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김준열 도의원 선출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김준열 도의원 선출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김준열 도의원이 선출됐다.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 24일 의원실에서 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로 구미 출신 김 도의원을 선출했다. 임기는 1년으로 부대표 김시환 도의원, 간사 김영선 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을 끌어가게 됐다.김 도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소속으로 경북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도 내 청소년을 위한 대입수험생 등 농산물복지교환권 지원 조례안 등 정책도 내놨다.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올해 총 5개의 입법정책 관련 연구과제를 끌어냈다. 산하 공동주택정책연구회 대표로 직접 발로 뛰며 연구 활동에 매진하는 등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 중이다.김준열 신임 원내대표는 "권위적이지 않고 대화와 소통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민주당 도의원들과 똘똘 뭉쳐 일하고 연구하는 당을 만들겠다"며 "미래통합당과도 서로 대립만 할 것이 아니라 협력 관계를 공고히해 당면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2020-06-28 15:39:33

통합당 의원들, 홍의락에 "대구 발전에 힘써달라"

통합당 의원들, 홍의락에 "대구 발전에 힘써달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출신의 홍의락 전 국회의원이 26일 미래통합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안한 경제부시장 직을 수락(관련 기사 홍의락 부시장 직 수락 "대구 현실 외면 못 해")한 가운데 지역 정치권은 "수락한 이상 대구 발전에 힘써달라"고 했다.앞서는 통합당 소속 대구 지역구 의원들이 "권 시장이 이미 제안을 했고 홍 전 의원 결정만 남은 상태라 어떻게 결론이 날지 조용히 지켜보겠다"며 지지나 반대도 아닌 유보적 입장(관련 기사 통합당 대구 의원들 "'홍의락 경제부시장' 결론 지켜볼 것")을 비쳤다.통합당 대구시당 수석 부위원장 겸 시당위원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은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홍 전 의원이 시민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만큼 정말 잘 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대구의 두 중진 국회의원 역시 홍 전 의원의 이번 선택이 대구시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대구시민 삶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김상훈 의원(대구 서)은 "홍 전 의원이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해주길 바란다"며 "대구 국회의원들도 코로나19, 지역 경제침체 등으로 어려운 대구의 발전을 위해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도 "여러 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장이 영입했으니 대구시와 현안 해결을 위해 성과와 결과를 보임으로써 시민에게 보답해주길 바란다. 또한 전국적으로 상생과 협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지역의 최다선이자 통합당 원내 사령탑을 맡고 있는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도 전날 매일신문과 인터뷰에서 권 시장의 '홍 전 의원 영입'에 대해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대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힘을 합치는 것이 좋다. 특히 민주당 중앙당이 지역의 야당과 협력하려는 대구시의 행정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했다.반면 익명을 원한 한 의원은 "한 가지 꼭 짚어야 할 부분은 시민이 선택한 통합당 소속 시장이 민주당 부시장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 시민 혹은 유권자 의견을 묻지 않았다. 권 시장이 이러한 절차적 부분, 시민과 소통에 대해서는 한 번 더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권 시장이 이달 초 홍 전 의원에게 제의를 한 다음에야 이러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점을 지적한 것이다.남칠우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재선 국회의원이라는 경력을 가진 '홍의락' 개인의 선택과 활동이 될 것이다"며 "탈당해서 경제부시장을 맡기에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협치'나 '연정'은 아니다"고 말했다.한편, 통합당 대구 지역구 의원들은 이날 저녁 대구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2020-06-26 17:51:50

[단독] 부시장 수락한 홍의락 "통합신공항 합의 정신 중요"

[단독] 부시장 수락한 홍의락 "통합신공항 합의 정신 중요"

