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청년정의당, 대구시당 공식 창당… 전국 8번째

청년정의당, 대구시당 공식 창당… 전국 8번째

청년정의당 대구시당(매일신문 3월 17일 자 5면)이 지난 27일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창당했다.청년정의당은 정의당이 만든 유럽식 '당내 당'으로, 정의당에서 예산을 지원받지만 예산 운영과 내규, 인사권은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앞서 지난해 말 '청년의힘'을 창당한 국민의힘에 이어 국내 제도권 정당이 만든 국내 두 번째 청년정당이다.애초 이정미 전 당대표의 공약이었지만 논의가 길어지다가 당 내 혁신위원회의 제안을 토대로 지난해 8월 30일 출범이 결정됐다. 이후 광역시도당 창당이 이어졌고, 대구시당은 8번째로 창당했다.이번 창당을 통해 대구에서만 160여명의 청년 당원이 규약에 따라 청년정의당 대구시당 당적도 함께 갖게 됐다. 초대 시당위원장은 임아현(25) 창당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임 위원장은 "지역에서도 청년 당원들과 함께 정의당의 색깔을 보여드리는 정치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4-28 15:22:05

정세균 "코로나 사투 함께한 대구시민과 새 시대 맞고파"

정세균 "코로나 사투 함께한 대구시민과 새 시대 맞고파"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7일 대구를 찾아 "코로나19와의 사투를 같이한 대구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싶다"고 말했다.정 전 총리는 이날 본격적인 대선행보의 첫 일정으로 대구 중구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찾아 접종 현황을 점검한 뒤 방문 의미를 묻는 질문에 "국무총리를 15개월 3일 재임했는데, 그 중에 3주를 대구에서 보냈다"며 이 같이 답했다.그가 대선행보를 시작하면서 실질적인 첫 일정으로 정치적 고향인 호남보다 먼저 '보수 텃밭' 대구로 향한 건 '코로나 총리'로서의 성과를 강조하면서 자신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의 약세 지역을 다른 후보보다 먼저 끌어안기 위한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정 전 총리는 지난해 2월 18일부터 대구에서 신천지 대구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자 대구로 내려와 20여 일간 상주했다. 이 과정에서 대구시와 정부 사이를 조율하고, 생활치료센터로 쓸 장소를 확보하는 등 사태 안정에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아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정 전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팬데믹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대구시민들께서 보여주신 품격과 공동체 의식, 배려하고 연대하는 정신은 앞으로 두고두고 귀감이 될 것"이라며 "이후 수도권 등 어려움이 있을 때도 대구의 경험이 잘 활용됐는데, 지금(백신 접종)도 역시 대구는 대구였다. 완벽한 수준의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정 전 총리는 대권 잠룡으로서의 포부를 묻는 질문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졸업한 지 이제 열흘 정도 지났다. 우리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는 심리적으로는 중대본부장으로 남아있을 거 같다"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총괄한 경력을 재차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냥 원상회복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회복을 해야 한다. 일상, 경제, 공동체, 국가의 격, 정치까지 모든 회복이 잘 이뤄져서 대한민국이 새롭게 출발하고 세계 일류국가, 중심 국가로 가는 길에 모두 함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대권에 대한 방향성도 숨기지 않았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아직 저조한 데 대해서는 "때가 되면 올라갈 것"이라며 "요즘은 세상이 정말 빨리 움직인다. 여론도 급등락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걱정 말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노력하면 좋은 시대가 올 것"이라고 했다.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잠정적 대권 경쟁자에 대해 지적성 발언을 늘리는 의미를 묻자 "의도가 있는 건 아니고, 언론에서 물어보니까 최소한으로 대답해주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2021-04-27 15:33:52

배지숙 대구시의원, '#Good소비 Good대구' 챌린지 동참

배지숙 대구시의원, '#Good소비 Good대구' 챌린지 동참

배지숙 대구시의원(달서6)이 2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자 '#Good소비 Good대구'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날 배 시의원은 지역구인 대구 달서구 한 식당을 찾아 음식 값을 선결제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배 시의원은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제대로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꺼이 나섰다. 어려울 때일수록 타인을 배려하고 연대하는 대구시민들과 함께라면 이번 어려운 경제위기도 극복할 수 있음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1-04-27 14:48:58

윤석열 아무 말 없는데…신당 창당·책 출판 '우후죽순'

윤석열 아무 말 없는데…신당 창당·책 출판 '우후죽순'

차기 대권주자에 관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갖가지 잡음이 일고 있다.지지율이 치솟자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여러 권의 책이 출판되는가 하면, 정치권에선 '윤석열 없는 윤석열 신당'이 창당되는 등 '윤석열 특수'를 누리려는 이들이 우후죽순 나서고 있는 탓이다.다함께자유당(가칭)은 지난 24일 대구시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윤사모)을 주축으로 구성된 다함께자유당은 앞서 지난달 27일 인천에서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연 데 이어 지역별로 시·도당을 창당하는 중이다.이들은 지역구별 지역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정당 구색을 갖췄으며, 명함에도 윤 전 총장의 얼굴을 넣었다. 그러나 정작 윤 전 총장과 교감한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바 윤석열 없는 윤석열 신당인 셈이다.출판계에서는 '윤석열 붐'이 일고 있다. '윤석열의 진심', '구수한 윤석열', '윤석열의 운명' 등 올해 들어 출간된 책만 여러 권이다. 주식 시장에서는 윤 전 총장과 과거 학맥 등으로 얽힌 '윤석열 테마주'도 연일 화제다.이 같은 장외 움직임을 두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파리' 발언도 새삼 주목받는 모양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달 한 라디오방송에서 "저런 사람이 하나 나타나면 속된 말로 파리가 많이 모이게 돼 있다. 잘 골라서 치울 건 치우고 받을 건 받는 걸 얼마나 능숙하게 하느냐에 성공 여부가 달렸다"고 말한 바 있다.실제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의 이름을 꼬리표처럼 달고 나오는 이런 움직임이 정작 침묵하고 있는 당사자에게 큰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지역 보수 정치권 한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이 단기필마로 대선에 나서긴 어렵고 결국 '조직'을 찾아 나설 것이라는 예상에 우후죽순 나서는 것인데, 해가 되면 됐지 도움이 된다고 보긴 어렵다. 이들을 어떤 방식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느냐가 '정치인 윤석열'의 첫 과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04-26 16:05:06

비전4.0포럼, "김일성 회고록 배포 금지 가처분 즉각 인용"

비전4.0포럼, "김일성 회고록 배포 금지 가처분 즉각 인용"

대구경북 정치개혁 싱크탱크 '비전4.0포럼'은 26일 성명을 내고 "사법부는 북한에서 펴낸 김일성 회고록에 대한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즉각 인용 집행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에서 "김일성은 대한민국 통치권이 도달해야 하는 한반도 이북을 강점한 뒤 6·25전쟁을 도발해 비합법적 비자유민주체제를 수립하려 한 전쟁범죄자요, 헌법 파괴의 수괴"라며 "이 자를 거짓으로 미화한 책이 제한 없이 일반인에게 배포되도록 국가가 허용하는 것은 헌법 제10조에 규정된 국가의 보호 의무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비판했다.앞서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은 이달 초부터 김일성을 저자로 한 '세기와 더불어 항일회고록 세트'를 국내에서 원전 그대로 출간했다. 이를 두고 한 시민단체는 법원에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국내 한 서점은 책 판매를 중단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비전4.0포럼은 "이를 '사상 자유'의 이름으로 허용하는 것은 자유 체제가 스스로 소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이 사건의 핵심은 책이 아니라 법의 무력화라는 지적을 경청해야 한다. 법원은 즉각 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구체적 집행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1-04-26 15:39:05

류성걸 "김부겸, '영남 정치 성향이 문제' 과거 발언 사과하라"

