34호선 일일 교통량은 2016년 1만9천696대에서 지난해 2만5천198대로 27.9% 증가했다. 특히 오전 8~9시 사이 교통량 평균은 2018년 3천293대에서 지난해 3천473대로 5.3% 늘었다.권 도의원은 "안동 원도심과 신도청에서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체증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향후 신도시 인구 증가로 교통량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동 원도심과 신도청 활성화를 위해 지역 간 교류가 원활하도록 교통 인프라가 우선 구축돼야 한다"며 "국도 34호선 확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경북도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0-12-15 11:26:48

김준열 도의원, "경북도 공동주택과·공항교통국 신설해야"

김준열 도의원, "경북도 공동주택과·공항교통국 신설해야"

김준열 경북도의원은 14일 "경북도에 공동주택 업무를 전담할 공동주택과를 신설하고 공항교통국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제안했다. 이러한 발언은 이날 열린 경북도의회 제32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나왔다.김 도의원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경기 등 10곳이 공동주택과 또는 공동주택 전담팀을 보유했다. 울산시는 건축주택과 내 공동주택지원팀(4명)과 별도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민간 전문가 23명)도 운영한다.반면 경북은 공동주택이 60만6천430호에 달하지만 경북도청에 공동주택과나 담당 팀 없이 건설도시국 건축디자인과 주택팀 주무관 한 명이 업무를 본다. 김 도의원은 "공동주택 담당 부서 부재는 체계적 관리, 정책지원 부실을 낳는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김 도의원은 교통(일자리경제실 교통정책과)과 도로(건설도시국 도로 분야), 통합신공항추진단을 합친 가칭 공항교통국 조직 개편도 촉구했다. 김 도의원은 "통합신공항, 울릉공항 성패는 도로, 교통 등 광역 교통망에 달렸다"며 "공항교통국 개편으로 광역 교통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신공항, 울릉공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2020-12-15 11:26:38

대구시의회, "전태일 열사 현창사업 추진" 등 주장

대구시의회, "전태일 열사 현창사업 추진" 등 주장

대구시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부광역권 발전을 위한 공간정책 ▷지역 마스크 생산업체에 대한 정책적 관심 ▷대구시의 산업단지 관리업무 통합 ▷전태일 현창사업 추진 ▷교차로 좌회전 노면색깔유도선 설치 등 갖가지 시정 아이디어를 쏟아냈다.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영애 시의원(달서1)은 대구 서남부권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공간정책이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서남부권 전반의 공간정책을 아우르는 '서대구 생활권계획'을 수립하고, 서대구역을 기·종점으로 하는 양방향 순환선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와룡네거리 주변에 서대구벤처밸리와 벤처거리를 조성하고, 죽전역 일대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교육위원회 소속 송영헌 시의원(달서2)은 코로나19 방역에 큰 역할을 하고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스크 기업에 대구시의 정책적 관심을 촉구했다.송 의원은 "대부분 신생업체인 지역 마스크 업체들은 인증과 판로개척, 인력 수급, 자금 회전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울산 등 타 지자체처럼 대구시도 지역 업체 마스크를 우선 매입해 공공부문에 사용하고, 해외 23개 우호협력 도시에 제공하면 상생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박갑상 시의원(북구1)은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성공시키려면 현행 개별 공단 관리중심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오늘날 산업단지 관리는 재생과 대개조 등 기업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역할이 커졌다"면서 "산단 도약을 위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려면 산단 관리업무를 통합해야 하고, 이를 위해 선행 사례와 전문가 의견을 검토하는 등 면밀한 사전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강민구 시의원(수성1)은 선진 노동문화 정착을 위해 전태일 열사 현창사업과 생가 관광자원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강 의원은 "대구 출신인 전태일 열사는 우리나라 노동계를 상징하는 인물로, 열사의 분신 이후 5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우리나라 노동환경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시민단체가 전태일 열사의 중구 남산동 생거지를 매입, 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를 지역 대표 역사 관광자원으로 가꿔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제환경위원회 소속 김동식 시의원(수성2)은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과 고의사고 유발 대책으로 교차로 내 좌회전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를 주장했다.김 의원은 "혼잡한 교차로나 분기점에서 진행 방향 안내를 원하는 시민이 많고, 최근 좌회전 유도선 이탈 차량을 노린 자동차 고의사고 의심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교차로에 색깔이 있는 좌회전 노면 유도선 설치사업을 확대해 운전자의 편의도 제공하고 교통사고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12-15 10:48:59

경북 농어민수당 지급 길 열린다…경북도의회, 수당지급 조례안 발의

경북 농어민수당 지급 길 열린다…경북도의회, 수당지급 조례안 발의

경북 농어민 소득에 보탬을 주기 위한 수당 지급의 길이 열린다.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이하 농수산위)는 14일 제320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안'을 발의했다.농수산위는 도시보다 열악한 농어촌에서 먹거리 주권 보호, 환경보호 등 공익 가치를 실현하는 농어민을 돕기 위한 수당 지급이 필요하다고 보고 조례안을 내놓았다.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북, 전남은 올해 연간 60만원, 충남은 80만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했다. 강원과 충북, 경남, 제주 등도 조례 제정을 마치고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에선 청송·봉화군이 각각 50만원, 70만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있다.조례안은 예산 범위에서 농어민 수당을 지급할 근거를 담았고 지급계획은 미리 공고하도록 했다. 지급대상은 농어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어민(임업인 포함)으로, 1년 이상 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다. 지급액, 지급방법, 지급절차 등은 '농어민수당 심의위원회'를 구성, 결정한다.경북도 내 지급 대상은 농가 17만4천917가구, 어가 2천568가구, 임가 2만439가구 등 모두 19만7천914가구 규모로 추정된다. 연간 60만원씩 지급하는 것을 가정하면 1천187억원의 뭉텅이 예산이 필요하다.조례안 제정 뒤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2년 1월부터 시행이 목표다. 남은 주요 쟁점은 재원 마련이다. 남진복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농어민수당은 풍전등화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이 살아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집행부와 함께 수당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앞서 농수산위는 지난 8월 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에서 농어업인 요구 사항을 경청한 데 이어 10월에는 농어민수당 지원 입법 토론회도 열었다. 이번 조례안은 18일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2020-12-14 16:51:06