대구시 경제부시장 직을 수락한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합의 내용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기존에 동의한 합의 정신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 직급을 구분하지 않고 현안별 테스트포스팀을 꾸려 적극적인 일 처리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26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구시 경제부시장 수락 의사를 밝힌 홍 전 의원은 매일신문과 인터뷰에서 "부시장직 수락 문제는 뿌리칠 수도 없고,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없는 복잡한 문제였다"며 "하지만 결국 거절하게 되면 그동안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공언한 말이 허언이 될까 봐 두려웠다"고 설명했다.홍 전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문제와 관련해 "나 한 명이 대구시에 들어간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면서도 "합의 내용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합의 정신이 있으면 그대로 따라가야 하는 선례가 있어야 되는데 우리 지역은 그게 좀 아쉽다. 지역 언론들도 그런 점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경제 현안 추진을 위해 직제와 직급 경계를 허무는 상시적 테스크포스팀 구성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현안 해결을 위해 특정 인사가 특정 현안에 전권을 쥐는 게 아니라 그야말로 일 중심으로 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현안이 발생하면 팀장을 세워 대응하되 팀장에 과장'국장이 될 수 있고, 거꾸로 팀원에 과장'국장이 될 수도 있을 것"이러고 말했다.홍 전 의원은 경제부시장 후속 인선과 관련해 "권영진 시장이 전재문 전 보좌관에게 영입 제안한 케이스는 나와 사전 상의한 게 아니라 내 결정을 유도하고 나를 배려해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른 분들은 앞으로 권 시장과 상의해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당적 정리 문제와 관련해 홍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당적을 한 번 정리한 적이 있어 이번에 또 당적을 버리면 (지지자들로부터) '이게 무슨 의미일까?' 생각할 수도 있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하지만 현행 공직자 관련 법상 당적 유지는 불가능하다"고 답했다.'대구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는 말에 홍 전 의원은 "이제는 '아프면 아프다' '힘들면 힘들다'고 가감 없이 이야기해 달라"며 "바둑도 수순이 바뀌면 살 수 있는 말도 죽게 되는데 앞으로 일 처리 순서에 대한 검토 등을 통해 시정에 일조하겠다"고 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 경제부시장직 수락 배경은?= 지난 6월 2일 시장실에서 권영진 시장과 2시간 동안 도시락을 먹으면서 격의 없이 이야기했는데 이야기 막판에 갑자기 (경제부시장직을) 제안하더라. 한 달 가까이 이리 빼고 저리 뺐는데 지금까지 기다려 준 부분이 쉽지는 않았을 것으로 본다.제안을 받고서는 뿌리 칠 수도 없고, 안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우선 대구의 어려운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고 상처를 입은 상태에서 다시 용기를 갖지 않으면 미래가 안 보일 정도로 지쳐 있구나 생각했다. 성공하고 안 하고를 떠나 이거(부시장직 수락)라도 해서 '변화를 이룰 수도 있겠구나' 하는 의외의 기분 좋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받았다.또 제가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하고 다녔는데 이번 제안을 거절하면 다 허언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권 시장은 '경제 전권을 주겠다'고 했는데 자신의 권한은 어디까지로 보는가.= 앞으로 일을 해보면 저절로 알게 되지 않겠는가. 미리 선을 그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하다 보면 서로 이야기하고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제 역할이 주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경제 구상은.= 특별한 그림을 그리기보다는 먼저 우리가 좀 변해야 한다. 사실 변해야 한다는 점은 알고는 있으나 (세상 변화) 속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따라가지 못하는 측면도 있다. 이제는 대구 공동체 내에서 변화'속도의 감을 빨리 잡고 적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해야 한다. 그래야 진화하거나 다른 데 대한 이해도를 넓히면서 적응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시정 경제 기조 급변하나?= 대구시 경제 기조가 급격히 바뀔 수는 없다. 지금까지 시청 공무원들이 고생해서 만들고 구축한 시스템 아닌가. 문제는 순서라든가 의사 결정 구조 차이점 등이다. 그런 점을 보완하고 싶다. 바둑도 수순이 바뀌면 살 수 있는 말도 죽는데 일 처리 순서 등에 대한 검토 등을 제가 들어가서 하고 싶다.▶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말인가.= 방향에 대해서는 각계각층이 마음을 열어두고 토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대구는 조금 더 공감하고 개방적인 토론, 이런 것이 필요하다. 방향은 개인이 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항상 소통하고 그에 대한 방향을 만들고, 서로 질문을 많이 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그래야 한다. 옳고 그름을 떠나 자기 생각들을 의견 제시하고 말하는 구조들이 구축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대구는 아직까지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어떻게 보일까'하는 염려들이 많은 것 같다. 조금 더 질문들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토론이 옳은 방향성을 결정지을 수 있는가.= 방향이 정책이고 정책이 방향이다.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니까 이제부터 보고 받고 들어보겠다. 특히 특정 인사가 특정 현안에 전권을 잡고 하는 게 아니라 일 중심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깊다. 예를 들어 현안이 하나 발생하면 팀장을 세워 구성하는 방안을 꼽을 수 있다. 팀장은 과장'국장이 될 수도 있고 거꾸로 팀원에 과장'국장이 들어갈 수도 있게 해 일을 풀어나가는 방안을 고민하겠다. 기동성과 역동성이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현안 마다 전문 테스크포스팀을 구축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가장 시급한 현안인데.= 거듭 이야기하지만 나 한 명이 들어간다고 해서 그게 해결되지 않는다. 제일 먼저 합의했던 내용이 있다. 만약 합의 내용이 부족하더라도 합의 정신이 있으면 그대로 따라가야 하는 선례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 지역 공동체는 그런 게 좀 부족하다. 그런 문화가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 지역 언론들도 그런 점에 대해 강력한 태도를 보여 주고 해야 한다. 어떨 때는 언론이 비판도 하고 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으니) 군위군수가 저렇게 나오는 건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선뜻 해결할 수 있다고 하겠는가.▶코앞에 닥친 문제가 '포스트 코로나' 해법이다.= 대구는 코로나로 제일 큰 피해 입었고, 공동체가 크게 훼손됐다. 어떤 식으로 회복해야 할지 고민이다. 하지만 말이 쉽지, 그 피해가 어느 정도이고 어떤 깊이와 넓이로 상처 입었는지 잘 모르는 상태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빨리 서로 이야기하면서 상의하고 치유해 나가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정치'행정가들이 '이런 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할 수 있겠으나 그런 행동들이 시민들과 괴리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관련 토론의 장을 지금보다 확대해야 한다.▶ 지역에선 여권 창구 역할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렇게 보인다. 창구 역할을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는 별도로 논의해야 한다. 대구 여론은 민주당이 지역을 외면한다고 하는데, 이번에 중앙당 등 여권 전체가 부시장직에 가는 것을 한목소리로 응원했다. 단호하게 하지 말라고 주변에서 말했다면 제가 쉽게 거절할 수 있었으나, 의외로 (시청에) 들어가라는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 많았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개적으로 지지한 데 이어 김경수 경남지사도 장시간의 통화에서 적극 환영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정세균 국무총리도 '할 일도 많고 하니 좌고우면하지 말고 들어가라'고 지지했다.▶ 전재문 전 보좌관 외 인사 영입 카드는 있는가?= 전 보좌관 케이스는 나와 상의한 게 아니라 나를 배려해서 (권 시장이) 시도한 것 같다. 나로선 그렇구나 생각하고 있는 상태다. 다른 분들은 이야기해 봐야 되겠는데 특별히 현재로선 누구다 할 수 사람은 없다. 앞으로 시장님과 상의해 나가겠다.▶ 당적 정리 문제는?= 지난 총선에서도 무소속을 결심하면서 당적을 한번 정리한 바 있어 고민됐다. 이번에 또 당을 떠나면 주변으로부터 '이게 무슨 의미인가?'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두려웠다. 당인으로서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런 행보들이 당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상 당직을 떠나는 것이지 심적으로는 변하지 않는다. 그래야 여권 창구 역할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대구시당 상무위원회에서도 이번 기회를 활용해 대구시민들이 갖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는 발판으로 삼자는 의견이 많았다.▶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이 그동안 무던히 참고 견디면서 살아왔다. 감정 표현 서툴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제는 아프면 아프다 함들면 힘들다, 그냥 있는 대로 말해주시고 주장해 주시고 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야 정치와 행정 하는 사람들이 선뜻 '이렇게 해야 한다'고 결정하거나 오판하는 사례를 줄어들게 한다. 이런 논의 구조가 큰 방향을 잡을 수 있다.또 기본 시장에서 우수해지려고 하더라도 변화 과정에서 장담할 수 없다. 새로운 시장을 향해 도전하는 발상의 전환을 이뤄내고 싶다. 같이 힘을 모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내자.

2020-06-26 11:26:05

[포토뉴스]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구시 경제부시장 사실상 수락

[포토뉴스]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구시 경제부시장 사실상 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자리를 제의받은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전 의원이 2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경제부시장 직에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홍의락 전 의원은 대구시 경제부시장 직을 사실상 수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대구시 경제부시장 자리를 제의받은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전 의원이 2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시당위원장 현안보고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홍의락 전 의원은 대구시 경제부시장 직을 사실상 수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6-26 06:30:00

김석기 의원 "사용후핵연료 저장 지자체에 세금지원 필요”

김석기 의원 "사용후핵연료 저장 지자체에 세금지원 필요”

김석기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경주)은 25일 사용후핵연료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를 과세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법인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엔 현재 사용후핵연료를 원자력발전소 내 임시저장시설에 저장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이 있는 경북 경주시·울진군, 부산 기장군 등에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경수로용 다발당 540만원, 중수로용 다발당 22만원)를 납부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사용후핵연료는 원전에서 연료로 사용하고 남은 방사성폐기물로 각종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방사성폐기물 관리법'에 따르면 사용후핵연료는 원자력발전 사업자가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자에게 인도하여 안전한 전용 처리시설에서 관리하도록 돼있으나 아직까지 사용후핵연료 전용처리시설에 대한 부지선정조차 이뤄지지 않아 각 원자력발전소 내 임시저장시설에 보관하고 있다.따라서 원자력발전소 주변 주민들은 발전소의 가동 여부와 관계없이 항상 방사능 누출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으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에 대해선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있지 않아 지자체가 지역주민을 위한 안전관리사업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게 김 의원 측의 설명이다.김석기 의원은 "원전 지역 주민들은 잠재적 위험을 늘 안고 사는 만큼 그에 합당한 지원은 당연하다"며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국의 원전 소재 지자체가 거두는 신규 세입은 2천85억원 규모로, 이를 통해 각 지자체는 원전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안전관리사업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20-06-25 18:34:35

"포항시, 아동보호시설 학대 수개월 방치"

"포항시, 아동보호시설 학대 수개월 방치"

경북 포항 한 아동보호시설에서 아동학대 문제가 불거졌지만 포항시가 수개월 동안 방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정숙 포항시의원은 24일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 4월 한 아동보호시설 내부 고발로 학대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포항시는 일부 아이를 다른 시설로 옮겼을 뿐 시설 자체에 대한 처분 없이 2개월이나 은폐했다"고 주장했다.김 시의원은 "포항 A아동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에서 지내던 6명의 아이 중 10살 아동이 수개월 동안 혼자서 격리된 채 감금상태로 있었다. 다른 아이들 역시 입소할 때 별 증상이 없었거나 약간의 장애가 있었지만 계속된 정신과 약물 복용으로 이상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런 사실은 지난 4월 24일 퇴사한 직원이 미리 알렸으나 감금됐던 아이만 다른 시설로 옮겨졌고, 시설 운영은 별다른 제재 없이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달 초 내부 고발자에 대한 법적 다툼 등으로 세상에 알려지며 해당 시설의 사업이 정지됐다.김 시의원은 "관련 부서의 현직 및 전직 공무원들의 직무유기"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보조금 회수는 물론 관련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분이 뒤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포항시는 "당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조사한 결과 별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대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아이들의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며 "현재 해당 시설 종사자 전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로 송치됐다. 보호 아동들도 다른 양육시설로 옮겨졌으며 건강검진, 심리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관련 공무원에 대해서도 자체 감사를 통해 직무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아동보호 전문기관으로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지역 아동복지시설 8곳 전부를 전수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6-24 17:16:09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회 우수의정대상, 경북도의원 11명 수상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회 우수의정대상, 경북도의원 11명 수상

