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비대면 첫 명절' TK정치권의 한가위 인사 세태는?

'비대면 첫 명절' TK정치권의 한가위 인사 세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불효자는 '옵'니다"는 우스개가 서글픈 현실이 된 이번 추석에 정치권의 명절 '민생 챙기기' '밥상머리 민심 잡기' 행보에 변화가 감지된다. 대구경북(TK) 농어촌 지역구 국회의원 중 연휴 전에 미리 명절 인사를 앞당겨 다니는가 하면 명절맞이 방역 봉사활동을 펼친 사례도 있어서다.30일 국민의힘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당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없을 것"이라며 "의원들은 각자 지역구에서 조용히 현장 민심을 챙기는 방식으로 명절을 보낼 계획으로 안다"고 밝혔다.이러한 중앙당 분위기에 발맞춰 TK 정치권도 조용한 명절을 보내려 한다. 이번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예년처럼 철도역이나 터미널 등에서 귀성 인사를 펼치는 등 당원협의회 차원의 대대적 명절맞이 행사에 나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한 명도 없는 것이다.국민의힘 소속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정희용(고령성주칠곡) 등 일부 초선 의원이 이날 지역구 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장보기에 나서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가족과 함께 단촐한 행보를 펼친다.정희용 의원은 "'나로 인해 코로나19가 번지면 안된다'는 염려에 아무래도 정치권에서 기존에 해오던 명절 행사는 피하게 된다. 대신 26일에 칠곡 약목에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하고 왜관역 인근에서 방역 활동을 하면서 명절을 앞두고 고향에 나눔과 사랑의 온기가 퍼져나가길 소망했다"면서 "30일에는 지역 소상공인, 골목상권을 돕는 차원에서 아내와 조용히 장에 나가 명절 음식 재료도 사고, 의정활동을 하며 입을 가을 양복을 한 벌 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들과 달리 연휴 내내 지역구 내 활동 계획이 없는 이도 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은 국정감사를 준비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재선의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은 이미 27일까지 지역구 내 전통시장과 경로당 등지에 인사를 마쳤다.김희국 의원 측은 "예전 같으면 연휴 첫날 당협 내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등이 대대적으로 모여 다같이 명절 인사를 나눈 뒤 함께 전통시장 등을 다니며 명절 분위기를 냈는데 올해는 그렇게 했다가는 괜히 걱정만 끼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소규모로 인사를 다니면서 마음을 표현하는게 적절한 처신이라는 판단이다"고 전했다.

2020-09-30 08:21:03

"낙동강유역 환경영향평가 미이행 사업장 78%"

"낙동강유역 환경영향평가 미이행 사업장 78%"

"청송 면봉산 풍력발전소 등 환경영향평가 당시 조건부 합의로 승인된 지역 내 다수 사업들이 협의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하나 마나 한 환경영향평가가 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상주문경)은 28일 전화 인터뷰에서 환경영향평가 협의 미이행 사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임 의원실이 이날 각 유역·지방 환경청에서 제출받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환경영향평가 협의 미이행 및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은 전국에서 무려 564곳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단속한 114곳의 사업장 중 적발된 사업장은 89곳으로, 위반 사업장 비율이 78%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낙동강유역환경청이 적발한 사업장은 2018년 64곳, 2019년 72곳, 2020년 89곳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대구지방환경청의 경우 2018년 26곳, 2019년 11곳 2020년 12곳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 임 의원은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신뢰성 확보와 협의 내용 이행률을 제고해야 한다. 더욱 철저한 평가 협의 사업장관리·감독을 통해 환경영향평가 협의 미이행 및 법령 위반 사업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대통령 소속 국가물관리위원회도 겨냥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 정부와 코드가 맞는 인사들로 채워진 국가물관리위원회가 4대강 보 관련 국민인식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다"며 "조사 결과 4대강 보에 찬성한다는 국민들이 많았기 때문이 아니겠느냐. 자료 공개를 거듭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2020-09-28 15:29:41

"대구경북 통합, 국민의힘 관심 갖고 도와달라"

"대구경북 통합, 국민의힘 관심 갖고 도와달라"

"지방의 현실을 당에서 좀 더 감안해서 '지방에 사람이 살 수 있구나' 느끼도록 관심을 두시길 바랍니다."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지역 균형발전과 현안 사업 추진에 지원을 촉구했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서 권 시장은 "우리 당이 광역단체장을 한 자리에 불러 지방의 어려운 이야기를 듣고 정책과 민생 현장을 논의하는 것은 7년 대구시장을 하는 동안 처음인 것 같다. 그 점에 대해 우리 당이 반성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이어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국가적 과제다. 너무나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경영을 해왔다. 수도권이 중앙을 대변하고 이익을 보면서 지금은 너무나 비대해져서 주택, 도로, 환경 문제 등 문제가 생기는데 지방은 텅텅 비고 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우리 야당이 분권과 균형발전에 앞장서야 한다. 정부가 분권하고 균형발전하도록 야당이 촉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감염병 전문병원이 충청, 호남, 영남 한 개씩인데 인구로 보면 영남권이 1천300만명이다. 500만인 권역과 똑같이 한다는 것은 대응이 될 수 없다"며 "대구경북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하나 만드는데도 꼭 당에서 지원해달라"고 했다.이 지사도 "코로나19를 겪어보니 경북은 상급병원이 없어서 정말 전국을 헤맸다"고 고충을 전했다.이어 "대구경북이 흩어져 40년 됐는데 이대론 안 되겠단 생각 많이 했다. 대구경북 통합을 권 시장이 먼저 제안했고 저도 그게 좋겠다고 해서 움직임이 있으니 당에서 관심 갖고 도와달라"고 했다.또 "지방이 살기 위해서 공항 이전사업 하고 있는데 대구와 경북이 힘 합쳐 최근 위치 정했다. 이것도 잘되도록 당이 적극 나서달라"고 했다.한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 최전선에서 대구시장, 경북도지사께서 정말 밤낮없이 일해 주시고 대구시민, 경북도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줘서 큰 위기 넘길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며 "전통적 제조업 기반 경제구조를 가진 경북, 대구의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AI, 빅데이터, 로봇 등 4차산업과 융합하며 신산업을 육성해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0-09-25 19:06:34

