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안동 산불피해 축산농가 위문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안동 산불피해 축산농가 위문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27일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돈사를 방문해 농장 주인을 위로하고 피해보상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농수산위원회 김성진 도의원도 함께했다.장 의장은 "막대한 산불 피해 가운데 인명 손실이 없었던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생활 터전을 잃은 도민은 또 다른 생존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원 방안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7 14:50:16

김부겸 재기 의지 "대구 미래 고민…더 큰 정치로 보답"

김부겸 재기 의지 "대구 미래 고민…더 큰 정치로 보답"

4·15 총선 대구 수성갑에서 5선 도전에 실패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지지자와 대구시민을 향해 "대구의 미래를 고민하겠다"며 대구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함께 정치적 포부를 전했다.이날 김 의원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수성구민과 대구시민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지난 9년간 대구에 제 열정을 다 바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일어서겠다. 대구와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함께 해 주신 분들의 간절한 눈빛을 가슴에 새기며 살겠다"며 정치적 재기의 의지를 다졌다.이어 "대구의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대구의 미래상을 찾아야 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 지역주의 극복과 통합의 정치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대구를 향한 제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라며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대해 지역의 여권 관계자는 "비록 낙선했으나 '공존의 정치'를 위한 김부겸의 정치 여정은 끝나지 않았음을 전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김 의원은 대구경북 출신 민주당 인사로 대권에 도전해 다시 한번 대구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모든 세대와 지역, 계층을 아우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한 침체일로를 걷는 대구경북 경제가 도약하는 기틀을 다지겠다는 약속도 했는데 이 모든 것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밝힌 것 아니겠느냐"고 풀이했다.반면 김 의원 측은 "선거 이후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일 뿐"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김 의원은 이번 총선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서 39.29% 득표로 59.8%를 얻은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패했다.하지만 4년 전 같은 선거구에서 그는 62.3%를 득표해 김문수 새누리당(지금의 통합당) 후보(37.69%)에게 압승했다. 민주당 지역구 당선자 110명 중 득표수 1위, 득표율 2위, 차점자와 격차 1위라는 화려한 기록을 세우며 32년 만에 정통 민주당 계열로 대구에서 당선됐다.한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너럭바위를 둘러봤다.그는 이곳 방명록에 "대통령님, 김부겸입니다. 이번에는 부족해서 또 낙방했습니다. 늘 실패했을 때도 털고 일으서시던 대통령님의 늠름한 모습이 생각납니다. 다시 처음 마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라고 썼다.

2020-04-24 16:33:34

'김종인 비대위 체제' 가닥…金 수락 여부는 불투명

'김종인 비대위 체제' 가닥…金 수락 여부는 불투명

미래통합당은 22일 4.15 총선 참패를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위원장에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영입하기로 했다. 전날 당의 진로에 대해 소속 의원과 21대 총선 당선인 140명에게 전화로 의견을 물어본 결과 다수가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찬성했다는 설명이다.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직을 수락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20대 국회의원과 21대 국회 당선인 142명 중 연락 안되는 두 분을 제외한 140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취합한 결과 '김종인 비대위'에 다수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찬성 비율은 함구했다.심 권한대행은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기로 수락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받아들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조만간 뵐 것"이라고 했다. 이어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해) 상임 전국위원회를 거쳐야 하는데 실무적인 준비, 현장 상황 등을 정리해야 하니 다음 주 초쯤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김종인 비대위 체제 기간과 조기 전당대회에 대한 질문에 "통화를 해보겠다"며 "내가 직접 들은 것이 아니라 언론을 통해 들은 것이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말씀을 들어볼 생각"이라고 했다.김 전 위원장은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연말까지 임기 보장을 요구하며, 조기 전당대회를 거부했다. 이날도 김 전 위원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비대위원장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대선을 치르는 토대를 만들 때까지 전권을 달라고 요구했다. 사실상 '무기한·전권'을 수락 조건으로 제시한 것. 또 7월로 예정된 전당대회에 대해서도 "언제 하는지 박아놓고 가지 말아야 한다"면서 미뤄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더라도 '김종인 비대위'는 출항부터 암초를 맞닥드릴 공산이 크다. 우선 김 전 위원장이 이번 총선을 이끌었던 만큼 '지역구 84석'이라는 역대급 패배를 가져온 '패장'이다.인명진 전 새누리당(지금의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에 비대위원장이 또 누가 나오면 여덟 번째가 된다"며 "결국 자기들의 위기, 자기들이 잘못한 것, 이런 걸 누구 희생양을 데려다 덮어씌워서 위기를 모면하고 넘어가려고 하는 일시적 방편"이라고 지적했다.여기에 당내 설문조사에 낙선자를 비롯한 20대 국회의원이 포함됐다는 점도 논란이다. 이번 총선 당선자 중 일부는 당선인 총회를 요구하고 있는데 낙선자들을 제외하고 당선인 총회에서 당의 향후 지도체제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5선에 성공한 정진석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당선자 대회의 개최, 새 원내대표(당 대표 권한대행)의 선출"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총선 민의, 국민의 주권을 새로 받아 안은 것은 103명의 당선자들"이라며 "이들이 위기 탈출을 논의하는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4-22 16:58:10

대구경실련 "홍석준 주식보유 관련 대구시 감사 없었다"

대구경실련 "홍석준 주식보유 관련 대구시 감사 없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달서갑 홍석준 당선인의 주식 보유 논란에 대한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8일 홍 당선인의 ㈜씨아이에스 주식 보유의 적법성·적절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대구시에 질의한 결과 '지자체 소속 3급이상 공무원에 대해 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가 심사하도록 하고 있어 대구시는 해당 공무원에 대한 재산등록자료를 관리·열람할 수 없다'고 답변을 받았다"며 홍 당선인이 선거기간 중 주식보유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홍 당선인은 대구시에 근무할 당시 시가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스타기업100'에 선정된 씨아이에스 주식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선거 기간 동안 논란이 됐다.당시 상대 후보였던 곽대훈 무소속 후보는 "씨아이에스가 스타기업 인증을 받는 등의 기간에 홍 후보는 창조경제산업국장·첨단산업의료국장·미래산업추진본부장·경제국장 등 대구시청 내 경제 분야에서 근무했다"며 주식 투자와 업무 관련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이런 의혹에 대해 홍 당선인은 "공직자는 4급 이상이 되면 재산등록을 한다. 문제가 됐다면 명예퇴직을 못한다"며 "이 사항은 대구시나 감사원 등에서 감사를 하는데 어떠한 징계도 받은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하지만 대구시는 홍 당선인이 재산등록 자료를 관리하거나 열람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답변한 것이다.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은 "시의 답변은 홍 당선인의 주식 보유 적법성이나 적절성을 확인할 수 없다는 뜻이다. 홍 당선인 해명과 일부 배치되는 것"이라며 "홍 당선인의 해명은 재산등록 자료를 열람조차 할 수 없는 대구시가 조사를 했다는 의미가 될수 있다. 선거기간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이 논란은 선거가 끝났다고 해서 없던 일처럼 마무리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홍 당선인이 재산형성과정을 공개적으로 검증받아야 한다"며 홍 당선인이 주식 보유 과정에 대해 명확히 해명할 것으로 요구했다.