경북도의회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8회 우수의정 대상 전수식을 했다.이종열(영양), 도기욱(예천1), 박영서(문경1), 박차양(경주2), 이춘우(영천1), 신효광(청송), 임무석(영주2), 김시환(칠곡2), 김진욱(상주2), 남용대(울진1), 조현일(경산3) 도의원 등 11명이 상을 받았다.우수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시·도의원에 주는 상이다.당초 대전에서 시상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도의회에서 전달했다.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열심히 일해 온 의원들 노력과 수고를 조금이라도 알리고자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0-06-24 16:03:15

영주시의회 신임 의장 이영호·부의장 송명애

영주시의회 신임 의장 이영호·부의장 송명애

24일 열린 제8대 영주시의회 하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의원들의 표심이 둘로 쪼개지면서 반쪽짜리 의장과 부의장이 탄생했다.신임 의장에는 의원 14명 중 13명이 출석한 가운데 7표를 얻은 이영호 무소속 의원(상망·하망·영주1·2동), 부의장은 7표를 얻은 송명애 무소속 의원(이산·평은·문수·장수면)이 각각 선출됐다.그러나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시의원들이 둘로 갈라지면서 앞으로 시의회 운영에 후유증이 예상된다.한 시의원은 "의장단 선거를 계기로 의회가 둘로 쪼개졌다"며 "앞으로 의회의 갈등이 불 보듯 뻔하다. 조기 수습하지 않으면 결국 시민들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고 했다.이영호 영주시의회 하반기 의장 당선자는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미력하나마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6-24 15:49:15

"포항하수처리장 의혹 공익감사 청구"

"포항하수처리장 의혹 공익감사 청구"

경북 포항시의 포항하수처리장 부실 처리 의혹이 포항시 행정감사에서 제기되자 경북도가 특별감사에 착수(매일신문 6월24일 6면 등 보도)한 가운데 포항의 시민단체들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선언하고 나섰다.포항시민연대 준비위원회(이하 포항시민연대)는 2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가 추진하는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 제대로 검증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포항시민연대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다른 하수처리장의 사례에 비춰볼 때 동절기에 미생물 투입을 낮춰 오수를 처리했다는 것은 비상식적인 행위이자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이어 포항시민연대는 관련 자료의 공개·동절기 설계기준에 맞춘 미생물투입 시험 가동 ·조사단 구성을 촉구했다.한편, 이날 포항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도 지난 16일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시의회와 집행부가 포항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두고 다시 거친 공방을 벌였다.24일 열린 포항시의회 정례회에서 박경열 시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포항하수처리장이 설계대로 운영하지 않아 수질 기준이 초과됐다"며 "운영 관계자들의 책임을 물어야할 판에 오히려 480억원을 더 들여 사업자에게 이익을 주려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날을 세웠다.박 시의원은 포항하수처리장은 설계 당시 1일 23만2천t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게 건립됐으나 현재 10만t도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오수 처리 가능 용량보다 60%가 초과돼 증설이 필요하다는 포항시의 설명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다.박 시의원은 특히, 오수 처리에 중요한 과정인 미생물 농도에 대해서는 미생물 수치를 늘려야하는 동절기에 의도적으로 평소보다 적은 양을 투입하는 등 증설을 위한 명분을 갖추기 위해 배출 수질 농도를 조작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이강덕 시장은 "미생물 농도를 높여 검증하자는 의견에 전적으로 수용할 의사가 있다"면서도 "다만, 검증과정에서 비용문제, 검증결과에 따른 수용방식, 매몰 비용 등이 시의회에서 원만히 합의돼야 한다"고 전제했다.또한, "증설 사업이 5년 동안이나 표류하면서 환경부로부터 국고보조금 반납 종용과 기타 사업의 교부액을 줄이는 등 지속적으로 패널티를 받고 있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검증 전에 오는 9월까지 민간투자사업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겠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2020-06-24 15:37:12

홍의락 "대구 경제부시장직 며칠 더 고민하겠다"

홍의락 "대구 경제부시장직 며칠 더 고민하겠다"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대구시 경제부시장직 수락 여부에 대해 "며칠 더 고민하겠다"고 했다. 앞서 그는 지난 주말까지 답을 내놓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는 것으로 보인다.홍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고민이 깊어진다. 2~3일을 지나고 있다"며 "당적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 암초"라고 말했다.이어 "솔직히 말해서 단순히 정부여당과 연결고리로 제의된 자리라면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되돌아 보지 않을 수 없다"며 "무엇보다 줄탁동시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며칠 더 고민하고 점검하겠다. 시너지 효과가 없어 가다가 불행해지는 것보다 가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홍 전 의원은 이달 초 미래통합당 소속인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경제부시장 영입 제안을 받고 민주당 지도부에 의사를 타진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권 시장은 또 홍 전 의원과 함께 일했던 전재문 전 보좌관에게 2급 상당의 대구시 대외협력특보직을 제안하며 홍 전 의원의 경제부시장직 수락을 압박하기도 했다.이와 관련 통합당 소속 대구 지역구 의원들은 19일 "권 시장과 대구시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이를 존중한다. 홍 전 의원이 장고에 들어갔으니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관련 기사 대구 국회의원들 '홍의락 경제부시장' "시 의견 존중").

2020-06-22 09:05:38

통합당 대구 의원들 "'홍의락 경제부시장' 결론 지켜볼 것"

통합당 대구 의원들 "'홍의락 경제부시장' 결론 지켜볼 것"

권영진 대구시장이 경제부시장으로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영입하고자 최근 정식 제의를 한 가운데 미래통합당 소속 대구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대체로 "권 시장과 대구시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이를 존중한다. 홍 전 의원이 장고에 들어갔으니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보였다.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곽상도 통합당 대구시당 수석 부위원장 겸 시당위원장 권한대행(대구 중남) 주재로 최근 당 소속인 권 시장이 홍 전 의원에게 경제부시장직을 제의한 것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는 간담회가 열렸다.이 자리는 칩거 중인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을 제외한 통합당 소속 대구 지역구 의원 10명 전원이 참석, 권 시장이 최근 사의를 밝힌 이승호 경제부시장 후임으로 홍 전 의원을 선택한 배경이나 제안 시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정도 선에서 이야기가 마무리 된 것으로 전해진다.이해 당사자인 권 시장이나 대구시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 대신 이틀 전과 전날 권 시장을 만나 고민을 전해들은 일부 대구 의원들이 알고 있던 내용을 공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곽 권한대행은 "모임의 성격이 '홍 전 의원 영입을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와 같은 이야기를 하려던 것이 아니었던 만큼 배경을 잘 아는 분들이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의원들도 보도를 접하고 알게 된 사안인데다, 시장이 이미 제안을 했고 홍 전 의원의 결정만 남은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미 권 시장이 제안을 했기에 어떻게 결론이 날지 조용히 지켜보겠다"는 뜻을 밝혔다.중진이자 참석자 중 최다선인 김상훈(대구 서)·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도 비슷한 입장을 내비쳤다.김 의원은 모임 후 매일신문 기자에게 "권 시장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 이를 존중한다"며 "홍 전 의원이 2~3일 고심하겠다는 뜻을 피력했으니 기다려 보려 한다. 오늘 자리에서 다른 의원들도 대체로 이러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윤 의원 역시 매일신문과 전화에서 "경제부시장을 누구로 할 지는 시장의 인사권이다. 이를 왈가왈부 하기 보다 차분히 지켜보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한편, 홍 전 의원은 이달 초 권 시장으로부터 경제부시장 영입 제안을 받고 민주당 수뇌부에 의사를 타진한 것 알려졌다.또한 권 시장은 18일 오후 홍 전 의원과 함께 일했던 전재문 전 보좌관을 시장실에서 만나 "혼자 와서 대구시를 도와줘도 좋고, 홍 전 의원과 함께 와서 도와주면 더 좋겠다"며 "국비 따오라고 모시는 것은 아니다. 단 하루 만이라도 협치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다"며 2급 상당의 대구시 대외협력특보 직을 제안했다.전 전 보좌관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원장에 공모해 2배수 원장 후보에 올려졌으나 이날 이사회에서 최종 탈락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이사회의 이사장은 이승호 경제부시장이다.