'16일만에' 상주시의회 정재현 전 의장, 의장직 복귀

'16일만에' 상주시의회 정재현 전 의장, 의장직 복귀

동료의원들의 전격적인 불신임안 가결로 지난 8일 의장직을 잃었던 정재현(63·국민의힘 5선) 경북 상주시의회 의장(매일신문 9월 8일자, 11일자 10면 보도)이 낸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정 의장은 16일 만에 다시 원래 자리에 복귀한다. 반면 안창수(56·4선) 신임 의장은 지난 11일 제20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는 의사봉만 두드리고 의장직을 다시 내놓게 됐다.대구지법 행정부는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이 제기한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시의회의 처분으로 정 의장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판결로 정 의장은 행정소송의 1심 판결 선고가 나오기까지 의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1심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앞서 정 의장은 지난 9일 동료 의원들이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하자 해임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과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주요 불신임사유는 지난 6월말 다수당인 '국민의 힘'에서 당내 경선을 통해 안창수 시의원이 내정됐는데 당론을 따르지 않고 정 의장이 출마해 당선된 것이 부적절 했다는 것이다.이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특정당 내부의 정치적 문제를 민생과 지역현안을 다루는 시의회에서 거론한다는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불신임 명분으로까지 내세워 신상발언 기회도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처리 한 것도 무리수였다는 지적이다.상주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이 13명이지만 민주당 3명과 무소속 1명도 함께 구성돼 있다.정재현 의장은 "불신임 건으로 갈라진 동료 의원들의 마음을 통합하고, 이제는 정쟁을 떠나 주민과 민생 등 시의회 본연의 업무를 챙기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2020-09-25 17:11:51

포항예술단원 성추행 논란, 시의회-공무원노조 갈등

포항예술단원 성추행 논란, 시의회-공무원노조 갈등

경북 포항시립예술단원 성추행 논란이 포항시의회와 공무원노조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민정(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이 해당 사안에 대한 시정 질의를 하는 과정에서 공무원노조 측이 질의문 세부 내용을 두고 반발하면서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16일 포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앞두고 벌어졌다. 당시 김 의원은 '포항지역 공무원에 의한 시립예술단원 성추행과 관련해 포항시의 의도적인 축소·은폐 시도가 있었다'는 내용의 질의문을 준비하고 있었다.그러나 본회의 발표를 10여 분 앞두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 관계자들이 김 의원 사무실을 찾았고, 승강이까지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노조원들이 갑자기 들이닥치더니 다짜고짜 '질의 내용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특정 인물의 직책을 삭제하도록 엄포를 놓았다"고 주장했다. 또 "요구사항이 있으면 미리 약속을 잡고 공식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사무실에 혼자 있던 터라 큰 위협을 느꼈다"고 주장했다.이에 김 의원은 포항시의회 차원의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포항시의회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해당 사안을 기타 안건으로 채택하고, 노조 측에 재발 방지 및 공식 사과를 요청할 예정이다.그러나 공무원노조 역시 시의회가 일방적인 주장으로 공무원들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오히려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명예훼손 고발을 준비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최은수 전공노 포항시지부장은 "포항시의회가 일부 사회단체의 일방적 주장만을 내세운 채 아직 재판 중인 사건에 대해 가해자 피해자란 말까지 써가며 특정짓고 있다. 억울한 노조원의 구제를 위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지난해 11월 포항시립예술단 한 여성 단원은 수 개월 동안 모 공무원으로부터 불필요한 신체 접촉 등 성추행을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해당 사건에 관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2020-09-23 17:31:35

이재형 영주시의원 탈당 기자회견

이재형 영주시의원 탈당 기자회견

지난 1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윤리위원회로부터 탈당 권유 징계를 받은 이재형 영주시의원(휴천1·2·3동)이 22일 탈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앞서 지난 18일 탈당계를 제출했다.이 의원은 "지난 6월 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당 소속이 아닌 무소속 이영호 의원을 선택한 이유가 탈당 사유가 됐다"며 "인간적 관점에서 이 의원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또 "이 의원은 어려울 때 함께 해준 친형제 같은 선배이며, 2014년 처음 무소속으로 같이 당선돼 시민 복리 증진과 영주 발전에 뜻을 함께 하기로 한 동료"라며 "인간적 도의뿐 아니라 영주 발전을 위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의장 선거를 앞두고 박형수 국회의원에게 양해를 구했다. 공당에서 의장 후보를 내지 않고 무소속을 지원했다고 책임을 묻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2020-09-22 15:29:54

