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2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선거 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대구지역 후보들이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무소속 경계령'…"당선 후 복당 필요없다"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되면 미래통합당에 들어간다는 말, 아무 짝에 필요 없다. 4월 16일 오전 8시 기준 우리 당 소속 당선자 수가 중요하다."(김광림)"공천 문제로 시민에게 실망을 안겨 드린 점 겸허히 수용한다. 사사로운 정에 얽매여서 우리 당의 선거 전체 분위기를 어렵게 하는 일은 이 시간 이후 없어야 한다."(윤재옥)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이 29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총선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김광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구경북권역위원장, 윤재옥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작심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무소속 후보에 대한 '심판'을 호소했다.이번 선거에 현역 의원 두 명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막장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함에 따라 대구경북(TK) 선거 분위기가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는 데 따른 불안감으로 풀이된다.이날 오후 통합당 대구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열린 대구시당 당사 5층 강당. 후보자 11명(자가격리 중인 김용판 달서갑 후보 제외)과 당원 60여 명은 '총선 승리'를 위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보들이 모습을 보이자 이름을 연호했고, 후보들은 불끈 쥔 주먹을 들어 보이며 환호에 답례했다.하지만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은 "이날 분위기가 역대 총선 발대식과 다른 분위기였다"고 했다. 현역 의원인 무소속 후보가 두 곳에서 출마한 데다 당 대표까지 지낸 대선 주자급 거물 정치인이 '적군'(무소속)으로 등장, 불안한 심리가 바닥에 깔린 탓이다.이날 연단에 오른 후보들은 "4년 전 4월 14일(투표일 다음 날) 우리 당이 122석, 민주당이 123석으로 한 석 차이로 다수당이 되지 못해 국회의장을 빼앗겼다. 당시 무소속 당선자 중 우리 당에 입당할 것으로 예상하는 당선자만 7명이었다. 그러지만 않았어도 대통령이 탄핵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보수 지지층의 표심이 무소속 후보로 분산되는 것을 경계하는 발언을 한목소리로 냈다.정치권 관계자는 "'꽂으면 당선'이라는 식의 공천으로 분노한 당원과 지지층이 많을 것이다. 여기에 홍 전 대표라는 '방아쇠'가 당겨져 무소속 동남풍이 불면 전국 선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말했다.

2020-03-29 16:45:42

제21대 총선 후보자등록 신청 첫 날인 26일 대구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후보,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 이진훈 무소속 후보가 접수 서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동을·경주 7대1 '최고'…대구 5대 1, 경북 4.6대 1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 5.1대 1, 경북 4.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이는 20대 총선 때 3.1대 1, 2.6대 1에 비해 크게 오른 수치다.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TK) 25개 선거구 모두 후보를 낸데다, 미래통합당이 지역에 '서울 TK' 인사를 낙하산으로 쏟아부은 것에 반발하며 탈당을 감행한 무소속 출마자가 속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27일 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12개 선거구에 모두 6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경북 13개 선거구에서는 60명이 등록했다.TK에서 단독 입후보한 선거구는 없었고, 3대 1의 최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대구 중남과 경북의 군위의성청송영덕 등 모두 두 곳이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무소속이 2명씩 도전한 대구 동을과 경주로 7대 1이다.여성 후보는 대구 12명, 경북 11명 등 23명이었다. 이번 TK 후보자 중 여성 후보 비율은 19%이다. 20대 총선에서는 대구 3명, 경북 4명으로 TK 전체 후보자 가운데 9.7%에 그쳤던 데 비해 수와 비율이 크게 늘었다.최고령은 81세로 경주의 무소속 김일윤 후보였다. 최연소는 경주의 정다은 민주당 후보로 33세였다.전과 기록은 노동운동가 출신인 권택흥 민주당 대구 달서갑 후보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출마 횟수가 가장 많은 후보는 대구 서구 무소속 서중현 후보로 이번이 14번째다.정당별로는 민주당 25명, 통합당 25명, 정의당 7명, 우리공화당 6명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도 25명이 등록했다. 무소속도 24명에 이른다.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 2명(정태옥'곽대훈)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박승호 전 포항시장 등 원외 인사들이 통합당의 공천에 문제를 제기하며 무소속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이에 대구 북갑, 북을, 수성갑, 수성을, 달서갑, 포항남울릉, 안동예천, 상주문경 등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가 가세한 곳이 이른바 격전지로 꼽히는 분위기다. 보수의 본산으로 꼽히는 대구와 경북에서 쪼개진 야당 표심 덕분에 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의 이득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한편, 이날까지 등록한 후보자들은 다음 달 2일 0시부터 공식 선거전에 들어간다.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일 전날인 4월 14일 자정까지 13일 동안이다.재외선거인 투표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이다. 사전투표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치러진다. 본 투표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7천여개 투표소에서 이뤄진다.

2020-03-27 19:21:33

정희용 후보

[4·15 총선 레이더]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후보 "활력 넘치는 경제, 기분좋은 정치 만들것"

◆고령성주칠곡=정희용 미래통합당 후보는 27일 후보 등록을 한 뒤 "40대의 열정과 패기, 참신함으로 통합당의 개혁과 쇄신을 이끌어 새로운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정 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역민들의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 파탄과 폭정을 막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국회, 공기업, 경북도청 근무경력을 가진 20여 년 경제·정책 전문가로서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활력 넘치는 경제, 기분 좋은 정치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그는 또 "구태정치의 전형적인 행태인 네거티브 선거,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에 정책선거, 깨끗한 선거의 새로운 선거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공약으로는 통합 대구경북 추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 및 항공·물류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2020-03-27 16:06:04

경북 의성군의회 지무진(오른쪽 첫번째) 의원과, 군위군의회 김정애(왼쪽 두번째)·이연백(왼쪽 첫번째)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입당하고, 김희국(오른쪽 두번째) 군위의성청송영덕 후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희국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4·15 총선 레이더] 지무진·김정애·이연백 군의원 김희국 지지 선언

◆군위의성청송영덕=의성군의회 지무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과 군위군의회 무소속 김정애(4선)·이연백(초선) 의원이 26일 김희국 미래통합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김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입당식을 갖고 통합당에 입당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지무진 의원은 "민주당 탈당을 결정하기까지 어려움은 있었으나, 통합신공항 유치 등 지역 발전과 군민을 통합시킬 수 있는 적임자는 김희국 후보라고 생각해 대승적 차원에서 입당하게 됐다"며 "이번 총선에서 김희국 후보가 전국 최다 득표율로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김정애·이연백 군의원은 지난 2018년 통합당에서 탈당했다 이번에 복당했다. 김 군의원은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통합당에 복당했다. 김희국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고, 이 군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김희국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천영식 후보와 양자 경선을 벌인 김희국 후보는 100% 국민 여론조사 결과 65.3%의 지지율로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다.

2020-03-27 16:05:48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진련 대구시의원의 설전 장면. 매일신문DB

설전 벌인 이진련 대구시의원, '폭행죄' 성립되나?