2020-04-21 14:50:31

'TK 맹주' 주호영, 5선 등극…"20% 차이 승리 확신"

'TK 맹주' 주호영, 5선 등극…"20% 차이 승리 확신"

제21대 총선 주호영 당선인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대구 수성갑에 파란색을 빼고, 핑크빛 깃발을 꽂았다.이로써, 제17대 총선 이후 내리 5선(選) 고지에 올랐다. 주 당선인은 대권 도전을 선언한 4선의 집권여당 김부겸 후보를 상대로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이기면서 TK 맹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Q. 'TK 최대 격전지 수성갑'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저는 사실 격전지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언론에서 자꾸 격전지로 분류하더라고요.격전지는 정말 박빙이어서 승부를 알 수 없을 때가 격전지인데 저는 다녀보니까 20% 이상의 차이로 승리를 확신했거든요.그래서 언론이 격전지로 분류하는 것이 조금 저는 마땅치 않았고요. 이번은 무조건 당보고 찍자는 분위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다니면서 당만 보지 말고 인물도 봐주세요.제가 인물이 민주당 후보보다 훨씬 경쟁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떠들고 다녔는데요. 같은 4선에 장관은 제가 10년 전에 먼저 경험했거든요.그래서 인물면에서도 전혀 제가 뒤처질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압승의 가장 큰 원인은, 동력은 문재인 정권의 온갖 국정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고 김부겸 후보가 그 국정 실패에 책임이 크다, 임기의 2년 가까이를 최측근 실세로서 행정안전부장관을 했고 거기에다가 4년 국회의원 중에서 2년 가까이를 장관으로 비운 것, 지난번에 했던 공약들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 (이런 것들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 아닌가 싶고 제가 수성을에서 했던 여러 가지 사업들이나 공약이행률 이런 걸 보고 저에 대한 신뢰를 아울러 해서 이런 차이가 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Q. 이번 선거 가장 힘들었던 점?준비 기간이 짧아서 속속들이 다 만나지 못하니까 아침 7시부터 밤 10시~11시까지 빡빡하게 일정을 소화한 것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또 하나 어려운 것은 그 전에 준비하던 분들을 돕던 사람들로부터 (지역구를) 왜 옮겨왔느냐 이런 항의성 이야기가 좀 힘들었죠.Q. 5선 성공, 대권 도전?우선 선거 첫날에 김부겸 후보가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출마하겠습니다" 이러니까 기자들이 저에게 입장을 묻길래 "대선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긴 사람, 뭐를 해야 되겠느냐" 하니까 "그거야 당연히 대선후보죠" 이래서 '김부겸 꺾고 나도 대선 간다' 이렇게 제목을 뽑았던 것 같아요.그런 경위를 떠나서 우리 미래통합당 당원의 30%가 대구·경북입니다. 대구·경북에서 결심하고 저를 도와주면 우리당에서 대권후보가 될 확률이 대단히 높다 제가. 그렇게 보고 있죠. 대선을 나가겠다, 안 나가겠다는 그런 결심을 국민에게 발표하는 것은 좀 더 진중하고 준비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제가 공식적으로 언제 어떻게 할지는 아직 조금 시간을 가지고 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Q. 지지자들, 수성갑 주민들께우리 수성갑 유권자들께서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사명을 저에게 주신 것 같습니다. 좌파독재로 흐르는, 일당독재로 흐르는 이 나라 정국을 자유민주주의로 바로 돌리고 견제균형을 잡으라는 말씀 기억하면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제가 약속했던 45개 공약, 최대로 지켜서 4년 후에는 정말 일 많이 한 의원, 약속을 지킨 의원으로 여러분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라겠습니다.

2020-04-16 20:41:55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따뜻한 국회의원 희망"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따뜻한 국회의원 희망"

유례 없는 코로나19 사태의 국가적 위기 속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다. 그런 만큼 지역발전을 견인할 당선인들의 역할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도 특별하다고 본다.당선되신 분들께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앞으로 선거로 인한 갈등과 상처를 봉합하고 화합의 정치로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 결과는 서로 다르지만 모두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선거에 나섰을 것이다. 지역 발전을 위한 그 마음만은 서로가 같은 만큼 힘을 모아줬으면 한다.이와 함께 지역의 대변자로서, 지역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는 국회의원들이 되기를 바란다. 명확한 비전과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헌신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기대한다. 지역민의 삶 속에 녹아들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국회의원을 희망한다.아울러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중차대한 현안이 경북지역에 놓여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각종 지역발전을 위한 국책사업 유치도 중요한 과제의 하나다.원활한 중앙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국회의원은 충분한 역할과 활발한 활동을 보여야 하는 위치에 있다. 경북도의회에서도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당선인 모두와 한뜻으로 힘을 모으겠다.

2020-04-16 18:54:40

홍준표 대구서 5선 깃발, 25분의 1 ‘태풍을 뚫은 사나이’

홍준표 대구서 5선 깃발, 25분의 1 ‘태풍을 뚫은 사나이’

홍준표 제21대 총선 당선인이 천신만고 끝에 대구 수성을에 깃발을 꽂았다. 5선 고지 등극. 역대 선거 전적 7승2패(국회의원 5승1패, 도지사 2승, 대선 1패)를 기록했다. 마음 속 대구에서의 선거 도전은 7전8기(대구시장 3번, 국회의원 4번을 도전하려고 생각)의 값진 승리.홍 당선인은 15일 오후 6시15분 출구조사 개표방송 때도 선거사무실에 나타나지 않았다. 핵심 측근들과 모 처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다, 사전투표에서 동별 상황 등을 체크하며 당선 '확실'이 재차 확인하고서 새벽 2시가 넘어서 선거사무실에 부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당선자 인터뷰에서는 수성을 유권자-대구시민-대한민국 국민에게 "무너진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당으로 돌아가 훌륭한 전사들과 함께 이 정부의 독주에 맞설 것"이라며 "한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 대구에서 저를 지켜준데 대해 꼭 은혜를 갚겠다"고 밝혔다.또, 그는 TV매일신문 야수(권성훈 앵커)의 '복당하면 당권을 접수할꺼냐'는 질문에는 "당 대표를 2번이나 했는데, 자리에 대한 욕심은 없다"며 "다만, 당을 재건하고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데 매진하겠다"며 당 대표를 맡게 될 경우를 아예 배제하지는 않았다.