최인희 칠곡군의원 "청년 농업인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

최인희 칠곡군의원 "청년 농업인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

최인희(국민의힘) 경북 칠곡군의원은 지난 17일 제26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농업인에 대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최 군의원은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영농 정착 지원금 공급 확대, 선배 농업인·영농 조직체의 밀착 지원 및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어 "청년 농업인에 대한 교육 및 기술 지원 확대도 중요하다"며 "선배 농업인의 재배실무를 겸한 멘토멘티 교육과 디지털 및 스마트 강의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도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9-22 11:46:54

“코로나19 이후 여성의 경제참여 유리” 경북도의회 연구결과 큰 관심

“코로나19 이후 여성의 경제참여 유리” 경북도의회 연구결과 큰 관심

경상북도의회가 코로나19 이후 여성의 경제참여가 유리해졌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여성일자리정책연구회(대표 김희수 부의장)'가 지난 18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20년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과제인 '경상북도 여성일자리 수요분석과 여성일자리 창출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5월 7일 정책연구회가 교육협동조합 '지식과 나눔'에 발주한 연구용역이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는 이날 최종보고에서 "경북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여성 인력의 활용은 중요한 과제"라며 "코로나19 이후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재택근무와 워라밸 문화 확산 등 고용환경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유리한 환경으로 변화되는 만큼 경북도의 일자리 정책도 환경변화에 발맞춰 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정책연구회 대표인 김희수 부의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코로나19 이후 고용시장의 약자인 여성들에게 경북도가 더 나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정책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도출된 연구결과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2 11:46:36

경북도의회 교육위 출신 “잘 나가네”

경북도의회 교육위 출신 “잘 나가네”

"교육위 매직을 아십니까?"경북도의회 교육위가 주목받고 있다. 도의원 사이에선 원 구성 시 이왕이면 교육위에 들어가려고 노력한단다. 교육위 출신들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도의장에 선출되거나 단체장 출마, 국회의원 입성까지 실세로 활약하기 때문이다.경북도의회 8~11대 교육위 출신들만 살펴봐도 알 수 있다. 8대 도의회 교육위 출신으로 김응규·장대진 전 도의원이 있다. 김 전 도의원은 교육위원을 거쳐 8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후반기 부의장, 10대 후반기 도의장까지 올랐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선 김천시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장 전 도의원 역시 10대 전반기 도의장을 역임하며 안동시장까지 출마하는 등 정치적 역량을 넓히고 있다.또한 현재의 실세도 있다. 국민의힘 구자근(구미시갑) 국회의원은 9대 교육위 부위원장 출신이다. 구 의원은 10대 도의원을 거쳐 올해 대한민국 정치의 꽃이라고 불리는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4월 15일 치러진 상주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강영석 시장 역시 10대 후반기 교육위원장 출신이다.10대 교육위원은 장경식(포항)·고우현(문경) 도의원들이 나란히 올라있다. 장 도의원은 10대 전반기 부의장을 거쳐 11대 전반기 도의장을 차지했고 올해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포항지역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고 도의원은 11대 후반기 현 도의장을 꿰찼을 정도다.한 도의원은 "교육위는 경북 교육계의 전반을 책임지기 때문에 늘 진심으로 각지 교육계 민원을 모두가 공감하고 협심해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교육위를 주축으로 공무원과 학교, 학부모까지 유기적인 힘이 개개인의 정치적 배경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현재 도의회 교육위도 김희수(포항) 부의장과 안희영(예천) 운영위원장은 물론 배한철(경산) 전 부의장과 박용선(포항) 전 운영위원장 등이 소속돼 있어 장밋빛 미래가 기대된다.조현일(경산) 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교육위 소속 도의원들은 사명을 갖고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22 11:46:19

[단독] 주호영 원내대표는…"아직도 미래통합당 간판"

[단독] 주호영 원내대표는…"아직도 미래통합당 간판"

주호영 국민의 힘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아직도 미래통합당 소속(?).공식 당명이 바뀐 지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 위치한 의원 사무실 간판에는 미래통합당 로고가 그대로 붙어 있다.주 원내대표의 지역 의원 사무실은 대구의 교통 대동맥인 달구벌대로에 위치하고 있어 신호 대기를 하고 있는 차량의 눈에 확 들어온다. 특히 주 의원이 당 간판인 원내대표라는 점을 생각하면, '왜 아직도 바꾸지 않고 있나'는 의문이 든다.사실 주 원내대표는 거대 여당의 폭주에 맞서 당 전략을 세우고, 여러 협상의 중심에 서 있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지역구에 신경을 덜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하지만 '지역구에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당 간판마저 아직 '미래통합당'인 것을 본 일부 시민은 "당명과 로고가 바뀌었으면, 국회의원 사무실 간판도 당연히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이곳을 지나던 한 50대 시민은 "주 원내대표는 정신없이 바쁘다고 치더라도 당 차원 또는 지역 사무실 관계자들이 하루 빨리 현재 당 로고로 간판을 교체해야 한다"며 "나중에 잘못되면 두 마리 토끼(중앙+지역)를 다 잃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이에 대해 주 원내대표 측은 "중앙당 차원에서 전국 사무소 간판을 일괄 교체할 예정"이라며 "빨리 바뀐 당 로고로 바꾸도록 조치해 지역민들에 한발 더 가까이 가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0-09-21 11:45:14