2020-06-19 17:33:19

[토크 20분 시즌2] 송언석 의원 “책임있는 여당의원 되고파”

[토크 20분 시즌2] 송언석 의원 “책임있는 여당의원 되고파”

경북 김천의 재선 송언석 의원이 TV매일신문 [토크 20분 시즌2]에 출연, "여당 의원을 꼭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현 집권당이 20년 집권이니 100년 정당 운운하는데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며 "개인적으로는 공직자로서도 오래 있어 봤고, 야당도 해봤는데, 책임있는 여당의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정부의 과도하고 비정상적인 재정정책(추경)에 대해서는 비판의 날을 들이댔다. 그는 "국가재정법이 완비되고 난 후 추경을 한 해에 3번씩 하는 경우는 없었다"며 "3차 추경까지 하면 올해에만 100조 가까운 국채를 만드는 것인데, 최악의 국가부채를 쌓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대한민국은 덫에 걸린 경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코로나19라는 경제 비상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이 위기를 극복했을 때 추가 발행한 빚을 어떻게 상환할 것이냐에 대한 계획도 국민 앞에 밝혀야 할 것"고 덧붙였다.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까지 맡고 있는 송 의원은 "김 위원장은 오픈 마인드에 창의적 사고를 하시는 분"이라며 "우리 당의 생각과는 조금 다른 컬러를 갖고 있기도 하지만 유연하고 내공이 센 분이기에 정책경쟁으로 당의 선명성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김 위원장이 어젠다로 내 건 기본소득제에 대해서도 "기본소득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엄청난 재원이 필요하다"며 "증세를 해야 하는데, 여러 나라에서 부가세를 올리다 정권이 무너진 사례도 있기 때문에 재원에 대한 연구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심스레 언급했다.한편, 송 의원은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와 야수(권성훈 앵커)와 함께 한 게임(머리 위 제시어 맞추기)에서는 예상을 깨고 1위를 차지했으며, 야수가 가까스로 2위를 차지했다. 미녀는 꼴찌 벌칙으로 93m 높이에서 짚와이어를 타면서 괴성을 질렀다.

2020-06-19 17:33:08

김종인 만난 TK 초선들 "당 방향 소통해달라"

김종인 만난 TK 초선들 "당 방향 소통해달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자당 대구경북(TK) 지역구 초선 국회의원들에게 "시대변화에 적응하지 않는 보수는 생존할 수 없다. 바뀌어야 한다"며 쇄신을 강조했다. 이에 일부 TK 의원은 "당만 바뀔 것이 아니라 당의 구성원들도 인식이 변해야 한다"고 화답했다.이날 김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중식당에서 TK 정치권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30·40대가 정치권에 기대하는 바가 기존 지지층과는 많은 변화가 있다. 우리 주장만 하면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우리와 전혀 다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생각을 우리가 이해해서 정강정책에 담아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때이다. 그래야 다음 선거에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아울러 앞서 기본소득,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주장했던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는 "당장 도입하자는 것이 아니다"며 "AI 시대가 도래해 고용 없는 성장이 예상되는데 소비가 있어야지 경제가 성장할 것 아니냐. 일자리 잃은 사람에게 일정한 소득을 줘야 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아젠다이며, 좌파 아젠다가 아니다"고 설명한 것으로 복수의 참석자는 말했다.일부 참석자는 김 위원장에게 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TK가 변화의 바람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한 초선 의원이 "지역구를 가보면 당의 메시지에 당혹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 그분들이 통합당을 지지한 이유도 생각해달라"며 "TK가 변화를 싫어하는 게 아닌 만큼 '기존 지지자들을 부정하거나 그동안 잘못했다는 뜻이 아니다'는 점을 설명하고 변화의 방향성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했고, 이에 다른 의원이 "옆집 잔디 좋다고 그것만 보고 있다가 우리 집 잔디 망칠 수 있다는 뜻이 아니겠느냐"고 호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김 위원장은 대꾸하지는 않았으나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다른 의원은 "당 소속인 대구경북 시·도지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온라인 세상에서는 '왕따' 비슷한 이미지"라며 "당내에서 누구 한 분 응원하는 이가 없다. 비대위원장이 위축돼 있을 두 단체장과 지역 공직자들을 신경 써주면 좋겠다"고 김 위원장에게 제안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통합당 소속 TK 초선 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비례대표이지만 20여 년 동안 지역에서 기업인으로 활동한 한무경 의원도 참석했다. 초선은 아니지만 김천의 송언석 의원은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자격으로 배석했다.

2020-06-18 17:23:03

윤재옥, 물산업진흥법 개정안 '1호 법안'으로 발의

윤재옥, 물산업진흥법 개정안 '1호 법안'으로 발의

윤재옥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은 18일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물산업진흥법)의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물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정 및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산·학·연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각종 사업 추진 근거도 명시했다.또한 물기술인증원의 업무범위에 '물관리 서비스'를 추가해 물관련 디자인, 수질공시 서비스 등의 인·검증, 연구개발(R&D)도 업무 범위에 포함했다. 대구물산업클러스터 내 도시형 공장 설치 근거 마련, 물산업 국외진출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 확대 등의 내용도 담겼다.윤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물산업 육성 및 지원법으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의 성공적 운영과 국내 물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6-18 17:14:01

지역민 시름 '나몰라라'…제주로 떠난 경북도의원들

지역민 시름 '나몰라라'…제주로 떠난 경북도의원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역대급 냉해 피해가 난 지역 현실을 외면한 채 일부 경북도의원들이 제주도에서 연찬회를 열어 논란을 빚고 있다.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수문)와 행복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영서)는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 연찬회를 다녀왔다. 이들은 농업·수산업 현장을 방문, 경북이 벤치마킹할 만한 산업을 둘러봤다.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 역시 1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앞서 방문한 2개 위원회와 비슷한 코스를 탐방한다.경북도의회는 관례적으로 회기가 끝날 무렵 상임위별로 연찬회를 한다며 제주행 배경을 밝혔다. 하지만 도의회 안팎에선 시국이 엄중한 만큼 곱지않은 눈길을 보내고 있다. 도의회 일부 상임위는 실제로 제주도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도의원은 "지역 분위기를 고려해 제주도로 떠나려는 상임위 동료 의원들을 만류했지만 의견이 전달되지 않아 안타까웠다"고 했다.회기가 한창 진행 중인 시점에 제주도 연찬회를 계획했다는 점도 비판을 받고 있다. 경북도의 경우 올해 봄에 최악의 냉해 피해로 과수농가 등이 큰 타격을 입었다. 또 마늘 등 일부 농산물은 가격 폭락과 극심한 소비 부진을 겪었다.제주도 연찬회를 간 농수산위원회 이수경(성주) 위원장은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제주 관광산업 벤치마킹을 통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는 지역 관광산업에 보탬이 되고자 연찬회를 강행했다"고 해명했다.건설소방위 김수문(의성) 위원장과 행정보건위 박영서(문경) 위원장은 "미리 정해진 일정이라 변경이 불가했다"면서도 "지역 민심을 세심히 살피지 못해 송구하다. 더 내실 있는 의정 활동으로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0-06-17 17:45:38