류성걸 "김부겸, '영남 정치 성향이 문제' 과거 발언 사과하라"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갑)이 23일 TV매일신문 쌍방향 시사토크 '매일 관풍루'에 출연, 김부겸 국무총리 지명자의 과거 발언(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영남 정치 성향이 문제')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류 의원은 "7년 전 대구시장 선거에서 40% 안팎의 득표를 하고, 5년 전 총선에서도 대구 수성갑 지역구에 압도적으로 당선된 분으로 할 말이 아니다"며 "대구시민과 수성갑 유권자들을 위해서도 당시 발언에 대한 사과와 진솔한 해명을 해야하는 것이 정치 도의(道義)"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문재인 정권의 마지막 총리로 김부겸 전 장관을 지명한 것에 대해 "TK 반발을 막기 위한 무늬만 지역 안배, 틀어막기 인사가 아니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비롯한 지역 성장동력(숙원사업) 및 인사와 예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달라"며 "김 총리 지명자도 임기가 시작되면, 립 서비스가 아닌 지역민이 원하는 걸 이루는데 도움을 줘야한다. 더불어 TK의 여론 전달창구가 되어야 한다"고 해석했다.최근 국가부채(국가 재정건전성 악화)와 관련,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강하게 질타한 것에 대해서는 "행정고시 6년 후배이고 같은 부서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는 홍 직무대행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경제정책 수장으로 청와대 및 집권여당에 맞서 국가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장경제에 맞는 방향으로 소신껏 하라는 격려의 속뜻이 담겨있다"고 말했다.류 의원은 지난 23일 TV매일신문 생방송 쌍방향 시사토크 '매일 관풍루'에 출연, 홍 직무대행을 향해 "현 정부의 좌파식 퍼주기로 국가재정이 큰 위기(잘못은 정부가 다 해놓고, 애꿎은 국민만 세금폭탄)이고, 부동산 가격만 폭등시켜 놓았다"며 "힘든 것 잘 알고 있지만, 나라 경제와 미래를 생각해 올바른 길로 가시라"고 조언했다.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임대차 3법에 대해서도 "시장에 역행하는 법"이라고 단정한 후 "시장원리에 따르면 공급을 줄이고, 수요를 억제하면 가격은 폭등할 수밖에 없다. 경제논리가 아닌 정치논리가 개입하면 시장은 더 왜곡된다"고 지적했다.류 의원은 문재인 정권 4년과 지난 1년 집권여당의 입법독주를 돌아보며, '내로남불'(뉴욕타임스도 한글로 보도), '양두구육'(羊頭狗肉), '이율배반'(二律背反), '표리부동'(表裏不同) 등의 사자성어를 동원해 "국민 신뢰를 배반한 정권"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2021-04-25 17:36:27

[당권주자 인터뷰] 김웅 "국민의힘, 변화 절실…'따뜻한 보수정당' 만들 것"

[당권주자 인터뷰] 김웅 "국민의힘, 변화 절실…'따뜻한 보수정당' 만들 것"

국민의힘 당권주자 김웅 의원(초선·서울 송파갑)이 25일 매일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지금 우리 당에 가장 필요한 것은 변화다. 당 대표가 된다면 보수주의의 요체인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보수정당의 상징이 된 이유는 국민들에게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꿈을 주고, 그 약속을 지켰기 때문"이라며 "국민의힘이 내 삶을 책임져주고 미래를 더 좋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먼저 돌보는 '따뜻한 보수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제1야당 내 대표적 쇄신·소장파 의원으로 꼽히는 그는 지역균형발전에 관해서도 "선거 때만 되면 도로나 철도, 공항을 만들겠다는 식의 토목 사업적 접근으로는 어렵다"며 기존 통념과 다른 소신을 밝혔다.김 의원은 "20년 넘게 정치권이 지역에 그런 공약을 제시했지만, 달라진 건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오히려 지방에 세금으로 토목사업을 하면 그 돈이 해당 지역이 아니라 서울 강남 아파트에 재투자되고, 결국 집값 상승으로 서울 시민들도 외곽으로 밀려나는 악순환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문제는 일자리다. 미국을 보면 애틀랜타에 코카콜라나 CNN이 있고, 시애틀에는 스타벅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있는 등 지역에서 사람을 모으고 시장을 만드는 민간기업들이 있다. 사기업이라도 지방에 본사를 옮기면 규제를 풀어주고, 세제 면에서도 특혜를 주는 등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지난 19일 발표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최다선(5선) 중 하나인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대구 수성갑)에 이어 오차범위 내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그는 이런 지지세에 대해 "개인의 지명도가 아니라 당원들이 얼마나 절실하게 변화해야 한다고 느끼는지 보여준 결과"라고 규정하며, "여기서 구체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환골탈태해 국민의힘을 '신성장 정당'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같은 맥락에서 그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의 복당 문제나 논란이 됐던 '영남 배제론'과 관련해서도 '변화'를 키워드로 꼽았다.김 의원은 "특정 지역 배제가 아니라 전국정당이 돼야 한다는 얘기였는데 곡해됐다. 국민의힘을 지켜준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우리 지역만의 정당'을 원한 건 아니지 않느냐"며 "새 인물이라면 지역과 상관없는 문제다. 홍 의원 등 당 바깥에 있는 분들의 복당 역시 그 분들이 변화하고 국민의 뜻을 따라갈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2021-04-25 16:29:34

[인터뷰] 우원식 "'아픈 손가락' 대구경북… 당대표 되면 제일 먼저 찾겠다"

[인터뷰] 우원식 "'아픈 손가락' 대구경북… 당대표 되면 제일 먼저 찾겠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4일 대구를 찾아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서 배제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사업에 대해 "당 대표가 된다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 추진을 즉시 상의하겠다"고 밝혔다.우 의원은 이날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참가한 뒤 매일신문과 만나 "동서화합의 통로이자 균형발전의 상징이고, 영호남 상생 협력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국책사업이 미뤄지게 된 점이 매우 유감이다. 경제성 논리로 다 설명할 수 없는 화합과 균형발전의 DNA가 아직 관료사회에 부족한 증거"라며 이 같이 말했다.지역에서 특별법 제정 요구가 활발한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 사업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대구경북 의원들이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방안을 마련하자고 대안을 제시했는데, 민주당은 그 전에 당내 'TK 통합신공항 이전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당·정이 이전 사업 추진을 주도하겠다"고 약속했다.같은 맥락에서 우 의원은 스스로 당 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임을 강조하며 "당 대표가 된다면 당의 중심을 민생과 균형발전으로 잡아나갈 것"이라는 소신도 밝혔다.우 의원은 "수도권 비대화가 너무 심해지면서 이젠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수준이 됐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지 않느냐"며 "TK 통합신공항 문제를 포함해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발전 방향을 당 차원에서 잘 잡아서 이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주택시장 안정과 실수요자 보호라는 정책 기조는 옳고 바람직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정책이 민심을 제대로 담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치솟은 집값을 먼저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우 의원은 "우선 집값부터 잡고, 대출 규제나 세제 문제는 그 후 종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며 "집은 사는 것(Buy)이 아니라 사는 곳(Live)이어야 한다는 상식을 현실화하려면 '부동산 정책'이 아니라 '주택 정책'이 돼야 하고, 공공성을 더 강화해야 한다. 같은 문제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정책 주도권은 민심이 닿는 당이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주화운동 동지인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 만들어나갈 당·정관계에 대해서는 "당의 주도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소신을 내세웠다.우 의원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국민 민심에 더 가까이 가야 하는 시기"라며 "당의 주도성을 분명히 하는 당정관계가 돼야 한다고 본다. 김 후보자도 충분히 잘 알고 있다고 보고, 기본적으로 신뢰가 깊은 관계인만큼 이를 토대로 신뢰를 갖고 민심을 꼼꼼히 챙기는 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다.우 의원은 최근 당 대표 경선 토론회에서 TK를 '아픈 손가락'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우리 입장에서도 노력했지만 성과가 안 나오니 섭섭하고, 시도민 입장에서도 서운한 점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한 얘기"라고 말했다.그러면서 "TK를 소외시킨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다. 민심은 가르치는 게 아니고 받드는 것이다. 민심을 잘 받들어 헌신해 TK 시도민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당 대표가 된다면 대구경북을 가장 먼저 찾아올 것"이라고 약속했다.내년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 당 대표의 가장 큰 역할로는 "지난 4·7 재·보궐선거 패배의 민심을 전면적으로 받아 안고 그것을 당의 중심에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우 의원은 스스로 "민주당이 변하고 있다는 신호를 국민에게 가장 분명하게 줄 수 있는 후보"라고 규정하며 "당이 쇄신한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서 지금 국민이 가장 요구하고 절박하게 바라는 민생을 해결해 신뢰를 얻겠다"고 자신했다.