"설전 중 상대가 쓰러졌는데, 폭행죄가 성립되나?"26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설전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대구시의원(비례대표)이 제3자(권 시장의 지지자로 추측)로부터 폭행죄로 고소를 당했다.이 시의원은 27일 본인 페이스북에 "제3자가 폭행죄로 저를 고소했다. 이런 식의 일이 일어나는 것은 참 안타깝다"는 글을 게재했다.당시 상황은 이 시의원이 본회의장을 나가려던 권 시장에게 "사람들이 납득이 안되니까, 근거를 달라"며 긴급 생계자금을 현금으로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권 시장은 "이게 정치하는 거야? 제발 힘들게 좀 하지마"라고 답변할 의사를 없음을 표시했다.이에 이 시의원은 재차 답을 요구했고, 권 시장은 "이진련 시의원이 좋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왜 현금으로 못 드리는지 물어봐라. 제발 좀 그만하세요"라고 말한 후에 벽을 잡고 쓰러졌다.또, 지난 25일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긴급 임시회에서도 이 시의원의 의사진행 발언 도중 권 시장이 돌연 회의장을 퇴장하는 등 긴급생계자금 지급시기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이 상황만 두고 보면, 폭행죄 성립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폭행은 법적으로 신체에 대한 일체의 유형력 행사가 가능해야 하는데, 이 시의원과의 설전이 직접적 이유가 아니라 권 시장의 코로나19로 인한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태에서 쓰러진 것이 봐야 하기 때문.하지만 폭행죄라는 것은 꼭 상대방을 때려야만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상대에게 유형력을 행사하여, 위협을 가하는 것(상대의 얼굴 앞에서 주먹을 휘두르는 경우)만으로도 폭행죄가 될 수 있다.

2020-03-27 16:02:15

[매미야 4·15 총선뉴스] TK 여야 대진표 확정, 2파전 혹은 3파전

이번주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TK 여·야 대진표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 후 격전지로 여당(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지역구인 수성갑·북을 후보들이 출연한다.수성갑은 세 후보(김부겸·주호영·이진훈)가 서로를 내리깔며 난타전을 주고 받았다. 먼저 5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옆 지역구에서 옮겨오는 것은 정치도의에 어긋난다"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구민들이 다시 한번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호소했다.주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대해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김부겸 의원 역시 이번만은 뜻대로 안될 것"이라고 경고장을 날렸다.무소속 이진훈 후보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4선이라고 다 고래냐? 수성구민들은 누가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인지 판단할 것"이라며 "진정한 문재인 정권 심판을 원한다면 저를 꼭 뽑아달라"고 역설했다.북을은 2파전 구도다. 현역 홍의락 후보는 "여당의 힘있는 3선 의원을 만들어달라"며 "보수에 대한 지지세가 40% 이상 있지만 중도 세력을 끌어안아서 꼭 승리할 것"을 확신했다. 이에 대해 김승수 후보는 "이번 선거는 현 정부와 여당에 대한 심판을 꼭 해야 한다"며 "홍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동정표가 많았지만, 이번 선거에선 심판론이 우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TV매일신문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다음주에도 대구경북의 격전지 몇 곳을 선정해, 후보들의 공격적인 멘트와 함께 생생한 현장열기를 전할 계획이다. [대본]20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 TK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의 대진표미래통합당의 강세 속에 더불어민주당이 얼마나 선전할지,또 무소속이 몇 석이나 나올지 초미의 관심사!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경북지역 경선이 끝난 관계로 이번 주는 미래통합당의 TK 공천자들을 한번 정리하고, 대구 격전지 몇 곳을 한번 둘러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이제 불과 총선까지 24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TV매일신문' 구독자 수 5만5천 명을 넘었습니다! 제가 5만 공약으로 삭발을 제안했는데, 혐오감을 줄 것 같아 BTS와 영탁의 노래에 도전하겠습니다기대해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야수님! 앞으로 남은 총선 주요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이달 26, 27일에 후보자 등록을 하고 나면, 선거일 2주 전인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기간에 돌입합니다. 다음 달 10, 11일은 사전투표 기간이고요. 4.15 총선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면 됩니다.그럼 대구부터 여야 주요 정당의 주요 후보자들의 면면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구 12개 지역구 후보자 명단입니다.수성갑 김부겸·주호영·이진훈, 수성을 이인선·이상식·홍준표, 북갑 양금희·이헌태·정태옥, 북을 홍의락·김승수, 동갑 류성걸·서재헌, 동을 강대식·이승천, 중·남구 곽상도·이재용, 서구 김상훈·윤선진, 달서갑 홍석준·권택흥·곽대훈, 달서을 윤재옥·허소, 달서병 조원진·김용판·김대진, 달성군 추경호·박형룡.야수님!! 이번 총선, 대구 12개 지역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미래통합당 공천자 12명의 면면을 보면, 그리 공천이 잘 되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현역 의원인 김부겸, 홍의락 의원을 빼면 후보자들의 인지도나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당 대 당 대결 양상으로 번지면서 아무래도 지역의 보수 정서를 바탕으로 한 미래통합당 후보들에게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또, 태극기 부대를 이끌었던 조원진 자유공화당 대표가 달서병에서 내리 4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오늘은 대구 격전지 2곳을 한번 훑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대구 1번지 수성갑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현재 3파전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양강 구도 하에 수성구청장을 2번이나 역임한 이진훈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지가 관심사입니다. 세 후보가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어떤 이슈 파이팅을 하고 있는지 전화 연결로 차례차례 만나보시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수성갑 후보]Q1.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부담스럽지는 않은지?쉽진 않죠 특히 '코로나19'사태를 둘러싸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고 대구시민의 헌신적인 노력, 의료진들의 눈물겨운 희생 덕분에 한고비를 넘기고 있어서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고 대구시민들에게 정치에서도 이제는 경쟁 있는 환경, 그것이 바로 대구를 살린다는 컨셉으로 열심히 설득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당의 심부름꾼들이 필요하다는 컨셉으로 선거전을 끌고 나갈 생각입니다Q2. 5선 등극 자신 있는지? 선거에 임하는 전략!우리 수성구는 그런 점에서 대구정치 1번지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동안 제가 활동해온 것을 다 보셨고 사람 됨됨이에 대한 평가도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동안 제가 뚝심 있게 진정성을 가지고 대구·경북을 위해서 일해온 것 특히 코로나 추경에서 1조400억 이상의 추가 대구·경북 지원액을 가져온 것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구시민들의 평가가 있을 것 같고 바로 정치에 있어서 그런 경쟁적 환경이 대구를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시민들이 평가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Q3. 지역구 옮긴 주호영 의원, 불편하지는 않나?미래통합당 지도부가 정치적 상도의를 어긴 거죠 왜냐하면 대구에서 앞으로 클만하면 뿌리를 뽑아서 다른 지역에 던져도 됩니까? 대구시민들의 정당한 분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주호영 미래통합당 수성갑 후보]Q1. 지역구 옮긴 것에 대한 비판수성갑이나 수성을이나 다 같은 수성구이고 행사, 주요 사업 같이하기 때문에 새로운 곳이 아닙니다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곳입니다 김부겸 의원이 4선에, 장관에, 대선주자급에 있으니까 (다른 예비후보들이) 여론조사가 조금 앞선다고 하더라도 확실하게 이긴다는 안심이 안 된다 그러니 같은 4선에 지역을 탄탄하게 다져서 신망 있는 제가 가서 김부겸을 확실하게 꺾어라! 말하자면 '필승전략 공천'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Q2. 김부겸 의원을 이길 비책비책은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는 것이고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정책, 내로남불의 적폐 청산, 부도덕하고 문제 많은 조국 장관 임명과 옹호 이런 것들에 대해서 많은 수성구민과 대구시민들이 이건 아니라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조건 김부겸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많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호소할 것이고 저 같은 경우는 수성을에서 의정 활동한 여러 가지 성과들을 수성을 주민들이 많이 알고 있어서 거리를 다니고 인사하면 응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것들이 모이면 반드시 이길 거라고 확신합니다[이진훈 무소속 수성갑 후보]Q1. 수성갑 무소속 출마, 4선 의원들이 있는 곳이다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하는데 4선이면 다 고래인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4선씩했으면 물러날 때도 됐고수성을에 있다가 수성갑까지 넘어와서 거기에서 오히려 컷오프 아니냐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한 사람은 을로 보내고 다른 사람은 주저앉히고 그런 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큰사람은 큰일을 하고 행동도 바른 생각으로 해야 되지 그걸 우리가 큰 인물이라고 보지는 않아요Q2. 이진훈이 꼭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수성구민들은 상당히 의식이 높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권의 거짓 정권, 무능하다, 신독재로 느낄 만큼 폭악적이라고 할까 상대방을 무시하는 그런 정치행태, 패스트트랙을 한다든가, 공수처법을 통과시킨다든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아닌 것도 계속 우긴다던가 이런 행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민주당을 절대 좋아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고요 마찬가지로 보수 정치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에야말로 새롭게 태어날 계기였는데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하는 과정을 보면 대단히 잘못된 게 많고 상식적으로 이해 안 가는 게 참 많습니다 보수도 새롭게 혁신해야 될 부분이 많다 민주당도 싫다, 보수도 새롭게 태어나야 된다 제가 8년 동안 수성구청장 하면서 곳곳을 누비고 사람을 만나고 제가 해놓은 일들에 대해서 진정성을 갖고 주민들과 다가가겠다 저는 제 할 말을 하고 저 자신이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얘기해서 표를 얻을 생각을 갖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여당 4선 의원의 대구 정치 1번지 수성이냐? 야당 4선 의원의 탈환이냐? 고래 싸움에 어부지리로 수성구청장 출신의 무소속 초선 의원 깜짝 등장이냐? 오늘부터 4월 15일 늦은 밤까지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다음은 역시나 집권여당 소속 의원이 현역인 북을 지역구로 한번 가보죠. 4년 전 총선에서 홍의락 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이번 총선에 여당 재선의원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대구시 행정부시장 출신 김승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여의도에 입성할지 선거기간 내내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지역인 것 같습니다.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북을 후보]Q1. 대구 북을 구도 어떻게 보나?이번에 (무소속) 바람이 부는 쪽으로 무게중심을 개인적으로 두고 있습니다그 이유는 우리 지역에 대해서 여당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상당히 팽배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대표한테 만족스러운 게 아니고 실망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무소속 쪽으로 무게중심이 가지 않겠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Q2. 미래통합당 김승수 후보 지지세 어떻게 보나?우선 김승수에 대해서 지난 12월에 왔기 때문에 3~4개월 되니까 사실 그렇게 크게 알려진 분은 아니지만 미래통합당세가 기본적으로 여기에 40~50% 지지율은 있지 않습니까? 그 정도 세력은 있다고 봐야 되지 않겠나Q3.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방법출발 자체가 쉽게 볼 수 없지 않습니까? 기본적으로 어렵게 출발하는 거고 우리 주민들이 지역 발전과 여당 3선이 가지고 있는 힘으로 지역을 어떻게 달라지게 만들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기대가 모아지면 달라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김승수 미래통합당 북을 후보]Q1. 대구 북을 구도 어떻게 보나?북을에는 현역 의원인 홍의락 의원이 있고 미래통합당 제가 있고 군소 후보들이 있습니다만 크게 보면 양자구도가 아니겠느냐 현역 의원과 야당 후보인 저와의 양자구도로 보고 있습니다Q2. 민주당 홍의락 의원 지지세 어떻게 보나?그때는 지금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나왔기 때문에 동정표가 많이 간 걸로 분석을 하고 있고요 지금 정부 여당의 정책실패, 무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실망감과 분노가 상당하기 때문에 아무리 결집된다 하더라도 30% 넘기기 힘들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Q3. 지역 유권자들이 원하는 게 뭐라고 생각하나?지역에 대한 이해와 지역의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해결 능력, 이런 것들을 바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을 지역은 도시적 정서와 더불어 아직까지 시골 적인 정서라고 할까요? 주민들 사이에 교류나 애착이나 관심이 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지역구 의원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하고 있다 생각하고요 저도 만약에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다면 지역주민들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밑바닥에 있는 애로사항까지도 서로 고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의 두 격전지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봤습니다. 다음 시간 역시 대구·경북의 격전지 몇 곳을 선정해, 총선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3-26 20:31:10