민주 국민통합위원장 김부겸…"통합 이끌 적임자"

민주 국민통합위원장 김부겸…"통합 이끌 적임자"

김부겸(사진) 전 의원이 더불어 민주당 국민통합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더불어민주당은 1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부겸 전 의원을 국민통합특별위원장에 임명했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통합특별위원장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임명했다. 통합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세대와 지역, 이념 등 다양한 사회 통합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낙연 대표와 경쟁, 2위에 올랐었다.민주당은 이날 홍보소통위(박수현), 재해대책 특별위(오영환), 중소기업 특별위(김경만) 보건의료특별위(서영석) 등 22개 특위를 구성했다.

2020-09-18 18:50:07

김승수·김병욱 "코로나·태풍 피해 큰 TK 지원 인색"

김승수·김병욱 "코로나·태풍 피해 큰 TK 지원 인색"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1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에서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관련 의혹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대구경북 정치권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지원 당부도 잊지 않았다.이날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을)은 "대구가 올초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 지원은 인색하다"며 "대구시가 631억원 정도 공공시설 피해로 국비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대구에 투입된 정부 파견 의료인은 전액 국비로 위험수당이 지급된 반면 대구 의료인은 필요금액의 5%밖에 지원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이에 대한 지원과 함께 ▷고(故) 허영구 원장 의사자 지정 ▷첨단의료복합단지 제약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설계비 반영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대구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추가 지정할 수 있도록 정 총리에게 정부 차원의 긍정적 검토를 당부했다.그러자 정 총리는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혹시 대구경북에 추가적으로 지원할 일이 있는지 챙겨보겠다"고 답했다.김 의원은 또 이날 매일신문이 집중 보도한 코로나19 직격타를 입은 지방의 영세 여행업계의 고충(관련 기사 "매출 '0', 지원금도 없고…" 대구경북 여행사 '재난 상황' / 대구 여행사 "수익 0, 알바로 버텨"…재난금도 제외 '막막')을 전했다. 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는 PC방과 노래연습장, 실내 운동시설, 주점 등이 포함됐지만 지방의 영세 법인여행사는 소상공인으로 분류되지 않은 탓에 '매출 0원'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됐다.이어 같은 당 포항 남구와 울릉, 독도를 지역구로 둔 김병욱 의원도 정 총리에게 "태풍 피해를 입은 울릉과 독도를 직접 찾아주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코로나19에 태풍까지 겹쳐 생계에 큰 타격을 입은 울릉 주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소중한 우리 땅 울릉과 독도를 우리 국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도록 접안 시설이 조속히 복구돼야 한다"고 했다.정 총리는 "항구적 복구가 되도록 경북도와 협의해 정부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했다.

2020-09-17 18:17:14

"포항 수성사격장, 아파치헬기 사격 훈련 중지를"

"포항 수성사격장, 아파치헬기 사격 훈련 중지를"

김정재(국민의힘·포항북구), 김병욱(국민의힘·포항남·울릉군) 국회의원은 16일 국회에서 국방부 정책기획관과 교육훈련정책과장을 만나 경북 포항 장기면 수성사젹장의 아파치 헬기 사격 훈련에 반대와 중지를 강력 요구했다.포항시 남구 장기면은 군부대 시설로 인해 수십년간 피해를 보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장기면 수성리에는 해병대가 이전하면서 사격장이 들어섰다. 마을과 1㎞밖에 떨어져 있는 곳에 약 1천만㎡의 규모의 사격장이 들어섰으며, 주민들은 수십년간 불발탄, 유탄 사고는 물론 소음과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특히, 최근 주한미군의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이 시작 되고부터는 그 고통이 더 심해졌다. 경기도 포천의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운영된 이 훈련은 소음 등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시위와 민원이 끊이지 않자 최근 장기 수성사격장으로 옮겨지게 되면서 포항 지역민들의 반발이 더욱 커지게 된 것이다.김정재 의원은 "그동안 포항시민은 국방과 안보를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더이상 국방부의 입장만을 내세워 일방적인 주민 희생을 강요해선 안 된다. 포항지역 외의 적정부지를 검토하기 바란다"고 했다.김병욱 의원은 "어떤 의견 수렴 절차도 없이 헬기사격에 대한 소음 피해까지 감내하라는 것은 포항시민을 우습게 본 처사"라며, "당장 10월에 예정된 훈련 계획은 물론 앞으로의 아파치 사격 훈련장 계획도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국방부 이두희 정책기획관은 "부득이 포항에서 훈련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포항시민들의 어려움을 잘 아는 만큼, 다른 훈련 지역을 찾아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한편, 포항시 장기지역 일대에는 스마트 양식사업을 비롯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포항코스타벨리 관광단지·다목적농업용수개발 등 다양한 발전 사업계획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09-16 17:59:16