[내일을 준비한다] 서재헌 "민주당은 대구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내일을 준비한다] 서재헌 "민주당은 대구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서재헌(41)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갑 지역위원장은 신천초, 영신중, 영신고를 졸업한 '동구 토박이'이다. 대학 졸업 후 한 금융회사에 다니다가 2018년 동구청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며 정치에 첫발을 들였다.서 위원장은 보수세가 강한 동구에서 당시 33.01%라는 높은 득표율을 얻어 낙선 속 파란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이후 2년간 동구 바닥을 누비며 절치부심한 그는 지난 4·15 총선에서 동갑에 출사표를 던졌고, 26.62%를 얻어 또 한 번 낙선을 경험했다.서 위원장은 그야말로 '최선을 다한 선거'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동구청장 선거에서 떨어지고 2년 동안 열심히 다녔다. 주민들에게 마음은 얻었다고 봤는데 그게 표로 다 이어지진 못했다"고 했다.그러면서 "동구청장 선거보다 후회 없이 했다. 선거기간 4개월 동안 전략을 세우고 잘했다"면서 "선거가 끝나고 어르신들이 제게 미안해하신다. 서운하기도 하지만 그런 마음이 이해는 간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이번 선거를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있다. 서 위원장은 "제 첫 선거는 바람이 좋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니었다"며 "후보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전체 분위기나 정부와 당이 잘해야지 후보에게 플러스가 된다고 느꼈다. 또 지역 정서를 어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회고했다.서 위원장은 세 번째 도전을 내다보고 있다. 그는 "정치를 시작한 지 이제 2년이다. 상황에 따라 선택하겠지만 일단 2년 뒤 동구청장 선거에 재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동구는 내 고향, 내 지역구이지 않나. 저는 지역주의를 타파하자는 주장을 하기보다 내 지역이 잘 되어야 한다는 신지역주의를 주창한다"며 재도전의 이유를 명확히 밝혔다.서 위원장은 2018년 말부터 최근까지 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을 역임하며 정치적 역량을 키워왔다.그는 "당시 중앙당에서 동구청장에 떨어진 제게 기회를 준 거다. 부대변인으로 매주 3번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는데 대화를 직접 들어보니 정치적 감각이 달랐다"며 "이 경험이 제게 큰 자산이 됐다"고 했다.ROTC 정훈장교 출신으로 안보관에 남다른 서 위원장은 최근 북한의 대남 공세에 할 말이 많았다.그는 "남북문제는 진보나 보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국민의 주제이자 미래 세대인 청년의 주제이기도 하다"면서 "안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구에서 이 주제에 대해 미래통합당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논의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이처럼 서 위원장은 민주당이 대구시민에게 신뢰를 줘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하다. 그는 "민주당 대구시당 내부적으로 혁신할 부분이 있으면 해야 한다. 앞으로 제 목소리를 내면서 주민께 신뢰받는 집권여당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올해 만 41세인 서 위원장은 지역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그는 "지역과 서울의 청년이 느끼는 문제는 다르다. 제가 지역 청년 대변인의 역할을 맡아 중앙과 지역 청년을 연결하는 연결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7 16:56:15

[단독] 국방위 가는 홍준표 "통합신공항 위한 특별법 만든다"

[단독] 국방위 가는 홍준표 "통합신공항 위한 특별법 만든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한반도 남부권의 관문공항인 동시에 물류 중심 신공항이 되어야 합니다."홍준표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담담하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광역자치단체장을 역임한 이력 탓일까. 그는 "단순히 지역거점공항으로 동남아만 오가는 공항이 있는 지방에 공장이 오겠느냐"고 했다. 아울러 경북 의성과 군위를 향해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라 공항 배후도시를 잉태할 준비를 할 때"라며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16일 국회에서 만난 홍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유럽과 미주 노선이 취항하는, 물류가 움직이는 공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공항은 2023년 제4활주로 조성을 끝내고, 2029년까지 제3터미널과 제5활주로를 추가한다. 수도권이 물류를 독점하겠다는 발상이다"며 "김해공항은 국제공항으로 거듭나려고 기존 활주로를 확장 중이지만 인천공항을 보면 지방에 누가 공장을 짓겠느냐"고 지적했다.이어 "인천공항은 유사시 북한의 제1타깃이 될 것이다. 인천공항이 기능을 잃는 순간 대한민국은 '하늘길'을 잃는다"며 "국가안전보장을 위해서라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관문공항으로 추진, 활용돼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통합신공항 문제를 해결할 제정법, 다시 말해 특별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그가 준비 중인 가칭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은 아직 자구가 성안되지 않았으나 그의 머리에는 국가의 지원 의무를 명시하는 등의 구상이 담겨 있다.홍 의원은 "현재 대구공항을 옮기면 신공항에서 공항 이용객을 위한 도로, 공항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수요가 생긴다. 중앙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이를 건설하는 일을 담당케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홍 의원은 일각에서 나오는 '통합신공항에 군사공항과 민간 물류공항만 건설하고, 대구 민간공항은 그대로 남겨두자'는 안에 대해 "택도 없다(어림없다)"고 일축했다.그는 "민간공항이 존치하면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의 경비는 어떻게 충당할 것이냐"며 "국방부가 매년 800여억원의 소음피해 보상금을 물고 있는데 민간공항도 소음피해가 발생한다. 이 문제는 또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고 꼬집었다.홍 의원은 의성과 군위를 향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그는 "인천공항을 봐도 알 수 있듯 공항 주변에는 리조트, 호텔 등 에어시티가 번창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로서는 공항이 우보든 비안·소보든 에어시티가 군위와 의성 어디에 생길지 알 수 없다. 지금 의성군수와 군위군수는 단독 유치, 공동 유치를 두고 의견을 대립하기 보다 에어시티가 발전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0-06-16 17:10:13

홍준표 "통합신공항 위해 국방위 가겠다"

홍준표 "통합신공항 위해 국방위 가겠다"

5선의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15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남북 문제 해결에 진력을 다 하겠다"며 국회 국방위원회 배정 희망 의사를 표명했다. 국방위는 국회에서 대표적 비인기 상임위원회이다.이날 홍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통합신공항 건설과 남북 관계 경색에 대한 대비가 더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국방위로 상임위를 변경해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애초 홍 의원은 수성구 지역 재개발·재건축 개발 공약을 내놓은 만큼 국토위를 희망(관련 기사 대구경북 당선인 '희망 1순위'는 국토위·산자위)한다고 밝혔다.그는 전날에도 국토위 배정을 염두에 둔 듯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분양가 상한제 폐지, 재건축부담금 유예, 재건축시 국민주택 건설 의무비율 폐지, 재건축 안전진단제도 개선 등 부동산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주택법 개정안'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 개정안' 등을 발의(관련 기사 [여의도 브리핑] 홍준표, '재개발 규제완화 3법' 1호 법안 발의)하기도 했다.한편, 국회법에 따라 상임위 배정 우선권은 원내교섭단체에 있으며 무소속 또는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은 교섭단체 몫 배정이 끝난 후 국회의장이 배분한다.