[단독] 의장단 '빈 지갑' 만든 상주시의회…전국 첫 사례

[단독] 의장단 '빈 지갑' 만든 상주시의회…전국 첫 사례

경북 상주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의장과 부의장의 업무추진비(판공비)를 전액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다.상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204회 정례회의 내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상주시가 제출한 각종 업무추진비 중 정재현 의장의 업무추진비(2천892만원)와 임부기 부의장의 업무추진비(1천380만원)만 전액 삭감했다. 시장과 부시장 등 시청 간부의 업무추진비는 원안대로 통과시켰다.통상 지방의회가 단체장이나 부단체장의 업무추진비를 전액 삭감하는 사례도 드문 데다 자신들의 동료이기도 한 의장과 부의장의 업무추진비를 한 푼도 남김없이 전액 삭감한 것은 전국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조치로 알려졌다.이날 시의회는 이 같은 삭감조치에 대해 뚜렷한 이유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시의회 안팎에서는 다분히 감정적인 처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내비치고 있다.시의원 17명 중 절반이 넘는 9명이 이번 삭감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지난 6월 말 다수당인 '국민의 힘'에서 당내 경선을 통해 안창수 시의원이 시의장으로 내정됐는데 당론을 따르지 않고 정 의장이 출마해 당선된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의장 불신임안을 주도해 가결시켰다.이에 정 의장은 법원에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지난 9월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16일 만에 의장직에 복귀했다.(매일신문 9월 8일자, 11일자 10면, 26일자 10면 등)상황이 이렇게 되자 당시 의장 불신임을 주도한 이들은 지난 10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민에게 상주시의회가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여줘 죄송하다"며 "시의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이번에 의장 업무추진비를 전액 삭감하면서 당시 사과를 무색케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역 사회에선 특정당 내부의 정치적 문제를 민생과 지역현안을 다루는 시의회에서 계속 거론하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이번 조치로 정 의장과 임 부의장은 ▷공무출장 ▷통상적인 손님 접대 및 격려 ▷업무추진을 위한 각종 회의·간담회·행사·교육 등에서 식사 한 끼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만약 사비로 손님 등에게 식사와 격려품 등을 제공할 경우 공직선거법(기부행위 금지제한 등)에 저촉될 소지가 커 사실상 업무수행 전반에 발이 묶인 셈이다.정 의장과 임 부의장은 말을 최대한 아끼면서도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대신한다. 업무에는 한 치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2-13 16:25:28

[속보]경산시의회 예결위 사임서 제출한 4명의 예결위원 '복귀'

[속보]경산시의회 예결위 사임서 제출한 4명의 예결위원 '복귀'

경북 경산시의회 제223회 정례회 2021년도 본예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결위원으로 선임됐으나 바로 사임서를 제출했던 시의원 4명이 11일 예결위원으로 복귀했다. 경산시의회 박순득, 이철식,이성희,황동희 시의원 4명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예결위원 사퇴라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온 저희의 성급함에 대해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사과했다.이들은 "이유를 불문하고 시민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지 못한 저희의 불찰을 크게 꾸짖어 주기 바라며, 지금부터라도 예결위원으로 복귀해 제몫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시민 여러분께 밝힌다"고 했다.이들은 "어떠한 이유로도 저희의 불찰에 대한 변명은 하지 않겠으며 시민들께서 내리는 벌을 달게 받을 생각"이라고 밝혔다.이들 시의원들은 "올 한해 축제관련 예산 문제, 의원 겸직 문제, 후반기 의장단 선거의 후유증 등 등. 이럴바에야 차라리 의회가 없는게 낫지 않느냐는 시민의 자조 섞인 한숨에 뒤늦게나마 저희는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연유야 어찌되었던 26만 경산시민이 우선이라는 생각은 미처 하지를 못했다"면서 "지난 소란을 교훈삼아 더 꼼꼼히 살펴 단 한푼도 예산을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예결위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자 한다"고 복귀의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경산시의회는 지난 2일 제223회 정례회 첫날 예결특위 위원장 자리를 놓고 합의가 되지 않아 결국 예결위원 9명이 투표를 했고 이경원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에 이들 4명은 위원장 선임에 문제가 있다면서 반발, 당일 사임서를 제출했었다.

2020-12-11 18:38:36

대구시의회 예결위, 대구시·시교육청 내년도 예산 수정 가결

대구시의회 예결위, 대구시·시교육청 내년도 예산 수정 가결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10일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여 예산 규모를 수정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확정된 예산안은 대구시가 9조3천897억원, 대구시교육청이 3조3천497억원 규모다. 대구시의 경우 일부 사업 예산이 조정됐지만 총액은 시가 제출한 액수가 유지됐다. 반면 대구시교육청은 제출 예산액에서 39억여원이 삭감됐다.대구시의회 예결특위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에 예산편성 필요성이 인정되지만, 지방세수의 감소와 복지사업 등 국비에 매칭하는 경비 부담이 늘어나 재정여건이 어려웠다. 이를 고려해 수요와 재정건전성 간 균형이 적절히 고려됐는지를 면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예결특위는 대구시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매천역 광장 경관개선사업과 차세대 융복합 기술개발 지원사업,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위험구간 개선사업등을 증액했다. 반면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 축제와 개최가 연기된 세계가스총회 지원금 등은 삭감했다.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의 제출예산에서는 수학체험센터 운영비를 증액했고, AI활용수학점핑학교 운영비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설계 및 성찰주간 운영비, 학교안전 공제회비, 시설내진보강비 등은 삭감했다.김태원 대구시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은 "경기 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상황에서 편성된 소중한 예산은 오로지 시민만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곳에 집중해 쓰여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온기 있는 예산으로 쓰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11 17:37:54