2021-04-25 15:59:01

김형동 의원 "백신 확보" 촉구 대정부 성명

김형동 의원 "백신 확보" 촉구 대정부 성명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23일 오전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앞에서 국내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촉구하는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했다.김 의원은 이날 ▷모더나, 화이자, 스푸트니크 등 다양한 백신 생산권 확보 ▷위탁생산 가능한 국내의 모든 공장 파악해 백신 위탁생산 물량 확보 위한 외교에 총력 ▷백신 공장 증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책 실현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 ▷펜데믹 위기 대처 위한 백신 독자 개발 또는 다른 국가와의 합자 개발 계획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안동에 있는 SK 바이오사이언스와 동물세포실증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백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경우 위탁 생산해서 해외로 나가는 백신을 제외하고 계약을 통해 국내 사용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김 의원 "우리 집에서 굶고 있는 자식이 있는 데 우리 집에서 생산한 쌀을 다른 집에 갖다 주는 것밖에 안된다"며 "현재 동물세포실증센터의 경우 4개 생산라인 중 2개 라인만 백신 생산을 위해 가동되는데, 나머지 라인도 백신 생산을 위해 가동하고 생산라인도 추가 증설하면 백신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2021-04-23 16:48:18

[3선 단체장 지역 내년 地選 누가 뛰나]  고령군

[3선 단체장 지역 내년 地選 누가 뛰나] <6·끝> 고령군

포스트 곽용환은 누가 될까.고령군은 곽용환 현 군수와 이태근 전임 군수 등이 3선에 잇따라 성공해 한 번 당선은 '3선 연임'이란 등식이 성립되면서 벌써부터 뜨거운 선거구로 부상하고 있다.고령군의 내년 지방선거는 역대 가장 많은 출마예정자가 자천타천 거론되면서 조기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현재 고령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8명 정도로 후보들 대부분이 야당인 국민의 힘 공천을 바라고 있다. 반면 여권인 민주당은 직전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가 없을 만큼 인물난을 겪고 있다.출마로 마음을 굳힌 일부 후보는 일찌감치 고령지역 각종 모임과 대소사를 챙기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지역정가는 3선을 일궈낸 곽 현 군수의 탄탄한 선거조직을 누가 물려받을 수 있을지 '곽심'의 향방에도 귀추를 모으고 있다.◆박상호(59) 특허법원 사무국장갑자기 부각됐지만 '임팩트'가 있는 인물이다.고령 성산면 대흥리 출신의 박 국장은 차기 고령군수 출마 예정자로 무수한 하마평에 올랐지만 공식적인 언급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정식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강력하게 내비쳤다.법원행정고등고시 제11회 출신의 박 국장은 대구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지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법학 박사로 일본 교토대 방문 교수와 국방대 안보과정을 연수했다.선친이 고령에서 오랫동안 박찬규 법무사를 운영하면서 닦아놓은 기반이 지역민의 표심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박 국장은 "오랜 법조계 근무로 다양한 중앙 인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며 "공천에 있어선 국민의 힘은 물론, 경북도 등과 교감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6월 말 퇴직하고 본격적으로 후보군에 합세할 것으로 보인다.◆박정현(58) 경북도의원재선인 박 도의원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을 맡고 있다.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역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며 얼굴을 알려왔다.박 위원장은 제6대 고령군의원에 당선돼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제10대 경북도의원에 출마해 당선했다. 제11대 경북도의원 선거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하는 등 풍부한 선거경험이 있다.도의회에 입성한 후에는 농수산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했다.박 위원장은 "고령군이 역사‧문화‧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재선 도의원의 경험을 활용해 고령군을 세일즈 하는 비즈니스 군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배기동(59) 바르게살기 경북도협의회장배 회장은 출마의 변으로 공직사회의 경직성을 들었다.그는 "3선, 12년의 공직자 군수는 군(郡) 경영에 있어서 정체를 뜻한다. 지방자치도 경영이다. 경영의 마인드로 접근해야 한다"며 "경영마인드를 가진 저의 이력을 어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바르게살기 경북도 상임부회장이던 배 회장은 올해 경선으로 경북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에 당선됐다. 경선으로 회장직에 오른 것이 큰 자랑이라 여기고 있다.고령에 자동차판매대리점을 운영하며 경제마인드와 이에 따른 폭넓은 인맥이 장점이다.운수초 고령중, 청구고, 경북대를 졸업했다. 현 대구 청구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하고 있다.◆여경동(62) 전 고령경찰서장일찌감치 후보군에 합류,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여 전 서장은 고령군 대가야읍 모산골 출생으로 고령초, 고령중, 고령고, 방통대 법학과 졸업했다.서울 강남경찰서 경무과장과 12년간 대통령경호실 근무, 고령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여 전 서장은 "2016년 1월부터 1년 6개월동안 고향에서 경찰서장직을 맡아 8개 읍·면을 부지런히 다니며, 치안정책 설명회를 통해 지역곳곳의 민원을 해결한 바 있다"고 말했다.여 전 서장은 이 때 얻은 고향인맥으로 표심으로 일궈나가겠다는 복안이다.◆이남철(61) 전 고령군 행정복지국장후보군 가운데 가장 먼저 고령군수 출마의 뜻을 밝히고 일찌감치 표밭갈이에 나선 후보다.40여 년간 고령군 공직생활로 지역민에게 얼굴을 알렸고 현 주거지는 물론, 고령초, 고령중, 고령고등학교를 거쳐 가야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고령토박이'다. 단 한 차례도 지역을 떠난적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현재 고령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하고 있어 단체장 선거에서 가장 유리한 지연과 학연을 착실히 다졌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발전위원회 고령군 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다.이 전 국장은 "고령을 색깔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고 군민모두 잘살고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상용(60) 고령군관광협의회장자천보다 타천이 많은 이 회장은 "고민중"이라는 한마디로 내년 고령군수 출마에 한발 빼는 형국이다.그러나 오랜 대가야 고령의 관광정책을 책임지는 관광협의회 총책임을 맡아 지역에 오랫동안 봉사해온 만큼 주변의 출마 권유는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대구축협조합장 연임 등 대구와 고령지역 경제분야에 대해 영향력이 있는 만큼 국민의 힘 공천 여부 등 외부적인 요건이 형성되면 출마로 급선회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각종 대소사 단체활동이 출마시 큰 힘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임영규(58) 전 고령군 건설과장지난달 고령군 공직생활을 마치고 차기 군수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2년간 고령군에 근무하며 대과없이 친근한 면을 알렸다는 평이다.현재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지역의 각종 모임과 대소사에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있다.임 전 과장의 부친은 제 4대 후반기 고령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임병철 전 의원이다. 부친의 왕성했던 후광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선출직 마인드는 이미 갖춰진 셈이다.특히 부인 배영미 씨는 다산농협과 고령농협 등 지역의 농업협동조협에서 24년간 근무한 이력을 바탕으로 바닥표를 끌어올 수 있다는 조건을 갖고 있다.고령 백산초, 쌍림중, 능인고. 대구대를 졸업했다. 쌍림면장과 군민안전과장, 건설과장으로 재직했다.◆임욱강(61) 전 고령군기획실장지난 2018년 무소속으로 고령군수 후보로 출마해 곽 현 군수와 접전을 벌여 석패한 전력을 갖고 있다.당시 무소속 출마로는 경이로운 41.7%라는 득표율을 보여 곽 군수를 위협했다.특히 고령읍은 곽 군수에 앞서는 등 선전해 이번 선거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출마를 결심했다.전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과 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정치발전분과 고령군 위원장 등 국민의 힘 조직활동도 경험했다.고령군에서 각 실과장을 역임, 공직생활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고령초. 고령중, 고령고 등을 졸업해 진정한 고령토박이임을 자랑하고 있다.