2020-04-16 18:33:29

첫 금배지 TK 5명 "일꾼 잘못 뽑았다는 후회 않게"

첫 금배지 TK 5명 "일꾼 잘못 뽑았다는 후회 않게"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대구경북(TK)에서 '싹쓸이'에 가까운 승리를 거두었지만, 당 소속 TK 당선인 중에는 '낙하산 공천', '재산 형성 의혹' 등으로 힘겨운 선거를 치른 후보도 있다. 이들은 각종 논란을 딛고 당선된 만큼 앞으로 4년간 유권자가 '일꾼 잘못 뽑았다'고 후회하지 않게 의정 활동에 온 힘을 다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양금희 통합당 당선인(대구 북갑)은 낙하산 공천 논란과 함께 황교안 대표 부인과 관련한 공천 관련 금품 수수 의혹을 겪었다. 지난달 9일에는 선거사무장이 코로나19로 숨지는 아픔도 있었다.이 때문인지 양 당선인은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기쁨을 함께 나누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과분한 성원에 무거운 책무감을 느끼면서 옳은 선택을 하셨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하고 섬기는 정치를 펼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했다.홍석준 통합당 당선인(대구 달서갑)은 32억원에 이르는 현금성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의혹으로 힘든 선거를 치렀다. 이보다 앞서는 당으로부터 공천 배제됐다가 단수 추천을 받은 후보와 경선으로 번복돼 기사회생하기도 했다.그는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과 실정을 심판하고 대구와 성서의 경제를 발전시키라는 주민의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약속했다.김용판 통합당 당선인(대구 달서병)은 선거운동 기간 중 배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되는 일을 겪었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도 선거사무실 건물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사흘간 캠프 문을 닫아야 했다.김 당선인은 "대구시 신청사를 중심으로 광역행정 복합타운 형성에 신청사와 도시철도 2호선을 연계해 죽전, 감삼, 두류 역세권 복합타운화를 추진하려 한다"며 "신청사 업무를 지원하는 행정지원·법률·건축·세무 등 고차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창업 등 비즈니스 서비스 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방안을 우선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김병욱 통합당 당선인(포항남울릉)은 ▷경력 부풀리기 논란 ▷지역 비하 발언 논란 ▷박명재 의원 관련 발언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김 당선인은 "제 진심을 믿고 일할 기회를 주신 주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철강 위주의 산업에서 탈피해 바이오·그린에너지·신소재 산업을 유치하는 등 산업구조를 다양하게 만들겠다"고 했다.김형동 통합당 당선인(안동예천)도 배우자의 중국 국적 문제, 문재인 선대위 참여 논란 등으로 정체성 문제에 시달렸다.그는 "지지를 보내준 유권자 여러분은 물론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뜻까지 소중하게 받아들여 시∙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더 빛나는 예천, 더 힘찬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04-16 18:11:30

민주당 '0석'된 TK…文정권 2년, 당정청 교감은 누가?

민주당 '0석'된 TK…文정권 2년, 당정청 교감은 누가?

"문재인 정권을 심판했다고 속은 시원할지 모르겠으나 대구경북(TK)으로서는 큰 손실입니다."4·15 총선 결과 발표 직후 지역의 한 여권 관계자의 말이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년 전 TK에서 확보한 2석을 모두 잃으며 당·정·청과 교감할 창구가 사라졌다는 지적인 것.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 개표 결과 대구 12개 선거구 중 11곳에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됐다. 나머지 1곳도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당선인으로 채워져 사실상 보수 정당이 싹쓸이하는 결과가 나왔다. 경북에서도 통합당이 13개 선거구를 석권했다.하지만 전국적으로는 통합당 계열의 '지역구+비례대표' 합산 의석수가 103석에 그쳐 180석에 이르는 민주당 계열이 마음먹은 법안 처리, 국회 임명동의가 필요한 인사의 임명 등을 막는 원내 교섭능력을 상실한 '식물 정당' 신세가 됐다.문제는 아직 문재인 정부 임기가 2년 넘게 남아 있고, 민주당이 TK를 비롯한 영남권의 지지(부울경 7석) 없이도 원내 1당이 돼 이른바 'TK 패싱'이 더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특히 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단 한 명도 없어 당장 올 연말 국비 확보 과정에서도 난관이 있을 것이라는 걱정부터 나온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 대구가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을 1조원 이상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데는 TK 정치권이 여야 구분없이 '찰떡 호흡'을 보인 덕분이다. 통합당 의원들이 할 수 없는 부분을 여권에서 보완해준 결과물"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정부여당과 통로가 되어줄 1명이라도 살았으면 지역 이익에 도움이 됐을 것이다. 당장 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등 중앙정부와 여당의 결단이 필요한 TK 현안부터 시작해 국책사업 소외,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난항 등 야당 지역이 겪어야 할 '찬바람'이 만만치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또 다른 정치권 관계자는 "여권 통로가 완전히 사라진다고 볼 수는 없으나 TK에 현역 지역구 의원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일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풀 수 없는 문제를 입법으로 해결해주고, 지자체가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챙겨오는 것이 정치권에서 할 일이다. 이런 역할을 할 원내 인사가 없어진 것"이라고 했다.이어 "민주당이 동진 정책의 일환으로 당내 TK특위를 만들었는데, 특위 위원 중 TK 지역구 의원이 사라졌다. 정치인에게 최우선은 고향이 아니라 지역구인 만큼 TK 지역구 의원처럼 알뜰살뜰 챙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16 16:42:22

경북 투표율 1위 군위, 최하위는 칠곡

경북 지자체 중 군위군의 21대 총선 투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북 24개 구·시·군 투표율(15일 오후 6시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기준)을 보면, 군위군은 74,3%로 경북에서 1위였다. 다음은 의성군이 73,6%로 그 뒤를 이었다.군위군와 의성군은 지난 1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에서도 각각 80.6%, 88.7%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반면 칠곡군은 61%로 경북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았고, 구미시(62.3%)와 경산시(62.9%)도 투표율이 저조했다.선거 당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예천군은 그 여파로 투표율(65.9%)이 20대 총선 투표율(68.2%) 보다 낮았다.한편 경북 전체 평균 투표율은 66.4%로 전국 평균(66.2%) 보다 다소 높았다.

2020-04-16 16:03:11

[포토뉴스] 당선 꽃다발 목에건 홍준표 후보

[포토뉴스] 당선 꽃다발 목에건 홍준표 후보

21대 총선 대구 수성을에서 승리한 무소속 홍준표 당선인이 16일 두산동 선거사무실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4-16 02:51:12

[포토뉴스] 당선소감 말하는 홍준표 후보

[포토뉴스] 당선소감 말하는 홍준표 후보

21대 총선 대구 수성을에서 승리한 무소속 홍준표 당선인이 16일 두산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4-16 02:50:46