국민의힘 TK 의원 24명 내년 국비 확보 내역은…

국민의힘 TK 의원 24명 내년 국비 확보 내역은…

지난 4일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 정국이 끝나며 대구경북(TK) 지역구 국회의원 25명의 지역 관련 국비지원 예산 확보 전쟁도 막을 내렸다.매일신문은 TK 의원들이 확보한 국비지원 예산 가운데 지역발전 백년대계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예산 항목을 취합, 확보한 예산의 규모와 사업 진척사항, 의미 등을 소개한다.◇대구◆곽상도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중남)곽상도 의원은 내년도 국비 예산 225억6천500만원을 확보했다. 남구에는 캠프워커~비상활주로간 3차순환도로 건설사업에 신규 사업비 9억7천500만원을 확보하는가 하면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연구센터 지원 10억원 ▷장애인 커뮤니티 케어 8억6천만원 등을 마련했다. 중구는 도시재생사업 예산 확보에 주력 ▷"다시 뛰는 대구의 심장!" 성내 사업 28억5천만원 ▷동산~계산을 잇는 골목길 사업 23억2천만원 등으로 골목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 하는데 뒷받침 할 계획이다.◆류성걸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동갑)류성걸 의원이 확보한 내년도 지역구 국비 예산은 109억원에 달한다. ▷국립신암선열공원 시설환경 개선 3억원 증액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선도대학원 육성지원 5억원 증액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35억원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 20억원 ▷대구 글로벌 게임센터 운영 17.7억원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운영 9.8억원▷5G기반, AR_MR콘텐츠 개발 및 실증지원 13억원 등이다.◆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동을)강대식 의원은 내년도 국비예산 3천548억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교통인프라 구축 예산 1천640억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한 예산 301억원 등을 확보했고 수년간 지연된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원수련원 건립사업 예산도 처음으로 5억원을 확보했다.또한 지역구 숙원인 군공항 이전사업 관련 예산도 16.6억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13.6억원은 국방부가 대구공군비행장(K2) 가치 감정평가 용역을 추진하는데, 3억원은 대구시가 진행 중인 '군공항 이전지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마무리되면 그 결과에 대해 타당성을 검증하는 용역 비용으로 쓰인다.◆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서)김상훈 의원은 철도와 산업에 집중했다.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사업은 정부안 대비 20억원을 증액해 164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정부안인 120억원을 감액없이 반영시켰다. 신규사업인 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 24.8억원도 있는데 이는 2025년까지 357억원이 투입돼 고기능·고성능 국방 피복과 배낭, 위장 소재 개발하는 것이다. 지역기업 매출이 650억원 증대되고, 270명 이상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갑)양금희 의원은 지역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계속사업 중 ▷노후산단 재생사업 160억원 ▷금호워터폴리스 산단 진입도로 건설 105.5억원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 42.7억원 ▷혁신창업생태계 구축 지원 30억원 ▷제3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지식산업센터 30억원 등을 확보, 기존 사업에 속도를 더했다.미래산업을 대비해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68.7억원을 신규 반영하고 ▷5G기반 첨단제조로봇 구축 99.2억원 ▷로봇 안전성평가 기반구축 21억원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 15억원 등을 따냈다.◆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을)이번 예산 정국 때 김승수 의원은 대구에서 열리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뮤지컬 축제 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안정적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 9억원을 증액과 최종 6.5억원 신규반영 성과를 거뒀다. 오페라, 발레, 오케스트라를 아우르는 클래식 종합음악제인 대구 국제음악회 개최를 위한 예산 3억원도 신규 확보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 예산 확보해 대구가 대한민국 공연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틀을 마련한다는 포부이다.◆주호영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제1야당 원내대표이자 대구경북발전협의회장인 주호영 의원은 앞서 TK가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에 빠지자 정부안에 없던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예산 23억원을 넣고, 동해안 교통의 중심축이 될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동해안대교) 기본 설계비 20억원을 반영하는 등 지역 전체 핵심사업 증액에 노력을 기울였다.지역구 관련해서 ▷매호1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24.4억원 ▷대덕산 생각을 담는 길 조성 10억원 ▷수성구 제2구민운동장 조성 12.75억원 등 91.74억원을 확보했다.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지역구에 성서산업단지가 있는 홍석준 의원은 내년에 '대구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으로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산단 혁신지원센터 등 22개 사업 830억원을 잠정 확보했다. 이와 연계해 성서산단을 최첨단 디지털 산단으로 탈바꿈 하기 위한 '성서 스마트그린산단' 핵심 사업도 이번 예산에 상당수 반영됐다.◆윤재옥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윤재옥 의원은 지역구 국비 확보 목록 제일 윗 줄에 상화로 입체화 사업 공사비 112억원을 올렸다. 이 사업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는 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구간을 교차로나 신호단절 없이 통행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숙원이었다.이 외에도 ▷월배노인복합센터 예산 26억원 ▷낙동강 수계 월성교 우수토실 비점오염 저감 예산 24억원 ▷대곡동 한실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12.3억원 등 지역 사업에 국비 202억원 가량이 반영됐다.◆김용판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병)김용판 의원은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예산 68.7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이동식 협동로봇 실증모델 개발과 관련 시스템 구축 그리고 로봇개발 및 상용화 등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은 우수인력 유입, 역외기업 유치, 신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지역연계 첨단CT 실증 사업 명목으로 28.5억원에 이르는 국비를 확보, 두류공원 일대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핵심사업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자평한다.◆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성)추경호 의원은 달성을 관통하는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을 위해 내년도 예산 164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 건설 예산 84억원을 확보해 내년 연말 개통 예정인 대구4차순환고속도로와 접속 공사를 추진한다. 4차순환도로 적기개통을 위해 내년도 예산 1천144억원도 확보했다.대구 미래 성장동력인 물산업과 관련해 물산업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73억원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 운영비 등 약 340억원 확보했다. 또한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 5G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구축 등 140억원 확보로 미래형자동차 산업 성장동력에 힘을 보탰다.◇경북◆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포항북)김정재 의원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건설 사업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사업 ▷코로나19 자가진단용 분자진단 실용화 기술 개발 사업 ▷포항북부서 흥해파출소 신축 사업을 새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원들과 안일환 기재부 2차관 등 재정당국을 만나고 설득해 7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포항남울릉)김병욱 의원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사업' 예산 15억원을 신규 반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포항이 세계 제일 배터리 선도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터리 산업은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각광받는데, 세계 굴지 기업이 오래전부터 앞다투어 몰두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도 투자를 늘리는 추세다.◆김석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주)김석기 의원은 경주 11개 주요사업에 대한 애초 정부 예산안 248억원 증액한 1천614억원을 확보했다.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 예산 90억원 ▷문무대왕릉 정비 사업 27억원 등이 증액됐다. 더불어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30억원 ▷상구-효현 국대도건설 5억원 ▷매전-건천 국도건설 30억원 등 굵직한 SOC 사업 예산에서도 성과를 냈다.◆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김천)송언석 의원은 서울 수서에서 출발해 문경-김천-거제를 잇는 가칭 중부선 철도 관련 예산 441억원을 확보했다. 이 새로운 철도축이 개통되면 김천에서 거제까지 1시간, 수서까지 1시간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자동차 튜닝 성능·안전시험센터 건립 예산 14억원 ▷비가시권 드론 전용 비행장 및 면허시험장 구축 예산 21억원 등도 확보했다.◆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안동예천)김형동 의원은 안동의 경우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 예산 1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예산 65억원을 확보해 병산서원, 하회마을 등 집적된 문화유산과 지역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다. 예천에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설립 3억원, 예천 도시재생뉴딜사업 15억원 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구미갑)구자근 의원은 '노후화된 산업단지 살리기'로 국비 확보 테마를 정했다. 이에 ▷경북특화형 미래융합소재부품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323억원 ▷스마트공장 확산과 신산업 지원을 위한 구미 스마트산단 조성 165억원 등의 국비 확보를 이뤄냈다. 또 구미와 대구,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에 120억원, 구미국가산단 진입도로 사업에 231억원, 구미국가1산단 재생사업에 6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구미을)김영식 의원은 구미지역 과학기술 및 산업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강소특구 사업화 지원 사업 50억원 ▷5G시험망기반테스트베드구축 사업 15억원 ▷디지털콘텐츠산업생태계활성화 18억원 등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무산위기에 처했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분원 설치 사업 198억원을 받아내며 향후 구미가 친환경 그린 바이오산업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박형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박형수 의원은 영주의 경우 영주시 화장장 신축 예산 등 국비사업 95% 이상 반영됐다고 밝혔다. 영양은 요청한 국비사업 예산을 모두 담아냈다. 봉화는 국립청소년산림생태센터 81억원와 국립문화재수리재료센터 60억원 등이 반영됐다. 울진은 정부안 외에 후포 어선안전조업국(18억원) 신축과 외국인어선원-죽변항 선원복지회관 통합 신축(14억원), 경북원자력방재타운과 울진 해양치유센터조성사업 등 19개 사업이 신규 반영됐다.◆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영천청도)이만희 의원은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화(5천190억원) ▷동대구~영천 복선전철화(93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808억원) 등 주요 교통 SOC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청도는 ▷마령재 터널(9억원) ▷청도군 보건소 이전(13억원) ▷운문사 비구니 문화역사관 건립 사업(5억원)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상주문경)국회 예결위 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한 임이자 의원은 '철도 예산'에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른바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이번 예결위 활동에서 기본계획수립비 5억원 증액을 관철해 35억원의 기본계획 수립 예산을 확보했다. 향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상주문경의 교통체계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윤두현 국민의힘 국회의원(경산)윤두현 의원은 '경산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설계비 10억원을 확보, 대표 공약인 'AI 연구중심 ICT 허브'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경산 지식산업센터는 첨단 업무공간과 기술교류·투자유치를 위한 전시장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내년부터 4년간 총 400억원을 투입된다. 또 ▷경상북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사업(2억원)▷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20억원) 증액을 이뤄냈다.◆김희국 국민의힘 국회의원(군의의성청송영덕)김희국 의원은 정부 예산안 대비 총 42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송파출소 이전, 의성 공설화장장 설비 교체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신규사업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이밖에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된 SOC 예산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789억원(+50억) ▷동해중부선 철도(포항~삼척) 2천655억원(+70억)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5천190억원(+140억) 등이다.◆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정희용 의원은 지역별 특색에 맞는 국비 확보에 주력했다. 교통편의 증진과 관광산업 연계 활성화 차원에서 남부내륙철도 406억원을 확보했다. 성주읍 구도심을 완전이 탈바꿈하기 위한 6차산업화 지구조성 사업 10억원 및 도시재생뉴딜사업 647억원을 확보했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및 전방위적 물류교통망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구미-경산) 120억원을 확보했다.