곽상도 "왜 중구 발전 안 돕나", 권영진에 직격탄

곽상도 "왜 중구 발전 안 돕나", 권영진에 직격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대구시-국민의힘 예산정책간담회가 오는 23일 예정된 가운데 곽상도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중남)이 대구시 청사 조기 이전 문제를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곽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한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과 대구시 관계자들에게 "시청과 시의회는 언제 철수하느냐. 대구시는 왜 중구 발전을 도와주지 않느냐"고 직격탄을 날렸다.사실상 권영진 대구시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이에 대구시 관계자들은 침묵했고, 대신 장 의장이 "그렇다. 일부 시 고위 공무원이 문제"라고 답했다.곽 의원은 시청사 이전이 확정된 후 중구 한 복판에 있는 시청 본관을 조속히 도청이 있던 북구 별관으로 이전해 임시 시청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금 본관이 신청사 완공 때까지 계속 남아있으면 그만큼 시청 이전터 개발도 늦어진다는 논리이다.이날 공개 석상에서 나온 곽 의원의 노골적 불만 제기에 대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권 시장과 시청 이전 문제를 두고 맞붙었던 앙금이 아직도 남은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중구가 지역구인 곽 의원은 지난해 시청사 이전 반대 입장을 밝히며 권 시장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최근에는 권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출신 홍의락 전 의원을 경제부시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도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이런 분위기를 걱정스레 바라보고 있다.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이 똘똘 뭉쳐야 할 시기에 시장과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두 사람 간 갈등 양상이 부각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벌써 오는 23일 비대면으로 열리는 예산정책간담회를 걱정하는 이야기도 들린다.

2020-09-16 17:51:49

포항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시의회 문턱 못 넘어 표류

포항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시의회 문턱 못 넘어 표류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으로 논란이 됐던 경북 포항시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증설사업(매일신문 6월 23일 자 6면 등)이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해 표류 위기에 처했다.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5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포항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증설사업 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안건은 찬성 4표, 반대 3표, 기권 1표 등 전체 의원 수 8명 중 과반수를 넘지 못해 부결됐다.표결에 앞서 의원들과 집행부는 날선 공방을 벌였다. 박경열 의원 등은 "포항시가 생물반응조 증설을 위해 수치를 조작하고 임의로 조사 결과를 왜곡하는 등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려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질타했다.포항시는 재상정 후 내년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지 못하면 이미 확보한 국비예산 200여억 원을 전액 반납해야 하는 탓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강화된 환경법 기준에 포항하수처리장 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여러 조사와 용역을 통해 이 사업이 합당하다는 의견이 모아졌기에 국비까지 신청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맑은 물 권리를 위해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는 미생물을 활용해 하수를 정화하는 바이오시설이다. 포항시는 2007년 남구 상도동 일원에 포항하수처리장을 지으면서 하루 23만2천㎥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생물반응조를 설치했다.그러나 2012년 환경법 시행규칙이 강화되면서 포항하수처리장은 수질 기준 미달로 2015년부터 6차례에 걸쳐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받았다.이에 포항시는 2017년 예산 470억원(국비 235억원·도비 49억원·민자 186억원)을 투입해 'BTO 생물반응조 개선사업'을 추진했지만, 시의회는 "증설사업을 위해 사업자가 의도적으로 미생물 투입량을 줄이고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2020-09-16 15:55:56

[여의도 브리핑] 윤재옥 의원, 치안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발의

[여의도 브리핑] 윤재옥 의원, 치안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발의

윤재옥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은 16일 치안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민안전을 도모하고 치안분야 기술개발 및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치안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다.윤 의원이 발의한 '치안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은 치안산업 진흥을 통해 치안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공공‧민간 투자를 이끌어내고, 치안산업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치안장비 및 기술의 효율적 개발 및 표준화 ▷치안분야 창업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 및 우수인력 유치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치안산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치안산업진흥원' 설립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윤 의원은 "치안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보다 안전한 치안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은 물론 치안산업이라는 새로운 시장 형성으로 경제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근 인공지능(AI), 드론,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급격한 기술변화에 따라 기존 인력투입 위주 치안활동에서 벗어나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기술 및 장비의 개발을 통한 치안역량 강화가 경찰의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경찰은 2015년부터 정부 연구개발(R&D)을 통해 과학치안역량을 제고하고 미래 치안환경에 대비한 기술·장비를 연구하고 있으나 치안분야 산·학·연 기반이 약하고 민간분야의 투자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반면 미국, 중국 등은 치안분야 전문 연구기관을 두고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정부 주도로 장비박람회를 열어 치안분야 신기술 제품과 서비스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치안산업 진흥을 도모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 성장에 대비하고 있다.특히 영국 소재 리서치사 시장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세계 경찰장비 시장 규모는 2016년 70억 8천만 달러(약 7조 9천억원)에서 2019년 85억 달러(약 9조 5천억원) 규모로 연평균 3.98% 성장을 예상하고 있어 국내도 치안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육성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0-09-16 14:30:32

장상수 대구시의장, 국회 찾아 국비확보 건의

장상수 대구시의장, 국회 찾아 국비확보 건의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이 15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비확보를 건의했다.이날 오전 장 의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을 비롯해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만났다.강명 대구시 정무특보, 박남태 대구시 예산지원팀장 등이 동행하긴 했지만, 시의회 의장이 국비확보를 건의하려고 직접 국회를 방문한 건 사실상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장 의장은 '국립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수련원' 설립 등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지역 현안사업들이 당초 대구시가 요구한 원안대로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최근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추 의원은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로서 대구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구시, 동료 국회의원들과 함께 상임위원회 심사 단계에서부터 국비 확충에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장 의장 역시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회 심의단계에서 대구시가 요구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9-15 16:20:26