홍준표·주호영 뜨고 김부겸 지고…수성구에서 엇갈린 명암

홍준표·주호영 뜨고 김부겸 지고…수성구에서 엇갈린 명암

4·15 총선에서 대구경북(TK) 정치권의 관심을 집중시킨 대구 수성갑·을 선거구 투표 결과가 나오면서 거물 정치인의 명암도 엇갈렸다. TK 최다선 국회의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붙으며 접전이 예상됐던 수성갑은 주 당선인이 과반 득표를 하며 의외로 싱거운 싸움이 됐다. 수성을은 홍준표 무소속 후보와 이인선 통합당 후보 간 초박빙 승부를 펼친 끝에 신승(辛勝)했다.16일 오전 1시 현재 개표가 67.1% 진행된 수성갑은 주 당선인이 60.1%를 득표하며 당선을 확실시한 반면 김 후보는 38.9% 득표했다. 같은 시각 59.7% 개표한 수성을에서는 홍 당선인이 37.9%, 이 후보가 35.7%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선거에서 두 곳은 시종 TK 25개 선거구 중 최대 격전지로 분류됐다. 4년 전 31년 만에 처음으로 대구에서 현 여권 계열로 국회의원에 당선하며 대권 잠룡으로 떠오른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2일)부터 대선 도전을 언급하며 '인물론'을 띄웠다. 민주당에 빼앗긴 텃밭을 되찾고자 옆 선거구에서 투입된 주 당선인은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보수층 결집에 나서는 한편 "잠재적 대권후보로 분류된 김 후보를 꺾고 당선된다면 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도 참여할 길이 제게도 있다"고 맞불을 놓는 등 접전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이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는 물론 이어진 개표에서도 주 당선인은 큰 격차를 유지한 채 선두를 내어주지 않았다. 이에 김 후보는 개표 중이던 15일 오후 9시 50분쯤 캠프에서 패배를 인정했다.통합당에서 공천 갈등 겪으면서 세 차례 걸쳐 지역구를 바꾸다가 결국에는 공천 배제 후 정치 인생을 걸고 무소속으로 나선 홍준표 당선인과 당의 선택을 받은 이인선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는 수성을도 보수 표심이 둘로 쪼개진 탓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안 초박빙 접전이라는 결과가 나와 승부처 중 한 곳이 됐다. 이러한 상황은 개표에서도 이어져, 홍 당선인이 약간 앞서고 이 후보가 그 뒤를 바짝 쫓는 양상을 보였다.그러나 홍 당선인이 수성을에서 승리하며 통합당은 대구에서 8년 만에 전 지역 석권에 또다시 실패했다. TK는 여권의 대권 잠룡을 잃는 대신 보수 대권 주자를 얻게 됐다.

2020-04-16 01:16:38

이만희 영천·청도 국회의원 당선인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의 준엄한 꾸짖음이자 승리”

이만희 영천·청도 국회의원 당선인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의 준엄한 꾸짖음이자 승리”

이만희 미래통합당 영천·청도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대한민국을 바로 잡고, 이를 통해 영천과 청도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의 준엄한 꾸짖음이자 승리"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제약이 따랐던 선거운동이었지만 유세 현장 곳곳에서 보내주신 많은 격려와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상대 후보들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영천과 청도,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영천시민과 청도군민께 고개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 당선인은 "영천과 청도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주민들의 열망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분열과 갈등이 아닌 화합과 단결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부족하지만 항상 성원해주는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이 있기에 늘 함께 하며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진심, 초심, 정성의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늘 함께 하겠다"며 재선 의원으로서의 각오도 밝혔다.

2020-04-16 00:53:29

주호영 제1야당 대표 주자로…김부겸은 좌절

주호영 제1야당 대표 주자로…김부겸은 좌절

4·15 총선에서 대구경북(TK) 정치권 최다선 국회의원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붙으며 접전이 예상됐던 대구 수성갑 선거구가 의외로 싱거운 싸움이 됐다. 16일 0시 현재 주 후보가 과반을 훨씬 넘게 득표하며 당선이 확실시되는 반면 김 후보는 역전이 힘든 상황을 맞아서다.대구 수성갑은 이번 선거에서 시종 대구 12개 선거구 중 최대 격전지로 분류됐다. 4년 전 31년 만에 처음으로 대구에서 현 여권 계열로 국회의원에 당선하며 대권 잠룡으로 떠오른 김 후보와 옆 선거구에서 옮겨온 주 당선인이 5선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면서 수성이냐 탈환이냐의 자존심 싸움이 됐기 때문이다.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선 도전을 언급하며 '인물론'을 띄웠고, 주 당선인은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보수층 결집에 나서는 한편 "잠재적 대권후보로 분류된 김 후보를 꺾고 당선된다면 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제게도 있다"고 맞불을 놓는 등 치열한 접전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이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김 후보 37.8%, 주 후보 61.2%로 예측돼 주 당선인이 상당 부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진 개표에서 주 당선인은 큰 격차를 유지한 채 선두를 내어주지 않았다. 이에 김 후보는 개표 도중 패배를 인정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50분쯤 캠프에서 "농부는 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고 한다. 농사꾼인 제가 제대로 상황을 정확하게 몰랐다"며 "기대했던 것을 실현하기 어렵게 됐다. 패배한 현실은 현실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패배했지만 그에 따른 시민에 대한 도리 등 나머지 후속 조치는 제가 맡겠다"며 "모든 잘못은 후보 본인의 잘못이니 화를 내지 마시라"고 지지자를 달랬다.그러면서 캠프 실무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자꾸 우시면 저도 울고 싶다"며 "저를 울게 하지 마시고 그동안 정말 성원해주시고 든든한 후원자이자 보호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당선이 유력한 주 당선인은 경북 울진 출신이다. 대구에서 능인고와 영남대 법대를 졸업한 후 사법고시에 합격해 판사로 근무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후보로 대구 수성을에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초대 특임장관을 지냈다. 그가 이번에 최종 당선되면 대구경북을 넘어 당내 최다선(5선)이 돼 정치적 영향력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04-16 00:52:46

TK 민주당 '포스트 김부겸'?…오중기·허대만·이헌태 '졌잘싸'

TK 민주당 '포스트 김부겸'?…오중기·허대만·이헌태 '졌잘싸'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4년 전 확보한 대구경북(TK) 2석마저 잃는 등 참패했지만 희망의 싹을 틔웠다. 일부 후보가 당의 험지인 TK에서 30%대 지지를 얻으며 '포스트 김부겸'의 가능성 봤기 때문이다.이번 선거에서 포항북,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각각 출마한 오중기·허대만 민주당 후보가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을 받는다. 포항은 40년간 현 여권 계열 인사가 '금배지'를 단 적이 없을 정도로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선전한 셈이다.이 가운데 허 후보는 포항에서 여덟 차례 공직선거에 도전해온 덕분에 선거구 내에서는 "20%대 안팎의 고정 지지층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오 후보 역시 포항 북구에서 42%가 넘는 득표율을 보이며 파란을 일으켰다.허 후보는 "1995년 무소속으로 포항시의원으로 당선됐을 때를 제외하고는 '창피하니까 여론조사 결과 발표 좀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선거가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선거를 치를 때마다 배우고, 얻는 점이 있다"며 "그렇게 쌓이고 쌓이면서 지지층이 형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에서는 북갑에 출마한 이헌태 후보가 선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상대 후보와 달리 지난달 중순이 지나서야 출마를 결심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20% 중반의 득표율이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북구의회 의원에 당선됐으며, 2018년 지방선거 때는 북구청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러한 이력이 16대 총선 이후 20년간 보수 정당 후보에게 국회의원을 허락할 정도로 '진보정당의 무덤'과 같은 선거구 내에서 나름 탄탄한 인지도를 확보하는데 밑거름이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대구 중남에서 네 번째 총선에 도전하는 이재용 민주당 후보도 이번 선거에서 30%를 웃도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저력이 있음을 입증했다. 경북에서 민주당 소속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 출마자인 김현권 후보(구미을)는 고향 의성에서 연고도 없는 구미로 옮긴 지 1년 만에 30% 중반대 득표율을 보였다.