2020-12-11 17:09:13

국민의힘 경산당협위, 소속 시의원 9명 징계 요구

국민의힘 경산당협위, 소속 시의원 9명 징계 요구

국민의힘 경산시당협위원회(위원장 윤두현)가 경산시의회 의장 선거와 예산결산특위위원장 선거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당 소속 시의원 9명 전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1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경산시당협 운영위원회에서 지난 7월 열린 경산시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의원총회 결정과 다른 의장단이 선출됐고, 한 차례 경고에도 지난 2일 예결특위원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장이 선출된 데 대한 해당 행위 여부 등을 파악해 징계 등의 처리를 해 달라는 요구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경북도당 관계자는 "당 소속 경산시의원 9명 전원에게 소명을 요청하는 공문서를 발송했고, 이를 접수한 뒤 현지 조사 등을 거쳐 해당 행위 여부 등을 파악해 관련자들은 당 윤리위에 회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소속 경산시의원들은 7월 경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앞서 당협사무실에서 열린 의원총회(6명 참석, 3명 불참)에서 의장단을 결정했으나 선거 결과, 이 결정과 다른 의원들이 선출됐다. 이어 최근 예결특위위원장 선거에서도 소속 시의원이 4명에 불과한 민주당 이경원 시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시의원들 사이에서는 "해당 행위를 했다","아니다 시의회 관례대로 따랐다" 는 등의 논란이 있었다.의장단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5명이 아예 투표에 불참했고, 예결특위에서도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시의원 4명이 바로 사임서를 제출하며 반발했었다.두 번의 선거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간 자리다툼과 감정 싸움이 벌어지는 등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당협위원장의 시·도의원들과의 소통 부재와 장악력 문제도 논란이 일고 있다.