‘졸속 노선 개편’ 포항시의회 시내버스 개편 날선 비판

‘졸속 노선 개편’ 포항시의회 시내버스 개편 날선 비판

경북 포항시의 대대적 버스노선 개편 이후 쏟아지는 주민 불편 민원(매일신문 8월 28일 9면 등)에 대해 포항시의회가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나섰다.조민성(해도·송도동, 국민의힘) 포항시의원은 15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내버스 개편 첫날 300건이 넘는 민원이 발생했고, 한동안 매일 200건이 넘는 시민 불만이 접수됐다"면서 "개편을 위해 막대한 예산과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주민들의 실생활과 동떨어진 행정"이라고 비난했다.조 시의원은 특히 시내버스 노선 개편 과정에서 보여주기식 홍보 및 부족한 주민 동선 사전조사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꼽았다.시내버스 이용객이 주로 노인과 학생층인데 반해 본격적인 홍보는 개편 한달도 되기 전인 지난 7월 초 소수 읍면동의 관변단체 위주로 진행됐다는 주장이다.또한, 배포된 안내도와 홍보물이 너무 작은 글씨체로 지나치게 복잡해 노인들이 사용할 수 없으며, 학생들이 사용하는 안내 어플 역시 배차간격 등 실제 운영 실정과 맞지 않다고 조 시의원은 지적했다.조 시의원은 "주민들과 직접 버스를 이용해보니 학교 등 이용객들의 주요 동선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으며, 이용 시간이 안내와 맞지 않았다"며 "예산과 시간만 들였을 뿐 치밀한 조사가 부족했음을 여실히 알 수 있었다. 꾸준한 모니터링과 시민 의견 수렴으로 개선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포항시는 지난 7월 25일 기존의 시내버스 노선을 100% 바꾸는 대대적 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 단행된 개편으로, 109개 노선에서 200대가 운행하던 시내버스 노선을 119개 노선·263대로 운행(전기버스 63대 증차)하고 있다.

2020-09-15 16:11:46

한향숙 칠곡군의원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 최연준 부의장 "1사 1경로당 사업 도입"

한향숙 칠곡군의원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 최연준 부의장 "1사 1경로당 사업 도입"

경북 칠곡군의회 한향숙 군의원이 지난 8일 제2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75ℓ 쓰레기봉투 추가 제작'을 제안했다. 최연준 부의장은 '1사 1경로당 사업'을 건의했다.한 군의원은 "100ℓ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경우 무게가 최대 40kg에 달해 환경미화원들이 수거운반 과정에서 항상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며 "칠곡군도 타 시·군처럼 배출쓰레기 무게제한 및 75ℓ 봉투 추가 제작을 통해 환경미화원의 노동강도를 줄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최 부의장은 "노인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경로당 이용도 늘고 있다"며 "칠곡군도 일부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1회사 1경로당 사업'을 도입해 경로당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09-15 11:49:45

경북 영천시의회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정 추진

경북 영천시의회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정 추진

경북 영천시의회가 지역 우수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주민건강 증대,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영천시의회 김선태 부의장 등 시의원 6명은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공동발의하고 상임위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준비하고 있다.조례안은 ▷지역 농식품 생산자와 유통전문가, 시민단체, 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하는 부시장 직속의 로컬푸드 육성·지원 위원회 설치 ▷마을단위 공동체의 로컬푸드 농식품 생산·가공·유통 장려 ▷농가소득 제고와 소비자 신뢰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지역내 공공기관과 각급 복지시설 및 학교, 의료기관, 군부대 등의 급식에 로컬푸드 인증 농식품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유도하는 방안도 들어있다.이를 위해 가칭 '영천 로컬푸드의 날', '건강한 학교밥상의 날' 등 각종 기념행사를 마련, 로컬푸드 소비촉진과 인증 농식품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강화할 방침이다.김선태 시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지역 생산자들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촌경제 자립은 물론 소비자들의 친환경 식생활 도모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15 11:49:07

"이진련 대구시의원, 노조 가입 사실 공개 언급"

"이진련 대구시의원, 노조 가입 사실 공개 언급"

비판적 댓글을 단 보복 행위로 이진련 대구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14일 대구시의회 앞에서 이 시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대구시의회 교육위원인 이 시의원은 올 7월 자신에게 비판적 댓글을 단 교직원의 근무지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물의(매일신문 11일 자 6면)를 빚었다.이 시의원의 갑질로 피해를 당했다는 A(38) 씨는 "대구시의회에서 사실 확인을 하는 연락조차 없이 이 시의원에게 구두 경고 조치만 내렸다"며 "시민 세금으로 녹을 받는 시의회가 제 식구 감싸기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다.사건의 발단은 올 3월이었다. A씨가 '이 시의원이 선거법을 위반한 이력이 있다'는 댓글을 남기자 이 시의원이 유튜브 채널에서 A씨의 실명을 언급하며 비난했다는 것이다.이에 그치지 않고 7월에는 코로나19 관련 교육 행정 점검 차원이라며 A씨가 근무하는 대구시내 한 고등학교에 찾아가 "요즘도 댓글을 다느냐"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교육 현장 점검과 관련이 없는 직책인 나를 불러내 교감 앞에서 노조 가입 사실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 시의원은 SNS 등에서 나를 공격하고 모욕하는 글을 썼다"며 "수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브 방송에서도 내가 이 시의원을 공격하는 정치적 세력인양 프레임화하고 모욕적인 말을 하며 비웃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본지는 이진련 시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2020-09-14 18:21:18