2020-04-16 00:52:23

미래통합당 TK에서 '반쪽 승리'…민주당 지지 20~40대 민심 얻는게 숙제

미래통합당 TK에서 '반쪽 승리'…민주당 지지 20~40대 민심 얻는게 숙제

미래통합당이 '보수의 아성' 대구경북(TK)에서 흡족할 만한 4·15 총선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20~40대 유권자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여 차기 대선까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이번 총선의 결과가 매일신문과 TBC 대구방송이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TK 10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주목할 부분은 해당 여론조사에서 TK의 청년 유권자(20~40대)의 표심이 통합당 후보보다 민주당 후보에 더 쏠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점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구 수성을·북갑·북을 20·30·40대 ▷대구 수성갑·달서갑·경북 포항남울릉 30·40대 ▷경북 고령성주칠곡 30대 ▷대구 달서병·경북 안동예천·포항북 40대에서 각각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통합당 후보보다 더 높았다. 선거구 10곳에서 대체로 젊은 층의 여당 선호가 비슷한 추이를 보인 셈이다.결국 이번 선거에서 보수 정당이 TK 25개 전 선거구에서 선전한 배경에는 50대 이상의 일방적 지지에 힘입은 덕분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김정재 통합당 포항북 당선인은 이 여론조사에서 6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홍석준 통합당 대구 달서갑 당선인도 여론조사에서 50대와 60대에서 높은 지지를 얻은 점이 1위 성적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분위기는 선거운동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복수의 TK 통합당 캠프 관계자는 집중유세 현장 호응도가 연령대별 온도 차가 컸다고 했다.TK 한 당선인 측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후보가 다녀보면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먼저 다가와 응원도 해주시고 손도 잡아주시는 데 반해 젊은층에서 그런 예는 좀처럼 없었다"며 "낮에 하는 집중유세에 한창 일할 젊은 사람이 서서 듣고 있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연령대가 고르지 않았다. 캠프 사무실에서 개표 방송을 보는 이들 면면을 봐도 머리가 희끗희끗한 분들이 대부분이고 청년은 동원한 이가 전부일 정도"라고 전했다.이 때문에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TK 통합당의 이번 선거가 젊은 층의 마음을 얻지 못한 '반쪽짜리 승리'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한다. 2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생각하면 젊은 층 표심 획득이 큰 숙제인데다 앞으로 '텃밭'에서 민주당의 도전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커진 탓이다.

2020-04-16 00:51:25

낙천 반발 무소속 TK 의원 '찻잔 속 미풍'으로…

낙천 반발 무소속 TK 의원 '찻잔 속 미풍'으로…

앞으로 4년 동안 지역 민심을 국정에 반영할 선량(選良)을 뽑는 4·15 총선의 개표 결과 미래통합당에 낙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대구경북(TK)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 전원이 낙선했다. 지난달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 후 처음으로 '옥중 서신'을 내놓으며 총선을 앞두고 야권 분열을 일으키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은 대구를 무소속 바람의 진원지로 지목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 출마했고,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정태옥 의원(대구 북갑) 등 대구 현역의원들도 통합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서다. 이 때문에 2008년 당시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한 홍사덕·박종근·조원진·이해봉 후보가 친박연대나 무소속 후보로 당선된 전례를 떠올리는 이도 있었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찻잔 속 미풍'에 그쳤다. 곽대훈·정태옥 두 현역 '배지'들이 통합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더 낮은 득표율을 보이면서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한 정치 인사는 "'선거는 바람'이라는 말이 있는데, 무소속 바람이 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미풍조차 없었다"며 "보수 지지세가 강한 TK에서 박 전 대통령이 '통합당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권 심판에 나서라'는 메시지가 힘을 발휘하면서 인물 대결이 아닌 정당 대결로 선거가 흘러간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박 전 대통령의 말이 과거 사례처럼 낙천한 의원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기 어렵게 했을 것"이라고 했다.게다가 대구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점이 무소속 출마자에게는 생각지 못한 '암초'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과거와 달리 코로나19로 사실상 대면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지방의원의 역할이 커졌다"면서 "일부 이탈도 있기는 했지만 지방의원 대다수가 공천 후보 편에 서면서 무소속 후보 바람이 자연스럽게 가라앉았다고 볼 수도 있다"고 했다.아울러 이번 선거를 앞두고 통합당이 TK 정서를 무시한 '막장 공천'을 하면서 민심이 들끓었지만, 4년 전 호남 민심이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고 국민의당을 선택했던 것과 같은 '다른 선택지'의 부재와 문재인 정부에 대한 강한 반감이 바람을 잦아 들게 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신세돈 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지난달 매일신문과 인터뷰(관련 기사 : 신세돈 통합당 공동선대위장 "무소속 바람 크지 않을 것")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역민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고 정권교체를 위한 보수 대단결 요구도 커 무소속 후보들의 파괴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4-16 00:49:00

접전 예상 대구 수성갑, 주호영 쉽게 승리

접전 예상 대구 수성갑, 주호영 쉽게 승리

4·15 총선에서 대구경북(TK) 정치권 최다선 국회의원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붙으며 접전이 예상됐던 대구 수성갑 선거구는 주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이로써 지역 출신의 유일한 여당 유력 대권 후보의 대망론이 불투명해졌고, 주 후보는 지역 최다선 유력 정치인으로 제1야당의 대표 주자로 우뚝 섰다.대구 수성갑은 이번 선거에서 시종 대구 12개 선거구 중 최대 격전지로 분류됐다. 4년 전 31년 만에 처음으로 대구에서 현 여권 계열로 국회의원에 당선하며 대권 잠룡으로 떠오른 김 후보와 옆 선거구에서 옮겨온 주 후보가 5선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면서 수성이냐 탈환이냐의 자존심 싸움이 됐기 때문이다.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선 도전을 언급하며 '인물론'을 띄웠고, 주 후보는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보수층 결집에 나서는 한편 "잠재적 대권후보로 분류된 김 후보를 꺾고 당선된다면 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제게도 있다"고 맞불을 놓는 등 치열한 접전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이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김 후보 37.8%, 주 후보 61.2%로 예측돼 주 후보가 상당 부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진 개표에서 주 후보는 큰 격차를 유지한 채 선두를 내어주지 않았다. 이에 김 후보는 개표 도중 패배를 인정했다.그는 이날 오후 9시 50분쯤 캠프에서 "농부는 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고 한다. 농사꾼인 제가 제대로 상황을 정확하게 몰랐다"며 "기대했던 것을 실현하기 어렵게 됐다. 패배한 현실은 현실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패배했지만 그에 따른 시민에 대한 도리 등 나머지 후속 조치는 제가 맡겠다"며 "모든 잘못은 후보 본인의 잘못이니 화를 내지 마시라"고 지지자를 달랬다.그러면서 캠프 실무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자꾸 우시면 저도 울고 싶다"며 "저를 울게 하지 마시고 그동안 정말 성원해주시고 든든한 후원자이자 보호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당선이 유력한 주 후보는 경북 울진 출신이다. 대구에서 능인고와 영남대 법대를 졸업한 후 사법고시에 합격해 판사로 근무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후보로 대구 수성을에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초대 특임장관을 지냈다. 그가 이번에 최종 당선되면 대구경북을 넘어 당내 최다선(5선)이 돼 정치적 영향력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04-16 00:14:36