제21대 총선 후보자등록 신청 첫 날인 26일 대구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후보,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 이진훈 무소속 후보가 접수 서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총선 후보등록 시작…與 "정치개혁 큰길" 野 "정권 심판"

4·15 총선이 26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각 국회의원 선거구 담당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4·15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았다. 지역 정치권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는 대구 수성갑의 김부겸·주호영·이진훈 후보 모두 이날 오전 일찌감치 수성구선관위에 직접 나타나 후보 등록을 했다.오전 8시 50분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김부겸 후보는 선관위 현관 앞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방명록까지 작성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9시 정각에야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선관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투명 아크릴 벽을 세워 김 후보와 선관위 직원 간 거리를 두는 등 진풍경도 만들어졌다.여당 소속인 김 후보는 "이번에 한 번 더 신임해주시면 지역주의, 진영 정치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는 정치개혁의 큰길로 나가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반면 미래통합당의 주 후보는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주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폭정과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다. 이 정권이 잘했다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고,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면 통합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밝혔다.한편 대구시·경북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대구 12개 선거구에 50명, 경북 13개 선거구에 47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 등록은 27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등록 후보들은 내달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2020-03-26 18:40:32

권영진(왼쪽)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가 끝난 뒤 '긴급 생계 자금 지급 시기'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진련(오른쪽) 의원과 설전을 벌이며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시의회 코로나19 극복 추경 6599억원 가결

대구시의회가 26일 오후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 6599억원 규모 긴급 추가경정(추경)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예산은 일반회계 4404억원과 기타 재원 2195억원으로 구성됐다. 국고보조금 3329억원 및 시 자체 재원 3270억원 구성이기도 하다.시 자체 재원에는 신청사 건립기금 600억원과 재난재해 구호기금 1300억원 등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긴급생계 지원 2천927억원 ▶긴급복지 특별지원 1천413억원 ▶소비쿠폰 등(아동돌봄 478억원, 노인일자리 쿠폰 52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86억원) 616억원 ▶저소득층 특별지원 620억원 등의 민생 경제 활성화 관련 지원을 한다. 또 ▶소상공인 생존 지원 587억원 ▶지역고용 특별지원 400억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190억원 등의 지역 기업 경영과 고용 활성화 관련 지원을 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는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감염병 대응 866억원을 집행한다.한편, 이날 대구시의회 본회의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진련 시의원이 긴급 생계 자금 지급 시기를 두고 설전을 벌인 가운데, 본회의 종료 직후 권영진 시장이 쓰러져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권영진 시장은 응급실로 옮겨진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3-26 17:59:25

[포토뉴스] 코로나19 생계자금 즉시 지급 촉구하는 민주당 시.구의원들

대구시의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총선 이후 지급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5일 대구시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구 의원들이 선지급. 후검증 절차로 긴급생계자금을 3월말부터 즉시지급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3-25 21:17:27