경북 포항시의회 임시회 재개

경북 포항시의회 임시회 재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등 연이은 자연재해로 중단됐던 경북 포항시의회 임시회가 15일 재개된다.포항시의회는 지난 3일 태풍 비상대응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조기 폐회한 바 있다. 이에 15일부터 17일까지 제275회 임시회를 열어 지난 회기에 진행하지 못한 안건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15일에는 1차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별 조례안을 심사하고 16일에는 시정에 관한 질문, 17일에는 안건을 의결한다. 안건은 ▷포항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립 농촌보육·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포항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반시민 방청을 제한한다. 의석 재배치를 통한 거리 확보, 출입자 체온 측정 및 전신 소독, 발언 시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했다. 또한 지역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구청장, 보건소장은 출석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대신 지역방송국 및 인터넷을 통해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0-09-14 17:57:51

[여의도브리핑] 송언석 의원, "무보험·리콜 미시정 차량 300만대"

[여의도브리핑] 송언석 의원, "무보험·리콜 미시정 차량 300만대"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김천)이 14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보험차량과 리콜 미시정 차량 300만대가 도로를 활보한다"고 밝혔다.송 의원이 국토교통부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가 80여만대, 2017년 이후 리콜된 자동차 중 시정되지 않은 자동차가 220여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무보험 차량의 73.5%인 58만9천642대가 연식이 20년이 넘는 노후차량인 것으로 확인돼 사고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또 외국 M사의 일부 자동차 시리즈 4만7천578대는 '부식 및 합선으로 화재위험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현재까지의 시정률은 0%인 것으로 조사됐다.송 의원은 "국토부와 관계기관들은 철저한 단속과 계도를 포함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9-14 17:35:11

국민의힘, 무소속 지지 기초의원들 "탈당 권유"

국민의힘, 무소속 지지 기초의원들 "탈당 권유"

국민의힘이 기초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물의를 일으킨 소속 기초의원들에게 '탈당 권유' 등 중징계를 내렸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탈당 권유 징계를 받은 당원은 열흘 안에 탈당계를 제출해야 하며, 그러지 않을 경우 자동 제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 경북도당 윤리위원회(위원장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도당 회의실에서 제2차 윤리위원회를 열고 영주 이재형 시의원, 영양 김형민 군의원, 안동 김백현·정훈선·이상근 시의원에게 탈당 권유 징계를 내렸다. 또 영양 홍점표·김인숙 군의원과 안동 윤종찬 시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2년 처분을 결정했다.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이들은 지난 7월 각 지역에서 기초의회 의장단 선거를 치르면서 기초의원협의회에서 합의 선출된 후보를 지지하지 않거나 무소속 후보를 지지해 당원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당의 위신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2020-09-13 16:13:36

[기자노트] 몰염치한 경산시의회

[기자노트] 몰염치한 경산시의회

"경북 경산시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하면서 금품제공 및 부정선거 의혹으로 여러명의 시의원들이 수사를 받고 있는데도 그동안 대 시민 사과나 유감 표명하나 없는 것은 너무 몰염치한 것 아닙니까?"이는 후반기 의회가 개원한지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경산시민들이 시의회를 바라보는 반응이다.경산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선거(7월 3일)를 하면서 금품제공 및 부정선거 의혹(매일신문 7월 14일 자 9면, 15일자 6면, 7월29일 자 8면 등)이 불거졌다. 이에 따라 경찰이 두차례 시의회를 압수수색했고, 압수한 의장단 투표 용지에서 기표란 특정 위치에 기표한 것이 확인돼 이기동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을 소환해 조사를 했다. 앞으로도 조사는 더 진행될 예정이다.시의회 주변에서는 해당 시의원들이 "지지를 부탁했지만 돈봉투가 아니라 편지를 준 것", "이탈표 방지를 위해 특정 위치에 기표를 했다"고 진술했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돌고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시의회는 후반기 개원 2개월이 지났지만 시민들에게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하지 않았다. 금품제공 및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법률적인 처리는 법으로 하겠지만 최소한 이같은 물의를 일으키고 경산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고 면목이 없다는 내용의 사과나 유감 표명은 해야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말로만 시민들을 바라보고, 시민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할 때이다. 시의회는 금품제공 및 부정선거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 이는 양심선언을 한 시의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다.시민들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왜 돈으로 자리를 사려고 했는지, 왜 선거 5대 원칙 중 무기명 비밀·자유투표 원칙을 위반하면서까지 특정인을 밀어주기 위해 기표란 특정 위치에 기표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것이다.경찰 역시 철저한 수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불법으로 치러졌는지 여부를 밝혀야 한다.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근간에 대한 문제이니까.