2020-12-11 17:03:23

김종인, '원외 교체' 당무감사 결과에 "해명 들어봐야"

김종인, '원외 교체' 당무감사 결과에 "해명 들어봐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원외 당협위원장 3분의 1 이상을 교체해야 한다"는 당무감사 결과에 제동을 걸었다.애초 김 위원장은 당무감사위에 힘을 싣는 분위기였으나, 교체 대상으로 지목된 위원장들이 강하게 반발하는데다 "내년 보궐선거를 앞두고 대폭 물갈이를 한다면 조직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당내 지적이 이어지자 일단 제동을 건 모양새다.김 위원장은 10일 비대위 비공개회의에서 당무감사위원회의 이번 교체 권고에 대해 "해당 당협의 실질적인 석명(釋明·사실을 설명해 내용을 밝히는 일)을 듣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간을 갖고 각 시·도당 위원장의 의견도 청취한 뒤 최종적으로 비대위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배준영 대변인이 전했다.앞서 지난 7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전국 원외 당협위원장 당무감사를 마치고 '전체 대상 당협 138곳 중 35.5%인 49곳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해야 한다'는 결과를 당 비대위에 보고했다.교체 대상 명단에는 이인선 위원장(대구 수성을)을 비롯해 당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민경욱·전희경·김진태 전 의원과 지난 추석 '달님은 영창으로' 현수막을 지역구에 내걸어 논란을 빚었던 김소연 변호사 등이 포함됐다.특히 대구 수성을의 경우 국민의힘과 복당 공방을 벌이고 있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지역구인 탓에 일각에서는 "당무감사 결과가 홍 의원의 복당 문제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됐다.

2020-12-10 16:04:40

[인터뷰] 최병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터뷰] 최병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코로나19와 지진, 탈원전 등 경상북도에 산재한 문제를 잘 풀어가고 신공항시대를 발맞춰 선택과 집중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내년도 예산안이 매우 중요하다. 이 때문에 이번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선임은 어느 때보다 혜안을 갖춘 인물이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경주 출신의 최병준(63)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은 매일신문과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도의회는 물론 집행부까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예산안 심의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최 위원장은 경주에서 3선 기초의원과 시의장, 재선 도의원이다. 또한 대학 겸임교수부터 경북태권도협회 회장,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회장, 각종 봉사회 회장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이런 그의 경험은 8일부터 진행된 내년도 경북도 예산안 심의에서도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 최 위원장은 현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이며, 2대를 거쳐 경북의 학교 예산을 들여다봤기 때문에 경북의 교육 현장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무엇보다 자세히 듣고 예산안을 작성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무실보다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북의 미래를 위해 노력이 보이는 예산안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집행부를 지적하기도 했다.9일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 방에서 만난 최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에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최 위원장은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예산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지난해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모든 분야에 방역과 비대면, 심지어 취소 대안까지 마련해 예산을 작성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런 메뉴얼을 따른 예산안이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그는 "통상 집행부는 예산안을 잘 쓰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찬성하지 않는다"며 "조금이라도 아끼고 덜 쓰면 꼭 필요한데 쓰이게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렇다고 최 위원장이 무조건 긴축재정을 하자는 것은 아니다. 내년도 경북도 예산안은 지방세수뿐만 아니라 국세 감소에 따른 의존수입 또한 감소하기 때문에 재원마련을 위해 함께 허리띠를 졸라매자는 것이다.그는 "예산안 심의의 가장 기본이 '내 주머니에서 이 돈이 나오면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인 것 같다"며 "어느 때보다 내 것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재원 배분의 합리성과 효율성, 사업의 적절성 등을 꼼꼼하고 냉정하게 검토해 도민들에게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9 18:26:45

[인터뷰] 김태원 대구시의회 예결특위원장 "코로나19 복지·경제 예산 중점"

[인터뷰] 김태원 대구시의회 예결특위원장 "코로나19 복지·경제 예산 중점"

"대구는 국내 어느 도시보다 이른 시기에 코로나19 여파를 맞았고, 당연히 가계경제의 타격도 가장 심했습니다.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와 경기 회복에 할당된 예산안을 가장 중점적으로, 밀도 있게 심의하는 게 목표입니다."김태원(수성4·사진)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8일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진행 중인 내년도 본예산 심의 방향을 '서민 경제 지원'과 '미래 먹을거리 창출'로 요약했다. 시민들이 생업까지 내리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만큼 이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행부와 입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대구시의회 예결특위는 지난 7일부터 대구시가 제출한 9조3천897억원 규모의 본예산(일반회계 7조3천572억원, 특별회계 2조325억원) 심의에 본격 돌입했다.전체 규모는 전년 대비 1천600억원가량 늘어났지만, 중앙정부의 복지사업 법정 매칭분만 4천억원이 늘어난 탓에 실질적인 예산 확장 규모는 크지 않다. 빠듯한 예산 규모를 지키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다방면의 방역 예산을 유지하느라 집행부는 물론 예결특위 위원들도 '머리를 싸매고 고민 중'이라고 김 위원장은 설명했다.특히 올해 예결특위는 지난 2월부터 대구를 덮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본예산 심의인 만큼 도시의 활기를 회복하는 데 필요한 예산에 중점을 두고 심의할 계획이다.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구 곳곳에는 문을 닫은 가게들이 많고, 남은 가게들도 아르바이트 자리마저 없애가며 버티는 곳이 체감할 만큼 늘었다"면서 "특히 대구의 소상공인 사업체 비중은 83.2%로 전국 평균인 81.8%에 비해 높다. 지역경제 '몸통' 역할을 하는 이들을 되살리는 '민생방역'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백신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니 코로나19 사태도 언젠가 종식되겠지요. 하지만 이번 예산은 거기서 머물지 않고 제3, 제4의 재난을 대비하며, 모든 일이 종식된 그다음의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우선 예년에 비해 대구시가 사용할 수 있는 예산 폭이 오히려 줄어든 탓에 이미 대구시에서 예산 상당수를 먼저 삭감했다. 8개 구·군에 대한 보조금 사업과 당장 시급하지 않은 행사성 예산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올해 코로나19로 3차에 걸쳐 지원금을 지급한데다, 내년에도 방역 관련 예산에 상당액을 투자해야 하는 탓이다.때문에 김 위원장은 "수백억원씩 '덩어리 예산' 삭감에 나서기보다 실제 방역과 민생 지원 사업 예산이 얼마나 내실있게 짜였는지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0-12-08 15:30:54