권영진 대구시장(왼쪽)과 이진련 대구시의원

권영진 임시회 도중 퇴장…긴급생계자금 지급시기 비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의 지급 시기를 두고 대구시의원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자 시의회 임시회 도중 권영진 대구시장이 퇴장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대구시의회는 25일과 26일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해 긴급 임시회를 연다.25일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 권 시장이 추경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한 뒤 이진련 의원(비례대표)이 의사진행발언에 나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자, 이 의원의 발언 도중 권 시장이 본회의장을 벗어났다.이 의원은 "정부가 대구 3천억원, 경북 1천억원이라는 재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재했으나, 대구시장은 생계지원을 신속히 집행하라는 정부 정책에 역행하고 총선 이후 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긴급·시급을 외친 게 시장인데 (예산안) 의결이 끝나면 (지원금을) 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따져 물었다.그는 "긴급생계지원 자금을 즉각 지급하도록 촉구한다"며 "시장 의지와 지시, 컨트롤타워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이 발언이 끝나기도 전에 권 시장이 자리를 떠나자 시의원들 사이에서도 분쟁이 벌어졌다. 일부는 시장의 행동을 탓하고, 다른 의원들은 이 의원의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이런 지적에 권 시장은 이 의원 발언이 끝나기 전 좌석에서 일어나 본회의장 바깥으로 퇴장했다.이에 대해 일부 시의원이 "시장이 저러면 되냐"며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하자, 다른 의원이 "시장에게 그렇게 말하는 법이 어디 있느냐"며 옹호하는 등 의원 간 입씨름이 벌어졌다.민주당은 권 시장이 지난 23일 생계자금 지급일을 총선 다음날일 4월 16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1인 시위와 성명을 내며 비판해왔다.이날 대구시가 우편 발송의 경우 4월 10일부터 지급이 시작된다고 밝혔지만, 현장 수령은 여전히 총선 이후에 가능한 상황이다.

2020-03-25 13:11:26

홍석준 달서갑 예비후보가 TK 공천 막차에 탑승해, 현역 무소속 곽대훈 의원에 맞선다. 박소현 디지털국 웹 디자이너.

TK 통합당 공천 막차 탄 홍석준 후보, "안도·행운·쾌감"

대구 달서갑 지역구에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우여곡절 끝에 미래통합당 TK지역 공천 막차에 탑승했다. 홍 국장은 당초 예상을 깨고, 이두아 예비후보(전 국회의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공천을 거머쥐었다.홍 국장은 24일 TV매일신문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안도했고, 행운이고, 쾌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승리 비결에 대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고, 그들이 입소문을 통해 저를 홍보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대구시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한 것도 사실"이라고 답했다.앞으로 맞붙을 곽대훈 현역 의원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행시, 대구시 고위공무원 등 같은 길을 걸어온 대선배인데다 달서구청장 3선에 국회의원까지 해서 큰 인물이지만 이번 총선은 시대 흐름이 저를 원하지 않겠느냐"며 은근히 곽 의원의 양보를 바랐다.'본인 자랑을 너무 하지 않느냐'는 야수(권성훈 앵커)의 뜬금포 질문에는 "제가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저 혼자 다 한 것은 아니고 많은 분들의 힘이 합해진 것"이라고 우문현답으로 응수했다.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본인 이름 삼행시로 해보라는 주문에, "홍=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석=석기시대 이래로, 준=준비된 사람 홍석준입니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2020-03-24 18:56:56

김현기 예비후보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막장 공천 묵과 못해"

◆고령성주칠곡=미래통합당 경선에서 배제된 김현기 예비후보가 23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예비후보는 "지역과 나라를 위해 이 한 몸 던지겠다는 군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었다"며 "이번 주중 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통합당 후보 적합도 1위 등 선두권을 달렸는데도 불구하고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경선부터 아예 빼버린 막장 공천을 묵과할 수 없었다"며 "불공정 공천에 대해 재심 청구까지 했지만 이마저도 묵살돼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통합당의 막장 공천으로는 자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보수우파를 통합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로 불공정과 불의에 맞서겠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정치 야합으로 뽑힌 후보가 아닌 군민이 뽑은 '군민 후보'로서 정도를 걷겠다"면서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죽을 각오로 달려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2020-03-23 16:12:04

(왼쪽부터)박형수, 김희국

통합당, '영주영양봉화울진' 박형수·'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 후보 확정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 울진 출신의 박형수 예비후보,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선 의성이 고향인 김희국 예비후보가 각각 4·15 총선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선거구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3자 경선이 펼쳐진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는 울진 출신 박형수 예비후보가 56.7%(가점 4점)를 얻어 영주 출신 황헌 예비후보(38.1%), 이귀영 예비후보(6.2%, 감점 3점)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3자 경선에서 1위 후보자가 50% 이상 득표하면 곧바로 공천자로 확정된다.박 예비후보는 대구고검 부장검사를 지냈으며 울진 평해중, 대구 영진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그는 애초 이귀영 예비후보와 봉화영양울진영덕 선거구에 경선 후보로 확정됐으나 이후 경북 북부지역의 선거구가 조정되면서 영주예천문경에 단수 공천을 받은 황헌 예비후보와 3자 경선 구도로 새로운 선거구(영주봉화영양울진)에서 승부를 겨뤘다.타 선거구 낙천자 간 경선 구도가 만들어져 '패자부활전' 양상을 띤 군위의성청송영덕에서는 김희국 예비후보가 65.3%를 얻으며 최종 승자가 됐다. 경쟁자였던 천영식 예비후보는 42.7%(가점 7점)를 받으며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박근혜 정부 마지막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천 예비후보는 앞서 대구 동갑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6일 탈락한 바 있다.김 예비후보는 의성 출신으로 의성중, 경북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국토해양부 차관을 지냈다.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대구 중남에서 당선됐고, 20대 총선과 이번에도 대구 중남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배제됐다.대구경북에서 마지막 남은 통합당 공천장인 대구 달서갑 경선은 22, 23일 양일간 100% 국민여론조사로 진행된다. 조사원이 이 지역 주민에게 전화해 후보 적합도를 묻는 방식이며 목표 응답자 수는 1천명이다. 경선 주자는 이두아 전 의원,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다.한편 통합당은 이날 ▷부산 사하갑에 김척수 ▷부산 서구 안병길 ▷경남 창원진해 이달곤 ▷경남 사천남해하동 하영제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유상봉 예비후보 등을 최종 공천했다.

2020-03-20 16:39:18

박형수 후보

'영주영양봉화울진' 박형수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4·15 총선 미래통합당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경선에서 박형수 예비후보가 압도적 지지로 공천이 확정됐다.박 후보는 "부족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도 "지역 유권자분들이 거는 기대와 희망에 큰 무게감을 느낀다"고 했다.특히 그는 "서서히 줄어드는 인구와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경제 등 지금껏 지역민들은 많은 허탈감을 느껴왔다. 이러한 현재를 탈피하고자 하는 희망을 저에게 걸어주신 것"이라고 자평했다.박 후보는 이번 경선 승리에 힘입어 자신이 지금껏 공약으로 내세워왔던 '지역 교통망 확충 및 연계를 통한 공동체 경제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현재 2차선으로 건설된 36번 국도(영주~봉화~울진)의 4차선 확장 ▷31번 국도(영양~청송) 직선화 사업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영주 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기조성, 봉화 산림휴양도시 건설, 영양 특산물 명품화 사업,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재개 등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외부인구 유입 등으로 잇겠다는 복안이다.박 후보는 "중앙정부에 지역 요구 사항을 확실히 관철시키고, 주민들의 고민을 함께 통감하며 노력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0-03-20 16:25:30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19일 '경상북도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조례' 제정 계획을 밝히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저소득주민 지원 조례안' 30일 제정