2020-09-11 17:16:03

이만희 의원, 태풍 피해 농가 찾아

이만희 의원, 태풍 피해 농가 찾아

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영천청도)이 지난 9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지원방안을 논의했다.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최기문 영천시장, 강성조 경북도부지사 등과 함께 영천시 화남면 일원의 태풍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영천시는 이달 초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총 391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과, 복숭아 재배 농가에만 216ha에 달하는 피해가 집중되는 등 추석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다.이 자리에서 이만희 의원은 "최근 수년 사이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업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재난재해와 관련된 예산을 증액하고 농작물재해보험 같은 정책보험의 가입률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고령·영세농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의 육성을 위해서라도 농업정책보험의 국비 지원 비중을 높이고 농업기반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아무쪼록 오늘 현장 점검을 계기로 영천시를 비롯한 경북지역의 농업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농협의 신속한 지원을 기대하며 국회 차원에서도 4차 추경 심사를 통해 충분한 재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이만희 의원의 요청으로 청도군의 대추낙과 피해 농가를 방문한 박종호 산림청장은 현장을 점검한 후 "피해 농가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0-09-10 16:17:03

[후반기 의장에게 듣는다]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소통과 화합, 상생과 협치의 군의회로"

[후반기 의장에게 듣는다]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소통과 화합, 상생과 협치의 군의회로"

장세학(57·3선·국민의힘) 칠곡군의회 의장은 '소통과 화합, 상생과 협치'를 후반기 의정의 핵심 가치로 내걸었다.동료 의원들과는 단합된 힘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집행부와는 협력과 견제의 적절한 운용을 통해 협치 모델을 구축해나가겠다는 것이다.제8대 칠곡군의회는 군의원 10명 중 4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나머지는 국민의힘이다. 특히 장 의장과 함께 후반기 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또한 부의장(최연준)과 운영위원장(이상승)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만큼 내부 화합 없이는 안정적인 의회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장 의장은 "군의회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군의원 개개인의 역량도 필요하지만 내부 화합이 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이뤄낼 수 없다"며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군의원 전체를 하나로 단결시키는 구심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상생과 협치도 장 의장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목표에는 집행부와 군의회가 이견이 없는 만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협력할 것은 협력하는 상호보완적 관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집행부를 향한 일방적인 문제 제기보다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후반기에는 양적·질적으로 보다 성숙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피폐해진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데에도 군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무엇보다 위기 상황에서는 집행부 따로 군의회 따로가 아니라 한데 힘을 모아 대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깨닫게 됐다고 장 의장은 전했다.이 밖에도 인구 감소 해결방안 강구, 사회적 약자까지 손길이 닿는 세심한 의정활동, 국·도비 예산확보, 시대 흐름에 맞는 지역 개발 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장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전체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군민의 삶이 나아지고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전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9-08 11:37:31

‘코로나19에 태풍까지’ 지방 의회도 바짝 긴장

‘코로나19에 태풍까지’ 지방 의회도 바짝 긴장

1일 경북 포항시의회 임시회가 개회했지만 의회 청사는 여느 때보다 한산한 모습이었다. 코로나19 사태에다 태풍 '마이삭' 상륙 소식 영향이다.이날 포항시의회 입구는 연구소를 방불케 할 정도로 각종 장비에 둘러쌓였다. 평소 손소독제만 놓여져 있던 자리에는 전신 소독장비가 대신했다. 자동 열화상측정기, QR코드를 이용한 개인정보식별기까지 2중 3중 통과절차를 거쳐야 겨우 입장할 수 있었다. 모두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의 일환이다.반면 평소라면 북적였을 참관인과 공무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방청객 참관을 금지한 것은 물론 시청 공무원마저 실·과장을 제외하고는 배석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포항시의회는 오는 8일까지 8일 동안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태풍 마이삭이 포항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황에 따라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3~4일 이틀간 예정됐던 시정질문은 4일 하루에 몰아서 하되 태풍 피해가 클 경우 이마저도 연기된다.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안전을 위해 회기를 미루면 좋겠지만 지진 피해 등 시일을 다투는 서민 지원 일정이 적지 않다"면서 "꼭 필요한 일만 빨리 처리하고 코로나19 재확산, 태풍 피해 예방, 지진피해 구제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를 시민과 함께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의회 방청객 입장 금지과 관련해 인터넷 생중계 등 시민들을 위한 공개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포항지역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입장 제한을 이해하지만 유튜브 중계 등 시민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2020-09-01 16:56:45

구자근 의원, 국정혁신공헌대상 수상

구자근 의원, 국정혁신공헌대상 수상

구자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구미갑)이 1일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로부터 국정혁신공헌대상을 수상했다.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구 의원의 수상 배경에 대해 "20여 년 전부터 기초의회를 시작으로 입법부를 차근차근 경험해온 경제인으로 최근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참전명예수당·보훈급여금 관련 법안' 발의, '6·25전쟁 납북피해자 보상 및 지원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안보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경제입법과 규제개혁, 침체된 경제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등 그 공로가 인정된다"고 강조했다.구 의원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를 위한 입법발의 및 정책제안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내수경제 침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서민경제와 취약한 자영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마련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구 의원이 수상한 'INAK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자를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또한 사회적 약자의 권익향상에 이바지함으로써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제정됐으며 12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09-01 16: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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