2021-04-22 11:10:01

음주운전·성비위 등…징계 받은 교원 대구 62명·경북 134명

음주운전·성비위 등…징계 받은 교원 대구 62명·경북 134명

최근 2년간 교통사고, 음주운전, 성비위 등으로 징계를 받은 교원이 대구 62명, 경북 134명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무소속 의원(포항남울릉)이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2020년 교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대구는 음주운전(21건), 경북은 교통사고(27건)로 징계받은 교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대구는 이어 성적처리 관련 9건, 학생체벌 8건, 성비위 4건, 금품수수 및 횡령 3건, 교통사고 2건, 회계처리지침 위반과 복무규정 위반 각 1건 순이다. 기타는 13건이다.경북은 음주운전 24건, 성비위 17건, 품위손상 16건, 복무규정 위반 11건, 학생체벌 7건, 정치운동 및 선거 관련 1건 순이었다. 기타는 31건이다.특히 성비위와 관련해 경북교육청 소속 교사 2명은 성매매가 적발돼 각각 감봉 3개월과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았고, 교장 2명은 성폭행과 성매매 알선으로 각각 해임과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코로나19와 관련해선 대구교육청 소속 교사가 검사 불응으로, 경북교육청 소속 교사가 자가격리 위반으로 각각 감봉 3개월과 감봉 1개월 징계를 받았다.한편 경북교육청 소속 교사는 지인과 도박을 해 교사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불문경고를 받기도 했다.

2021-04-21 17:50:05

국민의힘 대구시·경북도당 차기 위원장 물밑 경쟁

국민의힘 대구시·경북도당 차기 위원장 물밑 경쟁

여야 정치권이 새 지도부 체제 마련을 위한 절차를 속속 밟는 가운데, 대구경북 정치권에서는 차기 국민의힘 대구시·경북도당 위원장을 둘러싼 물밑 수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지역 정가에 따르면 곽상도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대구 중남)과 같은 당 이만희 경북도당위원장(영천청도) 임기는 오는 6월 말 끝난다. 이변 없이 관례대로 흘러간다면 곽 위원장 후임은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이다.문제는 기획재정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여의도연구원장 등을 지낸 추 의원이 당내에서 대표적 경제통, 정책통으로 꼽히는 탓에 차기 정책위의장 물망에 오른다는 점이다. 만약 그가 정책위의장이 되면 겸직 금지 규정으로 차기 대구시당위원장을 맡지 못한다. 추 의원으로서는 이를테면 '꽃놀이패'를 쥐고 '행복한 고민'에 빠져든 상황이다.정책위는 의원총회 산하 정책위원회를 대표하는 원내지도부 핵심 직책이다. ▷당 정책의 연구·심의 및 입안 ▷정부 정책 검토 및 대안 제시 ▷법률안 및 예산안 검토 등이 주 역할이다.국민의힘은 그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제를 택한 탓에 '역량'보다 '계파'나 '지역 안배' 등을 먼저 고려했다. 하지만 오는 22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에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분리선출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이 의결되면 능력에 방점이 찍힐 예정이다.국민의힘 경북도당은 더욱 복잡한 상황이다. 21대 국회를 시작할 무렵 지역 정가에서는 대체로 차기 위원장 순번을 김정재 의원(포항북)으로 봤다. 재선인데다 이만희 위원장 다음 연장자라는 이유였다.그런데 여기에 같은 재선이면서 '헌번'이 19대 국회로 김정재 의원보다 빠른 김희국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이 대구(19대 국회 당시 대구 중남)에서 경북으로 넘어오면서 변수가 생겼다. 이와 함께 김정재 의원과 함께 20대 국회에 첫 등원(비례)했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이 21대 총선에서는 경북 지역구에 당선되면서 '눈치싸움'이 치열해졌다.이들 세 의원 모두 도당위원장 자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중 한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지난 지방선거 당시 도당위원장이었던 김석기 의원(경주)이 다른 분께 공천관리를 일임했던 것처럼 내년 지방선거 때 외부의 분께 투명한 공천 관리를 부탁할 계획"이라고 자신을 홍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재 의원은 경북에서 연속 재선이라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내년에 대선이 있는데다 도당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 공천 관리를 맡는 터라 서로 욕심낼 만한 상황이다. 지금은 무소속이 된 송언석 의원(김천)도 차기 최고위원 출마를 위한 '스펙 쌓기'로 도당위원장을 탐낸 것으로 알려지는 등 정치 주체마다 서로 다른 이유로 도당위원장을 노리고 있다"며 "과거 이한성 의원과 김광림 의원이 도당위원장 자리를 두고 표결까지 가면서 동료 의원끼리 얼굴을 붉힌 일이 재연되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

2021-04-21 16:10:54

대구시의회-경북대, 정책 개발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의회-경북대, 정책 개발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의회는 21일 지역 거점 국립대 경북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개발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새로운 지방자치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역 학문 중심인 경북대와 대구시의회가 '좋은 입법과 정책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협약 체결 이후 실무적인 협력은 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와 경북대 사회과학대학이 맡는다.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미나나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정책 개발과 입법 발굴에 협력, 향후 양 기관이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21 15:19:37

'나 지금 떨고 있니?' 부동산 투기 수사에 긴장한 지방의원들

'나 지금 떨고 있니?' 부동산 투기 수사에 긴장한 지방의원들

부동산 투기 관련 사법당국의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지방의원들이 좌불안석이다. 특히 일부 지방의원들은 수사의 칼날이 자신에게 겨냥될까봐 긴장하고 있다.경북지방경찰청은 최근 몇몇의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수사대상에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찰 등은 기초의원 중 일부는 압수수색 등을 통해 혐의점을 찾기 위해 고강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경찰이 1명의 광역의원에 대해 내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이 일고 있다.해당 도의원 지역구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기초의원을 거친 인물이라고 알려지면서 경북 북부지역 A 도의원이 지목된 것이다. 심지어 A 도의원이 어느 지역에 부동산을 구입했고 부인 또는 차명으로 부동산을 구입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소문이 일자 시민들 사이에서 A 도의원에 대한 뒷말이 무성했다. A 도의원이 기초의원 때부터 개발을 주장한 부지에 땅을 구입했다거나 도심재생사업에 자신이 산 주택이 들어가도록 했다는 등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기정사실처럼 흘러나오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A 도의원은 "경찰 조사를 받은 적도 없고 투기를 위해 땅을 구입한 적이 없다"며 "만일 사법기관에 부름을 받는다면 나에 관한 의혹을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다.A 도의원의 내사 소식에 경북도의회도 크게 긴장하는 분위기다. 기초의원을 거친 도의원들은 지역 개발에 누구보다 정보가 빨랐기 때문에 지역의 부동산 거래 자체가 의혹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 또 본인이든 가족이 사업체를 갖고 있고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했다고 해도 사법기관에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익명을 요구한 B 도의원은 "사업체가 있고 부동산 거래가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면 먼지 안나는 곳이 없을 것"이라며 "다들 조바심 속에 있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9일 경북도의회에서는 처음으로 황병직 문화환경위원장이 부동산 투기 관련 경찰과 도 감사실 등에 스스로 자료를 제공해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매일신문 20일 자 5면 보도).