2020-06-15 08:15:53

TK 국회의원 재산, 임기 중 평균 8억6천만원↑

TK 국회의원 재산, 임기 중 평균 8억6천만원↑

대구경북 재선 이상 국회의원(홍준표·류성걸·김희국 의원 제외)들의 재산이 지난 4년간 평균 8억6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쟁이들은 물론, 사업 소득자들과 비교해서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재산이 많이 늘어난 의원들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과 증여 등에 의해 재산이 불었다"고 설명했다.◆대구 추경호, 17억4천만원 올라공직자 재산공개 내역 등에 따르면 대구에서 재산 증가 폭이 가장 큰 다선의원은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달성)이다. 재선인 추 의원의 재산은 2016년 14억6천만원에서 올해 32억원으로 17억4천만원(119%)이 늘었다.특히 2018년 본인, 배우자 그리고 자녀의 예금이 모두 12억원 가량 급증했다. 추 의원은 예금 변동사유에 '급여저축, 증여'라고 적었다.이어 주호영 원내대표(수성을)의 재산이 24억2천만원에서 35억3천만원으로 11억1천만원(45%) 올라 뒤를 이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서울 서초구 반포아파트·대구 수성구 대우트럼프아파트)의 공시지가가 최근 2년 새 9억원 이상 급등했다.곽상도 통합당 의원(중남)은 4년 동안 총 6억9천만원(21%)이 증가해 올해 신고액수로 38억7천만원을 적어냈다. 배우자 명의의 대지(대구 달성) 및 본인 명의의 아파트(서울 송파구 장미아파트)의 공시지가가 꾸준히 올랐다.김상훈 통합당 의원(서구)과 윤재옥 통합당 의원은 각각 6억6천만원(106%)과 4억6천만원(29%)의 재산 증가 폭을 보였다. 김상훈 의원 역시 추경호 의원과 함께 재산 증가율이 100%가 넘었다.홍준표 무소속 의원(수성을)은 2016년 경남도지사 재직 시절 25억3천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한 후 지난 4년간 7억6천만원(30%)을 더 벌어들였으나, 대선 후 공직을 맡지 않아 증가의 구체적 사유를 파악할 수 없었다.◆경북에선 김정재 증가율 216%경북에서는 김정재 통합당 의원(포항북)의 재산은 3억9천만원이 증가했다. 2016년 재산 신고액이 1억8천만원으로 상승 비율로는 대구경북 재선 이상 의원을 통틀어 최고치인 216%를 기록했다.본인 명의의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기자촌11단지 아파트 공시지가가 계속 올랐다.송언석 통합당 의원(김천)의 재산 증가 폭도 20억6천만원(63%)으로 컸다. 2018년 재보선 출마 당시와 비교해도 13억4천만원(33%)이 늘어나 증가 폭이 적지 않았다.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내다가 2018년 재보선에 출마할 당시 신고한 재산은 39억6천만원이었으나 이듬해 재산이 10억원 가까이 급증했다.최근 2년간 본인 명의 아파트(서울 강남구 미도아파트·경기 과천 주공아파트) 및 상가(경북 김천 평화동)의 공시지가가 치솟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어 이만희 통합당 의원의 재산이 8억4천만원(50%) 뛰었다. 본인 명의 아파트(서울 광진구 극동아파트)와 단독주택(경북 영천) 그리고 임야(경북 영천)의 공시지가가 4년 동안 꾸준히 상승했다.임이자 통합당 의원(상주문경)과 김석기 통합당 의원(경주)은 각각 3억8천만원(115%)과 3억3천만원(35%)씩 재산이 증가했다.19대 국회에서 초선이 된 후 20대를 거르고 21대 국회에 복귀한 김희국 통합당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은 2016년 18억1천만원에서 올해 29억8천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해 11억7천만원(64%)이 증가했다.김 의원처럼 19대에 이어 21대에 재선이 된 류성걸(동갑) 통합당 의원은 2016년 5억6천만원에서 8억원(142%)이 오른 17억2천만원을 올해 재산으로 신고했다.

2020-06-14 17:44:20

김하수 경북도의원, 감염병 예방조례 개정안 발의

김하수 경북도의원, 감염병 예방조례 개정안 발의

김하수 경북도의원(청도, 미래통합당)은 효율적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경북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본 경북이 향후 재유행 방지, 장기화에 대비한 전문인력 확보, 격리 치료시설 지정 등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개정안은 도지사가 시장·군수와 협의해 도내 시·군 보건소별 방역관, 역학조사관을 두도록 노력할 것을 명시했다. 현재 역학조사관은 시·군에는 배치돼 있지 않고 경북도 소속으로 2명만 있다. 방역관 역시 시·군에는 배치돼 있지 않고 경북도에선 보건정책과장이 겸임한다.개정안은 아울러 감염병 환자 등이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지정과 센터 내 전문인력·장비 확보, 의료용품·구호물품 비축 등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역학조사 실시와 역학조사반 구성·임무에 관한 사항도 구체화했다. 또 감염병 관리 및 감염 실태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하도록 했고 그 결과를 공표하게 했다.김하수 도의원은 "코로나19 같은 신종감염병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학조사관, 방역관 등 전문인력을 확보해 대응체계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조례안이 경북의 감염병 대응능력을 강화해 도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16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0-06-14 16:59:34

소신·전문·지역구형…TK 의원들 '1호 법안'은

소신·전문·지역구형…TK 의원들 '1호 법안'은

21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너도나도 1호 법안 발의에 나서고 있다. 이들 법안은 개인 소신에 따른 '소신형', 전공을 발휘한 '전문형', 지역구 주민을 위한 '지역구형' 등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소신을 21대 국회 첫 법안으로강대식 미래통합당 의원(대구 동을)은 6·25전쟁 참전 소년소녀병 보상에 관한 법률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6·25전쟁에 참전한 소년소녀병 및 전후 군에 재입대해 이중징집된 자의 명예회복과 보상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과거 유승민 전 의원이 발의했지만, 본회의 통과가 끝내 무산된 바 있다.강 의원은 1호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평소 낙동강 전투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소년소녀병이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설명했다.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종합병원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의료기관에 임종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낼 예정이다.우리나라 국민의 75%가 병원에서 죽음을 맞지만 병원 내에서 가족과 함께 품위 있고 아름답게 생을 마감하기에 적합한 공간은 많지 않다는 이유에서다.최근 부친상을 당한 주 원내대표는 환자가 가족과 함께 죽음을 준비하고 헤어질 수 있도록 임종실 설치의 필요성을 실감한 것으로 알려졌다.양금희 통합당 의원(대구 북갑)은 코로나19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민생지원 패키지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할 예정이다. 특히 개강연기나 온라인 강의 대체로 피해를 본 대학생들의 등록금 환불 근거 마련 법안에 담는다.양 의원은 지난 4·15 총선에서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후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이 분야는 내가 전문가서울경찰청장을 지낸 김용판 통합당 의원(대구 달서병)은 11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부과된 추징금을 미납한 자는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김 의원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8억8천만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지만, 납부액은 1억7천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자신의 1호 법안을 '한명숙 방지법'으로 명명했다.정치외교와 지방자치도시행정을 전공한 김병욱 통합당 의원(포항남울릉)은 소선거구제 폐지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자신의 1호 법안으로 준비 중이다.김 의원은 "소선거구제 폐지를 통해 고착화된 지역주의와 적대적 양당관계를 해소할 수 있다"며 인구가 감소하는 농촌지역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한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법안에 담았다.김승수 통합당 의원(대구 북을)은 중장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패키지 3법을 곧 발의한다. 국가 차원에서 경영컨설팅 등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지차체로 하여금 동종업종 매출현황, 지역상권 분석 등의 경영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이다.앞서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김 의원은 중장년 은퇴 세대들의 창업이 급증하고 있지만 창업 준비가 부족해 3년 내 폐업률이 74%에 이른다는 것에 문제의식을 느껴 1호 법안으로 중장년 취업지원을 선택했다.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지낸 추경호 통합당 의원(대구 달성)은 지난 7일 국가채무비율 45% 이하, 관리재정수지 적자비율 3% 이하로 유지토록 하는 등의 재정준칙을 담은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냈다.◆지역구 주민에게 선물 보따리김형동 통합당 의원(안동예천)은 대구지법 안동지원과 대구가정법원 안동지원을 각각 안동지법, 안동가정법원으로 승격하는 내용의 '각급 법원의 설치와 담당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안동지원 승격을 통해 안동·예천 행정통합의 토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윤두현 통합당 의원(경산)은 ICT 허브를 경산에 설치한다는 내용의 ICT 허브 지원법(가안)을 1호 법안으로 채택했다. 윤 의원은 자동차 부품업체가 많은 경산에 ICT 허브를 유치해 미래 경산의 성장 동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석기 통합당 의원(경주)은 지난 10일 역사문화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을 재선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김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신라왕경복원특별법 발의한 데 이어 지역구 맞춤형 법안 발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0-06-11 18:26:08