'가덕도신공항 지지' 지방의회 14개…TK 고립 위기

'가덕도신공항 지지' 지방의회 14개…TK 고립 위기

대구경북 지방의회가 '가덕도신공항'을 둘러싼 정치적 고립에 직면했다.대구경북과 인천을 제외한 전국 광역의회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 지지 의사'를 밝히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대구경북 시·도의회도 긴급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맞불을 놨지만, '14 대 2'로 벌어진 세력 차이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인 것.◆'14 대 2' 고립된 대구경북대구경북 시·도의회는 7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긴급 합동기자간담회를 열고 '가덕도신공항 추진 반대' 입장 등을 담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갑작스러운 성명 발표의 배경에는 앞서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대구경북과 인천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의회 의장단이 모여 발표한 '가덕도신공항 지지 선포식'이 있었다. 이들 의장단이 "불필요한 논란을 종식하고 국가지백년대계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굳건한 다리가 되겠다"며 '가덕도신공항 건설 지지'를 공식 선언했기 때문이다.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부·울·경과 전남을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서 공식적으로 '가덕도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이에 대구경북 시·도의회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강한 반발을 쏟아냈다.이들은 가덕도신공항 문제를 "부울경 정치권이 보궐선거를 위해 5개 시·도의 영남권 신공항 합의를 헌신짝처럼 던져버리고 일방적으로 들고 나온 것"으로 규정하면서 "1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명분없이 동참해 지지를 선언한 처사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이어 "발표된 지지선언문은 국무총리실의 '재검토' 발표를 '사실상 백지화'라며 거짓 주장을 하고 있으며, 제목과 명의도 마치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공식 입장인 것처럼 표현하는 등 구태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보궐선거를 앞두고 불순한 김해신공항 백지화 시도에 대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중대한 국책사업에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정치적 고려를 가미해 밀어붙이는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고, 이날 발표된 성명서 제목도 마치 협의회 전체의 의견인 것처럼 쓰여진 점에 대해 분명한 반론을 제기할 방침"이라며 "검토를 통해 가능하다면 법적 절차까지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범여권 '가덕도 드라이브' 본격화?정치권에서는 전국 광역의회의 이번 대립을 시작으로 내년 보궐선거를 앞둔 범여권의 '가덕도 드라이브'와 이에 따른 여야 갈등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이날 부산에서 지지 선포식에 참여한 14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을 제외하면 전원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 김 의장 역시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가 당내 갈등으로 제명됐었다.반면 대구경북 시·도의회 의장은 모두 야당인 국민의힘 소속이다. 다만 공동 성명서 발표에는 여당 소속 의원들도 모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신공항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간 정쟁'이 본격화될 전조라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특히 범여권은 내년 지방선거의 핵심 의제로 가덕도신공항을 선택한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이다.국민의힘은 같은 당내에서도 PK와 TK로 의견이 갈라져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때문에 TK 내에서도 범야권으로 분류되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을 비롯해 "현실적으로 가덕도 추진 저지가 어려우니 특별법을 통해 실속이라도 챙겨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다만 신공항 문제에 대한 문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변수다. 국무총리실 검증위는 '김해신공항의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을 뿐,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결론은 내놓은 적이 없다.

2020-12-07 16:51:02

군위군의회 예결위 위원장에 홍복순 군의원

군위군의회 예결위 위원장에 홍복순 군의원

경북 군위군의회는 지난 3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결위 위원장에 홍복순 군의원을 선출했다. 간사는 박운표 군의원이 맡았다.예결위는 오는 17일까지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할 예정이다.앞서 칠곡군의회도 지난달 25일 제27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재호 군의원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이창훈 군위원이 맡았다.

2020-12-07 15:31:15

김정재 국회의원 죽도시장 흥해시장 현장 점검

김정재 국회의원 죽도시장 흥해시장 현장 점검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은 5일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농산물거리 아케이드 설치공사 현장을 점검했다.지난 2018년 1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8억원이 투입된 죽도시장 농산물거리 아케이드 설치공사는 지난 5월 착공되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정재 국회의원은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사항을 보고받고, 공사 진행으로 인한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이어 김 국회의원은 흥해시장 공영주차장 부지와 흥해파출소 이전부지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진행사항을 확인했다.김 국회의원은 "시민들이 원하는 것,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곳이 현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도·시원들과 함께 계속 현장을 살펴, 시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12-06 13:31:33

홍준표, 주호영에 "배은망덕" "그만 내려오라" 맹폭…왜?