2021-04-21 06:30:00

의성군 1차 추경 800억 편성, 의회에 제출

의성군 1차 추경 800억 편성, 의회에 제출

경북 의성군이 19일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를 800억원으로 확정, 군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으로 2021년 총 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 5천800억원보다 800억원(13.8%) 늘어난 6천600억원 규모가 됐다.추경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농업경영체, 주민 등의 피해 규모가 심각한 상황에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수립한 '의성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 의 후속조치로 7개 분야 52개 사업에 대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이를 위해 우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예방 및 방역물품 구입 등 코로나19 극복예산을 우선 편성하고, ▷소상공인 ▷농업경영체 ▷종교 단체 ▷일반 가구 등에 대한 생활안정자금을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한다.또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 계층 돌봄서비스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 서비스 일자리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공익 증진 직접지불제 등 민생살리기 예산을 편성했다.이외에도 ▷의성역전~경신아파트간 도시계획도로 확장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특화거리 조성 ▷전선지중화 사업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 ▷공설화장장 노후 설비 교체 등 지역 개발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은 "제출된 이번 추경을 신속히 심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의성군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2021-04-20 11:52:29

 봉화군의회  의원 모임 단체 국유림관리소 유치에 나서

 봉화군의회 의원 모임 단체 국유림관리소 유치에 나서

경북 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 의원 모임이 정책개발연구단체를 통해 봉화국유림관리소 유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봉화군의회 김제일·조병두 의원은 최근 박형수 국회의원실을 방문, 이미라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봉화국유림관리소 신설유치의 당위성에 관한 연구 용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두 군의원은 봉화국유림관리소 신설유치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측면에서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봉화국유림관리소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강한 의지를 전했다.이번 간담회에 제출된 용역보고서는 지난해 10월 봉화군의회 의원들의 공부 모임인 의원정책개발단체에서 마련한 것이다.조병두 군의원은 "봉화국유림관리소가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봉화군의 입법 및 정책개발, 주민여론 수렴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 9만8천54㏊ 중 5만1천695㏊가 국유림(52.7%)으로 돼 있어 국유림관리소의 신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2021-04-20 11:52:14

[3선 단체장 지역 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  문경시

[3선 단체장 지역 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 <5> 문경시

경북 문경에서는 ▷고우현(71) 경북도의회의장 ▷서원(62) 전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신현국(69) 전 문경시장 ▷이성규(66) 전 서울경찰청장(가나다순) 등이 고윤환 문경시장의 뒤를 잇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여기에다 현직에 있는 김학홍(55)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과 채홍호(58)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모두 스펙이 좋고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후보들이어서 누가 시장이 돼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것이 유권자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문경에서는 처음으로 3선을 이뤄내 절대강자로 꼽히는 고윤환 문경시장과의 대결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보들은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특히 지역 정서상 국민의 힘 공천이 절대적이라는 인식 아래 공천경쟁이 사실상 본선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인물난을 겪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아직 마땅한 후보가 거론되지 않고 있다.◆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4선 경북도의원인 고 의장은 후보들 중 유일하게 농민 출신으로 '비농업인 출신'은 결코 할 수 없는 실질적인 문경농업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자신감이 넘친다.특유의 친화력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정적이 없어 문경의 정치갈등을 종식시키고 문경시 발전 가도의 필수조건인 화합된 문경을 만들 적임자임을 강조한다.고 의장은 "누구보다 자신있는 균형감각과 갈등관리 능력으로 행정가 출신을 뛰어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했다.경북도의장에 당선된 후 지역 내 밑바닥 지지 세력이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도 받는다.◆서원 전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문경시에서 7급 공무원에서 사무관까지 일하고 경북도청으로 전입해 경상북도 서울지사장, 동해안발전본부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영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미래시대에 부합하고 문경특성을 고려한 작지만 강한 신산업(건강헬스케어·산림힐링휴양·그린에너지사업·문화콘텐츠 창작)을 육성해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읍면동, 시청, 도청, 중앙부처와 국회 출입 등의 경험으로 노련해진 지방행정 능력과 인적네트워크가 강점이다. 박인원 전 문경시장이 '사장(査丈) 어른'이어서 박 전 시장 인맥의 측면 지원이 예상된다.◆신현국 전 문경시장환경공학박사로 대구지방환경청장을 지낸 뒤 문경시장을 재선했다.지난 20년간 문경 선거판에서 공천과 관계없이 국회의원 한 차례, 시장에 다섯차례 출마해 모두 박빙의 승부를 펼쳤을 만큼 집념의 승부사로 통한다.재임시 국군체육부대와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비롯해 STX문경연수원, 서울대학병원 연수원 등을 유치한 추진력이 강점이며 고정 지지층이 견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최근 신 전 시장과 비슷한 처지에 있다가 와신상담 끝에 다시 서울시민의 선택을 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성공 사례에 고무적이다. 문경에 봉사할 마지막 기회이고 마지막 선거란 점을 강조했다.◆이성규 전 서울경찰청장경찰 간부후보생 28기로 문경에서 경찰서장을 지냈고 행안부장관 보좌관, 대구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 정보국장을 지낸 뒤 대한민국 경찰수뇌부의 '넘버2'로 불리는 서울경찰청장을 역임했다.치안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소통 능력 등을 인정받아 국민의 힘이 자치특보단장으로 영입했다.지역에서도 남다른 포용력과 세대를 가리지 않는 소통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 속에 충성도가 높은 지지자들이 많다.오랜 치안경험으로 시민이 행복해하는 안전한 문경의 기틀을 다진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이 전 청장은 "문경시청을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는 강한 엔진체로 만들어 다음 세대 젊은이들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학홍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행정의 달인으로 행정안전부 내 인재로 통한다.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2005년 경북도 과학기술과장 재임시 치열했던 경주 방폐장 유치를 이뤄냈고 2012년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재임시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를 유치한 주역이다.지역에서는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나이가 젊고 현직이라 말을 아끼고 있다.김 정책관은 "지역에서 출마를 권유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공직기간이 아직 4, 5년이나 남아 중앙에서 더 큰 역할을 하기를 요청하시는 분들도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주어진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채 부시장은 "고윤환 시장의 행안부 근무와 광역도시인 부산부시장 경험이 문경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이 됐듯이 저의 행안부 근무와 대구 부시장을 지내며 쌓아온 노하우가 문경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경북도청, 대구시, 행안부, 총리실, 청와대 등 다양한 부처에서 근무해 쌓은 폭넓은 인맥이 장점이다.문경출신 전국 공무원 모임인 '문공회' 회장이다. 현직이어서 말을 아끼고 있지만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아 사실상 출마 결심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1-04-20 11:18:43

민주당 소속 칠곡군의원 2명, 탈당계 제출

민주당 소속 칠곡군의원 2명, 탈당계 제출

내년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경북 칠곡군의회에서 벌써부터 탈당 등 당적 이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최연준·이상승 칠곡군의원은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현재 정식 탈당은 되지 않은 상태로, 조만간 경북도당 인사위원회를 거쳐 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8대 칠곡군의회에 입성한 초선 군의원이다. 당시 총 10명의 칠곡군의원 중 이들을 포함해 4명이 민주당 소속으로 군의원 배지를 달았다.이들은 주민들의 권유 및 지역 정서 때문에 탈당을 결심했다고 입을 모았다. 또 국민의힘 입당은 주민들이 원하면 생각해볼 수 있다고도 했다.최연준 군의원은 "개인적으로 조국 사태 때부터 민주당에 실망했고, 최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보면서 탈당 결심을 굳혔다"며 "내년 지방선거에는 군의원 말고 칠곡군수 출마를 생각하고 있으며, 무소속과 국민의힘 모두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상승 군의원은 "재선 군의원에 도전할 계획인데,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국민의힘에 입당해 출마할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2021-04-20 06:30:00

양금희 의원 “초선들 56명, 전당대회 및 대선 경선에 각자 소신껏 판단”

양금희 의원 “초선들 56명, 전당대회 및 대선 경선에 각자 소신껏 판단”

국민의 힘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갑)이 16일 TV매일신문 '매일 관풍루'에 출연, "당내 초선 의원들(56명)은 전당대회 및 향후 대선에서 집단적 의견을 내지 않고, 각자 소신껏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초선 당 대표 발언과 관련 "초선의원이라고 초선 당 대표 후보를 밀어주는 일은 없다"며 "당이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개혁하는 일에 앞장서야 하지만 정파적 이익을 내세우면 다시 퇴보하는 것"이라고 답했다.또, 양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한 '피해 호소인' 3인방(고민정-남인숙-진선미 의원)에 대해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봐도, 정말 위선적이다. 이 세 분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편에 서서 정치적 이해관계만 생각할 뿐 피해자를 2번 죽이는 말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더불어 현 정권의 각종 '내로남불' 행태에 대해서는 "'무능'보다는 '오만'이 더 큰 문제"라며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는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데서 야당과 국민들을 짓밟는 행태가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문재인 정권들어 미국을 멀리하고, 중국을 가까이 하는 '반미친중' 외교에 대해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의 전통적 관점에서도 그렇지만 실제 실물경제의 관점에서 봐도, 미국의 세계 제1의 시장"이라며 "한미 동맹을 깨뜨리고 중국을 가까이 하는 것은 한-미-일을 축으로 하는 시장을 외면하고, 국익을 해치는 외교"라고 일침을 놨다. 이어 최근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의 반미 발언(미국 편에 서면 한반도 평화담보 어렵다)에 대해서는 "역대 정부에서 쌓아온 한미 우호관계를 다 해치고, 국익에 반대되는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다.한편, 양 의원은 '현 정부의 여러 행태를 보고 생각나는 노래가 있으면 불러달라'는 야수(권성훈 앵커)의 댓바람 요청에 윤수일의 '아파트'를 불러, 현 정부의 LH 직원들의 투기 사태와 함께 임대차 3법을 교묘하게 벗어나 사익을 추구한 여권 주요인사(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와 박주민 국회의원 등)들을 떠올리게 했다.