울진군의원 다선거구 보선 통합당 신상규 후보 당선

울진군의원 다선거구 보선 통합당 신상규 후보 당선

울진군의원 다선거구(근남·매화·기성·평해·후포·온정) 보궐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신상규(58) 후보가 당선됐다.3번째 도전에서 첫 승리를 맞본 신 당선인은 전체 1만2천899표 가운데 33.42%인 4천93표를 획득하며 2위인 안순자 후보를 약 1천표 차이로 따돌리며 의석을 차지했다.이번 선거에서 신 당선인은 '잘 사는 농업과 부자 되는 어업, 촘촘한 복지시스템 마련을 통한 살기 좋은 명품 울진 만들기'를 주요 공략으로 내세우며 표심을 얻었다.신 당선인은 현재 울진군 이장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 경북요트협회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20-04-16 00:09:26

경북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당선인 "통 큰 정치로 보답할터"

경북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당선인 "통 큰 정치로 보답할터"

21대 국회의원 선거 경북 고령성주칠곡 정희용(미래통합당) 당선인은 "40대 청년후보였던 저에게 국회의원으로 일할 기회를 준 칠곡군·성주군·고령군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와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는 통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번 결과는 안정적인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 미래통합당의 변화에 대한 요구, 정치개혁에 대한 주민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 운동화가 닳아 못 신을 만큼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정 당선인은 또 "국회에 입성해서 깨끗한 정치, 속 시원한 정치, 통 큰 정치, 청량감 주는 정치를 하겠다"며 "젊은 보수로서 선배들이 이뤄낸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20-04-15 23:35:47

김정재 포항 북 당선인 "지진특별법 시행령 빨리 마무리"

김정재 포항 북 당선인 "지진특별법 시행령 빨리 마무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항시민여러분,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김정재 미래통합당 포항 북 당선인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포항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세 분의 후보님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후보님들께서 제시한 비전들을 함께 아우르며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김 당선인은 "시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시급한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을 하루빨리 마무리하고 철강일변도 산업구조를 다각화해 포항을 환동해권 제1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김 당선인은 이어 "한쪽으로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경제난국을 대비하기 위해 자유시장경제 정책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이 믿음으로 저에게 허락해 주신 앞으로의 4년을 온전히 포항과 포항시민들을 위해 쓰겠다"고 강조했다.김 당선인은 "다시 한 번 저를 지지해 주신 포항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에 성과와 결과로 보답하고 여러분의 '친절한 해결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2020-04-15 23:31:42

'경산' 윤두현 통합당 당선인 "코로나 피해극복 최선"

'경산' 윤두현 통합당 당선인 "코로나 피해극복 최선"

윤두현 당선인은 "대한민국과 경산의 미래가 걸린 이번 총선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경산시민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일하는 경산의 참 일꾼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윤 당선인은 "코로나 19로 경산의 피해가 컸는데 예전의 평화롭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경산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에서 코로나19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경산시민의 뜻을 받들어 무능하고 오만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겠다"면서 "자유우파의 자긍심을 살리고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되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윤 당선인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중앙부처를 상대로, 법령 개정이 필요한 정책은 입법을 통해 추진하겠다.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을 지낸 국정경험과 전문성으로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윤 당선인은 "희망을 드리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 경산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더 큰 경산 발전의 꿈을 완성하겠다. 항상 겸손하게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0-04-15 23:25:43