홍준표, 주호영에 "배은망덕" "그만 내려오라" 맹폭…왜?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의 복당 문제를 놓고 홍 의원과 국민의힘이 연일 티격태격하고 있다.발단은 지난 2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 언론인터뷰에서 홍 의원의 복당에 대해 "상당 기간 어렵다"고 언급하면서다.이에 홍 의원이 '배은망덕'이라는 거친 언사로 주 원내대표를 향해 포문을 열었고,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맞불을 놓으며 주 원내대표를 측면 지원하는 양상이다. 현재 주 원내대표는 직접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총선 이후 무소속으로 있으면서 입지가 좁아진 홍 의원의 다급함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 속에 복당 논의로 이어질지에 대해선 부정적 시각에 무게가 실린다.홍 의원은 4일 공격 수위를 끌어 올리고 주 원내대표를 맹비난했다. 그는 "능력이 안 되면 이제 그만 내려오라"며 "당을 민주당 2중대로 전락시켰으면 이제 그만둘 때가 됐다"고 주 원내대표의 퇴진을 거론했다.이어 "추미애 국정 패악은 무소속까지 동원해 국정조사서 하나 달랑 제출해 놓고 강 건너 불구경 하는 무대책 야당 원내대표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지 의아스러운 세모(歲暮)의 정국"이라고 몰아 세웠다.앞서 홍 의원은 지난 3일 "내가 당 대표일 때 당을 배신하고 나간 주 의원을 흔쾌히 복당시킨 일도 있고, 이번에 원내대표 선거할 때 자기 스스로 조속히 복당시키겠다고 장제원 의원에게 약속하는 바람에 14~15명 의원들의 표를 몰아준 일도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참으로 배은망덕하다"고 맹폭했다. 과거 자신에게 신세를 진 사실을 거론하며 복당 반대를 공언한 주 원내대표를 직격한 것이다.이에 김근식 위원장은 SNS를 통해 홍 의원을 '조폭 의리'라고 꼬집은 뒤 "당연히 여성들이나 30, 40대 국민들이 조폭정당 좋아할 리 없다"며 "보궐선거 앞두고 홍 의원 복당이 더더욱 불가한 이유"라고 설명했다.이어 "국민의힘 밖에서 배은망덕하지 않고 홍 의원님 은혜에 결초보은하는 분들 모아서 조직 꾸려라"며 "복당을 기대하는 것보다 그게 빠르다"고 꼬집었다. 복당할 경우 득 보다 실이 많은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주 원내대표는 "인터뷰로 당내 분위기를 전한 것인데 저리 나오니 나로서는 맞대응을 하기도 어렵다"며 무대응임을 재확인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나 "김종인 위원장에게 개인적으로 입당건의를 몇 차례 한 일 등을 일일이 보고할 것 까지야 없지 않느냐"며 섭섭함을 감추지 않았다.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문제는 현재 무소속인 김태호 의원(전 경남도지사) 등과 맞물려 논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당장 물꼬를 트기 어렵다는 게 당내 시각이다. 내년 4월 재보선을 앞두고 보수연대 등 논의를 고리로 모멘텀이 만들어질 수 있겠지만 국민의힘이 여론조사상 더불어민주당을 앞서고 있는 점은 변수다.이 때문에 홍 의원으로선 복당 공론화와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공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0-12-05 06:30:00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국회·중앙당에 노동 관련법 제·개정 건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국회·중앙당에 노동 관련법 제·개정 건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국회와 중앙당에 노동 관련법 제·개정을 건의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9개 지역위원장과 기초·광역의원단은 국회와 중앙당에 노동관련법 제·개정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이들은 건의서를 통해 "한국의 산재 사망률은 OECD 1위로, 하루 7.7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숨지고 있다"면서 "노동자가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하려면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제정과 근로기준법 제11조, 노동조합법 제2조 개정을 통해 근본적 예방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적용 범위를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하는 근로기준법 제11조를 개정해 454만9천여명의 4인 이하 사업장 노동자에게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해야 하며, 특수고용노동자들에게도 노조법 상 근로자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건의에는 대구 12개 지역위원장 중 9개 위원장이 참여했으며, 기초·광역의원단은 전원 참여했다. 김보경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노동위원장(달성군의원)은 "국회 발의된 노동관계법으로 경영계와 노동계 대립이 극심한 가운데, 적극적 입법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2020-12-03 18:11:15

'성희롱 피소' 김인호 달서구의원, 국민의힘 탈당

'성희롱 피소' 김인호 달서구의원, 국민의힘 탈당

여성 기자와 동료 구의원들을 상대로 성희롱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은 김인호 달서구의원이 국민의힘에서 탈당했다. 대구시당 윤리위원회에서 '탈당권유' 처분을 받은지 일주일 만이다.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난 1일 오후 4시쯤 김인호 달서구의원이 탈당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를 즉시 수리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김 의원은 구의회에 출입하는 한 언론사 여기자와 동료 여성의원 등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논란이 확산하자 국민의힘은 윤리위원회를 열고 김 의원에게 '탈당권유'의 중징계를 내렸다. 탈당권유 처분은 제명에 이어 두 번째로 무거운 징계로, 대상자가 10일 이내에 자진 탈당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제명 절차를 밟게 된다.이에 달서구의회 역시 지난 1일 본회의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통과시켰다. 김 의원은 제명안이 통과된 직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을 찾아 탈당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출입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건 무마를 시도한 의혹을 받았던 달서구의회 안대국 의원도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자진 탈당했다.다만 김 의원은 법원에 의원직 제명 취소 가처분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구의회 윤리위의 제명 결정에 대해 "다소 과장된 부분은 추후 검찰 조사에서 해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만약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의원직을 유지하게 된다.

2020-12-02 15:32:25

경북 포항시의회 제279회 정례회 활동 개시

경북 포항시의회 제279회 정례회 활동 개시

경북 포항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올해 마지막 정례회인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날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에는 코로나로 인한 소비위축과 고용위기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지진피해를 입은 시민 모두가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영일만 횡단대교 등 핵심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새로운 도시재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정례회 본회의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시정연설과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의 내년도 예산안 및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마무리됐다.예결위는 김정숙·박정호·박칠용·박희정·배상신·방진길·이나겸·이석윤·조민성·주해남·허남도 의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방진길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주해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예결위는 오는 21일까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방진길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기 활성화 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검토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투자 대비 성과가 미흡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거나 축소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내년도 예산액은 2조4천329억원으로 올해 2조93억원보다 4천236억원 증가했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경 2조2천786억원보다 2천46억원 증가한 2조4천832억원이 제출됐다.