의성군의회 "통합신공항, 조속한 시일 내 후속 조치를"

의성군의회 "통합신공항, 조속한 시일 내 후속 조치를"

경북 의성군의회(의장 김영수)는 10일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의성군의회는 결의문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이 답보 상태에 놓인 가운데 의미 없이 시간을 소모하면 대구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며 "통합신공항 이전을 계속 진행하지 않는다면 숙의형 시민 참여라는 새로운 결정방식의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위태롭게 한다"고 주장했다.의성군의회는 이어 "통합신공항 이전이 대구경북은 물론 의성과 군위가 상생발전하는 방향으로 큰 걸음을 내딛기를 희망한다"며 "국방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후속 조치를 취해달라"고 건의했다.

2020-06-10 16:41:00

TK 정치권, '병역 의무 이행률'은?

TK 정치권, '병역 의무 이행률'은?

대구경북(TK) 현역 국회의원의 병역 의무 이행률(90.9%)은 21대 국회의원 전체 평균(80.6%)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TK 지역구 의원 22명(여성 의원 3명 제외) 가운데 20명이 병역을 이행했고, 추경호·정희용 의원이 질병으로 면제를 받았다. 같은 연령대 일반 국민 병역이행률은 75.9%, 지난 20대 국회의원 병역이행률은 84.5%였다.병무청이 10일 공개한 선출직 공직자 병역이행 자료에 따르면 주호영·김희국·곽상도·박형수 의원 등 4명이 장교로 군 생활을 마쳤고, 16명은 병으로 근무했다.법조계 출신인 주호영·곽상도·박형수 의원은 법무 장교로 임관했고, 김희국 의원은 육군 보병부대에서 중위로 전역했다.경찰 출신인 윤재옥·김석기·이만희 의원은 병역 의무도 경찰 조직 내에서 했다. 김용판 의원은 공직 입문 전 육군에서 병역을 마쳤다. 이들 가운데 김석기·이만희 의원은 자녀도 경찰에서 병역을 이행했다.류성걸·홍석준 의원은 주한미군에 배속된 한국군인 '카투사'(Republic of Korea Army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에서 군 생활을 했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기 전 병역을 마친 의원들은 이른바 '방위'로 군 생활을 했다.추경호 의원은 "정확한 사유는 폐결핵 활동성 미정"이라며 "공직에 있을 때부터 검증된 부분"이라고 병역 면제이유를 설명했다. 추 의원은 지난 1982년 신체검사에서 '3을종'을 받았고, 이듬해 '보충역'-'입영 후 귀가'-'소집면제 무종 6월'의 과정을 거쳤다.정희용 의원은 좌우 눈의 굴절이 다른 질환인 '부동시'로 신체검사에 5급 판정을 받아 병역이 면제됐다. 정 의원은 "눈이 좋지 않아 육군사관학교 진학 꿈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지금도 운전 등 일상에서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현역 의원의 직계비속 226명 중 209명(92.5%)이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복무 대기 중이다. TK 의원의 직계비속 가운데 병역을 면제받은 사례는 없다.병무청은 국회의원뿐 아니라 이들의 아들과 손자 면제율도 일반 국민 면제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도층의 사회적 책임을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가 병역에서만큼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2020-06-10 16:22:33

김상헌 도의원 "경북도, 민주당 출신 사회통합부지사 영입을"

김상헌 도의원 "경북도, 민주당 출신 사회통합부지사 영입을"

김상헌 경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포항)이 민주당 출신 사회통합부지사를 영입하는 '경북형 연정'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김 도의원은 10일 열린 도의회 제31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가 집권여당인 민주당 출신 사회통합부지사를 영입하고, 여야정책협의회 구성 등 과감한 연정을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대형 국책사업 유치, 국비 확보에서 TK패싱이라는 난국을 헤쳐나가자"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경북도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원전해체연구소 본원 ▷경북 봉화 양수발전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등 각종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연달아 실패한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형 국책사업 유치 경쟁력 제고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이 외에도 김 의원은 최근 LG전자 등 경북 제조업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경북 제조업 부흥을 위해 국내·외 기업 유치와 함께 강력한 리쇼어링(해외사업장 본국 회귀)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6-10 15:59:30

김석기 의원 "인구 20만 이상 도시도 특례시 가능"

김석기 의원 "인구 20만 이상 도시도 특례시 가능"

김석기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경주)은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총선 공약인 경주역사문화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현행 지방자치법 제175조는 '서울특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는 그 특성을 고려해 행정, 재정 운영 등에 특례를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번 개정안엔 ▷대도시 및 인구 20만 이상인 도시 ▷인구 20만 이상으로 역사·문화·산업·교육 등 특정 분야에 대한 지역특화발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 등에 대해 특례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주는 이탈리아의 로마, 일본의 교토와 같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인구유출 완화와 도시 고령화 문제 해소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김 의원 측은 전망하고 있다.김석기 의원은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그동안 충분한 재정적·법률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경주가 '천년고도'라는 위상을 회복하고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인 역사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선 특례시 지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6-10 14:57:53

TK '금배지' 재산 19억7천만원…국민 평균의 4.5배

TK '금배지' 재산 19억7천만원…국민 평균의 4.5배

대구경북(TK)에 지역구를 둔 제21대 국회의원 1인당 평균 재산은 국민 평균의 4배가 넘는 19억7천85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정치권은 1인 평균이 21억7천645만원대로 국민 평균의 5배, 경북은 4배가량 높은 17억9천577만원대였다. 반면 국민 평균보다 자산이 적은 '금배지'도 5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매일신문이 지난 4·15 총선 때 TK 지역구 국회의원 25명이 후보 등록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전체 자산 내역을 살펴본 결과, 이들이 신고한 전체 재산은 494억6천256만1천원, 1인 평균은 19억7천850만2천440원이었다.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가구당 평균 재산은 4억2천252만4천원으로 이번 TK 선량(選良)들의 평균 재산이 국민 평균의 4.5배 이상인 셈이다.TK 정치권의 부자 1위는 김천이 지역구인 송언석 미래통합당 의원으로 53억8만3천원이었는데,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에서도 16위에 해당한다. 두 번째 자산가는 같은 당 윤두현 의원(경산)으로 42억5천522만원이었다. 윤 의원도 전체 22위에 해당하는 재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38억7천417만4천원을 신고한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이다. 곽 의원도 국회 전체 상위 10%에 해당하는 30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처럼 TK 25명 중 18명이 중위(150위) 수준 이상으로 확인됐다.반면 TK에서 재산이 가장 적은 의원은 구자근 통합당 의원(구미갑)으로 3천525만3천원이었으며, 300명 중에서는 296위였다. 그밖에 김용판(4억2천만원), 김병욱(4억원), 정희용(2억원), 강대식(1억5천만원·이상 통합당) 의원 등이 국민 평균보다 재산이 적은 것으로 신고했다.TK 정치권에서 3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주택 보유도 대개 서울과 지역구에 각각 자택을 둔 경우였다.한편,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월 공개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20대 국회의원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20대 국회 TK 의원들의 1인 평균 재산은 국민 평균의 10배가 넘는 43억5천700만원대(관련 기사 TK 국회의원 평균 재산 43억…'최고 갑부'는 누구?)였다.21대와 비교하면 1인당 재력이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때는 최교일(260억3천만원), 강석호(163억원) 전 의원 등 고액 자산가가 두 명 있었고, 50억원대 재산을 신고한 이도 세 명이나 있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0-06-09 15:31:12