[매미야 4·15 총선뉴스]총선 D-1, 곽대훈 VS 홍석준 ‘30억대 주식’ 불꽃공방

[매미야 4·15 총선뉴스]총선 D-1, 곽대훈 VS 홍석준 ‘30억대 주식’ 불꽃공방

총선 D-1, 격전의 날이 밝아왔다. TV매일신문의 총선 기획물 [매미야 4·15 총선뉴스]도 마지막 방송이다. 이날 방송은 총선 막바지 대구경북 격전지 위주의 후보간 과열양상, 폭로전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30억원대 주식을 놓고 열띤 공방을 벌이고 있는 달서갑의 현역의원 곽대훈 후보와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은 홍석준 후보와는 직접 연결을 통해 의혹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들어봤다.곽 후보는 "부도덕하고 부정직한 재산형성 과정이 유권자의 선택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한다"며 "공직생활 23년에 현금성 자산(주식)을 32억원이나 쌓아두고 있다는 사실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은 일"이라고 공격했다.이에 대해 홍 후보는 "2006년부터 15차례나 공직자 재산등록을 통해 감사를 받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공직자 선배로서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 악의적인 흑색선전을 하시는 모습에 안타깝다"고 해명했다.또, 이날 방송에는 ▷때 아닌 대권주자 논란(홍준표·주호영·김부겸 후보) ▷혼탁한 선거운동 현장(정의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폭행사건, 홍준표 후보 유세차량 앞에서 골프채 위협행위) 등을 언급했다.한편,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와 야수(권성훈 앵커)는 모든 대구경북 유권자들에게 내일 투표장에 가서, 꼭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매미야 4'15 총선뉴스] 4월14일자 대본> 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의 터널과 인고의 세월을 뚫고 나오려 안간 힘을 쓰는 가운데 총선이 바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의 혼탁한 싸움 속에 누굴 찍을지는 마음의 결정을 하셨겠죠? 보수와 진보 진영 유권자들은 이미 핑크색이냐 파란색이냐 노란색이냐 등을 두고 결심하셨겠지만, 중도 성향 유권자 중에 아직 고민 중이신 분들은 오늘밤 요모조모 따져보고 내일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십시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때문에 후보 개개인의 자질과 역량은 잘 보이 지 않고, 오로지 여당이냐 야당이냐를 두고 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후보인지 곰곰이 살펴볼만한 여유도 많지 않았구요. 그렇습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정권심판론이 우세한 가운데 지난 대선주자였던 홍준표 전 대표가 경남 양산을 컷오프 탈락 이후 수성을 에 깜짝 등장으로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와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성갑도 4선 김부겸, 주호영 후보가 맞붙어 전국적인 관심 을 받고 있기도 하죠. 미래통합당의 TK 공천을 보면, 컷오프가 많아 괜찮은 예비후보들이 경선조차 해보지 못하고 탈락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달서갑의 경우에는 지금도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두아 전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는데, 다시 경선으로 바뀌면서 우여곡절 끝에 공천티 켓을 거머쥔 홍석준 후보가 공직자 신분으로 30억원대 주식을 어떻게 갖고 있으며, 재산형성 과정의 의혹에 대한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죠? 네~, 제가 듣기로도 그냥 넘기기에는 다소 의혹이 가는 부분이 많습 니다. 대구시에서 정책자금을 지원한 업체의 주식을 보유한 사실 등은 주식 취득과정에서 직위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불법논란의 소지마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방송에서 이 의혹을 제가한 무소속 곽대훈 후 보와 홍석준 후보 당사자의 해명을 직접 들어보기로 했습니다.>Q. 홍석준 후보 주식재산 의혹 논란저도 공직생활을 한 사람인데 공직생활 23년에 무려 현금성 예산을 32억을 쌓아두고 있다, 저는 깜짝 놀랐어요. 정말 납득이 안가는 일이고 TV토론에서 홍 후보가 아끼고 아끼고 굴려서 굴렸다고 얘기해서 제가 그 해명을 요구했는데 해명도 현재까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금성 32억이 6억씩, 6억5천씩, 1억 이상 뭉칫돈을 해서 지금 현재 보험이나 적금에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천만 원 이상이 21차례입니다. 이것은 내가 봤을 때 정상적인 공직생활 해서 이렇게 될 수 없는 거죠. 홍 후보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 후보의 부도덕하고 부정직한 재산 형성 과정이 유권자의 선택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하고 저는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Q. 주식 재산 의혹 논란참 안타깝습니다. 공직자 선배로서 공직 조직을 누구보다 더 잘 아시는 분이 이런 얘기를 하시니까 더 안타깝습니다. 사실 공직자는 1년마다 4급 이상은 반드시 공직자 재산 등록을 합니다. 저는 2006년부터 15차례나 공직자 재산 등록을 통해서 감사를 받았고 여기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곽대훈 후보 생각에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지적하십시오. 그러면 제가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하겠습니다. 악의적이고 흑색선전을 선거 막판에 하시는 것 같아서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습니다. 어떠한 업무 연관성도 없고 일반적인 매매를 통해서 주식 매매를 했습니다. 주식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시각은 반기업적인, 반자본주의적인 정서라고 보고 저는 결단코 어떤 업무 연관성도 없습니다. 야수님! 정치인들의 사고는 일반 국민들과는 많이 다른가 봅니다. 뜬금없이 무슨 얘기죠?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후보들이 많더라구 요. 아~~~~, 홍준표'김부겸'주호영 후보들의 '때 아닌 대권도전' 선언 말씀하시는거죠? 국회의원 선거에 왜 때 아닌 대권 논란이 일고 있는거죠? 다들 다급하긴 다급한가 봅니다. 대통령이 될 인물이니, 크게 키워달 라는 얘기죠. 그러면 그 후보들의 지역구는 당연 큰 선물을 기대할 수 도 있으니까요.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그 불 끌 생각은 않고, 미래권력을 오로지 자기 기준으로만 들이대는 겁니까. 세 분 모두 대권 욕심 버리시고, 당장 내일 꼭 당선되기를 기원합니다. 물론 세 후보는 당선되기만 하면 5선으로 대권주자 반열에는 오를 수 있습니다. 또, 이번 선거운동 기간 중에 여전히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도 많았습 니다. 대구에서 미래통합당을 지지하는 60대 남성이 정의당 후보의 유세차량에 올라타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죠? 넵!! 그렇습니다. 폭행은 절대 안 됩니다.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다 고, 다른 당의 선거운동을 방해해서도 안 되구요. 아마 폭행을 행사한 남성분은 법적 처벌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혼탁해도, 선거는 '페어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선의의 경쟁'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타후보 비방도 여전하더라구요. 같은 고려대 출신의 검사인데, 주성영 전 의원은 홍준표 후보를 "새빨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고, 이에 홍 후보는 "허위사실을 얘기할 때는 용서치 않겠다"고 받아쳤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게 뭡니까. 보는 사람 미간에 주름지게. 이는 아무래도 주 전 의원이 예비후보 사퇴 후 미래통합당 대구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같은 당 이인선 후보를 도우려는 마음에 너무 나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당에 몸담았던 의리를 생각해서라도 인격모독 적인 발언은 삼가는 것이 정치적 도의라 생각됩니다. 달서병의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 역시 보 수정체성 논란으로 격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 후보는 김 후보에 게 "지역 민심을 외면하고, 핑크색 뒤에 숨지 마라"고 직격탄을 날리기 도 했죠. 그렇습니다. '제대로 된 한방' 즉,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는 네거티브 (Negative) 전략은 팩트(Fact)를 근거로 시의적절하게 제대로만 사용 하면, 포지티브(Positive) 전략보다 훨씬 큰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 다. 특히 지역 유권자들은 어떤 의혹이나 루머 또는 흑색선전의 진의를 잘 가려내야 할 것 같습니다. 총선을 두달 가까이 앞두고 진행한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이제 작별을 고하려 합니다. 매주 1번씩 방송했는데, 조회수가 평균 2~3 만회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20 총선! 이브네요. 내일 꼭 투표합시다.〈미녀〉 소중한 선택이 나라의 미 래를 밝게 할 겁니다.

2020-04-14 18:04:59

대구 '수성을', 마지막 유세는 '지산·범물 대전'

대구 '수성을', 마지막 유세는 '지산·범물 대전'

대구 수성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이인선 미래통합당·홍준표 무소속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지산·범물동으로 몰려가 마지막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 지역이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곳이라 한 표가 아쉬운 후보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선거 운동이 가능한 덕분으로 보인다.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수성구 범물동 용지아파트에서 진행한 이인선 후보 유세에 화력을 집중했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서울에서 급파됐는가 하면 윤재옥·김상훈·주성영·김형기 대구공동선대위원장, 곽상도 대구총괄선대본부장, 이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주호영 후보(대구 수성갑)까지 지원에 나선 것.박형준 위원장은 이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대한민국 자존심 역할을 해주신 대구시민이 이번은 똘똘 뭉쳐서 이 나라 제대로 가라고, 이 정권 제대로 정신 차리라고, 잘못된 정책 바꾸라고, 기호 2번 통합당에 확실히 표를 몰아주셔야 한다"며 "제가 늘 '부지사님'이라 부르며 좋아한, 대한민국을 이끌 차기 여성 지도자 이인선 후보를 대구시민께서 키워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이인선 후보 유세가 끝날 무렵 인근 동아백화점 수성점 앞에서는 이상식 후보의 '거점 유세'가 펼쳐졌다. 이상식 후보는 이인선 후보와 달리 지도부의 '막판 지원사격'보다 인물론을 부각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그는 또 청년유세지원단과 함께 선거송에 맞춰 율동을 하는 한편 오가는 시민에게 일일이 고개를 숙여 인사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유권자에게 친밀감을 보이기도 했다.이상식 후보는 "대구시민이 자부심과 애국심이 강해, 우리가 애써 일군 이 나라를 이 정부가 잘못해서 어떻게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 잘 알고 있다. 소신 있고 강단 있는 이상식이 있는 한 그럴 일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용지아파트에서는 홍준표 후보의 '끝장 유세'가 열렸다. 홍 후보는 이곳에서 자신이 당선되면 "수성갑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수성을과 ▷대구 ▷야당 ▷대한민국 등 네 가지가 달라질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서줄 것과 자신에게 '압승'을 안겨 달라"고 호소했다.홍 후보는 "지난 1년 동안 지리멸렬했던 야당이 홍준표를 중심으로 구심점을 찾고 문재인 정권 타도에 나서야 한다. 좌파 공화국이 된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나라로 바꾸고 대구로 정권을 가져와 대구의 영광과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세 후보 모두 이날 오후 6시 무렵 두산오거리 앞에 모였는데 이곳이 지산·범물동 방면으로 퇴근하는 차량과 인파가 몰리는 곳이라는 점이 고려됐다.