2020-12-01 11:33:12

경북 영천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잇따라,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 및 지역 현안 해결 모색

경북 영천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잇따라,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 및 지역 현안 해결 모색

경북 영천시의회 의원들의 연구모임 구성이 잇따르고 있다.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과 함께 지역 현안사안 해결 방안을 시의회 차원에서 모색하겠다는 취지다.영천시의회에 따르면 박종운·조영제·김선태·이갑균 등 시의원 4명은 지난달 20일 영천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측해 관광과 고용 등의 연관산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모임을 등록했다.서정구·우애자·이영기 등 시의원 3명도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지역 실정에 맞춰 치매안심병원 유치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을 만들었다. 지역 노인인구 현황과 미래 노인인구 증가 예측, 이들의 의료서비스 수요 분석과 치매안심병원 필요성 검토 등을 통해 지역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전종천·정기택 시의원은 영천읍성 복원 연구를 통해 호국충절의 도시 영천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를 모색하는 모임을 구성했다. 앞선 10월에는 조창호·정기택·김병하·최순례 등 4명의 시의원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을 위한 연구모임을 등록했다.이들 4개 연구모임은 시의원들만의 단순 연구가 아닌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한 공동연구 실시로 현실적 대안과 결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영천시의회는 올해 7월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연구용역비 6천만원을 편성했다.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은 "연구모임 운영을 통해 시의원들의 입법 활성화와 정책개발 능력을 키우고 시정 발전 및 시민 복리증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12-01 11:31:33

[나는 무소속 의원입니다] 복덕규 포항시의회 의원

[나는 무소속 의원입니다] 복덕규 포항시의회 의원

"신사라면 합리적이고 부정하지 않은 사람을 말하는 것이겠죠. 주민들의 그런 칭찬에 항상 부합하려고 스스로를 많이 다잡습니다."복덕규(60)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북구 두호·환여동)은 현재 무소속 의원이다. 그에게는 신사, 엘리트 사회운동가, 복 대감 등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이 많다. 그는 이런 별명들에 맞게 의정활동을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그런데 그는 지금의 점잖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그가 처음 정계에 뛰어든 것은 1980년대를 휩쓴 노동운동에 의해서라고 한다.그는 고교 졸업 후 1978년 옛 강원산업(현 현대제철)에 입사했다. 현장노동자로 근무하며 저녁마다 동료들과 사회운동 연구 소모임도 가졌다.그러다 1987년 강원탄광에서 촉발된 노동자 대투쟁 열풍이 포항까지 전파되며, 강원산업의 첫 노동조합 설립을 위해 나서게 됐다.투쟁활동을 하던 그를 회사에서는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했고, 다시 1년 간의 소송으로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복직 판결을 받았지만, 회사가 거부하며 좀처럼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당시 그는 함께 해고당한 동료들과 수십m 높이의 굴뚝까지 올라가며 점거 농성을 벌였다."지금 생각해보면 30대의 혈기왕성한 시기였죠. 제 자신의 부당과 싸우다보니 서서히 사회 전반의 부조리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되는 시기기도 했습니다."이렇게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에 뛰어든 그는 2006년 뜻하지 않게 지방의원에까지 도전하게 된다.시민후보를 찾던 지역 사회단체의 추천으로 민주노동당에 발을 딛게 됐다. 복 의원은 2006년 제5대 포항시의원으로 당선되고 이어서 6대 시의원까지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활동했다.하지만, 2011년 민주노동당이 통합진보당으로 재창당하는 과정에서 과감히 탈당을 결심했다. 정당이 추구하는 바가 평소 자신의 방향성과 가치관 등에 맞지 않다는 판단에서였다."정당에 속해있으면 자신의 편이 있다는 안도감이 크죠. 반대로 기초의회에서 정당과 계파에 휘둘리지 않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데는 제약이 있습니다. 차라리 무소속으로 제 뜻을 펴고 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비록 정당을 나왔어도 복 의원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은 전혀 줄지 않았다. 제7대, 8대를 무소속으로 내리 당선하며 벌써 4선의 중진 의원이 된 까닭이다.이러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복 의원은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요금 지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많은 조례를 남겼다.특히, 그가 발의한 '포항시 소음·먼지·악취 줄이기 실천조례'는 최근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진행한 '제1회 이달의 모범조례'에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았다.무소속으로 시의원 경력의 절반을 채운 지금, 그는 강점을 살려 지역의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정치 목표로 삼고 있다.복덕규 시의원은 "많이 부족하지만, 정당정치를 탈피하고 시민들만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단지 꿈이 있다면 포항시의회 최초의 무소속 의장에 당선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1 11:31:11

윤두현 의원 "월배차량기지 이전+도시철 연장 긍정적"

윤두현 의원 "월배차량기지 이전+도시철 연장 긍정적"

"대구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경산 발전과 시민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대구시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차량기지 이전지 선정을 재검토하는 가운데 경산 진량읍 대구대 부지를 이전지로 활용해도 좋다는 대구대의 제안이 나왔다. 이에 경산이 지역구인 윤두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현재 경산 하양읍에 이어 진량까지 도시철도 시대를 열기 위한 분투를 다짐했다.27일 윤 의원은 매일신문과 인터뷰에서 "월배차량기지가 대구대 부지로 이전하면 대구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매일신문 기사를 보고 알아보니 아직 경북도와 경산시는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던데 공식 제안이 온다면 경산시민, 경산지식산업단지 편익이 최대한 반영되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대구대는 물론 학생회 차원에서도 수년간 도시철도 연장 요구가 있었지만 난관이 있었다. 지금부터 논의를 공식화해서 의견을 수렴한다면 차량기지 이전을 통한 지역교통망 확충이라는 숙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윤 의원은 "앞서도 편익 분석이라는 벽을 넘지 못했던 구간인 만큼 전방위적으로 정교한 전술 구사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지역 정치권이 제대로 심부름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제안이 성사되면 현재 안심에서 하양까지 공사 중인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사업을 변경해 재연장해야 하는데, 이 경우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 더 들어가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크다. 윤 의원은 이 부분을 지적하며 각오를 다진 것으로 보인다.현재 대구시는 경제성 등을 이유로 달서구에 있는 월배차량기지를 동구 안심차량기지와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동구 안심지역과 혁신도시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논의가 지지부진했다. 그런데 전날 대구대는 차량기지용으로 약 21만5천㎡ 규모 학교부지를 무상 장기임대 방식으로 제공하는 대신 학교 앞에 도시철도역을 신설해달라고 제안했다.

2020-11-27 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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