경산시의회, 8~22일까지 정례회 열어

경산시의회, 8~22일까지 정례회 열어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8~22일까지 제219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심사 등 의정활동을 한다. 이번 정례회는 8일 본회의를 시작해 9~17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18~22일까지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심사를 한다. 23일에는 상임위에서 손병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과 엄정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4~25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에 대한 심사를 할 예정이다.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는 위원장에 이경원 의원, 부위원장 김봉희 의원, 위원에 남광락, 박순득, 손병숙, 양재영, 이기동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배향선 의원이 '성인지 감수성에 입각한 공중화장실 설치·운영과 실질적인 인사·후생복지정책 실현'에 관해 시정질문을 했다.강수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결산 및 예비비 심사 등을 살펴보는 중요한 회기로서 행정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8 17:49:27

[내일을 준비한다] 허소 민주당 달서을 지역위원장

[내일을 준비한다] 허소 민주당 달서을 지역위원장

4·15 총선에서 생애 첫 선거에 나선 허소(50) 더불어민주당 달서을 지역위원장은 개표 결과 28.06%를 기록, 윤재옥 미래통합당 의원(65.36%)에게 밀렸다.하지만 대구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정치신인 중 최고 득표율을 올리며, 거센 정권 심판 바람 속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앞서 "그동안 대구가 침체의 길을 걷게 된 것은 변화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변화야말로 발전의 지름길"이라며 첫 출마의 변을 밝히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당내 경선에서 김위홍 후보를 제압하고 당당히 본선에 진출해 주목받았다.허 위원장은 낙선의 아쉬움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은 시간'이었다며 선거를 완주한 소회를 밝혔다.그는 "유권자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성의껏 드렸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임했다. 저로서는 다음을 보고 시작한 선거였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 견제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예상했던 30% 초반대 득표율보다 5% 정도 낮게 나왔다"고 말했다.선거 기간 내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약한 바 있는 허 위원장은 총선이 끝난 후 '낙선자 공약이 제일 빨리 현실화됐다'는 우스갯소리를 듣고 있다.허 위원장은 "공보물이라든지 TV토론회에서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마침 정부가 그런 결정을 내렸다"며 "낙선인사를 겸해 '정부 결정을 환영한다'는 현수막도 내걸었다"고 했다.그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께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점을 확실히 인식시켰다. 허 위원장은 독립운동가 방산 허훈, 성산 허겸, 왕산 허위 삼산형제의 5대손으로 조부는 민선 초대 대구시장을 지낸 허흡이다.허 위원장은 4년 후 22대 총선에서 달서을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가 확고하다. 그는 "더 많이 준비해 반드시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선거구 역시 달서을이다. 성공 여부는 제 역량에 달렸는데 의지는 있다"고 강조했다.대구초, 대륜중, 경신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국 부국장, 조사분석국 부국장,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고,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두 차례 행정관을 지냈다.그는 특히 청와대 근무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허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두 분의 훌륭한 대통령을 모셔서 그분들의 국정운영을 조금이나마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다"며 "저의 정치적 지향이라든지 또 정치적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에 있어 배울 점을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총선 이후 거취를 고심하던 허 위원장은 최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실 기획실장에 내정됐다.그는 "1년 임기 동안 서울과 대구를 왔다갔다하면서 정치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정무직이니까 원내대표실 일도 열심히 하면서 지역과 국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겠다. 제자리에서 지역에 힘이 되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서 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2020-06-07 16:30:22

권영진, 시·도지사 평가 '꼴찌 앞'…강은희는 교육감 평가서 '꼴찌'

권영진, 시·도지사 평가 '꼴찌 앞'…강은희는 교육감 평가서 '꼴찌'

대구 시정과 교육을 책임 지는 두 수장이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월 조사 당시 전달 대비 여섯 계단 떨어졌던 그는 5월 조사에서 또 다시 네 계단 내려가, 16명(조사에서 부산시장 제외) 중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도 같은 기간 10위나 하락하며 말석에 자리 잡았다.5일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3~29일 전국 16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권 시장은 긍정 평가(잘한다)가 전달 대비 10.1%p(포인트) 하락한 39.4%를 기록했다. 권 시장은 지난 조사에서도 전달 대비 긍정 평가가 8.7%p 내려가며 11위(49.5%)로 하락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이보다 더 나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된 것이다. 권 시장보다 아랫 순위는 울산의 송철호 시장(34.5%)으로 지난달과 동일한 16위로 조사됐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조사에서 전달 보다 세 계단 내린 9위(-3.6%p, 51.8%)를 기록했다. 이 도지사 역시 3월 조사 2위, 4월 조사 6위 등의 순으로 하락세를 겪고 있다.반면 김영록 전남도지사(+0.8%p, 72.2%)는 1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조사보다 2.7%p 오른 70.3%로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김 도지사와 격차를 좁혔다.시·도교육감 분야 조사에서는 강 교육감이 4월 조사보다 3.6%p 내려가며 37.3%를 기록,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나란히 공동 16위를 했다. 강 교육감은 4월 조사 때도 직전 조사 때보다 지지율이 3.3%p 떨어지면서 일곱 계단 하락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역시 내리막을 걷고 있다. 임 교육감은 전달 조사와 비교해 1.1%p 하락한 43.7%로 두 단계 내려간 9위로 조사됐다. 임 교육감은 4월 조사 때 3월 조사보다 지지율이 3.6%p 빠지면서 다섯 계단 내려갔다.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여 1만7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8%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이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0-06-05 17:51:30

유승민 "대선이 마지막 정치적 도전"…출마 재확인

유승민 "대선이 마지막 정치적 도전"…출마 재확인

2022년 대권 도전을 선언한 바 있는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보수진영의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설 의지를 거듭 밝혔다.유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팬클럽 '유심초'에 올린 영상 인터뷰에서 "1년 10개월 후 대선이 남아 있다. 그것이 제 마지막 정치적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회의원을 4~5번 하는 것은 저에게 중요하지 않다"며 "제가 하고 싶은 정치를 그동안 충분히 못 해봤다는 것에 대한 마지막 도전이 대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유 전 의원은 "한국 보수가 망한다는 것은 결국 무능하고 깨끗하지 못한 진보 세력에게 나라 운영의 권한과 책임을 다 넘겨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 건설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하는 보수"를 강조한 2015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회고했다.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와 '거리 두기'를 시도하지만, 당이 추구할 핵심 가치가 보수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읽힌다.그는 또 "2011년 한나라당(통합당 전신) 전당대회가 자신의 정치 인생에 큰 반환점이었다"면서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민생과 복지, 이것이 바로 진정한 보수의 영토'라고 한 당시 연설문도 소개했다.유 전 의원은 "보수가 부자, 기득권, 대기업, 재벌, 가진자, 연세 많은 분, 영남, 그렇게만 대변하는 보수로 가다가는 언젠가 보수가 국민에게 버림받겠다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유 전 의원은 지난달 26일 총선 이후 처음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고, 28일엔 페이스북에 "실력 있는 혁신가로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고 썼다.

2020-06-04 16: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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