경상북도가 19일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긴급생활비 투입 계획을 밝힌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받고 있으나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도민을 외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인식이 반영됐다.정부는 지난 18일 11조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을 밝히며 대구경북에 2조4천억원을 특별지원한다고 강조했지만 '지원 금액 상당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에 쏠릴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정부 추경과 무관하게 취약계층 33만5천 가구를 위해 1천646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만큼 경북도와 23개 시군은 재원 마련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우선 기존에 편성한 올해 예산에서 시급성이나 중요성이 떨어지는 항목을 재난긴급생활비 투입을 위해 변경할 방침이다.경북도가 재원의 30%를 부담하고 시군이 70%를 감당할 계획이지만 예산을 확보할 방안이 마땅하지 않을 경우 지방채 발행 카드도 활용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 극복을 위해 재난긴급생활비 투입 외에도 필요한 예산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경북도는 취약계층 못지않게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7일 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재원을 활용해 1조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무담보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북도는 1년간 대출이자 3%, 신용보증료 0.8%를 대신 부담하고 경북도 산하기관인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모든 신용보증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은 뒤 신속한 심사로 평소 2달가량 걸리던 처리시간을 20일 이내로 대폭 단축, 내달 초부터 자금이 집행되도록 한다는 게 경북도 구상이다.경북도의 움직임에 경북도의회도 적극 지원 의사를 밝히며 힘을 보태고 있다. 도의회는 재난긴급생활비 투입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이달 2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발의로 '경상북도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30일 제정할 계획이다.조례안에는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예상하지 못한 사회적 위험 발생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생계비와 의료비, 긴급지원비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담긴다.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해 경북도 추경예산안이 의회에 제출되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만간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도 설치해 각종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9 18:18:04

정희용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예비후보 "참신성으로 비전 제시"

19일 고령성주칠곡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승리한 정희용 예비후보는 "변화와 미래에 대한 주민 요구에 충실히 부응하고 보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변화와 미래에 대한 기대 때문 아니겠냐"며 "이를 무겁게 받아들여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북도청에서의 공직 경험 등을 살려 안정감 있게 주민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본선 전략으로는 '진정성'과 '현장성'을 꼽았다. 조직선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진정성과 참신성으로 주민들에 다가가고, 발로 뛰는 현장성으로 승부를 겨루겠다는 것이다.그는 "기존 조직선거보다는 유권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새로운 선거 문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등 발로 뛰는 선거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들과 힘을 합해 통합당이 정권을 재창출하는데도 최전선에서 앞장서겠다"는 말도 덧붙였다.정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경제가 파탄 나고 민생이 엉망이 돼 주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며 "변화가 필요한 시대에 40대 젊은 기수로서 지역에 새 바람과 신선한 발전을 가져올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2020-03-19 17:06:00

(왼쪽부터)류성걸, 강대식, 김승수, 이인선

통합당 TK 경선…류성걸·강대식·김승수·이인선 승리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대구와 경북 등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대구는 5곳(동구갑·동구을·북구을·수성을·달서갑)이 경선 지역구로 정해져 아직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달서갑을 제외한 4곳의 결과가 나왔다.대구지역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동구갑 류성걸 ▷동구을 강대식 ▷북구을 김승수 ▷수성을 이인선 등이다.경북도 현재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2곳 지역구를 제외한 6곳의 경선 결과가 발표됐다.경북지역 경선 승리 후보는 ▷포항북 김정재 ▷포항남·울릉 김병욱 ▷경주 박병훈 ▷구미갑 구자근 ▷경산 윤두현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등이다.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다 이번 총선에 서울지역에 출마키로 한 강효상·김재원 의원은 각각 서울 중성동갑과 서울 중랑을에서 경선에 탈락했다. 중성동갑의 경우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랑을은 윤상일 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다.▶다음은 공관위가 발표한 경선 결과다. ▲ 대구 동갑: 류성걸 전 국회의원 승리- 류성걸 전 19대 국회의원: 61.4%- 이진숙 전 걸프전 종군기자: 48.6%(여성신인 10% 포함)▲ 대구 동을: 강대식 전 동구청장 승리- 강대식 전 동구청장: 57.3%- 김영희 전 육군 중령: 15.1% (여성가점 5%)-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32.6%▲ 대구 북을: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승리- 권오성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35.5%(신인가점 4%)-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46.8%- 이달희 전 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26.8%(여성가점 5%)▲ 대구 수성을: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승리-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57.2%(여성가점 4%)- 정상환 전 중앙지검 부장검사: 46.8%▲ 포항 북: 김정재 현역의원 승리- 김정재 현역의원: 74.1%(여성가점 5%)-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37.9%(신인가점 7%)▲ 포항 남울릉: 김병욱 전 국회의원 보좌관 승리- 김병욱 전 이학재 국회의원 보좌관: 62.6%(청년신인가점 10%) - 문충운 미래통합당 미디어특위원: 54.4%(신인가점 7%)▲ 경북 경주: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승리 - 김원길 미래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 42.7% -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57.3%▲ 경북 구미갑: 구자근 전 경북도의원 승리- 구자근 전 경북도의원: 46.3%- 김찬영 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37.1%(청년가점 7%)- 황재영 전 청와대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 경북 경산: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승리-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61.9%- 조지연 미래통합당 청년부대변인: 38.2%(여성신인청년가점 20%)▲ 경북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승리- 김항곤 전 성주군수: 49.4%- 정희용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60.6% (신인청년보좌진가점 10%)▲ 서울 중성동갑: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승리-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67.4%(여성 가점 4%)- 강효상 의원(비례대표): 36.6%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사퇴▲ 서울 중랑을: 윤상일 전 국회의원 승리 - 김재원 의원(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49.2%- 윤상일 전 18대 국회의원: 50.8%▲ 경기 용인병: 이상일 전 국회의원 승리 - 이상일 전 국회의원: 56%- 권미나 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49%(여성 가점 5%)▲ 경기 용인을: 이원섭 전 외환딜러 승리- 이원섭 전 외환딜러: 60.1%(청년신인가점 10%)- 김준연 전 자유한국당 용인을 당협위원장: 49.9%

2020-03-19 15:10:21

[매미야 4·15 총선뉴스]대구 경선지역 5곳, ‘오직 나만이!’

이번주 TV매일신문 기획시리즈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대구 경선지역 5곳을 찾아간다. 양자 경선지역 3곳(수성을·동갑·달서갑), 삼자 경선지역 2곳(동을·북을). 양자 경선지역 후보들(6명)은 TV매일신문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역구 이슈 관련 멘트 및 나만의 경쟁력을 호소했다.수성을 이인선·정상환 후보는 뜬끔없이(?) 등장한 거물급 정치인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해 "왜 하필 이곳이냐? 실패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꼭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역의 경제 및 교육 전문가(이인선), 당 정체성을 대변할 인물(정상환)을 꼽았다.동갑의 이진숙·류성걸 후보도 각자 경선승리를 자신했다. 이 후보는 '종군기자로서 전쟁터에 뛰어드는 심정으로 반드시 총선에서 이겨, 현실정치에서 기자정신이 뭔지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류 후보는 "'정부 예산 잘 끌어오고 일도 잘 하는 전문가'로 코로나19로 극도의 어려움에 빠진 대구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시 한번 열정적으로 뛰고 싶다"고 밝혔다.달서갑의 이두아·홍석준 후보도 확신을 갖고 경선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후보는 "유년-학창시절을 달서구에서 보낸 저를 뽑아주시면, 달서갑은 힘있는 재선 여성의원을 얻게 되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홍 후보는 "대구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 저만큼 속속들이 아는 사람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달서갑 발전의 새 활력을 불러넣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한편, 삼자 경선지역 2곳(북을 권오성·김승수·이달희, 동을 강대식·김영희·김재수)은 야수와 미녀가 매일신문 정치면 기사(13일자 14면 'TK 격전지를 가다')를 토대로 정리했으며, 이번 경선에 어떤 요소가 큰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예측 및 분석까지 함께 실었다.