2021-04-19 18:31:48

주뉴욕총영사관 ‘한미 지방정부간 재정위기 대응’ 온라인 포럼

주뉴욕총영사관 ‘한미 지방정부간 재정위기 대응’ 온라인 포럼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양국 지방정부의 재정위기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해 봅시다."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장원삼)은 21일 뉴욕에서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미국 지방정부의 재정위기 현황과 그 대응방안 및 한미 양국 지방정부간 정책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주뉴욕총영사관 홈페이지(https://overseas.mofa.go.kr/us-newyork-ko/index.do)와 페이스북을 통해 영어와 한국어 2개의 채널로 송출했다. 포럼 연사로는 미국 측에서 ▷조지아대 캐서린 윌로비(Katherine Willoughby) 교수 ▷센트럴 플로리다대 데보라 캐럴(Deborah Carroll) 교수 ▷전미 예산담당관 협의회(National Association of State Budget Officers) 셀비 컨즈(Shelby Kerns) 국장이 참석하며, 한국 측에서는 ▷박관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실장 ▷구균철 경기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종합토론은 대구시 일자리국장으로 일하다 주뉴욕총영사관으로 파견나간 안중곤 영사가 진행했다. 미국 측 포럼 연사들은 지난 1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세입감소 및 세출증가의 재정위기의 상황에서 연방정부와 주정부 그리고 지방정부 간에 어떤 협력을 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적 지원 등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측 토론 참석자들도 국민 1인당 또는 가구당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과 각종 방역비용 등으로 국가 및 지방정부의 재정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는 한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분권 필요성을 주장했다. 장원삼 총영사는 "온라인을 통한 한미간 교류가 이어지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그린뉴딜, 지방재정, 공공외교 등 양국의 공동 관심사 및 주요 정책에 대해 토론하면서, 서로 배울 점과 협력할 부분을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19 16:49:05

황병직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선출직 투기 조사 나부터 받겠다”

황병직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선출직 투기 조사 나부터 받겠다”

황병직(사진)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이 19일 국민에게 지탄을 받는 공직자 부동산투기와 관련, 도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셀프 조사'를 요청했다.황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06년 영주시의원으로 활동한 시점부터 현재까지 16년 동안의 모든 자료를 사법기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자신뿐 아니라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거래와 통장거래 내역 등도 제출하고, 필요하다면 소환 조사에도 응할 방침이라고 했다.황 위원장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공직자 불법 투기 의혹 조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와 충남도의회 등 광역단체 의원들이 스스로 조사대상에 포함할 것을 밝히고 있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경북도는 경북개발공사 임직원과 본청 직원, 시·군 관련 부서 직원 등 4천90명을 조사 대상자로 특정해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조사대상 사업이 개발공사가 자체 추진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건설사업 등 8개 지구사업으로 한정돼 있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황 위원장은 "경북도의 조사대상이 특정 공직자로 한정돼 높은 청렴도를 요구하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 같아 이번에 셀프 조사를 제안했다"며 "선출직 공무원들에게 이런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19 15:40:21

[3선 단체장 지역 내년 地選 누가 뛰나]  안동시

[3선 단체장 지역 내년 地選 누가 뛰나] <4> 안동시

권영세 시장이 떠나게 될 '안동시장' 자리를 누가 차지할까. 권 시장은 3선 재임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3선 임기 1년 여를 앞둔 상황에서 여당과 정부의 지원을 기대하며 추진하는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면서 마음이 조급하다.지역에서는 차기 안동시장을 노리는 후보군들 사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아직까지 거론되지 않고 있다. 지역에서 민주당 좌장 역할을 해오던 이삼걸 전 차관이 강원랜드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내년 시장 선거에 나설 인물난을 겪고 있다.반면 김형동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한 국민의힘이나 야당 세력이 안동 정치판의 주류 역할을 하면서 너도나도 자천타천으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권씨와 김씨 간 성씨 대결안동지역은 "'안동 권씨'와 '안동 김씨'가 국회의원·시장을 나눠가진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두 성씨의 인구가 많고 이들 문중이 선거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김형동 국회의원이 '안동 김씨'이기 때문에 시장자리를 탐내는 '안동 권씨' 인사들이 많다.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고 안동시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권기창(59) 안동대 문화산업전문대학원 교수가 일찌감치 재기를 노리고 있다.그는 "지난 선거 이후에도 안동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최근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를 위한 토론회와 당위성을 발표하기도 했다"며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대구경북 통합보다 안동·예천 통합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권영길(62) 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김형동 의원이 공천을 받고 안동에 내려온 직후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직을 1년여 임기를 남겨둔 채 사직하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뒤 선거를 도왔다.김형동 의원 당선 이후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직함을 받는 등 정치적 프리미엄 받았다는 의견이 많아 시장 후보군들 사이에서도 많은 견제를 받고 있다.권 전 국장은 "공직에 있으면서도 주말과 업무시간 이외에 영남대 정치외교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토론회 참여를 통해 정치에 대한 기초를 다졌다"며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말처럼 단체장은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행정에 대한 이해로 취임 후 바로 시정을 펼쳐나갈 수 있는 인물이 돼야 한다"고 했다.새롭게 거론되는 인물은 권용혁(59) 전 미래통합당 안동시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다. 오랫동안 안동 정치권에서 활동해 온 그는 김광림 전 국회의원의 가장 믿을 수 있는 보좌진이기도 하다.지금의 국민의힘 안동지역 조직을 뿌리부터 만든 장본인으로, 김 전 의원과 김형동 의원 주변에서 그를 추천하는 이들이 있지만, 아직 본인은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이밖에 권대수(54) 대구 테크노파크 원장 등도 권씨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지만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 권 원장은 김형동 의원과의 오랜 친분과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역 여론주도층에서 심심찮게 거론되는 인물이다.◆지역 정가를 흔들 새로운 움직임지난 선거에서 오랜기간 보수당에서 활동하면서도 당 공천을 받지 못한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큰 반발심이 생겨났다.심지어 지난해 총선에서 지역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김형동 의원이 공천되면서 현직 정치인들 조차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성진(60) 경북도의원이 대표적 인물이다.김 도의원은 당시 미래통합당 선거운동에 함께하지 않고 독자 행보를 걸었고 지금까지도 큰 소통을 하지 않고 있다.최근 김 도의원 주변의 무소속과 중도층으로 분류되는 정치인들 사이에서 김 도의원의 시장 출마를 강하게 권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내년지방 선거가 김형동 의원 중간 평가의 성격도 강해 표심만 잘 결집된다면 지난 지방선거 때 무소속인 권영세 시장이 당선된 것처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기대한다.김 도의원은 "지역의 현재 정치상황에 대해 굉장히 신뢰하지 않거나 역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동안 안동과 인근 시·군은 팽창정책을 써왔는데 이제는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3선 도의원 출신인 김명호(61) 전 도의원은 지난 총선에 출마를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미래통합당 경선에도 참여했다. 이후 탈당해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는 등 광역의원의 틀에서 벗어나 정치적 도약을 꿈꾸는 인물이다.최근에는 이재오 전 의원이 중앙집행위원장을 맡은 국민통합연대의 경북본부 공동대표에 이름을 올리며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재경 출향인들 사이에서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국민통합연대 등 보수 대통합이 이뤄지면 가장 강력한 안동시장 보수당 후보로 김 의원을 손꼽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도의원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지역과 시민을 위해 어떻게 희생할 것인가를 깊이 고뇌하고 있다"고 했다.장대진(61) 전 경북도의장은 권영세 시장을 당선시킨 1등 공신이다.장 전 도의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뒤 권 전 시장 지지를 선언하고 그의 세력을 권 시장에게 모두 결집했다.장 전 경북도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시국이라 활동에 조심, 또 조심을 하고 있다"며 "사단 부지와 안동역사, 3대 문화권, 용상관광단지 등 현안 한 안동의 중차대한 미래 발전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낙하산 공천 없다면 유리할 수도현역 정치인 중 김대일(55) 경북도의원도 시장 후보의 '다크호스'로 거론된다.김광림 전 의원이 발탁해 시의원 2번과 도의원 1번에 내리 당선됐고, 지난해 총선에서도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김형동 의원 당선을 위해 현장을 누빈 인물 중 하나다.김 도의원은 "갈수록 빨라지는 문화 주기를 극복하려면 우리 지역도 30~50대가 주역이 돼야 하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공천과정에서 선배님들과의 공천이 불가피하지만 정정당당한 공천이 돼 결과에 승복하고 한 배를 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대일 도의원이 안동시장에 나가려면 평생 정치적 동반자인 이 사람과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바로 안윤효(60) 안동시체육회장이다.안 회장은 지난 총선에서 지역 내 막대한 인맥을 총동원해 김형동 의원의 당선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안 회장은 "지역에서 경제활동뿐만 아니라 새마을단체, 사회봉사, 종교활동 등 꾸준히 정치적 행보도 걸어왔다고 생각한다"며 "현 체제는 행정관료에 치우쳐 다소 경직된 시정활동이 펼쳐지는 부분도 있는데, 결과를 중시하는 경제인의 시선에서 안동을 이끌고 싶다"고 했다.이 밖에 이희범(72)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재욱(58) 전 농림부 차관 등도 정치권에서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2021-04-18 14:14:23