2020-04-14 17:21:23

영진사이버대총동문회 소아암 환아에 200만원 기부

영진사이버대총동문회 소아암 환아에 200만원 기부

영진사이버대학교총동문회(이하 동문회)는 9일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로 200만원을 기부했다.동문회 회원들이 100만원, 동문회 임원회에서 100만원을 모금하여 총 2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힘들지만 사회·건강 취약계층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했다.장재관 동문회장은 "백혈병 소아암으로 어린 나이부터 힘든 투병 생활을 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많은 회원들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를 알게 되고 단체기부뿐만 아니라 개인 정기후원으로 아이들과 지회를 위해 동행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0-04-13 18:44:54

'영주영양봉화울진' 어김없이 등장한 흑색선전

'영주영양봉화울진' 어김없이 등장한 흑색선전

4·15 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가 후보 간 흑색선전이 난무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사실 확인도 안 된 내용이 확산하면서 각 후보의 SNS는 눈뜨고 지켜볼 수 없을 정도로 과격한 표현과 비방으로 가득 찼다.13일 지역에서는 박형수 미래통합당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리는 한편, SNS를 통해서도 해당 내용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SNS 게시글에는 박 후보가 탈원전 소송과 관련해 정부의 변론을 했으며, 재산신고 과정에서 허위신고를 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특히 박 후보가 선거 전 재산신고 과정에서 부모님께 물려받은 울진군 평해읍 주택 가격 중 일부를 임의로 누락해 허위신고했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에 기사화되면서 불이 붙고 있다.박 후보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을 해명하고 해당 언론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박 후보 측은 "오히려 나는 정부의 탈원전을 반대하며 1인 시위까지 펼쳤는데 억울하다"면서 "재산 허위신고 등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는 구시대적 선거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와 관련,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평해읍 주택에 대해 개별주택가격확인서가 제대로 제출됐으며, 이 속에 건물 및 토지에 대한 모든 가격이 명확히 표기돼 있다"며 재산 허위신고는 오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그러나 해당 글들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장윤석 후보의 밴드나 지지자들을 통해 계속 퍼져 나가는 모양새다.장윤석 후보 측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지층이 이탈할 것을 우려해 가만히 눈을 감고 모른 체하고 있다. 법을 준수하지도 않고 오히려 국민을 속이려고만 하는 후보자는 더 이상 미래통합당을 부끄럽게 만들지 말고 즉시 자진 탈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지역에서는 민심을 분열시키는 후보 간 거짓비방이 아니라 제대로 된 공약 경쟁이 우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0-04-13 16:27:50

민주당, 절하고 읍소…"대구 경제 살리겠다, 경쟁시켜달라"

민주당, 절하고 읍소…"대구 경제 살리겠다, 경쟁시켜달라"

"한 정당의 싹쓸이와 독점이 대구 발전을 위한 선택일 수 없습니다."4·15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 출마 후보들은 시민 앞에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4년 전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의 '진박(진짜 친박근혜) 놀음'을 지켜본 지역 민심이 들끓자 새누리당 소속 대구 후보들이 '석고대죄'한 적은 있지만, 민주당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개를 숙이며 지지를 호소한 것은 처음이다. 대구 판세가 민주당에 유리하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민주당 대구 후보 12명은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특정 보수정당의 지지세가 강한 대구의 정치 풍토를 바꿔 경쟁 구도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며 "경쟁시켜달라. 대구 부흥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TK 뉴딜 20조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민생을 돌보고 경제 기반을 튼튼히 하고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이들은 또 이 자리에서 인물론과 여당의 힘 있는 후보를 집중적으로 부각했다.홍의락 후보(북을)는 "힘 있는 집권여당 3선 의원이 나와야 북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지역에서 일 잘할 후보를 보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권택흥 후보(달서갑)는 "대구 경제가 망가졌다. 대구시 경제국장, 3선 달서구청장 출신 현역 국회의원은 지금껏 뭐하다가 이제 와 성서공단을 발전시키고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느냐"며 "힘 있는 여당 후보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했다.동갑의 서재헌 후보도 "파란색 옷, 분홍색 옷을 보지 말고 후보의 눈과 마음을 보아 달라"고 목소리 높였다.그러면서 이들은 "대구를 위해 투표를 해 달라"며 시민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민주당 관계자는 "대구가 당으로서는 늘 험지이지만 이번 판세는 20대 총선과 비교해도 녹록지 않다. 그만큼 우리 후보 인물 면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절박감이 담겼다"고 설명했다.아래는 호소문 전문.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대구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생업과 생계에 큰 타격을 받은 대구를 위해 저희 대구의 민주당 후보들이 다 함께 나서서 추경에서 대구. 경북 몫으로 1조400억원을 더 가져왔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있음에도 대구 시민의 민생을 돌보는 일에 앞장섰습니다.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TK 뉴딜 20조원 사업을 마련했습니다. 대구 시민의 민생을 돌보고, 경제 기반을 튼튼히 하고,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호소드립니다. 경쟁시켜주십시오. 대구 부흥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한 정당의 싹쓸이와 독점이 대구 발전을 위한 선택일 수 없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대구를 위해 경쟁하면서 더 열심히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힘을 모아주십시오.2020년 4월 12일 대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일동김부겸 대구경북 선대위원장(수성갑) 홍의락(북을) 이재용(중남) 서재헌(동갑) 이승천(동을) 윤선진(서) 이헌태(북갑) 이상식(수성을) 권택흥(달서갑) 허소(달서을) 김대진(달서병) 박형룡(달성)

2020-04-12 17:27:23

'고령성주칠곡' 지역 맞춤 공약으로 막바지 승부수

'고령성주칠곡' 지역 맞춤 공약으로 막바지 승부수

경북 고령성주칠곡 총선 후보들이 공약과 상대후보 공격 등으로 막바지 선거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장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현기 무소속 후보는 공약으로 '인물 우위론'을 부각시켰다.장세호 후보는 1호 공약으로 내세운 'KTX 북삼 환승역'과 관련, 서진산(선석산)에 터널을 뚫어 성주에서 칠곡군 북삼읍과 구미시까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또 칠곡군 동명면과 가산면에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연장하고, 왜관읍 미군부대 후문 일대에는 서울 이태원과 같은 다문화 국제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정보에 차량통행로를 확보해 고령군 다산면에서 대구로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김현기 후보는 칠곡군 8개 읍·면별 맞춤형 공약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왜관읍의 경우 금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약목면은 남계지 앞 도시계획지구 임대아파트 유치, 북삼읍 인평체육공원 리뉴얼, 기산면 영 2리 진입도로 개설, 석적읍 광암천 생태하천사업 추진 등이 그것이다.특히 동명면과 지천면, 가산면에는 불합리한 그린벨트를 해제하겠다고 공약했다.정희용 미래통합당 후보는 네거티브에 대응하지 않고 차분히 선거일정을 소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정 후보 측은 "상대후보 네거티브에 대응하기보다 정책선거로 유권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남은 기간 골목골목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릴레이 선거유세를 통해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추후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0-04-12 16:31:48

경북 의성군, 사전투표율 47%… 역대 최고

경북 의성군, 사전투표율 47%… 역대 최고

경북 의성군의 4·15총선 사전투표율이 47.31%로 전북 남원과 함께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의성군의 이 같은 사전투표율은 의성에서 치러진 역대 대선, 총선,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것이다. 의성의 사전투표율은 4년 전 제20대 총선 16.11%, 2018년 지방선거 37.74%, 2017년 대선 33.69% 등 40%를 넘지 못했다.이 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표심이 높은 사전투표율로 표출된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문 닫는 상가가 늘고 각급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유권자들의 시간이 많아진 것도 한몫한 것으로 파악된다.

2020-04-12 16: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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