2020-03-18 17:45:57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선거사무실 앞에서 포항주민권리찾기시민모임 관계자들이 포항시 남구, 울릉군의 미래통합당 공천 과정에 공정 경선을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합당, 4·15 총선서 지지기반 상실하나…TK 민심 이반으로 춘추전국시대 도래?

"대구가 흔들린다는 보고가 연일 올라오는데 사실입니까?""대구경북(TK)에서 황교안 대표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데 진짜인가요?"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이 '텃밭'인 TK에 낙하산 공천, 후보 돌려막기, 묻지마 칼질 등 '기원전(기준은 물론 원칙도 없고, 전횡만 있는) 공천'을 단행한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당 관계자들의 말이다.지역민들도 "이러다가 통합당은 핵심 지지 기반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가올 총선이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강한 TK로서는 전례 없는 춘추전국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8일 통합당 대구 북갑 공천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된 정태옥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TK 현역 의원으로는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에 이어 두 번째이다.이날 대구 수성갑 공천을 신청했다가 배제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도 무소속 출사표를 꺼냈다. 전날에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에는 대구 중남의 도건우 예비후보가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컷오프된 예비후보들도 무소속 연대를 통한 단일화 선언을 추진 중이다.대구 북구 침산동에 사는 강모 씨(46)는 "이번 총선에 과거 친박연대와 같은 바람이 불어 무소속 당선자가 속출하거나 '표 나눠 먹기'로 여당이 어부지리를 얻는 결과도 연출될 것 같다"며 "TK에 '낙하산 공천'이 어제오늘 일도 아니지만, 이번에는 자존심 상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지난 총선에는 그래도 장·차관 출신의 이른바 '깜냥'이 되는 '서울 TK'가 공천장을 들고 왔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아 'TK가 만만하냐'는 생각이 드는 것"이라고 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도 "지난 총선에서 '진박 공천'을 하고도 보수 정당이 진 선거구가 있다. 공천결과에 대한 재심청구가 쏟아지고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는 등 지역 정치권이 혼돈이어서 이를 방치했다가는 역풍이 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하지만 이러한 민심이 통합당 중앙당 사무처에는 전해지지만, 지도부 귀에는 들리지 않는 모양새다.통합당 한 의원은 "선거철이면 전국 시·도당에서 매일 여론 동향을 보고한다. 지난달부터 매일 보고서가 올라오는데 TK 민심이 황교안 대표에게 전달되지 않는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통합당 관계자는 "상신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면서도 "지도부나 공천관리위원회가 요지부동인 것을 보면서 'TK 민심이 심상치 않다'고 느끼기보다 늘 있는 '공천 잡음'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3-18 17:45:10

(왼쪽부터)홍의락 주호영 윤재옥 송언석

'코로나 추경', TK 정치권 '찰떡 공조' 빛났다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재난 앞에 대구경북(TK)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처럼 '찰떡 팀워크'를 발휘하며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을 1조원 이상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2차 추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TK 정치권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에 들어간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구 북을)은 18일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TK가 힘들다고 아우성이어도 타 지역 예결위원들은 체감이 안되는 모양이더라. 타 지역과 기획재정부에 TK 직접 지원 예산 배정 필요성을 설명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했다.이어 "미래통합당 간사인 이종배 의원은 대학 동기라 흉금없이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다. 그래서 TK 상황을 전하고 예산 확보에 호흡을 맞춰달라고 신신당부했는데 이 의원이 큰 힘이 되어줬다"고 전했다.홍 의원이 예산소위 협상 과정에서 지역 실정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면 지원 사격으로 힘을 보탠 의원들도 있다. 특히 주호영 통합당 의원(대구 수성을)과 '예산통' 송언석 통합당 의원(김천)은 물밑에서 협상 전략을 마련하는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주 의원은 "주말도 반납한채 대구시‧대구시교육청·경북도 등의 건의사항을 정리해보니 2조4천억원이 더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원내지도부와 김재원 예결위원장에게 전달하며 TK 예산 증액없는 추경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득했다"고 말했다.송 의원도 "기재부가 TK 지원 예산을 1조원가량 늘리는 것에 난색을 표했다. 1/4분기 세수가 3조5천억원 부족하다는 이유였다"며 "목적 예비비를 보니 4천억원 정도 여력이 보이길래 세입 조정을 통한 재원 마련 방안을 원내지도부에 제시했다"고 했다.실제 이번 추경에서 정부안에 3조2천억원가량 편성된 세입경정 규모를 줄이고 일부 세출사업을 삭감해 TK에 1조원을 추가 편성할 수 있었다.같은 당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도 11일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TK 지원 예산이 약 6천200억원으로 전체 추경액의 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그마저도 5천억원 이상이 간접 지원이다. 결국 빚내서 버티라는 얘기밖에 안 된다"고 압박했다. 그 결과 TK 몫 국회 증액분 1조원 가운데 8천억원 정도가 직접 지원 예산이다.

2020-03-18 16:27:15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에 힘 모으자’

경북 울진군이 17일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선포하며 지역 방역체계 유지를 위한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아직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주민 사이에는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좀처럼 숙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제로, 청정울진 사수를 위한 군민 동참 호소 및 결의문'을 발표했다. 전 군수는 "코로나19 최대 확산지인 대구경북의 전장에서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군민 여러분의 힘"이라면서도 "전국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날마다 이어지고 있어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특히 "길고 지루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청정지역이라는 안도감에 느슨해진 긴장의 끈을 동여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울진군은 버스터미널 하차 승객의 신원 파악과 단순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각종 공사장 외부인력 이동경로 관리 등 외부로부터의 감염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또 새마을지회,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 50사단 울진대대, 울진소방서 등 민·관·군이 함께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자활센터 및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를 제작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배부 중이다.하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피로감은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점차 커지는 모양새다. 이에 울진군은 위기가구 긴급 복지지원, 소상공인 대상 상하수도 요금 3개월분 50% 감면, 공설시장 사용료 3개월분 66% 감면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역민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2020-03-17 18:34:08

장윤석 예비후보

장윤석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탈당, 무소속 출마선언

장윤석(사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7일 통합당을 탈당, 무소속 신분으로 4·15 총선 영주봉화영양울진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장 예비후보는 이날 "김형오 공관위는 무소불위 오만불손으로 지역에 일면식도 없는 개혁공천에 반하는 인물을 공천해 지역민심을 철저히 외면했다"며 "2012년 MBC 파업 당시 블랙리스트를 작성, 언론 자유를 외쳤던 동료에게 비수를 꽂은 인물을 막장 공천했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그는 "잠시 당을 떠나 김형오 공관위의 부당한 공천과 사천에 대한 지역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면서 "4선 의원이 되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 정권을 교체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마지막 정치적 소임을 접을 수 없어 출마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2020-03-17 15:46:01