文대통령 지지율 30%선 위협…대권주자 윤석열·이재명 양강

文대통령 지지율 30%선 위협…대권주자 윤석열·이재명 양강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30%선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30%만 '잘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이는 지난주보다 2%p 더 하락한 취임 후 최저치다.반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주 대비 4%p 늘어난 62%로 집계돼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지역 별로는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19%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연령대 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60대 이상(23%)과 18~29세(27%)에서 긍정 평가가 특히 낮았다.차기 대권주자에 대한 질문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양강 구도를 공고히 했다.반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5%까지 떨어졌으며,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의 지지율은 TK에서도 7%로 이재명 지사(12%)보다 낮았다. 홍 의원은 스스로 '보수 성향'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도 5%의 지지를 받는 데 그쳐 13%의 이 지사에 밀렸다.자세한 조사 결과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1-04-16 16:37:51

경북 포항시의회 30주년 기념식 열려

경북 포항시의회 30주년 기념식 열려

''지방자치 30년 생일을 축하합니다"경북 포항시의회는 15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제1대부터 제8대까지 역대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들이 오랜만에 모여 덕담을 나눴다.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의회기 게양, 30년사 영상물 상영, 공로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을 함께 했다.이날 기념식에 앞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의회기를 높게 다는 게양식이 열렸다.이후 본 행사에서는 시의회 30년의 역사를 회고하며 그간의 활동을 담은 기념 영상물을 시청했다.이어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강석호 전 국회의원 등 역대 의장들에게 시민을 대표해 공로패를 전달했다.기념사에서는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지난 30년간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역대 의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4-15 17:56:14

경북 포항시 어린이보호구역 규제 강화에도 교통사고 발생률은 제자리

경북 포항시 어린이보호구역 규제 강화에도 교통사고 발생률은 제자리

경북 포항지역의 어린이보호구역 규제는 계속 강화되고 있지만 실제 교통사고 발생률은 별 변화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석윤 포항시의회 의원(효곡·대이동, 국민의힘)은 15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부정차 방지 대책과 시간대별 교통안전 계도활동 탄력 운행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 시의원에 따르면 현재 포항지역에는 초등학교 68곳·유치원 36곳·어린이집 48곳 등 152곳에 횡단보도 743개·신호기 180개·과속카메라 13대가 설치되는 등 지정구역 정비가 완료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매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포항남·북부경찰서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 3건·8명 부상, 2019년 5건·6명 부상, 지난해 2건·4명 부상으로 집계됐다.이러한 수치에 대해 이 시의원은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해결방안을 위해서는 ▷볼라드와 같은 주정차방지시설 설치 ▷불법주정차 단속활동 강화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적극 활용을 포항시에 요구했다.또한, 초등학교 등하교 교통안전 계도활동이 주로 등교시간에 편중되거나 코로나19 시대 탄력 수업 실정과 맞지 않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포항시의 경우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약 400명의 지도요원이 초등학교 앞 교통안전 계도에 나서고 있다.하지만, 주로 등교 시간에 집중돼 교사·학부모·학교보안관 등의 활동과 겹치거나,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이 기존과 달라져 새로운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이 시의원의 설명이다.이석윤 포항시의회 의원은 "현재 코로나19로 탄력 등하교를 시행하고 있는 곳이 22개 학교, 1천400여명에 이른다. 관계기관의 주의는 물론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포항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깜빡이(비상등)를 켜고 속도를 지키자'는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 이러한 교통안전 의식이 전역으로 확대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4-15 16:33:14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하라’ 경북 포항시의회 규탄 성명서 발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하라’ 경북 포항시의회 규탄 성명서 발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포항시의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 정부의 결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경북 동해안 최대 어업전진기지인 포항으로서는 일본의 이번 결정이 생명권과 경제권을 모두 말살시키는 폭거에 해당한다고 비난했다.포항시의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전 세계의 우려와 걱정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한다는 방침을 졸속으로 결정했다"면서 "125만t이 넘는 막대한 양의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바다에 독극물을 쏟아 붓는 행위와 다름없으며, 인접해 있는 포항시민은 물론 전 세계인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포항시는 동해안의 주요 어업 전진기지로서 전국 최대 규모의 문어·대게·과메기 생산도시이다. 그만큼 수산물 유통 거점지역이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동해안 대표 해양관광 도시이기도 하다.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게 되면 포항 경제는 직격탄을 맞게 돼 직·간접적으로 엄청난 피해가 우려되며, 나아가 태평양 연안 도시들의 생명권과 지구촌 전체의 해양환경에도 큰 피해를 끼친다는 것이 포항시의회의 입장이다.포항시의회는 특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안전하다고 억지 주장을 하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일본 정부만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해양방류라는 가장 저렴하고 손쉬운 처리방법을 선택한 것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과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위안부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우리 국민을 공포에 몰아넣은 이번 결정은 '폭거'로 규정하며 엄중히 규탄한다"고 전했다.포항시의회는 이번 성명서 발표와 함께 향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중단 및 지역 내 일본산 수입품 유통 저지를 위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2021-04-15 15:27:53