미래통합당 경산시 선거구에서 경선기회를 잡지못한 안국중·이권우(왼쪽부터) 두 예비후보가 17일 탈당후 여론조사를 통해 무소속 단일화 연대를 하겠다고 밟히고 하트 표시를하고 있다. 김진만 기자

경산 안국중·이권우 예비후보 "무소속 단일화 연대하겠다"

미래통합당 경산시 선거구에서 경선기회를 잡지못한 안국중·이권우 두 예비후보가 17일 무소속 단일화 연대를 하겠다고 밟혔다.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래통합당은 공정공천, 개혁공천을 약속했으나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우리 2명의 후보는 당내 경선기회조차 박탈당하고, 그렇지 못한 후보를 경선에 참여시켰다. 과정도 결과도 어느 것 하나 공정하지 못하고 경산시민들의 수긍을 얻지 못하는 반칙공천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두 후보는 정치를 통해 경산의 발전을 앞당겨 보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수년간 경산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해 온 '진정한 TK'"라면서 "이번 미래통합당 공천 경선에서 이름을 올린 두 예비후보는 지역과는 거리가 있는 '서울TK'다. 이들은 고향만 경산이지 경산을 위한 활동보다 중앙당에 관심을 끌어 공천을 받아낸 후보들"이라고 했다.이들은 "지금 대구경북 시도민이 미래통합당의 막장 공천에 분노하고 있다. 이는 낙하산 '서울TK'를 지역에 내려보내 시민들의 여론을 짓밟고 당의 결정이라고 일방적으로 따르라고 강요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두 명의 예비후보는 "경산은 이번 국회의원 임기 4년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두 후보가 단일화 연대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경산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지금까지 쌓아온 국정 경험과 개인 역량을 바탕으로 경산과 나라를 위해 제대로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들 두 후보는 총선 후보등록 기간 전(25일)까지 공정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무소속 단일후보를 선출하고, 차점자는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단일후보는 당선 후 곧바로 미래통합당으로 복귀할 것임을 천명한다는 내용의 후보 단일화 연대 원칙을 밝혔다.

2020-03-17 11:57:16

홍준표 전 대표의 '수성을' 등장에 깜놀(깜짝 놀라다)한 두 후보 모두

이인선 "하필 이곳에! 배신감”…정상환 “실패할 것”

3년 전 대선주자였던 홍준표 전 당 대표의 깜짝 등판에 미래통합당 수성을 이인선·정상환 두 경선후보가 깜놀(깜짝 놀람)했다. 두 후보는 홍 전 대표에 대해 "대구 12개 지역구 중 하필 '수성을'을 선택했냐"며 비판했다.법조인 출신 정상환 후보는 "홍 전 대표는 수성을에서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더불어민주당)의 실정을 비판해야 하는데, 당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다"며 견제구를 날렸다. 이어 정 후보는 "경선에서 꼭 이겨, 더불어민주당 후보(이상식)와 무소속 거물급 정치인(홍준표)을 차례로 물리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교수 출신으로 고위 공무원(경북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한 이인선 후보는 홍 전 대표에 대한 강한 배신감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왜 하필 이곳이냐!"며 역정을 낸 후 "지난 대선에서 주호영 의원이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바람에 제가 수성을 당협위원장으로 지역 유권자들이 우리 당 대선주자 홍준표를 위해 얼마나 선거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알기나 하느냐"고 홍 전 대표에 대한 날을 세웠다.두 후보는 모두 "홍 전 대표가 어떤 명분을 세우더라도 대구(수성을) 출마는 정당화되지 못할 것"이라며 "경선에서 이긴다면, 거물급 무소속 정치인에 맞서 미래통합당 수성을 후보로 당당히 여의도에 입성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020-03-16 20:21:41

조원진 자유공화당 공동대표

"문재인정권 심판" 조원진, 자유공화당 대구 달서병 공천 신청

조원진 자유공화당 공동대표(사진·대구 달서병)가 16일 자유공화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4·15 총선 대구 달서병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이날 조 의원은 공천 신청서 제출 후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기업 옥죄기와 함께 무능하고 독선적인 문재인 정권의 코로나19 방역 실패로 서민과 소상공인이 생존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런 초유의 국가위기 상황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자화자찬에 빠져 있다.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과 대구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그는 이번 선거 공약과 관련해 "12년간 투쟁과 설득 끝에 달서구민과 함께 대구시청 신청사를 옛 두류정수장에 유치하는 약속을 지켰다"면서 "대구시 신청사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달서구를 행정복합 중심도시, 세계적 건강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 달서병에는 더불어민주당이 김대진 예비후보, 미래통합당은 김용판 예비후보를 각각 공천했다. 자유공화당에서는 조 대표를 비롯해 김부기 예비후보가 공천 신청한 상태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남우정, 엄계화, 최숙영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 결정을 앞두고 있다.

2020-03-16 18:08:13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홍희락 국회의원과 코로나19 대구경북 재난안전특별위원회 위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대구경북에 생업, 생계 직접 지원 추가경정예산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문희상 국회의장을 방문해 기자회견에서 밝힌 건의문을 전달했다. 홍준표 기자

김부겸·홍의락 "코로나 추경 직접 지원 반영을"

코로나19 창궐로 대구경북(TK)이 사상 첫 감염병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이제 시작이다. 정부의 재정 지원 등 실질적 지원 끌어내는데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16일 김부겸(대구 수성갑)·홍의락(대구 북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들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민주당 대구경북 재난안전특별위원회 소속 TK 광역·기초의원 등은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본회의 의결을 앞둔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에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 지원안을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아울러 미래통합당을 향해 "황교안 대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TK에 대한 직접 지원 추경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며 "재난 앞에 여야가 없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대구의 ▷도·소매, 음식·숙박업, 운수, 관광 소상공인에 3개월간 100만원의 생업지원(5천400억원)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 중 기존 복지제도 대상이 아닌 취약계층 가구에 3개월 동안 월 52만원 지원(5천억원) ▷연간 근로일수 30일 미만 일용직 근로계층 가구에 3개월간 월 123만원 최저생계비 지원(2천200억원) ▷택시업 종사자에 3개월 동안 월 100만~150만원 생계지원(540억원) 등 1조3천140억원의 지원을 요구했다.역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청도·경산·봉화에도 같은 직접 지원을 요구했다.홍의락 의원은 "특별재난지역을 마치 '도깨비 방망이'처럼 생각해선 안 되고 다른 해결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비가 50% 지원되는데 대구시에서 나머지 50%를 매칭할 재정 여력이 없다. 그래서 (지진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었다가 실망하는 시민이 많다"고 설명했다.김부겸 의원도 "지금까지 특별재난지역만 선포하면 '정부가 다 책임지고 해준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어 나중에 '정부가 지정해놓고도 왜 이 모양이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며 "전체 피해액이 다 산정되고 그중에 50%를 국가가 책임지는 게 행정적 절차이다. 오히려 당장 추경을 통해 무너져가는 민생경제를 뒷받침하고 그분들이 희망의 끈 놓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구체적 방법론은 다르지만, 야권에서도 "정부로부터 실질적 후속 대책을 받아내야 한다"는 유사한 조언이 나온다.정태옥 통합당 의원(대구 북갑)은 "법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주민 구호, 중소 소상공인 융자, 생계안정 지원 등을 정부가 의지에 따라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임의조항이라 정부의 판단에 따라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정부에 TK가 필요로 하는 병원 및 의료기관의 예산 지원은 물론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특히 코로나19로 생업이 중단된 자영업자와 그에 고용된 사람들의 긴급생계자금 지원 등을 요청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이날 통합당 소속 TK 국회의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TK 특별지원예산 없는 추경 처리는 무의미하다"며 "취약계층 긴급생계자금과 자영업자 최소 생존자금 등 2조4천억원의 증액을 요구한다"고 주문했다.

2020-03-16 16:21:18

12일 오후 국회를 방문한 권영진 대구시장(가운데)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 같은 당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이 만나 대구경북을 강타한 코로나19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의락 민주당 의원도 함께 했다. 김부겸 의원 페이스북

TK 민주당 지역의원, 16일 문희상 만나 '특단의 추경' 요청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경북(TK) 광역·기초의원들이 16일 국회를 방문,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대구경북을 위한 '특단의 지원책'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촉구할 계획이다.1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TK 지역의원 50여 명은 16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정부의 적극적 추경 추진 및 미래통합당의 추경 처리 협조를 당부하는 집회를 한다. 이어 이들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코로나19 피해가 큰 TK 자영업자·영세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 현금 지원' 등의 지원책을 추경에 포함해 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지역의 민주당 관계자는 "정부가 마련한 추경은 전국적 방역과 피해 지원에는 물론, 전국 코로나19 확진자의 90% 가까이가 발생한 TK의 사회경제적 피해를 치유하기에 턱없이 부족해 직접 목소리를 전달하려는 것"이라며 "4·15 총선 TK 지역구 출마 후보들도 함께하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선거를 겨냥한 행보로 비쳐 순수성을 의심받을 것으로 판단해 지역의원들만 상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코로나19 추경안은 17일 국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정부는 추경안 국회 통과 즉시 집행할 방침이다.

2020-03-14 13:14:32

강석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강석호 "경북 초·재선 현역의원 컷오프 재검토 돼야"

강석호 미래통합당 의원(사진·영양영덕봉화울진)이 경북 초·재선 현역의원 공천배제(컷오프)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회'가 경북 지역구 현역 의원 중 초선 2명만 남긴 채 대대적 물갈이를 단행함에 따라 제21대 국회에서 경북 최다선은 재선 의원이 돼 국회의장·부의장은 물론이고 단 한 명의 상임위원장도 배출할 수 없는 처지여서다.3선의 강 의원은 13일 "황 대표와 공관위에 제안한다. 저는 차치하더라도 경북 현역 의원들에 대한 컷오프를 재고해 달라"며 "지난 4년간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해오며 문재인 정권과 처절하게 싸우고 투쟁한 초‧재선 의원들의 재평가와 경선 기회를 부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그는 "우리 경북은 대부분 현역의원이 영남이라는 이유로 초선 의원마저 컷오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현역 교체율을 높여야 한다는 명분으로 그동안 문재인 정권에 대항하고 당을 지키며 보수통합을 위해 노력해 온 이들에게 단순 교체지수가 높다는 이유로 경선의 기회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당 지지도가 높은 것은 현역 의원이 그만큼 지역에서 열심히 일해 왔다는 증거이다. 오히려 상을 주지는 못할망정 극형을 주는 정당은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현역의원 교체지수의 자의적 기준과 여론조사 통계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등 불투명한 공관위 운영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제 막 정치를 배워 지역 발전을 꾀하는 초선까지 컷오프 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일이다"며 "공천배제된 의원 면면을 보면 경쟁 후보보다 능력과 지지도에서 월등히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로지 경북이라는 이유로 현역 의원 공천을 배제하는 것은 민주주의 가치와 원칙인 공정과 정의에 반하는 행위이며 '무조건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은 민심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아울러 "진정한 보수 대통합은 가장 민주적 절차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문제없는 모든 후보가 경선을 통해 탈당과 무소속 출마 등 분열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2020-03-13 1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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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풍자]대구 '무소속 연대' 아닌 '무소속 고대' 뜨나?

대구에서 '무소속 연대'가 아니라 '무소속 고대'가 이번 4·15총선에서 어떤 선택을 받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대선주자였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선 출마 유랑(고향 창녕 포함한 지역구→경남 양산을→대구 수성을) 끝에 대구 출마를 선언하면서,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당 공관위에 크게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곽대훈 의원(달서갑)과 공천 컷오프된 재선의 주성영(북을) 전 의원도 고려대 법학과 출신이다. 수성을 공천에서 컷오프된 권세호 예비후보와 중·남구에서 현역 곽상도 의원의 단수공천으로 탈락한 도건우 후보 역시 고대 출신. 권 후보는 경영학과, 도 후보는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주 전 의원을 비롯해 권 후보와 도 후보는 아직 탈당도 하지 않았으며, 무소속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대 출신들은 MB정부(이명박 정권) 시절에는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이라 불리며 크게 출세길이 열렸지만,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는 '성시경'(성균관대+고시+경기고)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성균관대 출신들이 득세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역시 고려대 출신들은 크게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반면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의 추경호(달성군) 의원은 무난히 단수공천을 받아, 대구에서 유일하게 고려대 출신으로 살아남았다.※[야수 풍자]는 정치 관련 뉴스를 재치와 해학으로 풀어낸 이야기로 가볍게 받아들여주시길 바랍니다.

2020-03-13 18:21:18

구미갑…구자근·김찬영·황재영, 고교 동문끼리 혈투

미래통합당 경북 구미갑 지역은 고교 동문끼리 경선을 두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경선을 벌이는 3인은 구자근(52)·황재영(50)·김찬영(37) 예비후보 등이다.이들 3인은 구미고 출신이다. 구자근 예비후보가 4회, 황재영 예비후보 6회, 김찬영 예비후보 19회로 모두 고교 동문이다.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지지세를 다져온 구자근·김찬영 예비후보가 인지도에서 한발 앞서가고 있지만, 황재영 예비후보의 추격도 만만찮다.통합당 구미갑 경선에서 결선까지 갈 경우 김찬영 예비후보의 청년가산점(5~10%) 여부가 공천 결정에 어느 정도 작용할 지 변수이다.구자근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오면서 다져놓은 바닥 민심이 강점이다.구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 시민들과 소통해 어려운 경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미의 어려움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시민들과 지혜를 모아 심부름을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재영 예비후보는 경북도청 비서실과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내면서 풍부한 행정경험과 탄탄한 중앙 인맥 네트워크가 강점이다.황 예비후보는 "보수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구미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분열되다 보니 구미시장과 도의원·시의원 선거에서 자리를 많이 빼았겼다"면서 "이번 총선의 핵심은 보수가 통합하고 화합하는 구미를 만들어 어려운 경제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김찬영 예비후보는 30대의 젊은 패기를 앞세워 청·장년층을 아우르는 지지를 받으면서 세몰이를 하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에서 시작하는 변화와 혁신이다. 변화와 혁신의 상징이며 도덕성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단 한번도 탈당하지 않고 통합당을 지켜왔다"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것이며, 2022년 구미시장 탈환과 대선승리를 위해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구자근 출생 : 경북 구미학력 : 구미고, 동국대 법학과경력 : 경북도의원, (주)태웅 대표◇황재영 출생 : 경북 구미학력 : 구미고,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경력 :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경북도청 비서실 비서관◇김찬영출생 : 경북 구미학력 : 구미고, 아주대 사회과학부경력 :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2020-03-13 17: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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