[3선 단체장 지역 내년 地選 누가 뛰나] 칠곡군

[3선 단체장 지역 내년 地選 누가 뛰나] <3>칠곡군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칠곡에선 백선기 칠곡군수가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면서 자천타천 군수 후보로 12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 중 국민의힘 공천 희망자만 10명일 정도로 본선보다는 공천 경쟁이 더 치열할 전망이다.후보군의 직업별 분포는 지방의원(광역·기초)이 5명으로 가장 많고 ▷공직자 3명 ▷언론계 인사 2명 ▷정치인 1명 ▷학계 인사 1명 등이다.칠곡군은 장세호 전 군수 재임 1년 간을 제외하고 역대(현직 포함) 민선 군수 모두 공직자 출신이다. 그런 만큼 민심은 '비(非) 공직자 출신의 신선한 인물이 차기 군수가 돼야 칠곡이 변할 수 있다'는 쪽과 '그래도 안정적인 인물이 낫다'는 쪽으로 나뉘고 있다.◆전·현직 공직자 3명 포진국민의힘 후보군 중 공직자 출신은 안종록(68) 전 경북개발공사 사장, 서태원(58) 봉화부군수, 한승환(55) 경북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이 있다.이 중 안 전 사장은 지난달 퇴임 후 칠곡 기산면의 한 아파트에 거처를 마련해놓고 출마에 가장 큰 의욕을 보이고 있다. 북삼 숭산초등학교와 약목중학교를 나온 그는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을 지냈고 경북개발공사에선 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사업을 맡았다. 도시계획 만큼은 전공 분야로 자신 있다"며 "군수가 되면 칠곡군을 달성군 버금가는 신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반면 서 부군수와 한 총무담당관은 현직에 몸 담고 있는 만큼 출마 의사 표명 등에 다소 조심스런 모습이다.서 부군수의 경우 왜관초등학교와 순심중학교를 나왔고 칠곡군에서 7년간 근무했기 때문에 지역 연계 고리가 탄탄한 편이다. 경북도 관광정책과장 및 해외파견(국제교류원 2년·베이징 경북사무소장 3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관광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방의 세계화 등에 강점이 있다고 자신했다.한 총무담당관은 약목초·중·고등학교를 나왔고,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시절 도지사 수행비서관으로 10년간 근무했다. 이후 도 산림산업과장을 거쳐 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지금 군수 출마를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임기가 한참 남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게 도리라 생각한다"고 했다.◆광역·기초의원 출신 5명 풍성지방의원 출신 중에서는 ▷곽경호(67) 경북도의원 ▷김창규(52) 전 경북도의원 ▷이재호(65) 전 칠곡군의회 의장(현 군의원) ▷장세학(58) 칠곡군의회 의장 ▷장재환(63) 전 칠곡군의원 등이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곽 도의원은 칠곡군의회 의장 출신으로 재선 군의원을 거쳐 2014년 도의회에 입성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칠곡군수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공천에서 백 군수에게 고배를 마셨다. 이후 도의원으로 다시 방향을 틀어 현재 재선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1대 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도의회 교육위원회에 6년간 몸담으면서 칠곡 교육환경 개선 등에 노력해왔고 나름 성과도 있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칠곡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김 전 도의원은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장 출신으로 2014년 도의회에 입성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재선 도의원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사업에 전념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그는 "낙선이라는 실패 경험이 내공을 다지는데 큰 동력이 됐다"며 "아직 군수 출마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했다.재선 군의원인 이 전 칠곡군의회 의장은 약목초등학교 출신으로 약목면에서 40년 가까이 책방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활동했다. 2014년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고 8대 군의회에선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현재 '책방아저씨 이재호TV'란 이름의 유튜브방송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후보군 중 가장 적극적인 주민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 그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 이제는 토종 후보자가 단체장을 맡아야 한다"며 "변화와 개혁, 도약의 칠곡을 위해 밑거름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장 칠곡군의회 의장은 북삼초등학교와 약목중학교 출신으로 북삼청년협의회장, 한나라당 고령성주칠곡 당원협의회 청년위원장 등을 지냈다. 3선 군의원으로 정치적으로는 군의원 다음의 행보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군수 출마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다. 주변에서 많이들 출마를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장 전 칠곡군의원은 왜관초등학교와 순심중·고등학교를 나왔다. 엘지전선㈜ 노동조합 구미지부장 출신으로 2010년 무소속으로 칠곡군의원에 당선돼 재선을 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선 무소속으로 칠곡군수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그는 "사회적 약자인 서민과 장애인, 농업인, 자영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군수,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겸손한 군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언론계 2명도 물망에언론계에서는 김재욱(59) TBC 상무이사와 이성원(56) 칠곡신문 대표의 이름이 거론된다.김 상무이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처남으로, 왜관초등학교 졸업 후 순심중학교를 1년 다니다 전학갔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금융계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1995년부터는 TBC에서 경영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출마 의사를 밝힌 적이 없는데 이름이 오르내리니 당혹스럽다. 군수 후보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부담스러운데, 현 직장과 자형인 이 지사에게 폐가 될까봐 더욱 그렇다"며 "현직에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구미 출신으로 30년 경력의 언론인이다. 2003년부터 올 3월까지 칠곡신문 편집국장을 지냈고 현재는 칠곡신문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언론인으로서 20년 가까이 칠곡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며 쌓은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군 행정에 녹여내겠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워 칠곡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보겠다"고 피력했다.◆더불어민주당 후보군엔 2명 이름 올려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장세호(64)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전 칠곡군수)과 이종춘(63) 경북과학대 교수가 거론된다.장 위원장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정치인 출신이다. 3수 끝에 2010년 무소속으로 칠곡군수에 당선됐지만 이듬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상실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칠곡군수 선거와 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 선거에 잇따라 출마해 모두 고배를 마셨다. 내년 지방선거에선 경북도지사 출마가 예상되기도 하지만 칠곡군수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는 "개인적으로 선거 출마 생각이 없지만 당에 몸담고 있는 이상 소속 정당의 입장 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현재 중앙 공기업에서 활동하는 칠곡 출신 인물 2명에게 군수 출마를 권유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이 교수는 민주당 쪽에서 장 위원장의 대안으로 추천하는 군수 후보다. 정당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계 인사로 분류될 만큼 학계와 지역에서 진보 활동을 펼쳐왔다. 왜관중앙초등학교와 순심중·고등학교를 나왔다. 그는 "주위에서 군수 출마를 얘기하는데 생각이 없다. 하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신선한 인물이 나와야 하고 특정 정당 독식의 정치구조는 탈피해야 한다"고 했다.

2021-04-15 15:18:16

대구시의회,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 2·18 명칭 병기" 청원 채택

대구시의회,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 2·18 명칭 병기" 청원 채택

대구시와 산하기관이 공공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때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2·18 기념공원 명칭을 병기해 달라는 청원도 정식으로 조례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강성환 대구시의원(국민의힘·달성1)은 자신이 발의한 '대구시 여론조사 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조례안은 ▷행정 운영에 대한 시민 만족도 ▷정책 사업의 결정 및 추진에 대한 사항 ▷지역 내 사회문제에 대한 사항 등에 여론조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업 등을 규정했고, 필요에 따라 대외 전문기관에 의뢰할 근거도 명시했다.강 시의원은 "과거 팔공산 구름다리 사업이나 달성군 LNG발전소 사업 등이 충분한 여론 수렴 없이 진행되다 반대에 부딪혀 결국 무산됐고, 이는 많은 행정적 낭비를 초래했다"며 "특정 이해관계자의 의견만 반영되는 편향적 정책결정을 방지하려면 시민 의견을 조사할 필요성이 많다"고 밝혔다.김대현 시의원(국민의힘·서구1)이 발의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개정안'도 이날 상임위를 통과했다.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공공임대주택 건설 비율에 따라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내용이 핵심이다.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들은 오는 23일 본회의 표결을 거쳐 정식 제정될 예정이다.한편, 대구시의회는 이날 상임위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를 운영하는 근거가 담긴 조례 제정 청원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2·18 기념공원 명칭을 병기해 달라는 조례 개정 청원을 모두 채택했다. 이들 조례는 다음 회기부터 본격적인 심사를 거쳐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21-04-15 15:10:22

정의당 대구시당, 부동산 투기 의혹 20여건 '수사의뢰'

정의당 대구시당, 부동산 투기 의혹 20여건 '수사의뢰'

정의당 대구시당은 지난달부터 운영한 '부동산 투기 공익제보센터'에 접수된 제보를 모아 대구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한 달 동안 약 20여 건의 제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수성구 연호지구 관련 의혹과 달성군 대구교도소 투기 의혹, 전직 달성군수의 재개발지역 투기 의혹 등이 수사의뢰 대상이라고 정의당은 설명했다.정의당은 앞서 지난 5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제보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은 "앞으로도 투기 관련 제보는 지속적으로 받을 예정이며,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법 개정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15 15:06:53

"코로나 타격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하자" 건의안 중앙정부 전달

"코로나 타격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하자" 건의안 중앙정부 전달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14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3차 임시회에 제출한 '코로나19 피해 정도를 반영한 지역 문화예술정책 예산 반영 건의안'이 원안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의안은 중앙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건의안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공연 분야를 지원하고자 'POST 코로나 지역문화예술 중장기육성플랜'을 구축하고, 2~3년 간 문화예술 복지정책 예산을 집중적으로 반영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장 의장은 "코로나19로 지역 문화예술계가 입은 타격은 지역 문화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온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생계와 생존의 문제로 이어져 지역문화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한시적 복지대책을 마련하고 중장기 육성플랜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4-14 16: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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